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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석회암지대에서 희귀 회양목 군락지 발견
- 회양목 수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2년도에 백두대간의 향로봉에서 깃대배기봉까지 이르는 태백산 권역 157km에 대한 자원실태변화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으로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핵심 공간이다. 산림청에서는 2006년부터 접근 가능한 남한의 백두대간 684km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태백산 권역 석병산 일대에서 나무높이가 최고 6m에 이르는 회양목 군락지가 발견된 점이다. 가는대나물 회양목은 일반적으로 도시 내 조경수로 널리 식재되는데, 산림에서 군락으로 자생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고 특히, 상록활엽관목으로 나무높이가 6m 이상인 군락 생육은 발견하기 어렵다. 이번에 발견된 회양목 군락지를 파악한 결과, 희귀식물인 벌깨풀, 개회향 등이 동반 출현한 것으로 보아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백산 권역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98과 296속 632분류군이 출현하였고, 그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희귀식물인 독미나리, 날개하늘나리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특히, 유존목의 경우 흉고(가슴 높이) 직경 671cm의 신갈나무를 포함한 19개체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동물상은 포유류 16종, 조류 54종, 양서·파충류 13종, 나비류 29종이 출현하였다. 그간 태백산 권역 일대는 주된 시멘트 공급원으로서 경제·산업적 가치가 높다고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생태적인 가치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회양목 군집 이번 조사의 총괄 책임연구원인 공주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윤충원 교수는 “회양목 군락지의 발견은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에 따라 석회암지대의 무분별한 훼손을 방지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회양목 군락지를 고정조사구로 지정해 장기적인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를 추진한 한국산림과학회에서는 지난해 3월 산림과학회지에 백두대간 특별분과를 만들어 백두대간의 식물상, 동물상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추진하였다. 올해는 속리산 권역 172km를 대상으로 자원실태변화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추진하여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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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석회암지대에서 희귀 회양목 군락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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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능력 높은 나무 골라 심을 수 있다
- 돈나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높이고자 도시숲에 식재하는 나무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능을 재평가하여 개선된‘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을 발표했다. 기존(2018년)에 작성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은 수목의 생물리학적 특성인 수관구조, 잎의 복잡성, 잎의 크기, 잎의 표면 특성을 기반으로 미세먼지 저감능을 평가하여 우수, 양호, 권장으로 구분해 제시하였으며, 도시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데 활용된 바 있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수목의 환경조절기능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인 ‘식물환경조절실험동’을 구축하였고, 이에 미세먼지 흡착능을 재평가할 수 있었다. 개선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은 우수 59수종, 양호 175수종, 권장 80수종으로 총 314수종을 포함하고 있다. 재평가를 통해 25수종의 평가 점수가 상향되어 12 수종은 ‘양호’에서 ‘우수’ 그룹으로, 13수종은 ‘권장’에서 ‘양호’ 그룹으로 변동되었다. ‘양호’에서 ‘우수’그룹으로 변동된 수종은 귀룽나무, 꽃댕강나무, 꽝꽝나무, 두충, 보리수나무, 사스레피나무, 쉬나무, 좀작살나무, 참조팝나무, 해당화, 홍가시나무, 회양목이었다. 꽃댕강나무 ‘권장’에서 ‘양호’ 그룹으로 변동된 수종은 개나리, 계수나무, 굴거리나무, 꽃사과(벚잎꽃사과나무), 다정큼나무, 대추나무, 돈나무, 모과나무, 장미, 석류나무, 진달래, 황칠나무, 히어리로 나타났다. 한편,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에서 저감능을 3단계로 구분하였으나, 모든 나무는 기본적으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능력이 있으므로 식재하고자 하는 지역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관리하여 저감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임균 도시숲연구과장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도시숲의 기능을 높일 수 있는 연구를 통하여 도시숲 조성·관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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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능력 높은 나무 골라 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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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식목행사 및 산불예방캠페인 진행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4월 5일(화)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숲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식목행사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대전 센터 사무처 및 계족산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무처 전 직원이 참여하여 센터가 자리한 계족산 일대에서 조경수(에메랄드그린 6주, 남천 30주, 회양목 150주 등)식재와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시민들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를 통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센터에서는 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5월까지 센터 운영 13개 숲길(대관령숲길, 백두대간트레일, 속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 한라산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서울둘레길, DMZ펀치볼둘레길 등)에서 산불예방 현수막과 홍보물품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센터 직원 모두가 함께 산림과 숲길의 중요성을 범국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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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식목행사 및 산불예방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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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꿀벌이 재래꿀벌의 역할을 대신할까
- 수술기 절정인 앉은부채의 모습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동북아시아 특산식물 ‘앉은부채’의 화분매개자가 양봉꿀벌인 것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북아시아 지역에만 자라는 앉은부채(Symplocarpus renifolius)는 다년생 식물로서 일찍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대표 식물이지만 이전까지 개화 및 번식 과정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없었던 식물이다. 이른 봄에 개화가 시작되는 앉은부채와 같은 식물들을 대상으로 화분매개자를 관찰 조사하던 중, 매개자 활동을 벌이는 벌류를 집단으로 발견하였고 모두 양봉꿀벌(Apis mellifera)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양봉꿀벌과 앉은부채 조사 결과, 양봉꿀벌은 이른 봄에 개화한 앉은부채 집단에서 꽃가루 매개 활동을 활발히 보이다가 차츰 주변의 다른 꽃들(매화, 버드나무, 회양목 등)이 개화함에 따라 활동 장소를 옮겨 간 것으로 추정되며, 앉은부채는 꽃이 많지 않은 이른 봄의 양봉꿀벌에게 꽃가루를 제공하면서 매개자 위치를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꽃가루 매개자의 역할은 식물의 번식과 생태계 변화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꽃가루 매개자의 활동을 살피는 것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연구 분야로 중요성이 높다. 이번 성과는 우리나라의 재래꿀벌처럼 전 세계적으로 꿀벌류가 감소함에 따라 생태계와 농업 생산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서양 원산의 도입종인 양봉꿀벌이 우리나라 생태계에서 중요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두 종은 봄철 주요 꽃 자원에 대해 경쟁하는 모습이 흔히 관찰된다. 국립수목원 조용찬 박사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자연계의 꽃가루받이 질서 변화와 식물 다양성의 미래를 대비하는데 필요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연구 성과는 오는 7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동아시아생태학대회에서 학계에 공유될 예정이다. 길마가지나무 꽃의 양봉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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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꿀벌이 재래꿀벌의 역할을 대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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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월피동 새마을협의회 도시 숲 정비 및 환경 정화 활동 구슬땀
- 안산시 월피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정식, 허은숙)는 새마을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피동 석답교 주변 나대지(월피동 339-16) 정비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쓰레기 및 잡풀이 무성한 하천변 나대지 정비 후 회양목 및 계절꽃을 식재했던 대상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가을꽃을 식재해 마을을 오가는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뜨거운 햇볕아래에서 대추나무 밑의 무성한 잡풀을 제거하고 버려진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2016년에 심었던 회양목의 전지작업을 통해 새마을 로고의 틀을 만드는 등 회원들이 힘을 모아 새마을 꽃동산 정비를 마무리했다. 박정식 회장은 “적극적으로 제초작업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에서 가꾸고 관리해 나갈 꽃동산에 지속적으로 계절꽃을 심어 주민들의 볼거리 제공 및 도시 숲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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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월피동 새마을협의회 도시 숲 정비 및 환경 정화 활동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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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완충녹지 시민휴양공간 마련
- 동두천시는 송내동 지역에 시민의 휴양 공간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시비 1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완충녹지 낮추기 사업을 지난 4월에 착공하여 지난 7월에 완료하였다. 시는 송내동 롯데마트 건너편 방음언덕으로 사용되던 완충녹지 1,669㎡를 낮추어 파고라, 의자, 운동시설물 설치, 수목 및 초본류 식재, 야간 조명등, 암석원 조성으로 시민의 위한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특히, 작은 쉼터 공간과 운동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동두천시화인 황매화를 비롯해 자산홍, 산국수, 명자나무, 회양목, 수수꽂다리, 흰말채나무 등 7종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꽃 및 수목을 감상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근에 위치한 상가연합회에서는 “그 동안 언덕 완충녹지로 인해 주변 상가 홍보가 부족해 손님의 유치가 어려웠다”며 “운동 및 휴식공간 마련으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아 상가주변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설명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녹색 열린공간 조성, 지속가능한 녹지공간의 꾸준한 개발, 인간과 자연이 서로 존중하며 공존할 수 있는 숲 조성 등 다양하고, 생활권 주변 녹지를 적극 발굴해 시민이 활용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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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완충녹지 시민휴양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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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시 관문에 "숲의 도시 안산" 홍보화단 설치
- 안산시 상록구(청장 문종화)는 지난 11일 市 경계 관문인 수인산업도로변과 도심 관문인 터미널사거리 경사면에 회양목 2,550주와 초화류 5,600본을 식재하여 “숲의 도시 안산” 홍보화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숲의 도시 안산” 조성을 위해 시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시숲 이해 교육과정인 “상록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숲 조성을 위해 우리마을 가드너 75명을 양성해 13개동에 총94개소의 도심속 미니정원을 조성했다. 또한, 금년에는 도시숲 안산 홍보와 지자체 상호간 정보교류를 통한 상록 도시숲 구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록 도시숲 벤치마킹” 방문 유치로 40개 지자체 407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그간 상록 도시숲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올해는 특히 ESTC 2017 등 대규모 행사에 위하여 시 관문에 홍보화단을 설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정비전인 숲의 도시 안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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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시 관문에 "숲의 도시 안산" 홍보화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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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 산림병해충 예방위해 알림서비스 실시
-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원장 이준희)이 산림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알림서비스’와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해충의 피해가 늘어나면서 도내 시·군의 협력과 조기 예찰을 통해 피해 발생 이전에 해충의 출현과 예방을 알려주는 알림서비스를 실시한다. 올해 산림병해충 발생 알림은 회양목명나방, 황다리독나방, 개나리 잎벌 등 주요 조경수 해충의 출현을 예고했고 기온이 올라가는 6월 이후로도 도내 곳곳의 피해가 없도록 조기에 예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해 유례없이 대발생을 보였던 연노랑뒷날개나방과 밤나무산누에나방 등 9종을 조기예찰을 통한 발견으로 출현을 예고해 피해를 예방한 바 있다.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 관계자는 “그동안 접근이 쉽지 않아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군부대 지역을 이번 예찰강화를 통해 피해확산 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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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 산림병해충 예방위해 알림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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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 가득한 뱃머리마을 튤립꽃잔치 구경오세요!
- 포항시는 오는 15일부터 상도동 남부경찰서 앞 에코파크 일원에 조성한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튤립꽃잔치’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15일부터 23일까지 계속되며 퍼레이드, 다이너스티, 키스넬리스 등 11종 22만여 본의 다양한 튤립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영산홍, 회양목, 야생화 등도 함께 봄기운을 뿜어내고 있으며, 야생화동산에는 잊혀져가는 우리 꽃이 자라고 있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별 이벤트 기간인 15일과 16일에는 지역농산물 및 가공식품 판매 홍보행사와 꽃차 및 가양주 시음회, 곤충 전시 및 시식회, 딱지치기·투호놀이·제기차기·사방치기·떡메치기 등 전통놀이 한마당 운영, 토종씨앗 나누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에서는 행사장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간단한 음식판매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쌀 중심 식문화 정착 유도와 현대 식생활에 맞춘 쌀 활용 음식 홍보를 위해 15일 12시에는 쌀빵 아카데미를 수료한 일반시민이 만든 쌀빵 400인분을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뱃머리마을 꽃밭을 조성해 노인일자리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는 일자리를,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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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 가득한 뱃머리마을 튤립꽃잔치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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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튤립으로 물든 포항 가자”
- 경북 포항시가 9~24일까지 상도동 남부경찰서 앞 에코파크 일원에 조성한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튤립꽃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퍼레이드, 미스트레스, 키스넬리스 등 7종 20만여본의 다양한 튤립을 감상 할 수 있다. 또 봄꽃 주변에는 연산홍, 회양목, 청보리 등이 자라고 있으며, 야생화동산에는 잊혀져가는 우리 꽃이 펴 있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9일과 10일을 특별 이벤트기간으로 정해 지역농산물 및 가공식품 판매·홍보와 국화, 튤립 등 꽃모종 판매, 토종씨앗 나누기 행사를 펼친다. 지난해 사과 생산량증가 및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한 사과 소비도 적극 추진한다.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간단한 음식판매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조성한 뱃머리마을 꽃밭은 어려운 이웃에게는 일자리를,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봄꽃을 즐기고 추억을 사진에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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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튤립으로 물든 포항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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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애기똥풀, 고삼, 회양목 등 신품종 출원 가능해진다!
- 이른 봄 길가에 지천이던 ‘애기똥풀’은 줄기를 자르면 노란즙액 나오는데, 이즙액이 갓난아기의 똥을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우리나라 고유의 자생식물이다. 너무 흔해서 무심히 지나쳤던 이 자생식물을 수년 전 한 고등학교 교사가 간 기능 회복과 해독효과가 있다고 실험결과를 밝힌 후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많은 기업들이 간 기능개선제와 노화방지 화장품으로도 개발 중이다. 어떤 식물이 약·식품·화장품·향료 등으로 개발되면 가장 먼저 원료공급문제와 불법 유사·복제품 문제에 부딪친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고 지천이던 식물이 자취를 감춰 희귀식물이 되어버리고, 함량미달 유사·복제품이 판을 쳐 어렵게 개발한 식물의 가치가 하락하고, 대중들에게 외면당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원하는 성분이 좀 더 함유된 새로운 품종을 개발·출원하여 독점적 권리인 지적재산권을 확보 한 후 재배와 제품개발에 착수하는 것이다. 신품종을 개발하거나 출원·심사하기 위해서는 우선 신품종 출원의 잣대가 되는 특성조사요령(Test Guideline)이 개발되어야 하는데 산림청 국립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애기똥풀, 고삼, 회양목 등 26종에 대한 특성조사요령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성조사요령은 전국에 분포하는 해당식물을 모두 조사·분석하여 꽃·잎·줄기·종자 등의 공통된 모양과 특성을 정하는 것이며, 이렇게 공통된 특성이 정해지면 육종을 통해 새로운 품종을 만들 수 있다. 품종관리센터는 26일부터 27일까지 산림관련 민간·학계·연구기관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15년 특성조사요령(TG)제정을 위한 위탁시험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하였으며, 애기똥풀·고삼·회양목을 포함한 초본 12종, 목본 14종에 대한 특성조사요령 제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인 센터장은 “특성조사요령은 신품종개발에 활용하는 중요한 열쇠이며, 미래의 신약이나 신소재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신품종 개발에 이용되므로 민·관이 협력하여 공정성을 유지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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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애기똥풀, 고삼, 회양목 등 신품종 출원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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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산 역사문화 융성위원회 창립대회 개최
- 경북 상주시 모동면 백화산 역사문화 융성위원회(수석위원장 황학연)에서는 8월 5일 모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화산 역사문화융성위원회 창립대회를 가졌다. 이번 창립을 계기로 백화산 역사문화 위원회에서는 앞으로, 백화산 인근에 산재해 있는 옥동서원, 금돌성, 대궐터, 세심석, 임천석대 등 역사․문화자원과 용추폭포, 새제폭포, 선녀탕, 구수천 팔탄암벽에 자생하는 회양목과 신갈나무 군락 등 생태관광자원의 보호와 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또, 호국 역사공원과 한옥 문화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귀중한 문화자원의 사적지와 명승지로의 지정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황학연 수석위원장은 “국가적 역사를 간직한 백화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적 가치를 드높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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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산 역사문화 융성위원회 창립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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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해충 고민, 페로몬으로 해결 가능성 높여
- 기온이 높아지면서 산림해충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가 왔다. 수목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산림해충 방제를 위해 공원, 가로수, 아파트단지 등에 고독성 농약을 살포하는 것은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지난 3년간 친환경적 방제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20일부터 9월 초까지 약 4개월 간 서울숲에서 페로몬 이용 미국흰불나방ㆍ회양목명나방 시범방제를 실시한다. 미국흰불나방과 회양목명나방은 가로수, 공원 활엽수 및 회양목에 큰 피해를 끼치는 해충이다. 페로몬 이용 시범방제는 트랩에 암컷 미국흰불나방ㆍ회양목명나방의 페로몬을 소량으로 묻혀 수컷을 유인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2011∼2012년에 진행한 미국흰불나방의 페로몬 야외유인력 시험에서는 유닛, 델타, 윙 세 가지 형태의 트랩이 사용됐다. 그 결과, 트랩 당 29.3마리로 포획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페로몬을 설치하지 않은 트랩에서는 한 마리도 채집되지 않아 페로몬의 유인효과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박일권 박사는 “페로몬 방제방법은 인체에 무해할 뿐 아니라, 자연을 오염시키지 않는다는 점에서 새로운 해충방제법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시범방제를 통해 그 효과에 대한 검증이 이뤄져 국내 친환경 방제법 연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범방제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서울숲이 공동 추진한 것으로 페로몬 방제법의 효과가 확인되면 추후 공원, 가로수 방제 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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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해충 고민, 페로몬으로 해결 가능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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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전국에 나무시장 129곳 개장
- 산림조합은 나무심기 기간(3. 1 ~ 4. 30)과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4월 30일까지 전국 129곳에서 조림용 묘목과 정원에 심을 수 있는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150여 종의 각종 나무와 비료, 잔디 등을 직접 판매하는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서울지역의 경우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 입구 감일동(☏ 420-7672) 및 서울시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상일동 화훼단지(☏ 426-4436)에 판매장이 있으며, 지방의 경우는 도청소재지의 도지회나 시‧군청소재지가 있는 산림조합에서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특히 산림조합에서는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나무를 중간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산림조합에서 품질을 보장하는 것들이어서 믿을 수 있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는 주로 1,000원 내외에 구입할 수 있는 영산홍 · 회양목 · 철쭉 등 관목류가 인기가 높다. 그러나 유실수의 경우는 작년말부터 올해 초 까지 지속된 혹한으로 인해 생산량이 크게 감소되어 대추, 매실, 감나무 등은 전년대비 가격이 15~20% 상승하여 대추나무는 7,000원, 매실나무(1년생)는 약 4,000원, 감나무(1년생)는 4,000원 선에 각각 판매되고 있는데, 지역과 품종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다. 또한 나무시장에는 전문 산림경영지도원들이 배치되어 나무의 종류 선택, 심는 방법, 기르는 요령 등의 상담과 기술지도를 해주어 나무심기 기간 동안 국민편의를 제공하며,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지원 홈페이지에서도 산림을 경영하는 데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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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전국에 나무시장 129곳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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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행사와 병행하여 국토대청결운동 벌여
-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권용철)는 3월 20일 구 양산국유림관리소 부지내에 소나무, 회양목 등 6종 220그루와 나무를 식재하는 식목행사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국토대청결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항공관리소 주변도로 인도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수거 등 환경미화작업을 벌였다. 6~7년생 소나무와 층층나무, 산딸나무, 명자나무, 회양목, 자산홍 220그루를 식재하기에 앞서 권용철소장이 나무식재방법과 식재 위치에 대해 직원들에게 설명하였으며, 구 양산국유림관리소 부지내에 황량하게 남아있는 공터에 녹색공간을 조성할 목적으로 정성껏 식재하였다. 또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 기념 국토대청결 특별주간(3.19~25)을 맞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토대청결운동에 동참하고자 식재행사 후 항공관리소 주변도로에 버려져 있는 담배꽁초, 음료수 캔, 비닐봉지 등 쓰레기수거 및 환경미화작업을 벌여 인근 일대를 청결하게 가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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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행사와 병행하여 국토대청결운동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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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전국에 나무시장 132개소 개장
- 산림조합은 나무심기기간(3.1 ~ 4.30) 및 제67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4월 30일까지 전국 132개소에서 조림용 묘목과 정원에 심을 수 있는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150여종의 각종 나무와 비료, 잔디 등을 직접 판매하는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서울지역의 경우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 입구 감일동(☏ 420-7672) 및 서울시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초이동(☏ 3434-4307)에 판매장이 있으며, 지방의 경우는 도청소재지의 도지회나 시‧군청소재지가 있는 산림조합에서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는 주로 1천원 내외에 구입할 수 있는 영산홍, 회양목, 철쭉 등 관목류가 인기가 높으며, 매실나무(1년생)는 약 3천원, 소나무(반송 2년생)는 2천원, 감나무(1년생)는 3천원선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나무를 중간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 시중 나무시장이나 화원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산림조합에서 품질을 보장하는 것들이어서 믿을 수 있다. 또한 전문 산림경영지도원들이 배치되어 나무의 종류선택, 심는방법, 기르는 요령 등의 상담과 기술지도를 해주어 나무심기 기간동안 국민편의를 제공하며,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지원 홈페이지(http://iforest.nfcf.or.kr)에서도 산림을 경영하는데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를 제공한다. ※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지원 홈페이지(http://iforest.nfcf.or.kr) - 산림정보 메뉴에 수묘보유현황, 묘목고르기, 나무심는 방법, 식재 후 관리 등 ■ 우리집에 알맞은 나무 고르기 ○ 정원이 있는 가정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대추, 감, 모과, 살구, 자두, 앵두나무 등의 열매가 열리는 유실수와 단풍나무, 구상나무, 느티나무, 자귀나무, 배롱나무, 주목, 둥근 소나무, 황금측백, 회양목, 사철나무 등 잎을 보는 관상수 그리고 장미, 철쭉, 라일락, 매화, 목련, 영산홍 등의 꽃나무류가 적당하다. ○ 아파트 너무 크게 자라거나 심은 후의 관리가 어려운 나무는 피하고 철쭉, 매화, 자산홍, 동백 등의 자그마한 꽃나무류를 선택하여 화분에 심어 베란다에 내 놓거나 또는 꽃사과, 소사나무, 서어나무, 노각나무, 단풍나무, 해송, 진백 등 분재로 키울 수 있는 것이 적당하다. ■ 묘목 선택 묘목은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뻗어 있으며 눈이 큰 것이 좋다. 또한 병해충의 피해가 없고 묘목에 상처가 없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꽃나무의 경우 꽃봉오리가 굵으면서 봉오리수가 적게 달린 것이 병충해에 강하고 꽃도 잘 핀다. 밤나무, 호두나무 등 유실수는 품종계통이 확실한 것이 좋으며, 상록수의 경우는 잎이 짙푸른 것이 영양상태가 좋은 것이다. 너무 웃자라거나 덜 자란 것보다는 적당한 크기에 매끈하게 자란 것이 건강한 묘목이다. 또 가지에 흠집이 있는 것은 병충해의 피해를 입은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접목묘의 경우는 접목 부위를 흔들어 보아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넓게 퍼져 있고 잔뿌리가 많은 것을 구입해야 옮겨 심어도 잘 자란다. 큰나무(성목)는 발육이 양호하고 나무의 형태가 아름다우며 병충해를 받지 않고 분이 깨지거나 뿌리와 분이 분리되지 않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 나무심는 방법 ○ 심을 나무의 크기에 알맞게 구덩이를 조금 넉넉하게 판 후, 겉흙과 속흙을 따로 모아놓고 낙엽 등을 가려낸다. ○ 부드러운 겉흙을 먼저 넣고 묘목의 뿌리를 잘 펴서 곧게 세운 후 겉흙부터 구덩이의 2/3가량 채운다. ○ 묘목을 살며시 위로 잡아당기면서 밟아준다. ○ 나머지 흙을 모아 지면보다 약간 높게 정리한 후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낙엽이나 풀 등으로 덮어준다. ■ 주요도시 산림조합 나무시장 전화번호 ▲ 서울 감일동 (02)420-7672, 초이동 (02)3434-4307 ▲ 인천 (032) 462-0110 ▲ 수원 (031) 204-6514, 222-4132 ▲ 춘천 (033) 255-5458 ▲ 청주 (043) 276-4602, 297-4236 ▲ 대전 (042) 537-8814, 638-0536 ▲ 완주 (063) 243-7208, 262-8691 ▲ 광주 (062) 954-0071, 368-7775 ▲ 대구 (053) 957-7990, 656-0652 ▲ 창원 (055) 284-3431, 296-3877 ▲ 부산 (051) 528-9148 ▲ 제주 (064) 712-9212, 742-4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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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전국에 나무시장 132개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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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전국에 나무시장 134개소 문열어
-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 기온이 10℃를 오르내리며 완연한 봄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마음은 아직도 겨울이지만 집안이나 정원에 그동안 마음에 품었던 나무 한그루 심으면 꽃 좋고 열매 많은 여름과 가을을 맛볼 수 있다. 정성껏 나무를 심으며 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하는 것은 어떨까? 산림조합은 봄철 나무 심는 계절을 맞이하여 4월 30일까지 전국 134개소에서 조림용 묘목과 정원에 심을 수 있는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150여종의 각종 나무와 비료, 잔디 등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서울의 경우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 420-7672) 입구와 서울시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강동구 상일동 화훼단지(☏ 426-4436)내에 판매장이 있으며, 지방의 경우는 도지회나 시‧군 산림조합에서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는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품질 좋은 나무를 선별, 중간유통 과정을 줄여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 시중 나무시장이나 화원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림조합에서 품질을 보장하는 것들이어서 믿을 수 있다. 또한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에게 나무의 선택과 심는 방법, 기르는 방법에 대한 상담은 물론 기술지도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외에도 나무시장에서는 산림을 경영하는데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 주요도시 산림조합 나무시장 전화번호 ▲ 서울 서하남 IC 420-7672, 상일동 426-4436 ▲ 인천 (032) 462-0110 ▲ 수원 (031) 204-6514 ▲ 대구 (053) 957-7990, 656-0651 ▲ 청주 (043) 276-4602 ▲ 대전 (042) 537-8814, 638-0536 ▲ 부산 (051) 528-9148 ▲ 광주 (062) 954-0071, 368-7775 ▲ 울산 (052) 277-7396 ▲ 전주 (063) 243-7208 ▲ 춘천 (033) 255-5458, 252-1431 ▲ 창원 (055) 284-3431, 296-3877 ▲ 옥천 (043) 732-7001 ■ 우리집에 알맞은 나무 고르기 ○ 정원이 있는 가정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대추, 감, 모과, 살구, 자두, 앵두나무 등의 열매가 열리는 유실수와 단풍나무, 구상나무, 느티나무, 자귀나무, 배롱나무, 주목, 둥근 소나무, 황금측백, 회양목, 사철나무 등 잎을 보는 관상수 그리고 장미, 철쭉, 라일락, 매화, 목련, 영산홍 등의 꽃나무류가 적당하다. ○ 아파트 너무 크게 자라거나 심은 후의 관리가 어려운 나무는 피하고 철쭉, 매화, 자산홍, 동백 등의 자그마한 꽃나무류를 선택하여 화분에 심어 베란다에 내 놓거나 또는 꽃사과, 소사나무, 서어나무, 노각나무, 단풍나무, 해송, 진백 등 분재로 키울 수 있는 것이 적당하다. ■ 묘목 선택 묘목은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뻗어 있으며 눈이 큰 것이 좋다. 또한 병해충의 피해가 없고 묘목에 상처가 없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꽃나무의 경우 꽃봉오리가 굵으면서 봉오리수가 적당하게 달린 것이 병충해에 강하고 꽃도 잘 핀다. 밤나무, 호두나무 등 유실수는 품종계통이 확실한 것이 좋으며, 상록수의 경우는 잎이 짙푸른 것이 영양상태가 좋은 것이다. 너무 웃자라거나 덜 자란 것보다는 적당한 크기에 매끈하게 자란 것이 건강한 묘목이다. 또 가지에 흠집이 있는 것은 병충해의 피해를 입은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접목묘의 경우는 접목 부위를 흔들어 보아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잔뿌리가 넓게 퍼져 있고 많은 것을 구입해야 옮겨 심어도 잘 자란다. 큰나무(성목)는 발육이 양호하고 나무의 형태가 아름다우며 병충해를 받지 않고 분이 깨지거나 뿌리와 분이 분리되지 않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 나무심는 방법 먼저 심을 나무의 크기에 알맞게 구덩이를 조금 넉넉하게 판 후, 겉흙과 속흙을 따로 모아놓고 낙엽 등을 가려낸다.그리고 부드러운 겉흙을 먼저 넣고 묘목의 뿌리를 잘 펴서 곧게 세운 후 겉흙부터 구덩이의 2/3가량 채운다. 그 다음묘목을 살며시 위로 잡아당기면서 밟아주고,나머지 흙을 모아 지면보다 약간 높게 정리한 후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낙엽이나 풀 등으로 덮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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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전국에 나무시장 134개소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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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나무와 풀)도심의 초록빛 ‘회양목’, 숲속 그늘에서 만나는 ‘관중’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11월의 나무로 중부지방에서도 볼 수 있는 상록활엽수인 ‘‘회양목’를 풀로는 양치식물인 ‘관중’을 선정하였다. 회양목은 우리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나무중 하나로 학교 화단에 일렬로 줄을 세워놓은 것도, 아파트 화단에 동글동글 깎아 모양을 잡아놓은 것도 대부분 회양목이다. 회양목은 상록성이지만 추위에 강해 낙엽이 진 삭막한 도심에서 초록의 휴식처를 제공하고, 한겨울 흰눈이 덮인 가운데 살짝 드러나는 초록빛은 추위를 녹여준다. 원래 회양목은 석회암 지대에서 볼 수 있는 나무로, 관악산 등에서 자연 상태의 다듬어 지지 않은 나무를 볼 수 있다. 상록 활엽 관목으로 작은 가지는 네모지고 털이 있다. 잎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뒤로 젖혀진다. 꽃은 3-4월에 비교적 일찍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데 수꽃 1-4개가 암꽃을 중심으로 그 주위에 둘러 핀다. 회양목은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예로부터 재운과 관련된 나무로 여겨지고 있다. 자라는 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조직이 치밀하고 견고해 뒤틀림이 없는 최고급 목재로써 목판활자, 제도용 도구 등을 만드는데 이용된다. 특히, 회양목은 도장을 만드는 최고급 목재로 ‘도장목’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회양목의 단단한 조직과 물을 잘 빨아들이는 물관의 특성이 도장으로 적합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이달의 풀로는 ‘관중’을 선정하였다. 여름의 녹음에 묻혀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던 관중은 늦가을 낙엽이 지고 꽃들이 질수록 그 존재감이 뚜렷하게 돋보인다. 고사리와 같은 양치류에 속하는 관중(貫衆)은 덩이줄기를 중심으로 마치 왕관처럼 큰 잎들이 둘러 난다. 관중은 주로 숲속의 습한 지역에 자라며 숲에서 관중 무리를 만나면 마치 공룡이 어딘가에 숨어서 보고 있을 것 같은 분위기이다. 근경은 굵고 짧으며 직립한다. 잎자루는 길이가 10-30cm로 길고, 광택이 있는 황갈색-흑갈색 피침형 인편이 붙으며, 아래쪽의 인편은 길이 11-25cm 정도이다. 잎은 길이 20-75cm로 크고 장타원형으로 2회 우상심열이다. 포자낭군은 잎의 윗부분에만 달리고, 포자낭군을 덮고 있는 포막은 콩팥모양이다. 쓰임은 어린순을 채취하여 말린 후 나물로 먹는다. 뿌리줄기는 항균(抗菌)제로서 촌충과 십이지장중 같은 기생충의 제거에 사용되기도 하고, 해열·해독·지혈 효과가 있으며, 주로 순환계, 피부과 질환 등을 다스리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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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나무와 풀)도심의 초록빛 ‘회양목’, 숲속 그늘에서 만나는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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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하는 영천의 이미지를 새겨 넣다
- 경북 영천시임고면(면장 권영하)은 제4경마공원 유치등으로 경북 동남권 새 중심도시로 우뚝 선 영천의 이미지를 널리 각인시키기 위해 임고면 우회도로(국도 28호선)비탈면에 “비상하는 스타 영천의 이미지”를 새겨 넣었다. 연도변에 소규모 꽃길과 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어느 지자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임고면은 상식의 틀을 깨고 시각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가파른 국도변 비탈면에 상징 로고 공원을 조성했다. “신규 경마공원 유치”와 “영천 산업단지 기공식”을 시작으로 부자 영천으로 힘차게 비상하는 스타 영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임고서원, 운주산 승마 자연 휴양림, 보현산 천문대를 찾는 길목의 국도 28호선 비탈면 두 곳에 “스타☆영천”, “비상하는 영천”의 글자를 회양목으로 새겨 넣었다. 아울러 복숭아, 살구, 마늘 등 고소득 작물 재배로 부자 면으로 발돋움하는 임고면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영천 시내에서 임고면으로 진입하는 국도 28호선 비탈면 한 곳에 “부자♡임고면”의 글자도 새겼다. 특히, 이곳 우회도로 비탈면은 도로공사 시 토사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잔디를 심었으나 아카시아나무와 칡덩굴로 뒤덮인 채 흉물로 변해 지역을 찾는 외지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었다. 이에 임고면은 전 직원과 희망근로자들이 함께 아카시아나무와 칡덩굴을 걷어내고 그 자리에 잔디 역할을 하는 송엽국과 가뭄에 강한 회양목으로 상징 로고 공원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해마다 7 ~ 8월이면 하루 2~3천명의 피서객들이 찾는 임고 강변공원과 길목의 양항교 하천변 5,000평에 신종 코스모스 밭을 조성하고 돌탑을 만들어 청정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임고면장(권영하)은 “각 지역별로 조성되는 기존의 꽃길조성 사업에서 탈피해 큰 틀에서 영천의 이미지를 깊이 각인 시킬 수 있는 푸른 영천 꽃길 조성사업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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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하는 영천의 이미지를 새겨 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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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전국에 나무시장 130개소 문열어
- 산림조합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나무 심는 계절을 맞이하여 산림의 중요성을 전 국민들에게 인식시켜 쾌적한 생활환경과 풍요로운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전국 130개소에서 조림용 묘목과 정원에 심을 수 있는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150여종의 각종 나무와 비료, 잔디 등을 판매하는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서울의 경우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 입구와 서울시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강동구 상일동 화훼단지내에 판매장이 있으며, 지방의 경우는 도지회와 시‧군 산림조합에서 운영한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품질 좋은 나무를 선별하여 중간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 시중 나무시장이나 화원보다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산림조합에서 품질을 보장하는 것들이어서 믿을 수 있다. 또한 산림경영지도원에게 나무의 선택과 심는 방법, 기르는 방법에 대한 상담은 물론 기술지도 및 산림을 경영하는데 필요한 각종 정보와 자료를 함께 얻을 수 있으며, 산림경영지원홈페이지(http://iforest.nfcf.or.kr)를 통해 나무시장 위치, 연락처, 수묘보유현황 등 자세한 운영현황을 알아볼 수 있다. □ 우리집에 알맞은 나무 고르기 ○ 정원이 있는 가정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대추, 감, 모과, 살구, 자두, 앵두나무 등의 열매가 열리는 유실수와 단풍나무, 구상나무, 느티나무, 자귀나무, 배롱나무, 주목, 둥근 소나무, 황금측백, 회양목, 사철나무 등 잎을 보는 관상수 그리고 장미, 철쭉, 라일락, 매화, 목련, 영산홍 등의 꽃나무류가 적당하다. ○ 아파트 너무 크게 자라거나 심은 후의 관리가 어려운 나무는 피하고 철쭉, 매화, 자산홍, 동백 등의 자그마한 꽃나무류를 선택하여 화분에 심어 베란다에 내 놓거나 또는 꽃사과, 소사나무, 서어나무, 노각나무, 단풍나무, 해송, 진백 등 분재로 키울 수 있는 것이 적당하다. □ 묘목 선택 묘목은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뻗어 있으며 눈이 큰 것이 좋다. 또한 병해충의 피해가 없고 묘목에 상처가 없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꽃나무의 경우 꽃봉오리가 굵으면서 봉오리수가 적게 달린 것이 병충해에 강하고 꽃도 잘 핀다. 밤나무, 호두나무 등 유실수는 품종계통이 확실한 것이 좋으며, 상록수의 경우는 잎이 짙푸른 것이 영양상태가 좋은 것이다. 너무 웃자라거나 덜 자란 것보다는 적당한 크기에 매끈하게 자란 것이 건강한 묘목이다. 또 가지에 흠집이 있는 것은 병충해의 피해를 입은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접목묘의 경우는 접목 부위를 흔들어 보아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넓게 퍼져 있고 잔뿌리가 많은 것을 구입해야 옮겨 심어도 잘 자란다. 큰나무(성목)는 발육이 양호하고 나무의 형태가 아름다우며 병충해를 받지 않고 분이 깨지거나 뿌리와 분이 분리되지 않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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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석회암지대에서 희귀 회양목 군락지 발견
- 회양목 수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2년도에 백두대간의 향로봉에서 깃대배기봉까지 이르는 태백산 권역 157km에 대한 자원실태변화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으로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핵심 공간이다. 산림청에서는 2006년부터 접근 가능한 남한의 백두대간 684km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태백산 권역 석병산 일대에서 나무높이가 최고 6m에 이르는 회양목 군락지가 발견된 점이다. 가는대나물 회양목은 일반적으로 도시 내 조경수로 널리 식재되는데, 산림에서 군락으로 자생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고 특히, 상록활엽관목으로 나무높이가 6m 이상인 군락 생육은 발견하기 어렵다. 이번에 발견된 회양목 군락지를 파악한 결과, 희귀식물인 벌깨풀, 개회향 등이 동반 출현한 것으로 보아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백산 권역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98과 296속 632분류군이 출현하였고, 그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희귀식물인 독미나리, 날개하늘나리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특히, 유존목의 경우 흉고(가슴 높이) 직경 671cm의 신갈나무를 포함한 19개체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동물상은 포유류 16종, 조류 54종, 양서·파충류 13종, 나비류 29종이 출현하였다. 그간 태백산 권역 일대는 주된 시멘트 공급원으로서 경제·산업적 가치가 높다고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생태적인 가치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회양목 군집 이번 조사의 총괄 책임연구원인 공주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윤충원 교수는 “회양목 군락지의 발견은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에 따라 석회암지대의 무분별한 훼손을 방지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회양목 군락지를 고정조사구로 지정해 장기적인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를 추진한 한국산림과학회에서는 지난해 3월 산림과학회지에 백두대간 특별분과를 만들어 백두대간의 식물상, 동물상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추진하였다. 올해는 속리산 권역 172km를 대상으로 자원실태변화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추진하여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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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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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석회암지대에서 희귀 회양목 군락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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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능력 높은 나무 골라 심을 수 있다
- 돈나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높이고자 도시숲에 식재하는 나무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능을 재평가하여 개선된‘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을 발표했다. 기존(2018년)에 작성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은 수목의 생물리학적 특성인 수관구조, 잎의 복잡성, 잎의 크기, 잎의 표면 특성을 기반으로 미세먼지 저감능을 평가하여 우수, 양호, 권장으로 구분해 제시하였으며, 도시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데 활용된 바 있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수목의 환경조절기능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인 ‘식물환경조절실험동’을 구축하였고, 이에 미세먼지 흡착능을 재평가할 수 있었다. 개선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은 우수 59수종, 양호 175수종, 권장 80수종으로 총 314수종을 포함하고 있다. 재평가를 통해 25수종의 평가 점수가 상향되어 12 수종은 ‘양호’에서 ‘우수’ 그룹으로, 13수종은 ‘권장’에서 ‘양호’ 그룹으로 변동되었다. ‘양호’에서 ‘우수’그룹으로 변동된 수종은 귀룽나무, 꽃댕강나무, 꽝꽝나무, 두충, 보리수나무, 사스레피나무, 쉬나무, 좀작살나무, 참조팝나무, 해당화, 홍가시나무, 회양목이었다. 꽃댕강나무 ‘권장’에서 ‘양호’ 그룹으로 변동된 수종은 개나리, 계수나무, 굴거리나무, 꽃사과(벚잎꽃사과나무), 다정큼나무, 대추나무, 돈나무, 모과나무, 장미, 석류나무, 진달래, 황칠나무, 히어리로 나타났다. 한편,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에서 저감능을 3단계로 구분하였으나, 모든 나무는 기본적으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능력이 있으므로 식재하고자 하는 지역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관리하여 저감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임균 도시숲연구과장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도시숲의 기능을 높일 수 있는 연구를 통하여 도시숲 조성·관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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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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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능력 높은 나무 골라 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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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식목행사 및 산불예방캠페인 진행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4월 5일(화)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숲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식목행사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대전 센터 사무처 및 계족산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무처 전 직원이 참여하여 센터가 자리한 계족산 일대에서 조경수(에메랄드그린 6주, 남천 30주, 회양목 150주 등)식재와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시민들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를 통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센터에서는 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5월까지 센터 운영 13개 숲길(대관령숲길, 백두대간트레일, 속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 한라산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서울둘레길, DMZ펀치볼둘레길 등)에서 산불예방 현수막과 홍보물품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센터 직원 모두가 함께 산림과 숲길의 중요성을 범국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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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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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식목행사 및 산불예방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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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꿀벌이 재래꿀벌의 역할을 대신할까
- 수술기 절정인 앉은부채의 모습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동북아시아 특산식물 ‘앉은부채’의 화분매개자가 양봉꿀벌인 것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북아시아 지역에만 자라는 앉은부채(Symplocarpus renifolius)는 다년생 식물로서 일찍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대표 식물이지만 이전까지 개화 및 번식 과정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없었던 식물이다. 이른 봄에 개화가 시작되는 앉은부채와 같은 식물들을 대상으로 화분매개자를 관찰 조사하던 중, 매개자 활동을 벌이는 벌류를 집단으로 발견하였고 모두 양봉꿀벌(Apis mellifera)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양봉꿀벌과 앉은부채 조사 결과, 양봉꿀벌은 이른 봄에 개화한 앉은부채 집단에서 꽃가루 매개 활동을 활발히 보이다가 차츰 주변의 다른 꽃들(매화, 버드나무, 회양목 등)이 개화함에 따라 활동 장소를 옮겨 간 것으로 추정되며, 앉은부채는 꽃이 많지 않은 이른 봄의 양봉꿀벌에게 꽃가루를 제공하면서 매개자 위치를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꽃가루 매개자의 역할은 식물의 번식과 생태계 변화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꽃가루 매개자의 활동을 살피는 것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연구 분야로 중요성이 높다. 이번 성과는 우리나라의 재래꿀벌처럼 전 세계적으로 꿀벌류가 감소함에 따라 생태계와 농업 생산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서양 원산의 도입종인 양봉꿀벌이 우리나라 생태계에서 중요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두 종은 봄철 주요 꽃 자원에 대해 경쟁하는 모습이 흔히 관찰된다. 국립수목원 조용찬 박사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자연계의 꽃가루받이 질서 변화와 식물 다양성의 미래를 대비하는데 필요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연구 성과는 오는 7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동아시아생태학대회에서 학계에 공유될 예정이다. 길마가지나무 꽃의 양봉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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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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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꿀벌이 재래꿀벌의 역할을 대신할까
산림산업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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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능력 높은 나무 골라 심을 수 있다
- 돈나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높이고자 도시숲에 식재하는 나무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능을 재평가하여 개선된‘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을 발표했다. 기존(2018년)에 작성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은 수목의 생물리학적 특성인 수관구조, 잎의 복잡성, 잎의 크기, 잎의 표면 특성을 기반으로 미세먼지 저감능을 평가하여 우수, 양호, 권장으로 구분해 제시하였으며, 도시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데 활용된 바 있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수목의 환경조절기능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인 ‘식물환경조절실험동’을 구축하였고, 이에 미세먼지 흡착능을 재평가할 수 있었다. 개선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은 우수 59수종, 양호 175수종, 권장 80수종으로 총 314수종을 포함하고 있다. 재평가를 통해 25수종의 평가 점수가 상향되어 12 수종은 ‘양호’에서 ‘우수’ 그룹으로, 13수종은 ‘권장’에서 ‘양호’ 그룹으로 변동되었다. ‘양호’에서 ‘우수’그룹으로 변동된 수종은 귀룽나무, 꽃댕강나무, 꽝꽝나무, 두충, 보리수나무, 사스레피나무, 쉬나무, 좀작살나무, 참조팝나무, 해당화, 홍가시나무, 회양목이었다. 꽃댕강나무 ‘권장’에서 ‘양호’ 그룹으로 변동된 수종은 개나리, 계수나무, 굴거리나무, 꽃사과(벚잎꽃사과나무), 다정큼나무, 대추나무, 돈나무, 모과나무, 장미, 석류나무, 진달래, 황칠나무, 히어리로 나타났다. 한편,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에서 저감능을 3단계로 구분하였으나, 모든 나무는 기본적으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능력이 있으므로 식재하고자 하는 지역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관리하여 저감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임균 도시숲연구과장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도시숲의 기능을 높일 수 있는 연구를 통하여 도시숲 조성·관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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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능력 높은 나무 골라 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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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꿀벌이 재래꿀벌의 역할을 대신할까
- 수술기 절정인 앉은부채의 모습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동북아시아 특산식물 ‘앉은부채’의 화분매개자가 양봉꿀벌인 것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북아시아 지역에만 자라는 앉은부채(Symplocarpus renifolius)는 다년생 식물로서 일찍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대표 식물이지만 이전까지 개화 및 번식 과정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없었던 식물이다. 이른 봄에 개화가 시작되는 앉은부채와 같은 식물들을 대상으로 화분매개자를 관찰 조사하던 중, 매개자 활동을 벌이는 벌류를 집단으로 발견하였고 모두 양봉꿀벌(Apis mellifera)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양봉꿀벌과 앉은부채 조사 결과, 양봉꿀벌은 이른 봄에 개화한 앉은부채 집단에서 꽃가루 매개 활동을 활발히 보이다가 차츰 주변의 다른 꽃들(매화, 버드나무, 회양목 등)이 개화함에 따라 활동 장소를 옮겨 간 것으로 추정되며, 앉은부채는 꽃이 많지 않은 이른 봄의 양봉꿀벌에게 꽃가루를 제공하면서 매개자 위치를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꽃가루 매개자의 역할은 식물의 번식과 생태계 변화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꽃가루 매개자의 활동을 살피는 것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연구 분야로 중요성이 높다. 이번 성과는 우리나라의 재래꿀벌처럼 전 세계적으로 꿀벌류가 감소함에 따라 생태계와 농업 생산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서양 원산의 도입종인 양봉꿀벌이 우리나라 생태계에서 중요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두 종은 봄철 주요 꽃 자원에 대해 경쟁하는 모습이 흔히 관찰된다. 국립수목원 조용찬 박사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자연계의 꽃가루받이 질서 변화와 식물 다양성의 미래를 대비하는데 필요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연구 성과는 오는 7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동아시아생태학대회에서 학계에 공유될 예정이다. 길마가지나무 꽃의 양봉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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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꿀벌이 재래꿀벌의 역할을 대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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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유영농원, ‘북면위례벚꽃축제’ 맞아 벚꽃나무 10~30% 저렴 판매
- 천안나무상설전시판매장 유영농원(58, 대표 유병기)은 12일 봄철을 맞아 ‘북면위례벗꽃축제’ 기간동안 벚꽃나무(왕벚, 산벚, 겹벚 등)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천안 북면에 위치, 동부권 최대규모(2천여 평)로 개장 2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여 200여 종, 30만 그루를 준비하여 안전한 고품질 우량 묘목을 판매하고 있다. 천안 위례벚꽃축제 기간은(2019.04.13(토) ~ 2019.04.14.(일)), 장소는 충남 천안시 은석초등학교(1축제장) 및 위례초등학교(2축제장)일원이며 요금은 무료다. 유영농원 나무시장에서는 홍단풍·목련·회양목·영산홍 등 조경수 40여 종, 호두·매실, 대추, 감, 자두·복숭아 등 유실수 40여 종, 소나무·참나무·잣나무·자작나무 등 산림수종 10여 종, 옻나무·칼슘나무·블랙쵸크베리·산수유 등 약용수 40여 종, 철쭉·개나리·사철·맥문동 등 관목 및 초화류 50여 종이다. 판매 가격은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고 유영농원 대표가 직접 묘목을 고르는 요령과 식재, 병해충방제 관리방법 등을 병행하여 운영하게 된다. 유병기 대표는 “위례벚꽃축제 길과 유영농원과는 불과 5분 거리도 안 되는 위치에 있어 벚꽃을 구경하고, 벚나무 한 구루 구매하여 가정에 심기에 좋은 품종을 준비하였다”며 “그외 주번 먹 걸이(병천순대, 연춘리순두부, 보리밥, 떡국, 목천청국장, 홍두께칼국수 등)와 관광지(홍대용관, 은석사, 병천순대거리, 유관순사적, 독립기념관, 어사박문수 등)가 많으니 봄날의 여행 코스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천안산림조합에서 30여 년간 상무로 퇴직, 좋은 나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봉사라는 신조로 제2의 인생인 유영농원나무 시장을 개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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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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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유영농원, ‘북면위례벚꽃축제’ 맞아 벚꽃나무 10~30% 저렴 판매
산림복지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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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박애원 ‘나눔의 숲’ 조성…녹색자금 선정
- 경기도 고양시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용하는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녹색자금)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최근 관내 일산동구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에 ‘나눔의 숲’을 조성했다. 나눔의 숲은 259㎡의 공한지에 서양측백 등 12종 35주, 회양목 등 15종 1783주, 맥문동 등 13종 2930본 등 다양한 수목 및 초화를 식재해 숲이 우겨진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서재섭 고양시 녹지과 팀장은 “박애원 숲 조성을 통해 시설거주 정신장애인 및 지역주민에게 녹색 휴게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나눔의 숲은 심리적 안정과 치유 및 휴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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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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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박애원 ‘나눔의 숲’ 조성…녹색자금 선정
산림환경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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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석회암지대에서 희귀 회양목 군락지 발견
- 회양목 수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2년도에 백두대간의 향로봉에서 깃대배기봉까지 이르는 태백산 권역 157km에 대한 자원실태변화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으로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핵심 공간이다. 산림청에서는 2006년부터 접근 가능한 남한의 백두대간 684km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태백산 권역 석병산 일대에서 나무높이가 최고 6m에 이르는 회양목 군락지가 발견된 점이다. 가는대나물 회양목은 일반적으로 도시 내 조경수로 널리 식재되는데, 산림에서 군락으로 자생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고 특히, 상록활엽관목으로 나무높이가 6m 이상인 군락 생육은 발견하기 어렵다. 이번에 발견된 회양목 군락지를 파악한 결과, 희귀식물인 벌깨풀, 개회향 등이 동반 출현한 것으로 보아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백산 권역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98과 296속 632분류군이 출현하였고, 그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희귀식물인 독미나리, 날개하늘나리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특히, 유존목의 경우 흉고(가슴 높이) 직경 671cm의 신갈나무를 포함한 19개체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동물상은 포유류 16종, 조류 54종, 양서·파충류 13종, 나비류 29종이 출현하였다. 그간 태백산 권역 일대는 주된 시멘트 공급원으로서 경제·산업적 가치가 높다고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생태적인 가치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회양목 군집 이번 조사의 총괄 책임연구원인 공주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윤충원 교수는 “회양목 군락지의 발견은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에 따라 석회암지대의 무분별한 훼손을 방지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회양목 군락지를 고정조사구로 지정해 장기적인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를 추진한 한국산림과학회에서는 지난해 3월 산림과학회지에 백두대간 특별분과를 만들어 백두대간의 식물상, 동물상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추진하였다. 올해는 속리산 권역 172km를 대상으로 자원실태변화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추진하여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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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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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석회암지대에서 희귀 회양목 군락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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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식목행사 및 산불예방캠페인 진행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4월 5일(화)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숲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식목행사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대전 센터 사무처 및 계족산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무처 전 직원이 참여하여 센터가 자리한 계족산 일대에서 조경수(에메랄드그린 6주, 남천 30주, 회양목 150주 등)식재와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시민들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를 통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센터에서는 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5월까지 센터 운영 13개 숲길(대관령숲길, 백두대간트레일, 속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 한라산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서울둘레길, DMZ펀치볼둘레길 등)에서 산불예방 현수막과 홍보물품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센터 직원 모두가 함께 산림과 숲길의 중요성을 범국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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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식목행사 및 산불예방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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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나무시장 유영농원, 200여 종 30만 그루 준비 개장
- 천안나무시장 유영농원(58, 대표 유병기)은 23일 봄철을 맞아 나무전시 판매장을 개장한다. 천안 북면에 위치, 동부권 최대규모(2천여 평)로 200여 종의 나무 종류로 30만 그루를 준비하여 개장 2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 안전한 고품질 우량 묘목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고 유영농원 대표가 직접 묘목을 고르는 요령과 식재, 병해충방제 관리방법 등을 병행하여 운영하게 된다. 유영농원 나무 시장에서는 홍단풍, 목련, 회양목, 영산홍, 배롱나무, 무궁화 등 조경수, 화목류 70여 종 호두, 매실, 대추, 감, 자두, 복숭아 등 유실수 40여 종, 소나무, 참나무, 잣나무, 자작나무 등 산림수종 10여 종, 옻나무, 칼슘나무, 블랙쵸크베리, 산수유 등 약용수 40여 종, 철쭉, 개나리, 사철, 맥문동 등 관목 및 초화류 50여 종이다. 유병기 대표는 “요즘 사회문제가 된, 미세먼지 대책으로 나무 한 그루만 집 안에 있어도 공기 정화를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나무를 어디서 구매할지 모르시는 분 유영농원 나무 시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나무를 잘 심고 잘 가꾸면 건강에도 좋고 병에 걸릴 확률도 적다고 합니다”며 “향후 나무전시판매장과 재배장을 확대해 좀 더 많은 지역경제발전과 생산자에게 고용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천안산림조합에서 30여 년간 상무로 퇴직, 좋은 나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봉사라는 신조로 제2의 인생인 유영농원나무 시장을 개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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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업정보
- 산림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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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나무시장 유영농원, 200여 종 30만 그루 준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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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본부, 나무시장 개장
-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본부가 운영하는 나무시장이 지난 23일 창원시 신월동 지역본부에서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주호 지역본부장 등 산림조합 임직원, 강호동 경남도 환경산림국장 등이 참석했다. 나무시장은 오는 4월 8일까지 45일간 운영되고, 시·군 산림조합에서도 운영한다. 나무시장에서는 묘목과 정원에 심을 수 있는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과 비료, 잔디 등도 판매한다. 영산홍·회양목·철쭉 등 관목류, 매실나무(1년생)·감나무(1년생)·대추나무(1년생) 등 유실수, 오갈피·헛개·옻나무 등 약용수가 전시됐다. 경남본부 관계자는 “나무시장에서는 좋은 묘목을 고르는 방법 등도 알려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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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업정보
- 산림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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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본부, 나무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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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전국에 나무시장 123개소 문열어
-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 기온이 10℃를 오르내리며 완연한 봄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기나긴 경기침체로 인해 마음은 아직도 겨울이지만 집안이나 정원에 나무를 심어 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하는 것은 어떨까? 산림조합은 나무 심는 계절을 맞이하여 4월 30일까지 전국 123개소에서 조림용 묘목과 정원에 심을 수 있는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150여종의 각종 나무와 비료, 잔디 등을 판매하는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서울의 경우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 420-7672) 입구와 서울시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강동구 상일동 화훼단지(☏ 426-4436)내에 판매장이 있으며, 지방의 경우는 도청소재지의 도지회나 시‧군 산림조합에서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는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품질 좋은 나무를 선별하여 중간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 시중 나무시장이나 화원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림조합에서 품질을 보장하는 것들이어서 믿을 수 있다. 또한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에게 나무의 선택과 심는 방법, 기르는 방법에 대한 상담은 물론 기술지도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외에도 나무시장에서는 산림을 경영하는데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주요도시 산림조합 나무시장 전화번호 ▲ 서울 서하남 IC 420-7672, 상일동 426-4436 ▲ 인천 (032) 462-0110 ▲ 수원 (031) 204-6514 ▲ 대구 (053) 957-7990, 656-0651 ▲ 청주 (043) 276-4602 ▲ 대전 (042) 537-8814, 638-0536 ▲ 부산 (051) 528-9148 ▲ 광주 (062) 951-0071, 368-7711 ▲ 울산 (052) 277-7396 ▲ 전주 (063) 243-7208 ▲ 춘천 (033) 256-5427 ▲ 창원 (055) 266-3431, 296-3877 ▲ 옥천 (043) 731-7001 ■ 우리집에 알맞은 나무 고르기 ○ 정원이 있는 가정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대추, 감, 모과, 살구, 자두, 앵두나무 등의 열매가 열리는 유실수와 단풍나무, 구상나무, 느티나무, 자귀나무, 배롱나무, 주목, 둥근 소나무, 황금측백, 회양목, 사철나무 등 잎을 보는 관상수 그리고 장미, 철쭉, 라일락, 매화, 목련, 영산홍 등의 꽃나무류가 적당하다. ○ 아파트 너무 크게 자라거나 심은 후의 관리가 어려운 나무는 피하고 철쭉, 매화, 자산홍, 동백 등의 자그마한 꽃나무류를 선택하여 화분에 심어 베란다에 내 놓거나 또는 꽃사과, 소사나무, 서어나무, 노각나무, 단풍나무, 해송, 진백 등 분재로 키울 수 있는 것이 적당하다. ■ 묘목 선택 묘목은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뻗어 있으며 눈이 큰 것이 좋다. 또한 병해충의 피해가 없고 묘목에 상처가 없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꽃나무의 경우 꽃봉오리가 굵으면서 봉오리수가 적게 달린 것이 병충해에 강하고 꽃도 잘 핀다. 밤나무, 호두나무 등 유실수는 품종계통이 확실한 것이 좋으며, 상록수의 경우는 잎이 짙푸른 것이 영양상태가 좋은 것이다. 너무 웃자라거나 덜 자란 것보다는 적당한 크기에 매끈하게 자란 것이 건강한 묘목이다. 또 가지에 흠집이 있는 것은 병충해의 피해를 입은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접목묘의 경우는 접목 부위를 흔들어 보아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넓게 퍼져 있고 잔뿌리가 많은 것을 구입해야 옮겨 심어도 잘 자란다. 큰나무(성목)는 발육이 양호하고 나무의 형태가 아름다우며 병충해를 받지 않고 분이 깨지거나 뿌리와 분이 분리되지 않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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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전국에 나무시장 123개소 문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