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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인증제도 운영을 위한 한국산림인증위원회 발족

-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위해 이해관계자 구성ㆍ협력방안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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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1.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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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1월 27일(화),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한국산림인증제도(이하 산림인증제)의 도입을 위해‘한국산림인증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된 한국산림인증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산림인증제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의 의사결정 기구로써 국ㆍ공ㆍ사유림을 대표하는 정부ㆍ지자체ㆍ사유림 단체, 산ㆍ학ㆍ연구계, 환경ㆍ노동ㆍ소비자 단체 등 17명의 이해관계자로 위원이 구성되었다.

그동안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에 대한 국내ㆍ외 사회적 요구와 환경문제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인식 증가로 인해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국제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내 산림보호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그 간 한국산림인증제도의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한국임업진흥원은 이 위원회를 통해서 우리나라 산림의 지속가능성 증진과 현장단위에서의 적절한 이행을 실현시키기 위해 국내 현실에 적합하고 국제 산림인증제도와 상호 연계 가능한 한국산림인증제도의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한국임업진흥원 김남균 원장(위원장)과 충남대학교 김세빈 교수(부위원장)를 비롯하여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앞으로 위원회에서 추진해야 할 역할과 산림인증제 운영방향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향후 한국산림인증위원회에서는 산림인증제의 원활한 도입ㆍ운영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 및 워크숍 등을 개최하여 각 분야의 이해관계자가 제도 개선을 위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국내 임업 및 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김남균 원장은“위원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 및 산림인증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ㆍ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한국형 산림경영인증 표준 등 산림인증제 운영을 위해 필요한 운영규정을 제ㆍ개정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아울러 “산림인증제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통용 가능한 제도로 발전시켜 국내 임업 및 임산업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국제 상호인정을 조속히 추진하여 2017년 말까지 국제 산림인증제와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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