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금)

산림청, 지리산둘레길에서 국제과제 심층 토론

- 지리산둘레길 3km 직접 걸으며, 이용자 입장에서 불편사항 파악... 개선 기대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5.07.17 14:29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신원섭 산림청장은 17일 전남 구례에 위치한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에서 주요 국정과제를 점검하고, 성과가 미진한 과제에 대해 심층 토론을 벌였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이날 ‘국정과제 성과창출 심층 현장토론회’를 열고, 국정과제 관련 주요정책 중 상반기 추진성과가 저조한 과제의 부진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현장토론회에서는 본청 국·과장들과 지방산림청장, 국유림관리소장 등이 참석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영향으로 국민들의 참여가 저조한 산림휴양·치유프로그램과 숲길이용의 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 됐다.

참석자들은 점심으로 도시락을 먹으며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자연휴양림, 치유의숲, 지리산둘레길 등을 찾도록 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성, 편의성, 프로그램의 다양성 등을 높여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이날 현장토론회는 신원섭 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간부들이 지리산둘레길 3km를 직접 걸으면서, 이용자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토론회를 직접 주재한 신원섭 산림청장은 “간부를 중심으로 현장을 구석구석 점검하고, 현장의 문제를 바로 해결하여 하반기에는 국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산림청, 지리산둘레길에서 국제과제 심층 토론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