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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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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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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본청과 24개소 읍면동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본격적으로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 산불발생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감시원 167명을 선발해 산불 취약지나 등산로 입구에 배치하고 산불현수막, 가로깃발, 소각금지 비닐안내판을 산불 발생 위험지에 설치해 대형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또한, 산불 원인 사전제거를 위하여 논, 밭두렁 농산부산물을 마을공동으로 2월 말까지 산불감시원과 공무원의 입회하에 소각토록 할 예정이며, 산림인접지역 경작지 부산물 파쇄를 통해 무단소각에 따른 산불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산불의 조기발견과 초동진화를 위해 30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산불대책본부에 비상 대기하고 주요 정상부에 설치한 산불무인감시카메라 8개소와 산불감시탑 28개소를 활용한 조기발견 체제를 구축해 초동진화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안동시 김용수 산림녹지과장은 “대다수 산불이 산을 찾는 입산자 실화와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만큼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히고 “산불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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