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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항공본부, 2016 산불진화 위기상황 극복 모의훈련 실시

  • 김민중 기자 기자
  • 입력 2016.03.07 16:31
  • 조회수 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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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속에 고립이 된다면...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조병철)는 2016년 봄철산불기간(2월1일∼5월15일)을 맞이하여 산불발생시 위기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3월10일 13시30분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정산저수지 일대에서 실시한다.

  산불이 발생하면 산림청헬기와 더불어 공중진화대원들도 같이 출동하여 공중과 지상의 입체적인 산불진화를 실시하게 되는데 지상에서 산불진화를 하다보면 갑작스럽게 바람방향이 바뀌어 지상에 있는 진화인력들이 산불속에 고립되어 연기에 질식되는 등 위험에 처해지기도 한다.

  과거 1996년 경기 동두천에서 발생한 산불로 7명의 진화인력이 연기로 인한 고립으로 사망하였고, 2002년 전북 익산에서는 산불진화 중 고립되어 12명이 부상을 당하기도 하였다. 또한 2013년 미국 애리조나에서 발생한 산불로 특수진화훈련을 받은 소방관(Hotshot팀) 19명이 불속에 갇혀 사망한 사건도 있었다.

  산림항공본부에서는 산불발생지역 내 진화인력 고립(위기상황가정) 시 대처방안을 강구하고, 산림청헬기를 이용한 고립지역 내 방화선을 구축, 고립인원을 구조하는 모의훈련을 통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림항공기 운영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신속한 현장상황의 판단과 보고로 정확한 헬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진화 중 환자 발생 시 빠르고 안전하게 구조 하는 항공구조 능력 또한 강화 할 계획이다.

  산림항공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훈련으로 산불 현장 진화인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산불진화계획을 만들 것이며, 산불진화 시 발생하는 돌발적인 위기 상황 대처능력을 배양하여 산림항공본부의 중추적인 역할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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