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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 친환경 벌채 시범사업을 통한 건강한 숲 조성

  • 김경한 기자 기자
  • 입력 2016.10.19 17:27
  • 조회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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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태백국유림관리소, 임목수확 시범사업을 통한 친환경 벌채 활성화-


동부지방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진재식)는 경제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 증진을 위하여 태백시 통동(속칭 원통골) 일원 국유림에서 국립산림과학원과 태백 생명의 숲 등 산림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생태적 경관을 고려한 친환경 벌채 18.5ha를 추진하였다.

본 대상지는 임령(나무 나이) 50년 이상 되는 대면적 낙엽송 조림지(164ha)로써 벌기령(임목을 벌채하여 이용할 수 있는 나이)에 도달한 곳이다. 이미 나무의 생장이 둔화되고 탄소흡수력이 약화되었기 때문에 수확벌채를 통해 목재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수종으로 후계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충분히 반영하고 친환경 벌채를 위하여 국립산림과학원과 태백 생명의 숲의 협조를 받아 벌채구역 내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한 원형 잔존구(4개소)와 벌채구역 주변 수림대를 배치하여 일시에 대면적을 벌채할 경우 발생하는 생태계 교란 및 경관 저해를 최소화하였다.

원형 잔존구와 수림대는 야생동물의 생활터전이 되고 이동통로의 역할이 되며 산사태 발생 및 토사 유출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 또한 임업기계 장비 사용으로 벌채 후 산림토양 훼손을 최소한으로 줄임으로써 기존 벌채 후 산림훼손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충분한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기존 나무운반로를 정비하여 등산로로 활용하므로 낙동정맥을 이용하는 등산객들에게 편의를 제공 할 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통리 10일장’과 ‘태양의 후예’ 세트장과 연계하여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벌채 시범사업을 통해 벌채가 산림훼손이라는 국민의 인식을 깨고 산을 가꾸고 나아가는 하나의 중요한 과정이라는 점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고, 나아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성공적인 사례를 보임으로써 다른 벌채 사업에 롤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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