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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삼척 풍곡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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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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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_사진자료(삼척 풍곡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 방안 보고회).jpg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삼척 풍곡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8일 동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동부지방산림청 주관으로 관계기관인 삼척국유림관리소, 삼척시가 참여하여 관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연구용역 대상지인 삼척시 가곡면 중봉산·응봉산 일대는 울진 덕구온천 및 소광리 숲길과 연접된 지역이다. 산림청에서는 해당 일대 7,539㏊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가 높은 덕풍계곡을 포함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탐방로 관리방안이 요구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백두대간숲연구소에서 수행하였으며 지역사회와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모델 정착을 위한 종합 관리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보호구역 내 생태계에 대한 관리, 생태적인 활용을 위한 탐방로 관리방안과 전반적인 보호구역 관리체계 방안을 제시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삼척 풍곡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하여 산림생태계 건강성과 유전적 다양성을 보전하면서 생태적인 이용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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