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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 아시아매미나방(AGM) 공동방제 추진

- 옥계항 주변 지역방제, 강릉시·국제식물검역인증원과 협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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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5.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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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8_보도사진(아시아매미나방 방제).jpg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수)는 최근 북미 지역으로 출항하는 우리나라 선박에 피해를 주고 있는 아시아매미나방(AGM) 방제를 위해 강릉시, 국제식물검역인증원과 협업·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미식물보호기구(NAPPO)는 아시아매미나방 유입차단을 위해 아시아매미나방 검역지역에서의 선박·화물의 이동 규제를 하는 한편 미국, 캐나다, 멕시코, 칠레 등으로 입항하는 선박에 대해 아시아매미나방 무감염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아시아매미나방은 600여종의 식물을 식해하는 섭식성 해충으로 극동 러시아, 일본, 한국, 중국 북부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5월부터 9월 중 항구에 정박 중인 선박의 불빛에 유인돼 선박에 알을 낳는 습성이 있다.


이번 공동방제는 옥계항 주변 2km이내 녹지대 및 산림지역에 최적기 5월 10일 전, 후로 10일 간격으로 총 3회 걸쳐 지상 약제 방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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