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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지연제 효과 입증…영월 화재 확산 막았다

  • 김동현 기자
  • 입력 2026.03.24 15:00
  • 조회수 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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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23일 군 사격장 화재…지연제 30톤 사전 살포로 피해 최소화

목조문화재(법흥사)를 보호하기 위해 산불지연제를 예방살포하는 모습.JPG
목조문화재(법흥사)를 보호하기 위해 산불지연제를 예방살포하는 모습

 

 

동부지방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오태봉)가 산불지연제 예방살포로 화재 확산을 차단하며 산림피해를 최소화했다.


영월국유림관리소는 3월 23일 오후 3시께 영월군 내 군 사격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사전에 살포된 산불지연제가 확산을 억제하는 데 효과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컸지만, 지연제가 방어선 역할을 하면서 초기 진화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산불지연제 예방살포’는 관리소가 새롭게 도입한 산불 예방 방식으로, 이번 사례를 통해 실제 피해 저감 효과가 확인되며 예방 중심 산불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관리소는 산불 예방 강화를 위해 영월군과 협력해 총 30톤의 산불지연제를 확보하고, 국가유산과 에너지시설, 산불취약계층 거주지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살포를 실시하고 있다.


국가유산(장릉)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지연제를 예방살포하는 모습.jpg
국가유산(장릉)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지연제를 예방살포하는 모습

 

이번 조치는 산불 취약지역 보호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것으로, 향후에도 과학적 예방 대응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오태봉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건조한 기상 조건에서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전 예방 중심 대응으로 산림과 주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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