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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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현 산림청장, 강원산불방지센터 산불대응상황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31일 강릉시 소재 강원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해 산불 특별대책기간 산불대비 상황을 점검한 뒤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남 청장은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앙행정기관, 군부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주 길"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31
  • 수원시, 봄철 산불진화 모의훈련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2일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임시수련원(광교산로349 일원)에서 ‘2024년 봄철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하고, 산불진화지휘 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산불종사원, 수원소방서·중부경찰서 관계자, 의용소방대, 육군 제2819부대, 용인시·화성시·의왕시·안산시 공직자,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산림조합 경기도지회·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관계자, 구급대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산불현장 지휘시스템·산불헬기 공조체계와 산불진화 유관기관 공조 체계 점검, 진화 헬기·산불무전기·기계화진화시스템·뒷불감시 드론 운용 등으로 진행됐다.  상황보고로 시작된 이날 모의훈련은 산불발생 신고 접수·확인, 유관 부서·기관 지원 요청으로 시작됐다. 진화헬기 주불진화·소방차 초기진화 시연 후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를 했다.  이어 산불지휘차량·기계화시스템을 운용하고, 주불 진화를 위해 산불종사원·공무원·수원소방서 대원 등을 1차로 투입했다. 무전기 교신 시연 후 비상소집공무원을 2차로 투입해 잔불을 정리하고, 진화선을 구축했다. 산불감시 드론 운용 시연, 이재준 시장의 총평으로 이날 훈련은 마무리됐다.  이재준 시장은 “산불과 같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며 “재난이 발생하면 공직자들이 가장 앞에 서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13
  • 양산국유림관리소, 산불방지 위탁 교육훈련 및 안전교육 추진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산불방지 역량배양 강화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고용된 산불진화대원 및 인근 군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산불방지 위탁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 교육은 관리소에 고용되어 산림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대상자들에게 다음 달 3월2일부터 3월20일 사이 4회에 걸쳐 산불방지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한 사회적 재난과 더불어 본격적인 대형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산불방지 관련 근로자 및 군부대원들에게 산불 발생 시 효율적인 진화요령과 함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추진할 것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산불의 기초와 예방 및 진화방법 등의 이론과 실습을 산불진화대원 및 군부대원를 대상으로 산불재난 위기 대응 실무능력 배양 향상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예방의 중요성 인식과 산불방지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진화가 되도록 하겠으며, 산불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산불예방 및 순찰활동에 집중해 산불 피해 제로화 및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단 한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2-28
  • 24년 연속 산불 없는 푸른 도시 원주 위해 머리 맞대...
    원주시는 지난 16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2024년 산불방지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원주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3개 유관부서, 18개 읍면동, 소방서, 경찰서,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군부대 등 14개 기관과 3개 단체가 참석했다. 시는 이날 ‘24년 연속 산불 없는 푸른 도시 원주 만들기’ 목표 달성을 위한 2024년 원주시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소개했다.  이어, 2023년 산불 발생 현황 및 주요 성과, 기관별 산불방지를 위한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협의회를 통해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19
  • [이달의숲길]겨울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은 국토정중앙 최북단이라는 상징성과 전쟁과 평화에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산림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73.22km의 숲길이다. 백두대간트레일의 시발점이기도 한 DMZ펀치볼둘레길은 길을 통해 자연, 문화, 마을, 사람들을 만나면서 전쟁의 흔적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조성되었다.  특히 11월은 양구군 해안면 일대 주변의 나무와 산들이 단풍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하순에는 일찍이 겨울이 찾아와 양구군 해안면 일대의 분지가 눈으로 하얗게 덮인다.  민간인 출입 통제 지역 내에 조성된 DMZ펀치볼둘레길은 총 4구간으로 하루 탐방 인원이 20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한반도 북부의 보존된 자연을 경험하고 싶다면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부부소나무전망대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숲길   DMZ펀치볼둘레길은 2021년 5월 최초의 국가숲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숲길로써, 미확인 지뢰 지역과 인접하여 숲길등산지도사를 동반해야 하며 예약은 필수이다.  ※ 예약 : 숲나들e (https://www.foresttrip.go.kr/main.do) / 033-481-8565  - 평화의길(14km, 5시간 30분 소요) : 군사분계선의 상징물(벙커, 교통호, 월북방지판, 철책 등)을 접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와우산 자작나무 숲에서 ‘평화의 숲’ 명명에 얽힌 설화를 들을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청용안 → 산채군락지 → 와우산 → 월경금지판 → 대형벙커 → 동막동마을 → 정안사 → 안내센터(종료)  - 오유밭길(21.12km, 약 7시간 30분 소요) : 천연기념보호구역이자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내의 다양한 식생과 천연기념물인 217호 산양 등 야생동물의 흔적을 탐방하고, 해안분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해안재건비 → 동막동마을 → 지뢰밭길 → 상상바위 → 구도로(쉼터) → 부부소나무 → 송가봉 → 성황당(쉼터) → 야생화공원 → 형제나무 → 안내센터(종료)  - 만대벌판길(21.9km, 약 7시간 30분 소요) : 성황당을 지키는 졸참나무 보호수를 만나고 대암산 자락의 능선과 계곡을 오르락내리락 걸으면서 소나무조림지 아래로 펼쳐진 만대평야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구시장 → 귀롱삼거리 → 만대2교 → 냉장쉼터 → DMZ자생식물원 → 성황당(쉼터) → 먼멧재분기점 → 쌍솔 → 귀롱삼거리 → 안내센터(종료)  - 먼멧재길(16.2km, 약 6시간 소요) : 대암산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금강산, 무산, 운봉, 스탈린고지 등 지금은 갈 수 없는 북쪽 산하와 남쪽의 설악산, 점봉산, 향로봉 등 산봉우리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 안내센터(시작) → 구시장 → 귀롱삼거리 → 먼멧재분기점 → 전차방호벽 → 먼멧재봉 → 군헬기장 → 서화옛길 → 지뢰지대 → 물골교 → 안내센터(종료) 잎갈나무숲   한반도 분단 역사 아픔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둘레길  DMZ펀치볼둘레길은 지척에 휴전선이 있는 민통선 이북지역이라서 DMZ지역의 독특한 경관과 역사적 배경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평화와 통일에 대한 안보 관광 체험이 가능하다. 해발 1,049m의 DMZ 철책위에 세워진 을지전망대는 남북한의 대치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금강산의 비로봉, 월출봉, 차일봉, 일출봉 등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또한 1990년 군사분계선에서 남으로 1km 이상 침투한 것으로 발견된 제4땅굴은 내부에 투명유리로 덮인 20인승 전동차가 운행되고 있어 다른 땅굴에 비해 매우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전쟁기념관과 양구통일관은 휴전선 인근 전투역사와 전쟁 유품 그리고 북한 생활용품 사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황룡과 청룡에 대한 설화가 있는 용늪  황룡은 대암산 늪지대에서 양구군 해안면, 동면 그리고 인제군 서화면 3개 지역을 수호하였으며 청룡은 양구군 해안면 후리 지역인 해안 초소 뒷산 늪에서 해안 지역과 호수를 수호하였다고 전해진다.  당시 해안은 해발 500m 내 물이 가득 찬 호수였으나 해안지역의 기각 변동과 대홍수로 호수가 터져 물이 빠지자 황룡과 청룡은 하늘로 승천하였고 대암산 늪에서 승천한 곳을 용늪이라 부르게 되었다.   청룡이 승천한 끝자락이 명당자리라 하여 조선말 양구군에서는 이곳에 해안면사무소를 건립하여 일제 말기까지 해안지역의 발전을 도모하였다. 해방과 동시 이곳이 북한지역에 편입되었다가 625전쟁 이후 우리 군에 의해 수복되어 1956년도부터 주민이 입주하여 살아가고 있다. 현재는 옛 해안면사무소 자리에 군부대 초소가 주둔하고 있어 해안주민을 보호하고 있다. 시래기건조작업   제철 시래기 요리와 함께하는 지역 특산품 먹거리 체험  양구군 특산품인 시래기의 제철은 일반적으로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시기이다. 주로 10월부터 11월에 수확되며, 양구 해안면 시래기는 지역 특성을 살린 높은 품질로 수요가 있다. 이 기간에 양구 지역을 방문하면 지역 농장에서 시래기 수확 체험을 해보거나, 양구 오일장에서 신선한 시래기를 구입하고,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인 시래기국, 시래기무침, 시래기 덮밥 등을 즐길 수 있다.  ※ 시래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봉화산로 457 / 033-481-4200  ※ 시래정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황강길 16-23 / 033-481-6616  ※ 백토미가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장거리길 17 / 033-481-5287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1월 양구에 DMZ펀치볼둘레길을 방문하여 국가숲길을 걸으며 맛있는 음식과 지역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누려보자.
    • 산림복지
    2023-11-27
  • [이달의숲길] 근심과 재앙을 떨쳐버릴 수 있는 ‘삼둔사가리’ 백두대간트레일로 걸어볼까요
    대한민국 대표 오지, 삼둔사가리를 품은 백두대간트레일  전쟁도 피해가고 설악산에 살던 곰도 길을 잃는다고 전해지는 대한민국 대표 오지, 바로 삼둔사가리를 품고 있는 백두대간트레일이다. 「정감록」에는 삼둔사가리라 하여 근심과 재앙을 피할 수 있는 7곳을 꼽아 놓았는데 살둔·월둔·달둔마을의 깊은 산속에 숨어있는 평평한 둔덕이라는 의미를 가진 삼둔, 아침가리·연가리·적가리·명지가리의 산속의 작은 평지가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사가리를 이르는 말이다.   백두대간트레일은 한반도의 남북축인 백두대간을 따라 인제·홍천지역을 연결한 154km의 중·장거리 트레킹 코스로 2021년 5월 산림청 지정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된 곳 중 하나이다. 총 10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구간(평화염원길)은 지뢰 미확인지역, 6구간(아침가리-광원리길)은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으로 예약탐방제로 운영하고 있다. 백두대간트레일(6구간)    2022년 백두대간트레일 전 구간에 스탬프 인증대 설치가 완료되었다. 스탬프 인증을 정비하여 이제 막 완주 인증자가 나오기 시작한 백두대간트레일 10개 구간 완주에 성공하면 인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손으로 직접 그린 트레일의 특성을 담은 회화적인 스탬프 날인 이미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또 하나의 재미이다. 백두대간트레일 인제, 홍천 각 안내센터에서 스탬프 북을 받아볼 수 있다.  ※ 인제 안내센터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내린천로 4096-3 / 033-461-4453  ※ 홍천 안내센터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내면 창촌로 13-60 / 033-434-8006  백두대간트레일 2구간을 걷다보면 산 중 뜬금없이 황태요리를 주로 하는 식당들이 늘어서 있는 용대리 황태마을을 만난다. 황태는 얼어 붙어서 더덕처럼 마른 북어라 하여‘더덕북어’라고도 하는데, 명태를 까다롭게 건조시켜 만든다. 춥고 바람이 많은 내륙산간지역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오랜기간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여 건조한다. 고개 하나를 사이에 둔 고성과 속초에서 대량 어획한 명태를 진부령·용대리 일대의 덕장에서 말린 것이 그 시작으로 바다에서 재료를 내고, 산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음식 재료이다. 황태는 숙취해소와 간장해독, 노폐물제거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오랜시간 끓여 진하고 깊은 맛을 내는 황태해장국과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간을 한 직화 황태구이는 그 중 별미 중의 별미이다.  ※ 용바위식당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진부령로 107 / 033-462-4079  ※ 용대진부령식당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진부령로 100 / 033-462-1877  ※ 자연덕장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진부령로 117 / 033-462-9451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던 군사지역에서 자연휴양림까지, ‘인제권역 5개 구간’   백두대간트레일 중 인제권역은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고 곳곳에 군인들이 사용하던 참호, 교통호, 군부대 막사 등이 남아 있는 1구간 평화염원의길(21km)부터 백두대간을 따라 울창한 소나무림과 만해마을, 용대리 황태마을, 인제 예술인촌을 만날 수 있는 2구간 말고개길(15km)을 거쳐 한계삼거리에서 덕적리로 이어지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3구간 응골피난길(11km)에 이른다. 다시 임도와 마을길, 계곡 옆의 오솔길을 따라 하추리 자연휴양림이 위치한 4구간 한석산자락길(20km), 그리고 곰배령으로 유명해진 점봉산을 조망하며 걷는 5구간 방동숲길(22.5km)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92.5km이다.  스탬프함(10구간)   울창한 원시림·시원한 계곡에서 고랭지 채소밭의 풍경까지, ‘홍천권역 5개 구간’  이어서 홍천권역은 울창한 원시림을 품고 있는 은둔의 땅 아침가리계곡을 걸을 수 있는 6구간 아침가리~광원리길(22.5km), 계곡을 따라 걸으며 산새·고라니·노루·담비 등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7구간 새소리길(6.3km), 해발 500m 고지에 조성된 고랭지 채소 재배지와 오래된 돌배나무, 느릅나무를 보면서 농로길과 마을길을 걷는 8구간 창촌리길(13.2km), 드넓은 감자꽃의 풍경을 볼 수 있는 9구간 자운리길(11km), 엄동설한에 어린 딸을 살리기 위해 희생한 어머니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임도길을 따라 걷는 10구간 불발령길(8.5km)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1.5km이다.  인근 가 볼 만한 곳(인제 안내센터 기준)  - 인제 나르샤파크(차량 30분)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비봉로 44번길 81 / 033-461-0141 - 인제 내린천래프팅 협동조합(차량 22분)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내린천로 6211 / 033-462-5887  ※ 내린천래프팅레저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내린천로 6184 / 033-462-0306  ※ 인제내린천래프팅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내린천로 5703 / 033-463-0463  
    • 산림환경
    2023-07-31
  • 고사포해수욕장, 35년 만에 되찾은 송림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지난 21일 ESG 기업과 자원봉사단체의 지원을 받아 이곳을 찾는 야영객이 보다 나은 자연경관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도록 고사포야영장 내 미사용 군사시설 철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988년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사포 군부대 시설은 고사포야영장 중앙에 위치하여 노후 된 건물과 철조망 울타리로 야영장 경관을 저해하고 있었으며 어린이 안전사고 등의 우려가 있어 이번 ESG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철거됨으로써 약 35년 만에 본래의 경관을 되찾게 되었다.   이번 철거작업은 부안지역 중장비 임대업체인 (유)세계산업(대표 김길상)이 철거 장비를 후원하고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를 중심으로 대한적십자사 부안지구협의회, 국제로타리3670지구, 밀알회 등 지역 자원봉사단체 약 150명이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 뜻깊다고 할 수 있다.      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철거된 지역에는 공원사무소의 자생식물증식장에서 키운 자생식물 순비기나무(높이 50cm) 약 1,000주를 식재하여 사구를 복원할 계획이고, 그 밖에도 어린이놀이터 등 야영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지역 내 ESG 기업과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고사포야영장이 자연 원형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가하는 전 세계 4만 3천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이 고사포야영장을 숲 밧줄 놀이 및 천연 캠핑용품 만들기, 해양활동 등 과정활동장으로 이용할 예정에 따라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7-24
  • 인천 강화....「산불 1단계」17시간만에 주불진화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6일 14시 44분경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산 9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3월 27일 08시 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에는 산불진화헬기 11대(산림청 10, 소방청 1)와 산불진화장비 39대(산불진화·지휘차 8, 소방차 31),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1,426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571, 소방 205, 의용소방 200, 군부대 400, 경찰50)을 투입하여 17시간 16분만에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산불확산 방지와 조기진화를 위해 3월 26일 16시 30분에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초대형 헬기를 포함 산불진화헬기를 집중 투입하여 산불진화에 전력을 다했으며, 야간 열화상 드론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방화선 구축 및 산불진화대원의 밤샘 진화로 산불 확산 최소화와, 일출과 동시에 헬기를 집중 투입하여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인천광역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여러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7
  • 중부지방산림청-충청시설단, 산림경영을 위해 손 맞잡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3월 6일 중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단장 조인표)과 국방부 소관 국유림을 보다 건강하게 조성·관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시설단이 관리하고 있는 국유림 중 2,051ha에 대해 △ 탄소흡수능력 향상을 위한 숲가꾸기, △ 산불·병해충·산사태 등 재해예방을 위한 산림경영활동을 올해부터 10년간(’23년∼’33년) 연차별로 대행하여 국가차원의 산림경영을 활성화하고 국토자원의 건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을 가꾸는 활동은 나무의 탄소흡수능력을 키워주어 탄소중립달성의 기반이 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부대 주변 국유림을 건강한 숲으로 관리하여, 안정적인 탄소흡수원 역할을 수행하도록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3-10
  • 남성현 산림청장, 경남 합천군 용주면 산불 주불 진화 선언
      남성현 산림청장이 9일 오전 경남 합천군 합천읍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합천군 용주면 대형산불 주불 진화 선언을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9일 오전 경남 합천군 합천읍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산불진화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9일 오전 경남 합천군 합천읍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산불진화를 지원해 준 군부대에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09
  • 중부지방산림청-충청시설단, 산림경영을 위해 손 맞잡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3월 6일 중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단장 조인표)과 국방부 소관 국유림을 보다 건강하게 조성·관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시설단이 관리하고 있는 국유림 중 2,051ha에 대해 △ 탄소흡수능력 향상을 위한 숲가꾸기, △ 산불·병해충·산사태 등 재해예방을 위한 산림경영활동을 올해부터 10년간(’23년∼’33년) 연차별로 대행하여 국가차원의 산림경영을 활성화하고 국토자원의 건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을 가꾸는 활동은 나무의 탄소흡수능력을 키워주어 탄소중립달성의 기반이 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부대 주변 국유림을 건강한 숲으로 관리하여, 안정적인 탄소흡수원 역할을 수행하도록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3-06
  • 2023년 산불방지종합대책 유관기관·단체 협의회 개최
    원주시는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2023년 산불방지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원주시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18개 읍면동, 소방서 및 경찰서를 비롯해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군부대 등 10개 기관과 12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3년 연속 「산불 없는 푸른 도시 원주 만들기」 목표 달성을 위한 2023년 원주시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소개했다.  아울러, 2022년 산불 발생 현황 및 주요 성과와 반성, 기관별 산불방지를 위한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사전 준비 등을 당부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협의회를 통해 산불예방 및 초동 진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2-22
  • 3월4일 올해 첫 무등산 정상개방
    광주시와 국립공원공단이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의 협조를 받아 3월4일 올해 첫 무등산 정상을 개방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 평가결과 ‘그린카드’를 획득, 2월 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이 유력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립공원 무등산의 정상을 개방한다. 광주시는 이번 정상 개방 행사에서 기념품 증정, 캐릭터 탈인형과 기념사진 촬영, 재인증 준비과정을 담은 사진전 등 무등산 정상과 증심사지구 지질공원센터 등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방 코스는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이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정상 군부대 출입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내국인만 출입이 허용된다. 특히 군사보호시설구역 특성상 정해진 포토존에서만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질서계도 요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119구급차량, 헬기 등을 준비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불법주정차로 인한 탐방객 불편을 줄이고 질서유지 위해 북구청, 동구청, 북부경찰서, 동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충장사 삼거리에서 차량을 통제한다. 이밖에도 시내버스 1187번, 1187-1번을 증편 운행하고, 장원초등학교·충민사·충장사를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도 마련한다. 무등산 정상은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지역으로 지난 2011년 처음 개방한 이래 2022년 가을철 개방까지 25회 걸쳐 47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 광주시는 무등산 정상을 온전히 시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정상개방 및 군부대 이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광주시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국립공원공단과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무등산을 시민의 품으로 전담팀(TF)’을 꾸리고 상시개방을 위한 세부 합의 및 군부대 이전 등 향후 추진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통해 무등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탐방로 설치,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로드맵을 마련 등 상시개방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처인 무등산을 온전히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로부터 광주·전남·담양·화순의 강한 협력,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 추진 등 지속가능한 지질공원으로서의 요소를 갖추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그린카드’를 획득, 오는 2월말 재인증 발표가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2-20
  • 안동시, 봄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안동시가 전 행정력을 동원한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달아 발생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안동시는 최근 3년간 29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임차헬기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산불 위기 경보별 조치기준에 따라 공무원의 비상근무 체계유지, 소방서ㆍ군부대ㆍ경찰서ㆍ인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169명의 산불감시원을 구역별로 배치하여 주요등산로 및 취약지를 상시 순찰하고 산불감시탑(29개소), 산불무인감시카메라(20개소)를 활용, 조기 발견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예방과 진화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 2일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산불대응센터 및 산불대책상황실을 방문해 감시체계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하는 등 산불예방 및 진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권 시장은 “대다수 산불이 산을 찾는 입산자 실화와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히고 산불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2-06
  • 경북도, 설 연휴 산불방지 총력대응
    경상북도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나선다. 설 연휴 동안 평년 대비 기온이 오르고, 연휴기간 성묘와 야외활동의 증가에 따른 입산자가 늘어나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예방과 진화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와 23개 시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감시원 2560여명이 산불취약지와 성묘객이 집중되는 공원묘지 주변을 순찰하는 등 감시를 강화한다. 또 산불상황 발생 시 전문예방진화대 1128명과 가용헬기 33대(산림청 7, 임차 17, 소방 2, 군부대 7)를 긴급 출동해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 10년간 설 연휴기간 중 도내에서는 평균 2.6건의 산불이 발생해 1.46ha의 산림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는 4건의 산불로 0.31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이 기간 산불의 주요 원인은 소각산불 35%, 입산자 실화 , 기타 불씨 취급부주의 등 19%. 성묘객 실화 12% 순으로 나타났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올해도 날씨가 건조해 많은 산불이 예상된다”며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산림이나 가까운 곳에서는 절대로 불을 피우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9
  • ‘2022년 하반기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개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진호)는 13일「2022년 하반기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를 개최해 민·관 상호협력 및 둘레길 발전 방향·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2018년부터 숲길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이와 연계한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의 협력 및 유기적 관계 유지를 위해 만들었다. 참여는 산림청(북부지방산림청·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국립산림과학원·국립수목원), 군부대(육군 보병 12사단·21사단), 양구군, 관련단체(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디엠지펀치볼둘레길), 지역대표(해안면 주민자치위원·이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연합회) 등 16개 전문가 및 기관 단체이다. ’22년도 DMZ펀치볼둘레길 운영사업추진 결과 및 ’23년도 사업추진계획 공유 와 더불어 DMZ펀치볼둘레길의 발전 방향 및 더 나은 서비스 제공 방법,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안진호 소장은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산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12-23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공동 대응·협력방안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방부·문화재청·경찰청 등 정부 부처와 국립공원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지자체(경북, 경남, 제주)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유관기관 방제 협의회’를 30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관기관별 소관 사업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실행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산림청과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국방부(군부대 지역), 문화재청(문화재보호구역), 경찰청(소나무류 불법 이동 단속 협조), 국립공원공단(도서지역), 한국전력공사(송전선로 관리), 한국도로공사(도로 개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과 방제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요청사항을 점검하였다. 또한 방제 품질 제고를 위한 공동 대응·협력방안과 방제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개선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협의를 주재한 산림청은 각 부처 소관 산림의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조사 및 신고 철저, 방제 기간 준수,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사업 이행 등을 요청하였다. 이현주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이 증가한 만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01
  • 남부지방산림청, 2022년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돌입
    남부지방산림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은 이전까지 을지태극연습, 을지연습 등으로 명명되던 것으로, 전쟁 이전 국지도발에 대한 국가위기관리와 개전이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연습이다. 이번 연습에서는 각종 위기에 대한 상황조치능력을 배양하고,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실전적 전시전환절차, 최근 유형의 사이버 테러 대응 능력 향상 등에 중점을 두었다. 세부적으로는 정부기관 소산 훈련, 군부대와 함께 하는 대테러훈련, 사이버 테러 대응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가는 국민 모두가 지켜야 하므로, 유관기관‧주민들과 함께 하는 이번 연습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8-22
  • ‘2022년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개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송명수)는 10일「2022년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를 개최해 민·관 상호협력 및 둘레길 발전 방향·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2018년부터 숲길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이와 연계한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의 협력 및 유기적 관계 유지를 위해 만들었다. 참여는 산림청(북부지방산림청·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국립산림과학원·국립수목원), 군부대(육군 보병 12사단·21사단), 양구군, 관련단체(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디엠지펀치볼둘레길), 지역대표(해안면 주민자치위원·이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연합회) 등 16개 전문가 기관 단체이다. 위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DMZ펀치볼둘레길’의 발전 방향 및 더 나은 서비스 제공 방법,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송명수 소장은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DMZ펀치볼둘레길’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6-10
  • 국립수목원-한국산지보전협회‘산림생태복원 심포지엄’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과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 한국산지보전협회(회장 조병철)가 공동으로 5월 5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제15차 세계산림총회장인 코엑스에서 ‘DMZ 및 접경지역 산림훼손지의 생태복원 방안’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세계산림총회: 6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제 산림 올림픽으로, 2022년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한반도의 DMZ 및 접경지역은 현재 불규칙한 정치 변화, 기후 변화 그리고 군사적, 경제적 압력에 의한 생태적 고려 없는 개발 및 훼손이 이루어지고 있어 해당 산림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상생 협력적 시점의 전략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DMZ 및 접경지역 산림훼손지 생태복원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발표자로 국립수목원 김상준 박사, 한국산지보전협회 염규진 박사, 국외 발표자로 한스자이델재단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 독일 분트의 마틴 쿠바 박사가 DMZ 내 훼손된 산림 현황과 복원방안, 군부대와의 협력, 생태계 보전, 독일 그뤼네스반트의 과거, 현재, 미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산지보전협회 조병철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DMZ와 접경지역의 평화적 관리와 생태복원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지자체·민간·국제사회 간의 협력을 굳건히 유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DMZ와 접경지역이 기존 생태계와 잘 어울리는 복원을 위해 정부 부처는 물론이고, 학계, NGO, 지역주민 등의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DMZ와 접경지역 생태복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당사자들의 협력방안을 끌어낼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5-04

산림행정 검색결과

  • 남성현 산림청장, 강원산불방지센터 산불대응상황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31일 강릉시 소재 강원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해 산불 특별대책기간 산불대비 상황을 점검한 뒤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남 청장은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앙행정기관, 군부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주 길"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31
  • 수원시, 봄철 산불진화 모의훈련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2일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임시수련원(광교산로349 일원)에서 ‘2024년 봄철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하고, 산불진화지휘 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산불종사원, 수원소방서·중부경찰서 관계자, 의용소방대, 육군 제2819부대, 용인시·화성시·의왕시·안산시 공직자,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산림조합 경기도지회·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관계자, 구급대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산불현장 지휘시스템·산불헬기 공조체계와 산불진화 유관기관 공조 체계 점검, 진화 헬기·산불무전기·기계화진화시스템·뒷불감시 드론 운용 등으로 진행됐다.  상황보고로 시작된 이날 모의훈련은 산불발생 신고 접수·확인, 유관 부서·기관 지원 요청으로 시작됐다. 진화헬기 주불진화·소방차 초기진화 시연 후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를 했다.  이어 산불지휘차량·기계화시스템을 운용하고, 주불 진화를 위해 산불종사원·공무원·수원소방서 대원 등을 1차로 투입했다. 무전기 교신 시연 후 비상소집공무원을 2차로 투입해 잔불을 정리하고, 진화선을 구축했다. 산불감시 드론 운용 시연, 이재준 시장의 총평으로 이날 훈련은 마무리됐다.  이재준 시장은 “산불과 같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며 “재난이 발생하면 공직자들이 가장 앞에 서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13
  • 양산국유림관리소, 산불방지 위탁 교육훈련 및 안전교육 추진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산불방지 역량배양 강화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고용된 산불진화대원 및 인근 군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산불방지 위탁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 교육은 관리소에 고용되어 산림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대상자들에게 다음 달 3월2일부터 3월20일 사이 4회에 걸쳐 산불방지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한 사회적 재난과 더불어 본격적인 대형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산불방지 관련 근로자 및 군부대원들에게 산불 발생 시 효율적인 진화요령과 함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추진할 것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산불의 기초와 예방 및 진화방법 등의 이론과 실습을 산불진화대원 및 군부대원를 대상으로 산불재난 위기 대응 실무능력 배양 향상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예방의 중요성 인식과 산불방지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진화가 되도록 하겠으며, 산불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산불예방 및 순찰활동에 집중해 산불 피해 제로화 및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단 한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2-28
  • 24년 연속 산불 없는 푸른 도시 원주 위해 머리 맞대...
    원주시는 지난 16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2024년 산불방지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원주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3개 유관부서, 18개 읍면동, 소방서, 경찰서,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군부대 등 14개 기관과 3개 단체가 참석했다. 시는 이날 ‘24년 연속 산불 없는 푸른 도시 원주 만들기’ 목표 달성을 위한 2024년 원주시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소개했다.  이어, 2023년 산불 발생 현황 및 주요 성과, 기관별 산불방지를 위한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협의회를 통해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19
  • [이달의숲길]겨울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은 국토정중앙 최북단이라는 상징성과 전쟁과 평화에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산림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73.22km의 숲길이다. 백두대간트레일의 시발점이기도 한 DMZ펀치볼둘레길은 길을 통해 자연, 문화, 마을, 사람들을 만나면서 전쟁의 흔적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조성되었다.  특히 11월은 양구군 해안면 일대 주변의 나무와 산들이 단풍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하순에는 일찍이 겨울이 찾아와 양구군 해안면 일대의 분지가 눈으로 하얗게 덮인다.  민간인 출입 통제 지역 내에 조성된 DMZ펀치볼둘레길은 총 4구간으로 하루 탐방 인원이 20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한반도 북부의 보존된 자연을 경험하고 싶다면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부부소나무전망대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숲길   DMZ펀치볼둘레길은 2021년 5월 최초의 국가숲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숲길로써, 미확인 지뢰 지역과 인접하여 숲길등산지도사를 동반해야 하며 예약은 필수이다.  ※ 예약 : 숲나들e (https://www.foresttrip.go.kr/main.do) / 033-481-8565  - 평화의길(14km, 5시간 30분 소요) : 군사분계선의 상징물(벙커, 교통호, 월북방지판, 철책 등)을 접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와우산 자작나무 숲에서 ‘평화의 숲’ 명명에 얽힌 설화를 들을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청용안 → 산채군락지 → 와우산 → 월경금지판 → 대형벙커 → 동막동마을 → 정안사 → 안내센터(종료)  - 오유밭길(21.12km, 약 7시간 30분 소요) : 천연기념보호구역이자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내의 다양한 식생과 천연기념물인 217호 산양 등 야생동물의 흔적을 탐방하고, 해안분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해안재건비 → 동막동마을 → 지뢰밭길 → 상상바위 → 구도로(쉼터) → 부부소나무 → 송가봉 → 성황당(쉼터) → 야생화공원 → 형제나무 → 안내센터(종료)  - 만대벌판길(21.9km, 약 7시간 30분 소요) : 성황당을 지키는 졸참나무 보호수를 만나고 대암산 자락의 능선과 계곡을 오르락내리락 걸으면서 소나무조림지 아래로 펼쳐진 만대평야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구시장 → 귀롱삼거리 → 만대2교 → 냉장쉼터 → DMZ자생식물원 → 성황당(쉼터) → 먼멧재분기점 → 쌍솔 → 귀롱삼거리 → 안내센터(종료)  - 먼멧재길(16.2km, 약 6시간 소요) : 대암산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금강산, 무산, 운봉, 스탈린고지 등 지금은 갈 수 없는 북쪽 산하와 남쪽의 설악산, 점봉산, 향로봉 등 산봉우리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 안내센터(시작) → 구시장 → 귀롱삼거리 → 먼멧재분기점 → 전차방호벽 → 먼멧재봉 → 군헬기장 → 서화옛길 → 지뢰지대 → 물골교 → 안내센터(종료) 잎갈나무숲   한반도 분단 역사 아픔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둘레길  DMZ펀치볼둘레길은 지척에 휴전선이 있는 민통선 이북지역이라서 DMZ지역의 독특한 경관과 역사적 배경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평화와 통일에 대한 안보 관광 체험이 가능하다. 해발 1,049m의 DMZ 철책위에 세워진 을지전망대는 남북한의 대치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금강산의 비로봉, 월출봉, 차일봉, 일출봉 등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또한 1990년 군사분계선에서 남으로 1km 이상 침투한 것으로 발견된 제4땅굴은 내부에 투명유리로 덮인 20인승 전동차가 운행되고 있어 다른 땅굴에 비해 매우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전쟁기념관과 양구통일관은 휴전선 인근 전투역사와 전쟁 유품 그리고 북한 생활용품 사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황룡과 청룡에 대한 설화가 있는 용늪  황룡은 대암산 늪지대에서 양구군 해안면, 동면 그리고 인제군 서화면 3개 지역을 수호하였으며 청룡은 양구군 해안면 후리 지역인 해안 초소 뒷산 늪에서 해안 지역과 호수를 수호하였다고 전해진다.  당시 해안은 해발 500m 내 물이 가득 찬 호수였으나 해안지역의 기각 변동과 대홍수로 호수가 터져 물이 빠지자 황룡과 청룡은 하늘로 승천하였고 대암산 늪에서 승천한 곳을 용늪이라 부르게 되었다.   청룡이 승천한 끝자락이 명당자리라 하여 조선말 양구군에서는 이곳에 해안면사무소를 건립하여 일제 말기까지 해안지역의 발전을 도모하였다. 해방과 동시 이곳이 북한지역에 편입되었다가 625전쟁 이후 우리 군에 의해 수복되어 1956년도부터 주민이 입주하여 살아가고 있다. 현재는 옛 해안면사무소 자리에 군부대 초소가 주둔하고 있어 해안주민을 보호하고 있다. 시래기건조작업   제철 시래기 요리와 함께하는 지역 특산품 먹거리 체험  양구군 특산품인 시래기의 제철은 일반적으로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시기이다. 주로 10월부터 11월에 수확되며, 양구 해안면 시래기는 지역 특성을 살린 높은 품질로 수요가 있다. 이 기간에 양구 지역을 방문하면 지역 농장에서 시래기 수확 체험을 해보거나, 양구 오일장에서 신선한 시래기를 구입하고,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인 시래기국, 시래기무침, 시래기 덮밥 등을 즐길 수 있다.  ※ 시래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봉화산로 457 / 033-481-4200  ※ 시래정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황강길 16-23 / 033-481-6616  ※ 백토미가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장거리길 17 / 033-481-5287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1월 양구에 DMZ펀치볼둘레길을 방문하여 국가숲길을 걸으며 맛있는 음식과 지역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누려보자.
    • 산림복지
    2023-11-27
  • [이달의숲길] 근심과 재앙을 떨쳐버릴 수 있는 ‘삼둔사가리’ 백두대간트레일로 걸어볼까요
    대한민국 대표 오지, 삼둔사가리를 품은 백두대간트레일  전쟁도 피해가고 설악산에 살던 곰도 길을 잃는다고 전해지는 대한민국 대표 오지, 바로 삼둔사가리를 품고 있는 백두대간트레일이다. 「정감록」에는 삼둔사가리라 하여 근심과 재앙을 피할 수 있는 7곳을 꼽아 놓았는데 살둔·월둔·달둔마을의 깊은 산속에 숨어있는 평평한 둔덕이라는 의미를 가진 삼둔, 아침가리·연가리·적가리·명지가리의 산속의 작은 평지가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사가리를 이르는 말이다.   백두대간트레일은 한반도의 남북축인 백두대간을 따라 인제·홍천지역을 연결한 154km의 중·장거리 트레킹 코스로 2021년 5월 산림청 지정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된 곳 중 하나이다. 총 10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구간(평화염원길)은 지뢰 미확인지역, 6구간(아침가리-광원리길)은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으로 예약탐방제로 운영하고 있다. 백두대간트레일(6구간)    2022년 백두대간트레일 전 구간에 스탬프 인증대 설치가 완료되었다. 스탬프 인증을 정비하여 이제 막 완주 인증자가 나오기 시작한 백두대간트레일 10개 구간 완주에 성공하면 인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손으로 직접 그린 트레일의 특성을 담은 회화적인 스탬프 날인 이미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또 하나의 재미이다. 백두대간트레일 인제, 홍천 각 안내센터에서 스탬프 북을 받아볼 수 있다.  ※ 인제 안내센터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내린천로 4096-3 / 033-461-4453  ※ 홍천 안내센터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내면 창촌로 13-60 / 033-434-8006  백두대간트레일 2구간을 걷다보면 산 중 뜬금없이 황태요리를 주로 하는 식당들이 늘어서 있는 용대리 황태마을을 만난다. 황태는 얼어 붙어서 더덕처럼 마른 북어라 하여‘더덕북어’라고도 하는데, 명태를 까다롭게 건조시켜 만든다. 춥고 바람이 많은 내륙산간지역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오랜기간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여 건조한다. 고개 하나를 사이에 둔 고성과 속초에서 대량 어획한 명태를 진부령·용대리 일대의 덕장에서 말린 것이 그 시작으로 바다에서 재료를 내고, 산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음식 재료이다. 황태는 숙취해소와 간장해독, 노폐물제거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오랜시간 끓여 진하고 깊은 맛을 내는 황태해장국과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간을 한 직화 황태구이는 그 중 별미 중의 별미이다.  ※ 용바위식당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진부령로 107 / 033-462-4079  ※ 용대진부령식당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진부령로 100 / 033-462-1877  ※ 자연덕장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진부령로 117 / 033-462-9451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던 군사지역에서 자연휴양림까지, ‘인제권역 5개 구간’   백두대간트레일 중 인제권역은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고 곳곳에 군인들이 사용하던 참호, 교통호, 군부대 막사 등이 남아 있는 1구간 평화염원의길(21km)부터 백두대간을 따라 울창한 소나무림과 만해마을, 용대리 황태마을, 인제 예술인촌을 만날 수 있는 2구간 말고개길(15km)을 거쳐 한계삼거리에서 덕적리로 이어지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3구간 응골피난길(11km)에 이른다. 다시 임도와 마을길, 계곡 옆의 오솔길을 따라 하추리 자연휴양림이 위치한 4구간 한석산자락길(20km), 그리고 곰배령으로 유명해진 점봉산을 조망하며 걷는 5구간 방동숲길(22.5km)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92.5km이다.  스탬프함(10구간)   울창한 원시림·시원한 계곡에서 고랭지 채소밭의 풍경까지, ‘홍천권역 5개 구간’  이어서 홍천권역은 울창한 원시림을 품고 있는 은둔의 땅 아침가리계곡을 걸을 수 있는 6구간 아침가리~광원리길(22.5km), 계곡을 따라 걸으며 산새·고라니·노루·담비 등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7구간 새소리길(6.3km), 해발 500m 고지에 조성된 고랭지 채소 재배지와 오래된 돌배나무, 느릅나무를 보면서 농로길과 마을길을 걷는 8구간 창촌리길(13.2km), 드넓은 감자꽃의 풍경을 볼 수 있는 9구간 자운리길(11km), 엄동설한에 어린 딸을 살리기 위해 희생한 어머니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임도길을 따라 걷는 10구간 불발령길(8.5km)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1.5km이다.  인근 가 볼 만한 곳(인제 안내센터 기준)  - 인제 나르샤파크(차량 30분)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비봉로 44번길 81 / 033-461-0141 - 인제 내린천래프팅 협동조합(차량 22분)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내린천로 6211 / 033-462-5887  ※ 내린천래프팅레저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내린천로 6184 / 033-462-0306  ※ 인제내린천래프팅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내린천로 5703 / 033-463-0463  
    • 산림환경
    2023-07-31
  • 고사포해수욕장, 35년 만에 되찾은 송림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지난 21일 ESG 기업과 자원봉사단체의 지원을 받아 이곳을 찾는 야영객이 보다 나은 자연경관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도록 고사포야영장 내 미사용 군사시설 철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988년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사포 군부대 시설은 고사포야영장 중앙에 위치하여 노후 된 건물과 철조망 울타리로 야영장 경관을 저해하고 있었으며 어린이 안전사고 등의 우려가 있어 이번 ESG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철거됨으로써 약 35년 만에 본래의 경관을 되찾게 되었다.   이번 철거작업은 부안지역 중장비 임대업체인 (유)세계산업(대표 김길상)이 철거 장비를 후원하고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를 중심으로 대한적십자사 부안지구협의회, 국제로타리3670지구, 밀알회 등 지역 자원봉사단체 약 150명이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 뜻깊다고 할 수 있다.      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철거된 지역에는 공원사무소의 자생식물증식장에서 키운 자생식물 순비기나무(높이 50cm) 약 1,000주를 식재하여 사구를 복원할 계획이고, 그 밖에도 어린이놀이터 등 야영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지역 내 ESG 기업과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고사포야영장이 자연 원형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가하는 전 세계 4만 3천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이 고사포야영장을 숲 밧줄 놀이 및 천연 캠핑용품 만들기, 해양활동 등 과정활동장으로 이용할 예정에 따라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7-24
  • 인천 강화....「산불 1단계」17시간만에 주불진화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6일 14시 44분경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산 9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3월 27일 08시 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에는 산불진화헬기 11대(산림청 10, 소방청 1)와 산불진화장비 39대(산불진화·지휘차 8, 소방차 31),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1,426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571, 소방 205, 의용소방 200, 군부대 400, 경찰50)을 투입하여 17시간 16분만에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산불확산 방지와 조기진화를 위해 3월 26일 16시 30분에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초대형 헬기를 포함 산불진화헬기를 집중 투입하여 산불진화에 전력을 다했으며, 야간 열화상 드론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방화선 구축 및 산불진화대원의 밤샘 진화로 산불 확산 최소화와, 일출과 동시에 헬기를 집중 투입하여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인천광역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여러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7
  • 중부지방산림청-충청시설단, 산림경영을 위해 손 맞잡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3월 6일 중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단장 조인표)과 국방부 소관 국유림을 보다 건강하게 조성·관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시설단이 관리하고 있는 국유림 중 2,051ha에 대해 △ 탄소흡수능력 향상을 위한 숲가꾸기, △ 산불·병해충·산사태 등 재해예방을 위한 산림경영활동을 올해부터 10년간(’23년∼’33년) 연차별로 대행하여 국가차원의 산림경영을 활성화하고 국토자원의 건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을 가꾸는 활동은 나무의 탄소흡수능력을 키워주어 탄소중립달성의 기반이 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부대 주변 국유림을 건강한 숲으로 관리하여, 안정적인 탄소흡수원 역할을 수행하도록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3-10
  • 남성현 산림청장, 경남 합천군 용주면 산불 주불 진화 선언
      남성현 산림청장이 9일 오전 경남 합천군 합천읍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합천군 용주면 대형산불 주불 진화 선언을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9일 오전 경남 합천군 합천읍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산불진화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9일 오전 경남 합천군 합천읍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산불진화를 지원해 준 군부대에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09
  • 중부지방산림청-충청시설단, 산림경영을 위해 손 맞잡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3월 6일 중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단장 조인표)과 국방부 소관 국유림을 보다 건강하게 조성·관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시설단이 관리하고 있는 국유림 중 2,051ha에 대해 △ 탄소흡수능력 향상을 위한 숲가꾸기, △ 산불·병해충·산사태 등 재해예방을 위한 산림경영활동을 올해부터 10년간(’23년∼’33년) 연차별로 대행하여 국가차원의 산림경영을 활성화하고 국토자원의 건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을 가꾸는 활동은 나무의 탄소흡수능력을 키워주어 탄소중립달성의 기반이 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부대 주변 국유림을 건강한 숲으로 관리하여, 안정적인 탄소흡수원 역할을 수행하도록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3-06
  • 2023년 산불방지종합대책 유관기관·단체 협의회 개최
    원주시는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2023년 산불방지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원주시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18개 읍면동, 소방서 및 경찰서를 비롯해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군부대 등 10개 기관과 12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3년 연속 「산불 없는 푸른 도시 원주 만들기」 목표 달성을 위한 2023년 원주시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소개했다.  아울러, 2022년 산불 발생 현황 및 주요 성과와 반성, 기관별 산불방지를 위한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사전 준비 등을 당부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협의회를 통해 산불예방 및 초동 진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2-22
  • 3월4일 올해 첫 무등산 정상개방
    광주시와 국립공원공단이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의 협조를 받아 3월4일 올해 첫 무등산 정상을 개방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 평가결과 ‘그린카드’를 획득, 2월 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이 유력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립공원 무등산의 정상을 개방한다. 광주시는 이번 정상 개방 행사에서 기념품 증정, 캐릭터 탈인형과 기념사진 촬영, 재인증 준비과정을 담은 사진전 등 무등산 정상과 증심사지구 지질공원센터 등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방 코스는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이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정상 군부대 출입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내국인만 출입이 허용된다. 특히 군사보호시설구역 특성상 정해진 포토존에서만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질서계도 요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119구급차량, 헬기 등을 준비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불법주정차로 인한 탐방객 불편을 줄이고 질서유지 위해 북구청, 동구청, 북부경찰서, 동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충장사 삼거리에서 차량을 통제한다. 이밖에도 시내버스 1187번, 1187-1번을 증편 운행하고, 장원초등학교·충민사·충장사를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도 마련한다. 무등산 정상은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지역으로 지난 2011년 처음 개방한 이래 2022년 가을철 개방까지 25회 걸쳐 47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 광주시는 무등산 정상을 온전히 시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정상개방 및 군부대 이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광주시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국립공원공단과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무등산을 시민의 품으로 전담팀(TF)’을 꾸리고 상시개방을 위한 세부 합의 및 군부대 이전 등 향후 추진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통해 무등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탐방로 설치,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로드맵을 마련 등 상시개방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처인 무등산을 온전히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로부터 광주·전남·담양·화순의 강한 협력,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 추진 등 지속가능한 지질공원으로서의 요소를 갖추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그린카드’를 획득, 오는 2월말 재인증 발표가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2-20
  • 안동시, 봄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안동시가 전 행정력을 동원한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달아 발생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안동시는 최근 3년간 29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임차헬기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산불 위기 경보별 조치기준에 따라 공무원의 비상근무 체계유지, 소방서ㆍ군부대ㆍ경찰서ㆍ인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169명의 산불감시원을 구역별로 배치하여 주요등산로 및 취약지를 상시 순찰하고 산불감시탑(29개소), 산불무인감시카메라(20개소)를 활용, 조기 발견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예방과 진화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 2일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산불대응센터 및 산불대책상황실을 방문해 감시체계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하는 등 산불예방 및 진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권 시장은 “대다수 산불이 산을 찾는 입산자 실화와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히고 산불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2-06
  • 원주시, 2023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원주시는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발생 제로화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본청에 원주시 산불방지대책본부, 18개 읍·면·동에 산불 상황실을 설치해 「산불 없는 원주시」를 목표로 민·관·군, 36만 원주시민이 함께 총력전을 펼친다.  특히, 산불조심기간 강도 높은 산불예방 감시활동과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고,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실화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소로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빈틈없는 산불비상체제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에는 산불 발생이 연중화되고 있어 삼엄한 주의가 필요하다.  원주시는 2월부터 주요 도로변에 산불조심 깃발 1,500여 점을 게시하고 현수막과 차량용 삼각 깃발 등 홍보물을 설치·배부한다.  또한, 캠페인 실시와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산불은 주로 입산자 부주의 및 소각산불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위적인 피해가 대부분으로 산불 예방과 감시를 위해 18개 읍·면·동 산불취약지에 산불유급감시원 164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5명을 선발해 배치한다.  산불경보 구분에 따라 ‘경계’ 발령 시 97명, ‘심각’ 발령 시 176명의 공무원이 산불예방 지역별 책임 담당에 의거 읍·면·동 산불취약지역에 투입된다.  이 밖에 감시 범위 확대를 위해 산불감시 초소 16개소와 봉화산 등 4개소에 무인감시 카메라를 운영 중에 있다.  9개 읍·면 및 3개 동 지역에 총 32개소 16,100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무단 입산과 산림 연접지 불법 소각 등 금지위반 행위를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예방 공중감시체제를 구축하고 횡성군과 공동으로 민간헬기 1대를 임차해 산불발생 시 15분 이내에 초동진화에 임할 수 있도록 전진 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효율적인 초동진화 대응과 공조체제 유지를 위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산림항공본부 등 15개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산림 100m 이내 개별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는 절대 금지된다.  또, 산림 연접 100m 이내에서 소각행위를 할 경우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그로 인한 산불 발생 시 3년 이하의 징역 및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원주시는 지난해 소초면 수암리 272번지에서 허가 없이 불을 놓은 금모 씨 등 3건에 대해 각각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복구하는 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2-03
  • 경북도, 설 연휴 산불방지 총력대응
    경상북도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나선다. 설 연휴 동안 평년 대비 기온이 오르고, 연휴기간 성묘와 야외활동의 증가에 따른 입산자가 늘어나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예방과 진화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와 23개 시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감시원 2560여명이 산불취약지와 성묘객이 집중되는 공원묘지 주변을 순찰하는 등 감시를 강화한다. 또 산불상황 발생 시 전문예방진화대 1128명과 가용헬기 33대(산림청 7, 임차 17, 소방 2, 군부대 7)를 긴급 출동해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 10년간 설 연휴기간 중 도내에서는 평균 2.6건의 산불이 발생해 1.46ha의 산림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는 4건의 산불로 0.31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이 기간 산불의 주요 원인은 소각산불 35%, 입산자 실화 , 기타 불씨 취급부주의 등 19%. 성묘객 실화 12% 순으로 나타났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올해도 날씨가 건조해 많은 산불이 예상된다”며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산림이나 가까운 곳에서는 절대로 불을 피우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9
  • ‘2022년 하반기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개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진호)는 13일「2022년 하반기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를 개최해 민·관 상호협력 및 둘레길 발전 방향·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2018년부터 숲길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이와 연계한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의 협력 및 유기적 관계 유지를 위해 만들었다. 참여는 산림청(북부지방산림청·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국립산림과학원·국립수목원), 군부대(육군 보병 12사단·21사단), 양구군, 관련단체(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디엠지펀치볼둘레길), 지역대표(해안면 주민자치위원·이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연합회) 등 16개 전문가 및 기관 단체이다. ’22년도 DMZ펀치볼둘레길 운영사업추진 결과 및 ’23년도 사업추진계획 공유 와 더불어 DMZ펀치볼둘레길의 발전 방향 및 더 나은 서비스 제공 방법,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안진호 소장은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산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12-23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공동 대응·협력방안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방부·문화재청·경찰청 등 정부 부처와 국립공원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지자체(경북, 경남, 제주)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유관기관 방제 협의회’를 30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관기관별 소관 사업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실행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산림청과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국방부(군부대 지역), 문화재청(문화재보호구역), 경찰청(소나무류 불법 이동 단속 협조), 국립공원공단(도서지역), 한국전력공사(송전선로 관리), 한국도로공사(도로 개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과 방제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요청사항을 점검하였다. 또한 방제 품질 제고를 위한 공동 대응·협력방안과 방제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개선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협의를 주재한 산림청은 각 부처 소관 산림의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조사 및 신고 철저, 방제 기간 준수,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사업 이행 등을 요청하였다. 이현주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이 증가한 만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01
  • 남부지방산림청, 2022년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돌입
    남부지방산림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은 이전까지 을지태극연습, 을지연습 등으로 명명되던 것으로, 전쟁 이전 국지도발에 대한 국가위기관리와 개전이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연습이다. 이번 연습에서는 각종 위기에 대한 상황조치능력을 배양하고,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실전적 전시전환절차, 최근 유형의 사이버 테러 대응 능력 향상 등에 중점을 두었다. 세부적으로는 정부기관 소산 훈련, 군부대와 함께 하는 대테러훈련, 사이버 테러 대응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가는 국민 모두가 지켜야 하므로, 유관기관‧주민들과 함께 하는 이번 연습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8-22
  • ‘2022년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개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송명수)는 10일「2022년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를 개최해 민·관 상호협력 및 둘레길 발전 방향·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2018년부터 숲길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이와 연계한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의 협력 및 유기적 관계 유지를 위해 만들었다. 참여는 산림청(북부지방산림청·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국립산림과학원·국립수목원), 군부대(육군 보병 12사단·21사단), 양구군, 관련단체(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디엠지펀치볼둘레길), 지역대표(해안면 주민자치위원·이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연합회) 등 16개 전문가 기관 단체이다. 위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DMZ펀치볼둘레길’의 발전 방향 및 더 나은 서비스 제공 방법,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송명수 소장은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DMZ펀치볼둘레길’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6-10

산림산업 검색결과

  • 중부지방산림청-충청시설단, 산림경영을 위해 손 맞잡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3월 6일 중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단장 조인표)과 국방부 소관 국유림을 보다 건강하게 조성·관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시설단이 관리하고 있는 국유림 중 2,051ha에 대해 △ 탄소흡수능력 향상을 위한 숲가꾸기, △ 산불·병해충·산사태 등 재해예방을 위한 산림경영활동을 올해부터 10년간(’23년∼’33년) 연차별로 대행하여 국가차원의 산림경영을 활성화하고 국토자원의 건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을 가꾸는 활동은 나무의 탄소흡수능력을 키워주어 탄소중립달성의 기반이 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부대 주변 국유림을 건강한 숲으로 관리하여, 안정적인 탄소흡수원 역할을 수행하도록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3-10
  • 중부지방산림청-충청시설단, 산림경영을 위해 손 맞잡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3월 6일 중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단장 조인표)과 국방부 소관 국유림을 보다 건강하게 조성·관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시설단이 관리하고 있는 국유림 중 2,051ha에 대해 △ 탄소흡수능력 향상을 위한 숲가꾸기, △ 산불·병해충·산사태 등 재해예방을 위한 산림경영활동을 올해부터 10년간(’23년∼’33년) 연차별로 대행하여 국가차원의 산림경영을 활성화하고 국토자원의 건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을 가꾸는 활동은 나무의 탄소흡수능력을 키워주어 탄소중립달성의 기반이 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부대 주변 국유림을 건강한 숲으로 관리하여, 안정적인 탄소흡수원 역할을 수행하도록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3-06
  • ‘2022년 하반기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개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진호)는 13일「2022년 하반기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를 개최해 민·관 상호협력 및 둘레길 발전 방향·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2018년부터 숲길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이와 연계한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의 협력 및 유기적 관계 유지를 위해 만들었다. 참여는 산림청(북부지방산림청·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국립산림과학원·국립수목원), 군부대(육군 보병 12사단·21사단), 양구군, 관련단체(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디엠지펀치볼둘레길), 지역대표(해안면 주민자치위원·이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연합회) 등 16개 전문가 및 기관 단체이다. ’22년도 DMZ펀치볼둘레길 운영사업추진 결과 및 ’23년도 사업추진계획 공유 와 더불어 DMZ펀치볼둘레길의 발전 방향 및 더 나은 서비스 제공 방법,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안진호 소장은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산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12-23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공동 대응·협력방안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방부·문화재청·경찰청 등 정부 부처와 국립공원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지자체(경북, 경남, 제주)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유관기관 방제 협의회’를 30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관기관별 소관 사업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실행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산림청과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국방부(군부대 지역), 문화재청(문화재보호구역), 경찰청(소나무류 불법 이동 단속 협조), 국립공원공단(도서지역), 한국전력공사(송전선로 관리), 한국도로공사(도로 개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과 방제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요청사항을 점검하였다. 또한 방제 품질 제고를 위한 공동 대응·협력방안과 방제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개선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협의를 주재한 산림청은 각 부처 소관 산림의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조사 및 신고 철저, 방제 기간 준수,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사업 이행 등을 요청하였다. 이현주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이 증가한 만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01
  • 남부지방산림청, 2022년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돌입
    남부지방산림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은 이전까지 을지태극연습, 을지연습 등으로 명명되던 것으로, 전쟁 이전 국지도발에 대한 국가위기관리와 개전이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연습이다. 이번 연습에서는 각종 위기에 대한 상황조치능력을 배양하고,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실전적 전시전환절차, 최근 유형의 사이버 테러 대응 능력 향상 등에 중점을 두었다. 세부적으로는 정부기관 소산 훈련, 군부대와 함께 하는 대테러훈련, 사이버 테러 대응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가는 국민 모두가 지켜야 하므로, 유관기관‧주민들과 함께 하는 이번 연습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8-22
  • ‘2022년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개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송명수)는 10일「2022년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를 개최해 민·관 상호협력 및 둘레길 발전 방향·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2018년부터 숲길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이와 연계한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의 협력 및 유기적 관계 유지를 위해 만들었다. 참여는 산림청(북부지방산림청·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국립산림과학원·국립수목원), 군부대(육군 보병 12사단·21사단), 양구군, 관련단체(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디엠지펀치볼둘레길), 지역대표(해안면 주민자치위원·이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연합회) 등 16개 전문가 기관 단체이다. 위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DMZ펀치볼둘레길’의 발전 방향 및 더 나은 서비스 제공 방법,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송명수 소장은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DMZ펀치볼둘레길’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6-10
  • 국립수목원-한국산지보전협회‘산림생태복원 심포지엄’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과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 한국산지보전협회(회장 조병철)가 공동으로 5월 5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제15차 세계산림총회장인 코엑스에서 ‘DMZ 및 접경지역 산림훼손지의 생태복원 방안’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세계산림총회: 6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제 산림 올림픽으로, 2022년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한반도의 DMZ 및 접경지역은 현재 불규칙한 정치 변화, 기후 변화 그리고 군사적, 경제적 압력에 의한 생태적 고려 없는 개발 및 훼손이 이루어지고 있어 해당 산림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상생 협력적 시점의 전략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DMZ 및 접경지역 산림훼손지 생태복원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발표자로 국립수목원 김상준 박사, 한국산지보전협회 염규진 박사, 국외 발표자로 한스자이델재단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 독일 분트의 마틴 쿠바 박사가 DMZ 내 훼손된 산림 현황과 복원방안, 군부대와의 협력, 생태계 보전, 독일 그뤼네스반트의 과거, 현재, 미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산지보전협회 조병철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DMZ와 접경지역의 평화적 관리와 생태복원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지자체·민간·국제사회 간의 협력을 굳건히 유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DMZ와 접경지역이 기존 생태계와 잘 어울리는 복원을 위해 정부 부처는 물론이고, 학계, NGO, 지역주민 등의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DMZ와 접경지역 생태복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당사자들의 협력방안을 끌어낼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5-04
  • 군사 안보에서 녹색 안보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26일 강원도 철원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일부 장관의 영상축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영상축사, 강원도 경제부지사, 철원군 부군수, 육군 보병 제5사단 부사단장 및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번지 일원 110,897㎡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25㎡의 종합관리동, 2,640㎡ 규모의 신소재(PMMA) 실험용 온실·실험실·전시실·시험림 등을 갖추고 있다.      * PMMA(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 유리보다 가벼운 아크릴 소재, 햇볕 투과성과 내구성 강함 센터는 접경지역에서 남북을 오가는 산림병해충을 관측하며, 시험방제를 통해 남북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과거 군사시설 부지 위에 센터 조성을 추진하여 군사 안보에서 녹색 안보로 개념을 전환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철원센터 부지 3만여 평은 과거 군부대가 사용하던 토지를 정화하고 들어서는 대민 지원 국가기관으로서, 군사적 대결보다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의 숲을 만들자는 의미를 가진다. 철원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남북산림 협력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민간단체와 함께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으며, 임농복합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작물을 나눌 기회도 가질 수 있다.       * 임농복합 : 수목식재+(콩·옥수수 등) 작물 재배로 녹화와 식량 확보를 동시에 해결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한반도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은 오랜 시간 우리 삶의 터전이자 문화와 역사의 배경이며, 미래에는 더 많은 가치를 지니게 될 공간이므로 남북이 협력하여 ‘건강한 숲을 통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에 노력하자”라며, 더불어 “철원지역의 주민 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7
  • 2022년 DMZ 내 산불 제로, 함께 지켜요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송명수)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도래됨에 따라 DMZ 내 산불제로를 위해 제21사단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물품은 △등짐펌프(30점) △포소화약제(30통) △산불예방 홍보 리플릿(500매) 3가지 종류로 초기진화 및 산불예방을 홍보할 수 있는 물품이다. 그동안 국유림관리소와 제21사단은 산불 등 업무협력 강화를 통해 DMZ 내 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 인력의 출입절차를 간소화하여 초동진화가 가능해졌다.  이번 지원 물품은 산불조심기간 이전에 산불 진화차 진입이 어려운 일반전초(GOP)* 등 적지적소에 배치하여 최전방 산불에 대비한다.     * GOP(General Out Post): 일반전초로 남방한계선 남쪽에 위치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송명수 소장은 “지역 특수성을 고려하여 관·군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없는 푸른 숲을 만들어가겠다. 이를 계기로 군부대 내 일상 속 산불대응체계가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1-27
  •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민(民)ㆍ관(官)ㆍ군(軍) 협력!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0월 20일(수) 국립DMZ자생식물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국가숲길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DMZ펀치볼둘레길 운영ㆍ발전협의회’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DMZ펀치볼둘레길 운영ㆍ발전 협의회는 지난 2018년부터 숲길을 체계적으로 운영ㆍ관리하고, 이와 연계한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역주민과의 협력 및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구성원은 산림청(북부지방산림청·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군부대(육군 보병 12사단ㆍ21사단), 양구군, 관련단체(한국등산ㆍ트레킹지원센터, (사)디엠지펀치볼둘레길), 지역주민(해안면 주민자치위원ㆍ이장협의회ㆍ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부녀회연합회) 등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1년 DMZ펀치볼둘레길 상반기 운영·관리 위탁 성과 보고 및 DMZ펀치볼둘레길을 연계한 지방정원 조성ㆍ시티투어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지난 6월 상반기 협의회에서 숲길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민(民·)관(官·)군(軍)이 협력하여 처리하자는 의견에 따라 협의회 구성원들이 함께 DMZ펀치볼둘레길(만대벌판길 코스) 주변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한편, DMZ펀치볼둘레길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코로나-19로 국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숲길을 누리면서  신체건강 증진과 정신건강 회복 등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바가 커 2021년 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국민의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民)ㆍ관(官)ㆍ군(軍)이 협력하여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1-10-22
  • 서울산림항공관리소, 해수유입지역 염분조사로 헬기 안전성 확보!
    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광석)는 2021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월∼8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수도권 지역 서해안 해수유입지역 담수지를 중심으로 염분도를 조사하여 산불진화헬기의 안전한 담수지 확보를 통해 신속한 산불대응태세를 마련하였다. 헬기에 의한 산불진화 시 염분농도가 높은 담수지에서 담수할 경우 기체와 엔진이 염분으로 부식되어 결함이나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염분도 지역에서 담수 후에는 반드시 엔진세척을 하고 있다. 바닷가 주변 산불현장에서는 근거리에 담수지가 있어도 염분농도를 알 수 없어 다소 먼 거리의 안전한 담수지를 이용함으로 신속한 산불대응이 어려웠으나 이번 염분도 조사를 통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게 되었다. 이번 조사는 서해안과 연접된 인천광역시와 경기 서부지역 산불진화헬기 담수지 중 염분농도가 높게 나올 가능성이 많은 8개소 29개 지점을 선정하고 실제 헬기가 담수하는 지점에 근접하여 대교 위에서 채수하거나 드론을 활용한 채수로 염분농도를 측정하였다. 염분농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각 지점마다 3회씩 측정하여 평균값을 도출하고 2개의 측정기를 운용하여 측정오류를 최소화하였고, 간만의 차도 고려하여 측정하였다. 특히 임진강 일원은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으로 군부대와 사전협조하여 안전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 김광석 소장은 ‘이번 서해안 해수유입지역 담수지 염분도 조사의 적극 행정을 통해 인천광역시와 경기 서부지역 산불상황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담수지 확보로 산불진화헬기의 안전성도 함께 확보할 수 있었다.’라고 하였다.
    • 산림행정
    2021-08-26
  • 육군본부와 손잡고 기후변화 대응에 나선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대한 예측력을 높이기 위하여 군부대 소유 임야 3개소에 산악기상관측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31일 증평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 군부대 내 시설은 육군본부와의 업무협약 체결(2021.4.14.)의 결과이다. 이날 착공식은 산림청·육군본부 담당 과장과 시공업체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증평군 증평읍 소재 군부대에서 실행한다. 산림청은 2012년부터 국민에게 과학적이고 정확한 산사태 예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산악기상관측기 640개를 설치를 목표로 산악기상관측망을 구축하여 왔다. 현재 363개소의 산악기상관측시설로 이루어진 산악기상관측망*이 운영되고 있다. 측정된 정보는 산사태정보시스템과 연계되어 정확한 예측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주민대피가 가능해진다.     * 산악기상관측망 :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영향을 주는 산악의 특수기상을 관측하는 장비 숲과 날씨를 연결하는 기상빅데이터 산악기상     지금까지 산악기상관측망은 산림청 소유 임야에 집중적으로 설치하여 전국 임야에 고르게 시설되지 못하였다. 올해 육군본부와 업무협약 체결로 국방부 소유 임야에 설치함으로써, 일반 국민은 물론 군부대에도 보다 정확한 산사태 예측정보 제공이 가능해 졌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각종 산림재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재해 예측력을 높이고 있다. 2016년 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산림 기상은 평지보다 풍속은 3배 강하고 강수량은 2배 많다. 그러므로 산림재해 발생 예측을 위해서는 산림지역 기상자료 취득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산악기상정보 빅데이터 활용으로 산림재해 위험을 미리 알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으며, 등산 등 산악여가활동을 즐기는 국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 안전은 물론 생활 편의성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산악기상관측망 분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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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1
  • DMZ일원 산림훼손지 천혜의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한 첫걸음!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경기도 파주시에서 강원도 인제군까지 동·서축을 잇는 DMZ일원(접경·민북지역) 유해발굴지, 폐군사시설, 군전술도로 등 산림훼손지(30ha)를 원래의 산림으로 복원하기 위한 산림복원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민북지역은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산사태 피해지나 산림훼손지에 대한 산림복원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2020년 11월 북부지방산림청과 육군제3군단과의「산림생태계 보전 및 재해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등 군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올해는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산림훼손지(30ha)를 산림복원할 예정이다. 특히, 민북지역은 70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어 다른 지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천혜의 자연생태계가 유지되고 있어, 산림훼손지의 복원방법도 콘크리트 인공구조물을 지양하고, 친환경적인 자재를 사용하여 복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민북지역의 자생수종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관련 전문가 자문을 통한 현장토론회 등을 거쳐 현장에 맞는 공법을 도입할 계획이며, 민북지역의 체계적인 산림관리와 완벽한 식생복원을 위해 민북지역의 산림복원 대상지에 대한 실태조사도 군부대와 협력하여 추진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산림복원사업을 통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흡수원 증진과 더불어 그동안 물리적 거리만큼이나 국민적 관심과 다소 거리가 있었던 민북지역이 다시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 본연의 모습으로 복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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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4
  • 홍천국유림관리소, 국방부 소관 국유림 산림경영대행 계약 체결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성)는 국방부 소관 국유림에 대하여 2021. 3. 30.∼2022. 3. 29. 1년간 강원시설단과 산림경영대행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산림경영대행 제도는 전문기술·인력의 부족 등으로 산림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 부처 소관 국유림에 대해 산림사업 실행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산림경영대행 계약 체결을 통해 국방부 소관 국유림 2.6ha에 대하여 산림청에서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산불예방 벌채를 실시할 예정이며, 군부대 시설물(탄약고 등)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에 노력하기로 했다. 홍천국유림관리소장(김동성)은 “타 부처 소관 국유림의 효율적인 산림경영대행을 통하여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경제적·공익적 기능을 증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1-03-30
  • 수도권 야간산불대응을 위한 야간진화헬기 이동배치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광석)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13.∼4.18.)을 앞두고 수도권 야간산불대응을 위해 야간 산불진화가 가능한 수리온 헬기(KUH-1FS)를 3.12.(금)부터 서울산림항공관리소에 배치하여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을철 산불기간 중 북악산 등산로 개방과 수도권 야간산불대응을 위해 한시적으로 수색비행장에 전진배치되어 시범 운영하였고 금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부터 김포공항에 이동 배치하여 야간 산불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김광석 소장은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 평균(’11∼’20) 산불발생건수 473건, 피해면적 1,119ha로 특히 건조한 시기인 3월(129건, 271ha)과 4월(104건, 593ha)에 집중 발생되고 있으며 입산자 실화, 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이 주요 발생 원인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 발생 시 지자체,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산림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03-12
  • 파주시산림조합 ‘통합산림경영을 위한 혁신동아리’운영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은 “남북접경지역의 특수성에 의한 지역산림계획 수립과 산림자원의 관리 및 활용등 지역 산림조합의 핵심적 역할 강화를 요구하는 시대적·정책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파주시산림조합 사유림 산림경영지도 업무를 사유림‧공유림·타부처(국방부) 소관 국유림등 파주시 통합 산림경영 지원업무로 확대 개편하였다.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파리기후변화협약(16년 발효), UN기후정상회의(19년)에 따라 2050 탄소중립이 글로벌 의제화가 되었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국제사회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동 인식하고,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의 UN제출 시한(20년 12월)이 도래함에 따라 주요국[EU(19년),중국(20년),일본(20년)]의 탄소중립 선언이 가속화 되었으며 우리나라도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2020년에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였다.”   이에 발맞추어 파주시산림조합은 지난 15일에 파주시, 1군단과 협력하여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군]산림협력 통합산림경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파주시는 경기최북단 서부지역에 위치하며 남북 접경지역의 특수성으로 다수의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안보에 전념하는 군부대는 군작전성과 더불어 산림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림전문인력, 예산, 기술의 부족으로 군부대 산림은 관리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지자체 소유 공유림은 사유림 산림경영이 우선 추진되다보니 산림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민‧관‧군]산림협력 통합산림경영은 사유림뿐만 아니라 관리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국방부 소관 국유림과 공유림에 대해 통합산림경영을 추진하여 산림자원의 가치 창출과 선순환 구조 확립으로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을 육성시켜 탄소흡수력을 극대화 시킬 뿐만 아니라 국산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따른 탄소저장을 유도시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산림발전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파주시산림조합 이성렬조합장은 “글로벌 기후위기에 우리나라의 2050 탄소중립 선언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국가가 되겠다는 우리나라의 목표이며, 이번 [민‧관‧군]산림협력 통합산림경영 추진은 바로 2050 탄소중립 실천의 첫 걸음이 되겠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02-24
  • 속초시, 2021년 산불조심기간 도래 전 산불예방 조기추진
      속초시가 지속되는 건조특보 발령과 강풍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대형 산불발생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시작 전, 산불 취약지역 25개소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및 진화차를 전진 배치하는 등 동절기 산불예방활동에 돌입한다. 속초시는 지난해 10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예방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2월1일부터 산불감시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었으나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고조되어, 1월 4일부터 산불예방 비상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관내 등산로 23개 노선에 입산통제를 실시하고 산불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 취약지역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의 감시활동 및 기동순찰 강화 및 농촌동 주민센터와 통장을 중심으로 한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및 개별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쳐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전망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도 산에서의 흡연과 농촌지역 불법소각행위를 절대 금지하도록 협조를 당부드리며, 가뭄 해소 시까지 소방서, 인근 자치단체와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산불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 진화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새해에도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으로 산불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1-13
  • 국유 숲길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 개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오는 18일 DMZ펀치볼둘레길을 통해 지역주민 소득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군·학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는 국유 숲길인 DMZ펀치볼둘레길을 중심으로 산림서비스, 안보관광, 주민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18년 2월 북부지방산림청 주관으로 시작하여 지역사회와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운영 중이다.       *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 구성    - 북부지방산림청, 양구군, 군부대, DMZ자생식물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사)DMZ펀치볼숲길, 해안면 주민 자치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연합회, 학계  * DMZ펀치볼둘레길 : 양구군 해안면 일대 ’10년∼’15년까지(6년간), 총 길이 73.2km(4개노선) 조성    - 평화의 숲길(14㎞), 먼멧재길(16.2㎞), 만대벌판길(21.9㎞), 오유밭길(21.12㎞)  이 날 협의회에서는 DMZ펀치볼둘레길 관련 국가·지자체의 ’20년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1년 코로나 19 대응 DMZ펀치볼둘레길 운영 방안 및 연계 관광코스(안) 개발에 대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둘레길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DMZ펀치볼둘레길의 지역적 특수성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지역산림 관광지로 활성화 되도록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관리방안을 찾고 지역과 화합하는 적극적인 산림정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0-11-17
  • 산림교육원, “국방부 재난 담당자 산불교육”운영
    산림교육원(원장 이상만)은 군 사격장 산불방지 및 군인들의 산불대응 능력강화를 위하여 국방부 산하 산불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4.8∼4.10(3일간)까지 제4기국방부산불담당자직무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09∼‘18) 군 사격장내 산불발생은 평균 52건으로 전국 평균 산불발생 건수 432건의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금년도는 고온‧건조, 강풍 등 산불발생의 불리한 기상여건으로 어느 때보다 산불대응 대비가 중요한 시점이다. 본 과정은 올해 4회에 걸쳐 100명을 선발하여 산불원리 및 진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군장병들의 산불예방 활동, 산불 위기경보에 따른 군 사격 및 교육훈련의 탄력적 조정 시행,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 산불진화 대민지원 등 군부대의 산불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산림교육원 이상만 원장은“이번교육을 통하여 군부대의 산림분야 재난예방 및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19-04-09
  •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제한지대, 협업·소통으로 해소한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이하 모니터링센터)는 8월 11일(목)부터 10월 20일(목)까지 총11회에 걸쳐 제1야전군 사령부 예하부대 환경담당관 등 4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저지를 위해 북부지방산림청(이하 북부청), 국방부, 한국임업진흥원 3개 기관이 함께 마음을 합쳐 소통과 협업의 정부 3.0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그간 군 부대는 민간인의 접근이 어려워 소나무재선충병 조기 발견과 방제가 어려운 곳이었다. 북부청과 제1야전군 사령부는 부대 내 소나무류 고사목에 대한 조사와 신고, 방제 작업 등에 협조하며, 모니터링센터는 소나무재선충병 관련 예찰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제한지역까지도 놓치지 않고 예찰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모니터링 센터가 제1군사령부 예하부대를 순회하며 군부대 맞춤형 눈높이 예찰·신고 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며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매뉴얼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이들 11개 부대가 소재한 강원도는 전체면적(2만 569㎢)의 82%(1만 686㎢)가 산림지역으로 전국 산림면적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한반도 백두대간의 첫 등줄기가 시작되는 곳으로 산림생태계 보전가치가 높은 곳이다.   최근 횡성, 홍천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신규 발생하여 현재까지 6개 시‧군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강원도는 더 이상 소나무재선충병으로 부터 안전한 지역이 아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확산 저지를 위해서는 조기발견을 위한 예찰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소나무재선충병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피해 확산을 막고 피해를 근절할 수 있는 최선의 예방방법이자 방제 방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3개 기관의 소통·협업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찰의 제한지대를 해소하는데 있어 큰 의미가 있다. 김남균 원장은“이번 교육은 관·군·공공기관이 소통과 협업으로 선제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해 대응해 나가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푸른 소나무를 지켜 2018년 평창올림픽이 개최될 때, 전 세계인에게 우리의 푸른 소나무를 소개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의 예찰과 교육에 더욱 더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6-08-12

산림복지 검색결과

  • [이달의숲길]겨울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은 국토정중앙 최북단이라는 상징성과 전쟁과 평화에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산림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73.22km의 숲길이다. 백두대간트레일의 시발점이기도 한 DMZ펀치볼둘레길은 길을 통해 자연, 문화, 마을, 사람들을 만나면서 전쟁의 흔적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조성되었다.  특히 11월은 양구군 해안면 일대 주변의 나무와 산들이 단풍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하순에는 일찍이 겨울이 찾아와 양구군 해안면 일대의 분지가 눈으로 하얗게 덮인다.  민간인 출입 통제 지역 내에 조성된 DMZ펀치볼둘레길은 총 4구간으로 하루 탐방 인원이 20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한반도 북부의 보존된 자연을 경험하고 싶다면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부부소나무전망대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숲길   DMZ펀치볼둘레길은 2021년 5월 최초의 국가숲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숲길로써, 미확인 지뢰 지역과 인접하여 숲길등산지도사를 동반해야 하며 예약은 필수이다.  ※ 예약 : 숲나들e (https://www.foresttrip.go.kr/main.do) / 033-481-8565  - 평화의길(14km, 5시간 30분 소요) : 군사분계선의 상징물(벙커, 교통호, 월북방지판, 철책 등)을 접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와우산 자작나무 숲에서 ‘평화의 숲’ 명명에 얽힌 설화를 들을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청용안 → 산채군락지 → 와우산 → 월경금지판 → 대형벙커 → 동막동마을 → 정안사 → 안내센터(종료)  - 오유밭길(21.12km, 약 7시간 30분 소요) : 천연기념보호구역이자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내의 다양한 식생과 천연기념물인 217호 산양 등 야생동물의 흔적을 탐방하고, 해안분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해안재건비 → 동막동마을 → 지뢰밭길 → 상상바위 → 구도로(쉼터) → 부부소나무 → 송가봉 → 성황당(쉼터) → 야생화공원 → 형제나무 → 안내센터(종료)  - 만대벌판길(21.9km, 약 7시간 30분 소요) : 성황당을 지키는 졸참나무 보호수를 만나고 대암산 자락의 능선과 계곡을 오르락내리락 걸으면서 소나무조림지 아래로 펼쳐진 만대평야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구시장 → 귀롱삼거리 → 만대2교 → 냉장쉼터 → DMZ자생식물원 → 성황당(쉼터) → 먼멧재분기점 → 쌍솔 → 귀롱삼거리 → 안내센터(종료)  - 먼멧재길(16.2km, 약 6시간 소요) : 대암산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금강산, 무산, 운봉, 스탈린고지 등 지금은 갈 수 없는 북쪽 산하와 남쪽의 설악산, 점봉산, 향로봉 등 산봉우리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 안내센터(시작) → 구시장 → 귀롱삼거리 → 먼멧재분기점 → 전차방호벽 → 먼멧재봉 → 군헬기장 → 서화옛길 → 지뢰지대 → 물골교 → 안내센터(종료) 잎갈나무숲   한반도 분단 역사 아픔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둘레길  DMZ펀치볼둘레길은 지척에 휴전선이 있는 민통선 이북지역이라서 DMZ지역의 독특한 경관과 역사적 배경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평화와 통일에 대한 안보 관광 체험이 가능하다. 해발 1,049m의 DMZ 철책위에 세워진 을지전망대는 남북한의 대치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금강산의 비로봉, 월출봉, 차일봉, 일출봉 등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또한 1990년 군사분계선에서 남으로 1km 이상 침투한 것으로 발견된 제4땅굴은 내부에 투명유리로 덮인 20인승 전동차가 운행되고 있어 다른 땅굴에 비해 매우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전쟁기념관과 양구통일관은 휴전선 인근 전투역사와 전쟁 유품 그리고 북한 생활용품 사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황룡과 청룡에 대한 설화가 있는 용늪  황룡은 대암산 늪지대에서 양구군 해안면, 동면 그리고 인제군 서화면 3개 지역을 수호하였으며 청룡은 양구군 해안면 후리 지역인 해안 초소 뒷산 늪에서 해안 지역과 호수를 수호하였다고 전해진다.  당시 해안은 해발 500m 내 물이 가득 찬 호수였으나 해안지역의 기각 변동과 대홍수로 호수가 터져 물이 빠지자 황룡과 청룡은 하늘로 승천하였고 대암산 늪에서 승천한 곳을 용늪이라 부르게 되었다.   청룡이 승천한 끝자락이 명당자리라 하여 조선말 양구군에서는 이곳에 해안면사무소를 건립하여 일제 말기까지 해안지역의 발전을 도모하였다. 해방과 동시 이곳이 북한지역에 편입되었다가 625전쟁 이후 우리 군에 의해 수복되어 1956년도부터 주민이 입주하여 살아가고 있다. 현재는 옛 해안면사무소 자리에 군부대 초소가 주둔하고 있어 해안주민을 보호하고 있다. 시래기건조작업   제철 시래기 요리와 함께하는 지역 특산품 먹거리 체험  양구군 특산품인 시래기의 제철은 일반적으로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시기이다. 주로 10월부터 11월에 수확되며, 양구 해안면 시래기는 지역 특성을 살린 높은 품질로 수요가 있다. 이 기간에 양구 지역을 방문하면 지역 농장에서 시래기 수확 체험을 해보거나, 양구 오일장에서 신선한 시래기를 구입하고,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인 시래기국, 시래기무침, 시래기 덮밥 등을 즐길 수 있다.  ※ 시래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봉화산로 457 / 033-481-4200  ※ 시래정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황강길 16-23 / 033-481-6616  ※ 백토미가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장거리길 17 / 033-481-5287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1월 양구에 DMZ펀치볼둘레길을 방문하여 국가숲길을 걸으며 맛있는 음식과 지역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누려보자.
    • 산림복지
    2023-11-27

산림환경 검색결과

  • 남성현 산림청장, 강원산불방지센터 산불대응상황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31일 강릉시 소재 강원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해 산불 특별대책기간 산불대비 상황을 점검한 뒤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남 청장은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앙행정기관, 군부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주 길"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31
  • 수원시, 봄철 산불진화 모의훈련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2일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임시수련원(광교산로349 일원)에서 ‘2024년 봄철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하고, 산불진화지휘 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산불종사원, 수원소방서·중부경찰서 관계자, 의용소방대, 육군 제2819부대, 용인시·화성시·의왕시·안산시 공직자,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산림조합 경기도지회·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관계자, 구급대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산불현장 지휘시스템·산불헬기 공조체계와 산불진화 유관기관 공조 체계 점검, 진화 헬기·산불무전기·기계화진화시스템·뒷불감시 드론 운용 등으로 진행됐다.  상황보고로 시작된 이날 모의훈련은 산불발생 신고 접수·확인, 유관 부서·기관 지원 요청으로 시작됐다. 진화헬기 주불진화·소방차 초기진화 시연 후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를 했다.  이어 산불지휘차량·기계화시스템을 운용하고, 주불 진화를 위해 산불종사원·공무원·수원소방서 대원 등을 1차로 투입했다. 무전기 교신 시연 후 비상소집공무원을 2차로 투입해 잔불을 정리하고, 진화선을 구축했다. 산불감시 드론 운용 시연, 이재준 시장의 총평으로 이날 훈련은 마무리됐다.  이재준 시장은 “산불과 같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며 “재난이 발생하면 공직자들이 가장 앞에 서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13
  • 양산국유림관리소, 산불방지 위탁 교육훈련 및 안전교육 추진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산불방지 역량배양 강화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고용된 산불진화대원 및 인근 군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산불방지 위탁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 교육은 관리소에 고용되어 산림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대상자들에게 다음 달 3월2일부터 3월20일 사이 4회에 걸쳐 산불방지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한 사회적 재난과 더불어 본격적인 대형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산불방지 관련 근로자 및 군부대원들에게 산불 발생 시 효율적인 진화요령과 함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추진할 것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산불의 기초와 예방 및 진화방법 등의 이론과 실습을 산불진화대원 및 군부대원를 대상으로 산불재난 위기 대응 실무능력 배양 향상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예방의 중요성 인식과 산불방지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진화가 되도록 하겠으며, 산불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산불예방 및 순찰활동에 집중해 산불 피해 제로화 및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단 한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2-28
  • 24년 연속 산불 없는 푸른 도시 원주 위해 머리 맞대...
    원주시는 지난 16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2024년 산불방지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원주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3개 유관부서, 18개 읍면동, 소방서, 경찰서,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군부대 등 14개 기관과 3개 단체가 참석했다. 시는 이날 ‘24년 연속 산불 없는 푸른 도시 원주 만들기’ 목표 달성을 위한 2024년 원주시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소개했다.  이어, 2023년 산불 발생 현황 및 주요 성과, 기관별 산불방지를 위한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협의회를 통해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19
  • [이달의숲길] 근심과 재앙을 떨쳐버릴 수 있는 ‘삼둔사가리’ 백두대간트레일로 걸어볼까요
    대한민국 대표 오지, 삼둔사가리를 품은 백두대간트레일  전쟁도 피해가고 설악산에 살던 곰도 길을 잃는다고 전해지는 대한민국 대표 오지, 바로 삼둔사가리를 품고 있는 백두대간트레일이다. 「정감록」에는 삼둔사가리라 하여 근심과 재앙을 피할 수 있는 7곳을 꼽아 놓았는데 살둔·월둔·달둔마을의 깊은 산속에 숨어있는 평평한 둔덕이라는 의미를 가진 삼둔, 아침가리·연가리·적가리·명지가리의 산속의 작은 평지가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사가리를 이르는 말이다.   백두대간트레일은 한반도의 남북축인 백두대간을 따라 인제·홍천지역을 연결한 154km의 중·장거리 트레킹 코스로 2021년 5월 산림청 지정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된 곳 중 하나이다. 총 10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구간(평화염원길)은 지뢰 미확인지역, 6구간(아침가리-광원리길)은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으로 예약탐방제로 운영하고 있다. 백두대간트레일(6구간)    2022년 백두대간트레일 전 구간에 스탬프 인증대 설치가 완료되었다. 스탬프 인증을 정비하여 이제 막 완주 인증자가 나오기 시작한 백두대간트레일 10개 구간 완주에 성공하면 인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손으로 직접 그린 트레일의 특성을 담은 회화적인 스탬프 날인 이미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또 하나의 재미이다. 백두대간트레일 인제, 홍천 각 안내센터에서 스탬프 북을 받아볼 수 있다.  ※ 인제 안내센터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내린천로 4096-3 / 033-461-4453  ※ 홍천 안내센터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내면 창촌로 13-60 / 033-434-8006  백두대간트레일 2구간을 걷다보면 산 중 뜬금없이 황태요리를 주로 하는 식당들이 늘어서 있는 용대리 황태마을을 만난다. 황태는 얼어 붙어서 더덕처럼 마른 북어라 하여‘더덕북어’라고도 하는데, 명태를 까다롭게 건조시켜 만든다. 춥고 바람이 많은 내륙산간지역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오랜기간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여 건조한다. 고개 하나를 사이에 둔 고성과 속초에서 대량 어획한 명태를 진부령·용대리 일대의 덕장에서 말린 것이 그 시작으로 바다에서 재료를 내고, 산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음식 재료이다. 황태는 숙취해소와 간장해독, 노폐물제거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오랜시간 끓여 진하고 깊은 맛을 내는 황태해장국과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간을 한 직화 황태구이는 그 중 별미 중의 별미이다.  ※ 용바위식당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진부령로 107 / 033-462-4079  ※ 용대진부령식당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진부령로 100 / 033-462-1877  ※ 자연덕장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진부령로 117 / 033-462-9451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던 군사지역에서 자연휴양림까지, ‘인제권역 5개 구간’   백두대간트레일 중 인제권역은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고 곳곳에 군인들이 사용하던 참호, 교통호, 군부대 막사 등이 남아 있는 1구간 평화염원의길(21km)부터 백두대간을 따라 울창한 소나무림과 만해마을, 용대리 황태마을, 인제 예술인촌을 만날 수 있는 2구간 말고개길(15km)을 거쳐 한계삼거리에서 덕적리로 이어지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3구간 응골피난길(11km)에 이른다. 다시 임도와 마을길, 계곡 옆의 오솔길을 따라 하추리 자연휴양림이 위치한 4구간 한석산자락길(20km), 그리고 곰배령으로 유명해진 점봉산을 조망하며 걷는 5구간 방동숲길(22.5km)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92.5km이다.  스탬프함(10구간)   울창한 원시림·시원한 계곡에서 고랭지 채소밭의 풍경까지, ‘홍천권역 5개 구간’  이어서 홍천권역은 울창한 원시림을 품고 있는 은둔의 땅 아침가리계곡을 걸을 수 있는 6구간 아침가리~광원리길(22.5km), 계곡을 따라 걸으며 산새·고라니·노루·담비 등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7구간 새소리길(6.3km), 해발 500m 고지에 조성된 고랭지 채소 재배지와 오래된 돌배나무, 느릅나무를 보면서 농로길과 마을길을 걷는 8구간 창촌리길(13.2km), 드넓은 감자꽃의 풍경을 볼 수 있는 9구간 자운리길(11km), 엄동설한에 어린 딸을 살리기 위해 희생한 어머니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임도길을 따라 걷는 10구간 불발령길(8.5km)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1.5km이다.  인근 가 볼 만한 곳(인제 안내센터 기준)  - 인제 나르샤파크(차량 30분)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비봉로 44번길 81 / 033-461-0141 - 인제 내린천래프팅 협동조합(차량 22분)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내린천로 6211 / 033-462-5887  ※ 내린천래프팅레저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내린천로 6184 / 033-462-0306  ※ 인제내린천래프팅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내린천로 5703 / 033-463-0463  
    • 산림환경
    2023-07-31
  • 고사포해수욕장, 35년 만에 되찾은 송림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지난 21일 ESG 기업과 자원봉사단체의 지원을 받아 이곳을 찾는 야영객이 보다 나은 자연경관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도록 고사포야영장 내 미사용 군사시설 철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988년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사포 군부대 시설은 고사포야영장 중앙에 위치하여 노후 된 건물과 철조망 울타리로 야영장 경관을 저해하고 있었으며 어린이 안전사고 등의 우려가 있어 이번 ESG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철거됨으로써 약 35년 만에 본래의 경관을 되찾게 되었다.   이번 철거작업은 부안지역 중장비 임대업체인 (유)세계산업(대표 김길상)이 철거 장비를 후원하고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를 중심으로 대한적십자사 부안지구협의회, 국제로타리3670지구, 밀알회 등 지역 자원봉사단체 약 150명이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 뜻깊다고 할 수 있다.      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철거된 지역에는 공원사무소의 자생식물증식장에서 키운 자생식물 순비기나무(높이 50cm) 약 1,000주를 식재하여 사구를 복원할 계획이고, 그 밖에도 어린이놀이터 등 야영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지역 내 ESG 기업과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고사포야영장이 자연 원형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가하는 전 세계 4만 3천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이 고사포야영장을 숲 밧줄 놀이 및 천연 캠핑용품 만들기, 해양활동 등 과정활동장으로 이용할 예정에 따라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7-24
  • 인천 강화....「산불 1단계」17시간만에 주불진화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6일 14시 44분경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산 9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3월 27일 08시 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에는 산불진화헬기 11대(산림청 10, 소방청 1)와 산불진화장비 39대(산불진화·지휘차 8, 소방차 31),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1,426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571, 소방 205, 의용소방 200, 군부대 400, 경찰50)을 투입하여 17시간 16분만에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산불확산 방지와 조기진화를 위해 3월 26일 16시 30분에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초대형 헬기를 포함 산불진화헬기를 집중 투입하여 산불진화에 전력을 다했으며, 야간 열화상 드론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방화선 구축 및 산불진화대원의 밤샘 진화로 산불 확산 최소화와, 일출과 동시에 헬기를 집중 투입하여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인천광역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여러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7
  • 남성현 산림청장, 경남 합천군 용주면 산불 주불 진화 선언
      남성현 산림청장이 9일 오전 경남 합천군 합천읍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합천군 용주면 대형산불 주불 진화 선언을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9일 오전 경남 합천군 합천읍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산불진화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9일 오전 경남 합천군 합천읍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산불진화를 지원해 준 군부대에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09
  • 2023년 산불방지종합대책 유관기관·단체 협의회 개최
    원주시는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2023년 산불방지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원주시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18개 읍면동, 소방서 및 경찰서를 비롯해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군부대 등 10개 기관과 12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3년 연속 「산불 없는 푸른 도시 원주 만들기」 목표 달성을 위한 2023년 원주시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소개했다.  아울러, 2022년 산불 발생 현황 및 주요 성과와 반성, 기관별 산불방지를 위한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사전 준비 등을 당부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협의회를 통해 산불예방 및 초동 진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2-22
  • 3월4일 올해 첫 무등산 정상개방
    광주시와 국립공원공단이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의 협조를 받아 3월4일 올해 첫 무등산 정상을 개방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 평가결과 ‘그린카드’를 획득, 2월 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이 유력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립공원 무등산의 정상을 개방한다. 광주시는 이번 정상 개방 행사에서 기념품 증정, 캐릭터 탈인형과 기념사진 촬영, 재인증 준비과정을 담은 사진전 등 무등산 정상과 증심사지구 지질공원센터 등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방 코스는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이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정상 군부대 출입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내국인만 출입이 허용된다. 특히 군사보호시설구역 특성상 정해진 포토존에서만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질서계도 요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119구급차량, 헬기 등을 준비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불법주정차로 인한 탐방객 불편을 줄이고 질서유지 위해 북구청, 동구청, 북부경찰서, 동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충장사 삼거리에서 차량을 통제한다. 이밖에도 시내버스 1187번, 1187-1번을 증편 운행하고, 장원초등학교·충민사·충장사를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도 마련한다. 무등산 정상은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지역으로 지난 2011년 처음 개방한 이래 2022년 가을철 개방까지 25회 걸쳐 47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 광주시는 무등산 정상을 온전히 시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정상개방 및 군부대 이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광주시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국립공원공단과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무등산을 시민의 품으로 전담팀(TF)’을 꾸리고 상시개방을 위한 세부 합의 및 군부대 이전 등 향후 추진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통해 무등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탐방로 설치,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로드맵을 마련 등 상시개방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처인 무등산을 온전히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로부터 광주·전남·담양·화순의 강한 협력,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 추진 등 지속가능한 지질공원으로서의 요소를 갖추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그린카드’를 획득, 오는 2월말 재인증 발표가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2-20
  • 안동시, 봄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안동시가 전 행정력을 동원한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달아 발생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안동시는 최근 3년간 29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임차헬기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산불 위기 경보별 조치기준에 따라 공무원의 비상근무 체계유지, 소방서ㆍ군부대ㆍ경찰서ㆍ인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169명의 산불감시원을 구역별로 배치하여 주요등산로 및 취약지를 상시 순찰하고 산불감시탑(29개소), 산불무인감시카메라(20개소)를 활용, 조기 발견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예방과 진화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 2일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산불대응센터 및 산불대책상황실을 방문해 감시체계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하는 등 산불예방 및 진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권 시장은 “대다수 산불이 산을 찾는 입산자 실화와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히고 산불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2-06
  • 원주시, 2023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원주시는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발생 제로화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본청에 원주시 산불방지대책본부, 18개 읍·면·동에 산불 상황실을 설치해 「산불 없는 원주시」를 목표로 민·관·군, 36만 원주시민이 함께 총력전을 펼친다.  특히, 산불조심기간 강도 높은 산불예방 감시활동과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고,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실화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소로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빈틈없는 산불비상체제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에는 산불 발생이 연중화되고 있어 삼엄한 주의가 필요하다.  원주시는 2월부터 주요 도로변에 산불조심 깃발 1,500여 점을 게시하고 현수막과 차량용 삼각 깃발 등 홍보물을 설치·배부한다.  또한, 캠페인 실시와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산불은 주로 입산자 부주의 및 소각산불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위적인 피해가 대부분으로 산불 예방과 감시를 위해 18개 읍·면·동 산불취약지에 산불유급감시원 164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5명을 선발해 배치한다.  산불경보 구분에 따라 ‘경계’ 발령 시 97명, ‘심각’ 발령 시 176명의 공무원이 산불예방 지역별 책임 담당에 의거 읍·면·동 산불취약지역에 투입된다.  이 밖에 감시 범위 확대를 위해 산불감시 초소 16개소와 봉화산 등 4개소에 무인감시 카메라를 운영 중에 있다.  9개 읍·면 및 3개 동 지역에 총 32개소 16,100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무단 입산과 산림 연접지 불법 소각 등 금지위반 행위를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예방 공중감시체제를 구축하고 횡성군과 공동으로 민간헬기 1대를 임차해 산불발생 시 15분 이내에 초동진화에 임할 수 있도록 전진 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효율적인 초동진화 대응과 공조체제 유지를 위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산림항공본부 등 15개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산림 100m 이내 개별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는 절대 금지된다.  또, 산림 연접 100m 이내에서 소각행위를 할 경우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그로 인한 산불 발생 시 3년 이하의 징역 및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원주시는 지난해 소초면 수암리 272번지에서 허가 없이 불을 놓은 금모 씨 등 3건에 대해 각각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복구하는 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2-03
  • 경북도, 설 연휴 산불방지 총력대응
    경상북도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나선다. 설 연휴 동안 평년 대비 기온이 오르고, 연휴기간 성묘와 야외활동의 증가에 따른 입산자가 늘어나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예방과 진화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와 23개 시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감시원 2560여명이 산불취약지와 성묘객이 집중되는 공원묘지 주변을 순찰하는 등 감시를 강화한다. 또 산불상황 발생 시 전문예방진화대 1128명과 가용헬기 33대(산림청 7, 임차 17, 소방 2, 군부대 7)를 긴급 출동해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 10년간 설 연휴기간 중 도내에서는 평균 2.6건의 산불이 발생해 1.46ha의 산림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는 4건의 산불로 0.31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이 기간 산불의 주요 원인은 소각산불 35%, 입산자 실화 , 기타 불씨 취급부주의 등 19%. 성묘객 실화 12% 순으로 나타났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올해도 날씨가 건조해 많은 산불이 예상된다”며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산림이나 가까운 곳에서는 절대로 불을 피우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9
  • 최병암 산림청장, 공중지휘헬기에서 양구군 산불 진행상황 파악
    최병암 산림청장(왼쪽)이 허영 국회의원(강원 춘천시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갑)과 11일 오후 공중지휘헬기를 타고 양구군 산불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11일 오후 양구군 양구읍 일원의 연무가 걷히자 산불진화헬기가 물을 뿌리며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이 11일 오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산불 최초 발화지를 관계자들과 살펴보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두번째)이 11일 오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산불 최초 발화지를 관계자들과 살펴보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두번째)이 11일 오전 양구군 양구읍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군부대 관계자와 산불진화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11
  • 최병암 산림청장, 양구군 송청리 야간산불 진화대책 논의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첫번째)이 11일 0시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유관기관과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야간산불 진화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최 청장은 "양구군 지역은 6.25전쟁 당시 격전지이며, 불발된 폭탄 및 지뢰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군부대의 폭탄 탐지반을 요청, 산불진화대원과 함께 안전에 주의하며 산불 진화를 지시했다" 또한 "산불로부터 인명 및 민가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산불을 진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 세번째)이 11일 0시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유관기관과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야간산불 진화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 두번째)이 11일 0시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유관기관과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야간산불 진화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11
  • 속초시, 청명·한식기간 산불예방 총력
    속초시가 4월 2일부터 5일까지 청명·한식기간을 맞이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본격적인 영농철인 4월을 맞이하여 불법 소각행위 증가뿐 아니라, 성묘, 등산 및 임산물 채취 등을 위한 입산객이 크게 늘어나 산불발생 위험이 급증함에 따라 속초시는 특별사법경찰로 구성된 불법소각활동 단속조 편성 운영과 함께 산림인접 묘지 등에 감시요원을 배치하여 성묘객 등 입산자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을 추진한다.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전진 배치하고 등짐펌프와 불갈퀴 등 산불진화장비를 지역 군부대에 인계하여 다각적인 산불대응태세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청명ㆍ한식을 맞이하여 속초소방서와 산불진화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산불진화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정보 및 진화자원 공유, 일원화된 산불지휘체계 구축 등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선규 시 공원녹지과장은“최근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동해안 지역 대형산불이 가까스로 진화되었으나 여전히 대형산불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불법소각행위 금지 및 성묘나 등산 시 산불 안전수칙 준수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2-03-31
  • 산림청, 영덕 산불 산불진화헬기 총투입 주불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16일 02시 18분경 재발화한 경상북도 영덕군 산불을 17일 14시 30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6일 02시에 재발화한 산불은 험준한 지형과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되어 민가까지 위협하는 상황으로 영덕군 지품면 산불로 인근 화수1리, 2리 주민 192세대, 312명을 신속하게 화수리 마을회관으로 사전 대피시켜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경북 청송으로 향하는 송전선로의 피해받지 않도록 공중진화자원을 적기에 집중 투입하여 피해없이 지켜낼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지난밤에 초속 12m/s 강풍과 급강하로 영하 9℃의 날씨속에서 공중진화대‧산불특수진화대 등 정예화된 진화인력과 산림공무원 등 1,704명을 긴급 동원하여 밤새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화선 구축‧관리로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산림청장은 진화자원을 긴급 동원하는「산불 3단계」를 긴급 발령하여 산림청 초대형헬기를 포함한 대형헬기 중심으로 총 40대의 헬기를 일출과 동시에 투입하였고, 투입 후 36시간 만에 진화를 완료하였다.    ※ 최근 10년 내 단일 산불에 진화헬기 40대 투입은 최초임.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산불확산예측 및 드론에 의한 피해면적 산정결과 이번 영덕산불은 “산불로 인해 영향을 미친 구역”은 약 400ha로 구역 내 산불피해를 입지 않은 지역이 있어 향후 산불조사‧감식을 통해 피해면적을 정확히 산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간 불씨 탐지를 위해 산림청 헬기 12대와 열화상 드론 2대를 현장 배치하여 산불이 재발화 되지 않도록 잔불·뒷불정리에 빈틈없이 준비할 것이며, 산림청에서 산불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은 조사‧감식반을 급히 파견하여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로 인한 대면적 피해는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동반하게 되므로 여름철 우기를 감안하여 신속히 산림복구, 복원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산불은 산불 주관 기관인 산림청을 중심으로 일사불란한 지휘체계 아래 행안부, 소방청, 군부대, 경찰 등 각 재난부처의 장점과 특성을 반영한 정확한 상황판단, 신속한 현장대응 및 안전 위주로 진화한 결과 인명 및 주택, 중요시설물의 피해가 없이 진화가 완료되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번 산불은 2월 15일 10시 55분에 산불진화가 완료된 후 15시간 만에 다시 재발화된 사례로서 최근 이러한 뒷불감시 미흡 사례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어 관할 자자체에서는 뒷불감시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금년 오늘까지 발생된 산불은 총 150건으로 이중 전체 산불의 30%가 야간에 발생되고 있어 산림을 탐방하는 등산객은 산행시 화기물 소지를 금지하고, 농산촌 주민들께서는 산림 연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를 하지 말아달라”고 간곡히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2-17
  • 산림청장, 영덕 지품면 산불 현장지휘
    최병암 산림청장은 2월 16일 경북 영덕군 지품면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현장 지휘에 나섰다. 이날 산림청장은 “2월 15일 영덕군 지품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6시간 54분 만에 진화가 완료되었으나 건조하고 강풍을 동반한 날씨로 16일 오전 2시 18분경 재발화 하였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장(최병암)은 바람의 속도, 피해면적, 산불현장 진화여건 등을 감안하여 12시 45분 기준으로「산불 3단계」를 발령하여 군부대 및 지자체공무원 등 관할기관·인접기관의 산불진화헬기·인력·장비를 총동원하여 진화에 총력 대응중이다.    ○발령기준 : 예상피해 100ha이상, 평균풍속 7m/s 이상     ※ 동원규모 : 관할기관 인력·장비·헬기 100% + 인접기관 인력·장비 50%   ○ 산불 진화자원 투입현황    - 진화장비 : 산불진화헬기 36대, 산불지휘·진화차 17, 소방차 15    - 진화인력 : 총 608명(산불특수진화대·산림공무원 506, 소방 32, 기타70)    ※ “재난현장 헬기 통합 지휘 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헬기 표준운영절차”에 따라 헬기 총동원령 발령 특히, 산림보호법에 따라 현장에는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가 설치되어 있으며, 대형산불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어 12시 45분 기준으로 산불진화통합지휘는 영덕군수에서 경북도지사로 이관되고, 경북도지사와 산림청장이 함께 산불현장에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지휘·지원하게 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현재 경상북도 지역은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산불발생에 매우 취약한 상황으로, 많은 연기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금일중으로 주불진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2-16
  • 산림청,「산불 3단계」발령, 가용자원 총동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16일 오전 02시 18분경 경북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산 5-1 일원에서 2월 15일에 발생하였던 산불이 재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6대(산림 30, 군 3, 소방 3), 산불진화인력 608명(산불특수진화대·산림공무원 506, 소방 32, 기타 70)을 긴급 투입하여 산불 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바람의 속도, 피해면적, 산불현장 진화여건 등을 감안하여 12시 45분 기준으로「산불 3단계」를 발령하여 인근 군부대 및 지자체공무원 등 관할기관·인접기관의 산불진화헬기·인력·장비를 총동원하여 진화에 총력 대응중이다. ○ 발령기준 : 예상피해 100ha이상, 평균풍속 7m/s 이상 ※ 동원규모 : 관할기관 인력·장비·헬기 100% + 인접기관 인력·장비 50% ○ 산불 진화자원 투입현황 - 진화장비 : 산불진화헬기 36대, 산불지휘·진화차 17, 소방차 15 - 진화인력 : 총 608명(산불특수진화대·산림공무원 506, 소방 32, 기타70) ※ “재난현장 헬기 통합 지휘 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헬기 표준운영절차”에 따라 헬기 총동원령 발령   특히, 산림보호법에 따라 현장에는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가 설치되어 있으며, 대형산불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어 12시 45분 기준으로 산불진화통합지휘는 영덕군수에서 경북도지사로 이관되고, 경북도지사와 산림청장이 함께 산불현장에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지휘·지원하게 된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가용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산불이 야간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일몰전까지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2-16
  • [기고][기고]5년만에 대형산불 연결고리를 끊으며...
     초록이 시작되고 만물의 생명체가 기지개를 펴는 5월의 봄이 지나가고 있다. 각종 나무는 꽃망울을 틔었으며 동해안에는 산불종료를 알리는 아까시꽃이 이미 만개 하였다.  지난해 1월부터 예기치 않게 우리의 일상생활로 파고들어온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겨울동안 움츠렸던 사람들은 산과 들, 바다, 강 등 인적이 드물고 나만 알고 있는 어딘가의 장소를 맘속으로 정하고 힐링을 위한 여행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보편화되면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를 피해 부담없이 갈수 있는 곳이 바로 산이다. 산은 어려울 때 많은 이에게 힘을 주고 격려를 주는 공간이다.   그러나 이런 고마운 숲은 항상 산불, 병해충, 난개발과 산림훼손 등 자연재해와 인재로 고통받고 있다. 특히, 동해안의 경우 대형산불이 발생해 최근 4년동안 축구장 면적의 6,810배인 4,767ha의 소중한 숲이 잿더미로 변해버렸다.   우리는 지난 2017년 5월 6일 강릉·삼척지역에서 동시에 발생한 대형산불을 아픈 기억으로 기억하고 있다. 특히, 삼척 산불현장에 투입된 산림헬기 불시착으로 정비사가 사망하는 등 산불대응 개선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2018년 11월에 동해안지역 대형산불대응 강화를 목적으로 강원도, 동해안 6개시·군, 산림청, 기상청 등 전국최초의 협업기관인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를 설립하였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설립이후 2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 소장으로서의 감회가 남다르다. 2016년이후 4년간의 대형산불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지만  ‘5년만에 대형산불 연결고리’를 끊어내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위해 봄철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서는 매일 24시간 산불상황실을 유지하고 산불조심기간동안 확대근무를 실시하였고, 유관기관(국방부, 국립공원)을 추가로 파견받아 산불발생 시 협업대응 하였다.  특히, 산불접수 즉시 상황전파 및 산림청과 핫라인을 통한 신속한 진화헬기를 투입하여 초동진화 하였으며, 신속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설치·운영하여 진화자원을 통합 운영하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여 단 한 건의 대형산불없이 산불피해를 큰 폭으로 감소시켰다.    지난 2월 22일 ‘양양 사천’ 산불은 야간에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초속 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을 타고 야산으로 빠르게 옮겨붙어 한때 민가까지 불길이 번졌으나, 사천리 마을회관에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재난문자를 전송하여 인근주민 80여명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시키는 등 신속한 조치로 인명피해를 막을수 있었다.  이는“동해안산불방지센터”를 중심으로 산림청, 소방본부, 소방청, 군부대 등 10개 산불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추진한 산불방지 협업한 결과이며, 금년도 동해안 산불방지대책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앞으로도 동해안 대형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지만 지속적인 건조와 가뭄 및 강풍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있어 동해안 산불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등산시 화기와 인화물질 소지, 흡연 등을 금지해 산불 방지를 위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리는 바이다.   내년도 5월에는 강원도 고성에서 세계산림엑스포가 개최된다. 도내 82%가 산림인 아름다운 강원도를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선 그 어느 때보다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여야 하고 우리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야 하겠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21-05-17

오피니언 검색결과

  • 정광수 산림청장 2011년 신년사
       정광수 산림청장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높아진 대한민국의 ‘국격’을 체감하였습니다. 총회 개최국으로서의 당당함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 우리는 선진일류국가로 한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아울러, 우리 산림분야도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 추진으로 ‘국토의 품격’을 한층 높인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G-20 회의에 발맞춰 주요 도로변․가시권의 덩굴류를 제거하여 산림경관을 개선하였으며, 녹화기에 심었던 나무들을 가치가 있고 탄소흡수 능력이 좋은 나무들로 대체하는 수종갱신 사업에 착수하였습니다. 특히, 산림작업 일관시스템의 도입으로 그동안 숲가꾸기 과정에서 산에 버려졌던 산물들을 산림바이오매스 자원으로 활용하였으며, 농산촌 주택과 시설원예에 목재펠릿 보일러를 보급하여 정부의 저탄소 사회 실현을 뒷받침하였습니다.   ‘녹색강국릴레이토론회’와 ‘임업인 한마당 축제’ 및 ‘산림정책현장토론회’ 등을 통해 임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임업인 부담 경감을 위한 세제감면과 산지규제 완화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40년간 가꾸어온 우리 산림을 치유와 휴양․문화가 복합된 공간으로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산림복지 국가로 향하는 첫걸음을 떼기 시작하였습니다.   봄철 산불은 산불위치관제시스템 도입 등 과학적인 예방활동 전개로 역대 최저 수준의 산불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산림병해충도 1957년 통계관측이래 최소 발생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산림자원외교는 역시 활발히 진행되어 파라과이 산림녹화 사업과 튀니지 산림협력 약정체결 등 우리의 산림역량을 동남아에서 벗어나 중남미, 아프리카까지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8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는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3천여명의 산림과학자가 참여한 가장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환영사를 통해 ‘산림은 생명의 근원이고 우리 삶의 터전일 뿐 아니라, 물과 공기를 정화하는 허파이고 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이자 사막화를 막는 보루’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난 한해 우리 산림가족들은 국민들이 살아갈 터전을 가꾸고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첨병 역할을 하였던 것입니다.   이 밖에도 5만 여명에게 산림분야 녹색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정부 부처 중 가장 신속한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산림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산림가족 여러분!   2011년은 산림분야에 있어 특별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먼저, 유엔이 정한 “세계산림의 해”를 맞이하여, 2월 2일 UN 출범식을 시작으로 많은 국가와 국제기구가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산림활동에 동참할 것입니다.   또한, 전 세계의 자원확보 경쟁이 가속될 것입니다. 동남아, 러시아 등에서는 원목수출금지, 수출관세 인상 등 자국 목재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까운 일본도 2020년까지 50%의 목재자급률 확보를 위해 산림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친서민 정책과 공정사회 이행은 사회 전 분야에서 복지서비스 증진, 고용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산림청은 산업․경관․복지가 어우러진 녹색국가 실현을 올해의 정책 목표로 하여 산림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녹색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우리 손으로 가꾸어온 나무를 본격적으로 이용하는 국산재 시대를 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불과 4년 전까지 푸른 산림에도 불구하고 국내 목재사용량의 90%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여 왔습니다. ‘녹화’에는 성공하였지만, ‘자원화’에는 초보단계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2020년까지 목재자급률 20% 달성을 목표로 미래지향적인 산림자원 육성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리기다소나무림 등 녹화수종을 백합나무와 같은 속성․경제수종으로 바꾸어 나가는 산림모습 개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벌채를 할 때는 일정 그루의 나무를 남기는 친환경벌채제도를 운영하여 산림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심어만 놓고 가꾸지 않은 조림지를 대상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확대하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산물은 알뜰하게 수집하여 활용하는 산림작업 일관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숲가꾸기 산물 중 일부는 작년에 이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땔감’으로 제공하겠습니다.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목재펠릿은 기존 가정용 보일러 보급의 초기 수준에서 벗어나 마을회관 등 주민편의시설과 군부대, 우체국 등 공공기관 및 산업체까지 수요처를 다변화하여 산업화를 유도하겠습니다.   둘째, 임업인이 ‘돈버는 임업’을 할 수 있도록 산림생산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임업분야는 농업, 수산업에 비해 세제감면 혜택 및 정부지원 등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 발굴을 통해 동종 업종간의 불균형을 해소하여 공정사회를 지향하고 임업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겠습니다.   아울러, 임도시설과 임업기계화 등 산림기반시설 확충으로 생산비 절감을 유도하고, 숲가꾸기 산림사업지에 산채․약용식물을 대규모로 재배하는 대단위 산림복합단지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산지의 다양한 활용을 유도하겠습니다.   최근 국민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산양삼, 산채 및 약용식물 등 고품질 청정임산물에 대해서는 품질관리 강화, 인증제 도입 및 유통시스템 개선으로 산업화를 유도하고 기능성 물질, 의약품 등 BT 산업에 대한 연구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주기 산림복지를 실행하겠습니다.   영유아를 위한 숲태교프로그램, 숲유치원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전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숲속 체험으로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치유의 숲과 트래킹 숲길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산림치유사 제도를 도입하고 의학, 한의학과 연계한 산림치유 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환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간 머물면서 산림치유를 할 수 있도록 일부 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14년 완공을 목표로 백두대간테라피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아세안국가들의 건축양식을 도입한 아세안산림휴양문화단지 조성을 추진하여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의 향수를 달래고 상호 소통의 장을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도시숲, 가로숲, 학교숲 등 생활권 녹색공간 확충을 통해 현재 7.8㎡에 달하는 1인당 도시녹지 면적을 2013년까지 WHO 권고 수준인 9㎡까지 확보하겠으며, 나라꽃 무궁화 보급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숲해설가, 등산안내인, 도시녹지관리원 등 전 연령층이 고루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도 연계하겠습니다.   넷째,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나무사이에 건물을 심는 개념으로 숲을 보전하고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는 생태적 산지전용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골프장 등 대규모 산지전용에 대해서는 허가기준을 강화하고 산지전용 타당성조사제도 시행으로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겠습니다.   DMZ와 백두대간 일원의 훼손된 산림생태계를 복원 하고,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 연결 사업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을 본격 추진하여 우수 산림생태계 보전 및 관리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생물다양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생물다양성협약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산불․산림병해충․산사태 등 3대 산림재해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활동으로 사전에 차단하고 재해발생시 조기 해결을 통해 국민의 재산과 소중한 산림을 지켜나가겠습니다. 특히, 산림에 치명적인 위해를 가하는 소나무재선충병은 2013년까지 세계에서 유일한 완전방제국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그린 리더십을 구현하겠습니다.   작년까지 세계 11개국에 20개 기업이 진출하여 제주도 면적의 1.2배에 달하는 23만ha의 해외조림을 추진하였습니다. 금년에도 해외조림목표 25천ha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인도네시아에는 한-인니 산림협력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산림자원 잠재력을 보유한 필리핀과도 산림협력을 체결하겠습니다.   아울러, 아시아 최초로 유치하여 10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 산림분야의 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격 제고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세계 속에 우리의 우수한 산림녹화 기술을 전파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개도국지원(ODA) 사업을 발굴하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창설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가장 성공적인 산림분야 글로벌 리더국가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전국의 산림가족과 국민여러분!   임업인 여러분과 약속한 임업인을 섬기고 희망을 드린다는 약속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금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과의 소통도 강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산림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정책 파트너로의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1년 1월 1일 새해 아침을 열며                     산림청장  정 광 수  드림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0-12-23

임업정보 검색결과

  • 2050탄소중립! 미이용산림자원활용 산림협력 “업무협약” 체결
    제28보병사단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은  육군 제9보병사단(사단장 김진철소장), 제28보병사단(사단장 김권소장)과 미이용 산림자원 활용을 위한 산림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부대 주둔지 및 훈련장 주변에서 발생된 수목 가지치기 산물 및 고사목, 재해 피해목 등 방치상태의 산림부산물을 일정 장소에 적치해 두어 산불 및 집중호우시 산림재해로부터 취약한 실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군부대에서 발생된 산림부산물(미이용 산림자원)을 파주시산림조합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에서 재활용(신재생 에너지 연료용 목재칩, 축사깔개용·퇴비용 톱밥 등)됨으로써 사단에서는 산불 등 산림재해 유발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군장병의 안전한 병영생활과 경관개선에 따른 군 정서함양 고취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으며 나아가 미이용 산림자원 활용에 동참함으로써 파주시산림조합과 함께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파주시산림조합 이성렬 조합장은 "국가안보라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육군 제9보병사단, 제28보병사단과의 미이용 산림자원 활용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탄소중립 이행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및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산림협력의 큰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성렬 조합장은 "산림은 유엔기후변화협약의 대표 탄소흡수원이며, 나무는 탄소중립을 이루는 매우 중요한 순환형 에너지 자원으로서 산림자원의 관리 및 활용등 시대적·정책적 변화에 파주시산림조합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국가산림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제9보병사단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04-08
  • 파주시산림조합, 1사1공법 연구과제 발표회 최우수상 수상
    북부지방산림청은 매년 산림토목분야 우수사례 발굴 및 업무담당자의 직무 능력, 창의력 향상을 위해 각 국유림관리소별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한다. 지난 25일에 개최한 2021년 산림토목분야 1사 1공법 연구과제 발표회에서 파주시산림조합은 서울국유림관리소 및 대원산림기술사사무소와 함께 추진한 생분해성 용기묘를 활용한 녹화공법 향상방안을 발표하여 “2021년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가 “최우수상”을 수상 하였다. 파주시산림조합은 동부 강원도 고성부터 서부 임진강 하구까지 약 248km로 이어지는 한반도 생태축인 비무장지대와 민간인통제구역에서 연천군 백학면 갈현리 일대 군사시설 이용에 의한 훼손·방치된 자연임상에 대한 경관석,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의 기능을 회복하고자 추진한 민북 산림복원사업에서, 훼손 사면의 안정각 확보와 기존지형으로 최대한 가깝게 복원하기 위해, 기존에 연병장으로 사용되던 사업지내 토량을 확보하여 지형복원을 실시하고, 지형복원을 위해 절취된 구간은 인위적인 개입을 실시하여 산림습원을 조성함으로서 식생 다양성 확보 및 야생동물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생태적인 산림복구(복원)를 추진하였다. 한편, 파주시산림조합은 지난 65년간 민간인의 출입통제와 규제로 군부대외에 특별한 간섭이 없었던, 민북지역의 자연적·인위적으로 황폐되고 방치된 산림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군부대 산림경영컨설팅을 실행하고 있다. 파주시산림조합 이성렬조합장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서 산림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민북지역의 훼손·방치된 산림과 폐군사시설의 산림복원을 통해 민북지역 산림생태계 보전과 남북평화 흐름에 의한 남북산림협력으로 추진되는 북한 산림복구에도 파주시산림조합에서 한반도 제일강산[第一江山]을 위해 그 책임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11-30
  • 파주시산림조합 ‘통합산림경영을 위한 혁신동아리’운영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은 “남북접경지역의 특수성에 의한 지역산림계획 수립과 산림자원의 관리 및 활용등 지역 산림조합의 핵심적 역할 강화를 요구하는 시대적·정책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파주시산림조합 사유림 산림경영지도 업무를 사유림‧공유림·타부처(국방부) 소관 국유림등 파주시 통합 산림경영 지원업무로 확대 개편하였다.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파리기후변화협약(16년 발효), UN기후정상회의(19년)에 따라 2050 탄소중립이 글로벌 의제화가 되었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국제사회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동 인식하고,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의 UN제출 시한(20년 12월)이 도래함에 따라 주요국[EU(19년),중국(20년),일본(20년)]의 탄소중립 선언이 가속화 되었으며 우리나라도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2020년에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였다.”   이에 발맞추어 파주시산림조합은 지난 15일에 파주시, 1군단과 협력하여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군]산림협력 통합산림경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파주시는 경기최북단 서부지역에 위치하며 남북 접경지역의 특수성으로 다수의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안보에 전념하는 군부대는 군작전성과 더불어 산림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림전문인력, 예산, 기술의 부족으로 군부대 산림은 관리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지자체 소유 공유림은 사유림 산림경영이 우선 추진되다보니 산림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민‧관‧군]산림협력 통합산림경영은 사유림뿐만 아니라 관리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국방부 소관 국유림과 공유림에 대해 통합산림경영을 추진하여 산림자원의 가치 창출과 선순환 구조 확립으로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을 육성시켜 탄소흡수력을 극대화 시킬 뿐만 아니라 국산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따른 탄소저장을 유도시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산림발전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파주시산림조합 이성렬조합장은 “글로벌 기후위기에 우리나라의 2050 탄소중립 선언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국가가 되겠다는 우리나라의 목표이며, 이번 [민‧관‧군]산림협력 통합산림경영 추진은 바로 2050 탄소중립 실천의 첫 걸음이 되겠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02-24
  • 파주시산림조합 ‘민군협력 산림경영지도의날’행사 실시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은 한반도 평화정착에 발맞추어 한반도 산림녹화에 산림경영지도원의 역할을 거양하고자 작년부터 실시한 군부대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COVID-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군제8218부대에 군장병들을 위해 민군협력지원활동으로 건조기를 지원해줬다. 12월 산림경영지도의 날은 한반도 산림생태 네트워크의 핵심벨트인 민북지역과 접경지역의 산지지형에 위치하여 국가안보를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부대는 산림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림전문 기술과 인력의 부족으로 국방부소관 국유림 및 군 관할 구역내의 산림이 관리되지 않고 있어 산림재해와 생태환경에 악영향이 우려됨에 따라 군부대의 합리적인 산지관리와 재해예방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또한 파주시산림조합 백철종 산림경영전담과장은 개인사유지 임야에서 군부대의 긴급한 작전에 의한 무단 벌채를 방지하고, 합법적 인허가 절차를 준수하여 산주의 재산적 침해를 예방하고, 군부대는 군작전 목적에 적합한 절차, 파주시는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하여 산주와 파주시, 군부대간 갈등과 법적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었던 사례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으며, 합리적인 산지관리를 위한 엄격한 수목보호정책 준수와 벌채에 있어 합법적 인허가 절차에 대에 자료집을 전달해 드렸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12-29
  • 산림조합 영림단의 숨은 노력에도 박수를 부탁합니다.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대응과 진화 작업에 정부를 비롯한 산림청과 소방청, 군부대와 지자체의 노력이 국민들의 박수를 받는 가운데 산불진화 작업에 참여한 강원지역 산림조합 임직원과 영림단의 노력 역시 지역민의 박수를 받고 있다. 산림조합 임직원과 영림단은 지난 4월 4일 강풍을 동반한 산불 발생과 함께 응급 대응 태세를 갖추고 약180여명이 인원이 강원지역 산불진화 작업에 참여하였다.  산림조합 임직원과 영림단은 경사가 가파르고 협곡이 많은 강원지역 산림과 평소 산림사업 수행을 통해 익힌 지리적 특성을 파악하고 있는 산림 전문가들로 산불진화 작업에 있어 피해지 지역민과의 연대로 적재적소에서 진화 작업을 전개하였다. 산림조합 영림단은 우리 산림의 조림과 벌채, 산사태방지와 수해복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 조직으로 전국 301 작업단 2,683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산림조합은 산림재해 복구전문기관으로서의 우면산 산사태와 과거 동해안 산불 피해지 복구의 경험을 통해 복구 공법과 공종(工種)에 대한 연구 및 매뉴얼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산불 피해를 입은 산림의 빠른 회복을 위해 생태와 경관을 고려한 자연친화적 복구가 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및 자문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산사태 발생 위험지역 등 응급을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가능한 모든 자원과 기술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9-04-09

포토뉴스 검색결과

  • 남성현 산림청장, 강원산불방지센터 산불대응상황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31일 강릉시 소재 강원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해 산불 특별대책기간 산불대비 상황을 점검한 뒤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남 청장은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앙행정기관, 군부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주 길"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31
  • 수원시, 봄철 산불진화 모의훈련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2일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임시수련원(광교산로349 일원)에서 ‘2024년 봄철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하고, 산불진화지휘 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산불종사원, 수원소방서·중부경찰서 관계자, 의용소방대, 육군 제2819부대, 용인시·화성시·의왕시·안산시 공직자,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산림조합 경기도지회·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관계자, 구급대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산불현장 지휘시스템·산불헬기 공조체계와 산불진화 유관기관 공조 체계 점검, 진화 헬기·산불무전기·기계화진화시스템·뒷불감시 드론 운용 등으로 진행됐다.  상황보고로 시작된 이날 모의훈련은 산불발생 신고 접수·확인, 유관 부서·기관 지원 요청으로 시작됐다. 진화헬기 주불진화·소방차 초기진화 시연 후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를 했다.  이어 산불지휘차량·기계화시스템을 운용하고, 주불 진화를 위해 산불종사원·공무원·수원소방서 대원 등을 1차로 투입했다. 무전기 교신 시연 후 비상소집공무원을 2차로 투입해 잔불을 정리하고, 진화선을 구축했다. 산불감시 드론 운용 시연, 이재준 시장의 총평으로 이날 훈련은 마무리됐다.  이재준 시장은 “산불과 같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며 “재난이 발생하면 공직자들이 가장 앞에 서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13
  • 양산국유림관리소, 산불방지 위탁 교육훈련 및 안전교육 추진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산불방지 역량배양 강화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고용된 산불진화대원 및 인근 군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산불방지 위탁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 교육은 관리소에 고용되어 산림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대상자들에게 다음 달 3월2일부터 3월20일 사이 4회에 걸쳐 산불방지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한 사회적 재난과 더불어 본격적인 대형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산불방지 관련 근로자 및 군부대원들에게 산불 발생 시 효율적인 진화요령과 함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추진할 것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산불의 기초와 예방 및 진화방법 등의 이론과 실습을 산불진화대원 및 군부대원를 대상으로 산불재난 위기 대응 실무능력 배양 향상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예방의 중요성 인식과 산불방지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진화가 되도록 하겠으며, 산불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산불예방 및 순찰활동에 집중해 산불 피해 제로화 및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단 한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2-28
  • 24년 연속 산불 없는 푸른 도시 원주 위해 머리 맞대...
    원주시는 지난 16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2024년 산불방지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원주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3개 유관부서, 18개 읍면동, 소방서, 경찰서,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군부대 등 14개 기관과 3개 단체가 참석했다. 시는 이날 ‘24년 연속 산불 없는 푸른 도시 원주 만들기’ 목표 달성을 위한 2024년 원주시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소개했다.  이어, 2023년 산불 발생 현황 및 주요 성과, 기관별 산불방지를 위한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협의회를 통해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19
  • [이달의숲길]겨울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은 국토정중앙 최북단이라는 상징성과 전쟁과 평화에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산림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73.22km의 숲길이다. 백두대간트레일의 시발점이기도 한 DMZ펀치볼둘레길은 길을 통해 자연, 문화, 마을, 사람들을 만나면서 전쟁의 흔적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조성되었다.  특히 11월은 양구군 해안면 일대 주변의 나무와 산들이 단풍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하순에는 일찍이 겨울이 찾아와 양구군 해안면 일대의 분지가 눈으로 하얗게 덮인다.  민간인 출입 통제 지역 내에 조성된 DMZ펀치볼둘레길은 총 4구간으로 하루 탐방 인원이 20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한반도 북부의 보존된 자연을 경험하고 싶다면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부부소나무전망대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숲길   DMZ펀치볼둘레길은 2021년 5월 최초의 국가숲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숲길로써, 미확인 지뢰 지역과 인접하여 숲길등산지도사를 동반해야 하며 예약은 필수이다.  ※ 예약 : 숲나들e (https://www.foresttrip.go.kr/main.do) / 033-481-8565  - 평화의길(14km, 5시간 30분 소요) : 군사분계선의 상징물(벙커, 교통호, 월북방지판, 철책 등)을 접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와우산 자작나무 숲에서 ‘평화의 숲’ 명명에 얽힌 설화를 들을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청용안 → 산채군락지 → 와우산 → 월경금지판 → 대형벙커 → 동막동마을 → 정안사 → 안내센터(종료)  - 오유밭길(21.12km, 약 7시간 30분 소요) : 천연기념보호구역이자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내의 다양한 식생과 천연기념물인 217호 산양 등 야생동물의 흔적을 탐방하고, 해안분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해안재건비 → 동막동마을 → 지뢰밭길 → 상상바위 → 구도로(쉼터) → 부부소나무 → 송가봉 → 성황당(쉼터) → 야생화공원 → 형제나무 → 안내센터(종료)  - 만대벌판길(21.9km, 약 7시간 30분 소요) : 성황당을 지키는 졸참나무 보호수를 만나고 대암산 자락의 능선과 계곡을 오르락내리락 걸으면서 소나무조림지 아래로 펼쳐진 만대평야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구시장 → 귀롱삼거리 → 만대2교 → 냉장쉼터 → DMZ자생식물원 → 성황당(쉼터) → 먼멧재분기점 → 쌍솔 → 귀롱삼거리 → 안내센터(종료)  - 먼멧재길(16.2km, 약 6시간 소요) : 대암산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금강산, 무산, 운봉, 스탈린고지 등 지금은 갈 수 없는 북쪽 산하와 남쪽의 설악산, 점봉산, 향로봉 등 산봉우리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 안내센터(시작) → 구시장 → 귀롱삼거리 → 먼멧재분기점 → 전차방호벽 → 먼멧재봉 → 군헬기장 → 서화옛길 → 지뢰지대 → 물골교 → 안내센터(종료) 잎갈나무숲   한반도 분단 역사 아픔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둘레길  DMZ펀치볼둘레길은 지척에 휴전선이 있는 민통선 이북지역이라서 DMZ지역의 독특한 경관과 역사적 배경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평화와 통일에 대한 안보 관광 체험이 가능하다. 해발 1,049m의 DMZ 철책위에 세워진 을지전망대는 남북한의 대치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금강산의 비로봉, 월출봉, 차일봉, 일출봉 등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또한 1990년 군사분계선에서 남으로 1km 이상 침투한 것으로 발견된 제4땅굴은 내부에 투명유리로 덮인 20인승 전동차가 운행되고 있어 다른 땅굴에 비해 매우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전쟁기념관과 양구통일관은 휴전선 인근 전투역사와 전쟁 유품 그리고 북한 생활용품 사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황룡과 청룡에 대한 설화가 있는 용늪  황룡은 대암산 늪지대에서 양구군 해안면, 동면 그리고 인제군 서화면 3개 지역을 수호하였으며 청룡은 양구군 해안면 후리 지역인 해안 초소 뒷산 늪에서 해안 지역과 호수를 수호하였다고 전해진다.  당시 해안은 해발 500m 내 물이 가득 찬 호수였으나 해안지역의 기각 변동과 대홍수로 호수가 터져 물이 빠지자 황룡과 청룡은 하늘로 승천하였고 대암산 늪에서 승천한 곳을 용늪이라 부르게 되었다.   청룡이 승천한 끝자락이 명당자리라 하여 조선말 양구군에서는 이곳에 해안면사무소를 건립하여 일제 말기까지 해안지역의 발전을 도모하였다. 해방과 동시 이곳이 북한지역에 편입되었다가 625전쟁 이후 우리 군에 의해 수복되어 1956년도부터 주민이 입주하여 살아가고 있다. 현재는 옛 해안면사무소 자리에 군부대 초소가 주둔하고 있어 해안주민을 보호하고 있다. 시래기건조작업   제철 시래기 요리와 함께하는 지역 특산품 먹거리 체험  양구군 특산품인 시래기의 제철은 일반적으로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시기이다. 주로 10월부터 11월에 수확되며, 양구 해안면 시래기는 지역 특성을 살린 높은 품질로 수요가 있다. 이 기간에 양구 지역을 방문하면 지역 농장에서 시래기 수확 체험을 해보거나, 양구 오일장에서 신선한 시래기를 구입하고,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인 시래기국, 시래기무침, 시래기 덮밥 등을 즐길 수 있다.  ※ 시래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봉화산로 457 / 033-481-4200  ※ 시래정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황강길 16-23 / 033-481-6616  ※ 백토미가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장거리길 17 / 033-481-5287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1월 양구에 DMZ펀치볼둘레길을 방문하여 국가숲길을 걸으며 맛있는 음식과 지역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누려보자.
    • 산림복지
    2023-11-27
  • [이달의숲길] 근심과 재앙을 떨쳐버릴 수 있는 ‘삼둔사가리’ 백두대간트레일로 걸어볼까요
    대한민국 대표 오지, 삼둔사가리를 품은 백두대간트레일  전쟁도 피해가고 설악산에 살던 곰도 길을 잃는다고 전해지는 대한민국 대표 오지, 바로 삼둔사가리를 품고 있는 백두대간트레일이다. 「정감록」에는 삼둔사가리라 하여 근심과 재앙을 피할 수 있는 7곳을 꼽아 놓았는데 살둔·월둔·달둔마을의 깊은 산속에 숨어있는 평평한 둔덕이라는 의미를 가진 삼둔, 아침가리·연가리·적가리·명지가리의 산속의 작은 평지가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사가리를 이르는 말이다.   백두대간트레일은 한반도의 남북축인 백두대간을 따라 인제·홍천지역을 연결한 154km의 중·장거리 트레킹 코스로 2021년 5월 산림청 지정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된 곳 중 하나이다. 총 10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구간(평화염원길)은 지뢰 미확인지역, 6구간(아침가리-광원리길)은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으로 예약탐방제로 운영하고 있다. 백두대간트레일(6구간)    2022년 백두대간트레일 전 구간에 스탬프 인증대 설치가 완료되었다. 스탬프 인증을 정비하여 이제 막 완주 인증자가 나오기 시작한 백두대간트레일 10개 구간 완주에 성공하면 인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손으로 직접 그린 트레일의 특성을 담은 회화적인 스탬프 날인 이미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또 하나의 재미이다. 백두대간트레일 인제, 홍천 각 안내센터에서 스탬프 북을 받아볼 수 있다.  ※ 인제 안내센터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내린천로 4096-3 / 033-461-4453  ※ 홍천 안내센터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내면 창촌로 13-60 / 033-434-8006  백두대간트레일 2구간을 걷다보면 산 중 뜬금없이 황태요리를 주로 하는 식당들이 늘어서 있는 용대리 황태마을을 만난다. 황태는 얼어 붙어서 더덕처럼 마른 북어라 하여‘더덕북어’라고도 하는데, 명태를 까다롭게 건조시켜 만든다. 춥고 바람이 많은 내륙산간지역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오랜기간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여 건조한다. 고개 하나를 사이에 둔 고성과 속초에서 대량 어획한 명태를 진부령·용대리 일대의 덕장에서 말린 것이 그 시작으로 바다에서 재료를 내고, 산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음식 재료이다. 황태는 숙취해소와 간장해독, 노폐물제거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오랜시간 끓여 진하고 깊은 맛을 내는 황태해장국과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간을 한 직화 황태구이는 그 중 별미 중의 별미이다.  ※ 용바위식당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진부령로 107 / 033-462-4079  ※ 용대진부령식당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진부령로 100 / 033-462-1877  ※ 자연덕장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진부령로 117 / 033-462-9451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던 군사지역에서 자연휴양림까지, ‘인제권역 5개 구간’   백두대간트레일 중 인제권역은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고 곳곳에 군인들이 사용하던 참호, 교통호, 군부대 막사 등이 남아 있는 1구간 평화염원의길(21km)부터 백두대간을 따라 울창한 소나무림과 만해마을, 용대리 황태마을, 인제 예술인촌을 만날 수 있는 2구간 말고개길(15km)을 거쳐 한계삼거리에서 덕적리로 이어지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3구간 응골피난길(11km)에 이른다. 다시 임도와 마을길, 계곡 옆의 오솔길을 따라 하추리 자연휴양림이 위치한 4구간 한석산자락길(20km), 그리고 곰배령으로 유명해진 점봉산을 조망하며 걷는 5구간 방동숲길(22.5km)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92.5km이다.  스탬프함(10구간)   울창한 원시림·시원한 계곡에서 고랭지 채소밭의 풍경까지, ‘홍천권역 5개 구간’  이어서 홍천권역은 울창한 원시림을 품고 있는 은둔의 땅 아침가리계곡을 걸을 수 있는 6구간 아침가리~광원리길(22.5km), 계곡을 따라 걸으며 산새·고라니·노루·담비 등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7구간 새소리길(6.3km), 해발 500m 고지에 조성된 고랭지 채소 재배지와 오래된 돌배나무, 느릅나무를 보면서 농로길과 마을길을 걷는 8구간 창촌리길(13.2km), 드넓은 감자꽃의 풍경을 볼 수 있는 9구간 자운리길(11km), 엄동설한에 어린 딸을 살리기 위해 희생한 어머니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임도길을 따라 걷는 10구간 불발령길(8.5km)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1.5km이다.  인근 가 볼 만한 곳(인제 안내센터 기준)  - 인제 나르샤파크(차량 30분)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비봉로 44번길 81 / 033-461-0141 - 인제 내린천래프팅 협동조합(차량 22분)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내린천로 6211 / 033-462-5887  ※ 내린천래프팅레저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내린천로 6184 / 033-462-0306  ※ 인제내린천래프팅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내린천로 5703 / 033-463-0463  
    • 산림환경
    2023-07-31
  • 고사포해수욕장, 35년 만에 되찾은 송림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지난 21일 ESG 기업과 자원봉사단체의 지원을 받아 이곳을 찾는 야영객이 보다 나은 자연경관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도록 고사포야영장 내 미사용 군사시설 철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988년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사포 군부대 시설은 고사포야영장 중앙에 위치하여 노후 된 건물과 철조망 울타리로 야영장 경관을 저해하고 있었으며 어린이 안전사고 등의 우려가 있어 이번 ESG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철거됨으로써 약 35년 만에 본래의 경관을 되찾게 되었다.   이번 철거작업은 부안지역 중장비 임대업체인 (유)세계산업(대표 김길상)이 철거 장비를 후원하고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를 중심으로 대한적십자사 부안지구협의회, 국제로타리3670지구, 밀알회 등 지역 자원봉사단체 약 150명이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 뜻깊다고 할 수 있다.      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철거된 지역에는 공원사무소의 자생식물증식장에서 키운 자생식물 순비기나무(높이 50cm) 약 1,000주를 식재하여 사구를 복원할 계획이고, 그 밖에도 어린이놀이터 등 야영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지역 내 ESG 기업과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고사포야영장이 자연 원형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가하는 전 세계 4만 3천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이 고사포야영장을 숲 밧줄 놀이 및 천연 캠핑용품 만들기, 해양활동 등 과정활동장으로 이용할 예정에 따라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7-24
  • 인천 강화....「산불 1단계」17시간만에 주불진화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6일 14시 44분경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산 9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3월 27일 08시 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에는 산불진화헬기 11대(산림청 10, 소방청 1)와 산불진화장비 39대(산불진화·지휘차 8, 소방차 31),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1,426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571, 소방 205, 의용소방 200, 군부대 400, 경찰50)을 투입하여 17시간 16분만에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산불확산 방지와 조기진화를 위해 3월 26일 16시 30분에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초대형 헬기를 포함 산불진화헬기를 집중 투입하여 산불진화에 전력을 다했으며, 야간 열화상 드론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방화선 구축 및 산불진화대원의 밤샘 진화로 산불 확산 최소화와, 일출과 동시에 헬기를 집중 투입하여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인천광역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여러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7
  • 중부지방산림청-충청시설단, 산림경영을 위해 손 맞잡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3월 6일 중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단장 조인표)과 국방부 소관 국유림을 보다 건강하게 조성·관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시설단이 관리하고 있는 국유림 중 2,051ha에 대해 △ 탄소흡수능력 향상을 위한 숲가꾸기, △ 산불·병해충·산사태 등 재해예방을 위한 산림경영활동을 올해부터 10년간(’23년∼’33년) 연차별로 대행하여 국가차원의 산림경영을 활성화하고 국토자원의 건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을 가꾸는 활동은 나무의 탄소흡수능력을 키워주어 탄소중립달성의 기반이 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부대 주변 국유림을 건강한 숲으로 관리하여, 안정적인 탄소흡수원 역할을 수행하도록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3-10
  • 남성현 산림청장, 경남 합천군 용주면 산불 주불 진화 선언
      남성현 산림청장이 9일 오전 경남 합천군 합천읍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합천군 용주면 대형산불 주불 진화 선언을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9일 오전 경남 합천군 합천읍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산불진화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9일 오전 경남 합천군 합천읍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산불진화를 지원해 준 군부대에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09
  • 중부지방산림청-충청시설단, 산림경영을 위해 손 맞잡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3월 6일 중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단장 조인표)과 국방부 소관 국유림을 보다 건강하게 조성·관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시설단이 관리하고 있는 국유림 중 2,051ha에 대해 △ 탄소흡수능력 향상을 위한 숲가꾸기, △ 산불·병해충·산사태 등 재해예방을 위한 산림경영활동을 올해부터 10년간(’23년∼’33년) 연차별로 대행하여 국가차원의 산림경영을 활성화하고 국토자원의 건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을 가꾸는 활동은 나무의 탄소흡수능력을 키워주어 탄소중립달성의 기반이 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부대 주변 국유림을 건강한 숲으로 관리하여, 안정적인 탄소흡수원 역할을 수행하도록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3-06
  • 2023년 산불방지종합대책 유관기관·단체 협의회 개최
    원주시는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2023년 산불방지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원주시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18개 읍면동, 소방서 및 경찰서를 비롯해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군부대 등 10개 기관과 12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3년 연속 「산불 없는 푸른 도시 원주 만들기」 목표 달성을 위한 2023년 원주시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소개했다.  아울러, 2022년 산불 발생 현황 및 주요 성과와 반성, 기관별 산불방지를 위한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사전 준비 등을 당부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협의회를 통해 산불예방 및 초동 진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2-22
  • 3월4일 올해 첫 무등산 정상개방
    광주시와 국립공원공단이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의 협조를 받아 3월4일 올해 첫 무등산 정상을 개방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 평가결과 ‘그린카드’를 획득, 2월 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이 유력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립공원 무등산의 정상을 개방한다. 광주시는 이번 정상 개방 행사에서 기념품 증정, 캐릭터 탈인형과 기념사진 촬영, 재인증 준비과정을 담은 사진전 등 무등산 정상과 증심사지구 지질공원센터 등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방 코스는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이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정상 군부대 출입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내국인만 출입이 허용된다. 특히 군사보호시설구역 특성상 정해진 포토존에서만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질서계도 요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119구급차량, 헬기 등을 준비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불법주정차로 인한 탐방객 불편을 줄이고 질서유지 위해 북구청, 동구청, 북부경찰서, 동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충장사 삼거리에서 차량을 통제한다. 이밖에도 시내버스 1187번, 1187-1번을 증편 운행하고, 장원초등학교·충민사·충장사를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도 마련한다. 무등산 정상은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지역으로 지난 2011년 처음 개방한 이래 2022년 가을철 개방까지 25회 걸쳐 47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 광주시는 무등산 정상을 온전히 시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정상개방 및 군부대 이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광주시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국립공원공단과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무등산을 시민의 품으로 전담팀(TF)’을 꾸리고 상시개방을 위한 세부 합의 및 군부대 이전 등 향후 추진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통해 무등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탐방로 설치,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로드맵을 마련 등 상시개방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처인 무등산을 온전히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로부터 광주·전남·담양·화순의 강한 협력,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 추진 등 지속가능한 지질공원으로서의 요소를 갖추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그린카드’를 획득, 오는 2월말 재인증 발표가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2-20
  • 안동시, 봄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안동시가 전 행정력을 동원한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달아 발생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안동시는 최근 3년간 29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임차헬기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산불 위기 경보별 조치기준에 따라 공무원의 비상근무 체계유지, 소방서ㆍ군부대ㆍ경찰서ㆍ인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169명의 산불감시원을 구역별로 배치하여 주요등산로 및 취약지를 상시 순찰하고 산불감시탑(29개소), 산불무인감시카메라(20개소)를 활용, 조기 발견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예방과 진화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 2일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산불대응센터 및 산불대책상황실을 방문해 감시체계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하는 등 산불예방 및 진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권 시장은 “대다수 산불이 산을 찾는 입산자 실화와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히고 산불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2-06
  • 원주시, 2023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원주시는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발생 제로화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본청에 원주시 산불방지대책본부, 18개 읍·면·동에 산불 상황실을 설치해 「산불 없는 원주시」를 목표로 민·관·군, 36만 원주시민이 함께 총력전을 펼친다.  특히, 산불조심기간 강도 높은 산불예방 감시활동과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고,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실화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소로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빈틈없는 산불비상체제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에는 산불 발생이 연중화되고 있어 삼엄한 주의가 필요하다.  원주시는 2월부터 주요 도로변에 산불조심 깃발 1,500여 점을 게시하고 현수막과 차량용 삼각 깃발 등 홍보물을 설치·배부한다.  또한, 캠페인 실시와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산불은 주로 입산자 부주의 및 소각산불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위적인 피해가 대부분으로 산불 예방과 감시를 위해 18개 읍·면·동 산불취약지에 산불유급감시원 164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5명을 선발해 배치한다.  산불경보 구분에 따라 ‘경계’ 발령 시 97명, ‘심각’ 발령 시 176명의 공무원이 산불예방 지역별 책임 담당에 의거 읍·면·동 산불취약지역에 투입된다.  이 밖에 감시 범위 확대를 위해 산불감시 초소 16개소와 봉화산 등 4개소에 무인감시 카메라를 운영 중에 있다.  9개 읍·면 및 3개 동 지역에 총 32개소 16,100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무단 입산과 산림 연접지 불법 소각 등 금지위반 행위를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예방 공중감시체제를 구축하고 횡성군과 공동으로 민간헬기 1대를 임차해 산불발생 시 15분 이내에 초동진화에 임할 수 있도록 전진 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효율적인 초동진화 대응과 공조체제 유지를 위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산림항공본부 등 15개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산림 100m 이내 개별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는 절대 금지된다.  또, 산림 연접 100m 이내에서 소각행위를 할 경우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그로 인한 산불 발생 시 3년 이하의 징역 및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원주시는 지난해 소초면 수암리 272번지에서 허가 없이 불을 놓은 금모 씨 등 3건에 대해 각각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복구하는 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2-03
  • 경북도, 설 연휴 산불방지 총력대응
    경상북도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나선다. 설 연휴 동안 평년 대비 기온이 오르고, 연휴기간 성묘와 야외활동의 증가에 따른 입산자가 늘어나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예방과 진화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와 23개 시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감시원 2560여명이 산불취약지와 성묘객이 집중되는 공원묘지 주변을 순찰하는 등 감시를 강화한다. 또 산불상황 발생 시 전문예방진화대 1128명과 가용헬기 33대(산림청 7, 임차 17, 소방 2, 군부대 7)를 긴급 출동해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 10년간 설 연휴기간 중 도내에서는 평균 2.6건의 산불이 발생해 1.46ha의 산림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는 4건의 산불로 0.31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이 기간 산불의 주요 원인은 소각산불 35%, 입산자 실화 , 기타 불씨 취급부주의 등 19%. 성묘객 실화 12% 순으로 나타났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올해도 날씨가 건조해 많은 산불이 예상된다”며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산림이나 가까운 곳에서는 절대로 불을 피우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9
  • ‘2022년 하반기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개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진호)는 13일「2022년 하반기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를 개최해 민·관 상호협력 및 둘레길 발전 방향·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2018년부터 숲길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이와 연계한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의 협력 및 유기적 관계 유지를 위해 만들었다. 참여는 산림청(북부지방산림청·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국립산림과학원·국립수목원), 군부대(육군 보병 12사단·21사단), 양구군, 관련단체(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디엠지펀치볼둘레길), 지역대표(해안면 주민자치위원·이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연합회) 등 16개 전문가 및 기관 단체이다. ’22년도 DMZ펀치볼둘레길 운영사업추진 결과 및 ’23년도 사업추진계획 공유 와 더불어 DMZ펀치볼둘레길의 발전 방향 및 더 나은 서비스 제공 방법,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안진호 소장은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산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12-23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공동 대응·협력방안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방부·문화재청·경찰청 등 정부 부처와 국립공원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지자체(경북, 경남, 제주)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유관기관 방제 협의회’를 30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관기관별 소관 사업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실행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산림청과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국방부(군부대 지역), 문화재청(문화재보호구역), 경찰청(소나무류 불법 이동 단속 협조), 국립공원공단(도서지역), 한국전력공사(송전선로 관리), 한국도로공사(도로 개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과 방제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요청사항을 점검하였다. 또한 방제 품질 제고를 위한 공동 대응·협력방안과 방제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개선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협의를 주재한 산림청은 각 부처 소관 산림의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조사 및 신고 철저, 방제 기간 준수,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사업 이행 등을 요청하였다. 이현주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이 증가한 만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01
  • 남부지방산림청, 2022년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돌입
    남부지방산림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은 이전까지 을지태극연습, 을지연습 등으로 명명되던 것으로, 전쟁 이전 국지도발에 대한 국가위기관리와 개전이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연습이다. 이번 연습에서는 각종 위기에 대한 상황조치능력을 배양하고,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실전적 전시전환절차, 최근 유형의 사이버 테러 대응 능력 향상 등에 중점을 두었다. 세부적으로는 정부기관 소산 훈련, 군부대와 함께 하는 대테러훈련, 사이버 테러 대응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가는 국민 모두가 지켜야 하므로, 유관기관‧주민들과 함께 하는 이번 연습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8-22
  • ‘2022년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개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송명수)는 10일「2022년 DMZ펀치볼둘레길 운영·발전 협의회」를 개최해 민·관 상호협력 및 둘레길 발전 방향·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2018년부터 숲길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이와 연계한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의 협력 및 유기적 관계 유지를 위해 만들었다. 참여는 산림청(북부지방산림청·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국립산림과학원·국립수목원), 군부대(육군 보병 12사단·21사단), 양구군, 관련단체(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디엠지펀치볼둘레길), 지역대표(해안면 주민자치위원·이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연합회) 등 16개 전문가 기관 단체이다. 위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DMZ펀치볼둘레길’의 발전 방향 및 더 나은 서비스 제공 방법,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송명수 소장은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DMZ펀치볼둘레길’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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