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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제천시는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요 발생지역인 수산면, 덕산면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청풍면을 중심으로 3억 원의 예산을 투입, 피해고사목 제거 33그루, 합제나무주사 160ha를 병행 시행해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제천시는 2016년 수산면 원대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이후 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를 매년 지속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힘써 왔었다. 그러나 최근 솔잎혹파리병 혼생 피해 등이 전년 대비 증가함에 따라 정밀예찰 및 집중 방제를 통해 전량 방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을 7개 지역(의림지동, 송학면, 금성면, 청풍면, 덕산면, 수산면, 한수면) 54개 행정동·리로 지정했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소나무류 불법 이동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 산림에 맞는 최적의 방제 전략을 선택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 방제를 위해서는 예방 방제뿐 아니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04
  • 동해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칠보산자연휴양림(팀장 천재원)은 영덕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을 잇는 명사 20리 동해안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수려한 산세의 칠보산 자락에 위치하여 동해 푸른 바다와 울창한 금강소나무 숲이 바로 눈앞에 펼쳐져 있는 천혜의 휴식 공간이다.   칠보산자연휴양림은 3인실부터 11인실까지 다양한 숙박시설(42개)과 야영장(31개),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고 휴양림에서 동해바다와 일출을 볼 수 있는 휴양림이다. 또한, 소나무 숲속의 산책로는 향긋한 솔향기와 폭신한 솔잎이 쌓인 길을 친구, 연인, 가족단위로 가볍게 트레킹 하기에 좋은 곳이다.  산림복합체험센터를 올해 7월부터 운영 중으로 1층에는 목공예체험장을 비롯해 인터렉티브 체험존이라는 가상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어 연령대 구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2층에는 만 5세부터 만 8세까지만 체험할 수 있는 키즈존을 유료로 운영하고 있어 시설 이용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휴양림 숙박 이용료를 비수기 주중과 성수기 및 주말(공휴일 전일 포함) 이용시 국가보훈대상자, 다자녀가정등 해당 이용객에 대해 할인율을 차등 적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고객은 장애인 1급∼6급(경증, 중증 포함), 국가보훈대상자 1급∼14급, 해당 휴양림이 위치한 지역의 지역주민, 만 19세 미만의 세 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인 다자녀가정이 할인 적용된다. 비수기 주중 이용시 숙소는 20%∼50%, 야영객은 10∼20%, 성수기 및 주말(공휴일 전일 포함)에는 10%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칠보산자연휴양림(054-732-1607)에 문의해 보면 알 수 있다. 칠보산자연휴양림 천재원 팀장은 “휴양림에서 동해 일출을 볼 수 있는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공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09-05
  • 보은군, 속리산 일대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실시
    충북 보은군은 과거 속리산 일대 대발생해 소나무에 많은 피해를 입혔던 솔잎혹파리 방제를 위해 솔잎혹파리 나무주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솔잎혹파리는 7~8년 주기로 대발생해 현재 속리산 일원의 피해 정도는 경미하나 일부 구역에서 피해도 '중' 이상이 발견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 초기에 방제를 시행한다. 중부권 소나무를 대표하는 속리산 소나무 숲을 보호하고 산림생태계 유지와 우량 소나무림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법주사 일대 소나무림 20㏊에 대해 인체 및 환경피해가 적을 저독성 약제를 사용해 적기 방제를 시행한다. 아울러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약제로 방제된 소나무의 솔잎을 채취해 식용할 경우 생명의 위험이 있는 만큼 사업대상지 주변에 현수막 및 안내 경고판을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영득 산림보호팀장은 "군민들이 소중히 가꿔온 속리산의 소나무 숲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 및 적기 방제를 통해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후손들에게 몰려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6-27
  •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양구지역자활센터, 업무협약 체결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송명수)와 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경우)는 6월 13일 지역사회 발전 및 친환경 산림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사회적 약자 자립을 지원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산림경영 실현하고자 마련되었다.  양구지역자활센터 자활 참여자의 주요 생산품임 EM(유용미생물)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향을 숲가꾸기를 통해 나온 솔잎을 활용하여 보다 대중적이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또한, 협약을 통해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와 양구지역자활센터의 주요 사업과 산불·불법 산림훼손 방지 등을 적극 홍보하고자 한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송명수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림의 다양한 혜택을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여러 지역주민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숲을 통해 상생과 기회의 장(場)이 되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6-13
  • 국립대운산치유의숲,‘찾아가는 숲’홍보부스 운영
     국립대운산치유의숲(송재호 센터장) 민간위탁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숲지기 솔이참이(정병임 대표)는 8일 부산 신장림 사랑채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찾아가는 숲’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우울감 극복과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솔잎 지압기를 통한 감각 자극, 아로마테라피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송재호 센터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지역 취약계층의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향후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추진을 통한 사업 연속성을 도모하고 협력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6-09
  • 강릉국유림관리소,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 운영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병해충 대책본부 운영은 기후 온난화와 이상 기온의 여름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돌발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 발생시 신속하게 조사·방제하고, 특히 산림병해충 발생 취약지역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8명의 지상예찰과 드론장비 4대를 활용하여 공중예찰을 강화하고 조기 발견으로 산림생태계 건강성과 병해충으로부터 산림피해를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및 솔잎혹파리 등 주요 산림병해충에 대하여 지자체와 업무협의를 통해 공동대응하고, 여름철 집중 발생 되는 돌발해충에 대하여서도 국·사유림 구분 없이 공동협력 방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각종 산림병해충을 조기 발견하여 방제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은 산림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하면 가까운 산림관서 또는 강릉국유림관리소(☎033-660-7713)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6-03
  • 남부지방산림청,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적기 대응을 위하여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솔껍질깍지벌레, 매미나방 등 주요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금강송 군락지, 백두대간 보호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금강송 지키기 책임예찰·방제'를 6월부터 실시한다.   o 책임예찰 시기 : ’22.6. ~ 9. / 지역 : 5개 시·군(영주시, 봉화·영덕·영양·울진군)    * 관계기관 : 남부청(영주·영덕·울진관리소), 경북(영주시, 봉화·영덕·영양·울진군)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관련하여 22년 3월말까지 소나무류 고사목 36,848본 제거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솔잎혹파리 80ha, 참나무시들음병 163ha 방제를 진행중이며 향후 오리나무잎벌레 피해 지역에 드론방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상록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시기를 맞아 산림병해충 예찰 강화, 적기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 일반·기타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5-30
  • 솔잎보다 작은 희귀 난초, 아기쌍잎난초 꽃이 피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국내 난초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인 아기쌍잎난초의 군락지가 제주 한남시험림에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아기쌍잎난초(Neottia japonica (Blume) Szlach.)는 오목한 숲 바닥에서 작은 새싹이 올라온 듯 군락을 이루며, 가는 줄기에 두 장의 작은 잎이 마주하고 줄기 끝에는 짙은 적갈색의 리본을 늘어뜨린 듯한 꽃잎이 핀다. 이번에 확인된 군락지는 한라산 해발 700m 부근으로 난대와 냉온대 기후가 인접한 지역으로 침엽수와 상록활엽수가 자라는 혼효림이며, 자생지 면적 약 100㎡에 100여 개 개체가 자라 높은 밀도로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기쌍잎난초는 2013년 국내에서 최초 보고된 이후 개체수가 극히 적어 분포현황 및 자생지에 대한 정보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자생지 확인으로 종의 서식지 특성과 국내 분포현황 연구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희귀 난초인 아기쌍잎난초 자생지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제주 내 개체군 분포현황 및 현지 내외 복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5-25
  • 함양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시행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지난 15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방나무주사는 건전한 소나무의 밑둥에 구멍을 뚫고 약제(살충제)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주입된 약제는 2년간 효과가 지속된다고 한다.  나무 주사 시 사용되는 약제(살충제)는 저독성이긴 하나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작업이 시행된 장소 주변에 있는 솔잎 및 임산물 등의 채취를 금해 달라고 당부하는 안내문을 게시하였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사업을 실시한 지역에서 솔잎 및 임산물 등의 채취를 금해주시기 바란다”며 “방제 시기에 맞춘 철저한 방제사업으로 재선충병 피해 예방 및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02-24
  • 경북생명의숲, 시민들과 함께 “공원의 친구들” 봉사활동 마침표 찍다.
     시민과 함께 건강한 숲,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비영리 사단법인 경북생명의숲(상임대표 김상백)이 지난 20일 올해의 마지막 “공원의 친구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공원의 친구들”은 (재)서울그린트러스트의 공원을 함께 가꾸는 시민참여활동이자 공원을 지키는 캠페인이다. “공원의 친구들”을 통해 시민들은 즐거운 공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공원을 바라보게 된다. 또한 시민들이 주인인 공원이 시민들의 손으로 가꿔지게 된다.   경북생명의숲은 올해로 3년째 “공원의 친구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송도솔밭 도시숲의 솔잎긁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총 16회차의 송도솔밭 도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운영하였으며 1365포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봉사자부터 동지고 학생, 기업 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총 4회차로 진행된 환호공원에서의 봉사활동은 맥문동 심기, 야생화 씨앗공 던지기, 낡은 의자에 페인트칠하기와 새들이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는 새 모이 만들어 걸기 등 색다른 봉사활동 기획하여 봉사자들에게 봉사의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또한 올해는 특별하게 소규모 공원 역시 지원할 수 있어 지난 2019년에 포스코엠텍, 포항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생명의숲이 함께 조성한 효자3어린이공원에 말채나무와 맥문동을 심을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있는 한 해가 되었다.  마지막 봉사활동은 1365 포털사이트에서 신청을 받은 시민들 40명이 참여하였으며 송도솔밭 도시숲에서 오랜 기간 떨어져 쌓인 소나무 낙엽을 긁어 포대에 담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렇게 모인 포대들은 인근 블루베리 농장의 멀칭제로 사용되어 자원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경북생명의숲 담당자는 “2021년 경북생명의숲의 “공원의 친구들” 사업은 지난 20일을 마지막으로 총 365명의 봉사자와 총 1,095시간의 봉사활동으로 마무리 되었다. 벌써 내년 시작을 기다리는 봉사자가 많은 만큼 꾸준한 봉사를 운영할 수 있는 계획을 모색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11-23
  • 솔잎혹파리 피해조사를 위한 현장교육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8월 27일, 솔잎혹파리 발생조사 및 내년도 방제계획 수립을 위해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 소재 국유림에서 7개 관리소 산림병해충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 교육 및 토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솔잎혹파리 피해 상황을 정확히 조사하기 위하여 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 전문가를 초빙하여 충영(벌레혹)형성율 조사 실습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발생 조사 요령과 효과적인 방제계획 수립, 방제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충영형성율 조사: 솔잎혹파리 피해도 구분을 위한 조사방법으로 솔잎혹파리 유충이 솔잎 기부에 충영을 형성하여 그 속에서 수액을 흡즙·가해하므로 솔잎을 채취, 충영 형성 솔잎 수를 조사하여 피해도 구분 (충영형성 솔잎수÷총 솔잎수)x100 ** 피해도 구분 : 심(50% 이상), 중(20∼50% 이상), 경(20% 미만) 솔잎혹파리 피해는 외관상 징후가 잘 나타나는 8∼9월에 집중적으로 조사하며, 조사 결과를 근거로 피해도, 발생규모, 입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년도 5월에 나무주사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한 피해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현장조사 능력을 숙련시킨 후 피해지역에 대해 정확한 조사를 진행하여 강원지역 산림의 소중한 자원인 소나무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8-27
  • 한라산 자락 사려니 힐링 체험 농장 단상(斷想)
    소나무와 야생나무로 우거진 사려니 숲 속 오솔길 따라 하천너머 황금빛 햇살이 아침을 여는 숲 속에 자연과 더불어 인생을 즐기는 곳이 있다.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주인은 따스한 손길로 나무를 만지고 꽃을 만지고 곰취와 쑥을 만진다. 예전엔 소나무와 잡초로 무성했다. 아무 쓸모없는 황무지 넓은 땅을 10여 년간 개간하면서 암석을 꺼내고 잡초를 뽑아 자연 그대로 보존하고 싶었던 농장대표 강익범 농학박사는 문명을 가까이 하지 않았다고 한다.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고 흙과 나무와 돌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고,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산 속 낙원 농장을 만들고자 하는 신념으로 사려니 힐링 체험 농장이 탄생되었다고 한다.   농장에 들어서면 꽤 몸짓이 큰 소나무가 손님을 맞이한다. 양 옆에 여리고 여린 쑥쑥 이가 향기를 담아 고개를 내밀고, 휴식 놀이공간에는 정자나무와 춘향, 이도령이 생각나는 왕 그네가 산들바람에 춤추고 있다. 한켠에는 장작나무 땔감을 쌓아놓고 하나씩 하나씩 깡통 아궁이 속으로 들어간다.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아궁이 돌판 뚜껑에 입 안을 즐겁게 만드는 삼겹살이 부지직 소리를 내며 군침을 돋운다. 깡통 아궁이는 불꽃을 날려 엄한 곳에 구멍을 내기도 한다. 수많은 손님들이 왔다 간 흔적은 검게 그을린 돌판 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양애, 달래, 고사리, 두릅, 버섯, 냉이, 쑥, 곰취 등 산나물이 가득하다. 허기진 배를 채울 땐 바로 즉시 공수해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가 있다. 차곡차곡 쌓인 찬장 사이로 보이는 수많은 그릇은 언제든지 반길 준비가 되어 있다. 너나 할 것 없이 사용해서 제자리에 갖다놓는다. 지인들은 농장주가 없어도 내 집인 듯 드나든다. 넓은 농장은 사람들의 쉼터고, 여가생활을 즐기는 곳이다. 즉, 말하자면 힐링하면서 산촌을 체험하는 학습 공간이다. 와흘 여가마을의 촌장이신 농장대표는 나눔과 베품을 생활화하며 사람들을 좋아한다. 버섯과 쑥, 곰취는 주인이 없다. 먼저 보고 필요한 사람이 임자인 것이다.  밤이 되면 태양광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로등 불빛에서 카멜레온 하얀 쑥을 볼 수 있다. 밤이슬을 맞으면 온 몸을 움츠려 깃을 꼿꼿이 세우고 잎사귀를 뒤집는다. 하얀 서리꽃을 연상케 하는 오묘한 모습은 사려니 농장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밤하늘에 떠 있는 별빛은 별 뜨락에 유일한 친구가 되고, 풀벌레의 얄궂은 소리는 고요한 적막함을 깨운다.  뽕나무 열매가 바람에 떨어진다. 하얀 막 위에 검게 익은 오디가 사방팔방으로 그림을 그린다. 누군가 기다리는 모양이다. 다음날이면 임자를 만날 수 있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하디귀한 흑오미자도 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꽃망울을 터트리며 힘자랑이라도 하듯 소나무를 휘감아 하늘 높이 치솟는다. 주인이 가장 아끼는 흔치 않은 나무다. 줄기를 자르면 솔잎 냄새가 나기도 하고, 덩굴을 자르면 술 냄새가 나기도 한다. 산악지역에서 자라는 흑오미자는 감기·천식에 좋고, 차로 끓여서 따뜻하게 마시면 된다.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 주름진 주인 얼굴에서 사랑이 담긴 삶의 흔적을 엿 볼 수 있었고, 진심으로 자연을 아끼는 마음은 그의 해맑은 미소가 답해주고 있었다.  산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 곳에 자연과 머물 수 있는 공간, 사려니 힐링 체험 농장이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8-19
  •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15일 착공식 개최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 이현종 철원군수 등 참석자들과 첫삽을 뜨고 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6·15 남북공동선언 채택일인 6월 15일 강원도 철원에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하여 지능형(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예찰·진단 및 연구시설과 임농복합경영 등 다목적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 박철 통일부 교류협력실장, 이상철 육군 제5보병사단장,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현종 철원군수, 민간단체장,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번지 일원에 사업부지 110,897㎡ 중 건축면적 2,185㎡, 연면적 2,605㎡ 지상 2층 규모로 지능형(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연구·전시실을 갖추고 2021년 12월 완공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는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도적 지원이며,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를 통해 산림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가운데) 등 참석자들과 솔잎혹파리 천적 먹좀벌을 방사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6-15
  •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운영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석철)는 소중한 자원인 숲을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산림병해충이 집중되는 시기인 6월초에서 8월말까지 3개월 동안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집중적인 예찰 및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영월국유림관리소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등 주요 산림병해충은 물론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작년부터 영월관내 대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매미나방에 대한 드론방제를 시범적으로 도입, 적기방제를 실시하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과 농경지에 동시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에 대하여 군청, 농업기술센터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합동방제를 실시하고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소장 강석철은 산림병해충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적기방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주변에서 산림병해충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033-373-4052)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6-01
  • 남부지방산림청,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적기 대응을 위하여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솔껍질깍지벌레, 참나무시들음병, 매미나방 등 주요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방제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금강송 군락지,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로부터 지키기 위해 관계 시·군과 합동으로 ‘금강송 지키기 책임예찰·방제’를 추진 중이다.  o 책임예찰 시기 : ’21.5. ∼ 9. / 지역 : 5개 시·군(영주시, 봉화·영덕·영양·울진군)        * 남부청(영주·영덕·울진관리소), 경북(영주시, 봉화·영덕·영양·울진군)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관련하여 3월말까지 소나무류 고사목 33,585본 제거사업을 완료하였으며, 5월에는 무인헬기를 활용한 매미나방 항공방제 40ha를 실시하였다. 또한 솔잎혹파리 32ha, 참나무시들음병 454ha 방제를 진행중이며 향후 돌발해충 지상방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효형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시기를 맞아 예찰을 강화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 일반·기타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5-31
  • 중앙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중앙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산림청은 병해충 방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 방제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본청 내 중앙대책본부를,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등 275개 기관에는 지역대책본부를 설치해 체계적인 방제에 나선다. 앞으로 대책본부는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병해충은 물론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매미나방, 미국흰불나방 등 외래·돌발병해충에 대한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적기방제 추진으로 방제효과를 높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과 농경지를 이동하면서 큰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에 대해서도 농촌진흥청과 예찰‧방제 협력체계를 통해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무더운 여름철 산림병해충이 확산하지 않도록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산림지역의 병해충 피해가 의심될 경우 가까운 시·군·구청 산림부서에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27
  • 익산산림항공관리소, 민관 산불진화 합동훈련 실시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항송)는 5월 18일 화요일 전북 완주군 용진읍에 소재한 봉서사에서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스님들과 함께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산불상황을 부여하여 기계화 산불진화 시스템을 활용한 민관 합동훈련으로 이루어졌으며 훈련 종료 후 목조 문화재 보호를 위한 이격공간 조성사업을 진행하였다. 봉서사 연수 주지스님은 “진묵대사와 해인사 대장경에 얽힌 설화가 있다. 해인사 대장경각 옆에서 불이나 대장경이 위험해지자 진묵대사가 솔잎에 물을 적셔 불길이 번지는 곳에 몇 번 뿌리자 갑자기 폭우가 내려 불길을 잡음으로써 대장경판의 위기를 구하였다는 일화가 있다. 진묵대사가 수도한 봉서사에서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였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목조 문화재를 보호하는 훈련을 하게 되어 뜻깊고 석가탄신일은 특히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공휴일이니 유명 사찰과 산림은 항상 인접해 있음을 명심하시고 산림 내 연소행위를 철저히 금해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05-18
  • 함양국유림관리소, 학교 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시행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하동군 공동방제구역(옥종면, 북천면)내 초․중학교 주변 소나무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사전예방을 위해  오는 23일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나무주사 대상지는 지난해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 하동군과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에 위치한 학교로 옥종초등학교, 옥종중학교, 북천초등학교 3곳이다.  예방나무주사는 건강한 소나무에 천공기를 이용해 구멍을 뚫고, 약제를 주입하는 작업이다. 약효는 2년간 유지되며, 작업이 완료된 나무에는 약성분이 남아 있어 솔잎을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않도록 라벨지를 부착한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예찰․방제활동과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소나무재선충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02-18
  • 수원의 소나무, 예방접종으로 더 푸르고 건강하게
    수원시가 이른바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2020 소나무재선충 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수원시는 지난달부터 팔달산·광교산을 비롯해 관내 공원 등 시 전역에 있는 소나무·잣나무 등 5만 4000여 주를 대상으로 재선충병 예방접종(나무 주사)을 시행하고 있다.   재선충병은 소나무와 잣나무 등에서 크기 1mm 내외의 실 같은 선충(線蟲, 벌레)이 솔수염하늘소·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에 서식하다가, 새순을 갉아먹을 때 상처 부위를 통해 나무에 침입해 발병하는 수목병이다.   감염되면 수분과 양분 이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솔잎이 아래로 처지기 시작하며 결국엔 잎 전체가 누렇게 변하지만 치료 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적 회복이 불가능하고, 감염된 소나무 주변에 있는 건강한 소나무도 2차 피해를 볼 우려가 크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지난 2017년 인접 지자체인 화성시 봉담읍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수원시는 매개충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전인 이달 말까지 방제사업(예방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방제는 나무줄기에 구멍을 뚫고, 약제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1회 방제 시 2년간 효과가 지속된다.   다만 재선충병 예방접종으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약제가 인체에 유해한 살충제이기 때문에 소나무와 잣나무 주변에 있는 산나물, 약초 등 모든 채취가 금지된다.   수원시는 소나무 주변에 방제 표지판을 부착하고, 안내 문구(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나무 조사 시행 대상 지역으로 솔잎 채취를 금지합니다)가 적힌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사율이 높은 소나무 재선충병을 철저하게 예방하고, 피해 확산을 막겠다”면서 “약제가 주입된 소나무의 잎을 먹으면 매우 위험한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0-02-18
  • 수원의 소나무, 예방접종으로 더 푸르고 건강하게
    수원시가 이른바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2020 소나무재선충 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수원시는 지난달부터 팔달산·광교산을 비롯해 관내 공원 등 시 전역에 있는 소나무·잣나무 등 5만 4000여 주를 대상으로 재선충병 예방접종(나무 주사)을 시행하고 있다.   재선충병은 소나무와 잣나무 등에서 크기 1mm 내외의 실 같은 선충(線蟲, 벌레)이 솔수염하늘소·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에 서식하다가, 새순을 갉아먹을 때 상처 부위를 통해 나무에 침입해 발병하는 수목병이다.   감염되면 수분과 양분 이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솔잎이 아래로 처지기 시작하며 결국엔 잎 전체가 누렇게 변하지만 치료 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적 회복이 불가능하고, 감염된 소나무 주변에 있는 건강한 소나무도 2차 피해를 볼 우려가 크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지난 2017년 인접 지자체인 화성시 봉담읍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수원시는 매개충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전인 이달 말까지 방제사업(예방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방제는 나무줄기에 구멍을 뚫고, 약제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1회 방제 시 2년간 효과가 지속된다.   다만 재선충병 예방접종으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약제가 인체에 유해한 살충제이기 때문에 소나무와 잣나무 주변에 있는 산나물, 약초 등 모든 채취가 금지된다.   수원시는 소나무 주변에 방제 표지판을 부착하고, 안내 문구(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나무 조사 시행 대상 지역으로 솔잎 채취를 금지합니다)가 적힌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사율이 높은 소나무 재선충병을 철저하게 예방하고, 피해 확산을 막겠다”면서 “약제가 주입된 소나무의 잎을 먹으면 매우 위험한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 병해충
    2020-02-11

산림행정 검색결과

  • 제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제천시는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요 발생지역인 수산면, 덕산면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청풍면을 중심으로 3억 원의 예산을 투입, 피해고사목 제거 33그루, 합제나무주사 160ha를 병행 시행해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제천시는 2016년 수산면 원대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이후 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를 매년 지속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힘써 왔었다. 그러나 최근 솔잎혹파리병 혼생 피해 등이 전년 대비 증가함에 따라 정밀예찰 및 집중 방제를 통해 전량 방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을 7개 지역(의림지동, 송학면, 금성면, 청풍면, 덕산면, 수산면, 한수면) 54개 행정동·리로 지정했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소나무류 불법 이동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 산림에 맞는 최적의 방제 전략을 선택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 방제를 위해서는 예방 방제뿐 아니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04
  • 동해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칠보산자연휴양림(팀장 천재원)은 영덕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을 잇는 명사 20리 동해안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수려한 산세의 칠보산 자락에 위치하여 동해 푸른 바다와 울창한 금강소나무 숲이 바로 눈앞에 펼쳐져 있는 천혜의 휴식 공간이다.   칠보산자연휴양림은 3인실부터 11인실까지 다양한 숙박시설(42개)과 야영장(31개),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고 휴양림에서 동해바다와 일출을 볼 수 있는 휴양림이다. 또한, 소나무 숲속의 산책로는 향긋한 솔향기와 폭신한 솔잎이 쌓인 길을 친구, 연인, 가족단위로 가볍게 트레킹 하기에 좋은 곳이다.  산림복합체험센터를 올해 7월부터 운영 중으로 1층에는 목공예체험장을 비롯해 인터렉티브 체험존이라는 가상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어 연령대 구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2층에는 만 5세부터 만 8세까지만 체험할 수 있는 키즈존을 유료로 운영하고 있어 시설 이용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휴양림 숙박 이용료를 비수기 주중과 성수기 및 주말(공휴일 전일 포함) 이용시 국가보훈대상자, 다자녀가정등 해당 이용객에 대해 할인율을 차등 적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고객은 장애인 1급∼6급(경증, 중증 포함), 국가보훈대상자 1급∼14급, 해당 휴양림이 위치한 지역의 지역주민, 만 19세 미만의 세 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인 다자녀가정이 할인 적용된다. 비수기 주중 이용시 숙소는 20%∼50%, 야영객은 10∼20%, 성수기 및 주말(공휴일 전일 포함)에는 10%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칠보산자연휴양림(054-732-1607)에 문의해 보면 알 수 있다. 칠보산자연휴양림 천재원 팀장은 “휴양림에서 동해 일출을 볼 수 있는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공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09-05
  • 보은군, 속리산 일대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실시
    충북 보은군은 과거 속리산 일대 대발생해 소나무에 많은 피해를 입혔던 솔잎혹파리 방제를 위해 솔잎혹파리 나무주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솔잎혹파리는 7~8년 주기로 대발생해 현재 속리산 일원의 피해 정도는 경미하나 일부 구역에서 피해도 '중' 이상이 발견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 초기에 방제를 시행한다. 중부권 소나무를 대표하는 속리산 소나무 숲을 보호하고 산림생태계 유지와 우량 소나무림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법주사 일대 소나무림 20㏊에 대해 인체 및 환경피해가 적을 저독성 약제를 사용해 적기 방제를 시행한다. 아울러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약제로 방제된 소나무의 솔잎을 채취해 식용할 경우 생명의 위험이 있는 만큼 사업대상지 주변에 현수막 및 안내 경고판을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영득 산림보호팀장은 "군민들이 소중히 가꿔온 속리산의 소나무 숲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 및 적기 방제를 통해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후손들에게 몰려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6-27
  •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양구지역자활센터, 업무협약 체결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송명수)와 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경우)는 6월 13일 지역사회 발전 및 친환경 산림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사회적 약자 자립을 지원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산림경영 실현하고자 마련되었다.  양구지역자활센터 자활 참여자의 주요 생산품임 EM(유용미생물)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향을 숲가꾸기를 통해 나온 솔잎을 활용하여 보다 대중적이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또한, 협약을 통해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와 양구지역자활센터의 주요 사업과 산불·불법 산림훼손 방지 등을 적극 홍보하고자 한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송명수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림의 다양한 혜택을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여러 지역주민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숲을 통해 상생과 기회의 장(場)이 되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6-13
  • 국립대운산치유의숲,‘찾아가는 숲’홍보부스 운영
     국립대운산치유의숲(송재호 센터장) 민간위탁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숲지기 솔이참이(정병임 대표)는 8일 부산 신장림 사랑채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찾아가는 숲’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우울감 극복과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솔잎 지압기를 통한 감각 자극, 아로마테라피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송재호 센터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지역 취약계층의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향후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추진을 통한 사업 연속성을 도모하고 협력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6-09
  • 강릉국유림관리소,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 운영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병해충 대책본부 운영은 기후 온난화와 이상 기온의 여름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돌발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 발생시 신속하게 조사·방제하고, 특히 산림병해충 발생 취약지역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8명의 지상예찰과 드론장비 4대를 활용하여 공중예찰을 강화하고 조기 발견으로 산림생태계 건강성과 병해충으로부터 산림피해를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및 솔잎혹파리 등 주요 산림병해충에 대하여 지자체와 업무협의를 통해 공동대응하고, 여름철 집중 발생 되는 돌발해충에 대하여서도 국·사유림 구분 없이 공동협력 방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각종 산림병해충을 조기 발견하여 방제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은 산림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하면 가까운 산림관서 또는 강릉국유림관리소(☎033-660-7713)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6-03
  • 남부지방산림청,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적기 대응을 위하여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솔껍질깍지벌레, 매미나방 등 주요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금강송 군락지, 백두대간 보호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금강송 지키기 책임예찰·방제'를 6월부터 실시한다.   o 책임예찰 시기 : ’22.6. ~ 9. / 지역 : 5개 시·군(영주시, 봉화·영덕·영양·울진군)    * 관계기관 : 남부청(영주·영덕·울진관리소), 경북(영주시, 봉화·영덕·영양·울진군)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관련하여 22년 3월말까지 소나무류 고사목 36,848본 제거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솔잎혹파리 80ha, 참나무시들음병 163ha 방제를 진행중이며 향후 오리나무잎벌레 피해 지역에 드론방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상록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시기를 맞아 산림병해충 예찰 강화, 적기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 일반·기타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5-30
  • 솔잎보다 작은 희귀 난초, 아기쌍잎난초 꽃이 피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국내 난초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인 아기쌍잎난초의 군락지가 제주 한남시험림에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아기쌍잎난초(Neottia japonica (Blume) Szlach.)는 오목한 숲 바닥에서 작은 새싹이 올라온 듯 군락을 이루며, 가는 줄기에 두 장의 작은 잎이 마주하고 줄기 끝에는 짙은 적갈색의 리본을 늘어뜨린 듯한 꽃잎이 핀다. 이번에 확인된 군락지는 한라산 해발 700m 부근으로 난대와 냉온대 기후가 인접한 지역으로 침엽수와 상록활엽수가 자라는 혼효림이며, 자생지 면적 약 100㎡에 100여 개 개체가 자라 높은 밀도로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기쌍잎난초는 2013년 국내에서 최초 보고된 이후 개체수가 극히 적어 분포현황 및 자생지에 대한 정보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자생지 확인으로 종의 서식지 특성과 국내 분포현황 연구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희귀 난초인 아기쌍잎난초 자생지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제주 내 개체군 분포현황 및 현지 내외 복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5-25
  • 함양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시행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지난 15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방나무주사는 건전한 소나무의 밑둥에 구멍을 뚫고 약제(살충제)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주입된 약제는 2년간 효과가 지속된다고 한다.  나무 주사 시 사용되는 약제(살충제)는 저독성이긴 하나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작업이 시행된 장소 주변에 있는 솔잎 및 임산물 등의 채취를 금해 달라고 당부하는 안내문을 게시하였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사업을 실시한 지역에서 솔잎 및 임산물 등의 채취를 금해주시기 바란다”며 “방제 시기에 맞춘 철저한 방제사업으로 재선충병 피해 예방 및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02-24
  • 경북생명의숲, 시민들과 함께 “공원의 친구들” 봉사활동 마침표 찍다.
     시민과 함께 건강한 숲,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비영리 사단법인 경북생명의숲(상임대표 김상백)이 지난 20일 올해의 마지막 “공원의 친구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공원의 친구들”은 (재)서울그린트러스트의 공원을 함께 가꾸는 시민참여활동이자 공원을 지키는 캠페인이다. “공원의 친구들”을 통해 시민들은 즐거운 공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공원을 바라보게 된다. 또한 시민들이 주인인 공원이 시민들의 손으로 가꿔지게 된다.   경북생명의숲은 올해로 3년째 “공원의 친구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송도솔밭 도시숲의 솔잎긁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총 16회차의 송도솔밭 도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운영하였으며 1365포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봉사자부터 동지고 학생, 기업 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총 4회차로 진행된 환호공원에서의 봉사활동은 맥문동 심기, 야생화 씨앗공 던지기, 낡은 의자에 페인트칠하기와 새들이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는 새 모이 만들어 걸기 등 색다른 봉사활동 기획하여 봉사자들에게 봉사의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또한 올해는 특별하게 소규모 공원 역시 지원할 수 있어 지난 2019년에 포스코엠텍, 포항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생명의숲이 함께 조성한 효자3어린이공원에 말채나무와 맥문동을 심을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있는 한 해가 되었다.  마지막 봉사활동은 1365 포털사이트에서 신청을 받은 시민들 40명이 참여하였으며 송도솔밭 도시숲에서 오랜 기간 떨어져 쌓인 소나무 낙엽을 긁어 포대에 담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렇게 모인 포대들은 인근 블루베리 농장의 멀칭제로 사용되어 자원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경북생명의숲 담당자는 “2021년 경북생명의숲의 “공원의 친구들” 사업은 지난 20일을 마지막으로 총 365명의 봉사자와 총 1,095시간의 봉사활동으로 마무리 되었다. 벌써 내년 시작을 기다리는 봉사자가 많은 만큼 꾸준한 봉사를 운영할 수 있는 계획을 모색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11-23
  • 솔잎혹파리 피해조사를 위한 현장교육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8월 27일, 솔잎혹파리 발생조사 및 내년도 방제계획 수립을 위해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 소재 국유림에서 7개 관리소 산림병해충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 교육 및 토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솔잎혹파리 피해 상황을 정확히 조사하기 위하여 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 전문가를 초빙하여 충영(벌레혹)형성율 조사 실습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발생 조사 요령과 효과적인 방제계획 수립, 방제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충영형성율 조사: 솔잎혹파리 피해도 구분을 위한 조사방법으로 솔잎혹파리 유충이 솔잎 기부에 충영을 형성하여 그 속에서 수액을 흡즙·가해하므로 솔잎을 채취, 충영 형성 솔잎 수를 조사하여 피해도 구분 (충영형성 솔잎수÷총 솔잎수)x100 ** 피해도 구분 : 심(50% 이상), 중(20∼50% 이상), 경(20% 미만) 솔잎혹파리 피해는 외관상 징후가 잘 나타나는 8∼9월에 집중적으로 조사하며, 조사 결과를 근거로 피해도, 발생규모, 입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년도 5월에 나무주사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한 피해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현장조사 능력을 숙련시킨 후 피해지역에 대해 정확한 조사를 진행하여 강원지역 산림의 소중한 자원인 소나무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8-27
  • 한라산 자락 사려니 힐링 체험 농장 단상(斷想)
    소나무와 야생나무로 우거진 사려니 숲 속 오솔길 따라 하천너머 황금빛 햇살이 아침을 여는 숲 속에 자연과 더불어 인생을 즐기는 곳이 있다.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주인은 따스한 손길로 나무를 만지고 꽃을 만지고 곰취와 쑥을 만진다. 예전엔 소나무와 잡초로 무성했다. 아무 쓸모없는 황무지 넓은 땅을 10여 년간 개간하면서 암석을 꺼내고 잡초를 뽑아 자연 그대로 보존하고 싶었던 농장대표 강익범 농학박사는 문명을 가까이 하지 않았다고 한다.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고 흙과 나무와 돌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고,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산 속 낙원 농장을 만들고자 하는 신념으로 사려니 힐링 체험 농장이 탄생되었다고 한다.   농장에 들어서면 꽤 몸짓이 큰 소나무가 손님을 맞이한다. 양 옆에 여리고 여린 쑥쑥 이가 향기를 담아 고개를 내밀고, 휴식 놀이공간에는 정자나무와 춘향, 이도령이 생각나는 왕 그네가 산들바람에 춤추고 있다. 한켠에는 장작나무 땔감을 쌓아놓고 하나씩 하나씩 깡통 아궁이 속으로 들어간다.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아궁이 돌판 뚜껑에 입 안을 즐겁게 만드는 삼겹살이 부지직 소리를 내며 군침을 돋운다. 깡통 아궁이는 불꽃을 날려 엄한 곳에 구멍을 내기도 한다. 수많은 손님들이 왔다 간 흔적은 검게 그을린 돌판 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양애, 달래, 고사리, 두릅, 버섯, 냉이, 쑥, 곰취 등 산나물이 가득하다. 허기진 배를 채울 땐 바로 즉시 공수해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가 있다. 차곡차곡 쌓인 찬장 사이로 보이는 수많은 그릇은 언제든지 반길 준비가 되어 있다. 너나 할 것 없이 사용해서 제자리에 갖다놓는다. 지인들은 농장주가 없어도 내 집인 듯 드나든다. 넓은 농장은 사람들의 쉼터고, 여가생활을 즐기는 곳이다. 즉, 말하자면 힐링하면서 산촌을 체험하는 학습 공간이다. 와흘 여가마을의 촌장이신 농장대표는 나눔과 베품을 생활화하며 사람들을 좋아한다. 버섯과 쑥, 곰취는 주인이 없다. 먼저 보고 필요한 사람이 임자인 것이다.  밤이 되면 태양광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로등 불빛에서 카멜레온 하얀 쑥을 볼 수 있다. 밤이슬을 맞으면 온 몸을 움츠려 깃을 꼿꼿이 세우고 잎사귀를 뒤집는다. 하얀 서리꽃을 연상케 하는 오묘한 모습은 사려니 농장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밤하늘에 떠 있는 별빛은 별 뜨락에 유일한 친구가 되고, 풀벌레의 얄궂은 소리는 고요한 적막함을 깨운다.  뽕나무 열매가 바람에 떨어진다. 하얀 막 위에 검게 익은 오디가 사방팔방으로 그림을 그린다. 누군가 기다리는 모양이다. 다음날이면 임자를 만날 수 있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하디귀한 흑오미자도 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꽃망울을 터트리며 힘자랑이라도 하듯 소나무를 휘감아 하늘 높이 치솟는다. 주인이 가장 아끼는 흔치 않은 나무다. 줄기를 자르면 솔잎 냄새가 나기도 하고, 덩굴을 자르면 술 냄새가 나기도 한다. 산악지역에서 자라는 흑오미자는 감기·천식에 좋고, 차로 끓여서 따뜻하게 마시면 된다.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 주름진 주인 얼굴에서 사랑이 담긴 삶의 흔적을 엿 볼 수 있었고, 진심으로 자연을 아끼는 마음은 그의 해맑은 미소가 답해주고 있었다.  산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 곳에 자연과 머물 수 있는 공간, 사려니 힐링 체험 농장이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8-19
  •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15일 착공식 개최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 이현종 철원군수 등 참석자들과 첫삽을 뜨고 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6·15 남북공동선언 채택일인 6월 15일 강원도 철원에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하여 지능형(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예찰·진단 및 연구시설과 임농복합경영 등 다목적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 박철 통일부 교류협력실장, 이상철 육군 제5보병사단장,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현종 철원군수, 민간단체장,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번지 일원에 사업부지 110,897㎡ 중 건축면적 2,185㎡, 연면적 2,605㎡ 지상 2층 규모로 지능형(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연구·전시실을 갖추고 2021년 12월 완공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는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도적 지원이며,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를 통해 산림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가운데) 등 참석자들과 솔잎혹파리 천적 먹좀벌을 방사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6-15
  •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운영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석철)는 소중한 자원인 숲을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산림병해충이 집중되는 시기인 6월초에서 8월말까지 3개월 동안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집중적인 예찰 및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영월국유림관리소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등 주요 산림병해충은 물론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작년부터 영월관내 대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매미나방에 대한 드론방제를 시범적으로 도입, 적기방제를 실시하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과 농경지에 동시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에 대하여 군청, 농업기술센터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합동방제를 실시하고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소장 강석철은 산림병해충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적기방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주변에서 산림병해충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033-373-4052)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6-01
  • 남부지방산림청,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적기 대응을 위하여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솔껍질깍지벌레, 참나무시들음병, 매미나방 등 주요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방제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금강송 군락지,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로부터 지키기 위해 관계 시·군과 합동으로 ‘금강송 지키기 책임예찰·방제’를 추진 중이다.  o 책임예찰 시기 : ’21.5. ∼ 9. / 지역 : 5개 시·군(영주시, 봉화·영덕·영양·울진군)        * 남부청(영주·영덕·울진관리소), 경북(영주시, 봉화·영덕·영양·울진군)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관련하여 3월말까지 소나무류 고사목 33,585본 제거사업을 완료하였으며, 5월에는 무인헬기를 활용한 매미나방 항공방제 40ha를 실시하였다. 또한 솔잎혹파리 32ha, 참나무시들음병 454ha 방제를 진행중이며 향후 돌발해충 지상방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효형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시기를 맞아 예찰을 강화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 일반·기타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5-31
  • 중앙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중앙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산림청은 병해충 방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 방제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본청 내 중앙대책본부를,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등 275개 기관에는 지역대책본부를 설치해 체계적인 방제에 나선다. 앞으로 대책본부는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병해충은 물론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매미나방, 미국흰불나방 등 외래·돌발병해충에 대한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적기방제 추진으로 방제효과를 높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과 농경지를 이동하면서 큰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에 대해서도 농촌진흥청과 예찰‧방제 협력체계를 통해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무더운 여름철 산림병해충이 확산하지 않도록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산림지역의 병해충 피해가 의심될 경우 가까운 시·군·구청 산림부서에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27
  • 익산산림항공관리소, 민관 산불진화 합동훈련 실시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항송)는 5월 18일 화요일 전북 완주군 용진읍에 소재한 봉서사에서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스님들과 함께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산불상황을 부여하여 기계화 산불진화 시스템을 활용한 민관 합동훈련으로 이루어졌으며 훈련 종료 후 목조 문화재 보호를 위한 이격공간 조성사업을 진행하였다. 봉서사 연수 주지스님은 “진묵대사와 해인사 대장경에 얽힌 설화가 있다. 해인사 대장경각 옆에서 불이나 대장경이 위험해지자 진묵대사가 솔잎에 물을 적셔 불길이 번지는 곳에 몇 번 뿌리자 갑자기 폭우가 내려 불길을 잡음으로써 대장경판의 위기를 구하였다는 일화가 있다. 진묵대사가 수도한 봉서사에서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였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목조 문화재를 보호하는 훈련을 하게 되어 뜻깊고 석가탄신일은 특히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공휴일이니 유명 사찰과 산림은 항상 인접해 있음을 명심하시고 산림 내 연소행위를 철저히 금해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05-18
  • 함양국유림관리소, 학교 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시행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하동군 공동방제구역(옥종면, 북천면)내 초․중학교 주변 소나무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사전예방을 위해  오는 23일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나무주사 대상지는 지난해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 하동군과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에 위치한 학교로 옥종초등학교, 옥종중학교, 북천초등학교 3곳이다.  예방나무주사는 건강한 소나무에 천공기를 이용해 구멍을 뚫고, 약제를 주입하는 작업이다. 약효는 2년간 유지되며, 작업이 완료된 나무에는 약성분이 남아 있어 솔잎을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않도록 라벨지를 부착한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예찰․방제활동과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소나무재선충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02-18
  • 동부지방산림청, 산림병해충 발생 집중기간 대책본부 운영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동부지방산림청과 7개 국유림관리소에 설치·운영하며,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피해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적기 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산림과 농경지 등에 피해를 주는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에 대해 월동난 조사결과 및 부화시기 예측자료를 활용하여 해당 시·군 및 농업부서와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산림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신속한 방제를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최상의 산림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병해충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예찰·방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산림병해충 피해 의심목을 발견하였을 경우 가까운 산림부서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0-06-02
  • 강릉국유림관리소,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 운영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주식)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병해충 발생 집중기간에 예찰조사를 강화하고, 적기방제를 통한 산림생태계 건강성과 병해충으로부터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대책본부는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등 주요 병해충에 대하여 지자체 등과 업무협의를 통해 공동대응 하고, 여름철에 집중발생 되는 돌발해충에 대하여서도 국・사유림 공동협력 방제를 강화 할 방침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각종 산림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방제할 수 있도록 대책본부를 운영하겠다.”며 “산림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하면 가까운 산림관서 또는 강릉국유림관리소(☎033-660-7713)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0-05-29

산림산업 검색결과

  • 솔잎보다 작은 희귀 난초, 아기쌍잎난초 꽃이 피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국내 난초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인 아기쌍잎난초의 군락지가 제주 한남시험림에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아기쌍잎난초(Neottia japonica (Blume) Szlach.)는 오목한 숲 바닥에서 작은 새싹이 올라온 듯 군락을 이루며, 가는 줄기에 두 장의 작은 잎이 마주하고 줄기 끝에는 짙은 적갈색의 리본을 늘어뜨린 듯한 꽃잎이 핀다. 이번에 확인된 군락지는 한라산 해발 700m 부근으로 난대와 냉온대 기후가 인접한 지역으로 침엽수와 상록활엽수가 자라는 혼효림이며, 자생지 면적 약 100㎡에 100여 개 개체가 자라 높은 밀도로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기쌍잎난초는 2013년 국내에서 최초 보고된 이후 개체수가 극히 적어 분포현황 및 자생지에 대한 정보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자생지 확인으로 종의 서식지 특성과 국내 분포현황 연구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희귀 난초인 아기쌍잎난초 자생지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제주 내 개체군 분포현황 및 현지 내외 복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5-25
  • 함양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시행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지난 15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방나무주사는 건전한 소나무의 밑둥에 구멍을 뚫고 약제(살충제)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주입된 약제는 2년간 효과가 지속된다고 한다.  나무 주사 시 사용되는 약제(살충제)는 저독성이긴 하나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작업이 시행된 장소 주변에 있는 솔잎 및 임산물 등의 채취를 금해 달라고 당부하는 안내문을 게시하였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사업을 실시한 지역에서 솔잎 및 임산물 등의 채취를 금해주시기 바란다”며 “방제 시기에 맞춘 철저한 방제사업으로 재선충병 피해 예방 및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02-24
  •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15일 착공식 개최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 이현종 철원군수 등 참석자들과 첫삽을 뜨고 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6·15 남북공동선언 채택일인 6월 15일 강원도 철원에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하여 지능형(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예찰·진단 및 연구시설과 임농복합경영 등 다목적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 박철 통일부 교류협력실장, 이상철 육군 제5보병사단장,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현종 철원군수, 민간단체장,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번지 일원에 사업부지 110,897㎡ 중 건축면적 2,185㎡, 연면적 2,605㎡ 지상 2층 규모로 지능형(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연구·전시실을 갖추고 2021년 12월 완공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는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도적 지원이며,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를 통해 산림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가운데) 등 참석자들과 솔잎혹파리 천적 먹좀벌을 방사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6-15
  •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운영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석철)는 소중한 자원인 숲을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산림병해충이 집중되는 시기인 6월초에서 8월말까지 3개월 동안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집중적인 예찰 및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영월국유림관리소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등 주요 산림병해충은 물론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작년부터 영월관내 대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매미나방에 대한 드론방제를 시범적으로 도입, 적기방제를 실시하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과 농경지에 동시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에 대하여 군청, 농업기술센터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합동방제를 실시하고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소장 강석철은 산림병해충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적기방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주변에서 산림병해충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033-373-4052)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6-01
  • 남부지방산림청,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적기 대응을 위하여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솔껍질깍지벌레, 참나무시들음병, 매미나방 등 주요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방제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금강송 군락지,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로부터 지키기 위해 관계 시·군과 합동으로 ‘금강송 지키기 책임예찰·방제’를 추진 중이다.  o 책임예찰 시기 : ’21.5. ∼ 9. / 지역 : 5개 시·군(영주시, 봉화·영덕·영양·울진군)        * 남부청(영주·영덕·울진관리소), 경북(영주시, 봉화·영덕·영양·울진군)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관련하여 3월말까지 소나무류 고사목 33,585본 제거사업을 완료하였으며, 5월에는 무인헬기를 활용한 매미나방 항공방제 40ha를 실시하였다. 또한 솔잎혹파리 32ha, 참나무시들음병 454ha 방제를 진행중이며 향후 돌발해충 지상방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효형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시기를 맞아 예찰을 강화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 일반·기타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5-31
  • 중앙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중앙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산림청은 병해충 방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 방제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본청 내 중앙대책본부를,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등 275개 기관에는 지역대책본부를 설치해 체계적인 방제에 나선다. 앞으로 대책본부는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병해충은 물론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매미나방, 미국흰불나방 등 외래·돌발병해충에 대한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적기방제 추진으로 방제효과를 높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과 농경지를 이동하면서 큰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에 대해서도 농촌진흥청과 예찰‧방제 협력체계를 통해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무더운 여름철 산림병해충이 확산하지 않도록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산림지역의 병해충 피해가 의심될 경우 가까운 시·군·구청 산림부서에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27
  • 익산산림항공관리소, 민관 산불진화 합동훈련 실시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항송)는 5월 18일 화요일 전북 완주군 용진읍에 소재한 봉서사에서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스님들과 함께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산불상황을 부여하여 기계화 산불진화 시스템을 활용한 민관 합동훈련으로 이루어졌으며 훈련 종료 후 목조 문화재 보호를 위한 이격공간 조성사업을 진행하였다. 봉서사 연수 주지스님은 “진묵대사와 해인사 대장경에 얽힌 설화가 있다. 해인사 대장경각 옆에서 불이나 대장경이 위험해지자 진묵대사가 솔잎에 물을 적셔 불길이 번지는 곳에 몇 번 뿌리자 갑자기 폭우가 내려 불길을 잡음으로써 대장경판의 위기를 구하였다는 일화가 있다. 진묵대사가 수도한 봉서사에서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였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목조 문화재를 보호하는 훈련을 하게 되어 뜻깊고 석가탄신일은 특히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공휴일이니 유명 사찰과 산림은 항상 인접해 있음을 명심하시고 산림 내 연소행위를 철저히 금해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05-18
  • 함양국유림관리소, 학교 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시행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하동군 공동방제구역(옥종면, 북천면)내 초․중학교 주변 소나무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사전예방을 위해  오는 23일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나무주사 대상지는 지난해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 하동군과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에 위치한 학교로 옥종초등학교, 옥종중학교, 북천초등학교 3곳이다.  예방나무주사는 건강한 소나무에 천공기를 이용해 구멍을 뚫고, 약제를 주입하는 작업이다. 약효는 2년간 유지되며, 작업이 완료된 나무에는 약성분이 남아 있어 솔잎을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않도록 라벨지를 부착한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예찰․방제활동과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소나무재선충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02-18
  • 청정숲푸드, 가을식탁에서 만나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1월 6일(화), 서울 종로 삼청각에서 청정임산물 요리 홍보행사인‘숲에서 자란 청정임산물, 가을식탁에서 만나다’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이하연 김치명인(현 김치협회장), 최대로 대표(떡명장, 경기떡집) 외 특급호텔 쉐프, 요리잡지 편집장, 요리전문방송 PD 등 30여명의 요리 전문가 및 언론, 학계의 오피니언 리더가 참석한 가운데 청정한 우리 숲에서 자란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의 이해를 도와 임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요리 시연은 배화여대 전통조리학과 김정은 교수(요리연구가)와 노영옥 교수가 각각 메인요리와 디저트를 맡아 진행하였으며 후박나무 돼지고기 더덕구이, 꽃송이 냉채, 밤은행찰밥 및 솔잎에 끼운 가평잣, 곶감단자, 도토리묵 부각 등을 선보였다. 또한, 이하연 명인은 대통령상을 받은 해물섞박지, 서울식 포기김치를 최대로 대표는 잣설기(떡)를 준비하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외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제철 임산물을 체험 할 수 있도록 CoC인증* 받은 잣과 잣송이 및 원목표고, 목이버섯, 떫은감, 호두, 생대추 등을 소개하였으며, 국산 톱밥배지와 중국산 톱밥배지 비교 및 버섯재배 현장을 담은 영상을 통해 임산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5월, 봄 산나물 축제 & 요리 미식회에 이어 2번째로 열린 가을 청정임산물 요리 홍보행사를 준비한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우리나라 청정 숲에서 자란 임산물은 그 어떤 식재료 보다 맛과 효능이 우수하며, 가장 건강한 자연먹거리라고 자부할 수 있다. 이는 또한 안전한 먹거리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다’ 며, ‘이러한 임산물을「청정숲푸드」프리미엄 브랜드로 키워 임산물의 고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11-08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조상의 문화 대(代)를 잇다! 정이품송 혈통보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문화재청과 함께 천연기념물 정이품송의 혈통을 이어가기 위해 꽃가루(화분)를 채취, 장기보존 한다고 밝혔다. 보은 속리 정이품송은 수령 약 600년 정도이며 높이 14.5m, 둘레 4.77m의 노거수로 조선 7대 임금인 세조의 가마가 통과할 수 있도록 나무 가지를 들어 신하의 도리를 보이고 정이품의 벼슬을 받았다는 전설로 잘 알려져 있다.  정이품송은 이러한 역사, 문화적 가치와 함께 오랜 시간 환경변화에 적응하며 살아남은 나무로서 생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1962년 천연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1980년대 초 솔잎혹파리의 피해로 인한 수세 약화, 1993년 강풍으로 서쪽 큰 가지가 부러지는 등 자연재해를 겪으며 본래 삿갓 또는 우산을 편 모양으로 단정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많이 상하였다. 이번에 실시되는 꽃가루 보존은 600여 년 수령의 정이품송이 노환으로 생식능력이 저하되기 전에 건강한 꽃가루를 채취하여 장기 보존하는 정이품송 맞춤형 혈통보존 방법이다.  채취된 꽃가루는 활력검사를 거쳐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체은행에 –18℃ 상태로 장기 저장되며 정이품송의 유전자원 소실과 같은 유사시 정이품송을 아비로 한 후계목을 생산하는데 사용된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과 문화재청은 우리 조상의 얼과 정서가 깃든 천연기념물 노거수들이 미래의 예측할 수 없는 태풍, 낙뢰, 화재 등 자연재해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악화로 소실되더라도 그 혈통을 유지시켜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보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5-06

산림복지 검색결과

  • 동해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칠보산자연휴양림(팀장 천재원)은 영덕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을 잇는 명사 20리 동해안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수려한 산세의 칠보산 자락에 위치하여 동해 푸른 바다와 울창한 금강소나무 숲이 바로 눈앞에 펼쳐져 있는 천혜의 휴식 공간이다.   칠보산자연휴양림은 3인실부터 11인실까지 다양한 숙박시설(42개)과 야영장(31개),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고 휴양림에서 동해바다와 일출을 볼 수 있는 휴양림이다. 또한, 소나무 숲속의 산책로는 향긋한 솔향기와 폭신한 솔잎이 쌓인 길을 친구, 연인, 가족단위로 가볍게 트레킹 하기에 좋은 곳이다.  산림복합체험센터를 올해 7월부터 운영 중으로 1층에는 목공예체험장을 비롯해 인터렉티브 체험존이라는 가상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어 연령대 구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2층에는 만 5세부터 만 8세까지만 체험할 수 있는 키즈존을 유료로 운영하고 있어 시설 이용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휴양림 숙박 이용료를 비수기 주중과 성수기 및 주말(공휴일 전일 포함) 이용시 국가보훈대상자, 다자녀가정등 해당 이용객에 대해 할인율을 차등 적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고객은 장애인 1급∼6급(경증, 중증 포함), 국가보훈대상자 1급∼14급, 해당 휴양림이 위치한 지역의 지역주민, 만 19세 미만의 세 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인 다자녀가정이 할인 적용된다. 비수기 주중 이용시 숙소는 20%∼50%, 야영객은 10∼20%, 성수기 및 주말(공휴일 전일 포함)에는 10%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칠보산자연휴양림(054-732-1607)에 문의해 보면 알 수 있다. 칠보산자연휴양림 천재원 팀장은 “휴양림에서 동해 일출을 볼 수 있는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공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09-05
  •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양구지역자활센터, 업무협약 체결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송명수)와 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경우)는 6월 13일 지역사회 발전 및 친환경 산림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사회적 약자 자립을 지원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산림경영 실현하고자 마련되었다.  양구지역자활센터 자활 참여자의 주요 생산품임 EM(유용미생물)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향을 숲가꾸기를 통해 나온 솔잎을 활용하여 보다 대중적이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또한, 협약을 통해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와 양구지역자활센터의 주요 사업과 산불·불법 산림훼손 방지 등을 적극 홍보하고자 한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송명수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림의 다양한 혜택을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여러 지역주민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숲을 통해 상생과 기회의 장(場)이 되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6-13
  • 국립대운산치유의숲,‘찾아가는 숲’홍보부스 운영
     국립대운산치유의숲(송재호 센터장) 민간위탁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숲지기 솔이참이(정병임 대표)는 8일 부산 신장림 사랑채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찾아가는 숲’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우울감 극복과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솔잎 지압기를 통한 감각 자극, 아로마테라피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송재호 센터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지역 취약계층의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향후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추진을 통한 사업 연속성을 도모하고 협력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6-09
  • 경북생명의숲, 시민들과 함께 “공원의 친구들” 봉사활동 마침표 찍다.
     시민과 함께 건강한 숲,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비영리 사단법인 경북생명의숲(상임대표 김상백)이 지난 20일 올해의 마지막 “공원의 친구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공원의 친구들”은 (재)서울그린트러스트의 공원을 함께 가꾸는 시민참여활동이자 공원을 지키는 캠페인이다. “공원의 친구들”을 통해 시민들은 즐거운 공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공원을 바라보게 된다. 또한 시민들이 주인인 공원이 시민들의 손으로 가꿔지게 된다.   경북생명의숲은 올해로 3년째 “공원의 친구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송도솔밭 도시숲의 솔잎긁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총 16회차의 송도솔밭 도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운영하였으며 1365포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봉사자부터 동지고 학생, 기업 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총 4회차로 진행된 환호공원에서의 봉사활동은 맥문동 심기, 야생화 씨앗공 던지기, 낡은 의자에 페인트칠하기와 새들이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는 새 모이 만들어 걸기 등 색다른 봉사활동 기획하여 봉사자들에게 봉사의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또한 올해는 특별하게 소규모 공원 역시 지원할 수 있어 지난 2019년에 포스코엠텍, 포항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생명의숲이 함께 조성한 효자3어린이공원에 말채나무와 맥문동을 심을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있는 한 해가 되었다.  마지막 봉사활동은 1365 포털사이트에서 신청을 받은 시민들 40명이 참여하였으며 송도솔밭 도시숲에서 오랜 기간 떨어져 쌓인 소나무 낙엽을 긁어 포대에 담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렇게 모인 포대들은 인근 블루베리 농장의 멀칭제로 사용되어 자원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경북생명의숲 담당자는 “2021년 경북생명의숲의 “공원의 친구들” 사업은 지난 20일을 마지막으로 총 365명의 봉사자와 총 1,095시간의 봉사활동으로 마무리 되었다. 벌써 내년 시작을 기다리는 봉사자가 많은 만큼 꾸준한 봉사를 운영할 수 있는 계획을 모색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11-23
  • 합천군,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오도산 숲 체험
    경남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도산 휴양림 치유의 숲 일원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25명이 숲 체험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족 힐링프로그램은 치매 관련 영화감상, 돌봄 지혜 나누기, 명상요가 등 치매  환자와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이 돌봄의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 할 수 있도록 계획한 프로그램이다.   숲 체험에서는 어릴 적 기억을 되살려보는 아카시아 줄기 파마를 시작으로 숲에서 채취한 산딸기와 솔잎차를 마시고, 숲속에 누워 명상과 맨발로 식물 밟기 체험 후 생 솔잎을 넣은 욕탕에서 족욕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은 여건상 함께 외출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 쉼과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합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 인식개선, 치료관리비 지원, 실종 방지사업, 인지 강화프로그램, 치매 환자 가족지원사업 등 다양한 치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산림복지
    2018-06-28

산림환경 검색결과

  • 제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제천시는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요 발생지역인 수산면, 덕산면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청풍면을 중심으로 3억 원의 예산을 투입, 피해고사목 제거 33그루, 합제나무주사 160ha를 병행 시행해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제천시는 2016년 수산면 원대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이후 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를 매년 지속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힘써 왔었다. 그러나 최근 솔잎혹파리병 혼생 피해 등이 전년 대비 증가함에 따라 정밀예찰 및 집중 방제를 통해 전량 방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을 7개 지역(의림지동, 송학면, 금성면, 청풍면, 덕산면, 수산면, 한수면) 54개 행정동·리로 지정했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소나무류 불법 이동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 산림에 맞는 최적의 방제 전략을 선택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 방제를 위해서는 예방 방제뿐 아니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04
  • 보은군, 속리산 일대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실시
    충북 보은군은 과거 속리산 일대 대발생해 소나무에 많은 피해를 입혔던 솔잎혹파리 방제를 위해 솔잎혹파리 나무주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솔잎혹파리는 7~8년 주기로 대발생해 현재 속리산 일원의 피해 정도는 경미하나 일부 구역에서 피해도 '중' 이상이 발견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 초기에 방제를 시행한다. 중부권 소나무를 대표하는 속리산 소나무 숲을 보호하고 산림생태계 유지와 우량 소나무림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법주사 일대 소나무림 20㏊에 대해 인체 및 환경피해가 적을 저독성 약제를 사용해 적기 방제를 시행한다. 아울러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약제로 방제된 소나무의 솔잎을 채취해 식용할 경우 생명의 위험이 있는 만큼 사업대상지 주변에 현수막 및 안내 경고판을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영득 산림보호팀장은 "군민들이 소중히 가꿔온 속리산의 소나무 숲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 및 적기 방제를 통해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후손들에게 몰려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6-27
  • 강릉국유림관리소,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 운영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병해충 대책본부 운영은 기후 온난화와 이상 기온의 여름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돌발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 발생시 신속하게 조사·방제하고, 특히 산림병해충 발생 취약지역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8명의 지상예찰과 드론장비 4대를 활용하여 공중예찰을 강화하고 조기 발견으로 산림생태계 건강성과 병해충으로부터 산림피해를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및 솔잎혹파리 등 주요 산림병해충에 대하여 지자체와 업무협의를 통해 공동대응하고, 여름철 집중 발생 되는 돌발해충에 대하여서도 국·사유림 구분 없이 공동협력 방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각종 산림병해충을 조기 발견하여 방제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은 산림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하면 가까운 산림관서 또는 강릉국유림관리소(☎033-660-7713)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6-03
  • 남부지방산림청,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적기 대응을 위하여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솔껍질깍지벌레, 매미나방 등 주요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금강송 군락지, 백두대간 보호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금강송 지키기 책임예찰·방제'를 6월부터 실시한다.   o 책임예찰 시기 : ’22.6. ~ 9. / 지역 : 5개 시·군(영주시, 봉화·영덕·영양·울진군)    * 관계기관 : 남부청(영주·영덕·울진관리소), 경북(영주시, 봉화·영덕·영양·울진군)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관련하여 22년 3월말까지 소나무류 고사목 36,848본 제거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솔잎혹파리 80ha, 참나무시들음병 163ha 방제를 진행중이며 향후 오리나무잎벌레 피해 지역에 드론방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상록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시기를 맞아 산림병해충 예찰 강화, 적기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 일반·기타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5-30
  • 솔잎혹파리 피해조사를 위한 현장교육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8월 27일, 솔잎혹파리 발생조사 및 내년도 방제계획 수립을 위해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 소재 국유림에서 7개 관리소 산림병해충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 교육 및 토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솔잎혹파리 피해 상황을 정확히 조사하기 위하여 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 전문가를 초빙하여 충영(벌레혹)형성율 조사 실습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발생 조사 요령과 효과적인 방제계획 수립, 방제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충영형성율 조사: 솔잎혹파리 피해도 구분을 위한 조사방법으로 솔잎혹파리 유충이 솔잎 기부에 충영을 형성하여 그 속에서 수액을 흡즙·가해하므로 솔잎을 채취, 충영 형성 솔잎 수를 조사하여 피해도 구분 (충영형성 솔잎수÷총 솔잎수)x100 ** 피해도 구분 : 심(50% 이상), 중(20∼50% 이상), 경(20% 미만) 솔잎혹파리 피해는 외관상 징후가 잘 나타나는 8∼9월에 집중적으로 조사하며, 조사 결과를 근거로 피해도, 발생규모, 입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년도 5월에 나무주사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한 피해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현장조사 능력을 숙련시킨 후 피해지역에 대해 정확한 조사를 진행하여 강원지역 산림의 소중한 자원인 소나무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8-27
  • 고성군,‘총력’소나무 재선충병 선제적 예방
    고성군(군수 이경일)이 소나무 재선충병의 과학적 예찰·조사와 선제적 예방방제, 체계적인 방제 전략으로 재선충병 발생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에 따르면 소나무 재선충병 미감염으로 고성의 상징인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예방나무주사, 항공예찰,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 운영 등을 적극 시행한다. 또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이전인 3월말까지 고성군 경계 및 주요 도로변 주변, 소나무 마을숲 등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고 헬기·드론 등을 활용한 항공예찰과 지상 정밀예찰을 병행해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재선충병의 인위적인 침입과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소나무류 이동 단속초소를 진부령 정상에 운영하고 필요시 국유림관리소와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소나무류 불법이동 여부 등도 집중적으로 살핀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크기 1mm내외의 소나무 재선충이 소나무 조직 안으로 침투한 후 수분의 흐름을 막아 나무를 급속하게 죽이는 병으로 일단 감염되면 회복이 불가능해 ‘소나무에이즈’로 불린다. 이경일 군수는 “소나무 재선충병은 예방과 조기발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재선충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재선충병에 대한 학습, 자료탐구와 함께 수시 현장순찰 등을 통한 사전 예찰활동 강화로 솔잎혹파리 청정지역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재선충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에 대해 재선충병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예방계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9-03-26
  • 소백산국립공원 탐방로 따라 여름 야생화 활짝
    왜솜다리 봄철 철쭉으로 이름난 소백산국립공원이지만, 예로부터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고 있는 만큼 여름 야생화들도 국립공원 전역을 수놓고 있다. 주봉인 비로봉을 비롯한 고지대 일원에서는 기린초, 둥근이질풀, 원추리, 일월비비추, 말나리 등의 야생화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계곡부에서는 노루오줌, 산수국, 짚신나물이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죽령에서 도솔봉 구간에서는 왜솜다리와 솔나리가 만개하였으며 제2연화봉에 위치한 제2연화봉대피소에서는 탐방객들에게 희귀식물과 소백산국립공원의 자생식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식물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의 에델바이스’로 더 유명한 아름다운 왜솜다리(Leontopodium japonicum Miq.)는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으로  최근에는 서식지의 훼손으로 인해 관찰이 어렵다. 솔나리(Lilium cernuum Kom.)는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으로 분홍빛 꽃이 아름다우며 잎이 솔잎처럼 가늘고 긴 것이 특징이다.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은 백두대간을 넘어가는 바람과 시원한 계곡으로 도시지역 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낮아 피서온 듯 아름다운 야생화를 감상하면서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 “저마다 독특한 야생화의 모습을 관찰하고 바람을 느끼며 휴식하는 시간 보내길 추천드리며, 공원자원 보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7-19
  • 영광군, 관광지 주변 솔잎혹파리 집중 방제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5월부터 홍농읍 가마미 해수욕장 등 주변 산림 일대에 ‘2017년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시행 중인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은 지난해 6월 백수해안도로 일대 산림 20ha 방제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가마미 해수욕장 일대 산림 20ha를 집중 방제할 계획이다.  솔잎혹파리는 주로 해안가 해송림 주변에 많이 발생하며, 솔잎 기부에 벌레혹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수액을 빨아먹어 솔잎이 건전한 잎보다 짧아지고 가을에 황갈색으로 변색되어 미관을 해친다.  영광군은 주요 관광지 해송림을 중심으로 매년 산림병해충방제 작업을 시행 중이며 금년도에는 홍농읍 계마리 일대 나무주사 작업을 7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보호수 및 노거수에 대한 방제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림뿐만 아니라 생활권 주변 산림병해충 방제 작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올여름 유례없는 가뭄에 산림 내 생육환경이 좋지 않아 병충해가 자주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나무 재선충병 등 주변 산림 내 병해충 의심 수목이 있으면 적극 신고하도록 주민들에게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7-06-19
  • 서울시, '솔잎혹파리' 방제 위해 천적 '솔잎혹파리먹좀벌' 방사
    소나무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솔잎혹파리’를 방제하고자 농약 등의 인공적인 약제 살포가 아닌 천적을 통한 생물학적 방제를 5일(월) 추진한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산림병해충 예찰과정에서 남산공원 남측사면 일대 2ha 규모에 ‘솔잎혹파리’ 피해로 의심되는 증상을 발견하였다.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서울시는 즉각적인 솔잎혹파리 방제 추진에 나섰다. 해당 지역은 재작년 4월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여 2년마다 소나무에 예방주사를 놓아야 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이라서 솔잎혹파리 방제를 위해 농약을 살포할 경우 시민들의 공원이용에 지장을 주고 나무주사를 놓을 경우 소나무의 수세악화로 인한 고사 등의 피해가 예측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친환경적인 천적 방사를 통해 솔잎혹파리를 방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솔잎혹파리 천적 ‘솔잎혹파리먹좀벌’을 사육 중인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 무상분양을 긴급 요청하였다.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솔잎혹파리의 천적인 솔잎혹파리먹좀벌을 인공사육하고 있는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간의 협력차원에서 흔쾌히 무상분양을 하여 솔잎혹파리의 생물학적 방제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솔잎혹파리먹좀벌은 몸길이 1.38mm내외에 불과하고 최대 수명이 3일로 솔잎혹파리의 유충이나 알에 기생하며 벌침이 없어 사람에게 조금도 피해를 주지 않는다. 서울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앞으로 병해충 방제를 농약 살포 위주에서 천적을 활용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등 친환경적 방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7-06-13
  • 영주국유림관리소 2017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산림병해충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 추진으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 및 관할 경찰서와 공조하여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농가 등 소나무류 이동 단속을 실시하여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인위적인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관련하여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3월 말까지 소나무류 고사목 1만1천8백여 그루를 제거하였고, 예방나무주사사업 25ha를 실시하는 등 적기방제를 실시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였으며, 지상(연막)방제 사업을 8월까지 6회에 걸쳐 562ha(연면적)를 실시할 계획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기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예찰 및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할 경우 영주국유림관리소 보호팀(054-630-4010∼5)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7-06-07
  •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 '솔잎혹파리' 천적인 '솔잎혹파리먹좀벌' 서울시 무상 분양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심상갑)이 사육중인 솔잎혹파리 천적인 '솔잎혹파리먹좀벌' 4만 마리가 서울시에 무상 분양됐다. 5일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천적 무상 분양은 서울 남산의 소나무가 심각한 솔잎혹파리 피해를 받고 있으나,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주사 시행으로 화학적 방제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친환경방제를 위한 서울시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천적인 솔잎혹파리먹좀벌을 피해지역에 방사하면 솔잎혹파리 유충에 기생해 해충 밀도를 낮추어, 피해가 극심하지 않도록 친환경적인 방제를 할 수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경북도에만 천적을 사육하고 있다. 한편, 솔잎혹파리는 봄에 새로 나는 솔잎 사이에 알을 낳고, 깨어난 유충이 솔잎에 혹을 만들고 수액을 빨아먹어 소나무의 생육을 저해한다. 특히 피해가 누적되면 소나무를 고사시키는 주요해충으로 금강산 소나무 피해의 원인으로 밝혀진 해충이다. 심상갑 원장은 "올해도 도내 송이생산지, 자연환경 보전지 중심으로 소나무림 600ha에 천적을 방사할 예정이며, 초과 사육되는 천적을 피해가 심한 다른 지자체 방제를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7-06-07
  • 산림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병해충 방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 방제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산림청 내에 중앙대책본부를,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등 275개 기관에 지역대책본부를 설치해 체계적인 방제에 나선다.  앞으로 대책본부는 솔잎혹파리‧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병해충은 물론 여름철 집중 발생되는 산림병해충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 추진으로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산림과 농경지에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농림지 동시 발생 병해충에 대해서도 농촌진흥청과의 협업을 통해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여름철 산림병해충이 확산되지 않도록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산림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했을 경우 가까운 시·군·구 산림 관서에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7-06-01
  • 울진국유림관리소,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17.06.01.∼08.31.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본부는 산림병해충 발생 집중기간에 예찰조사를 강화하여 주요발생 상황에 선제·적극적 대응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 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대책본부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예찰을 실시하고 소나무류 이동으로 인한 인위적 확산을 차단할 목적으로 울진군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솔잎혹파리 등 주요 병해충과 꽃매미, 오리나무잎벌레 등 돌발해충에 대한 방제 또한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산불조심기간이 05.31. 종료됨에 따라 산불진화인력(8명)을 추가로 활용하여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가용 인력을 총 동원하여 체계적인 예찰·방제로 산림 생태계 건강성 유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고, 주변 나무가 고사되는 등 병해충의심목을 발견할 경우 울진국유림관리소(054-780-3963) 및 가까운 산림관서에 신고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7-05-31
  • 동부산림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 운영!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산림병해충 조기발견 및 적기방제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여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2017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본격 운영(6.1.~8.31.)한다고 밝혔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는 3개월간 동부지방산림청과 7개 국유림관리소(강릉․양양․평창․영월․정선․삼척․태백)에 설치하게 되며, 소나무재선충병․솔잎혹파리․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병해충은 물론 돌발․외래 병해충 등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를 추진하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과 농경지 등에 많은 피해를 주는 꽃매미 등에 대하여 지역별 농업부서 등 유관기관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산간마을 및 복지․교육․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국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 찾아가는 산림행정을 실현하고자 생활공감형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기간 중에 각종 병해충 방제에 따른 안전사고 및 주민피해 예방 등을 위한 산림당국의 요청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각종 병해충 의심목을 발견하였을 경우에는 가까운 국유림관리소나 동부지방산림청(033-640-8525~8527)으로 연락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7-05-31
  • 상주시,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방제사업 펼쳐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화북면 장암리 산38-1외 2필 80ha에 대해 솔잎혹파리 우화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적기 방제를 위한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방제사업을 펼친다. 시는 사업 착수에 앞서 방제단에 사업실행 요령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해 방제성과를 극대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솔잎혹파리는 땅속에서 월동후 5월 초순부터 7월 초순까지 우화해서 솔잎 사이에 산란을 하고, 산란한 알은 부화 후 솔잎 내부로 들어가 솔잎의 수액을 흡수하여 소나무를 죽게 하는 해충으로 6월이 방제 최적기이다.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방제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이번 방제사업지 및 주변 산림에서는 솔잎, 산나물, 약초 등 임산물 채취를 반드시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06-10
  • 2016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실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와 완전방제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약제살포)를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300㏊ 산림 내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 최성기에 방제하는 것으로, 6월 3일 1차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지역은 재선충병 발생 외곽선단지인 북후면 옹천리 ‘봉서사’ 일원 산림이다. 이어 6월 17일과 7월 1일 각각 실시하는 2∼3차 방제는 재선충병 집단발생구역인 임하면 천전리 ‘백령사’ 일원 산림 내에 실시할 예정이며 우천과 안개 등 기상여건에 따라 방제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특히 항공방제 약제 살포 시간은 오전 6시경부터 오전 10시경까지로 항공방제 지역 내 주민들의 약제살포 당일 산림 내 출입과 약제 살포 후 솔잎 및 산나물, 송홧가루 채취 등을 엄격히 금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항공방제 인근 주변 가정에서는 식수와 장독대, 음식물이 약제에 노출되지 않도록 반드시 뚜껑 등을 덮고 양봉, 양어, 축산 농가에서는 약제피해 예방을 위해 반드시 사전 안전조치를 취해 줄 것을 거듭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06-03
  • 전남도,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 운영
    전라남도는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ㆍ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산림부서에서는 24개의 지역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요 병해충 발생상황에 대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인 여수ㆍ순천ㆍ광양ㆍ보성ㆍ무안 등 5개 시군에서는 매개충 구제를 위해 592ha에 대해 지상방제를 추진하고 솔잎혹파리, 솔껍질깍지벌레, 솔나방 등 전남지역에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해 발생 시기에 맞춰 적기 방제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 밤나무 재배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친환경 고품질 밤 생산을 위해 광양ㆍ순천ㆍ보성ㆍ화순 등 4개 시군의 밤 주산단지 5천여ha에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유기농자재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산림지역 뿐만 아니라 학교숲, 아파트 녹지,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 이용 생활권 녹지에 대한 수목 진단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360건의 생활권 수목 진료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4년 250건, 2015년 398건의 수목 진료 자문을 한 바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가로수ㆍ도시숲ㆍ마을숲 등 생활권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친환경 유기농자재로 방제해 인근 주민, 보행자, 운전자 및 동식물에 대한 농약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친환경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윤병선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때 이른 무더위로 돌발해충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병해충이 퍼지지 않도록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산림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할 경우 가까운 산림부서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06-02
  • 경북도, 솔잎혹파리 피해 임지에 천적 방사 시작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솔잎혹파리 피해가 비교적 심한 도내 북부지역 4개 시ㆍ군(안동, 상주, 봉화, 울진) 500ha의 임지에 솔잎혹파리 천적인 솔잎혹파리먹좀벌 1천만 마리를 방사하기로 하고 지난 20일 안동시 일직면 용각리에 첫 방사를 시작했다. 이번에 방사하는 솔잎혹파리먹좀벌은 전년도 11월부터 사육해온 것으로 소나무재선충과 더불어 소나무림에 큰 피해를 주는 솔잎혹파리의 친환경적 방제를 위해 방사를 실시했다. 솔잎혹파리는 봄에 새로 나는 솔잎 사이에 알을 낳고 깨어난 유충이 솔잎기부(솔잎이 붙어있는 부분)에 혹을 만들고 나무의 수액을 빨아먹어 소나무의 생육을 저해하고 피해가 몇 년간 누적되면 소나무를 고사시키는 해충으로 전년도 금강산 소나무림의 피해원인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솔잎혹파리 천적방사는 인공사육한 천적인 솔잎혹파리먹좀벌을 피해지에 ha당 2만 마리를 방사하고 천적이 솔잎혹파리 유충에 기생해 밀도를 낮춤으로 인해 피해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는 1979년부터 실시한 친환경적인 방제로 이 사업은 현재 전국에서 경상북도에만 실시하고 있다. 김욱동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송이생산지, 농약방제가 불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솔잎혹파리 천적방사를 실시하여 임업인 소득과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05-26
  • 남부지방산림청, 2009년 산림병해충 발생 일제조사 실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장호)은 경상남북도 지역 국유림에서 발생되고 있는 각종 산림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하여 전문가를 투입하여 9월25일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2010년 방제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남부지방산림청 관활 구역인 경상남북도 국유림 264천ha에 병해충 전담공무원 18명, 예찰방제단 46명이 산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산림병해충을 조사하여 2010년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한다.  산림에 피해가 큰 병해충으로는 솔잎혹파리, 솔껍질깍지벌레, 소나무재선충병, 참나무시들음병, 오리나무잎벌레, 꽃매미 등이다.  또한 지구의 온난화와 봄철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솔잎혹파리의 피해는 줄어든 반면 고사목이 발생하고 수세약화로 2차 가해 해충인 좀과 응애가  급격히 증가하여 주변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2010년에는 예년보다 방제시기를 앞당겨 2월~4월에 방제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병해충 관계자는 “산림병해충을 적기 방제하여 건강한 숲을 지킬 것”이라며 주위 산림에서 고사되고 있는 나무가 있으면 남부지방산림청(054-859-1130, 1588-3249)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09-09-16
  • 산림병해충 ! 우리에게 맡겨라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인)에서는 영동지방 특유의 소나무가 대면적으로 분포함에 따라 솔잎혹파리에 의한 피해가 증가추세에 있어 2009년도 1월부터 전문교육을 받은 대원 5명을 선발하여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조직하여 운영한 결과 효과적인 솔잎혹파리 방제와 잣나무털녹병 등 돌발병해충을 발생 즉시 제거함으로서 피해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솔잎혹파리 방제면적은 998ha로서 방제작업 시 방제구역을 5개소로 나누어 각각 1명씩 배치,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누락목 없이 방제함으로서 방제 효과를 높였으며, 소나무류재선충병 등 의심목 18건, 87본을 채취하여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등 상반기 예찰활동이 크게 강화되었다  앞으로 발생이 예상되는 산림병해충은 참나무시들음병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참나무류를 고사시키고 있으므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의 활동이 더욱 크게 기대되고 있다면서, 감염목은 붉게 단풍이 들어 멀리서도 발견을 할 수 있어 시민들도 발견 즉시 신고(☏033-660-7710)를 하여 줄 것을 담당자는 당부하였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09-07-15

오피니언 검색결과

  • (연재)"귀산촌을 위한 구들 온돌 따라놓기" 를 연재하며
      전통 직불난방 구들전통난방 구들은 신분격차에 따라 농사 부산물이나 재목으로 쓸 수 없는 화목으로 아궁이에 불을 지펴 취사와 난방을 동시에 해결하며 혹독한 추위에도 우리 선조들은 살아왔지만 경제 개발의 산물 화석연료 에 밀려 고유난방이 외면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작금에 전원생활과 건강을 생각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조금씩 구들 난방에 관심을 같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정부차원에 권장사업으로 지원한다면 산불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아 궁 이                                                                     산천 나무   불을 때던 아궁이가 사라지면서 산천에는 쓰러져 있는 나무들이 길을 막고 불이나면 불쏘시게 가 되어 수 핵 타의 산림을 잿더미로 변하게 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아궁이를 만들어 죽은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게 되면 산불 예방은 물론 외화 절약에도 큰 몫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60년대 어릴적 기억으로는 산불이 나면 동네 사람들이 소나무 가지로 불을 끄고 적은 면적만 탓 던 것은  솔잎이나 풀잎 같은 낙엽들을 다 끌어모아  아궁이에 연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불길 차단효과로 많은 산림을 보호할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된다.  산림을 가꾸는 일이 중요하지만 산불예방은 더욱 중요 하다   구들연구가 赴款(부관) 문재남 원장은 40년 이상 전통구들과 현대구들을 연구하며 새로운 고래방법을 특허와 논문을 통해 발표하고 후학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우리가 바로 알고 가야 할 것은 구들을 세계 통용어로 온돌이라 하며 간접난방으로 호스를 깔면 온수난방이고 아궁이에 불을 때면 직불 난방 이라한다. 赴款(부관) 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직불난방 구들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하여 2~3일에 한번 불을 때는 아궁이 만드는 방법부터 구들시공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능과 기술을 시행착오 없이 시공 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는  강좌를 연재하고자 한다.                 줄 고래           혼용고래        갈비고래   (기고) 나무와 흙 구들연구원  055-366-2006   원장 문재남  특허 세줄 亞자구들 , 전통구들 시공, 황토집 짓기 ,구들 교육            연재목차 - 우리전통난방 구들1강 - 구들이란무엇인가2강 - 赴款 구들의 7대 원리3강 - 구들시공 계획과 준비4강 - 구들시공방법 하방벽 쌓기5강 - 이맛돌 선택과 올리는 방법6강 - 연도 만들기7강 - 시근담 쌓기8강 - 함실벽 쌓기9강 - 고래턱과 고래개자리 쌓기10강 -고임돌과 고래뚝 쌓기11강 - 하부 부토채우기12강 - 불목과 불목돌 놓기13강 – 구들장놓기14강 - 연기 잡기와 축열하기15강 - 구들장 위 부토 와 초벌 미장16강 - 아궁이 만들기와 불문달기17강 - 굴뚝개자리와 굴뚝세우기18강 - 특강 특허 3줄 아자고래19강 -  부관구들 총정리
    • 오피니언
    2021-07-07
  • (기고) 2050탄소중립 전략엔 산림경영의 기본 인프라인 산길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꼭 반영되어야 한다.
    2050탄소중립 전략엔 산림경영의 기본 인프라인 산길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꼭 반영되어야 한다.      칭찬과 격려를 받으며 추진되어야 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부문전략’이 임업계와 환경단체간의 큰 견해 차이로 갈등이 심화되자 산림청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9월에 확정할 계획이라 한다.    나무는 탄소동화작용을 통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건축재나 가구재로 활용되는 잘 자란 나무는 탄소를 저장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이 산림부문 탄소중립정책의 주요 부분을 차지한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국토의 2/3가 산림이니 산지를 자원화해서 세계적으로 고갈되어 가고 있는 목재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국익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산림의 67%가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사유림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산주들은 지난 수 십년간 아무런 소득없이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해 놓은 벌기령 즉, 나무를 벨 수 있는 나이에 따라 키우기만 해왔고, 보안림 등 각종 규제에 묶여 헌법에서 정한 정당한 재산권 행사에도 제약을 받아 왔다. 소, 돼지의 구제역, 오리, 닭의 AI 발생 시 살처분에 따른 보상이 뒤따랐으나, 산불이나 솔잎혹파리, 소나무재선충으로 수십 년 키워온 재산이 매몰되어도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고 감내해야만 했던 산주들이다.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2018년 기준으로 연간 221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국민 한 사람이 해마다 428만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는 계산이다. 환경단체에서 임업경영의 핵심인 목재수확을 “싹쓸이 벌채”라고 매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동안 무임 승차해 온 혜택이 줄어들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있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수익자부담원칙에 입각하여 어느 일방의 무한한 희생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정당한 가치를 지불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때가 도래한 것이다.    산주가 나무를 벌채해서 얻는 수익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을 비교해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것이다. 가칭 ‘산림탄소세’를 신설하여 재원을 조달하자. 산림의 공익적 가치에서 얻는 수익이 많을 경우, 산주는 벌채를 택하기 보다는 나무를 보전하길 희망할 것이다. 국민의 안녕을 염려하는 환경단체가 원하는 대로 독일이나 오스트리아처럼 아름드리나무가 가득한 미래의 숲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우리는 왜 유럽의 임업 선진국들 처럼 솎아베기를 하지 못하고 모두베기를 하고 있을까? 이유는 딱 한 가지다. 산에 길이 없기 때문이다. 임업 선진국의 ha당 임도밀도는 독일 46m, 오스트리아 45m, 일본과 캐나다 13m로 우리나라의 3.6m보다 훨씬 높다. 길만 있다면 대형 목재수확 장비로 솎아베기를 해도 경제성이 확보된다. 산에 버려지고 있는 미이용 바이오매스도 알뜰하게 수집하여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면 산불 예방은 물론 수만 개의 일자리도 창출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달 P4G정상회의 전 공개된 특별영상에 출연해 “인생을 다시 산다면 나무를 전공하고 싶다.”고 하였다. 국가경영이나 법률분야에는 누구보다 많은 경험과 학식을 갖춘 대통령도 전문분야가 아닌 나무 키우는 것에 대하여는 겸손함을 보여주었다. 나무를 키우고 목재를 생산하는 임업경영은 ‘나무를 전공’하고 생업으로 살아가고 있는 임업인과 산주에게 제발이지 믿고 맡겨두자. 그리고 임업인들이 그토록 갈망하는 산림경영의 기본 인프라인 산길을 만들어 주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지불하면서 기다려 보자. 귀한 목재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탄소중립의 시대가 곧 이루어질 것이다.   (사)한국사유림발전연구회 손득종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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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기고
    2021-06-11
  • (칼럼) 휴면과 전략의 계절
      해마다 겨울이 돌아오면  잠시 고민에 빠졌던 어릴 적 생각이 난다. 사람이지만 나도 겨울잠을 자야 할 것 같은 분위기 때문에 나름대로 고민도 하고 어수선한 마음으로 초겨울을 맞이했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한겨울의 나무들과 풀들의 메마른 모습에서 그런 생각을 했을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꽁꽁 얼어붙은 냇물을 보고 온 세상의 모든 것들이 겨울잠을 자는 것이라고 믿었던 것 같기도 하다.   어린 시절의 순수했던 그 고민거리들은 바로 자연의 이치와 섭리였던 것이다. 지금도 눈만 감으면 그 옛날의 풍경들이 영상 그대로 살아 움직인다.   대지들은 밤새 찬바람과 맞서다가 항복이라도 한 듯이 쩍쩍 갈라진 모습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키 작은 지피 식물들은 머리에 하얀 서릿발을 뒤집어쓰고 납작하게 엎드려 있다.    언제나 변함없이 푸르던 솔잎조차도 검푸르게 변하여 얼어붙은 듯 하고, 활엽수들은 옷을 완전히 벗어 버리고 앙상한 가지의 형태로만 몸매 자랑을 하니 을씨년스럽기 짝이 없다. 또 키 큰 풀들은 들판 군데군데 막대기를 꽂아 놓은 듯 바람에 씻기어 반쯤 헤어진 모습으로 주저앉아 가고 ..... 텃밭의 몇 개 안되는 고춧대 들은 늦서리에 놀란 듯 하얀 고추를 달았고, 고구마를 닮은 다알리아꽃 뿌리는 화분에 담겨져 방안으로 옮겨지는 장면들이 너무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어른들은 겨울맞이에 정신없고 어린 나는 그런 과정을 지켜보며 들판과 산천초목들이 변해 가는 모습을 늘 보아 왔으니, 나도 겨울잠을 자야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만약 지금의 어린이들이 이런 고민을 한다면 문제가 있는 아이로 되고 말 것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또 현명한 부모님 밑에서 일찌감치 사고와 논리의 교육을 주입시켜 놓았으니 자연의 섭리 따위를 논하다가는 이 시대의 뒤처진 아이가 되고 웃음거리가 되고 말 것이다.    식물들에 있어서 겨울이 필요한 이유가 있다. 1년초 풀들은 보통 봄에 씨앗에서 싹을 틔우고 생장하여 여름이나 가을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생을 마감하는 것이며, 그 열매가 해마다 다시 생을 반복하는 것이다. 2년초 풀들은 싹을 틔우고 한해 겨울을 넘기고 이듬해 꽃을 피우는 것을 말한다. 다년초(숙근초)식물들은 겨울이 되면 지상부는 말라서 죽고 지하부의 뿌리는 살아남아서 해마다 생장을 하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식물을 말한다. 이 경우 식물들은 휴면기를 거친다. 온도가 어느 정도 떨어지는 겨울이 되어야 휴면에 들어가며 그 기간을 거쳐서 온도가 올라가는 봄이 오면 휴면을 타파하고 꽃을 피우는 것이다. 이런 식물들은 겨울 휴면기를 거치지  않으면 꽃을 피우지 않는다.   그래서 식물들에게는 겨울이 꼭 필요한 것이다.
    • 오피니언
    • 칼럼
    2009-02-08

포토뉴스 검색결과

  • 제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제천시는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요 발생지역인 수산면, 덕산면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청풍면을 중심으로 3억 원의 예산을 투입, 피해고사목 제거 33그루, 합제나무주사 160ha를 병행 시행해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제천시는 2016년 수산면 원대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이후 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를 매년 지속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힘써 왔었다. 그러나 최근 솔잎혹파리병 혼생 피해 등이 전년 대비 증가함에 따라 정밀예찰 및 집중 방제를 통해 전량 방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을 7개 지역(의림지동, 송학면, 금성면, 청풍면, 덕산면, 수산면, 한수면) 54개 행정동·리로 지정했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소나무류 불법 이동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 산림에 맞는 최적의 방제 전략을 선택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 방제를 위해서는 예방 방제뿐 아니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04
  • 동해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칠보산자연휴양림(팀장 천재원)은 영덕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을 잇는 명사 20리 동해안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수려한 산세의 칠보산 자락에 위치하여 동해 푸른 바다와 울창한 금강소나무 숲이 바로 눈앞에 펼쳐져 있는 천혜의 휴식 공간이다.   칠보산자연휴양림은 3인실부터 11인실까지 다양한 숙박시설(42개)과 야영장(31개),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고 휴양림에서 동해바다와 일출을 볼 수 있는 휴양림이다. 또한, 소나무 숲속의 산책로는 향긋한 솔향기와 폭신한 솔잎이 쌓인 길을 친구, 연인, 가족단위로 가볍게 트레킹 하기에 좋은 곳이다.  산림복합체험센터를 올해 7월부터 운영 중으로 1층에는 목공예체험장을 비롯해 인터렉티브 체험존이라는 가상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어 연령대 구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2층에는 만 5세부터 만 8세까지만 체험할 수 있는 키즈존을 유료로 운영하고 있어 시설 이용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휴양림 숙박 이용료를 비수기 주중과 성수기 및 주말(공휴일 전일 포함) 이용시 국가보훈대상자, 다자녀가정등 해당 이용객에 대해 할인율을 차등 적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고객은 장애인 1급∼6급(경증, 중증 포함), 국가보훈대상자 1급∼14급, 해당 휴양림이 위치한 지역의 지역주민, 만 19세 미만의 세 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인 다자녀가정이 할인 적용된다. 비수기 주중 이용시 숙소는 20%∼50%, 야영객은 10∼20%, 성수기 및 주말(공휴일 전일 포함)에는 10%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칠보산자연휴양림(054-732-1607)에 문의해 보면 알 수 있다. 칠보산자연휴양림 천재원 팀장은 “휴양림에서 동해 일출을 볼 수 있는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공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09-05
  • 보은군, 속리산 일대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실시
    충북 보은군은 과거 속리산 일대 대발생해 소나무에 많은 피해를 입혔던 솔잎혹파리 방제를 위해 솔잎혹파리 나무주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솔잎혹파리는 7~8년 주기로 대발생해 현재 속리산 일원의 피해 정도는 경미하나 일부 구역에서 피해도 '중' 이상이 발견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 초기에 방제를 시행한다. 중부권 소나무를 대표하는 속리산 소나무 숲을 보호하고 산림생태계 유지와 우량 소나무림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법주사 일대 소나무림 20㏊에 대해 인체 및 환경피해가 적을 저독성 약제를 사용해 적기 방제를 시행한다. 아울러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약제로 방제된 소나무의 솔잎을 채취해 식용할 경우 생명의 위험이 있는 만큼 사업대상지 주변에 현수막 및 안내 경고판을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영득 산림보호팀장은 "군민들이 소중히 가꿔온 속리산의 소나무 숲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 및 적기 방제를 통해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후손들에게 몰려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6-27
  •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양구지역자활센터, 업무협약 체결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송명수)와 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경우)는 6월 13일 지역사회 발전 및 친환경 산림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사회적 약자 자립을 지원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산림경영 실현하고자 마련되었다.  양구지역자활센터 자활 참여자의 주요 생산품임 EM(유용미생물)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향을 숲가꾸기를 통해 나온 솔잎을 활용하여 보다 대중적이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또한, 협약을 통해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와 양구지역자활센터의 주요 사업과 산불·불법 산림훼손 방지 등을 적극 홍보하고자 한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송명수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림의 다양한 혜택을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여러 지역주민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숲을 통해 상생과 기회의 장(場)이 되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6-13
  • 국립대운산치유의숲,‘찾아가는 숲’홍보부스 운영
     국립대운산치유의숲(송재호 센터장) 민간위탁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숲지기 솔이참이(정병임 대표)는 8일 부산 신장림 사랑채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찾아가는 숲’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우울감 극복과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솔잎 지압기를 통한 감각 자극, 아로마테라피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송재호 센터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지역 취약계층의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향후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추진을 통한 사업 연속성을 도모하고 협력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6-09
  • 강릉국유림관리소,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 운영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병해충 대책본부 운영은 기후 온난화와 이상 기온의 여름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돌발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 발생시 신속하게 조사·방제하고, 특히 산림병해충 발생 취약지역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8명의 지상예찰과 드론장비 4대를 활용하여 공중예찰을 강화하고 조기 발견으로 산림생태계 건강성과 병해충으로부터 산림피해를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및 솔잎혹파리 등 주요 산림병해충에 대하여 지자체와 업무협의를 통해 공동대응하고, 여름철 집중 발생 되는 돌발해충에 대하여서도 국·사유림 구분 없이 공동협력 방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각종 산림병해충을 조기 발견하여 방제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은 산림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하면 가까운 산림관서 또는 강릉국유림관리소(☎033-660-7713)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6-03
  • 남부지방산림청,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적기 대응을 위하여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솔껍질깍지벌레, 매미나방 등 주요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금강송 군락지, 백두대간 보호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금강송 지키기 책임예찰·방제'를 6월부터 실시한다.   o 책임예찰 시기 : ’22.6. ~ 9. / 지역 : 5개 시·군(영주시, 봉화·영덕·영양·울진군)    * 관계기관 : 남부청(영주·영덕·울진관리소), 경북(영주시, 봉화·영덕·영양·울진군)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관련하여 22년 3월말까지 소나무류 고사목 36,848본 제거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솔잎혹파리 80ha, 참나무시들음병 163ha 방제를 진행중이며 향후 오리나무잎벌레 피해 지역에 드론방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상록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시기를 맞아 산림병해충 예찰 강화, 적기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 일반·기타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5-30
  • 솔잎보다 작은 희귀 난초, 아기쌍잎난초 꽃이 피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국내 난초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인 아기쌍잎난초의 군락지가 제주 한남시험림에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아기쌍잎난초(Neottia japonica (Blume) Szlach.)는 오목한 숲 바닥에서 작은 새싹이 올라온 듯 군락을 이루며, 가는 줄기에 두 장의 작은 잎이 마주하고 줄기 끝에는 짙은 적갈색의 리본을 늘어뜨린 듯한 꽃잎이 핀다. 이번에 확인된 군락지는 한라산 해발 700m 부근으로 난대와 냉온대 기후가 인접한 지역으로 침엽수와 상록활엽수가 자라는 혼효림이며, 자생지 면적 약 100㎡에 100여 개 개체가 자라 높은 밀도로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기쌍잎난초는 2013년 국내에서 최초 보고된 이후 개체수가 극히 적어 분포현황 및 자생지에 대한 정보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자생지 확인으로 종의 서식지 특성과 국내 분포현황 연구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희귀 난초인 아기쌍잎난초 자생지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제주 내 개체군 분포현황 및 현지 내외 복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5-25
  • 함양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시행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지난 15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방나무주사는 건전한 소나무의 밑둥에 구멍을 뚫고 약제(살충제)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주입된 약제는 2년간 효과가 지속된다고 한다.  나무 주사 시 사용되는 약제(살충제)는 저독성이긴 하나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작업이 시행된 장소 주변에 있는 솔잎 및 임산물 등의 채취를 금해 달라고 당부하는 안내문을 게시하였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사업을 실시한 지역에서 솔잎 및 임산물 등의 채취를 금해주시기 바란다”며 “방제 시기에 맞춘 철저한 방제사업으로 재선충병 피해 예방 및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02-24
  • 경북생명의숲, 시민들과 함께 “공원의 친구들” 봉사활동 마침표 찍다.
     시민과 함께 건강한 숲,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비영리 사단법인 경북생명의숲(상임대표 김상백)이 지난 20일 올해의 마지막 “공원의 친구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공원의 친구들”은 (재)서울그린트러스트의 공원을 함께 가꾸는 시민참여활동이자 공원을 지키는 캠페인이다. “공원의 친구들”을 통해 시민들은 즐거운 공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공원을 바라보게 된다. 또한 시민들이 주인인 공원이 시민들의 손으로 가꿔지게 된다.   경북생명의숲은 올해로 3년째 “공원의 친구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송도솔밭 도시숲의 솔잎긁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총 16회차의 송도솔밭 도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운영하였으며 1365포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봉사자부터 동지고 학생, 기업 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총 4회차로 진행된 환호공원에서의 봉사활동은 맥문동 심기, 야생화 씨앗공 던지기, 낡은 의자에 페인트칠하기와 새들이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는 새 모이 만들어 걸기 등 색다른 봉사활동 기획하여 봉사자들에게 봉사의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또한 올해는 특별하게 소규모 공원 역시 지원할 수 있어 지난 2019년에 포스코엠텍, 포항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생명의숲이 함께 조성한 효자3어린이공원에 말채나무와 맥문동을 심을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있는 한 해가 되었다.  마지막 봉사활동은 1365 포털사이트에서 신청을 받은 시민들 40명이 참여하였으며 송도솔밭 도시숲에서 오랜 기간 떨어져 쌓인 소나무 낙엽을 긁어 포대에 담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렇게 모인 포대들은 인근 블루베리 농장의 멀칭제로 사용되어 자원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경북생명의숲 담당자는 “2021년 경북생명의숲의 “공원의 친구들” 사업은 지난 20일을 마지막으로 총 365명의 봉사자와 총 1,095시간의 봉사활동으로 마무리 되었다. 벌써 내년 시작을 기다리는 봉사자가 많은 만큼 꾸준한 봉사를 운영할 수 있는 계획을 모색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11-23
  • 솔잎혹파리 피해조사를 위한 현장교육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8월 27일, 솔잎혹파리 발생조사 및 내년도 방제계획 수립을 위해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 소재 국유림에서 7개 관리소 산림병해충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 교육 및 토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솔잎혹파리 피해 상황을 정확히 조사하기 위하여 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 전문가를 초빙하여 충영(벌레혹)형성율 조사 실습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발생 조사 요령과 효과적인 방제계획 수립, 방제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충영형성율 조사: 솔잎혹파리 피해도 구분을 위한 조사방법으로 솔잎혹파리 유충이 솔잎 기부에 충영을 형성하여 그 속에서 수액을 흡즙·가해하므로 솔잎을 채취, 충영 형성 솔잎 수를 조사하여 피해도 구분 (충영형성 솔잎수÷총 솔잎수)x100 ** 피해도 구분 : 심(50% 이상), 중(20∼50% 이상), 경(20% 미만) 솔잎혹파리 피해는 외관상 징후가 잘 나타나는 8∼9월에 집중적으로 조사하며, 조사 결과를 근거로 피해도, 발생규모, 입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년도 5월에 나무주사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한 피해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현장조사 능력을 숙련시킨 후 피해지역에 대해 정확한 조사를 진행하여 강원지역 산림의 소중한 자원인 소나무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8-27
  • 한라산 자락 사려니 힐링 체험 농장 단상(斷想)
    소나무와 야생나무로 우거진 사려니 숲 속 오솔길 따라 하천너머 황금빛 햇살이 아침을 여는 숲 속에 자연과 더불어 인생을 즐기는 곳이 있다.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주인은 따스한 손길로 나무를 만지고 꽃을 만지고 곰취와 쑥을 만진다. 예전엔 소나무와 잡초로 무성했다. 아무 쓸모없는 황무지 넓은 땅을 10여 년간 개간하면서 암석을 꺼내고 잡초를 뽑아 자연 그대로 보존하고 싶었던 농장대표 강익범 농학박사는 문명을 가까이 하지 않았다고 한다.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고 흙과 나무와 돌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고,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산 속 낙원 농장을 만들고자 하는 신념으로 사려니 힐링 체험 농장이 탄생되었다고 한다.   농장에 들어서면 꽤 몸짓이 큰 소나무가 손님을 맞이한다. 양 옆에 여리고 여린 쑥쑥 이가 향기를 담아 고개를 내밀고, 휴식 놀이공간에는 정자나무와 춘향, 이도령이 생각나는 왕 그네가 산들바람에 춤추고 있다. 한켠에는 장작나무 땔감을 쌓아놓고 하나씩 하나씩 깡통 아궁이 속으로 들어간다.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아궁이 돌판 뚜껑에 입 안을 즐겁게 만드는 삼겹살이 부지직 소리를 내며 군침을 돋운다. 깡통 아궁이는 불꽃을 날려 엄한 곳에 구멍을 내기도 한다. 수많은 손님들이 왔다 간 흔적은 검게 그을린 돌판 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양애, 달래, 고사리, 두릅, 버섯, 냉이, 쑥, 곰취 등 산나물이 가득하다. 허기진 배를 채울 땐 바로 즉시 공수해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가 있다. 차곡차곡 쌓인 찬장 사이로 보이는 수많은 그릇은 언제든지 반길 준비가 되어 있다. 너나 할 것 없이 사용해서 제자리에 갖다놓는다. 지인들은 농장주가 없어도 내 집인 듯 드나든다. 넓은 농장은 사람들의 쉼터고, 여가생활을 즐기는 곳이다. 즉, 말하자면 힐링하면서 산촌을 체험하는 학습 공간이다. 와흘 여가마을의 촌장이신 농장대표는 나눔과 베품을 생활화하며 사람들을 좋아한다. 버섯과 쑥, 곰취는 주인이 없다. 먼저 보고 필요한 사람이 임자인 것이다.  밤이 되면 태양광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로등 불빛에서 카멜레온 하얀 쑥을 볼 수 있다. 밤이슬을 맞으면 온 몸을 움츠려 깃을 꼿꼿이 세우고 잎사귀를 뒤집는다. 하얀 서리꽃을 연상케 하는 오묘한 모습은 사려니 농장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밤하늘에 떠 있는 별빛은 별 뜨락에 유일한 친구가 되고, 풀벌레의 얄궂은 소리는 고요한 적막함을 깨운다.  뽕나무 열매가 바람에 떨어진다. 하얀 막 위에 검게 익은 오디가 사방팔방으로 그림을 그린다. 누군가 기다리는 모양이다. 다음날이면 임자를 만날 수 있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하디귀한 흑오미자도 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꽃망울을 터트리며 힘자랑이라도 하듯 소나무를 휘감아 하늘 높이 치솟는다. 주인이 가장 아끼는 흔치 않은 나무다. 줄기를 자르면 솔잎 냄새가 나기도 하고, 덩굴을 자르면 술 냄새가 나기도 한다. 산악지역에서 자라는 흑오미자는 감기·천식에 좋고, 차로 끓여서 따뜻하게 마시면 된다.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 주름진 주인 얼굴에서 사랑이 담긴 삶의 흔적을 엿 볼 수 있었고, 진심으로 자연을 아끼는 마음은 그의 해맑은 미소가 답해주고 있었다.  산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 곳에 자연과 머물 수 있는 공간, 사려니 힐링 체험 농장이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8-19
  • (연재)"귀산촌을 위한 구들 온돌 따라놓기" 를 연재하며
      전통 직불난방 구들전통난방 구들은 신분격차에 따라 농사 부산물이나 재목으로 쓸 수 없는 화목으로 아궁이에 불을 지펴 취사와 난방을 동시에 해결하며 혹독한 추위에도 우리 선조들은 살아왔지만 경제 개발의 산물 화석연료 에 밀려 고유난방이 외면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작금에 전원생활과 건강을 생각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조금씩 구들 난방에 관심을 같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정부차원에 권장사업으로 지원한다면 산불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아 궁 이                                                                     산천 나무   불을 때던 아궁이가 사라지면서 산천에는 쓰러져 있는 나무들이 길을 막고 불이나면 불쏘시게 가 되어 수 핵 타의 산림을 잿더미로 변하게 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아궁이를 만들어 죽은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게 되면 산불 예방은 물론 외화 절약에도 큰 몫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60년대 어릴적 기억으로는 산불이 나면 동네 사람들이 소나무 가지로 불을 끄고 적은 면적만 탓 던 것은  솔잎이나 풀잎 같은 낙엽들을 다 끌어모아  아궁이에 연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불길 차단효과로 많은 산림을 보호할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된다.  산림을 가꾸는 일이 중요하지만 산불예방은 더욱 중요 하다   구들연구가 赴款(부관) 문재남 원장은 40년 이상 전통구들과 현대구들을 연구하며 새로운 고래방법을 특허와 논문을 통해 발표하고 후학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우리가 바로 알고 가야 할 것은 구들을 세계 통용어로 온돌이라 하며 간접난방으로 호스를 깔면 온수난방이고 아궁이에 불을 때면 직불 난방 이라한다. 赴款(부관) 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직불난방 구들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하여 2~3일에 한번 불을 때는 아궁이 만드는 방법부터 구들시공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능과 기술을 시행착오 없이 시공 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는  강좌를 연재하고자 한다.                 줄 고래           혼용고래        갈비고래   (기고) 나무와 흙 구들연구원  055-366-2006   원장 문재남  특허 세줄 亞자구들 , 전통구들 시공, 황토집 짓기 ,구들 교육            연재목차 - 우리전통난방 구들1강 - 구들이란무엇인가2강 - 赴款 구들의 7대 원리3강 - 구들시공 계획과 준비4강 - 구들시공방법 하방벽 쌓기5강 - 이맛돌 선택과 올리는 방법6강 - 연도 만들기7강 - 시근담 쌓기8강 - 함실벽 쌓기9강 - 고래턱과 고래개자리 쌓기10강 -고임돌과 고래뚝 쌓기11강 - 하부 부토채우기12강 - 불목과 불목돌 놓기13강 – 구들장놓기14강 - 연기 잡기와 축열하기15강 - 구들장 위 부토 와 초벌 미장16강 - 아궁이 만들기와 불문달기17강 - 굴뚝개자리와 굴뚝세우기18강 - 특강 특허 3줄 아자고래19강 -  부관구들 총정리
    • 오피니언
    2021-07-07
  •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15일 착공식 개최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 이현종 철원군수 등 참석자들과 첫삽을 뜨고 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6·15 남북공동선언 채택일인 6월 15일 강원도 철원에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하여 지능형(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예찰·진단 및 연구시설과 임농복합경영 등 다목적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 박철 통일부 교류협력실장, 이상철 육군 제5보병사단장,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현종 철원군수, 민간단체장,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번지 일원에 사업부지 110,897㎡ 중 건축면적 2,185㎡, 연면적 2,605㎡ 지상 2층 규모로 지능형(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연구·전시실을 갖추고 2021년 12월 완공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는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도적 지원이며,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를 통해 산림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이 1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가운데) 등 참석자들과 솔잎혹파리 천적 먹좀벌을 방사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6-15
  • (기고) 2050탄소중립 전략엔 산림경영의 기본 인프라인 산길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꼭 반영되어야 한다.
    2050탄소중립 전략엔 산림경영의 기본 인프라인 산길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꼭 반영되어야 한다.      칭찬과 격려를 받으며 추진되어야 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부문전략’이 임업계와 환경단체간의 큰 견해 차이로 갈등이 심화되자 산림청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9월에 확정할 계획이라 한다.    나무는 탄소동화작용을 통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건축재나 가구재로 활용되는 잘 자란 나무는 탄소를 저장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이 산림부문 탄소중립정책의 주요 부분을 차지한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국토의 2/3가 산림이니 산지를 자원화해서 세계적으로 고갈되어 가고 있는 목재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국익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산림의 67%가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사유림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산주들은 지난 수 십년간 아무런 소득없이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해 놓은 벌기령 즉, 나무를 벨 수 있는 나이에 따라 키우기만 해왔고, 보안림 등 각종 규제에 묶여 헌법에서 정한 정당한 재산권 행사에도 제약을 받아 왔다. 소, 돼지의 구제역, 오리, 닭의 AI 발생 시 살처분에 따른 보상이 뒤따랐으나, 산불이나 솔잎혹파리, 소나무재선충으로 수십 년 키워온 재산이 매몰되어도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고 감내해야만 했던 산주들이다.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2018년 기준으로 연간 221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국민 한 사람이 해마다 428만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는 계산이다. 환경단체에서 임업경영의 핵심인 목재수확을 “싹쓸이 벌채”라고 매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동안 무임 승차해 온 혜택이 줄어들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있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수익자부담원칙에 입각하여 어느 일방의 무한한 희생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정당한 가치를 지불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때가 도래한 것이다.    산주가 나무를 벌채해서 얻는 수익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을 비교해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것이다. 가칭 ‘산림탄소세’를 신설하여 재원을 조달하자. 산림의 공익적 가치에서 얻는 수익이 많을 경우, 산주는 벌채를 택하기 보다는 나무를 보전하길 희망할 것이다. 국민의 안녕을 염려하는 환경단체가 원하는 대로 독일이나 오스트리아처럼 아름드리나무가 가득한 미래의 숲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우리는 왜 유럽의 임업 선진국들 처럼 솎아베기를 하지 못하고 모두베기를 하고 있을까? 이유는 딱 한 가지다. 산에 길이 없기 때문이다. 임업 선진국의 ha당 임도밀도는 독일 46m, 오스트리아 45m, 일본과 캐나다 13m로 우리나라의 3.6m보다 훨씬 높다. 길만 있다면 대형 목재수확 장비로 솎아베기를 해도 경제성이 확보된다. 산에 버려지고 있는 미이용 바이오매스도 알뜰하게 수집하여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면 산불 예방은 물론 수만 개의 일자리도 창출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달 P4G정상회의 전 공개된 특별영상에 출연해 “인생을 다시 산다면 나무를 전공하고 싶다.”고 하였다. 국가경영이나 법률분야에는 누구보다 많은 경험과 학식을 갖춘 대통령도 전문분야가 아닌 나무 키우는 것에 대하여는 겸손함을 보여주었다. 나무를 키우고 목재를 생산하는 임업경영은 ‘나무를 전공’하고 생업으로 살아가고 있는 임업인과 산주에게 제발이지 믿고 맡겨두자. 그리고 임업인들이 그토록 갈망하는 산림경영의 기본 인프라인 산길을 만들어 주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지불하면서 기다려 보자. 귀한 목재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탄소중립의 시대가 곧 이루어질 것이다.   (사)한국사유림발전연구회 손득종 회장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6-11
  •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운영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석철)는 소중한 자원인 숲을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산림병해충이 집중되는 시기인 6월초에서 8월말까지 3개월 동안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집중적인 예찰 및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영월국유림관리소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등 주요 산림병해충은 물론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작년부터 영월관내 대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매미나방에 대한 드론방제를 시범적으로 도입, 적기방제를 실시하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과 농경지에 동시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에 대하여 군청, 농업기술센터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합동방제를 실시하고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소장 강석철은 산림병해충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적기방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주변에서 산림병해충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033-373-4052)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6-01
  • 남부지방산림청,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적기 대응을 위하여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솔껍질깍지벌레, 참나무시들음병, 매미나방 등 주요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방제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금강송 군락지,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로부터 지키기 위해 관계 시·군과 합동으로 ‘금강송 지키기 책임예찰·방제’를 추진 중이다.  o 책임예찰 시기 : ’21.5. ∼ 9. / 지역 : 5개 시·군(영주시, 봉화·영덕·영양·울진군)        * 남부청(영주·영덕·울진관리소), 경북(영주시, 봉화·영덕·영양·울진군)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관련하여 3월말까지 소나무류 고사목 33,585본 제거사업을 완료하였으며, 5월에는 무인헬기를 활용한 매미나방 항공방제 40ha를 실시하였다. 또한 솔잎혹파리 32ha, 참나무시들음병 454ha 방제를 진행중이며 향후 돌발해충 지상방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효형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시기를 맞아 예찰을 강화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 일반·기타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5-31
  • 중앙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중앙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산림청은 병해충 방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 방제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본청 내 중앙대책본부를,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등 275개 기관에는 지역대책본부를 설치해 체계적인 방제에 나선다. 앞으로 대책본부는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병해충은 물론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매미나방, 미국흰불나방 등 외래·돌발병해충에 대한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적기방제 추진으로 방제효과를 높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과 농경지를 이동하면서 큰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에 대해서도 농촌진흥청과 예찰‧방제 협력체계를 통해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무더운 여름철 산림병해충이 확산하지 않도록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산림지역의 병해충 피해가 의심될 경우 가까운 시·군·구청 산림부서에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27
  • 익산산림항공관리소, 민관 산불진화 합동훈련 실시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항송)는 5월 18일 화요일 전북 완주군 용진읍에 소재한 봉서사에서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스님들과 함께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산불상황을 부여하여 기계화 산불진화 시스템을 활용한 민관 합동훈련으로 이루어졌으며 훈련 종료 후 목조 문화재 보호를 위한 이격공간 조성사업을 진행하였다. 봉서사 연수 주지스님은 “진묵대사와 해인사 대장경에 얽힌 설화가 있다. 해인사 대장경각 옆에서 불이나 대장경이 위험해지자 진묵대사가 솔잎에 물을 적셔 불길이 번지는 곳에 몇 번 뿌리자 갑자기 폭우가 내려 불길을 잡음으로써 대장경판의 위기를 구하였다는 일화가 있다. 진묵대사가 수도한 봉서사에서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였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목조 문화재를 보호하는 훈련을 하게 되어 뜻깊고 석가탄신일은 특히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공휴일이니 유명 사찰과 산림은 항상 인접해 있음을 명심하시고 산림 내 연소행위를 철저히 금해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05-18
  • 함양국유림관리소, 학교 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시행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하동군 공동방제구역(옥종면, 북천면)내 초․중학교 주변 소나무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사전예방을 위해  오는 23일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나무주사 대상지는 지난해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 하동군과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에 위치한 학교로 옥종초등학교, 옥종중학교, 북천초등학교 3곳이다.  예방나무주사는 건강한 소나무에 천공기를 이용해 구멍을 뚫고, 약제를 주입하는 작업이다. 약효는 2년간 유지되며, 작업이 완료된 나무에는 약성분이 남아 있어 솔잎을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않도록 라벨지를 부착한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예찰․방제활동과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소나무재선충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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