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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도시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줄이고 쾌적한 여가생활 누려요!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5일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도시숲 조성을 위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공동산림사업이란 산림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과 지방산림청간 공동 협약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으로 추진되는 도시숲 조성사업은 과거 30년 이상 채석장으로 이용하다 복구한 국유림에 공동산림사업을 통한 도시숲을 조성하여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녹색생활공간 제공 등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도시숲은 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마도산업단지와 쌍송·은장공단, 팔단산업단지 주변 국유림 20.8ha에 백합나무·수양버들·은행나무·느티나무 등 미세먼지 흡수에 효과적인 수종을 식재한다. 또한, 다양한 테마정원과 산책로, 산림교육장, 산림레포츠 시설 등을 도입하여 각박한 도시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잠깐의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과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우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으로 숲의 중요성이 여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도시숲 조성으로 신규 산림탄소흡수원을 확충하여 기후변화위기 대응에 기여하고자 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1-04-15
  • 부여군, 이번 주말 ‘서동공원’ 밤 밝힌다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보름 앞둔 오는 23일 서동공원이 사랑과 왕궁의 위엄, 순결로 밤을 환히 밝힌다. 부여군은 23일 저녁 8시 30분 이용우 부여군수와 이경영 부여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궁남지 일원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한다. 올해 연꽃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성숙해진 테마로 구성되어 사전 점등식부터 많은 인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꽃愛 빛과 향을 품다’라는 주제로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간 치러지는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서동과 선화의 로맨틱한 사랑이 넘치는 백제정원과 로맨틱한 핑크빛과 정열의 붉은 빛으로 사랑을 스토리화 했다. 또, 무왕과 왕비가 뱃놀이를 즐겼던 백제정원을 콘셉트로 수양버들과 연꽃밭을 연출해 백제정원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순결을 상징하는 백합과 화이트 조명을 사용하여 서동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추억을 나누는 장소로 다가갈 전망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탐방로 주변 조명을 더욱 확충하고, 주차편의 시설도 대폭 확충했다”며 “사전점등으로 본 축제 기간에 벌어질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7-06-21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울산 첫 ‘유아숲 체험원’ 동구에 조성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와 동구청은 10일 동구 서부동 산 135­6 일원의 임야 2000㎡ 산림청 부지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이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시설로, 인위적인 시설물을 최대한 배제해 숲의 나무와 풀, 물 등 자연속 있는 그대로를 느끼고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이번에 유아숲체험원이 들어서는 동구 서부동 녹수일대는 일일 약 1000여명의 주민이 찾는 3만8000㎡ 규모의 주민휴식공간인 큰마을저수지 인근에 위치한데다, 녹수초등학교, 동부도서관, 아파트 대단지와 접근성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곰솔나무, 상수리나무, 편백나무, 때죽나무 등 16종의 식물군락과 고라니, 다람쥐 등 동물, 수양버들, 갯버들, 꽃창포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등 도심 속 자연이 잘 보존돼 있는 지역이라 동구는 지난해부터 이곳에 유아숲체험원을 유치하기 위해 산림청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산림청은 약 1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유아들이 자연속에서 숲 체험과, 생태놀이, 관찰학습 등을 할 수 있는 ‘야외체험학습장’을 비롯해 우천 등을 피할 수 있는 간이목재시설의 ‘대피시설’과 자연소재의 의자 및 탁자 등 ‘안전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숲해설가 2명을 배치해 체험원을 찾은 유아들에게 재밌고, 유익한 자연 및 숲해설과 아이들 스스로 놀이를 찾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 3월20일 산림청 및 울산시 관계자, 임재택 숲유치원협회장 등 전문가 16명이 현장을 찾아 운영방식 및 추진일정을 조율하는 토론회를 가졌으며, 3월부터 4월까지 실시설계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가 8월께 시범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울산의 경우 젊은층 인구와 유아와 관련한 자연체험장에 대한 수요가 많은 곳이지만, 자연과 숲을 체험할 만한 마땅한 유아체험장소가 없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림청은 오는 2017년까지 유아숲체험원을 전국적으로 25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의정부, 경북 구미, 부산 등 8곳을 시작으로 지난해 강원도 홍천, 부산 해운대구, 경남 함양군 등 5곳이가 조성됐으며, 올해는 울산 동구를 비롯해 강원도 횡성, 충북 제천, 전남 순천 등 총 8곳에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4-04-13
  • 대구시, 낙동강변서 생명의 숲 가꿔!
    대구광역시 와 달성군 공무원 100여 명은 11월 9일 대구 식수의 취수원이 있는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 낙동강변 일원에서 생명의 숲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봄에 식수한 이팝나무, 수양버들 등 800여 그루의 큰 나무에 대한 수목 손질, 잡풀정리, 비료주기와 함께 주변 오물 수거 등 환경정비 작업을 병행했다. 낙동강 대구 구간에는 달성보에서 강정고령보까지 총 24.4km(소요시간 1시간 30분 정도)의 자전거길과 중간 중간에는 수변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즐기려는 시민과, 가족단위 혹은 직장에서 만추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활발한 이용이 기대된다. 한편, 수변공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구경찰청에서는 소속 경찰관 중 희망자 163명으로 구성된 Blue River 순찰대를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에 집중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 경찰관들은 일대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함께 자전거 펑크 수리, 간단한 부상자 응급처치 등 다양한 주민편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 강점문 공원녹지과장은 “낙동강변 숲 가꾸기는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획기적으로 변모된 수변공간을 한층 더 푸르고 울창한 생태공간으로 다듬어 나가는데 상당한 의의가 있다.”며, “강변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아름다운 낙동강 환경가꾸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2-11-12
  • 경주 ´덩굴길´을 아세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최근 2000m에 달하는 담장에 장미덩굴을 심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경주에는 덩굴길이 있습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최근 2000m에 달하는 담장에 15개 종류의 덩굴장미 2000여 그루를 심어 공원 관람객 뿐 아니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공원은 여름과 겨울에 피는 피튜니아, 천일홍, 채송화, 일일초, 마리골드, 달리아, 칸나 등 계절꽃 11종 1만6000본 식재를 완료했으며, 기존에 심어놓은 부채붓꽃, 원추리, 비비추 등 초화류 56종 11만본도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는 소나무를 비롯한 느티나무 사철나무, 수양버들 등 132종 8만4000여 그루의 나무가 녹색 향연을 펼치고 있으며, 4개 연못에는 수련, 부레잠옥, 노랑어린연 등 수생식물 5만6000본 등이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이명재 조경담당은 “공원에는 다년생 화초 11만본 외에도 1년에 4번 계절별로 꽃을 심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자투리 공간으로 볼 수 있는 담장에 덩굴장미를 심어 ‘덩굴길’을 개발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0-06-19

산림행정 검색결과

  • 도시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줄이고 쾌적한 여가생활 누려요!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5일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도시숲 조성을 위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공동산림사업이란 산림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과 지방산림청간 공동 협약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으로 추진되는 도시숲 조성사업은 과거 30년 이상 채석장으로 이용하다 복구한 국유림에 공동산림사업을 통한 도시숲을 조성하여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녹색생활공간 제공 등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도시숲은 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마도산업단지와 쌍송·은장공단, 팔단산업단지 주변 국유림 20.8ha에 백합나무·수양버들·은행나무·느티나무 등 미세먼지 흡수에 효과적인 수종을 식재한다. 또한, 다양한 테마정원과 산책로, 산림교육장, 산림레포츠 시설 등을 도입하여 각박한 도시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잠깐의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과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우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으로 숲의 중요성이 여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도시숲 조성으로 신규 산림탄소흡수원을 확충하여 기후변화위기 대응에 기여하고자 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1-04-15

산림산업 검색결과

  • 도시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줄이고 쾌적한 여가생활 누려요!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5일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도시숲 조성을 위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공동산림사업이란 산림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과 지방산림청간 공동 협약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으로 추진되는 도시숲 조성사업은 과거 30년 이상 채석장으로 이용하다 복구한 국유림에 공동산림사업을 통한 도시숲을 조성하여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녹색생활공간 제공 등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도시숲은 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마도산업단지와 쌍송·은장공단, 팔단산업단지 주변 국유림 20.8ha에 백합나무·수양버들·은행나무·느티나무 등 미세먼지 흡수에 효과적인 수종을 식재한다. 또한, 다양한 테마정원과 산책로, 산림교육장, 산림레포츠 시설 등을 도입하여 각박한 도시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잠깐의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과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우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으로 숲의 중요성이 여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도시숲 조성으로 신규 산림탄소흡수원을 확충하여 기후변화위기 대응에 기여하고자 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1-04-15

포토뉴스 검색결과

  • 도시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줄이고 쾌적한 여가생활 누려요!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5일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도시숲 조성을 위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공동산림사업이란 산림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과 지방산림청간 공동 협약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으로 추진되는 도시숲 조성사업은 과거 30년 이상 채석장으로 이용하다 복구한 국유림에 공동산림사업을 통한 도시숲을 조성하여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녹색생활공간 제공 등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도시숲은 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마도산업단지와 쌍송·은장공단, 팔단산업단지 주변 국유림 20.8ha에 백합나무·수양버들·은행나무·느티나무 등 미세먼지 흡수에 효과적인 수종을 식재한다. 또한, 다양한 테마정원과 산책로, 산림교육장, 산림레포츠 시설 등을 도입하여 각박한 도시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잠깐의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과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우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으로 숲의 중요성이 여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도시숲 조성으로 신규 산림탄소흡수원을 확충하여 기후변화위기 대응에 기여하고자 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1-04-15
  • 부여군, 이번 주말 ‘서동공원’ 밤 밝힌다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보름 앞둔 오는 23일 서동공원이 사랑과 왕궁의 위엄, 순결로 밤을 환히 밝힌다. 부여군은 23일 저녁 8시 30분 이용우 부여군수와 이경영 부여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궁남지 일원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한다. 올해 연꽃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성숙해진 테마로 구성되어 사전 점등식부터 많은 인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꽃愛 빛과 향을 품다’라는 주제로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간 치러지는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서동과 선화의 로맨틱한 사랑이 넘치는 백제정원과 로맨틱한 핑크빛과 정열의 붉은 빛으로 사랑을 스토리화 했다. 또, 무왕과 왕비가 뱃놀이를 즐겼던 백제정원을 콘셉트로 수양버들과 연꽃밭을 연출해 백제정원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순결을 상징하는 백합과 화이트 조명을 사용하여 서동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추억을 나누는 장소로 다가갈 전망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탐방로 주변 조명을 더욱 확충하고, 주차편의 시설도 대폭 확충했다”며 “사전점등으로 본 축제 기간에 벌어질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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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17-06-21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울산 첫 ‘유아숲 체험원’ 동구에 조성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와 동구청은 10일 동구 서부동 산 135­6 일원의 임야 2000㎡ 산림청 부지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이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시설로, 인위적인 시설물을 최대한 배제해 숲의 나무와 풀, 물 등 자연속 있는 그대로를 느끼고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이번에 유아숲체험원이 들어서는 동구 서부동 녹수일대는 일일 약 1000여명의 주민이 찾는 3만8000㎡ 규모의 주민휴식공간인 큰마을저수지 인근에 위치한데다, 녹수초등학교, 동부도서관, 아파트 대단지와 접근성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곰솔나무, 상수리나무, 편백나무, 때죽나무 등 16종의 식물군락과 고라니, 다람쥐 등 동물, 수양버들, 갯버들, 꽃창포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등 도심 속 자연이 잘 보존돼 있는 지역이라 동구는 지난해부터 이곳에 유아숲체험원을 유치하기 위해 산림청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산림청은 약 1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유아들이 자연속에서 숲 체험과, 생태놀이, 관찰학습 등을 할 수 있는 ‘야외체험학습장’을 비롯해 우천 등을 피할 수 있는 간이목재시설의 ‘대피시설’과 자연소재의 의자 및 탁자 등 ‘안전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숲해설가 2명을 배치해 체험원을 찾은 유아들에게 재밌고, 유익한 자연 및 숲해설과 아이들 스스로 놀이를 찾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 3월20일 산림청 및 울산시 관계자, 임재택 숲유치원협회장 등 전문가 16명이 현장을 찾아 운영방식 및 추진일정을 조율하는 토론회를 가졌으며, 3월부터 4월까지 실시설계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가 8월께 시범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울산의 경우 젊은층 인구와 유아와 관련한 자연체험장에 대한 수요가 많은 곳이지만, 자연과 숲을 체험할 만한 마땅한 유아체험장소가 없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림청은 오는 2017년까지 유아숲체험원을 전국적으로 25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의정부, 경북 구미, 부산 등 8곳을 시작으로 지난해 강원도 홍천, 부산 해운대구, 경남 함양군 등 5곳이가 조성됐으며, 올해는 울산 동구를 비롯해 강원도 횡성, 충북 제천, 전남 순천 등 총 8곳에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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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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