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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국유림관리소, 지역목재산업체와 “국산목재 유통구조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1일, 무주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남원산림조합,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 ㈜가온우드, 트리스쿨(주),영동오크통제작소, (사)한국목조건축협회와 “지역목재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국산목재를 다양한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공유·협력함으로써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및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에는 이명규 무주국유림관리소장, 윤영창 남원산림조합장, 최규웅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 이사장, 김영윤 ㈜가온우드 부사장, 김승범 트리스쿨(주) 대표, 영동오크통제작소 대표 정충호, (사)한국목조건축협회 구자일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호남지역 국산목재 원자재·중간재 공급 협력,▲국산목재 건축 내․외장재․구조재, 목공 체험교구, 오크통 소재 공급, ▲국산목재를이용한다양한 고부가가치 목재제품 개발 협력, ▲ 국산목재의 생산․유통 정보 공유,▲국산목재 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국산목재제품 건축 시공 및 목조건축 기술 개발 협력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기관은 무주국유림관리소(국산목재생산), 남원산림조합(제재·건조),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목조건축 구조재 생산), ㈜가온우드(건축내·외장재생산), ㈜트리스쿨(목공 키트 개발), 영동오크통제작소(국산 오크통 생산), (사)한국목조건축협회(목조건축 시공) 등 지역 국산목재 생산자·유통자 간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잘 가꿔온 산림자원을 지역목재 고부가가치 목재자원으로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명규 무주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 지역목재 산업체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목재 유통 체계 기틀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목재산업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12-03
  • 고급 증류주 숙성용 오크통, 이제 국산 참나무류로 만든다
      국내 참나무류 자원은 전체 산림면적의 22.3%(975천ha)로 소나무(1,342천ha, 30.7%) 다음으로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활엽수 중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참나무류는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떡갈나무 등 6개 수종이 있다. 이러한 참나무류는 향후 기후변화 우점종으로 예측되어 다양한 활용방안 마련과 고부가가치 자원화가 필요하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급 증류주 숙성용 오크통을 국산 참나무류를 활용하여 제작·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주요 참나무류를 대상으로 오크통의 누수를 막아주는 나무 세포벽 타일로시스(Tylosis) 함량을 실험·분석한 결과, 6개 수종 모두 관련 세포벽을 가지고 있어 오크통 제작이 모두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일로시스는 목재 내의 빈 공간에서 물의 이동을 막아주는 나무의 충전물질로 타일로시스가 발달해야 오크통에서 술이 새지 않는다. 타일로시스의 함유 비율은 갈참나무>신갈나무>굴참나무>떡갈나무>졸참나무>상수리나무 순으로 높았다. 또한, 국산 참나무류의 방향성 성분을 분석한 결과, 고급 증류주의 맛을 결정하는 코코넛, 장미, 바닐라향 등의 방향성분 지표물질이 특정한 온도에서 추출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식품연구원(KFRI)이 국산 참나무류의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을 위해 「전통주 숙성용 목통 제작 기술 및 국산화 기반 구축 연구」를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한 결과이다.. 개발에 참여한 국립산림과학원 강진택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국내 산림자원의 목표형 산림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자원 확보가 필요하며, 오크통 관련 산업의 기반구축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18
  • 도청 이전 앞둔 경북도, 산격동서 마지막 송년회
      도청 이전을 앞둔 경상북도가 대구 산격동에서 마지막 송년회를 가졌다. 올해 송년회는 경북도청과 반세기를 함께한 산격동의 추억과 신청사의 희망을 함께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30일 오후 도청 강당에서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는 ‘함께한 산격동 시대! 자랑스런 경북의 역사!’란 슬로건 아래 땀과 열정으로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년회는 도청 직원 음악 동아리팀(사운드 G#)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2015년 성과와 기록을 담은 영상물 상영, 정부 훈·포장 전수 및 도지사 표창 수여, 타임캡슐 봉인식,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투자유치, 국가상징 선양 등 분야별로 탁월한 업무추진으로 국·도정 발전에 공로가 있는 도민, 기관, 부서, 공무원에 대해 정부 표창 전수와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에게 주워지는 ‘2015 MVP공무원’에는 회계과 강성식 사무관과 신성장산업과 김남주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한 간부공무원을 직원들이 직접 선정하는 ‘신바람 賞’(도청공무원노동조합 주관)에는 소흥영 안전정책과장과 황형우 산림산업과장, 박재형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환경분석과장이 선정됐다. 올해 송년회에서는 ‘산격동 시대를 뒤로하고, 새로운 천년의 신도청의 서막을 맞이하는 소회’를 기록한 롤링페이퍼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50년을 함께한 산격동을 떠나 2016년도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경북의 시대를 열어가고자 하는 5,000여명의 도청 직원들의 각오와 다짐을 소원지에 작성하고 타임캡슐(오크통)에 담아 봉인하는 행사도 가졌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올해 한 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대 국제행사(세계 물포럼, 세계군인체육대회,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경북의 위상을 더 높이고 국가예산 12조원 확보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이러한 성과는 청춘과 열정을 산격동에 바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1-04

산림행정 검색결과

  • 무주국유림관리소, 지역목재산업체와 “국산목재 유통구조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1일, 무주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남원산림조합,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 ㈜가온우드, 트리스쿨(주),영동오크통제작소, (사)한국목조건축협회와 “지역목재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국산목재를 다양한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공유·협력함으로써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및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에는 이명규 무주국유림관리소장, 윤영창 남원산림조합장, 최규웅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 이사장, 김영윤 ㈜가온우드 부사장, 김승범 트리스쿨(주) 대표, 영동오크통제작소 대표 정충호, (사)한국목조건축협회 구자일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호남지역 국산목재 원자재·중간재 공급 협력,▲국산목재 건축 내․외장재․구조재, 목공 체험교구, 오크통 소재 공급, ▲국산목재를이용한다양한 고부가가치 목재제품 개발 협력, ▲ 국산목재의 생산․유통 정보 공유,▲국산목재 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국산목재제품 건축 시공 및 목조건축 기술 개발 협력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기관은 무주국유림관리소(국산목재생산), 남원산림조합(제재·건조),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목조건축 구조재 생산), ㈜가온우드(건축내·외장재생산), ㈜트리스쿨(목공 키트 개발), 영동오크통제작소(국산 오크통 생산), (사)한국목조건축협회(목조건축 시공) 등 지역 국산목재 생산자·유통자 간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잘 가꿔온 산림자원을 지역목재 고부가가치 목재자원으로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명규 무주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 지역목재 산업체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목재 유통 체계 기틀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목재산업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12-03

산림산업 검색결과

  • 고급 증류주 숙성용 오크통, 이제 국산 참나무류로 만든다
      국내 참나무류 자원은 전체 산림면적의 22.3%(975천ha)로 소나무(1,342천ha, 30.7%) 다음으로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활엽수 중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참나무류는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떡갈나무 등 6개 수종이 있다. 이러한 참나무류는 향후 기후변화 우점종으로 예측되어 다양한 활용방안 마련과 고부가가치 자원화가 필요하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급 증류주 숙성용 오크통을 국산 참나무류를 활용하여 제작·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주요 참나무류를 대상으로 오크통의 누수를 막아주는 나무 세포벽 타일로시스(Tylosis) 함량을 실험·분석한 결과, 6개 수종 모두 관련 세포벽을 가지고 있어 오크통 제작이 모두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일로시스는 목재 내의 빈 공간에서 물의 이동을 막아주는 나무의 충전물질로 타일로시스가 발달해야 오크통에서 술이 새지 않는다. 타일로시스의 함유 비율은 갈참나무>신갈나무>굴참나무>떡갈나무>졸참나무>상수리나무 순으로 높았다. 또한, 국산 참나무류의 방향성 성분을 분석한 결과, 고급 증류주의 맛을 결정하는 코코넛, 장미, 바닐라향 등의 방향성분 지표물질이 특정한 온도에서 추출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식품연구원(KFRI)이 국산 참나무류의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을 위해 「전통주 숙성용 목통 제작 기술 및 국산화 기반 구축 연구」를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한 결과이다.. 개발에 참여한 국립산림과학원 강진택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국내 산림자원의 목표형 산림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자원 확보가 필요하며, 오크통 관련 산업의 기반구축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18

목재이용 검색결과

  • 무주국유림관리소, 지역목재산업체와 “국산목재 유통구조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1일, 무주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남원산림조합,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 ㈜가온우드, 트리스쿨(주),영동오크통제작소, (사)한국목조건축협회와 “지역목재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국산목재를 다양한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공유·협력함으로써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및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에는 이명규 무주국유림관리소장, 윤영창 남원산림조합장, 최규웅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 이사장, 김영윤 ㈜가온우드 부사장, 김승범 트리스쿨(주) 대표, 영동오크통제작소 대표 정충호, (사)한국목조건축협회 구자일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호남지역 국산목재 원자재·중간재 공급 협력,▲국산목재 건축 내․외장재․구조재, 목공 체험교구, 오크통 소재 공급, ▲국산목재를이용한다양한 고부가가치 목재제품 개발 협력, ▲ 국산목재의 생산․유통 정보 공유,▲국산목재 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국산목재제품 건축 시공 및 목조건축 기술 개발 협력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기관은 무주국유림관리소(국산목재생산), 남원산림조합(제재·건조),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목조건축 구조재 생산), ㈜가온우드(건축내·외장재생산), ㈜트리스쿨(목공 키트 개발), 영동오크통제작소(국산 오크통 생산), (사)한국목조건축협회(목조건축 시공) 등 지역 국산목재 생산자·유통자 간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잘 가꿔온 산림자원을 지역목재 고부가가치 목재자원으로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명규 무주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 지역목재 산업체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목재 유통 체계 기틀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목재산업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12-03
  • 고급 증류주 숙성용 오크통, 이제 국산 참나무류로 만든다
      국내 참나무류 자원은 전체 산림면적의 22.3%(975천ha)로 소나무(1,342천ha, 30.7%) 다음으로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활엽수 중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참나무류는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떡갈나무 등 6개 수종이 있다. 이러한 참나무류는 향후 기후변화 우점종으로 예측되어 다양한 활용방안 마련과 고부가가치 자원화가 필요하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급 증류주 숙성용 오크통을 국산 참나무류를 활용하여 제작·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주요 참나무류를 대상으로 오크통의 누수를 막아주는 나무 세포벽 타일로시스(Tylosis) 함량을 실험·분석한 결과, 6개 수종 모두 관련 세포벽을 가지고 있어 오크통 제작이 모두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일로시스는 목재 내의 빈 공간에서 물의 이동을 막아주는 나무의 충전물질로 타일로시스가 발달해야 오크통에서 술이 새지 않는다. 타일로시스의 함유 비율은 갈참나무>신갈나무>굴참나무>떡갈나무>졸참나무>상수리나무 순으로 높았다. 또한, 국산 참나무류의 방향성 성분을 분석한 결과, 고급 증류주의 맛을 결정하는 코코넛, 장미, 바닐라향 등의 방향성분 지표물질이 특정한 온도에서 추출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식품연구원(KFRI)이 국산 참나무류의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을 위해 「전통주 숙성용 목통 제작 기술 및 국산화 기반 구축 연구」를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한 결과이다.. 개발에 참여한 국립산림과학원 강진택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국내 산림자원의 목표형 산림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자원 확보가 필요하며, 오크통 관련 산업의 기반구축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18
  • 영동오크통제작소, 최고 목공 기술과 국내산 참나무로 최고 품질
    국내 유일 포도·와인산업 특구인 충북 영동군에서 국내 와인산업 발전과 동고동락을 하고 있는 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 황간물류단지에 소재한 국내 유일한 오크통 제작업소인 영동오크통제작소(대표 정충호)에서는 225ℓ·100ℓ 등 대용량 오크통과 10ℓ·5ℓ 개인소장용 등 용량별 다양한 와인 숙성용 오크통이 생산된다. 최고 목공 기술과 국내산 참나무가 만나 품질 또한 최고를 자랑한다. 이전까지 국내 와이너리에서는 유럽산 오크통을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1개(225ℓ)당 가격이 120∼180만 원을 웃돌아 농가에 큰 부담을 주고 와인 생산 원가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영동오크통제작소(대표 정충호)가 설립되며 이러한 상황이 조금씩 바뀌었다. 숙성용 오크통은 225ℓ 110만 원 선, 전시용 오크통은 30만 원 선에 판매하고 있으며 맞춤제작도 가능해 와이너리 농가의 경영비 절감, 소득증대는 물론 국산와인 명품화에도 한몫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와인1번지로 도약 중인 영동군의 묘책이 적중했다.   50ℓ짜리 소형 오크통 제작 경험이 있는 영동 오크통 제작소(대표 정충호)를 황간물류단지에 유치했고 2억여원의 보조금으로 오크통 제작라인 설비를 지원하며 와인산업 발전에 의기투합했다. 정충호(남·64세) 대표는 40여년 넘도록 목공예에만 전념한 장인이다.   정 대표는 국내산 참나무를 하나씩 절단해 일정 기간 건조로 안정화시키고 정확한 맞춤제작으로 외형 완성 후 로스팅으로 적당히 그을려 오크통을 생산한다. 이렇게 제작된 오크통은 와이너리 농가에서 와인 숙성 과정을 거쳐 맛과 향이 한층 고급화된 와인을 탄생시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실험결과 국산 참나무는 유럽산보다도 폴리페놀 성분이 7%, 항산화도는 28%가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존 유럽산 오크통에 숙성한 와인보다 맛과 향이 더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런 연유로 국내 관련 공공기관과 연구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자문을 구하며 주류 숙성 연구에 관한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그동안의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오크통 제작은 물론 오크통 나무의자, 그네, 방갈로 형태의 쉼터, 승강장 등 오크통을 활용한 와인 연상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영동산업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정충호 대표는 "영동와인은 이미 전국에 명성을 떨치고 세계로도 진출하고 있다"라며 "와인 산업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으로 내가 가진 재능을 십분 활용해 영동이 와인1번지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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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국유림관리소, 지역목재산업체와 “국산목재 유통구조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1일, 무주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남원산림조합,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 ㈜가온우드, 트리스쿨(주),영동오크통제작소, (사)한국목조건축협회와 “지역목재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국산목재를 다양한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공유·협력함으로써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및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에는 이명규 무주국유림관리소장, 윤영창 남원산림조합장, 최규웅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 이사장, 김영윤 ㈜가온우드 부사장, 김승범 트리스쿨(주) 대표, 영동오크통제작소 대표 정충호, (사)한국목조건축협회 구자일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호남지역 국산목재 원자재·중간재 공급 협력,▲국산목재 건축 내․외장재․구조재, 목공 체험교구, 오크통 소재 공급, ▲국산목재를이용한다양한 고부가가치 목재제품 개발 협력, ▲ 국산목재의 생산․유통 정보 공유,▲국산목재 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국산목재제품 건축 시공 및 목조건축 기술 개발 협력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기관은 무주국유림관리소(국산목재생산), 남원산림조합(제재·건조),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목조건축 구조재 생산), ㈜가온우드(건축내·외장재생산), ㈜트리스쿨(목공 키트 개발), 영동오크통제작소(국산 오크통 생산), (사)한국목조건축협회(목조건축 시공) 등 지역 국산목재 생산자·유통자 간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잘 가꿔온 산림자원을 지역목재 고부가가치 목재자원으로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명규 무주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 지역목재 산업체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목재 유통 체계 기틀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목재산업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12-03
  • 고급 증류주 숙성용 오크통, 이제 국산 참나무류로 만든다
      국내 참나무류 자원은 전체 산림면적의 22.3%(975천ha)로 소나무(1,342천ha, 30.7%) 다음으로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활엽수 중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참나무류는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떡갈나무 등 6개 수종이 있다. 이러한 참나무류는 향후 기후변화 우점종으로 예측되어 다양한 활용방안 마련과 고부가가치 자원화가 필요하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급 증류주 숙성용 오크통을 국산 참나무류를 활용하여 제작·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주요 참나무류를 대상으로 오크통의 누수를 막아주는 나무 세포벽 타일로시스(Tylosis) 함량을 실험·분석한 결과, 6개 수종 모두 관련 세포벽을 가지고 있어 오크통 제작이 모두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일로시스는 목재 내의 빈 공간에서 물의 이동을 막아주는 나무의 충전물질로 타일로시스가 발달해야 오크통에서 술이 새지 않는다. 타일로시스의 함유 비율은 갈참나무>신갈나무>굴참나무>떡갈나무>졸참나무>상수리나무 순으로 높았다. 또한, 국산 참나무류의 방향성 성분을 분석한 결과, 고급 증류주의 맛을 결정하는 코코넛, 장미, 바닐라향 등의 방향성분 지표물질이 특정한 온도에서 추출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식품연구원(KFRI)이 국산 참나무류의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을 위해 「전통주 숙성용 목통 제작 기술 및 국산화 기반 구축 연구」를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한 결과이다.. 개발에 참여한 국립산림과학원 강진택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국내 산림자원의 목표형 산림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자원 확보가 필요하며, 오크통 관련 산업의 기반구축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18
  • 영동오크통제작소, 최고 목공 기술과 국내산 참나무로 최고 품질
    국내 유일 포도·와인산업 특구인 충북 영동군에서 국내 와인산업 발전과 동고동락을 하고 있는 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 황간물류단지에 소재한 국내 유일한 오크통 제작업소인 영동오크통제작소(대표 정충호)에서는 225ℓ·100ℓ 등 대용량 오크통과 10ℓ·5ℓ 개인소장용 등 용량별 다양한 와인 숙성용 오크통이 생산된다. 최고 목공 기술과 국내산 참나무가 만나 품질 또한 최고를 자랑한다. 이전까지 국내 와이너리에서는 유럽산 오크통을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1개(225ℓ)당 가격이 120∼180만 원을 웃돌아 농가에 큰 부담을 주고 와인 생산 원가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영동오크통제작소(대표 정충호)가 설립되며 이러한 상황이 조금씩 바뀌었다. 숙성용 오크통은 225ℓ 110만 원 선, 전시용 오크통은 30만 원 선에 판매하고 있으며 맞춤제작도 가능해 와이너리 농가의 경영비 절감, 소득증대는 물론 국산와인 명품화에도 한몫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와인1번지로 도약 중인 영동군의 묘책이 적중했다.   50ℓ짜리 소형 오크통 제작 경험이 있는 영동 오크통 제작소(대표 정충호)를 황간물류단지에 유치했고 2억여원의 보조금으로 오크통 제작라인 설비를 지원하며 와인산업 발전에 의기투합했다. 정충호(남·64세) 대표는 40여년 넘도록 목공예에만 전념한 장인이다.   정 대표는 국내산 참나무를 하나씩 절단해 일정 기간 건조로 안정화시키고 정확한 맞춤제작으로 외형 완성 후 로스팅으로 적당히 그을려 오크통을 생산한다. 이렇게 제작된 오크통은 와이너리 농가에서 와인 숙성 과정을 거쳐 맛과 향이 한층 고급화된 와인을 탄생시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실험결과 국산 참나무는 유럽산보다도 폴리페놀 성분이 7%, 항산화도는 28%가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존 유럽산 오크통에 숙성한 와인보다 맛과 향이 더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런 연유로 국내 관련 공공기관과 연구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자문을 구하며 주류 숙성 연구에 관한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그동안의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오크통 제작은 물론 오크통 나무의자, 그네, 방갈로 형태의 쉼터, 승강장 등 오크통을 활용한 와인 연상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영동산업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정충호 대표는 "영동와인은 이미 전국에 명성을 떨치고 세계로도 진출하고 있다"라며 "와인 산업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으로 내가 가진 재능을 십분 활용해 영동이 와인1번지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19-03-15
  • 도청 이전 앞둔 경북도, 산격동서 마지막 송년회
      도청 이전을 앞둔 경상북도가 대구 산격동에서 마지막 송년회를 가졌다. 올해 송년회는 경북도청과 반세기를 함께한 산격동의 추억과 신청사의 희망을 함께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30일 오후 도청 강당에서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는 ‘함께한 산격동 시대! 자랑스런 경북의 역사!’란 슬로건 아래 땀과 열정으로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년회는 도청 직원 음악 동아리팀(사운드 G#)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2015년 성과와 기록을 담은 영상물 상영, 정부 훈·포장 전수 및 도지사 표창 수여, 타임캡슐 봉인식,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투자유치, 국가상징 선양 등 분야별로 탁월한 업무추진으로 국·도정 발전에 공로가 있는 도민, 기관, 부서, 공무원에 대해 정부 표창 전수와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에게 주워지는 ‘2015 MVP공무원’에는 회계과 강성식 사무관과 신성장산업과 김남주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한 간부공무원을 직원들이 직접 선정하는 ‘신바람 賞’(도청공무원노동조합 주관)에는 소흥영 안전정책과장과 황형우 산림산업과장, 박재형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환경분석과장이 선정됐다. 올해 송년회에서는 ‘산격동 시대를 뒤로하고, 새로운 천년의 신도청의 서막을 맞이하는 소회’를 기록한 롤링페이퍼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50년을 함께한 산격동을 떠나 2016년도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경북의 시대를 열어가고자 하는 5,000여명의 도청 직원들의 각오와 다짐을 소원지에 작성하고 타임캡슐(오크통)에 담아 봉인하는 행사도 가졌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올해 한 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대 국제행사(세계 물포럼, 세계군인체육대회,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경북의 위상을 더 높이고 국가예산 12조원 확보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이러한 성과는 청춘과 열정을 산격동에 바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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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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