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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이전 앞둔 경북도, 산격동서 마지막 송년회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6.01.04 16:22
  •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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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도청 시대 맞는 직원 소회 담은 롤링페이퍼 전시해 눈길 -


 
도청 이전을 앞둔 경상북도가 대구 산격동에서 마지막 송년회를 가졌다.
올해 송년회는 경북도청과 반세기를 함께한 산격동의 추억과 신청사의 희망을 함께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30일 오후 도청 강당에서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는 ‘함께한 산격동 시대! 자랑스런 경북의 역사!’란 슬로건 아래 땀과 열정으로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년회는 도청 직원 음악 동아리팀(사운드 G#)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2015년 성과와 기록을 담은 영상물 상영, 정부 훈·포장 전수 및 도지사 표창 수여, 타임캡슐 봉인식,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투자유치, 국가상징 선양 등 분야별로 탁월한 업무추진으로 국·도정 발전에 공로가 있는 도민, 기관, 부서, 공무원에 대해 정부 표창 전수와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에게 주워지는 ‘2015 MVP공무원’에는 회계과 강성식 사무관과 신성장산업과 김남주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한 간부공무원을 직원들이 직접 선정하는 ‘신바람 賞’(도청공무원노동조합 주관)에는 소흥영 안전정책과장과 황형우 산림산업과장, 박재형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환경분석과장이 선정됐다.

올해 송년회에서는 ‘산격동 시대를 뒤로하고, 새로운 천년의 신도청의 서막을 맞이하는 소회’를 기록한 롤링페이퍼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50년을 함께한 산격동을 떠나 2016년도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경북의 시대를 열어가고자 하는 5,000여명의 도청 직원들의 각오와 다짐을 소원지에 작성하고 타임캡슐(오크통)에 담아 봉인하는 행사도 가졌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올해 한 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대 국제행사(세계 물포럼, 세계군인체육대회,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경북의 위상을 더 높이고 국가예산 12조원 확보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이러한 성과는 청춘과 열정을 산격동에 바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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