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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피닉스시 사막식물원 이사장,수원수목원 방문해 교류·협력 방안 논의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의 사막식물원 헤롤드 도렌베체르(Harold Dorenbecher) 이사장이 수원수목원을 방문해 수원시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헤롤드 도렌베체르 이사장은 15일 영흥수목원을 방문해 수목원을 시찰하고, 공원녹지사업소 수목원과 팀장들을 만나 식물 유전자원 교류 방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939년 설립된 피닉스시 사막식물원(Desert Botanical Garden)은 56만 6560㎡ 규모로 용설란·선인장 등 4379종의 식물이 있다. 사막 식물 관련 연구·교육·전시 등을 하는 비영리 식물원이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수목원과 피닉스시 사막식물원이 지속해서 교류·협력하며 발전하길 바란다”며 “국내외 식물원과 꾸준히 교류해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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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수원수목원에 국내외 자매도시 대표 식물 전시 추진
     수원시가 국내외 자매·우호도시의 대표 식물을 기증받아 내년 개장하는 수원수목원에 전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5월부터 18개 국제자매·우호도시와 6개 국내자매도시에 전시 취지를 설명하고, “도시를 대표하는 특색있는 식물을 기증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해당 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식물(종자·생체 등) ▲수원수목원의 주요 주제정원과 관련된 식물 ▲기타 관련 식물, 서적·표본·세밀화·연구자료 등의 기증을 요청했다.  현재 국내외 몇몇 자매도시에서 수원시에 기증 가능 식물, 기증 절차 등을 문의하고 있고, 수원시와 적절한 기증 방법을 논의 중이다.  수원시는 기증받은 식물을 수목원 내 적절한 장소에 전시하고, 식물 주변에 관련 도시를 안내하는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수원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는 타운즈빌(호주), 얄로바(터키), 톨루카(멕시코), 페즈(모로코), 프라이부르크(독일), 피닉스(미국) 등 18개다. 국내자매·우호도시는 제주·포항·전주·논산·거제시, 태안군이 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시 국내외 자매도시의 대표적인 식물을 수원수목원에 전시해 수목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수원수목원 조성이 자매도시와 우호를 더 돈독하게 하고, 환경·자연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는 서수원권인 장안구 천천동 일원에 ‘수원일월수목원(가칭)’, 동수원권인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 ‘수원영흥수목원(가칭)’을 조성하고 있다. 두 수목원 모두 준비를 거쳐 2020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했고,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수원일원수목원은 올해 11월, 수원영흥수목원은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이다.  일월수목원은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다. 체계적인 식물 수집·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등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수원시의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으로 조성한다. 습지원·숲정원·초지원·장식장원·겨울정원·빗물정원·맛있는정원 등 주제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영흥수목원은 14만 5400㎡ 규모로 조성된다. 논 경작지, 둠벙·산림 등 기존 자연생태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정원을 전시하고, 생활 속 식물 가꾸기 문화를 보여주는 ‘정원문화 보급형 수목원’이다. 수국원·그라스원·암석원·단풍나무원·논·습지초화원 등 주제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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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1
  •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GreenWay! 포항철길숲 낭만 걷기 행사 개최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GreenWay! 포항철길숲 낭만 걷기 행사”가 지난 5일 폐철도부지에 조성된 포항철길숲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낭만 가득한 포항철길숲에서 여성과 함께 만들어가는 녹색도시 포항의 모습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문화를 홍보하고 가족, 이웃과 함께 걸으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행복 가득한 포항 만들기에 보탬이 되고자 열렸다. 식전행사인 통기타 가수의 작은음악회를 관람한 참가자 전원은 추억의 국민체조로 준비운동을 한 후 포항철길숲 음악분수대에서 효자교회까지 낭만적인 도시숲길을 가족, 이웃과 함께 걸으며 가을이 시작되는 아름다운 밤을 즐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자매도시인 광양시 여성지도자 40명도 참여해  상호 상생협력의 다짐을 하고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박해자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포항의 새로운 명소인 낭만적인 포항철길숲을 함께 걸으며 가족과 이웃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여성과 함께 만들어가는 친환경 녹색도시 포항의 모습을 홍보하고, 지속발전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으로 가는 길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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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0
  • 가을 명품잔치 ‘제17회 구리코스모스축제’ 3일간 팡파르
    가을 명품 잔치로 수도권 최대 규모로 성장한 구리코스모스축제가 오는 9월 22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팡파르를 울린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5만 9천㎡ 규모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꽃 단지에서 ‘세대공감·오감만족, 코스모스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수도권 시민들을 유혹한다.   먼저 볼거리로는 시원한 한강변에 조성된 약 18,000평 규모의 코스모스 단지가 단연 으뜸으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힐링 공간과 구리시를 기억하는 추억의 공간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이곳 잔디광장에 설치될 40평 규모의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 행사로 가을밤의 열기를 달굴 예정이다.   아나운서 김홍성의 사회로 진행되는 23일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구리 시립합창단을 시작으로 SES 메인보컬 바다, 한국 최고의 발라드 가수 더원을 비롯해 구리시 문화예술분야 홍보대사인 문정선, 알에스프레소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어 24일 폐막공연에는 인기가수 이현우, 김정민, 캔, 김연숙 등이 출연해 멋진 가을잔치를 빛낸다.   특히 예전과 다르게 이번 축제에서는 그동안 어린이를 위한 체험요소가 빈약한 점을 보완하여 100㎡ 규모의 워터 워크볼 체험장과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마련하여 가족은 물론 온 세대가 공감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10여 종의 다양한 체험거리는 방문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자갈마당에서 벌어지는 살거리 코너에서는 구리한강시민공원의 지역적 여건으로 많은 방문객이 다녀감에도 지역 상권 활성화에 순기능을 다하지 못한다는 여론을 참작하여 시의 대표시장인 구리전통시장과 협력하여 전통시장 홍보관과 온누리 상품권이 활용 가능한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는 중소기업 홍보관과 자매도시 특산품 판매장도 연이어 개설하여 다양한 상품을 싸게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도 시화전, 사진전 등 각종 전시회와 시민건강 체험 한마당, 시민건강걷기대회 등 다양한 체험코스도 빼놓을 수 없는 기회이다.   시 관계자는 “구리코스모스 축제는 수도권 최대 꽃 축제로 성장해 도시 브랜드 가치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축제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시민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도보로 방문하여 주시고, 아름다운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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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5
  • 남양주 중소기업 몽골 해외시장 개척, ‘남양주 다산숲’조성사업 추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8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국제 우호협력도시와 경제교류 확대, 해외시장 진출 육성, 미세먼지와 황사 피해 감소를 위한 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몽골 울란바타르시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의 이번 국제 자매도시 몽골 울란바타르시 방문에 관내 기업으로 구성된 몽골 해외시장개척단과 함께하여 본격적인 경제교류의 물꼬를 텄다. 이번 방문에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명제태 회장을 비롯하여 몽골 진출에 관심이 있는 관내 기업 8개사가 참여하였으며, 방문기간 동안 개별 상담회를 통한 바이어와의 상담이 진행되었고, 몽골 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몽골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가 개최되어 양 상공회의소 간 경제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 몽골 국영방송인 UBS에서는 큰 관심을 갖고 직접 촬영을 실시하였으며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인터뷰하는 등 양 도시간 향후 경제교류 추진에 큰 기대를 보였다.   또한 몽골 울란바타르 KOTRA 무역관을 방문 시장현황 및 진출전략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고, 몽골 국립 백화점 유통 관계자 면담 및 재래시장 조사 등 우리 기업의 현지 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도시의 경제교류가 활성화 되어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국제 자매도시와의 경제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양주시는 미세먼지와 황사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2018년부터 몽골에 숲 조성사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이번 방문 기간 동안 협의를 통해 울란바타르시에“남양주 다산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14일 몽골 울란바타르시청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손도이 바트볼드 울란바타르 시장은 황사․미세먼지 피해를 감축하고 유엔사막화방지협약에 동참하기 위하여 몽골 울란바타르시에 『남양주 다산 숲』을 조성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몽골 고비사막에서 시작된 모래폭풍은 서해를 넘어 우리나라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어 산림청에서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약3천ha에 나무를 심은 바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도 사막화 방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는 “이와 같은 세계적 기류에 동참하고 사회에 공헌하고자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번 사업제안은 19년째 이어온 울란바타르시와의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키고 미래지향적 국제공헌 도시로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에는 양도시의 경제와 관광교류를 활성화하겠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앞으로 양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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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협력
    2017-08-23
  • 안양시, 자매도시 괴산군에 수해복구 릴레이 봉사활동 전개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괴산군에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1일 170 여명의 시 차원의 수해복구 지원단을 구성하고 덤프트럭, 쓰레기 집게차, 살수차, 방역차 등의 장비를 지원해 복구활동을 펼친데 이어 25일에는 재안양충청향우회(회장 이현호) 회장과 회원 30여명이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리 일원을 찾아 무너진 집안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토사제거 및 부엌 바닥을 시멘트로 메우는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22일에는 안양3동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 등 11개 사회단체 회원 30여명이 괴산군 청천면사무소에 수재의연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청천면 일대의 침수주택 토사를 제거하고 인삼밭의 지지대를 복구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괴산 군민들이 수해의 상처를 추스르고 조속히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라며, 자매도시의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7-28
  • 자매결연도시 인제군, 천안시 수해복구 자원봉사 펼쳐
    강원도 인제군(군수 이순선)은 27일 자매도시 천안시(시장 구본영)의 수해복구를 위해 두 팔을 걷고 동참했다. 이날 이순선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40명과 자원봉사자 30명 등 70명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목천읍 서흥리 일대를 방문해 하천제방에 마대를 쌓고 토사를 정비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천안시와 인제군은 지난 2013년 8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역축제에 상호 방문하면서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수해복구에 직접 참여한 이순선 인제군수는 “자매결연도시인 천안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며 인제군 직원들의 복구작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본영 시장은 “폭염으로 숨쉬기조차 힘든 시기에 먼 곳에서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도움을 주신 인제군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간 활발한 교류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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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7-28
  • 강릉시, 산불피해 이재민 복구 위한 생활안정지원 대책 마련
    강릉시는 지난 5월 6일 오후 3시32분경 성산면 어흘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임야 57ha, 주택건물 39동(전파 27동, 반파 1동, 기타 11동), 이재민 37세대 82명이 발생하는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 대해 조기 복구를 위한 생활안정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민은 관음1리경로당 3세대 6명을 포함한 5개소에서 총 16세대 30명이 분산되어 생활하고 있는 상태이고, 나머지 이재민 52명은 친척자택 등에 거주하고 있다. 이재민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30동을 5. 15일까지 설치하고,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행정지원을 해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며, 이재민은 공무원 책임제 운영방식으로 불편한 점, 요구사항 등을 의견 수렴하여 문제 해결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효과적이고 신속한 수습을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줄 것을 강원도 및 국민안전처에 5월 7일자 문서를 통해 요청하였고, 피해지원 확대를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 통신요금 감면, 초중고 학생 학비 지원 등을 행자부 외 9개 중앙기관과 10일 오전 10시 화상회의를 통해 지원 요청했다. 강릉시는 피해주민들을 위한 행정에서의 보상 지원은 현행법상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의연금 모금활동을 통해서 가전제품과 현금, TV, 냉장고, 세탁기 등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산림복구는 피해목 제거, 나무 식재 순으로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자매도시인 부천시, 동해시,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 평창군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전국 각지에서 빵, 물, 음료를 보내 주시고 격려하여 주신 덕택으로 조기에 산불 진화를 할 수 있어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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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1
  •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역사적 개막
    실크로드를 통해 고대 페르시아와 교류했던 신라 문화가 천여년의 시간을 거슬러 다시 인연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경주시는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가 지난 12일 오후 8시(한국시간 13일 새벽 1시)에 세계의 절반이라 불리는 이란의 진주 이스파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당초 개막식은 11일 예정이었으나 개막 30여분을 앞두고 갑작스런 폭우로 중단돼 하루 연기되었다.  이날 개막식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체헬소툰궁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공동조직위원장인 최양식 경주시장과 메흐디 자멀리네저드 이스파한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시의장 등 주요 내외빈, 이란 국민, 외국인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신라와 페르시아가 다시 만나는 역사적인 개막의 순간을 함께 했다.  식전공연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대의 재현으로 평가받고 있는 신라고취대 행렬과 국악 연주는 동양의 아름답고 신비한 선율을 선사했으며, 이란에서 90% 가까운 전대미문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대장금과 주몽의 OST 실내악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이란과 한국 공연팀의 합동연주가 이어지며 양국 인사들과 관람객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공식행사는 코란 낭송과 양국 국가 연주 후 경주시장과 이스파한시장의 개막기념사와 개막 선언을 알리는 폴로 시타, 그리고 두 도시 주요인사의 축사로 이어졌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개막기념사를 통해 “한국과 이란은 실크로드를 따라 문화와 경제, 다양한 문물을 활발하게 교류하며 세계 문화의 커다란 흐름을 이끌어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신라와 페르시아가 다시 만나 잊혀진 실크로드의 원류를 확인하고, 천여년전 함께 걸었던 길을 다시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국적과 이념을 초월해 서로 공감하고 하나가 되는 뜻 깊은 경험을 통해 양국이 문화와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흐디 자멀리네저드 이스파한 시장은 “실크로드를 따라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온 경주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문화축제가 진행되는 4일 동안이 신라 천년고도 경주와 페르시아의 수도 이스파한의 문화가 만나는 첫 꽃봉우리라면, 두 도시가 이제는 자매도시로서 우호와 교류를 증진해 더욱 활짝 꽃을 피울 것이다“고 밝혔다.  식후행사로 펼쳐진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전통의상 공연과 모듬북, 신라북, 대금 등 국악 연주, 이란 공연팀의 노래와 쿠쉬나메 주제공연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졌으며, 한국과 이란의 우정을 나타내는 양국의 국기 퍼포먼스로 행사에 참여한 수천명의 환호가 이스파한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이스파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서양의 만남 실크로드’ 동단에 한국이 있으며, 그 교류의 중심 도시가 경주였음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축제 문화축제로 4일간 공연, 전시, 영상, 체험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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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5
  • 물산업의 실리콘 밸리,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착공
    세계 물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인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착공식이 11월 10일(목) 오후 2시, 대구 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된다.  국가 물산업클러스터는 환경부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물산업 클러스터는 시험·연구시설, 실증화시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등 물산업 육성 지원시설*을 조성하여, 물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2천 950억 원(국비 2,335, 시비 615)을 투자하여 2018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 물기업 집적단지 : 481천㎡, 물산업 육성 지원시설과 연접해 조성 이날 착공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조경규 환경부장관, 조원진 국회의원, 추경호 국회의원 등 정·관계, 물기업, 학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물산업클러스터는 우리기업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물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물산업의 전초기지이다.  기업이 기술을 개발하여 시장에 진출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조성한다. 또한, 물 관련 전문가들이 협업하면서 첨단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개발된 기술의 검증과 보급, 해외진출을 지원하여 물산업의 글로벌 플레이어(global player)를 육성할 계획이다.  21세기 블루골드 시대에 우리의 강점인 IT, 제조 기술을 물산업과 접목하여 세계시장을 선도할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이끌어나가고자 물산업 육성 허브인 물산업클러스터를 기획했다.  세계적으로 물분야에 대한 인프라 투자가 증가하고 있고, IT, 에너지 기술 등 여러 분야를 융합하는 추세로, 선진국들은 글로벌 물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 투자규모('11~'30, OECD): 물 $18조 >통신 $8.2조 >교통 $5.4조 >전기 $4.2조 우리나라는 글로벌 물시장 선점경쟁에서 뒤쳐져 있지만, 이번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계기로 정부차원의 물산업 육성전략을 수립·추진하여 글로벌 물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이미 롯데케미칼, PPI평화 등 우수기술력을 보유한 16개의 물기업을 유치했으며, 입주예정기업인 엔바이오컨스, ㈜우진 등이 거대 물시장인 중국에서 수주 및 합자회사 설립 등의 성과를 이루는 등 해외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국내 물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대구 환경기초시설(하수, 정수)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21개의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기술개발된 제품(우진-교반기)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도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도 활발히 하고 있다. 미국 밀워키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자매도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이스라엘, 중국 이싱시, 샤오이싱 등과 물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미국의 WEF와도 기술교류협력을 체결하는 등 해외 전시회도 기업지원을 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가 물산업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대한민국이 글로벌 물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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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1
  • 예천군, 중국 보계시와 자매결연 체결
    예천군과 중국 섬서성 보계시는 26일 오전 9시 30분 예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다변화 되어가는 국제정세에 적극 대처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두 지역 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이현준 예천군수와 보계시 마빈 상무부시장은 양 도시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양 도시의 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자매도시 결연 협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체결에서 양 도시는 문화예술, 농업, 교육, 체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및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호 교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의했으며 협약체결로 양도시의 관계는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계시 대표단은 25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예천군을 방문했으며, 곤충도시의 면모를 한데 모은 곤충생태원, 한국수력원자력 예천 양수발전소, 예천천문우주센터, 군청 신청사 건설현장, 삼한C1 등 예천의 중요 관광지와 경북의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현장을 위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도시의 문화, 관광, 경제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이를 통해 양 도시 간의 상생발전은 물론 국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2013년부터 보계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4년 9월 29일부터 4일간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관계자가 보계시를 직접 방문해 당서기 접견, 기업체와 농업시설 견학과 함께 각종 현황 등에 대해 현지 확인 후 자매결연 의정서를 작성한 바 있으며, 이후 지속적인 교류 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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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30
  •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 명품 축제로 도약!
    오는 5월 7일(토)부터 5월 8일(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구의 심장부인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지역 대표축제인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열정’이란 주제로 대구의 봄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대구시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컬러풀퍼레이드와 2만여 명의 대구시민이 함께 도전하는 ‘분필아트 기네스 신기록 달성’ 등 예년과는 확연하게 차별화된 규모와 콘텐츠로 2016년을 대구축제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백미인 ‘컬러풀퍼레이드’가 5월 7일(토), 8일(일)양일간 매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에 이르는 약 2km 구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40개 팀 7천 3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진다.   ‘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퍼레이드에서는 첫날에는 전체팀 경연이, 둘째 날은 수상팀 앙코르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너비 6m의 중앙로에서 벗어나 너비 18m의 국채보상로에서 예년보다 5배 가량 많아진 참가자들이 각양각색의 공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어 어느 해보다 기대가 크다.   공간 이동이나 규모의 확대와 같은 외형적 변화뿐만 아니라 특히 기대를 갖게 하는 점은 해외 및 타 지역 퍼레이드단이 대거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가 즐비하다는 것이다.   해외팀으로는 일본 도쿄 삼바페스티벌 참가팀과 러시아 전통무용팀, 중국 변복팀, 자매도시인 칭다오시와 우호협력도시인 샤오싱시팀 등 6개 팀이 경연 부문에 참가하게 된다. 이외 필리핀, 베트남, 네팔, 몽골 등 대구 교민회 13개 팀도 참여해 고유의 전통 의상과 춤, 소품 등을 선보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서울시를 비롯해 광주, 원주, 안동 등 타 지역팀도 16개 팀에 이른다. 특히, 광주팀은 달빛동맹 차원에서 대구의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2.28대구민주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퍼레이드를 연출해 볼거리와 감동을 함께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호러페스티벌, 동의보감 진서 퍼레이드팀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와 역사적 유산 등이 총출동해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또한, 미스대구 결선에 출전한 24명의 미인들이 시티투어 오픈카를 활용해 카퍼레이드를 하며, 이 외에도 50여 대의 기상천외한 모양의 퍼레이드카가 등장하고 말과 모터사이클, 자전거 등을 활용한 이색적인 볼거리가 국채보상로를 가득 메울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가장 기대가 되는 것은 8개 구·군이 참여한 구군 퍼레이드팀이다. 각 지역의 독특한 자원을 소재로 하여 구·군별 100명에서 200명에 이르는 퍼레이드단들이 지역민의 자존심을 걸고 한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경연을 펼쳐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김광석을 소재로 한 퍼레이드를, 달성군은 특산품인 토마토와 사문진 나루를 통해 들여온 한국 최초의 피아노를 홍보하는 퍼레이드를 구성하고 있으며, 동구는 고려의 왕건과 신숭겸, 신라의 선덕여왕 등 동구의 역사와 관련된 인물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퍼레이드를 연습하고 있다.   서구는 목민관 퍼레이드와 서구 내 예술단체 및 젊은 예술가들이 참가한 퍼레이드를 펼치고, 달서구는 선사시대의 유적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대구의 오랜 역사를 보여주는 퍼레이드 준비에 열심이다. 수성구는 이동형 무대공연 트럭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하는 퍼레이드를 선사할 예정이며 북구와 남구는 북구 문화원과 대구보건대·대명공연문화거리 등과의 협력 작업이 한창이다.   퍼레이드는 오후 7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종로초등학교를 출발해 중앙네거리를 거쳐 메인 심사구간인 2.28기념공원을 지나 종각네거리에 이르는 구간 2km 구간에서 펼쳐진다. 구간마다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노보텔 인근에 관람석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공연을 감상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또 다른 빅 이벤트인 ‘컬러풀분필아트 기네스 도전’이 오는 5월 7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채보상로(중앙네거리~공평네거리)에서 시민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분필아트 세계 기록 중 최대 면적은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1만 8천 598㎡(2015년 8월 16일)이며, 최대 인원은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5천 391명(2009년 9월 20일)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서는 이 두 기록 중 최대 면적에 도전하게 된다.   분필아트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컬러풀페스티벌을 찾는 시민으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었다. 올 축제에서는 분필아트의 규모를 대폭 확대해 세계 최대 면적 달성이라는 세계 신기록 경신에 대구시민이 도전장을 냈다.   축제 당일 국채보상로의 교통이 통제되면 아스팔트 도로 위에 전문작가와 미술 전공 대학생들이 먼저 밑그림을 그리고, 그 틀에 시민 참가자들이 각자 그리고 싶은 그림이나 문구를 마음껏 그릴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이 드론으로 항공 촬영된다. 4월 28일까지 온라인 참가신청(www.cdf.or.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대구시민, 타 시·도민, 외국인, 남녀노소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또 하나 즐길거리는 ‘서문시장 야시장 매대’와 ‘대구 10味’등 푸짐한 먹거리다. 특히, 서문시장 야시장 매대의 경우 두 차례의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축제 기간 동안 외국인 대상 글로벌 평가 등을 거쳐 15명의 셀러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축제 공간 구성도 이색적이다. 중앙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의 구간을 D·A·E·G·U ZONE으로 구성하여 젊음과 역동적인 몸짓의 향연과((Dynamic) 오페라·뮤지컬·연극 등을 감상할 수 있고(Art), 매직쇼·마임 등을 즐기거나(Entertainment)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체험과(Good) 시민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Unique) 나이와 성별, 취미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점차 무르익어가고 있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4월 12일부터 대구도시철도 ‘컬러풀아트열차’가 운행을 시작했다. 5월 10일까지 운행되는 컬러풀아트열차 ‘대구-순환의 시간’은 3호선 2편성 6량에 설치되었다. 3호선은 객차로 들어오는 빛을 활용해 트릭아트 등 다양한 기법과 재료로 작업했으며, 지하철 1, 2호선에는 출입문과 창을 이용해 역동적인 대구 시민의 모습과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사진 이미지를 보여준다. 김병호, 손영복, 이재호, 이원기, 윤동희, 김영훈 등 지역의 젊은 작가들이 작업에 참여했으며, 3호선에는 ‘순환’이라는 이름으로 객차 바닥에 트릭아트 형태의 징검다리를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전시에 참여하게 했다.   이번 축제의 성공 여부는 도심 주요 간선도로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효율적인 교통대책 수립이 중요하다.   축제기간인 5월 7일부터 5월 8일까지 이틀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서성네거리와 종각네거리를 완전 차단함에 따라 주변의 교통 흐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 분야 전문가와 경찰, 축제사무국 등이 TF팀을 구성하여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했다.   특별교통대책은 행사기간 동안 시내 전역 교통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승용차 자율2부제를 시행하고, 행사장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수성·달서구 지역까지를 통제·저지·우회 등의 3단계로 범위를 나누어 시내로 유입되는 차량을 사전에 분산하거나 유입을 막는다. 아울러, 행사가 개최되는 국채보상로 주변 지역은 차량을 통제하며, 시내버스 21개 노선 391대 우회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책에 따르면 교통통제 근무 인력만 경찰과 대구시 공무원 등을 비롯해 1일 1천여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대책들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통반장을 통해 대구 지역 전 가구에 안내 전단지를 배포하고, 지역의 30만 초·중·고 학생을 통해 학부모에게 안내문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남은 기간 동안 대 시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국채보상로를 중심으로 한 통제구역 내에는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직접 방문 홍보를 시행하고, 가로배너 400조, 130여 개의 현수막을 주요 가로와 네거리에 부착하며, 그 외에도 아파트 단지 내 안내방송, 전광판 홍보, 시내버스 및 지하철 역사 홍보, 대형 쇼핑몰과 도심 주차장을 중심으로 전단지 배포나 현수막 게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퍼레이드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등 다양한 축제콘텐츠를 마련하여 전 시민이 함께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축제의 성공 여부는 시민 참여에 달려 있으므로, 많은 시민들께서 축제에 함께해 주시고, 교통통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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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5
  • 경북도청 품은 안동시, 국제 위상도 쑤~욱...
    하회마을과 유교책판 등 세계유산과 기록유산을 보유하면서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는 안동시가 도청 이전과 함께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국제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시가 국제적으로 자매의 연을 맺거나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도시는 모두 6개국 9개 도시. 일본의 사가에시와 카마쿠라시, 중국의 평정산시와 제남시, 곡부시, 이스라엘의 홀론시, 미국의 시더래피즈시, 그리스 코린트시, 페루의 쿠스코시다.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일본의 자매도시들이 교류의 주축을 이뤘으나 최근 한중인문유대 및 문화교류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과의 왕래가 더 활발해지고 있다. 이는 그동안 중국 공산당에 의해 배척돼 오던 유교사상이 시진핑 주석 등장과 함께 ‘공자(孔子)’ 바람을 일으키면서 유교사상이 모범적으로 실천되고 있는 안동이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광역행정의 중심도시 역할을 공유하고 있는 중국 산동성의 성도(成都) 제남시(濟南市)가 가장 적극성을 뛰고 있다. 공자의 고향으로 안동시와는 비교 자체가 무의미한 인구 7백만 명이 넘는 도시임에도 유교문화를 매개로 제남시측에서 안동과 교류를 희망해 재작년 12월 우호협약을 체결했었다. 지난해 9월 열린 ‘제남 국제우호도시 문화교류행사’에서는 제남시와 우호협정을 맺은 세계 27개 유수 도시 가운데 안동을 의전 서열 4번째로 배치하는가 하면, 개막식에 기조연설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올해도 안동에서 열릴 21세기 인문가치 포럼 초청과 함께 제남시에서 9월에 열릴 ‘국제우호도시 유화예술전’에 참가해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역사문화를 선보이는 등 상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최근에는 제남시 측이 중국 현지에서 안동의 브랜드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안동관’ 설치를 제안해 와 이달 17일 안동시 관계자를 파견해 설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안동관에는 안동농협을 참여시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관광 안동 홍보와 함께 ‘요우커 유치센터’로 활용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이 밖의 자매도시들과도 안동국제탈춤축제와 우호도시에서 열리는 문화행사 참여 등을 통해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9개 국제기구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국제도시 안동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 안동에 본부를 두고 유네스코 민간자문기구로 등록된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은 56개국 132개 단체가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올해도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NGO 포럼과 12월 에티오피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정부간 회의 등에서 사례발표 등을 통해 활동상을 알릴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유네스코 산하 NGO 포럼 이사 및 세계무형유산 등재여부를 심사하는 보드 멤버로 가입해 세계적 활동영역을 넓혀 갈 계획이다. 올 7월에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회원으로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총회에 참가해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등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이에 앞선 6월에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에 참가하여 안동시행복학습센터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10월에는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관광설명회에서 관광 안동을 세계에 소개한다. 이 밖에도 국제민간문화예술교류회(IOV)와 세계역사도시연맹(LHC), 세계건강도시연맹(AFHC),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물위원회(WWC)회원도시로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영국 여왕이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찾고 미국의 부시대통령 부자가 방문한 이후 안동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외국인들이 찾고 싶은 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경북도청을 품은 만큼 자매결연이나 우호도시 뿐 아니라 국제기구 등과의 교류를 확대해 경북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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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0
  • 추석맞이 상주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활발
    경북상주시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자매결연기관인 부산 연제구, 서울 강서구, 강남구, 동대문구, 강동구, 서울시청광장 등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펼쳤다. 대도시 소비자의 추석맞이 제수용품 및 선물 구입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쌀, 곶감, 한우, 사과, 배, 포도 등 제수용품을 비롯하여 벌꿀, 천마, 오미자, 잡곡류, 건채류 등 다양하고 우수한 선물용 가공제품을 선보여 부산 및 서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기간 동안 많은 재부 및 재경상주향우회원과 출향인사들이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행사장을 방문하여 상주 농특산물 구매․홍보활동을 펼쳐, 101백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상주시는 자매결연 기관인 부산 연제구를 비롯하여 서울 강서구, 강남구, 동대문구, 강동구, 용산구청과 매년 명절 때마다 직거래 행사를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양 도시 간 우의와 신뢰를 다져 나가고 있으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의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러한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개척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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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5
  • 부산시, 필리핀 세부주와 자매도시결연 체결
    지난 12월 16일(금) 오후 6시(현지시간) 허남식 부산시장이 필리핀 세부주를 방문해 그웬돌린 가르시아(Gwendolyn Garcia) 세부주지사와 ‘ 부산시-세부주 자매결연 협정’을 맺었다. 이로서 지난 6월 부산시-세부주 우호협력도시 체결의향서 서명 이후, 반년만에 부산시와 세부주는 정식으로 자매도시가 되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오전에는 세부주의회 관광국제위원회를 방문하여 부주지사겸 관광국제위원회 위원장인 아그네스 마그팔레(Agnes Magpale) 위원장을 비롯한 세부주 관광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세부주의 관광시책과 현황에 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양 도시간 관광교류를 비롯 교통, 교육분야에 대한 상호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하였다. 오후에는 세부주청사를 방문하여 그웬가르시아 부지사를 예방하고 항만과 국제공항을 가진 한국과 필리핀의 제2도시인 부산시와 세부주의 공통점에 대해 환담을 나눈 후, 관광과 항만분야의 교류를 통한 양도시의 교류와 공동발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가르시아 주지사는 세계5위인 부산항과의 교류를 통해 세부항이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항만분야 교류를 제안하고, 이에 허남식 시장은 양도시의 항만관계자간 교류를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예방 후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대표단은 세부국제컨벤션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 세부주의 대형크리스마스 점등식에 참석하여 가르시아 주지사와 함께 점등버튼을 누르고 필리핀의 연중 가장 큰 명절인 크리스마스를 함께 축복했다. 점등식 후 허시장은 세부주 크리스마스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원세부 엑스포 크리스마스 바자회’ 행사장을 둘러본 후, 부산-세부 자매결연 협정서 체결식에 참석했다. 12월 16일 오후 5시 필리핀 세부국제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정서 체결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부산시의회 백종헌 부의장, 부산시 국제대사, 필리핀 총영사 등과 그웬돌린 가르시아(Gwendolyn Garcia) 세부주 주지사와 세부주의회 의원, 세부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양 시장은 기념사에서 전통적 우방인 한국과 필리핀의 제2도시인 부산과 세부의 자매결연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와 경제, 문화, 행정, 관광, 항만 등 광범위한 분야의 교류를 통한 미래의 공동번영을 약속하였다. 필리핀 중남부의 정치·경제·문화·종교의 중심지인 세부주는 역사적으로는 16세기에 마젤란이 전략적 항구이자 무역 중심지로 조성한 도시이며, 필리핀 전체 해운·항공 물량의 80%를 처리하고 있는 물류중심도시이다. 현재는 JP Morgan, Mitsumi, BMC Group, Pentax 등 다수의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 한국전력이 진출해 있다. 또한 인구 250만의 세부주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적 흔적이 깃든 유적지가 많아 세계적인 관광휴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세부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는 134천여 명(‘11년 6월 기준 통계, 전체 외국관광객수는 330천명)으로 세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부산시-세부주 간에는 에어부산, 대한항공, 세부퍼시픽항공, 제주항공이 주4회 직항을 운영하고 있으며, 4시간 가량(3시간 35분에서 4시간 3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여 양도시의 교류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개대된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에 필리핀 세부주와의 자매도시 결연을 통해 전 세계 23개국 30개 도시와 자매(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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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9
  • 보건·환경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MOU 체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기곤)은 10월 5일 오전 10시 30분 보건환경연구원 2층 회의실에서 독일 함부르크 위생환경연구원(원장 Hans-Jahochim Breetz, 한스 브리츠)과 보건·환경분야 공동연구와 인적교류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그동안 연구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그간 국제교류를 의욕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이번 MOU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함부르크 위생환경연구원을 방문하고, 연구 과제를 꾸준히 교환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 끝에 성사되게 되었다. 함부르크 위생환경연구원(Hamburg Institut für Hygiene und Umwelt)은 독일 최대 항구도시 함부르크시 소속의 전문 연구기관으로 보건환경 분야에서 북부독일 최대 규모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자랑하는 기관이다. 이번 MOU 체결을 위해 독일 함부르크 위생환경연구원에서는 한스 브리츠 원장과 수산 시버스(Susanne Sievers) 환경연구부장이 부산을 방문한다. 이들은 MOU 체결에 앞서 10월 4일 부산시청을 방문하여 행정부시장 등을 예방하며, MOU 체결 후에는 보건환경연구원 실험실 견학, 향후 국제교류 활성화 논의를 위한 실무협의회에 참석하였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선진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여,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또한, 자매도시 결연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시와 함부르크시 사이의 교류 확대에도 좋은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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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04
  • 부산시, 2018 세계가스총회 유치 총력전
    세계에너지총회(WEC), 세계석유총회(WPC)와 함께 세계 3대 에너지 분야 총회로 불리는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의 유치를 위해 부산시가 발벗고 나섰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5시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세계가스연맹 주요 회원국 16개국 주한대사와 관계관을 초청해 '2018 세계가스총회 유치 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환영사, 2018 세계가스총회 유치위원장인 주강수 한국가스연맹회장의 축사, 한국가스연맹의 유치 계획 설명과 개최 후보도시인 부산을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부산관광컨벤션뷰로와 함께 유치 사절단을 결성,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자매도시 국가이자 주요 회원국인 터키의 이스탄불 시청과 앙카라 소재 터키 가스연맹, 모로코 카사블랑카 시청 과 카사블랑카 소재 모로코 가스연맹을 찾아가 지지를 당부했다. 또 한국가스연맹은 동력자원부 장관을 지낸 이봉서 명예위원장과 주강수 한국가스연맹 회장을 앞세워 세계가스연맹 회원국인 일본 등 25개국 가스협회 회장 등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서울, 대구를 제치고 우리나라 후보도시에 선정돼 지난 1월 세계가스연맹 국제본부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 현재 카타르 도하, 미국 워싱턴 등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개최지는 오는 10월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세계가스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2018 세계가스총회는 2018년 6월께 5일간 전 세계 60여개국의 회원을 비롯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유치시 생산유발 효과 등 경제 파급 효과는 1천100억원에 이르고 2천여명의 일자리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부산발전연구원은 분석했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세계가스총회가 유치되면 가스분야 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부산이 개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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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8
  • “예천 명품 농산물 직접보고, 체험하세요”
    예천 우수 농산물을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제12회 예천우리농산물축제』가 14일 개막됐다. 17일까지 나흘간 예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소백산 끝자락과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수백가지의 청정 농산물이 전시.판매된다. 이번 축제는 도시민, 출향인, 군민 모두가 참여하여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고 도농상생  예천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려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주요행사로는 공식행사와 공연행사, 전시행사, 판매행사, 부대행사로 나누어 다양하게 펼쳐지는데 행사내용은 공식행사로 축제 시작일인 14일 오전 10시 축제 개장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10시20분 추수 감사제를 올리고 11시 40분 군민화합 비빔밥 퍼포먼스를 실시 했다. 공연행사로는 기예단공연, 자매도시 특별공연, 초청가수공연, 흑응풍물단 공연, 색스폰 연주, 공무수행 밴드 공연이 열리며 전시행사로는 예천 농특산물을 읍면과 작목반별, 품목별로 전시하고 이들 출품 품목에 대해 14일 심사를 거쳐 15일 분야별로 시상식을 가지며 특히, 사과와 쌀 종합전시를 비롯해 예천요의 도자기와 옹기 전시, 정서 ? 산업곤충이 전시된다. 또한 판매행사로 과일, 채소, 잡곡, 임산물, 가공식품 등 청정예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게되며, 부대행사로는 군민화합행사인 비빔밥 퍼포먼스, 전통두부만들기 체험, 도예체험, 농산물 체험경기, 옹기 만들기 체험, 떡메치기 체험, 한우시식 등이 마련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이번 우리농산물 축제는 청정예천에서 생산된 최고의 농특산물과 농업을 소재로 한 예천만의 특색있는 축제로 운영하겠다” 면서 “예천사과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을 많이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람객이 우리지역을 찾아와서 보고, 느끼고, 체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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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5
  • 중국 정통 중의학 진수를 !
    경북영천시와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중국 하남성 개봉시 중의원 대표단(단장 방국명)이 영천한약과 함께하는 장수의 꿈을 테마로 개최되고 있는 제8회 영천한약장수축제에 초청되어 중국 정통 중의학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영천시와 개봉시는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21세기 글로벌시대 상생할 수 있는 국제환경조성과 교류증진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공무원 파견, 체육단체 교류, 청소년 홈스테이 실시 등 민․관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개봉시 중의원은 지난 2008년에도 한약축제에 한의사들이 참가하여 중국의 유명한 안마 진료를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개봉시 중의원의 원장이며, 대표단의 단장으로 참가한 방국명(庞国明)단장은 국가국무원 특별수당을 지원받는 중의전문가, 중국 제1회 중의건강 백명 의사의 한 사람으로 하남성 당뇨병 중서의학 접합 진료센타 주임 등을 역임한 정통 중의학의 최고 권위자이다. 중의원 체험관은 축제장의 최고 인기부스로 중의원 한의사들이 진맥을 통해 처방을 내려주고, 안마를 통해 몸속의 기와 혈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 안마를 받은 사람들은 몸이 하늘을 날 것 같이 가뿐해 졌다고 하며, 체험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 2~3시간씩 기다려야 할 정도로 건강한 삶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인기가 있다. 중국 개봉시는 경북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하남성에 속해있는 인구 510만명의 농업 도시로 석유, 천연가스 등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면화, 땅콩의 생산량은 중국내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북송(北宋) 당시 168년(960∼1127)간 통일 중국의 수도로서 중국 7대 고도 중의 하나이며 청백리 포청천이 개봉부 판관으로서 명성을 떨치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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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04
  • 가슴에‘근조’리본 단 피츠버그시 부시장 일행 눈길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애도 물결이 전국에서 일고 있는 가운데 포항을 찾아온 미국 피츠버그시 포항 방문단 일행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애도행렬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포항을 방문한 마이클키 부시장과 마크 그리스햄 도시매니저 폴 폴로레스 행사주관 국장 등 4명의 일행은 포항에 머무는 동안 왼쪽 가슴에 검은 색 ‘근조’리본을 달아 조국을 위해 산화한 젊은 영혼을 위로하는데 함께 했다. 마이클부시장이 추모행렬에 동참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방문 첫날인 28일 공식환영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포항시청을 찾았다가 박승호포항시장과 환담중 박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모두 외쪽 가슴에 근조리본을 단 것을 보고였다. 마이클부시장은 박시장에게 검은 리본이 무엇을 의미하느냐고 물었고 박시장은 지난 3월 우리 초계함인 천안함이 서해 해상에서 경비작전을 수행하던 중 침몰해 46명의 젊은 군인이 희생됐는데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전국민이 조의를 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클 부시장은 “이 사건은 보도를 통해 접했으며 자매도시의 대표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자신들도 추모분위기에 동참하겠다며 리본을 달기로 했다. 이후 마이클키 부시장일행은 윤정용 부시장 환영오찬은 물론 대통령고향마을인 덕실마을과 새마을운동기념관 방문에 이어 다음날인 29일 포스코역사관 견학, 최영우 포항상의회장 주최 오찬장에서도 근조리본을 달아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이클키 부시장 일행은 또 미국에 돌아가면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해 피츠버그시민들에게 알리겠으며 시의회 차원에서 애도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0-05-01

산림행정 검색결과

  • 미국 피닉스시 사막식물원 이사장,수원수목원 방문해 교류·협력 방안 논의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의 사막식물원 헤롤드 도렌베체르(Harold Dorenbecher) 이사장이 수원수목원을 방문해 수원시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헤롤드 도렌베체르 이사장은 15일 영흥수목원을 방문해 수목원을 시찰하고, 공원녹지사업소 수목원과 팀장들을 만나 식물 유전자원 교류 방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939년 설립된 피닉스시 사막식물원(Desert Botanical Garden)은 56만 6560㎡ 규모로 용설란·선인장 등 4379종의 식물이 있다. 사막 식물 관련 연구·교육·전시 등을 하는 비영리 식물원이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수목원과 피닉스시 사막식물원이 지속해서 교류·협력하며 발전하길 바란다”며 “국내외 식물원과 꾸준히 교류해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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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24-03-17
  • 수원수목원에 국내외 자매도시 대표 식물 전시 추진
     수원시가 국내외 자매·우호도시의 대표 식물을 기증받아 내년 개장하는 수원수목원에 전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5월부터 18개 국제자매·우호도시와 6개 국내자매도시에 전시 취지를 설명하고, “도시를 대표하는 특색있는 식물을 기증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해당 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식물(종자·생체 등) ▲수원수목원의 주요 주제정원과 관련된 식물 ▲기타 관련 식물, 서적·표본·세밀화·연구자료 등의 기증을 요청했다.  현재 국내외 몇몇 자매도시에서 수원시에 기증 가능 식물, 기증 절차 등을 문의하고 있고, 수원시와 적절한 기증 방법을 논의 중이다.  수원시는 기증받은 식물을 수목원 내 적절한 장소에 전시하고, 식물 주변에 관련 도시를 안내하는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수원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는 타운즈빌(호주), 얄로바(터키), 톨루카(멕시코), 페즈(모로코), 프라이부르크(독일), 피닉스(미국) 등 18개다. 국내자매·우호도시는 제주·포항·전주·논산·거제시, 태안군이 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시 국내외 자매도시의 대표적인 식물을 수원수목원에 전시해 수목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수원수목원 조성이 자매도시와 우호를 더 돈독하게 하고, 환경·자연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는 서수원권인 장안구 천천동 일원에 ‘수원일월수목원(가칭)’, 동수원권인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 ‘수원영흥수목원(가칭)’을 조성하고 있다. 두 수목원 모두 준비를 거쳐 2020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했고,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수원일원수목원은 올해 11월, 수원영흥수목원은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이다.  일월수목원은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다. 체계적인 식물 수집·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등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수원시의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으로 조성한다. 습지원·숲정원·초지원·장식장원·겨울정원·빗물정원·맛있는정원 등 주제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영흥수목원은 14만 5400㎡ 규모로 조성된다. 논 경작지, 둠벙·산림 등 기존 자연생태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정원을 전시하고, 생활 속 식물 가꾸기 문화를 보여주는 ‘정원문화 보급형 수목원’이다. 수국원·그라스원·암석원·단풍나무원·논·습지초화원 등 주제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7-11

산림환경 검색결과

  • 미국 피닉스시 사막식물원 이사장,수원수목원 방문해 교류·협력 방안 논의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의 사막식물원 헤롤드 도렌베체르(Harold Dorenbecher) 이사장이 수원수목원을 방문해 수원시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헤롤드 도렌베체르 이사장은 15일 영흥수목원을 방문해 수목원을 시찰하고, 공원녹지사업소 수목원과 팀장들을 만나 식물 유전자원 교류 방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939년 설립된 피닉스시 사막식물원(Desert Botanical Garden)은 56만 6560㎡ 규모로 용설란·선인장 등 4379종의 식물이 있다. 사막 식물 관련 연구·교육·전시 등을 하는 비영리 식물원이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수목원과 피닉스시 사막식물원이 지속해서 교류·협력하며 발전하길 바란다”며 “국내외 식물원과 꾸준히 교류해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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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수원수목원에 국내외 자매도시 대표 식물 전시 추진
     수원시가 국내외 자매·우호도시의 대표 식물을 기증받아 내년 개장하는 수원수목원에 전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5월부터 18개 국제자매·우호도시와 6개 국내자매도시에 전시 취지를 설명하고, “도시를 대표하는 특색있는 식물을 기증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해당 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식물(종자·생체 등) ▲수원수목원의 주요 주제정원과 관련된 식물 ▲기타 관련 식물, 서적·표본·세밀화·연구자료 등의 기증을 요청했다.  현재 국내외 몇몇 자매도시에서 수원시에 기증 가능 식물, 기증 절차 등을 문의하고 있고, 수원시와 적절한 기증 방법을 논의 중이다.  수원시는 기증받은 식물을 수목원 내 적절한 장소에 전시하고, 식물 주변에 관련 도시를 안내하는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수원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는 타운즈빌(호주), 얄로바(터키), 톨루카(멕시코), 페즈(모로코), 프라이부르크(독일), 피닉스(미국) 등 18개다. 국내자매·우호도시는 제주·포항·전주·논산·거제시, 태안군이 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시 국내외 자매도시의 대표적인 식물을 수원수목원에 전시해 수목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수원수목원 조성이 자매도시와 우호를 더 돈독하게 하고, 환경·자연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는 서수원권인 장안구 천천동 일원에 ‘수원일월수목원(가칭)’, 동수원권인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 ‘수원영흥수목원(가칭)’을 조성하고 있다. 두 수목원 모두 준비를 거쳐 2020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했고,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수원일원수목원은 올해 11월, 수원영흥수목원은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이다.  일월수목원은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다. 체계적인 식물 수집·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등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수원시의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으로 조성한다. 습지원·숲정원·초지원·장식장원·겨울정원·빗물정원·맛있는정원 등 주제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영흥수목원은 14만 5400㎡ 규모로 조성된다. 논 경작지, 둠벙·산림 등 기존 자연생태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정원을 전시하고, 생활 속 식물 가꾸기 문화를 보여주는 ‘정원문화 보급형 수목원’이다. 수국원·그라스원·암석원·단풍나무원·논·습지초화원 등 주제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7-11
  • 히로사키 벚꽃축제 참가 제주관광 홍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의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아모오리현에서 지방도시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지난 4월 26일(금) 1일간 아오모리현의 히로사키에서 개최되는 벚꽃 축제에 참가하여 아오모리현민 대상 제주 홍보 및 제주와 관련된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하여 제주 관광에 대한 이미지도 환기와 인지도도 높이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히로사키 벚꽃 축제는 개최 기간 동안 약 20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만큼 아오모리현민 뿐만 아니라 기타 지방도시의 일본인 관광객 대상으로도 제주관광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또한 같은날 아오모리현청 관계자와 만나, 제주-아오모리 간의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히로사키 벚꽃 축제의 제주 관광 홍보도 자매도시인 아오모리현청의 협조로 마련되었으며, 제주관광공사는 아오모리현의 신문기자와 파워블로거를 활용한 제주관광 팸투어를 추진 할 계획에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일본인 관광객의 제주 유치 확대를 위해서는 지방도시에서의 제주관광 수요 창출이 필요하다‘면서, ’자매결연도시 등 제주와 유대관계가 깊은 곳을 중심으로 개척을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오모리현과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상호 간 관광교류가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4-29

포토뉴스 검색결과

  • 미국 피닉스시 사막식물원 이사장,수원수목원 방문해 교류·협력 방안 논의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의 사막식물원 헤롤드 도렌베체르(Harold Dorenbecher) 이사장이 수원수목원을 방문해 수원시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헤롤드 도렌베체르 이사장은 15일 영흥수목원을 방문해 수목원을 시찰하고, 공원녹지사업소 수목원과 팀장들을 만나 식물 유전자원 교류 방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939년 설립된 피닉스시 사막식물원(Desert Botanical Garden)은 56만 6560㎡ 규모로 용설란·선인장 등 4379종의 식물이 있다. 사막 식물 관련 연구·교육·전시 등을 하는 비영리 식물원이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수목원과 피닉스시 사막식물원이 지속해서 교류·협력하며 발전하길 바란다”며 “국내외 식물원과 꾸준히 교류해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3-17
  • 수원수목원에 국내외 자매도시 대표 식물 전시 추진
     수원시가 국내외 자매·우호도시의 대표 식물을 기증받아 내년 개장하는 수원수목원에 전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5월부터 18개 국제자매·우호도시와 6개 국내자매도시에 전시 취지를 설명하고, “도시를 대표하는 특색있는 식물을 기증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해당 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식물(종자·생체 등) ▲수원수목원의 주요 주제정원과 관련된 식물 ▲기타 관련 식물, 서적·표본·세밀화·연구자료 등의 기증을 요청했다.  현재 국내외 몇몇 자매도시에서 수원시에 기증 가능 식물, 기증 절차 등을 문의하고 있고, 수원시와 적절한 기증 방법을 논의 중이다.  수원시는 기증받은 식물을 수목원 내 적절한 장소에 전시하고, 식물 주변에 관련 도시를 안내하는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수원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는 타운즈빌(호주), 얄로바(터키), 톨루카(멕시코), 페즈(모로코), 프라이부르크(독일), 피닉스(미국) 등 18개다. 국내자매·우호도시는 제주·포항·전주·논산·거제시, 태안군이 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시 국내외 자매도시의 대표적인 식물을 수원수목원에 전시해 수목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수원수목원 조성이 자매도시와 우호를 더 돈독하게 하고, 환경·자연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는 서수원권인 장안구 천천동 일원에 ‘수원일월수목원(가칭)’, 동수원권인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 ‘수원영흥수목원(가칭)’을 조성하고 있다. 두 수목원 모두 준비를 거쳐 2020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했고,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수원일원수목원은 올해 11월, 수원영흥수목원은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이다.  일월수목원은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다. 체계적인 식물 수집·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등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수원시의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으로 조성한다. 습지원·숲정원·초지원·장식장원·겨울정원·빗물정원·맛있는정원 등 주제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영흥수목원은 14만 5400㎡ 규모로 조성된다. 논 경작지, 둠벙·산림 등 기존 자연생태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정원을 전시하고, 생활 속 식물 가꾸기 문화를 보여주는 ‘정원문화 보급형 수목원’이다. 수국원·그라스원·암석원·단풍나무원·논·습지초화원 등 주제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7-11
  • 히로사키 벚꽃축제 참가 제주관광 홍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의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아모오리현에서 지방도시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지난 4월 26일(금) 1일간 아오모리현의 히로사키에서 개최되는 벚꽃 축제에 참가하여 아오모리현민 대상 제주 홍보 및 제주와 관련된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하여 제주 관광에 대한 이미지도 환기와 인지도도 높이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히로사키 벚꽃 축제는 개최 기간 동안 약 20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만큼 아오모리현민 뿐만 아니라 기타 지방도시의 일본인 관광객 대상으로도 제주관광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또한 같은날 아오모리현청 관계자와 만나, 제주-아오모리 간의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히로사키 벚꽃 축제의 제주 관광 홍보도 자매도시인 아오모리현청의 협조로 마련되었으며, 제주관광공사는 아오모리현의 신문기자와 파워블로거를 활용한 제주관광 팸투어를 추진 할 계획에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일본인 관광객의 제주 유치 확대를 위해서는 지방도시에서의 제주관광 수요 창출이 필요하다‘면서, ’자매결연도시 등 제주와 유대관계가 깊은 곳을 중심으로 개척을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오모리현과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상호 간 관광교류가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4-29
  •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GreenWay! 포항철길숲 낭만 걷기 행사 개최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GreenWay! 포항철길숲 낭만 걷기 행사”가 지난 5일 폐철도부지에 조성된 포항철길숲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낭만 가득한 포항철길숲에서 여성과 함께 만들어가는 녹색도시 포항의 모습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문화를 홍보하고 가족, 이웃과 함께 걸으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행복 가득한 포항 만들기에 보탬이 되고자 열렸다. 식전행사인 통기타 가수의 작은음악회를 관람한 참가자 전원은 추억의 국민체조로 준비운동을 한 후 포항철길숲 음악분수대에서 효자교회까지 낭만적인 도시숲길을 가족, 이웃과 함께 걸으며 가을이 시작되는 아름다운 밤을 즐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자매도시인 광양시 여성지도자 40명도 참여해  상호 상생협력의 다짐을 하고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박해자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포항의 새로운 명소인 낭만적인 포항철길숲을 함께 걸으며 가족과 이웃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여성과 함께 만들어가는 친환경 녹색도시 포항의 모습을 홍보하고, 지속발전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으로 가는 길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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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0
  • 가을 명품잔치 ‘제17회 구리코스모스축제’ 3일간 팡파르
    가을 명품 잔치로 수도권 최대 규모로 성장한 구리코스모스축제가 오는 9월 22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팡파르를 울린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5만 9천㎡ 규모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꽃 단지에서 ‘세대공감·오감만족, 코스모스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수도권 시민들을 유혹한다.   먼저 볼거리로는 시원한 한강변에 조성된 약 18,000평 규모의 코스모스 단지가 단연 으뜸으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힐링 공간과 구리시를 기억하는 추억의 공간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이곳 잔디광장에 설치될 40평 규모의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 행사로 가을밤의 열기를 달굴 예정이다.   아나운서 김홍성의 사회로 진행되는 23일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구리 시립합창단을 시작으로 SES 메인보컬 바다, 한국 최고의 발라드 가수 더원을 비롯해 구리시 문화예술분야 홍보대사인 문정선, 알에스프레소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어 24일 폐막공연에는 인기가수 이현우, 김정민, 캔, 김연숙 등이 출연해 멋진 가을잔치를 빛낸다.   특히 예전과 다르게 이번 축제에서는 그동안 어린이를 위한 체험요소가 빈약한 점을 보완하여 100㎡ 규모의 워터 워크볼 체험장과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마련하여 가족은 물론 온 세대가 공감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10여 종의 다양한 체험거리는 방문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자갈마당에서 벌어지는 살거리 코너에서는 구리한강시민공원의 지역적 여건으로 많은 방문객이 다녀감에도 지역 상권 활성화에 순기능을 다하지 못한다는 여론을 참작하여 시의 대표시장인 구리전통시장과 협력하여 전통시장 홍보관과 온누리 상품권이 활용 가능한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는 중소기업 홍보관과 자매도시 특산품 판매장도 연이어 개설하여 다양한 상품을 싸게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도 시화전, 사진전 등 각종 전시회와 시민건강 체험 한마당, 시민건강걷기대회 등 다양한 체험코스도 빼놓을 수 없는 기회이다.   시 관계자는 “구리코스모스 축제는 수도권 최대 꽃 축제로 성장해 도시 브랜드 가치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축제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시민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도보로 방문하여 주시고, 아름다운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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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5
  • 남양주 중소기업 몽골 해외시장 개척, ‘남양주 다산숲’조성사업 추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8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국제 우호협력도시와 경제교류 확대, 해외시장 진출 육성, 미세먼지와 황사 피해 감소를 위한 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몽골 울란바타르시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의 이번 국제 자매도시 몽골 울란바타르시 방문에 관내 기업으로 구성된 몽골 해외시장개척단과 함께하여 본격적인 경제교류의 물꼬를 텄다. 이번 방문에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명제태 회장을 비롯하여 몽골 진출에 관심이 있는 관내 기업 8개사가 참여하였으며, 방문기간 동안 개별 상담회를 통한 바이어와의 상담이 진행되었고, 몽골 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몽골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가 개최되어 양 상공회의소 간 경제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 몽골 국영방송인 UBS에서는 큰 관심을 갖고 직접 촬영을 실시하였으며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인터뷰하는 등 양 도시간 향후 경제교류 추진에 큰 기대를 보였다.   또한 몽골 울란바타르 KOTRA 무역관을 방문 시장현황 및 진출전략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고, 몽골 국립 백화점 유통 관계자 면담 및 재래시장 조사 등 우리 기업의 현지 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도시의 경제교류가 활성화 되어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국제 자매도시와의 경제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양주시는 미세먼지와 황사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2018년부터 몽골에 숲 조성사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이번 방문 기간 동안 협의를 통해 울란바타르시에“남양주 다산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14일 몽골 울란바타르시청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손도이 바트볼드 울란바타르 시장은 황사․미세먼지 피해를 감축하고 유엔사막화방지협약에 동참하기 위하여 몽골 울란바타르시에 『남양주 다산 숲』을 조성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몽골 고비사막에서 시작된 모래폭풍은 서해를 넘어 우리나라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어 산림청에서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약3천ha에 나무를 심은 바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도 사막화 방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는 “이와 같은 세계적 기류에 동참하고 사회에 공헌하고자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번 사업제안은 19년째 이어온 울란바타르시와의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키고 미래지향적 국제공헌 도시로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에는 양도시의 경제와 관광교류를 활성화하겠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앞으로 양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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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3
  • 안양시, 자매도시 괴산군에 수해복구 릴레이 봉사활동 전개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괴산군에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1일 170 여명의 시 차원의 수해복구 지원단을 구성하고 덤프트럭, 쓰레기 집게차, 살수차, 방역차 등의 장비를 지원해 복구활동을 펼친데 이어 25일에는 재안양충청향우회(회장 이현호) 회장과 회원 30여명이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리 일원을 찾아 무너진 집안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토사제거 및 부엌 바닥을 시멘트로 메우는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22일에는 안양3동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 등 11개 사회단체 회원 30여명이 괴산군 청천면사무소에 수재의연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청천면 일대의 침수주택 토사를 제거하고 인삼밭의 지지대를 복구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괴산 군민들이 수해의 상처를 추스르고 조속히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라며, 자매도시의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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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8
  • 자매결연도시 인제군, 천안시 수해복구 자원봉사 펼쳐
    강원도 인제군(군수 이순선)은 27일 자매도시 천안시(시장 구본영)의 수해복구를 위해 두 팔을 걷고 동참했다. 이날 이순선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40명과 자원봉사자 30명 등 70명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목천읍 서흥리 일대를 방문해 하천제방에 마대를 쌓고 토사를 정비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천안시와 인제군은 지난 2013년 8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역축제에 상호 방문하면서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수해복구에 직접 참여한 이순선 인제군수는 “자매결연도시인 천안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며 인제군 직원들의 복구작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본영 시장은 “폭염으로 숨쉬기조차 힘든 시기에 먼 곳에서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도움을 주신 인제군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간 활발한 교류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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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8
  • 강릉시, 산불피해 이재민 복구 위한 생활안정지원 대책 마련
    강릉시는 지난 5월 6일 오후 3시32분경 성산면 어흘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임야 57ha, 주택건물 39동(전파 27동, 반파 1동, 기타 11동), 이재민 37세대 82명이 발생하는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 대해 조기 복구를 위한 생활안정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민은 관음1리경로당 3세대 6명을 포함한 5개소에서 총 16세대 30명이 분산되어 생활하고 있는 상태이고, 나머지 이재민 52명은 친척자택 등에 거주하고 있다. 이재민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30동을 5. 15일까지 설치하고,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행정지원을 해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며, 이재민은 공무원 책임제 운영방식으로 불편한 점, 요구사항 등을 의견 수렴하여 문제 해결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효과적이고 신속한 수습을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줄 것을 강원도 및 국민안전처에 5월 7일자 문서를 통해 요청하였고, 피해지원 확대를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 통신요금 감면, 초중고 학생 학비 지원 등을 행자부 외 9개 중앙기관과 10일 오전 10시 화상회의를 통해 지원 요청했다. 강릉시는 피해주민들을 위한 행정에서의 보상 지원은 현행법상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의연금 모금활동을 통해서 가전제품과 현금, TV, 냉장고, 세탁기 등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산림복구는 피해목 제거, 나무 식재 순으로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자매도시인 부천시, 동해시,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 평창군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전국 각지에서 빵, 물, 음료를 보내 주시고 격려하여 주신 덕택으로 조기에 산불 진화를 할 수 있어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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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1
  •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역사적 개막
    실크로드를 통해 고대 페르시아와 교류했던 신라 문화가 천여년의 시간을 거슬러 다시 인연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경주시는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가 지난 12일 오후 8시(한국시간 13일 새벽 1시)에 세계의 절반이라 불리는 이란의 진주 이스파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당초 개막식은 11일 예정이었으나 개막 30여분을 앞두고 갑작스런 폭우로 중단돼 하루 연기되었다.  이날 개막식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체헬소툰궁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공동조직위원장인 최양식 경주시장과 메흐디 자멀리네저드 이스파한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시의장 등 주요 내외빈, 이란 국민, 외국인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신라와 페르시아가 다시 만나는 역사적인 개막의 순간을 함께 했다.  식전공연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대의 재현으로 평가받고 있는 신라고취대 행렬과 국악 연주는 동양의 아름답고 신비한 선율을 선사했으며, 이란에서 90% 가까운 전대미문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대장금과 주몽의 OST 실내악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이란과 한국 공연팀의 합동연주가 이어지며 양국 인사들과 관람객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공식행사는 코란 낭송과 양국 국가 연주 후 경주시장과 이스파한시장의 개막기념사와 개막 선언을 알리는 폴로 시타, 그리고 두 도시 주요인사의 축사로 이어졌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개막기념사를 통해 “한국과 이란은 실크로드를 따라 문화와 경제, 다양한 문물을 활발하게 교류하며 세계 문화의 커다란 흐름을 이끌어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신라와 페르시아가 다시 만나 잊혀진 실크로드의 원류를 확인하고, 천여년전 함께 걸었던 길을 다시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국적과 이념을 초월해 서로 공감하고 하나가 되는 뜻 깊은 경험을 통해 양국이 문화와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흐디 자멀리네저드 이스파한 시장은 “실크로드를 따라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온 경주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문화축제가 진행되는 4일 동안이 신라 천년고도 경주와 페르시아의 수도 이스파한의 문화가 만나는 첫 꽃봉우리라면, 두 도시가 이제는 자매도시로서 우호와 교류를 증진해 더욱 활짝 꽃을 피울 것이다“고 밝혔다.  식후행사로 펼쳐진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전통의상 공연과 모듬북, 신라북, 대금 등 국악 연주, 이란 공연팀의 노래와 쿠쉬나메 주제공연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졌으며, 한국과 이란의 우정을 나타내는 양국의 국기 퍼포먼스로 행사에 참여한 수천명의 환호가 이스파한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이스파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서양의 만남 실크로드’ 동단에 한국이 있으며, 그 교류의 중심 도시가 경주였음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축제 문화축제로 4일간 공연, 전시, 영상, 체험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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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5
  • 물산업의 실리콘 밸리,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착공
    세계 물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인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착공식이 11월 10일(목) 오후 2시, 대구 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된다.  국가 물산업클러스터는 환경부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물산업 클러스터는 시험·연구시설, 실증화시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등 물산업 육성 지원시설*을 조성하여, 물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2천 950억 원(국비 2,335, 시비 615)을 투자하여 2018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 물기업 집적단지 : 481천㎡, 물산업 육성 지원시설과 연접해 조성 이날 착공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조경규 환경부장관, 조원진 국회의원, 추경호 국회의원 등 정·관계, 물기업, 학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물산업클러스터는 우리기업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물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물산업의 전초기지이다.  기업이 기술을 개발하여 시장에 진출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조성한다. 또한, 물 관련 전문가들이 협업하면서 첨단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개발된 기술의 검증과 보급, 해외진출을 지원하여 물산업의 글로벌 플레이어(global player)를 육성할 계획이다.  21세기 블루골드 시대에 우리의 강점인 IT, 제조 기술을 물산업과 접목하여 세계시장을 선도할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이끌어나가고자 물산업 육성 허브인 물산업클러스터를 기획했다.  세계적으로 물분야에 대한 인프라 투자가 증가하고 있고, IT, 에너지 기술 등 여러 분야를 융합하는 추세로, 선진국들은 글로벌 물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 투자규모('11~'30, OECD): 물 $18조 >통신 $8.2조 >교통 $5.4조 >전기 $4.2조 우리나라는 글로벌 물시장 선점경쟁에서 뒤쳐져 있지만, 이번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계기로 정부차원의 물산업 육성전략을 수립·추진하여 글로벌 물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이미 롯데케미칼, PPI평화 등 우수기술력을 보유한 16개의 물기업을 유치했으며, 입주예정기업인 엔바이오컨스, ㈜우진 등이 거대 물시장인 중국에서 수주 및 합자회사 설립 등의 성과를 이루는 등 해외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국내 물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대구 환경기초시설(하수, 정수)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21개의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기술개발된 제품(우진-교반기)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도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도 활발히 하고 있다. 미국 밀워키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자매도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이스라엘, 중국 이싱시, 샤오이싱 등과 물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미국의 WEF와도 기술교류협력을 체결하는 등 해외 전시회도 기업지원을 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가 물산업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대한민국이 글로벌 물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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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1
  • 예천군, 중국 보계시와 자매결연 체결
    예천군과 중국 섬서성 보계시는 26일 오전 9시 30분 예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다변화 되어가는 국제정세에 적극 대처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두 지역 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이현준 예천군수와 보계시 마빈 상무부시장은 양 도시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양 도시의 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자매도시 결연 협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체결에서 양 도시는 문화예술, 농업, 교육, 체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및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호 교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의했으며 협약체결로 양도시의 관계는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계시 대표단은 25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예천군을 방문했으며, 곤충도시의 면모를 한데 모은 곤충생태원, 한국수력원자력 예천 양수발전소, 예천천문우주센터, 군청 신청사 건설현장, 삼한C1 등 예천의 중요 관광지와 경북의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현장을 위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도시의 문화, 관광, 경제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이를 통해 양 도시 간의 상생발전은 물론 국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2013년부터 보계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4년 9월 29일부터 4일간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관계자가 보계시를 직접 방문해 당서기 접견, 기업체와 농업시설 견학과 함께 각종 현황 등에 대해 현지 확인 후 자매결연 의정서를 작성한 바 있으며, 이후 지속적인 교류 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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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30
  •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 명품 축제로 도약!
    오는 5월 7일(토)부터 5월 8일(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구의 심장부인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지역 대표축제인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열정’이란 주제로 대구의 봄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대구시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컬러풀퍼레이드와 2만여 명의 대구시민이 함께 도전하는 ‘분필아트 기네스 신기록 달성’ 등 예년과는 확연하게 차별화된 규모와 콘텐츠로 2016년을 대구축제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백미인 ‘컬러풀퍼레이드’가 5월 7일(토), 8일(일)양일간 매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에 이르는 약 2km 구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40개 팀 7천 3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진다.   ‘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퍼레이드에서는 첫날에는 전체팀 경연이, 둘째 날은 수상팀 앙코르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너비 6m의 중앙로에서 벗어나 너비 18m의 국채보상로에서 예년보다 5배 가량 많아진 참가자들이 각양각색의 공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어 어느 해보다 기대가 크다.   공간 이동이나 규모의 확대와 같은 외형적 변화뿐만 아니라 특히 기대를 갖게 하는 점은 해외 및 타 지역 퍼레이드단이 대거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가 즐비하다는 것이다.   해외팀으로는 일본 도쿄 삼바페스티벌 참가팀과 러시아 전통무용팀, 중국 변복팀, 자매도시인 칭다오시와 우호협력도시인 샤오싱시팀 등 6개 팀이 경연 부문에 참가하게 된다. 이외 필리핀, 베트남, 네팔, 몽골 등 대구 교민회 13개 팀도 참여해 고유의 전통 의상과 춤, 소품 등을 선보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서울시를 비롯해 광주, 원주, 안동 등 타 지역팀도 16개 팀에 이른다. 특히, 광주팀은 달빛동맹 차원에서 대구의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2.28대구민주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퍼레이드를 연출해 볼거리와 감동을 함께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호러페스티벌, 동의보감 진서 퍼레이드팀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와 역사적 유산 등이 총출동해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또한, 미스대구 결선에 출전한 24명의 미인들이 시티투어 오픈카를 활용해 카퍼레이드를 하며, 이 외에도 50여 대의 기상천외한 모양의 퍼레이드카가 등장하고 말과 모터사이클, 자전거 등을 활용한 이색적인 볼거리가 국채보상로를 가득 메울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가장 기대가 되는 것은 8개 구·군이 참여한 구군 퍼레이드팀이다. 각 지역의 독특한 자원을 소재로 하여 구·군별 100명에서 200명에 이르는 퍼레이드단들이 지역민의 자존심을 걸고 한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경연을 펼쳐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김광석을 소재로 한 퍼레이드를, 달성군은 특산품인 토마토와 사문진 나루를 통해 들여온 한국 최초의 피아노를 홍보하는 퍼레이드를 구성하고 있으며, 동구는 고려의 왕건과 신숭겸, 신라의 선덕여왕 등 동구의 역사와 관련된 인물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퍼레이드를 연습하고 있다.   서구는 목민관 퍼레이드와 서구 내 예술단체 및 젊은 예술가들이 참가한 퍼레이드를 펼치고, 달서구는 선사시대의 유적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대구의 오랜 역사를 보여주는 퍼레이드 준비에 열심이다. 수성구는 이동형 무대공연 트럭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하는 퍼레이드를 선사할 예정이며 북구와 남구는 북구 문화원과 대구보건대·대명공연문화거리 등과의 협력 작업이 한창이다.   퍼레이드는 오후 7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종로초등학교를 출발해 중앙네거리를 거쳐 메인 심사구간인 2.28기념공원을 지나 종각네거리에 이르는 구간 2km 구간에서 펼쳐진다. 구간마다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노보텔 인근에 관람석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공연을 감상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또 다른 빅 이벤트인 ‘컬러풀분필아트 기네스 도전’이 오는 5월 7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채보상로(중앙네거리~공평네거리)에서 시민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분필아트 세계 기록 중 최대 면적은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1만 8천 598㎡(2015년 8월 16일)이며, 최대 인원은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5천 391명(2009년 9월 20일)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서는 이 두 기록 중 최대 면적에 도전하게 된다.   분필아트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컬러풀페스티벌을 찾는 시민으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었다. 올 축제에서는 분필아트의 규모를 대폭 확대해 세계 최대 면적 달성이라는 세계 신기록 경신에 대구시민이 도전장을 냈다.   축제 당일 국채보상로의 교통이 통제되면 아스팔트 도로 위에 전문작가와 미술 전공 대학생들이 먼저 밑그림을 그리고, 그 틀에 시민 참가자들이 각자 그리고 싶은 그림이나 문구를 마음껏 그릴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이 드론으로 항공 촬영된다. 4월 28일까지 온라인 참가신청(www.cdf.or.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대구시민, 타 시·도민, 외국인, 남녀노소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또 하나 즐길거리는 ‘서문시장 야시장 매대’와 ‘대구 10味’등 푸짐한 먹거리다. 특히, 서문시장 야시장 매대의 경우 두 차례의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축제 기간 동안 외국인 대상 글로벌 평가 등을 거쳐 15명의 셀러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축제 공간 구성도 이색적이다. 중앙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의 구간을 D·A·E·G·U ZONE으로 구성하여 젊음과 역동적인 몸짓의 향연과((Dynamic) 오페라·뮤지컬·연극 등을 감상할 수 있고(Art), 매직쇼·마임 등을 즐기거나(Entertainment)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체험과(Good) 시민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Unique) 나이와 성별, 취미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점차 무르익어가고 있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4월 12일부터 대구도시철도 ‘컬러풀아트열차’가 운행을 시작했다. 5월 10일까지 운행되는 컬러풀아트열차 ‘대구-순환의 시간’은 3호선 2편성 6량에 설치되었다. 3호선은 객차로 들어오는 빛을 활용해 트릭아트 등 다양한 기법과 재료로 작업했으며, 지하철 1, 2호선에는 출입문과 창을 이용해 역동적인 대구 시민의 모습과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사진 이미지를 보여준다. 김병호, 손영복, 이재호, 이원기, 윤동희, 김영훈 등 지역의 젊은 작가들이 작업에 참여했으며, 3호선에는 ‘순환’이라는 이름으로 객차 바닥에 트릭아트 형태의 징검다리를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전시에 참여하게 했다.   이번 축제의 성공 여부는 도심 주요 간선도로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효율적인 교통대책 수립이 중요하다.   축제기간인 5월 7일부터 5월 8일까지 이틀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서성네거리와 종각네거리를 완전 차단함에 따라 주변의 교통 흐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 분야 전문가와 경찰, 축제사무국 등이 TF팀을 구성하여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했다.   특별교통대책은 행사기간 동안 시내 전역 교통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승용차 자율2부제를 시행하고, 행사장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수성·달서구 지역까지를 통제·저지·우회 등의 3단계로 범위를 나누어 시내로 유입되는 차량을 사전에 분산하거나 유입을 막는다. 아울러, 행사가 개최되는 국채보상로 주변 지역은 차량을 통제하며, 시내버스 21개 노선 391대 우회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책에 따르면 교통통제 근무 인력만 경찰과 대구시 공무원 등을 비롯해 1일 1천여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대책들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통반장을 통해 대구 지역 전 가구에 안내 전단지를 배포하고, 지역의 30만 초·중·고 학생을 통해 학부모에게 안내문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남은 기간 동안 대 시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국채보상로를 중심으로 한 통제구역 내에는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직접 방문 홍보를 시행하고, 가로배너 400조, 130여 개의 현수막을 주요 가로와 네거리에 부착하며, 그 외에도 아파트 단지 내 안내방송, 전광판 홍보, 시내버스 및 지하철 역사 홍보, 대형 쇼핑몰과 도심 주차장을 중심으로 전단지 배포나 현수막 게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퍼레이드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등 다양한 축제콘텐츠를 마련하여 전 시민이 함께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축제의 성공 여부는 시민 참여에 달려 있으므로, 많은 시민들께서 축제에 함께해 주시고, 교통통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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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5
  • 경북도청 품은 안동시, 국제 위상도 쑤~욱...
    하회마을과 유교책판 등 세계유산과 기록유산을 보유하면서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는 안동시가 도청 이전과 함께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국제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시가 국제적으로 자매의 연을 맺거나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도시는 모두 6개국 9개 도시. 일본의 사가에시와 카마쿠라시, 중국의 평정산시와 제남시, 곡부시, 이스라엘의 홀론시, 미국의 시더래피즈시, 그리스 코린트시, 페루의 쿠스코시다.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일본의 자매도시들이 교류의 주축을 이뤘으나 최근 한중인문유대 및 문화교류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과의 왕래가 더 활발해지고 있다. 이는 그동안 중국 공산당에 의해 배척돼 오던 유교사상이 시진핑 주석 등장과 함께 ‘공자(孔子)’ 바람을 일으키면서 유교사상이 모범적으로 실천되고 있는 안동이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광역행정의 중심도시 역할을 공유하고 있는 중국 산동성의 성도(成都) 제남시(濟南市)가 가장 적극성을 뛰고 있다. 공자의 고향으로 안동시와는 비교 자체가 무의미한 인구 7백만 명이 넘는 도시임에도 유교문화를 매개로 제남시측에서 안동과 교류를 희망해 재작년 12월 우호협약을 체결했었다. 지난해 9월 열린 ‘제남 국제우호도시 문화교류행사’에서는 제남시와 우호협정을 맺은 세계 27개 유수 도시 가운데 안동을 의전 서열 4번째로 배치하는가 하면, 개막식에 기조연설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올해도 안동에서 열릴 21세기 인문가치 포럼 초청과 함께 제남시에서 9월에 열릴 ‘국제우호도시 유화예술전’에 참가해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역사문화를 선보이는 등 상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최근에는 제남시 측이 중국 현지에서 안동의 브랜드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안동관’ 설치를 제안해 와 이달 17일 안동시 관계자를 파견해 설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안동관에는 안동농협을 참여시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관광 안동 홍보와 함께 ‘요우커 유치센터’로 활용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이 밖의 자매도시들과도 안동국제탈춤축제와 우호도시에서 열리는 문화행사 참여 등을 통해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9개 국제기구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국제도시 안동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 안동에 본부를 두고 유네스코 민간자문기구로 등록된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은 56개국 132개 단체가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올해도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NGO 포럼과 12월 에티오피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정부간 회의 등에서 사례발표 등을 통해 활동상을 알릴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유네스코 산하 NGO 포럼 이사 및 세계무형유산 등재여부를 심사하는 보드 멤버로 가입해 세계적 활동영역을 넓혀 갈 계획이다. 올 7월에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회원으로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총회에 참가해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등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이에 앞선 6월에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에 참가하여 안동시행복학습센터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10월에는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관광설명회에서 관광 안동을 세계에 소개한다. 이 밖에도 국제민간문화예술교류회(IOV)와 세계역사도시연맹(LHC), 세계건강도시연맹(AFHC),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물위원회(WWC)회원도시로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영국 여왕이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찾고 미국의 부시대통령 부자가 방문한 이후 안동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외국인들이 찾고 싶은 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경북도청을 품은 만큼 자매결연이나 우호도시 뿐 아니라 국제기구 등과의 교류를 확대해 경북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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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0
  • 추석맞이 상주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활발
    경북상주시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자매결연기관인 부산 연제구, 서울 강서구, 강남구, 동대문구, 강동구, 서울시청광장 등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펼쳤다. 대도시 소비자의 추석맞이 제수용품 및 선물 구입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쌀, 곶감, 한우, 사과, 배, 포도 등 제수용품을 비롯하여 벌꿀, 천마, 오미자, 잡곡류, 건채류 등 다양하고 우수한 선물용 가공제품을 선보여 부산 및 서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기간 동안 많은 재부 및 재경상주향우회원과 출향인사들이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행사장을 방문하여 상주 농특산물 구매․홍보활동을 펼쳐, 101백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상주시는 자매결연 기관인 부산 연제구를 비롯하여 서울 강서구, 강남구, 동대문구, 강동구, 용산구청과 매년 명절 때마다 직거래 행사를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양 도시 간 우의와 신뢰를 다져 나가고 있으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의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러한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개척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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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5
  • 부산시, 필리핀 세부주와 자매도시결연 체결
    지난 12월 16일(금) 오후 6시(현지시간) 허남식 부산시장이 필리핀 세부주를 방문해 그웬돌린 가르시아(Gwendolyn Garcia) 세부주지사와 ‘ 부산시-세부주 자매결연 협정’을 맺었다. 이로서 지난 6월 부산시-세부주 우호협력도시 체결의향서 서명 이후, 반년만에 부산시와 세부주는 정식으로 자매도시가 되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오전에는 세부주의회 관광국제위원회를 방문하여 부주지사겸 관광국제위원회 위원장인 아그네스 마그팔레(Agnes Magpale) 위원장을 비롯한 세부주 관광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세부주의 관광시책과 현황에 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양 도시간 관광교류를 비롯 교통, 교육분야에 대한 상호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하였다. 오후에는 세부주청사를 방문하여 그웬가르시아 부지사를 예방하고 항만과 국제공항을 가진 한국과 필리핀의 제2도시인 부산시와 세부주의 공통점에 대해 환담을 나눈 후, 관광과 항만분야의 교류를 통한 양도시의 교류와 공동발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가르시아 주지사는 세계5위인 부산항과의 교류를 통해 세부항이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항만분야 교류를 제안하고, 이에 허남식 시장은 양도시의 항만관계자간 교류를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예방 후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대표단은 세부국제컨벤션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 세부주의 대형크리스마스 점등식에 참석하여 가르시아 주지사와 함께 점등버튼을 누르고 필리핀의 연중 가장 큰 명절인 크리스마스를 함께 축복했다. 점등식 후 허시장은 세부주 크리스마스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원세부 엑스포 크리스마스 바자회’ 행사장을 둘러본 후, 부산-세부 자매결연 협정서 체결식에 참석했다. 12월 16일 오후 5시 필리핀 세부국제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정서 체결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부산시의회 백종헌 부의장, 부산시 국제대사, 필리핀 총영사 등과 그웬돌린 가르시아(Gwendolyn Garcia) 세부주 주지사와 세부주의회 의원, 세부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양 시장은 기념사에서 전통적 우방인 한국과 필리핀의 제2도시인 부산과 세부의 자매결연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와 경제, 문화, 행정, 관광, 항만 등 광범위한 분야의 교류를 통한 미래의 공동번영을 약속하였다. 필리핀 중남부의 정치·경제·문화·종교의 중심지인 세부주는 역사적으로는 16세기에 마젤란이 전략적 항구이자 무역 중심지로 조성한 도시이며, 필리핀 전체 해운·항공 물량의 80%를 처리하고 있는 물류중심도시이다. 현재는 JP Morgan, Mitsumi, BMC Group, Pentax 등 다수의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 한국전력이 진출해 있다. 또한 인구 250만의 세부주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적 흔적이 깃든 유적지가 많아 세계적인 관광휴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세부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는 134천여 명(‘11년 6월 기준 통계, 전체 외국관광객수는 330천명)으로 세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부산시-세부주 간에는 에어부산, 대한항공, 세부퍼시픽항공, 제주항공이 주4회 직항을 운영하고 있으며, 4시간 가량(3시간 35분에서 4시간 3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여 양도시의 교류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개대된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에 필리핀 세부주와의 자매도시 결연을 통해 전 세계 23개국 30개 도시와 자매(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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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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