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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의 국유림 명품숲 ‘함양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 선정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9일 9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일대의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을 선정했다. 소백산맥의 줄기로 지리산과 인접한 삼봉산(1,187m)은 경남 함양군 함양읍․마천면과 전북 남원시 산내면의 도계(道界)를 이루는 산으로, 지리산의 주능선을 지척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이다. 삼봉산(三峰山)은 투구봉, 촛대봉, 삼봉산 세 봉우리를 합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남동쪽으로 천왕봉에서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보이며, 북쪽으로는 남덕유산의 산줄기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산림청(함양국유림관리소)은 이곳 삼봉산 국유림 1,500여 헥타르(ha)를 목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우량목재의 증식을 위하여 ‘삼봉산경제림육성단지’로 지정하여 산림을 관리하고 있다. 30년생 이상의 나무가 숲의 80% 이상이 차지하고 소나무, 전나무, 잣나무, 낙엽송 등의 경제수종이 우량하게 생장하고 있다. 천연림(788ha)과 인공림(726ha)이 숲의 균형을 이루며, 약 430종류의 식물상이 분포한다. 삼봉산경제림육성단지 내의 금강소나무 숲은 우리나라 산림육종 기술을 한눈에 보여주는 대표적인 숲이다. 이 숲은 1963년에 임목육종연구소(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유전적으로 형질이 다른 강송과 해송을 접목시켜 조림을 성공시킨 남부지방 최초의 숲이다. 금강소나무 숲 면적은 2헥타르(ha)로 그리 크지는 않지만, 나무 굵기가 평균 30cm(지상에서 약 1.2m 높이의 지름)이상으로 우량한 생장을 보이며 곧게 자라고 있다. 산림청(함양국유림관리소)은 이곳 금강소나무 명품숲을 경제림 육성과 더불어 산림복지서비스와 산촌소득 증대 등의 다목적 활용을 위한 ‘산림복합경영 모델숲’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비슷한 수종을 한눈에 비교 관찰할 수 있는 ‘유사수종 전시림’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근 유아들이 숲속에서 맘껏 뛰어놀면서 자연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리산 유아숲체험원’도 운영하여 연간 1만 5천 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함양군과는 산양삼, 당귀, 감초, 곰취 등의 산약초재배단지(22ha)와 산양삼 종자 채종단지(6ha)를 공동산림사업을 통해 조성하여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방문·체험 안내는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055-960-2532)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20-09-09
  • 제26회 형제봉 철쭉제 개최
    1993년 5월부터 개최하기 시작한 형제봉 철쭉제를, 2018년 형제봉에서 5월 6일 하동군 악양산우회의 주관으로 떡과 과일 등을 차려 놓고 산신제를 지낸다. 하동군 악양면의 형제봉[1,115m]은 지리산[1,915m] 남부 능선의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 전 우뚝 솟은 산봉우리로, 정상에 서면 천왕봉을 비롯해 노고단, 반야봉, 촛대봉, 제석봉 등 지리산 종주 등산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전국의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형제봉 철쭉은 하동군에서 선정한 하동팔경 중 하나이다. 악양산우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에는 산우회원 및 서울·부산 등의 향우회, 주민들, 등산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날 철쭉제는 철쭉을 보호하고 관리함은 물론, 지역 사회의 번영과 건강,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5-01
  • 하동군, 악양 형제봉 철쭉제 개최
      지난 주말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이 펼쳐지는 지리산 형제봉에서 군민의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철쭉제가 열린다. 지리산 남부 능선 끝자락에 우뚝 솟은 형제봉은 봉우리가 우애 깊은 형제와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으며, 칠성봉ㆍ구재봉과 더불어 슬로시티 악양면을 둘러싸고 있는 주봉이다. 형제봉 정상에 서면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 최참판댁, 무딤이 들판 그리고 동정호를 볼 수 있으며 노고단ㆍ반야봉ㆍ촛대봉 등 지리산 종주 등산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전국의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형제봉 철쭉은 보통 4월 말에서 5월 초순 중간 능선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타오르는 불꽃처럼 정상을 향해 치달아 꽃의 향연을 펼친다. 이와 때를 맞춰 5월이면 악양산우회(회장 구석완)가 정상 인근 철쭉 제단에 제물을 차려놓고 제례를 올린다. 올해도 악양산우회는 오는 7일 오전 11시 지역의 기관ㆍ단체장과 전국의 향우, 지역주민, 산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쭉 제례를 올린다. 떡ㆍ과일ㆍ돼지머리 같은 제물을 차려놓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과 풍요를 기원한다. 제례를 마친 참가자들은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의 건강을 축원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한편 해마다 이맘쯤이면 많은 산악인이 찾는 형제봉 철쭉제는 지난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스물 네 번째를 맞았으며 인근에는 최참판댁과 한산사, 고소성, 부부송 등 관광명소가 즐비하고 섬진강 재첩, 참게, 녹차 등 먹을거리도 다양해 발품을 팔아볼 만하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5-09
  • 하동군,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 성료
    지리산의 가을하늘은 높고 파랬다. 바람은 제법 찼지만 공기는 맑고 상쾌했다. 천왕봉에서 시작한 단풍은 연하봉 줄기를 타고 촛대봉 삼신봉으로 흘러 청학동에 닿았다. 빼어난 산세를 자랑하는 청학선원 삼성궁과 인류의 시원이 깃든 마고성 주변 단풍은 햇빛을 받아 빛났다. 지난 주말 낮 11시께 단풍 색깔만큼이나 다채로운 등산복 차림의 트레커들이 삼삼오오 청학골로 모여들었다. 청소년에서 성인, 백발 어르신까지 삼삼오오 모여든 트레커는 오색의 물결을 이뤄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 행사장인 삼성궁 주차장은 7140여 명의 인파로 출렁거렸다. 행사장에는 탤런트 변우민이 트레커들을 먼저 맞았다. 하동 홍보대사답게 하동에서 열리는 축제나 행사에 어김없이 발걸음을 하는 변우민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팬 사인회를 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팬 사인회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은 '도시의 수족관'의 가요·팝송 공연과 놀이판 들뫼의 청소년 연희단 '하울림'의 판굿이 이어져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이윽고 12시 반 개식이 선언되고 행사의 취지를 알리는 윤상기 군수의 환영사와 김봉학 군의회 의장,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의 격려인사에 이어 '7330체조단'의 구호에 맞춰 몸 풀기를 한 트레커들이 숲길 열린 퍼포먼스와 함께 낮 1시 트레킹에 나섰다. 걷기코스는 3곳으로 조선중기 남명 조식 선생이 산청에서 청학동을 거쳐 악양으로 가려다 발길을 돌려 '회남재'라 불리는 회남재 정상의 회남정(回南亭)을 중심으로 악양 등촌 방향 10㎞, 묵계초등학교 방향 10㎞, 행사장 왕복 12㎞ 구간에서 이뤄졌다. 출발지점에서 회남정으로 오르는 길은 제법 가팔라 처음부터 숨이 차고 힘들었지만 새 소리 바람소리를 따라 가는 가을 숲길은 이내 경쾌했다. 말 그대로 장사진을 이룬 트레킹 행렬은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때론 오솔길을, 때론 황톳길을 걸으며 길가에 핀 들꽃이며 이름 모를 풀과 나무, 돌맹이들에게 말을 걸었다. 굽이굽이 오르막길을 걸어 회남정에 도착한 행렬은 멀리 백운산 아래 아스라이 보이는 검푸른 섬진강과 드넓게 펼쳐진 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들판의 황금물결을 내려다보며 감탄을 연발했다. 회남정에서 잠시 땀을 식힌 트래커들은 세 갈래로 나뉘어 비교적 힘이 덜 드는 내리막길을 걸으며 두어 시간 남짓한 걷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중 악양면 방향으로 내려간 이들은 때마침 같은 날 '선홍빛 설렘'을 테마로 최참판댁 일원에서 개최된 대봉감 축제에 참관하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번 걷기 행사에서는 내년 하동에서 열릴 예정인 산악스포츠 '국제 트레일 러닝 대회'에 앞서 국내·외 트레일 러너 100여 명이 참가한 프리대회가 열려 의미를 더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5-11-04
  • 국립산림과학원, 가을의 보물, 숨은 희귀ㆍ특산수종 찾기!
    가을 숲에서는 붉게 물든 단풍과 풍성하게 달린 나무열매들이 단풍놀이의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비교해 많은 종류의 나무들이 풍년을 맞아 숲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1호 국립공원이자 가장 풍부한 식물상을 보유한 지리산에서도 멸종위기 고산수종인 가문비나무, 구상나무를 비롯해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물들메나무, 지리산오갈피나무 등 희귀ㆍ특산수종들이 풍년을 맞았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기후변화ㆍ훼손 등에 의한 산림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고자 매년 자생 희귀ㆍ특산 산림수종의 종자를 수집ㆍ보존해왔는데, 그 일환으로 오는 25∼27일 지리산 반야봉, 촛대봉, 피아골, 뱀사골 등지에서 종자채취를 하고 ‘산림생명자원보존 연구협의회’를 열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처럼 유전자원이 풍부할 때 종자를 수집하면 유전다양성이 높고 저장성과 발아력이 우수한 충실 종자를 수집할 수 있다. 이번 종자채취 일정은 보다 체계적인 산림유전자원 확보를 위해 25일 ‘산림유전자원보존 연구협의회’, 26일 ‘지리산 종자수집 및 현장토론회’, 27일 ‘지리산 종자수집’ 으로 구성됐다. 산림유전자원보존 연구협의회에서는 산림생명자원의 수집 및 관리 방안 모색, 지리산 산림생명자원 분포 및 식물상, 수종의 유전변이 등을 살피고 자생지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26일의 지리산 종자수집 및 현장토론회는 반야봉에서, 27일은 뱀사골 지역에서 실시된다. 종자 수집은 정부 3.0시대에 맞는 협업체제 구축을 위해 유전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된 각 도의 지방산림환경연구소 및 지리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 학계가 함께 진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과 장경환 박사는 “‘자원전쟁’으로 불릴 만큼 유전자원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수집을 바탕으로 산림생명자원을 효과적으로 유지ㆍ보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집된 종자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기후변화나 인위적 훼손에 따른 자생지 복원에 활용하기 위해 나무별 종자 수명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로 구분돼 저장되며, 종자수명 연장을 위한 연구에 이용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3-09-24

산림행정 검색결과

  • “함양국유림관리소” 하동 형제봉 전망대 준공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창오)는 지난 4월 2일부터 시작하여 5월 14일에 하동 형제봉 전망대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전망대는 하동 형제봉 활공장(하동군 부춘리 화개면 산1)에 위치해 있으며, 형제봉에 설치된 산불 감시 카메라로 인해 지리산 경치를 충분히 만끽하기 어려워 이를 개선하고자 전망대를 설치하게 되었다. 또한, 이 일대는 산림청 소관 국유림으로 숲의 여러 가지 혜택을 직접 체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개방한 국민의 숲이며, 함양국유림관리소와 하동군이 협약을 체결하여 “산림레포츠의 숲”으로 국민들이 산림레포츠를 즐기면서 숲을 가까이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산불조심기간(봄철 2.1∼5.15, 가을철 11.1∼12.15)은 입산이 통제된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지리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통해 심신의 건강이 증진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0-05-29

산림복지 검색결과

  • 집다리골자연휴양림 휴가철(성수기) 피서지로 이용객 북적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이준희)에서 운영중인 집다리골자연휴양림에서는 이용객이 몰리는 휴가철을 맞아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력을 증원하여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산림관련 숲해설, 숲공예체험, 웃음치료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진행한다고 7.27일 밝혔다.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은 화악산 자락인 응봉과 촛대봉 사이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골짜기에 자리하며, 휴양객을 위한 숲속의 집(30실), 야영장, 물놀이장, 야영데크(25개), 등산로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연간 6만7천명 이상이 이용하는 시설로 여름철 계곡은 맑고 깨끗한 풍부한 물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서지로 강원도의 대표적인 가족단위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집다리골자연휴양림 유래와 함께, 사랑과 우정을 이루기 위하여 많은 청춘남녀가 찾아오고 있다.   집다리골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청춘남녀가 깊은 계곡을 가운데 두고 떨어져 살았는데 청년과 처녀는 매일 만나고 싶어서 새끼를 꼬아 다리를 놓아서 사랑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 후로 사람들이 이골짜기를 짚다리골 이라고 불렸으며,   이 계곡에서 남녀가 만나면 사랑을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사랑하는 남녀가 볏짚을 역어 다리를 놓고 서로 만났다고 하여 ‘짚다리골’로 불렸을 것으로 추정되나,   지암리 마을에서는 해방이후(1945년) ‘집다리골’로 공식사용하고 있으며, 1973년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행한 지형도에 ‘집다리골’로 표기됨에 따라 고유명사인 집다리골로 사용되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7-07-31

산림환경 검색결과

  • 9월의 국유림 명품숲 ‘함양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 선정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9일 9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일대의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을 선정했다. 소백산맥의 줄기로 지리산과 인접한 삼봉산(1,187m)은 경남 함양군 함양읍․마천면과 전북 남원시 산내면의 도계(道界)를 이루는 산으로, 지리산의 주능선을 지척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이다. 삼봉산(三峰山)은 투구봉, 촛대봉, 삼봉산 세 봉우리를 합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남동쪽으로 천왕봉에서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보이며, 북쪽으로는 남덕유산의 산줄기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산림청(함양국유림관리소)은 이곳 삼봉산 국유림 1,500여 헥타르(ha)를 목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우량목재의 증식을 위하여 ‘삼봉산경제림육성단지’로 지정하여 산림을 관리하고 있다. 30년생 이상의 나무가 숲의 80% 이상이 차지하고 소나무, 전나무, 잣나무, 낙엽송 등의 경제수종이 우량하게 생장하고 있다. 천연림(788ha)과 인공림(726ha)이 숲의 균형을 이루며, 약 430종류의 식물상이 분포한다. 삼봉산경제림육성단지 내의 금강소나무 숲은 우리나라 산림육종 기술을 한눈에 보여주는 대표적인 숲이다. 이 숲은 1963년에 임목육종연구소(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유전적으로 형질이 다른 강송과 해송을 접목시켜 조림을 성공시킨 남부지방 최초의 숲이다. 금강소나무 숲 면적은 2헥타르(ha)로 그리 크지는 않지만, 나무 굵기가 평균 30cm(지상에서 약 1.2m 높이의 지름)이상으로 우량한 생장을 보이며 곧게 자라고 있다. 산림청(함양국유림관리소)은 이곳 금강소나무 명품숲을 경제림 육성과 더불어 산림복지서비스와 산촌소득 증대 등의 다목적 활용을 위한 ‘산림복합경영 모델숲’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비슷한 수종을 한눈에 비교 관찰할 수 있는 ‘유사수종 전시림’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근 유아들이 숲속에서 맘껏 뛰어놀면서 자연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리산 유아숲체험원’도 운영하여 연간 1만 5천 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함양군과는 산양삼, 당귀, 감초, 곰취 등의 산약초재배단지(22ha)와 산양삼 종자 채종단지(6ha)를 공동산림사업을 통해 조성하여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방문·체험 안내는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055-960-2532)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20-09-09

포토뉴스 검색결과

  • 9월의 국유림 명품숲 ‘함양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 선정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9일 9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일대의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을 선정했다. 소백산맥의 줄기로 지리산과 인접한 삼봉산(1,187m)은 경남 함양군 함양읍․마천면과 전북 남원시 산내면의 도계(道界)를 이루는 산으로, 지리산의 주능선을 지척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이다. 삼봉산(三峰山)은 투구봉, 촛대봉, 삼봉산 세 봉우리를 합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남동쪽으로 천왕봉에서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보이며, 북쪽으로는 남덕유산의 산줄기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산림청(함양국유림관리소)은 이곳 삼봉산 국유림 1,500여 헥타르(ha)를 목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우량목재의 증식을 위하여 ‘삼봉산경제림육성단지’로 지정하여 산림을 관리하고 있다. 30년생 이상의 나무가 숲의 80% 이상이 차지하고 소나무, 전나무, 잣나무, 낙엽송 등의 경제수종이 우량하게 생장하고 있다. 천연림(788ha)과 인공림(726ha)이 숲의 균형을 이루며, 약 430종류의 식물상이 분포한다. 삼봉산경제림육성단지 내의 금강소나무 숲은 우리나라 산림육종 기술을 한눈에 보여주는 대표적인 숲이다. 이 숲은 1963년에 임목육종연구소(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유전적으로 형질이 다른 강송과 해송을 접목시켜 조림을 성공시킨 남부지방 최초의 숲이다. 금강소나무 숲 면적은 2헥타르(ha)로 그리 크지는 않지만, 나무 굵기가 평균 30cm(지상에서 약 1.2m 높이의 지름)이상으로 우량한 생장을 보이며 곧게 자라고 있다. 산림청(함양국유림관리소)은 이곳 금강소나무 명품숲을 경제림 육성과 더불어 산림복지서비스와 산촌소득 증대 등의 다목적 활용을 위한 ‘산림복합경영 모델숲’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비슷한 수종을 한눈에 비교 관찰할 수 있는 ‘유사수종 전시림’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근 유아들이 숲속에서 맘껏 뛰어놀면서 자연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리산 유아숲체험원’도 운영하여 연간 1만 5천 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함양군과는 산양삼, 당귀, 감초, 곰취 등의 산약초재배단지(22ha)와 산양삼 종자 채종단지(6ha)를 공동산림사업을 통해 조성하여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방문·체험 안내는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055-960-2532)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20-09-09
  • “함양국유림관리소” 하동 형제봉 전망대 준공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창오)는 지난 4월 2일부터 시작하여 5월 14일에 하동 형제봉 전망대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전망대는 하동 형제봉 활공장(하동군 부춘리 화개면 산1)에 위치해 있으며, 형제봉에 설치된 산불 감시 카메라로 인해 지리산 경치를 충분히 만끽하기 어려워 이를 개선하고자 전망대를 설치하게 되었다. 또한, 이 일대는 산림청 소관 국유림으로 숲의 여러 가지 혜택을 직접 체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개방한 국민의 숲이며, 함양국유림관리소와 하동군이 협약을 체결하여 “산림레포츠의 숲”으로 국민들이 산림레포츠를 즐기면서 숲을 가까이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산불조심기간(봄철 2.1∼5.15, 가을철 11.1∼12.15)은 입산이 통제된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지리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통해 심신의 건강이 증진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0-05-29
  • 제26회 형제봉 철쭉제 개최
    1993년 5월부터 개최하기 시작한 형제봉 철쭉제를, 2018년 형제봉에서 5월 6일 하동군 악양산우회의 주관으로 떡과 과일 등을 차려 놓고 산신제를 지낸다. 하동군 악양면의 형제봉[1,115m]은 지리산[1,915m] 남부 능선의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 전 우뚝 솟은 산봉우리로, 정상에 서면 천왕봉을 비롯해 노고단, 반야봉, 촛대봉, 제석봉 등 지리산 종주 등산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전국의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형제봉 철쭉은 하동군에서 선정한 하동팔경 중 하나이다. 악양산우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에는 산우회원 및 서울·부산 등의 향우회, 주민들, 등산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날 철쭉제는 철쭉을 보호하고 관리함은 물론, 지역 사회의 번영과 건강,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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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5-01
  • 집다리골자연휴양림 휴가철(성수기) 피서지로 이용객 북적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이준희)에서 운영중인 집다리골자연휴양림에서는 이용객이 몰리는 휴가철을 맞아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력을 증원하여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산림관련 숲해설, 숲공예체험, 웃음치료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진행한다고 7.27일 밝혔다.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은 화악산 자락인 응봉과 촛대봉 사이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골짜기에 자리하며, 휴양객을 위한 숲속의 집(30실), 야영장, 물놀이장, 야영데크(25개), 등산로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연간 6만7천명 이상이 이용하는 시설로 여름철 계곡은 맑고 깨끗한 풍부한 물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서지로 강원도의 대표적인 가족단위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집다리골자연휴양림 유래와 함께, 사랑과 우정을 이루기 위하여 많은 청춘남녀가 찾아오고 있다.   집다리골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청춘남녀가 깊은 계곡을 가운데 두고 떨어져 살았는데 청년과 처녀는 매일 만나고 싶어서 새끼를 꼬아 다리를 놓아서 사랑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 후로 사람들이 이골짜기를 짚다리골 이라고 불렸으며,   이 계곡에서 남녀가 만나면 사랑을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사랑하는 남녀가 볏짚을 역어 다리를 놓고 서로 만났다고 하여 ‘짚다리골’로 불렸을 것으로 추정되나,   지암리 마을에서는 해방이후(1945년) ‘집다리골’로 공식사용하고 있으며, 1973년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행한 지형도에 ‘집다리골’로 표기됨에 따라 고유명사인 집다리골로 사용되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7-07-31
  • 하동군, 악양 형제봉 철쭉제 개최
      지난 주말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이 펼쳐지는 지리산 형제봉에서 군민의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철쭉제가 열린다. 지리산 남부 능선 끝자락에 우뚝 솟은 형제봉은 봉우리가 우애 깊은 형제와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으며, 칠성봉ㆍ구재봉과 더불어 슬로시티 악양면을 둘러싸고 있는 주봉이다. 형제봉 정상에 서면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 최참판댁, 무딤이 들판 그리고 동정호를 볼 수 있으며 노고단ㆍ반야봉ㆍ촛대봉 등 지리산 종주 등산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전국의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형제봉 철쭉은 보통 4월 말에서 5월 초순 중간 능선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타오르는 불꽃처럼 정상을 향해 치달아 꽃의 향연을 펼친다. 이와 때를 맞춰 5월이면 악양산우회(회장 구석완)가 정상 인근 철쭉 제단에 제물을 차려놓고 제례를 올린다. 올해도 악양산우회는 오는 7일 오전 11시 지역의 기관ㆍ단체장과 전국의 향우, 지역주민, 산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쭉 제례를 올린다. 떡ㆍ과일ㆍ돼지머리 같은 제물을 차려놓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과 풍요를 기원한다. 제례를 마친 참가자들은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의 건강을 축원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한편 해마다 이맘쯤이면 많은 산악인이 찾는 형제봉 철쭉제는 지난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스물 네 번째를 맞았으며 인근에는 최참판댁과 한산사, 고소성, 부부송 등 관광명소가 즐비하고 섬진강 재첩, 참게, 녹차 등 먹을거리도 다양해 발품을 팔아볼 만하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5-09
  • 하동군,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 성료
    지리산의 가을하늘은 높고 파랬다. 바람은 제법 찼지만 공기는 맑고 상쾌했다. 천왕봉에서 시작한 단풍은 연하봉 줄기를 타고 촛대봉 삼신봉으로 흘러 청학동에 닿았다. 빼어난 산세를 자랑하는 청학선원 삼성궁과 인류의 시원이 깃든 마고성 주변 단풍은 햇빛을 받아 빛났다. 지난 주말 낮 11시께 단풍 색깔만큼이나 다채로운 등산복 차림의 트레커들이 삼삼오오 청학골로 모여들었다. 청소년에서 성인, 백발 어르신까지 삼삼오오 모여든 트레커는 오색의 물결을 이뤄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 행사장인 삼성궁 주차장은 7140여 명의 인파로 출렁거렸다. 행사장에는 탤런트 변우민이 트레커들을 먼저 맞았다. 하동 홍보대사답게 하동에서 열리는 축제나 행사에 어김없이 발걸음을 하는 변우민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팬 사인회를 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팬 사인회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은 '도시의 수족관'의 가요·팝송 공연과 놀이판 들뫼의 청소년 연희단 '하울림'의 판굿이 이어져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이윽고 12시 반 개식이 선언되고 행사의 취지를 알리는 윤상기 군수의 환영사와 김봉학 군의회 의장,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의 격려인사에 이어 '7330체조단'의 구호에 맞춰 몸 풀기를 한 트레커들이 숲길 열린 퍼포먼스와 함께 낮 1시 트레킹에 나섰다. 걷기코스는 3곳으로 조선중기 남명 조식 선생이 산청에서 청학동을 거쳐 악양으로 가려다 발길을 돌려 '회남재'라 불리는 회남재 정상의 회남정(回南亭)을 중심으로 악양 등촌 방향 10㎞, 묵계초등학교 방향 10㎞, 행사장 왕복 12㎞ 구간에서 이뤄졌다. 출발지점에서 회남정으로 오르는 길은 제법 가팔라 처음부터 숨이 차고 힘들었지만 새 소리 바람소리를 따라 가는 가을 숲길은 이내 경쾌했다. 말 그대로 장사진을 이룬 트레킹 행렬은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때론 오솔길을, 때론 황톳길을 걸으며 길가에 핀 들꽃이며 이름 모를 풀과 나무, 돌맹이들에게 말을 걸었다. 굽이굽이 오르막길을 걸어 회남정에 도착한 행렬은 멀리 백운산 아래 아스라이 보이는 검푸른 섬진강과 드넓게 펼쳐진 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들판의 황금물결을 내려다보며 감탄을 연발했다. 회남정에서 잠시 땀을 식힌 트래커들은 세 갈래로 나뉘어 비교적 힘이 덜 드는 내리막길을 걸으며 두어 시간 남짓한 걷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중 악양면 방향으로 내려간 이들은 때마침 같은 날 '선홍빛 설렘'을 테마로 최참판댁 일원에서 개최된 대봉감 축제에 참관하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번 걷기 행사에서는 내년 하동에서 열릴 예정인 산악스포츠 '국제 트레일 러닝 대회'에 앞서 국내·외 트레일 러너 100여 명이 참가한 프리대회가 열려 의미를 더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5-11-04
  • 국립산림과학원, 가을의 보물, 숨은 희귀ㆍ특산수종 찾기!
    가을 숲에서는 붉게 물든 단풍과 풍성하게 달린 나무열매들이 단풍놀이의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비교해 많은 종류의 나무들이 풍년을 맞아 숲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1호 국립공원이자 가장 풍부한 식물상을 보유한 지리산에서도 멸종위기 고산수종인 가문비나무, 구상나무를 비롯해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물들메나무, 지리산오갈피나무 등 희귀ㆍ특산수종들이 풍년을 맞았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기후변화ㆍ훼손 등에 의한 산림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고자 매년 자생 희귀ㆍ특산 산림수종의 종자를 수집ㆍ보존해왔는데, 그 일환으로 오는 25∼27일 지리산 반야봉, 촛대봉, 피아골, 뱀사골 등지에서 종자채취를 하고 ‘산림생명자원보존 연구협의회’를 열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처럼 유전자원이 풍부할 때 종자를 수집하면 유전다양성이 높고 저장성과 발아력이 우수한 충실 종자를 수집할 수 있다. 이번 종자채취 일정은 보다 체계적인 산림유전자원 확보를 위해 25일 ‘산림유전자원보존 연구협의회’, 26일 ‘지리산 종자수집 및 현장토론회’, 27일 ‘지리산 종자수집’ 으로 구성됐다. 산림유전자원보존 연구협의회에서는 산림생명자원의 수집 및 관리 방안 모색, 지리산 산림생명자원 분포 및 식물상, 수종의 유전변이 등을 살피고 자생지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26일의 지리산 종자수집 및 현장토론회는 반야봉에서, 27일은 뱀사골 지역에서 실시된다. 종자 수집은 정부 3.0시대에 맞는 협업체제 구축을 위해 유전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된 각 도의 지방산림환경연구소 및 지리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 학계가 함께 진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과 장경환 박사는 “‘자원전쟁’으로 불릴 만큼 유전자원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수집을 바탕으로 산림생명자원을 효과적으로 유지ㆍ보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집된 종자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기후변화나 인위적 훼손에 따른 자생지 복원에 활용하기 위해 나무별 종자 수명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로 구분돼 저장되며, 종자수명 연장을 위한 연구에 이용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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