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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국유림관리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 정읍국유림관리소(최종원 소장)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 일원에 ‘2050 탄소중립 실현’ 의 중요성을 갖는 나무심기 행사를 오늘(4월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 및 국유림영림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나무 5,000그루를 심었다. 편백나무는 목재로서의 가치가 높고 사람에게 이로운 피톤치드를 다량 발산하는 수종으로 미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원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후세대를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며 숲을 사랑하는 공동의 과제를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매년 지속적인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숲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올해 80ha의 산림에 숲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편백, 낙엽송 등 20만본의 나무를 4월 중순까지 식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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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국유림관리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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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블루카본의 보고인 맹그로브숲 조성 추진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베트남 산림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 중인 베트남 닌빈 홍강 삼각주 ‘맹그로브숲 조성’ 사업지에서 2월 7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함께 맹그로브 조림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공적개발원조(ODA) :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하며, 개발도상국의 정부, 지역 또는 국제기구에 제공되는 자금이나 기술협력을 포함하는 개념(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맹그로브숲은 열대·아열대 해안가 갯벌에 뿌리를 박아 해안지반을 지탱하며 천연방파제로 재해를 예방하고, 조개, 새우, 게 등 어패류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맹그로브숲이 탄소를 빠르게 흡수하고 오랜 기간 탄소를 저장한다는 측면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중요한 탄소흡수원으로 그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대한민국 산림청 차장,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차관, 닌빈성 부지사, 한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트남 산림협력사업 대상지에서 닌빈성 맹그로브숲 조성사업의 첫 삽을 뜨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 주요 참석자 : 대한민국 산림청 임상섭 차장,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응우엔 쿠오크 트리(Nguyen Quoc Tri) 차관, 임업프로젝트관리위원회 도 꽝 퉁(Do Quang Tung) 위원장, 닌빈성 뜨랑 송 퉁(Tran Song Tung) 부지사, 하노이 장은숙 한인회장 등 한-베트남 맹그로브숲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45억 원의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으로 베트남 홍강 삼각주의 남딘, 닌빈 지역에서 맹그로브숲 복원, 양묘장 조성, 주민생계개선,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양국의 산림-수산 분야가 협력하는 융합 공적개발원조로, 조성된 맹그로브숲에 수산양식 기술을 적용하여 주민소득 증대를 꾀하는 사업방식을 높게 평가받아 2021년 9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혁신사례로 선정되었다. <베트남 맹그로브 조성사업 개요> ■사업 규모 : 2020∼2024(5년), 사업비 45억 원 ■사업대상지 : 베트남 남딘, 닌빈성 ■사업내용 : 맹그로브숲 조성 및 복원(330ha), 양묘장 조성, 역량강화 및 공동연구 등 ※ 해양수산부 북부지역 수산양식업 생산성 향상 사업과 융합사업으로 추진 중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맹그로브 조림 행사를 마치고, 2월 8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응우엔 쿠오크 트리(Nguyen Quoc Tri) 차관을 예방하여 맹그로브숲 조성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양국 간 협력관계를 강화키로 하고, 탄소감축과 관련된 산림 전용·황폐화 방지(REDD+) 시범사업 등 다른 분야까지 협력분야를 확장하는 데 공감대를 가졌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임상섭 차장은 “베트남 맹그로브숲 조성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재해예방, 해양생태계 보전과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베트남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산림협력 분야를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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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블루카본의 보고인 맹그로브숲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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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소통과 협력을 위한 산림 간담회 개최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월 26일부터 31일까지 산림청장 주재로 ‘2023년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민간과 정부가 함께 올해를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40개 단체에서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올해는 경제임업, 환경임업, 사회임업, 산림재난 등 산림의 기능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하여 저성장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산림의 역할과 민관협력 확대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경제임업 분야에서는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17개 협회·단체와 함께 국토녹화로 울창해진 우리 산림을 미래 융·복합 산업과 소득을 창출하는 경제자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경제임업계는 목재산업 50조 원, 수출 5억 불 달성을 위해 청년의 산림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국산 목재 우선구매 제도와 정부·임업인·임산업계가 참여하는 협의체 설치를 요청하였다. 또한 산림·임업분야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보호지역 산주의 공익 증진 활동을 보상하는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 도입 등 임업인 경영 여건 개선을 건의하였다. 산림청은 임업인이 산림경영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기 발굴한 227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포함하여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업인이 잘 가꾼 숲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하여 산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국토녹화 주역인 임업인의 공로를 기리고 재조명하는 등 임업인의 권익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환경임업 분야에서는 한국산림보호협회 등 7개 협회·단체가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확보 등 산림의 공익기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환경임업계는 1,400km에 이르는 한반도 백두대간의 생태복원을 확대하여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하고, 848종에 이르는 한반도 희귀·특산 식물의 체계적 보존을 위한 사립수목원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업이 국외 탄소감축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과 인력을 확충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산림청은 세계적인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는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환경·사회·투명경영(ESG)과 연계하여 산림보호를 확대하고 산림의 탄소흡수기능을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림의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자생식물을 활용해 생태복원을 확대하고 사립수목원 등 보존원의 역할을 강화하여 산림의 보전과 이용의 조화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임업 분야에서는 국민과의 접점 역할을 하는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하여 생애주기 산림복지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였다. 사회임업계는 국민이 고품질의 산림복지를 누리기 위해서는 국가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민간정원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사업 등록기준에 숲속야영장과 숲경영체험림이 포함되도록 하는 것과 청년이 국유림에서 숲을 가꿔나가는 ‘청년의 숲 정원’ 프로젝트 추진 등을 제안하였다. 산림청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산림이 국민의 건강 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를 강화하고 협의회 등을 활용하여 민·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재난 분야에서는 한국나무병원협회 등 6개 단체장들이 참여하여 최근 기후 위기로 심화되고 있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들 협회·단체는 예측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산림재난에 대응하여 과학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산림재난 취약지역 관리와 정책 수립을 요청하였다. 또한 나무병원이 도시지역 숲 관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과 재정적 지원을 건의하였다. 산림청은 산림이 주는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를 현세대와 미래세대 모두 지속적으로 누리기 위해서는 산불 등 산림재난 예방이 선결 과제인 만큼, 산림청을 중심으로 일사불란한 산림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통신 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목재공학회, 한국산림과학회 등 산림과학 전문 학회와 함께 산림의 과학기술화 촉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였다. 한국목재공학회는 국산목재 활용 확대를 위해 기초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공공건축물의 목재활용 촉진법」 제정 등을 요청하였다. 한국산림과학회는 산림탄소 확대, 산불의 과학적 예방 등 현안 대응을 위한 산림분야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연구 성과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전공 인력양성 지원과 지역 대학과의 연계 강화를 제안하였다. 산림청은 ’23년 기준으로 1,655억 원 규모의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앞으로 튼튼한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현장 파급력이 높은 융·복합 연구를 강화하여 산림과 임업의 첨단과학화를 촉진하고, 국산 목재 이용이 곧 탄소중립이라는 인식을 갖고 국산 목재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50년은 국민과 함께 녹화하는 데 주력하였다면 이제는 이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워진 산림으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야 할 때”라며, “산림청은 국토녹화로 울창해진 우리 산을 산주와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국민들께는 치유(힐링), 건강, 문화 등의 공간으로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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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소통과 협력을 위한 산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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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제주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성대하게 열려
- 지난 12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제주썬호텔 연회장에서 '제4회 제주산림환경대상'시상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제주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도에 제정되어 18년 동안 이어져 온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의 지방행사로 6개 광역자치단체(경북·경남·전북·전남·충남·제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제주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명예를 높이는 상으로 제주에서는 작년에 이어 4번째 열렸다. 올해 수상자로는 입법부문은 강성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행정부문에는 강용숙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 연구부문에는 김세재 제주대학교 명예교수, 교육부문에는 김미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행정서기, 기업부문에는 조영기 지에스건설 대표이사, 임업부문에는 박길동 아트림 산림기술사무소 대표, 복지부문에는 김영남 제주김령미로공원 대표이사 등 7인이 수상하였다. 본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 이사장 김헌중)이 주최하고 제주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산림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한국임우회,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사)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 한국산림보안관연맹, 산림아카데미재단, 산림환경신문, 산림신문 등 언론과 단체가 전폭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김헌중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산림보안관연맹이 중심이 되어 제주 전지역에서 활동하므로 산림환경분야에서 큰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제주임업인총연합회를 중심으로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근선), 서귀포시산림조합(조합장 오형욱) 등이 산림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녹지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지역은 하나같이 산림환경에 대한 인식이 확고하기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올해에도 제4회 제주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계기로 공로자들을 격려하고 산림환경 기능증진에 대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수상자 한분 한분에게 공로를 치하하였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제주는 특별한 지역으로 산림환경의 보루라 생각하고 전 도민이 하나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할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였다. 특히 목재이용을 위한 많은 활동을 소개하며 국내산 목재를 이용한 탄소저장과 에너지 절약과 목조건축 시공으로 탄소발생을 줄이는 탄소감축운동을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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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제주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성대하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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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임업∙울산산림조합, 사유림 선도경영단지 최초 산림분야 탄소배출권 사업 시행 계약 체결
- SK임업(대표이사 정인보)은 울주군 선도산림경영단지의 위탁경영주체인 울산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전주호)과 탄소중립 산림협력사업 계약을 30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울주군 선도산림경영단지 산주의 소득 증진, 정부∙지자체 및 지역사회∙기업 협력체계를 통한 탄소중립(Net-Zero) 실현과 산림을 활용한 자발적 탄소시장의 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있다. SK임업과 울산산림조합은 울주군 선도산림경영단지를 대상으로 ‘산림청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에 기반한 탄소배출권 발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선도산림경영단지 최초로 발급되는 자발적 탄소배출권으로써, 산림탄소흡수원 증진을 통해 산주의 신규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SK임업은 지난해 11월 산림조합중앙회∙한국임업진흥원과 ‘탄소중립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이어서 이듬해인 올해 2월 울주군∙울산산림조합과 ‘울주군 산림탄소중립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선행한 바 있다. 울산산림조합은 2015년부터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울주군 일대 2,187ha 공∙사유림을 위탁 경영해오며, 소호리 및 내와리 일대 산림탄소상쇄제도 거래형 사업을 등록했다. 해당 사업에서 울주 선도산림경영단지는 연간 13,049 tCO₂ 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울주군에 등록된 자동차 3대 중 1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쇄시키는 셈이다. 산주는 탄소배출권 발급을 위한 산림조사 및 흡수량 산정과 보고서 작성, 검인증 절차 진행 등 전문적인 산림 서비스를 SK임업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받고, 발급된 탄소배출권을 나누어 가진다. 이렇게 발급된 탄소배출권은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수요를 가진 기업 또는 개인에게 판매하여 현금성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국가공익적 측면에서도 국내 산림경영율을 높임으로써 지속가능한 탄소흡수원 조성 및 산림분야 국가 탄소감축 목표 달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SK임업은 산림탄소를 통한 가치 창출과 탄소중립 기여를 위해, 탄소중립 산림협력사업을 계속해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SK임업 관계자는 “울주 산림협력사업을 ‘산림탄소흡수원 수익화’ 모범사례로 만들어, 국내 더 많은 산주에게 산림탄소를 통한 수익 가능성을 알리고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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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임업∙울산산림조합, 사유림 선도경영단지 최초 산림분야 탄소배출권 사업 시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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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전북교육청·목재문화진흥회, 학교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와 10. 31.(월) 전라북도 교육청(전주)에서 「학교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목재 교실은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 불안정 감소 등에 효과가 있어 산림청, 전라북도 교육청, 목재문화진흥회가 협력하여 학교에 국산 목재 이용, 건강한 학교 조성, 전라북도 생산 목제 제품 이용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한 국산 목재의 이용 확대로 우리나라 산림 부문 탄소저장량 증진과 건축 부문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업무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내용 > ① 학교시설의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 ②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시설 조성을 위한 협력 ③ 전라북도지역 목제 제품 기술개발 및 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 ④ 기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을, 전북교육청은 학교시설의 국산 목재 이용을, 목재문화진흥회는 학교시설에 사용된 목제 제품의 탄소저장량 측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에서 탄소저장고로 인정하는 목재를 학교시설에 이용하면 철근·콘크리트 등 제조 과정에서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타 재료 대비 탄소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어, 기후 위기에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다. * 「국정과제 70-4」 중 공공건축 목재 활용 촉진 등 국산 목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면적 100㎡(약 30평)의 목조건축 조성 시 총 40톤의 탄소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400m2의 소나무숲이 약 6년 6개월간 흡수하는 양과 같다. 목재로 실내 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조건축이 보편화된 일본의 아이치 교육대학에 따르면 목재를 사용한 공간과 콘크리트를 사용한 공간에서 학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목재 실내 환경에서 공부한 학생들에게서 집중력 개선과 창의력 증진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의 숲’이며 학교시설의 목재 이용은 국내 목재 자원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게 이용하는 방법의 하나”라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량을 높이고 국산 목재 이용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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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전북교육청·목재문화진흥회, 학교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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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국토부·서울시·행복청,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가운데), 최임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이13일 서울 코엑서에서 목조건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국정감사로 인해 참석못하고 사전에 서명을 받아 협약식을 진행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과 10.13(목) 11시 코엑스(서울)에서「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내 탄소감축 효과가 큰 국산 목재의 활용을 확대하고 국내 친환경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림청, 국토부, 서울시 및 행복청이 협력하여 제도개선, 선도사업, 기술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한다. 본 협약을 통한 목조건축 확대로 우리나라 산림 부문 탄소저장량 증진 및 건축 부문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하고, 목조건축 자재·설계·시공 등 목조건축 산업생태계 전반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업무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내용 > ①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 및 마련 ② 목조건축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 및 사업 개발 ③ 목조건축 재료ㆍ기술 기준 개발 및 관련 기술 등 교류 ④ 목조건축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발굴ㆍ추진 및 홍보 목조건축은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핵심 건축재료로 활용하고, 철근·콘크리트 등 제조 과정에서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타 재료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건축으로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 「국정과제 70-4」 중 공공건축 목재 활용 촉진 등 국산 목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종합연구동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면적 100m2(약 30평)의 목조건축 조성 시 총 40톤의 탄소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400m2의 소나무숲이 약 6년 6개월간 흡수하는 양과 같다.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목조건축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을, 국토부는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지원을, 행복청과 서울시는 목조건축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확대․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4개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및 연구를 진행하여 민간분야로도 목조건축이 활성화되도록 제도개선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은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 수요를 견인하기 위하여 공공부문 목조건축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목조건축 품질 향상 및 비용 절감을 위해 관련 표준품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도시 내 건축물과 거리를 목재로 전환하는 ‘목재친화도시’, 국산 목재에 적합한 건축사례 확산을 위한 ‘목조건축 실연사업’, ‘국산 목재 활용 촉진 사업’ 등 공공 목조건축 조성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한그린 목조관 아울러, 목조건축 대상 탄소저장량 표시제도 도입방안을 마련하여 목조건축의 탄소감축 효과를 정량화하여 표시할 수 있도록 하여 친환경 건축으로서의 인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목조건축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공공건축물 신축사업을 목조건축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게 저탄소 친환경 도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 목조건축 관련 법규 정비 필요사항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제도적ㆍ기술적 지도ㆍ자문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가칭)서울시 목조건축전문 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세번째 ),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왼쪽에서 네번째), 최임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이13일 서울 코엑서에서 목조건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범사업의 추진을 통해 축적한 기술 역량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 신축사업에 목조건축 적용을 확대해나가고 자치구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물의 목조건축 적용도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청은 세종시 신도시 지역에 설치되는 공공청사 등 공공시설물에 목재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미 설계 중인 공공청사에는 민원실 등 대민공간에 목재 마감을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건립 예정인 공공건축물에도 목재 마감과 더불어 목구조를 갖춘 건축물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부 공원 내 관리시설은 물론 가로등 및 긴 의자(벤치) 등을 목재로 설치하는 목재친화구역 조성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의 숲’으로 목조건축은 국내 목재 자원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장 가치 있게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량을 높이고 목조건축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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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국토부·서울시·행복청,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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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 추진!!
- 순천국유림관리소는 3일 전남 고흥군 대서면 안남리 일원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숲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첫 나무심기 행사’ 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서 순천국유림관리소, 고흥군·고흥군산림조합 관계자 및국유림영림단 등 48명이 참석한 가운데황칠나무1,500 그루를 심었다. 전남 고흥은 황칠나무가 생육하기에 적당한 기후와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있으며, 황칠나무는 한국 특산종으로 전라도, 경상남도 및 제주도에 분포한다. 황칠나무 수액은 목공예품의 표면을 칠하는 도료용으로 쓰이고, 잎과 뿌리는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금번 나무심기를 포함한 조림사업은탄소중립의 목표달성을 위한 탄소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첫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기반 구축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순차적으로 관내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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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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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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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머스트게임즈 기후 문제 공동 대응 업무협약 체결
- 아포코-리카르도 칼데론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강백주 머스 트게임즈 대표(앞줄 왼쪽 세 번째)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이하 아포코(AFoCO))와 게임 개발사 머스트게임즈가 게임 콘텐츠를 통해 산림복원 등 기후 변화에 함께 대응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아포코(AFoCO) 사무국에서 22일 오후 맺어진 협약은 머스트게임즈에서 제작 중인 기후 위기 대응 게임 '플랜트월드' 등을 통해 기후위기에 처한 아시아지역 산림을 복원하고 지역주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2021년 '기능성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사회공헌 부문에 선정된 '플랜트월드'는 가상의 국제기구를 운영하며 탄소 배출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는 모의실험(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의 사용자들은 게임을 하는 것만으로도 나무심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막화가 심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부터 협력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리카르도 칼데론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은 "플랜트월드 게임을 통해 산림 복구, 조림 사업에 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력이 다양한 세대가 기후 위기를 주목하고, 극복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백주 머스트게임즈 대표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라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탈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게임의 힘으로 조림사업과 탄소감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리카르도 칼데론 아시아산림협력 기구 사무총장(오른쪽)과 강백주 머스 트게임즈 대표(왼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포코(AFoCO)는 기후변화·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설립한 국제기구로 2018년 공식 설립되었다. 지난 12월 유엔 총회 참관인(옵서버) 지위를 취득한 데 이어 올 4월에는 공적개발원조(ODA) 적격 기구로 승인받았으며 녹색아시아를 위한 민관 동반관계를 통해 국내외 기업과도 협력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스트게임즈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에서 최소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개발자들로 구성된 게임 개발 회사다. 출시작으로는 '언리얼 데브 그랜트' 상을 받은 우주전략게임 '로그유니버스', 네이버 웹툰을 아이피(IP)로 한 '가우스전자 퍼즐' 등이 있다. 최근엔 '이에스지(ESG)'와 환경을 주제로 한 게임, 앱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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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머스트게임즈 기후 문제 공동 대응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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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열려
-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주최하는 (사)산림환경포럼 (이사장 김헌중)에서는 지난 12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제1회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이 한국임우회 전진표회장을 비롯한 산림관련인사 50여명이 모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산림분야 상으로 올해로 17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110분의 공로자를 명예의 전당에 모셨으나 전국 단위에서 선정하다 보니 지역의 공로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있어 3년 전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광역 시.도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올해부터 확대하게 되었다. 이번 수상자 선정에는 전남대학교 농과대학장을 역임한 안기완교수가 전남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장을 맡아 철저한 심사로 6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진표)의 승인으로 확정되었다. 수상자로는 자치부문에 장성군 (군수 유두석), 입법부문에 구복규 전남도의회 부의장, 교육부문에 김준선 순천대학교 명예교수, 복지부문에 허용범 진도군 산림조합장, 단체부문에 숲속의 전남 (회장 정은조), 임업부문에 강세웅 한국양묘협회 전남지회장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개회에 이어 김헌중이사장의 환영사와 전진표 한국임우회장의 축사, 전남도지사의 축사에 이어 시상과 수상자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산림환경포럼 김헌중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수상자들의 공로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의 선두에선 수상자들의 뒤를 이어 많은 동참자들이 있다고 밝히며 이제 산림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2단계 실행방안 인 “숲에서 탄소흡수, 목재로 탄소저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목조로 탄소감축”을 시작할 때라고 주장하였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산림분야의 최고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산림환경보전과 기능향상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 다짐하였다. ㅇ안기완 전남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장 ㅇ 김헌중 산림환경포럼 이사장 ㅇ 전진표 대한민국산림환 경대상 운영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축사대독 (김재광 산림보전과장) ㅇ 유두석 장성군수 ㅇ 구복규 전남도의회 부의장 ㅇ 김준선 순천대학교 명예교수 ㅇ 허용범 진도산림조합장 ㅇ 숲속의전남 ㅇ 강세웅 한국양묘협회 전남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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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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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실현 나무심기 행사 열어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5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산림항공본부內 수목원에서 항공본부 직원들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만약에 있을 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산림헬기 출동태세에 만전를 기하는 등 산림항공본부 본연의 임무에도 최선을 다하였다. 올 해초 산림청에서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선언 후 산림항공본부에서 개최하는 첫 나무심기 행사이며, 산림탄소 흡수원을 확충하는 동시에 나라사랑 실현을 위해 무궁화를 식재하여 탄소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항공본부장(고기연)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나무심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산림드론 등 ICT 기술을 활용하여 산불예방을 통해 2050년까지 30억 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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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실현 나무심기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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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협력방안 공유
- 아시아녹화기구(운영위원장 고건, 前국무총리)는 고려대학교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과 공동주최로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1)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 한국파빌리온에서 현지 시간으로 12월 7일(월) 「동북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협력방안 (Advancing forestry cooperation to tackle climate change in Northeast Asia)」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바로 앞서 진행된 파리총회 고위급회의에서 북한 정부대표로 참석한 리수용 북한 외무상(김정은 제1위원장)이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37.4% 줄이기 위해 산림 파괴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10년간 63억 그루의 대규모 나무심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처음으로 국제사회에 산림복구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산림협력 방안을 논하는 이번 세미나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 역시 뜨거웠다. 고건 운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시장메커니즘의 적용을 통해 동북아의 산림황폐화를 방지하고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산림조성사업은 장기간 다자간의 협력이 모였을 때 비로서 가능한 만큼 오늘 국제 세미나를 통해 산림녹화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준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산림조성을 위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서 정서용 고려대학교 교수는 동북아시아의 산림녹화를 위해 설립된 아시아녹화기구를 소개하고, 남한의 성공적인 산림녹화 사례를 북한의 산림황폐화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하면서 “북한 산림녹화 사업은 A/R(Afforestation and Reforestation,신규조림/재조림) CDM과 REDD+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다른 형태의 툴과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REDD+(Reducing Emission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산림전용 억제 및 산림황폐화 방지를 통한 탄소감축 방법 크리스토퍼 마르티어스 책임연구원은 CIFOR의 REDD+ 글로벌비교연구(Global Comparative Study on REDD+)는 “15개 국가를 대상으로 REDD+가 적용되기 전과 후를 비교하여 각 국가가 처한 환경과 필요를 파악하고, 정책입안자가 정보를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소개하며 “특히 2010년과 2015년 사이를 비교했을 때, REDD+를 위한 참여자의 네트워킹 정도가 향상하고 있는 것을 보아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방향으로 참여자들의 행태가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시간에서 마리오 보쿠찌(Mario BOCCUCCI) UN-REDD 프로그램 사무국장은 2℃ 제한을 위한 산림 관리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현재 UN REDD+ 프로그램은 각국이 처한 개별의 니즈를 파악하고 지원함으로써 각 국이 산림에 대한 시스템과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고, “남한의 산림녹화 성공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런 의미에서 아시아녹화기구의 경험은 좋은 예시가 될 수 있겠다”고 전했다. 왕춘펑 사무관은 산림분야를 국가전략으로 삼아 기후변화 마스터플랜에 포함시키고 있는 중국의 현황을 전하면서 “산림은 동북아시아지역의 경제·사회 뿐만 아니라 환경문제에 있어서 중요한 어젠다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에, 남한의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북한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몽골을 포함한 동북아시아로 확대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윤평화 산림청 사무관은 산림청에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제 협력 사업을 소개하면서 북한도 협력 국가 중 하나임을 강조했다. “북한의 산림녹화 사업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온실가스를 감축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경제 개발을 이루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재)기후변화센터는 파리총회까지 연속 7년간 비정부기구로 참가하여 현지 시간으로 8일(화) 「COP21 이후 : 저탄소 경제에 관하여」를 주제로 기후변화센터 국제세미나를, 11일(금) 기후환경법정책센터, 독일의 베를린자유대학교(Freie Universität Berlin)와 공동주최로 「아시아의 Post-2020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COP21 공식 사이드이벤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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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협력방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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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oCO,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와 저탄소 친환경 개발 지원을 위한 MOU 체결
-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탄소감축 탄소상쇄 국제대회인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저탄소친환경위원회(위원장 전현희)와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 하디수산또 빠사리부)가 1월 27일 오전 10시 여의도 아포코 사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자리에는 전현희 저탄소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의 하디수산또 빠사리부 아포코 사무총장, 김성일 한국생태관광협회 회장이 참석해 인천아시안게임 탄소상쇄와 아시아국가들의 녹색산림보존을 위한 상호협조를 약속하였다. 아포코(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는 유엔(UN) 공인 세계유일의 최단기 녹화성공국인 대한민국의 주도로 2011년 설립된 산림분야 최초의 국제기구이다. 현재 아시아 지역 11개의 회원국(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메콩강 유역 국가산림복원사업,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산림훼손지역 복원사업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조림활동들을 전개 중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인천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지구의 허파역할을 하는 동남아시아의 산림보존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선진국들의 역할을 재인식하고, 경기배출 탄소상쇄를 위한 아시안국가 산림탄소배출권 프로젝트의 발굴 및 구매를 위한 아시안 국가들의 협력 증진, 각종 기술정보•자료의 공유, 국제기구 등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지원 등 대회기간 동안 발생하는 탄소를 상쇄하기 위한 다각도의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현희 저탄소친환경위원장은 “아시안 국가의 산림탄소뿐만 아니라 아포코와 함께 최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참여 의사를 밝힌 북한조림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북한조림은 저탄소친환경대회의 의미뿐만 아니라 국제스포츠경기를 계기로 황폐한 북한산림생태계를 되살리고, 경직된 남북관계의 개선을 도모한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아포코는 주요 아시안국가들이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국제기구인만큼 북한조림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현실적 어려움과 외교적 걸림돌을 해결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또한 전현희위원장은 “아포코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탄소상쇄 삼림탄소배출권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2018년 개최되는 베트남 아시아경기대회에도 이번 탄소상쇄 프로젝트를 모범사례로 전달하여 저탄소친환경대회가 앞으로 아시안게임의 또 하나의 전통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디수산또 빠사리부 아포코 사무총장은 “이번 아포코와의 협약이 성공적인 저탄소친환경대회에 큰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도 앞으로 아시아지역의 산림보존에 선진국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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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oCO,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와 저탄소 친환경 개발 지원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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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림탄소사업, 책 한 권에 쏙!
- 최근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해지면서 세계 각국이 협력해 문제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중 하나인 REDD+ 사업은 개도국에서 산림전용 및황폐화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선진국의 산림보전·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술을 통해 줄임으로써 산림탄소축적량을 증가시키는 활동이다. 우리나라는 REDD 사업을 추진할 최우선 협력 대상국으로 인도네시아를 선정하고 서부누사뚱가라주(NTB) 중부롬복과 리아우주 캄파르 지역에서 REDD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05년 기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번째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나라로 국가 총 온실가스 배출량의 85%가 산림전용 및 이탄지 파괴에서 생긴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온실가스 감축 잠재력이 높고 많은 감축활동이 이뤄지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REDD 사업을 실행하고자 하는 사업개발자들에겐 여전히 접근하기 어려운 국가로 알려져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인도네시아 REDD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추진하려는 사업개발자들에게 신뢰할만한 REDD 절차와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 3월 29일 「인도네시아 REDD+ 사업 이행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인도네시아에서 REDD 사업을 시작하는 첫 단계인 사업구상부터 대상지 선정, 사업 준비, 사업설계, 사업 등록 및 실행까지 전 과정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REDD 사업과 관련된 법령, 산림허가권, 탄소인증표준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한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박사는 “사업 관리를 담당하는 관리자의 시각에서 개발된 가이드라인인 만큼 사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며 “인도네시아에서 REDD+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학계·기관 등에 신뢰할만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발간된 가이드라인은 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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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림탄소사업, 책 한 권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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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에너지절약 같이 합시데이’
- 대구광역시는 “에너지절약 같이 합시데이(day)!"를 슬로건으로 민․관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추진하는 동절기 에너지절약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에너지절약 같이 합시데이(day)’는 매일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everyday와 무엇을 함께 하자고 제안할 때 쓰는 사투리식 표현 ‘합시데이’의 끝 발음이 같다는 점에 착안, 대구시가 이번 동절기 시민과 함께 에너지절약을 매일(everyday) 실천하자는 뜻에서 보다 기억하기 쉽게 만든 홍보 슬로건이다. “매일(everyday) 에너지절약 같이 합시데이(day)!” 1) 피크시간에 전기 줄입시데이!(10:00~12:00, 17:00~19:00) 2) 실내온도 낮춥시데이!(18℃~20℃) 3) 내복 입읍시데이!(체감온도 3℃ 상승) 4) 전기온풍기 끕시데이!(형광등 30배 전력소모) 5) 안 쓰는 플러그 뽑읍시데이!(안 쓰는 플러그 뽑으면 6% 전기절약) 6) 문 닫고 난방하입시데이!(문 열고 난방하면 전력소모 3배) 7) 네온사인은 1개만 켭시데이!(‘13. 1월부터 과태료 부과) 대구시는 동절기 전력난이 하절기보다 더욱 심각할 것으로 전망, 정부대책 발표 전인 11월 15일부터 이미 공공기관 대상으로 한 에너지절약대책 조기시행에 돌입했다. 이번 자체 동절기 종합대책 수립에 따라 한전, 에너지관리공단, 지자체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유관기관 대책회의도 11월 22일 오후 2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동절기 대책은 원전 가동중단으로 전력공급이 줄어든 현재 상황을 반영,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피크시간대 수요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지난 하절기에 이어 다양한 시민참여형 시책과 절전규제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참여형 시책』 하절기에 이어 이번 동절기에도 경제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에너지절약 대책본부가 운영되고 구․군에는 대책반이 상시 운영된다. 대책본부(반)는 지자체, 경제, 시민, 사회단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앞으로 부문별 절약운동에 앞장서게 된다. 에너지절약 우수아파트 시범인증 사업도 처음 추진한다. 시범인증 사업은 구․군 추천을 받은 아파트 2~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민협약을 통해 참여가구(선착순 200세대) 대상으로 무료 대기전력 진단 등 에너지절약 컨설팅도 제공한다. 참여가구는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야 하며, 동절기 절약성과에 따라 우수 패밀리 선발과 포상도 계획 하고 있다. 지난 8월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시민발전소도 동절기에 지속 운영한다. 시민발전소는 시민들의 절전으로 발전소 건설을 대체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지역 내 36개 에너지다소비 기관․건물이 참여하고 있다. 전년 동기(8월~9월) 대비 국가전체의 전력사용량이 3.3% 증가한 데 반해 시민발전소는 2.6%를 감축했으며 절전량은1,397,652kWh에 이른다. (탄소감축 656tCO2) 『절전규제』 이번 동절기 또한 전년과 마찬가지로 피크시간대(17:00~19:00) 네온사인을 활용한 광고가 업소 당 1개씩만 허용된다. 12월 3일부터 계도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위반업소에 대한 과태료가 부과된다. 계약전력 3백kW 이상부터 3천kW 미만 건물에 대한 난방온도 20℃ 준수도 의무 되며 위반 시에는 역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 하절기 개문냉방 업소 단속에 이어 문을 열고 난방하는 업소에 대한 단속도 처음 시작된다. 문을 열고 냉․난방을 하면 문을 닫을 때보다 전력소모가 3배 이상 증가하며, 정부는 하절기 전력수요 관리를 통해 국가 전체적으로 199만kW의 전력억제 효과(7월~8월 간)가 있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피크시간대 전력수요 규제 또한 대폭 강화해 내년 1월부터 선택형 최대피크 요금제가 새로이 시행된다. 선택형 최대피크 요금제는 계약전력 300kW 이상 3천kW 미만 일반용(을), 산업용(을) 전력수용가를 대상으로 평상시에는 요금을 할인하되 사전 고지한 피크시간에는 평시보다 3~5배 높은 요금을 할증 부과하는 제도다. 또 계약전력 3천kW 이상 대용량 수용가의 경우 전력수요가 가장 높은 1~2월 기간 사전고지를 통해 피크시간 전력사용량을 전년 대비 10% 의무 감축해야만 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지난 하절기 대구시는 시민들의 대대적인 동참으로 6월부터 9월까지 국가전체의 전력사용이 2.8% 증가한 데 반해 지역에서는 0.8% 증가에 그치는 소기의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이번 동절기는 하절기보다 전력수급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에너지절약에 동참해 준다면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에너지절약 같이 합시데이」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동절기 대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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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에너지절약 같이 합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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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원, 국제산림탄소정책의 전망을 엿본다!
- 국제산림탄소시장의 리더인 탄소인증표준(Verified Carbon Standard; VCS)에서 선임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윌리엄 페리티 박사(Dr. William M. Ferritti)는 지난 3월 20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에서 개최된 전문가 초청세미나에서 “VCS 프로그램이 탄소흡수원 활동을 지지하는 플랫폼의 기능을 하므로 정부가 주요 기준들을 결정하고 통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VCS는 전체 국제 산림탄소시장의 54%를 차지하는 비영리기관으로서 혁신적 방법, 투명한 등록, 독립적 인증과정에 기반을 둔 탄소인증표준을 제정 및 운영하고 있다. 2010년의 농업·산림, 기타 토지이용(Agriculture, Forestry and Other Land Use: AFOLU) 분야 탄소배출권은 2008년 대비 약 4.5배나 증가하였다. 페리티 박사는 여러 선진국의 탄소관련 프로그램들이 추가성 문제를 해결하고 기준선을 통일하기 위해 단일화된 접근법을 선호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탄소감축 실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표준화된 방법 및 절차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VCS의 등록 시스템을 국내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의 산림탄소등록제도와 연계시킬 것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전문가 초청세미나가 자발적 탄소시장의 동향 및 전망을 살피는 자리임과 동시에 산림탄소시장의 전망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초청전문가(윌리엄 페리티(William M. Ferretti) 박사) 소개 VCS의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를 따르면, 윌리엄 페리티(William M. Ferretti) 박사는 VCS(Verified Carbon Standard)의 선임정책자문위원으로서 VCS의 포괄적이고 전지구적인 정책 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VCS에서 일하기 전 페리티 박사는 CCX(Chicago Climate Exchange)에서 근무하면서 CCX의 일별 공공정책을 수립하여 미 국회와 연방규제당국에 영향을 미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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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원, 국제산림탄소정책의 전망을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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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목제품 품질관리 세미나 열려
- 2011목제품 품질관리 세미나가 지난 4일 11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사)한국목재공학회(회장 이전제)가 주최하고 산림청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한국임업진흥원의 입업관련 품질인증사업이 효율적으로 안착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되었다. '우리나라 목재/목제품의 품질 인증 및 녹색인증 제도'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목재공학회, 산림청, 한국표준협회, 국립산림과학원, 농림수산식품 기술기획평가원,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등 정부기관과 관련학계인사들이 참여했다. 100명의 각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표와 토론을 통해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한국임업진흥원의 "임업관련 품질인증사업" 안착을 도모하였다. 한국목재공학회 이전제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산림청 소속 임상섭 과장이 목제품 품질관리 제도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였고 뒤를이어 한국표준협회의 장두일 인증심사원이 품질인증제도 현황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산림청 소속 임상섭과장은 기조연설에서 "지속적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웰빙과 탄소감축과 관련되서 목재품의 활용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성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산림, 목재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친환경 소재로서의 임산물, 목제품의 공익성을 홍보해야한다. 품질경영과 품질관리시스템에 대한 연구가 자발적으로 이루어짐으로서 소비자 만족을 시킬수있는 친환경적이면서, 환경녹색경영측면에서도 유익한 임산물과 목재품들이 생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표준협회 장두일 인증심사원은 품질인증제도 현황이라는 기조연설에서 "모든것의 출발점은 표준이다. 국내의 인증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경영시대에 따라 그에 맞는 글로벌 기준이 필요하다. 심층적인 연구가 기획단계에서 이루어져 사용자에 맞춘 업계, 학회 및 이해관계자들의 폭넓은 수요 조사를 통해 제도가 맞춰져야 한다."며 "운영관리 부분에서는 표준과 품질의 체계가 일치되어져야 한다. 품질관리가 얼마나 표준에 부합되고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가 중요하다. 시기적절하게 이루어진 목제품세미나를 통해 목제품 품질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조연설에 이어 다음으로 진행된 1부에서 국립산립과학원 소속 인사들이 목제품과 친환경 품질(국립산림과학원 박종영 박사), 건조제재목(국립산림과학원 박문재 과장), 방부처리 목재(국립산림과학원 강승모 박사)등의 품질인증 및 관리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2부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분야(농립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백기현 실장)와 건설교통분야(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이종석 센터장)의 녹색인증 제도가 발표되었다. 방부처리목재 품질관리부분 세미나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의 강승모 박사는 "목재 원료자체에 대한 문제를 판단하지 못하고 제 2차, 3차 가공시에 일어나는 문제점만 지적하는 것은 잘못이다. 이로인해 친환경적인 목재의 사용이 꺼려져서는 안된다."며 염려를 표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리 품목을 확대하고 좀더 정확한 품질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업체와 업체간의 밀접한 관계를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전남대학교 이형우교수를 좌장으로 충남대학교 이종신교수와 합판보드협회 정하연이사, 스튜가이엔씨의 김갑봉 대표, 목재공업협동 조합 김용환 상임부회장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에서는 현재 관리되고 있는 소수의 품목뿐만 아니라 목제품 전체의 품목이 품질 관리의 대상이 되어야 하며 목재이용 실태를 조사하여 업계의 사업방향을 전망할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어 정확한 전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데이터가 정확해야 한다며 목재산업 발전의 중요한 자료가 되기 위해서는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는 방안이 언급되었다. 이어 한 토론자는 "목제품의 품질 관리는 곧 목재산업과 연결된다. 그러므로 좀더 명확한 제도가 확립됨으로써 모든 임산물과 목재산업이 발전되어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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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목제품 품질관리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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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재생 에너지’로 녹색성장 선도한다.
- 경북 경주시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 경주시청과 내남, 양남, 양북면사무소 3개소에 총 6억 8천여만원의 사업비로 태양광발전설비 102㎾를 착공해 5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10월 8일 태양광설비 설치를 완료해 태양광 발전 설비의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신재생 에너지와 청정에너지로 에너지 공급체계를 전환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경주시는 이를 토대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향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로 인해 연간 7만 4천 ㎾h의 전기가 발전되어, 시청 4%, 3개 면사무소 각 20%의 전력사용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이로서 연간 총 발전량 148,000㎾h(경주시청 74,000㎾h, 3개 면사무소 74,000㎾h), 약 1640만원의 예산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잣나무 약 2만 여 그루를 심었을 경우 탄소감축량과 맞먹는 연간 65t(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특히 경주시청의 경우 천년고도 경주의 이미지를 최대한 구현하고자 태양광발전설비 테두리를 동 기와로 시공해 기와의 형상을 닮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타 지역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또한 태풍 등 바람의 영향에도 견딜 수 있도록 풍압하중 45m/sec에 견딜 수 있도록 시공하였고, 이는 제주도 보다 약 5m/sec 상향 시공해 안전성을 더하였다. 경주시 이상억 경제진흥과장은 “앞으로 경주시 공공시설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주택용 그린홈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녹색성장 구현 및 시민 에너지 비용 절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지난 2009년 양남파프리카 원예단지에 500 RT(냉동톤) 규모의 지열시스템을 보급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주민건강지원센터, 읍면복지회관, 공공어린이집 등에 총 220㎾ 용량 태양광 발전설비와 시립노인 전문간호센터에 태양열온수시스템(164㎡)설비 보급을 완료하였다. 2010년까지 135가구에 대하여 가정용 주택 신재생에너지 설비보급을 태양광 375㎾, 태양열 210㎡, 지열 52㎾설비를 보급을 완료하고, 2011년에는 89가구에 대하여 태양광 141㎾,태양열 420㎡, 지열 437㎾설비를 보급 중에 있다. 경주시는 향후 태양광 발전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해 시민들에게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녹색성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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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재생 에너지’로 녹색성장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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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아파트나 경기장을 지을 수 있다!
- 친환경의 대명사 목조주택, 이제는 공공건물과 같은 대형건축물에도 목조건축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도 축적된 기술로 주거용 일반주택은 물론 실내체육관 및 교회 등의 건물이 건축되고 있으며, 앞으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과 상업용 건물도 목조로 건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목조건축은 온실가스의 장기저장고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을 선도할 신성장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격 경쟁력이 있는 고품질 공업화 목조건축의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가 국립산림과학원과 학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형 목조건축의 설계와 요소기술에 대한 국제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사)한국목재공학회(회장 이전제)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의 목구조연구팀은 지난 9월 1일(목) 개최한 ‘제2회 공업화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현재 학교 도서관 4층 목조건축물을 설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9층 아파트 등 대형 목조건축에 대하여 5개국의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목조건축 석학들과 건축가가 참가하는 가운데 관련 기술 동향, 지진, 화재 등 재해에 대한 목조건축물의 안전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발표와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더욱이 세계 최고의 목조건축술로 손꼽히는 황룡사 9층 목탑 복원 설계과정도 공개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대형 목조건축의 요소기술에 정통한 뉴질랜드 캔터버리 대학의 데이비드 카라딘(David Carradine) 교수가 대형 목조건축의 세계적인 추세와 전망에 대해 발표했으며, 일본에서 목조교량 및 목조건축의 설계 및 강도성능분야의 권위자인 쿄토대학 코마츠 코헤이 교수는 최근에 발생한 일본 동북 지방의 지진에 대한 목조주택의 내진성능에 대해 발표하여 목조건축의 우수한 강도성능에 대해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국립산림과학원의 박문재 과장은 대형 목조건축물 보급을 위한 요소기술 연구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비주거용 대형 목조건축물 설계사례에 대해서는 솔토건축의 조남호 소장이, 황룡사 9층 목탑의 복원 연구 발표는 국립문화재연구소의 배병선 박사가 각각 한국을 대표한 전문가로서 발표를 했다. 유럽의 교육용 목조건축물에 대해 한국계 설계자인 정필용 강연자는 학교 건물의 설계 및 시공 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비주거용 대형 목조건축물의 설계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국내에서도 실제 시공에 이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대형 목조건축의 설계와 시공 등 요소기술에 대해 산업체와 학계, 연구기관, 정부가 함께 목조건축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2009년 전주 제1회 심포지엄에 이어 목재산업의 중심지인 인천광역시에서 개최하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2012년 이후 현재 우리나라의 탄소감축에 대한 대응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공업화 목조건축의 산업화에 따른 목조건축의 보급 확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정책 및 기후변화 정책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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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아파트나 경기장을 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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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회원, 시민과 함께하는 공무원 워크숍 개최
- 경북영주시 아젠다21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환경단체회원, 시민과 함께하는 공무원 워크숍이 11월 12일 오후2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에서 열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확산을 위하여 탄소감축 녹색성장을 위해 범 세계적인 환경문제를 지방차원에서 풀어나가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워크숍에는 환경관련공무원 30명, 환경단체에서 7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공무원과 환경단체 회원간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시민참여와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각 단체에서 추천한 환경보호 및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북지방의제21추진협의회장상 4명과 영주아젠다21 위원장상 10명을 수상하며, 환경관련 전문강사 초청강연 및 각 단체 실천결의문 낭독 등으로 행사가 이루어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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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회원, 시민과 함께하는 공무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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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국유림관리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 정읍국유림관리소(최종원 소장)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 일원에 ‘2050 탄소중립 실현’ 의 중요성을 갖는 나무심기 행사를 오늘(4월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 및 국유림영림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나무 5,000그루를 심었다. 편백나무는 목재로서의 가치가 높고 사람에게 이로운 피톤치드를 다량 발산하는 수종으로 미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원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후세대를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며 숲을 사랑하는 공동의 과제를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매년 지속적인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숲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올해 80ha의 산림에 숲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편백, 낙엽송 등 20만본의 나무를 4월 중순까지 식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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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국유림관리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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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블루카본의 보고인 맹그로브숲 조성 추진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베트남 산림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 중인 베트남 닌빈 홍강 삼각주 ‘맹그로브숲 조성’ 사업지에서 2월 7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함께 맹그로브 조림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공적개발원조(ODA) :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하며, 개발도상국의 정부, 지역 또는 국제기구에 제공되는 자금이나 기술협력을 포함하는 개념(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맹그로브숲은 열대·아열대 해안가 갯벌에 뿌리를 박아 해안지반을 지탱하며 천연방파제로 재해를 예방하고, 조개, 새우, 게 등 어패류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맹그로브숲이 탄소를 빠르게 흡수하고 오랜 기간 탄소를 저장한다는 측면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중요한 탄소흡수원으로 그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대한민국 산림청 차장,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차관, 닌빈성 부지사, 한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트남 산림협력사업 대상지에서 닌빈성 맹그로브숲 조성사업의 첫 삽을 뜨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 주요 참석자 : 대한민국 산림청 임상섭 차장,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응우엔 쿠오크 트리(Nguyen Quoc Tri) 차관, 임업프로젝트관리위원회 도 꽝 퉁(Do Quang Tung) 위원장, 닌빈성 뜨랑 송 퉁(Tran Song Tung) 부지사, 하노이 장은숙 한인회장 등 한-베트남 맹그로브숲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45억 원의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으로 베트남 홍강 삼각주의 남딘, 닌빈 지역에서 맹그로브숲 복원, 양묘장 조성, 주민생계개선,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양국의 산림-수산 분야가 협력하는 융합 공적개발원조로, 조성된 맹그로브숲에 수산양식 기술을 적용하여 주민소득 증대를 꾀하는 사업방식을 높게 평가받아 2021년 9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혁신사례로 선정되었다. <베트남 맹그로브 조성사업 개요> ■사업 규모 : 2020∼2024(5년), 사업비 45억 원 ■사업대상지 : 베트남 남딘, 닌빈성 ■사업내용 : 맹그로브숲 조성 및 복원(330ha), 양묘장 조성, 역량강화 및 공동연구 등 ※ 해양수산부 북부지역 수산양식업 생산성 향상 사업과 융합사업으로 추진 중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맹그로브 조림 행사를 마치고, 2월 8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응우엔 쿠오크 트리(Nguyen Quoc Tri) 차관을 예방하여 맹그로브숲 조성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양국 간 협력관계를 강화키로 하고, 탄소감축과 관련된 산림 전용·황폐화 방지(REDD+) 시범사업 등 다른 분야까지 협력분야를 확장하는 데 공감대를 가졌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임상섭 차장은 “베트남 맹그로브숲 조성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재해예방, 해양생태계 보전과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베트남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산림협력 분야를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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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블루카본의 보고인 맹그로브숲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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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소통과 협력을 위한 산림 간담회 개최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월 26일부터 31일까지 산림청장 주재로 ‘2023년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민간과 정부가 함께 올해를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40개 단체에서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올해는 경제임업, 환경임업, 사회임업, 산림재난 등 산림의 기능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하여 저성장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산림의 역할과 민관협력 확대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경제임업 분야에서는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17개 협회·단체와 함께 국토녹화로 울창해진 우리 산림을 미래 융·복합 산업과 소득을 창출하는 경제자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경제임업계는 목재산업 50조 원, 수출 5억 불 달성을 위해 청년의 산림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국산 목재 우선구매 제도와 정부·임업인·임산업계가 참여하는 협의체 설치를 요청하였다. 또한 산림·임업분야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보호지역 산주의 공익 증진 활동을 보상하는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 도입 등 임업인 경영 여건 개선을 건의하였다. 산림청은 임업인이 산림경영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기 발굴한 227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포함하여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업인이 잘 가꾼 숲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하여 산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국토녹화 주역인 임업인의 공로를 기리고 재조명하는 등 임업인의 권익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환경임업 분야에서는 한국산림보호협회 등 7개 협회·단체가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확보 등 산림의 공익기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환경임업계는 1,400km에 이르는 한반도 백두대간의 생태복원을 확대하여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하고, 848종에 이르는 한반도 희귀·특산 식물의 체계적 보존을 위한 사립수목원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업이 국외 탄소감축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과 인력을 확충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산림청은 세계적인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는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환경·사회·투명경영(ESG)과 연계하여 산림보호를 확대하고 산림의 탄소흡수기능을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림의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자생식물을 활용해 생태복원을 확대하고 사립수목원 등 보존원의 역할을 강화하여 산림의 보전과 이용의 조화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임업 분야에서는 국민과의 접점 역할을 하는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하여 생애주기 산림복지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였다. 사회임업계는 국민이 고품질의 산림복지를 누리기 위해서는 국가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민간정원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사업 등록기준에 숲속야영장과 숲경영체험림이 포함되도록 하는 것과 청년이 국유림에서 숲을 가꿔나가는 ‘청년의 숲 정원’ 프로젝트 추진 등을 제안하였다. 산림청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산림이 국민의 건강 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를 강화하고 협의회 등을 활용하여 민·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재난 분야에서는 한국나무병원협회 등 6개 단체장들이 참여하여 최근 기후 위기로 심화되고 있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들 협회·단체는 예측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산림재난에 대응하여 과학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산림재난 취약지역 관리와 정책 수립을 요청하였다. 또한 나무병원이 도시지역 숲 관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과 재정적 지원을 건의하였다. 산림청은 산림이 주는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를 현세대와 미래세대 모두 지속적으로 누리기 위해서는 산불 등 산림재난 예방이 선결 과제인 만큼, 산림청을 중심으로 일사불란한 산림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통신 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목재공학회, 한국산림과학회 등 산림과학 전문 학회와 함께 산림의 과학기술화 촉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였다. 한국목재공학회는 국산목재 활용 확대를 위해 기초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공공건축물의 목재활용 촉진법」 제정 등을 요청하였다. 한국산림과학회는 산림탄소 확대, 산불의 과학적 예방 등 현안 대응을 위한 산림분야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연구 성과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전공 인력양성 지원과 지역 대학과의 연계 강화를 제안하였다. 산림청은 ’23년 기준으로 1,655억 원 규모의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앞으로 튼튼한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현장 파급력이 높은 융·복합 연구를 강화하여 산림과 임업의 첨단과학화를 촉진하고, 국산 목재 이용이 곧 탄소중립이라는 인식을 갖고 국산 목재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50년은 국민과 함께 녹화하는 데 주력하였다면 이제는 이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워진 산림으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야 할 때”라며, “산림청은 국토녹화로 울창해진 우리 산을 산주와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국민들께는 치유(힐링), 건강, 문화 등의 공간으로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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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소통과 협력을 위한 산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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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임업∙울산산림조합, 사유림 선도경영단지 최초 산림분야 탄소배출권 사업 시행 계약 체결
- SK임업(대표이사 정인보)은 울주군 선도산림경영단지의 위탁경영주체인 울산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전주호)과 탄소중립 산림협력사업 계약을 30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울주군 선도산림경영단지 산주의 소득 증진, 정부∙지자체 및 지역사회∙기업 협력체계를 통한 탄소중립(Net-Zero) 실현과 산림을 활용한 자발적 탄소시장의 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있다. SK임업과 울산산림조합은 울주군 선도산림경영단지를 대상으로 ‘산림청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에 기반한 탄소배출권 발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선도산림경영단지 최초로 발급되는 자발적 탄소배출권으로써, 산림탄소흡수원 증진을 통해 산주의 신규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SK임업은 지난해 11월 산림조합중앙회∙한국임업진흥원과 ‘탄소중립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이어서 이듬해인 올해 2월 울주군∙울산산림조합과 ‘울주군 산림탄소중립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선행한 바 있다. 울산산림조합은 2015년부터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울주군 일대 2,187ha 공∙사유림을 위탁 경영해오며, 소호리 및 내와리 일대 산림탄소상쇄제도 거래형 사업을 등록했다. 해당 사업에서 울주 선도산림경영단지는 연간 13,049 tCO₂ 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울주군에 등록된 자동차 3대 중 1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쇄시키는 셈이다. 산주는 탄소배출권 발급을 위한 산림조사 및 흡수량 산정과 보고서 작성, 검인증 절차 진행 등 전문적인 산림 서비스를 SK임업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받고, 발급된 탄소배출권을 나누어 가진다. 이렇게 발급된 탄소배출권은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수요를 가진 기업 또는 개인에게 판매하여 현금성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국가공익적 측면에서도 국내 산림경영율을 높임으로써 지속가능한 탄소흡수원 조성 및 산림분야 국가 탄소감축 목표 달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SK임업은 산림탄소를 통한 가치 창출과 탄소중립 기여를 위해, 탄소중립 산림협력사업을 계속해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SK임업 관계자는 “울주 산림협력사업을 ‘산림탄소흡수원 수익화’ 모범사례로 만들어, 국내 더 많은 산주에게 산림탄소를 통한 수익 가능성을 알리고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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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임업∙울산산림조합, 사유림 선도경영단지 최초 산림분야 탄소배출권 사업 시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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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전북교육청·목재문화진흥회, 학교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와 10. 31.(월) 전라북도 교육청(전주)에서 「학교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목재 교실은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 불안정 감소 등에 효과가 있어 산림청, 전라북도 교육청, 목재문화진흥회가 협력하여 학교에 국산 목재 이용, 건강한 학교 조성, 전라북도 생산 목제 제품 이용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한 국산 목재의 이용 확대로 우리나라 산림 부문 탄소저장량 증진과 건축 부문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업무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내용 > ① 학교시설의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 ②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시설 조성을 위한 협력 ③ 전라북도지역 목제 제품 기술개발 및 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 ④ 기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을, 전북교육청은 학교시설의 국산 목재 이용을, 목재문화진흥회는 학교시설에 사용된 목제 제품의 탄소저장량 측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에서 탄소저장고로 인정하는 목재를 학교시설에 이용하면 철근·콘크리트 등 제조 과정에서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타 재료 대비 탄소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어, 기후 위기에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다. * 「국정과제 70-4」 중 공공건축 목재 활용 촉진 등 국산 목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면적 100㎡(약 30평)의 목조건축 조성 시 총 40톤의 탄소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400m2의 소나무숲이 약 6년 6개월간 흡수하는 양과 같다. 목재로 실내 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조건축이 보편화된 일본의 아이치 교육대학에 따르면 목재를 사용한 공간과 콘크리트를 사용한 공간에서 학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목재 실내 환경에서 공부한 학생들에게서 집중력 개선과 창의력 증진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의 숲’이며 학교시설의 목재 이용은 국내 목재 자원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게 이용하는 방법의 하나”라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량을 높이고 국산 목재 이용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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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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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전북교육청·목재문화진흥회, 학교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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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국토부·서울시·행복청,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가운데), 최임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이13일 서울 코엑서에서 목조건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국정감사로 인해 참석못하고 사전에 서명을 받아 협약식을 진행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과 10.13(목) 11시 코엑스(서울)에서「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내 탄소감축 효과가 큰 국산 목재의 활용을 확대하고 국내 친환경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림청, 국토부, 서울시 및 행복청이 협력하여 제도개선, 선도사업, 기술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한다. 본 협약을 통한 목조건축 확대로 우리나라 산림 부문 탄소저장량 증진 및 건축 부문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하고, 목조건축 자재·설계·시공 등 목조건축 산업생태계 전반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업무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내용 > ①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 및 마련 ② 목조건축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 및 사업 개발 ③ 목조건축 재료ㆍ기술 기준 개발 및 관련 기술 등 교류 ④ 목조건축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발굴ㆍ추진 및 홍보 목조건축은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핵심 건축재료로 활용하고, 철근·콘크리트 등 제조 과정에서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타 재료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건축으로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 「국정과제 70-4」 중 공공건축 목재 활용 촉진 등 국산 목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종합연구동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면적 100m2(약 30평)의 목조건축 조성 시 총 40톤의 탄소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400m2의 소나무숲이 약 6년 6개월간 흡수하는 양과 같다.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목조건축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을, 국토부는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지원을, 행복청과 서울시는 목조건축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확대․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4개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및 연구를 진행하여 민간분야로도 목조건축이 활성화되도록 제도개선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은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 수요를 견인하기 위하여 공공부문 목조건축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목조건축 품질 향상 및 비용 절감을 위해 관련 표준품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도시 내 건축물과 거리를 목재로 전환하는 ‘목재친화도시’, 국산 목재에 적합한 건축사례 확산을 위한 ‘목조건축 실연사업’, ‘국산 목재 활용 촉진 사업’ 등 공공 목조건축 조성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한그린 목조관 아울러, 목조건축 대상 탄소저장량 표시제도 도입방안을 마련하여 목조건축의 탄소감축 효과를 정량화하여 표시할 수 있도록 하여 친환경 건축으로서의 인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목조건축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공공건축물 신축사업을 목조건축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게 저탄소 친환경 도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 목조건축 관련 법규 정비 필요사항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제도적ㆍ기술적 지도ㆍ자문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가칭)서울시 목조건축전문 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세번째 ),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왼쪽에서 네번째), 최임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이13일 서울 코엑서에서 목조건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범사업의 추진을 통해 축적한 기술 역량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 신축사업에 목조건축 적용을 확대해나가고 자치구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물의 목조건축 적용도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청은 세종시 신도시 지역에 설치되는 공공청사 등 공공시설물에 목재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미 설계 중인 공공청사에는 민원실 등 대민공간에 목재 마감을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건립 예정인 공공건축물에도 목재 마감과 더불어 목구조를 갖춘 건축물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부 공원 내 관리시설은 물론 가로등 및 긴 의자(벤치) 등을 목재로 설치하는 목재친화구역 조성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의 숲’으로 목조건축은 국내 목재 자원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장 가치 있게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량을 높이고 목조건축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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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국토부·서울시·행복청,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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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 추진!!
- 순천국유림관리소는 3일 전남 고흥군 대서면 안남리 일원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숲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첫 나무심기 행사’ 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서 순천국유림관리소, 고흥군·고흥군산림조합 관계자 및국유림영림단 등 48명이 참석한 가운데황칠나무1,500 그루를 심었다. 전남 고흥은 황칠나무가 생육하기에 적당한 기후와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있으며, 황칠나무는 한국 특산종으로 전라도, 경상남도 및 제주도에 분포한다. 황칠나무 수액은 목공예품의 표면을 칠하는 도료용으로 쓰이고, 잎과 뿌리는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금번 나무심기를 포함한 조림사업은탄소중립의 목표달성을 위한 탄소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첫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기반 구축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순차적으로 관내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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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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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머스트게임즈 기후 문제 공동 대응 업무협약 체결
- 아포코-리카르도 칼데론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강백주 머스 트게임즈 대표(앞줄 왼쪽 세 번째)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이하 아포코(AFoCO))와 게임 개발사 머스트게임즈가 게임 콘텐츠를 통해 산림복원 등 기후 변화에 함께 대응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아포코(AFoCO) 사무국에서 22일 오후 맺어진 협약은 머스트게임즈에서 제작 중인 기후 위기 대응 게임 '플랜트월드' 등을 통해 기후위기에 처한 아시아지역 산림을 복원하고 지역주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2021년 '기능성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사회공헌 부문에 선정된 '플랜트월드'는 가상의 국제기구를 운영하며 탄소 배출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는 모의실험(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의 사용자들은 게임을 하는 것만으로도 나무심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막화가 심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부터 협력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리카르도 칼데론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은 "플랜트월드 게임을 통해 산림 복구, 조림 사업에 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력이 다양한 세대가 기후 위기를 주목하고, 극복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백주 머스트게임즈 대표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라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탈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게임의 힘으로 조림사업과 탄소감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리카르도 칼데론 아시아산림협력 기구 사무총장(오른쪽)과 강백주 머스 트게임즈 대표(왼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포코(AFoCO)는 기후변화·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설립한 국제기구로 2018년 공식 설립되었다. 지난 12월 유엔 총회 참관인(옵서버) 지위를 취득한 데 이어 올 4월에는 공적개발원조(ODA) 적격 기구로 승인받았으며 녹색아시아를 위한 민관 동반관계를 통해 국내외 기업과도 협력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스트게임즈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에서 최소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개발자들로 구성된 게임 개발 회사다. 출시작으로는 '언리얼 데브 그랜트' 상을 받은 우주전략게임 '로그유니버스', 네이버 웹툰을 아이피(IP)로 한 '가우스전자 퍼즐' 등이 있다. 최근엔 '이에스지(ESG)'와 환경을 주제로 한 게임, 앱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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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머스트게임즈 기후 문제 공동 대응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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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열려
-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주최하는 (사)산림환경포럼 (이사장 김헌중)에서는 지난 12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제1회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이 한국임우회 전진표회장을 비롯한 산림관련인사 50여명이 모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산림분야 상으로 올해로 17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110분의 공로자를 명예의 전당에 모셨으나 전국 단위에서 선정하다 보니 지역의 공로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있어 3년 전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광역 시.도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올해부터 확대하게 되었다. 이번 수상자 선정에는 전남대학교 농과대학장을 역임한 안기완교수가 전남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장을 맡아 철저한 심사로 6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진표)의 승인으로 확정되었다. 수상자로는 자치부문에 장성군 (군수 유두석), 입법부문에 구복규 전남도의회 부의장, 교육부문에 김준선 순천대학교 명예교수, 복지부문에 허용범 진도군 산림조합장, 단체부문에 숲속의 전남 (회장 정은조), 임업부문에 강세웅 한국양묘협회 전남지회장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개회에 이어 김헌중이사장의 환영사와 전진표 한국임우회장의 축사, 전남도지사의 축사에 이어 시상과 수상자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산림환경포럼 김헌중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수상자들의 공로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의 선두에선 수상자들의 뒤를 이어 많은 동참자들이 있다고 밝히며 이제 산림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2단계 실행방안 인 “숲에서 탄소흡수, 목재로 탄소저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목조로 탄소감축”을 시작할 때라고 주장하였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산림분야의 최고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산림환경보전과 기능향상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 다짐하였다. ㅇ안기완 전남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장 ㅇ 김헌중 산림환경포럼 이사장 ㅇ 전진표 대한민국산림환 경대상 운영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축사대독 (김재광 산림보전과장) ㅇ 유두석 장성군수 ㅇ 구복규 전남도의회 부의장 ㅇ 김준선 순천대학교 명예교수 ㅇ 허용범 진도산림조합장 ㅇ 숲속의전남 ㅇ 강세웅 한국양묘협회 전남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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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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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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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실현 나무심기 행사 열어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5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산림항공본부內 수목원에서 항공본부 직원들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만약에 있을 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산림헬기 출동태세에 만전를 기하는 등 산림항공본부 본연의 임무에도 최선을 다하였다. 올 해초 산림청에서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선언 후 산림항공본부에서 개최하는 첫 나무심기 행사이며, 산림탄소 흡수원을 확충하는 동시에 나라사랑 실현을 위해 무궁화를 식재하여 탄소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항공본부장(고기연)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나무심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산림드론 등 ICT 기술을 활용하여 산불예방을 통해 2050년까지 30억 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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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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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실현 나무심기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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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신임 차장에 박종호 현 기획조정관 임명
- 산림청 박종호 차장 정부는 10월 12일자로 산림청 차장에 박종호(朴鍾虎, 56) 기획조정관을 임명했다. 신임 박종호 차장은 기술고시(25회) 합격 후 28여 년 동안 산림자원과장, 주 인도네시아 임무관(林務官), 국제협력과장, 산림자원국장, 산림이용국장, 산림복지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 전문가로서 산림정책 전반에 능통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림자원과장 재직 시 숲가꾸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남북산림협력 등 굵직한 현안을 무리 없이 추진하고, 산림자원국장 재직 시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흡수원법을 제정하여 국가 탄소감축 목표달성에 산림의 기여체계를 갖추도록 노력했다. 산림이용국장으로 재직 시에는 산림복지법 제정, 산림복지진흥원 설립 등을 통해 산림복지의 기틀을 마련했다. 평소 독서와 명상을 즐겨하는 박 차장은 시원시원한 성격과 선후배와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내부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종호 신임 차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토·산촌·도시 3개의 공간이 숲으로 이어지는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남북산림협력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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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신임 차장에 박종호 현 기획조정관 임명
산림산업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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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블루카본의 보고인 맹그로브숲 조성 추진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베트남 산림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 중인 베트남 닌빈 홍강 삼각주 ‘맹그로브숲 조성’ 사업지에서 2월 7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함께 맹그로브 조림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공적개발원조(ODA) :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하며, 개발도상국의 정부, 지역 또는 국제기구에 제공되는 자금이나 기술협력을 포함하는 개념(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맹그로브숲은 열대·아열대 해안가 갯벌에 뿌리를 박아 해안지반을 지탱하며 천연방파제로 재해를 예방하고, 조개, 새우, 게 등 어패류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맹그로브숲이 탄소를 빠르게 흡수하고 오랜 기간 탄소를 저장한다는 측면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중요한 탄소흡수원으로 그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대한민국 산림청 차장,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차관, 닌빈성 부지사, 한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트남 산림협력사업 대상지에서 닌빈성 맹그로브숲 조성사업의 첫 삽을 뜨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 주요 참석자 : 대한민국 산림청 임상섭 차장,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응우엔 쿠오크 트리(Nguyen Quoc Tri) 차관, 임업프로젝트관리위원회 도 꽝 퉁(Do Quang Tung) 위원장, 닌빈성 뜨랑 송 퉁(Tran Song Tung) 부지사, 하노이 장은숙 한인회장 등 한-베트남 맹그로브숲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45억 원의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으로 베트남 홍강 삼각주의 남딘, 닌빈 지역에서 맹그로브숲 복원, 양묘장 조성, 주민생계개선,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양국의 산림-수산 분야가 협력하는 융합 공적개발원조로, 조성된 맹그로브숲에 수산양식 기술을 적용하여 주민소득 증대를 꾀하는 사업방식을 높게 평가받아 2021년 9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혁신사례로 선정되었다. <베트남 맹그로브 조성사업 개요> ■사업 규모 : 2020∼2024(5년), 사업비 45억 원 ■사업대상지 : 베트남 남딘, 닌빈성 ■사업내용 : 맹그로브숲 조성 및 복원(330ha), 양묘장 조성, 역량강화 및 공동연구 등 ※ 해양수산부 북부지역 수산양식업 생산성 향상 사업과 융합사업으로 추진 중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맹그로브 조림 행사를 마치고, 2월 8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응우엔 쿠오크 트리(Nguyen Quoc Tri) 차관을 예방하여 맹그로브숲 조성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양국 간 협력관계를 강화키로 하고, 탄소감축과 관련된 산림 전용·황폐화 방지(REDD+) 시범사업 등 다른 분야까지 협력분야를 확장하는 데 공감대를 가졌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임상섭 차장은 “베트남 맹그로브숲 조성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재해예방, 해양생태계 보전과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베트남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산림협력 분야를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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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블루카본의 보고인 맹그로브숲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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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소통과 협력을 위한 산림 간담회 개최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월 26일부터 31일까지 산림청장 주재로 ‘2023년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민간과 정부가 함께 올해를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40개 단체에서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올해는 경제임업, 환경임업, 사회임업, 산림재난 등 산림의 기능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하여 저성장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산림의 역할과 민관협력 확대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경제임업 분야에서는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17개 협회·단체와 함께 국토녹화로 울창해진 우리 산림을 미래 융·복합 산업과 소득을 창출하는 경제자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경제임업계는 목재산업 50조 원, 수출 5억 불 달성을 위해 청년의 산림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국산 목재 우선구매 제도와 정부·임업인·임산업계가 참여하는 협의체 설치를 요청하였다. 또한 산림·임업분야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보호지역 산주의 공익 증진 활동을 보상하는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 도입 등 임업인 경영 여건 개선을 건의하였다. 산림청은 임업인이 산림경영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기 발굴한 227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포함하여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업인이 잘 가꾼 숲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하여 산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국토녹화 주역인 임업인의 공로를 기리고 재조명하는 등 임업인의 권익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환경임업 분야에서는 한국산림보호협회 등 7개 협회·단체가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확보 등 산림의 공익기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환경임업계는 1,400km에 이르는 한반도 백두대간의 생태복원을 확대하여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하고, 848종에 이르는 한반도 희귀·특산 식물의 체계적 보존을 위한 사립수목원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업이 국외 탄소감축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과 인력을 확충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산림청은 세계적인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는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환경·사회·투명경영(ESG)과 연계하여 산림보호를 확대하고 산림의 탄소흡수기능을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림의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자생식물을 활용해 생태복원을 확대하고 사립수목원 등 보존원의 역할을 강화하여 산림의 보전과 이용의 조화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임업 분야에서는 국민과의 접점 역할을 하는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하여 생애주기 산림복지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였다. 사회임업계는 국민이 고품질의 산림복지를 누리기 위해서는 국가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민간정원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사업 등록기준에 숲속야영장과 숲경영체험림이 포함되도록 하는 것과 청년이 국유림에서 숲을 가꿔나가는 ‘청년의 숲 정원’ 프로젝트 추진 등을 제안하였다. 산림청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산림이 국민의 건강 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를 강화하고 협의회 등을 활용하여 민·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재난 분야에서는 한국나무병원협회 등 6개 단체장들이 참여하여 최근 기후 위기로 심화되고 있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들 협회·단체는 예측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산림재난에 대응하여 과학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산림재난 취약지역 관리와 정책 수립을 요청하였다. 또한 나무병원이 도시지역 숲 관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과 재정적 지원을 건의하였다. 산림청은 산림이 주는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를 현세대와 미래세대 모두 지속적으로 누리기 위해서는 산불 등 산림재난 예방이 선결 과제인 만큼, 산림청을 중심으로 일사불란한 산림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통신 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목재공학회, 한국산림과학회 등 산림과학 전문 학회와 함께 산림의 과학기술화 촉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였다. 한국목재공학회는 국산목재 활용 확대를 위해 기초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공공건축물의 목재활용 촉진법」 제정 등을 요청하였다. 한국산림과학회는 산림탄소 확대, 산불의 과학적 예방 등 현안 대응을 위한 산림분야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연구 성과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전공 인력양성 지원과 지역 대학과의 연계 강화를 제안하였다. 산림청은 ’23년 기준으로 1,655억 원 규모의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앞으로 튼튼한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현장 파급력이 높은 융·복합 연구를 강화하여 산림과 임업의 첨단과학화를 촉진하고, 국산 목재 이용이 곧 탄소중립이라는 인식을 갖고 국산 목재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50년은 국민과 함께 녹화하는 데 주력하였다면 이제는 이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워진 산림으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야 할 때”라며, “산림청은 국토녹화로 울창해진 우리 산을 산주와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국민들께는 치유(힐링), 건강, 문화 등의 공간으로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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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소통과 협력을 위한 산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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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 추진!!
- 순천국유림관리소는 3일 전남 고흥군 대서면 안남리 일원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숲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첫 나무심기 행사’ 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서 순천국유림관리소, 고흥군·고흥군산림조합 관계자 및국유림영림단 등 48명이 참석한 가운데황칠나무1,500 그루를 심었다. 전남 고흥은 황칠나무가 생육하기에 적당한 기후와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있으며, 황칠나무는 한국 특산종으로 전라도, 경상남도 및 제주도에 분포한다. 황칠나무 수액은 목공예품의 표면을 칠하는 도료용으로 쓰이고, 잎과 뿌리는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금번 나무심기를 포함한 조림사업은탄소중립의 목표달성을 위한 탄소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첫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기반 구축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순차적으로 관내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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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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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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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머스트게임즈 기후 문제 공동 대응 업무협약 체결
- 아포코-리카르도 칼데론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강백주 머스 트게임즈 대표(앞줄 왼쪽 세 번째)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이하 아포코(AFoCO))와 게임 개발사 머스트게임즈가 게임 콘텐츠를 통해 산림복원 등 기후 변화에 함께 대응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아포코(AFoCO) 사무국에서 22일 오후 맺어진 협약은 머스트게임즈에서 제작 중인 기후 위기 대응 게임 '플랜트월드' 등을 통해 기후위기에 처한 아시아지역 산림을 복원하고 지역주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2021년 '기능성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사회공헌 부문에 선정된 '플랜트월드'는 가상의 국제기구를 운영하며 탄소 배출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는 모의실험(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의 사용자들은 게임을 하는 것만으로도 나무심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막화가 심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부터 협력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리카르도 칼데론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은 "플랜트월드 게임을 통해 산림 복구, 조림 사업에 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력이 다양한 세대가 기후 위기를 주목하고, 극복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백주 머스트게임즈 대표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라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탈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게임의 힘으로 조림사업과 탄소감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리카르도 칼데론 아시아산림협력 기구 사무총장(오른쪽)과 강백주 머스 트게임즈 대표(왼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포코(AFoCO)는 기후변화·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설립한 국제기구로 2018년 공식 설립되었다. 지난 12월 유엔 총회 참관인(옵서버) 지위를 취득한 데 이어 올 4월에는 공적개발원조(ODA) 적격 기구로 승인받았으며 녹색아시아를 위한 민관 동반관계를 통해 국내외 기업과도 협력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스트게임즈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에서 최소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개발자들로 구성된 게임 개발 회사다. 출시작으로는 '언리얼 데브 그랜트' 상을 받은 우주전략게임 '로그유니버스', 네이버 웹툰을 아이피(IP)로 한 '가우스전자 퍼즐' 등이 있다. 최근엔 '이에스지(ESG)'와 환경을 주제로 한 게임, 앱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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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머스트게임즈 기후 문제 공동 대응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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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실현 나무심기 행사 열어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5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산림항공본부內 수목원에서 항공본부 직원들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만약에 있을 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산림헬기 출동태세에 만전를 기하는 등 산림항공본부 본연의 임무에도 최선을 다하였다. 올 해초 산림청에서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선언 후 산림항공본부에서 개최하는 첫 나무심기 행사이며, 산림탄소 흡수원을 확충하는 동시에 나라사랑 실현을 위해 무궁화를 식재하여 탄소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항공본부장(고기연)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나무심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산림드론 등 ICT 기술을 활용하여 산불예방을 통해 2050년까지 30억 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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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실현 나무심기 행사 열어
산림환경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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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국유림관리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 정읍국유림관리소(최종원 소장)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 일원에 ‘2050 탄소중립 실현’ 의 중요성을 갖는 나무심기 행사를 오늘(4월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 및 국유림영림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나무 5,000그루를 심었다. 편백나무는 목재로서의 가치가 높고 사람에게 이로운 피톤치드를 다량 발산하는 수종으로 미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원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후세대를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며 숲을 사랑하는 공동의 과제를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매년 지속적인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숲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올해 80ha의 산림에 숲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편백, 낙엽송 등 20만본의 나무를 4월 중순까지 식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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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국유림관리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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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제주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성대하게 열려
- 지난 12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제주썬호텔 연회장에서 '제4회 제주산림환경대상'시상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제주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도에 제정되어 18년 동안 이어져 온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의 지방행사로 6개 광역자치단체(경북·경남·전북·전남·충남·제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제주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명예를 높이는 상으로 제주에서는 작년에 이어 4번째 열렸다. 올해 수상자로는 입법부문은 강성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행정부문에는 강용숙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 연구부문에는 김세재 제주대학교 명예교수, 교육부문에는 김미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행정서기, 기업부문에는 조영기 지에스건설 대표이사, 임업부문에는 박길동 아트림 산림기술사무소 대표, 복지부문에는 김영남 제주김령미로공원 대표이사 등 7인이 수상하였다. 본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 이사장 김헌중)이 주최하고 제주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산림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한국임우회,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사)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 한국산림보안관연맹, 산림아카데미재단, 산림환경신문, 산림신문 등 언론과 단체가 전폭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김헌중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산림보안관연맹이 중심이 되어 제주 전지역에서 활동하므로 산림환경분야에서 큰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제주임업인총연합회를 중심으로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근선), 서귀포시산림조합(조합장 오형욱) 등이 산림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녹지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지역은 하나같이 산림환경에 대한 인식이 확고하기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올해에도 제4회 제주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계기로 공로자들을 격려하고 산림환경 기능증진에 대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수상자 한분 한분에게 공로를 치하하였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제주는 특별한 지역으로 산림환경의 보루라 생각하고 전 도민이 하나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할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였다. 특히 목재이용을 위한 많은 활동을 소개하며 국내산 목재를 이용한 탄소저장과 에너지 절약과 목조건축 시공으로 탄소발생을 줄이는 탄소감축운동을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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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광장
- 행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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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제주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성대하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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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임업∙울산산림조합, 사유림 선도경영단지 최초 산림분야 탄소배출권 사업 시행 계약 체결
- SK임업(대표이사 정인보)은 울주군 선도산림경영단지의 위탁경영주체인 울산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전주호)과 탄소중립 산림협력사업 계약을 30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울주군 선도산림경영단지 산주의 소득 증진, 정부∙지자체 및 지역사회∙기업 협력체계를 통한 탄소중립(Net-Zero) 실현과 산림을 활용한 자발적 탄소시장의 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있다. SK임업과 울산산림조합은 울주군 선도산림경영단지를 대상으로 ‘산림청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에 기반한 탄소배출권 발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선도산림경영단지 최초로 발급되는 자발적 탄소배출권으로써, 산림탄소흡수원 증진을 통해 산주의 신규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SK임업은 지난해 11월 산림조합중앙회∙한국임업진흥원과 ‘탄소중립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이어서 이듬해인 올해 2월 울주군∙울산산림조합과 ‘울주군 산림탄소중립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선행한 바 있다. 울산산림조합은 2015년부터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울주군 일대 2,187ha 공∙사유림을 위탁 경영해오며, 소호리 및 내와리 일대 산림탄소상쇄제도 거래형 사업을 등록했다. 해당 사업에서 울주 선도산림경영단지는 연간 13,049 tCO₂ 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울주군에 등록된 자동차 3대 중 1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쇄시키는 셈이다. 산주는 탄소배출권 발급을 위한 산림조사 및 흡수량 산정과 보고서 작성, 검인증 절차 진행 등 전문적인 산림 서비스를 SK임업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받고, 발급된 탄소배출권을 나누어 가진다. 이렇게 발급된 탄소배출권은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수요를 가진 기업 또는 개인에게 판매하여 현금성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국가공익적 측면에서도 국내 산림경영율을 높임으로써 지속가능한 탄소흡수원 조성 및 산림분야 국가 탄소감축 목표 달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SK임업은 산림탄소를 통한 가치 창출과 탄소중립 기여를 위해, 탄소중립 산림협력사업을 계속해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SK임업 관계자는 “울주 산림협력사업을 ‘산림탄소흡수원 수익화’ 모범사례로 만들어, 국내 더 많은 산주에게 산림탄소를 통한 수익 가능성을 알리고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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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임업∙울산산림조합, 사유림 선도경영단지 최초 산림분야 탄소배출권 사업 시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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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열려
-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주최하는 (사)산림환경포럼 (이사장 김헌중)에서는 지난 12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제1회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이 한국임우회 전진표회장을 비롯한 산림관련인사 50여명이 모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산림분야 상으로 올해로 17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110분의 공로자를 명예의 전당에 모셨으나 전국 단위에서 선정하다 보니 지역의 공로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있어 3년 전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광역 시.도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올해부터 확대하게 되었다. 이번 수상자 선정에는 전남대학교 농과대학장을 역임한 안기완교수가 전남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장을 맡아 철저한 심사로 6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진표)의 승인으로 확정되었다. 수상자로는 자치부문에 장성군 (군수 유두석), 입법부문에 구복규 전남도의회 부의장, 교육부문에 김준선 순천대학교 명예교수, 복지부문에 허용범 진도군 산림조합장, 단체부문에 숲속의 전남 (회장 정은조), 임업부문에 강세웅 한국양묘협회 전남지회장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개회에 이어 김헌중이사장의 환영사와 전진표 한국임우회장의 축사, 전남도지사의 축사에 이어 시상과 수상자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산림환경포럼 김헌중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수상자들의 공로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의 선두에선 수상자들의 뒤를 이어 많은 동참자들이 있다고 밝히며 이제 산림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2단계 실행방안 인 “숲에서 탄소흡수, 목재로 탄소저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목조로 탄소감축”을 시작할 때라고 주장하였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산림분야의 최고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산림환경보전과 기능향상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 다짐하였다. ㅇ안기완 전남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장 ㅇ 김헌중 산림환경포럼 이사장 ㅇ 전진표 대한민국산림환 경대상 운영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축사대독 (김재광 산림보전과장) ㅇ 유두석 장성군수 ㅇ 구복규 전남도의회 부의장 ㅇ 김준선 순천대학교 명예교수 ㅇ 허용범 진도산림조합장 ㅇ 숲속의전남 ㅇ 강세웅 한국양묘협회 전남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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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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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전북교육청·목재문화진흥회, 학교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와 10. 31.(월) 전라북도 교육청(전주)에서 「학교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목재 교실은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 불안정 감소 등에 효과가 있어 산림청, 전라북도 교육청, 목재문화진흥회가 협력하여 학교에 국산 목재 이용, 건강한 학교 조성, 전라북도 생산 목제 제품 이용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한 국산 목재의 이용 확대로 우리나라 산림 부문 탄소저장량 증진과 건축 부문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업무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내용 > ① 학교시설의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 ②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시설 조성을 위한 협력 ③ 전라북도지역 목제 제품 기술개발 및 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 ④ 기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을, 전북교육청은 학교시설의 국산 목재 이용을, 목재문화진흥회는 학교시설에 사용된 목제 제품의 탄소저장량 측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에서 탄소저장고로 인정하는 목재를 학교시설에 이용하면 철근·콘크리트 등 제조 과정에서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타 재료 대비 탄소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어, 기후 위기에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다. * 「국정과제 70-4」 중 공공건축 목재 활용 촉진 등 국산 목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면적 100㎡(약 30평)의 목조건축 조성 시 총 40톤의 탄소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400m2의 소나무숲이 약 6년 6개월간 흡수하는 양과 같다. 목재로 실내 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조건축이 보편화된 일본의 아이치 교육대학에 따르면 목재를 사용한 공간과 콘크리트를 사용한 공간에서 학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목재 실내 환경에서 공부한 학생들에게서 집중력 개선과 창의력 증진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의 숲’이며 학교시설의 목재 이용은 국내 목재 자원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게 이용하는 방법의 하나”라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량을 높이고 국산 목재 이용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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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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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전북교육청·목재문화진흥회, 학교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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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국토부·서울시·행복청,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가운데), 최임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이13일 서울 코엑서에서 목조건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국정감사로 인해 참석못하고 사전에 서명을 받아 협약식을 진행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과 10.13(목) 11시 코엑스(서울)에서「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내 탄소감축 효과가 큰 국산 목재의 활용을 확대하고 국내 친환경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림청, 국토부, 서울시 및 행복청이 협력하여 제도개선, 선도사업, 기술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한다. 본 협약을 통한 목조건축 확대로 우리나라 산림 부문 탄소저장량 증진 및 건축 부문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하고, 목조건축 자재·설계·시공 등 목조건축 산업생태계 전반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업무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내용 > ①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 및 마련 ② 목조건축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 및 사업 개발 ③ 목조건축 재료ㆍ기술 기준 개발 및 관련 기술 등 교류 ④ 목조건축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발굴ㆍ추진 및 홍보 목조건축은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핵심 건축재료로 활용하고, 철근·콘크리트 등 제조 과정에서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타 재료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건축으로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 「국정과제 70-4」 중 공공건축 목재 활용 촉진 등 국산 목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종합연구동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면적 100m2(약 30평)의 목조건축 조성 시 총 40톤의 탄소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400m2의 소나무숲이 약 6년 6개월간 흡수하는 양과 같다.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목조건축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을, 국토부는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지원을, 행복청과 서울시는 목조건축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확대․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4개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및 연구를 진행하여 민간분야로도 목조건축이 활성화되도록 제도개선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은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 수요를 견인하기 위하여 공공부문 목조건축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목조건축 품질 향상 및 비용 절감을 위해 관련 표준품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도시 내 건축물과 거리를 목재로 전환하는 ‘목재친화도시’, 국산 목재에 적합한 건축사례 확산을 위한 ‘목조건축 실연사업’, ‘국산 목재 활용 촉진 사업’ 등 공공 목조건축 조성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한그린 목조관 아울러, 목조건축 대상 탄소저장량 표시제도 도입방안을 마련하여 목조건축의 탄소감축 효과를 정량화하여 표시할 수 있도록 하여 친환경 건축으로서의 인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목조건축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공공건축물 신축사업을 목조건축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게 저탄소 친환경 도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 목조건축 관련 법규 정비 필요사항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제도적ㆍ기술적 지도ㆍ자문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가칭)서울시 목조건축전문 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세번째 ),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왼쪽에서 네번째), 최임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이13일 서울 코엑서에서 목조건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범사업의 추진을 통해 축적한 기술 역량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 신축사업에 목조건축 적용을 확대해나가고 자치구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물의 목조건축 적용도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청은 세종시 신도시 지역에 설치되는 공공청사 등 공공시설물에 목재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미 설계 중인 공공청사에는 민원실 등 대민공간에 목재 마감을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건립 예정인 공공건축물에도 목재 마감과 더불어 목구조를 갖춘 건축물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부 공원 내 관리시설은 물론 가로등 및 긴 의자(벤치) 등을 목재로 설치하는 목재친화구역 조성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의 숲’으로 목조건축은 국내 목재 자원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장 가치 있게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량을 높이고 목조건축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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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국토부·서울시·행복청,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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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⑤ 국산 목재이용을 견인하는 ‘공공건축물’
- 1960~1970년대 산림녹화 시기에 국민이 함께 심었던 나무들이 비로소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성공적인 산림녹화로 인해 우리나라의 입목축적은 142㎥/ha로 OECD 평균인 121㎥/ha보다 높다. 그로 인해 국내 목재산업 규모도 42조 규모로 성장했지만, 목재 자급률은 16% 수준에 머물고 있어 산림자원의 선순환과 국산 목재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공공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임업선진국인 오스트리아는 1950년대부터 지역거점 중심의 목재산업방식을 구축하여 정부지원을 통해 임업 및 목재산업 발전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프랑스는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바닥면적 1㎡당 최소 0.2㎥의 목재를 사용하는 의무쿼터제를 시행해오다 탄소중립국을 목표로 2022년부터 공공건축물의 50% 이상을 목재로 이용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인증된 목재이용에 대한 녹색건축인증 가점제도를 운용하면서 간접적으로 건축물에 대한 목재이용을 촉진하고 있으며,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는 2009년부터 공공건축물의 신축·증축 시 목조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목재우선법(Wood First Act)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는 교토의정서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목표 6% 중에서 3.9%를 산림부문에서 달성하고자 국산목재이용 확대 운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2010년에 농림수산성과 국토교통성의 협력으로 지속적인 산림경영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산목재 이용확대를 목표로‘공공건축물 등의 목재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목재가공기술 개발과 국산재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위의 사례들처럼 해외에서는 목재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산업에서 임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는 ‘공공건축물’을 목재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활용하거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감축 목표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목재의 지속가능한 법률’에 따라 목재이용 종합계획을 5년 주기로 수립하여 국산 목재이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국립자연휴양림, 국유림관리소 등 소속기관 청사를 목조로 신축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목재특화거리, 목재도시 등 정부·공공기관·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 목조건축물의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보다 실효성있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해외사례처럼 ‘공공건축물’내 목재이용과 관련된 법제화를 적극 추진하고 부처간의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목재이용과 목재산업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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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⑤ 국산 목재이용을 견인하는 ‘공공건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