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뉴스광장 검색결과
-
-
치악산국립공원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 시행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3월 4일(월)부터 4월 30일(화) 및 11월 15일(금)부터 12월 15일(일)까지의 산불통제기간 동안 곧은재탐방지원센터~향로봉~행구탐방지원센터 5.6㎞ 구간과 부곡탐방지원센터~곧은재 4.1㎞ 구간에 대해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는 2019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산불 예방, 치악산의 다양한 동식물 보호, 탐방객 대상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특히 봄·가을철 산불방지 기간 내에는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사전 예약으로 출입하는 제도다. 탐방로 예약제 운영 기간동안 1일 최대 입장 가능 인원은 구간별 초입에서 390명으로 제한되며, 이용 방법은 국립공원공단 예약 시스템을 활용하고, 방문일 전날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태 탐방시설과장은 “탐방로 예약제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시작된 제도” 라며 “자연 보전과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을 위해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치악산국립공원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 시행
-
-
[이달의숲길]겨울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
-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은 국토정중앙 최북단이라는 상징성과 전쟁과 평화에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산림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73.22km의 숲길이다. 백두대간트레일의 시발점이기도 한 DMZ펀치볼둘레길은 길을 통해 자연, 문화, 마을, 사람들을 만나면서 전쟁의 흔적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조성되었다. 특히 11월은 양구군 해안면 일대 주변의 나무와 산들이 단풍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하순에는 일찍이 겨울이 찾아와 양구군 해안면 일대의 분지가 눈으로 하얗게 덮인다. 민간인 출입 통제 지역 내에 조성된 DMZ펀치볼둘레길은 총 4구간으로 하루 탐방 인원이 20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한반도 북부의 보존된 자연을 경험하고 싶다면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부부소나무전망대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숲길 DMZ펀치볼둘레길은 2021년 5월 최초의 국가숲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숲길로써, 미확인 지뢰 지역과 인접하여 숲길등산지도사를 동반해야 하며 예약은 필수이다. ※ 예약 : 숲나들e (https://www.foresttrip.go.kr/main.do) / 033-481-8565 - 평화의길(14km, 5시간 30분 소요) : 군사분계선의 상징물(벙커, 교통호, 월북방지판, 철책 등)을 접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와우산 자작나무 숲에서 ‘평화의 숲’ 명명에 얽힌 설화를 들을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청용안 → 산채군락지 → 와우산 → 월경금지판 → 대형벙커 → 동막동마을 → 정안사 → 안내센터(종료) - 오유밭길(21.12km, 약 7시간 30분 소요) : 천연기념보호구역이자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내의 다양한 식생과 천연기념물인 217호 산양 등 야생동물의 흔적을 탐방하고, 해안분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해안재건비 → 동막동마을 → 지뢰밭길 → 상상바위 → 구도로(쉼터) → 부부소나무 → 송가봉 → 성황당(쉼터) → 야생화공원 → 형제나무 → 안내센터(종료) - 만대벌판길(21.9km, 약 7시간 30분 소요) : 성황당을 지키는 졸참나무 보호수를 만나고 대암산 자락의 능선과 계곡을 오르락내리락 걸으면서 소나무조림지 아래로 펼쳐진 만대평야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구시장 → 귀롱삼거리 → 만대2교 → 냉장쉼터 → DMZ자생식물원 → 성황당(쉼터) → 먼멧재분기점 → 쌍솔 → 귀롱삼거리 → 안내센터(종료) - 먼멧재길(16.2km, 약 6시간 소요) : 대암산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금강산, 무산, 운봉, 스탈린고지 등 지금은 갈 수 없는 북쪽 산하와 남쪽의 설악산, 점봉산, 향로봉 등 산봉우리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 안내센터(시작) → 구시장 → 귀롱삼거리 → 먼멧재분기점 → 전차방호벽 → 먼멧재봉 → 군헬기장 → 서화옛길 → 지뢰지대 → 물골교 → 안내센터(종료) 잎갈나무숲 한반도 분단 역사 아픔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둘레길 DMZ펀치볼둘레길은 지척에 휴전선이 있는 민통선 이북지역이라서 DMZ지역의 독특한 경관과 역사적 배경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평화와 통일에 대한 안보 관광 체험이 가능하다. 해발 1,049m의 DMZ 철책위에 세워진 을지전망대는 남북한의 대치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금강산의 비로봉, 월출봉, 차일봉, 일출봉 등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또한 1990년 군사분계선에서 남으로 1km 이상 침투한 것으로 발견된 제4땅굴은 내부에 투명유리로 덮인 20인승 전동차가 운행되고 있어 다른 땅굴에 비해 매우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전쟁기념관과 양구통일관은 휴전선 인근 전투역사와 전쟁 유품 그리고 북한 생활용품 사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황룡과 청룡에 대한 설화가 있는 용늪 황룡은 대암산 늪지대에서 양구군 해안면, 동면 그리고 인제군 서화면 3개 지역을 수호하였으며 청룡은 양구군 해안면 후리 지역인 해안 초소 뒷산 늪에서 해안 지역과 호수를 수호하였다고 전해진다. 당시 해안은 해발 500m 내 물이 가득 찬 호수였으나 해안지역의 기각 변동과 대홍수로 호수가 터져 물이 빠지자 황룡과 청룡은 하늘로 승천하였고 대암산 늪에서 승천한 곳을 용늪이라 부르게 되었다. 청룡이 승천한 끝자락이 명당자리라 하여 조선말 양구군에서는 이곳에 해안면사무소를 건립하여 일제 말기까지 해안지역의 발전을 도모하였다. 해방과 동시 이곳이 북한지역에 편입되었다가 625전쟁 이후 우리 군에 의해 수복되어 1956년도부터 주민이 입주하여 살아가고 있다. 현재는 옛 해안면사무소 자리에 군부대 초소가 주둔하고 있어 해안주민을 보호하고 있다. 시래기건조작업 제철 시래기 요리와 함께하는 지역 특산품 먹거리 체험 양구군 특산품인 시래기의 제철은 일반적으로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시기이다. 주로 10월부터 11월에 수확되며, 양구 해안면 시래기는 지역 특성을 살린 높은 품질로 수요가 있다. 이 기간에 양구 지역을 방문하면 지역 농장에서 시래기 수확 체험을 해보거나, 양구 오일장에서 신선한 시래기를 구입하고,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인 시래기국, 시래기무침, 시래기 덮밥 등을 즐길 수 있다. ※ 시래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봉화산로 457 / 033-481-4200 ※ 시래정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황강길 16-23 / 033-481-6616 ※ 백토미가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장거리길 17 / 033-481-5287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1월 양구에 DMZ펀치볼둘레길을 방문하여 국가숲길을 걸으며 맛있는 음식과 지역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누려보자.
-
- 산림복지
-
[이달의숲길]겨울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
-
-
백두대간 석회암지대에서 희귀 회양목 군락지 발견
- 회양목 수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2년도에 백두대간의 향로봉에서 깃대배기봉까지 이르는 태백산 권역 157km에 대한 자원실태변화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으로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핵심 공간이다. 산림청에서는 2006년부터 접근 가능한 남한의 백두대간 684km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태백산 권역 석병산 일대에서 나무높이가 최고 6m에 이르는 회양목 군락지가 발견된 점이다. 가는대나물 회양목은 일반적으로 도시 내 조경수로 널리 식재되는데, 산림에서 군락으로 자생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고 특히, 상록활엽관목으로 나무높이가 6m 이상인 군락 생육은 발견하기 어렵다. 이번에 발견된 회양목 군락지를 파악한 결과, 희귀식물인 벌깨풀, 개회향 등이 동반 출현한 것으로 보아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백산 권역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98과 296속 632분류군이 출현하였고, 그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희귀식물인 독미나리, 날개하늘나리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특히, 유존목의 경우 흉고(가슴 높이) 직경 671cm의 신갈나무를 포함한 19개체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동물상은 포유류 16종, 조류 54종, 양서·파충류 13종, 나비류 29종이 출현하였다. 그간 태백산 권역 일대는 주된 시멘트 공급원으로서 경제·산업적 가치가 높다고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생태적인 가치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회양목 군집 이번 조사의 총괄 책임연구원인 공주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윤충원 교수는 “회양목 군락지의 발견은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에 따라 석회암지대의 무분별한 훼손을 방지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회양목 군락지를 고정조사구로 지정해 장기적인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를 추진한 한국산림과학회에서는 지난해 3월 산림과학회지에 백두대간 특별분과를 만들어 백두대간의 식물상, 동물상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추진하였다. 올해는 속리산 권역 172km를 대상으로 자원실태변화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추진하여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향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백두대간 석회암지대에서 희귀 회양목 군락지 발견
-
-
강릉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 추진완료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정비사업으로 강릉시 왕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에 걸쳐있는 대관령∼능경봉 구간의 숲길 정비를 이달 23일 추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마루금은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로 자연생태계의 핵심축을 이루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이다. 백두산에서 발원해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1,625km의 산줄기이며, 현재 종주가 가능한 구간은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 701km이다.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은 훼손된 백두대간 등산로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백두대간 종주 수요에 부응하고 산림생태계 보호 및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 4월 착공해 6월 말까지 총 3.25km 구간에 약 1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시설(급경사지 돌계단, 돌횡배수로 등) 전 구간 설치 ▲훼손되고 분지된 숲길을 복원 ▲이용객을 위한 안전·편의시설(안전경간 로프교체, 돌의자 시설 등) 설치 및 정비 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박두식 소장은“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보전하고, 국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숲길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강릉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 추진완료
-
-
백두대간 실태조사를 통한 보전적 가치 및 중요성 입증
- 고산지대에 생육하는 눈측백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년도에 백두대간의 향로봉에서 구룡령까지 이르는 설악산권역 117km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 축으로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핵심공간이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2006년부터 백두대간 684km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는 4차기 실태조사의 첫해로 설악산 권역에 대해 공주대학교, 국민대학교, 경북대학교 등이 참여한 한국산림과학회에서 조사하였다. 눈측백 가지 나이테 측정 설악산 권역은 백두대간 남한지역에서 최상위 권역에 위치하여 고산식물에서 난온대성 식물까지 다양한 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설악산 권역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92과 262속 513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희귀식물은 눈잣나무, 이노리나무 등 멸종위기종 4분류군 등 45분류군이 나타났다. 동물상은 포유류 15종, 조류 61종, 양서·파충류 13종, 나비류 32종 등이 출현하였으며, 산양, 담비, 삵,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등 법정 보호종도 다수 확인되었다. 특이사항으로 설악산 고산지대에 생육하고 있는 눈측백의 나이테를 분석한 결과, 200년 이상의 노령목으로 나타났다. 평소 수고가 낮아 꼬마나무처럼 보였으나 실상 고산지대 산림생태계의 역사를 간직한 터주목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멸종위기종(CR) 이노리나무 아울러, 산림유존목*이 지난 3차기에 비해 12개체목이 추가 발굴되어 유존목에 기대어 생존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 등을 고려할 때, 백두대간 보호 정책을 통해 산림생태계의 보전적 가치가 입증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산림유존목 : ‘우리 숲 큰나무’라고도 하며, 오랫동안 기후변화, 기타 환경적·인위적 영향을 견디며 현재까지 살아남은 크고 오래된 나무를 뜻함 다만, 기후변화 취약종인 아고산대 분비나무와 조릿대 개체군의 변화가 파악되어 지속적인 조사(모니터링)를 통해 생태계 영향 등을 분석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산림청 송준호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백두대간의 보호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으며, 백두대간이 한반도 핵심 생태축으로서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멸종위기종(CR)눈잣나무 신갈나무 산림유존목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백두대간 실태조사를 통한 보전적 가치 및 중요성 입증
-
-
양양국유림, 2021년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 및 생태복원 추진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2021년 6월 29일 13:00∼17:00에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내 진부령∼향로봉 일대에서 양양국유림관리소 직원(14명), 고성군 산림과(4명), 육군 제12사단 향로봉대대 군간부(2명)와 합동으로 총 20명이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 및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림정화 활동을 통하여 아름다운 숲을 지키고 백두대간의 연속성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은 외래식물(돼지풀) 제거 및 산림정화(쓰레기 수거) 활동, 생태복원 행사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자생식물(꼬리풀, 난장이붓꽃, 금강초록 등) 포트묘 식재이다.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의 결과 약 10kg의 쓰레기 수거, 임도변 외래식물(돼지풀)을 제거하였으며, 생태복원의 결과 200개의 향로봉 내 자생식물 포트묘를 절토사면에 식재하여 생태복원에 큰 기여를 하였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우리 관리소는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향로봉 일원에서 자생식물의 종자를 채취하여 포트묘로 양성하는데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생태복원 작업을 추진하여 산림복원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양양국유림, 2021년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 및 생태복원 추진
-
-
양양국유림관리소,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실시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최근 휴가철 여행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양양군과 고성군 일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사항으로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오물·쓰레기 무단투기행위 ▲산간계곡 내 불법점유 및 불법상업행위·시설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등이며 집중단속 구역은 양양군(평장골, 팥밭무기, 약수골, 미천골 일원), 고성군(원터, 미시령, 신성봉, 향로봉 일원)이다. 단속적발 시 관련법령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며,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여름철 특별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여름 휴가철 산림을 찾는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관련 처벌규정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만 유의하시어 기분 좋은 휴가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양양국유림관리소,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실시
-
-
아름다운 제주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적극 관리에 나서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제주의 9개소 1,201㏊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운영 준비가 한창이라고 27일 밝혔다. 제주 산림생태관리센터는 곶자왈, 산림습원 등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의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20년 12월에 준공되었다. 제주고사리삼, 금새우란, 밤일엽, 호랑가시나무 등 희귀식물 자생지뿐만 아니라, 내륙에서는 보기 어려운 상록활엽수가 분포하는 등 제주지역은 높은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유하여 그 보전가치가 매우 크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에 있는 식물의 유전자와 종(種) 또는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구역’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벌채 제한, 임산물 채취 금지 등 엄격히 보호하고 있다. 또한, 주요 거점 보호구역에는 산림생태관리센터를 설치하여 생육환경 개선 및 불법행위 단속 등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 현황 : 172,049 ha, 413개소(’20.12월 기준) ○ 지정 유형(7) : 원시림, 고산식물지대, 진귀한 임상, 희귀식물 자생지, 유용식물 자생지, 산림습지 및 산림 내 계곡·천, 자연생태계 보전지역 ○ 산림생태관리센터 현황(9) : 점봉산, 계방산, 민북지역, 가리왕산, 소광리(울진), 도서지역(진도), 향로봉, 비무장지대(DMZ), 제주 제주 산림생태관리센터는 올 5월 말까지 산림생태관리원을 채용하여 생육환경개선사업, 조사·점검 등 산림보호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보전과 이용의 조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인근 산림을 활용한 탐방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탐방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올 연말까지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 탐방로 설치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준비과정을 거치게 된다. 산림청 김명관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제주지역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효과적으로 보전하고, 지역사회에 공익가치를 환원함으로써 자발적 보호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아름다운 제주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적극 관리에 나서
-
-
동부지방산림청,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 만든다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국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강릉・양양・평창・삼척 4개 시・군에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하여 24.0km의 숲길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숲길 정비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치유’와 ‘소확행’을 목적으로 나만의 시간을 위해 떠나는 소소한 여행에 대한 관심 증가 등 변화하는 국내여행 트렌드 수요를 충족하고, 숲길걷기의 효과*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 자연이 주는 오감 자극과 숲의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등 산림치유의 기능 제공 숲길은 각 노선별 현장여건과 조성목적에 적합하도록 숲길의 종류*를 구분하고, 전문가와 함께 노선선정 적절성, 조성계획 적절성, 생태계 영향성, 지역사회 영향성 등을 고려한 ‘숲길조성계획 타당성 평가’를 실시하여 타당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춰 사업을 추진한다. * 숲길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산로, 트레킹길, 레저스포츠길, 탐방로, 휴양・치유숲길 총 5가지로 구분 먼저, 고성군 간성읍 선유실리에서 어천리까지 사업비 약 9천만원을 투입하여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존의 임도를 활용한 백두대간트레일 4.0km를 조성할 계획이다. 백두대간트레일*은 백두대간의 보전과 종주 수요에 대한 절충안으로, 백두대간 마루금과 수평적인 노선이면서 국민들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경관을 즐기며 걷기여행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길이다. ‘백두대간트레일 기본계획 수립(2012)’에 따라 강원도 고성군부터 전라북도 남원시까지 전국적으로 계획된 2,165km 숲길로 동부청 관내 총 63.6km가 조성되어 있다. 향후에는 금회 사업의 연장선에서 총 8.7km의 백두대간트레일을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조성 후 북쪽으로는 마을길을 통해 탑동리 고성산까지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DMZ트레일*을 통해 인제군 서화리에 도달할 수 있어 확장과 활용 가능성이 무궁한 숲길이다. * DMZ트레일은 고성군 진부령에서 인제군 서화리까지 연결되도록 2년간(’19~’20) 조성한 숲길(20.7km)로 DMZ평화의길과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향로봉(남한 내 백두대간 최북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일대 희귀 산림생태계와 전쟁 관련 역사・문화 자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길 다음으로, 강릉・평창・삼척지역(4개소)에 사업비 약 8억 4천만원을 들여 숲길 이용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역사와 문화가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20.0km의 숲길을 정비할 계획이다. (강릉 대관령, 평창 선자령) ‘대관령숲길 조성・관리계획’에 따라 대관령 대표 4개 테마 순환숲길 기반 구축을 위해 대관령숲길 소나무코스(초막골) 3.0km와 대관령숲길 목장코스(대관령~선자령) 4.0km를 정비할 계획이다. (평창 발왕산) 발왕산 평화봉 일원은 용평리조트의 관광자원과 보전가치가 높은 산림자원(주목군락지) 활용으로 숲길 탐방수요가 높은 지역이며, 평창군 공동산림사업*과 연계하는 9.0km 숲길을 정비하여 지역경제와 산림관광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평창군은 국유림 활용 ’21년부터 5년간 공동산림사업을 추진하며, 발왕산의 산림유전자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숲길을 위해 올해 7월까지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평화봉 전망대와 기념비 조성하고 숲길 5.6km를 정비할 계획 (삼척 백두대간) 한반도의 생태축이며 여러 보호 동・식물이 서식하는 백두대간 마루금(댓재~큰재)을 보호하고 삼척시 미로면 활기치유의숲과 연계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백두대간 마루금 훼손지 보전관리사업* 4.0km를 추진할 계획이다. * 현행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 위주의 등산로 정비에서 탈피하여 샛길 등을 포함한 등산로 주변 훼손지와 외래식물 제거 등 생태적 정비・복원사업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20년 6월 수립・발표한 ‘대관령숲길 조성・관리계획’에 따라 대관령숲길을 대표 테마 순환 4개 코스로 재구축하였으며, 올해 대관령숲길 브랜드化를 목표로 관광상품 개발 지원과 숲길 완주 인증체계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 대관령숲길은 연간 이용자수 약 20만명으로, 숲길체험프로그램은 대관령숲길 안내센터*에 예약문의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안내센터는 숲길 운영관리 위탁용역을 통해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 대관령숲길 안내센터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며, 대관령 지역 기상과 숲길에 대한 정보, 숲길안내와 체험 등을 제공 ▲운영시간: 09:00~18:00(월요일 휴무), ▲주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14-276, ▲전화번호: 033-336-4037, ▲누리집: www.daegwallyeongsupgil.kr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국민들의 정서가 코로나 블루를 넘어 레드로 진입하는 현상황에서 감염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숲길로 떠나는 소소한 여행의 설렘과 재미로 극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동부지방산림청,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 만든다
-
-
12월의 국유림 명품숲, 백두대간 최북단 ‘향로봉’ 선정
-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2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고성군과 인제군 경계에 위치한 향로봉을 선정했다. 향로봉(1,296m)은 남한에서 오를 수 있는 백두대간의 최북단에 위치하며 북쪽의 금강산, 남쪽의 설악산, 오대산 등과 이어진다. 고도가 높아 구름이 덮인 날이면 향로에 불을 피워놓은 모습처럼 보인다고 하여 향로봉이라 불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남한에서 가장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11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도 눈이 내려, 북녘 망향의 운해와 겨울 설경이 무척 아름답다. 희귀식물과 다양한 멸종 위기 식물 등이 생육하고 있는 향로봉은 우리나라 중부산악지역의 대표적인 천연 숲(天然林)으로, 산림청은 2006년부터 이곳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정상부에는 주로 주목·신갈나무·갈참나무 등이 생육하며 사스래나무, 함박꽃나무 등 다양한 활엽수가 원시림에 가깝게 군락을 이룬다. 멸종위기종인 날개하늘나리, 금강제비꽃 등의 130여 종의 고산 초본식물이 생육하며, 생태·환경적 보전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산림청은 2015년 향로봉 인근에 ‘산림생태관리센터’를 조성하여 산림생물다양성 유지·증진과 산림복원사업 등의 산림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희귀·특산식물 종 보존을 위하여 난쟁이붓꽃 등 지역 자생수종 14종을 양묘하여 증식하고 있으며, 국민 생태탐방·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14천여ha의 일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관리하고 있다. 향로봉은 군사시설 지역이자 산림보호구역으로 입산에 허가가 필요하며 다만, ‘백두대간 둘레길 탐방’ 숲길 체험 진행시기에 예약을 통해 향로봉 일대의 입산이 가능하다. 자세한 숲길 탐방진행 안내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042-620-6350) 또는 인제 백두대간트레일(☎033-461-4453)로 문의하면 된다. 가까운 곳에 설악산국립공원과 통일전망대 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12월의 국유림 명품숲, 백두대간 최북단 ‘향로봉’ 선정
-
-
2020년 치악산 가을철 산불예방 위한 탐방로 부분 통제 알림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사무소장 노윤경)는 가을철 산불을 예방하고 자연생태계 및 자연자원을 보호하고자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 우려가 있는 탐방로 출입을 통제하며, 탐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구탐방지원센터~향로봉~곧은재 탐방로(5.6km)는 「탐방로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통제기간에는 산불 발생 원인이 되는 통제 탐방로 및 샛길 무단입산,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및 공원 내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탐방로 예약제 구간을 이용하려면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https://res.knps.or.kr)에서 방문일 전날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며, 입장 가능인원은 입구별로 평일 100명, 주말 및 공휴일은 300명으로 제한한다. 정성자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탐방객을 대상으로 인화물질 소지와 흡연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건조기에는 산림과 인접한 논, 밭에서의 소각행위를 삼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통제 탐방로 및 탐방로 예약제 현황 공원명 통제탐방로 연장(km) 예약제 운영 탐방로 연장(km) 합 계 총 2구간 13 총 1구간 5.6 치악산 황골삼거리 ~ 곧은재 3.5 곧은재탐방지원센터 ~ 곧은재 ~ 향로봉 ~ 행구탐방지원센터 5.6 향로봉 ~ 영원산성삼거리 2.6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2020년 치악산 가을철 산불예방 위한 탐방로 부분 통제 알림
-
-
치악산 향로봉‘탐방로 예약제’시행!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는 가을철 산불방지 탐방로 통제(11.16.~12.15.)기간 30일 동안 행구탐방지원센터~향로봉~곧은재~곧은재탐방지원센터 5.6km에 대하여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탐방로 예약제는 산불위험이 비교적 낮은 탐방로에 대하여 예약제 운영을 통해 입산을 허용하는 제도로 작년에 처음 시행하였으며, 탐방로 예약제 확대로 올해는 곧은재 탐방지원센터~곧은재~향로봉~행구탐방지원센터 5.6km가 운영된다. 특히, 행구탐방지원센터~보문사~향로봉 코스는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고 자연경관이 우수하며 탐방객이 몰리지 않아 일정한 탐방거리를 유지하며 산행할 수 있는 저밀접 탐방로로 코로나 시대 안전한 탐방이 가능하다. 탐방로 예약제 이용방법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https://res.knps.or.kr)으로 접속하여 방문일 전날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며, 곧은재 및 행구 탐방지원센터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미숙한 어르신 등을 위하여 당일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입장 가능인원은 입구별로 평일 100명, 주말 및 공휴일은 300명으로 제한된다. 치악산사무소 정성자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산행 중에도 마스크 착용, 정상쉼터 등에서 오래 머물지 않기 등 탐방거리두기를 수칙을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하였다.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치악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033-740-9900)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치악산 향로봉‘탐방로 예약제’시행!
-
-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가을 단풍철 코로나19 예방활동 강화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는 가을 단풍철을 맞이하여 일부 구간에 탐방객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저밀접 탐방로 이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저밀접 탐방로란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고 자연경관이 우수하며 탐방객이 몰리지 않아 일정한 탐방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안전한 탐방로를 의미한다. 치악산 저밀접 탐방로는 “금대분소~영원사~금대계곡길~남대봉정상(5.4km)”, “행구탐방지원센터~보문사~향로봉정상(2.5km)” 두 코스로, 치악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탐방시설과장 정성자)는 “탐방객간 접촉이 적은 안전한 저밀접 탐방로에서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즐기시길 바라며, 저밀접 탐방로에서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가을 단풍철 코로나19 예방활동 강화
-
-
양양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에 향로봉 간접체험 VR 설치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2020년 10월 중으로 국립산악박물관(속초)과 진부령미술관(고성)에 향로봉 간접체험 VR를 설치할 예정임을 밝혔다. 향로봉 간접체험 VR는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향로봉의 정상 풍경 및 주변경관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제작되었으며, 2020년 상반기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에 배치하였다. 영상은 홍보영상(8분)과 VR영상(3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유관기관에 설치하여 향로봉 산림유전자원의 보존 및 생물 다양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하고자 한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향로봉 정상을 간접체험 VR로 생생하게 즐기고 느끼길 소망한다”고 전했으며, “코로나19로 위축되어있는 유관기관 관람객 확보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양양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에 향로봉 간접체험 VR 설치
-
-
금강산 건봉사 불이문화제 개최
- 우리나라 최북단 전통사찰인 강원도 고성군 건봉사 일대 금강산 가는 옛길을 걷는 특별한 탐방행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건봉사에서 영산재 크로스오버 공연을 관람하고, 금강산 옛 사찰 사진전시회도 볼 수 있다. 강원도 고성군과 건봉사는 문화재청이 선정한 2017년 전통산사문화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금강산 건봉사 불이문화제’를 오는 9월 23일에 개최한다. 건봉사는 옛날부터 설악산과 금강산을 오가는 옛길의 거점 역할을 해왔던 유서 깊은 사찰이다. ‘금강산 불이(不二)문화제’는 강원도 고성군의 제1경인 건봉사의 능파교(凌波橋, 보물 제1336호), 고성 건봉사지(乾鳳寺址,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51호), 불이문(不二門, 고성군 지정문화재 제35호) 등 유·무형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사업이다. 고성군은 건봉사와 인연이 깊은 만해 한용운의 얼이 서린 태백산맥의 금강산 가는 옛길을 “만해의 길”로 정하여 트레킹 탐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만해의 길’ 일부구간 탐방순례는 백두대간 코스가 시작되는 금강산 향로봉 능선을 마주 바라보며 간성읍 흘리 마산봉 700고지 임도에서 23일 오전 10시에 출발 예정이다. 소똥령 등산로 입구를 경유하여 장신리 유원지까지 약 12Km를 걷는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휴전선 철책에 인접한 건봉사 뒷산의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에 있는 등공대를 특별히 개방하여 참배할 수 있다. 이번 탐방행사는 향후에 금강산 가는 길목을 가로막은 휴전선 DMZ를 누구라도 걸어서 넘어갈 수 있는 세계적인 설악-금강 평화순례의 길로 만들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이 사업은 남북분단의 갈등을 넘어서서 미래의 평화공존을 지향하는 동북아 민간·종교교류의 거점을 유서 깊은 전통산사인 고성군 건봉사에 확립함으로써 강원도 북동부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산업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 뉴스광장
- 지방행정
-
금강산 건봉사 불이문화제 개최
-
-
고성군 하이애향회, 추석맞이 ‘애향동산 가꾸기’ 활동에 나서
- 고성 하이애향회는 지난 10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하이면 봉현리와 석지리 소재한 애향동산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이날 회원 20여명은 풀베기, 동산 주변 쓰레기 수거 등을 통해 추석 연휴기간에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병우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모여 매월 작은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며 “하이애향회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이 애향회는 하이면 출신 청년 40여명으로 구성돼있으며 등산로 정비, 애향동산 가꾸기, 해안 쓰레기수거 등 ‘깨끗한 하이만들기 사업’활동을 펼치고있다. 특히 지난 2003년에는 향로봉 등산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등산로에 ‘애향교’를 설치한 바있다.
-
- 뉴스광장
- 지방행정
-
고성군 하이애향회, 추석맞이 ‘애향동산 가꾸기’ 활동에 나서
-
-
고성 하이애향회, 향로봉 등산로 정비에 구슬땀
- 고성 하이애향회는 13일 오전,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하이면 와룡리에 소재한 향로봉 등산로 정비에 나섰다. 입추가 지나면서 등산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향로봉 정상 전망대 주변에서 20여 포대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등산로 만들기에 앞장섰다. 한병우 회장은 “이번 향로봉 등산로 정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향로봉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해 다시 찾고싶은 곳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애향회는 하이면 출신 청년 40여 명으로 구성돼 1998년 결성한 이후 현재까지 깨끗한 하이 만들기 사업으로 등산로 정비, 애향동산 가꾸기, 해안 쓰레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상족암 공룡박물관에서 번영과 풍요러움을 소망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 상족암을 해맞이 관광 명소로 알리는데 기여했다.
-
- 뉴스광장
- 지방행정
-
고성 하이애향회, 향로봉 등산로 정비에 구슬땀
-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2014년 가을철 산불통제기간 입산통제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영래)는 가을철 건조기의 산불을 예방하고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및 자연자원을 보호하고자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하는 탐방로는 황골삼거리~남대봉, 보문사~향로봉삼거리, 부곡공원지킴터~곧은재, 곧은재공원지킴터~곧은재, 부곡큰무래골~비로봉, 영원산성~주능선, 수레너미~한다리골, 슥새울입구~슥새울로 총 8개 탐방로 28.6km이며, 이곳을 제외한 정규탐방로는 이용이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통제기간 동안 산불예방을 위하여 통제탐방로 및 샛길(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인화물질 반입, 공원 내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무속행위, 흡연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국립공원을 탐방할 경우, 야영장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는 버너, 라이터 등 인화물질 반입이 불가하며, 인화물질을 소지한 상태로 입산하거나 통제구간 탐방로를 무단으로 출입하는 경우 자연공원법에 의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
- 뉴스광장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2014년 가을철 산불통제기간 입산통제
-
-
산림청, 문경새재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펼친다
-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보호하기 위한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31일 문경새재에서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백두대간보전회, 생명의 숲, 녹색연합, 한국산악회 등 민간단체와 지자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외래식물제거, 산림 정화활동, 탐방객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홍보했다. 산림청은 지난 2006년부터 (사)한국환경생태학회와 함께 백두대간 자원실태를 조사한 결과 애기수영,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등 외래식물 69종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생태계가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2013년에 ‘백두대간 외래식물 분포 실태조사와 관리방안 연구’를 통해 외래식물의 분포, 피해실태, 유입경로 등을 조사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부터 외래식물 제거와 함께 금강초롱꽃, 금마타리, 병꽃나무 등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우리 고유 식물을 식재하는 등 복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산림청 윤차규 산림생태계복원팀장은 “이번 문경새재에서 실시하는 백두대간사랑운동을 통해 외래식물 제거, 산림정화활동 등 백두대간 보호 관리에 지역주민의 자율적 참여와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1,400㎞, 남한지역은 고성군 향로봉에서 지리산까지 약 701㎞의 산줄기가 이어져 있다. 자연생태계의 핵심축을 이루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우리나라 전체 식물 4,955종 중 25%인 1,241종이 백두대간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
- 뉴스광장
-
산림청, 문경새재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펼친다
-
-
남부지방산림청, “백두대간을 사랑하는 ‘임자’가 되어주세요”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국토의 등줄기로써 남과 북을 잇는 주축이며, 자연생태계의 핵심 축을 이루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전파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4년 10월 31일(금) 문경시에 위치한 문경새재에서 백두대간사랑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1,400㎞, 남한지역은 고성군 향로봉에서 지리산까지 약 701㎞의 산줄기가 이어져 있으며, 자연생태계의 핵심 축을 이루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서 식물상의 경우 우리나라 전체 식물 4,955종 중 25%인 1,241종이 백두대간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하지만 한반도의 허파로 불리는 백두대간은 외래 식물의 확산 등으로 위협을 받고 있은 실정으로, 산림청은 2006년부터 (사)한국환경생태학회와 함께 백두대간 자원실태를 조사한 결과 애기수영,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등 외래식물 69종이 발견되었고 그 개체수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산림청은 2013년에 “백두대간 외래식물 분포 실태조사 및 관리방안 연구”를 통해 외래식물의 분포, 피해실태 및 유입경로를 조사하였으며 2014년에는 이를 토대로 외래식물 제거와 함께 금강초롱꽃, 금마타리, 병꽃나무 등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우리 고유 식물을 식재하는 등 복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백두대간 산지정화 운동과 더불어 국민들의 산림보호 동참을 유도하는 “임자 사랑해” 운동의 일환으로 서약운동도 병행 실시되었다. 임(林)자란 숲을 아끼고 보호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 우리가 누리는 산림의 혜택은 후대가 누려야 할 재산으로 그들이 주인인 임자라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배정호 청장은 “금번 문경새재에서 실시하는 백두대간사랑운동을 통해 외래식물 제거, 산지정화활동 등 백두대간 보호 관리에 지역주민의 자율적 참여와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 뉴스광장
-
남부지방산림청, “백두대간을 사랑하는 ‘임자’가 되어주세요”
산림행정 검색결과
-
-
치악산국립공원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 시행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3월 4일(월)부터 4월 30일(화) 및 11월 15일(금)부터 12월 15일(일)까지의 산불통제기간 동안 곧은재탐방지원센터~향로봉~행구탐방지원센터 5.6㎞ 구간과 부곡탐방지원센터~곧은재 4.1㎞ 구간에 대해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는 2019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산불 예방, 치악산의 다양한 동식물 보호, 탐방객 대상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특히 봄·가을철 산불방지 기간 내에는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사전 예약으로 출입하는 제도다. 탐방로 예약제 운영 기간동안 1일 최대 입장 가능 인원은 구간별 초입에서 390명으로 제한되며, 이용 방법은 국립공원공단 예약 시스템을 활용하고, 방문일 전날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태 탐방시설과장은 “탐방로 예약제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시작된 제도” 라며 “자연 보전과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을 위해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치악산국립공원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 시행
-
-
[이달의숲길]겨울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
-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은 국토정중앙 최북단이라는 상징성과 전쟁과 평화에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산림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73.22km의 숲길이다. 백두대간트레일의 시발점이기도 한 DMZ펀치볼둘레길은 길을 통해 자연, 문화, 마을, 사람들을 만나면서 전쟁의 흔적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조성되었다. 특히 11월은 양구군 해안면 일대 주변의 나무와 산들이 단풍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하순에는 일찍이 겨울이 찾아와 양구군 해안면 일대의 분지가 눈으로 하얗게 덮인다. 민간인 출입 통제 지역 내에 조성된 DMZ펀치볼둘레길은 총 4구간으로 하루 탐방 인원이 20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한반도 북부의 보존된 자연을 경험하고 싶다면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부부소나무전망대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숲길 DMZ펀치볼둘레길은 2021년 5월 최초의 국가숲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숲길로써, 미확인 지뢰 지역과 인접하여 숲길등산지도사를 동반해야 하며 예약은 필수이다. ※ 예약 : 숲나들e (https://www.foresttrip.go.kr/main.do) / 033-481-8565 - 평화의길(14km, 5시간 30분 소요) : 군사분계선의 상징물(벙커, 교통호, 월북방지판, 철책 등)을 접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와우산 자작나무 숲에서 ‘평화의 숲’ 명명에 얽힌 설화를 들을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청용안 → 산채군락지 → 와우산 → 월경금지판 → 대형벙커 → 동막동마을 → 정안사 → 안내센터(종료) - 오유밭길(21.12km, 약 7시간 30분 소요) : 천연기념보호구역이자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내의 다양한 식생과 천연기념물인 217호 산양 등 야생동물의 흔적을 탐방하고, 해안분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해안재건비 → 동막동마을 → 지뢰밭길 → 상상바위 → 구도로(쉼터) → 부부소나무 → 송가봉 → 성황당(쉼터) → 야생화공원 → 형제나무 → 안내센터(종료) - 만대벌판길(21.9km, 약 7시간 30분 소요) : 성황당을 지키는 졸참나무 보호수를 만나고 대암산 자락의 능선과 계곡을 오르락내리락 걸으면서 소나무조림지 아래로 펼쳐진 만대평야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구시장 → 귀롱삼거리 → 만대2교 → 냉장쉼터 → DMZ자생식물원 → 성황당(쉼터) → 먼멧재분기점 → 쌍솔 → 귀롱삼거리 → 안내센터(종료) - 먼멧재길(16.2km, 약 6시간 소요) : 대암산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금강산, 무산, 운봉, 스탈린고지 등 지금은 갈 수 없는 북쪽 산하와 남쪽의 설악산, 점봉산, 향로봉 등 산봉우리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 안내센터(시작) → 구시장 → 귀롱삼거리 → 먼멧재분기점 → 전차방호벽 → 먼멧재봉 → 군헬기장 → 서화옛길 → 지뢰지대 → 물골교 → 안내센터(종료) 잎갈나무숲 한반도 분단 역사 아픔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둘레길 DMZ펀치볼둘레길은 지척에 휴전선이 있는 민통선 이북지역이라서 DMZ지역의 독특한 경관과 역사적 배경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평화와 통일에 대한 안보 관광 체험이 가능하다. 해발 1,049m의 DMZ 철책위에 세워진 을지전망대는 남북한의 대치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금강산의 비로봉, 월출봉, 차일봉, 일출봉 등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또한 1990년 군사분계선에서 남으로 1km 이상 침투한 것으로 발견된 제4땅굴은 내부에 투명유리로 덮인 20인승 전동차가 운행되고 있어 다른 땅굴에 비해 매우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전쟁기념관과 양구통일관은 휴전선 인근 전투역사와 전쟁 유품 그리고 북한 생활용품 사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황룡과 청룡에 대한 설화가 있는 용늪 황룡은 대암산 늪지대에서 양구군 해안면, 동면 그리고 인제군 서화면 3개 지역을 수호하였으며 청룡은 양구군 해안면 후리 지역인 해안 초소 뒷산 늪에서 해안 지역과 호수를 수호하였다고 전해진다. 당시 해안은 해발 500m 내 물이 가득 찬 호수였으나 해안지역의 기각 변동과 대홍수로 호수가 터져 물이 빠지자 황룡과 청룡은 하늘로 승천하였고 대암산 늪에서 승천한 곳을 용늪이라 부르게 되었다. 청룡이 승천한 끝자락이 명당자리라 하여 조선말 양구군에서는 이곳에 해안면사무소를 건립하여 일제 말기까지 해안지역의 발전을 도모하였다. 해방과 동시 이곳이 북한지역에 편입되었다가 625전쟁 이후 우리 군에 의해 수복되어 1956년도부터 주민이 입주하여 살아가고 있다. 현재는 옛 해안면사무소 자리에 군부대 초소가 주둔하고 있어 해안주민을 보호하고 있다. 시래기건조작업 제철 시래기 요리와 함께하는 지역 특산품 먹거리 체험 양구군 특산품인 시래기의 제철은 일반적으로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시기이다. 주로 10월부터 11월에 수확되며, 양구 해안면 시래기는 지역 특성을 살린 높은 품질로 수요가 있다. 이 기간에 양구 지역을 방문하면 지역 농장에서 시래기 수확 체험을 해보거나, 양구 오일장에서 신선한 시래기를 구입하고,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인 시래기국, 시래기무침, 시래기 덮밥 등을 즐길 수 있다. ※ 시래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봉화산로 457 / 033-481-4200 ※ 시래정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황강길 16-23 / 033-481-6616 ※ 백토미가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장거리길 17 / 033-481-5287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1월 양구에 DMZ펀치볼둘레길을 방문하여 국가숲길을 걸으며 맛있는 음식과 지역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누려보자.
-
- 산림복지
-
[이달의숲길]겨울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
-
-
백두대간 석회암지대에서 희귀 회양목 군락지 발견
- 회양목 수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2년도에 백두대간의 향로봉에서 깃대배기봉까지 이르는 태백산 권역 157km에 대한 자원실태변화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으로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핵심 공간이다. 산림청에서는 2006년부터 접근 가능한 남한의 백두대간 684km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태백산 권역 석병산 일대에서 나무높이가 최고 6m에 이르는 회양목 군락지가 발견된 점이다. 가는대나물 회양목은 일반적으로 도시 내 조경수로 널리 식재되는데, 산림에서 군락으로 자생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고 특히, 상록활엽관목으로 나무높이가 6m 이상인 군락 생육은 발견하기 어렵다. 이번에 발견된 회양목 군락지를 파악한 결과, 희귀식물인 벌깨풀, 개회향 등이 동반 출현한 것으로 보아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백산 권역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98과 296속 632분류군이 출현하였고, 그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희귀식물인 독미나리, 날개하늘나리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특히, 유존목의 경우 흉고(가슴 높이) 직경 671cm의 신갈나무를 포함한 19개체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동물상은 포유류 16종, 조류 54종, 양서·파충류 13종, 나비류 29종이 출현하였다. 그간 태백산 권역 일대는 주된 시멘트 공급원으로서 경제·산업적 가치가 높다고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생태적인 가치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회양목 군집 이번 조사의 총괄 책임연구원인 공주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윤충원 교수는 “회양목 군락지의 발견은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에 따라 석회암지대의 무분별한 훼손을 방지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회양목 군락지를 고정조사구로 지정해 장기적인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를 추진한 한국산림과학회에서는 지난해 3월 산림과학회지에 백두대간 특별분과를 만들어 백두대간의 식물상, 동물상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추진하였다. 올해는 속리산 권역 172km를 대상으로 자원실태변화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추진하여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향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백두대간 석회암지대에서 희귀 회양목 군락지 발견
-
-
강릉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 추진완료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정비사업으로 강릉시 왕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에 걸쳐있는 대관령∼능경봉 구간의 숲길 정비를 이달 23일 추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마루금은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로 자연생태계의 핵심축을 이루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이다. 백두산에서 발원해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1,625km의 산줄기이며, 현재 종주가 가능한 구간은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 701km이다.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은 훼손된 백두대간 등산로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백두대간 종주 수요에 부응하고 산림생태계 보호 및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 4월 착공해 6월 말까지 총 3.25km 구간에 약 1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시설(급경사지 돌계단, 돌횡배수로 등) 전 구간 설치 ▲훼손되고 분지된 숲길을 복원 ▲이용객을 위한 안전·편의시설(안전경간 로프교체, 돌의자 시설 등) 설치 및 정비 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박두식 소장은“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보전하고, 국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숲길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강릉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 추진완료
-
-
백두대간 실태조사를 통한 보전적 가치 및 중요성 입증
- 고산지대에 생육하는 눈측백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년도에 백두대간의 향로봉에서 구룡령까지 이르는 설악산권역 117km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 축으로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핵심공간이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2006년부터 백두대간 684km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는 4차기 실태조사의 첫해로 설악산 권역에 대해 공주대학교, 국민대학교, 경북대학교 등이 참여한 한국산림과학회에서 조사하였다. 눈측백 가지 나이테 측정 설악산 권역은 백두대간 남한지역에서 최상위 권역에 위치하여 고산식물에서 난온대성 식물까지 다양한 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설악산 권역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92과 262속 513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희귀식물은 눈잣나무, 이노리나무 등 멸종위기종 4분류군 등 45분류군이 나타났다. 동물상은 포유류 15종, 조류 61종, 양서·파충류 13종, 나비류 32종 등이 출현하였으며, 산양, 담비, 삵,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등 법정 보호종도 다수 확인되었다. 특이사항으로 설악산 고산지대에 생육하고 있는 눈측백의 나이테를 분석한 결과, 200년 이상의 노령목으로 나타났다. 평소 수고가 낮아 꼬마나무처럼 보였으나 실상 고산지대 산림생태계의 역사를 간직한 터주목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멸종위기종(CR) 이노리나무 아울러, 산림유존목*이 지난 3차기에 비해 12개체목이 추가 발굴되어 유존목에 기대어 생존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 등을 고려할 때, 백두대간 보호 정책을 통해 산림생태계의 보전적 가치가 입증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산림유존목 : ‘우리 숲 큰나무’라고도 하며, 오랫동안 기후변화, 기타 환경적·인위적 영향을 견디며 현재까지 살아남은 크고 오래된 나무를 뜻함 다만, 기후변화 취약종인 아고산대 분비나무와 조릿대 개체군의 변화가 파악되어 지속적인 조사(모니터링)를 통해 생태계 영향 등을 분석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산림청 송준호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백두대간의 보호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으며, 백두대간이 한반도 핵심 생태축으로서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멸종위기종(CR)눈잣나무 신갈나무 산림유존목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백두대간 실태조사를 통한 보전적 가치 및 중요성 입증
-
-
양양국유림, 2021년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 및 생태복원 추진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2021년 6월 29일 13:00∼17:00에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내 진부령∼향로봉 일대에서 양양국유림관리소 직원(14명), 고성군 산림과(4명), 육군 제12사단 향로봉대대 군간부(2명)와 합동으로 총 20명이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 및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림정화 활동을 통하여 아름다운 숲을 지키고 백두대간의 연속성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은 외래식물(돼지풀) 제거 및 산림정화(쓰레기 수거) 활동, 생태복원 행사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자생식물(꼬리풀, 난장이붓꽃, 금강초록 등) 포트묘 식재이다.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의 결과 약 10kg의 쓰레기 수거, 임도변 외래식물(돼지풀)을 제거하였으며, 생태복원의 결과 200개의 향로봉 내 자생식물 포트묘를 절토사면에 식재하여 생태복원에 큰 기여를 하였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우리 관리소는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향로봉 일원에서 자생식물의 종자를 채취하여 포트묘로 양성하는데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생태복원 작업을 추진하여 산림복원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양양국유림, 2021년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 및 생태복원 추진
-
-
양양국유림관리소,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실시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최근 휴가철 여행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양양군과 고성군 일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사항으로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오물·쓰레기 무단투기행위 ▲산간계곡 내 불법점유 및 불법상업행위·시설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등이며 집중단속 구역은 양양군(평장골, 팥밭무기, 약수골, 미천골 일원), 고성군(원터, 미시령, 신성봉, 향로봉 일원)이다. 단속적발 시 관련법령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며,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여름철 특별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여름 휴가철 산림을 찾는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관련 처벌규정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만 유의하시어 기분 좋은 휴가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양양국유림관리소,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실시
-
-
아름다운 제주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적극 관리에 나서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제주의 9개소 1,201㏊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운영 준비가 한창이라고 27일 밝혔다. 제주 산림생태관리센터는 곶자왈, 산림습원 등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의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20년 12월에 준공되었다. 제주고사리삼, 금새우란, 밤일엽, 호랑가시나무 등 희귀식물 자생지뿐만 아니라, 내륙에서는 보기 어려운 상록활엽수가 분포하는 등 제주지역은 높은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유하여 그 보전가치가 매우 크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에 있는 식물의 유전자와 종(種) 또는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구역’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벌채 제한, 임산물 채취 금지 등 엄격히 보호하고 있다. 또한, 주요 거점 보호구역에는 산림생태관리센터를 설치하여 생육환경 개선 및 불법행위 단속 등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 현황 : 172,049 ha, 413개소(’20.12월 기준) ○ 지정 유형(7) : 원시림, 고산식물지대, 진귀한 임상, 희귀식물 자생지, 유용식물 자생지, 산림습지 및 산림 내 계곡·천, 자연생태계 보전지역 ○ 산림생태관리센터 현황(9) : 점봉산, 계방산, 민북지역, 가리왕산, 소광리(울진), 도서지역(진도), 향로봉, 비무장지대(DMZ), 제주 제주 산림생태관리센터는 올 5월 말까지 산림생태관리원을 채용하여 생육환경개선사업, 조사·점검 등 산림보호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보전과 이용의 조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인근 산림을 활용한 탐방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탐방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올 연말까지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 탐방로 설치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준비과정을 거치게 된다. 산림청 김명관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제주지역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효과적으로 보전하고, 지역사회에 공익가치를 환원함으로써 자발적 보호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아름다운 제주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적극 관리에 나서
-
-
동부지방산림청,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 만든다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국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강릉・양양・평창・삼척 4개 시・군에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하여 24.0km의 숲길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숲길 정비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치유’와 ‘소확행’을 목적으로 나만의 시간을 위해 떠나는 소소한 여행에 대한 관심 증가 등 변화하는 국내여행 트렌드 수요를 충족하고, 숲길걷기의 효과*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 자연이 주는 오감 자극과 숲의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등 산림치유의 기능 제공 숲길은 각 노선별 현장여건과 조성목적에 적합하도록 숲길의 종류*를 구분하고, 전문가와 함께 노선선정 적절성, 조성계획 적절성, 생태계 영향성, 지역사회 영향성 등을 고려한 ‘숲길조성계획 타당성 평가’를 실시하여 타당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춰 사업을 추진한다. * 숲길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산로, 트레킹길, 레저스포츠길, 탐방로, 휴양・치유숲길 총 5가지로 구분 먼저, 고성군 간성읍 선유실리에서 어천리까지 사업비 약 9천만원을 투입하여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존의 임도를 활용한 백두대간트레일 4.0km를 조성할 계획이다. 백두대간트레일*은 백두대간의 보전과 종주 수요에 대한 절충안으로, 백두대간 마루금과 수평적인 노선이면서 국민들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경관을 즐기며 걷기여행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길이다. ‘백두대간트레일 기본계획 수립(2012)’에 따라 강원도 고성군부터 전라북도 남원시까지 전국적으로 계획된 2,165km 숲길로 동부청 관내 총 63.6km가 조성되어 있다. 향후에는 금회 사업의 연장선에서 총 8.7km의 백두대간트레일을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조성 후 북쪽으로는 마을길을 통해 탑동리 고성산까지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DMZ트레일*을 통해 인제군 서화리에 도달할 수 있어 확장과 활용 가능성이 무궁한 숲길이다. * DMZ트레일은 고성군 진부령에서 인제군 서화리까지 연결되도록 2년간(’19~’20) 조성한 숲길(20.7km)로 DMZ평화의길과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향로봉(남한 내 백두대간 최북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일대 희귀 산림생태계와 전쟁 관련 역사・문화 자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길 다음으로, 강릉・평창・삼척지역(4개소)에 사업비 약 8억 4천만원을 들여 숲길 이용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역사와 문화가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20.0km의 숲길을 정비할 계획이다. (강릉 대관령, 평창 선자령) ‘대관령숲길 조성・관리계획’에 따라 대관령 대표 4개 테마 순환숲길 기반 구축을 위해 대관령숲길 소나무코스(초막골) 3.0km와 대관령숲길 목장코스(대관령~선자령) 4.0km를 정비할 계획이다. (평창 발왕산) 발왕산 평화봉 일원은 용평리조트의 관광자원과 보전가치가 높은 산림자원(주목군락지) 활용으로 숲길 탐방수요가 높은 지역이며, 평창군 공동산림사업*과 연계하는 9.0km 숲길을 정비하여 지역경제와 산림관광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평창군은 국유림 활용 ’21년부터 5년간 공동산림사업을 추진하며, 발왕산의 산림유전자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숲길을 위해 올해 7월까지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평화봉 전망대와 기념비 조성하고 숲길 5.6km를 정비할 계획 (삼척 백두대간) 한반도의 생태축이며 여러 보호 동・식물이 서식하는 백두대간 마루금(댓재~큰재)을 보호하고 삼척시 미로면 활기치유의숲과 연계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백두대간 마루금 훼손지 보전관리사업* 4.0km를 추진할 계획이다. * 현행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 위주의 등산로 정비에서 탈피하여 샛길 등을 포함한 등산로 주변 훼손지와 외래식물 제거 등 생태적 정비・복원사업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20년 6월 수립・발표한 ‘대관령숲길 조성・관리계획’에 따라 대관령숲길을 대표 테마 순환 4개 코스로 재구축하였으며, 올해 대관령숲길 브랜드化를 목표로 관광상품 개발 지원과 숲길 완주 인증체계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 대관령숲길은 연간 이용자수 약 20만명으로, 숲길체험프로그램은 대관령숲길 안내센터*에 예약문의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안내센터는 숲길 운영관리 위탁용역을 통해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 대관령숲길 안내센터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며, 대관령 지역 기상과 숲길에 대한 정보, 숲길안내와 체험 등을 제공 ▲운영시간: 09:00~18:00(월요일 휴무), ▲주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14-276, ▲전화번호: 033-336-4037, ▲누리집: www.daegwallyeongsupgil.kr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국민들의 정서가 코로나 블루를 넘어 레드로 진입하는 현상황에서 감염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숲길로 떠나는 소소한 여행의 설렘과 재미로 극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동부지방산림청,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 만든다
-
-
12월의 국유림 명품숲, 백두대간 최북단 ‘향로봉’ 선정
-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2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고성군과 인제군 경계에 위치한 향로봉을 선정했다. 향로봉(1,296m)은 남한에서 오를 수 있는 백두대간의 최북단에 위치하며 북쪽의 금강산, 남쪽의 설악산, 오대산 등과 이어진다. 고도가 높아 구름이 덮인 날이면 향로에 불을 피워놓은 모습처럼 보인다고 하여 향로봉이라 불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남한에서 가장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11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도 눈이 내려, 북녘 망향의 운해와 겨울 설경이 무척 아름답다. 희귀식물과 다양한 멸종 위기 식물 등이 생육하고 있는 향로봉은 우리나라 중부산악지역의 대표적인 천연 숲(天然林)으로, 산림청은 2006년부터 이곳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정상부에는 주로 주목·신갈나무·갈참나무 등이 생육하며 사스래나무, 함박꽃나무 등 다양한 활엽수가 원시림에 가깝게 군락을 이룬다. 멸종위기종인 날개하늘나리, 금강제비꽃 등의 130여 종의 고산 초본식물이 생육하며, 생태·환경적 보전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산림청은 2015년 향로봉 인근에 ‘산림생태관리센터’를 조성하여 산림생물다양성 유지·증진과 산림복원사업 등의 산림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희귀·특산식물 종 보존을 위하여 난쟁이붓꽃 등 지역 자생수종 14종을 양묘하여 증식하고 있으며, 국민 생태탐방·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14천여ha의 일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관리하고 있다. 향로봉은 군사시설 지역이자 산림보호구역으로 입산에 허가가 필요하며 다만, ‘백두대간 둘레길 탐방’ 숲길 체험 진행시기에 예약을 통해 향로봉 일대의 입산이 가능하다. 자세한 숲길 탐방진행 안내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042-620-6350) 또는 인제 백두대간트레일(☎033-461-4453)로 문의하면 된다. 가까운 곳에 설악산국립공원과 통일전망대 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12월의 국유림 명품숲, 백두대간 최북단 ‘향로봉’ 선정
-
-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가을 단풍철 코로나19 예방활동 강화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는 가을 단풍철을 맞이하여 일부 구간에 탐방객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저밀접 탐방로 이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저밀접 탐방로란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고 자연경관이 우수하며 탐방객이 몰리지 않아 일정한 탐방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안전한 탐방로를 의미한다. 치악산 저밀접 탐방로는 “금대분소~영원사~금대계곡길~남대봉정상(5.4km)”, “행구탐방지원센터~보문사~향로봉정상(2.5km)” 두 코스로, 치악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탐방시설과장 정성자)는 “탐방객간 접촉이 적은 안전한 저밀접 탐방로에서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즐기시길 바라며, 저밀접 탐방로에서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가을 단풍철 코로나19 예방활동 강화
-
-
양양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에 향로봉 간접체험 VR 설치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2020년 10월 중으로 국립산악박물관(속초)과 진부령미술관(고성)에 향로봉 간접체험 VR를 설치할 예정임을 밝혔다. 향로봉 간접체험 VR는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향로봉의 정상 풍경 및 주변경관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제작되었으며, 2020년 상반기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에 배치하였다. 영상은 홍보영상(8분)과 VR영상(3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유관기관에 설치하여 향로봉 산림유전자원의 보존 및 생물 다양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하고자 한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향로봉 정상을 간접체험 VR로 생생하게 즐기고 느끼길 소망한다”고 전했으며, “코로나19로 위축되어있는 유관기관 관람객 확보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양양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에 향로봉 간접체험 VR 설치
-
-
양양국유림관리소, 2020년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 및 생태복원 추진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는 2020년 7월 8일 고성군 향로봉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내 진부령∼향로봉 일대에서 양양국유림관리소 직원, 고성군 산림과와 합동하여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 및 생태복원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림정화활동을 통하여 아름다운 숲을 지키고 백두대간의 연속성 및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과 생태복원 행사로 나누어진다.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은 외래식물 제거 및 산림정화(쓰레기 수거 등) 활동을 하며, 생태복원 행사는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자생식물 포트묘 식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우리 관리소는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자생식물 포트묘를 자체 직영 생산함으로써 포트묘 생산 비용인 국가예산을 절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생태복원 작업을 추진하여 산림복원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양양국유림관리소, 2020년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 및 생태복원 추진
-
-
2019년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 추진
-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는 단풍철을 맞아 백두대간 정화활동 및 산림보호 캠페인을 추진하고자 한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고성 진부령에서 향로봉 내 오염물질 수거 등 정화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백두대간 평화 트레킹대회 참가자 대상으로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에 힘쓰고자합니다. 우리 관리소는 국·사유림 구분 없이 불법행위 집중단속 및 계도와 동시에 산림보호 홍보활동도 확대하여 등산객 휴양객 등 대상으로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양국유림관소 관계자는 “가을철 단풍시기에 산을 찾는 국민 분들께서는 산림 내 위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깨끗하고 건강한 산림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산불재난 관련 사항은 ☎033-670-3021∼6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2019년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 추진
-
-
양양국유림관리소, 산행문화개선 캠페인 추진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은 17일 참여와 협력으로 정부혁신을 실현하는 행사로 2019년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향로봉 일대에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전한 산행문화를 확산하고, 성숙하지 못한 행위로 소중한 산림을 훼손하는 행위 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양양국유림관리소, 고성군청, 군부대가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또한 산행문화개선 캠페인과 연계하여 백두대간정화 및 산림보호 활동으로 쓰레기 수거 및 생태교란 외래식물(돼지풀) 제거 등을 실시하였다. 정창덕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올바른 산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양양국유림관리소, 산행문화개선 캠페인 추진
-
-
양양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 및 생태복원 추진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는 오는 17일 고성군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진부령-향로봉 일대에서 양양국유림관리소 직원, 고성군청, 군부대 등 총 45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 및 생태복원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게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과 생태복원 행사로 나누어지며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은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 ▲생태교란 외래식물(돼지풀) 제거, 생태복원 행사는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자생식물 포트묘 식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와 협력으로 정부혁신을 실현하는 산림행사로, 향로봉 임도변에서 돼지풀 제거작업 및 정화활동 실시 후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관리하는 산간양묘장에서 파종, 증식하여 제작한 왜솜다리, 난쟁이붓꽃 등 자생식물 5종의 포트묘를 칠절봉-둥굴봉 구간에 위치한 기존 민북지역 산림복원지 일원에 식재할 예정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우리 관리소에서는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자생식물 포트묘를 자체 직영 생산함으로써 포트묘 생산 비용(국가 예산)을 절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생태복원 작업을 추진하여 산림 복원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양양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 및 생태복원 추진
-
-
“숲으로 가자”... 산림청, 국유림 명품숲 5개소 선정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7일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에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강원도 고성군 장신리 설악산 향로봉을 비롯해 ▲강원도 횡성군 상안리 낙엽송 숲 ▲경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산 숲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속리산 말티재 숲 ▲경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 등 5개소이다. 설악산 향로봉은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식물 등이 분포하고 있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보존·연구가치가 뛰어나다. 상안리 낙엽송숲은 1938년부터 낙엽송을 조림한 곳으로 천연 소나무의 생육상태가 우수하며, 임도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수도산 숲은 경관숲, 자작나무숲, 낙엽송 보존림, 단지봉 경제림단지 등 다양한 형태의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곳 주변에는 수도계곡과 장전폭포, 수도암 등 지역 관광자원이 풍부해 자연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속리산 말티재 숲은 천연림과 인공림이 어우러져 생태적 건강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 곳은 장재저수지와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기반시설과 한옥공원,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등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963년 강송 접목표 시험조림으로 조성된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은 소나무의 생육환경이 뛰어난 점을 인정받아 명품숲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이번에 선정된 명품숲을 체계적으로 경영·관리해 산림관광 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숲 안내판 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산촌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와 운영 활성화를 추진한다. 산림청 강대석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림 명품숲을 산림의 경제·사회·문화적 기능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는 산림관광 대표 모델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국유림 숲 모델을 발굴해 매달 국민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은 이번에 발표한 5곳을 포함해 모두 35곳을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 인천 1, 울산 1, 경기 2, 강원 10, 충북 6, 충남 1, 전북 2, 전남 2, 경북 6, 경남 2, 제주 1 등이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숲으로 가자”... 산림청, 국유림 명품숲 5개소 선정
-
-
산림청-지자체 공동 신청으로 접경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1회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접경지역인 강원도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5개 군과 경기도 연천군 전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가치가 뛰어난 지역과 그 주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유네스코 MAB의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에 따라 지정된 국제 보호지역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설악산, 제주도, 신안 다도해, 광릉숲, 고창, 순천 등 6곳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강원도와 연천군은 지난해 9월 28일 각각 산림청과 공동으로 MAB한국위원회 사무국을 통해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접경지역을 포함한 DMZ 일원의 총 산림 면적은 약 57만ha(접경지역 제외하면 11만ha)로, 전체 DMZ 일원 면적 중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산림의 비율이 높다. 강원도는 5개 군(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에 대해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명칭으로 총 면적 18만 2,815ha의 지정을 신청했다. 핵심구역은 용늪, 대암산, 향로봉, 건봉산 등 모두 5만 671ha이며, 이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4만 3,177ha이다. 연천군은 DMZ를 제외한 연천 전역에 대해 ‘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명칭으로 총 면적 5만 8,412ha의 지정을 신청했다. 핵심구역은 임진강을 포함해 모두 6,369ha이며, 이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2,105ha이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청이 산림 내 생물 다양성과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정한 구역을 말한다. 산림청은 민북지역의 약 44%에 해당하는 7만2000ha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권장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이 많은 DMZ 접경지역의 특성상 생물권보전지역 관리를 위해 산림청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강원도·연천군과 함께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 협의·수립 및 관리위원회를 열고 체계적으로 보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산림청-지자체 공동 신청으로 접경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
-
산림청, 속리산서 ‘2018 백두대간 사랑운동’ 실시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한반도의 남과 북을 잇는 등줄기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7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국립공원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을 단풍철을 맞아 속리산을 방문한 시민과 시민단체, 속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보은군, 중부지방산림청 등 1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남·북한 백두대간 사진전, 백두대간 보호활동 동참 서명운동, 숲길 정화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북한의 백두산(천지), 두류산, 금강산 등과 남한의 향로봉, 설악산, 태백산, 속리산, 덕유산, 지리산(천왕봉) 등 남·북한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사진 22점이 전시되어 속리산을 찾은 등산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속리산 입구에서 등산객들에게 백두대간 홍보물(리플렛)을 나눠주면서 백두대간 보호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속리산국립공원 매표소부터 세심정 삼거리 구간(3.2km)까지 쓰레기 수거 및 처리 등 산림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고락삼 백두대간보전팀장은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통해 백두대간 보호 관리에 대한 국민의 자율적 참여가 늘어나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산림청, 속리산서 ‘2018 백두대간 사랑운동’ 실시
-
-
양양국유림관리소, ‘향로봉 자생식물 이야기’ 전시회 개최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진부리 진부령미술관 2층에서 ‘향로봉 자생식물 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향로봉 일대 자생식물 식생조사를 통해 자체 산간양묘장에서 증식한 식물들을 표본화하여, 꽃누르미 액자로 제작 및 전시함으로써 국민들에 산림보호구역 내의 생물다양성을 알리고 홍보하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주목적이다. 진부령미술관 2층 복도구간 벽면에 자생식물 표본액자 40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제작한 ‘향로봉 자생식물 이야기’ 책자도 전시되어 있어 열람이 가능하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우리 관리소는 앞으로도 향로봉 일대의 식생 및 생태연구와 희귀, 특산식물의 보전·증식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기관으로써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양양국유림관리소, ‘향로봉 자생식물 이야기’ 전시회 개최
산림산업 검색결과
-
-
백두대간 실태조사를 통한 보전적 가치 및 중요성 입증
- 고산지대에 생육하는 눈측백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년도에 백두대간의 향로봉에서 구룡령까지 이르는 설악산권역 117km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 축으로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핵심공간이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2006년부터 백두대간 684km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는 4차기 실태조사의 첫해로 설악산 권역에 대해 공주대학교, 국민대학교, 경북대학교 등이 참여한 한국산림과학회에서 조사하였다. 눈측백 가지 나이테 측정 설악산 권역은 백두대간 남한지역에서 최상위 권역에 위치하여 고산식물에서 난온대성 식물까지 다양한 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설악산 권역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92과 262속 513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희귀식물은 눈잣나무, 이노리나무 등 멸종위기종 4분류군 등 45분류군이 나타났다. 동물상은 포유류 15종, 조류 61종, 양서·파충류 13종, 나비류 32종 등이 출현하였으며, 산양, 담비, 삵,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등 법정 보호종도 다수 확인되었다. 특이사항으로 설악산 고산지대에 생육하고 있는 눈측백의 나이테를 분석한 결과, 200년 이상의 노령목으로 나타났다. 평소 수고가 낮아 꼬마나무처럼 보였으나 실상 고산지대 산림생태계의 역사를 간직한 터주목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멸종위기종(CR) 이노리나무 아울러, 산림유존목*이 지난 3차기에 비해 12개체목이 추가 발굴되어 유존목에 기대어 생존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 등을 고려할 때, 백두대간 보호 정책을 통해 산림생태계의 보전적 가치가 입증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산림유존목 : ‘우리 숲 큰나무’라고도 하며, 오랫동안 기후변화, 기타 환경적·인위적 영향을 견디며 현재까지 살아남은 크고 오래된 나무를 뜻함 다만, 기후변화 취약종인 아고산대 분비나무와 조릿대 개체군의 변화가 파악되어 지속적인 조사(모니터링)를 통해 생태계 영향 등을 분석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산림청 송준호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백두대간의 보호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으며, 백두대간이 한반도 핵심 생태축으로서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멸종위기종(CR)눈잣나무 신갈나무 산림유존목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백두대간 실태조사를 통한 보전적 가치 및 중요성 입증
-
-
양양국유림, 2021년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 및 생태복원 추진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2021년 6월 29일 13:00∼17:00에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내 진부령∼향로봉 일대에서 양양국유림관리소 직원(14명), 고성군 산림과(4명), 육군 제12사단 향로봉대대 군간부(2명)와 합동으로 총 20명이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 및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림정화 활동을 통하여 아름다운 숲을 지키고 백두대간의 연속성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은 외래식물(돼지풀) 제거 및 산림정화(쓰레기 수거) 활동, 생태복원 행사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자생식물(꼬리풀, 난장이붓꽃, 금강초록 등) 포트묘 식재이다.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의 결과 약 10kg의 쓰레기 수거, 임도변 외래식물(돼지풀)을 제거하였으며, 생태복원의 결과 200개의 향로봉 내 자생식물 포트묘를 절토사면에 식재하여 생태복원에 큰 기여를 하였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우리 관리소는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향로봉 일원에서 자생식물의 종자를 채취하여 포트묘로 양성하는데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생태복원 작업을 추진하여 산림복원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양양국유림, 2021년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 및 생태복원 추진
-
-
아름다운 제주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적극 관리에 나서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제주의 9개소 1,201㏊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운영 준비가 한창이라고 27일 밝혔다. 제주 산림생태관리센터는 곶자왈, 산림습원 등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의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20년 12월에 준공되었다. 제주고사리삼, 금새우란, 밤일엽, 호랑가시나무 등 희귀식물 자생지뿐만 아니라, 내륙에서는 보기 어려운 상록활엽수가 분포하는 등 제주지역은 높은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유하여 그 보전가치가 매우 크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에 있는 식물의 유전자와 종(種) 또는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구역’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벌채 제한, 임산물 채취 금지 등 엄격히 보호하고 있다. 또한, 주요 거점 보호구역에는 산림생태관리센터를 설치하여 생육환경 개선 및 불법행위 단속 등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 현황 : 172,049 ha, 413개소(’20.12월 기준) ○ 지정 유형(7) : 원시림, 고산식물지대, 진귀한 임상, 희귀식물 자생지, 유용식물 자생지, 산림습지 및 산림 내 계곡·천, 자연생태계 보전지역 ○ 산림생태관리센터 현황(9) : 점봉산, 계방산, 민북지역, 가리왕산, 소광리(울진), 도서지역(진도), 향로봉, 비무장지대(DMZ), 제주 제주 산림생태관리센터는 올 5월 말까지 산림생태관리원을 채용하여 생육환경개선사업, 조사·점검 등 산림보호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보전과 이용의 조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인근 산림을 활용한 탐방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탐방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올 연말까지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 탐방로 설치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준비과정을 거치게 된다. 산림청 김명관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제주지역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효과적으로 보전하고, 지역사회에 공익가치를 환원함으로써 자발적 보호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아름다운 제주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적극 관리에 나서
-
-
동부지방산림청,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 만든다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국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강릉・양양・평창・삼척 4개 시・군에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하여 24.0km의 숲길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숲길 정비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치유’와 ‘소확행’을 목적으로 나만의 시간을 위해 떠나는 소소한 여행에 대한 관심 증가 등 변화하는 국내여행 트렌드 수요를 충족하고, 숲길걷기의 효과*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 자연이 주는 오감 자극과 숲의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등 산림치유의 기능 제공 숲길은 각 노선별 현장여건과 조성목적에 적합하도록 숲길의 종류*를 구분하고, 전문가와 함께 노선선정 적절성, 조성계획 적절성, 생태계 영향성, 지역사회 영향성 등을 고려한 ‘숲길조성계획 타당성 평가’를 실시하여 타당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춰 사업을 추진한다. * 숲길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산로, 트레킹길, 레저스포츠길, 탐방로, 휴양・치유숲길 총 5가지로 구분 먼저, 고성군 간성읍 선유실리에서 어천리까지 사업비 약 9천만원을 투입하여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존의 임도를 활용한 백두대간트레일 4.0km를 조성할 계획이다. 백두대간트레일*은 백두대간의 보전과 종주 수요에 대한 절충안으로, 백두대간 마루금과 수평적인 노선이면서 국민들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경관을 즐기며 걷기여행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길이다. ‘백두대간트레일 기본계획 수립(2012)’에 따라 강원도 고성군부터 전라북도 남원시까지 전국적으로 계획된 2,165km 숲길로 동부청 관내 총 63.6km가 조성되어 있다. 향후에는 금회 사업의 연장선에서 총 8.7km의 백두대간트레일을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조성 후 북쪽으로는 마을길을 통해 탑동리 고성산까지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DMZ트레일*을 통해 인제군 서화리에 도달할 수 있어 확장과 활용 가능성이 무궁한 숲길이다. * DMZ트레일은 고성군 진부령에서 인제군 서화리까지 연결되도록 2년간(’19~’20) 조성한 숲길(20.7km)로 DMZ평화의길과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향로봉(남한 내 백두대간 최북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일대 희귀 산림생태계와 전쟁 관련 역사・문화 자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길 다음으로, 강릉・평창・삼척지역(4개소)에 사업비 약 8억 4천만원을 들여 숲길 이용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역사와 문화가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20.0km의 숲길을 정비할 계획이다. (강릉 대관령, 평창 선자령) ‘대관령숲길 조성・관리계획’에 따라 대관령 대표 4개 테마 순환숲길 기반 구축을 위해 대관령숲길 소나무코스(초막골) 3.0km와 대관령숲길 목장코스(대관령~선자령) 4.0km를 정비할 계획이다. (평창 발왕산) 발왕산 평화봉 일원은 용평리조트의 관광자원과 보전가치가 높은 산림자원(주목군락지) 활용으로 숲길 탐방수요가 높은 지역이며, 평창군 공동산림사업*과 연계하는 9.0km 숲길을 정비하여 지역경제와 산림관광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평창군은 국유림 활용 ’21년부터 5년간 공동산림사업을 추진하며, 발왕산의 산림유전자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숲길을 위해 올해 7월까지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평화봉 전망대와 기념비 조성하고 숲길 5.6km를 정비할 계획 (삼척 백두대간) 한반도의 생태축이며 여러 보호 동・식물이 서식하는 백두대간 마루금(댓재~큰재)을 보호하고 삼척시 미로면 활기치유의숲과 연계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백두대간 마루금 훼손지 보전관리사업* 4.0km를 추진할 계획이다. * 현행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 위주의 등산로 정비에서 탈피하여 샛길 등을 포함한 등산로 주변 훼손지와 외래식물 제거 등 생태적 정비・복원사업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20년 6월 수립・발표한 ‘대관령숲길 조성・관리계획’에 따라 대관령숲길을 대표 테마 순환 4개 코스로 재구축하였으며, 올해 대관령숲길 브랜드化를 목표로 관광상품 개발 지원과 숲길 완주 인증체계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 대관령숲길은 연간 이용자수 약 20만명으로, 숲길체험프로그램은 대관령숲길 안내센터*에 예약문의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안내센터는 숲길 운영관리 위탁용역을 통해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 대관령숲길 안내센터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며, 대관령 지역 기상과 숲길에 대한 정보, 숲길안내와 체험 등을 제공 ▲운영시간: 09:00~18:00(월요일 휴무), ▲주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14-276, ▲전화번호: 033-336-4037, ▲누리집: www.daegwallyeongsupgil.kr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국민들의 정서가 코로나 블루를 넘어 레드로 진입하는 현상황에서 감염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숲길로 떠나는 소소한 여행의 설렘과 재미로 극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동부지방산림청,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 만든다
-
-
2020년 치악산 가을철 산불예방 위한 탐방로 부분 통제 알림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사무소장 노윤경)는 가을철 산불을 예방하고 자연생태계 및 자연자원을 보호하고자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 우려가 있는 탐방로 출입을 통제하며, 탐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구탐방지원센터~향로봉~곧은재 탐방로(5.6km)는 「탐방로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통제기간에는 산불 발생 원인이 되는 통제 탐방로 및 샛길 무단입산,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및 공원 내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탐방로 예약제 구간을 이용하려면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https://res.knps.or.kr)에서 방문일 전날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며, 입장 가능인원은 입구별로 평일 100명, 주말 및 공휴일은 300명으로 제한한다. 정성자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탐방객을 대상으로 인화물질 소지와 흡연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건조기에는 산림과 인접한 논, 밭에서의 소각행위를 삼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통제 탐방로 및 탐방로 예약제 현황 공원명 통제탐방로 연장(km) 예약제 운영 탐방로 연장(km) 합 계 총 2구간 13 총 1구간 5.6 치악산 황골삼거리 ~ 곧은재 3.5 곧은재탐방지원센터 ~ 곧은재 ~ 향로봉 ~ 행구탐방지원센터 5.6 향로봉 ~ 영원산성삼거리 2.6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2020년 치악산 가을철 산불예방 위한 탐방로 부분 통제 알림
-
-
양양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에 향로봉 간접체험 VR 설치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2020년 10월 중으로 국립산악박물관(속초)과 진부령미술관(고성)에 향로봉 간접체험 VR를 설치할 예정임을 밝혔다. 향로봉 간접체험 VR는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향로봉의 정상 풍경 및 주변경관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제작되었으며, 2020년 상반기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에 배치하였다. 영상은 홍보영상(8분)과 VR영상(3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유관기관에 설치하여 향로봉 산림유전자원의 보존 및 생물 다양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하고자 한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향로봉 정상을 간접체험 VR로 생생하게 즐기고 느끼길 소망한다”고 전했으며, “코로나19로 위축되어있는 유관기관 관람객 확보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양양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에 향로봉 간접체험 VR 설치
-
-
“숲으로 가자”... 산림청, 국유림 명품숲 5개소 선정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7일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에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강원도 고성군 장신리 설악산 향로봉을 비롯해 ▲강원도 횡성군 상안리 낙엽송 숲 ▲경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산 숲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속리산 말티재 숲 ▲경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 등 5개소이다. 설악산 향로봉은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식물 등이 분포하고 있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보존·연구가치가 뛰어나다. 상안리 낙엽송숲은 1938년부터 낙엽송을 조림한 곳으로 천연 소나무의 생육상태가 우수하며, 임도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수도산 숲은 경관숲, 자작나무숲, 낙엽송 보존림, 단지봉 경제림단지 등 다양한 형태의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곳 주변에는 수도계곡과 장전폭포, 수도암 등 지역 관광자원이 풍부해 자연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속리산 말티재 숲은 천연림과 인공림이 어우러져 생태적 건강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 곳은 장재저수지와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기반시설과 한옥공원,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등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963년 강송 접목표 시험조림으로 조성된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은 소나무의 생육환경이 뛰어난 점을 인정받아 명품숲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이번에 선정된 명품숲을 체계적으로 경영·관리해 산림관광 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숲 안내판 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산촌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와 운영 활성화를 추진한다. 산림청 강대석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림 명품숲을 산림의 경제·사회·문화적 기능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는 산림관광 대표 모델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국유림 숲 모델을 발굴해 매달 국민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은 이번에 발표한 5곳을 포함해 모두 35곳을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 인천 1, 울산 1, 경기 2, 강원 10, 충북 6, 충남 1, 전북 2, 전남 2, 경북 6, 경남 2, 제주 1 등이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숲으로 가자”... 산림청, 국유림 명품숲 5개소 선정
산림복지 검색결과
-
-
[이달의숲길]겨울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
-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은 국토정중앙 최북단이라는 상징성과 전쟁과 평화에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산림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73.22km의 숲길이다. 백두대간트레일의 시발점이기도 한 DMZ펀치볼둘레길은 길을 통해 자연, 문화, 마을, 사람들을 만나면서 전쟁의 흔적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조성되었다. 특히 11월은 양구군 해안면 일대 주변의 나무와 산들이 단풍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하순에는 일찍이 겨울이 찾아와 양구군 해안면 일대의 분지가 눈으로 하얗게 덮인다. 민간인 출입 통제 지역 내에 조성된 DMZ펀치볼둘레길은 총 4구간으로 하루 탐방 인원이 20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한반도 북부의 보존된 자연을 경험하고 싶다면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부부소나무전망대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숲길 DMZ펀치볼둘레길은 2021년 5월 최초의 국가숲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숲길로써, 미확인 지뢰 지역과 인접하여 숲길등산지도사를 동반해야 하며 예약은 필수이다. ※ 예약 : 숲나들e (https://www.foresttrip.go.kr/main.do) / 033-481-8565 - 평화의길(14km, 5시간 30분 소요) : 군사분계선의 상징물(벙커, 교통호, 월북방지판, 철책 등)을 접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와우산 자작나무 숲에서 ‘평화의 숲’ 명명에 얽힌 설화를 들을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청용안 → 산채군락지 → 와우산 → 월경금지판 → 대형벙커 → 동막동마을 → 정안사 → 안내센터(종료) - 오유밭길(21.12km, 약 7시간 30분 소요) : 천연기념보호구역이자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내의 다양한 식생과 천연기념물인 217호 산양 등 야생동물의 흔적을 탐방하고, 해안분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해안재건비 → 동막동마을 → 지뢰밭길 → 상상바위 → 구도로(쉼터) → 부부소나무 → 송가봉 → 성황당(쉼터) → 야생화공원 → 형제나무 → 안내센터(종료) - 만대벌판길(21.9km, 약 7시간 30분 소요) : 성황당을 지키는 졸참나무 보호수를 만나고 대암산 자락의 능선과 계곡을 오르락내리락 걸으면서 소나무조림지 아래로 펼쳐진 만대평야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구시장 → 귀롱삼거리 → 만대2교 → 냉장쉼터 → DMZ자생식물원 → 성황당(쉼터) → 먼멧재분기점 → 쌍솔 → 귀롱삼거리 → 안내센터(종료) - 먼멧재길(16.2km, 약 6시간 소요) : 대암산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금강산, 무산, 운봉, 스탈린고지 등 지금은 갈 수 없는 북쪽 산하와 남쪽의 설악산, 점봉산, 향로봉 등 산봉우리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 안내센터(시작) → 구시장 → 귀롱삼거리 → 먼멧재분기점 → 전차방호벽 → 먼멧재봉 → 군헬기장 → 서화옛길 → 지뢰지대 → 물골교 → 안내센터(종료) 잎갈나무숲 한반도 분단 역사 아픔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둘레길 DMZ펀치볼둘레길은 지척에 휴전선이 있는 민통선 이북지역이라서 DMZ지역의 독특한 경관과 역사적 배경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평화와 통일에 대한 안보 관광 체험이 가능하다. 해발 1,049m의 DMZ 철책위에 세워진 을지전망대는 남북한의 대치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금강산의 비로봉, 월출봉, 차일봉, 일출봉 등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또한 1990년 군사분계선에서 남으로 1km 이상 침투한 것으로 발견된 제4땅굴은 내부에 투명유리로 덮인 20인승 전동차가 운행되고 있어 다른 땅굴에 비해 매우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전쟁기념관과 양구통일관은 휴전선 인근 전투역사와 전쟁 유품 그리고 북한 생활용품 사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황룡과 청룡에 대한 설화가 있는 용늪 황룡은 대암산 늪지대에서 양구군 해안면, 동면 그리고 인제군 서화면 3개 지역을 수호하였으며 청룡은 양구군 해안면 후리 지역인 해안 초소 뒷산 늪에서 해안 지역과 호수를 수호하였다고 전해진다. 당시 해안은 해발 500m 내 물이 가득 찬 호수였으나 해안지역의 기각 변동과 대홍수로 호수가 터져 물이 빠지자 황룡과 청룡은 하늘로 승천하였고 대암산 늪에서 승천한 곳을 용늪이라 부르게 되었다. 청룡이 승천한 끝자락이 명당자리라 하여 조선말 양구군에서는 이곳에 해안면사무소를 건립하여 일제 말기까지 해안지역의 발전을 도모하였다. 해방과 동시 이곳이 북한지역에 편입되었다가 625전쟁 이후 우리 군에 의해 수복되어 1956년도부터 주민이 입주하여 살아가고 있다. 현재는 옛 해안면사무소 자리에 군부대 초소가 주둔하고 있어 해안주민을 보호하고 있다. 시래기건조작업 제철 시래기 요리와 함께하는 지역 특산품 먹거리 체험 양구군 특산품인 시래기의 제철은 일반적으로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시기이다. 주로 10월부터 11월에 수확되며, 양구 해안면 시래기는 지역 특성을 살린 높은 품질로 수요가 있다. 이 기간에 양구 지역을 방문하면 지역 농장에서 시래기 수확 체험을 해보거나, 양구 오일장에서 신선한 시래기를 구입하고,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인 시래기국, 시래기무침, 시래기 덮밥 등을 즐길 수 있다. ※ 시래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봉화산로 457 / 033-481-4200 ※ 시래정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황강길 16-23 / 033-481-6616 ※ 백토미가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장거리길 17 / 033-481-5287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1월 양구에 DMZ펀치볼둘레길을 방문하여 국가숲길을 걸으며 맛있는 음식과 지역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누려보자.
-
- 산림복지
-
[이달의숲길]겨울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
-
-
치악산 향로봉‘탐방로 예약제’시행!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는 가을철 산불방지 탐방로 통제(11.16.~12.15.)기간 30일 동안 행구탐방지원센터~향로봉~곧은재~곧은재탐방지원센터 5.6km에 대하여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탐방로 예약제는 산불위험이 비교적 낮은 탐방로에 대하여 예약제 운영을 통해 입산을 허용하는 제도로 작년에 처음 시행하였으며, 탐방로 예약제 확대로 올해는 곧은재 탐방지원센터~곧은재~향로봉~행구탐방지원센터 5.6km가 운영된다. 특히, 행구탐방지원센터~보문사~향로봉 코스는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고 자연경관이 우수하며 탐방객이 몰리지 않아 일정한 탐방거리를 유지하며 산행할 수 있는 저밀접 탐방로로 코로나 시대 안전한 탐방이 가능하다. 탐방로 예약제 이용방법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https://res.knps.or.kr)으로 접속하여 방문일 전날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며, 곧은재 및 행구 탐방지원센터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미숙한 어르신 등을 위하여 당일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입장 가능인원은 입구별로 평일 100명, 주말 및 공휴일은 300명으로 제한된다. 치악산사무소 정성자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산행 중에도 마스크 착용, 정상쉼터 등에서 오래 머물지 않기 등 탐방거리두기를 수칙을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하였다.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치악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033-740-9900)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치악산 향로봉‘탐방로 예약제’시행!
산림환경 검색결과
-
-
치악산국립공원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 시행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3월 4일(월)부터 4월 30일(화) 및 11월 15일(금)부터 12월 15일(일)까지의 산불통제기간 동안 곧은재탐방지원센터~향로봉~행구탐방지원센터 5.6㎞ 구간과 부곡탐방지원센터~곧은재 4.1㎞ 구간에 대해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는 2019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산불 예방, 치악산의 다양한 동식물 보호, 탐방객 대상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특히 봄·가을철 산불방지 기간 내에는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사전 예약으로 출입하는 제도다. 탐방로 예약제 운영 기간동안 1일 최대 입장 가능 인원은 구간별 초입에서 390명으로 제한되며, 이용 방법은 국립공원공단 예약 시스템을 활용하고, 방문일 전날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태 탐방시설과장은 “탐방로 예약제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시작된 제도” 라며 “자연 보전과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을 위해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치악산국립공원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 시행
-
-
백두대간 석회암지대에서 희귀 회양목 군락지 발견
- 회양목 수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2년도에 백두대간의 향로봉에서 깃대배기봉까지 이르는 태백산 권역 157km에 대한 자원실태변화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으로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핵심 공간이다. 산림청에서는 2006년부터 접근 가능한 남한의 백두대간 684km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태백산 권역 석병산 일대에서 나무높이가 최고 6m에 이르는 회양목 군락지가 발견된 점이다. 가는대나물 회양목은 일반적으로 도시 내 조경수로 널리 식재되는데, 산림에서 군락으로 자생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고 특히, 상록활엽관목으로 나무높이가 6m 이상인 군락 생육은 발견하기 어렵다. 이번에 발견된 회양목 군락지를 파악한 결과, 희귀식물인 벌깨풀, 개회향 등이 동반 출현한 것으로 보아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백산 권역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98과 296속 632분류군이 출현하였고, 그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희귀식물인 독미나리, 날개하늘나리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특히, 유존목의 경우 흉고(가슴 높이) 직경 671cm의 신갈나무를 포함한 19개체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동물상은 포유류 16종, 조류 54종, 양서·파충류 13종, 나비류 29종이 출현하였다. 그간 태백산 권역 일대는 주된 시멘트 공급원으로서 경제·산업적 가치가 높다고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생태적인 가치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회양목 군집 이번 조사의 총괄 책임연구원인 공주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윤충원 교수는 “회양목 군락지의 발견은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에 따라 석회암지대의 무분별한 훼손을 방지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회양목 군락지를 고정조사구로 지정해 장기적인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를 추진한 한국산림과학회에서는 지난해 3월 산림과학회지에 백두대간 특별분과를 만들어 백두대간의 식물상, 동물상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추진하였다. 올해는 속리산 권역 172km를 대상으로 자원실태변화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추진하여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향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백두대간 석회암지대에서 희귀 회양목 군락지 발견
-
-
강릉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 추진완료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정비사업으로 강릉시 왕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에 걸쳐있는 대관령∼능경봉 구간의 숲길 정비를 이달 23일 추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마루금은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로 자연생태계의 핵심축을 이루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이다. 백두산에서 발원해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1,625km의 산줄기이며, 현재 종주가 가능한 구간은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 701km이다.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은 훼손된 백두대간 등산로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백두대간 종주 수요에 부응하고 산림생태계 보호 및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 4월 착공해 6월 말까지 총 3.25km 구간에 약 1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시설(급경사지 돌계단, 돌횡배수로 등) 전 구간 설치 ▲훼손되고 분지된 숲길을 복원 ▲이용객을 위한 안전·편의시설(안전경간 로프교체, 돌의자 시설 등) 설치 및 정비 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박두식 소장은“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보전하고, 국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숲길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강릉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 추진완료
-
-
양양국유림관리소,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실시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최근 휴가철 여행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양양군과 고성군 일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사항으로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오물·쓰레기 무단투기행위 ▲산간계곡 내 불법점유 및 불법상업행위·시설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등이며 집중단속 구역은 양양군(평장골, 팥밭무기, 약수골, 미천골 일원), 고성군(원터, 미시령, 신성봉, 향로봉 일원)이다. 단속적발 시 관련법령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며,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여름철 특별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여름 휴가철 산림을 찾는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관련 처벌규정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만 유의하시어 기분 좋은 휴가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양양국유림관리소,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실시
-
-
12월의 국유림 명품숲, 백두대간 최북단 ‘향로봉’ 선정
-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2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고성군과 인제군 경계에 위치한 향로봉을 선정했다. 향로봉(1,296m)은 남한에서 오를 수 있는 백두대간의 최북단에 위치하며 북쪽의 금강산, 남쪽의 설악산, 오대산 등과 이어진다. 고도가 높아 구름이 덮인 날이면 향로에 불을 피워놓은 모습처럼 보인다고 하여 향로봉이라 불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남한에서 가장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11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도 눈이 내려, 북녘 망향의 운해와 겨울 설경이 무척 아름답다. 희귀식물과 다양한 멸종 위기 식물 등이 생육하고 있는 향로봉은 우리나라 중부산악지역의 대표적인 천연 숲(天然林)으로, 산림청은 2006년부터 이곳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정상부에는 주로 주목·신갈나무·갈참나무 등이 생육하며 사스래나무, 함박꽃나무 등 다양한 활엽수가 원시림에 가깝게 군락을 이룬다. 멸종위기종인 날개하늘나리, 금강제비꽃 등의 130여 종의 고산 초본식물이 생육하며, 생태·환경적 보전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산림청은 2015년 향로봉 인근에 ‘산림생태관리센터’를 조성하여 산림생물다양성 유지·증진과 산림복원사업 등의 산림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희귀·특산식물 종 보존을 위하여 난쟁이붓꽃 등 지역 자생수종 14종을 양묘하여 증식하고 있으며, 국민 생태탐방·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14천여ha의 일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관리하고 있다. 향로봉은 군사시설 지역이자 산림보호구역으로 입산에 허가가 필요하며 다만, ‘백두대간 둘레길 탐방’ 숲길 체험 진행시기에 예약을 통해 향로봉 일대의 입산이 가능하다. 자세한 숲길 탐방진행 안내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042-620-6350) 또는 인제 백두대간트레일(☎033-461-4453)로 문의하면 된다. 가까운 곳에 설악산국립공원과 통일전망대 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12월의 국유림 명품숲, 백두대간 최북단 ‘향로봉’ 선정
-
-
2020년 치악산 가을철 산불예방 위한 탐방로 부분 통제 알림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사무소장 노윤경)는 가을철 산불을 예방하고 자연생태계 및 자연자원을 보호하고자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 우려가 있는 탐방로 출입을 통제하며, 탐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구탐방지원센터~향로봉~곧은재 탐방로(5.6km)는 「탐방로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통제기간에는 산불 발생 원인이 되는 통제 탐방로 및 샛길 무단입산,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및 공원 내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탐방로 예약제 구간을 이용하려면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https://res.knps.or.kr)에서 방문일 전날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며, 입장 가능인원은 입구별로 평일 100명, 주말 및 공휴일은 300명으로 제한한다. 정성자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탐방객을 대상으로 인화물질 소지와 흡연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건조기에는 산림과 인접한 논, 밭에서의 소각행위를 삼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통제 탐방로 및 탐방로 예약제 현황 공원명 통제탐방로 연장(km) 예약제 운영 탐방로 연장(km) 합 계 총 2구간 13 총 1구간 5.6 치악산 황골삼거리 ~ 곧은재 3.5 곧은재탐방지원센터 ~ 곧은재 ~ 향로봉 ~ 행구탐방지원센터 5.6 향로봉 ~ 영원산성삼거리 2.6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2020년 치악산 가을철 산불예방 위한 탐방로 부분 통제 알림
-
-
치악산 향로봉‘탐방로 예약제’시행!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는 가을철 산불방지 탐방로 통제(11.16.~12.15.)기간 30일 동안 행구탐방지원센터~향로봉~곧은재~곧은재탐방지원센터 5.6km에 대하여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탐방로 예약제는 산불위험이 비교적 낮은 탐방로에 대하여 예약제 운영을 통해 입산을 허용하는 제도로 작년에 처음 시행하였으며, 탐방로 예약제 확대로 올해는 곧은재 탐방지원센터~곧은재~향로봉~행구탐방지원센터 5.6km가 운영된다. 특히, 행구탐방지원센터~보문사~향로봉 코스는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고 자연경관이 우수하며 탐방객이 몰리지 않아 일정한 탐방거리를 유지하며 산행할 수 있는 저밀접 탐방로로 코로나 시대 안전한 탐방이 가능하다. 탐방로 예약제 이용방법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https://res.knps.or.kr)으로 접속하여 방문일 전날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며, 곧은재 및 행구 탐방지원센터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미숙한 어르신 등을 위하여 당일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입장 가능인원은 입구별로 평일 100명, 주말 및 공휴일은 300명으로 제한된다. 치악산사무소 정성자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산행 중에도 마스크 착용, 정상쉼터 등에서 오래 머물지 않기 등 탐방거리두기를 수칙을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하였다.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치악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033-740-9900)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치악산 향로봉‘탐방로 예약제’시행!
-
-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가을 단풍철 코로나19 예방활동 강화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는 가을 단풍철을 맞이하여 일부 구간에 탐방객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저밀접 탐방로 이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저밀접 탐방로란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고 자연경관이 우수하며 탐방객이 몰리지 않아 일정한 탐방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안전한 탐방로를 의미한다. 치악산 저밀접 탐방로는 “금대분소~영원사~금대계곡길~남대봉정상(5.4km)”, “행구탐방지원센터~보문사~향로봉정상(2.5km)” 두 코스로, 치악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탐방시설과장 정성자)는 “탐방객간 접촉이 적은 안전한 저밀접 탐방로에서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즐기시길 바라며, 저밀접 탐방로에서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가을 단풍철 코로나19 예방활동 강화
-
-
2020년 치악산 봄철 산불예방 위한 탐방로 통제 알림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사무소장 노윤경)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 자연생태계 및 자연자원을 보호하고자 오는 3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우려가 있는 탐방로 출입을 통제하며, 탐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구탐방지원센터~향로봉~곧은재 탐방로(5.6km)는 「탐방로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통제기간에는 산불 발생 원인이 되는 통제 탐방로 및 샛길 무단입산,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및 공원 내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탐방로 예약제 구간을 이용하려면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https://res.knps.or.kr)에서 방문일 전날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며, 입장 가능인원은 입구별로 평일 100명, 주말 및 공휴일은 300명으로 제한한다. 최성훈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탐방객을 대상으로 인화물질 소지와 흡연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건조기에는 산림과 인접한 논, 밭에서의 소각행위를 삼가 줄 것을 당부하였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2020년 치악산 봄철 산불예방 위한 탐방로 통제 알림
-
-
산불조심기간에‘치악산 탐방로 예약제’확대 시행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는 봄철 산불조심기간(3.2.~5.15.)에 입산이 전면 통제되었던 행구탐방지원센터~향로봉~곧은재구간 3.4km에 대하여 탐방로 예약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탐방로 예약제는 산불위험이 비교적 낮은 탐방로에 대하여 산불조심기간에 예약을 통한 입산을 허용하는 제도로 작년에 처음 시행하였으며, 탐방로 예약제 확대로 올해는 곧은재 탐방지원센터~곧은재~향로봉~행구탐방지원센터 5.6km가 운영된다.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https://res.knps.or.kr)에서 방문일 전날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며, 곧은재 및 행구 탐방지원센터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미숙한 어르신 등을 위하여 당일에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입장 가능인원은 입구별로 평일 100명, 주말 및 공휴일은 300명으로 제한된다. 치악산사무소 최성훈 탐방시설과장은 “탐방로 예약제 운영에 따른 산불위험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하였다.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치악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033-740-9900)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산불조심기간에‘치악산 탐방로 예약제’확대 시행
-
-
2019년 봄철 산불통제기간 치악산 일부탐방로 입산통제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및 자연자원을 보호하고자 오는 3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황골삼거리~남대봉, 보문사~향로봉삼거리, 곧은재~부곡공원지킴터, 곧은재공원지킴터~곧은재, 부곡 큰무래골~비로봉, 영원산성~주능선, 수레너미~한다리골, 공원경계~구룡야영장 총 8개 탐방로 31.5km이며, 이곳을 제외한 정규탐방로는 이용이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통제기간 동안 산불예방을 위하여 통제탐방로 및 샛길(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인화물질 반입, 공원 내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무속행위, 흡연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대진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탐방객을 대상으로 인화물질 소지와 흡연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에게는 산림과 가까운 논, 밭에서의 소각행위를 삼가 줄 것을 당부하였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2019년 봄철 산불통제기간 치악산 일부탐방로 입산통제
-
-
치악산국립공원,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인교)는 가을철 산불을 예방하고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및 자연자원을 보호하고자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황골삼거리~남대봉, 보문사~향로봉삼거리, 곧은재~부곡공원지킴터, 곧은재공원지킴터~곧은재, 부곡 큰무래골~비로봉, 영원산성~주능선, 수레너미~한다리골, 공원경계~구룡야영장 총 8개 탐방로 31.5km이며, 이곳을 제외한 정규 탐방로는 이용이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통제기간 동안 산불예방을 위하여 통제탐방로 및 샛길(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인화물질 반입, 공원 내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무속행위, 흡연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국립공원을 탐방할 경우, 야영장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는 버너, 라이터 등 인화물질 반입이 불가하며, 인화물질을 소지한 상태로 입산하거나 통제구간 탐방로를 무단으로 출입하는 경우 자연공원법에 의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대진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탐방객을 대상으로 인화물질소지와 흡연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산불 발생 시에는 신속한 진화를 위하여 국립공원사무소 또는 인근 소방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치악산국립공원,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
-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3월 2일부터 치악산 일부탐방로 입산통제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인교)는 봄철산불을 예방하고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및 자연자원을 보호하고자 오는 3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황골삼거리~남대봉,보문사~향로봉삼거리, 곧은재~부곡공원지킴터, 곧은재공원지킴터~곧은재, 부곡 큰무래골~비로봉, 영원산성~주능선, 수레너미~한다리골, 공원경계~구룡야영장 총 8개 탐방로 31.5km이며, 이곳을 제외한 정규탐방로는 이용이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통제기간 동안 산불예방을 위하여 통제탐방로 및 샛길(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인화물질 반입, 공원 내 생활쓰레기소각행위, 무속행위, 흡연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국립공원을 탐방할 경우, 야영장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는 버너, 라이터 등 인화물질 반입이 불가하며, 인화물질을 소지한 상태로 입산하거나 통제구간 탐방로를 무단으로 출입하는 경우 자연공원법에 의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3월 2일부터 치악산 일부탐방로 입산통제
-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3월 2일부터 일부탐방로 입산통제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및 자연자원을 보호하고자 오는 3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황골삼거리~남대봉, 보문사~향로봉삼거리, 곧은재~부곡공원지킴터, 곧은재공원지킴터~곧은재, 부곡 큰무래골~비로봉, 영원산성~주능선, 수레너미~한다리골, 공원경계~구룡야영장 총 8개 탐방로 31.5km이며, 이곳을 제외한 정규탐방로는 이용이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통제기간 동안 산불예방을 위하여 통제탐방로 및 샛길(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인화물질 반입, 공원 내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무속행위, 흡연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국립공원을 탐방할 경우, 야영장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는 버너, 라이터 등 인화물질 반입이 불가하며, 인화물질을 소지한 상태로 입산하거나 통제구간 탐방로를 무단으로 출입하는 경우 자연공원법에 의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치악산국립공원 통제 및 개방 탐방로 현황 공원명 개 방 탐 방 로 연장 (km) 통 제 탐 방 로 연장 (km) 합 계 7구간 25.4 8개구간 31.5 치악산 신흥주차장~사다리병창~비로봉~황골삼거리 7.0 황골삼거리~남대봉 8.5 성남공원지킴터~상원사~남대봉 5.9 보문사~향로봉삼거리 1.0 금대야영장~상원사 5.2 곧은재~부곡공원지킴터 4.1 세렴폭포~계곡길~비로삼거리 2.5 곧은재공원지킴터~곧은재 2.2 윗황골~입석대~황골능선 2.8 부곡 큰무레골~비로봉 4.1 구룡사~대곡야영장 0.7 영원산성~주능선 1.9 국형사~보문사 1.3 수레너미~한다리골 5.2 공원경계~구룡야영장 4.5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3월 2일부터 일부탐방로 입산통제
-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 정상부 표지석 새롭게 단장!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영임)는 치악산 정상부에 설치 되었던 표지석을 일제 정비하였다고 알려왔다. 기존 치악산 비로봉 정상의 표지석은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비석형의 모양으로 묘지 비석을 연상하고 뾰족한 암반위에 설치되어 안전상의 위험요소로 지적되어 왔으며, 향로봉과 남대봉에는 나무로된 표지목으로 노후되어 경관을 해치고 있었다. 금번 정상부에 교체되는 표지석은 설치 위치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 실시후 현지 지형여건 등을 고려하여 안전성과 탐방객 포토 포인트를 고려하여 설치 하였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 송요섭 과장은 “금번 정상부 표지석 일제 정비를 통해 치악산국립공원 브랜드가치 증진 및 정상부 경관개선과 정상 표지석을 배경으로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 정상부 표지석 새롭게 단장!
-
-
인제국유림, 백두대간 산림환경 깔끔한 마무리
-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용환택)는 9일 제4회 백두대간 대청소를 유관기관․사회단체 합동으로 단목령-양양양수발전 상부댐 구간 4.8km에 대한 산림환경 청소를 실시하였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백두대간(백두산 장군봉-지리산 천왕봉)1,400km중 84km(향로봉-갈전곡봉)가 포함된 114천ha의 국유림을 보호 관리하고 있다. 산림환경 청소는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의 기본으로 양질의 숲 환경 조성은 높은 질의 녹색성장에 기인된다. 국유림관리소는 지난 6월부터 백두대간 점봉산 일원 등산로 54.3km의 대청소와 더불어 산지정화구역의 환경청소는 물론 국유시설임도변 209km에 대한 산림정화활동을 인제지역 12개 유관기관 및 환경단체 등 연인원 793명의 참여하여 산 쓰레기 3,694kg을 수거하였으며, 4회에 걸친 백두대간 대 청소에서는 백두대간 등산로 마루금에 걸린 각종 산악회 등 단체를 표시하는 리본 2,400여개를 수거하였다. 또한 단풍철을 맞은 10월 한 달은 등산문화 개선 캠페인을 산불예방활동과 병행하여 지속적으로 등산로 및 행락객 운집지역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
- 산림환경
- 산림보호
-
인제국유림, 백두대간 산림환경 깔끔한 마무리
-
-
상주시, ‘가을철 백두대간 사랑운동’캠페인 펼쳐
- 상주시는 지난 1일 첫째주 토요일에 백두대간인 속리산 문장대에서 ‘가을철 백두대간 사랑운동’ 켐페인을 펼쳤다. 상주시 산악회 및 산림환경단체를 비롯하여 상주시청 청정환경팀, 산림공원팀 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장대 정상에서 백두대간 사랑 현수막을 설치하여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전개했다. 많은 등산인파속에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우리국토 자연생태계의 중심축인 백두대간 지역에 산지정화, 야생동물 불법 엽구 수거, 산불예방운동 등도 함께 전개하여 백두대간의 생태적 중요성을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전통적으로 백두대간의 함축되어 있는 우리 민족의 정기를 발흥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을 시작으로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 지리산까지 총 1,400km로서 남한은 강원도 고성군 향로봉을 시작으로 경남산청군 지리산 천왕봉까지 684km이다. 이중 경상북도는 봉화군 장군봉을 시작으로 김천시 삼도봉까지 6개시군 315km이며 상주시 구간은 화북면 청화산을 시작으로 공성면 국수봉까지 9개면 33개리 69.5km이다.
-
- 산림환경
- 백두대간
-
상주시, ‘가을철 백두대간 사랑운동’캠페인 펼쳐
-
-
백두대간 희귀식물 보호
-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용환택)는 본격적인 산행철을 맞아 백두대간 마루금을 비롯한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약용수종(음나무, 마가목, 헛개 나무, 산청목)과 분재목(주목, 산철쭉)등 희귀수종 초본류의 보호를 위한 산림피해예방 특별단속을 10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향로봉(1,287m) -갈전곡봉(1,204m)』83km의 백두대간 지역이 포함되는 114천ha의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다. 백두대간과 대암, 방태산등 고산지역의 희귀수목 보호를 위한 산림피해예방 특별단속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민간인 산림호보감시원을 포함한 3개반 67명으로 편성 미시령, 마등령, 점봉산 지역으로 구분하여 평일은 물론 주말단속을 강행하며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전인 10월말까지 펼친다. 국유림관리소에 의하면 매년 가을철이 되면 민간요법상 암예방, 신경통, 위장병에 효험이 높다하여 일부 몰지각한 채취꾼들에 의해 마가목, 산청목(벌나무) 헛개나무(지구자 나무), 오가피 등의 입목, 줄기, 수피 벗기기와 솜나리, 금강초롱등 희귀수종인 초본류의 불법 굴 ․ 채취로 점차 사라져가는 고산식물을 보호하기 위한다고 밝혔다. 산림자원의 종 번식과 보전을 위해 인제관리소는 1982년부터 점봉산 지역을 비롯한 13개소 15,058ha의 산림을 산림유전자원 보호림으로 지정하여 특별 관리하고 있다. 한편 산림관계 이해당사자인 관내 임산물 거래 업소 80곳에 특별단속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인제읍 상동리(리장 남진우)외 83개리에 약용수종 및 희귀식물의 불법 굴 ․ 채취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 전단문을 발송하였다. 이번 단속에 적발되는 범법자에 대하여는 관계법에의거 의법 조치(산림절도죄 :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할 것이며, 전문 채취꾼의 동태를 파악하는 한편 시중에 판매되는 불법 임산물에 대하여는 역 추적하여 판매상, 채취꾼, 구매자 등으로 구분 처벌함으로 부정임산물의 거래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참고 : 2006년 강원대학교 박완근 교수의 조사 인제읍 24천ha의 식물상, 천이조사와 동물상의 조사연구에 따르면 식물상은 87과 249속 359종 54변종 6품종을 총420종류가 분포 하였으며, 한국 특산 식물로는 금마타리, 고려 엉겅퀴 등 13종이 나타났다. 또한 희귀 멸종 위기식물은 큰 연령초, 도깨비 부채등 13종이 출현하였으며, 동물상으로 나비류(5과 49종), 꽃등애류(10족 34종), 수서곤충(38과 84종) 담수어류(6과 20종) 양서 ․ 파충류(4목 10과 21종) 조류(59종) 포유류(7과 8종)등 다양한 생물상이 존재가 확인되었다.
-
- 산림환경
- 백두대간
-
백두대간 희귀식물 보호
포토뉴스 검색결과
-
-
치악산국립공원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 시행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3월 4일(월)부터 4월 30일(화) 및 11월 15일(금)부터 12월 15일(일)까지의 산불통제기간 동안 곧은재탐방지원센터~향로봉~행구탐방지원센터 5.6㎞ 구간과 부곡탐방지원센터~곧은재 4.1㎞ 구간에 대해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는 2019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산불 예방, 치악산의 다양한 동식물 보호, 탐방객 대상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특히 봄·가을철 산불방지 기간 내에는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사전 예약으로 출입하는 제도다. 탐방로 예약제 운영 기간동안 1일 최대 입장 가능 인원은 구간별 초입에서 390명으로 제한되며, 이용 방법은 국립공원공단 예약 시스템을 활용하고, 방문일 전날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태 탐방시설과장은 “탐방로 예약제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시작된 제도” 라며 “자연 보전과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을 위해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치악산국립공원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 시행
-
-
[이달의숲길]겨울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
-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은 국토정중앙 최북단이라는 상징성과 전쟁과 평화에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산림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73.22km의 숲길이다. 백두대간트레일의 시발점이기도 한 DMZ펀치볼둘레길은 길을 통해 자연, 문화, 마을, 사람들을 만나면서 전쟁의 흔적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조성되었다. 특히 11월은 양구군 해안면 일대 주변의 나무와 산들이 단풍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하순에는 일찍이 겨울이 찾아와 양구군 해안면 일대의 분지가 눈으로 하얗게 덮인다. 민간인 출입 통제 지역 내에 조성된 DMZ펀치볼둘레길은 총 4구간으로 하루 탐방 인원이 20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한반도 북부의 보존된 자연을 경험하고 싶다면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부부소나무전망대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숲길 DMZ펀치볼둘레길은 2021년 5월 최초의 국가숲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숲길로써, 미확인 지뢰 지역과 인접하여 숲길등산지도사를 동반해야 하며 예약은 필수이다. ※ 예약 : 숲나들e (https://www.foresttrip.go.kr/main.do) / 033-481-8565 - 평화의길(14km, 5시간 30분 소요) : 군사분계선의 상징물(벙커, 교통호, 월북방지판, 철책 등)을 접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와우산 자작나무 숲에서 ‘평화의 숲’ 명명에 얽힌 설화를 들을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청용안 → 산채군락지 → 와우산 → 월경금지판 → 대형벙커 → 동막동마을 → 정안사 → 안내센터(종료) - 오유밭길(21.12km, 약 7시간 30분 소요) : 천연기념보호구역이자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내의 다양한 식생과 천연기념물인 217호 산양 등 야생동물의 흔적을 탐방하고, 해안분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해안재건비 → 동막동마을 → 지뢰밭길 → 상상바위 → 구도로(쉼터) → 부부소나무 → 송가봉 → 성황당(쉼터) → 야생화공원 → 형제나무 → 안내센터(종료) - 만대벌판길(21.9km, 약 7시간 30분 소요) : 성황당을 지키는 졸참나무 보호수를 만나고 대암산 자락의 능선과 계곡을 오르락내리락 걸으면서 소나무조림지 아래로 펼쳐진 만대평야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 안내센터(시작) → 구시장 → 귀롱삼거리 → 만대2교 → 냉장쉼터 → DMZ자생식물원 → 성황당(쉼터) → 먼멧재분기점 → 쌍솔 → 귀롱삼거리 → 안내센터(종료) - 먼멧재길(16.2km, 약 6시간 소요) : 대암산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금강산, 무산, 운봉, 스탈린고지 등 지금은 갈 수 없는 북쪽 산하와 남쪽의 설악산, 점봉산, 향로봉 등 산봉우리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 안내센터(시작) → 구시장 → 귀롱삼거리 → 먼멧재분기점 → 전차방호벽 → 먼멧재봉 → 군헬기장 → 서화옛길 → 지뢰지대 → 물골교 → 안내센터(종료) 잎갈나무숲 한반도 분단 역사 아픔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둘레길 DMZ펀치볼둘레길은 지척에 휴전선이 있는 민통선 이북지역이라서 DMZ지역의 독특한 경관과 역사적 배경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평화와 통일에 대한 안보 관광 체험이 가능하다. 해발 1,049m의 DMZ 철책위에 세워진 을지전망대는 남북한의 대치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금강산의 비로봉, 월출봉, 차일봉, 일출봉 등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또한 1990년 군사분계선에서 남으로 1km 이상 침투한 것으로 발견된 제4땅굴은 내부에 투명유리로 덮인 20인승 전동차가 운행되고 있어 다른 땅굴에 비해 매우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전쟁기념관과 양구통일관은 휴전선 인근 전투역사와 전쟁 유품 그리고 북한 생활용품 사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황룡과 청룡에 대한 설화가 있는 용늪 황룡은 대암산 늪지대에서 양구군 해안면, 동면 그리고 인제군 서화면 3개 지역을 수호하였으며 청룡은 양구군 해안면 후리 지역인 해안 초소 뒷산 늪에서 해안 지역과 호수를 수호하였다고 전해진다. 당시 해안은 해발 500m 내 물이 가득 찬 호수였으나 해안지역의 기각 변동과 대홍수로 호수가 터져 물이 빠지자 황룡과 청룡은 하늘로 승천하였고 대암산 늪에서 승천한 곳을 용늪이라 부르게 되었다. 청룡이 승천한 끝자락이 명당자리라 하여 조선말 양구군에서는 이곳에 해안면사무소를 건립하여 일제 말기까지 해안지역의 발전을 도모하였다. 해방과 동시 이곳이 북한지역에 편입되었다가 625전쟁 이후 우리 군에 의해 수복되어 1956년도부터 주민이 입주하여 살아가고 있다. 현재는 옛 해안면사무소 자리에 군부대 초소가 주둔하고 있어 해안주민을 보호하고 있다. 시래기건조작업 제철 시래기 요리와 함께하는 지역 특산품 먹거리 체험 양구군 특산품인 시래기의 제철은 일반적으로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시기이다. 주로 10월부터 11월에 수확되며, 양구 해안면 시래기는 지역 특성을 살린 높은 품질로 수요가 있다. 이 기간에 양구 지역을 방문하면 지역 농장에서 시래기 수확 체험을 해보거나, 양구 오일장에서 신선한 시래기를 구입하고,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인 시래기국, 시래기무침, 시래기 덮밥 등을 즐길 수 있다. ※ 시래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봉화산로 457 / 033-481-4200 ※ 시래정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황강길 16-23 / 033-481-6616 ※ 백토미가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장거리길 17 / 033-481-5287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1월 양구에 DMZ펀치볼둘레길을 방문하여 국가숲길을 걸으며 맛있는 음식과 지역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누려보자.
-
- 산림복지
-
[이달의숲길]겨울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
-
-
백두대간 석회암지대에서 희귀 회양목 군락지 발견
- 회양목 수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2년도에 백두대간의 향로봉에서 깃대배기봉까지 이르는 태백산 권역 157km에 대한 자원실태변화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으로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핵심 공간이다. 산림청에서는 2006년부터 접근 가능한 남한의 백두대간 684km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태백산 권역 석병산 일대에서 나무높이가 최고 6m에 이르는 회양목 군락지가 발견된 점이다. 가는대나물 회양목은 일반적으로 도시 내 조경수로 널리 식재되는데, 산림에서 군락으로 자생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고 특히, 상록활엽관목으로 나무높이가 6m 이상인 군락 생육은 발견하기 어렵다. 이번에 발견된 회양목 군락지를 파악한 결과, 희귀식물인 벌깨풀, 개회향 등이 동반 출현한 것으로 보아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백산 권역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98과 296속 632분류군이 출현하였고, 그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희귀식물인 독미나리, 날개하늘나리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특히, 유존목의 경우 흉고(가슴 높이) 직경 671cm의 신갈나무를 포함한 19개체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동물상은 포유류 16종, 조류 54종, 양서·파충류 13종, 나비류 29종이 출현하였다. 그간 태백산 권역 일대는 주된 시멘트 공급원으로서 경제·산업적 가치가 높다고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생태적인 가치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회양목 군집 이번 조사의 총괄 책임연구원인 공주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윤충원 교수는 “회양목 군락지의 발견은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에 따라 석회암지대의 무분별한 훼손을 방지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회양목 군락지를 고정조사구로 지정해 장기적인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를 추진한 한국산림과학회에서는 지난해 3월 산림과학회지에 백두대간 특별분과를 만들어 백두대간의 식물상, 동물상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추진하였다. 올해는 속리산 권역 172km를 대상으로 자원실태변화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추진하여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향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백두대간 석회암지대에서 희귀 회양목 군락지 발견
-
-
강릉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 추진완료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정비사업으로 강릉시 왕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에 걸쳐있는 대관령∼능경봉 구간의 숲길 정비를 이달 23일 추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마루금은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로 자연생태계의 핵심축을 이루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이다. 백두산에서 발원해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1,625km의 산줄기이며, 현재 종주가 가능한 구간은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 701km이다.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은 훼손된 백두대간 등산로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백두대간 종주 수요에 부응하고 산림생태계 보호 및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 4월 착공해 6월 말까지 총 3.25km 구간에 약 1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시설(급경사지 돌계단, 돌횡배수로 등) 전 구간 설치 ▲훼손되고 분지된 숲길을 복원 ▲이용객을 위한 안전·편의시설(안전경간 로프교체, 돌의자 시설 등) 설치 및 정비 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박두식 소장은“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보전하고, 국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숲길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강릉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마루금 정비사업 추진완료
-
-
백두대간 실태조사를 통한 보전적 가치 및 중요성 입증
- 고산지대에 생육하는 눈측백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년도에 백두대간의 향로봉에서 구룡령까지 이르는 설악산권역 117km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 축으로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핵심공간이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2006년부터 백두대간 684km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는 4차기 실태조사의 첫해로 설악산 권역에 대해 공주대학교, 국민대학교, 경북대학교 등이 참여한 한국산림과학회에서 조사하였다. 눈측백 가지 나이테 측정 설악산 권역은 백두대간 남한지역에서 최상위 권역에 위치하여 고산식물에서 난온대성 식물까지 다양한 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설악산 권역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92과 262속 513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희귀식물은 눈잣나무, 이노리나무 등 멸종위기종 4분류군 등 45분류군이 나타났다. 동물상은 포유류 15종, 조류 61종, 양서·파충류 13종, 나비류 32종 등이 출현하였으며, 산양, 담비, 삵,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등 법정 보호종도 다수 확인되었다. 특이사항으로 설악산 고산지대에 생육하고 있는 눈측백의 나이테를 분석한 결과, 200년 이상의 노령목으로 나타났다. 평소 수고가 낮아 꼬마나무처럼 보였으나 실상 고산지대 산림생태계의 역사를 간직한 터주목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멸종위기종(CR) 이노리나무 아울러, 산림유존목*이 지난 3차기에 비해 12개체목이 추가 발굴되어 유존목에 기대어 생존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 등을 고려할 때, 백두대간 보호 정책을 통해 산림생태계의 보전적 가치가 입증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산림유존목 : ‘우리 숲 큰나무’라고도 하며, 오랫동안 기후변화, 기타 환경적·인위적 영향을 견디며 현재까지 살아남은 크고 오래된 나무를 뜻함 다만, 기후변화 취약종인 아고산대 분비나무와 조릿대 개체군의 변화가 파악되어 지속적인 조사(모니터링)를 통해 생태계 영향 등을 분석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산림청 송준호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백두대간의 보호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으며, 백두대간이 한반도 핵심 생태축으로서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멸종위기종(CR)눈잣나무 신갈나무 산림유존목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백두대간 실태조사를 통한 보전적 가치 및 중요성 입증
-
-
양양국유림, 2021년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 및 생태복원 추진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2021년 6월 29일 13:00∼17:00에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내 진부령∼향로봉 일대에서 양양국유림관리소 직원(14명), 고성군 산림과(4명), 육군 제12사단 향로봉대대 군간부(2명)와 합동으로 총 20명이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 및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림정화 활동을 통하여 아름다운 숲을 지키고 백두대간의 연속성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은 외래식물(돼지풀) 제거 및 산림정화(쓰레기 수거) 활동, 생태복원 행사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자생식물(꼬리풀, 난장이붓꽃, 금강초록 등) 포트묘 식재이다.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의 결과 약 10kg의 쓰레기 수거, 임도변 외래식물(돼지풀)을 제거하였으며, 생태복원의 결과 200개의 향로봉 내 자생식물 포트묘를 절토사면에 식재하여 생태복원에 큰 기여를 하였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우리 관리소는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향로봉 일원에서 자생식물의 종자를 채취하여 포트묘로 양성하는데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생태복원 작업을 추진하여 산림복원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양양국유림, 2021년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 및 생태복원 추진
-
-
양양국유림관리소,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실시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최근 휴가철 여행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양양군과 고성군 일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사항으로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오물·쓰레기 무단투기행위 ▲산간계곡 내 불법점유 및 불법상업행위·시설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등이며 집중단속 구역은 양양군(평장골, 팥밭무기, 약수골, 미천골 일원), 고성군(원터, 미시령, 신성봉, 향로봉 일원)이다. 단속적발 시 관련법령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며,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여름철 특별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여름 휴가철 산림을 찾는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관련 처벌규정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만 유의하시어 기분 좋은 휴가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양양국유림관리소,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실시
-
-
아름다운 제주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적극 관리에 나서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제주의 9개소 1,201㏊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운영 준비가 한창이라고 27일 밝혔다. 제주 산림생태관리센터는 곶자왈, 산림습원 등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의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20년 12월에 준공되었다. 제주고사리삼, 금새우란, 밤일엽, 호랑가시나무 등 희귀식물 자생지뿐만 아니라, 내륙에서는 보기 어려운 상록활엽수가 분포하는 등 제주지역은 높은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유하여 그 보전가치가 매우 크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에 있는 식물의 유전자와 종(種) 또는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구역’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벌채 제한, 임산물 채취 금지 등 엄격히 보호하고 있다. 또한, 주요 거점 보호구역에는 산림생태관리센터를 설치하여 생육환경 개선 및 불법행위 단속 등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 현황 : 172,049 ha, 413개소(’20.12월 기준) ○ 지정 유형(7) : 원시림, 고산식물지대, 진귀한 임상, 희귀식물 자생지, 유용식물 자생지, 산림습지 및 산림 내 계곡·천, 자연생태계 보전지역 ○ 산림생태관리센터 현황(9) : 점봉산, 계방산, 민북지역, 가리왕산, 소광리(울진), 도서지역(진도), 향로봉, 비무장지대(DMZ), 제주 제주 산림생태관리센터는 올 5월 말까지 산림생태관리원을 채용하여 생육환경개선사업, 조사·점검 등 산림보호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보전과 이용의 조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인근 산림을 활용한 탐방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탐방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올 연말까지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 탐방로 설치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준비과정을 거치게 된다. 산림청 김명관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제주지역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효과적으로 보전하고, 지역사회에 공익가치를 환원함으로써 자발적 보호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아름다운 제주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적극 관리에 나서
-
-
동부지방산림청,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 만든다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국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강릉・양양・평창・삼척 4개 시・군에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하여 24.0km의 숲길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숲길 정비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치유’와 ‘소확행’을 목적으로 나만의 시간을 위해 떠나는 소소한 여행에 대한 관심 증가 등 변화하는 국내여행 트렌드 수요를 충족하고, 숲길걷기의 효과*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 자연이 주는 오감 자극과 숲의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등 산림치유의 기능 제공 숲길은 각 노선별 현장여건과 조성목적에 적합하도록 숲길의 종류*를 구분하고, 전문가와 함께 노선선정 적절성, 조성계획 적절성, 생태계 영향성, 지역사회 영향성 등을 고려한 ‘숲길조성계획 타당성 평가’를 실시하여 타당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춰 사업을 추진한다. * 숲길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산로, 트레킹길, 레저스포츠길, 탐방로, 휴양・치유숲길 총 5가지로 구분 먼저, 고성군 간성읍 선유실리에서 어천리까지 사업비 약 9천만원을 투입하여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존의 임도를 활용한 백두대간트레일 4.0km를 조성할 계획이다. 백두대간트레일*은 백두대간의 보전과 종주 수요에 대한 절충안으로, 백두대간 마루금과 수평적인 노선이면서 국민들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경관을 즐기며 걷기여행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길이다. ‘백두대간트레일 기본계획 수립(2012)’에 따라 강원도 고성군부터 전라북도 남원시까지 전국적으로 계획된 2,165km 숲길로 동부청 관내 총 63.6km가 조성되어 있다. 향후에는 금회 사업의 연장선에서 총 8.7km의 백두대간트레일을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조성 후 북쪽으로는 마을길을 통해 탑동리 고성산까지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DMZ트레일*을 통해 인제군 서화리에 도달할 수 있어 확장과 활용 가능성이 무궁한 숲길이다. * DMZ트레일은 고성군 진부령에서 인제군 서화리까지 연결되도록 2년간(’19~’20) 조성한 숲길(20.7km)로 DMZ평화의길과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향로봉(남한 내 백두대간 최북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일대 희귀 산림생태계와 전쟁 관련 역사・문화 자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길 다음으로, 강릉・평창・삼척지역(4개소)에 사업비 약 8억 4천만원을 들여 숲길 이용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역사와 문화가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20.0km의 숲길을 정비할 계획이다. (강릉 대관령, 평창 선자령) ‘대관령숲길 조성・관리계획’에 따라 대관령 대표 4개 테마 순환숲길 기반 구축을 위해 대관령숲길 소나무코스(초막골) 3.0km와 대관령숲길 목장코스(대관령~선자령) 4.0km를 정비할 계획이다. (평창 발왕산) 발왕산 평화봉 일원은 용평리조트의 관광자원과 보전가치가 높은 산림자원(주목군락지) 활용으로 숲길 탐방수요가 높은 지역이며, 평창군 공동산림사업*과 연계하는 9.0km 숲길을 정비하여 지역경제와 산림관광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평창군은 국유림 활용 ’21년부터 5년간 공동산림사업을 추진하며, 발왕산의 산림유전자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숲길을 위해 올해 7월까지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평화봉 전망대와 기념비 조성하고 숲길 5.6km를 정비할 계획 (삼척 백두대간) 한반도의 생태축이며 여러 보호 동・식물이 서식하는 백두대간 마루금(댓재~큰재)을 보호하고 삼척시 미로면 활기치유의숲과 연계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백두대간 마루금 훼손지 보전관리사업* 4.0km를 추진할 계획이다. * 현행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 위주의 등산로 정비에서 탈피하여 샛길 등을 포함한 등산로 주변 훼손지와 외래식물 제거 등 생태적 정비・복원사업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20년 6월 수립・발표한 ‘대관령숲길 조성・관리계획’에 따라 대관령숲길을 대표 테마 순환 4개 코스로 재구축하였으며, 올해 대관령숲길 브랜드化를 목표로 관광상품 개발 지원과 숲길 완주 인증체계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 대관령숲길은 연간 이용자수 약 20만명으로, 숲길체험프로그램은 대관령숲길 안내센터*에 예약문의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안내센터는 숲길 운영관리 위탁용역을 통해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 대관령숲길 안내센터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며, 대관령 지역 기상과 숲길에 대한 정보, 숲길안내와 체험 등을 제공 ▲운영시간: 09:00~18:00(월요일 휴무), ▲주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14-276, ▲전화번호: 033-336-4037, ▲누리집: www.daegwallyeongsupgil.kr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국민들의 정서가 코로나 블루를 넘어 레드로 진입하는 현상황에서 감염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숲길로 떠나는 소소한 여행의 설렘과 재미로 극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동부지방산림청,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 만든다
-
-
12월의 국유림 명품숲, 백두대간 최북단 ‘향로봉’ 선정
-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2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고성군과 인제군 경계에 위치한 향로봉을 선정했다. 향로봉(1,296m)은 남한에서 오를 수 있는 백두대간의 최북단에 위치하며 북쪽의 금강산, 남쪽의 설악산, 오대산 등과 이어진다. 고도가 높아 구름이 덮인 날이면 향로에 불을 피워놓은 모습처럼 보인다고 하여 향로봉이라 불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남한에서 가장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11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도 눈이 내려, 북녘 망향의 운해와 겨울 설경이 무척 아름답다. 희귀식물과 다양한 멸종 위기 식물 등이 생육하고 있는 향로봉은 우리나라 중부산악지역의 대표적인 천연 숲(天然林)으로, 산림청은 2006년부터 이곳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정상부에는 주로 주목·신갈나무·갈참나무 등이 생육하며 사스래나무, 함박꽃나무 등 다양한 활엽수가 원시림에 가깝게 군락을 이룬다. 멸종위기종인 날개하늘나리, 금강제비꽃 등의 130여 종의 고산 초본식물이 생육하며, 생태·환경적 보전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산림청은 2015년 향로봉 인근에 ‘산림생태관리센터’를 조성하여 산림생물다양성 유지·증진과 산림복원사업 등의 산림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희귀·특산식물 종 보존을 위하여 난쟁이붓꽃 등 지역 자생수종 14종을 양묘하여 증식하고 있으며, 국민 생태탐방·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14천여ha의 일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관리하고 있다. 향로봉은 군사시설 지역이자 산림보호구역으로 입산에 허가가 필요하며 다만, ‘백두대간 둘레길 탐방’ 숲길 체험 진행시기에 예약을 통해 향로봉 일대의 입산이 가능하다. 자세한 숲길 탐방진행 안내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042-620-6350) 또는 인제 백두대간트레일(☎033-461-4453)로 문의하면 된다. 가까운 곳에 설악산국립공원과 통일전망대 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12월의 국유림 명품숲, 백두대간 최북단 ‘향로봉’ 선정
-
-
2020년 치악산 가을철 산불예방 위한 탐방로 부분 통제 알림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사무소장 노윤경)는 가을철 산불을 예방하고 자연생태계 및 자연자원을 보호하고자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 우려가 있는 탐방로 출입을 통제하며, 탐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구탐방지원센터~향로봉~곧은재 탐방로(5.6km)는 「탐방로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통제기간에는 산불 발생 원인이 되는 통제 탐방로 및 샛길 무단입산,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및 공원 내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탐방로 예약제 구간을 이용하려면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https://res.knps.or.kr)에서 방문일 전날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며, 입장 가능인원은 입구별로 평일 100명, 주말 및 공휴일은 300명으로 제한한다. 정성자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탐방객을 대상으로 인화물질 소지와 흡연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건조기에는 산림과 인접한 논, 밭에서의 소각행위를 삼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통제 탐방로 및 탐방로 예약제 현황 공원명 통제탐방로 연장(km) 예약제 운영 탐방로 연장(km) 합 계 총 2구간 13 총 1구간 5.6 치악산 황골삼거리 ~ 곧은재 3.5 곧은재탐방지원센터 ~ 곧은재 ~ 향로봉 ~ 행구탐방지원센터 5.6 향로봉 ~ 영원산성삼거리 2.6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2020년 치악산 가을철 산불예방 위한 탐방로 부분 통제 알림
-
-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가을 단풍철 코로나19 예방활동 강화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는 가을 단풍철을 맞이하여 일부 구간에 탐방객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저밀접 탐방로 이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저밀접 탐방로란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고 자연경관이 우수하며 탐방객이 몰리지 않아 일정한 탐방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안전한 탐방로를 의미한다. 치악산 저밀접 탐방로는 “금대분소~영원사~금대계곡길~남대봉정상(5.4km)”, “행구탐방지원센터~보문사~향로봉정상(2.5km)” 두 코스로, 치악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탐방시설과장 정성자)는 “탐방객간 접촉이 적은 안전한 저밀접 탐방로에서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즐기시길 바라며, 저밀접 탐방로에서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가을 단풍철 코로나19 예방활동 강화
-
-
양양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에 향로봉 간접체험 VR 설치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2020년 10월 중으로 국립산악박물관(속초)과 진부령미술관(고성)에 향로봉 간접체험 VR를 설치할 예정임을 밝혔다. 향로봉 간접체험 VR는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향로봉의 정상 풍경 및 주변경관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제작되었으며, 2020년 상반기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에 배치하였다. 영상은 홍보영상(8분)과 VR영상(3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유관기관에 설치하여 향로봉 산림유전자원의 보존 및 생물 다양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하고자 한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향로봉 정상을 간접체험 VR로 생생하게 즐기고 느끼길 소망한다”고 전했으며, “코로나19로 위축되어있는 유관기관 관람객 확보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양양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에 향로봉 간접체험 VR 설치
-
-
2020년 치악산 봄철 산불예방 위한 탐방로 통제 알림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사무소장 노윤경)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 자연생태계 및 자연자원을 보호하고자 오는 3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우려가 있는 탐방로 출입을 통제하며, 탐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구탐방지원센터~향로봉~곧은재 탐방로(5.6km)는 「탐방로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통제기간에는 산불 발생 원인이 되는 통제 탐방로 및 샛길 무단입산,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및 공원 내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탐방로 예약제 구간을 이용하려면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https://res.knps.or.kr)에서 방문일 전날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며, 입장 가능인원은 입구별로 평일 100명, 주말 및 공휴일은 300명으로 제한한다. 최성훈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탐방객을 대상으로 인화물질 소지와 흡연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건조기에는 산림과 인접한 논, 밭에서의 소각행위를 삼가 줄 것을 당부하였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2020년 치악산 봄철 산불예방 위한 탐방로 통제 알림
-
-
산불조심기간에‘치악산 탐방로 예약제’확대 시행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는 봄철 산불조심기간(3.2.~5.15.)에 입산이 전면 통제되었던 행구탐방지원센터~향로봉~곧은재구간 3.4km에 대하여 탐방로 예약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탐방로 예약제는 산불위험이 비교적 낮은 탐방로에 대하여 산불조심기간에 예약을 통한 입산을 허용하는 제도로 작년에 처음 시행하였으며, 탐방로 예약제 확대로 올해는 곧은재 탐방지원센터~곧은재~향로봉~행구탐방지원센터 5.6km가 운영된다.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https://res.knps.or.kr)에서 방문일 전날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며, 곧은재 및 행구 탐방지원센터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미숙한 어르신 등을 위하여 당일에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입장 가능인원은 입구별로 평일 100명, 주말 및 공휴일은 300명으로 제한된다. 치악산사무소 최성훈 탐방시설과장은 “탐방로 예약제 운영에 따른 산불위험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하였다. 치악산 탐방로 예약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치악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033-740-9900)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산불조심기간에‘치악산 탐방로 예약제’확대 시행
-
-
양양국유림관리소, 산행문화개선 캠페인 추진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은 17일 참여와 협력으로 정부혁신을 실현하는 행사로 2019년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향로봉 일대에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전한 산행문화를 확산하고, 성숙하지 못한 행위로 소중한 산림을 훼손하는 행위 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양양국유림관리소, 고성군청, 군부대가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또한 산행문화개선 캠페인과 연계하여 백두대간정화 및 산림보호 활동으로 쓰레기 수거 및 생태교란 외래식물(돼지풀) 제거 등을 실시하였다. 정창덕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올바른 산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양양국유림관리소, 산행문화개선 캠페인 추진
-
-
양양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 및 생태복원 추진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는 오는 17일 고성군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진부령-향로봉 일대에서 양양국유림관리소 직원, 고성군청, 군부대 등 총 45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 및 생태복원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게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과 생태복원 행사로 나누어지며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은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 ▲생태교란 외래식물(돼지풀) 제거, 생태복원 행사는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자생식물 포트묘 식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와 협력으로 정부혁신을 실현하는 산림행사로, 향로봉 임도변에서 돼지풀 제거작업 및 정화활동 실시 후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관리하는 산간양묘장에서 파종, 증식하여 제작한 왜솜다리, 난쟁이붓꽃 등 자생식물 5종의 포트묘를 칠절봉-둥굴봉 구간에 위치한 기존 민북지역 산림복원지 일원에 식재할 예정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우리 관리소에서는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자생식물 포트묘를 자체 직영 생산함으로써 포트묘 생산 비용(국가 예산)을 절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생태복원 작업을 추진하여 산림 복원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
양양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숲사랑 운동 및 생태복원 추진
-
-
“숲으로 가자”... 산림청, 국유림 명품숲 5개소 선정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7일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에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강원도 고성군 장신리 설악산 향로봉을 비롯해 ▲강원도 횡성군 상안리 낙엽송 숲 ▲경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산 숲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속리산 말티재 숲 ▲경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 등 5개소이다. 설악산 향로봉은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식물 등이 분포하고 있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보존·연구가치가 뛰어나다. 상안리 낙엽송숲은 1938년부터 낙엽송을 조림한 곳으로 천연 소나무의 생육상태가 우수하며, 임도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수도산 숲은 경관숲, 자작나무숲, 낙엽송 보존림, 단지봉 경제림단지 등 다양한 형태의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곳 주변에는 수도계곡과 장전폭포, 수도암 등 지역 관광자원이 풍부해 자연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속리산 말티재 숲은 천연림과 인공림이 어우러져 생태적 건강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 곳은 장재저수지와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기반시설과 한옥공원,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등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963년 강송 접목표 시험조림으로 조성된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은 소나무의 생육환경이 뛰어난 점을 인정받아 명품숲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이번에 선정된 명품숲을 체계적으로 경영·관리해 산림관광 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숲 안내판 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산촌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와 운영 활성화를 추진한다. 산림청 강대석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림 명품숲을 산림의 경제·사회·문화적 기능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는 산림관광 대표 모델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국유림 숲 모델을 발굴해 매달 국민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은 이번에 발표한 5곳을 포함해 모두 35곳을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 인천 1, 울산 1, 경기 2, 강원 10, 충북 6, 충남 1, 전북 2, 전남 2, 경북 6, 경남 2, 제주 1 등이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숲으로 가자”... 산림청, 국유림 명품숲 5개소 선정
-
-
산림청-지자체 공동 신청으로 접경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1회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접경지역인 강원도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5개 군과 경기도 연천군 전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가치가 뛰어난 지역과 그 주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유네스코 MAB의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에 따라 지정된 국제 보호지역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설악산, 제주도, 신안 다도해, 광릉숲, 고창, 순천 등 6곳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강원도와 연천군은 지난해 9월 28일 각각 산림청과 공동으로 MAB한국위원회 사무국을 통해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접경지역을 포함한 DMZ 일원의 총 산림 면적은 약 57만ha(접경지역 제외하면 11만ha)로, 전체 DMZ 일원 면적 중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산림의 비율이 높다. 강원도는 5개 군(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에 대해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명칭으로 총 면적 18만 2,815ha의 지정을 신청했다. 핵심구역은 용늪, 대암산, 향로봉, 건봉산 등 모두 5만 671ha이며, 이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4만 3,177ha이다. 연천군은 DMZ를 제외한 연천 전역에 대해 ‘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명칭으로 총 면적 5만 8,412ha의 지정을 신청했다. 핵심구역은 임진강을 포함해 모두 6,369ha이며, 이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2,105ha이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청이 산림 내 생물 다양성과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정한 구역을 말한다. 산림청은 민북지역의 약 44%에 해당하는 7만2000ha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권장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이 많은 DMZ 접경지역의 특성상 생물권보전지역 관리를 위해 산림청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강원도·연천군과 함께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 협의·수립 및 관리위원회를 열고 체계적으로 보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
산림청-지자체 공동 신청으로 접경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
-
2019년 봄철 산불통제기간 치악산 일부탐방로 입산통제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및 자연자원을 보호하고자 오는 3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황골삼거리~남대봉, 보문사~향로봉삼거리, 곧은재~부곡공원지킴터, 곧은재공원지킴터~곧은재, 부곡 큰무래골~비로봉, 영원산성~주능선, 수레너미~한다리골, 공원경계~구룡야영장 총 8개 탐방로 31.5km이며, 이곳을 제외한 정규탐방로는 이용이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통제기간 동안 산불예방을 위하여 통제탐방로 및 샛길(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인화물질 반입, 공원 내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무속행위, 흡연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대진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탐방객을 대상으로 인화물질 소지와 흡연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에게는 산림과 가까운 논, 밭에서의 소각행위를 삼가 줄 것을 당부하였다.
-
- 산림환경
- 국립공원
-
2019년 봄철 산불통제기간 치악산 일부탐방로 입산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