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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 ‘실크로드 경주’ 한마음 성공 기원한다 .

-‘실크로드 경주 2015’ 성공다짐 시민 보고회 및 결의대회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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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8.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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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융합의 대축제로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실크로드 경주 2015’가 D-7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주시는 실크로드 경주의 성공개최를 위해 8월 13일(목) 성공다짐 시민 보고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보고회 및 결의대회는 실크로드 행사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 상황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행사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담아 시민들과 행사 성공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경북도·경주시의원, 경주문화원, 경북관광공사, 경주상공회의소, 경북관광협회, 공중위생업계, 문화예술단체 및 택시, 음식, 숙박업, 일반시민을 비롯한 각 사회봉사단체 등 약 1천 여명이 참석해 이번 행사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홍보 영상 시청과 행사 전반과 시가지예술제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넌버벌 퍼포먼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플라잉 공연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경주시민을 대표해 공무원과 시민 각각 1명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성공다짐결의문’을 선서했다.

오는 21일 개막하는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초원길, 바닷길, 사막길로 연결된 실크로드를 따라 40여개 나라의 다양한 문화가 골든시티 경주로 모여 실크로드 문화를 선보이게 된다.

새로운 문화 실크로드가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유라시아 문화특급-살아 숨 쉬는 실크로드, 숨겨진 보물 신라’ 을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 공연, 영상, 체험, 학술행사 등이 59일간 펼쳐진다. 중국, 우즈베키스탄, 이란, 터키 등 실크로드 선 상 국가와 경주시의 우호자매 도시 등 30~40여 개국이 참가해 신라 역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경주시는 실크로드 행사를 앞두고, 시민들,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대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실크로드 시가지 예술제’에는 창작뮤지컬 ‘고운 최치원’, 전통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다양한 예술단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예술제, 청소년예술문화제, 예술 전시, 장터 및 체험 부스 등이 펼쳐지게 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실크로드 경주는 문화로 세계가 하나 되는 대 축제인 만큼, 세계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모두가 감동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경주는 역사문화 도시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글로벌 문화 브랜드로서 자리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각종 이번 행사를 통해 행사 기간 동안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기대하는 만큼 입장권 구매 시 사적지와 테마파크, 숙박 등 할인혜택을 제공해 59일동안 실크로드 경주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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