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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3년 만에 ‘산사태 무재해’ 달성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5.10.19 16:20
  • 조회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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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 강화... 1992년 이후 처음 -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23년 만에 산사태 무재해를 달성했다.

산림청은 전국 산사태 예방․대응을 총괄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운영된‘산사태예방지원본부’가동을 15일자로 종료했다.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지난 7~8월 태풍‘고니(GONI)’등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국지적으로 내리기도 했지만 올 한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2년 이래 처음이다.

산림청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를 막기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신원섭 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사태방지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해 왔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중심의 전국 예방․대응 상황 총괄지휘 ▲산사태 취약지역 중심의 사전 예방활동 강화 및 재해 저감 시설 조성 ▲국토교통부, 국방부 등 부처협업을 통한 공동 예방․대응 등이다.

특히, 올해는 산사태 전문가를 활용한 현장 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산사태취약지역 지정․관리 업무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태풍․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시기에는 재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예년보다 더욱 강화된 산사태 예방․대응 활동을 했다.

산림청 이규태 산림보호국장은 “엘니뇨 등 기상이변으로 예측할 수 없는 기상상황이 잦았지만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전국 산사태 담당자의 성실한 임무 수행 등으로 올해 산사태가 발생되지 않았다.”면서“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은 종료됐지만 태풍 등 기상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신속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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