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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불진화차·진화대원 투입해 밀양 가뭄 농가 지원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8.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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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불진화차 22대·진화대원 44명 투입…농업용수 하루 500톤 공급

사진1.산림청은 7일 밀양시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받은 격려금을 밀양시에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jpg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남 밀양 지역에 산불진화차 22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44명을 투입해 하루 약 500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며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 대응에 활용되는 산불진화차량과 전문 인력이 가뭄 피해 지원에도 투입되면서 연중 발생하는 다양한 국가 재난에 산림재난 대응자원을 활용한 사례다. 산불진화차량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산불뿐 아니라 재난 대응과 수습·복구 현장에서도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와 함께 폭염이 이어지는 지역에서는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한 도로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드론 안내방송을 통해 야외작업 중인 주민들에게 작업 중지와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기후재난 대응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은 봄·가을철 산불 대응은 물론 여름철 산사태 예방, 수해 피해지역 복구 지원, 산림병해충 방제 지원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 투입되며 국민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용수 공급 현장에서는 나눔도 이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폭염 속에서 농업용수 공급에 힘쓴 진화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달한 격려금을 대원들이 뜻을 모아 전액 밀양시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농업인들이 보내주신 감사와 격려의 마음이 진화대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산불 대비 태세를 철저히 유지하는 동시에 산불진화차와 진화대원 등 산림재난 대응자원을 다양한 재난 현장에 적극 활용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2.산림청은 7일 밀양시에서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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