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 시설 현장, 안전부터 챙기는 김형완 서부지방산림청장
- 임도신설 현장 찾아 안전예방 시설 및 시공품질 점검 -
김형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2018년 6월 12일 순천국유림관리소 관내 임도 시설 중인 구례군 산동면 둔사리 속칭 ‘천마산임도’ 현장을 방문해 안전시공을 위한 근로자 격려와 시공품질 등을 점검했다.
금회 점검하는 국유임도는 제4차(2016∼2020) 임도설치계획에 천마산 동남부 자락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산림청과 구례군이 협업하여 국·사유임도를 연계한 친환경 녹색임도를 목표로 차질 없이 시공 중에 있다.
김형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임도는 임업의 합리적 경영 및 산림자원의 집약적 관리와 산불 등 산림재해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나, 2018년 현재 전국평균 ha당 3m에 불과한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지속적인 임도시설 확충과 유지․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장마철을 앞두고 있어 산림재해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준비상태 점검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장비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여부, 응급상황 발생 시 후송체계 등을 점검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격려도 잊지 않았다.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천마산” 임도는 9월말까지 적기에 완료하고, 2020년까지 사유임도와 연계한 총연장 12.38km의 임도를 완료하여 산림경영기반시설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