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금)

산림을 통한 접경지역 갈등 해결을 위한 한 걸음

- (사)평화의 숲과 ‘접경지역 평화 정착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4.24 16:12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사진2_박종호 산림청장(오른쪽)과 이병훈 평화의숲 이 사장 접경지역 평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jpg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사단법인 평화의 숲(이사장 이병훈)과 24일 서울시 종로구 사단법인 평화의 숲 회의실에서 한반도 등 세계 접경지역의 평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북을 포함하여 세계 접경지역의 갈등 문제들을 산림자원 조성 및 공동체 활동으로 완화하고, 산림생태계의 보호 및 복원으로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두 기관은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협력, ▲남북 및 세계 산림․환경 의제 발굴, ▲ 기타 협력사업 발굴 등을 약속하였다.


한편, 산림청은 ‘새산새숲,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을 올해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산림협력의 비정치성과 남북호혜적 효과에 공감하는 9개의 단체․기관과 2019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3_박종호 산림청장과 이병훈 평화의숲 이사장 접경지역  평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관계자 기념촬영.jpg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평화의 숲은 1999년 설립된 산림청 소관 단체로 2004년부터 금강산 지역 산림병해충 방제, 묘목 지원, 양묘장 건설 등 북한의 훼손된 산림복원을 통한 평화 만들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9개 업무협약 기관․단체 : 중앙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운동중앙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남북산림협력포럼, (사)한국산림과학회, 생명의 숲,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박종호 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남북관계 개선과 세계적인 숲 운동을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산림을 통해 남북뿐만 아니라 세계 접경지역 갈등 문제를 해결하는 평화산림이니셔티브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1_박종호 산림청장(오른쪽)과 이병훈 평화의숲 이 사장 접경지역 평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jpg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산림을 통한 접경지역 갈등 해결을 위한 한 걸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