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경보 발효 중 강원 양양군 현남면 산불 진화 완료!
- 산림 인근 가건축물에서 처음 발화해... 산불진화헬기 2대, 지상인력 112명 투입 총력 진화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6일 오전 09시 1분경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후포매리 119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2대(산림청 1, 속초시 1)와 진화인력 112명을 투입하여 오전 9시 47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현재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ㅇ 진화인력 112명 : 산불특수진화대 10, 산불예방진화대 30, 공무원 30, 소방인력 32, 기타 10
현장상황은 바람 남남서 7m/s, 기온 영하 9.8도, 추정 피해면적은 0.2ha로써 최초 산림 인근 가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산림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산림당국의 현장조사 후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을 확정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산림 인근 주민들께서는 화기사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특히 산림인접지에서 쓰레기소각 등 불법소각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