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목)

(완료)충북 제천 산불발생... 20시간 04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 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와 산불진화대원 총력 대응으로 진화완료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3.03.31 09:46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산림청제공_2023_03_31_06_26_33.png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30일 13시 21분경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 산 94-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0시간 04분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15대(산림청 10, 지자체 2, 군 2, 소방 1), 산불진화장비 31대(지휘차 2, 진화차 7, 소방차 10, 기타 12), 산불진화대원 335명(산불진화대원 188, 공무원 41, 소방 34, 군인 27, 기타 45), 열화상드론 1대를 투입하여, 31일 오전 09시 25분에 진화 완료했다.


급경사지로 야간산불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산불진화대원의 적극적인 진화와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산불상황 파악 및 안전확보를 통해 산불 확산을 저지할수 있었고,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14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하여 진화를 완료하였다.


현재까지 인명 및 시설피해는 없었고, 산불영향구역 약 22ha로 추정하며 봉양읍 행정복지센터로 대피한 명암실버타운 20명(직원 5명 포함)은 시설로 복귀하였다.

KakaoTalk_20230330_210207703.jpg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충청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국민 여러분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완료)충북 제천 산불발생... 20시간 04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