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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밤 재배 휴원지 활용 현장토론회 개최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3.18 14:27
  • 조회수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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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고버섯 원자재 확보 방안 논의…유휴 산림자원 가치 제고


사진3.산림청은 17일 경남 산청군 밤 재배 휴원지에서 ‘경남지역 밤 재배 휴원지를 활용한 표고버섯 원자재 확보 방안 마련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JPG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17일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밤 재배 휴원지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경상남도, 원목생산업계, 목재파쇄업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역 밤 재배 휴원지 활용 표고버섯 원자재 확보 방안 마련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밤 생산이 중단된 휴원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표고버섯 재배에 필요한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선 밤나무 산림의 가지정리 사업을 통해 재생산 가능성을 점검하고, 장기간 방치돼 재배가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벌채 후 새로운 산림자원으로 갱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원목생산업계와 목재파쇄업계 간 협업을 통한 원자재 유통망 구축과 벌채 부산물을 활용한 표고버섯 재배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1.산림청은 17일 경남 산청군 밤 재배 휴원지에서 ‘경남지역 밤 재배 휴원지를 활용한 표고버섯 원자재 확보 방안 마련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jpg

산림청은 최근 경남 지역에서 재배자 고령화와 밤나무 노령화 등으로 인해 밤 재배 휴원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이를 방치할 경우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적극적인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밤 재배 휴원지를 방치할 경우 산림의 다양한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며 “유휴 산림을 가치 있는 자원으로 전환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밤나무 톱밥배지를 활용한 표고버섯 재배는 기존 참나무류 대비 6.5~16.2% 높은 생산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활용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사진2.산림청은 17일 경남 산청군 밤 재배 휴원지에서 ‘경남지역 밤 재배 휴원지를 활용한 표고버섯 원자재 확보 방안 마련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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