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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인 줄 알았는데 독초?…봄철 섭취 주의 당부

  • 김동한 기자
  • 입력 2026.04.16 15:51
  • 조회수 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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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근 5년간 독초 섭취 의심 94건…절반 이상 봄철 집중

사진1._산나물(약초)__독초_구별법_인포그래픽.jpg

산림청(청장 박은식)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봄철 산나물 채취 시 독초를 혼동해 섭취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독초 섭취로 의심되는 신고는 총 94건으로, 더덕과 혼동되는 미국자리공, 두릅나무와 유사한 붉나무, 미나리와 비슷한 독미나리, 원추리와 혼동되는 여로 등이 주요 사례로 확인됐다. 특히 전체 신고의 51%가 3~5월 봄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이 같은 사고는 꽃이 피기 전 잎이나 뿌리만으로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기 어려운 데서 비롯된다. 독미나리, 여로, 붉나무, 산자고 등은 대표적인 봄철 주의 독초로, 삿갓나물과 동의나물 등 다양한 독성 식물이 야생에 자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 지식이 없는 경우 야생 식물을 임의로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며, 식용 가능한 산나물이라도 정확한 조리법을 확인한 뒤 섭취해야 한다.


만약 독초를 섭취한 뒤 복통이나 구토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남은 식물을 함께 가져가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참고로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동영상 정보는 식약처 유튜브(안전한 산나물 채취‧섭취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독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산림청 국립수목원 누리집(http://kna.forest.go.kr) 연구간행물에 게시된 봄, 가을 독성 식물에 대한 가이드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산나물과 독초 구별법 동영상과 가이드북을 온라인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국민 안전을 위한 예방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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