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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3의 국립 수목장림 대상지 공모

  • 김동한 기자
  • 입력 2026.04.28 15:48
  • 조회수 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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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민 참여형 ‘지역상생 모델’로 조성… 장묘문화·지역경제 동시 활성화


사진1.충청남도 보령시 국립 수목장림 ‘기억의숲’.jpg
충청남도 보령시 국립 수목장림 ‘기억의숲’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자연 친화적 장묘문화 확산과 증가하는 수목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3의 국립 수목장림’ 조성 대상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전라·경상·제주권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지역에는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림 보존과 지역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국립 수목장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과거 조성 과정에서 제기된 주민 반대 사례를 반영해, 설계 단계부터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상생형 모델’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수목장림을 기피 시설이 아닌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력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사진2.충청남도 보령시 국립 수목장림 ‘기억의숲’.jpg
충청남도 보령시 국립 수목장림 ‘기억의숲’

 

산림청은 수목장림을 유가족에게는 자연 속에서 고인을 기릴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지역사회에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억의 숲’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국립 수목장림은 하늘숲추모원과 기억의숲 두 곳이 운영 중이다. 2009년 개장한 하늘숲추모원은 국내 최초 국립 수목장림으로 자연친화적 장묘문화 확산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2년 개장한 기억의숲은 중부권 거점 수목장림으로서 추모와 휴식을 결합한 산림복지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제3의 국립 수목장림은 지역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수목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장묘문화 정착과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3.경기도 양평군 국립 수목장림 ‘하늘숲추모원’.jpg
경기도 양평군 국립 수목장림 ‘하늘숲추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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