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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재선충병 청정지역 전환 ‘속도전’…전문가 컨설팅 강화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4.30 14:30
  • 조회수 1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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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피해 경미지역 중심 맞춤형 방제전략으로 청정지역 전환 가속

사진1.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국가방제전략'을 수립하고 맞춤형 방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JPG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및 재발생 지역과 피해가 경미한 지역을 대상으로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해 ‘청정지역’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1월 수립한 국가방제전략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전국 재선충병 발생 시·군·구 166곳 중 최소 50개 이상을 청정지역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피해 초기 단계의 지역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방제 컨설팅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피해가 경미한 지역에 대해서는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전문가가 참여해 방제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거버넌스 공유와 시·도 검토 등 사전 검증 절차를 강화해 빈틈없는 방제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재선충병 신규 및 재발생 원인의 약 67%가 인위적 이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소나무류 무단 이동에 대한 단속도 대폭 강화한다. 산림청은 매개충 활동 시기인 5월부터 10월까지 화목 사용 농가와 소나무류 취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단속을 실시해 감염목 유입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단속 과정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처리 등 엄정 조치하고,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이홍대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피해가 경미한 지역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강화해 청정지역 전환을 앞당기고, 소나무류 무단 이동 단속을 통해 인위적 확산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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