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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사태 대응체계 전면 강화…대피기준·예방사업 확대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7.09 15:04
  • 조회수 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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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량적 대피기준 마련·주민대피 훈련 확대

사진3._2026년_산사태방지_종합대책_인포그래픽.jpg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해 산사태 피해 이후 개선된 주요 정책과 올해 여름철 산사태 대응체계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해 민·관 합동 재난원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대피 체계와 예방시설, 국민 참여, 제도 개선 등 산사태 대응 전반을 보완했다.


우선 주민대피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피훈련을 시·군·구 단위에서 읍·면·동 단위로 확대하고, 훈련 횟수와 참여 인원을 대폭 늘렸다. 또한 누적강우량을 기준으로 한 정량적 대피기준과 상황판단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지방정부에 배포했다.


사진1._임하수_산림청_차장이_9일_정부대전청사에서_지난해_산사태_피해_이후_달라진_주요_정책과_올해_여름철_대응체계를_설명하고_있다.jpg

 

현장 대응 역량도 강화했다.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대응인력을 통합한 산림재난대응단을 운영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과 주민대피 지원 등 예방·대응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예방사업은 단독 사방댐 중심에서 산림유역관리사업으로 전환해 사업 규모를 확대했으며, 노후 사방댐 정밀점검을 의무화하는 등 시설 유지관리도 강화했다. 아울러 '스마트 산림재난' 앱을 통해 읍·면·동 단위 산사태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사방댐 설치·준설과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에 대한 국민 제안도 확대해 주민 참여를 강화했다.


산림청은 현재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며 산사태 예측정보와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임하수 산림청 차장은 “선행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평소보다 적은 비에도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산림 주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대피 안내에 따라 신속히 지정 대피소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2._임하수_산림청_차장이_9일_정부대전청사에서_지난해_산사태_피해_이후_달라진_주요_정책과_올해_여름철_대응체계를_설명하고_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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