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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은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및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일원에서 ‘숲 속의 삶, 삶 속의 숲’이라는 주제로 국민들의 나무심기 동참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와 함께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산림청, 산림조합, 산림환경연구소 등 산림관련 기관 외에도 민간기업을 포함, 많은 국민들이 함께하여 제79회 식목일의 의미를 더했다.      ‘숲 속의 삶, 삶 속의 숲’ 은 국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산림으로부터 얻는 경제적, 공익적 혜택이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연결되어 산림과 국민의 삶은 밀접함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하여 참여 국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청 소관 규제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인 △임업직불금 신청 서류 간소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편의개선 등을 홍보하였다.  한편,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는 올해 약79ha의 국유림에 소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 뿐 아니라 상수리나무 등 다양한 활엽수를 심어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내화수림대를 조성하고 백합나무, 헛개나무, 고로쇠 등 밀원수도 조성하여 주민들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 심기는 미래의 내 삶을 바꾸는 작은 투자”라며 산림의 가치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05
  • 무주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서영성)는 4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장수군 소재 국유림에서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진안교육원 및 국유림영림단 등이 함께 참여해0.5ha의 조림지에 낙엽송 1,500여본을 심었다.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82.0ha의 국유림에 목재 이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낙엽송, 편백 등 6가지 수종을 심어 국산목재 자급률 제고를 통한 목재산업 발전과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오늘 심은 나무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온 국민이 산림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무심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4-04
  • 녹색 성장의 핵심! 채종목을 심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3월 27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이라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직원 일동과 함께 나무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나무심기는 *채종목으로 낙엽송, 27.5ha, 약 1,000본을 심었다. 식재 수종인 낙엽송은 목재 이용률이 높은 경제수로서 탄소흡수 능력 또한 우수한(낙엽송:9.5tCO₂/ha/yr) 수종이다.  * 채종목 : 종자 생산을 목적으로 조성한 채종원(採種園)에 심어진 나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1968년 국내 최초의 *채종원 조성을 시작으로 건강한 숲과 목재증산 위해 우량종자를 생산하고 보급하는 ‘종자 공급원’의 역할을 맡아 수행하고 있으며 ‘종자 공급원’에서 생산되는 우량종자는 일반산림에서 생산된 종자에 비해 약 30% 이상 품질이 우수하며 연간 2만ha 조림 시 1,7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된다.  * 채종원 : 유전적으로 우수한 형질을 지닌 ‘수형목’을 복제(접목·삽목)하여 만든 산림종자 공급원  이규명 센터장은 “식목일 행사를 통해 직원과 함께 푸른 숲을 만드는 일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종자 생산의 국제적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발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4-03-28
  • 함양국유림관리소, 서부지방산림청과 “봄철 나무심기 행사 실시”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3월 12일 경상남도 거제시 삼거동 산90번지 일원에서 약 60명이 참석하여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과 합동으로 “2024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부지방산림청과 1ha의 면적에 황칠나무 3,000그루를 심었으며, 황칠나무는 특히 탄소저장량과 흡수량이 높은 난대 상록활엽수로서 경남지역 남해안을 중심으로 연차별로 나무심기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거제시에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경제림조성에 71.4ha(낙엽송, 편백 등), 큰나무조림에 21.7ha(편백 등), 밀원수 조림에 7ha(아까시, 백합) 총 100.1ha의 면적에 290,700본을 식재하여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함께 심은 나무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가치있고 울창한 숲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나아가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13
  • 산림종자도 맞춤 시대, 기후변화 대비 종자공급!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우리나라 산림조성에 필요한 종자를 공급할 준비가 완료되었다”라고 밝혔다. 올해 공급되는 조림수종으로는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와 활엽수인 굴참나무, 가래나무 등 총 21종 약 1,600kg의 산림종자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약 6,500ha 가량 조림이 가능한 양이다.    현재 조림용 산림종자는 종자생산에서 품질관리, 저장 및 공급까지 국가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채종원(산림종자 과수원)을 통해 우량한 산림용 종자를 생산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스마트 산림종자처리시설인 ‘산씨움터’를 운영하여 종자를 건조, 탈종, 정선 등 모든 종자처리 과정을 거치게 된다. 특히, ’22년부터 ‘산씨움터’를 운영하며 △ 산림종자의 정밀선별 기술 개발 △ 종자처리공정의 자동화 및 기계화 △ 산림종자 입출고 업무 전산화 등 고품질의 산림종자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규명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씨움터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종자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종자처리 자동화 및 공정별 표준화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4-02-20
  • 산림청 특색 살린 스마트한 업무 공간 조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7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김정훈)와 함께 산림청 기획조정관실에 칸막이 없는 스마트 업무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산림청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업무공간 개선을 통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 혁신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왔으며, 작년 ‘스마트한 업무공간 활용사업’의 대상부처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했다.       산림청 기획조정관실을 개선한 이번 공간혁신 사업은 기존 낭비되던 공간을 과감히 재정비 함으로써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롭게 창출된 공간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용적이면서도 혁신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아울러, 휴게실과 영상회의실에는 산림청 연구개발(R&D) 성과물인 국산 리기다·낙엽송 합판으로 벽재를 마감하고, 피톤치드 공기청정기와 스마트가든을 설치하여 산림청만의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스마트업무 공간에서 근무하는 서세환 주무관은 “밝고 깨끗해진 사무공간을 사용해 보고 업무환경이 좋아져 업무 만족도도 높아졌다” 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익숙한 공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업무방식과 근무환경을 과감하게 받아들여 준 기획조정관실 직원들의 도전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스마트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그레이트 워크 플레이스(Great Work Place)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혁신에 도전하는 산림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17
  •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겨울에도 여전히 인기몰이
    <사진> 2023년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신규 개축한 숲속의 집(낙엽송)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강원 횡성)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새롭게 단장한 숲속의 집이 올겨울에도 여전히 인기가 높고,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연차별로 개축하고 있는 숲속의 집은 2022년 6인용 4동, 2023년 4~5인용 4동을 새단장 하였으며, 2024년에도 6인용 4동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숲속의 집은 새단장 이후부터 지금까지 주중, 주말 구분 없이 가동률 100%를 가깝게 보이며,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기존의 노후화된 목조시설물을 아름다운 외관은 물론 내부시설 전체를 새롭게 바꾸어 이용객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된다. “시설이 쾌적하고 깔끔할 뿐만 아니라 화장실도 두 개라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 매우 좋고 편리하며, 주변 환경이 매우 좋다”는 이용객들의 평이 많다.    또한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은 겨울철 많은 눈이 내려 설경이 매우 멋지며, 주변 교통편이 좋아 접근하기 좋고, 주변에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도 여러 곳 있어 겨울철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이용료 감면 대상 확대를 통한 국민편의 개선, ▲숲경영체험림 신규 도입으로 임업인이 산림 내 체험·숙박 등 산림휴양서비스 제고 시설 조성 허용, ▲산림사업자의 사업종류 추가 시 사무실 구비의무 면제, ▲종묘생산업자 및 나무병원의 중과실이 없는 위반행위에 대해 업무정지 처벌을 과징금으로 대체하는 등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김명종 소장은 “숲속의 집 개축공사 진행으로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휴양림의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하겠다.”며 큰 포부를 전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12-12
  • 산림생명자원, 원천기술 확보의 밑거름되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산림생명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센터에서 수집․보존하고 있는 산림자원 중에서 연구목적으로 분양 승인된 낙엽송 등 10종의 산림 종자에 대한 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0년부터 꾸준하게 유망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수집 업무를 수행하여 전년도 기준 종자, 표본, 엽조직, 영양체 등의 산림종자공급원과 품종 관련 산림자원 30만여 점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전년도에 자원 분양을 신청한 7개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에서 ▲분양받은 산림생명자원을 목적대로 활용하였는지, ▲분양에 따른 자원 이용 결과는 어떠한지, 그리고 ▲이를 활용한 성과는 발생하였는지를 조사하였다.         해당 산림자원들의 분양 목적은 크게 산림 수종 종자 전염병 연구와 자원 대량증식 기술개발 그리고 유전다양성 연구,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이 중에서 주요 조림수종인 낙엽송 종자의 병원성 검정에 관한 연구와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소나무 종자 발아 촉진에 관한 연구는 추후 양묘 시업 현장에서 감염종자 선별과 종자 효율성 증진을 통해 묘목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전자공학과 생명과학 지식이 결합한 종자 발아 연구는 대학 논문집에 실리는 등의 연구성과도 거두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센터에서 수집·보유하고 있는 산림생명자원 분양을 통해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들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보유자원 목록을 비롯한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12-11
  • 단양국유림관리소, 경제임업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 추진
    <사진> 태화산경제림단지에서 숲가꾸기 행사 참여자들이 가지치기를 하고 있다.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광서)는 오는 11월 16일(목) 단양군 영춘면 소재 ‘태화산 경제림육성단지’에서 경제적 임업 실현을 위한 ‘숲 가꾸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단양관광공사, 국립공원공단, 수자원공사, 산림조합 등 기관·단체장들과 새마을운동본부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여, 우량목재 생산에 필수적인 숲 가꾸기 작업을 체험하고, 공감하는 것이다.        * 숲 가꾸기 체험 작업 : 어린나무 가꾸기 6,000㎡, 가지치기 4,000㎡      * 단양국유림관리소 금년 사업량 : 조림 66.7ha, 숲가꾸기 1,103ha, 벌채 69.2ha <사진> 태화산경제림육성단지     ‘태화산 경제림육성단지’는 지난 2003년 산림청에서 지정하여, 수년간 조림과 숲 가꾸기, 임도시설을 집중 투자한 지역으로 중부내륙권 내에서 가장 우수한 산림자원을 키우고 있는 목재생산 기지이다.       * 면적 : 총 1,353ha 중 조림지 480ha(소나무, 잣나무, 곰솔, 낙엽송, 상수리 등)      * 임도 : 총 39km, 임도밀도 29m/ha로 전국평균의 5배 수준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의 보전과 이용에 균형이 필요한 시기이며, 특히 경제림 육성단지는 적극적인 조림과 숲 가꾸기, 벌채 등 경제임업 실천을 통해 국산목재공급과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에 기여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제임업 : 경영이 가능한 산림은 적극적으로 조림과 벌채에 활용하고, 보전해야 할 산림은 환경임업, 사회임업 관점에서 관리   <사진> 2023년 숲가꾸기 합동 기간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힘찬 다짐을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11-16
  • 채종원 종자생산을 위한 ‘만반의 준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2023년 채취된 산림종자를 차질없이 생산하기 위하여 ‘산씨움터※’ 시설 및 인력 강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 산씨움터 : 2021년 12월에 신축된 국내 유일의 산림종자 전문 처리시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산씨움터’를 활용하여 ’22년 처음으로 종자생산을 한 이후, 더 효율적인 탈종 및 정선 작업을 위해 장비 전반을 대상으로 정밀점검을 실시하였고 본격적인 종자 생산 전 기능 개선을 진행 중이다    특히 우리나라 주요 조림수종 중 하나인 낙엽송이 그동안 결실율이 좋지 않아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올해는 평년 대비 많은 결실이 예상되어 센터 소속의 3개 지소(충주, 춘천, 강릉)와 5개 지방산림청에서 생산된 구과 모두를 처리할 예정으로 처리량을 큰 폭으로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장비의 기능 개선과 종자생산 전담 인력을 확대하여 배치함으로써 적기에 최적의 품질을 가진 우량 종자생산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작년 한 해, 산씨움터 운영을 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으며, 본격적인 종자생산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기능개선, 인력강화를 통해 작년보다 더 많은 우량종자를 생산 ‧ 공급함으로써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8-07
  • 국립산림과학원, 층간소음 기준 충족하는 목조 바닥체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조건축물 층간소음 저감 연구개발을 통해 목조 아파트 등 중대형 목조건축물에 활용할 수 있는 목조 바닥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목조 바닥체는 국산 낙엽송과 소나무를 활용하였으며, 현행 주택법 시행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최소 성능기준인 49데시벨의 차음 성능을 충족한다.    목조 바닥체를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에서는 목조 바닥체 소개 및 중·대형 목조건축 건설에 요구되는 국내·외 목조 층간소음 연구개발(R&D) 추진 현황 공유와 제도 개선 등 향후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7월13일(목), 방재시험연구원(경기 여주시)에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본 토론회에서는 국토부, 산림청 등 정책 결정자와 목재 및 건축음향 분야 산·학·연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특히, 음향시험이 가능한 실험실에서 49데시벨의 성능 기준을 만족하는 목조 바닥체의 시험·평가를 시연하였다. 또한, 이후 추진된 토론회를 통해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층간소음 사양기준 관련 규제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상준 박사는 “친환경 목조건축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건설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정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하겠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7-14
  • 국립산림과학원, 경제수종 낙엽송 개량을 위한 시험림 조성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생장이 우수한 낙엽송 수형목의 유전적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강원 춘천과 충북 제천에 각 1ha 규모의 시험림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낙엽송은 초기 생장이 빠르고 나무가 통직해 현재 경제림 육성을 위한 종자 수요가 많은 수종 중 하나이다. 우수한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종자 공급원(채종원)의 확대 조성이 필요하며, 채종원을 조성하기 위해서 유전적으로 생장이 우수한 나무들을 선발하는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낙엽송은 1900년대 초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로 임목개량*의 첫 단계인 수형목 선발 단계까지만 연구가 진행되었다. 임목개량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음 단계인 시험림 조성으로 이행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 임목개량 : 수형목 선발→1세대 채종원 조성→차대검정→2세대 채종원 조성 등을 통해 세대를 진전시키면서 개량 효과(재적 생장 등)를 높이는 전략   이번 시험림은 낙엽송 수형목 45그루의 자식나무 6,000여 본으로 구성된 차대검정림이다. 이곳에서 자식나무들 간의 생장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수형목 중에서도 더욱 잘 자라는 나무를 선발하여 다음 세대 육종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낙엽송은 결실의 풍흉 주기가 길고 불규칙해 충분한 시험 재료를 확보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시험림 조성은 임목개량 연구가 한 단계 더 진전했다는 의의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이경미 박사는 “임목개량 분야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연구재료 확보가 필수”라며 “이번 시험림 조성을 통해 낙엽송 임목개량 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28
  • 누구나 할 수 있는 숲 조성 캠페인 시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외교부, 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이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4월 14일 파주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숲 조성 글로벌 캠페인인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lant Our Planet, 이하 ‘POP’)」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범지구적 과제인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 필요성을 환기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가상세계와 현실을 연계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남성현 산림청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의 캐릭터가 맞이하는 가상세계에서 이용자들이 나무를 심으면, 국내외 현실 세계에서도 나무를 심어 실제 숲 조성에 일조하게 되는 구조다.    이번 캠페인은 공식 출범 전부터 시범 운영 중인 가상세계 공간에 이미 5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방문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 외교부, 산림청,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국내 중소기업 해긴이 제작한 가상세계 플랫폼 ‘플레이투게더’와 협업하여 캠페인 참여가 가능한 가상세계 공간을 3.30(목)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동 가상세계 공간은 4.27(목) 정식 출범 예정   4월 14일 파주 파평면 덕천리 산림에서 열린 「피오피(POP)」 캠페인 출범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외교부 이상화 공공외교대사, 이기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최시원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 주한외교단, 내외신 기자단,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파주중학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출범식에서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 다양한 국적의 참여자들이 전나무와 낙엽송 묘목을 직접 심으며 숲 조성 과정을 몸소 체험하였고,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출범식 기념사에서 “올해가 산림녹화 50주년으로 국토녹화 성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라며, “이번 「피오피(POP)」 캠페인을 계기로 국제 산림협력이 확장되길 기대하면서, 심고 가꾸고 이용하는 선순환 체계로 숲을 관리하여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4
  •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 개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진호)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2023년 4월 7일(금) 강원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야촌리 국유림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전 직원이 참여하였다. 목재의 가치가 높고 병해충·산불 등 산림재해에 강한 낙엽송 2천여 본을 식재하였으며, 산지 정화 활동과 산불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였다.   안진호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 심기는 세계적 이슈인 지구온난화, 사막화 방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의 시작이며, 앞으로 숲의 조성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녹화 50주년인 올해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에서는 총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경제림 조성 59.4㏊, 밀원수림 조성 1.8㏊ 등 15만여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4-08
  • 부여국유림관리소,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추진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2023년 4월 7일(금) 서천군 서면 원두리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속 공무원, 산지보전협회 임직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하여 소나무 1,500여 본을 심었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충청남도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130ha(5년 평균)에 이르는 국유림에 산림의 공익적ㆍ경제적 기능 활성화를 위한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최근 3년간 나무 심기 실적: (’22년) 106.3ha, (’21년) 137.6ha, (’20년) 134.7ha 2023년에는 74.4ha의 국유림에 낙엽송, 편백, 백합나무, 참나무류 등을 식재하여 경제림 조성 및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산림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는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본 행사 기간 동안 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고 이름을 부여하여 내 나무를 키우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에 대한 애정과 다양한 숲의 가치가 발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4-08
  • 부여국유림관리소,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추진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2023년 4월 7일(금) 서천군 서면 원두리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속 공무원, 산지보전협회 임직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하여 소나무 1,500여 본을 심었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충청남도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130ha(5년 평균)에 이르는 국유림에 산림의 공익적ㆍ경제적 기능 활성화를 위한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최근 3년간 나무 심기 실적: (’22년) 106.3ha, (’21년) 137.6ha, (’20년) 134.7ha 2023년에는 74.4ha의 국유림에 낙엽송, 편백, 백합나무, 참나무류 등을 식재하여 경제림 조성 및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산림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는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본 행사 기간 동안 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고 이름을 부여하여 내 나무를 키우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에 대한 애정과 다양한 숲의 가치가 발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4-08
  • 탄소중립 첫걸음! 나무심기로 시작해요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4월 5일(수)에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산20번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군청, 단양군산림조합, 적성면 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까시나무, 산벚나무, 헛개나무 2,000본을 직접 심었다. 이는 꿀을 생산하는 주요 밀원수종으로 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나무심기 행사가 이루어진 이 곳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지역으로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임업적 방제가 이루어진 지역이다. 따라서 산림재해로 훼손된 숲의 탄소흡수 능력을 증진시키고자 나무심기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아울러, 오늘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중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 287ha에 국비 18억 원을 투입하여 낙엽송, 소나무, 아까시나무 등 86만 본의 나무를 심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 ’23년 조림 : 총 287ha(경제림 250ha, 큰나무심기 12ha, 밀원수 25ha)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올해는 1973년 국토녹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5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탄소중립 사회로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4-05
  • 영덕국유림관리소, 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 지속가능한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하여 4월 4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행사는 ’20년 산불피해지였던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산1-1번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름다운 마을산 가꾸기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좋아하고 관상수로 적합한 산벚나무 600본을 기념으로 심었다.   올해 영덕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조림사업으로 41ha 면적에 소나무, 낙엽송, 잣나무 등 123,000본을 심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생성장 기반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자연과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있는 투자’라며 ‘산림자원 보호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4-05
  • 춘천국유림관리소, 제78회 식목행사 개최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윤찬균)는 국토 녹화 3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4일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춘천국유림관리소 직원 등 88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를 통해 춘천시 서면 방동리 2023년도 식재 대상지 중 0.5ha에 낙엽송 1,250여 그루의 나무가 심겨졌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올 한해 관내 국유림 138ha에 경제림과 산지재해방지림, 밀원수림 조성을 목표로 334천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갈 예정이다. 윤찬균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식목 행사를 통해 식재된 나무는 앞으로 국민들에게 공익적·경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이러한 가치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는 것 또한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4-05
  • 영월국유림,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4월 4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 산솔면 직동리 일원 0.5ha 규모의 조림 예정지에서 산림공무원, 관내 기관, 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엽송 1,500본을 식재하였다. 올해 산림청은 국토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50주년을 맞이한 해로 울창하고 아름다운 산림의 회복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이에 영월국유림관리소도 80ha 규모의 임야에 낙엽송, 소나무 등 27만본 식재를 목표로 활발한 조림사업을 시행하여, 2050 탄소중립 및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이번 행사로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4-04

산림행정 검색결과

  • 보은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및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일원에서 ‘숲 속의 삶, 삶 속의 숲’이라는 주제로 국민들의 나무심기 동참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와 함께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산림청, 산림조합, 산림환경연구소 등 산림관련 기관 외에도 민간기업을 포함, 많은 국민들이 함께하여 제79회 식목일의 의미를 더했다.      ‘숲 속의 삶, 삶 속의 숲’ 은 국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산림으로부터 얻는 경제적, 공익적 혜택이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연결되어 산림과 국민의 삶은 밀접함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하여 참여 국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청 소관 규제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인 △임업직불금 신청 서류 간소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편의개선 등을 홍보하였다.  한편,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는 올해 약79ha의 국유림에 소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 뿐 아니라 상수리나무 등 다양한 활엽수를 심어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내화수림대를 조성하고 백합나무, 헛개나무, 고로쇠 등 밀원수도 조성하여 주민들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 심기는 미래의 내 삶을 바꾸는 작은 투자”라며 산림의 가치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05
  • 무주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서영성)는 4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장수군 소재 국유림에서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진안교육원 및 국유림영림단 등이 함께 참여해0.5ha의 조림지에 낙엽송 1,500여본을 심었다.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82.0ha의 국유림에 목재 이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낙엽송, 편백 등 6가지 수종을 심어 국산목재 자급률 제고를 통한 목재산업 발전과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오늘 심은 나무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온 국민이 산림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무심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4-04
  • 녹색 성장의 핵심! 채종목을 심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3월 27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이라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직원 일동과 함께 나무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나무심기는 *채종목으로 낙엽송, 27.5ha, 약 1,000본을 심었다. 식재 수종인 낙엽송은 목재 이용률이 높은 경제수로서 탄소흡수 능력 또한 우수한(낙엽송:9.5tCO₂/ha/yr) 수종이다.  * 채종목 : 종자 생산을 목적으로 조성한 채종원(採種園)에 심어진 나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1968년 국내 최초의 *채종원 조성을 시작으로 건강한 숲과 목재증산 위해 우량종자를 생산하고 보급하는 ‘종자 공급원’의 역할을 맡아 수행하고 있으며 ‘종자 공급원’에서 생산되는 우량종자는 일반산림에서 생산된 종자에 비해 약 30% 이상 품질이 우수하며 연간 2만ha 조림 시 1,7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된다.  * 채종원 : 유전적으로 우수한 형질을 지닌 ‘수형목’을 복제(접목·삽목)하여 만든 산림종자 공급원  이규명 센터장은 “식목일 행사를 통해 직원과 함께 푸른 숲을 만드는 일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종자 생산의 국제적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발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4-03-28
  • 함양국유림관리소, 서부지방산림청과 “봄철 나무심기 행사 실시”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3월 12일 경상남도 거제시 삼거동 산90번지 일원에서 약 60명이 참석하여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과 합동으로 “2024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부지방산림청과 1ha의 면적에 황칠나무 3,000그루를 심었으며, 황칠나무는 특히 탄소저장량과 흡수량이 높은 난대 상록활엽수로서 경남지역 남해안을 중심으로 연차별로 나무심기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거제시에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경제림조성에 71.4ha(낙엽송, 편백 등), 큰나무조림에 21.7ha(편백 등), 밀원수 조림에 7ha(아까시, 백합) 총 100.1ha의 면적에 290,700본을 식재하여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함께 심은 나무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가치있고 울창한 숲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나아가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13
  • 산림종자도 맞춤 시대, 기후변화 대비 종자공급!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우리나라 산림조성에 필요한 종자를 공급할 준비가 완료되었다”라고 밝혔다. 올해 공급되는 조림수종으로는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와 활엽수인 굴참나무, 가래나무 등 총 21종 약 1,600kg의 산림종자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약 6,500ha 가량 조림이 가능한 양이다.    현재 조림용 산림종자는 종자생산에서 품질관리, 저장 및 공급까지 국가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채종원(산림종자 과수원)을 통해 우량한 산림용 종자를 생산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스마트 산림종자처리시설인 ‘산씨움터’를 운영하여 종자를 건조, 탈종, 정선 등 모든 종자처리 과정을 거치게 된다. 특히, ’22년부터 ‘산씨움터’를 운영하며 △ 산림종자의 정밀선별 기술 개발 △ 종자처리공정의 자동화 및 기계화 △ 산림종자 입출고 업무 전산화 등 고품질의 산림종자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규명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씨움터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종자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종자처리 자동화 및 공정별 표준화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4-02-20
  • 산림청 특색 살린 스마트한 업무 공간 조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7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김정훈)와 함께 산림청 기획조정관실에 칸막이 없는 스마트 업무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산림청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업무공간 개선을 통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 혁신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왔으며, 작년 ‘스마트한 업무공간 활용사업’의 대상부처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했다.       산림청 기획조정관실을 개선한 이번 공간혁신 사업은 기존 낭비되던 공간을 과감히 재정비 함으로써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롭게 창출된 공간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용적이면서도 혁신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아울러, 휴게실과 영상회의실에는 산림청 연구개발(R&D) 성과물인 국산 리기다·낙엽송 합판으로 벽재를 마감하고, 피톤치드 공기청정기와 스마트가든을 설치하여 산림청만의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스마트업무 공간에서 근무하는 서세환 주무관은 “밝고 깨끗해진 사무공간을 사용해 보고 업무환경이 좋아져 업무 만족도도 높아졌다” 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익숙한 공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업무방식과 근무환경을 과감하게 받아들여 준 기획조정관실 직원들의 도전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스마트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그레이트 워크 플레이스(Great Work Place)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혁신에 도전하는 산림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17
  •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겨울에도 여전히 인기몰이
    <사진> 2023년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신규 개축한 숲속의 집(낙엽송)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강원 횡성)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새롭게 단장한 숲속의 집이 올겨울에도 여전히 인기가 높고,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연차별로 개축하고 있는 숲속의 집은 2022년 6인용 4동, 2023년 4~5인용 4동을 새단장 하였으며, 2024년에도 6인용 4동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숲속의 집은 새단장 이후부터 지금까지 주중, 주말 구분 없이 가동률 100%를 가깝게 보이며,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기존의 노후화된 목조시설물을 아름다운 외관은 물론 내부시설 전체를 새롭게 바꾸어 이용객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된다. “시설이 쾌적하고 깔끔할 뿐만 아니라 화장실도 두 개라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 매우 좋고 편리하며, 주변 환경이 매우 좋다”는 이용객들의 평이 많다.    또한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은 겨울철 많은 눈이 내려 설경이 매우 멋지며, 주변 교통편이 좋아 접근하기 좋고, 주변에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도 여러 곳 있어 겨울철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이용료 감면 대상 확대를 통한 국민편의 개선, ▲숲경영체험림 신규 도입으로 임업인이 산림 내 체험·숙박 등 산림휴양서비스 제고 시설 조성 허용, ▲산림사업자의 사업종류 추가 시 사무실 구비의무 면제, ▲종묘생산업자 및 나무병원의 중과실이 없는 위반행위에 대해 업무정지 처벌을 과징금으로 대체하는 등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김명종 소장은 “숲속의 집 개축공사 진행으로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휴양림의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하겠다.”며 큰 포부를 전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12-12
  • 산림생명자원, 원천기술 확보의 밑거름되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산림생명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센터에서 수집․보존하고 있는 산림자원 중에서 연구목적으로 분양 승인된 낙엽송 등 10종의 산림 종자에 대한 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0년부터 꾸준하게 유망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수집 업무를 수행하여 전년도 기준 종자, 표본, 엽조직, 영양체 등의 산림종자공급원과 품종 관련 산림자원 30만여 점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전년도에 자원 분양을 신청한 7개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에서 ▲분양받은 산림생명자원을 목적대로 활용하였는지, ▲분양에 따른 자원 이용 결과는 어떠한지, 그리고 ▲이를 활용한 성과는 발생하였는지를 조사하였다.         해당 산림자원들의 분양 목적은 크게 산림 수종 종자 전염병 연구와 자원 대량증식 기술개발 그리고 유전다양성 연구,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이 중에서 주요 조림수종인 낙엽송 종자의 병원성 검정에 관한 연구와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소나무 종자 발아 촉진에 관한 연구는 추후 양묘 시업 현장에서 감염종자 선별과 종자 효율성 증진을 통해 묘목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전자공학과 생명과학 지식이 결합한 종자 발아 연구는 대학 논문집에 실리는 등의 연구성과도 거두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센터에서 수집·보유하고 있는 산림생명자원 분양을 통해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들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보유자원 목록을 비롯한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12-11
  • 단양국유림관리소, 경제임업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 추진
    <사진> 태화산경제림단지에서 숲가꾸기 행사 참여자들이 가지치기를 하고 있다.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광서)는 오는 11월 16일(목) 단양군 영춘면 소재 ‘태화산 경제림육성단지’에서 경제적 임업 실현을 위한 ‘숲 가꾸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단양관광공사, 국립공원공단, 수자원공사, 산림조합 등 기관·단체장들과 새마을운동본부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여, 우량목재 생산에 필수적인 숲 가꾸기 작업을 체험하고, 공감하는 것이다.        * 숲 가꾸기 체험 작업 : 어린나무 가꾸기 6,000㎡, 가지치기 4,000㎡      * 단양국유림관리소 금년 사업량 : 조림 66.7ha, 숲가꾸기 1,103ha, 벌채 69.2ha <사진> 태화산경제림육성단지     ‘태화산 경제림육성단지’는 지난 2003년 산림청에서 지정하여, 수년간 조림과 숲 가꾸기, 임도시설을 집중 투자한 지역으로 중부내륙권 내에서 가장 우수한 산림자원을 키우고 있는 목재생산 기지이다.       * 면적 : 총 1,353ha 중 조림지 480ha(소나무, 잣나무, 곰솔, 낙엽송, 상수리 등)      * 임도 : 총 39km, 임도밀도 29m/ha로 전국평균의 5배 수준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의 보전과 이용에 균형이 필요한 시기이며, 특히 경제림 육성단지는 적극적인 조림과 숲 가꾸기, 벌채 등 경제임업 실천을 통해 국산목재공급과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에 기여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제임업 : 경영이 가능한 산림은 적극적으로 조림과 벌채에 활용하고, 보전해야 할 산림은 환경임업, 사회임업 관점에서 관리   <사진> 2023년 숲가꾸기 합동 기간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힘찬 다짐을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11-16
  • 채종원 종자생산을 위한 ‘만반의 준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2023년 채취된 산림종자를 차질없이 생산하기 위하여 ‘산씨움터※’ 시설 및 인력 강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 산씨움터 : 2021년 12월에 신축된 국내 유일의 산림종자 전문 처리시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산씨움터’를 활용하여 ’22년 처음으로 종자생산을 한 이후, 더 효율적인 탈종 및 정선 작업을 위해 장비 전반을 대상으로 정밀점검을 실시하였고 본격적인 종자 생산 전 기능 개선을 진행 중이다    특히 우리나라 주요 조림수종 중 하나인 낙엽송이 그동안 결실율이 좋지 않아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올해는 평년 대비 많은 결실이 예상되어 센터 소속의 3개 지소(충주, 춘천, 강릉)와 5개 지방산림청에서 생산된 구과 모두를 처리할 예정으로 처리량을 큰 폭으로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장비의 기능 개선과 종자생산 전담 인력을 확대하여 배치함으로써 적기에 최적의 품질을 가진 우량 종자생산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작년 한 해, 산씨움터 운영을 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으며, 본격적인 종자생산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기능개선, 인력강화를 통해 작년보다 더 많은 우량종자를 생산 ‧ 공급함으로써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8-07
  • 국립산림과학원, 층간소음 기준 충족하는 목조 바닥체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조건축물 층간소음 저감 연구개발을 통해 목조 아파트 등 중대형 목조건축물에 활용할 수 있는 목조 바닥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목조 바닥체는 국산 낙엽송과 소나무를 활용하였으며, 현행 주택법 시행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최소 성능기준인 49데시벨의 차음 성능을 충족한다.    목조 바닥체를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에서는 목조 바닥체 소개 및 중·대형 목조건축 건설에 요구되는 국내·외 목조 층간소음 연구개발(R&D) 추진 현황 공유와 제도 개선 등 향후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7월13일(목), 방재시험연구원(경기 여주시)에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본 토론회에서는 국토부, 산림청 등 정책 결정자와 목재 및 건축음향 분야 산·학·연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특히, 음향시험이 가능한 실험실에서 49데시벨의 성능 기준을 만족하는 목조 바닥체의 시험·평가를 시연하였다. 또한, 이후 추진된 토론회를 통해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층간소음 사양기준 관련 규제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상준 박사는 “친환경 목조건축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건설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정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하겠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7-14
  • 국립산림과학원, 경제수종 낙엽송 개량을 위한 시험림 조성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생장이 우수한 낙엽송 수형목의 유전적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강원 춘천과 충북 제천에 각 1ha 규모의 시험림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낙엽송은 초기 생장이 빠르고 나무가 통직해 현재 경제림 육성을 위한 종자 수요가 많은 수종 중 하나이다. 우수한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종자 공급원(채종원)의 확대 조성이 필요하며, 채종원을 조성하기 위해서 유전적으로 생장이 우수한 나무들을 선발하는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낙엽송은 1900년대 초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로 임목개량*의 첫 단계인 수형목 선발 단계까지만 연구가 진행되었다. 임목개량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음 단계인 시험림 조성으로 이행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 임목개량 : 수형목 선발→1세대 채종원 조성→차대검정→2세대 채종원 조성 등을 통해 세대를 진전시키면서 개량 효과(재적 생장 등)를 높이는 전략   이번 시험림은 낙엽송 수형목 45그루의 자식나무 6,000여 본으로 구성된 차대검정림이다. 이곳에서 자식나무들 간의 생장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수형목 중에서도 더욱 잘 자라는 나무를 선발하여 다음 세대 육종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낙엽송은 결실의 풍흉 주기가 길고 불규칙해 충분한 시험 재료를 확보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시험림 조성은 임목개량 연구가 한 단계 더 진전했다는 의의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이경미 박사는 “임목개량 분야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연구재료 확보가 필수”라며 “이번 시험림 조성을 통해 낙엽송 임목개량 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28
  • 누구나 할 수 있는 숲 조성 캠페인 시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외교부, 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이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4월 14일 파주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숲 조성 글로벌 캠페인인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lant Our Planet, 이하 ‘POP’)」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범지구적 과제인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 필요성을 환기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가상세계와 현실을 연계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남성현 산림청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의 캐릭터가 맞이하는 가상세계에서 이용자들이 나무를 심으면, 국내외 현실 세계에서도 나무를 심어 실제 숲 조성에 일조하게 되는 구조다.    이번 캠페인은 공식 출범 전부터 시범 운영 중인 가상세계 공간에 이미 5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방문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 외교부, 산림청,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국내 중소기업 해긴이 제작한 가상세계 플랫폼 ‘플레이투게더’와 협업하여 캠페인 참여가 가능한 가상세계 공간을 3.30(목)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동 가상세계 공간은 4.27(목) 정식 출범 예정   4월 14일 파주 파평면 덕천리 산림에서 열린 「피오피(POP)」 캠페인 출범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외교부 이상화 공공외교대사, 이기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최시원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 주한외교단, 내외신 기자단,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파주중학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출범식에서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 다양한 국적의 참여자들이 전나무와 낙엽송 묘목을 직접 심으며 숲 조성 과정을 몸소 체험하였고,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출범식 기념사에서 “올해가 산림녹화 50주년으로 국토녹화 성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라며, “이번 「피오피(POP)」 캠페인을 계기로 국제 산림협력이 확장되길 기대하면서, 심고 가꾸고 이용하는 선순환 체계로 숲을 관리하여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4
  •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 개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진호)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2023년 4월 7일(금) 강원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야촌리 국유림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전 직원이 참여하였다. 목재의 가치가 높고 병해충·산불 등 산림재해에 강한 낙엽송 2천여 본을 식재하였으며, 산지 정화 활동과 산불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였다.   안진호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 심기는 세계적 이슈인 지구온난화, 사막화 방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의 시작이며, 앞으로 숲의 조성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녹화 50주년인 올해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에서는 총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경제림 조성 59.4㏊, 밀원수림 조성 1.8㏊ 등 15만여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4-08
  • 부여국유림관리소,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추진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2023년 4월 7일(금) 서천군 서면 원두리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속 공무원, 산지보전협회 임직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하여 소나무 1,500여 본을 심었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충청남도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130ha(5년 평균)에 이르는 국유림에 산림의 공익적ㆍ경제적 기능 활성화를 위한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최근 3년간 나무 심기 실적: (’22년) 106.3ha, (’21년) 137.6ha, (’20년) 134.7ha 2023년에는 74.4ha의 국유림에 낙엽송, 편백, 백합나무, 참나무류 등을 식재하여 경제림 조성 및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산림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는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본 행사 기간 동안 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고 이름을 부여하여 내 나무를 키우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에 대한 애정과 다양한 숲의 가치가 발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4-08
  • 부여국유림관리소,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추진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2023년 4월 7일(금) 서천군 서면 원두리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속 공무원, 산지보전협회 임직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하여 소나무 1,500여 본을 심었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충청남도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130ha(5년 평균)에 이르는 국유림에 산림의 공익적ㆍ경제적 기능 활성화를 위한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최근 3년간 나무 심기 실적: (’22년) 106.3ha, (’21년) 137.6ha, (’20년) 134.7ha 2023년에는 74.4ha의 국유림에 낙엽송, 편백, 백합나무, 참나무류 등을 식재하여 경제림 조성 및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산림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는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본 행사 기간 동안 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고 이름을 부여하여 내 나무를 키우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에 대한 애정과 다양한 숲의 가치가 발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4-08
  • 탄소중립 첫걸음! 나무심기로 시작해요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4월 5일(수)에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산20번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군청, 단양군산림조합, 적성면 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까시나무, 산벚나무, 헛개나무 2,000본을 직접 심었다. 이는 꿀을 생산하는 주요 밀원수종으로 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나무심기 행사가 이루어진 이 곳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지역으로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임업적 방제가 이루어진 지역이다. 따라서 산림재해로 훼손된 숲의 탄소흡수 능력을 증진시키고자 나무심기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아울러, 오늘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중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 287ha에 국비 18억 원을 투입하여 낙엽송, 소나무, 아까시나무 등 86만 본의 나무를 심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 ’23년 조림 : 총 287ha(경제림 250ha, 큰나무심기 12ha, 밀원수 25ha)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올해는 1973년 국토녹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5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탄소중립 사회로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4-05
  • 영덕국유림관리소, 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 지속가능한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하여 4월 4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행사는 ’20년 산불피해지였던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산1-1번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름다운 마을산 가꾸기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좋아하고 관상수로 적합한 산벚나무 600본을 기념으로 심었다.   올해 영덕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조림사업으로 41ha 면적에 소나무, 낙엽송, 잣나무 등 123,000본을 심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생성장 기반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자연과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있는 투자’라며 ‘산림자원 보호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4-05
  • 춘천국유림관리소, 제78회 식목행사 개최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윤찬균)는 국토 녹화 3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4일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춘천국유림관리소 직원 등 88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를 통해 춘천시 서면 방동리 2023년도 식재 대상지 중 0.5ha에 낙엽송 1,250여 그루의 나무가 심겨졌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올 한해 관내 국유림 138ha에 경제림과 산지재해방지림, 밀원수림 조성을 목표로 334천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갈 예정이다. 윤찬균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식목 행사를 통해 식재된 나무는 앞으로 국민들에게 공익적·경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이러한 가치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는 것 또한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4-05
  • 영월국유림,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4월 4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 산솔면 직동리 일원 0.5ha 규모의 조림 예정지에서 산림공무원, 관내 기관, 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엽송 1,500본을 식재하였다. 올해 산림청은 국토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50주년을 맞이한 해로 울창하고 아름다운 산림의 회복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이에 영월국유림관리소도 80ha 규모의 임야에 낙엽송, 소나무 등 27만본 식재를 목표로 활발한 조림사업을 시행하여, 2050 탄소중립 및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이번 행사로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4-04

산림산업 검색결과

  • 녹색 성장의 핵심! 채종목을 심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3월 27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이라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직원 일동과 함께 나무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나무심기는 *채종목으로 낙엽송, 27.5ha, 약 1,000본을 심었다. 식재 수종인 낙엽송은 목재 이용률이 높은 경제수로서 탄소흡수 능력 또한 우수한(낙엽송:9.5tCO₂/ha/yr) 수종이다.  * 채종목 : 종자 생산을 목적으로 조성한 채종원(採種園)에 심어진 나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1968년 국내 최초의 *채종원 조성을 시작으로 건강한 숲과 목재증산 위해 우량종자를 생산하고 보급하는 ‘종자 공급원’의 역할을 맡아 수행하고 있으며 ‘종자 공급원’에서 생산되는 우량종자는 일반산림에서 생산된 종자에 비해 약 30% 이상 품질이 우수하며 연간 2만ha 조림 시 1,7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된다.  * 채종원 : 유전적으로 우수한 형질을 지닌 ‘수형목’을 복제(접목·삽목)하여 만든 산림종자 공급원  이규명 센터장은 “식목일 행사를 통해 직원과 함께 푸른 숲을 만드는 일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종자 생산의 국제적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발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4-03-28
  • 산림종자도 맞춤 시대, 기후변화 대비 종자공급!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우리나라 산림조성에 필요한 종자를 공급할 준비가 완료되었다”라고 밝혔다. 올해 공급되는 조림수종으로는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와 활엽수인 굴참나무, 가래나무 등 총 21종 약 1,600kg의 산림종자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약 6,500ha 가량 조림이 가능한 양이다.    현재 조림용 산림종자는 종자생산에서 품질관리, 저장 및 공급까지 국가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채종원(산림종자 과수원)을 통해 우량한 산림용 종자를 생산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스마트 산림종자처리시설인 ‘산씨움터’를 운영하여 종자를 건조, 탈종, 정선 등 모든 종자처리 과정을 거치게 된다. 특히, ’22년부터 ‘산씨움터’를 운영하며 △ 산림종자의 정밀선별 기술 개발 △ 종자처리공정의 자동화 및 기계화 △ 산림종자 입출고 업무 전산화 등 고품질의 산림종자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규명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씨움터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종자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종자처리 자동화 및 공정별 표준화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4-02-20
  • 산림생명자원, 원천기술 확보의 밑거름되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산림생명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센터에서 수집․보존하고 있는 산림자원 중에서 연구목적으로 분양 승인된 낙엽송 등 10종의 산림 종자에 대한 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0년부터 꾸준하게 유망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수집 업무를 수행하여 전년도 기준 종자, 표본, 엽조직, 영양체 등의 산림종자공급원과 품종 관련 산림자원 30만여 점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전년도에 자원 분양을 신청한 7개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에서 ▲분양받은 산림생명자원을 목적대로 활용하였는지, ▲분양에 따른 자원 이용 결과는 어떠한지, 그리고 ▲이를 활용한 성과는 발생하였는지를 조사하였다.         해당 산림자원들의 분양 목적은 크게 산림 수종 종자 전염병 연구와 자원 대량증식 기술개발 그리고 유전다양성 연구,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이 중에서 주요 조림수종인 낙엽송 종자의 병원성 검정에 관한 연구와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소나무 종자 발아 촉진에 관한 연구는 추후 양묘 시업 현장에서 감염종자 선별과 종자 효율성 증진을 통해 묘목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전자공학과 생명과학 지식이 결합한 종자 발아 연구는 대학 논문집에 실리는 등의 연구성과도 거두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센터에서 수집·보유하고 있는 산림생명자원 분양을 통해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들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보유자원 목록을 비롯한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12-11
  • 채종원 종자생산을 위한 ‘만반의 준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2023년 채취된 산림종자를 차질없이 생산하기 위하여 ‘산씨움터※’ 시설 및 인력 강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 산씨움터 : 2021년 12월에 신축된 국내 유일의 산림종자 전문 처리시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산씨움터’를 활용하여 ’22년 처음으로 종자생산을 한 이후, 더 효율적인 탈종 및 정선 작업을 위해 장비 전반을 대상으로 정밀점검을 실시하였고 본격적인 종자 생산 전 기능 개선을 진행 중이다    특히 우리나라 주요 조림수종 중 하나인 낙엽송이 그동안 결실율이 좋지 않아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올해는 평년 대비 많은 결실이 예상되어 센터 소속의 3개 지소(충주, 춘천, 강릉)와 5개 지방산림청에서 생산된 구과 모두를 처리할 예정으로 처리량을 큰 폭으로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장비의 기능 개선과 종자생산 전담 인력을 확대하여 배치함으로써 적기에 최적의 품질을 가진 우량 종자생산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작년 한 해, 산씨움터 운영을 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으며, 본격적인 종자생산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기능개선, 인력강화를 통해 작년보다 더 많은 우량종자를 생산 ‧ 공급함으로써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8-07
  • 국립산림과학원, 층간소음 기준 충족하는 목조 바닥체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조건축물 층간소음 저감 연구개발을 통해 목조 아파트 등 중대형 목조건축물에 활용할 수 있는 목조 바닥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목조 바닥체는 국산 낙엽송과 소나무를 활용하였으며, 현행 주택법 시행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최소 성능기준인 49데시벨의 차음 성능을 충족한다.    목조 바닥체를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에서는 목조 바닥체 소개 및 중·대형 목조건축 건설에 요구되는 국내·외 목조 층간소음 연구개발(R&D) 추진 현황 공유와 제도 개선 등 향후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7월13일(목), 방재시험연구원(경기 여주시)에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본 토론회에서는 국토부, 산림청 등 정책 결정자와 목재 및 건축음향 분야 산·학·연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특히, 음향시험이 가능한 실험실에서 49데시벨의 성능 기준을 만족하는 목조 바닥체의 시험·평가를 시연하였다. 또한, 이후 추진된 토론회를 통해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층간소음 사양기준 관련 규제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상준 박사는 “친환경 목조건축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건설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정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하겠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7-14
  • 국립산림과학원, 경제수종 낙엽송 개량을 위한 시험림 조성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생장이 우수한 낙엽송 수형목의 유전적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강원 춘천과 충북 제천에 각 1ha 규모의 시험림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낙엽송은 초기 생장이 빠르고 나무가 통직해 현재 경제림 육성을 위한 종자 수요가 많은 수종 중 하나이다. 우수한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종자 공급원(채종원)의 확대 조성이 필요하며, 채종원을 조성하기 위해서 유전적으로 생장이 우수한 나무들을 선발하는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낙엽송은 1900년대 초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로 임목개량*의 첫 단계인 수형목 선발 단계까지만 연구가 진행되었다. 임목개량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음 단계인 시험림 조성으로 이행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 임목개량 : 수형목 선발→1세대 채종원 조성→차대검정→2세대 채종원 조성 등을 통해 세대를 진전시키면서 개량 효과(재적 생장 등)를 높이는 전략   이번 시험림은 낙엽송 수형목 45그루의 자식나무 6,000여 본으로 구성된 차대검정림이다. 이곳에서 자식나무들 간의 생장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수형목 중에서도 더욱 잘 자라는 나무를 선발하여 다음 세대 육종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낙엽송은 결실의 풍흉 주기가 길고 불규칙해 충분한 시험 재료를 확보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시험림 조성은 임목개량 연구가 한 단계 더 진전했다는 의의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이경미 박사는 “임목개량 분야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연구재료 확보가 필수”라며 “이번 시험림 조성을 통해 낙엽송 임목개량 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28
  • 수원국유림관리소, 2023년 봄철 나무심기사업 착수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양평·용인·화성 등 산림청 소관 국유림 97ha에 낙엽송, 백합나무, 아까시나무 등 5개 수종 약 24만여본의 식재를 위해 나무심기 사업을 4월 3일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된 이번 나무심기 사업은 목재자원 공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림 조성과 재선충 피해지 경관림 조성·생활권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적 기능을 고려한 나무심기도 함께 실행될 예정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조림목의 활착률을 높여 어린나무의 원활한 생장을 위해 나무심기 사업을 봄철에 전량 완료할 예정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 윤종혁 소장은 “나무심기는 지속적으로 국유림을 경영함과 더불어 기후온난화에 대응하는 첫단계로써,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경제·공익적 가치를 증진하는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4-03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 분야 연구고객 간담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7일(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회의실에서 산림생명자원 분야 연구수요 발굴을 위한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산림청 관련부서(산림자원과, 산림정책과, 국제협력담당관실, 남북산림협력팀, 사유림경영소득과, 도시숲경관과)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 한국양봉협회, 한국종균생산협회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생명자원 분야의 2022년도 연구성과와 2023년도 연구 추진현황 소개 및 연구수요에 대한 의견 청취를 통해, 산림생명자원 보전연구와 이용 활성화 연구를 통한 임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요 논의 주제는 아래와 같다. 먼저 산림생명자원의 현지내·외 보존 및 유전다양성 복원 기술 개발을 위해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유전다양성 복원 기술 ▲산림수종의 유전다양성 평가 및 보호구역 관리 기술 ▲산림종자 생명자원의 수집·보존 및 비파괴 활력 평가 기술 등에 대한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하였다.   두 번째로는 임목자원의 탄소흡수 및 경제적 가치 제고를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선발육종 ▲소나무 재선충병 내병성 개체 선발 및 조기진단 기술 ▲도입수종의 조림지 생육특성 구명 ▲유전자 교정 임목 개발 및 낙엽송 클론묘 연구강화 방향 등에 대해 토의하였다. 세 번째는 임가소득 증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품종 육성 및 보급 기술 ▲소득자원의 안정적 생산 및 현장 실용화를 위한 표준 재배기술 ▲임산물 상품성 증진과 고부가화를 위한 유통 품질 개선 연구 등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마지막으로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림미생물자원의 가치 발굴 및 활용을 위해 ▲송이 인공재배 효율 및 천마 생산성 향상 기술 ▲표고 신품종 및 송이 감염묘 육성 기술 ▲산림버섯과 미생물 유래 기능성 소재 발굴 및 무병묘 생산 기술을 통한 기반 구축 연구 등에 대해 토론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성순기 부장은“연구 결과가 임업인의 소득으로 창출되는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선도적인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민·관·학·연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하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13
  • 낙엽송 조직배양묘 조림지 모니터링 추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조직 배양묘 생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3일(목)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낙엽송 조직배양묘 조림지 모니터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사업은 묘목 생산체계를 고도화하여 고품질의 종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체세포배(인공종자배)를 이용한 종묘생산부터 조림까지 일련의 과정이 수행되고 있다. 사업에는 산림청 사업계획에 의해 산림청 산림자원과,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지방산림청, 각 도 산림환경연구기관, 국·민유 양묘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을 통해 생산·조림된 조직배양묘의 산지 생육특성에 대한 모니터링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향후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낙엽송 조직배양묘의 효율적인 생산·관리체계 및 조림지 모니터링 요령 등에 관한 세부 내용을 공유하여 조림·관리 기관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기관 간에 협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낙엽송 조직배양묘의 현장 활용도 증진을 위해 조림지 모니터링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조직배양묘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용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27
  • 2022년도 채종원산 산림종자 채취 완료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국가조림사업에 사용되는 채종원산 종자생산을 위한 구과 및 열매 채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전국에서 용재수종으로 적합한 형질을 가진 수형목으로 선발된 임목과 동일한 유전정보를 지닌 클론묘목으로 조성한 채종원에서 매년 국가조림사업에 사용되는 종자를 채취한다.     채종원에서는 용재수로서 우수한 형질을 가진 임목들만의 교배가 이루어질 뿐 아니라 적절한 관리가 병행되기 때문에 여기서 생산된 종자는 일반산림에서 채취된 종자에 비해 30%가량 우수한 생장 능력을 갖춘다고 알려져 있다. 금년도에는 지속적 조림 수요가 있는 소나무, 낙엽송 등 8개 주요 침엽수종뿐 아니라 탄소 흡수력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려진 참나무류를 포함한 활엽수종 16개 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종자채취를 진행하였다.  수종별로 보면 침엽수종 낙엽송 661kg, 소나무 18,827kg, 잣나무 29,316kg, 편백 4,859kg 구과가 채취되었고 참나무류를 포함한 활엽수종은 3,187kg 열매가 채취되었다. 채취된 구과는 정선작업을 거쳐 약 10톤 규모의 종자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국가 조림사업에 사용되는 산림종자 생산을 통해 국가산림자원의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12-12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우리 숲(바로)가꾸기 체험!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김동성 센터장)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9일 충북 충주에 조성된 낙엽송 채종원에서“숲「바로」가꾸기 1일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숲을 경제적, 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11월 한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국민에게 숲가꾸기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센터 직원과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하여 채종목을 대상으로 양질의 종자가 많이 달릴 수 있도록 수관 전체의 수광량을 고려한 가지치기와 수종 고유의 모양을 유지하면서 종자생산 예찰·구과 채취·병충해 방제 등 관리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수형조절을 수행하였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숲「바로」가꾸기 1일 체험』이 국민들에게 국가 조림사업에 사용되는 우량종자를 생산하는 채종원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11-11
  • 보은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열식간벌 현장토론회 실시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은 보은군 회인면 오동리 산54번지 일원에서 낙엽송 및 잣나무 열식간벌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열식간벌이란 숲가꾸기(솎아베기) 작업방식의 한 종류로 대부분의 솎아베기는 정량간벌 즉 단목으로 제거목을 선정하고 벌채를 하는데, 열식간벌은 식재열을 기준으로 기계적으로 열을 따라 제거목을 벌채하는 것이다.   해당 산림은 2001년도에 조림한 인공조림지로서 현재 임분의 밀도가 높고 입목 간 우열이 심하지 않아 열식간벌 시범사업이 가능한 대상지로 선정하였으며 최적의 작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경북대학교 등 숲가꾸기 분야별 전문가와 현장토론회를 실시하였다. 열식간벌의 장점은 ▲제거할 나무를 선정하는 선목의 번거로움이 생략되고, ▲벌채열 모두베기로 작업이 용이하고, ▲작업자 간 안전거리 확보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적으며 ▲ 숲가꾸기 사업지 내 버려지던 부산물까지 수집․이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한편, 사업을 실행하는 데 제약사항도 있는데 산물수집을 위해서는 고성능 임업기계 장비 활용이 필수이고, 입목의 생장이 균일하지 않은 산림은 적용하기 어려운 사업방식이라는 점이 있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기존에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솎아베기 방식은 산물수집에 한계가 있었는데, 열식간벌 시행으로 산물수집 활성화 등 효율적인 숲가꾸기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2-10-19
  • 탄소중립 실현, 산림재해 예방은 나무심기로 부터...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봄철에 이어 가을철 나무심기 사업을 실시한다. 관리소 직원 및 영림단 약 30명이 국유림 17.2ha에 경제수 약 5만 본을 조림할 계획이다.    * 2022년 봄철 나무 심기 실적 : 면적 60.7ha, 백합 및 낙엽송 등 약 15만 본 식재 조림수종은 ▲ 탄소중립 실현 및 양질의 목재를 지속 생산·공급하기 위한 낙엽송, ▲ 국유림 인근 산주의 소득증대를 위해 단기소득 작목인 아까시나무, ▲ 국민 생활을 위협하는 산사태 등 재해예방을 위한 소나무 등이다. 오는 10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아울러 기존 조림지 내 수목의 생육 기간에 맞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 생육 기간별 숲가꾸기 사업 : (3년∼5년) 풀베기, 덩굴제거, (5년∼15년) 어린나무 가꾸기, (15년∼) 큰나무 가꾸기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숲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대응의 교두보라는 점을 인식하고, 나무심기,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2-10-13
  • 산림청-국립공원 협업으로 숲생태 개선 모색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노희부)는 5일 단양군 대강명 용부원리 일원에서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업소(소장 손영보)와 숲생태 개선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토론회는 산림·환경분야 전문가 27명이 모인 가운데 소백산국립공원 내 낙엽송 인공림을 숲가꾸기 등을 통해 자생수종으로 전환하여 숲의 건강성을 증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현장토론회에서는 국립공원 내 낙엽송림에 대해 산림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숲가꾸기 방법, 임산물 수집 방법, 기관별 역할 및 협력체계 방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숲가꾸기로 발생 된 원목은 중·하층 식생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과 숲가꾸기 후 식생 변화는 국립공원에서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숲생태 개선사업을 통해 산림청은 소백산국립공원 내 낙엽송 인공조림지 숲가꾸기를 통해 국산목재를 국민에게 공급하고, 국립공원은 자생수종으로 식물군집의 변화를 유도하여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숲 건강성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희부 소장은“이번 협업을 통해 국산목재를 공급하고 국립공원 취지에 맞는 산림으로 전환하여 산림의 공익적 혜택이 국민에게 다양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5일 중부지방산림청은 국립공원공단과 소백산국립공원 내 낙엽송 숲 생태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2-10-05
  • 스마트한 종자처리의 첫 걸음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산림종자 채취 시기를  맞이하여 ‘산씨움터’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준공된 ‘산씨움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씨움터’는 씨앗의 움을 틔우는 곳이란 뜻으로, 열매의 건조, 탈종, 종자의 정선 등 수확한 종자를 저장하는데 필요한 처리공정의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스마트 산림종자처리시설 ‘산씨움터’를 도입하여, 과거 과도한 인력과 시간을 투입하여 노동집약적으로 진행되었던 종자의 처리 과정을 장비와 로봇 등을 이용하여 기계화‧자동화로 전환하였다. ‘산씨움터’ 시범운영은 낙엽송, 편백, 소나무, 잣나무 등 우리나라 주요 조림수종을 대상으로 한다.    종자처리동에 위치한 종자처리장비를 이용하여 수종별로 다양한 시험 운행을 할 예정이며 그에 따라 수종별 처리 메뉴얼을 작성할 예정이다. 이렇게 작성된 메뉴얼은 앞으로 산림종자의 품질 개선에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종자를 대상으로 처음 시도하는 만큼 많은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올 한해의 경험은 산씨움터 운영을 정상화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산씨움터를 통해 우수하고 균일한 품질의 종자를 공급하여 건강한 산림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09-22
  • 중부지방산림청-국립공원공단, 업무협약 체결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기현)은 9월 15일, 국립공원공단(보전이사 손영임)과 ‘소백산국립공원 내 낙엽송 숲 생태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백산국립공원 내 낙엽송(일본잎갈나무) 인공림을 대상으로 솎아베기 등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생물다양성 증진 및 탄소흡수원 확충에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추가 협력사항으로는 ▲숲가꾸기를 통해 발생한 산림자원은 국산 목재 활용에 기여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하여 산불예방 및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협약체결에 따른 성과물을 공유 및 공동 홍보 등 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낙엽송림에 대한 관리 방향을 정립하고 작업을 실행하기 위해 중부지방산림청과 소백산국립공원이 함께 TF팀을 구성하여 숲가꾸기 사업 대상지 선정 등 사업 추진에 관한 논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기현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국립공원공단과 소백산국립공원 내 산림관리를 위한 협력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된 것에 의의가 크며,  숲가꾸기 작업을 통해 목재를 국민에게 공급하고, 생육공간의 확보로 생물다양성 증진과 같은 이로운 점이 많으므로 숲가꾸기 작업이 지속 확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2-09-16
  • 채종원산 종자 한 톨도 남김없이 확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세로티나벚나무 채종원을 시작으로 채종원산 종자를 본격적으로 채취한다.”고 2일 밝혔다.    채종원(Seed Orchard)은 유전적으로 우수한 나무(秀形木)들의 집단으로 우량종자를 대량 생산하기 위해 관리하는 나무 과수원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의 주요 조림수종에 대한 채종원산 종자결실 예찰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산림용 종자는 11.5톤 정도로 예상된다. 주요 수종별로 예찰량을 살펴보면, 낙엽송 33kg, 편백 144kg, 잣나무 9,539kg, 소나무 387kg 등이며 전년대비 편백은 1.4배, 소나무는 1.6배 증가된 양으로 향후 조림에 우선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이번 종자 채취에는 연인원 약 5,7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채취된 종자는 탈종 및 정선 과정을 거치고 난 이후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조림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권용락 종묘관리과장은“우수한 산림종자는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의 시작단계로 채종원산 종자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종자채취 단계에서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자생산 작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2-09-02
  • 국유림영림단에 얼음조끼 제공으로 온열질환 타파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기현)은 더위에 세 번 굴복한다는 삼복더위 중 가장 덥다는 중복에도 산림 현장의 최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국유림영림단, 숲가꾸기 패트롤 등 250여명의 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얼음조끼를 전원 제공하였다. 폭염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질환을 유발함에 따라 조치가 필요하나 산림 현장은 의료기관에서 원거리에 위치하여 응급의료 골든타임을 지키기 어렵다.  여름철이 되면 산림에서는 무성한 잡초목과의 전쟁으로 풀베기 사업이 한창인데, 봄철에 애써 심은 소나무·낙엽송 등 묘목이 경쟁 식생으로부터 견딜 수 있도록 가꾸어 주어야 한다. 한 국유림영림단 단원은 “유류를 가득 넣은 예초기는 10kg이 훌쩍 넘는데 소음과 진동을 견딤과 동시에 경사진 산림 곳곳을 누벼야 하므로 땀이 비오듯 쏟아지며 작업 후에는 녹초가 되곤 한다.”고 전했다. 최근 공사장 같은 사업장에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데, 산림사업 중 풀베기 작업 또한 노동강도가 매우 높으면서 6∼8월에 실시하므로 작업 시 온열질환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며 철저한 대비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기현)은 “이처럼 작은 나무 한 그루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분들을 위해 체온의 단 1℃라도 낮추기 위하여 얼음조끼를 제공하게 되었고,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작업 여건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2-07-25
  • 숲에 가치를 심(心)다!
    국유림 명품숲(영주 마실치유 숲)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6일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에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금년도에 선정된 곳은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특수조림지’를 비롯해 ▲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두타산 무릉계곡 숲’ ▲ 충청남도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 산림경영 숲’ ▲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마실치유 숲’ ▲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계룡산 편백 숲’ 등 5개소이다. 평창군 대관령 특수조림지는 대관령의 강한 바람과 폭설 등 혹독한 기후조건을 극복하고 산림녹화에 성공한 숲으로 전나무․가문비나무 등의 아한대 수종이 생육하는 등 산림자원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다. 국유림 명품숲(거제 계룡산 편백 숲)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숲은 느릅나무․피나무 등의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베틀바위 등 기암괴석과 노송 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청양군 신원리 산림경영 숲은 자작나무․잣나무․상수리 등의 다양한 나무가 조림되어 계획적으로 경영․관리되고 있는 숲으로, 특히, 10만 그루의 자작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새하얀 줄기에 푸른 잎이 매력적인 경관을 자아낸다.    영주시 마실치유 숲은 국립산림치유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낙엽송 등 수목의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마실치유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은 숲이다. 국유림 명품숲(신원리 산림경영 숲, 자작)   거제시 계룡산 편백 숲은 1963년도에 조림된 편백과 삼나무가 29ha 규모의 숲을 이루고 있으며, 도시숲과 유아숲체험원 등이 이미 조성되어 도심생활권 주민들의 숲 체험활동이 기대된다. 산림청은 이번에 선정된 5곳을 포함해 모두 50곳을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명품숲을 지역의 산림관광 명소로 육성하여 산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유림 명품숲(동해 무릉계곡 숲)   숲 산책로 정비, 안내판 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산촌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와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청 주요원 국유림경영과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왔던 국민들에게 잠시나마 숲에서의 휴식을 권한다”라며, “국유림 명품숲이 산촌의 대표적인 명소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유림 명품숲(대관령 특수조림지)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26
  • 국립산림과학원, 우리나라 주요 산림수종 중량표 개발 착수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5월 20일(금), 우리나라 주요 산림 수종 14개의 입목중량표(Tree weight table) 개발을 위한 착수 보고 및 현장 시연 행사를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입목중량표는 나무의 키와 가슴높이의 굵기만 알면 나무의 무게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표로 제시한 것으로 부피 단위인 재적표와 함께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산림 경영기준표이다. 기존의 중량표는 소나무, 낙엽송 등 7개 수종에 불과하고, 벌채 후 시간 흐름에 따른 무게 변화를 알 수 없어 산업 현장에서 민원 분쟁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새로운 중량표 개발이 시급한 상태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작년 소나무 중량표 개발에 이어, 2025년까지 주요 산림 수종의 중량표 개발을 위하여 전국에 걸쳐 약 5,000여 본 이상 나무를 대상으로 나무의 높이, 둘레와 무게를 측정하여 총 14수종의 중량표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하고 있는 중량표는 벌채 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무게 변화까지 알 수 있어 향후 나무를 벌채하여 시간이 지나도 그 무게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새롭게 개발될 나무의 중량표를 이용하여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량을 정확하게 측정한다면, 현재 산림에서 생산되고 있는 고사목, 병해충 감염목, 나무의 가지 등 다양한 산림부산물을 무게 단위로 정확하게 계산해 낼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ICT연구센터 강진택 연구관은“새롭게 개발이 진행 중인 중량표의 활용으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거래할 때 과거보다 더욱 정밀하게 양을 계산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향후 목재 부산물의 생산, 유통 및 활용 확대를 위해 이러한 기초적인 연구 분야에 ICT 기반 첨단장비의 활용하여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5-23

산림복지 검색결과

  •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겨울에도 여전히 인기몰이
    <사진> 2023년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신규 개축한 숲속의 집(낙엽송)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강원 횡성)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새롭게 단장한 숲속의 집이 올겨울에도 여전히 인기가 높고,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연차별로 개축하고 있는 숲속의 집은 2022년 6인용 4동, 2023년 4~5인용 4동을 새단장 하였으며, 2024년에도 6인용 4동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숲속의 집은 새단장 이후부터 지금까지 주중, 주말 구분 없이 가동률 100%를 가깝게 보이며,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기존의 노후화된 목조시설물을 아름다운 외관은 물론 내부시설 전체를 새롭게 바꾸어 이용객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된다. “시설이 쾌적하고 깔끔할 뿐만 아니라 화장실도 두 개라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 매우 좋고 편리하며, 주변 환경이 매우 좋다”는 이용객들의 평이 많다.    또한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은 겨울철 많은 눈이 내려 설경이 매우 멋지며, 주변 교통편이 좋아 접근하기 좋고, 주변에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도 여러 곳 있어 겨울철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이용료 감면 대상 확대를 통한 국민편의 개선, ▲숲경영체험림 신규 도입으로 임업인이 산림 내 체험·숙박 등 산림휴양서비스 제고 시설 조성 허용, ▲산림사업자의 사업종류 추가 시 사무실 구비의무 면제, ▲종묘생산업자 및 나무병원의 중과실이 없는 위반행위에 대해 업무정지 처벌을 과징금으로 대체하는 등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김명종 소장은 “숲속의 집 개축공사 진행으로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휴양림의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하겠다.”며 큰 포부를 전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12-12
  • 영덕국유림관리소, 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 지속가능한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하여 4월 4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행사는 ’20년 산불피해지였던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산1-1번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름다운 마을산 가꾸기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좋아하고 관상수로 적합한 산벚나무 600본을 기념으로 심었다.   올해 영덕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조림사업으로 41ha 면적에 소나무, 낙엽송, 잣나무 등 123,000본을 심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생성장 기반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자연과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있는 투자’라며 ‘산림자원 보호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4-05
  • 국립자연휴양림, 숲에서 즐기는 이색체험 해보세요.
    경기도 양평에 소재한 중미산자연휴양림은 진입하기 전까지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라 불리는 농다치고갯길을 지나야 만날 수 있으며, 정상에 서면 울창한 숲과 남한강이 조화롭게 배치 색다른 분위기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중미산은 서울 및 수도권 공해가 없기 때문에 서울 인근에서 가장 많은 별을 볼 수 있는 곳 중의 하나이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중미산자연휴양림에서 오는 4월 첫 주말부터 숲에서 즐기는 이색체험 “별 숲 이야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휴양림 내 위치한 목공예체험장 앞마당에서 망원경을 이용해 별과 달을 관측하고 별자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휴양림을 이용하는 캠핑·숙박객에게 무료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낮의 길이가 짧은 봄철과 가을철에만 특별히 운영한다.       ▲ 프로그램 운영 일정 : 4월 22일(금) ∼ 23일(토), 5월 6일(금) ∼ 7일(토) 중미산자연휴양림에서는 곧게 뻗은 낙엽송, 잣나무 숲에서 나침반으로 목표지점을 찾아가는 오리엔티어링과 계절별 무료 숲해설 및 목공체험 등 연중 운영하고 있어, 밤에는 별을 관찰하고 낮에는 삼림욕과 다양한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다양한 숲 체험 제공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용객들에게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겠다.”라며 “휴양림이 산림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04-18
  • 산림복지진흥원, 공공부문 목조건축 ‘우수상’ 수상
    국립김해숲체원 조감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2021년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에서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와 ‘국립김해숲체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산림복지전문가 교육 양성 등을 위해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에 조성되는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는 국내 최고층(7층) 목조건축물이며, 2024년 준공예정이다. 우리나라 최고(最高)의 목조 건축물 설계로 독창성 있는 랜드마크로서 목조 건축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이며 목조 건축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 상동면에 2024년에 준공될 국립김해숲체원은 유아숲체험, 산림교육, 산림치유 등 영남권의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조성된다. 구조용 집성목에 국산 낙엽송을 100% 적용하고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목재를 노출하는 등 친환경적인 설계로 양질의 목조건축 보급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친환경적인 목조 건축물의 확대를 통해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와 국립김해숲체원 조성이 향후 국산 목재 산업 활성화와 목조 건축물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조감도.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1-12-17
  • 12월의 국유림 명품숲, 충주 ‘오청산 소나무 숲’ 선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겨울철 설경이 아름다운 충주시 오청산의 소나무 숲을 10일 선정했다. 오청산(해발 652m)은 충북 충주시 산척면과 제천시 백운면의 경계를 이루는 나지막한 산으로, 산정에서 남쪽 사면인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일원으로 국유림 명품숲이 있다. 송강리(松江里)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자연 소나무(松)림이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계곡과 저수지 등의 수계(水系)가 풍부하여 다양한 동·식물이 분포하는 등 자연생태계가 우수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여의도 면적의 2.5배에 이르는 717ha의 국유림 숲에는 낙엽송, 전나무, 물푸레나무, 자작나무, 백합나무 등의 다양한 인공 조림목이 향후 가치 높은 목재로 활용되기 위해 경제림으로 자라고 있다.  또한 소나무, 참나무류 중심의 자연림과 다양한 식물군락이 인공림과 조화를 이루며 건강하게 숲을 이루고 있고 특히, 겨울철 눈 내린 소나무 설경의 아름다움은 그 어느 곳에 비해 부족함이 없다. 산림청은 이곳 오청산 국유림 명품숲을 경제림육성단지로 지정(’95년)하여 산림도로(林道)를 조성하고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을 진행하고 있다. 90년대부터 소나무, 낙엽송, 상수리, 전나무, 백합나무 등 지역의 생육에 알맞은 다양한 산림수종으로 182ha에 나무심기를 실행하였으며,   숲의 생물다양성 증진 등을 위한 보육작업과 조림목을 우량한 경제림으로 육성하기 위한 숲가꾸기 등을 200여ha 실행하였고, 사방댐(6개소)과 산사태복구(20ha)도 실행한 바 있다. 한편으로 단지 내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산림보호 등의 집약적 경영을 위하여 25km의 산림도로를 시설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잘 관리된 이곳 산림도로는 산악자전거 등 산림레포츠 활동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충북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산236-1번지에 위치한 ‘오청산 소나무 숲’의 자세한 방문 안내는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043-850-0330)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원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오청산은 소나무 외에도 경제적 가치가 있고 경관적으로 우수한 나무들이 생육하는 사계절 아름다운 숲”이라며, “인근의 천등산․지등산․인등산과 박달재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지역명소와 함께 국유림 명품숲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10
  • 11월의 국유림 명품숲, 횡성 ‘상안리 소나무․낙엽송 숲’ 선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울창한 소나무와 금빛 단풍이 가득한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의 소나무․낙엽송 숲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과 평창군 방림면을 연결해 주는 문재터널(해발 800m)이 생기면서 잊힌 옛길 주변으로 국유림 명품숲이 있다.   숲으로 들어가는 숲길(林道) 양편으로 새하얀 자작나무를 타고 오른  울긋불긋 담쟁이와 황금빛 단풍이 만추의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임도를 따라 고즈넉한 숲길을 약 2km 걷다 보면 금빛으로 물든 아름드리  낙엽송 명품숲이 찾는 이를 반기며 자리하고 있다.   1938년 조림한 낙엽송 숲은 60ha 규모로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최고 나무높이 37m, 가슴높이 지름이 60㎝에 달하는 우량한 대경목(大徑木)이 장대한 숲을 이루고 있다.   특히, 명품숲 정상부의 오래된 아름드리 소나무와 조화를 이루며 명품숲의 주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낙엽송은 수간이 통직하고 잘 자라며 목재용도로 활용이 많이 되어 우리나라 대표적인 조림 수종이다. 단일수종으로는 소나무 다음으로 우리나라에 많이 자라고 있다.   특히, 낙엽송은 초봄 연두색 신록과 가을의 황금빛 단풍이 아름다워 숲을 더욱 풍성한 색감으로 물들인다.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이곳 소나무와 낙엽송 명품숲에 야외학습장,  관망대, 쉼터 및 숲 탐방로(12.2km) 등을 조성하여 국민에게 숲을 개방하고 있다.   숲길은 모두 4개의 탐방길로 구분되어 거리와 체력에 따라 숲길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그리 험하지 않고 잘 정비되어 가벼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산촌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지역 공동체(영농법인)에서 숲해설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면 숲해설사와 동행하는 숲 안내가 가능하다.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 산90-1에 위치한 ‘상안리 소나무․낙엽송 명품숲’의 자세한 방문 안내는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033-439-5542)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원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횡성의 소나무․낙엽송 명품숲은  이 가을에 편안하게 걷기 좋은 숲”이라며, “인근의 청태산자연휴양림과 횡성의 한우거리 등 다양한 지역 명소와 함께 국유림 명품숲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15
  • 숲 향기 들이마시고, 근심 걱정은 내쉬고.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일, 5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북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 일대의 청옥산 생태경영 숲을 선정했다. 청옥산(해발 1,277m)은 백두대간에서 가지 쳐 나간 산자락이 봉화군에서 불끈 치솟아, 산세가 험하고 오지인 곳에 자리하고 있다.  지금은 보기 힘든 산나물 ‘청옥’이 많이 자라 산 이름으로 따왔다고도 하고, 산 아래 옥(玉) 광산에서 푸른 옥이 많이 나 지어졌다고도 한다. 태백산을 중심으로 일대에 1,000m가 넘는 산이 9개나 될 정도로 산세가 힘차며, 어떠한 산에도 뒤지지 않은 빼어난 풍경을 갖추고 있다. 산림청은 이곳을 금강소나무 육성을 위해 생태경영림으로 선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이곳의 숲길은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될 만큼 이름나 있다. 소나무의 형질이 우수하며 참나무, 물푸레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산림 수종이 생육하여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리 중이다. 2014년도 민간에서 주최한 아름다운 숲길 상을 받았으며, 정상까지 계곡을 따라 3.5km의 거리를 편안히 산책하듯 오를 수 있다. 청옥산 계곡 인근에는 소나무 우량 숲으로 여느 곳에 뒤지지 않고 야영하기 좋은 최고의 휴양림인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다. 해발 800m에 자리 잡고 있는 휴양림 주변에는 수령이 100년도 넘는 아름드리 소나무와 잣나무, 낙엽송 등이 울창하다. 봄철 계곡 부위에 자생하는 함박꽃나무의 꽃이 장관을 이루며, 여름철엔 피톤치드가 가득한 울창한 숲에서 산림욕하기에 알맞은 장소이다. 특히, 휴양림 내에는 캠핑 애호가들이 전국 최고로 꼽는 오토캠핑장이 조성되어, 사계절 야영에 불편이 없도록 온수와 전기도 제공된다. 자세한 방문·체험 안내는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054-630-4030) 또는 국립 청옥산자연휴양림(☎054-672-10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주요원 국유림경영과장은 “봄철 녹음 짙은 숲에서의 편안한 활동은 몸과 마음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라며, “인근의 백천계곡 등 지역 명소도 찾아가보고 한적한 숲에서 거리 두기 휴식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06
  • 파주시산림조합 오세영임업인 , 제1호 산림명문가 탄생
    산림청은 올해 제 1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을 지난 달 30일 대전케이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고 전국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임업인에게 산림명문가증서를 수여했다.      파주에서도 영예의 산림명문가 1호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독림가 오세영임업인이다. 조부 오경숙임업인은 48년부터 파주시 고령산 일대 산림을 매입하여 조림을 통해 280ha의 기산축농원을 조성하는 등 산림녹화와 지역사회 부흥에 평생을 바친 임업인이며, 부친 오형근임업인은 57년부터 고령산 일대 400ha에 잣나무, 낙엽송, 은사시나무, 밤나무 등을 조림한 모범독림가 이다.    본인 우수독림가 오세영은 파주시산림조합과 대리경영을 통해 조림 51.9ha, 육림96.1ha, 임도13.35km를 조성하여 대대로 내려온 숲을 육성 보호하고 유지하였다.    이성렬조합장은 사유림을 효율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대리경영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큰 성과를 얻었다고 하였으며, 내년에는 파주시와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사업을 실행하여 유용 수종으로 산림을 조성하여 우량한 산림이 되도록 보육하는 조림사업과 어린나무 가꾸기, 천연림, 풀베기, 덩굴 제거, 간벌 등의 작업을 적기에 실행하여 우량목재 생산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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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2
  • 8월의 국유림 명품숲에 ‘김천 수도산 치유의 숲’ 선정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8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북 김천시 증산면 일대의 수도산 치유의 숲을 14일 선정했다. 가야산과 덕유산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도산(1,317m)은 소백산맥 줄기의 명산 중의 하나로, 사시사철 옥빛의 계곡물과 울창한 숲이 비경을 담고 있다. 수도산은 경북 김천시 증산면과 대덕면, 경남 거창군 가북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동쪽에는 가야산국립공원이 서쪽으로는 덕유산국립공원이 위치하며, 마루금의 평균고도가 1,200m로 비교적 높은 산이다. 수도산 인근에 있는 무흘구곡, 수도계곡과 장전폭포는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며 굽이굽이 독특한 절경을 자아내고, 청암사와 수도암 등 고찰이 풍경을 더한다. 산림청(구미국유림관리소)은 이곳 수도산 국유림 1,247ha를 ‘단지봉 경제림육성단지’로 선정 후 소나무, 자작나무 등 10여 종의 인공림을 육성하여 낙엽송 보존림, 문화재용 목재생산림 등으로 산림을 관리 중이다. 이곳에 위치한 ‘국립김천 치유의 숲’은 향기‧경관‧음이온 등 산림의 치유 요소를 활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 공간과 숲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산림청은 수도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자작나무 숲, 잣나무 명상로, 건강본부 등의 숲 공간을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치유의 숲 활동 공간은 표고 770∼900m 높이에 위치하여 청정한 공기, 쾌적한 온도, 산소, 피톤치드, 음이온, 햇빛, 습도 등 치유물질 요소들이 풍부하며 기후요법, 운동요법을 적용하기에 알맞다.     * 피톤치드:‘식물’이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와‘죽이다’의 뜻을 가진 라틴어의 합성어. 식물이 만들어 내는 살균작용을 가진 휘발․비휘발성 화합물의 총칭이며, 경관, 음이온, 소리, 햇빛과 함께 대표적인 산림치유 인자임. 특히, 약 7ha 규모로 심어진 25년생의 ‘자작나무 숲’은 나무의 굵기가 아직은 미숙한 청년목이지만, 그 싱그러움과 순백의 우아함은 어느 곳에 뒤지지 않는다.     자작나무는 활엽수 중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수종으로 산림욕 효과가 크고, 강력한 살균효과로 피부염(아토피) 치유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자세한 방문·체험 안내는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054-712-4122) 또는 국립김천치유의숲(☎054-435-3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박현재 국유림경영과장은 “8월의 휴가철에 북적이는 일상에서 벗어나 계곡과 숲에서의 한적한 휴식을 권한다”라며 “특히 잣나무 숲길과 자작나무가 아름다운 수도산을 올여름에는 방문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8-14
  • 국립산림치유원, 치유자원조사 연구보고서 발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고도원)이 지난 2017∼2018년까지 산림치유자원 관련 연구결과를 정리해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년간 축적된 산림치유자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산림치유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및 산림치유효과 검증을 위해 마련됐다. 이 보고서에는 치유자원 연구현황, 치유자원조사 연구방법 및 연구체계, 소속기관(국립산림치유원·횡성숲체원·칠곡숲체원) 치유자원 조사결과 등이 수록됐다. 특히 산림치유의 대표자원인 음이온 및 천연휘발성유기화합물(NVOCs, Natural Volatile Organic Compounds, 이하 피톤치드(Phytoncide))의 계절·시간·수종·기상인자별 상관관계 특성을 분석,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운영에 기초가 될 수 있는 자료를 수집했다. 보고서를 살펴보면 피톤치드의 경우 여름철 저녁(17시)에 가장 높았고 수종별로는 편백,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순으로 나타났다. 음이온(전자를 유입해 음전하를 띠고 있는 이온)도 여름에 가장 높았으며, 시간별로는 통계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피톤치드·음이온 모두 온도가 상승하거나 습도가 증가할수록 농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발간된 연구보고서는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국가기록원 등에 비치됐다. 산림치유원은 앞으로도 매년 연구보고서를 발간해 산림치유자원에 대한 꾸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도원 산림치유원장은 “산림치유의 객관화와 정량화를 위한 산림치유자원 관련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산림치유자원 별 특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림치유를 제공해 국민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톤치드란 식물이 만들어내는 살균작용을 가진 모든 화합물의 총칭으로, 산림에서는 주로 휘발성의 형태로 존재해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는 물질이다. 이는 경관, 음이온, 소리, 햇빛과 함께 항염, 항균, 살충, 면역증진, 스트레스 조절 등의 건강 증진 효과를 주는 대표적인 산림치유 인자로 알려져 있다.
    • 산림복지
    • 산림치유
    2019-01-23
  • 장애인·노약자도 숲길 산책 쉬어진다
    장애인·노약자 등 보행약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숲길이 개통됐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9일 경북 칠곡군 석적읍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두연)에서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장애 숲길(1.5km)인 ‘다누리길’ 개통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다누리길은 복권기금 녹색자금 15억 원을 들여 지난해 9~12월까지 국산 낙엽송 및 소나무를 활용한 툇마루 산책길(데크로드) 및 목교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노약자나 아동, 휠체어이용자 등 누구나 안전하게 숲을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경사 7% 이하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숲길’이라는 의미의 다누리길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산책로와 연결, 경사가 완만한 순환형 둘레길로 만들었으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수목 및 초화류 식류는 물론 쉼터, 의자, 돌담 등의 시설도 갖췄다. 윤영균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 다누리길과 같은 무장애 숲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18-04-09
  • 칠곡숲체원 참나무 숲길 열렸다
    칠곡 석적읍 국립칠곡숲체원에 1.5㎞ 순환형 둘레길(숲길)이 들어섰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은 석적읍 성곡리 유학산(해발 839m) 자락(높이 600여m)에 참나무 숲길을 조성한 뒤 지난 15일 개방했다. 총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됐다. 숲길은 굴참·졸참·상수리·신갈·떡갈나무 등 참나무류로 조성됐다. 인근에 저수지가 있고 유학산의 수려한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숲길 경사가 거의 없는 순환형 둘레길인 데다 숲 쪽의 데크 높이를 낮춰 참나무숲을 바라볼 수 있도록 조성해 휠체어 장애인, 유치원생, 어르신 등도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나무와 초화류 식재는 물론 쉼터, 의자, 돌담 등도 갖췄다. 데크로드에 사용한 자재는 대부분 국산 낙엽송과 소나무를 활용했다. 중간 쉼터에서는 잠시 비를 피할 수 있고 벤치에 앉아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다. 숲길 따라 연결한 토리유아숲체험원에는 유아들이 숲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공간(숲속 놀이터 등)을 마련했다. 국립칠곡숲체원 입장료는 어른 1천원, 청소년 600원, 노인·어린이 300원이며 장애인, 석적읍민,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다. 숲길 이름은 지난달 공모에서 국민이 모두 다 누리는 길을 의미하는 ‘다누리길’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조두연 국립칠곡숲체원장은 “복권기금으로 조성한 산림청 녹색자금을 들여 참나무 숲길을 조성했다”며 “국민 누구나 찾아와 힐링하고 갈 수 있는 안전한 시설을 만들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해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 행복 추구에 기여하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 산림복지
    2017-12-18
  • 수도권 인접한 국립양평치유의숲, 본격 개장
      수도권과 접근성이 뛰어난 국립양평치유의숲이 21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21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황거길 262-10번지 일원에서 산림청 최병암 산림복지국장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양평치유의숲 개장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심양수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의 치유의숲 조성 경과보고에 이어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의 환영사,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의 기념사, 김선교 양평군수의 축사,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설은 산림청이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623ha(주요시설지구 8,680㎡)의 부지에 건강증진센터, 온열치유실, 치유실, 치유숲길(13km), 치유움막, 숲속오두막, 통나무놀이숲, 풍욕장 등으로 조성했다. 주요 치유프로그램은 슬로우드테라피(일반인), 수호림테라피(가족), 활력업 힐링(방제직군/청소년), 숲속 실버학교(어르신) 하늘숲테라피Ⅰ·Ⅱ(국립하늘숲추모원 이용객), 숲태교(산림청 연계) 등 7개와 녹색자금 지원프로그램(3개)을 포함, 총 10개이다. 이 시설은 특히 도심에서 당일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잣나무와 소나무, 낙엽송 등이 풍부한 경기도 양평의 산림자원을 활용, 국민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양평치유의숲은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숲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면서 “지역사회 등과 연계해 특화되고 차별화된 치유의숲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17-11-21
  • “내 몸에 건강한 산소를 선물하세요”···국립장성숲체원, 축령산 편백 산소축제서 산림치유 무료체험관 운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소속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원장 박산우)이 16~17일까지 전남 장성 치유의 숲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장성 축령산 편백 산소축제’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무료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산소축제 참여는 축령산 편백숲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인식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국립장성숲체원은 이번 축제에서 현대인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자율신경 건강측정, 편백을 이용한 편백 아로마체험 등 산림치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축령산 인근 마을의 숙박시설(민박·펜션 등)을 연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소개할 예정이다. 박산우 국립장성숲체원장은 “이번 축제 참여를 통해 국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산촌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백나무숲으로 유명한 장성 치유의 숲(전남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일대)은 축령산 일대에 삼나무 62ha, 편백 143ha, 낙엽송 등 55ha를 조림하여 벌거벗었던 산록을 늘 푸르게 한 전국 최대의 조림 성공지이다.
    • 산림복지
    • 산림치유
    2017-09-15
  • 충북 민주지산자연휴양림,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 한창
    충북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의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여름방학을 시작하는 이달부터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사람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 휴양림의 숙박시설 17채(42실)와 야영장, 주변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객실 안의 가전제품과 물품 배치상태를 확인하고, 야영장과 물놀이장 등 주변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한다. 일반 데크 시설과 등산로 안전난간을 보수하는 한편 집중호우에 대비해 숙박 시설 주변의 배수로와 산책로도 정비한다. 군은 가족 단위 중심의 휴양 패턴에 따라 휴양시설의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객들이 좀 더 편안하고 즐겁게 산림휴양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휴양림은 소백산맥 줄기의 각호산(1176m)과 민주지산(1241.7m) 등 명산에 둘러싸여 있고, 참나무와 낙엽송 등 다양한 수종으로 숲을 이뤄 사계절 휴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자연휴양림 주변의 환경과 편의시설 등을 점검해 무더위를 피하러 오는 이용객들이 영동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7-07-07
  • 국립자연휴양림, 5월 추천 자연휴양림에‘청옥산자연휴양림’선정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청옥산자연휴양림을 5월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옥산자연휴양림은 객실 2실, 야영데크 136면, 캐빈(산막) 6실, 복합캐빈 14실 등을 보유한 야영전문 휴양림이다. 특히 해발 800m에 위치하여 깊은 산 속에서 캠핑을 즐기려는 캠퍼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야영장은 차량 접근이 가능한 오토캠핑장과 걸어서 이동하는 불편한 야영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오토캠핑장은 전기사용가능 데크 43면과 일반 데크 93면으로 구성되어, 고객들은 취향에 따라 야영데크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불편한 야영장은 비탈진 산면에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고, 데크 진입 까지 약 400m를 직접 짐을 들고 가야해 진정한 캠퍼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하지만 차량진입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텐트 없이 야영할 수 있는 캐빈도 이곳의 자랑거리이다. 숲 속의 집 형태로 취사와 난방이 가능하여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독산막(캐빈)은 이용객이 장작을 가져와 벽난로를 이용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청옥산자연휴양림은 수령이 100년 이상 된 잣나무, 소나무, 낙엽송 등으로 우거진 숲이 있어 데크에서 가벼운 옷을 입고 삼림욕을 즐기기에 적격이다. 또한 5월이 되면 각종 야생화와 함박꽃나무의 꽃이 만개되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낮에는 산새와 물소리가 가득하고 야간에는 산토끼가 뛰어다니는 천혜의 야영장인 청옥산자연휴양림에서 한 박자 느리게 가는 봄기운을 느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 정보〕   o 위치 : 경북 봉화군 석포면 청옥로 1552-163   o 개장년도 : 1991년   o 이용문의 : 054-672-1051   o 숙박시설 : (객실) 2실, (야영장) 136면, (캐빈) 20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7-05-02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2016 가을 여행주간, 국립산음자연휴양림으로 오세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경기 양평에 위치한 국립산음자연휴양림의 입장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산음자연휴양림은 계곡을 따라 낙엽송, 자작나무, 층층나무, 잣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숲이 매력적인 곳으로 완연한 가을, 깊어지는 가을 단풍을 즐기기에 최적의 휴양림으로 손꼽히고 있다. 가을 여행주간동안 산음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치유의 숲에서는 산책·명상·체조를 하면서 치유를 받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신부를 위한 숲 태교 프로그램, 아이들을 위한 목공예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가을 여행주간 외에도 ‘10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 39개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개방하며,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는  국립자연휴양림 기관페이스북(www.facebook.com/huyanglim/)에서 댓글달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을 여행주간 동안 가족, 연인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단풍구경과 함께 휴양림에서 멋지고 낭만적인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6-10-17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10월 추천 ‘산음자연휴양림’ 선정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심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힐링의 최적지 산음자연휴양림을 ‘10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이곳은 높은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9갈래의 계곡을 따라 흐르는 맑은 물이 풍부하고 아름답다.  또한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9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숙박시설을 예약하지 못한 경우에도 당일 힐링 휴가 장소로 이용해도 손색이 없어 매년 많은 산책객, 등산객이 휴양림을 찾아오고 있다. 산음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은 숲속의집을 포함해 총 48실이 있으며 야영장 2개소에 야영데크가 43개가 있다. 그 외 치유의 숲, 목공예교실, 데크로드, 등산로,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있다. 산음휴양림에는 매표소에서 약 1.6km의 치유숲길을 따라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는데 이곳은 소원을 비는 바위, 산음약수터가 있어 산책길이 심심하지 않다. 또한 산음자연휴양림에는 산림청 1호인 산림치유센터(건강검진실, 아로마실, 사우나실 등)가 있으며, 산림치유지도사 5명이 상주하며 이용객을 대상으로 명상, 숲속체조 등 산음휴양림만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한 당일 입장객을 대상으로 “희망의 숲”, “해오름의 숲”, “숲태교”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연령별, 대상별로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하고 있다. 산음자연휴양림의 숲은 자연혼효림으로 휴양림 계곡을 따라 낙엽송, 전나무 잣나무, 참나무, 층층나무, 자작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어우러져 원시림의 생태계를 이루고 있으며, 현재는 구절초가 휴양림 곳곳에 활짝 피어 그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다가오는 가을 많은 국민들이 산음휴양림에 오셔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치유를 받아 힐링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6-09-30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아름다운 천년의 숲을 간직한 휴양림에서 산림욕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대한민국의 대표 청정지역인 전북 무주에 있는 덕유산자연휴양림을 2월에 가보고 싶은 휴양림으로 꼽았다. 무주구천동 계곡과 줄기를 같이 하는 덕유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을 타고 흐르는 시원한 계곡과 ‘아름다운 천년의 숲’으로 지정된 독일가문비나무 숲이 있는 곳으로 산림욕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충분한 곳이다. 낙엽송, 잣나무, 독일가문비나무 숲 사이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순환산책로는 경사가 완만하고 넓어 자연스러운 산책을 유도하고,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의 청량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게 해주며, 하얀 설경의 칩엽수림과 어울리는 숲속의 집은 북유럽을 연상케 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교통여건도 좋아 덕유산국립공원과 무주덕유산리조트를 10분 이내면 갈 수 있어 주변 관광명소를 둘러보기에도 적합하고, 스키 시즌에는 스키를 탄 후 휴양림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고객들로 성수기를 방불케한다. 2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세시풍속의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행사도 진행함으로써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시원한 산림욕과 원기 회복을 위해 덕유산자연휴양림으로 떠나볼 것을 적극 권한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6-02-17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즐기는 겨울 캠핑의 낭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여름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캠핑의 낭만을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 야영장 4곳을 선정하였다. □ 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산길 79-53 / 031-589-5487)   1988년 최초로 지정된 자연휴양림으로 이곳은 수도권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아주 좋다. 겨울철 야영이 가능한 시설은 제1야영장이며, 9㎡∼12㎡의 야영데크 40면을 운영한다. 야영장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 이동이 편리하며, 취사장, 화장실이 있는 위생복합시설이 있어 야영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눈이 많이 내리면 눈썰매장도 만들어 겨울철 즐거운 재미를 추가로 제공하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 희리산길 206 / 041-953-2230) 울창한 해송 숲 품안에 안긴 대한민국 대표 겨울철 야영장의 성지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검은 빛을 띠는 해송과 어울려 흑백의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캠핑카를 가지고 바로 야영을 할 수 있는 캠핑카야영장 22면과 일반 야영데크 37면 총 59면을 겨울철에도 운영하며, 위생복합시설 2동을 운영한다. 취사장, 화장실은 기본이고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까지 있어 편의성도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해송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도 치유하고 멋진 설경을 보면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 용현자연휴양림(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339 / 041-664-1978) 백제의 미소가 살아 숨 쉬는 용현자연휴양림은 국내 유일의 황토온열데크 5면을 운영하며, 목재펠릿보일러를 가동하여 온수순환방식으로 데크를 난방하고 바닥 평균 온도는 30℃를 유지한다. 겨울철 편의를 위해 10m 거리에 주차장 및 간이취사장을 설치하였으며, 취사장은 냉․온수가 나온다. 충남의 명산 가야산자락에서 흘러내려오는 맑은 용현계곡이 있으며, 내포문화 숲길과 석문봉까지 연결된 등산로가 있어 산책을 즐긴 후 따뜻한 황토온열데크에서 하룻밤 묵으면 힐링이 절로 되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 청옥산자연휴양림(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청옥로 1552-163 / 054-672-1051) 7성급 캠핑장이라 불리는 국내 유일의 캠핑전문 자연휴양림으로 태백산맥 줄기의 청옥산 800m 지점에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겨울철 오토캠핑장 35면을 운영하며, 데크마다 전기시설이 있어 사용료 2천원을 추가로 내면 전기담요 등을 가져와 따뜻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냉․온수가 나오는 취사장과 샤워장이 있으며, 산불기간이 지나면 제한적으로 숯을 이용한 바비큐가 가능하다. 100년 이상의 소나무와 잣나무, 낙엽송 등의 침엽수림으로 이루어진 숲과 열목어가 서식하는 맑고 깨끗한 계곡물이 흘러 국내 최고의 캠핑장으로 손꼽힌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겨울철 야영 가능한 휴양림 4곳을 이용하면서 4가지의 각기 다른 겨울 캠핑의 낭만을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5-12-10

산림환경 검색결과

  • 보은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및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일원에서 ‘숲 속의 삶, 삶 속의 숲’이라는 주제로 국민들의 나무심기 동참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와 함께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산림청, 산림조합, 산림환경연구소 등 산림관련 기관 외에도 민간기업을 포함, 많은 국민들이 함께하여 제79회 식목일의 의미를 더했다.      ‘숲 속의 삶, 삶 속의 숲’ 은 국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산림으로부터 얻는 경제적, 공익적 혜택이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연결되어 산림과 국민의 삶은 밀접함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하여 참여 국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청 소관 규제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인 △임업직불금 신청 서류 간소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편의개선 등을 홍보하였다.  한편,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는 올해 약79ha의 국유림에 소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 뿐 아니라 상수리나무 등 다양한 활엽수를 심어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내화수림대를 조성하고 백합나무, 헛개나무, 고로쇠 등 밀원수도 조성하여 주민들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 심기는 미래의 내 삶을 바꾸는 작은 투자”라며 산림의 가치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05
  • 무주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서영성)는 4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장수군 소재 국유림에서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진안교육원 및 국유림영림단 등이 함께 참여해0.5ha의 조림지에 낙엽송 1,500여본을 심었다.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82.0ha의 국유림에 목재 이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낙엽송, 편백 등 6가지 수종을 심어 국산목재 자급률 제고를 통한 목재산업 발전과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오늘 심은 나무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온 국민이 산림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무심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4-04
  • 함양국유림관리소, 서부지방산림청과 “봄철 나무심기 행사 실시”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3월 12일 경상남도 거제시 삼거동 산90번지 일원에서 약 60명이 참석하여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과 합동으로 “2024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부지방산림청과 1ha의 면적에 황칠나무 3,000그루를 심었으며, 황칠나무는 특히 탄소저장량과 흡수량이 높은 난대 상록활엽수로서 경남지역 남해안을 중심으로 연차별로 나무심기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거제시에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경제림조성에 71.4ha(낙엽송, 편백 등), 큰나무조림에 21.7ha(편백 등), 밀원수 조림에 7ha(아까시, 백합) 총 100.1ha의 면적에 290,700본을 식재하여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함께 심은 나무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가치있고 울창한 숲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나아가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13
  • 단양국유림관리소, 경제임업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 추진
    <사진> 태화산경제림단지에서 숲가꾸기 행사 참여자들이 가지치기를 하고 있다.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광서)는 오는 11월 16일(목) 단양군 영춘면 소재 ‘태화산 경제림육성단지’에서 경제적 임업 실현을 위한 ‘숲 가꾸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단양관광공사, 국립공원공단, 수자원공사, 산림조합 등 기관·단체장들과 새마을운동본부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여, 우량목재 생산에 필수적인 숲 가꾸기 작업을 체험하고, 공감하는 것이다.        * 숲 가꾸기 체험 작업 : 어린나무 가꾸기 6,000㎡, 가지치기 4,000㎡      * 단양국유림관리소 금년 사업량 : 조림 66.7ha, 숲가꾸기 1,103ha, 벌채 69.2ha <사진> 태화산경제림육성단지     ‘태화산 경제림육성단지’는 지난 2003년 산림청에서 지정하여, 수년간 조림과 숲 가꾸기, 임도시설을 집중 투자한 지역으로 중부내륙권 내에서 가장 우수한 산림자원을 키우고 있는 목재생산 기지이다.       * 면적 : 총 1,353ha 중 조림지 480ha(소나무, 잣나무, 곰솔, 낙엽송, 상수리 등)      * 임도 : 총 39km, 임도밀도 29m/ha로 전국평균의 5배 수준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의 보전과 이용에 균형이 필요한 시기이며, 특히 경제림 육성단지는 적극적인 조림과 숲 가꾸기, 벌채 등 경제임업 실천을 통해 국산목재공급과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에 기여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제임업 : 경영이 가능한 산림은 적극적으로 조림과 벌채에 활용하고, 보전해야 할 산림은 환경임업, 사회임업 관점에서 관리   <사진> 2023년 숲가꾸기 합동 기간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힘찬 다짐을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11-16
  • 누구나 할 수 있는 숲 조성 캠페인 시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외교부, 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이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4월 14일 파주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숲 조성 글로벌 캠페인인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lant Our Planet, 이하 ‘POP’)」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범지구적 과제인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 필요성을 환기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가상세계와 현실을 연계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남성현 산림청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의 캐릭터가 맞이하는 가상세계에서 이용자들이 나무를 심으면, 국내외 현실 세계에서도 나무를 심어 실제 숲 조성에 일조하게 되는 구조다.    이번 캠페인은 공식 출범 전부터 시범 운영 중인 가상세계 공간에 이미 5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방문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 외교부, 산림청,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국내 중소기업 해긴이 제작한 가상세계 플랫폼 ‘플레이투게더’와 협업하여 캠페인 참여가 가능한 가상세계 공간을 3.30(목)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동 가상세계 공간은 4.27(목) 정식 출범 예정   4월 14일 파주 파평면 덕천리 산림에서 열린 「피오피(POP)」 캠페인 출범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외교부 이상화 공공외교대사, 이기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최시원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 주한외교단, 내외신 기자단,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파주중학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출범식에서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 다양한 국적의 참여자들이 전나무와 낙엽송 묘목을 직접 심으며 숲 조성 과정을 몸소 체험하였고,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출범식 기념사에서 “올해가 산림녹화 50주년으로 국토녹화 성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라며, “이번 「피오피(POP)」 캠페인을 계기로 국제 산림협력이 확장되길 기대하면서, 심고 가꾸고 이용하는 선순환 체계로 숲을 관리하여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4
  •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 개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진호)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2023년 4월 7일(금) 강원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야촌리 국유림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전 직원이 참여하였다. 목재의 가치가 높고 병해충·산불 등 산림재해에 강한 낙엽송 2천여 본을 식재하였으며, 산지 정화 활동과 산불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였다.   안진호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 심기는 세계적 이슈인 지구온난화, 사막화 방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의 시작이며, 앞으로 숲의 조성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녹화 50주년인 올해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에서는 총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경제림 조성 59.4㏊, 밀원수림 조성 1.8㏊ 등 15만여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4-08
  • 부여국유림관리소,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추진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2023년 4월 7일(금) 서천군 서면 원두리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속 공무원, 산지보전협회 임직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하여 소나무 1,500여 본을 심었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충청남도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130ha(5년 평균)에 이르는 국유림에 산림의 공익적ㆍ경제적 기능 활성화를 위한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최근 3년간 나무 심기 실적: (’22년) 106.3ha, (’21년) 137.6ha, (’20년) 134.7ha 2023년에는 74.4ha의 국유림에 낙엽송, 편백, 백합나무, 참나무류 등을 식재하여 경제림 조성 및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산림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는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본 행사 기간 동안 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고 이름을 부여하여 내 나무를 키우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에 대한 애정과 다양한 숲의 가치가 발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4-08
  • 부여국유림관리소,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추진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2023년 4월 7일(금) 서천군 서면 원두리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속 공무원, 산지보전협회 임직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하여 소나무 1,500여 본을 심었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충청남도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130ha(5년 평균)에 이르는 국유림에 산림의 공익적ㆍ경제적 기능 활성화를 위한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최근 3년간 나무 심기 실적: (’22년) 106.3ha, (’21년) 137.6ha, (’20년) 134.7ha 2023년에는 74.4ha의 국유림에 낙엽송, 편백, 백합나무, 참나무류 등을 식재하여 경제림 조성 및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산림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는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본 행사 기간 동안 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고 이름을 부여하여 내 나무를 키우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에 대한 애정과 다양한 숲의 가치가 발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4-08
  • 탄소중립 첫걸음! 나무심기로 시작해요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4월 5일(수)에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산20번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군청, 단양군산림조합, 적성면 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까시나무, 산벚나무, 헛개나무 2,000본을 직접 심었다. 이는 꿀을 생산하는 주요 밀원수종으로 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나무심기 행사가 이루어진 이 곳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지역으로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임업적 방제가 이루어진 지역이다. 따라서 산림재해로 훼손된 숲의 탄소흡수 능력을 증진시키고자 나무심기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아울러, 오늘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중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 287ha에 국비 18억 원을 투입하여 낙엽송, 소나무, 아까시나무 등 86만 본의 나무를 심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 ’23년 조림 : 총 287ha(경제림 250ha, 큰나무심기 12ha, 밀원수 25ha)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올해는 1973년 국토녹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5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탄소중립 사회로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4-05
  • 춘천국유림관리소, 제78회 식목행사 개최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윤찬균)는 국토 녹화 3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4일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춘천국유림관리소 직원 등 88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를 통해 춘천시 서면 방동리 2023년도 식재 대상지 중 0.5ha에 낙엽송 1,250여 그루의 나무가 심겨졌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올 한해 관내 국유림 138ha에 경제림과 산지재해방지림, 밀원수림 조성을 목표로 334천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갈 예정이다. 윤찬균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식목 행사를 통해 식재된 나무는 앞으로 국민들에게 공익적·경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이러한 가치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는 것 또한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4-05
  • 영월국유림,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4월 4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 산솔면 직동리 일원 0.5ha 규모의 조림 예정지에서 산림공무원, 관내 기관, 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엽송 1,500본을 식재하였다. 올해 산림청은 국토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50주년을 맞이한 해로 울창하고 아름다운 산림의 회복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이에 영월국유림관리소도 80ha 규모의 임야에 낙엽송, 소나무 등 27만본 식재를 목표로 활발한 조림사업을 시행하여, 2050 탄소중립 및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이번 행사로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4-04
  • 정읍국유림관리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정읍국유림관리소(최종원 소장)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 일원에 ‘2050 탄소중립 실현’ 의 중요성을 갖는 나무심기 행사를 오늘(4월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 및 국유림영림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나무 5,000그루를 심었다.  편백나무는 목재로서의 가치가 높고 사람에게 이로운 피톤치드를 다량 발산하는 수종으로 미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원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후세대를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며 숲을 사랑하는 공동의 과제를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매년 지속적인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숲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올해 80ha의 산림에 숲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편백, 낙엽송 등 20만본의 나무를 4월 중순까지 식재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04-04
  • 무주국유림관리소,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호)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용담댐 주변 유휴토지를 대상으로 탄소흡수원을 확보하고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나무심기를 3월 30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용담댐 수변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용담댐지사, 국유림영림단 등 70여명이 참여해0.63ha 유휴토지를 대상으로 물푸레나무 1,890여본을 심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용담댐지사와 산림청 간 공동사업은 2022년부터 실시하였으며, 금년도는 약 2.9ha 면적의 수변림을 조성하여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무주국유림관리소는 2023년 약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낙엽송, 편백 등 대규모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수 심기와 아까시나무 등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밀원수 심기 등 약 70.2ha를 대상으로 나무심기를 추진 중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호)는 “이번 수변림 조성 행사로 용담댐 주변 수질개선과 아름다운 경관 조성은 물론이고, 신규 탄소흡수원 증대로 탄소저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03-30
  • 영월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 개최!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11월 한 달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8일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 소재에 위치한 낙엽송 채종림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참석자 전원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하였다. 이번 숲가꾸기 1일 체험으로 진행하는 비료주기는 봄·가을에 실시하며, 나무의 생장 및 건강함을 증진시켜 목재 이용가치를 높이는 작업이다. 숲가꾸기 목표는 나무가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녹색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것으로,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을 향상시키고 나무의 질적 개선과 생장량 증가로 탄소흡수원 확충에도 기여한다. 신하철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통해 항상 우리 곁에 있는 푸른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길 바라며, 미래세대에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계승하기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11-10
  • 국내 최초 디지털 NFT 숲 조성 인증서 발행
    2022년 5월 6일 (뉴스와이어) -- 트리플래닛은 서울에서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15회 세계산림총회(WFC, World Forest Congress)를 기념해 ‘한화 태양의 숲 9호’ 조성에 대한 디지털 NFT 인증서를 발급했다.국내 최초로 발급된 이번 디지털 NFT 숲 조성 인증서는 이더리움 기반의 폴리곤 메인넷에 기록되며 인증 주체인 모나 웹 및 NFT 주요 플랫폼인 Opensea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인증서는 한화그룹이 트리플래닛과 함께 올 4월 20일 강원도 홍천군에 조성한 제9호 ‘태양의 숲’ 인증서로 태양의 숲은 2011년부터 사막화 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 여러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자 한화그룹이 트리플래닛과 함께 친환경 숲을 가꿔온 프로젝트다. 제9호 태양의 숲은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에 탄소 흡수력이 높은 소나무와 낙엽송 1만2000그루를 심었다. 묘목은 한화그룹이 기증한 태양광 설비를 이용해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태양광 에너지로 길러진다.태양의 숲 9호를 통해 예상되는 총 탄소중립 효과는 약 100tCO2 규모로 이는 승용차가 62만9640km를 주행했을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유사한 규모이다. 트리플래닛은 해당 숲을 통한 산림 탄소흡수량을 산림청 산림탄소상쇄제도 인증 획득을 통해 관리할 계획이다.관련 조림의 효과는 국내 대표 임팩트 투자사인 크레비스의 탄소중립 프로젝트인 모나(MONA, Museum of Nature Art)로부터 인증받아 디지털 인증서로 발급된 것으로, 모나는 탄소 자문 및 디지털 인증(Carbon Advisory Service), 탄소 배출 및 상쇄 자산 운용(Carbon Emissions and Offsets Asset Management)을 통해 탄소 관련 자산의 자발적 획득, 활용, 거래를 모니터링 및 제공한다.한편 트리플래닛은 2010년 설립돼 12년간 국내외 산불피해 복구 숲, 사막화 지역 등에 숲을 조성해 온 사회혁신 기업이며, 국내외 13개국, 314개 숲에 총 11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왔다. 트리플래닛 개요 트리플래닛은 전 세계 13개 국가, 314개 숲에 13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소셜벤처다. 세월호 기억의 숲,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숲, 네팔 지진피해 복구 숲 등, 사회적 환경적으로 나무가 필요한 곳에 시민 참여형 숲을 만들어오고 있다.
    • 뉴스광장
    • 환경
    2022-05-06
  • 미래 산림 인재들과 함께 나무심기로 미래 희망을 심다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인호)는 2022년 4월 5일(화)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상오안리 산2 국유림에서 ‘2022년 제77회 식목일 기념 관리소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나무심기는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에 미리 대처하고 2050 탄소중립과 발맞춰 탄소흡수원을 확대하여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홍천국유림관리소장·직원과 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및 홍천농업고등학교 교사·학생 등 42명이 참여하였으며, 밀원수종인 산벚나무를 심어 양봉농가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탄력 있고 치밀한 고급목재 생산과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낙엽송, 소나무 등 경제림조림 138.3ha, 도로변 공익조림 15.4ha, 헛개나무, 산벚나무 등 밀원수 조림 11.3ha 합계 165ha에 482,300본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인호)는 “우리가 심은 나무 한 그루가 모여 푸른 숲을 이루고 다음 세대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선물할 것인데, 오늘 미래 산림 청소년 인재들 9명과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라며 “나무를 직접 심는 경험을 통해 산림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미래 산림분야를 잘 이끌어나가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4-07
  • ‘제77회 식목일 기념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4월5일(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영월군 산솔면 연상리에서 영월 남부발전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산림청은 2050년까지 30억 그루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하며, 이에 동참하고자 유관기관과 함께 2년생 낙엽송 묘목 약 1,000본을 심었다. 탄소중립은 우리가 배출하는 탄소량과 흡수·제거하는 탄소량을 같게 함으로써 2050년까지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낙엽송은 탄소흡수가 탁월한 주요 수종으로서 영월 지역 특색에 알맞으며 미세먼지 차단·흡착·침강 효과가 있다.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이번 행사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우리가 사는 푸른 지구와 후손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산림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탄소중립과 관련하여 탄소배출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나무심기를 꾸준히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4-07
  • 정선국유림관리소, 제77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실시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이정후)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4월 5일 정선군 남면 문곡리에서 2022년 첫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탄소중립과 산림재해 방지를 목표로 나무심기를 실시하였으며, 직원과 국유림영림단 등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하여 나무심기를 진행했다. 이번 나무심기 대상지는 전년도에 친환경 벌채를 실시한 곳으로, 인접지역 주민의 재해 예방을 위한 소나무, 낙엽송, 마가목 등을 식재하는 산림재해방지조림으로 실시된다. 정선국유림관리소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탄소 중립 및 경제적·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숲 조성을 위해 올해 32억을 투입, 1,441ha의 산림에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원목 2,300㎥을 국산목재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정후 정선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계기로 조림에서부터 철저히 관리하여 산불에 강하고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숲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4-07
  • 제77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로 새 숲 조성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무를 심는 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기념행사」를 2022.4.5.(화) 추진한다. 이번 식목일 기념행사는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강릉임업기계훈련원 등 산림분야 관계자 약 50명이 참여한다.    ○ 2022.4.5.(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3(노추산 경제림육성단지)  나무심기 대상지는 노추산 경제림육성단지로 목재생산을 위해 낙엽송을 집약 경영하고 있으며, 강릉지역 낙엽송 종자를 채취하여 노추산 지역과 기후가 비슷한 정선양묘장에서 직접 기른 “낙엽송” 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3천본의 낙엽송을 심을 예정으로 나무심기 행사로 새 숲을 10,000㎡(1ha) 조성한다. 이번에 심은 낙엽송은 향후 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등으로 숲가꾸기로 건강한 숲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숲을 가꾸기 지키는 최 일선의 기관이 모여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앞으로 어린 나무가 건강한 숲이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4-07
  • 무주국유림관리소, 탄소흡수원 나무심기 행사 개최 !!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용담댐 유휴토지를 활용한 탄소흡수원 확보 및 수자원 보호를 위하여 나무심기 행사를 4월 5일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용담댐 수변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무주국유림관리소,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국유림영림단 등 40여명이 참여해0.8ha의 유휴토지에 물푸레나무 2,400여본을 심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와 기관 간보유자원을 활용해 용담댐 유휴토지에 2023년까지 약 9.5ha(축구장 약12개)면적의 수변림을 조성하여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는 2022년 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98.8ha에 향후 목재 이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산되는 낙엽송, 편백나무 등 10개 수종을 심어 목재산업 발전과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의미있게 추진함으로써 수변림 조성을 통해 수질개선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용담호에 아름다운 경관림이 조성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신규 탄소흡수원으로써 탄소저감에 큰 도움이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04-07

목재이용 검색결과

  • (목재바로알기Ⅰ) 피톤치드는 편백나무에서만 나온다?
    피톤치드(Phytoncide)는 편백나무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나무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방출하는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물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숲의 긍정적 효과의 원인이 피톤치드이며, 피톤치드는 편백나무에서만 나온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관련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도움을 준 전문가는 해당 분야의 연구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목재 관련 국내 최고 전문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의 임산소재연구과 박미진 박사이다.  먼저, 피톤치드(Phytoncide)란 식물(phyton)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와 죽이다(cide)를 의미하는 라틴어의 조어(造語)로 ‘식물로부터 방출되어 다른 생물을 죽이는 물질’을 의미하나 현재는 생리활성을 포함해 식물이 만들어내는 휘발성 및 비휘발성 물질을 포괄하는 넓은 의미로 사용된다.  피톤치드는 편백나무 등 일부 특정 나무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나무의 향기물질인 피톤치드는 활엽수보다는 침엽수가 더 많으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편백 외에도 전나무, 구상나무, 화백, 등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나무에서 나오는 향기 즉, 피톤치드는 사람에게 유익한 영향을 준다. 삼나무, 편백 및 나한백 목재는 진정작용을, 삼나무나 편백 잎의 냄새는 머리를 시원하게 하는 각성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편백은 아토피피부염을 개선시키며, 국내 침엽수가 알러지성 염증이나 천식에 효과가 있음이 알려져 있다. 박미진 박사는 ‘목재의 피톤치드는 천연성분으로 인체에 다양한 효능이 있으므로 목재사용은 인체에 유용한 물질에 노출될 기회가 많아짐을 의미한다 ’며, 목재사용의 중요성을 밝혔다. 한편,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는 우리 국민이 생활 속에서 잘못 알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는 목재에 관한 사실을 바로 알리기 위해 ‘목재바로알기’코너를 마련하여 매월 제공하며, 8월은 ‘목조주택은 약하다 ?’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 인터뷰 -  Q. 피톤치드(Phytoncide)는 무엇인가요? A. 피톤치드(phytoncide)는 식물(phyton)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와 죽이다(cide)를 의미하는 라틴어의 조어(造語)이다. 본래 피톤치드는 용어의 기원에서 알 수 있듯이 ‘식물로부터 방출되어 다른 생물을 죽이는 물질’이라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나 현재 피톤치드는 다른 생물을 죽이는 작용뿐만 아니라 생리활성을 갖는 것까지 포함한, 식물이 만들어내는 휘발성물질 및 비휘발성물질을 포괄하는 넓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단적인 예로 식물들의 꽃이나 잎에서 나는 향기를 피톤치드라 할 수 있다. 가끔은 피톤치드를 하나의 성분이라고 생각하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피톤치드는 다양한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는 복합물이다. A. 피톤치드는 식물, 곤충, 사람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작용을 한다. 식물은 피톤치드를 방출하여 다른 식물의 성장이나 종자의 발아를 억제시킨다. 또한 해충의 섭식작용을 억제하기도 하며 수분을 위해 곤충을 유인하기도 한다.  Q. 피톤치드는 편백나무에서만 나오는 것인가요? A. 종족번식, 해충방어, 신호전달 역할을 하는 피톤치드는 식물이 살아남기 위해 만들어 내는 비밀병기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일부 특정 나무에만 피톤치드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피톤치드는 나무의 잎, 줄기, 뿌리, 꽃 등에 모두 존재한다. 다만 각각의 부위에 존재하는 피톤치드 양이나 구성성분들에서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나무의 향기물질인 피톤치드는 활엽수보다는 침엽수가 더 많다.   편백에 피톤치드가 많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편백 이외에도     전나무, 구상나무, 화백, 눈측백나무 등에도 피톤치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수종별 정유(Essential oils)의 수율]     Q. 피톤치드는 어떤 효과가 있나요? 목재는 인체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A. 나무에서 나오는 향기는 사람에게 유익한 영향을 준다. 삼나무, 편백 및 나한백 목재는 진정작용을, 삼나무나 편백 잎의 냄새는 머리를 시원하게 하는 각성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편백은 아토피피부염을 개선시키며, 국내 침엽수가 알러지성 염증이나 천식에 효과가 있음이 알려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목재가 아토피피부염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밝혔다. 아토피피부염을 유발시킨 마우스(쥐) 모델에 4주간 국내산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편백 판재를 각각 노출시킨 결과, 아토피피부염 유발인자인 혈중 면역글로불린 E(IgE)※의 농도가 감소되고 피부질환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 면역글로불린 E(IgE) : 아토피피부염 유발인자,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대체적으로 혈중 IgE 농도가 증가함. [아토피 피부염 마우스의 혈청 IgE 농도]   Q. 목재의 인체에 대한 영향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는? A. 목재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는 나무가 만들어내는 천연성분이며 다양한 효능이 알려져 있다. 따라서 목재의 사용은 목재에서 나오는 유용한 물질에 노출될 기회가 많아지고 이것은 인체에 유익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화학물질의 위험성이 제기되고 물질 안전성에 대한 요구도가 높은 이때, 천연재료인 목재의 많은 사용으로 그 답을 찾으면 좋을 것 같다.  
    • 목재이용
    2022-07-21
  • 같이 해서 더 가치 있는 생활 속 목재 이용 함께해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변화를 해결해 줄 목재의 가치를 다시 알고 산림자원 선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생활 속 목재 이용으로 탄소중립 실현하기’를 주제로 2022 목재문화축제(페스티벌)를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대구수목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에 앞서 산림청장,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을 적은 나무판을 국산 소나무로 만든 조형물에 달아 기후위기 대응을 국민과 정부가 함께하기로 다짐한다. 2022 목재문화축제가 개최되는 대구광역시는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2개의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수목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재를 이용해 즐거움과 치유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 첫날에는 생활 속 목재 이용 확산을 알리기 위한 ‘목재의 진짜 가치 바로알기’, ‘생활 속 목재 이용 느껴보기’, ‘목재로 치유(힐링)하기’ 등 참여자들이 직접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국산목재는 수입목재보다 약하다는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국산 참나무와 낙엽송에 망치로 못 박기, 톱으로 잘라보기 등을 시합하는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도 개최한다. 그리고, 사연을 신청하고 도전과제를 수행해 선정된 5쌍 부부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뮤지컬 목혼식’과 코로나19 이후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한 ‘마음치유 공감 이야기쇼(Talk Show)’도 열린다. 둘째 날에는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 캠페인 누리소통망에 신청해 선정된 20가족이 참여하는 ‘아빠의 밥상’ 행사가 개최된다. 국산목재 요리도구와 대구지역 특산물로 납작 만두와 떡볶이를 만들고 심사를 통해 우승자를 선발하여 시상한다.    * 공식 누리집 : www.ilovewood.or.kr , 페이스북 : @ilovewoodforest 또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목재문화진흥회 등에서 운영하는 목재자동차 만들기, 목재꽃 만들기 등 인기 목재체험활동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목재체험 행사에 참여하거나 목재소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목재화폐(탄소큐브)를 이용해야 하는데, 목재화폐는 행사장에서 운영하는 ‘목재이용=탄소중립’ 퀴즈쇼 등의 도전과제에 참여하여 획득할 수 있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우리는 나무를 심고 가꾸어 수확해 만든 책상, 의자 등 생활 속에서 목재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목재는 이처럼 우리 생활을 아름답고 편리하게 해준다”라며, “앞으로 산림청은 우리가 꿈꾸는 즐거운 상상이 현실이 되는 탄소중립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16
  • 산림복지진흥원, 공공부문 목조건축 ‘우수상’ 수상
    국립김해숲체원 조감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2021년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에서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와 ‘국립김해숲체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산림복지전문가 교육 양성 등을 위해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에 조성되는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는 국내 최고층(7층) 목조건축물이며, 2024년 준공예정이다. 우리나라 최고(最高)의 목조 건축물 설계로 독창성 있는 랜드마크로서 목조 건축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이며 목조 건축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 상동면에 2024년에 준공될 국립김해숲체원은 유아숲체험, 산림교육, 산림치유 등 영남권의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조성된다. 구조용 집성목에 국산 낙엽송을 100% 적용하고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목재를 노출하는 등 친환경적인 설계로 양질의 목조건축 보급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친환경적인 목조 건축물의 확대를 통해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와 국립김해숲체원 조성이 향후 국산 목재 산업 활성화와 목조 건축물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조감도.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1-12-17
  • 2021년도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 최종 선정!
    최우수 경남 하동군청(우드 정글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3일, 올 한 해 목조건축 선도사례 창출과 목재이용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는 목조건축의 우수성을 알려 국민의 인식 전환과 이해 제고를 통해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고자 2019년부터 지자체, 공공기관, 산림청 소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2021년도 기준 목구조 시공 또는 실시설계가 완료된 공공 목조건축물 총 15건이 접수되었으며, 해당 건축물에 대해 목구조 반영비율, 건축물의 독창성, 기관 노력도, 향후 파급 효과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진행하여 우수사례로 최종 6건이 선정되었다. 최우수 경남 하동군청 우드정글짐)   최우수상은 경상남도 하동군의 ‘목재조형물 우드 정글짐’으로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의 ‘철원남북협력센터’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충청북도 괴산군 ‘산림치유센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희리산 산림복합체험센터’, 강원도 동해시의 ‘망상사구 생태관’에 주어졌다. 우수-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경상남도 하동군 ‘목재조형물 우드 정글짐’은  국산 낙엽송을 이용하여 입방체 적층 구조라는 입체적이고 독창적인 목조건축물을 구현하였으며, 미로 통로를 비롯한 다양한 내부 공간으로 인근 주민들이 함께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림청은 내년 1월에 지난 3년간 축적된,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 모음집’을 발간하고 산림청 누리집 및 각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배포하여 목조건축의 우수성을 확산하고 공공부문 목재이용을 촉진해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조건축은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오랜 기간 고부가가치용으로 활용할 수 있고 콘크리트 건축을 대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건축으로서, 목조건축 우수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하여 관련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수-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우수-북부지방산림청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우수-북부지방산림청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14
  • 파주시산림조합 오세영임업인 , 제1호 산림명문가 탄생
    산림청은 올해 제 1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을 지난 달 30일 대전케이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고 전국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임업인에게 산림명문가증서를 수여했다.      파주에서도 영예의 산림명문가 1호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독림가 오세영임업인이다. 조부 오경숙임업인은 48년부터 파주시 고령산 일대 산림을 매입하여 조림을 통해 280ha의 기산축농원을 조성하는 등 산림녹화와 지역사회 부흥에 평생을 바친 임업인이며, 부친 오형근임업인은 57년부터 고령산 일대 400ha에 잣나무, 낙엽송, 은사시나무, 밤나무 등을 조림한 모범독림가 이다.    본인 우수독림가 오세영은 파주시산림조합과 대리경영을 통해 조림 51.9ha, 육림96.1ha, 임도13.35km를 조성하여 대대로 내려온 숲을 육성 보호하고 유지하였다.    이성렬조합장은 사유림을 효율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대리경영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큰 성과를 얻었다고 하였으며, 내년에는 파주시와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사업을 실행하여 유용 수종으로 산림을 조성하여 우량한 산림이 되도록 보육하는 조림사업과 어린나무 가꾸기, 천연림, 풀베기, 덩굴 제거, 간벌 등의 작업을 적기에 실행하여 우량목재 생산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0-11-02
  •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국산목재 기술 세미나’ 개최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센터장 김종태)는 지난 4월 26일(금) 중부목재유통센터 대강당에서 목재이용 저변확대를 위한 ‘국산목재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및 여주시와 학계, 산업계 등 목재이용 활성화에 주력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국산목재 활성화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G&C Tech. 고정호 박사가 발표한  ‘신소재를 이용한 새로운 목재 접합방식’에 대한 발표는 큰 호응을 얻어 세미나 종료 후에도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는 지난 23년간 국산목재만을 취급, 특히 국산 낙엽송을 이용해 건축용재, 내·외장재, 조경시설물 등 다양한 명품 목재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최적의 건조기술 노하우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CLT생산설비를 도입하여 보다 다양한 제품생산으로 목재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세미나를 주최한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김종태 센터장은 "앞으로도 국산 목재 자급률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 세미나를 계기로 각계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현장에 접목하여 목재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19-04-29
  • 단양에 내년 3월 목재문화체험관 문연다
    단양군은 목재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백두대간 목재문화체험관을 내년 3월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체험관은 2012년부터 73억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백두대간 녹색테마체험장 조성사업의 하나로 단성면 대잠리에 조성 중이다. 체험관은 건축면적 1618㎡에 목재체험관과 야외무대, 잣나무 쉼터, 숲속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목재체험관에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나무 조각퍼즐 맞추기를 비롯해 나무 문패 만들기, 솔방울 인형 만들기 등 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설 운영은 평일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체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주말엔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한 목공예 교실이 마련된다. 아울러 목공예기능사 자격증을 가진 직원들이 이용객들의 체험을 도울 예정이라 이용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요금도 공구이용 여부에 따라 800∼3000원(재료비별도)선에 결정 될 것으로 보여 다른 체험프로그램에 상대적으로 저렴해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 2단계 균형발전사업인 백두대간 녹색테마체험장은 총 1만8540㎡ 부지에 목재문화체험관을 비롯해 휴양·숙박시설 등 다채로운 시설로 이뤄졌다. 테마체험장은 해발 723m의 두악산 기슭에 자리한데다 선암계곡이 흐르고 있어 공기가 맑고 경치가 수려하다. 또 단양느림보길 중 하나인 선암골생태유람길이 지나가는 길목에 자리해 다채로운 생태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 상품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테마체험장의 숙박시설은 객실마다 내부를 낙엽송과 자작, 편백, 삼나무 등 건강에 좋은 다채로운 나무로 꾸며놓은 게 특징이다. 지난 8월 개장한 숙박시설은 주말마다 빈방이 없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테마체험장 주변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함께 즐길 수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목재에 대한 정보, 교육, 전시, 체험을 통해 목재문화의 확산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의 각종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등 관광산업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7-12-2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10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 수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국내 최대 목조 건축물인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목조건축은 대부분 단독주택이나 1∼2층 정도의 클럽하우스가 대부분으로,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처럼 국내 건축법이 허용하는 최고 높이(18m, 4층 규모)로 지어진 공공건물은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이다.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은 연면적 4,526㎡에 연구실(10실), 실험실(10실), 회의실(5실) 및 연구행정업무를 위한 사무실(4실)로 구성되어 있다.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은 국산목재 자급률 향상 및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국립산림과학원의 목구조 연구 성과가 총 망라된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종합연구동이 공공건축상 심사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데에는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첫 번째로 친환경 재료인 목재를 이용하였다는 점이다. 종합연구동 건립에 쓰인 목재량은 약 200㎥로, 건물의 하중(무게)을 담당하는 기둥과 보는 모두 국산 낙엽송 목재를 사용하였으며 사용된 목재가 저장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약 318톤(tCO2)에 달한다.   두 번째는 국내 최초로 건축법에서 허용하는 최대 규모로 지어진 목조건물인 만큼 추가적인 구조안정성 시험과 내화(耐火) 인증 등을 거쳤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건축 재료의 물성(物性)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하여 목재의 현대적 감각을 이끌어냈다는 점이다. 종합연구동은 기둥재와 마감재 대부분을 목재로 사용하여 친환경적인 느낌뿐만 아니라, 계단과 마감재 사이에 적절한 구로철판(열연강판)을 더해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과 장경환 과장은 “우리나라 목조건축허가 건수가 십여 년 사이 여덟 배나 증가할 만큼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나, 대부분 캐나다산 수입목재를 사용한 것으로 국산목재 사용을 통한 임산업 활성화에는 아직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건축 분야로 목구조 건축물이 확산되어 국산 목재의 사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국토교통부가 공공건축 수준이 국가의 건축ㆍ도시문화 수준을 결정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우수한 공공건축을 조성하거나 개선하는 데 힘쓴 발주자의 공로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처음 시행하였다.
    • 목재이용
    • 목조건축
    2016-10-26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고][기고] 적극행정, 국민과의 소통으로부터
    흔히들 말하는 ‘코로나시국’ 이후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지금도 변화는 찾아오고 있다. 사회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국민 눈높이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국민이 원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공무원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야만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정부도 이에 따라 공직사회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적극행정을 집중 추진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7월에는 일반 국민도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국민신청제’가 도입되었다. 일반국민이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통해 정책개선을 위한 의견을 보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를 검토해 관계기관에 의견을 제시하거나 제도개선을 권고하는 제도로 일반 국민도 적극행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산림청은 매년 적극행정 실천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발굴하여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선례가 없어 주저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통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정선국유림관리소 역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하고 분기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공직자 적극행정 마인드 제고와 행정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산림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참여의 통로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산림사업 추진 시 국민의 의견반영을 위해 지난 7월 낙엽송 채종림 확대를 위한 현장토론회에 일반국민으로 구성이 된 ‘365 산림사랑평가단’을 초청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더불어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시 지역주민 의견 반영 의무화’라는 주제로 국민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렇듯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는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고민하며 새로운 시각과 창의성으로 적극행정을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어떤 상황이 우리의 일상에 펼쳐질지 모르겠지만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적극행정을 하는 공직문화에서는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모두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9-29
  • [기고][기고]탄소중립 실천의 시작은 채종원에서
    숲이 점차 녹색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하는 계절이다. 코로나 팬테믹 영향으로 시간에 대한 우리들의 감각이 무디어진 감은 있지만 자연의 섭리는 변함이 없다. 식목일에 즈음하여 직원들이 나무심기 준비에 점점 분주해지는 것을 보면서, 다른 한편으로 나무심기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가뭄과 더위, 폭설과 한파, 대규모 산불 등의 현상의 원인에 대해 많은 학자들이 기후변화 영향이라고 밝히고 있고, 기후변화를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 세계 각국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경제 전환을 골자로 하는 탄소중립 선언을 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세계 각국이 밝힌 탄소중립 실천 수단 중에는 나무심기가 있다. 나무가 광합성을 통해 대기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점을 활용하는 것으로, 이미 UN에서는 나무심기를 비용대비 효과성 높고, 빠르고 부작용 없는 탄소중립 실천 수단으로 인정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우리나라 면적의 2배인 2천만 헥타르의 신규 산림 조성과 1조 그루 나무심기를 위한 법안이 발의가 된 상태이며, 유럽 등에서도 탄소중립 주요 어젠다로 나무심기의 역할을 강조하는 추세이다. 우리나라도 범정부적으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마련이 추진되고 있다. 이전에 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한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에서도 산림흡수원 활용이 포함된 바 있어, 앞으로 나무심기 노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우선 생장이 우수한 나무를 심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빨리, 크게 자라는 나무는 이산화탄소 흡수능력이 상대적으로 좋다. 나무를 심을 때부터 이를 고려하여 유전적으로 형질이 우수한 모수(母樹)에서 채취한 종자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우리나라는 1968년부터 소나무, 낙엽송 등 주요수종 종자의 생산과 개량을 위한 채종원을 만들어 관리하고 있으며, 그간의 노력에 힘입어 채종원산 종자로 키운 나무는 일반 나무대비 최대 30%가량 생장이 우수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채종원산 종자를 활용하여 묘목을 생산하고 숲에다 심는 체계가 확산되어야 우리 숲의 탄소흡수 그릇을 키울 수 있는 것이다. 두 번째로 기후환경에 적응 가능한 나무를 심어야 한다. 지난 100년간 한반도 평균기온은 1.5℃ 상승했고, 앞으로 우리 숲의 수종구성이 변한다는 시나리오가 발표되기도 했다. 실제 붉가시나무 같은 한반도 남부에서 국지적으로 자라던 수종의 서식지가 북상하고 있고 조림수요도 늘고 있다. 미래의 기후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는 나무를 찾고, 과학적 검증을 거쳐 보다 우수한 종자를 확보할 수 있는 채종원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제주도 등에 난대성 수종 채종원을 확대하고 있으나, 아직 걸음마 단계로 갈 길이 멀다. 과거 치산녹화 성공의 시발점은 채종원에서 생산된 나무종자였다.  기후위기 대응이 최우선과제가 된 지금도 우수한 나무종자의 가치와 중요성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채종원은 차분하게 미래를 준비할 것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3-30
  • 2020년 목재의 날 기념 강연 "목재산업의 발자취와 나아갈 방향"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는 우리나라 목재산업 중흥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관련 22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기회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1960년대 초반까지 나라 살림은 미국 무상 원조로 지탱했습니다. 빈곤 대한민국은 1966년 수출 1억 불을 달성하게 됩니다. 당시 나라 안보 유지를 위해 경제 부흥 문제는 시급한 과제였습니다. 자본, 자원이 전무한 상태에서 수출산업은 보배 같은 존재였습니다. 오늘 수출은 단순 금액으로 5,500배 성장하였으니 기적이 분명합니다. 당시 합판은 단일 품목으로 수출의 15%를 감당했습니다. 전력도 부족했고, 공업 기반은 전무 상태였습니다.  합판 접착제 원료인 포르마린, 메타놀도 직접 만들어야 했습니다. 미국 수출 특수 합판용 도료는 일본에서 수입했습니다.  낙후된 도료 업계에 高價 도료를 개발하는 단초를 제공한 것입니다. 목재 절대량 빈곤 속에서도 일반 원목 수입은 금지였습니다. 부산, 인천, 군산 합판공장들은 잉여분을 내수용으로 공급했습니다. 결과 다양한 목재제조 공장들이 등장하였습니다. 한국합판이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연관 산업으로 파급되는 경제적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1964년은 제가 합판 산업계 일원으로 참여한 해입니다.   오늘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즉 산림의 역할, 세계 인공조림의 추세, 목재 소재산업 중요성, 그리고 우리 당면 문제에 대해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인류는 수 백 년 오랜 기간 큰 변화 없는 정체기가 지속되었습니다. 19세기 산업혁명으로 급격한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21세기 디지털 시대 도래는 급변하는 변곡점의 시작입니다. 오늘 세계는 3차 4차 산업의 등장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AI, Blockchain, Cloud, Data 즉 ABCD 시대로 칭하기도 합니다. 조용하고 정체된 것으로 보이는 산림 부분도 상당한 변화가 있습니다. 특히 인공조림과 목재산업 부분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1960년대까지 목재산업은 천연림으로 충분했습니다. 인간은 심지어 지구환경의 치명적인 열대우림도 무차별 공격했습니다. 1970년대 지구환경 문제가 심각하게 부상하면서 세상은 달라졌습니다.  본격 부상한 인공조림은 세계 각지에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결과 인공 조림목은 세계 목재 수요의 70%를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경제 개발 초기 1990년, 중국 종이 생산은 3,000만톤에 불과했습니다. 2004년 5,000만톤, 급증하여 2018년 1억톤 생산 돌파합니다. 세계 최대 생산국이 되었습니다. 모두 조림의 덕분입니다. 오늘 선진국은 오히려 산림 성장 잉여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공조림 경영과 기술 진보는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숲은 지구 생태계에 실로 다양한 공헌을 합니다. 수자원 확보, 토사재해 방지, 쾌적환경 형성, 지구환경 보존, 생물다양성 유지, 탄소고정 기능 등 상당합니다. 그중 산림을 통한 목재 자원 획득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산림은 목재 자원의 원천이며, 지속적 선순환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높은 경제적 가치 실현을 통해 비로소 산림 선순환이 가능해집니다. 즉 산림이 제공한 원료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생산해야 합니다.   산림자원으로 목재소재 제품을 만듭니다. 그 목재 소재들은 가구, 주택, 각종 소비자 제품의 기초가 됩니다. 가치 순위는 제재목, 합판, 각종 보드, 우드칩, 연료 순서입니다. 즉 부가가치 높은 소재 비중은 산림 선순환 승패의 결정적 요인입니다. 그 목표 달성을 위해 목재산업 선진국은 다양한 대응을 합니다. 이미 수직계열화 체제구축은 경쟁력의 기본이 되었습니다. 산림관리부터 시작하여 가치가 높은 제품을 총합적으로 생산하는 체제입니다. 잔존 폐목으로는 Biomass 전력을 생산합니다.   산림정책과 산업관련 핀란드, 베트남, 일본 사례를 소개할까 합니다.   핀란드 NOKIA는 세계 MP 40%를 점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NOKIA 쇠잔은 심지어 나라 경제 존망을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막강 목재산업 존재가 경제를 굳건히 지키는 동력이었습니다. 북위 70도 악조건, 인구 불과 550만명, 국토 70%가 숲인 나라입니다. 연간 나무 성장 가능한 일자는 80일에 불과합니다. MAI 1.4 불과...  임지 80%는 개인이 보유하고, 2ha 이상 보유자는 74만이나 됩니다. 최상의 협동 체제구축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불리한 자연조건 속에서 조림과 제조업 강국을 만들었습니다. 인접 국가 러시아는 원목 보유 세계 최대 국가입니다. 그들을 기술, 시장, 우수 인재를 통한 산림 경영능력으로 압도했습니다.   생산되는 제품은 부가가치 높은 목재소재 제품들입니다. 즉 생산량의 수출 비중은. Paper 96%, Pulp 46%, 제재품 75%, 합판 85% 대부분 수출합니다.  연간 수출은 미화 $250억불 수준입니다. 또한 세계적 목제 기계 제조사인 Raute사를 탄생시켰습니다. 극히 열악한 국토를 유연한 과학적 접근으로 개조한 것입니다.  년간 1억㎥ 넘게 나무가 성장합니다. 불과 70% 수준 이용 가능합니다. 입목량은 증가는 문제입니다. 그들은 보유한 자금과 경영 능력으로 미국, 남미에 적극 진출하고 있습니다.   종전 후 베트남은 1976년 산림 국유화를 실행하게 됩니다. 실패하면서 신속하게 1978년 전략을 변경합니다. 즉 산지를 촌락과 일부 개인에게 장기 임대합니다. 정부 보조로 조림을 통해 먹고 사는 길을 권장한 것입니다. 정부는 자금과 기술을 지원하고 외국기업은 수익을 위해 참여했습니다. 초기, 조림은 노동력과 동기 부여를 기반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결과 오늘 베트남 농민은 초보 조림 전문가 변신에 성공합니다. 유칼리, 아카시아, 고무나무 수종은 상당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오늘 커피 재배는 Brazil 다음으로 세계 2위 생산국입니다. 그 결과, 비약하는 베트남 목재산업 토대구축의 기반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수익성과 자금 회전을 중시하여 5년 속성수가 대부분입니다.  초기 조림기술은 호주의 무상 기술 지원과 중국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근년 발표되는 조림 관련 논문은 높은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수종은 유칼리와 아카시아, 고무나무가 주종입니다. 빈약해 보이지만 그것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냅니다. 베니어, 합판, 우드칩, 각종 보드, Pellet을 생산합니다. 2019년 가구와 목재연관 제품 수출 $100억불 돌파했습니다.   우리와 자연환경이 유사한 일본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18년 일본 산림축적량은 1966년에 비해 3배나 증가했습니다. 53억㎥입니다. 특히 인공조림지는 1,000만ha 수준을 확보했습니다. 일본 조림 사업은 다음 3가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첫째 지속 가능 체제구축, 둘째 산업에 공급 가능한 원목 조달, 셋째 수종 단순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스기 45%, 히노키 25%, 낙엽송 10% 기타 20%로 정착시켰습니다.   1990년대까지 무역자유화로 세계 곳곳에서 원목 대량 수입하였습니다. 동시에 다양한 목재 제품들이 홍수처럼 들어왔습니다. 결과 목재 자급률은 2002년 18.8% 하락하게 됩니다. 자국 산림 선순환 불가라는 위기에 직면한 것입니다. 官民의 다양한 대응으로 임합니다. 2016년 자급률 34.8%로 상승시키게 됩니다. 즉 제한 없이 수입했던 틀에서 벗어난 정책 전환의 결과입니다. 단순 경제적 판단으로 결정되던 수요공급 구조를 개조한 것입니다. 목표는 자국 산림 지속적 유지보존 가능한 전략 전술의 확보였습니다. 일본 조림지는 이미 성숙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51~55년생인 11령급 이상이 50%를 초과합니다. 결과 연간 인공조림 자연 증가는 5,000만㎥에 이릅니다. 다양한 정책과 업계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용은 40%에 못 미칩니다.   일본은 산림 선순환의 기본 제품을 합판으로 평가했습니다. 즉 경급 250mm 전후 원목 활용이 시급했기 때문입니다. 합판 대량 적용 과제를 다양한 방법을 적용했으나 실패였습니다. 따라서 당국은 더 적극적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적극적 방안은 국산원목 사용 조건으로 신설 합판공장 지원이었습니다. 동시에 다양한 방법과 구실을 동원하여 수입을 적극 억제했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일본 합판공장 국산 원목 투입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1990년은 불과 2.5%에 그쳤습니다. 2000년 66.5%, 2018년 85.5% 대폭 증가했습니다. 산주는 적정 가격으로 합판재를 대량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생산자는 국제 가격 수준, 안정된 양질 원목 공급을 받고 있습니다. 결과는 일본 조림 사업은 선순환의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역전시켜 2020년 국산 합판 공급은 60%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정은 날로 악화하여 수입 합판이 90%를 점하는 지경입니다. 심지어 다양한 목재 제품과 원목 수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세계 대형조림 투자 관련 소개해 보겠습니다. 세계조림 추세는 지구 북반부에서 남반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칠레, 우루과이, 알젠틴, 브라질에서 10만ha 조림지는 보통입니다. 특징은 조림부터 제조까지 수직계열화와 대형화 추세입니다. 결과 펄프 비롯하여 목재시장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핀란드 UPM은 우루과이에 대형 펄프공장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미 1990년 규모 20만ha 유칼리 조림을 시작했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가 진행되는 사례를 알게 됩니다. 세계 최대 규모로 년간 210만톤 생산하며 미화 $30억불이 투자됩니다. 완성되면 우루과이 GDP는 2% 상승, 직접고용 10,000명, 600개 기업탄생, $1.7억불 납세, $12억불 수출을 기대합니다. 그 외 ARAUCO와 ENSO-STRO가 합작 펄프 공장은 순조롭게 가동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사례를 설명해 보았습니다.   상기 사례에서 보듯이 세계조림과 목재산업도 변하고 있습니다. 산림 선순환을 위하여 목재 소재산업 존재는 필수입니다. 목재 소재산업 존립 여부는 경쟁력 있는 자가 원자재 공급에 달려있습니다. 목재 소재산업 중요성은 강조할 필요가 없습니다. 심지어 미국 일본 같은 선진국도 소재 수입에 대해 극히 엄격합니다. 자국 산림 선순환 문제와 직접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덤핑관세, 까다로운 품질 검사, 쿼터 제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억제하는 현상을 목격합니다. 일본은 대형 종합상사가 수입을 주도합니다. 그들은 국익과 산림 선순환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즉 일반 수입 상품과 다른 시각에서 다루는 것이 차이입니다. 일본 목재 자급률 상승시킨 배경에는 절제된 수입 억제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산림은 연간 500만㎥ 원목 산출하는 작은 규모입니다. 어떻게 배분하는 것이 국익에 유리할지 깊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오늘 합판산업은 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수 MDF 공장들은 세계 수준 입지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소량 덤핑 제품은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원자재 경쟁력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기에 배려가 필요합니다. 우리 목재제품 시장은 이미 외국 업자에게 가장 접근이 쉬운 사냥터가 되어 버렸습니다. 단순히 가격으로 결정하는 자유시장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선진국 사례와 비교되는 심각한 사태입니다. 주변 상황을 정확하게 판별한 적극 정책적 대응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재삼 강조합니다. 목제 소재 제품은 단순한 공업제품이 아닙니다. 즉 국토 산림보존과 조림 선순환과 연관 있는 필수 산업입니다. 세계에는 영국, 네덜란드같이 목재산업을 포기하고 수입에 의존하는 일부 국가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렇게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됩니다.   장래 한반도가 통일되면 전국토 면적은 23만㎢나 됩니다. 산림과 목재산업을 어떤 방향으로 만들어나갈 것인가는 후대를 위해 대단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오늘 사라져 버리면 목재산업은 먼 훗날 재탄생은 불가능합니다. 오랜 기간 우리 산야는 오직 같은 방식으로 별다른 변화가 없었습니다. 나라 산림과 목재산업 정책은 세대를 넘어 세계적 관점에서 장기적 대응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세계 변화와 추세를 진심을 담아 열심히 탐구해야 합니다.   저의 부족한 말씀은 이것으로 매듭짓겠습니다. 다소 제 말씀에 불편하거나 이견이 있으실 것입니다. 나라 산림, 목재산업 중흥, 국가 경제를 걱정한 경험자의 고언입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1월 18일 장문영   장문영 상임고문(1940.11.16)   <학력>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졸업(1965.2)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1984.2) KAIST 최고정보경영자과정 수료(1995.2)   <경력> 광명목재주식회사 전무이사(1976.3) 이건산업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1993.2) 이건산업주식회사 상임고문(2005.7~현재)   1997.2 인천경영자협회 회장 1997.2 인천광역시 기능올림픽위원회 위원장 2002.7 산림청 산림정책심의회 위원   <포상> 2004.4 철탑산업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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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0-11-19
  • (인터뷰) 건강한 숲을 가꾸며 살고 싶습니다.
    국민의 발길을 숲으로 유도하기 위해 산림청에서는 매달 이달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을 발표하고 있다. 4월의 국유림 명품숲으로 전북 무주군의 독일가문비 나무숲이 선정됐다. 덕유산자연휴양림 안에 위치한 이 숲은 ‘2010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천년의 숲’ 분야 ‘어울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숲을 가꾸고 관리하는 곳인 무주국유림관리소를 찾아 채진영 소장을 만났다.     Q. 무주국유림관리소 소개를 해주세요. A.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952년 서울영림서 무주관리소로 개청하여 1967년 안동영림서, 1991년 남원영림서, 1996년 서부지방산림관리청 소속으로 직제개편되어 현재는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라는 조직 명칭으로 부르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산림청 소속기관으로서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 사람과 자연의 생태산림 실현」을 목표로 본연의 산림보호활동과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국유림 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무주국유림관리소는 5개팀 24명의 직원이 전라북도 동부지역인 남원․진안․무주․장수․임실 등 5개 시․군 241,190㏊의 산림 중 25%인 61,000ha의 국유림을 경영․관리하고 있습니다.     Q. 무주국유림관리소의 주요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지역주민의 일자리와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며, 독일가문비숲 주변에 후계림 10㏊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국유림영림단 64명을 전문 산림기술자로 양성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을단위 지역주민과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여 산촌경제 활성화는 물론 효율적인 국유림보호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목재생산을 확대하기 위하여 낙엽송 수확벌채, 리기다소나무와 불량천연림을 친환경적으로 벌채하여 갱신할 계획이며, 특수용도 생산구역을 지정하여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표고자목과 천마자목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금년도에는 40억원을 투입하여 경제림단지 등 산림경영임지 위주의 사유림을 매수할 계획이며, 국유림대부지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산림보호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제수종인 낙엽송과 편백, 소나무 등을 조림할 계획으로 나무심기를 완료하였으며, 조림 성공률 제고를 위하여 조림지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경제림 육성단지 중심의 기능별 숲가꾸기사업 1,600㏊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배치하여 산불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 진화대원들이 지난 4월 3일 발생한 남원 산불현장에 투입하여 다음날인 4일까지 산불진화 임무를 완수함과 동시에 4일 발생한 강원 산불현장으로 출동하여 산불진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습니다.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해빙기 점검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였으며, 사방사업을 우기 전 6월말까지 적기 완료할 계획이고, 간선임도와 작업임도를 시설하고 기존임도를 지속적으로 유지 보수하고 있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임실군지역 공동방제구역인 4,771㏊에 대하여 집중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인 나무주사 360본, 그물망피복 475본, 파쇄 40본 등 875본에 대한 방제를 완료하여 선단지 중심의 피해확산 차단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시숲 1개소를 자연친화적인 산림형으로 산림복지시설 기준에 적합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며, 산림체험 확대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덕유산유아숲체험원에 유아숲지도사와 국유림 명품숲 등에 숲해설가 등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치하여 전문적이고 다양한 숲교육 프로그램을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을 조성하기 위하여 훼손등산로를 정비할 계획이며, 생활권 주변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주택가 피해 우려목들을 직접 찾아가 제거해 주기 위한 찾아가는 숲가꾸기 패트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Q. 이달의 명품숲에 독일가문비 숲이 선정되었다고 하는데 숲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독일가문비나무 숲은 외래수종 적지적수를 찾기 위해 1931년도에 시험 조림하여 88년 동안 꾸준하게 관리해온 숲으로 현재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 내에 분포하고 있는 보기 드문 우량한 숲입니다.  1999년까지 채종림으로, 2000년에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하여 관리하였으며, 2010년 제1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천년의 숲 분야」에서 “어울림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 “우량숲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으로 탐방코스 개발 등 체험을 위한 데크를 설치하였고 2017년에 산림청에서 국유림 경영․경관형 명품숲으로 지정하여 일반인에게 산림관광 명소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독일가문비나무는 유럽전역에 분포하고 주요 조림수종으로 선정되어 있으며 재질이 양호하여 건축용재, 피아노․오르간 등 악기용재, 목기, 포장재로 쓰이고 있으며 최근 루바 재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 수종으로 앞으로 우리나라에도 도입 가능한 유망한 경제수종으로써 적지적수라고 생각합니다.     Q.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특별히 하는 활동들이 있으신가요?  A. 봄철과 가을철은 건조하고 등산객이 많기 때문에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입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40%,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에 의한 산불이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15~4.30), 식목일․청명․한식(4.5~4.7), 어린이날(5.4~5.6) 등 주요 시기별 특성에 맞는 산불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산불위험지․취약지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산촌 주민을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각금지기간(3.15~4.15)에는 기동단속반을 투입하여 밀착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입산통제구역, 등산로 폐쇄지역 등에 산불 위험도를 고려하여 입산객 계도․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여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진화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유사시 즉각적인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산불상황관제시스템,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산림항공관리소 및 지역 소방서,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가동하여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Q. 서부지방산림청이 유아청소년체험 산림교육을 운영한다고 하는데, 무주국유림관리소에서 진행하는 산림교육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유아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교육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 산43-1번지 3㏊에 덕유산유아숲체험원을 2014년에 조성하여 5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숲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통나무터널, 모래놀이장 등 놀이시설과 누워서 하늘보기, 숲소파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유아숲지도사 2명이 전담 활동하여 유아들의 생생한 숲 놀이를 통한 산림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유아 31천명이 이 곳 체험원을 찾는 등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아울러, 산림교육을 활성화하고 여러 연령층이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공감할 수 있도록 숲해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숲해설가는 3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학교, 마을, 명품 숲, 지역축제 등을 오가며 연령층에 맞게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체험수요를 반영한 능동적인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벌채 130㏊, 목재생산 17,500㎥과 밀원수 및 특용수 조림 100㏊를 실행할 계획이며, 표고 및 천마자목을 공급하기 위해 특수목재생산구역 5개소 200㏊를 확대 지정할 계획이며, 특화임산물 재배단지를 10㏊이상 조성하여 집약화와 생산-가공-유통-체험 등 6차산업화가 가능한 품목을 집중 육성하여 마을공동체, 작목반 등 신규 사회적기업 1개소를 육성하여 사유림경영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명품숲으로 지정된 독일가문비나무 숲과 연계하여 규모 있게 독일가문비 후계림을 조성하고 반대쪽 사면에는 자작나무 등 경관수종을 심어 지속적으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 창출 할 계획입니다. 올해 명품숲 연접지에 후계림 조성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0ha의 독일가문비숲을 만들 계획이고, 휴양림 주변에 2017년에 심은 편백나무 조림지와 연계하여 녹색과 흰색이 어우러지는 경관을 도입할 수 있는 자작나무를 심을 계획입니다.     무주군에는 생활권 주변에 미세먼지 저감기능을 확보할 수 있는 도시숲이나 산림공원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금년에 무주읍 입구 싸리재 주변에 숲가꾸기 사업을 실행하였으며,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금년도에 조성될 도시숲은 무주군 제2의 숲길 체험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청소년들의 자유학기제 운영에 필요한 숲해설 공간으로 제공될 것이며 향후 유아숲체험원 등 산림복지시설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우리 관리소에서는 금년에 장수군 무룡고개에 “백두대간 등산로 안내센터”를 설치하고 숲길체험 지도사를 배치하여국민들에게 안전한 산행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며 쾌적한 숲길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Q. 무주국유림관리소장 취임 이전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요? A. 1989년에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 산림공무원으로 출발하여 수원․의정부국유림관리소와 남부지방산림청 운영과․구미국유림관리소를 거쳐 서부지방산림청과 산림청 산림이용국 사유림경영소득과․산림휴양문화과에서 근무하였으며, 임업사무관으로 서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을 거쳐 2018년 7월 16일부터 무주국유림관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산림청과 일선 소속기관에서 모든 산림공무원이 해 왔던 것처럼 30년간 조림, 숲가꾸기, 산불진화, 병해충방제, 사방 및 토목사업은 물론 산림복지 및 산림휴양과 국유재산관리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Q. 임기 내 꼭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A. 4.27 남북정성회담 이후 남북산림협력 확대 추진에 따라 황폐된 북한 산림녹화와 산림병해충 공동방제, 녹화수종 양묘를 위한 양묘장 현대화 사업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빠른 시일 내 북한 산림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우리 국유림관리소 기능인 영림단과 함께 북한 조림사업에 참여하여 새산새숲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공익기능 증진은 물론 탄소흡수원 확보 및 산림경영임지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사유림매수를 통하여 국유림을 100,000㏊까지 확대하여 대한민국 산림과 국유림 경영을 선도하는 숲속의 대한민국 조성에 앞장서는 명실상부한 1등 국유림관리소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지덕권 산림복지지구로 지정 고시된 사유림 99㏊를 조속히 매수하여 대통령 공약사업인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이 2022년까지 적기에 조성 완료하여 한의학 관점의 장기체류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사유림 매수를 위하여 소유자 측에 지속적인 면담 요청과 지역 유관기관, 의원님들께도 적극적으로 협조요청 할 계획입니다.   Q. 개인적인 인생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산림공무원이란 직업을 선택하여 가족을 이루고 꿈도 이루고 평안하게 살아올 수 있었으며, 조그마한 임야도 장만하여 앞으로도 산림을 가꾸면서 가족과 함께 숲에서 행복하게 살 생각입니다. 산이 있어 행복했고, 산에서 근무할 수 있어 즐거웠고, 산과 함께 할 수 있어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아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한 것처럼 모든 국민이 숲속에서 숲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한 숲을 가꾸어 모든 국민의 일터, 쉼터, 삶터로 제공하는 것이 개인적인 인생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Q. 끝으로 한 말씀 하신다면 ? A. 무주국유림관리소는 마을기업과 연계한 지역특화사업 육성과 지역 주민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산림규제 혁신에 앞장서고 산림재해가 없는 안전한 국유림경영과 쾌적하고 행복한 국유림관리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관내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소통과 협업을 통해 소득창출이 가능한 산촌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유림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 일자리 창출과 모든 국민이 숲에서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유림경영과 맞춤형 산림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꽃이 만발한 짧은 봄이 지나고 날씨가 점차 더워지고 있다. 나무들은 초여름부터 왕성하게 생장을 시작해 많은 피톤치드를 발산한다. 많은 사람들이 삼림욕을 즐기는 것은 피톤치드 때문인데, 이 피톤치드란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Cide)가 합성된 말로 숲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물질을 말한다. 피톤치드는 심리적인 안정감 이외에도 말초 혈관을 단련시키고 심폐기능을 강화시킨다. 또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치료, 피부를 소독하는 약리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록이 푸르른 이 봄, 도심을 떠나 숲이 우거진 무주 덕유산자연휴양림 독일가문비나무숲을 찾아 쉼과 힐링을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9-04-26
  • (인터뷰)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정은조회장
    최근 강원도의 대형 산불로 인한 산림의 재난재해와 날마다 신문지상에서 발표하는 미세먼지, 그리고 남북산림협력사업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사유림 경영을 대표하는 독림가들의 모임 단체인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정은조 회장을 만나 각종 산림현황에 대해서  들어본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는 1947년 설립되어 47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60년대부터 국토녹화의 주역인 독림가들의 모임이다.  독림가는 300ha이상 산림을 가꾸는 모범독림가, 100ha이상 산림을 가꾸는 우수독림가, 5ha이상 산림을 가꾸는 자영독림가와, 300ha이상 산림을 경영하는 법인독림가 및 10ha이상 산림을 경영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수는 550여명이 가입되어 있고 사유림경영의 주체이며 우리산림의 67%를 차지하는 사유림을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경영하는 단체이다.       Q. 최근 동해안 산불이 단2일만에 1,757ha의 산림과 510채의 가옥이 잿더미가 되고 고성지역에 국가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는데 사유림경영의 수장으로서 어떤 생각이 들던가요? A. 동해안 산불은 이번뿐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동해안은 특성상 봄철의 태백산맥에서 나타나는 국지적인 기후의 휀 현상과 양간지풍에 의해서 산불의 피해가 커지는 것인데 다만 최근 들어서 더욱 대형화 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피해 대책에서도 아름드리나무가 송두리째 잿더미가 되었는데도 피해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아 그동안 정부에 임목 재해보험 도입에 대해서 누차 건의를 하였으나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산불을 끄는 핵심주체는 산림청헬기와 현장의 특수진화대, 그리고 산림조합 등 각 기관에 소속된 산림공무원 및 작업단 등인데 언론에서는 소방청헬기와 소방공무원만 언급되어 대형헬기의 도입 특수진화대의 처우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진화 대책은 이루지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추후 산불피해지 복구에 있어서도 산불에 민감한 소나무 보다는 낙엽송 등 경제수종이면서 산불에 강한 수종으로 갱신하여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Q. 우리 산림의 67%가 사유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사유림을 경영하는 데 있어 문제점과 향후 사유림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고 계시는지? A. 국유림에 비하여 사유림은 많은 부분에서 소외되어 있습니다. 특히 국유림은 국가에서 직접 투자하여 경영을 하고 있는데 사유림은 산주가 많은 법적 제도적 제약을 받아서 농축어업에 비하여 경쟁력이 많이 떨어지고 산에서 수익을 창출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규제완화를 통하여 산주들이 산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사업에 대해서 산주가 우선적으로 직접 실행하도록 하여 원가를 절감해야합니다. 보조 사업도 산주에게 직접집행하게 하고 산주가 실행하지 못할 경우 대행지시를 통하여 사업자에게 실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산림을 자원화 하는데 우선을 두어야 하며 현재의 벌기령을 대폭 조정해야 합니다. Q. 독림가들이 산림경영에 애로가 많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한 대책은? A. 우리나라 독림가들은 우리 국토녹화의 주역입니다. 국토 녹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나무를 심고 산에 투자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독림가들이 투자대비 소득이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몇몇 독림가 분들은 경영의 어려움 때문에 모든 산림이 국가나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가기도 하고 빛 때문에 파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산에서 나오는 직간접 가치가 126조원이나 됩니다. 그러나 산주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없습니다. 국가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헤아려 독림가들에게는 정책자금의 이율을 대폭 낮추고 각종 세재감면과 정부보조사업의 우선 지원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되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또한 임업직불제, 산림탄소 상쇄제도 도입을 통한 탄소 상쇄금 지급 등을 통해 독림가의 소득을 보전해주어야 합니다.     Q. 향후 한국산림경영인협회의 역할과 향후 운영방안은? A. 우리협회는 독림가 단체입니다. 독림가의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 정부에 건의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전문임업인 맞춤형 기계장비의 지원확대, 면세유 교부대상 임업기계확대, 산림경영관리사에 화장실 허용, 숲속야영장 숲속의 집 화장실 허용, 소득세 상속세 증여세의 임업분야 세제혜택 확대 등 문제가 있는 제도에 대하여 70여 가지를 건의 개선하려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협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청사마련과 회원확대, 독림가 백서 편찬 등을 통하여 국내 임업발전의 초석이 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Q. 현재 한국임업인총연합회를 회장을 맡고 계시는 데 임업인총연합회의 역할은? A. 한국임업인총연합회는 그 동안 소외받고 있는 임업계의 어려움들을 여러 협회들이 힘을 한군데 모아서 사회적, 경제적 및 정치적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자 연합회를 발족했으며 앞으로 목재단체도 참여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17년도 대선 때는 2천5백여명이 모여서 산림산업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임업인들의 뜻을 모아 대선주자에게 임업직불제 등 각종 제도개선을 건의하였습니다. 향후 여러 단체들을 더 초빙하고 연구 발전시켜 임업계의 어려움들을 해결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Q. 최근 사단법인 남북산림협력포럼이 발족되고 이사장으로 취임하셨는데 남북산림협력 방안에 대한 생각은? A. 남북 산림협력 관계는 정부보다는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게 맞다 고 봅니다. 또한 남북 산림협력 사업이 여러 기관 단체가 산림협력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러한 산림협력 사업을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하여 산림청산하 각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이번에 발족하게 된 것입니다. 금년도는 산림청과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국회에서 정책세미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동북아의 사막화 방지와 산림협력에 대해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Q. 앞으로 국내 임업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는? A. 첫째로, 산림예산을 더 확보하는 데 노력해야 합니다. 정부예산 470조원의 1%인 4조7천억은 확보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의 예산으로는 전국토의 63%인 산림을 관리하는 데는 많이 부족합니다. 두 번째는 사유림경영에 대한 예산지원이 필요합니다. 특히 사유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임업직불제, 탄소상쇄제도 뿐 아니라 임도확대, 경제림조성확대, 숲 가꾸기 확대, 국고보조 등 사유림에 대한 지원이 절실합니다. 세 번째는 임업이 산업화 되어야 합니다. 임업이 산업화가 되려면 산지에 경제적인 자원이 풍부해야 합니다. 따라서 산지 자원화 정책이 우선되어야 하며 경제림 조성과 목재이용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산업화가 되면 일자리도 당연히 따라오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각종 규제에 대한 제도개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제도개선 뿐만이 아니라 외국인고용, 정책자금 확대 및 이자율 하향조정, 벌채제도 개선, 국산목재 이용확대, 전문 임업인에 대한 각종보조율의 상향조정 등 개선이 필요합니다.      Q. 마지막으로 모범독림가로서 2대에 걸쳐 윤제림을 경영하고 계시는데 개인적인 목표가 있으시다면? A. 윤제림은 저의 선친께서 일구시고 물러주신 유산에 제가 더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숲속야영장을 개장하고 교육장, 임산물 가공 판매장, 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을 구비하고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윤제림을 향후 더욱 발전시켜 6차 산업의 교육장으로 개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의 목표는 경영인협회의 회원증대와 청사마련을 위한 기반조성, 임업인총연합회를 통한 소외받는 임업계의 각종 제도개선, 남북관계가 정상화 되어 남북 산림협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남북관계개선에 일조하는 일이 올해의 목표이며 소원입니다. 정은조 회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1980년부터 영농법인 윤제림 회장,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산림조합중앙회 상호금융 예금자 보호기금 관리위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경영자문위원회 위원,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장, (사)농어업정책포럼 산림분과위원회 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성군 협의회장,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 특별위원회 산림분과위원장, (사)남북산림협력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정은조 회장이 이끄는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와 한국임업인총연회 (사)남북산림협력포럼이 우리나라 임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과 선도적인 남북 산림협력으로 남북관계 개선의 디딤돌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9-04-18
  • (인터뷰) 고열처리 목재업계의 최강자 (주)에이치티 김경중 대표
    (주)에치치티 김경중 대표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친환경적인 재료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친환경 재료인 목재의 활용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목재는 아름다운 무늬와 자연과 가까운 친숙함을 그 장점으로 들 수 있지만 관리의 어려움과 갈라짐, 뒤틀림, 치수의 불안정 등의 단점으로 선뜻 손이 가기 어려운 재료이기도 하다. 이런 목재의 단점을 극복하고 국산목재의 활용에 앞장서고 있는 고열처리목재 업계 최강자인 (주)에이치티 김경중 대표를 만났다. 고열처리기술을 이용한 ‘짱짝’ Q. ㈜에이치티에 대한 소개를 해주세요. A. ㈜에이치티는 2015년에 저와 30년지기 친구인 김영진 대표와 함께 동업을 해서 창업한 회사입니다. 당시 고열처리목재의 설비는 대부분 중국에서 들어오거나 국내 생산부분이 매우 약했습니다. 자동화 설비ㆍ연구만 20년 이상 한 엔지니어인 김영진 대표가 기존에 수입되어 있던 설비를 많이 봐달라 요청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국산화 의지가 엿보여 제가 가지고 있는 영업과 관리 능력을 생산과 협력 하면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3년 전 함께 창업을 했고 공장을 세워 그때부터 고열처리목재를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충남대학교의 기술과 에이치티의 고열처리기술을 이용하여 현재 이마트에 납품하고 있는‘짱작’브랜드도 만들었습니다. 기존의 장작들은 불을 붙이기 굉장히 어려운데 고열처리목재는 특히 장작에서는 불을 쉽게 붙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이마트에서 굉장히 호응을 받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Q. ‘고열처리목재’ 란 무엇인가요? A. ‘고열처리목재’란 증기안전기술을 기반으로 고열증기 목재 구성분자에 열가수분해를 일으켜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 수산기 등의 분자구조를 입체적으로 변형, 개질시킨 새로운 개념의 목재 열처리방법입니다. 고열처리 후 목재는 큰 치수안정성과 내구력, 내후성, 소수성 등이 높아지고 화학적 방부처리 없이도 내구성이 유지되는 친환경 성능을 가지며 나무 본연의 천연질감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고열처리목재는 사실 백 년 전부터 유럽에서 시작된 써머우드라는 브랜드로 시작됩니다. 유럽 등 목재선진국가에서 업자들이 모여 저급 목재를 고급스럽게 팔고자 하는데서 착안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10년 전부터 써머우드와 루나우드라는 브랜드를 수입했습니다.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써머우드나 루나우드는 레드파인 계열이 가장 많습니다. 제가 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분명 국산목재를 가지고도 생산이 가능하지 않겠나 싶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사실 고열처리목재를 할 수 있는 수종의 한계가 있습니다. 낙엽송과 잣나무, 수입종 목재 몇 가지를 가지고 실험을 해보았을 때 그 중에서 낙엽송이 가장 까다로웠지만 국산목재를 활성화를 시키는 데는 가장 큰 힘이 되지 않겠나 싶어 낙엽송을 초점에 두고 연구를 했습니다. 고열처리목재의 가장 큰 장점은 치수안정성과 높은 내구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으로 외벽재, 특히 사이딩 용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이딩 이외에 야외시설물인 데크나 울타리 같은 제품으로 고열처리목재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시장으로 50개 판매업체, 생산업체는 15개 업체가 있습니다.   Q. ‘고열처리목재’의 생산과정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고열처리목재는 목재를 제재하는 공정은 다른 특수목재 제재방법과 동일하지만 건조와 고열처리하는 두 가지 과정이 더 있습니다. 중국이나 해외에서 수입된 설비들은 건조를 먼저 하고 그 후 선별작업을 해서 다시 고열처리 설비에 집어넣는 생산과정을 거칩니다. 저희가 보유한 설비는 건조와 열처리를 일체형으로 만든 국내 최초의 설비입니다. 그래서 건조 후 목재가 외부에 노출되면서 생기는 할렬이나 뒤틀림의 현상을 최소화시키고, 내부의 열을 밖으로 내보내지 않기 때문에 그 열을 그대로 고열처리 까지 끌고 가는 높은 효율성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열처리목재의 생산은 건조 2-3일, 열처리 2-3일로 평균 4-5일이 소요되지만 저희는 2-3일 정도에 생산이 가능해 생산성과 효율성 모두를 높였습니다. 건조와 열처리를 일체형으로 만든 국내 최초의 설비 Q. 고열처리목재 이외에 생산ㆍ판매하는 제품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A. ㈜에이치티는 데크, 사이딩, 루바 등 고열처리목재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고, 울타리, 코코넛매트, 우드폴 LED 조명기구 제품 등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국산목재의 활용을 높이고 울타리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저희만의 특허기술인 알루미늄 속주를 개발 했습니다. 열처리 목재를 알루미늄 속주와 슬라이딩 방식으로 조립해서 목재 울타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완제품으로 수입, 유통되고 있던 코코넛매트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기 위해 자동화 설비를 구축했습니다. 또 집성목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주는 우드폴 LED 경관조명 기구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마모성이 강한 세라믹입자를 사용한 계단마감재 알루미늄 논슬립을 데크와 일체시킨 제품도 생산, 판매 중에 있습니다. 저희 제품군을 자세히 보시면 공원에 들어갈 수 있는 전체적인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열처리 목재를 이용한 조립식 울타리 Q. 국산목재의 활용과 고열처리목재의 상관관계가 있나요? A. 대다수의 분들에게 국산목재가 어떠냐고 물어보면 쓸 만한 목재가 없다고 말합니다. 소나무 같은 경우 한옥의 부재로도 쓰이고 있지만 수입목재에 비해 활용도 적고 내구성도 약하다는 단점들만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국산목재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10년 전 수입된 루나우드, 써머우드라는 제품을 보고 고열처리목재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순수하게 고열처리목재의 국내생산 뿐 아니라, 고열처리목재가 국산목재의 이용에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봅니다. 고열처리목재는 국산목재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코코넛매트 자동화설비 Q. 고열처리목재와 코코넛매트의 전망은 어떤가요? A. 고열처리목재 시장이 10년 전 국내에서 유통되었을 때는 매출로 정확히 표현할 순 없지만 연매출 1~2억정도 되는 시장이었습니다. 현재 2019년 기준으로 약 300~400억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되었고, 기타 건축자재와 수입된 열처리 목재까지 포함한다면 500억 이상으로 급성장한 분야입니다. 앞으로 국산목재를 활용한 고열처리목재 시장은 블루오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코넛매트는 3-4년전 베트남, 스리랑카에서 수입되어 토목과 조경시장에서 크게 유행되었던 제품 중 하나입니다. 그동안 코코넛매트는 전량 완제품을 수입해왔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장에서 굉장히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성장 가능한 사업이라 생각해 국내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만든 이후에 코코넛매트의 매출은 급성장하게 되어 작년에만 약 250억, 올해는 약 400억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Q. 다른 업체들과의 차별성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우리 회사는 자체적으로 국내 유일의 고열처리목재 일체형 설비를 개발하였고, 코코넛매트 역시 국내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개발하였습니다. 공원에 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2-3가지 정도 제품개발을 더해서 공원시설물 하면 떠오르는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단순히 고열처리목재라고 하는 한 분야만을 다루기보다 조경시설물에 대해 포괄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입니다.   Q. 관련하시는 단체와 역할이 있으신가요? A. 10년 전, 국내에 고열처리목재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 국산목재를 활용한 고열처리목재를 활성화 시키고자 산림청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혼자의 힘으로 산림청의 벽은 높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와 뜻을 함께 할 회원사들을 모집해서 한국고열처리목재협회를 창설했습니다. 많은 회원사들이 도움을 주셔서 2012년 고열처리목재협회가 첫 발을 내딛었고, 지금은 50여개의 회원사와 100여 곳의 생산유통 업체가 함께하는 곳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우드폴이라는 집성목을 사용한 제품으로 가로등, 공원등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보니 기존에 철재나 주석 같은 기타 소재의 시설물 업체들이 민원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그로 인해 한동안 목재로 만든 우드폴의 판매가 중단되었고, 관련 단체 설립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국산목재를 활용할 수 있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산림청과 관련 협단체를 설득해 협회를 설립하게 된 것이 사단법인 한국목재시설물협회입니다.   Q. 개인적인 인생 목표가 있으신가요? A. 저는 경제학과를 전공했습니다. 그 후 무역업을 시작했고, 해외생활을 13년을 했습니다. 많은 IT 제품을 생산개발하면서 한국에 거래를 트고 판매를 하는 중에 우연치 않게 목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에게 목재란 그냥 톱밥이 날리고 지저분한 이미지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 들어와서 고열처리목재라는 것을 본 후 그때부터 제 인생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목재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첨가해 더 많은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다는 생각에 1년 정도 목재에 대해 정말 미치도록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기초적인 실력이 없다보니까 스스로 많이 위축이 되어 공부를 더 해보고자 충남대학교에서 석사, 박사 과정을 거쳐 현재 박사 수료를 마쳤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강단에 서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꿈을 꿨습니다. 박사학위를 내년 2월쯤 받게 된다면 학생들을 위해서 제가 배운 지식과 경험을 가르칠 수 있는 그런 때가 오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국내 고열처리목재의 시장을 좀 더 키우기 위해서는 고열처리목재에 대한 용어 통일, 그리고 KS표준, 단체표준과 같은 규정이 제정된다면 지금보다 국산목재의 활용과 고열처리목재의 활로가 좀 더 확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빈틈을 찾아볼 수 없이 공장 곳곳을 가득 메운 고열처리목재와 코코넛매트들을 소개하는 김경중 대표의 모습에서 자부심과 일에 대한 열의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현재 국내 목재업계는 극심한 불황의 늪에 빠져있다. 관련 업계들은 늪을 헤어 나올 생각은 하지 않고 정부의 규제만을 탓하며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고열처리목재를 활용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업계의 발전을 위해 관련 협회의 일도 도맡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고 말하는 김 대표의 목소리에서 피곤함이 묻어났지만 그의 표정에서는 불황의 늪을 탈출할 수 있는 희망의 눈빛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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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2
  • [기자수첩]건축현장 방부목재 데크재 품질문제 심각
    최근 전원주택 등 귀농ㆍ귀촌을 원하는 예비건축주들이 웰빙 건축구조인 목조주택을 많이 건축하고 있으며, 휴양ㆍ관광지 등의 펜션 건축이 전국적으로 늘어가고 있다.따라서 목조주택에서 최상의 비주얼이라 생각하는 목재 데크설치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로 수입 데크재과 국내생산 제품이 보급되고 있으나, 현장마다 데크재의 품질하자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특히 방부등급인 H3 수준제품보다 금년 말 까지 판매가 허용된 H2 수준에서 품질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H2수준의 침윤도가 5mm인데도 1-2mm에 그치며, H3수준제품까지도 H2수준에 못 미치는 실정이라는 현장 작업자들의 불평이 쏟아지고 있다.최근 H2 수준이 방부목 규격에서 삭제된 동기가 품질미달 문제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함이며, 업계의 사정을 고려해서 재고를 소진하기 위한 시한을 금년 말까지 두었으나 재고가 많으니 연장을 해달라는 일부 업계의 요구가 있다고 한다.심지어 업계에서는 최근 생산된 제품을 이전 생산제품으로 표기하여 H2수준으로 공급하고 있다는 제보까지 있는 실정이며, H3수준으로 생산하여 공급하면 당연히 원가가 상승되어 가격이 높아지므로 판매가 부진하게 되어 업체 간 가격경쟁으로 판매가 쉬운 H2수준의 물량만 늘리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이러한 문제는 방부처리업체에서 아직도 정상품질을 갖추고 정상가격으로 판매해야 한다는 개념이 부족하고 방부처리 후 출고 전 제품의 양생을 하여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하지 않으며, 아직 약제가 잘 주입되지 않은 수종에 대한 품질기준 확보방안에 대하여는 미온적이라는 것이다. 특히 낙엽송, redwood, hem fir, douglas fir 등 대부분 구조용 목재는 인사이징 처리를 하여야하는데 국내 4-5개 업체만이 인사이징기가 설치된 상태라는 것이다. 특히 시장에 제시하는 한국임업진흥원 발급 시험성적서는 샘플에 의한 시험성적서인데도 품질인증서인 것처럼 제품의 품질을 호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의 전문가는 “품질을 단속하는 산림당국은 예산과 인력부족으로 단속을 못하는 실정으로 방부업계는 협회를 중심으로 자정의 노력을 기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또한 “품질단속 인력부족의 문제는 최근 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로 제정되어 현장에서 활동하는 목구조기술자에게는 대통령령으로 자재품질관리의 업무범위가 부여되었으니 단속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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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5
  • [사설] 우리목재를 사용한 목조주택을 짓자.
    예전에는 목조건축을 한다면 환경을 훼손한다고 하였다. 산에서 힘들여 키운 나무를 베어다가 집을 짓기 때문에 산림을 훼손하여 기상이변을 가져온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지구온난화가 발생된 후 각 국가에서 탄소를 줄이는 방법들을 찾다보니 나무의 중요성이 더욱 드러나게 되었다. 나무는 심어서 잘 가꾸면 자라면서 탄소를 포집하여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를 줄인다. 그것도 무려 7배나 포집하여 저장하기 때문에 나무를 탄소 통조림이라고도 부른다. 이렇게 탄소를 충진한 나무를 잘라서 목재로 사용하여 탄소를 줄이고, 베어낸 그 자리에 다시 나무를 심어 가꾸면 지속가능한 목재의 이용이 된다. 산림청에서는 지난 2013년에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ㆍ시행하였다. 법률에는 목재를 생산하고 탄소를 측정하는 등 목재의 이용을 장려하는 조항들이 담겨있으며, 이에 맞춰 산림청에서는 2020년까지 목재자급율 20%를 목표로 하는 목재생산을 위한 정책들을 내놓았다. 최근 최대 목재사용처로 부상한 분야갸 목조건축이다.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주택을 짓고, 우리 민족의 자존심인 한-스타일 부분인 문화재ㆍ한옥문화에도 중요한 비중을 가지기에 문화관광부, 국토교통부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었다. 또한 목재의 이용측면에서도 보드류ㆍ펄프ㆍ연료 등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닌 고부가가치 건축자재로 사용되기에 국산목재 생산자로서도 소득에 큰 기대를 가지게 하였다. 그러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 조림과 육림이 잘 되었다는 우리 산에서 생산되는 국산목재는 펄프나 보드, 심지어 펠릿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제재소에서는 제재목을 찾는 이들이 없어 문을 닫고, 창호와 내장재조차도 전부 수입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목공소조차 창호를 만들 수 없어 문을 닫고 있다. 그렇게 호황이던 국산 합판업계도 수입합판인 O.S.B에 무너지고 말았다. 건축하는 이들 누구나가 합판이 구조적으로나 건강적인 측면에서도 좋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국산 합판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서양식 목조주택을 짓는 목재의 전부는 수입자재이다. 원목을 수입해 가공하는 것이 아닌 규격화된 가공완제품을 수입하여 판매하는 것이다. 이는 곧 유통산업ㆍ건축업일 뿐이지 목재산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한옥건축에서도 주요 구조체를 수입목재로 사용하지만, 원목을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하여 부재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이는 목재산업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는 일본에서 가공완제품으로 들여와 조립만 하는 건축이기 때문에 이는 목재산업이라 할 수 없다. 가구업계에서도 이처럼 보드류를 수입하여 제작하거나, 완제품을 수입하여 유통하고 있는데 어찌 목재산업계라 할 수 있겠는가. 목조주택 업계에서는 국산목재를 사용하려 해도 국내에서 생산되는 목재는 직재가 아니고 굽어있기 때문에 생산성이 떨어지고, 건조하는데에 시일도 오래걸려 바로 사용할 수도 없으며 가격도 높은데 어느 누가 사용하겠느냐며 반문한다. 목조건축물에 사용되는 목재는 모두 건조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단편적인 지식을 주장하여 전통적인 방법으로 지어지는 목조건축을 매도하는 행위 또한 국산 목재사용을 어렵게 한다. 한옥ㆍ통나무집ㆍ팀버프레임ㆍ흙집에 사용하는 구조체는 미건조 목재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일이다. 산림조합중앙회 유통센터의 노력으로 낙엽송을 이용한 목조주택 구조재 및 데크재 등 규격재가 생산되고, 화천군의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국산 집성구조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강원도 산속에서 어떻게든 우리나무를 사용하겠다며 고전분투하는 흙집전문가 서경석 박사를 이방인으로 취급하고 무시해버리는 현실에 우리의 국산목재 이용은 점점 힘들어 지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목재생산자를 지원하여 국산목재가 가격경쟁력을 가지게 하고, 소비자에게는 국산목재를 활용하여 지을 수 있는 건축방식과 기술교육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 나무로 지구를 살리고, 우리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며, 우리의 목재산업을 살릴 수 있을지에 대하여 산림청이 깊이 고민하고 나서야 할 차례이다.
    • 오피니언
    • 칼럼
    2014-04-02
  • (기고) 한옥보급 활성화 및 산업화 방안
    한옥보급 활성화 및 산업화 방안 -서양식 목조주택 국내 보급의 사례를 중심으로-  Vitalization and Industrialization Plans of Hanok Supply -with the supply cases of western wood houses as a center-  김헌중 /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회장  kim heonjung , chairman , Korea wooden structure Engineers Association   Even though the supply vitalization and industrialization of Hanok has been executed under the leadership of central and local government for the last 10 years, innovative results were not achieved. Therefore, vitalization and industrialization plan of Hanok is to be suggested by comparing the industrialization case of western wood house which was introduced 30 years ago and firmly took their seat as a country house and pension house and currently are most preferred by construction planners. First, supply of Hanok should have an objective not for public interests but for personal values of health and economic feasibility and should be driven with the justification of prevention of global warming and green industries. Second, the name of Hanok should be organized in order that people can easily understand the name of Hanok by naming Hanok as living Hanok which is improved from traditional Hanok to residential exclusive Hanok and also by naming public and commercial, group facilities, Hanok type designs as new Hanok. Third, promotion of new recognition about Hanok for the entire citizens should be strengthened and composition of whole government consultative body which is driving Hanok related policies and its related academic and associations should be actively utilized as vitalizing partners. Fourth, industrialization of Hanok needs the distribution channel of material purchasing, processing, design, construction and management, not mass production or materials development. Fifth, Hanok quality management certification is required and system certification is recommended, not materials certification. Sixth, classification by educating institutions by grade and certification systems about education and training are required because Hanok design and continuous training for specialty technical manpower is necessary. Seventh, already implementing civil certifications should be officially recognized or national specialty certification systems should be used in the situations which don’t have national certificates related with Hanok. Eighth, in order to strengthen the competition of Hanok industry and prevent poor constructions, specialty construction companies are required and regarding return home and return country self-constructions, supports from labor sharing and cooperative federations and social enterprises should be utilized and regarding the preservation and maintenance of Hanok, utilization of happy house system is recommended.  1. 들어가며 한옥에 대한 관심이 증가된 사회인식과 문화를 활용하여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중앙정부의 정책과 지자체의 기존 한옥마을 육성 및 지원 등에 대한 조례의 제정 및 운영을 위한 정책이 지난 10년 동안 추진되었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수요적인 측면과 제도적 측면, 정책적 측면에서 한옥의 활성화는 시장과 지자체 단독으로는 추진하기가 어려운 과제라서 국가차원의 지원과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정부주도의 한옥육성방안을 마련 추진하였다. 물론 한옥건축 R&D로 산업화를 추진하고 한옥마을 시범사업과 한옥관계 법령의 제도개선 및 정비를 통하여 한옥건축을 활성화 하였고, 지자체 한옥건축사업과 한옥관련 문화 행사에 예산을 지원하여 한옥보급을 확대한다는 추진전략의 성과는 아직 부진하다. 이와 비교하여 1980년 초 국내에 도입된 서양식 목조주택 은 최근 신축물량이 년간 2만동에 이르고 있으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주택으로 가장 선호하는 주택구조가 되었고, 단독주택 또는 다세대 공동주택 건축수요자들 설문조사에서 80%이상이 목조주택으로 건축하겠다고 답하며 이와 관련된 시장규모가 2조원에서 5조원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서는 서양식 목조주택의 국내 보급 사례를 비교하여 한옥의 활성화와 산업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2. 서양식 목조주택 국내보급 사례 비교  1) 보급 목적과 명분 정부에서는 한옥보급의 목적으로 우리 고유 건축문화의 계승, 국토 도시경관의 향상 및 국가 이미지 제고, 주택유형의 다양화, 친환경주택으로서의 녹색건축양성화 등의 공공적 가치추구에 있다고 한다. 또한 한옥의 가치는 전통문화로서의 가치와 목조건축물로서의 가치를 가진바 전통문화에 가치를 둔 문화관광부에서는 한옥을 한-스타일의 한 분야로만 여기고 있었기에 한옥을 한-스타일의 무대로 적극 활용하지 못한 점이 있다. 목조건축물의 가치를 국토해양부에서는 건축문화와 경관의 차원에서 한옥을 보급하였기에 가치를 증폭시키지는 못한 점이 있다. 따라서 한옥보급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려면 명분과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인력과 예산이 충족될 터인데 각 부처에서는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서양식 목조주택의 보급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개인이 대상인 민간부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의 가치추구보다는 개인적인 가치가 중요하다. 개인과 가족의 건강성과 경제성 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여 시장을 살리게 하였고 녹색성장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활용되면서 정책적으로 인력과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한옥보급에도 명분을 활용하여 시장을 살리고 예산을 확보 해야 한다.  2) 명칭 정리 및 인식 홍보  서양식 목조주택의 도입 시 수입재에 대한 반감과 사치품목이라는 인식도 있었으나 목조의 건강성, 서구식 생활의 편리성과 에너지효율의 경제성을 앞세워 보급에 걸림돌은 적었다. 상품의 명칭에 있어서도 수입통나무집, 로그하우스, 2X4주택 등으로 불려졌으나 목조로 된 주택이라 인식되면서 목조주택으로 명사화 되어졌다. 최근에는 다층구조의 상업용 건축물까지 주택이라는 한계 명칭에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있어 업계에서는 의도적으로 목조건축 또는 목구조라고 바꾸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목조건축, 목구조라는 통칭 속에 서양식 목조주택은 물론이고 한옥도 기둥-보 구조로서 포함되어졌다. 한옥의 경우에도 부흥과 복원을 주장하는 일부의 학자들을 중심으로 한옥에 관한 연구가 시작되고, 웰-빙 붐으로 인하여 한옥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전통한옥, 도시형한옥 개량한옥, 생활한옥, 신한옥 등 수많은 이름이 양산되었다. 한복의 경우에도 전통한복과 개량한복, 현대한복, 생활한복으로 명명되었으나 최근에는 전통한복, 생활한복으로 명칭 정리가 되었다. 따라서 국민의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하여 전통적 외관에 생활을 편리하게 한 주거전용은 생활한옥, 새로운 한옥 디자인이 적용된 상업, 공공건물 등은 신한옥으로 명칭하는 것을 제안한다. 목조주택의 보급에 있어 국내 외 단체, 대학들의 많은 교육과 이벤트성 행사가 있었고 주무 부처인 산림청에서도 생활 속 목재이용 촉진을 위한 프로젝트로 I LOVE WOOD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ㆍ목재체험교실 운영ㆍ목재산업박람회 개최ㆍ목재의 날 지정 등 다양한 홍보로 목조주택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목조산업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최근 한옥활성화를 위하여 국토부 지원으로 한옥사진공모전 등의 행사가 열리고 있고, 전라남도와 영암군에서 개최하는『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 한옥기술인협회에서 개최하는『전국한옥기능경기대회』, 건축주와 직접 만나는『대한민국목조건축공모전』등이 있으나 지자체 또는 협ㆍ단체의 행사만으로는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 차원에서 한옥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  3) 부처별 역할분담 및 업무협의체 구성  문화관광부의 한-스타일 육성사업, 국토해양부 건축법 등 에서는 목조건축과 한옥을 분리하고 있다. 또한 한옥을 한-스타일의 관점에서 보는 문화관광부는 보존과 활용의 측면을, 건축의 관점에서 보는 국토해양부에서는 수선과 신축의 측면을, 한옥의 주요 자재인 목재에 대하여는 산림청이 관장하고 연구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성을 가진 업무추진과 효율화를 위하여 문화관광부에서는 전통한옥문화의 계승과 보존․활용분야를, 국토해양부에서는 신한옥․생활한옥의 개발과 건축에 대한 분야를, 한옥이 목구조로 정의된 바와 같이 구조체의 전부라 할수 있는 재료와 맞춤 등의 분야는 산림청에서 담당하며 저에너지건축에 관한 그린-홈 등 업무 분야는 기재부에서 담당하는 역할분담이 되어야 한다. 이와 같이하여 세부적 업무에서 중복과 공조를 위한 범정부적 협의체가 구성되어야 한다. 이때 국가건축위원회와 국가한옥센터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또한 각 부처에서는 한옥보급 활성화의 최 일선에 있는 학회, 협회에게서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담아 법 제도개선 및 정책을 수립하는 등 자문과 협의파트너로서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4) 업계의 전망과 산업화  초기 목조주택의 보급은 년 간 수십 동에 불과했지만 1990년에 들어서면서 이미 300여 목조건축업체가 운영되었고, 이후 매년 300여 업체가 창업하는 등 신규 진출도 확대 되었다. 1997년 목재와 목조건축을 관장하는 산림청 산하에 100여 시공업체, 설계업체, 자재업체들이 모여 한국목조건축협회를 설립, 구심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0년 펜션의 붐과 단지 화, 집적화된 전원마을에서 목조건축이 이루어지면서 목조주택은 보편화 되었고, 이후 매년 50~100%의 신장율을 보이면서 2008년도에 1만동이 넘었으며, 최근 조사로는 신축과 리-모델링으로 건축되는 목조주택이 2만동에 육박한다. 관련 산업 또한 증가하여 지방도시에서도 자재업체, 시공ㆍ설계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대략 3,000개 업체로 추산한다. 물론 규모는 영세하나 틈새시장이라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숨은 일자리로 평가받으며 취업과 창업을 통한 고용창출도 한몫을 하고 있다. 목조주택의 도입 초기에는 유럽과 북미에서 기계로 가공한 pre-cut 통나무집이 주류를 이루었고 1990년 대 후반에는 뉴질랜드와 캐나다의 handcraft 수공식 통나무집까지 도입되기 시작하는 목조건축 춘추전국시대가 되었다. 이때 민간 부분에서 산업화의 시동을 걸었으나 소규모 물량수주로 산업화가 어려웠다. 1997년 산림조합중앙회 여주유통센터가 설립되면서 국산재인 낙엽송을 이용하여 목조주택의 자재인 stud를 생산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건조, 방부, 집성, pre-cut 등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이후 한국 loghome 등 자체 공장을 가동하여 조립식 목조건축물의 시공에 참여한 업체 들이 증가하였고 최근에는 저에너지 패시브건축이 활발하면서 패널타입 목조주택의 인기가 높아져 대림EnC 등의 업체가 본격적인 생산을 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한옥공사비를 낮추기 위하여 공장에서 대량생산을 시도하지만 한옥은 전 세계를 상대로 하는 외국의 목조주택과는 비교할 수 없는 소량이기 때문에 대량생산으로 가격을 낮추기보다는 규격별 강도나 비례에 맞는 부재의 사용으로 자재비와 인건비를 낮추는 연구와 소재의 유통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 최근 연구되고 있는 부재의 모듈화, 창호와 설비, 유지관리 등의 기술 개발은 목조건축분야에 기 개발된 제품의 적용이 기 때문에 정부차원의 직접적인 개발보다는 산업계에 기술적 지원을 하고 시장에 맞기는 것이 좋다고 본다. 산업화의 일환으로 시작된 한옥부재의 기계화로 인하여 시공 전문 인력인 목수의 일자리를 줄이고 단순 조립기능 인력으로 전락시켜 전통기술이 사라지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예전의 한옥에 사용된 목재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굵기가 다양하고 굽은 부재를 사용한 지붕곡 등이 우리의 정서에 깊이 자리 잡고 있으며 장인의 솜씨로 멋을 내는 부재의 품격을 기계화로 충족시킬 수는 없다. 이와 같이 무리한 기계화는 우리의 전통 한옥건축기술의 계승 단절과 한옥의 멋을 감할 수 있다.  5) 경쟁력강화를 위한 전문건설업 신설  한옥을 짓고자하는 건축주들의 고민은 싸고 편리함을 원하지만 믿음이 충족될만한 업체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본인이 직접 짓고자하여 동호회 활동이 활발하다. 목조주택의 경우에도 도입초기에는 본인이 기술을 배워 품앗이제도를 이용하여 공동으로 돌아가며 집을 짓기도 하였으나 최근에는 전문 건축기업을 선호하고 있다. 한옥이나 목조주택의 건축규모로는 건축업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할지라도 공공건물이나 단지를 이룰 때에는 일반건설업 등록업체가 입찰을 통하여 수주해야 하기 때문에 소규모 목조건축 시공업자로서는 입찰에 참가하기가 어렵고 목공사 부분도 실내건축 전문건설업종에 포함되어 있어 직접 수주가 어렵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건축희망자들이 건축업체를 선정할 수 없어 공사를 포기하는 경우가 70% 이상이기에 목조건축 전문건설업종의 신설은 절대적이다. 건축업체가 하도급을 받아 공사를 하면 수익이 적기 때문에 공사를 부실하게 하거나 건축주와의 마찰을 자주 일으키게 되며 건축주의 입장에서도 하도급업체의 부실공사, 준공 후 사후관리가 보장되지 않으므로 공사를 포기하는 원인이 된다. 전라남도에서 한옥의 보급을 시작하면서 독자적으로 한옥시공업 등록제를 시행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한옥의 부실공사방지와 업체가 영세성을 탈피하고 공사 중 또는 사후 관리의 보장을 위해서는 전문건설업종의 신설이 필요하다. 최근 한옥 보급을 지원하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옥건축예정자와 한옥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이 설립되고 있어 활용이 주목된다. 특히 한옥의 유지 관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해피하우스제도를 연계한 중앙 정부의 정책이 기대된다.  6) 기술개발과 품질인증  목조주택의 도입 초기 미국임산물협회와 캐나다우드 등 국내에 자재를 공급하려는 외국의 임업 단체들의 지원으로 국내 대학 임산공학과를 중심으로 한 학계와 국립산림과학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연구소에서 건축구조기준 및 내화성능실험 등 기준의 정비와 적용을 추진하였다. 또한 건축업계에서는 경량목구조의 시공현장에서 하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품질인증제도(5-star제도)실시를 위하여 캐나다우드와 MOU를 체결하고 2010년을 시험운영기간으로 목구조, 외피의 습기관리, 단열에 대한 품질인증을 시작하였다. 5-star제도는 외국의 매뉴얼에 의한 시공과 기준에 적용하여 수입재 사용을 고착화하는 단점도 있지만 건축주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고 업계에서는 부실공사를 방지하는 방안으로 공감 받고 있다. 특히 기준이 부재한 현재의 한옥건축에서도 품질인증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 다만 부재의 표준이나 부재 및 공법인증보다도 ISO9001 등의 system인증 도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7) 기술 인력양성과 자격제도 구축  1995년 국내에서 목조주택 보급이 활성화 되자 시공 인력의 부족으로 외국에서 수입하기에 이르렀다. 기술 인력양성의 필요성을 느낀 업계에서는 대학에 인력양성을 의뢰하였지 만 과내의 의견 상충과 전공 교수의 부족으로 동아대, 한남대, 국민대 등 평생교육원에 과정을 개설하여 양성하는 수준이었다. 1997년 전북 임실에 설립된 한국목조건축학교에서 6개월 700시간의 정규 기능자 양성과정이 개설되었고 전라남도에서 높은 한옥건축비를 경감하여 전통한옥건축 활성화를 위하여 2007년 설립한 영암한옥학교, 화천한옥학교, 평창한옥학교, 청도한옥학교, 부여한옥학교, 단양한옥학교 등 전국에서 20 여 곳의 교육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1년 국토부 지원으로 시작된 건축사의 한옥교육은 그동안 건축교육계에서 미흡하던 한옥기술에 대한 건축사 직능향상교육으로 실시되어 설계인력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또한 일부에서 한옥설계전문자격의 필요성을 거론하였으나 기존 자격소지자인 건축사에게 교육으로 업무를 특화시켜 목조설계사업에 활성화를 가져오기도 하였다. 그동안 목조건축 시공분야에서 1만 명 정도의 인력을 양성하였고 그 중 절반정도가 현장업무에 참여하고 있으나 현재 해당 국가자격은 없고 목조건축기능자, 한옥기능자 등 협회에서 검정한 민간자격 만이 있어 기술 인력들은 정당한 대우를 못 받고 있는 실정이며 전문건설업종의 신설도 어렵다. 따라서 기 자격을 취득한 민간자격자를 국가 공인하여 자격자로 인정하던지 아니면 최근 입법된『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제정된 국가전문자격 목구조시공기술자를 한옥시공자격으로 인정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3. 활성화 와 산업화 방안 제시  한옥의 보급 활성화는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고 한옥산업은 시장 기능이 취약하기에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므로 서양식 목조주택의 국내 도입의 성공적 사례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첫째, 한옥의 보급의 목적을 공익보다는 건강성, 경제성 등 개인적 가치를 홍보하여 시장을 살리고 범세계적으로 집중하는 지구온난화방지와 녹색산업을 국가적 지원명분으로 추진 하여야 한다. 둘째, 전통한옥을 개선한 주거전용 한옥은 생활한옥, 공공 및 상업, 집단시설, 한옥형 디자인 등의 한옥은 신한옥으로 명명하여 국민들이 쉽게 이해되도록 명칭을 정리한다. 셋째, 한옥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며 한옥과 관련된 정책을 추진하는 범정부적 협의체의 구성과 관련 학, 협회를 활성화 파트너로 적극 활용한다. 넷째, 한옥의 산업화는 대량생산이나 부재개발보다는 부재의 구입, 가공, 설계, 시공, 관리 등 유통시스템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다섯째, 한옥품질관리 인증이 필요하며 부재의 인증보다는 ISO9001 등의 system 인증을 추천한다.  여섯째, 한옥의 설계, 시공 전문기술인력의 지속적인 양성이 필요하므로 등급별 교육기관 구분과 교육에 대한 인증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 일곱째, 한옥관련 국가자격이 없는 상황에서 기 시행되는 민간자격을 공인하거나 신설된 목재법의 국가전문자격을 활용하여야 한다. 여덟째, 한옥산업의 경쟁력강화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하여 전문건설업의 신설이 필요하며 귀촌, 귀농의 자가건축에는 동호회를 통한 품앗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을 지원 활용하고 한옥의 보존과 유지관리에는 해피하우스제도 활용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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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4
  • (2011국감) 우리목재로 만든 책,걸상 더 주세요!
     지난 2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산림조합중앙회가 추진했던 숲가꾸기의 부산물인 우리목재로 만든 책,걸상 보급을 적극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조진래 한나라당의원은 "간벌한 나무로 책,걸상을 만들어 보급하는 사업의 예산을 늘려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제언했다.  숲 가꾸기 사업이란 인공조림이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가지치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천연림가꾸기 등 아래와 같은 작업등을 하므로써 아름다운 숲을 가꾸고 자연적으로 조성된 숲을 보다 건강하고 가치있는 숲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사업이다.  숲 가꾸기를 하며 간벌한 낙엽송을 합판으로 가공하여 학생들에게 제공된 책,걸상은 나이테와 결등을 살려서 책상과 의자 모두 무늬결이 아름답다고 알려져왔다. 200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010년까지 1만 1485개의 책. 걸상을 보급하며 학생과 교사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꾸준히 개선해왔다.  조의원은 “버려질 수밖에 없는 간벌한 나무들을 재활용한 이 사업이 반응이 좋다. 이런 유익한 사업은 예산을 늘려서라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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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8
  • (시론) 우리의 고장난 계산기
    최근 웰빙생활의 선호와 더불어 우리의 한옥이 부각되고 있다. 건축주들은 친환경 건축에서 건강을 찾을 수 있어 좋고, 정부에서 건축비를 지원한다고 하니 더욱 좋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쇠퇴해가는 농촌주택이 전통건축으로 건축되어 관광산업에서의 활용성과 전통건축문화를 지켜지기에 국가의 품격을 높이어서 좋고, 건축자재로 사용되는 재료분야에서는 수요를 창출해서 좋고, 어느 하나도 나쁠 것이 없다고 한다.  년간 100~200동의 규모로 지어지던 한옥이 서울시 한옥건축물 보존정책과 전라남도의 한옥보급정책으로 최근에는 년간 1,000동의 한옥이 지어지게 되었다. 지난 5월 국가건축정책위원회발표로 보면 내년부터 2000동 분의 한옥건축자금 지원이 늘게 되고 이제는 년간 3,000동의 한옥이 지어지게 될 것 같다. 이러한 한옥의 보급을 위해서 국토부에서는 한옥기술개발을 위한 R&D를 시작하였고 관련산.학.연이 활기를 찾는 듯하다. 건축법에 한옥의 정의가 명시되고 이러한 대대적인 사업들로 건국 이래 한옥의 가치는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얼마 전까지 서양식 목조주택을 지어오던 업체들이 이제는 한옥건축 전문업체라고 나서고들 있다. 친환경적이라던 목조주택이 석고보드와 벽지마감이라는 한계에 부딪치고 건축주들의 욕구를 수용하지 못하여 목조주택은 단열주택이라고 평가되어 버렸고 친환경 건강주택을 지으려던 건축주들이 갈등하고 있는 이때에 한옥건축은 그들에게 호기를 가져다 주게 되었다. 또한 한옥을 보존하고 보급하는 지자체들이 5,000-7,000만원이라는 지원금을 주어 한옥건축을 권장한 결과 최근 건축수량으로는 급증하였으나 일부 건축주들은 자부담을 적게 하려고 건축업체들을 과당 경쟁시키고 건축경기가 없어 힘든 영세업체들의 덤핑수주로 인하여 부실한 한옥이 양산되고 있다. 이러한 한옥을 제대로 짓기 위해서는 공사비를 낮추려면 노력을 해야 한다. 프리컷이든 프리페브든 모듈화든 자재를 표준화시키고 공장에서 생산해야 한다. 한옥보급을 위한 방법이다. 한옥기술을 개발하여 부재의 표준, 대량생산과 쉬운 조립 등 해야 할 일이 많다. 국토부에서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니 얼마간 기다리면 가능할 것도 같다. 그런데 이러한 성과는 산림청입장에서는 별반 성과로 나타나기 어렵다. 국토부의 방향대로라면 국산목재 이용과는 거리가 멀어서이다. 또한 외국의 탄소를 저장한 목재를 사용하니 탄소절감에서도 성과가 미약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산림청에서는 국토부와 한옥건축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방향이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산림청에서도 국산재 이용을 위한 표준모델을 개발한다고 한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2020년도에는 20%의 목재 자급율을 달성하고자 한다. 자급율도 높여가야 하겠지만 산림사업 부산물 정도를 이용하여 팰릿 등 소모성 연료를 생산하는 것이 아닌 부가가치가 높은 건축재료를 생산하여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한 표준모델 개발이 되어야 할 것이다. 20년 전쯤 임업연구원의 한 연구관이 간벌목을 이용하여 통나무집을 개발한다고 하였다. 그때는 간벌목으로 무슨 통나무집이 되겠냐고 비평들을 하였다. 제대로 된 통나무집을 개발하려면 굵은 수입목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하였는데 지금은 그분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가진 것이 이것뿐인데 용도에 조금 부족하다고 수입하여 쓴다면 우리의 것은 버려야 할 것이다. 요즘의 한옥의 개발이 그렇게 가고 있어 안타깝다고 한다. 한옥이란 원래 주변에서 쉽게 구하는 우리의 나무를 이용하여 짓는 건축물이었는데 근래에는 번듯한 모양을 갖추기 위하여 수입목재를 많이 사용하여 왔다. 그런데 이제는 보존이나 보급을 위해서도 수입목재가 대상이다. 아예 국산목재는 비싸서 못쓴다는 것이다. 또한 사용할 수 있는 규격이 없다는 것이다. 목수가 가공하기 쉽고 값이 싸다고 하여 수입목재를 최고로 치고 목재상도 맞장구치니 우리의 나무는 연료와 펄프용으로만 사용되어왔다. 한옥의 본래 구조가 우리나무에 맞도록 되어있으니 외국목재 사용으로 비례가 맞지 않고 균형감이 없어졌다고도 한다. 굽어진 연목으로 지붕틀을 만드는데 직재인 외국산 목재로 만들자니 물매가 아리송하고 굽은 보나 인방이 없어지고 직재만을 쓴 인공적인 모습은 가히 공장제품과 같은 모습이다. 우리 선조들이 사용하던 아담한 규격의 기둥이 아닌 대궐에서나 쓰던 굵고 웅장한 규격을 찾으니 없을 수 밖에... 이러한 한옥에서 사용하는 목재의 자급율을 높이려면 우리의 목재의 특성을 알고 이를 이용을 하려는 연구가 있어야 한다. 휘어지고 짧고 가느다란 목재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가능하다. 물론 집성목재도 한 방법일 수 있다. 그 보다는 예전의 한옥처럼 부재가 적어져야 할 것이기도 하다. 산림청의 존재이유는 우리 국토에 나무를 심고 가꿔 이를 이용하는데 있다고 본다. 목재만을 다룬다면 외교통상부나 기획재정부에서 담당하겠지만 농림수산식품부에 소속되었으니 분명 우리의 나무를 관리하기 위해서이다. 산림청 목재생산과라는 부서 명칭도 국내 목재를 생산하고 이용해야한다는 명분이라고 본다. 아니면 목재수입과나 목재산업과라 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산림청에서의 한옥개발은 우리 목재를 사용하는 전제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누군가는 목재산업을 위해서 수입목재도 산림청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떡과 막걸리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 농림부가 나서서 외국에서 쌀의 수입을 지원하고 떡과 막걸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고 지원하라는 것과 같다. 그동안에도 외국 임산물협회의 독주를 방관만하고 있던 결과 국내산 합판은 안 팔리고 수입 O.S.B만 호황을 누리고 있고 목조주택 또는 한옥건축에서 사용되는 목재의 90%이상 아니 거의 전부가 수입목재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우리 합판이 OSB 보다 구조적으로 우수하고 값이 싸다는 것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 목재의 자급율을 높이는 것이고 우리의 목재를 이용하는 업체에 인센티브를 주고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우리의 목재를 이용하게 하는 연구와 개발에 지원을 해주어야 할 것이다.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타가 좋은 본보기일 것이다. 적어도 낙엽송을 사용하게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었으니 말이다. 지금은 적자가 나도 결국은 이익이 되는 국산목재이용에 산림청은 적극 지원하여야 할 것이다.  년간 3,000동의 한옥을 건축하려면 단순 계산으로 약 15만 입방의 목재가 소요된다. 이는 4,500만재(才)이다. 이를 수입하려면 수백 억에서 천억원의 외화를 사용해야 한다. 목조주택에서 사용되는 수입건축 자재는 적게 잡아도 6000억원 정도란다. 이중 얼마라도 우리의 목재를 활용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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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10-06-14
  • (기고) 용정 산림공원에서 ......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낙가 산자락에 청주시민들의 건강과 숲 체험을 위하여 산림공원이 개장 된지 벌써 4개월이 되었습니다.    매일 숲 해설을 하면서 용정산림공원을 오르내리다 보면 시야가 훤히 트여 시내의 전경도 보이고 구불구불 사색을 즐기며 혼자 걸을 수 있는 오솔길과 숲과 대화도 할 수 있는 산길은 도심 속에서의 좋은 공원임을 여지없이 보여줍니다.  산림공원에서 유치원 아이들과 숲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아이들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듯 궁금해 하며 고개를 갸웃거리지만 서너 시간 동안 숲을 걸으며 바람과 나무와 하늘과 대화를 하고 나면 어느 덧 이제야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숲의 고마움에 미소를 띤 얼굴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숲 사이 좁은 공간을 차지하고 앉아 나무를 조각내 만든 퍼즐을 맞춰가면서 웃고 떠들며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무의 나이테를 헤아려보고 향기도 맡아보고 나무를 매만지며 이야기를 하다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레 숲의 한 가운데에 서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나무 한 조각, 한 조각을 들고 숲에서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들은 마치 작은 천사들이 놀고 있는 모습 같았습니다. 결국 숲은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룰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원 중간지점에 위치한 연못 근처에 심어놓은 꽃나무들은 화사한 봄을 맞아 공원을 찾아나선 사람들에게 꿈결 같은 꽃길을 열어주고 연한 녹색의 금새 수줍게 잎을 연 듯한 계수나무의 향긋한 나뭇잎 냄새는 신의 선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공원 연못 아래를 지나다 보면 3,000 그루의 적지 않은 무궁화묘목으로 이루어진 무궁화동산도 인상적입니다. 아마 여름이면 화사하고 우아한 무궁화 꽃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70년대 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심어진 이태리포플러가 눈에 들어옵니다. 도심 속 숲에 이런 큰 나무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남성다운 이태리포플러의 자태는 장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늦은 봄 아까시 나무의 향기는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코끝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할 수 있습니다. 어릴 적 추억의 아까시 향기는 늘 그윽하고 감미로웠기 때문입니다. 모든 게 산림공원이 주는 고마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원에 들어서면 큰 키를 자랑하며 늘어선 낙엽송 그 그늘에서 낙엽송 향을 맡으면 도심 속 숲에서 산림욕을 즐기는 게 아닌가 해서 감사한 마음이 생깁니다.  숲 속 쉼터에 앉아 나무 향을 맡고 풀냄새를 맡으며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불쑥 나타나는 청설모가 나무를 타는 모습은 숲의 또 다른 선물이 아닐 수 없고, 금세 달려들어 밤이라도 내 놓으라  아양을 떨 것 같은 친근감은 숲이 인간에게 주는 행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던져준 먹이를 다람쥐가 달려들어 맛있게 먹는다면 상상만 해도 웃음과 함께 엔돌핀이 솟구치는 일이 아닐까요. 이렇듯 행복한 공원이 될 수 있길 바라면서 잠시 하늘로 눈길을 돌려 봅니다. 숲과 하늘 사이에는 또 다른 세상이 있음을 알 수 있어요.  공원 위 그리고 파란 하늘 아래 불어오는 바람과 바람에 실려 날아다니는 나무 향들이 또 다른 세상이라 생각됩니다. 이건 아마도 자연의 멋진 조화이고 청정한 산림공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연의 혜택입니다.    가슴으로 산바람을 맞으며 공원을 내려서면 이내 도시의 삭막한 바람이 앞을 가로 막습니다. 다시금 발길을 돌려 공원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 그래서 우리에겐 용정산림공원이 필요한가 보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건강과 행복한 공간을 제공해주는 공원의 필요성도 느낄 수 있습니다.  용정산림공원은 아이들과 시민들에 있어 행복한 공간이고 필요한 공원입니다.  청주의 자랑으로 이름 남겨질 용정산림공원에 놀러 오세요. 그러면 자연과 숲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그렇게 행복한 공원을 만나 보세요.
    • 오피니언
    2009-04-07
  • (기고) 숲의 구조와 종류
    ▲ 혼요림과 개울  아름다운 숲은 어떤 숲 일까? 금강산 줄기 따라 울진까지 대능선을 타고 내려온 아름드리 금강 소나무 숲을 보면 누구나 멋있다는 생각과 함께 한국의 나무라는 생각을 먼저 떠 올린다. 또 한편 설악산을 보면서 사람들은 아름다움을 느낀다. 꾸미지 않은 자연의 산이지만 저마다 느낌이 다르고 매력이 다르다. 그 이유는 바로 숲의 종류에서 오는 것이다. 설악산 숲은 활엽수 비율이 더 많아 활엽수림이지만 침엽수인 소나무가 능선 쪽에 자리 잡고 있어 구도적 균형미에서 더욱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또 우리나라는 사계절의 기온 변화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색채감을 감상할 수 있다. 균형미와 색채감을 더한데다 잎의 크기에 따른 질감 까지 가미하였으니 자연은 살아 있는 예술품이 되는 것이다. 숲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침엽수, 활엽수, 혼효림으로 구분하며 혼효림은 침엽수나 활엽수가 공생하면서 비율이 25이상 75%미만인 숲을 혼효림이라고 한다. 한 가지 수종의 비율이 75%이상인 숲을 침엽수림, 활엽수림 또는 단순림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상적인 숲으로는 혼효림을 들 수 있다. 혼요림이 좋은 이유는 식생의 종 다양성이 많아서 좋은 점도 있지만, 단순림에 비해 해충 피해가 적은 편이다. 혼효림에 서식하는 여러 종류의 해충들이 그 세력을 서로 견제하며 천적의 종류도 다양하여 해충 밀도를 낮춰 주기 때문에 숲이 건강해지는 것이다. 혼요림은 나무의 뿌리가 땅속으로 깊이 들어가는(심근성), 얕게 들어가는 (천근성)수종이 혼생하기 때문에 바람 저항성이 증가하고, 토양 단면의 공간 이용이 효과적이어서 폭우가 내릴 경우 뿌리들이 균형 있게 얽혀 있어서 산사태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또 하늘 위에서는 나무의 수관에 의한 공간 이용이 효과적으로 되어 나무끼리 햇빛 경쟁도 완만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나무를 위에서 평면으로 내려다 볼 때 활엽수의 수관 모양은 둥글고 넓어서 공간 차지를 많이 하는 반면, 침엽수의 수관은 뾰죽한 삼각형이므로 하늘 공간을 적게 차지하여 서로 조화롭게 햇빛을 차지한다는 의미이다. 단순림의 좋은 점도 있다. 그 지역에 맞는 수종을 선택하고 토질을 분석한 다음 조림을 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안에 녹화를 할 수 있으며 목재 생산의 조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산림 작업 (가지치기, 비료 주기, 병해충 예방, 속아 베기)등 경영이 간편하고 경제적이며 목재가 성목이 되었을 때 벌채 비용과 시장성이 유리하게 될 수 있다. 단점으로는 특정 수종의 생존에만 유리하기 때문에 경관적, 환경적, 생태적으로는 가치가 적다. 또 극단적인 예로 “사찰 낙산사”에 산불이 났을 때, 성난 화마의 불길은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었다. 불씨와 바람과 인화 물질인 소나무가 만난 것이기 때문이다. 그 지역의 수종이 바로 침엽수림인 소나무 단순림이기 때문이었다. 속담에 불난 집에 부채질하고 기름까지 끼얹는다는 말과 비교해도 크게 어긋나지 않는 광경이 벌어진 것이다. 소나무의 송진 성분이 기름 역할을 한 것이다. 이제 우리의 아름다운 산들도 보호 차원에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언제 어떠한 모습으로 변해 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인화 물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소나무림에는 잎이 넓고 두꺼운 활엽수를 군데군데 심어 방화림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즉 혼요림을 인위적로 만들어 줌으로써 산불이 났을 때 활엽수의 넓은 입들이 저장하고 있던 수분들에 의하여 불길의 속도가 완화되고 온도가 떨어져 방화벽 역할을 하는 것이다. 방화림을 만들 때 활엽수를 소나무 사이사이에 고르게 섞어 심는 단목 혼효림과, 무더기로 섞어 심는 군상 혼효림, 그리고 줄로 섞어서 심는 열상 혼효림 등을 잘 이용하여 그 지역과 지형에 맞는 방화림을 만들 수 있다. 온 국민이 산책과 등산을 즐기고 있는 차원에서 산림자원을 보다 과학적으로 보호관리 해야 함은 물론, 국토의 65%나 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바로 대한민국의 자원인 것이다.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한 수종으로 구성된 숲을 순림이라고 하며, 엄격한 의미의 순림은 거의 없지만 순림이 형성되는 이유로는 다음과 같은 경우를 들 수 있다. 첫째 인공조림에 의하여 순림을 형성한 경우, 둘째 산불 후에 양수(陽樹)의 순림이 나타나는 경우, 셋째 강한 음수(陰樹)수종이 다른 나무에 피음(그늘을 지어)을 주어 경쟁에서 이기는 경우, 넷째 종자에 다량의 저장양분을 축적하여 다른 수종의 유묘(어린 나무)와의 경쟁에서 이기는 경우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숲의 종류를 보면 다음과 같은 많은 종류의 이름들이 있다. 원시림이라고 불리우는 숲은 사람의 손이 가해진 적이 없고, 과거에 중대한 재해 등의 피해가 없는 산림을 말하며 넓은 의미로는 계획적으로 벌채된 적이 없고, 근년에 중대한 피해를 받지 않는 산림을 원시림 또는 처녀림이라고 한다. 천연생림이라고 하는 숲은 벌채된 적이 있으나 그 후에 인공림이 가해지지 않고 자연 그대로 갱생된 산림을 말한다. 이차림이라고 불리우는 숲은 천재, 인재를 불문하고 파괴되었다가 나중에 자연 상태로 보존된 산림을 말하며 소나무림이나 자작나무림 등이 전형적인 예에 속한다. 극상림이라고 하는 숲은 천이의 최종단계 즉 극상에 달한 산림을 말하며 환경 조건에 따라서는 이차림적 상태에만 머무는 수도 있다. 인공림은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진 산림을 말하며 인공 조림지가 많고 인공 식재에 의한 것이 많으므로 식재림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숲을 즐기실 때 위의 몇 가지만이라도 기본적으로 알고 있으면 등산이나 산책길에서 자연이 왜 그렇게 생겨 있는지, 왜 아름답게 느껴지는지, 우리들이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등등.... 또 다른 느낌과 자연과 더불어 함께 한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 소나무단순림      ▲ 낙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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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기고
    2008-11-27
  • 삼나무(杉)의 나라 미야자키(宮崎) (3)
    지난 호에 우드에너지 협동조합에 대하여 적으면서 우리의 목재이용정책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해 보았다. 우선 우리 신문 인터넷 판에 실려 있는 목재이용 관련뉴스를 검색해보았다. 6000여 건 중에서 불과 30건이 검색되었다. 그 중에서도 우리협회와 신문에서 기고, 인터뷰한 것을 빼면 목재이용팀 시절에 목재산업관련기사 2건과 작년과 금년에 열린 목재체험교실 관련기사 몇 건에 불과하였다. 이러한 사실로 정부에서는 목재이용과 목재산업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2006.7.27 산림청 조직 개편 시 목재분야를 전담할 목재이용팀이 생겼다. 그동안 전담부서가 없었다고 봐야할 것이다. 목재이용팀에서는 의욕적으로 목화문화의 진흥 및 목재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2,644백만원을 지원하여 권역별로 목재문화체험장을 만들었다. 허나 개장한 체험장에는 하드웨어만 있다. 체험장 운영이 과연 잘되고 있는지 짚어봐야 할 것이다. 아울러 목재 관련업계에 시설현대화 및 원료구입자금 6,000백만원을 저리로 지원하고 특히, FTA로 인한 국내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가능 한 대안을 마련할 것이며 최근 고유가, 기후변화협약 발효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으로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숲가꾸기 사업장이나 산림병해충 및 풍수해 피해목 등 재활용이 가능한 폐목재 자원을 수집하여 산림바이오에너지 원료 등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일본의 시골 산중의 회사에서도 바이오 에너지로 전력과 증기를 자급하고 판매하여 수익까지 올린다는데 우리는 그토록 뒤져있는 것인가. 이제 시작하려하고 있다. 또 하나 정부에서는 목재 수급안정 및 국산재 이용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우리나라 산림은 아직 가꾸어 주어야 할 단계로 대경재 생산이 어렵고 벌채비용 과다 등으로 국산재 공급촉진에 애로요인이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수급이 불안정한 하절기에 펄프․보드용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산업용재 공급대책을 수립하여 1,605천㎥을 공급할 계획이며, 또한 국유림 내에서 사업비 693백만원을 투입하여 입목 31,650㎥을 적기에 생산하여 산업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란다. 산업체에 공급한다는 31,650㎥ 이중 건축구조재로 사용할 수 있는 임목은 과연 얼마나 될까. 그런데 일본 우드에너지협동조합에서 만 생산하는 건조재, 집성재를 합쳐서 47,200㎥ 이란다. 조금만 살펴봐도 우리가 목재이용에 대하여 무심했던 것 같다. 거슬려 올라가면 20년 전으로 간다. 이때가 산림사업에서 생산된 120-150mm의 간벌목을 이용하려 했던 때이다. 이 시점이 우리나라와 일본의 목조주택시장에서의 기로에 있었던 듯하다. 일본은 전통목구조와 비슷한 구조로 경목목조주택에서 사용할 구조재를 만들었다. 105mm의 정사각형 샛기둥을 사용하는 구조로 벽체를 만들고 새로운 단열재를 삽입하는 경량목조주택을 독자적으로 생산하여 건축하였으며 이후 적은 나무를 집성하여 보 등 큰 부재에 사용되는 집성보를 제작하였으며 철물을 이용한 조립식으로 발전시켜갔다. 이로서 일본은 목조주택 자재시장의 90%를 자급할 수 있는 기술과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임업연구원에서 간벌목으로 통나무집을 만들고자 하여 실험하였다. 물론 북유럽 쪽에는 적은 부재로 골조를 만들고 별도의 내벽을 두어 단열 등을 보완하는 구법이 있으나 우리가 구상하는 통나무집은 적어도 200mm이상이 되는 웅장한 규모의 주거전용이었으니 만족할 리가 없었다. 건조도 안하고 기술도 부족한 통나무집 건축은 실패하였다. 이때 통나무집생산에 실패한 이후로는 엄두를 못 내고 무조건 미국임산물협회의 홍보에 휘말려 그대로 건축주, 시공자 모두에게 교육하였고 그들이 생산한 자재를 수입하여 사용하였다. 우리의 목조주택은 북미 식 목조주택을 100% 받아들였다. 그들이 제시한 기술과 기준, 그들이 생산한 자재를 사용하였으니 모든 시장을 그들에게 내주었다. 매년 2만 여동이 지어지는 목조주택 자재시장에 국산은 없다. 그나마 산림조합중앙회 여주목재유통센타에서 생산하는 낙엽송을 이용한 구조재가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유일한 목조주택 자재인 듯하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한다. 이제 우리도 2X4에서 벗어난 한국식 목조주택을 생각해볼 시기인 것 같다. 우선 우리 협회에서부터 시작해 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한옥부터 시작해야겠다. 아직 한옥에서는 국산재를 많이 사용하기에, 이를 위해서는 지역 산림조합규모의 목재하치장이 아닌 목재유통센타가 있어야 하겠다. 한옥의 지붕에 사용하는 서까래 재인 육송과 낙엽송의 확보와 유통에 필수적인 목재유통센타가 한옥산업을 일으키고자하는 전남지역에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 이곳에서 한옥에 사용할 수 있는 목재를 수집하고 공급하며 가공하여야 한다. 이곳에 한옥 프리-컷 단지를 만들고 업체를 유치하여 대량 공급할 수 있는 생산 시스템을 갖춰야한다. 이것이 한옥을 대량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이다. 그러나 이곳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여주목재유통센타와 같이 국산재 만을 이용하게 한다면 수익률이 낮아 같은 운명이 될 것 이다. 따라서 가까운 광양항 또는 군산항에 들어오는 수입재를 병행 가공 판매하고 한정된 수량의 한옥재 만이 아닌 목조주택 자재를 개발 생산한다면 수익성과 효율성 두 가지를 갖춘 목재유통센타가 될 것이다. © 산림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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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기고
    2008-10-15

임업정보 검색결과

  • 11월 ‘이달의 임업인’은 경남 거창의 유형열 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48년간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임산물 생산에 힘쓰고 있는 임업인 유형열 씨를 선정했다. 덕유산 자락의 경남 거창은 유 씨의 처가이며, 그는 1970년대부터 48년간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일에 매진한 ‘1세대 임업인’이다. 그동안 심은 나무는 271ha, 74만 그루에 달하며, 435ha의 숲가꾸기를 직접 실행하여 개인 산주로는 국내 최고의 모범독림가이다. 그가 1984년 이른 나이에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직장마저 그만두고 산에 들어와 나무를 심게 된 것은, 일본이나 독일의 푸른 숲을 보고 우리나라도 벌거벗은 산을 빨리 녹화해야 한다는 신념 때문이었다. 그는 2008년 국가산업발전 산림사업 유공으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유 씨의 산은 쭉쭉 뻗은 낙엽송을 비롯하여 튼실한 잣나무가 빼곡하고, 이러한 나무들 사이사이에 산나물과 약초, 버섯을 키우면서, 계곡부에는 고로쇠를 심어 일년내내 청정한 임산물을 수확하여 판매하고 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83세의 유형열 님은 멋진 아름드리 산을 후손에게 물려주겠다는 삶의 철학을 세우고 이를 몸소 실천하는 분”이라며, “이렇게 열성적으로 가꾼 숲이 오롯이 다음 세대에게 이어져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잘 가꾸고 보전하는 데 산림청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1-03
  • 오늘은 11월 1일 「임업인의 날」입니다.
    산림청(차장 남태헌)은 11월 1일「제2회 임업인의 날」을 맞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임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일이다. 법정기념일인 ‘임업인의 날’은 숲가꾸기 기간(11.1.~11.30.)의 첫날인 11월 1일에 우리 주변의 숲을 가꾸는 임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임업과 산촌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자는 취지로 2020년 처음 지정되어 기념하고 있다.  이번 임업인의 날 주제는 ‘숲, 임업의 희망, 임업인의 풍요로운 미래’로 기후변화와 코로나 일상으로 숲의 가치가 높아져 임업인의 노력으로 가꿔온 건강한 숲이 임업의 희망과 미래가 되었다는 뜻을 알리고자 하였다. 기념식에서는 임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10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3대 이상 대를 이어 모범적으로 산림을 가꿔온 산림명문가 4개 가문**에 산림명문가 증서를 수여했으며, 218만 임업인 선언***이 있었다.        * 훈장 2점, 포장 3점,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3점       ** 가문대표 : 박상민, 양선모, 임순환, 조환웅      *** 218만 임업인 선언 : 218만 임업인 대표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올해 임업인의 날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포항시 산림조합 손병웅 조합장과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박상옥 이사가 받았다. 손병웅 조합장은 ’06년부터 산부추, 고사리 등 임산물 재배를 통해 ’20~’21년 약 22억 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직매장, 숲카페, 홈쇼핑 등 안정적인 임산물 유통판매체계 구축으로 임업인의 소득창출과 지역 내 청년‧여성일자리를 제공, 숲카페 공간을 문화의 장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박상옥 이사는 ’75년부터 206ha의 산림에 낙엽송, 잣나무 등을 조림하여 경제림으로 육성하고, 제재소를 직접 운영하며 목재의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일자리를 제공하고, 임산물 복합단지 조성으로 단기임산물 소득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제2회 임업인의 날을 맞아 218만 임업인 대표 한국임업인총연합회는 ‘218만 임업인 선언’으로 임업인의 역할과 산림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국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산림을 가꾸어가고 목재이용시대를 열어가며, 산림공익 기능과 탄소흡수 기능을 증진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좋은 산림일자리 창출로 미래임업인을 육성하여 선진 임업국가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임업의 공익적‧경제적 가치증진과 임산업이 미래산업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임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임업‧산촌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01
  • 단기소득임산물 생산량 전년 대비 22% 감소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0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는 것으로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에 대해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5개), 행정조사(31개), 전수조사(111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 (표본조사) 밤, 호두, 대추, 떫은감, 표고(건표고·생표고)     - (행정조사) 용재(11), 토석(7), 조림(2), 양묘(2), 순임목(3), 연료(3), 기타(2), 약초(1)     - (전수조사) 조경재(25), 수실류(11), 약용식물(38), 산나물(14), 버섯(8), 죽재(1), 수액 등 기타(14) 조사 결과 지난해 총 임산물 생산액은 8조 1,804억 원으로 전년 6조 5,667억 원 대비 24.6% 증가했으나, 단기임산물생산액은 전년(’19년 2조 7,278억 원)보다 5,996억 원 감소한 2조 1,282억 원으로 조사됐다.  분석 결과,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5년 주기로 공표되는 ‘2020년 산림기본통계’에 따라 5영급*에 분포하는 나무량이 상대적으로 증가(2015년 대비 100.7% 증가)하여 순임목 생장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41년생~50년생 나무   ․순임목 생장액은 우리나라 산림의 임목축적 생장량*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20년 공표된 산림기본통계(5년 주기) 적용 ․’20년 임목축적은 165㎥/ha로 ’15년 대비 13.1% 증가하였으나, 5영급 생장량은 ’15년 대비 100.7% 증가*(217,563천㎥→436,674천㎥) * 5영급의 경우 소나무, 낙엽송 및 참나무류는 목재수확기에 접어들어 순임목 생장액 산정 시 원목시장가격을 적용받아 순임목 생장액이 큰 폭으로 증가 ** (’16~’19) ’15년 산림기본통계를 기준으로 벌기령 미도래 등 연도별 순임목 생장액 잠정치(p) 산출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량은 지난해 냉해, 장마,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조경재) 생산량은 전년 대비 1.8% 증가하였으나 단가 하락으로 생산액 감소   ○ (수실류) 지난해 냉해피해, 바람 피해 등으로 밤, 호두, 대추 등의 생산량 감소   ○ (약용식물) 오미자는 생산량의 감소에도 단가 상승으로 인해 생산액이 증가하였으며, 기타 품목 중 마·독활은 생산량 저하로 인한 생산액 감소   ○ (산나물) 더덕, 고사리, 취나물 등의 전반적인 생산량 감소로 생산액 감소   ○ (버섯류) 생산량(△5.3%)과 생산액(△1.4%)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 지역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5,300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도(2,888억 원) 전라북도(2,622억 원) 전라남도(2,297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강대익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산림청에서 연초에 발표한 임가경제조사에서 임업소득이 전년 대비 10.6% 감소하였는데, 이는 단기임산물 생산 감소 등의 원인으로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속해서 임산물 생산 동향을 파악하여 임산물 생산변화 등 현장 임업소득 증진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단기 소득 임산물 주요 품목별 최다 생산지역 (단위: 억 원, %) 품목 생산지 해당지역 생산액 전체 생산액 비중 밤 충청남도 부여군 259 1,022 25.3 호두 충청북도 영동군 45 214 21.0 대추 충청북도 보은군 229 761 30.1 떫은감 경상북도 상주시 319 2,078 15.4 복분자딸기 전라북도 정읍시 337 879 38.3 오미자 경상북도 문경시 1,090 2,715 40.1 산양삼 강 원 도 홍천군 52 466 11.2 마 경상북도 안동시 581 902 64.4 고사리 경상남도 함양군 67 534 12.5 도라지 강 원 도 삼척시 180 1,022 17.6 더덕 제추특별자치도 제주시 285 1,546 18.4 송이 경상북도 영덕군 19 178 10.7 생표고 충청남도 부여군 150 1,621 9.3 건표고 전라남도 장흥군 79 325 24.3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25
  • 경주시산림조합, ‘21년 조림사업 품질향상을 위한 현장 시범교육’ 실시
     경주시산림조합에서는 3월 23일 지자체 · 시공 · 감리자와 함께 산내면 감산리 산453-1일원에서 조림사업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시범교육 및 토론회를 실시하였다.  경주시산림조합은 2020년부터 민간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경주시로부터 조림·숲가꾸기사업을 위탁받아 대행하고 있으며, 올해 조림 93ha, 숲가꾸기사업 1,306ha를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조림수종은 경제수인 낙엽송과 편백나무, 산주소득향상을 위한 특용수로 헛개나무와 고로쇠 나무 등이다.  조림사업 세부사항은 △산주 소득증대를 위한 경제수 조림 70ha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큰나무조림 12ha △미세먼지저감 및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지역특화 조림 11ha를 시행한다.  신용덕 경주시산림조합장은 현장시범교육 참석자에게 조림목 가식 및 용기묘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재시 정성을 다한 시공으로 성공적인 조림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03-24
  • 파주시 ‘소나무허리노린재’예찰조사 실시
    최근 가평지역에서 발생한 잣 생산량 감소 현상이 외래 침입해충인 ‘소나무허리노린재’로 인한 피해였음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의 조사에 의해 밝혀졌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온도나 강수량 등의 기후문제가 제기됐으나 과학적으로 구체적인 원인이 드러나진 않았다. 소나무허리노린재는 북미가 원산지이고, 허리노린재과 곤충으로서 보통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 구과(방울 열매가 열리는 나무)의 수액을 흡즙하여 열매형성을 방해함으로서 종자 생산에 큰 타격을 주고 있고, 특히 잣 생산량 감소에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선 2010년 창원시에서 처음 확인됐고, 작년에는 인천시, 의왕시, 군포시, 가평군까지 나타났으며, 파주시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 합동조사에서 처음이다. 파주시 산림농지과 와 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이 합동으로 조사한 지역은 파주시 최대 잣나무 밀집지역인 적성면 무건리 일원과, 법원읍 동문리 일원으로서 조사결과 소나무허리노린재 성충이 나무껍질 속 또는 인가 창고. 주택 등 따뜻하고 후미진 곳에서 다량 월동하고 있음이 발견되었고, 피해를 본 잣나무 열매는 종자로서 또는 실백으로 가공했을 때 품질이 저하 되여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소나무허리노린재의 특성은 1년에 1세대를 가지며 6월 중순에서 8월 초까지 숙주 식물의 잎을 따라 산란하며 부화에는 2주정도 소요된다. 유충은 초기에는 잎을 먹다가 솔방울 형성기에는 차츰 솔방울로 옮겨가서 종자 형성에 해를 끼치게 된다.  숙주식물인  더글라스전나무, 소나무류, 가문비나무류, 낙엽송 등 전체 소나무과 식물에 숙주 분포를 나타내고 있으며, 성충은 나무껍질 속에 모여 월동하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주택으로 날아들어 월동한다. 이성렬조합장 제보로 법원읍 동문리 잣나무 산 인근 주택창고를 조사한 결과 다량의 성충이 월동하고 있음이 발견 되었는데 소나무허리노린재의 특성이 10월 이후 기온이 내려가면 불빛에 유인돼 주택으로 날아들어 월동하면서 혐오감을 주거나 노린내를 발산함으로 방제효과가 좋은 7월중에 항공방제, 드론방제에 의한 약제 살포가 필요하고, 일시에 퇴치가 지난함을 감안하여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잠복소를 설치하는 방안도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잠복소는 날씨가 추워지는 10월초부터 볏짚으로 나무허리에 설치하거나 잣나무 숲속에 크고 작은 낟가리를 설치해서 겨울철 월동을 위해 땅 밑으로 내려가는 각종 해충을 유인한 뒤 봄철에 한꺼번에 거둬 소각하는 친환경 병해충 퇴치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소나무허리노린재는 확산이 빠른 해충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산림청, 경기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02-26
  • 파주시산림조합, 제1호 산림명문가 탄생
    산림청은 올해 제 1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을 지난 달 30일 대전케이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고 전국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임업인에게 산림명문가증서를 수여했다.  파주에서도 영예의 산림명문가 1호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독림가 오세영 임업인이다. 조부 오경숙 임업인은 48년부터 파주시 고령산 일대 산림을 매입하여 조림을 통해 280ha의 기산축농원을 조성하는 등 산림녹화와 지역사회 부흥에 평생을 바친 임업인이며, 부친 오형근 임업인은 57년부터 고령산 일대 400ha에 잣나무, 낙엽송, 은사시나무, 밤나무 등을 조림한 모범독림가 이다.  본인 우수독림가 오세영은 파주시산림조합과 대리경영을 통해 조림 51.9ha, 육림96.1ha, 임도13.35km를 조성하여 대대로 내려온 숲을 육성 보호하고 유지하였다. 이성렬 조합장은 사유림을 효율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대리경영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큰 성과를 얻었다고 하였으며, 내년에는 파주시와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사업을 실행하여 유용 수종으로 산림을 조성하여 우량한 산림이 되도록 보육하는 조림사업과 어린나무 가꾸기, 천연림, 풀베기, 덩굴 제거, 간벌 등의 작업을 적기에 실행하여 우량목재 생산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11-03
  • 산림조합 봄철 나무심기 기간 맞아 전국 128개소 나무전시판매장 운영
      최근 온 나라가 미세먼지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미세먼지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숲을 조성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시숲은 미세먼지의 경우 평균 25.6%, 초미세먼지의 경우 평균 40.9%의 저감효과가 있다고 하며, 1ha의 도시숲은 연간 총 168kg에 달하는 부유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흡착 또는 흡수하여 대기 중 농도를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 일환으로 산림조합(중앙회장 최창호)은 제75회 식목일과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녹색공간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를 장려하기 위해 전국 128곳 시·군에서 나무전시판매장이 열린다고 밝혔다. 비교적 봄이 빨리 찾아오는 경남 김해시산림조합에서 2월 21일(금) 11시에  공식적인 나무전시판매장 개장행사를 시작으로 4월말까지 운영한다. 산림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나무전시판매장에서는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묘목을 중간유통과정 없이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전문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나무를 심고 키울 수 있도록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하여 묘목 고르는 요령, 심는 방법, 가꾸는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나무를 키우는데 필요한 각종 기자재와 비료 등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좋은 묘목을 고르는 방법은 일반 묘목의 경우에는 품질표시가 부착되어 있는 묘목인지 확인한 다음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있으며 상처가 없는 묘목으로 선택하고, 밤나무, 호두나무 유실수는 가지에 흠집이 있는 경우에는 병충해의 피해를 입은 묘목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접목묘의 경우는 접목 부위를 흔들어보아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큰나무는 발육이 양호하고 뿌리와 분이 분리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면 된다.  최근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인기있는 품종은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대추나무, 감나무, 밤나무 등의 유실수와 영산홍, 철쭉, 자산홍 등의 관목류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효과에 좋은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느티나무등의 묘목과 실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파키라, 백량금, 율마 등의 식물 등도 인기가 있다.  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대표번호인 ☎1566-9878로 전화로 문의하거나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 산림경영지원을 위한 인터넷 안내 사이트(iforest.nfcf.or.kr -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 내 메뉴 위치)에서 얻을 수 있다. 산림경영지원 홈페이지에서는 전국 나무전시판매장에 대한 위치정보와 수묘 직거래장터를 제공하여 보다 손쉽게 묘목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나무전시판매장 운영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우리 숲을 통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미세먼지 차단숲 등 산림자원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남북관계가 개선될 시에는 북한 산림복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나무심기캠페인의 지속적인 전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2-25
  • 전 ․ 현직 간 소통과 화합의 간담회
      한국임우회(회장 전진표)는 12월 5일(목), 서부지방산림청 방문을 끝으로 2019년 5개 지방산림청 방문 간담회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진표 회장, 박봉식 ․ 이철수 부회장, 권영계 상임이사 4명이, 서부청은 황인욱 청장, 백광호 · 이영선 과장,  박기완(영암), 박상춘(순천), 박창오(함양) 국유림관리소장과 지방청의 이병주 기획운영팀장 등 관계관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황인욱 청장은 전 직원들과 함께 청사 현관에서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며 임우회 회장단의 서부지방산림청 방문을 환영하는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그리고 회의실로 안내하여  ‘일반현황과 2019년도 주요 업무’를 소상히 소개하였다. 특히 국유림 확대를 위한 사유림 매수, 남 ․ 서해안 섬 지역에 분포한 국유림 관리 등 서부청의 역점 ․ 특색사업에 관한 설명을 자세히 들었다. 이 자리에서 산림자원의 조성, 산불, 소나무재선충병, 산림산업, 산림복지 등 주요 산림사업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산림분야 선 · 후배 간의 유대강화와 정보교류 확대 방안에 관한 소통의 장도 마련하였다.   전진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황 청장과 전 직원이 우리 임우회 회장단을 환대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연말 여러 업무로 바쁜 중에도 과장, 관리소장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데 대하여 고마움을 표하였다. 이어서 박봉식 부회장이 우리 임우회의 현황 등을 간략히 소개하였다. 그리고 전 회장은 “임우회가 산림청과 민간단체 간의 명실상부한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문호를 개방하여 임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을 회원으로 영입하는 등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하며, 임업발전을 위한 임업직불제의 필요성 등에 관해 설명하였다.    그리고, 산림행정 선·후배 간에 유대와 정보 교류 강화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협조사항으로는 ① 서부지방산림청 간부(과장, 관리소장 등)들의 한국임우회 회원(준회원) 가입 권유  ② 임우회지를 통한  각종 사업 홍보와 지방청장, 과장, 관리소장의 주기적인 기고  ③ 각종 행사시에 우리 임우회원의 참여 기회 확대  등에 관해 이야기하였다. 또한, ‘산림녹화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과 각종 기록물의 항구적 보존․관리를 위한 ‘산림녹화 자료 기록관’의 설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성사될 수 있도록 협조와 성원을 요청하였다.    오찬을 마친 후에는 서부청 관내 운봉양묘사업소로 이동하여 소방수 소장으로부터 양묘사업소의 일반현황, 현대화된 최신 양묘시설과 장비, 낙엽송 등 우량수종의 조직배양을 통한 클론양묘 기술, 양묘장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신축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운봉양묘사업소 현황 청취 및 양묘시설 시찰    
    • 임업정보
    • 임업단체
    2019-12-10
  • 북녘 땅을 푸르게 할 평화와 통일의 나무입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제73회 광복절을 맞아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통일양묘장에서 자라고 있는 통일나무를 전시하고 남북산림협력과 한반도산림녹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산림조합은 대한민국 산림녹화의 주역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산림녹화를 조직의 새로운 목표로 삼고 산림녹화와 복구, 병해충 전문가들로 한반도산림녹화추진단과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 작업을 진행하여 왔으며 통일양묘장을 조성, 북녘 땅에 푸르게 할 묘목 생산을 준비해왔다.  통일양묘장은 북한지역 평안남·북도 지역과 기후대가 비슷한 강원도 철원군의 철원군산림조합이 북한 산림복구를 위해 2017년 9월, 2만8천428㎡ 규모로 건립하였으며 양묘 재배시설 13동과 야외생육시설에서 활착률(북한용어 사름률)이 우수한 낙엽송과 소나무 묘목 100만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특히 이곳 양묘장에는 지난 7월 6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방문, 묘목생산 현황을 확인하고 남북산림협력사업에 대한 준비상태를 확인하기도 하였다.  이에 산림조합은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이 커지는 가운데 광복73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산림녹화의 필요성과 남북산림협력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통일양묘장에서 자라고 있는 통일나무를 서울 도심지에 전시하게 되었다. 서울시 송파구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1층 티숨 카페 앞에서 진행되는 통일나무 전시는 8월 20일까지 계속되며 전시기간동안 통일나무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산림조합, #통일나무)를 달아 SNS(페이스북, 인스타 등)에 게시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임산물 교환권도 증정한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8-08-16
  • 2018년 제1분기(제9회) 임업인상 시상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3월 29일(목) 산림조합중앙회 9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1분기 임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임업과 산림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임업인에 대한 시상을 하였다. 영광스러운‘2018년 제1분기 임업인상’수상자는 1970년부터 100ha의 산에 산림복합경영을 실행중으로 낙엽송, 잣나무, 전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으며, 아버지의 품과 같다는 의미의“아버지의 숲 산정캠프”를 개선하여 숙박, 임산물 매점, 캠핑장까지 함께 운영중이신 경기도 포천 김홍수,  안재연 부부 30대 초반인 2008년부터 가업을 이어받아 인제의 명품인 산마늘, 곰취, 산양삼 등 약 25ha를 재배중에 있으며, 직접 생산한 임산물 직거래를 위한“인제약초상회”를 운영중이신 강원도 인제군 조두연, 김혜경 부부 1993년 임업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대추나무 3천주와 은행나무 5백주를 재배하여 년간 대추 약 8톤, 은행 약 2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품질개량에 특히 노력하여 2014년 보은대추왕선발에서“대상”에 선정되신 충청북도 보은군 전형선, 진대분 부부 2001년부터 33ha의 임야에 산마늘, 곰취 등 산약초와 편백, 호두, 꾸지뽕 등 산림소득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된 전라남도 장성군 김영완, 김은순 부부 1994년 경남 김해지역에서 품질이 우수한 야생차를 발견한 이후 교편생활을 접고 차연구에 매진하여 옛 가야문화권 “가야황차”복원에 성공하였고, 세계차 품평회에 4년간 최우수 품질을 인정받으신 경상남도 김해시의 장 번, 박두순 부부가 2018년제1분기 임업인 수상자로 선정되어 이 날 표창과 부상을 수여 받았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임업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지속가능한 임업발전에 노력하는 우수 임업인을 매년 분기별로 발굴, 시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임업의 소득향상 모델을 제시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임업인의 실질 소득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8-04-03
  • 우리 나무로 만든 건강한 책걸상에서 공부를
    지역아동센터의 교육환경 개선과 우리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2017년 우리 나무로 만든 친환경 책걸상 나눔’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저소득, 다문화, 장애인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및 가정에 우리 나무로 만든 친환경 책걸상 및 좌탁 등을 나누는 사업이다. 보급대상은 보건복지부 위탁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있으며 대상 학생들이 공부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 가정 등에 우선 보급하고 있다. 책걸상 제작에 이용되는 목재는 국산 간벌재, 낙엽송, 잣나무이며 제작은 산림조합 중부목재유통센터(경기도 여주시)에서 제작하였다. 한편, 11월 1일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위치한 학력인정학교인 홍지중고등학교에서 기증식을 가진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우리 나무로 만든 책걸상에서 더 큰 배움과 꿈을 키우고 건강한 배움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책걸상 나눔 사업은 복권기금(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과 산림조합 자금 지원으로 산림조합에서 책걸상 등을 제작하여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24개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산촌학교 및 대상 학생 가정에 책걸상 147조, 좌탁 182개, 사물함 53개, 책장 17개가 보급된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7-11-01
  •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 ‘국산 목조주택 입문 과정’ 실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원장 문홍식)은 귀농·귀(산)촌 대상자 등 목조주택 관심자를 대상으로 2015년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산림청(국고) 지원 과정인 ‘국산 목조주택(중목구조) 입문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주로 보드 및 펄프 등 저급재로 활용되었던 국산재를 건축재 등 고급재로의 활용방안을 홍보함으로서 국산재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매년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연 2~3회 운영할 계획이다. 본 과정에서 주로 소개될 중목구조는 기둥, 보 등의 구조재(낙엽송 등 국산재)가 외부로 노출되는 방식으로 구조물을 사전 재단하여 설치(조립) 기간이 매우 짧으며, 벽체 소재는 건축주의 자유로운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건축 방식이다.  임업기능인훈련원 문홍식 원장은 “국산재는 수입재와는 달리 병해충 방역처리 등 약제처리가 없어 목재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는 사계절의 영향을 받아 나이테가 선명하고 강도 또한 뛰어나다”며 “본 과정을 통해 국산재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5-10-06
  • 산림조합, 전국 46개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 책상ㆍ의자 1400조 기증
    산림조합중앙회는 7월 10일, 산림청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서울서현초등학교(주부학교), 서울 샘지역아동센터, 충남 태안군의 근흥초등학교, 경북 울릉군의 천부초등학교 등 전국 25개 초등학교와 21개 지역아동센터에 우리나라에서 자란 낙엽송 간벌목(間伐木)으로 만든 책상과 의자 1,400조, 1억 3천만원어치를 기증한다. 이번에 기증하는 서울서현초등학교는 배움에 목마른 50대 이상의 주부들이 다니는 학교로서 그동안 책상과 의자가 부족하여 버려진 책상을 사용해 오는 등 교육환경이 열악하였으나, 지난 2년 동안 80조의 책상과 의자를 기증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40조를 기증함으로써 주부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만학의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올해는 초등학교뿐 아니라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이 공부하는 전국 21개 지역아동센터에 420조의 책상과 의자를 기증함으로써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고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아갈 학생들이 우리나무로 만든 책상ㆍ의자에서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책상ㆍ의자 기증 대상학교는 시ㆍ도 교육청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를 통해 추천을 받았는데 교육환경이 열악한 산간오지와 도서지역의 소규모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였다. 산림조합에서 기증하는 책상과 의자는 1인용으로,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 동해사업소에서 우리나라에서 자란 낙엽송을 집성목과 합판으로 가공한 것으로 책상과 의자 모두 무늿결이 아름답고 쓰면 쓸수록 나무의 멋이 살아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올해는 책상과 의자의 높낮이 조절기능을 기존의 수동장치에서 원터치로 가능하게 하여 학생들이 쉽고 편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으며, 프레임의 효율적 배치로 학습공간을 확보하여 학생들이 편안한 자세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제작하였다. 산림조합중앙회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7년여에 걸친 책상ㆍ의자 기증사업을 통해 국산목재의 우수성 홍보, 산주의 소득증대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초등학교, 야학, 대안학교 등 255개 학교에 10,089조, 약 7억 9천만원의 책상과 의자를 기증했다. 또한 기증 후에는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개선할 점을 파악하고 꾸준히 보완하여『나모 책상ㆍ의자』로 친환경상품 인증을 받기도 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앞으로도 국산목재로 만든 책상과 의자를 전국 초등학교에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함으로써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산에 버려지고 있는 간벌재의 활용도를 높여 새로운 목재수요를 창출할 뿐 아니라 숲가꾸기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경제ㆍ환경적으로 가치있는 숲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09-07-08
  • 산림조합중앙회, 제 64회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은 4월 5일, 제 64회 식목일을 맞아 서울 관악구 미성동 관악산생태공원에서 임업인 및 지역주민, 초등학생들과 함께 3㏊에 소나무, 산딸나무, 목백합나무 등 2,300여 그루를 심었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중앙회는 충북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 산림조합중앙회 소유 산림 1.4㏊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잣나무, 낙엽송, 뽕나무, 철쭉 등 총 4,7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09-04-06

포토뉴스 검색결과

  • 보은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및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일원에서 ‘숲 속의 삶, 삶 속의 숲’이라는 주제로 국민들의 나무심기 동참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와 함께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산림청, 산림조합, 산림환경연구소 등 산림관련 기관 외에도 민간기업을 포함, 많은 국민들이 함께하여 제79회 식목일의 의미를 더했다.      ‘숲 속의 삶, 삶 속의 숲’ 은 국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산림으로부터 얻는 경제적, 공익적 혜택이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연결되어 산림과 국민의 삶은 밀접함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하여 참여 국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청 소관 규제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인 △임업직불금 신청 서류 간소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편의개선 등을 홍보하였다.  한편,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는 올해 약79ha의 국유림에 소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 뿐 아니라 상수리나무 등 다양한 활엽수를 심어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내화수림대를 조성하고 백합나무, 헛개나무, 고로쇠 등 밀원수도 조성하여 주민들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 심기는 미래의 내 삶을 바꾸는 작은 투자”라며 산림의 가치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05
  • 무주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서영성)는 4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장수군 소재 국유림에서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진안교육원 및 국유림영림단 등이 함께 참여해0.5ha의 조림지에 낙엽송 1,500여본을 심었다.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82.0ha의 국유림에 목재 이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낙엽송, 편백 등 6가지 수종을 심어 국산목재 자급률 제고를 통한 목재산업 발전과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오늘 심은 나무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온 국민이 산림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무심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4-04
  • 녹색 성장의 핵심! 채종목을 심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3월 27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이라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직원 일동과 함께 나무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나무심기는 *채종목으로 낙엽송, 27.5ha, 약 1,000본을 심었다. 식재 수종인 낙엽송은 목재 이용률이 높은 경제수로서 탄소흡수 능력 또한 우수한(낙엽송:9.5tCO₂/ha/yr) 수종이다.  * 채종목 : 종자 생산을 목적으로 조성한 채종원(採種園)에 심어진 나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1968년 국내 최초의 *채종원 조성을 시작으로 건강한 숲과 목재증산 위해 우량종자를 생산하고 보급하는 ‘종자 공급원’의 역할을 맡아 수행하고 있으며 ‘종자 공급원’에서 생산되는 우량종자는 일반산림에서 생산된 종자에 비해 약 30% 이상 품질이 우수하며 연간 2만ha 조림 시 1,7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된다.  * 채종원 : 유전적으로 우수한 형질을 지닌 ‘수형목’을 복제(접목·삽목)하여 만든 산림종자 공급원  이규명 센터장은 “식목일 행사를 통해 직원과 함께 푸른 숲을 만드는 일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종자 생산의 국제적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발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4-03-28
  • 함양국유림관리소, 서부지방산림청과 “봄철 나무심기 행사 실시”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3월 12일 경상남도 거제시 삼거동 산90번지 일원에서 약 60명이 참석하여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과 합동으로 “2024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부지방산림청과 1ha의 면적에 황칠나무 3,000그루를 심었으며, 황칠나무는 특히 탄소저장량과 흡수량이 높은 난대 상록활엽수로서 경남지역 남해안을 중심으로 연차별로 나무심기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거제시에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경제림조성에 71.4ha(낙엽송, 편백 등), 큰나무조림에 21.7ha(편백 등), 밀원수 조림에 7ha(아까시, 백합) 총 100.1ha의 면적에 290,700본을 식재하여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함께 심은 나무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가치있고 울창한 숲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나아가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13
  • 산림종자도 맞춤 시대, 기후변화 대비 종자공급!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우리나라 산림조성에 필요한 종자를 공급할 준비가 완료되었다”라고 밝혔다. 올해 공급되는 조림수종으로는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와 활엽수인 굴참나무, 가래나무 등 총 21종 약 1,600kg의 산림종자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약 6,500ha 가량 조림이 가능한 양이다.    현재 조림용 산림종자는 종자생산에서 품질관리, 저장 및 공급까지 국가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채종원(산림종자 과수원)을 통해 우량한 산림용 종자를 생산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스마트 산림종자처리시설인 ‘산씨움터’를 운영하여 종자를 건조, 탈종, 정선 등 모든 종자처리 과정을 거치게 된다. 특히, ’22년부터 ‘산씨움터’를 운영하며 △ 산림종자의 정밀선별 기술 개발 △ 종자처리공정의 자동화 및 기계화 △ 산림종자 입출고 업무 전산화 등 고품질의 산림종자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규명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씨움터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종자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종자처리 자동화 및 공정별 표준화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4-02-20
  • 산림청 특색 살린 스마트한 업무 공간 조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7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김정훈)와 함께 산림청 기획조정관실에 칸막이 없는 스마트 업무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산림청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업무공간 개선을 통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 혁신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왔으며, 작년 ‘스마트한 업무공간 활용사업’의 대상부처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했다.       산림청 기획조정관실을 개선한 이번 공간혁신 사업은 기존 낭비되던 공간을 과감히 재정비 함으로써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롭게 창출된 공간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용적이면서도 혁신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아울러, 휴게실과 영상회의실에는 산림청 연구개발(R&D) 성과물인 국산 리기다·낙엽송 합판으로 벽재를 마감하고, 피톤치드 공기청정기와 스마트가든을 설치하여 산림청만의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스마트업무 공간에서 근무하는 서세환 주무관은 “밝고 깨끗해진 사무공간을 사용해 보고 업무환경이 좋아져 업무 만족도도 높아졌다” 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익숙한 공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업무방식과 근무환경을 과감하게 받아들여 준 기획조정관실 직원들의 도전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스마트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그레이트 워크 플레이스(Great Work Place)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혁신에 도전하는 산림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17
  •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겨울에도 여전히 인기몰이
    <사진> 2023년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신규 개축한 숲속의 집(낙엽송)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강원 횡성)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새롭게 단장한 숲속의 집이 올겨울에도 여전히 인기가 높고,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연차별로 개축하고 있는 숲속의 집은 2022년 6인용 4동, 2023년 4~5인용 4동을 새단장 하였으며, 2024년에도 6인용 4동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숲속의 집은 새단장 이후부터 지금까지 주중, 주말 구분 없이 가동률 100%를 가깝게 보이며,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기존의 노후화된 목조시설물을 아름다운 외관은 물론 내부시설 전체를 새롭게 바꾸어 이용객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된다. “시설이 쾌적하고 깔끔할 뿐만 아니라 화장실도 두 개라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 매우 좋고 편리하며, 주변 환경이 매우 좋다”는 이용객들의 평이 많다.    또한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은 겨울철 많은 눈이 내려 설경이 매우 멋지며, 주변 교통편이 좋아 접근하기 좋고, 주변에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도 여러 곳 있어 겨울철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이용료 감면 대상 확대를 통한 국민편의 개선, ▲숲경영체험림 신규 도입으로 임업인이 산림 내 체험·숙박 등 산림휴양서비스 제고 시설 조성 허용, ▲산림사업자의 사업종류 추가 시 사무실 구비의무 면제, ▲종묘생산업자 및 나무병원의 중과실이 없는 위반행위에 대해 업무정지 처벌을 과징금으로 대체하는 등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김명종 소장은 “숲속의 집 개축공사 진행으로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휴양림의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하겠다.”며 큰 포부를 전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12-12
  • 산림생명자원, 원천기술 확보의 밑거름되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산림생명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센터에서 수집․보존하고 있는 산림자원 중에서 연구목적으로 분양 승인된 낙엽송 등 10종의 산림 종자에 대한 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0년부터 꾸준하게 유망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수집 업무를 수행하여 전년도 기준 종자, 표본, 엽조직, 영양체 등의 산림종자공급원과 품종 관련 산림자원 30만여 점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전년도에 자원 분양을 신청한 7개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에서 ▲분양받은 산림생명자원을 목적대로 활용하였는지, ▲분양에 따른 자원 이용 결과는 어떠한지, 그리고 ▲이를 활용한 성과는 발생하였는지를 조사하였다.         해당 산림자원들의 분양 목적은 크게 산림 수종 종자 전염병 연구와 자원 대량증식 기술개발 그리고 유전다양성 연구,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이 중에서 주요 조림수종인 낙엽송 종자의 병원성 검정에 관한 연구와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소나무 종자 발아 촉진에 관한 연구는 추후 양묘 시업 현장에서 감염종자 선별과 종자 효율성 증진을 통해 묘목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전자공학과 생명과학 지식이 결합한 종자 발아 연구는 대학 논문집에 실리는 등의 연구성과도 거두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센터에서 수집·보유하고 있는 산림생명자원 분양을 통해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기관들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보유자원 목록을 비롯한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12-11
  • 단양국유림관리소, 경제임업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 추진
    <사진> 태화산경제림단지에서 숲가꾸기 행사 참여자들이 가지치기를 하고 있다.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광서)는 오는 11월 16일(목) 단양군 영춘면 소재 ‘태화산 경제림육성단지’에서 경제적 임업 실현을 위한 ‘숲 가꾸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단양관광공사, 국립공원공단, 수자원공사, 산림조합 등 기관·단체장들과 새마을운동본부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여, 우량목재 생산에 필수적인 숲 가꾸기 작업을 체험하고, 공감하는 것이다.        * 숲 가꾸기 체험 작업 : 어린나무 가꾸기 6,000㎡, 가지치기 4,000㎡      * 단양국유림관리소 금년 사업량 : 조림 66.7ha, 숲가꾸기 1,103ha, 벌채 69.2ha <사진> 태화산경제림육성단지     ‘태화산 경제림육성단지’는 지난 2003년 산림청에서 지정하여, 수년간 조림과 숲 가꾸기, 임도시설을 집중 투자한 지역으로 중부내륙권 내에서 가장 우수한 산림자원을 키우고 있는 목재생산 기지이다.       * 면적 : 총 1,353ha 중 조림지 480ha(소나무, 잣나무, 곰솔, 낙엽송, 상수리 등)      * 임도 : 총 39km, 임도밀도 29m/ha로 전국평균의 5배 수준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의 보전과 이용에 균형이 필요한 시기이며, 특히 경제림 육성단지는 적극적인 조림과 숲 가꾸기, 벌채 등 경제임업 실천을 통해 국산목재공급과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에 기여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제임업 : 경영이 가능한 산림은 적극적으로 조림과 벌채에 활용하고, 보전해야 할 산림은 환경임업, 사회임업 관점에서 관리   <사진> 2023년 숲가꾸기 합동 기간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힘찬 다짐을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11-16
  • 채종원 종자생산을 위한 ‘만반의 준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2023년 채취된 산림종자를 차질없이 생산하기 위하여 ‘산씨움터※’ 시설 및 인력 강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 산씨움터 : 2021년 12월에 신축된 국내 유일의 산림종자 전문 처리시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산씨움터’를 활용하여 ’22년 처음으로 종자생산을 한 이후, 더 효율적인 탈종 및 정선 작업을 위해 장비 전반을 대상으로 정밀점검을 실시하였고 본격적인 종자 생산 전 기능 개선을 진행 중이다    특히 우리나라 주요 조림수종 중 하나인 낙엽송이 그동안 결실율이 좋지 않아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올해는 평년 대비 많은 결실이 예상되어 센터 소속의 3개 지소(충주, 춘천, 강릉)와 5개 지방산림청에서 생산된 구과 모두를 처리할 예정으로 처리량을 큰 폭으로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장비의 기능 개선과 종자생산 전담 인력을 확대하여 배치함으로써 적기에 최적의 품질을 가진 우량 종자생산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작년 한 해, 산씨움터 운영을 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으며, 본격적인 종자생산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기능개선, 인력강화를 통해 작년보다 더 많은 우량종자를 생산 ‧ 공급함으로써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8-07
  • 국립산림과학원, 층간소음 기준 충족하는 목조 바닥체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조건축물 층간소음 저감 연구개발을 통해 목조 아파트 등 중대형 목조건축물에 활용할 수 있는 목조 바닥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목조 바닥체는 국산 낙엽송과 소나무를 활용하였으며, 현행 주택법 시행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최소 성능기준인 49데시벨의 차음 성능을 충족한다.    목조 바닥체를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에서는 목조 바닥체 소개 및 중·대형 목조건축 건설에 요구되는 국내·외 목조 층간소음 연구개발(R&D) 추진 현황 공유와 제도 개선 등 향후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7월13일(목), 방재시험연구원(경기 여주시)에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본 토론회에서는 국토부, 산림청 등 정책 결정자와 목재 및 건축음향 분야 산·학·연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특히, 음향시험이 가능한 실험실에서 49데시벨의 성능 기준을 만족하는 목조 바닥체의 시험·평가를 시연하였다. 또한, 이후 추진된 토론회를 통해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층간소음 사양기준 관련 규제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상준 박사는 “친환경 목조건축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건설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정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하겠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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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23-07-14
  • 국립산림과학원, 경제수종 낙엽송 개량을 위한 시험림 조성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생장이 우수한 낙엽송 수형목의 유전적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강원 춘천과 충북 제천에 각 1ha 규모의 시험림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낙엽송은 초기 생장이 빠르고 나무가 통직해 현재 경제림 육성을 위한 종자 수요가 많은 수종 중 하나이다. 우수한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종자 공급원(채종원)의 확대 조성이 필요하며, 채종원을 조성하기 위해서 유전적으로 생장이 우수한 나무들을 선발하는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낙엽송은 1900년대 초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로 임목개량*의 첫 단계인 수형목 선발 단계까지만 연구가 진행되었다. 임목개량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음 단계인 시험림 조성으로 이행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 임목개량 : 수형목 선발→1세대 채종원 조성→차대검정→2세대 채종원 조성 등을 통해 세대를 진전시키면서 개량 효과(재적 생장 등)를 높이는 전략   이번 시험림은 낙엽송 수형목 45그루의 자식나무 6,000여 본으로 구성된 차대검정림이다. 이곳에서 자식나무들 간의 생장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수형목 중에서도 더욱 잘 자라는 나무를 선발하여 다음 세대 육종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낙엽송은 결실의 풍흉 주기가 길고 불규칙해 충분한 시험 재료를 확보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시험림 조성은 임목개량 연구가 한 단계 더 진전했다는 의의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이경미 박사는 “임목개량 분야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연구재료 확보가 필수”라며 “이번 시험림 조성을 통해 낙엽송 임목개량 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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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누구나 할 수 있는 숲 조성 캠페인 시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외교부, 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이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4월 14일 파주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숲 조성 글로벌 캠페인인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lant Our Planet, 이하 ‘POP’)」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범지구적 과제인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 필요성을 환기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가상세계와 현실을 연계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남성현 산림청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의 캐릭터가 맞이하는 가상세계에서 이용자들이 나무를 심으면, 국내외 현실 세계에서도 나무를 심어 실제 숲 조성에 일조하게 되는 구조다.    이번 캠페인은 공식 출범 전부터 시범 운영 중인 가상세계 공간에 이미 5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방문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 외교부, 산림청,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국내 중소기업 해긴이 제작한 가상세계 플랫폼 ‘플레이투게더’와 협업하여 캠페인 참여가 가능한 가상세계 공간을 3.30(목)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동 가상세계 공간은 4.27(목) 정식 출범 예정   4월 14일 파주 파평면 덕천리 산림에서 열린 「피오피(POP)」 캠페인 출범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외교부 이상화 공공외교대사, 이기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최시원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 주한외교단, 내외신 기자단,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파주중학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출범식에서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 다양한 국적의 참여자들이 전나무와 낙엽송 묘목을 직접 심으며 숲 조성 과정을 몸소 체험하였고,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출범식 기념사에서 “올해가 산림녹화 50주년으로 국토녹화 성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라며, “이번 「피오피(POP)」 캠페인을 계기로 국제 산림협력이 확장되길 기대하면서, 심고 가꾸고 이용하는 선순환 체계로 숲을 관리하여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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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4
  •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 개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진호)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2023년 4월 7일(금) 강원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야촌리 국유림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전 직원이 참여하였다. 목재의 가치가 높고 병해충·산불 등 산림재해에 강한 낙엽송 2천여 본을 식재하였으며, 산지 정화 활동과 산불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였다.   안진호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 심기는 세계적 이슈인 지구온난화, 사막화 방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의 시작이며, 앞으로 숲의 조성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녹화 50주년인 올해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에서는 총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경제림 조성 59.4㏊, 밀원수림 조성 1.8㏊ 등 15만여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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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부지방청
    2023-04-08
  • 부여국유림관리소,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추진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2023년 4월 7일(금) 서천군 서면 원두리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속 공무원, 산지보전협회 임직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하여 소나무 1,500여 본을 심었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충청남도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130ha(5년 평균)에 이르는 국유림에 산림의 공익적ㆍ경제적 기능 활성화를 위한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최근 3년간 나무 심기 실적: (’22년) 106.3ha, (’21년) 137.6ha, (’20년) 134.7ha 2023년에는 74.4ha의 국유림에 낙엽송, 편백, 백합나무, 참나무류 등을 식재하여 경제림 조성 및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산림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는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본 행사 기간 동안 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고 이름을 부여하여 내 나무를 키우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에 대한 애정과 다양한 숲의 가치가 발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4-08
  • 부여국유림관리소,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추진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2023년 4월 7일(금) 서천군 서면 원두리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속 공무원, 산지보전협회 임직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하여 소나무 1,500여 본을 심었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충청남도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130ha(5년 평균)에 이르는 국유림에 산림의 공익적ㆍ경제적 기능 활성화를 위한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최근 3년간 나무 심기 실적: (’22년) 106.3ha, (’21년) 137.6ha, (’20년) 134.7ha 2023년에는 74.4ha의 국유림에 낙엽송, 편백, 백합나무, 참나무류 등을 식재하여 경제림 조성 및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산림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는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본 행사 기간 동안 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고 이름을 부여하여 내 나무를 키우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에 대한 애정과 다양한 숲의 가치가 발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4-08
  • 탄소중립 첫걸음! 나무심기로 시작해요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4월 5일(수)에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산20번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군청, 단양군산림조합, 적성면 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까시나무, 산벚나무, 헛개나무 2,000본을 직접 심었다. 이는 꿀을 생산하는 주요 밀원수종으로 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나무심기 행사가 이루어진 이 곳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지역으로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임업적 방제가 이루어진 지역이다. 따라서 산림재해로 훼손된 숲의 탄소흡수 능력을 증진시키고자 나무심기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아울러, 오늘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중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 287ha에 국비 18억 원을 투입하여 낙엽송, 소나무, 아까시나무 등 86만 본의 나무를 심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 ’23년 조림 : 총 287ha(경제림 250ha, 큰나무심기 12ha, 밀원수 25ha)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올해는 1973년 국토녹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5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탄소중립 사회로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4-05
  • 영덕국유림관리소, 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 지속가능한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하여 4월 4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행사는 ’20년 산불피해지였던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산1-1번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름다운 마을산 가꾸기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좋아하고 관상수로 적합한 산벚나무 600본을 기념으로 심었다.   올해 영덕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조림사업으로 41ha 면적에 소나무, 낙엽송, 잣나무 등 123,000본을 심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생성장 기반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자연과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있는 투자’라며 ‘산림자원 보호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4-05
  • 춘천국유림관리소, 제78회 식목행사 개최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윤찬균)는 국토 녹화 3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4일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춘천국유림관리소 직원 등 88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를 통해 춘천시 서면 방동리 2023년도 식재 대상지 중 0.5ha에 낙엽송 1,250여 그루의 나무가 심겨졌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올 한해 관내 국유림 138ha에 경제림과 산지재해방지림, 밀원수림 조성을 목표로 334천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갈 예정이다. 윤찬균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식목 행사를 통해 식재된 나무는 앞으로 국민들에게 공익적·경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이러한 가치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는 것 또한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4-05
  • 영월국유림,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4월 4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 산솔면 직동리 일원 0.5ha 규모의 조림 예정지에서 산림공무원, 관내 기관, 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엽송 1,500본을 식재하였다. 올해 산림청은 국토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50주년을 맞이한 해로 울창하고 아름다운 산림의 회복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이에 영월국유림관리소도 80ha 규모의 임야에 낙엽송, 소나무 등 27만본 식재를 목표로 활발한 조림사업을 시행하여, 2050 탄소중립 및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이번 행사로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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