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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호남·금남호남정맥에서 미세먼지 줄이는 바람길숲 발견
    정맥 외부 유역별 찬공기 흐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호남정맥 448km, 금남호남정맥 72km의 산림 실태변화를 조사한 결과, 두 정맥의 산림에서 생성된 찬 공기가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주시, 남원시, 순천시, 여주시 등 전라남·북도 17개 시·군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호남정맥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에서 전라남도 광양시 백운산까지 연결되는 구간이며, 금남호남정맥은 경상남도 함양군 장안치에서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으로 이어진다.     *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13개의 주요 산줄기로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규정되어 있음 세뿔투구꽃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를 완화시켜주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특히 남원시에서 찬 공기 생성과 흐름이 가장 원활한 것으로 분석되어 금남호남정맥 산림의 혜택을 크게 누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호남·금남호남정맥의 이러한 녹색에어컨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정맥의 지속적인 보전과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찬 공기 : 폭염 및 열대야 현상을 완화함 백작약   이번 호남·금남호남정맥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120과 426속 832분류군이 출현하였는데, 이는 우리나라 관속식물 4,364분류군의 19.1%에 해당한다.   그동안 볼 수 없던 세뿔투구꽃, 백작약, 금붓꽃 등 희귀식물을 새롭게 발견하였으며, 동물상은 포유류 12종, 조류 75종, 양서·파충류 14종, 나비류 61종 등이 출현하였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맥 보호의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으며, 우리나라 국토 전반에 분기되어있는 정맥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붓꽃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30
  • 북부지방산림청, 민북지역(적근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식물자료집 발간
       민북지역 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한국전쟁의 상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나무나이가 50년 전후의 천연림 지역이 대부분이며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고 있어 각종 희귀멸종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식물자원의 보고이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2012년부터 북부지방산림청 관할 민북 지역 55,303ha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인 내 식생조사를 연차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식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보전·관리   방안을 마련해오고 있다.   특히, 민북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주요 식물자원 목록과 분포 특성을 밝히고 희귀·멸종위기식물종 보호와 생물종다양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2년에 대성산, 한묵령(화천지역) 식물자료집 발간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주파령(화천지역), 2014년에는 적근산(철원, 화천지역) 산림유전자원에 대한 4번째 식물자료집 시리즈를 발간하였다.   2012년도 대성산·한묵령에서는 멸종위기종인 산작약을 비롯하여 토현삼, 금강초롱꽃 등 희귀식물 26종이 발견되었으며 2013년 주파령에서는 솔나리, 백작약 등 10종의 희귀식물이 2014년도 적근산에서는 천마, 참배암차즈기 등 9종의 희귀식물이 발견되었다.   최준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생태적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입증하고 그에 따른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종합적 보전·관리방안 마련을 위하여 민북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식생조사를 연차별로 실시하여 민북지역 산림유전자원 식물자료집 발간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12-20
  • 북부지방산림청, 민북 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멸종위기 식물 자생
    민북지역은 민간인통제보호구역(CCL)으로 「군사기지 및 군사  시설보호법」에 의한 군사분계선 이남 10km 내·외의 지역을 의미하며산림청소관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36,395ha로 민북 지역 전체 산림면적(112,603ha)에 32%를 차지하고 있어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보전이 대두되고 있는 지역이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이러한 민북 지역(적근산, 천불산, 계웅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효율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하여 지난 4월부터 조사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조사면적 3,621ha 내 희귀수종 식생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조사지역 중 민북지역의 명산인 “적근산” 지명에 얽힌   유래가 있는 바, “적근(赤斤)”은 산의 암석이 붉기 때문에 유래한 지명으로 짐작되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붉은 더덕이 많아서 또는 산삼이 많아서 붉을 적(赤), 뿌리 근(根)을 사용하여 “적근(赤根)”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번 식생조사를 통하여 적근산 지역에는 희귀식물인 백작약,  도깨비부채, 천마 등 247종의 다양한 식생이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천불산 지역도 「여지도서」에 “천불산은 기이한 암석이 개개의 불상과 같아서 이름지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천불”이라는 지명이 산에 있는 바위들이 불상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유래한 지명임을 짐작 할 수 있다. 천불산 지역에서는 쥐방울덩굴, 두루미천남성 등 희귀식물 9종을 포함한 455종의 다양한 특산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주목할 만 한 점은 천불산 인근 계웅산에서는 습지에서 주로 자생하고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Ⅱ급 식물로 지정한 “독미나리”자생지가 민북 지역 최초로 발견되어 이를 보존하여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준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그 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민북 지역(적근산, 천불산 및 계웅산 등)의 생태적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입증하고 그에 따른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종합적 보전·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10-23
  • 북부지방산림청, 민북지역 적근산 식생조사 착수보고회 개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2014. 5.13.(수), 14:00∼15:30 2층 중회의실에서 조사 관계자 및 국립수목원 식생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근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식생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1,849ha에 달하는 적근산지역은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에 위치하여 지난 60여 년간 인위적인 간섭이 적었던 지역이다. 또한 전쟁의 상흔을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에서 독특한 산림생태계를 형성하였으며 도깨비부채, 말나리 등 희귀식물이 풍부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연내 완료되는 적근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식생조사 등을 통해 ▶희귀ㆍ멸종위기종식물, 유용식물, 산림습지 등 산림생태계 실태파악 ▶체계적인 생물다양성 보전자료 구축 ▶산림천이 과정 모니터링을 위한 영구표준지 설치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대한 관리방안의 기틀이 마련된다. 북부지방산림청 최준석 청장은 이번 착수보고회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적근산 산림유전자원의 체계적인 자료 구축 및 생물다양성 유지와 기후변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보전ㆍ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7-23
  • 가리왕산 중봉 올림픽활강장 대안지 조사한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활강경기장 부지로 예정된 가리왕산 중봉의 대안지를 물색하고 이곳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활강경기장 보전·복원을 위한 2차 자문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녹색연합, 생명의 숲,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 전문가들과 스키‧스키장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자문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전원 일치로 대안지 현지조사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중봉의 대안지로 검토되고 있는 곳은 만항재와 두위봉 2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봉의 산림은 생태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림청의 이 지역 산림생물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곳에는 멸종위기 식물인 산마늘을 비롯해 노랑무늬붓꽃, 백작약, 금강애기나리 등 희귀식물과 우리나라 미기록 곤충 13종, 희귀버섯인 차가버섯 등이 서식한다. 가리왕산의 이러한 생태적 중요성 때문에 환경단체 등이 활강장의 대안지 검토를 요구하면서 논란이 촉발됐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현식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활강경기장 장소 결정은 산림청의 역할이 아니지만 자문위원회가 대안지 조사를 요청한 만큼 현지조사를 해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4-17
  • 6월의 나무와 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6월의 나무와 풀로 ‘꼬리진달래’와 ‘참작약’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꼬리진달래는 흰색 꽃이 꼬리모양으로 피어 이와같은 이름이 붙었으며, 참작약은 6월에 꽃을 볼 수 있는데 관상용으로도 좋은 식물이다.  4월초부터 우리 산야는 진달래를 시작으로 산철쭉과 철쭉이 만들어낸 연분홍, 진분홍색 꽃의 산상화원이 연출된다. 이를 소재로 시작되는 진달래축제와 철쭉제는 남녘으로부터 북으로 올라오며 6월초 태백산 철쭉제를 마지막으로 그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을 마감한다. 진달래, 산철쭉, 철쭉 이 모두가 꽃이 크고 화려한 색감으로 나름대로 역할을 톡톡히 하는 샘이다. 같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식물로 이들의 뒤를 이어 피는 나무가 있다. 꽃이 크거나 화려함은 부족하여 널리 알려지지 않은 나무이지만 희귀하다는 점하나로 귀한 대접을 받는 바로 ‘꼬리진달래’이다.  꼬리진달래라는 이름은 여름에 하얀색으로 꼬리모양의 꽃이 피어 붙여진 것이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참꽃나무겨우살이’라고도 하는데 진달래를 뜻하는 참꽃나무에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고 상록으로 살아있다는 의미에서 ‘겨울살이’라는 단어가 합쳐져 부르게 된 이름이다. 꼬리진달래  경북, 강원, 충북에서 드물게 자라는 상록활엽수로 높이 1~2m정도 자란다. 잎은 서로 마주나고, 6월에 피는 흰색 꽃은 20여개가 함께 모여 달리며 열매는 긴타원형으로 9~10월에 영근다. 자생지의 환경은 양지바른 산기슭으로 물의 공급이 많은 반면에 물빠짐이 좋은 곳이어야 하기 때문에 주로 바위가 많은 계곡부에 많이 자란다.  꼬리진달래는 관상용으로 활용되는데, 햇빛을 좋아하지만 그늘에서도 잘 자란다는 특성과 여름에 꽃을 피우는 나무의 종류가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조경용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나무이다. 개화기가 6~7월이기 때문에 진달래, 산철쭉, 철쭉의 뒤를 이어 6월까지 꽃을 볼 수 있도록 함께 심는 것도 좋다.  이달의 풀로는 참작약을 선정하였다. 참작약은 동북부와 극동러시아 및 북한지역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6월에 흰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우리나라에서는 1909년 일본의 Nakai 박사에 의해 함북 무산령에서 최초로 표본이 채집된 이후 드물게 중부지역에서 발견되었으나 1954년 광릉에서 채집된 개체를 마지막으로 자생지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2006년 경북 일원에서 개인에 의해 그 자생지가 보고된 희귀식물이다. 참작약  우리의 산야에 자생하는 백작약, 산작약과 비교하여 형태적으로 다른 점은 잎이 잎자루의 아랫부분까지 길게 발달하는 점과 열매 등에 갈색의 털이 밀생한다는 것이다. 참작약이라는 이름은 국내 자생하는 작약 중에서는 약용으로는 가장 으뜸이라는 의미에서 ‘참’이라는 접두어를 붙여서 부르는 것이다.  쓰임은 관상과 약용으로 가능하며, 다른 계통이나 종간에 교배가 잘 되기 때문에 원예적 또는 약용적 가치가 높은 다양한 품종을 개발할 수 도 있다. 약용으로는 참작약은 진경, 진통, 혈압강하,  항염증 등의 약재로 사용한다. 주요 약효성분은 Paeoniflorin으로 알려져 있다.
    • 뉴스광장
    2009-06-01

산림행정 검색결과

  • 호남·금남호남정맥에서 미세먼지 줄이는 바람길숲 발견
    정맥 외부 유역별 찬공기 흐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호남정맥 448km, 금남호남정맥 72km의 산림 실태변화를 조사한 결과, 두 정맥의 산림에서 생성된 찬 공기가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주시, 남원시, 순천시, 여주시 등 전라남·북도 17개 시·군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호남정맥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에서 전라남도 광양시 백운산까지 연결되는 구간이며, 금남호남정맥은 경상남도 함양군 장안치에서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으로 이어진다.     *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13개의 주요 산줄기로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규정되어 있음 세뿔투구꽃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를 완화시켜주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특히 남원시에서 찬 공기 생성과 흐름이 가장 원활한 것으로 분석되어 금남호남정맥 산림의 혜택을 크게 누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호남·금남호남정맥의 이러한 녹색에어컨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정맥의 지속적인 보전과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찬 공기 : 폭염 및 열대야 현상을 완화함 백작약   이번 호남·금남호남정맥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120과 426속 832분류군이 출현하였는데, 이는 우리나라 관속식물 4,364분류군의 19.1%에 해당한다.   그동안 볼 수 없던 세뿔투구꽃, 백작약, 금붓꽃 등 희귀식물을 새롭게 발견하였으며, 동물상은 포유류 12종, 조류 75종, 양서·파충류 14종, 나비류 61종 등이 출현하였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맥 보호의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으며, 우리나라 국토 전반에 분기되어있는 정맥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붓꽃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30
  • 산림유전자원 보전 기반 강화로 기후변화에 대응한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13일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 소재 ‘문복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희귀식물 등 주요 산림자원의 생육환경개선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산림청, 학계, 산림기술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복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주요 산림자원 및 생물종다양성 보전 등 증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 하였으며, 이를 기초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의 생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복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2014년 12월 30일 희귀식물 자생지(71과, 170속, 241종의 산림자원 서식)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이중 희귀식물 6종(세잎승마, 참배암차즈기, 백작약, 꽃창포, 태백제비꽃, 말나리)과 한국특산식물 8종(세잎승마, 할미밀망, 고광나무, 참배암차즈기, 청괴불나무, 병꽃나무, 고려엉겅퀴, 지리대사초) 등 보존가치가 높은 수종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본 지역에 대하여 영주국유림관리소 강성철 소장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생물종다양성 유지․증진을 위한 핵심 공간으로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며 “희귀식물 등 주요 산림자원의 생육환경 개선 등 보전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산림 내 서식하고 있는 희귀식물에 대한 굴․채취 행위를 금지하여 줄 것과 행위자에 대한 신고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7-04-17
  • 산림유전자원 보전 기반 강화로 기후변화에 대응한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13일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 소재 ‘문복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희귀식물 등 주요 산림자원의 생육환경개선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산림청, 학계, 산림기술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복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주요 산림자원 및 생물종다양성 보전 등 증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 하였으며, 이를 기초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의 생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복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2014년 12월 30일 희귀식물 자생지(71과, 170속, 241종의 산림자원 서식)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이중 희귀식물 6종(세잎승마, 참배암차즈기, 백작약, 꽃창포, 태백제비꽃, 말나리)과 한국특산식물 8종(세잎승마, 할미밀망, 고광나무, 참배암차즈기, 청괴불나무, 병꽃나무, 고려엉겅퀴, 지리대사초) 등 보존가치가 높은 수종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본 지역에 대하여 영주국유림관리소 강성철 소장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생물종다양성 유지․증진을 위한 핵심 공간으로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며 “희귀식물 등 주요 산림자원의 생육환경 개선 등 보전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산림 내 서식하고 있는 희귀식물에 대한 굴․채취 행위를 금지하여 줄 것과 행위자에 대한 신고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7-04-14
  • 구미국유림관리소,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산림생육환경개선사업 추진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산29-6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보호대상 식물의 증식 및 보존을 위한 산림생육환경개선사업을 오는 5월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12일 이번 사업에 앞서 산림생태전문가, 지역주민,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사업 실행방법과 향후 관리방안에 대한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청도군 운문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288ha로 2008년도 남부지방산림청에서 지정한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으로 노각나무, 개서어나무, 졸참나무 등의 우점수종과 백작약, 솔나무, 등칡, 해변싸리 등 다양한 식물종이 생육하고 있는 지역으로 산림 내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핵심공간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 내 종 다양성의 체계적인 보전 및 이용을 위해서는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확대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며 산불 등 인위적인 산림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7-04-12
  •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 ‘천상의 화원’ 점봉산(곰배령)에서 봄을 만끽해 보세요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송갑수)는 전년도에 비해 야생화 개화시기가 앞당겨지고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산불위험이 감소됨에 따라 점봉산(곰배령) 산림생태탐방로(10.5km)를 1개월 앞당겨 4월 20일(수)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 운영기간 : 하절기(4.20.~10.31.), 동절기(12.16.~익년 2월) 점봉산(1,424m)은 주목, 홀아비바람꽃, 노루귀, 백작약, 꿩의바람꽃, 개별꽃, 참꽃마리, 복수초, 한계령풀, 금강초롱꽃 등 한반도 자생식물의 약 20%인 854종의 식물이 서식하는 국내 최고의 보전가치를 지닌 산림이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점봉산(곰배령)의 산림생태계를 보전·관리하기 위하여 1987년부터 이 일대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일반인의 입산을 제한하고 식생조사, 숲가꾸기, 병해충 방제, 산불방지, 위법행위 단속, 산림정화활동 등 산림의 건강성 유지·증진을 위하여 힘쓰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일반인에게 산림생태계의 체험·학습을 통해 산림의 소중함과 산림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2009년부터 산림생태탐방로(10.5km) 한에서 제한적으로 개방·운영하고 있다.   ※ 탐방현황 : (‘12) 42,264명→ (’13)54,394명→ (’14)63,660명→ (‘15)67,017명 곰배령 생태탐방 신청은 인터넷 예약과 진동1리·2리 민박자의 사전예약으로 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9시부터 주 단위로 4주차 일요일까지 예약 가능한 것으로 더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제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탐방로 개방을 앞두고 정부3.0 국민행복의 일환인 탐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하여 예약시스템 및 탐방로 시설물에 대하여 사전점검·조치하였으며 진동리 마을주민 70여명과 함께 산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캠페인을 실시하여 탐방객이 쾌적한 탐방이 될 수 있도록 만만의 준비를 하였다.’고 전하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천상의 화원 점봉산(곰배령)을 후손들에게도 그대로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정된 탐방로만을 이용하기, 화기물 소지 금지, 임산물 불법채취 금지 등 탐방 시 지켜야할 행동 및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6-04-19
  •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 점봉산 곰배령 일대 산림훼손 특별 기동단속 나서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송갑수)는 인제경찰서와 공조(共助)해 지난 18부터 오는 12.15까지 점봉산 곰배령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자생하는 멸종위기 희귀․특산식물 등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 기동단속을 실시한다. 점봉산 곰배령 일대는 산림청에서 식물의 유전자와 종(種) 또는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곳으로 주목, 홀아비바람꽃, 한계령풀, 금강초랑꽃, 백작약 등의 희귀식물 35분류군과 특산식물 25분류군이 자생하고 있으며, 신갈나무 외 20여종 이상의 천연활엽수가 우량 원시림으로 서식하는 등 보호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인제경찰서 공조(共助)하에 특별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희귀·특산식물, 보호수 등 임산물을 불법 굴․채취하는 행위, 불법산지전용 등 점봉산 곰배령 일대 불법 산림훼손행위를 집중 단속하게 되며, 위법행위 발견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사법처리하는 등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점봉산 곰배령 일대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산에 들어가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계도․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입목의 벌채, 임산물의 굴취․채취, 임산물을 손상시키는 행위는「산림보호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특히 점봉산 곰배령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멸종위기 희귀․특산식물 등 귀중한 산림자원을 무분별하게 굴․채취’하는 행위는「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면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5-11-20

산림산업 검색결과

  • 호남·금남호남정맥에서 미세먼지 줄이는 바람길숲 발견
    정맥 외부 유역별 찬공기 흐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호남정맥 448km, 금남호남정맥 72km의 산림 실태변화를 조사한 결과, 두 정맥의 산림에서 생성된 찬 공기가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주시, 남원시, 순천시, 여주시 등 전라남·북도 17개 시·군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호남정맥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에서 전라남도 광양시 백운산까지 연결되는 구간이며, 금남호남정맥은 경상남도 함양군 장안치에서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으로 이어진다.     *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13개의 주요 산줄기로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규정되어 있음 세뿔투구꽃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를 완화시켜주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특히 남원시에서 찬 공기 생성과 흐름이 가장 원활한 것으로 분석되어 금남호남정맥 산림의 혜택을 크게 누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호남·금남호남정맥의 이러한 녹색에어컨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정맥의 지속적인 보전과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찬 공기 : 폭염 및 열대야 현상을 완화함 백작약   이번 호남·금남호남정맥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120과 426속 832분류군이 출현하였는데, 이는 우리나라 관속식물 4,364분류군의 19.1%에 해당한다.   그동안 볼 수 없던 세뿔투구꽃, 백작약, 금붓꽃 등 희귀식물을 새롭게 발견하였으며, 동물상은 포유류 12종, 조류 75종, 양서·파충류 14종, 나비류 61종 등이 출현하였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맥 보호의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으며, 우리나라 국토 전반에 분기되어있는 정맥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붓꽃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30
  • ‘숲, 정원을 품다’ 모두가 함께 만든 숲정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청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 새로운 개념의 정원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는 농림식품부,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이 지자체와 함께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로 작년 경기도 동탄에 이어 올해는 충청북도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립수목원 초청정원은 ‘숲, 정원을 품다’를 주제로, 먹거리 식물도 아름다운 정원의 소재가 될 수 있고, 숲의 식물 층위와 구조가 정원의 경관적 다양성과 생태적 건전성을 제시할 수 있다는 개념을 반영하였다. 숲정원은 햇빛이 잘 드는 곳에 화사한 색의 꽃과 탐스러운 채소가 가득한 정원들과는 달리 나무가 드리우는 그늘과 숲의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들로 구성된다. 주요 식재 식물은 식용식물(참나물 등 29종)과 약용식물(백작약 등 19종), 꽃·향료식물(각시취 등 34종) 등이다. 숲정원은 계획초기부터 조성까지 국립수목원과 청주시 마스터 가드너들이 공간구상, 식물 선정, 식재 및 조성을 함께 진행하였으며, 향후 지역주민과 함께 유지·관리하는 체계로 구상되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에는 숲정원이라는 새로운 정원 개념과 이것을 활용 가능한 정원 모델로 개발하고자 했다.” 고 밝혔으며, 특히 “진행되는 과정에 유지·관리의 주체인 지역의 전문가와 주민의 참여가 전제되었기 때문에 더 큰 의미가 있고, 이러한 시작은 정원 문화 확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5-17
  • 한 겨울에도 우리 꽃이 핀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원장 이유미)가 암대극, 동강할미꽃, 산괴불주머니 3종의 야생화 개화시기 조절 기술 연구에 성공하여 사계절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우리 꽃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최근 정원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정원 조성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나, 실제 활용되는 정원 식물 대부분이 외국에서 수입된 품종들이다. 그 이유는 외국 품종들의 꽃 모양이 아름답고 색이 화려할 뿐만 아니라,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길고 언제든 꽃이 피어있는 개체를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정원 산업 분야에서 ‘식물 소재’ 부분은 2025년까지 약 24% 성장할 전망이지만 현재까지 활용되는 자생식물은 10% 미만이다. 이는 금계국, 가우라, 꽃잔디 같은 외국 품종들이 10개 심겨질 때 우리 야생화는 한 종 미만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들어 정원 식물로서 우리 야생화도 관심 받고 있으나 대체로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짧고 시기도 한정적이라 활용면에서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는 우리꽃 야생화의 산업화 기반 마련과 저변 확대를 위해 ‘야생화 연중재배 및 개화조절 기술 개발 연구’를 작년부터 시작하여 1년 만에 야생화 3종에 대해 개화시기 조절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이 연구에서 개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적용된 기술은 ‘저온처리를 통한 휴면타파’, ‘일장 조절을 통한 개화 촉진’ 등이다. 국립수목원은 2021년까지 고품질의 재배 기술들을 표준화한 후 원예 산업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성공한 암대극, 동강할미꽃, 산괴불주머니는 자연 상태에서 4월 즈음 짧게는 2주, 길어야 2개월 정도 꽃이 피는 야생화이나 개화시기 조절 기술 적용으로 품종 개량 없이 야생화 본 모습 그대로 언제든지 꽃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이번 연구 성과를 알리기 위해 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대전정부청사에서 ‘언제 어디서나 우리 곁에 우리 꽃이...’라는 제목으로 「계절을 앞서 만나는 우리 야생화 전시회」를 연다. 한 겨울에 꽃이 핀 야생화 실물을 볼 수 있다. 더불어 봄이 되어서야 꽃을 볼 수 있는 복수초, 앵초, 할미꽃, 백작약, 금낭화, 돌단풍도 이번 전시회에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개화시기 조절 기술을 적용한 우리 야생화를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면서 야생화 산업화 기반 구축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연구가 성공하여 우리 정서가 담긴 꽃들이 주면에 많이 채워지길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7p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1-22

산림환경 검색결과

  • 소백산국립공원 큰구미골 일원 희귀식물 자생지 특별보호구역 신규지정
    모데미풀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는 2018. 12. 31.부터 2037. 12. 31.까지 20년간 소백산국립공원 큰구미골 일원을 희귀식물 자생지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큰구미골 일대는 여러 갈래의 계곡이 흐르며 식생이 우수한 지역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및 특산식물 등이 자생하고 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모데미풀은 소백산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깃대종이자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다. 그동안 비로봉 일대가 최대 군락지로 알려졌으나 이번에 자생지가 추가적으로 확인되었다. 이 외에도 연영초, 백작약 등 희귀생물이 대규모로 자생하고 있어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은 보전가치가 높거나 인위적․자연적 훼손으로부터 특별하게 보호․관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하여 일정기간 사람의 출입을 금지하는 제도이다.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출입할 경우 자연공원법 제86조 제2항에 따라 최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생물종의 가치가 중요한 시대인 만큼, 특별보호구역 지정을 통해 천연 자생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여 종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탐방로 외 출입 금지 등 국립공원 보호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1-10

포토뉴스 검색결과

  • 호남·금남호남정맥에서 미세먼지 줄이는 바람길숲 발견
    정맥 외부 유역별 찬공기 흐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호남정맥 448km, 금남호남정맥 72km의 산림 실태변화를 조사한 결과, 두 정맥의 산림에서 생성된 찬 공기가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주시, 남원시, 순천시, 여주시 등 전라남·북도 17개 시·군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호남정맥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에서 전라남도 광양시 백운산까지 연결되는 구간이며, 금남호남정맥은 경상남도 함양군 장안치에서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으로 이어진다.     *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13개의 주요 산줄기로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규정되어 있음 세뿔투구꽃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를 완화시켜주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특히 남원시에서 찬 공기 생성과 흐름이 가장 원활한 것으로 분석되어 금남호남정맥 산림의 혜택을 크게 누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호남·금남호남정맥의 이러한 녹색에어컨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정맥의 지속적인 보전과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찬 공기 : 폭염 및 열대야 현상을 완화함 백작약   이번 호남·금남호남정맥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120과 426속 832분류군이 출현하였는데, 이는 우리나라 관속식물 4,364분류군의 19.1%에 해당한다.   그동안 볼 수 없던 세뿔투구꽃, 백작약, 금붓꽃 등 희귀식물을 새롭게 발견하였으며, 동물상은 포유류 12종, 조류 75종, 양서·파충류 14종, 나비류 61종 등이 출현하였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맥 보호의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으며, 우리나라 국토 전반에 분기되어있는 정맥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붓꽃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30
  • ‘숲, 정원을 품다’ 모두가 함께 만든 숲정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청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 새로운 개념의 정원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는 농림식품부,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이 지자체와 함께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로 작년 경기도 동탄에 이어 올해는 충청북도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립수목원 초청정원은 ‘숲, 정원을 품다’를 주제로, 먹거리 식물도 아름다운 정원의 소재가 될 수 있고, 숲의 식물 층위와 구조가 정원의 경관적 다양성과 생태적 건전성을 제시할 수 있다는 개념을 반영하였다. 숲정원은 햇빛이 잘 드는 곳에 화사한 색의 꽃과 탐스러운 채소가 가득한 정원들과는 달리 나무가 드리우는 그늘과 숲의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들로 구성된다. 주요 식재 식물은 식용식물(참나물 등 29종)과 약용식물(백작약 등 19종), 꽃·향료식물(각시취 등 34종) 등이다. 숲정원은 계획초기부터 조성까지 국립수목원과 청주시 마스터 가드너들이 공간구상, 식물 선정, 식재 및 조성을 함께 진행하였으며, 향후 지역주민과 함께 유지·관리하는 체계로 구상되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에는 숲정원이라는 새로운 정원 개념과 이것을 활용 가능한 정원 모델로 개발하고자 했다.” 고 밝혔으며, 특히 “진행되는 과정에 유지·관리의 주체인 지역의 전문가와 주민의 참여가 전제되었기 때문에 더 큰 의미가 있고, 이러한 시작은 정원 문화 확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5-17
  • 소백산국립공원 큰구미골 일원 희귀식물 자생지 특별보호구역 신규지정
    모데미풀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는 2018. 12. 31.부터 2037. 12. 31.까지 20년간 소백산국립공원 큰구미골 일원을 희귀식물 자생지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큰구미골 일대는 여러 갈래의 계곡이 흐르며 식생이 우수한 지역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및 특산식물 등이 자생하고 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모데미풀은 소백산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깃대종이자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다. 그동안 비로봉 일대가 최대 군락지로 알려졌으나 이번에 자생지가 추가적으로 확인되었다. 이 외에도 연영초, 백작약 등 희귀생물이 대규모로 자생하고 있어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은 보전가치가 높거나 인위적․자연적 훼손으로부터 특별하게 보호․관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하여 일정기간 사람의 출입을 금지하는 제도이다.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출입할 경우 자연공원법 제86조 제2항에 따라 최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생물종의 가치가 중요한 시대인 만큼, 특별보호구역 지정을 통해 천연 자생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여 종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탐방로 외 출입 금지 등 국립공원 보호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1-10
  • 한 겨울에도 우리 꽃이 핀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원장 이유미)가 암대극, 동강할미꽃, 산괴불주머니 3종의 야생화 개화시기 조절 기술 연구에 성공하여 사계절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우리 꽃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최근 정원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정원 조성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나, 실제 활용되는 정원 식물 대부분이 외국에서 수입된 품종들이다. 그 이유는 외국 품종들의 꽃 모양이 아름답고 색이 화려할 뿐만 아니라,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길고 언제든 꽃이 피어있는 개체를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정원 산업 분야에서 ‘식물 소재’ 부분은 2025년까지 약 24% 성장할 전망이지만 현재까지 활용되는 자생식물은 10% 미만이다. 이는 금계국, 가우라, 꽃잔디 같은 외국 품종들이 10개 심겨질 때 우리 야생화는 한 종 미만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들어 정원 식물로서 우리 야생화도 관심 받고 있으나 대체로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짧고 시기도 한정적이라 활용면에서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는 우리꽃 야생화의 산업화 기반 마련과 저변 확대를 위해 ‘야생화 연중재배 및 개화조절 기술 개발 연구’를 작년부터 시작하여 1년 만에 야생화 3종에 대해 개화시기 조절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이 연구에서 개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적용된 기술은 ‘저온처리를 통한 휴면타파’, ‘일장 조절을 통한 개화 촉진’ 등이다. 국립수목원은 2021년까지 고품질의 재배 기술들을 표준화한 후 원예 산업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성공한 암대극, 동강할미꽃, 산괴불주머니는 자연 상태에서 4월 즈음 짧게는 2주, 길어야 2개월 정도 꽃이 피는 야생화이나 개화시기 조절 기술 적용으로 품종 개량 없이 야생화 본 모습 그대로 언제든지 꽃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이번 연구 성과를 알리기 위해 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대전정부청사에서 ‘언제 어디서나 우리 곁에 우리 꽃이...’라는 제목으로 「계절을 앞서 만나는 우리 야생화 전시회」를 연다. 한 겨울에 꽃이 핀 야생화 실물을 볼 수 있다. 더불어 봄이 되어서야 꽃을 볼 수 있는 복수초, 앵초, 할미꽃, 백작약, 금낭화, 돌단풍도 이번 전시회에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개화시기 조절 기술을 적용한 우리 야생화를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면서 야생화 산업화 기반 구축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연구가 성공하여 우리 정서가 담긴 꽃들이 주면에 많이 채워지길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7p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1-22
  • 산림유전자원 보전 기반 강화로 기후변화에 대응한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13일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 소재 ‘문복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희귀식물 등 주요 산림자원의 생육환경개선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산림청, 학계, 산림기술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복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주요 산림자원 및 생물종다양성 보전 등 증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 하였으며, 이를 기초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의 생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복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2014년 12월 30일 희귀식물 자생지(71과, 170속, 241종의 산림자원 서식)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이중 희귀식물 6종(세잎승마, 참배암차즈기, 백작약, 꽃창포, 태백제비꽃, 말나리)과 한국특산식물 8종(세잎승마, 할미밀망, 고광나무, 참배암차즈기, 청괴불나무, 병꽃나무, 고려엉겅퀴, 지리대사초) 등 보존가치가 높은 수종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본 지역에 대하여 영주국유림관리소 강성철 소장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생물종다양성 유지․증진을 위한 핵심 공간으로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며 “희귀식물 등 주요 산림자원의 생육환경 개선 등 보전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산림 내 서식하고 있는 희귀식물에 대한 굴․채취 행위를 금지하여 줄 것과 행위자에 대한 신고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7-04-17
  • 산림유전자원 보전 기반 강화로 기후변화에 대응한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13일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 소재 ‘문복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희귀식물 등 주요 산림자원의 생육환경개선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산림청, 학계, 산림기술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복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주요 산림자원 및 생물종다양성 보전 등 증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 하였으며, 이를 기초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의 생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복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2014년 12월 30일 희귀식물 자생지(71과, 170속, 241종의 산림자원 서식)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이중 희귀식물 6종(세잎승마, 참배암차즈기, 백작약, 꽃창포, 태백제비꽃, 말나리)과 한국특산식물 8종(세잎승마, 할미밀망, 고광나무, 참배암차즈기, 청괴불나무, 병꽃나무, 고려엉겅퀴, 지리대사초) 등 보존가치가 높은 수종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본 지역에 대하여 영주국유림관리소 강성철 소장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생물종다양성 유지․증진을 위한 핵심 공간으로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며 “희귀식물 등 주요 산림자원의 생육환경 개선 등 보전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산림 내 서식하고 있는 희귀식물에 대한 굴․채취 행위를 금지하여 줄 것과 행위자에 대한 신고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7-04-14
  • 구미국유림관리소,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산림생육환경개선사업 추진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산29-6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보호대상 식물의 증식 및 보존을 위한 산림생육환경개선사업을 오는 5월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12일 이번 사업에 앞서 산림생태전문가, 지역주민,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사업 실행방법과 향후 관리방안에 대한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청도군 운문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288ha로 2008년도 남부지방산림청에서 지정한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으로 노각나무, 개서어나무, 졸참나무 등의 우점수종과 백작약, 솔나무, 등칡, 해변싸리 등 다양한 식물종이 생육하고 있는 지역으로 산림 내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핵심공간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 내 종 다양성의 체계적인 보전 및 이용을 위해서는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확대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며 산불 등 인위적인 산림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7-04-12
  •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 ‘천상의 화원’ 점봉산(곰배령)에서 봄을 만끽해 보세요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송갑수)는 전년도에 비해 야생화 개화시기가 앞당겨지고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산불위험이 감소됨에 따라 점봉산(곰배령) 산림생태탐방로(10.5km)를 1개월 앞당겨 4월 20일(수)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 운영기간 : 하절기(4.20.~10.31.), 동절기(12.16.~익년 2월) 점봉산(1,424m)은 주목, 홀아비바람꽃, 노루귀, 백작약, 꿩의바람꽃, 개별꽃, 참꽃마리, 복수초, 한계령풀, 금강초롱꽃 등 한반도 자생식물의 약 20%인 854종의 식물이 서식하는 국내 최고의 보전가치를 지닌 산림이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점봉산(곰배령)의 산림생태계를 보전·관리하기 위하여 1987년부터 이 일대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일반인의 입산을 제한하고 식생조사, 숲가꾸기, 병해충 방제, 산불방지, 위법행위 단속, 산림정화활동 등 산림의 건강성 유지·증진을 위하여 힘쓰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일반인에게 산림생태계의 체험·학습을 통해 산림의 소중함과 산림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2009년부터 산림생태탐방로(10.5km) 한에서 제한적으로 개방·운영하고 있다.   ※ 탐방현황 : (‘12) 42,264명→ (’13)54,394명→ (’14)63,660명→ (‘15)67,017명 곰배령 생태탐방 신청은 인터넷 예약과 진동1리·2리 민박자의 사전예약으로 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9시부터 주 단위로 4주차 일요일까지 예약 가능한 것으로 더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제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탐방로 개방을 앞두고 정부3.0 국민행복의 일환인 탐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하여 예약시스템 및 탐방로 시설물에 대하여 사전점검·조치하였으며 진동리 마을주민 70여명과 함께 산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캠페인을 실시하여 탐방객이 쾌적한 탐방이 될 수 있도록 만만의 준비를 하였다.’고 전하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천상의 화원 점봉산(곰배령)을 후손들에게도 그대로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정된 탐방로만을 이용하기, 화기물 소지 금지, 임산물 불법채취 금지 등 탐방 시 지켜야할 행동 및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6-04-19
  •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 점봉산 곰배령 일대 산림훼손 특별 기동단속 나서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송갑수)는 인제경찰서와 공조(共助)해 지난 18부터 오는 12.15까지 점봉산 곰배령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자생하는 멸종위기 희귀․특산식물 등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 기동단속을 실시한다. 점봉산 곰배령 일대는 산림청에서 식물의 유전자와 종(種) 또는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곳으로 주목, 홀아비바람꽃, 한계령풀, 금강초랑꽃, 백작약 등의 희귀식물 35분류군과 특산식물 25분류군이 자생하고 있으며, 신갈나무 외 20여종 이상의 천연활엽수가 우량 원시림으로 서식하는 등 보호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인제경찰서 공조(共助)하에 특별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희귀·특산식물, 보호수 등 임산물을 불법 굴․채취하는 행위, 불법산지전용 등 점봉산 곰배령 일대 불법 산림훼손행위를 집중 단속하게 되며, 위법행위 발견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사법처리하는 등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점봉산 곰배령 일대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산에 들어가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계도․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입목의 벌채, 임산물의 굴취․채취, 임산물을 손상시키는 행위는「산림보호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특히 점봉산 곰배령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멸종위기 희귀․특산식물 등 귀중한 산림자원을 무분별하게 굴․채취’하는 행위는「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면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5-11-20
  • 북부지방산림청, 민북지역(적근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식물자료집 발간
       민북지역 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한국전쟁의 상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나무나이가 50년 전후의 천연림 지역이 대부분이며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고 있어 각종 희귀멸종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식물자원의 보고이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2012년부터 북부지방산림청 관할 민북 지역 55,303ha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인 내 식생조사를 연차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식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보전·관리   방안을 마련해오고 있다.   특히, 민북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주요 식물자원 목록과 분포 특성을 밝히고 희귀·멸종위기식물종 보호와 생물종다양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2년에 대성산, 한묵령(화천지역) 식물자료집 발간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주파령(화천지역), 2014년에는 적근산(철원, 화천지역) 산림유전자원에 대한 4번째 식물자료집 시리즈를 발간하였다.   2012년도 대성산·한묵령에서는 멸종위기종인 산작약을 비롯하여 토현삼, 금강초롱꽃 등 희귀식물 26종이 발견되었으며 2013년 주파령에서는 솔나리, 백작약 등 10종의 희귀식물이 2014년도 적근산에서는 천마, 참배암차즈기 등 9종의 희귀식물이 발견되었다.   최준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생태적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입증하고 그에 따른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종합적 보전·관리방안 마련을 위하여 민북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식생조사를 연차별로 실시하여 민북지역 산림유전자원 식물자료집 발간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12-20
  • 북부지방산림청, 민북 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멸종위기 식물 자생
    민북지역은 민간인통제보호구역(CCL)으로 「군사기지 및 군사  시설보호법」에 의한 군사분계선 이남 10km 내·외의 지역을 의미하며산림청소관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36,395ha로 민북 지역 전체 산림면적(112,603ha)에 32%를 차지하고 있어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보전이 대두되고 있는 지역이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이러한 민북 지역(적근산, 천불산, 계웅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효율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하여 지난 4월부터 조사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조사면적 3,621ha 내 희귀수종 식생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조사지역 중 민북지역의 명산인 “적근산” 지명에 얽힌   유래가 있는 바, “적근(赤斤)”은 산의 암석이 붉기 때문에 유래한 지명으로 짐작되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붉은 더덕이 많아서 또는 산삼이 많아서 붉을 적(赤), 뿌리 근(根)을 사용하여 “적근(赤根)”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번 식생조사를 통하여 적근산 지역에는 희귀식물인 백작약,  도깨비부채, 천마 등 247종의 다양한 식생이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천불산 지역도 「여지도서」에 “천불산은 기이한 암석이 개개의 불상과 같아서 이름지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천불”이라는 지명이 산에 있는 바위들이 불상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유래한 지명임을 짐작 할 수 있다. 천불산 지역에서는 쥐방울덩굴, 두루미천남성 등 희귀식물 9종을 포함한 455종의 다양한 특산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주목할 만 한 점은 천불산 인근 계웅산에서는 습지에서 주로 자생하고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Ⅱ급 식물로 지정한 “독미나리”자생지가 민북 지역 최초로 발견되어 이를 보존하여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준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그 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민북 지역(적근산, 천불산 및 계웅산 등)의 생태적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입증하고 그에 따른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종합적 보전·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10-23
  • 북부지방산림청, 민북지역 적근산 식생조사 착수보고회 개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2014. 5.13.(수), 14:00∼15:30 2층 중회의실에서 조사 관계자 및 국립수목원 식생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근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식생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1,849ha에 달하는 적근산지역은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에 위치하여 지난 60여 년간 인위적인 간섭이 적었던 지역이다. 또한 전쟁의 상흔을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에서 독특한 산림생태계를 형성하였으며 도깨비부채, 말나리 등 희귀식물이 풍부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연내 완료되는 적근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식생조사 등을 통해 ▶희귀ㆍ멸종위기종식물, 유용식물, 산림습지 등 산림생태계 실태파악 ▶체계적인 생물다양성 보전자료 구축 ▶산림천이 과정 모니터링을 위한 영구표준지 설치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대한 관리방안의 기틀이 마련된다. 북부지방산림청 최준석 청장은 이번 착수보고회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적근산 산림유전자원의 체계적인 자료 구축 및 생물다양성 유지와 기후변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보전ㆍ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7-23
  • 6월의 나무와 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6월의 나무와 풀로 ‘꼬리진달래’와 ‘참작약’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꼬리진달래는 흰색 꽃이 꼬리모양으로 피어 이와같은 이름이 붙었으며, 참작약은 6월에 꽃을 볼 수 있는데 관상용으로도 좋은 식물이다.  4월초부터 우리 산야는 진달래를 시작으로 산철쭉과 철쭉이 만들어낸 연분홍, 진분홍색 꽃의 산상화원이 연출된다. 이를 소재로 시작되는 진달래축제와 철쭉제는 남녘으로부터 북으로 올라오며 6월초 태백산 철쭉제를 마지막으로 그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을 마감한다. 진달래, 산철쭉, 철쭉 이 모두가 꽃이 크고 화려한 색감으로 나름대로 역할을 톡톡히 하는 샘이다. 같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식물로 이들의 뒤를 이어 피는 나무가 있다. 꽃이 크거나 화려함은 부족하여 널리 알려지지 않은 나무이지만 희귀하다는 점하나로 귀한 대접을 받는 바로 ‘꼬리진달래’이다.  꼬리진달래라는 이름은 여름에 하얀색으로 꼬리모양의 꽃이 피어 붙여진 것이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참꽃나무겨우살이’라고도 하는데 진달래를 뜻하는 참꽃나무에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고 상록으로 살아있다는 의미에서 ‘겨울살이’라는 단어가 합쳐져 부르게 된 이름이다. 꼬리진달래  경북, 강원, 충북에서 드물게 자라는 상록활엽수로 높이 1~2m정도 자란다. 잎은 서로 마주나고, 6월에 피는 흰색 꽃은 20여개가 함께 모여 달리며 열매는 긴타원형으로 9~10월에 영근다. 자생지의 환경은 양지바른 산기슭으로 물의 공급이 많은 반면에 물빠짐이 좋은 곳이어야 하기 때문에 주로 바위가 많은 계곡부에 많이 자란다.  꼬리진달래는 관상용으로 활용되는데, 햇빛을 좋아하지만 그늘에서도 잘 자란다는 특성과 여름에 꽃을 피우는 나무의 종류가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조경용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나무이다. 개화기가 6~7월이기 때문에 진달래, 산철쭉, 철쭉의 뒤를 이어 6월까지 꽃을 볼 수 있도록 함께 심는 것도 좋다.  이달의 풀로는 참작약을 선정하였다. 참작약은 동북부와 극동러시아 및 북한지역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6월에 흰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우리나라에서는 1909년 일본의 Nakai 박사에 의해 함북 무산령에서 최초로 표본이 채집된 이후 드물게 중부지역에서 발견되었으나 1954년 광릉에서 채집된 개체를 마지막으로 자생지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2006년 경북 일원에서 개인에 의해 그 자생지가 보고된 희귀식물이다. 참작약  우리의 산야에 자생하는 백작약, 산작약과 비교하여 형태적으로 다른 점은 잎이 잎자루의 아랫부분까지 길게 발달하는 점과 열매 등에 갈색의 털이 밀생한다는 것이다. 참작약이라는 이름은 국내 자생하는 작약 중에서는 약용으로는 가장 으뜸이라는 의미에서 ‘참’이라는 접두어를 붙여서 부르는 것이다.  쓰임은 관상과 약용으로 가능하며, 다른 계통이나 종간에 교배가 잘 되기 때문에 원예적 또는 약용적 가치가 높은 다양한 품종을 개발할 수 도 있다. 약용으로는 참작약은 진경, 진통, 혈압강하,  항염증 등의 약재로 사용한다. 주요 약효성분은 Paeoniflorin으로 알려져 있다.
    • 뉴스광장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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