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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민북지역(적근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식물자료집 발간

- 대성산, 한묵령, 주파령에 이어 4번째 적근산 식물자료집 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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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2.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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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배암차즈기(적근산)>
민북지역 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한국전쟁의 상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나무나이가 50년 전후의 천연림 지역이 대부분이며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고 있어 각종 희귀멸종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식물자원의 보고이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2012년부터 북부지방산림청 관할 민북 지역 55,303ha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인 내 식생조사를 연차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식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보전·관리   방안을 마련해오고 있다.

  특히, 민북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주요 식물자원 목록과 분포 특성을 밝히고 희귀·멸종위기식물종 보호와 생물종다양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2년에 대성산, 한묵령(화천지역) 식물자료집 발간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주파령(화천지역), 2014년에는 적근산(철원, 화천지역) 산림유전자원에 대한 4번째 식물자료집 시리즈를 발간하였다.

<천마(적근산)>

  2012년도 대성산·한묵령에서는 멸종위기종인 산작약을 비롯하여 토현삼, 금강초롱꽃 등 희귀식물 26종이 발견되었으며 2013년 주파령에서는 솔나리, 백작약 등 10종의 희귀식물이 2014년도 적근산에서는 천마, 참배암차즈기 등 9종의 희귀식물이 발견되었다.

  최준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생태적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입증하고 그에 따른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종합적 보전·관리방안 마련을 위하여 민북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식생조사를 연차별로 실시하여 민북지역 산림유전자원 식물자료집 발간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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