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광장 검색결과

  • 한-동티모르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동티모르 농수산부(장관 페드로 도스 레이스, Pedro dos Reis)는 4월 27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한-동티모르 산림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앞으로 진행될 양국 간 산림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요 협력 분야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복원, 기후 적응과 산림 분야 연구개발,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자원 기능 증진, 산림 재해 예방·대응, 휴양림 및 생태관광 등이다.  산림청은 1987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8개국과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는 아시아·태평양 19개국, 중·남미 12개국, 아프리카 5개국, 유럽 및 북미 2개국으로 아·태지역 국가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동티모르는 한국의 39번째 양자 산림협력 국가로 자리 잡게 된다.  양국은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고위급과 실무급 소통을 지속하였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제5주년 기념식(4.26)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동티모르 농수산부 대표단을 국립산림과학원으로 초청해 서명식을 하게 되었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 국가 간 산림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월)에서 제안하여 ’18.4월 설립된 국제기구. (사무국 서울 여의도 소재)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과 동티모르는 산림이 국토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산림국가이기에 양국 산림이 인류에게 경제·환경·사회·문화적으로 많은 혜택을 베푸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라고 말하며, “양국 정부 간 신뢰를 기반으로 국제기구와 기업이 참여하여 성과를 창출하는 국제산림협력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페드로 도스 레이스 장관은 동티모르 독립 이후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통해 동티모르 발전에 기여한 한국 정부와 국민들께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동티모르 산림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서명식을 마친 후, 동티모르 농수산부 대표단은 국립산림과학원 내 홍릉숲을 돌아보고 전시관을 관람하였다. 또한, 산림종자 연구·보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여 향후 양국 간 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하였다.  동티모르와의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는 양국 기관장이 서명한 즉시 효력이 발생하였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동티모르 산림의 보전·복원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산림청-유엔환경계획(UNEP)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20일(목) 케냐 나이로비에서 산림청-유엔환경계획(UNEP) 간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명식에는 양 기관을 대표하여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과 엘리자베스 므레마(Elizabeth Mrema) 유엔환경계획 사무차장이 참석하였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유엔(UN)이 정한 지구의 3대 위기인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의 해결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산림보전 및 관리, 산림 복원, 역량강화, 산림 지식 및 전문가 교류 등의 분야에서 양 기관이 협력하는 것이다. 양해각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후속 사업인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올해부터 이행할 계획이다.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는 생물다양성이 높지만 취약한 산림생태계를 복원 및 보전하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이 사업은 생물다양성이 높은 산림생태계를 보호하여 유엔 생태계복원 10년 계획 및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와 같은 국제사회 노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명식에서 엘리자베스 므레마 사무차장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 등 인류가 직면한 환경문제들은 상호연결되어 있으며, 산림생태계 보호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중요한 수단이다”라고 평가하면서 “산림청과 추진하는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가 지구위기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산림청은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한국의 녹화 성공 경험 및 선진 산림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자 한다. 긴밀히 협력하여 양 기관의 공동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4-21
  • 산림청,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7차 당사국총회 계기 세계산림총회 성과 사업 확산
    산림청과 FAO 부대행사 개회사하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6일부터 18일까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7차 당사국총회에서 지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계기로 발표되었던 세 건의 신규 국제산림협력 성과 사업에 관해 각각의 협력 기구들과 협력 행사를 개최했다.   o 세 건의 협력사업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의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체제(메커니즘),  유엔환경계획(UNEP)과의 취약 산림생태계복원(SAFE) 이니셔티브,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과의 레드플러스(REDD+) 역량배양 기반(플랫폼) 조성 사업이다.     *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 Assuring the Future of Forests with Integraed Risk Management      ** 취약 산림생태계복원(SAFE) : Sustaining an Abundance of Forest Ecosystems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산림청과 FAO 부대행사 참석자 기념촬영   8일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와 ‘기후 위기 적응을 위한 통합산림위험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국 홍보관에서 공동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한-유엔식량농업기구(FAO) 협력사업인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체제(메커니즘)에 대한 국제사회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였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이 유엔식량농업기구와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체제(메커니즘)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였으며,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우리나라의 산림위험관리 관련 국내 정책 및 체계적인 재해관리 시스템을 소개하였다. 유엔식량농업기구 기후 및 환경부 부국장 지투니 울드 다다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향후 사업 이행 계획을 공유하며 관심을 촉구하였다.  시범사업 대상지가 될 아시아지역 국가에서는 캄보디아, 베트남이 참석하여 각국의 현황을 공유하였으며, 사업 이행을 도울 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리카르도 칼데론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아시아지역에서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체제(메커니즘)가 가질 기대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산림청과 FAO부대행사 패널토론   9일에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취약 산림생태계복원(SAFE)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한 양측 협력 약정 서명식을 개최하고 양 기관 대표들 간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는 산림청과 유엔환경계획(UNEP)이 2023년부터 개발도상국의 산림복원 및 보전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생물다양성 핫스팟 지역* 내 취약 산림생태계를 대상으로 하며, 직접적인 산림 복원과 모니터링 체계 개발, 지역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계획 중이다.     * 영국 생태학자인 노먼 마이어스(Norman Myers)가 주창한 개념으로, 전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이 가장 풍부하지만 사라지거나 파괴될 위험에 처한 생태 지역을 의미하며 2016년까지 36곳이 지정됨. 양측 면담에서 산림청의 임상섭 차장은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가 유엔 생태계복원 10개년 계획 등 글로벌 목표에 기여할 것임을 기대하며 적극 이행을 당부하였다. 유엔환경계획(UNEP) 생태계국의 수잔 가드너(Susan Gardener) 국장 또한, 한국의 지원에 감사하며 사업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발언하였다. 산림청과 유엔환경계획(UNEP) 취약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 사업 약정식(박은식 국장과 수잔 가드너 UNEP 국장)   이어서, 10일에는 유엔 레드 프로그램과 “레드플러스(REDD+) 역량배양 기반(플랫폼)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서명식을 개최하였다. 양 기관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25억 원 규모로 개발도상국의 레드플러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역량배양 기반(플랫폼)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 레드플러스 표준 교재 제작, △ 표준 교재 기반으로 대면 교육과정 운영, △ 토론회 등 정보교류 확대를 이행키로 했다. 산림청과 유엔환경계획과 양자면담(임상섭 차장과 UNEP 수잔가드너 국장)   이번 서명식에서는 산림청의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과 유엔 레드 프로그램 사무국의 마리오 보쿠찌(Mario Boccucci) 사무국장이 구체적인 사업의 내용, 사업의 기간 및 예산을 확정하는 약정에 서명하였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지난 5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개최국인 우리나라 주도로 채택된 <서울 산림 선언문>에 명시된 성과 사업들이 원활히 국제사회에 자리 잡아 나가길 바란다”라며, “이번 협력사업들을 통해 성공적인 산림녹화 경험을 가진 우리나라의 산림복원 및 관리 기술을 전 세계에 전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엔레드플러스 역량배양 플랫폼 조성 사업 추진 서명식  
    • 산림행정
    2022-11-14
  • 한-부탄 양자 산림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서남아시아 산림협력 교두보 마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0월 12일 부탄 농업산림부 예셰이 펜조르(Yeshey Penjor) 장관과 함께 한-부탄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화상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앞으로 진행될 양국 간 산림 협력사업을 구체화 해나가는 기반이 될 것으로, 주요 협력 분야는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복원, 기후 적응과 산림 분야 관련 연구개발,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자원 개선, 산림 재해 예방, 휴양림 및 생태관광 개발 등이다.  특히 산림청은 아시아 지역의 국가들과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주로 동남아시아 등 아세안(ASEAN) 국가가 그 대상이었다. 따라서 이번 부탄과의 양해각서(MOU) 체결은 한국이 서남아시아로 산림협력을 확대해나갈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현재까지 산림청은 총 37개국과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아시아·태평양 18개국, 중·남미 12개국, 아프리카 5개국, 유럽 및 북미 2개국으로 아·태지역 국가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부탄은 한국의 38번째 양자 산림협력 국가로 자리 잡게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구촌의 지붕이자 히말라야산맥국가인 부탄과 산림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며, “특히 기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회원국인 부탄과 양자 협력사업을 더욱더 활성화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산림의 기능과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 국가 간 산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월)에서 제안하여 ’18.4월 설립된 국제기구. (사무국 서울 여의도 소재) 예셰이 펜조르 장관은 “산림녹화의 성공국이자 선진 산림 경영국인 한국과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아울러 “기후 위기 시대에 크게 위협받고 있는 산림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산림을 관리하고 경영하는 방안에 대해 한국 산림청과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예셰이 펜조르 장관은 성공적인 산림복원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 시대 하 산림경영을 추진해나가는 한국 산림청의 정책 방향에 격려를 보내며, 부탄왕국은 산림생태계와 국민의 삶의 질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한 산림 당국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탄과의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는 양국 기관장이 교차 서명을 실시한 오늘(10월 12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산림청은 이번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부탄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현지 사전 조사를 추진 중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13
  • 한-중미 7개국 협력, 숲에서 무럭무럭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1일 중미 7개국* 주한대사와 함께 국립수목원에서 우호의 나무심기 행사 및 공동 협력에 관한 선언문 서명식을 진행하였다.    *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이날 행사는 카리브해 연안의 6개 국가의 독립 200주년 및 중미통합체제(SICA)* 발족 30주년을 기념하고, 5.30~31일에 개최된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계기로 하여 개최되었다.    * 중미통합체제(Sistema Dela Integraciόn Centroamericana, SICA): 중미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및 문화적 통합을 통한 자유, 평화, 민주주의, 경제발전 달성을 목적으로 설립 특히 참석한 중미 국가 대부분이 올해 독립 200주년을 맞는 점을 고려하여 60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국립수목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하며, 이번 행사에서 심은 나무들이 수백 년 이상 한-중미의 우호 상징으로 자라나기를 기원하였다. 최병암 청장은 “이번 우호의 나무심기 행사가 한국-중미 7개국간 협력의 의지를 되새기며,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산림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아울러, 특히 이번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산림특별세션(5.28)의 논의 결과가 유엔생물다양성협약(CBD),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 그리고 내년 5월 세계산림총회(WFC)까지 지속해서 발전되어, 산림복원의 성공 경험과 다양한 국제협력의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밀톤 마가냐(Milton Magaña)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는 “중미 7개국 및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은 열대·아열대 지역으로 산림 자원과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기에, 한국과의 산림부문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크다”라고 역설했다. 대한민국 산림청과 중미7개국의 협력에 관한 선언문에는 2021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된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계기로 하여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연대할 것을 약속하고, 자연기반 해결책으로서의 산림의 역할과 중요성을 확인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이날 끝으로 최병암 산림청장과 중미 7개국 주한대사, 탕 셩야오(Tang Shengya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서울사무소장, 황경태 외교부 중남미국장은 함께 전나무 다섯 그루를 심으며 산림부문 협력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6-01
  • 경주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유치 광폭 행보
    한중 문화교류 확대와 글로벌 세계 문화 도시를 추구하는 경주시가 2017년도에 열리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경주유치를 위해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경주 유치단은 3~6일까지 4일간 제13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가 열리고 있는 페루의 아레키파시를 방문하여 차기 회의 경주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150여개 유산도시들이 참여하여 세계유산도시기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차기 세계총회 도시를 결정하게 된다. 결정에 앞서 최양식 경주시장은 4일(현지시간, 한국시간 5일 저녁 10시경) 알프레도 제가라 테자다(Alfredo Zegarra Tejada) 아레키파시장과 우호도시 MOU 서명식을 가졌다. 이로써 양 도시는 앞으로 세계유산도시기구를 비롯한 국제기구 및 국제행사 분야에서의 상호협력, 역사문화 분야의 학술교류, 관광, 스포츠, 청소년 교류 등의 분야에 있어서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세계총회 경주유치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레키파시는 잉카제국의 4대 황제 마이타 카파크 시대에 건설된 도시로 페루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며, 인구 85만 여명으로 페루 남부 제2의 도시이다. 잉카시대의 역사유적인 아레키파 역사유적 지구는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3.32㎢에 달하는 역사지구에 있는 500개의 건물 중 250개 이상이 보호대상 건물로 지정되었으며, 대다수의 건물이 백색과 분홍색의 건축물 재료를 사용하면서 ‘백색의 도시’로 불리기도 한다. 미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아레키파시와 우호결연을 추진한 경주시는 미국의 보스턴시와도 자매결연을 추진 중에 있으며 점차 미주지역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경주시는 중국, 일본, 베트남,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세계 10여개 국가의 20여개 도시들과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도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적극적 국제교류추진은 글로벌 도시 경주의 위상을 제고하고, 우수한 한국 문화 전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세계총회 경주유치단은 총회에서 경주 양동마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회원도시의 대표단을 개별 접촉은 물론 경주의 세계유산 소개 책자와 홍보물 배부,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유치 전략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양식 경주시장은 총회에 참석하여 경주유치 연설을 통해 한국 문화의 본류인 경주 개최의 당위성을 강하게 호소했다. 현재 세계총회 유치를 위해 경주시를 비롯한 스페인 코르도바시, 멕시코 푸에블라시, 브라질의 올린다시 등 4개 도시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종 결정은 11월 6일(현지시간 오후 3시, 한국시간 11. 7일 오전 5시 경) 투표로서 결정된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5-11-10
  • 한국-오스트리아와 산림협력 손잡았다
    <사진 / 22일 오전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한국-오스트리아 산림협력협정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김용하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과(오른쪽)과 마틴 노바워 오스트리아 산림국 부국장이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22일 오전 산림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용하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관과 마틴 노바워 오스트리아 농림환경부 산림국 부국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한국-오스트리아 산림협력협정에 서명하는 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과 신준환 국립수목원장 등 한국측 인사와 요하네스 로셔 오스트리아 산림환경부 교육담당관, 미카엘 오터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참사관 등 양국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두 나라는 양해각서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산림조사, 임산물 가공 및 교역, 목재 공급망 관리, 산림재해 방지 및 산램생태계 보전, 산림관련 기후변화 정책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산림교육과 연구, 산림분야 인적자원 개발 등에 대해서도 정보와 시스템을 교류하기로 했다. 오스트리아는 국토 면적이 남한 보다 조금 작은 8만3800㎡이지만 한국과 지형조건이 비슷하고 평균 입목축적이 한국의 126㎥/ha보다 2배 이상인 300㎥/ha에 달하는 산림 부국이다. 임도도 45m/ha로 한국의 2.7m/ha보다 월등히 더 많고 임업기계화 수준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을 계기로 오스트리아의 선진 임업기술과 산림작업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임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해각서 서명식에 이어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4명의 양국 전문가가 나서 자국이 산림현황을 소개하고 임업기계화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오스트리아의 임업기계 장비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오스트리아의 노이바워 부국장과 요하네스 로쉑 산림국 담당관, 한국 산림생산기술연구소의 김재원 오재헌 박사가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 뉴스광장
    2012-10-22
  •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과 “사라왁 목재협회”간 협약(MOU) 체결
    2012년 1월 11일(수)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경호)은 말레시아 “사라왁 목재협회(Sarawak Timber Association, 회장 Pemanca Datuk Won Kie Yik)”과 목재산업의 육성발전과 원활한 목재 무역거래 촉진협력을 위한 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하였다. 동 협약 서명식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만찬과 함께 진행된 서명식에는 이돈구 산림청장과 말레시아 사라왁주 산업개발부 장관겸 사라왁 목재개발공사 이사회 의장인 Datuk Amar Haji Awang Tengah Ali Hassandhl 외에 주한 말레지아 대사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김용한 전무는 이번 약정 서명을 계기로 양 단체 및 소속업체간 상호 네트워크 구축과 우호협력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 하였다. 사라왁주 및 한국 목재관련 사업에 영향을 주는 법령, 규정, 지침, 정책변동 등에 대한 정보의  상호 교류도 이루어질 것이라 하였다. 또한 양 당사자 간 목재산업 및 무역 거래에 대한 정례회의, 토론, 간담회 개최 등도 정례화 해나가게 될 것이라 강조하였다.
    • 뉴스광장
    2012-01-14
  • 한국-아세안 산림협력조약 서명
     18일 오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한국-아세안산림협력조약 서명식에 참석한 이돈구 산림청장(왼쪽에서 8번째)과 아세안 회원국 산림 각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은 이 조약에 따라 2년 뒤 서울에 사무국을 두고 출범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정식 설립하는 데 필요한 조직구축 및 절차 확정 논의에 참여하고 훼손산림복원과 기후변화 대응, 산림인력 육성 등의 황동에 공동참여하게 된다.  한국은 이 과정에서 아시아 지역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복원 활동에서 선도국가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1-11-18
  • 한-아세안 산림협력조약 서명, AFoCO창설 마무리 단계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창설을 추진하고 있는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2년여의 논의 끝에 설립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외교장관들은 18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4차 한국-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아세안 산림협력조약에 서명했다. 이 조약은 2년 후 한국에 사무국을 둔 AFoCO를 정식 출범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직 및 각국 협력 사항, 준비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각 회원국의 비준 절차가 완료되면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은 이사회와 사무국 등 기구 창설에 필요한 조직 구축 및 절차 확정논의에 참여하고 훼손산림 복원, 기후변화 대응, 산림인력 육성 등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 몽골 네팔 부탄 키르키즈스탄 등의 아시아 국가도 협력사업 및 AFoCO 창설 논의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서명된 조약은 그동안 전개돼 온 AFoCO 창설에 대한 국제 논의가 구체적 진전을 이룬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 향후 아시아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복원 활동에서 선도국가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이날 현지 서명식에 참석한 이돈구 산림청장은 “우리나라가 주도해 창설되는 AFoCO는 아시아 지역의 국제 산림협력사업에서 한국의 입지를 강화할 구체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조약 이행을 위해 산림청은 이미 아세안 회원국에 100만 달러 규모의 협력사업을 지원하고 있고 내년에도 200만 달러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1-11-18
  • 청렴카드, 이젠 산림공무원의 필수품입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6개 청렴실천조항이 담긴 “청렴카드”를 자체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이번에 제작한 청렴카드는 지갑이나 수첩, 책상 등 자주 눈에 띄는 곳에 비치할 수 있도록 지갑 크기로 만들어졌고, 본인이 가족의 이름으로 직접 서명하여 지참하도록 하여 청렴의 일상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렴카드에 기록된 6개 청렴실천조항은 다음과 같다. ▶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새오할을 실천한다. ▶ 알선·청탁 근절로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한다. ▶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 향응을 거절한다. ▶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고 소신있게 일한다. ▶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직무를 수행한다. ▶ 모든 공·사 생활에 청렴을 솔선수범한다. 앞으로 6개 소속 국유림관리소 전직원 및 영림단 등 주요 이해관계자에게도 배포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매분기별 청렴실천의 날을 자율적으로 지정하여 공무원행동강령 지침과 사례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5일 청렴실천의 날에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알선·청탁 근절대책교육」을 실시하고, 청탁 거절하는 방법과 부패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 등을 교육, 청렴카드 서명식을 하였다. 북부지방산림청 윤영균 청장은 올해는 UN이 지정한 세계산림의 해이자, 세계사막화방지총회를 개최되는 해로, 어느 때보다 산림청의 위상과 품격을 공고히 해야하는 만큼, 스스로 몸가짐을 다독여 알선·청탁 등은 절대 가까이하지 말고, 6개 청렴실천조항을 마음 속 깊이 새겨 청렴 행정 실천이 필요하다고 촉구하였다.
    • 뉴스광장
    2011-07-07
  • 샛강 살리기 범 시민운동 신천에서 시동건다
    대구광역시는 기업․민간단체․군․관이 함께하는 1사 1하천 운동 협약식을 환경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 22일 신천변(중동교) 둔치에서 체결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샛강 살리기 운동이 범시민 운동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사 1하천 협약식은 환경부에서 지원하고 대구지방환경청과 대구시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4대강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실개천과 샛강이 살아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신천 중동교 둔치에서 열리는 협약식 행사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 김연수 행정부시장, 도이환 대구시의회의장, 남광희 대구지방환경청장, 구청장, 군수, 기업체 대표, 민간단체, 군부대 등 350여명이 참석하였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4대강살리기 홍보영상 방영 및 식전공연, 대구백화점 외 전국 7개 1사1하천 우수기업 시상, 협약서 선포 및 환경부, 대구시, 8251부대, 대구은행, 대구백화점, 무림SP, 금복주, 자연보호중앙회대구협의회가 참여하는 협약 서명식, 다슬기 방사(26만패 정도), 하천정화 등의 순서로 진행 되였다. 이번에 기업체, 민간단체, 군․관이 함께하는 협약식을 통해 오피니언 리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으로 활성화함과 동시에 샛강, 실개천 살리기를 시민사회에 이슈화하고, 물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우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1사 1하천 협약식 행사를 계기로 대구시는 환경부와 적극 협조하여 샛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면서, “대구가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석을 위해 대구를 방문하는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협약식에 앞서 오후 2시에는 시청공무원을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도 함께 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0-10-22
  • ‘UNCCD-365’, 사막화 방지 국제행사 동시에 개최
    내년 10월 12일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 총회(UNCCD COP10)’을 꼭 1년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UNDDD(UN의 사막화방지 10년) 아시아지역 출범식’과 ‘D-365일 사막화방지 국제 심포지엄’이 동시에 개최된다. UNDDD아시아지역 출범을 결의하는 서명식을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양수길 녹색성장위원장과 럭 나까자 UNCCD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광수 산림청장과 김두관 경상남도지사 등 관련단체 및 NGO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행사를 열었다. UNDDD(The UN Decade for Deserts and the Fight against Desertification : 2010-2020)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UN이 지정한 사막화방지 10개년을 일컫는 말인데 이 기간동안 UN은 세계 사막화방지 인식 제고 및 이행을 촉구할 예정이다. UNDDD 아시아지역 출범식은 한국의 사막화 대응 노력과 내년 사막화방지총회 개최(2011.10.10~21) 노력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결과다. 출범식을 통해 한국은 아시아지역의 사막화 방지 활동을 선도하는 국가로 세계에 알려질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다. UNDDD아시아지역 출범식에 참석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사막화방지 국제심포지엄’은 총회 개최를 1년을 앞두고 ‘세계 토지황폐화 및 사막화문제와 UNCCD의 역할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각국 전문가와 NGO 관계자들을 초청, 세계 사막화의 문제점과 지금까지의 사막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을 평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는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 협약과 세계 3대 UN 환경협약 중 하나로 사막화 및 산림황폐화 피해국의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1984년 채택됐다. 여기에는 우리나라를 비록해 세계 193개국이 가입했다. 임은호 산림청 국제협력과장은 “UNCCD 당사국 총회 1년을 앞두고 개최되는 두 행사가 사막화문제에 대한 국내외 인식을 새로이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UNDDD 및 내년 UNCCD 총회 개최는 아시아 지역 산림분야를 주도하는 우리나라가 녹색강국이라는 국가브랜드를 부각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뉴스광장
    2010-10-12
  • "인도네시아 70만ha에 조림 투자해 산림자원 확보"
    한국과 인도네시아간에 산림 분야 협력과 투자, 공동 연구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 4회 한국-인도네시아 산림포럼이 정광수 산림청장과 줄키플리 하산 인도네시아 산림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합의했던 인도네시아 20만ha 바이오매스 산업육성을 위한 MOU 후속조치를 이행하고 기업투자 및 양국 산림분야 협력증진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정 청장과 하산 장관이 양국 수석 대표로 각각 나서며 양국의 산림투자 기업, 학계, 포럼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조림협력·산림보호(제 1분과), 공동연구·인력자원개발(제 2분과)의 2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분과에서는 이미 체결된 70만ha 조림투자확대 협력 증진 방안을, 제2분과에서는 열대조림을 위한 자원연구 및 기후변화 관련 공동연구 등을 통한 산림협력 강화 방안을 각각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산림청이 추진 중인 아시아 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지원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산림포럼은 제23차 IUFRO(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 서울총회 일정에 맞춰 실시되기 때문에 한국의 글로벌 산림정책 현황과 비전을 참가자들에게 한눈에 보여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산 장관은 지난해 재선에 성공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신임을 받는 인사로 장관 임명 전부터 한국과의 무역 경험이 많은 지한파다. 23일 출국하는 하산 장관을 제외한 인도네시아 대표단은 24일 국내 목재생산업체와 유통 시설 등을 들러본 뒤 다음날 출국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하산 장관 재임 기간동안 70만 ha의 조림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산림자원 확보 및 기후변화 대응 등 녹색성장의 초석을 마련할 방침이다.   23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4회 한국-인도네시아 산림 포럼에서 정광수 산림청장(맨 왼쪽)과 줄키플리 하산 인도네시아 산림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양국 조림협력 양해각서(MOU) 교환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각서를 교환하는 사람은 서동면 산림조합중앙회 부회장과 부디 산토소 인도네시아 임업공사 사장. 산림 포럼에는 정 청장과 하산 장관을 비롯한 양국 산림분야 정부 인사와 학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간 산림분야 공동 연구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됐다.   23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4회 한국-인도네시아 산림 포럼에서 양국 조림협력 양해각서(MOU) 서명식 장면. 서동면 산림조합증앙회 부회장(앞줄 왼쪽)과 부디 산토소 인도네시아 임업공사 사장(앞줄 오른쪽)이 서명하는 가운데 정광수 산림청장(뒷줄 왼쪽)과 줄키플리 하산 인도네시아 산림부 장관이 지켜보고 있다. 산림 포럼에는 정 청장과 하산 장관을 비롯한 양국 산림분야 정부 인사와 학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간 산림분야 공동 연구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됐다.   23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4회 한국-인도네시아 산림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는 정광수 산림청장. 이날 행사에는 정 청장과 줄키풀리 하산 인도네시아 산림부 장관을 비롯해 양국 산림분야 정부 인사와 학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뉴스광장
    2010-08-23
  • 영주氏와 봉화君이 함께하는 多Green 故鄕 만들기
    경북영주시와 봉화군은 앞으로 5년간 기초생활권 공동발전을 위해 158개 사업에 총 3조 3,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양 시·군은 올 해부터 2014년까지 영주시와 봉화군을 하나의 기초생활권으로 묶어 8개 부문 17개 협력 사업에 9,768억원 과 141개 단독사업에 2조 3,243억원을 들여 지역 간 상생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보장하는 공동발전계획을 확정하였다. 영주시장과 봉화군수는 2월 4일 오전 11시 30분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주봉화 기초생활권 공동발전계획을 확정하는 서명식을 갖고 이와 같은 내용의 계획을 발표하였다. 양 시·군은 지난 해 12월 7일 기초생활권 공동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공동기획단, 부분별 실무위원회 등 64명으로 구성된 추진 조직체를 만들어 공동 운영해 오고 있다. 공동 추진단에서는 주민들 개발수요조사와 새영주 기획위원회, 봉화군지역협력단의 각계 전문가 의견을 듣고 양 시·군 지역특성과 여건분석을 통해 8개 부문별 발전과제를 도출하여 작성된 공동발전계획(안)을 바탕으로 지난 달 29일 영주시청에서 양 시·군 지역발전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를 가진 바 있다. 이번 계획의 기본구상은 백두대간의 중심에 있는 양 시·군이 백두대간의 산림·생태 자원을 활용해 지역발전 모델로 만들기 위해 “백두대간 녹색성장의 심장”으로 도약하는데 비전을 두었다.  슬로건으로 “영주氏(女)와 봉화君(男)이 함께하는 多그린 고향 만들기”로 정해 녹색성장과 전국 최초의 생활권 통합 공동계획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 본 계획의 실천전략으로 ▲품격 있는 친환경 정주도시 ▲매력적인 한(韓)문화 관광도시 ▲고부가가치의 생명건강도시 ▲지속가능한 녹색산업 강소도시 ▲나눔과 배려의 행복공동체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공동체 ▲중부내륙 녹색교통 거점도시를 7대 전략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계획으로 양 시·군은 생활권 통합을 통한 교류 확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으로 낙후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공동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은 현 정부가 전 국토를 초광역경제권, 광역경제권, 기초생활권의 3차원적 지역 발전정책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으로 전국 16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정책의 기본방향은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인식하에 지역별 특화된 성장 잠재력을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한 상생도약을 권장하고 있으며, 영주·봉화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은 전국 최초의 공동계획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그동안 부처별로 사업을 분산 지원해 오던 국고 보조금을 포괄 보조금(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으로 지원하는 지자체 중심의 지역개발 정책이다.  
    • 뉴스광장
    2010-02-05

산림행정 검색결과

  • 한-동티모르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동티모르 농수산부(장관 페드로 도스 레이스, Pedro dos Reis)는 4월 27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한-동티모르 산림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앞으로 진행될 양국 간 산림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요 협력 분야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복원, 기후 적응과 산림 분야 연구개발,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자원 기능 증진, 산림 재해 예방·대응, 휴양림 및 생태관광 등이다.  산림청은 1987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8개국과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는 아시아·태평양 19개국, 중·남미 12개국, 아프리카 5개국, 유럽 및 북미 2개국으로 아·태지역 국가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동티모르는 한국의 39번째 양자 산림협력 국가로 자리 잡게 된다.  양국은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고위급과 실무급 소통을 지속하였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제5주년 기념식(4.26)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동티모르 농수산부 대표단을 국립산림과학원으로 초청해 서명식을 하게 되었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 국가 간 산림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월)에서 제안하여 ’18.4월 설립된 국제기구. (사무국 서울 여의도 소재)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과 동티모르는 산림이 국토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산림국가이기에 양국 산림이 인류에게 경제·환경·사회·문화적으로 많은 혜택을 베푸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라고 말하며, “양국 정부 간 신뢰를 기반으로 국제기구와 기업이 참여하여 성과를 창출하는 국제산림협력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페드로 도스 레이스 장관은 동티모르 독립 이후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통해 동티모르 발전에 기여한 한국 정부와 국민들께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동티모르 산림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서명식을 마친 후, 동티모르 농수산부 대표단은 국립산림과학원 내 홍릉숲을 돌아보고 전시관을 관람하였다. 또한, 산림종자 연구·보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여 향후 양국 간 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하였다.  동티모르와의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는 양국 기관장이 서명한 즉시 효력이 발생하였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동티모르 산림의 보전·복원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산림청-유엔환경계획(UNEP)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20일(목) 케냐 나이로비에서 산림청-유엔환경계획(UNEP) 간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명식에는 양 기관을 대표하여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과 엘리자베스 므레마(Elizabeth Mrema) 유엔환경계획 사무차장이 참석하였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유엔(UN)이 정한 지구의 3대 위기인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의 해결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산림보전 및 관리, 산림 복원, 역량강화, 산림 지식 및 전문가 교류 등의 분야에서 양 기관이 협력하는 것이다. 양해각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후속 사업인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올해부터 이행할 계획이다.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는 생물다양성이 높지만 취약한 산림생태계를 복원 및 보전하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이 사업은 생물다양성이 높은 산림생태계를 보호하여 유엔 생태계복원 10년 계획 및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와 같은 국제사회 노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명식에서 엘리자베스 므레마 사무차장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 등 인류가 직면한 환경문제들은 상호연결되어 있으며, 산림생태계 보호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중요한 수단이다”라고 평가하면서 “산림청과 추진하는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가 지구위기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산림청은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한국의 녹화 성공 경험 및 선진 산림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자 한다. 긴밀히 협력하여 양 기관의 공동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4-21
  • 산림청,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7차 당사국총회 계기 세계산림총회 성과 사업 확산
    산림청과 FAO 부대행사 개회사하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6일부터 18일까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7차 당사국총회에서 지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계기로 발표되었던 세 건의 신규 국제산림협력 성과 사업에 관해 각각의 협력 기구들과 협력 행사를 개최했다.   o 세 건의 협력사업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의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체제(메커니즘),  유엔환경계획(UNEP)과의 취약 산림생태계복원(SAFE) 이니셔티브,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과의 레드플러스(REDD+) 역량배양 기반(플랫폼) 조성 사업이다.     *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 Assuring the Future of Forests with Integraed Risk Management      ** 취약 산림생태계복원(SAFE) : Sustaining an Abundance of Forest Ecosystems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산림청과 FAO 부대행사 참석자 기념촬영   8일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와 ‘기후 위기 적응을 위한 통합산림위험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국 홍보관에서 공동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한-유엔식량농업기구(FAO) 협력사업인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체제(메커니즘)에 대한 국제사회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였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이 유엔식량농업기구와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체제(메커니즘)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였으며,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우리나라의 산림위험관리 관련 국내 정책 및 체계적인 재해관리 시스템을 소개하였다. 유엔식량농업기구 기후 및 환경부 부국장 지투니 울드 다다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향후 사업 이행 계획을 공유하며 관심을 촉구하였다.  시범사업 대상지가 될 아시아지역 국가에서는 캄보디아, 베트남이 참석하여 각국의 현황을 공유하였으며, 사업 이행을 도울 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리카르도 칼데론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아시아지역에서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체제(메커니즘)가 가질 기대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산림청과 FAO부대행사 패널토론   9일에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취약 산림생태계복원(SAFE)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한 양측 협력 약정 서명식을 개최하고 양 기관 대표들 간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는 산림청과 유엔환경계획(UNEP)이 2023년부터 개발도상국의 산림복원 및 보전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생물다양성 핫스팟 지역* 내 취약 산림생태계를 대상으로 하며, 직접적인 산림 복원과 모니터링 체계 개발, 지역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계획 중이다.     * 영국 생태학자인 노먼 마이어스(Norman Myers)가 주창한 개념으로, 전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이 가장 풍부하지만 사라지거나 파괴될 위험에 처한 생태 지역을 의미하며 2016년까지 36곳이 지정됨. 양측 면담에서 산림청의 임상섭 차장은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가 유엔 생태계복원 10개년 계획 등 글로벌 목표에 기여할 것임을 기대하며 적극 이행을 당부하였다. 유엔환경계획(UNEP) 생태계국의 수잔 가드너(Susan Gardener) 국장 또한, 한국의 지원에 감사하며 사업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발언하였다. 산림청과 유엔환경계획(UNEP) 취약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 사업 약정식(박은식 국장과 수잔 가드너 UNEP 국장)   이어서, 10일에는 유엔 레드 프로그램과 “레드플러스(REDD+) 역량배양 기반(플랫폼)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서명식을 개최하였다. 양 기관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25억 원 규모로 개발도상국의 레드플러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역량배양 기반(플랫폼)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 레드플러스 표준 교재 제작, △ 표준 교재 기반으로 대면 교육과정 운영, △ 토론회 등 정보교류 확대를 이행키로 했다. 산림청과 유엔환경계획과 양자면담(임상섭 차장과 UNEP 수잔가드너 국장)   이번 서명식에서는 산림청의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과 유엔 레드 프로그램 사무국의 마리오 보쿠찌(Mario Boccucci) 사무국장이 구체적인 사업의 내용, 사업의 기간 및 예산을 확정하는 약정에 서명하였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지난 5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개최국인 우리나라 주도로 채택된 <서울 산림 선언문>에 명시된 성과 사업들이 원활히 국제사회에 자리 잡아 나가길 바란다”라며, “이번 협력사업들을 통해 성공적인 산림녹화 경험을 가진 우리나라의 산림복원 및 관리 기술을 전 세계에 전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엔레드플러스 역량배양 플랫폼 조성 사업 추진 서명식  
    • 산림행정
    2022-11-14
  • 한-부탄 양자 산림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서남아시아 산림협력 교두보 마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0월 12일 부탄 농업산림부 예셰이 펜조르(Yeshey Penjor) 장관과 함께 한-부탄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화상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앞으로 진행될 양국 간 산림 협력사업을 구체화 해나가는 기반이 될 것으로, 주요 협력 분야는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복원, 기후 적응과 산림 분야 관련 연구개발,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자원 개선, 산림 재해 예방, 휴양림 및 생태관광 개발 등이다.  특히 산림청은 아시아 지역의 국가들과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주로 동남아시아 등 아세안(ASEAN) 국가가 그 대상이었다. 따라서 이번 부탄과의 양해각서(MOU) 체결은 한국이 서남아시아로 산림협력을 확대해나갈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현재까지 산림청은 총 37개국과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아시아·태평양 18개국, 중·남미 12개국, 아프리카 5개국, 유럽 및 북미 2개국으로 아·태지역 국가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부탄은 한국의 38번째 양자 산림협력 국가로 자리 잡게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구촌의 지붕이자 히말라야산맥국가인 부탄과 산림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며, “특히 기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회원국인 부탄과 양자 협력사업을 더욱더 활성화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산림의 기능과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 국가 간 산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월)에서 제안하여 ’18.4월 설립된 국제기구. (사무국 서울 여의도 소재) 예셰이 펜조르 장관은 “산림녹화의 성공국이자 선진 산림 경영국인 한국과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아울러 “기후 위기 시대에 크게 위협받고 있는 산림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산림을 관리하고 경영하는 방안에 대해 한국 산림청과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예셰이 펜조르 장관은 성공적인 산림복원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 시대 하 산림경영을 추진해나가는 한국 산림청의 정책 방향에 격려를 보내며, 부탄왕국은 산림생태계와 국민의 삶의 질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한 산림 당국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탄과의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는 양국 기관장이 교차 서명을 실시한 오늘(10월 12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산림청은 이번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부탄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현지 사전 조사를 추진 중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13
  • 한-중미 7개국 협력, 숲에서 무럭무럭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1일 중미 7개국* 주한대사와 함께 국립수목원에서 우호의 나무심기 행사 및 공동 협력에 관한 선언문 서명식을 진행하였다.    *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이날 행사는 카리브해 연안의 6개 국가의 독립 200주년 및 중미통합체제(SICA)* 발족 30주년을 기념하고, 5.30~31일에 개최된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계기로 하여 개최되었다.    * 중미통합체제(Sistema Dela Integraciόn Centroamericana, SICA): 중미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및 문화적 통합을 통한 자유, 평화, 민주주의, 경제발전 달성을 목적으로 설립 특히 참석한 중미 국가 대부분이 올해 독립 200주년을 맞는 점을 고려하여 60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국립수목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하며, 이번 행사에서 심은 나무들이 수백 년 이상 한-중미의 우호 상징으로 자라나기를 기원하였다. 최병암 청장은 “이번 우호의 나무심기 행사가 한국-중미 7개국간 협력의 의지를 되새기며,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산림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아울러, 특히 이번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산림특별세션(5.28)의 논의 결과가 유엔생물다양성협약(CBD),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 그리고 내년 5월 세계산림총회(WFC)까지 지속해서 발전되어, 산림복원의 성공 경험과 다양한 국제협력의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밀톤 마가냐(Milton Magaña)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는 “중미 7개국 및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은 열대·아열대 지역으로 산림 자원과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기에, 한국과의 산림부문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크다”라고 역설했다. 대한민국 산림청과 중미7개국의 협력에 관한 선언문에는 2021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된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계기로 하여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연대할 것을 약속하고, 자연기반 해결책으로서의 산림의 역할과 중요성을 확인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이날 끝으로 최병암 산림청장과 중미 7개국 주한대사, 탕 셩야오(Tang Shengya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서울사무소장, 황경태 외교부 중남미국장은 함께 전나무 다섯 그루를 심으며 산림부문 협력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6-01
  • 산림청, ‘한-몽 그린벨트 조림지 이관 서명식’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국과 몽골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몽 그린벨트 조림지 이관 서명식’을 가졌다. 산림청은 지난 10년간(2007∼2016년)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을 통해 주요 황사 발원지였던 고비사막의 달란자드가드, 바양작 등 몽골 황폐지 3000여ha(축구장 3000개 면적)에 나무를 심어 푸른 숲으로 바꾸었다. 이번 서명식은 사업 완료 후 조성된 조림지를 5년간(2017∼2021년) 단계적으로 이관해 몽골정부가 관리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은 지난 2006년 한·몽 정상회의 이후 ‘황사 및 사막화 방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추진됐다. 사막화방지 국제협력의 대표적 모델로서 몽골에 실질적 도움을 준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평가된다. 사업은 단지 나무를 심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몽골 정부와 국민에게 한국의 녹화성공 사례를 나누고, 몽골 전역에 ‘녹화희망’을 심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몽골 사회의 변화도 가져왔다. 몽골 식목일 제정(2010년), 토지황폐화 및 사막화방지를 위한 법령 제정(2012년), 전국에 100만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전개(2015년) 등 다양한 산림정책 수립이 그 대표적 사례다. 앞으로 산림청은 몽골과의 우호 증진, 그린벨트 조림사업의 성과를 지속시키기 위해 향후 5년간 성공적인 조림지 이관과 후속사업을 진행하고 주기적인 한-몽 공동운영위원회 개최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후속사업은 안정적인 조림지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림지 사후관리법 교육, 공동연구를 통한 능력배양 사업, 공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란바토르 시민에게 숲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도시숲 조성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용관 국제산림협력관은 “산림청이 10년간 몽골에 녹색희망을 심었다.”며 “그동안의 사막화방지 조림 경험을 바탕으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협력해 사막화 방지와 황폐지 복구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4-05
  •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 반부패 청렴·음주운전 근절 서명식으로 결의 다져!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송갑수)는 2016년 7월 29일 관리소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음주운전 근절 결의 및 서명식을 통해 청렴 및 음주운전 근절의 결의를 다졌다. 최근 음주운전 처벌기준 및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되고 공직자들의 청렴 및 음주운전 사고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소내 음주운전을 근절하고 공직기강을 재확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인제국유림관리소는 부패척결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사례별교육을 실시 한 후 반부패 청렴실천 및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 낭독을 통해 “공직자로서 사명감·자긍심으로 공직사회의 부패 척결과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 할 것”을 결의하였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결의 및 서명식을 통해 부패척결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하고 청렴하고 정직한 공직사회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6-07-29

산림산업 검색결과

  • 한-동티모르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동티모르 농수산부(장관 페드로 도스 레이스, Pedro dos Reis)는 4월 27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한-동티모르 산림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앞으로 진행될 양국 간 산림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요 협력 분야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복원, 기후 적응과 산림 분야 연구개발,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자원 기능 증진, 산림 재해 예방·대응, 휴양림 및 생태관광 등이다.  산림청은 1987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8개국과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는 아시아·태평양 19개국, 중·남미 12개국, 아프리카 5개국, 유럽 및 북미 2개국으로 아·태지역 국가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동티모르는 한국의 39번째 양자 산림협력 국가로 자리 잡게 된다.  양국은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고위급과 실무급 소통을 지속하였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제5주년 기념식(4.26)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동티모르 농수산부 대표단을 국립산림과학원으로 초청해 서명식을 하게 되었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 국가 간 산림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월)에서 제안하여 ’18.4월 설립된 국제기구. (사무국 서울 여의도 소재)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과 동티모르는 산림이 국토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산림국가이기에 양국 산림이 인류에게 경제·환경·사회·문화적으로 많은 혜택을 베푸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라고 말하며, “양국 정부 간 신뢰를 기반으로 국제기구와 기업이 참여하여 성과를 창출하는 국제산림협력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페드로 도스 레이스 장관은 동티모르 독립 이후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통해 동티모르 발전에 기여한 한국 정부와 국민들께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동티모르 산림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서명식을 마친 후, 동티모르 농수산부 대표단은 국립산림과학원 내 홍릉숲을 돌아보고 전시관을 관람하였다. 또한, 산림종자 연구·보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여 향후 양국 간 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하였다.  동티모르와의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는 양국 기관장이 서명한 즉시 효력이 발생하였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동티모르 산림의 보전·복원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산림청-유엔환경계획(UNEP)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20일(목) 케냐 나이로비에서 산림청-유엔환경계획(UNEP) 간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명식에는 양 기관을 대표하여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과 엘리자베스 므레마(Elizabeth Mrema) 유엔환경계획 사무차장이 참석하였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유엔(UN)이 정한 지구의 3대 위기인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의 해결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산림보전 및 관리, 산림 복원, 역량강화, 산림 지식 및 전문가 교류 등의 분야에서 양 기관이 협력하는 것이다. 양해각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후속 사업인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올해부터 이행할 계획이다.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는 생물다양성이 높지만 취약한 산림생태계를 복원 및 보전하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이 사업은 생물다양성이 높은 산림생태계를 보호하여 유엔 생태계복원 10년 계획 및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와 같은 국제사회 노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명식에서 엘리자베스 므레마 사무차장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 등 인류가 직면한 환경문제들은 상호연결되어 있으며, 산림생태계 보호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중요한 수단이다”라고 평가하면서 “산림청과 추진하는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가 지구위기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산림청은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한국의 녹화 성공 경험 및 선진 산림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자 한다. 긴밀히 협력하여 양 기관의 공동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4-21
  • 산림청,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7차 당사국총회 계기 세계산림총회 성과 사업 확산
    산림청과 FAO 부대행사 개회사하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6일부터 18일까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7차 당사국총회에서 지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계기로 발표되었던 세 건의 신규 국제산림협력 성과 사업에 관해 각각의 협력 기구들과 협력 행사를 개최했다.   o 세 건의 협력사업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의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체제(메커니즘),  유엔환경계획(UNEP)과의 취약 산림생태계복원(SAFE) 이니셔티브,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과의 레드플러스(REDD+) 역량배양 기반(플랫폼) 조성 사업이다.     *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 Assuring the Future of Forests with Integraed Risk Management      ** 취약 산림생태계복원(SAFE) : Sustaining an Abundance of Forest Ecosystems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산림청과 FAO 부대행사 참석자 기념촬영   8일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와 ‘기후 위기 적응을 위한 통합산림위험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국 홍보관에서 공동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한-유엔식량농업기구(FAO) 협력사업인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체제(메커니즘)에 대한 국제사회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였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이 유엔식량농업기구와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체제(메커니즘)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였으며,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우리나라의 산림위험관리 관련 국내 정책 및 체계적인 재해관리 시스템을 소개하였다. 유엔식량농업기구 기후 및 환경부 부국장 지투니 울드 다다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향후 사업 이행 계획을 공유하며 관심을 촉구하였다.  시범사업 대상지가 될 아시아지역 국가에서는 캄보디아, 베트남이 참석하여 각국의 현황을 공유하였으며, 사업 이행을 도울 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리카르도 칼데론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아시아지역에서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체제(메커니즘)가 가질 기대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산림청과 FAO부대행사 패널토론   9일에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취약 산림생태계복원(SAFE)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한 양측 협력 약정 서명식을 개최하고 양 기관 대표들 간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는 산림청과 유엔환경계획(UNEP)이 2023년부터 개발도상국의 산림복원 및 보전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생물다양성 핫스팟 지역* 내 취약 산림생태계를 대상으로 하며, 직접적인 산림 복원과 모니터링 체계 개발, 지역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계획 중이다.     * 영국 생태학자인 노먼 마이어스(Norman Myers)가 주창한 개념으로, 전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이 가장 풍부하지만 사라지거나 파괴될 위험에 처한 생태 지역을 의미하며 2016년까지 36곳이 지정됨. 양측 면담에서 산림청의 임상섭 차장은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가 유엔 생태계복원 10개년 계획 등 글로벌 목표에 기여할 것임을 기대하며 적극 이행을 당부하였다. 유엔환경계획(UNEP) 생태계국의 수잔 가드너(Susan Gardener) 국장 또한, 한국의 지원에 감사하며 사업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발언하였다. 산림청과 유엔환경계획(UNEP) 취약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 사업 약정식(박은식 국장과 수잔 가드너 UNEP 국장)   이어서, 10일에는 유엔 레드 프로그램과 “레드플러스(REDD+) 역량배양 기반(플랫폼)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서명식을 개최하였다. 양 기관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25억 원 규모로 개발도상국의 레드플러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역량배양 기반(플랫폼)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 레드플러스 표준 교재 제작, △ 표준 교재 기반으로 대면 교육과정 운영, △ 토론회 등 정보교류 확대를 이행키로 했다. 산림청과 유엔환경계획과 양자면담(임상섭 차장과 UNEP 수잔가드너 국장)   이번 서명식에서는 산림청의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과 유엔 레드 프로그램 사무국의 마리오 보쿠찌(Mario Boccucci) 사무국장이 구체적인 사업의 내용, 사업의 기간 및 예산을 확정하는 약정에 서명하였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지난 5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개최국인 우리나라 주도로 채택된 <서울 산림 선언문>에 명시된 성과 사업들이 원활히 국제사회에 자리 잡아 나가길 바란다”라며, “이번 협력사업들을 통해 성공적인 산림녹화 경험을 가진 우리나라의 산림복원 및 관리 기술을 전 세계에 전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엔레드플러스 역량배양 플랫폼 조성 사업 추진 서명식  
    • 산림행정
    2022-11-14
  • 한-부탄 양자 산림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서남아시아 산림협력 교두보 마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0월 12일 부탄 농업산림부 예셰이 펜조르(Yeshey Penjor) 장관과 함께 한-부탄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화상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앞으로 진행될 양국 간 산림 협력사업을 구체화 해나가는 기반이 될 것으로, 주요 협력 분야는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복원, 기후 적응과 산림 분야 관련 연구개발,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자원 개선, 산림 재해 예방, 휴양림 및 생태관광 개발 등이다.  특히 산림청은 아시아 지역의 국가들과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주로 동남아시아 등 아세안(ASEAN) 국가가 그 대상이었다. 따라서 이번 부탄과의 양해각서(MOU) 체결은 한국이 서남아시아로 산림협력을 확대해나갈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현재까지 산림청은 총 37개국과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아시아·태평양 18개국, 중·남미 12개국, 아프리카 5개국, 유럽 및 북미 2개국으로 아·태지역 국가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부탄은 한국의 38번째 양자 산림협력 국가로 자리 잡게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구촌의 지붕이자 히말라야산맥국가인 부탄과 산림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며, “특히 기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회원국인 부탄과 양자 협력사업을 더욱더 활성화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산림의 기능과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 국가 간 산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월)에서 제안하여 ’18.4월 설립된 국제기구. (사무국 서울 여의도 소재) 예셰이 펜조르 장관은 “산림녹화의 성공국이자 선진 산림 경영국인 한국과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아울러 “기후 위기 시대에 크게 위협받고 있는 산림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산림을 관리하고 경영하는 방안에 대해 한국 산림청과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예셰이 펜조르 장관은 성공적인 산림복원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 시대 하 산림경영을 추진해나가는 한국 산림청의 정책 방향에 격려를 보내며, 부탄왕국은 산림생태계와 국민의 삶의 질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한 산림 당국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탄과의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는 양국 기관장이 교차 서명을 실시한 오늘(10월 12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산림청은 이번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부탄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현지 사전 조사를 추진 중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13
  • 한-중미 7개국 협력, 숲에서 무럭무럭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1일 중미 7개국* 주한대사와 함께 국립수목원에서 우호의 나무심기 행사 및 공동 협력에 관한 선언문 서명식을 진행하였다.    *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이날 행사는 카리브해 연안의 6개 국가의 독립 200주년 및 중미통합체제(SICA)* 발족 30주년을 기념하고, 5.30~31일에 개최된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계기로 하여 개최되었다.    * 중미통합체제(Sistema Dela Integraciόn Centroamericana, SICA): 중미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및 문화적 통합을 통한 자유, 평화, 민주주의, 경제발전 달성을 목적으로 설립 특히 참석한 중미 국가 대부분이 올해 독립 200주년을 맞는 점을 고려하여 60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국립수목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하며, 이번 행사에서 심은 나무들이 수백 년 이상 한-중미의 우호 상징으로 자라나기를 기원하였다. 최병암 청장은 “이번 우호의 나무심기 행사가 한국-중미 7개국간 협력의 의지를 되새기며,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산림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아울러, 특히 이번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산림특별세션(5.28)의 논의 결과가 유엔생물다양성협약(CBD),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 그리고 내년 5월 세계산림총회(WFC)까지 지속해서 발전되어, 산림복원의 성공 경험과 다양한 국제협력의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밀톤 마가냐(Milton Magaña)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는 “중미 7개국 및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은 열대·아열대 지역으로 산림 자원과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기에, 한국과의 산림부문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크다”라고 역설했다. 대한민국 산림청과 중미7개국의 협력에 관한 선언문에는 2021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된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계기로 하여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연대할 것을 약속하고, 자연기반 해결책으로서의 산림의 역할과 중요성을 확인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이날 끝으로 최병암 산림청장과 중미 7개국 주한대사, 탕 셩야오(Tang Shengya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서울사무소장, 황경태 외교부 중남미국장은 함께 전나무 다섯 그루를 심으며 산림부문 협력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6-01

포토뉴스 검색결과

  • 한-동티모르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동티모르 농수산부(장관 페드로 도스 레이스, Pedro dos Reis)는 4월 27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한-동티모르 산림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앞으로 진행될 양국 간 산림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요 협력 분야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복원, 기후 적응과 산림 분야 연구개발,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자원 기능 증진, 산림 재해 예방·대응, 휴양림 및 생태관광 등이다.  산림청은 1987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8개국과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는 아시아·태평양 19개국, 중·남미 12개국, 아프리카 5개국, 유럽 및 북미 2개국으로 아·태지역 국가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동티모르는 한국의 39번째 양자 산림협력 국가로 자리 잡게 된다.  양국은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고위급과 실무급 소통을 지속하였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제5주년 기념식(4.26)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동티모르 농수산부 대표단을 국립산림과학원으로 초청해 서명식을 하게 되었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 국가 간 산림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월)에서 제안하여 ’18.4월 설립된 국제기구. (사무국 서울 여의도 소재)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과 동티모르는 산림이 국토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산림국가이기에 양국 산림이 인류에게 경제·환경·사회·문화적으로 많은 혜택을 베푸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라고 말하며, “양국 정부 간 신뢰를 기반으로 국제기구와 기업이 참여하여 성과를 창출하는 국제산림협력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페드로 도스 레이스 장관은 동티모르 독립 이후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통해 동티모르 발전에 기여한 한국 정부와 국민들께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동티모르 산림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서명식을 마친 후, 동티모르 농수산부 대표단은 국립산림과학원 내 홍릉숲을 돌아보고 전시관을 관람하였다. 또한, 산림종자 연구·보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여 향후 양국 간 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하였다.  동티모르와의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는 양국 기관장이 서명한 즉시 효력이 발생하였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동티모르 산림의 보전·복원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산림청-유엔환경계획(UNEP)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20일(목) 케냐 나이로비에서 산림청-유엔환경계획(UNEP) 간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명식에는 양 기관을 대표하여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과 엘리자베스 므레마(Elizabeth Mrema) 유엔환경계획 사무차장이 참석하였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유엔(UN)이 정한 지구의 3대 위기인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의 해결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산림보전 및 관리, 산림 복원, 역량강화, 산림 지식 및 전문가 교류 등의 분야에서 양 기관이 협력하는 것이다. 양해각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후속 사업인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올해부터 이행할 계획이다.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는 생물다양성이 높지만 취약한 산림생태계를 복원 및 보전하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이 사업은 생물다양성이 높은 산림생태계를 보호하여 유엔 생태계복원 10년 계획 및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와 같은 국제사회 노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명식에서 엘리자베스 므레마 사무차장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 등 인류가 직면한 환경문제들은 상호연결되어 있으며, 산림생태계 보호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중요한 수단이다”라고 평가하면서 “산림청과 추진하는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가 지구위기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산림청은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한국의 녹화 성공 경험 및 선진 산림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자 한다. 긴밀히 협력하여 양 기관의 공동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4-21
  • 산림청,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7차 당사국총회 계기 세계산림총회 성과 사업 확산
    산림청과 FAO 부대행사 개회사하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6일부터 18일까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7차 당사국총회에서 지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계기로 발표되었던 세 건의 신규 국제산림협력 성과 사업에 관해 각각의 협력 기구들과 협력 행사를 개최했다.   o 세 건의 협력사업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의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체제(메커니즘),  유엔환경계획(UNEP)과의 취약 산림생태계복원(SAFE) 이니셔티브,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과의 레드플러스(REDD+) 역량배양 기반(플랫폼) 조성 사업이다.     *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 Assuring the Future of Forests with Integraed Risk Management      ** 취약 산림생태계복원(SAFE) : Sustaining an Abundance of Forest Ecosystems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산림청과 FAO 부대행사 참석자 기념촬영   8일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와 ‘기후 위기 적응을 위한 통합산림위험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국 홍보관에서 공동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한-유엔식량농업기구(FAO) 협력사업인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체제(메커니즘)에 대한 국제사회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였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이 유엔식량농업기구와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체제(메커니즘)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였으며,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우리나라의 산림위험관리 관련 국내 정책 및 체계적인 재해관리 시스템을 소개하였다. 유엔식량농업기구 기후 및 환경부 부국장 지투니 울드 다다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향후 사업 이행 계획을 공유하며 관심을 촉구하였다.  시범사업 대상지가 될 아시아지역 국가에서는 캄보디아, 베트남이 참석하여 각국의 현황을 공유하였으며, 사업 이행을 도울 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리카르도 칼데론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아시아지역에서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체제(메커니즘)가 가질 기대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산림청과 FAO부대행사 패널토론   9일에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취약 산림생태계복원(SAFE)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한 양측 협력 약정 서명식을 개최하고 양 기관 대표들 간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는 산림청과 유엔환경계획(UNEP)이 2023년부터 개발도상국의 산림복원 및 보전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생물다양성 핫스팟 지역* 내 취약 산림생태계를 대상으로 하며, 직접적인 산림 복원과 모니터링 체계 개발, 지역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계획 중이다.     * 영국 생태학자인 노먼 마이어스(Norman Myers)가 주창한 개념으로, 전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이 가장 풍부하지만 사라지거나 파괴될 위험에 처한 생태 지역을 의미하며 2016년까지 36곳이 지정됨. 양측 면담에서 산림청의 임상섭 차장은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가 유엔 생태계복원 10개년 계획 등 글로벌 목표에 기여할 것임을 기대하며 적극 이행을 당부하였다. 유엔환경계획(UNEP) 생태계국의 수잔 가드너(Susan Gardener) 국장 또한, 한국의 지원에 감사하며 사업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발언하였다. 산림청과 유엔환경계획(UNEP) 취약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 사업 약정식(박은식 국장과 수잔 가드너 UNEP 국장)   이어서, 10일에는 유엔 레드 프로그램과 “레드플러스(REDD+) 역량배양 기반(플랫폼)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서명식을 개최하였다. 양 기관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25억 원 규모로 개발도상국의 레드플러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역량배양 기반(플랫폼)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 레드플러스 표준 교재 제작, △ 표준 교재 기반으로 대면 교육과정 운영, △ 토론회 등 정보교류 확대를 이행키로 했다. 산림청과 유엔환경계획과 양자면담(임상섭 차장과 UNEP 수잔가드너 국장)   이번 서명식에서는 산림청의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과 유엔 레드 프로그램 사무국의 마리오 보쿠찌(Mario Boccucci) 사무국장이 구체적인 사업의 내용, 사업의 기간 및 예산을 확정하는 약정에 서명하였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지난 5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개최국인 우리나라 주도로 채택된 <서울 산림 선언문>에 명시된 성과 사업들이 원활히 국제사회에 자리 잡아 나가길 바란다”라며, “이번 협력사업들을 통해 성공적인 산림녹화 경험을 가진 우리나라의 산림복원 및 관리 기술을 전 세계에 전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엔레드플러스 역량배양 플랫폼 조성 사업 추진 서명식  
    • 산림행정
    2022-11-14
  • 한-부탄 양자 산림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서남아시아 산림협력 교두보 마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0월 12일 부탄 농업산림부 예셰이 펜조르(Yeshey Penjor) 장관과 함께 한-부탄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화상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앞으로 진행될 양국 간 산림 협력사업을 구체화 해나가는 기반이 될 것으로, 주요 협력 분야는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복원, 기후 적응과 산림 분야 관련 연구개발,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자원 개선, 산림 재해 예방, 휴양림 및 생태관광 개발 등이다.  특히 산림청은 아시아 지역의 국가들과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주로 동남아시아 등 아세안(ASEAN) 국가가 그 대상이었다. 따라서 이번 부탄과의 양해각서(MOU) 체결은 한국이 서남아시아로 산림협력을 확대해나갈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현재까지 산림청은 총 37개국과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아시아·태평양 18개국, 중·남미 12개국, 아프리카 5개국, 유럽 및 북미 2개국으로 아·태지역 국가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부탄은 한국의 38번째 양자 산림협력 국가로 자리 잡게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구촌의 지붕이자 히말라야산맥국가인 부탄과 산림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며, “특히 기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회원국인 부탄과 양자 협력사업을 더욱더 활성화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산림의 기능과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 국가 간 산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월)에서 제안하여 ’18.4월 설립된 국제기구. (사무국 서울 여의도 소재) 예셰이 펜조르 장관은 “산림녹화의 성공국이자 선진 산림 경영국인 한국과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아울러 “기후 위기 시대에 크게 위협받고 있는 산림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산림을 관리하고 경영하는 방안에 대해 한국 산림청과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예셰이 펜조르 장관은 성공적인 산림복원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 시대 하 산림경영을 추진해나가는 한국 산림청의 정책 방향에 격려를 보내며, 부탄왕국은 산림생태계와 국민의 삶의 질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한 산림 당국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탄과의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는 양국 기관장이 교차 서명을 실시한 오늘(10월 12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산림청은 이번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부탄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현지 사전 조사를 추진 중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13
  • 한-중미 7개국 협력, 숲에서 무럭무럭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1일 중미 7개국* 주한대사와 함께 국립수목원에서 우호의 나무심기 행사 및 공동 협력에 관한 선언문 서명식을 진행하였다.    *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이날 행사는 카리브해 연안의 6개 국가의 독립 200주년 및 중미통합체제(SICA)* 발족 30주년을 기념하고, 5.30~31일에 개최된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계기로 하여 개최되었다.    * 중미통합체제(Sistema Dela Integraciόn Centroamericana, SICA): 중미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및 문화적 통합을 통한 자유, 평화, 민주주의, 경제발전 달성을 목적으로 설립 특히 참석한 중미 국가 대부분이 올해 독립 200주년을 맞는 점을 고려하여 60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국립수목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하며, 이번 행사에서 심은 나무들이 수백 년 이상 한-중미의 우호 상징으로 자라나기를 기원하였다. 최병암 청장은 “이번 우호의 나무심기 행사가 한국-중미 7개국간 협력의 의지를 되새기며,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산림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아울러, 특히 이번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산림특별세션(5.28)의 논의 결과가 유엔생물다양성협약(CBD),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 그리고 내년 5월 세계산림총회(WFC)까지 지속해서 발전되어, 산림복원의 성공 경험과 다양한 국제협력의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밀톤 마가냐(Milton Magaña)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는 “중미 7개국 및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은 열대·아열대 지역으로 산림 자원과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기에, 한국과의 산림부문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크다”라고 역설했다. 대한민국 산림청과 중미7개국의 협력에 관한 선언문에는 2021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된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계기로 하여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연대할 것을 약속하고, 자연기반 해결책으로서의 산림의 역할과 중요성을 확인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이날 끝으로 최병암 산림청장과 중미 7개국 주한대사, 탕 셩야오(Tang Shengya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서울사무소장, 황경태 외교부 중남미국장은 함께 전나무 다섯 그루를 심으며 산림부문 협력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6-01
  • 산림청, ‘한-몽 그린벨트 조림지 이관 서명식’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국과 몽골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몽 그린벨트 조림지 이관 서명식’을 가졌다. 산림청은 지난 10년간(2007∼2016년)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을 통해 주요 황사 발원지였던 고비사막의 달란자드가드, 바양작 등 몽골 황폐지 3000여ha(축구장 3000개 면적)에 나무를 심어 푸른 숲으로 바꾸었다. 이번 서명식은 사업 완료 후 조성된 조림지를 5년간(2017∼2021년) 단계적으로 이관해 몽골정부가 관리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은 지난 2006년 한·몽 정상회의 이후 ‘황사 및 사막화 방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추진됐다. 사막화방지 국제협력의 대표적 모델로서 몽골에 실질적 도움을 준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평가된다. 사업은 단지 나무를 심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몽골 정부와 국민에게 한국의 녹화성공 사례를 나누고, 몽골 전역에 ‘녹화희망’을 심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몽골 사회의 변화도 가져왔다. 몽골 식목일 제정(2010년), 토지황폐화 및 사막화방지를 위한 법령 제정(2012년), 전국에 100만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전개(2015년) 등 다양한 산림정책 수립이 그 대표적 사례다. 앞으로 산림청은 몽골과의 우호 증진, 그린벨트 조림사업의 성과를 지속시키기 위해 향후 5년간 성공적인 조림지 이관과 후속사업을 진행하고 주기적인 한-몽 공동운영위원회 개최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후속사업은 안정적인 조림지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림지 사후관리법 교육, 공동연구를 통한 능력배양 사업, 공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란바토르 시민에게 숲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도시숲 조성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용관 국제산림협력관은 “산림청이 10년간 몽골에 녹색희망을 심었다.”며 “그동안의 사막화방지 조림 경험을 바탕으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협력해 사막화 방지와 황폐지 복구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4-05
  •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 반부패 청렴·음주운전 근절 서명식으로 결의 다져!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송갑수)는 2016년 7월 29일 관리소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음주운전 근절 결의 및 서명식을 통해 청렴 및 음주운전 근절의 결의를 다졌다. 최근 음주운전 처벌기준 및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되고 공직자들의 청렴 및 음주운전 사고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소내 음주운전을 근절하고 공직기강을 재확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인제국유림관리소는 부패척결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사례별교육을 실시 한 후 반부패 청렴실천 및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 낭독을 통해 “공직자로서 사명감·자긍심으로 공직사회의 부패 척결과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 할 것”을 결의하였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결의 및 서명식을 통해 부패척결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하고 청렴하고 정직한 공직사회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6-07-29
  • 경주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유치 광폭 행보
    한중 문화교류 확대와 글로벌 세계 문화 도시를 추구하는 경주시가 2017년도에 열리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경주유치를 위해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경주 유치단은 3~6일까지 4일간 제13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가 열리고 있는 페루의 아레키파시를 방문하여 차기 회의 경주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150여개 유산도시들이 참여하여 세계유산도시기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차기 세계총회 도시를 결정하게 된다. 결정에 앞서 최양식 경주시장은 4일(현지시간, 한국시간 5일 저녁 10시경) 알프레도 제가라 테자다(Alfredo Zegarra Tejada) 아레키파시장과 우호도시 MOU 서명식을 가졌다. 이로써 양 도시는 앞으로 세계유산도시기구를 비롯한 국제기구 및 국제행사 분야에서의 상호협력, 역사문화 분야의 학술교류, 관광, 스포츠, 청소년 교류 등의 분야에 있어서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세계총회 경주유치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레키파시는 잉카제국의 4대 황제 마이타 카파크 시대에 건설된 도시로 페루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며, 인구 85만 여명으로 페루 남부 제2의 도시이다. 잉카시대의 역사유적인 아레키파 역사유적 지구는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3.32㎢에 달하는 역사지구에 있는 500개의 건물 중 250개 이상이 보호대상 건물로 지정되었으며, 대다수의 건물이 백색과 분홍색의 건축물 재료를 사용하면서 ‘백색의 도시’로 불리기도 한다. 미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아레키파시와 우호결연을 추진한 경주시는 미국의 보스턴시와도 자매결연을 추진 중에 있으며 점차 미주지역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경주시는 중국, 일본, 베트남,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세계 10여개 국가의 20여개 도시들과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도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적극적 국제교류추진은 글로벌 도시 경주의 위상을 제고하고, 우수한 한국 문화 전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세계총회 경주유치단은 총회에서 경주 양동마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회원도시의 대표단을 개별 접촉은 물론 경주의 세계유산 소개 책자와 홍보물 배부,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유치 전략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양식 경주시장은 총회에 참석하여 경주유치 연설을 통해 한국 문화의 본류인 경주 개최의 당위성을 강하게 호소했다. 현재 세계총회 유치를 위해 경주시를 비롯한 스페인 코르도바시, 멕시코 푸에블라시, 브라질의 올린다시 등 4개 도시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종 결정은 11월 6일(현지시간 오후 3시, 한국시간 11. 7일 오전 5시 경) 투표로서 결정된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5-11-10
  • 한국-오스트리아와 산림협력 손잡았다
    <사진 / 22일 오전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한국-오스트리아 산림협력협정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김용하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과(오른쪽)과 마틴 노바워 오스트리아 산림국 부국장이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22일 오전 산림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용하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관과 마틴 노바워 오스트리아 농림환경부 산림국 부국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한국-오스트리아 산림협력협정에 서명하는 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과 신준환 국립수목원장 등 한국측 인사와 요하네스 로셔 오스트리아 산림환경부 교육담당관, 미카엘 오터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참사관 등 양국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두 나라는 양해각서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산림조사, 임산물 가공 및 교역, 목재 공급망 관리, 산림재해 방지 및 산램생태계 보전, 산림관련 기후변화 정책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산림교육과 연구, 산림분야 인적자원 개발 등에 대해서도 정보와 시스템을 교류하기로 했다. 오스트리아는 국토 면적이 남한 보다 조금 작은 8만3800㎡이지만 한국과 지형조건이 비슷하고 평균 입목축적이 한국의 126㎥/ha보다 2배 이상인 300㎥/ha에 달하는 산림 부국이다. 임도도 45m/ha로 한국의 2.7m/ha보다 월등히 더 많고 임업기계화 수준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을 계기로 오스트리아의 선진 임업기술과 산림작업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임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해각서 서명식에 이어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4명의 양국 전문가가 나서 자국이 산림현황을 소개하고 임업기계화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오스트리아의 임업기계 장비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오스트리아의 노이바워 부국장과 요하네스 로쉑 산림국 담당관, 한국 산림생산기술연구소의 김재원 오재헌 박사가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 뉴스광장
    2012-10-22
  •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과 “사라왁 목재협회”간 협약(MOU) 체결
    2012년 1월 11일(수)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경호)은 말레시아 “사라왁 목재협회(Sarawak Timber Association, 회장 Pemanca Datuk Won Kie Yik)”과 목재산업의 육성발전과 원활한 목재 무역거래 촉진협력을 위한 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하였다. 동 협약 서명식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만찬과 함께 진행된 서명식에는 이돈구 산림청장과 말레시아 사라왁주 산업개발부 장관겸 사라왁 목재개발공사 이사회 의장인 Datuk Amar Haji Awang Tengah Ali Hassandhl 외에 주한 말레지아 대사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김용한 전무는 이번 약정 서명을 계기로 양 단체 및 소속업체간 상호 네트워크 구축과 우호협력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 하였다. 사라왁주 및 한국 목재관련 사업에 영향을 주는 법령, 규정, 지침, 정책변동 등에 대한 정보의  상호 교류도 이루어질 것이라 하였다. 또한 양 당사자 간 목재산업 및 무역 거래에 대한 정례회의, 토론, 간담회 개최 등도 정례화 해나가게 될 것이라 강조하였다.
    • 뉴스광장
    2012-01-14
  • 한국-아세안 산림협력조약 서명
     18일 오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한국-아세안산림협력조약 서명식에 참석한 이돈구 산림청장(왼쪽에서 8번째)과 아세안 회원국 산림 각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은 이 조약에 따라 2년 뒤 서울에 사무국을 두고 출범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정식 설립하는 데 필요한 조직구축 및 절차 확정 논의에 참여하고 훼손산림복원과 기후변화 대응, 산림인력 육성 등의 황동에 공동참여하게 된다.  한국은 이 과정에서 아시아 지역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복원 활동에서 선도국가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1-11-18
  • "인도네시아 70만ha에 조림 투자해 산림자원 확보"
    한국과 인도네시아간에 산림 분야 협력과 투자, 공동 연구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 4회 한국-인도네시아 산림포럼이 정광수 산림청장과 줄키플리 하산 인도네시아 산림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합의했던 인도네시아 20만ha 바이오매스 산업육성을 위한 MOU 후속조치를 이행하고 기업투자 및 양국 산림분야 협력증진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정 청장과 하산 장관이 양국 수석 대표로 각각 나서며 양국의 산림투자 기업, 학계, 포럼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조림협력·산림보호(제 1분과), 공동연구·인력자원개발(제 2분과)의 2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분과에서는 이미 체결된 70만ha 조림투자확대 협력 증진 방안을, 제2분과에서는 열대조림을 위한 자원연구 및 기후변화 관련 공동연구 등을 통한 산림협력 강화 방안을 각각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산림청이 추진 중인 아시아 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지원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산림포럼은 제23차 IUFRO(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 서울총회 일정에 맞춰 실시되기 때문에 한국의 글로벌 산림정책 현황과 비전을 참가자들에게 한눈에 보여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산 장관은 지난해 재선에 성공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신임을 받는 인사로 장관 임명 전부터 한국과의 무역 경험이 많은 지한파다. 23일 출국하는 하산 장관을 제외한 인도네시아 대표단은 24일 국내 목재생산업체와 유통 시설 등을 들러본 뒤 다음날 출국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하산 장관 재임 기간동안 70만 ha의 조림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산림자원 확보 및 기후변화 대응 등 녹색성장의 초석을 마련할 방침이다.   23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4회 한국-인도네시아 산림 포럼에서 정광수 산림청장(맨 왼쪽)과 줄키플리 하산 인도네시아 산림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양국 조림협력 양해각서(MOU) 교환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각서를 교환하는 사람은 서동면 산림조합중앙회 부회장과 부디 산토소 인도네시아 임업공사 사장. 산림 포럼에는 정 청장과 하산 장관을 비롯한 양국 산림분야 정부 인사와 학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간 산림분야 공동 연구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됐다.   23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4회 한국-인도네시아 산림 포럼에서 양국 조림협력 양해각서(MOU) 서명식 장면. 서동면 산림조합증앙회 부회장(앞줄 왼쪽)과 부디 산토소 인도네시아 임업공사 사장(앞줄 오른쪽)이 서명하는 가운데 정광수 산림청장(뒷줄 왼쪽)과 줄키플리 하산 인도네시아 산림부 장관이 지켜보고 있다. 산림 포럼에는 정 청장과 하산 장관을 비롯한 양국 산림분야 정부 인사와 학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간 산림분야 공동 연구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됐다.   23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4회 한국-인도네시아 산림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는 정광수 산림청장. 이날 행사에는 정 청장과 줄키풀리 하산 인도네시아 산림부 장관을 비롯해 양국 산림분야 정부 인사와 학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뉴스광장
    2010-08-2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