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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산림과학원, 송이버섯 상업재배에 한걸음 내딛다!
    송이버섯은 가을철 최고의 맛과 향을 가진 버섯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인공재배가 안 되어 생산량이 안정적이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송이버섯 인공재배를 위해 연구하고 있지만, 아직 성공한 사례가 없다. 하지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송이버섯 인공재배를 연이어 성공하였고, 2010년 첫 송이버섯 발생 이후, 2017년부터 2020년 올해까지 4년 연속 송이버섯 인공재배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송이버섯의 인공재배는 송이균을 감염시킨 묘목을 이용하는 기술로 가능하다. 이 기술은 송이가 발생하는 토양에 소나무 묘목을 심어, 소나무 묘목 뿌리에 송이균을 감염시킨 후, 송이균이 없는 소나무림에 옮겨심어 송이균이 2차적으로 감염되도록 유도하는 기술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소득자원연구과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송이버섯 인공재배를 위해 150본의 송이 감염묘를 심어 송이버섯 재배를 시도하였다.  이후, 송이 감염묘로부터 송이균 생존율은 20%였고, 송이버섯은 2010년 1개, 2017년 5개, 2018년 1개, 2019년 1개, 2020년 9월 28일 기준 12개가 발생하였다.    송이버섯의 인공재배는 송이 감염묘 생산에서 송이버섯이 발생하기까지 총 8∼15년이 소요되고, 발생 조건이 까다롭다. 특히, 올해 초여름 이상고온, 최장기간 장마 등 각종 이상기후로 인해 버섯 발생에 불안전성이 있었으나, 연속적인 버섯 발생은 송이 감염묘에 의한 송이버섯 인공재배의 청신호라고 볼 수 있다. 이 기술의 연구책임자인 가강현 박사는 “송이 감염묘를 이용한 송이버섯 인공재배기술은 지속가능한 송이버섯 생산을 위한 중요한 연구.” 라고 말하며, “송이버섯의 상업적 재배가 가능한 수준의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0-08
  • 경상북도, 2015 산림분야 연구성과 보고회 개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산림자원개발원·경상북도수목원공동으로 ‘2015년도 산림연구 성과보고회’를 24일 도내 산림관련 기관장 및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송이생산임지 확대 및 임산버섯 기능성 상업화 연구’등 8개 연구 과제에 대하여 2015년도에 추진한 성과보고와 토론을 통해 연구성과에 대한 공유와 연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송이생산임지 확대’연구는 무균실에서 송이균이 감염된 송이소나무 생산기술로서 경북지역에 산지 이식하여 안정적으로 활착시키는 단계까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2013년 산림청 특용수 조림사업용으로 유상분양을 시작, 특화 조림사업용으로 매년 4만본의 묘목을 생산해 292백만원을 도 세입 조치하고 있으며, 특색 있는 산림자원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산림환경연구원은 송이균 감염묘 형성방법 연구에 대하여 국내특허와 중국· 일본·미국특허를 획득했으며, 이외에도 임산버섯류 신물질 산업화 공동연구 등으로 7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이외에도 산림자원개발원은 2015년에 돼지감자를 이용한 기능성 건강빵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 등 4건을 취득했으며, 단풍취 추출물을 이용한 건강 기능성 조성물 및 이를 포함한 기능성 음료 등 4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또한, 삼나물을 이용한 간질환 예방 기능성 식품과 돼지감자를 이용한 기능성 빵에 대한 시제품을 제작하여 특허기술 이전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14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를 위해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검경(11,399건/2015년)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896건/2015년) 발급 등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일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림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 적용,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도의 우수한 산림자원 및 생태자원기반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연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3-02
  • 경북도, 2015 산림분야 연구성과 보고회 개최
      경상북도는 24일 도내 산림 관련 기관장 및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환경연구원·산림자원개발원·경상북도수목원 공동으로 '2015년도 산림연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송이생산임지 확대 및 임산버섯 기능성 상업화 연구'등 8개 연구 과제에 대하여 2015년도에 추진한 성과보고와 토론을 통하여 연구성과에 대한 공유와 연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송이생산임지 확대' 연구는 무균실에서 송이균이 감염된 송이소나무 생산기술로서 경북지역에 산지 이식하여 안정적으로 활착시키는 단계까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산림청 특용수 조림사업용으로 유상분양을 시작하여 특화 조림사업용으로 매년 4만 본의 묘목을 생산하여 2억9천2백만 원을 도 세입 조치하고 있으며 특색 있는 산림자원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산림환경연구원은 송이균 감염묘 형성방법 연구에 대하여 국내 특허와 중국·일본·미국특허를 획득했으며 이외에도 임산버섯류 신물질 산업화 공동연구 등으로 7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이외에도 산림자원개발원은 지난 2015년에 돼지감자를 이용한 기능성 건강빵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 등 4건을 취득했으며 단풍취 추출물을 이용한 건강 기능성 조성물 및 이를 포함한 기능성 음료 등 4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또한 삼나물을 이용한 간질환 예방 기능성 식품과 돼지감자를 이용한 기능성 빵에 대한 시제품을 제작하여 특허기술 이전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14개 시ㆍ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위해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검경(1만1천399건/2015년)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896건/2015년) 발급 등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김정일)은 "산림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 적용,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도의 우수한 산림자원 및 생태자원기반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연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2-26
  • 제41회 전국 양묘기술세미나 개최
    경상북도는 10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경주시 코모도호텔에서 전국의 산림양묘 분야 전문가, 교수, 관계공무원 및 양묘 생산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 조성의 근간이 되는 한국 양묘사업의 선진화 구현을 위한 제41회 전국 양묘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첫째 날(10월24일) 산림청 이상익 산림자원과장의 ‘산림자원 정책방향’, 경상북도 김종환 산림녹지과장의 ‘경북 산림녹지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소개에 이어 건국대 김종진 교수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편백양묘 기술’, 산림과학원 황재홍 박사의 ‘묘목 품질기준 개선에 관한 연구’에 대한 주제발표 후 양묘생산자 5명의 ‘현장 양묘기술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한국 양묘사업의 선진화 구현을 위한 종합토론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낙엽송 용기묘 대량 생산기술이 부족하여 현장에서 조림수종으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비닐하우스 개방으로 묘목의 경화시기를 앞당기고 관수량을 적게 하여 세근발달 촉진으로 낙엽송 용기묘 대량생산 성공사례가 발표되어 양묘 생산업자의 관심을 끌었다. 이틀째(10월25일)는 경주시에서 조성하고 운영중인 아열대 식물원인 동궁원을 답사에 이어,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을 방문하여 2003년도에 송이균 감염 기술개발로 국제특허를 취득한 「신나리일품송이소나무」의 생산과정과 양묘포지 등을 견학한 후 현장토론으로 일정을 마쳤다.  경상북도 김종환 산림녹지과장은 “경북도에서는 1970~80년대 산림녹화정책에서 이루어 낸 울창한 숲을 소득, 휴양, 치유 등의 다양한 숲의 기능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는 산림의 종합기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종묘생산기술의 선진화에 이바지 하고 미래지향적인 숲 모델을 조성하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3-10-25
  • 경상북도, 2012년도 산림분야 연구성과 보고회
    경상북도는 도내 산림관련 기관장 및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주 산림교육관에서 산림환경연구원·경상북도수목원·산림자원개발원 공동으로 “2012년도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유망 임산자원의 증식기술개발”등 9개 연구과제에 대하여 2012년도에 추진한 성과보고와 토론을 통해 연구 성과에 대한 공유와 연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연구과제 중 “송이소나무 시험생산” 연구는 무균실에서 송이균이 감염된 송이소나무 생산기술로 현재는 매월 5,000본 이상의 감염묘를 생산하고 있으며, 울진, 청송 등 경북지역에 산지 이식하여 안정적으로 활착된 단계까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산채류와 산약초류를 이용한 기능성 가공식품개발” 연구도 추진되고 있어 산촌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경북도에서는 이런 연구 성과를 토대로 송이균 감염묘 형성방법연구에 대하여 국내특허와 중국· 일본·미국특허를 획득했고, 이외에도 오가피 김치 제조기술, 두릅나무과 식물을 이용한 유산균 발효음료 개발 등으로 6건의 특허를 등록하여 모두 7건의 국내특허와 3건의 국제특허를 확보하였고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다. 또한 등록된 특허를 실용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기술이전을 추진 중에 있는데 현재까지 기술력등급평가를 마무리했고 3월중으로 기술거래 중개계약을 추진하여 올해 내에는 산업체에 기술이전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종환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 산림경영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고부가 가치창출이 기대되는 특용수 등을 대량 증식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임가에 보급하고, 또 생산된 산물의 판로를 위해 기능성 상품을 개발하여 산업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연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3-03-05
  • 다문화 가족과 함께, 희망 나무심기 행사개최
    경상북도는 3월 30일 오전 10시40분 포항시 송라면 지경리 다라산(多羅山)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장, 포항시장, 임업단체, 다문화가족,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다문화 가족과 함께, 희망 나무심기 행사』를 가진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경북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미아도아 크리스티나(필리핀, 27세) 다문화가족 대표에게 희망의 나무를 증정하고 외국인 연수생, 유학생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신재생 에너지인 목재 펠릿의 원료가 되는 백합나무·참나무류와  지난해 산불로 소실된 송이산 복원을 위한 송이균 감염 소나무 등 1만여 그루를 심는다. 한편,「저탄소 녹색성장과 나무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참가자들에게 호두나무, 석류 등 묘목 2천 그루를 나누어주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산불예방 홍보영상 상영, 독도 홍보부스 설치, 목재 펠릿장비 전시 등을 펼친다. 경북지역의 나무심기 기간은 4월 5일 식목일을 전후하여 해마다 3월 10일부터 4월 20일까지 설정하여 시·군별로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나무심기 계획은 도내 22개 시․군 2,128ha에 112억원을 투자하여 소나무, 백합나무, 특용수 등 415만 본을 심는다. 또한, 심은 나무를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가치 있는 숲으로 가꾸기 위해 산림 4만2천ha에 614억원을 투자하여 숲가꾸기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후손들에게 희망의 터전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로부터 산림을 지키고 가꾸는 일이 더욱 중요 하므로, 순간의 실수가 향후 백년의 세월을 태우게 된다며 참여자들에게 산불조심을 강조한다. 또한, 이번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는 녹색성장의 미래자원 조성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들을 이해하고 서로 화합하면서 국토녹화사업을 지구촌 가족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로써 녹색국가 이미지 구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도내 71%를 차지하는 산림에서 경북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발굴해 “바라보는 산에서 먹고사는 산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4-02
  • 불가능했던 송이 인공재배, 국내최초로 성공했다.
     소나무 숲에서만 채취가 가능해 인공적 생산이 불가능했던 송이를 인공적으로 생산해 대량공급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은 최근 10여년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송이가 자라지 않던 소나무 숲에서 송이를 발생시키는 데 성공, 송이 인공 증식의 길을 열었다.     산림과학원 바이오에너지연구과(과정 박현) 미생물연구팀(박원철 가강현)은 강원도 홍천 동면의 국유림에서 지난 2004년 4월 송이가 나지 아노던 30년생 소나무 숲에 송이 균이 뿌리 주변을 감싼 소나무를 옮겨 심은 후 6년 6개월이 지난 올 10월 드디어 송이생산에 성공했다. 그동안 송이는 소나무 숲에서만 채취가 가능할 뿐 인공적으로는 생산하지 못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송이가 생산된 곳은 낙엽송 조림지로 둘러싸인 소나무 숲이다. 35년 전에 낙엽송 조림을 했지만 실패해 소나무림으로 조성한 곳으로 산림과학원은 지난 2000년 이곳이 송이가 전혀 나지 않는 곳임을 확인하고 연구를 시작했다.   송이 생산에 성공한 기술은 송이 감염묘(感染苗)를 이용하는 기술이다. 이는 송이가 나던 곳에다 어린 소나무를 심어 이 소나무에 송이 균을 감염시킨 후 큰 소나무가 있는 산에 다시 옮겨심는 방법이다.   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이 기술은 송이 균의 활착률이 20%를 넘는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1970년대부터 송이 인공재배 연구를 시작했지만 실제로 송이가 나지 않던 곳에서 송이를 생산한 예는 없었다. 일본은 송이 인공재배를 위해 100년 이상 연구한 끝에 지난 1983년 히로시마 임업시험장에서 처음으로 송이 감염묘를 이용해 버섯 한개를 발생시켰다. 하지만 이균 활착률이 떨어져 그 이후 이 방법에 의해 송이가 지속적으로 생산되지 못했다.   산림과학원은 지난 40여년동안 송이발생 예찰에 의한 환경관리기술개발, 송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개발, 송이 감염묘를 이용한 송이 인공생산기술개발, 침엽수를 이용한 버섯재배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송이 연구를 계속해 왔다.   송이는 가을철 소나무림에서 발생하는 버섯으로 동양권에서는 매우 비싸게 취급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송이 품귀현상이 빚어져 kg당 판매가격이 15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산림과학원 바이오미생물연구팀 박원철 박사는 “감염균의 송이균 활착률이 20%를 넘었기 때문에 앞으로 송이가 더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산림과학원은 이번에 개발한 송이인공재배기술을 2011년부터 동해안 대규모 산불피해지역의 송이 복원사업 등에 적극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0-10-18
  • “송이버섯 증식 누구나 할 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송이산의 소나무 및 잡관목 밀생으로 인한 소나무의 활력 쇠퇴로 송이 생산량이 계속 감소추세에 있어 송이버섯 증식을 위한 현장교육 및 토론회를 오는 9월 3일(금)14:00~17:00,영덕군 병곡면 영리(칠보산자연휴양림 내 야외 학습장, 우천시 영덕국유림관리소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송이자원 보호․육성 및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우리나라 송이버섯 연구 분야의 전문가인 국립산림과학원 가강현 박사와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심상갑 과장을 초빙하여 「송이산 환경관리 및 실행방법」 과 「송이버섯 인공증식을 위한 송이균 감염묘 형성 방법」에 대하여 강의 및 토의형식으로 진행된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당초 국유임산물(송이) 양여마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송이자원 보호․육성 차원에서 개인 산주나 교육 수강을 희망하시는 분은 누구나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국유림관리소 보호계(054-730-8160~5)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2010-08-30
  • 의성군 송이산 환경개선사업 추진한다.
    경북의성군이 송이자원보호와 산주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송이산 환경개선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엘리뇨 현상으로 인한 기후변화, 송이발생 임지내 과도한 낙엽층의 축적과 소나무와 경쟁하는 활엽수 생립 등 송이균사 생육환경 악화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2000년도부터 시작한 송이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금년도에는 2천여만원의 사업비로 관내 송이생산 임지 2개지구 10ha를 대상으로 송이균사 보호 및 증식을 위한 낙엽긁기, 하층식생정리, 소나무 밀도조절을 위한 솎아베기 등 송이발생 지역의 환경을 개선 한다. 한편 송이산 환경개선 사업은 지금까지 약 8억4천만원의 사업비로 300ha의 송이생산 임지의 환경을 개선하여 송이 생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 뉴스광장
    2010-08-05
  • 송이소나무 실용화를 위한 산지 시험식재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원장 박상호)에서는 국내 최초로 인공증식에 성공한 『신나리일품송이소나무』 2~3년생 7천본을 도내 주요 송이 생산지인 영덕,영양, 문경등 7개 시,군에 보급하여 산불피해지등 그 동안 송이가 자연 발생되지 않는 산지에 우선적으로 식재하여 송이산을 복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지난 1999년부터 10여년에 걸쳐 도산림환경연구원의 송이인공증식 연구결과에 대한 실용화 단계로 지난 2005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시험 생산된 송이소나무 1만4천본을 도내 희망산주들의 신청을 받아 산주와 공동으로 시험식재를 실시하였다. 『신나리 일품 송이소나무』는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보다 앞선 2003년도에 송이균 감염형성 기술개발에 성공하여 국제특허를 취득한 후 현장 시험재배를 거쳐 2004년도에『신나리일품송이소나무』라는 명칭으로 상표등록을 하여 브랜드화 하고 있다. 도 산림환경연구원 심상갑 산림연구과장은 앞으로 2012년까지 시험 생산된 송이소나무를 년차적으로 시,군별로 산지 시험식재 하면서 송이균 생장상태를 검증한후, 2013년부터 년간 5만본이상을 생산 공급하여 대형 산불피해등으로 훼손된 송이산을 복원 농,산촌 주 소득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송이소나무 생산공급 뿐만 아니라 임산 식,약용 버섯류의 미개발 신물질 추출과 효능분석으로 신약 및 기능성 식품의 상업화를 위한 산.학.연 공동연구도 추진중임을 밝혀 장기적으로 임산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것이라고 하였다.  
    • 뉴스광장
    2010-05-19
  • 송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개발
        ▲ 송이균 액체 대량배양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은 농림수산식품부의 농림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재배가 되지 않는 송이를 액체 및 고체배지 상에서 대량 배양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기술은 송이균이 다른 버섯에 비하여 생장이 느리고 다량의 균사체 확보가 어려운 점을 극복한 신기술로, 앞으로 송이 균사체를 활용한 송이 재배 연구의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생물공학과 이위영박사에 의하면 송이균 액체배양기술은 풍선형 생물반응기에서 20일만에 리터당 건중량 12g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며, 고체매질을 이용할 경우에는 7주 시점에 최대 균사생장을 나타낸다고 하였다. 특히, 송이 균사체를 토양과 비슷한 고체매질에서 배양하는 기술은 특허등록을 하여 금후 보다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제10-0769357호, ‘07. 10. 16).     ▲ 고체매질에서 송이균 배양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08-09-23

산림행정 검색결과

  • 국립산림과학원, 송이버섯 상업재배에 한걸음 내딛다!
    송이버섯은 가을철 최고의 맛과 향을 가진 버섯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인공재배가 안 되어 생산량이 안정적이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송이버섯 인공재배를 위해 연구하고 있지만, 아직 성공한 사례가 없다. 하지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송이버섯 인공재배를 연이어 성공하였고, 2010년 첫 송이버섯 발생 이후, 2017년부터 2020년 올해까지 4년 연속 송이버섯 인공재배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송이버섯의 인공재배는 송이균을 감염시킨 묘목을 이용하는 기술로 가능하다. 이 기술은 송이가 발생하는 토양에 소나무 묘목을 심어, 소나무 묘목 뿌리에 송이균을 감염시킨 후, 송이균이 없는 소나무림에 옮겨심어 송이균이 2차적으로 감염되도록 유도하는 기술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소득자원연구과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송이버섯 인공재배를 위해 150본의 송이 감염묘를 심어 송이버섯 재배를 시도하였다.  이후, 송이 감염묘로부터 송이균 생존율은 20%였고, 송이버섯은 2010년 1개, 2017년 5개, 2018년 1개, 2019년 1개, 2020년 9월 28일 기준 12개가 발생하였다.    송이버섯의 인공재배는 송이 감염묘 생산에서 송이버섯이 발생하기까지 총 8∼15년이 소요되고, 발생 조건이 까다롭다. 특히, 올해 초여름 이상고온, 최장기간 장마 등 각종 이상기후로 인해 버섯 발생에 불안전성이 있었으나, 연속적인 버섯 발생은 송이 감염묘에 의한 송이버섯 인공재배의 청신호라고 볼 수 있다. 이 기술의 연구책임자인 가강현 박사는 “송이 감염묘를 이용한 송이버섯 인공재배기술은 지속가능한 송이버섯 생산을 위한 중요한 연구.” 라고 말하며, “송이버섯의 상업적 재배가 가능한 수준의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0-08

산림산업 검색결과

  • 국립산림과학원, 송이버섯 상업재배에 한걸음 내딛다!
    송이버섯은 가을철 최고의 맛과 향을 가진 버섯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인공재배가 안 되어 생산량이 안정적이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송이버섯 인공재배를 위해 연구하고 있지만, 아직 성공한 사례가 없다. 하지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송이버섯 인공재배를 연이어 성공하였고, 2010년 첫 송이버섯 발생 이후, 2017년부터 2020년 올해까지 4년 연속 송이버섯 인공재배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송이버섯의 인공재배는 송이균을 감염시킨 묘목을 이용하는 기술로 가능하다. 이 기술은 송이가 발생하는 토양에 소나무 묘목을 심어, 소나무 묘목 뿌리에 송이균을 감염시킨 후, 송이균이 없는 소나무림에 옮겨심어 송이균이 2차적으로 감염되도록 유도하는 기술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소득자원연구과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송이버섯 인공재배를 위해 150본의 송이 감염묘를 심어 송이버섯 재배를 시도하였다.  이후, 송이 감염묘로부터 송이균 생존율은 20%였고, 송이버섯은 2010년 1개, 2017년 5개, 2018년 1개, 2019년 1개, 2020년 9월 28일 기준 12개가 발생하였다.    송이버섯의 인공재배는 송이 감염묘 생산에서 송이버섯이 발생하기까지 총 8∼15년이 소요되고, 발생 조건이 까다롭다. 특히, 올해 초여름 이상고온, 최장기간 장마 등 각종 이상기후로 인해 버섯 발생에 불안전성이 있었으나, 연속적인 버섯 발생은 송이 감염묘에 의한 송이버섯 인공재배의 청신호라고 볼 수 있다. 이 기술의 연구책임자인 가강현 박사는 “송이 감염묘를 이용한 송이버섯 인공재배기술은 지속가능한 송이버섯 생산을 위한 중요한 연구.” 라고 말하며, “송이버섯의 상업적 재배가 가능한 수준의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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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8
  • 임업진흥원, 송이생산 산주대상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간담회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4월 30일(월), 경북 안동 임하면에서 송이생산 산주를 대상으로 예비 관찰 활동의 민간 협력을 통한 소나무재선충병의 경각심 고취 및 피해 대응과 송이생산기반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이버섯 발생은 토양과 기상인자 등 독특한 입지조건을 요구하며, 기주식물인 소나무와 공생관계를 형성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로 소나무가 고사하면 송이균이 사멸하여 송이생산량의 감소를 초래 할 수 있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등)의 몸안에서 재선충이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건전한 소나무의 새순을 섭식할 때 상처를 통해 침입하여 단기간에 급속히 죽게 하는 병으로 감염된 소나무는 100%로 고사한다. 이날 간담회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고 송이생산기반 보호를 위해 재선충병의 피해양상과 특징 등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민간 산주들의 상시 예찰 활동으로 피해목의 조기색출과 관련기관에 빠른 신고를 통해 고사목의 신속하고 원활한 방제를 위한 산주동의 등 방제사업에 수반되는 구체적인 협력사항을 논의 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예찰과 소나무 지킴이로서의 활동을 도모하여 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고자, 향후 한국임업진흥원은 경북지역 송이산주 및 송이채취 전문임업인과의 민간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길본 원장은 “송이버섯은 숲속의 보물이며 산림소득의 중요한 임산물이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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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진흥원
    2018-04-30
  • 송이 인공재배 성공! 상업재배 가능성 높여
    송이는 세계적으로 2,000∼4,000톤이 생산되어 연간 4천억∼8천억 원의 시장규모를 갖고 있다. 특히 동양권에서 가을철 최고의 맛과 향을 가진 버섯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생산량은 감소추세에 있다. 때문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 송이 인공재배 연구를 하고 있지만 아직 성공한 사례가 없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송이 인공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2001년〜2004년 식재한 송이균 감염 소나무묘목(이하 송이 감염묘)에서 세 개의 송이 발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이 발생은 같은 시험지에서 2010년 10월 한 개의 송이 발생에 이은 두 번째 발생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송이버섯의 인공재배가 가능함을 세계최초로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지금까지 송이버섯 인공재배 성공에 가장 근접했던 것은 일본으로 여러 시도 가운데 1983년 히로시마임업시험장에서 송이 감염묘를 이용해 한 개의 버섯을 발생시킨 것이 전부다. 이후 일본에서는 같은 방법으로 10,000본 정도의 송이 감염묘를 만들었으나 버섯발생에 성공하지 못해 감염묘를 이용한 방법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0년부터 송이 감염묘 연구를 새롭게 추진하면서 과거 연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된 방법을 찾는데 주력했다. 송이 감염묘를 이용하는 기술은 송이가 나던 곳에 소나무 묘목을 심어 송이 균을 감염시킨 후 송이가 발생하지 않는 큰 소나무가 있는 산으로 다시 옮겨 심는 기술이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송이 시험지에 150본의 송이 감염묘를 옮겨 심어 2006년 조사 당시 31본에서 송이균이 생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송이가 발생한 시험지는 홍천국유림관리소 관내로 42년 전 낙엽송 조림을 시작한 곳이었으나, 척박하여 소나무 천연림이 형성된 곳이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가강현 박사는 “감염묘를 이용한 인공재배기술은 간단한 방법으로 한번 송이균이 정착해 버섯이 발생하면 30년 이상 송이 채취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상업적 재배가 가능한 수준으로 송이 발생율을 높이는 재배기술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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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8

산림환경 검색결과

  • [인터뷰] 경북산림환경연구원 김욱동 원장을 만나다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정문을 들어서는 순간 잘 가꾸어진 수목과 한옥풍의 본관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잘 어우러져 있었다. 오늘은 경상북도의 전문 산림연구기관의 수장인 김욱동 산림환경연구원장님을 모시고, 연구원 업무 소개와 그 동안 정통 산림공무원으로서 걸어온 길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Q. 원장님께서는 경상북도와 산림청 등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정통산림공무원으로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장으로 부임하신지 1년이 지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소회와 함께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 대한 일반적인 소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A. 안녕하십니까? 저는 1976년 약관의 나이에 공직에 입문하여 40여 년 동안 경상북도 산림행정 발전을 위하여 소임에 충실하고자 노력하였으나, 돌이켜 보면 아쉬웠던 점도 참 많습니다. 앞으로 남은 공직기간은 동료, 후배 직원들과 서로 마음과 뜻을 같이하여 후회 없는 공직생활이 되도록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우리 연구원은 신라천년의 향기가 숨 쉬고 있는 경주 남산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림환경조사, 산림병해충의 친환경 방제, 유망 임산물의 소득화 연구, 산림의 효율적인 경영과 보호를 위한 임도 및 사방사업을 수행하는 산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또한 야생화원, 무궁화동산, 산림전시실, 습지생태원 등 오랜 세월 잘 가꾸어 온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해마다 우리 연구원을 찾아오는 30만 명 가량의 관람객에게 산림문화를 즐길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과 유아숲체험원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자주 발생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산사태에 대비하여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고 계십니까? A. 그렇습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여름철 지역별로 강수량이 균일하지 않고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현상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연구원에서는 금년도 사업비 540여억 원을 투입하여 산지사방 15ha, 계류보전 85km, 사방댐 140개소 설치 등의 산사태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상북도 동해안 일대에는 태풍, 해일 등 재해에 대비하여 해안방재림 5ha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경상북도의 사방기술의 맥을 길이 보전하기 위하여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 일대에 조성한 사방기념공원 및 사방기술원에서는 국ㆍ내외 산림관계자들에게 산림공학기술교육과 경상북도의 산림복구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道내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ㆍ관리하여 국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산사태뿐만 아니라 산림병해충 등으로 우리 소중한 산림자원이 병들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지역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재선충병은 어떤 병이며, 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피해예방을 위하여 어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 A.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최초 발생한 산림병해충으로 우리나라 토종 소나무와 잣나무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를 매개충으로 하며, 일단 발병되면 나무가 100%말라죽어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무서운 병입니다. 현재 경상북도의 재선충병 피해면적은 3,200ha 정도로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며, 우리 연구원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조기 정밀진단 및 방제방법 연구개발로 피해 확산 저지 및 체계적인 방제전략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먼저 신속 정확한 예찰활동을 통하여 매개충이 우화하기 전에 감염목을 제거되도록 하고 있으며, 미발생 연접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로 재선충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큰쌀도적, 천적균류 등 재선충 및 매개충의 천적 인공증식으로 친환경방제법을 연구 중이며, 재선충병의 발병 메커니즘 연구를 통한 근원적 방제방법도 모색 중에 있습니다. Q. 경상북도는 국내 송이버섯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만큼 송이생산 주산지입니다.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송이버섯 관련 연구사업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최근 산불, 병해충, 기후변화 등 각종 산림재해로 인하여 송이버섯 생산임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우리 道의 소나무재선충피해지의 확산으로 인하여 송이버섯 생산량 감소현상은 더욱더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우리 연구원에서는 세계 최초로 『송이균 감염 소나무묘목(이하 송이소나무) 생산기술』을 개발하여 2003년도에 국내 및 중국, 일본, 미국에 특허를 획득하였고, 2013년까지 17만여 본의 2~3년생 송이소나무를 생산하여 도내 송이발생 가능 임지에 시험식재 하였습니다.  2014년부터는 산림청 지역특화조림 사업용으로 매년 4만 본의 송이소나무를 경상북도 23개 시·군에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20년 후에는 우리 연구원이 개발한 송이소나무에서 우량한 송이버섯이 수확될 수 있을 것이라 조심스럽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과 공동으로 송이버섯의 향기성분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굴 및 활용을 통한 상업화 연구도 진행 중으로, 금년 말까지 지역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 송이주(酒) 등으로 상품화하여 송이버섯 자체 생산량 증대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최근 국민들은 도심에서 쌓인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산림휴양, 산림레크리에이션, 숲체험 등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민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나 시설이 있다면? A. 산림휴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매우 높아짐에 따라 우리 연구원에서는 수려한 자연환경의 팔공산도립공원 일원에 2010년부터 6년간 총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하여 약 31ha 규모의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을 조성하여 지난 4월부터 임시개장 중에 있습니다. 금화자연휴양림은 깊고 웅장한 금화계곡의 맑은 물과 접하고 있어 산 좋고 물 맑은 곳이며, 삼국 시대부터 공산(公山)으로 불려 온 영남 지역의 명산(名山)인 팔공산 자락에 위치하여 숲이 울창하고 다양한 수종의 활엽수로 인해 여름에는 녹음이 짙고 가을에는 단풍이 장관을 이룹니다. 휴양림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산림문화교육관 및 휴양관은 숲에 포근히 감싸 안긴 황홀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숲속의 집, 카라반 등은 가족단위 휴식처로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대구 근교에 위치하고 있고 중앙고속도로와 국도5호선에 근접하여 접근성 또한 매우 뛰어납니다. 그리고 모두(冒頭)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우리 연구원의 수려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내방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시 숲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원 이래 국내·외 방문객이 무려 2백16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작년 한해만 3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총 1천2백여 회의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에게 스스로 걷고, 보고, 듣고, 만지며 온몸으로 숲속의 자연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은 도내 35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MOU를 체결하여 올바른 인격함양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한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숲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흙에서 놀자』등 숲체험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2013년부터 금년까지 경북숲해설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大賞)을 수상하는 영광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년 200 ~ 300명의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산림에 대한 이해와 산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고 건전한 심신수련과 협동심을 키우며, 푸른 우리 숲을 지킬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인 『숲사랑소년단 수련대회』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산림휴양 등과 더불어 산약초에 대한 관심도 증대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임산버섯의 효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현대인들은 바쁜 도심생활에서의 운동부족, 술, 담배, 스트레스 등 여러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특히 육류 위주의 나쁜 식습관으로 비만과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산림 속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버섯들이 있고, 이 중에는 비만 등 대사성질환에 탁월한 효과종이 분명히 있을 거란 확신 하에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공학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임산버섯 이용 대사성질환 치료 신약 후보물질 개발연구』를 2012년도에 착수하여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대사성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임산버섯 30종을 발굴하였으며, 그 중 특히 우수한 효과종 2종을 선발하여 특허등록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 연구원의 축적된 연구실적을 국내·외 제약기업에 기술 이전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며, 효과종 임산버섯은 인공 재배기술을 개발 후 도내 농가에 보급하여 신약 생산의 원료로 납품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농가 수익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Q. 오늘 귀중한 시간에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숲은 우리에게 큰 선물입니다. 나무공장이자 청정정수기, 공기정화기, 초록병원, 자연미술관이기도 합니다. 우리 연구원은 이 소중한 산림을 우리 후손들에게 다시 되돌려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보호와 산업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내내, 김욱동 원장의 산림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분을 수장으로 둔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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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산림과학원, 송이버섯 상업재배에 한걸음 내딛다!
    송이버섯은 가을철 최고의 맛과 향을 가진 버섯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인공재배가 안 되어 생산량이 안정적이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송이버섯 인공재배를 위해 연구하고 있지만, 아직 성공한 사례가 없다. 하지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송이버섯 인공재배를 연이어 성공하였고, 2010년 첫 송이버섯 발생 이후, 2017년부터 2020년 올해까지 4년 연속 송이버섯 인공재배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송이버섯의 인공재배는 송이균을 감염시킨 묘목을 이용하는 기술로 가능하다. 이 기술은 송이가 발생하는 토양에 소나무 묘목을 심어, 소나무 묘목 뿌리에 송이균을 감염시킨 후, 송이균이 없는 소나무림에 옮겨심어 송이균이 2차적으로 감염되도록 유도하는 기술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소득자원연구과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송이버섯 인공재배를 위해 150본의 송이 감염묘를 심어 송이버섯 재배를 시도하였다.  이후, 송이 감염묘로부터 송이균 생존율은 20%였고, 송이버섯은 2010년 1개, 2017년 5개, 2018년 1개, 2019년 1개, 2020년 9월 28일 기준 12개가 발생하였다.    송이버섯의 인공재배는 송이 감염묘 생산에서 송이버섯이 발생하기까지 총 8∼15년이 소요되고, 발생 조건이 까다롭다. 특히, 올해 초여름 이상고온, 최장기간 장마 등 각종 이상기후로 인해 버섯 발생에 불안전성이 있었으나, 연속적인 버섯 발생은 송이 감염묘에 의한 송이버섯 인공재배의 청신호라고 볼 수 있다. 이 기술의 연구책임자인 가강현 박사는 “송이 감염묘를 이용한 송이버섯 인공재배기술은 지속가능한 송이버섯 생산을 위한 중요한 연구.” 라고 말하며, “송이버섯의 상업적 재배가 가능한 수준의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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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20-10-08
  • 임업진흥원, 송이생산 산주대상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간담회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4월 30일(월), 경북 안동 임하면에서 송이생산 산주를 대상으로 예비 관찰 활동의 민간 협력을 통한 소나무재선충병의 경각심 고취 및 피해 대응과 송이생산기반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이버섯 발생은 토양과 기상인자 등 독특한 입지조건을 요구하며, 기주식물인 소나무와 공생관계를 형성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로 소나무가 고사하면 송이균이 사멸하여 송이생산량의 감소를 초래 할 수 있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등)의 몸안에서 재선충이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건전한 소나무의 새순을 섭식할 때 상처를 통해 침입하여 단기간에 급속히 죽게 하는 병으로 감염된 소나무는 100%로 고사한다. 이날 간담회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고 송이생산기반 보호를 위해 재선충병의 피해양상과 특징 등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민간 산주들의 상시 예찰 활동으로 피해목의 조기색출과 관련기관에 빠른 신고를 통해 고사목의 신속하고 원활한 방제를 위한 산주동의 등 방제사업에 수반되는 구체적인 협력사항을 논의 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예찰과 소나무 지킴이로서의 활동을 도모하여 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고자, 향후 한국임업진흥원은 경북지역 송이산주 및 송이채취 전문임업인과의 민간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길본 원장은 “송이버섯은 숲속의 보물이며 산림소득의 중요한 임산물이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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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진흥원
    2018-04-30
  • 송이 인공재배 성공! 상업재배 가능성 높여
    송이는 세계적으로 2,000∼4,000톤이 생산되어 연간 4천억∼8천억 원의 시장규모를 갖고 있다. 특히 동양권에서 가을철 최고의 맛과 향을 가진 버섯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생산량은 감소추세에 있다. 때문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 송이 인공재배 연구를 하고 있지만 아직 성공한 사례가 없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송이 인공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2001년〜2004년 식재한 송이균 감염 소나무묘목(이하 송이 감염묘)에서 세 개의 송이 발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이 발생은 같은 시험지에서 2010년 10월 한 개의 송이 발생에 이은 두 번째 발생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송이버섯의 인공재배가 가능함을 세계최초로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지금까지 송이버섯 인공재배 성공에 가장 근접했던 것은 일본으로 여러 시도 가운데 1983년 히로시마임업시험장에서 송이 감염묘를 이용해 한 개의 버섯을 발생시킨 것이 전부다. 이후 일본에서는 같은 방법으로 10,000본 정도의 송이 감염묘를 만들었으나 버섯발생에 성공하지 못해 감염묘를 이용한 방법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0년부터 송이 감염묘 연구를 새롭게 추진하면서 과거 연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된 방법을 찾는데 주력했다. 송이 감염묘를 이용하는 기술은 송이가 나던 곳에 소나무 묘목을 심어 송이 균을 감염시킨 후 송이가 발생하지 않는 큰 소나무가 있는 산으로 다시 옮겨 심는 기술이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송이 시험지에 150본의 송이 감염묘를 옮겨 심어 2006년 조사 당시 31본에서 송이균이 생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송이가 발생한 시험지는 홍천국유림관리소 관내로 42년 전 낙엽송 조림을 시작한 곳이었으나, 척박하여 소나무 천연림이 형성된 곳이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가강현 박사는 “감염묘를 이용한 인공재배기술은 간단한 방법으로 한번 송이균이 정착해 버섯이 발생하면 30년 이상 송이 채취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상업적 재배가 가능한 수준으로 송이 발생율을 높이는 재배기술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9-18
  • 경상북도, 2015 산림분야 연구성과 보고회 개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산림자원개발원·경상북도수목원공동으로 ‘2015년도 산림연구 성과보고회’를 24일 도내 산림관련 기관장 및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송이생산임지 확대 및 임산버섯 기능성 상업화 연구’등 8개 연구 과제에 대하여 2015년도에 추진한 성과보고와 토론을 통해 연구성과에 대한 공유와 연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송이생산임지 확대’연구는 무균실에서 송이균이 감염된 송이소나무 생산기술로서 경북지역에 산지 이식하여 안정적으로 활착시키는 단계까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2013년 산림청 특용수 조림사업용으로 유상분양을 시작, 특화 조림사업용으로 매년 4만본의 묘목을 생산해 292백만원을 도 세입 조치하고 있으며, 특색 있는 산림자원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산림환경연구원은 송이균 감염묘 형성방법 연구에 대하여 국내특허와 중국· 일본·미국특허를 획득했으며, 이외에도 임산버섯류 신물질 산업화 공동연구 등으로 7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이외에도 산림자원개발원은 2015년에 돼지감자를 이용한 기능성 건강빵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 등 4건을 취득했으며, 단풍취 추출물을 이용한 건강 기능성 조성물 및 이를 포함한 기능성 음료 등 4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또한, 삼나물을 이용한 간질환 예방 기능성 식품과 돼지감자를 이용한 기능성 빵에 대한 시제품을 제작하여 특허기술 이전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14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를 위해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검경(11,399건/2015년)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896건/2015년) 발급 등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일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림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 적용,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도의 우수한 산림자원 및 생태자원기반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연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3-02
  • 경북도, 2015 산림분야 연구성과 보고회 개최
      경상북도는 24일 도내 산림 관련 기관장 및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환경연구원·산림자원개발원·경상북도수목원 공동으로 '2015년도 산림연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송이생산임지 확대 및 임산버섯 기능성 상업화 연구'등 8개 연구 과제에 대하여 2015년도에 추진한 성과보고와 토론을 통하여 연구성과에 대한 공유와 연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송이생산임지 확대' 연구는 무균실에서 송이균이 감염된 송이소나무 생산기술로서 경북지역에 산지 이식하여 안정적으로 활착시키는 단계까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산림청 특용수 조림사업용으로 유상분양을 시작하여 특화 조림사업용으로 매년 4만 본의 묘목을 생산하여 2억9천2백만 원을 도 세입 조치하고 있으며 특색 있는 산림자원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산림환경연구원은 송이균 감염묘 형성방법 연구에 대하여 국내 특허와 중국·일본·미국특허를 획득했으며 이외에도 임산버섯류 신물질 산업화 공동연구 등으로 7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이외에도 산림자원개발원은 지난 2015년에 돼지감자를 이용한 기능성 건강빵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 등 4건을 취득했으며 단풍취 추출물을 이용한 건강 기능성 조성물 및 이를 포함한 기능성 음료 등 4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또한 삼나물을 이용한 간질환 예방 기능성 식품과 돼지감자를 이용한 기능성 빵에 대한 시제품을 제작하여 특허기술 이전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14개 시ㆍ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위해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검경(1만1천399건/2015년)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896건/2015년) 발급 등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김정일)은 "산림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 적용,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도의 우수한 산림자원 및 생태자원기반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연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2-26
  • [인터뷰] 경북산림환경연구원 김욱동 원장을 만나다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정문을 들어서는 순간 잘 가꾸어진 수목과 한옥풍의 본관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잘 어우러져 있었다. 오늘은 경상북도의 전문 산림연구기관의 수장인 김욱동 산림환경연구원장님을 모시고, 연구원 업무 소개와 그 동안 정통 산림공무원으로서 걸어온 길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Q. 원장님께서는 경상북도와 산림청 등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정통산림공무원으로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장으로 부임하신지 1년이 지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소회와 함께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 대한 일반적인 소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A. 안녕하십니까? 저는 1976년 약관의 나이에 공직에 입문하여 40여 년 동안 경상북도 산림행정 발전을 위하여 소임에 충실하고자 노력하였으나, 돌이켜 보면 아쉬웠던 점도 참 많습니다. 앞으로 남은 공직기간은 동료, 후배 직원들과 서로 마음과 뜻을 같이하여 후회 없는 공직생활이 되도록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우리 연구원은 신라천년의 향기가 숨 쉬고 있는 경주 남산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림환경조사, 산림병해충의 친환경 방제, 유망 임산물의 소득화 연구, 산림의 효율적인 경영과 보호를 위한 임도 및 사방사업을 수행하는 산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또한 야생화원, 무궁화동산, 산림전시실, 습지생태원 등 오랜 세월 잘 가꾸어 온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해마다 우리 연구원을 찾아오는 30만 명 가량의 관람객에게 산림문화를 즐길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과 유아숲체험원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자주 발생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산사태에 대비하여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고 계십니까? A. 그렇습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여름철 지역별로 강수량이 균일하지 않고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현상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연구원에서는 금년도 사업비 540여억 원을 투입하여 산지사방 15ha, 계류보전 85km, 사방댐 140개소 설치 등의 산사태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상북도 동해안 일대에는 태풍, 해일 등 재해에 대비하여 해안방재림 5ha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경상북도의 사방기술의 맥을 길이 보전하기 위하여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 일대에 조성한 사방기념공원 및 사방기술원에서는 국ㆍ내외 산림관계자들에게 산림공학기술교육과 경상북도의 산림복구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道내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ㆍ관리하여 국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산사태뿐만 아니라 산림병해충 등으로 우리 소중한 산림자원이 병들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지역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재선충병은 어떤 병이며, 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피해예방을 위하여 어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 A.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최초 발생한 산림병해충으로 우리나라 토종 소나무와 잣나무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를 매개충으로 하며, 일단 발병되면 나무가 100%말라죽어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무서운 병입니다. 현재 경상북도의 재선충병 피해면적은 3,200ha 정도로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며, 우리 연구원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조기 정밀진단 및 방제방법 연구개발로 피해 확산 저지 및 체계적인 방제전략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먼저 신속 정확한 예찰활동을 통하여 매개충이 우화하기 전에 감염목을 제거되도록 하고 있으며, 미발생 연접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로 재선충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큰쌀도적, 천적균류 등 재선충 및 매개충의 천적 인공증식으로 친환경방제법을 연구 중이며, 재선충병의 발병 메커니즘 연구를 통한 근원적 방제방법도 모색 중에 있습니다. Q. 경상북도는 국내 송이버섯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만큼 송이생산 주산지입니다.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송이버섯 관련 연구사업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최근 산불, 병해충, 기후변화 등 각종 산림재해로 인하여 송이버섯 생산임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우리 道의 소나무재선충피해지의 확산으로 인하여 송이버섯 생산량 감소현상은 더욱더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우리 연구원에서는 세계 최초로 『송이균 감염 소나무묘목(이하 송이소나무) 생산기술』을 개발하여 2003년도에 국내 및 중국, 일본, 미국에 특허를 획득하였고, 2013년까지 17만여 본의 2~3년생 송이소나무를 생산하여 도내 송이발생 가능 임지에 시험식재 하였습니다.  2014년부터는 산림청 지역특화조림 사업용으로 매년 4만 본의 송이소나무를 경상북도 23개 시·군에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20년 후에는 우리 연구원이 개발한 송이소나무에서 우량한 송이버섯이 수확될 수 있을 것이라 조심스럽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과 공동으로 송이버섯의 향기성분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굴 및 활용을 통한 상업화 연구도 진행 중으로, 금년 말까지 지역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 송이주(酒) 등으로 상품화하여 송이버섯 자체 생산량 증대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최근 국민들은 도심에서 쌓인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산림휴양, 산림레크리에이션, 숲체험 등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민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나 시설이 있다면? A. 산림휴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매우 높아짐에 따라 우리 연구원에서는 수려한 자연환경의 팔공산도립공원 일원에 2010년부터 6년간 총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하여 약 31ha 규모의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을 조성하여 지난 4월부터 임시개장 중에 있습니다. 금화자연휴양림은 깊고 웅장한 금화계곡의 맑은 물과 접하고 있어 산 좋고 물 맑은 곳이며, 삼국 시대부터 공산(公山)으로 불려 온 영남 지역의 명산(名山)인 팔공산 자락에 위치하여 숲이 울창하고 다양한 수종의 활엽수로 인해 여름에는 녹음이 짙고 가을에는 단풍이 장관을 이룹니다. 휴양림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산림문화교육관 및 휴양관은 숲에 포근히 감싸 안긴 황홀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숲속의 집, 카라반 등은 가족단위 휴식처로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대구 근교에 위치하고 있고 중앙고속도로와 국도5호선에 근접하여 접근성 또한 매우 뛰어납니다. 그리고 모두(冒頭)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우리 연구원의 수려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내방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시 숲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원 이래 국내·외 방문객이 무려 2백16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작년 한해만 3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총 1천2백여 회의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에게 스스로 걷고, 보고, 듣고, 만지며 온몸으로 숲속의 자연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은 도내 35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MOU를 체결하여 올바른 인격함양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한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숲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흙에서 놀자』등 숲체험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2013년부터 금년까지 경북숲해설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大賞)을 수상하는 영광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년 200 ~ 300명의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산림에 대한 이해와 산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고 건전한 심신수련과 협동심을 키우며, 푸른 우리 숲을 지킬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인 『숲사랑소년단 수련대회』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산림휴양 등과 더불어 산약초에 대한 관심도 증대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임산버섯의 효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현대인들은 바쁜 도심생활에서의 운동부족, 술, 담배, 스트레스 등 여러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특히 육류 위주의 나쁜 식습관으로 비만과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산림 속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버섯들이 있고, 이 중에는 비만 등 대사성질환에 탁월한 효과종이 분명히 있을 거란 확신 하에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공학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임산버섯 이용 대사성질환 치료 신약 후보물질 개발연구』를 2012년도에 착수하여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대사성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임산버섯 30종을 발굴하였으며, 그 중 특히 우수한 효과종 2종을 선발하여 특허등록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 연구원의 축적된 연구실적을 국내·외 제약기업에 기술 이전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며, 효과종 임산버섯은 인공 재배기술을 개발 후 도내 농가에 보급하여 신약 생산의 원료로 납품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농가 수익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Q. 오늘 귀중한 시간에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숲은 우리에게 큰 선물입니다. 나무공장이자 청정정수기, 공기정화기, 초록병원, 자연미술관이기도 합니다. 우리 연구원은 이 소중한 산림을 우리 후손들에게 다시 되돌려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보호와 산업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내내, 김욱동 원장의 산림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분을 수장으로 둔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5-06-09
  • 다문화 가족과 함께, 희망 나무심기 행사개최
    경상북도는 3월 30일 오전 10시40분 포항시 송라면 지경리 다라산(多羅山)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장, 포항시장, 임업단체, 다문화가족,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다문화 가족과 함께, 희망 나무심기 행사』를 가진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경북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미아도아 크리스티나(필리핀, 27세) 다문화가족 대표에게 희망의 나무를 증정하고 외국인 연수생, 유학생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신재생 에너지인 목재 펠릿의 원료가 되는 백합나무·참나무류와  지난해 산불로 소실된 송이산 복원을 위한 송이균 감염 소나무 등 1만여 그루를 심는다. 한편,「저탄소 녹색성장과 나무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참가자들에게 호두나무, 석류 등 묘목 2천 그루를 나누어주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산불예방 홍보영상 상영, 독도 홍보부스 설치, 목재 펠릿장비 전시 등을 펼친다. 경북지역의 나무심기 기간은 4월 5일 식목일을 전후하여 해마다 3월 10일부터 4월 20일까지 설정하여 시·군별로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나무심기 계획은 도내 22개 시․군 2,128ha에 112억원을 투자하여 소나무, 백합나무, 특용수 등 415만 본을 심는다. 또한, 심은 나무를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가치 있는 숲으로 가꾸기 위해 산림 4만2천ha에 614억원을 투자하여 숲가꾸기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후손들에게 희망의 터전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로부터 산림을 지키고 가꾸는 일이 더욱 중요 하므로, 순간의 실수가 향후 백년의 세월을 태우게 된다며 참여자들에게 산불조심을 강조한다. 또한, 이번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는 녹색성장의 미래자원 조성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들을 이해하고 서로 화합하면서 국토녹화사업을 지구촌 가족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로써 녹색국가 이미지 구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도내 71%를 차지하는 산림에서 경북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발굴해 “바라보는 산에서 먹고사는 산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4-02
  • 불가능했던 송이 인공재배, 국내최초로 성공했다.
     소나무 숲에서만 채취가 가능해 인공적 생산이 불가능했던 송이를 인공적으로 생산해 대량공급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은 최근 10여년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송이가 자라지 않던 소나무 숲에서 송이를 발생시키는 데 성공, 송이 인공 증식의 길을 열었다.     산림과학원 바이오에너지연구과(과정 박현) 미생물연구팀(박원철 가강현)은 강원도 홍천 동면의 국유림에서 지난 2004년 4월 송이가 나지 아노던 30년생 소나무 숲에 송이 균이 뿌리 주변을 감싼 소나무를 옮겨 심은 후 6년 6개월이 지난 올 10월 드디어 송이생산에 성공했다. 그동안 송이는 소나무 숲에서만 채취가 가능할 뿐 인공적으로는 생산하지 못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송이가 생산된 곳은 낙엽송 조림지로 둘러싸인 소나무 숲이다. 35년 전에 낙엽송 조림을 했지만 실패해 소나무림으로 조성한 곳으로 산림과학원은 지난 2000년 이곳이 송이가 전혀 나지 않는 곳임을 확인하고 연구를 시작했다.   송이 생산에 성공한 기술은 송이 감염묘(感染苗)를 이용하는 기술이다. 이는 송이가 나던 곳에다 어린 소나무를 심어 이 소나무에 송이 균을 감염시킨 후 큰 소나무가 있는 산에 다시 옮겨심는 방법이다.   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이 기술은 송이 균의 활착률이 20%를 넘는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1970년대부터 송이 인공재배 연구를 시작했지만 실제로 송이가 나지 않던 곳에서 송이를 생산한 예는 없었다. 일본은 송이 인공재배를 위해 100년 이상 연구한 끝에 지난 1983년 히로시마 임업시험장에서 처음으로 송이 감염묘를 이용해 버섯 한개를 발생시켰다. 하지만 이균 활착률이 떨어져 그 이후 이 방법에 의해 송이가 지속적으로 생산되지 못했다.   산림과학원은 지난 40여년동안 송이발생 예찰에 의한 환경관리기술개발, 송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개발, 송이 감염묘를 이용한 송이 인공생산기술개발, 침엽수를 이용한 버섯재배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송이 연구를 계속해 왔다.   송이는 가을철 소나무림에서 발생하는 버섯으로 동양권에서는 매우 비싸게 취급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송이 품귀현상이 빚어져 kg당 판매가격이 15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산림과학원 바이오미생물연구팀 박원철 박사는 “감염균의 송이균 활착률이 20%를 넘었기 때문에 앞으로 송이가 더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산림과학원은 이번에 개발한 송이인공재배기술을 2011년부터 동해안 대규모 산불피해지역의 송이 복원사업 등에 적극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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