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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회 도시숲 설계공모, 최우수작 ‘담수림’ 선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주최하고 한국조경신문(발행인 김부식)이 주관하는 ‘2021년 제13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에서 한경대 조경학과 팀(신한주ㆍ윤지희ㆍ태지혜ㆍ전유경)의 ‘담수림, 맑은 공기가 흐르는 우거진 숲’이 최우수상에 15일 선정되었다. 이외 우수상에는 ▲강원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팀(오현수ㆍ최유경ㆍ강덕훈ㆍ황예린)의 ‘플랜트(PLANT) 도심 속 산소공장’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팀(박지은·권지현·임수빈)의 ‘체험학숲’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에는 ▲단국대 녹지조경학과 팀(이정아·최하은·최원지·장수연·장수경)의 ‘숲배송’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팀(이수민·유지현·전소현)의 ‘숲테이’가 선정됐다.   입선작으로는 ▲청암엔지니어링 팀(김윤환·하지은·김지연·황경연·이용래)의 ‘산업도시 부평 애(愛) 숲으로 호흡하다’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팀(진서연·김한나·이지연)의 ‘안온숨숲, 깊어지다’ ▲아주대 건축학과 팀(박성규·연수인·신정은·최문석·박희준)의 ‘앞으로, 숲으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작으로 선정된 담수림 대상지는 충주시 포항동 713-6번지 일원으로 도시계획 시설상 공원으로 결정한 지 20년이 지난 장기 미집행공원으로 오랜 기간 불법경작이나 방치돼 있던 산림지이다. 충주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어 열섬현상 또한 가속화되고 있다. 기본적인 주계획은 이용 가능한 공간과 최소한의 이용을 요구하는 산책로로 구성됐다. 개념 및 구상은 맑은 공기의 흐름과 산림 생태계 회복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으며, 그 안에는 3가지의 소주제가 존재하는데 흐름을 발견하고, 흐름을 연결해 그 흐름을 조성한다는 큰 틀 안에서 공간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 수종 중 자생하고 있는 것과 연결할 수 있거나 군락지를 조성할 수 있는 수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살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전략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163팀이 사전신청, 48팀이 작품을 접수했으며, 향후 시상식은 오는 11월 15일(월) 산림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2022년 제14회 도시숲 설계공모전은 산림ㆍ조경ㆍ건축ㆍ도시계획 등 관련 대학생들이 학기 중에 학업과 연계하여 응모할 수 있도록 연초에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18
  • 나라꽃 무궁화, 이제 우리집 화분에서 키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나라꽃 무궁화를 이용한 실내정원 조성 등 무궁화의 보급 확대를 위해 화분 재배가 가능한 왜성품종(생물의 크기가 그 종의 표준크기에 비하여 작게 자라는 품종)묘목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복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무궁화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관상수로 국내외에서 약 300여 품종이 개발됐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1950년대부터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를 수집하여 육성해 왔다. 특히 최근 ‘홈 가드닝(Home Gardening)’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화분 재배가 가능한 ‘윤슬’, ‘소양’ 등의 왜성품종을 개발하고 가정, 실내 등 생활 속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대량증식 연구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품종 고유의 형질을 유지하며 증식하기 위해서는 무성번식으로 묘목을 생산해야 하는데, 왜성품종은 줄기 생장이 매우 느려 삽목(꺾꽂이)을 위한 삽수 재료의 대량 확보가 어려워 효과적인 무성번식법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 클론개발연구팀은 무궁화 식물체의 잎 등을 기내 배양하여 부정아(不定芽, 일반적으로 눈이 생기지 않는 조직에서 나오는 눈)를 유도해 식물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을 통해 무궁화 왜성품종 클론묘(복제 묘목)의 대량생산이 상용화된다면, 국가상징인 무궁화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나라꽃 무궁화는 국가상징이기도 하지만, 관상, 식ㆍ약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무궁화 등 유용 산림자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생산ㆍ보급 시스템 구축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09-10
  • 국유특허, 찰피나무 대량생산 기술 민간이전 완료
    찰피나무 꽃과 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찰피나무 묘목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국유특허 기술을 충주시 조직배양 묘목 생산 전문기업 피앤케이바이오텍(대표 구영주)에게 이전했다고 밝혔다. 찰피나무를 포함한 피나무류는 아까시나무를 대체할 수 있는 최고급 밀원수종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목재는 가구재나 악기재 등 고급용재로 사용하며, 꽃은 발한, 해열 및 항염 등 약용으로도 이용될 만큼 활용도가 높은 경제수종이다. 그러나 자연 상태에서는 건강한 종자 생산이 어렵고, 발아율도 10% 이하로 낮아 묘목의 대량생산이 까다로울 뿐 아니라 삽목에 의한 번식도 힘든 수종이기 때문에 민간에서 묘목 생산의 사업화가 활성화되지 못했다. 찰피나무 꽃사진   이번에 이전하는 특허 기술은 식물의 줄기 끝에 형성되는 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 를 이용하여 무균상태의 배양 용기 안에서 새 줄기를 유도한 후 뿌리가 잘 발달한 식물체를 만드는 방법과 식물체 순화 과정을 거쳐 용기묘를 생산하는 방법이 포함되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조직배양 연구를 통해 찰피나무 묘목 생산의 어려움을 해결하였고 적극 행정을 통해 관련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을 완료하였다.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찰피나무 묘목 대량생산 국유특허의 기술이전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관리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유특허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산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식물체 대량생산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08-23
  •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교육 실시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주미)는 풀베기 사업장 내 안전사고 위험에 대비하여 관내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산림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6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시하였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5월말부터 8월말까지 생장속도가 빠른 초본류와 경합하여 조림목 정아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총 1,350ha의 조림지에 풀베기를 추진하고 있다. 금번 교육은 경사가 있는 산림의 지형과 고온 다습의 기후조건 내에서 풀베기 작업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시기 맞춤 교육으로 임업기계훈련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였다. 교육 주요 내용은 안전장구 착용법, 예초기 안전사용 방법,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 방법, 폭염, 벌, 뱀 등 여름철 주요 재해 예방 방법, 산림사업장 내 유류 등 화학물질 관리법 등이 다뤄졌다.  올해부터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 사업장 안전을 발주처, 시행자, 감리가 함께 점검하고 문제점을 피드백하여 보완하고 있으며, 숲가꾸기 사업 시점에 맞는 안전 챙기기로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춘천국유림관리소 소장 김주미는 “여름철 폭염과 장마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현장 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1-07-02
  • 우리나라 ‘토종 블루베리’ 정금나무, 대량생산으로 산업화 박차
    발근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리나라 토종 블루베리라고 불리는 정금나무의 묘목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묘 대량생산 기술은 정금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잎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를 이용하여 새로운 줄기 형성과 뿌리 생성 유도를 통해 식물체 생산을 최적화하는 배양기법이다.    특히, 대량의 줄기를 증식하기 위해 식물 생장호르몬의 종류 및 농도의 적정조건을 찾고 건전한 식물체 생산을 위한 발근법을 구명하여 조직배양묘 생산 효율을 8.5배 이상 증진하였다. 정금나무 줄기 대량증식   정금나무는 국외로 반출하는 경우, 국가의 승인이 필요한 ‘국외반출승인 대상종’으로 지정될 만큼 그 중요성이 매우 높은 나무이다.   특히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생 정금나무가 북미산 블루베리보다 유용성분 및 황산화 활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토종 정금나무 열매를 이용한 건강기능 식품 개발 등의 산업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정금나무의 종자 발아율은 10% 이하이며, 삽목(꺾꽂이) 효율도 매우 낮아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한 묘목의 대량생산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정금나무 우량묘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  정금나무 줄기 대량증식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 정금나무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을 산업적으로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생명공학적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나라 고유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 활용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정금나무 조직배양묘 생산기법은 11월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정금나무 포트묘 생산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23
  • 꿀 ‘뚝뚝’ 찰피나무, 대량생산으로 양봉산업 ‘꿀길’ 이끈다
    줄기 대량증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최고급 꿀 생산이 가능하고, 유망한 밀원수종으로 꼽히는 찰피나무의 묘목 대량생산을 극대화하는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핵심기술은 찰피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잎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를 이용해 새로운 줄기 형성과 뿌리발생 유도, 식물체 순화과정을 거쳐 용기묘 생산을 최적화하는 조직배양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특히, 줄기 형성을 위한 잎눈의 생육단계와 뿌리발생 유도를 위한 생장조절제 종류 및 농도에 대한 적정조건을 구명하여, 뿌리발달 촉진 및 순화과정을 거쳐 어린나무의 생산효율을 90%이상으로 극대화했다. 순화묘 생산.   6월 초중순에 꽃이 피는 찰피나무는 모양이 아름답고 공해에도 강해서 가로수나 공원수로 매우 좋으며 목재는 가구재, 악기재 등 고급용재로 쓰인다. 특히, 찰피나무는 꽃꿀이 많고 꿀벌이 많이 오는 유망한 밀원수종으로 양봉농가와 임업인들의 수요가 아주 많은 수종이다. 순화묘 뿌리발생   찰피나무는 자연 상태에서 종자 생산이 부실하고, 발아율이 10%이하로 낮으며 삽목에 의한 번식도 어려운 수종이어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가 아니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찰피나무의 어린나무 대량생산·보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찰피나무 조직배양묘 생산기술은 올해 8월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최근 양봉산업법 시행(2020. 8. 28.)에 따른 밀원수 조림 확대 정책에 부응하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농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기술인 만큼 적극행정을 통해 산림과학연구와 관련된 기관을 대상으로 찰피나무 대량생산 기술설명회를 열 계획”이라며,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밀원수 조림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명공학적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용기묘 생산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8-14
  • 경북 中企 9개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
    정부가 2017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에 경북지역에서 ㈜에스티아이 등 9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해 중소기업청, 지방자치단체, 지역혁신기관이 연계해 지원한다. 경북도와 경북TP는 지난 1월부터 매출액 100억원 이상, 수출비중 10% 이상 등 선정 요건에 맞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 20개사의 신청을 받아 역량평가와 성장전략평가를 실시했으며 중기청에서 최종 9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에스티아이(대표 서태일), ㈜비젼사이언스(대표 오인환), ㈜윈텍스(대표 고인배), ㈜프로템(대표 황중국), ㈜동아금속(대표 정한일), 산동금속공업㈜(대표 배선봉), ㈜한양에코텍(대표 최창식), 현대파이프㈜(대표 조선제), A.F.W㈜(대표 진정아) 이다. ㈜에스티아이는 구미에 소재한 전기가마, 전기로(광섬유, 반도체) 제조기업으로 전년도 수출비중이 93%, 3년간 R&D투자비율이 10%에 이르는 성장전략이 우수한 수출유망 중소기업이다. 또 ㈜에스티아이를 비롯해 ㈜비젼사이언스, ㈜프로템, 산동금속공업㈜, ㈜한양에코텍은 경북도가 추진한 경북형강소기업인 경북Pride상품기업으로 이미 성장성 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간 중기청,경북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경북TP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R&D 및 해외마케팅 등)을 통해 최대 국비 8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에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경제성장, 수출활성화, 일자리창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를 기대한다”며 “경북도와 중기청, 기업지원기관들이 협력해 이들 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재정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3-28
  • ‘독도를 품다’… 독도국제기념품 공모전 대상
    ‘제5회 독도국제기념품 공모전’에서 물고기 모양의 금속 목걸이와 도장, 배지에 독도를 표현한 ‘독도를 품다’를 출품한 송인익·배윤정씨가 대상(도지사상)을 차지했다. 독도물고기가 움직이면서 독도를 널리 더 알렸으면 좋겠는 바람에서 물고기 모양에 독도글씨를 새겨 넣은 작품이다. 대구경북공예조합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 섬,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사실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창의적인 기념품으로 세계인과 함께 하는 독도 만들기’를 주제로 열렸다.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등 독도의 상징성을 응용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62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37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3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상 ‘독도를 품다’외에도 아크릴에 독도디자인을 정교하게 새기고 LED로 아름답게 표현한 ‘독도 태극문양 LED 램프’의 임정만(동대구노숙인쉽터 자활공방 늘품)씨와 백자토를 사용해 ‘독도는 우리 땅’을 주제로 접시와 수저받침을 선보인 송영철·성원숙씨가 금상을 받았다. 은상은 ‘가제도 지킴이(장식품 피리)’의 하미라·장성주, ‘독도의 새벽(식물염색 손거울·액세서리)’의 장진영, ‘독도야독도야(도자기 액세서리)’의 김정아·김상효씨가 차지했다.동상은 ‘Dokdo of Korea’의 심재용, ‘독도와 갈매기’의 조미영, ‘불꽃 독도’의 최은란, ‘한글과 독도 자연을 이용한 기념품’의 김기덕, ‘현무암 명함꽂이·연필꽂이’의 백성기씨가 받았다. 대상을 거머쥔 송인익·배윤정씨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것을 잘 알지 못하는 외국인들도 평소에 착용하고 싶어할만한 기념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3~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34(3층)에서는 대상을 비롯한 입상작 37점을 전시해 독도의 아름다움과 친근한 이미지를 널리 알려 국민들의 독도 사랑을 높일 계획이다. 권영길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지난 10년 동안 독도국제기념품 공모전은 독도를 문화예술의 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국민들의 독도사랑의 마음이 모여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작품으로 승화된 관광기념품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독도가 널리 알려져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11-08
  • 금오산의 메아리 구미 아리랑!!
    구미(선산)는 야은(冶隱) 길재(吉再)선생의 뒤를 이은 지조 있는 선비들의 충절이 살아 있는 땅이다. 오주(五洲)이규경(李圭景)이 “조선 인물의 반은 영남이요, 영남 인재의 반은 선산”이라고 했듯이 충현 열사가 많은 이 땅은 가히 영남의 정신을 대표하는 곳이다. 서구 열강의 침략이 본격화되던 19세기 중엽, 국권수호와 왕권 강화를 위해 경복궁 중창공사가 시작되고, 이때 강원도 정선과 경상도 문경의 아름드리 소나무와 목재들이 사람들과 , 그 사람들의 노래 소리까지 남한강과 새재를 넘어 서울로 갔으니 이것이 곧 <아리랑>의 새로운 출현이다 아리랑의 위상은 2011년 중국이 조선족아리랑을 자국 국가급 비물질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이듬해인 2012년 한국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를 하고, 2년 후인 작년 2014년에 북한이 다시 아리랑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 한 사실, 여기에 얼마 전 9월 24일 우리 문화재청이 아리랑을 대한민국 국가주요무형문화제 129호로 지정하여 모두 4관을 획득한 사실이 말 해 준다. 이러한 일련의 아리랑에 위상 확대는 아리랑이 ‘민족의 노래’임은 물론 ‘세계의 노래’임을 자타가 공인 한 것이다. 이런 사실에서 아리랑의 위상과 같은 노래는 전 세계 유일하다는 것과, 유네스코와 문화재청이 아리랑을 등재하고 지정할 때 특정아리랑이 아닌 포괄적 명칭으로 모든 아리랑을 포함시켰다는 것을 우리는 분명히 이해 할 필요가 있다. 이는 기존의 지정 조건이 그 종목의 원형성과 계보성에 두었으나 이제는 문화유산 개념으로 현재 지역 공동체에서 향유하고 있는 노래이냐와 이를 미래에 전승시킬 조건을 갖추고 있느냐에 주목한다는 사실이다. <구미아리랑>은 비록 2005년 발표한 창작아리랑이지만, 구미의 역사와 정서를 담아 탄생한 ‘새로운 전통’이며  ‘공동체의 노래’로 거듭나, 오늘날 구미시민의 마음을 담아 구미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자 10여년 노력하였다. 이에 2012년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될 때 19개의 단체가 향유 전승단체로 지목되었고, 그중 15개의 공연단체 중에 <영남민요연구회>도 포함되어 여러 아리랑군(群)안에 <구미아리랑>도 포함되었다. 구미는 나라 사랑과 충절의 고장이요, 민족중흥의 산업사회를 열어간 시발처이며, 아리랑 세상의 가장 가운데 <구미아리랑>이 있기에 <구미아리랑제>를 여는 그 의의는 여기에 있다. 옛 성현의 정신과 업적을 아리랑 사설로 만들어 노래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노래문화의 전통을 이어 나가야 한다. 그래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된 <발갱이 들소리> 중의 <전통구미아리랑>과 더불어 새로운 <아리랑과 영남민요>도 미래지향적인 구미문화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로부터 세세년년 <아리랑>소리가 끊이지 않는다면, 구미는 이땅 “<아리랑>의 성지”로 자리하리라 믿는다. 아니 “한국 소리문화의 새로운 메카”요, “민족의 토속소리가 중흥하는 새 진원지”가 될 것이다. 유사 이래 구미는 그러한 곳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노래의 대명사요, 한국의 대표 노래 아이콘인 아리랑 축제를 활성화 하는 일은 구미시에서 해야 할 또 하나의  문화활동이다 현재 구미 지산동 지산 새마을금고의 <구미시민을 위한 무료강좌>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20여명의 회원들이 가족같은 분위기로 수업하고 있다. 본회는 10여년 전에 결성되었으며 그동안 봉사활동 등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다. 선배와 후배가 함께 어울리면서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가며, 우리라는 이름의 아름다운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5-12-08
  • 의성으로 작약꽃 구경 오세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에서는 900여종의 다양한 작약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봄꽃은 3월에 봄을 알리는 영춘화 개화를 시작으로 4월말 목단꽃이 개화했고, 5월 중순‘작약꽃’이 개화해 절정을 이루었다. 한편, 유기농업연구소는 작약과 목단의 유전자원을 보존하는 생명자원보존기관으로 국내외에서 수집된 작약 900여종, 목단 150여종과 약초 및 자생화 유전자원 150여종 등 총 1,551점의 유전자원을 보존 관리하고 있다. 현재 보존하고 있는 유전자원은 특성검정을 통해 품종육성에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용 및 관상용 작약 7품종, 개나리 1품종, 홍화 2품종을 육성했다. 최근에는 유전자원 추출물을 이용해 천연농약과 식용방부제를 개발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류정아 유기농업연구소 농업연구사는“자생식물 중에는 원예적인 가치를 가진 식물뿐만이 아니라 초생재배용과 원예치료용, 식재료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유전자원이 많다. 앞으로 이를 보존하는데 그치지 않고 활용성을 높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생물소재로 개발하는 연구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5-28
  • 포항시 「생명의 물길, 포항운하」위에서 이색 시무식 가져
    영일만 르네상스를 향하는 포항시청 공무원들의 힘찬 함성이 포항운하 생명의 물길위에서 울려 퍼졌다. 포항시는 2일 포항운하에서 포항시 공무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14년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시는 실내에서 개최하던 종전의 정적인 시무식과는 달리 올해는 포항운하 물길위에 푼툰을 설치하고 그 위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53만 포항시민의 오랜 꿈인 포항운하가 본격 개통되는 올해는 포항이 철강도시, 빛의 도시에서 환경생태 도시로 본격적인 출발을 하는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2014년 시정구호를 ‘생명의 물길, 포항운하 2014 영일만 르네상스를 향하여’로 정했다. 이에, 포항운하가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포항시청 공무원부터 먼저 몸으로 체험하게 하기 위해 포항운하에서 시무식을 갖고 1%가 99%를 리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민행복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엄청난 변화 속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오랜 숙원이었던 ‘포항운하’ 통수를 비롯해 오랫동안 묵은 민원들을 대부분 해결하고 포항이 수도권으로 발돋움하는 KTX 직결노선 건설이 본격 가시화되면서 여러가지 보람과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며, “갑오년 포항시정은 창조기반의 맞춤형 복지와 일자리 확충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행복도시 포항을 실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항운하 건설사업을 처음 발표하던 당시, 많은 시민들은 과연 가능할까 하며 반신반의 했지만 그 의구심은 기우에 불과 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현실로 확인했다”며 “오늘 포항운하 물길 위에서 개최하는 2014 시무식을 통해 다시 한 번 새롭게 비상하는 포항의 꿈을 그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은 참석한 포항시 공무원들과 함께 2014년에는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서 시민행복시대를 꽃피우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구호를 함께 제창하고 올해 본격 개통되는 포항운하 현장을 둘러본 후 새해 첫 업무를 위해 서둘러 사무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오늘 공무원을 대표로 공무원 윤리헌장을 낭독한 새내기 공무원 정아람 주무관은 “공무원이 되고 처음 참석하는 시무식에서 직원 대표로 공무원 윤리헌장을 낭독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익을 우선으로 하고 정직과 봉사를 바탕으로 헌신과 충성을 다하자는 공무원의 신조를 가슴 깊이 새기고 올 한해 53만 포항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멋진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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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6
  • 포항시 「생명의 물길, 포항운하」위에서 이색 시무식 가져
    영일만 르네상스를 향하는 포항시청 공무원들의 힘찬 함성이 포항운하 생명의 물길위에서 울려 퍼졌다. 포항시는 2일 포항운하에서 포항시 공무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14년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시는 실내에서 개최하던 종전의 정적인 시무식과는 달리 올해는 포항운하 물길위에 푼툰을 설치하고 그 위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53만 포항시민의 오랜 꿈인 포항운하가 본격 개통되는 올해는 포항이 철강도시, 빛의 도시에서 환경생태 도시로 본격적인 출발을 하는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2014년 시정구호를 ‘생명의 물길, 포항운하 2014 영일만 르네상스를 향하여’로 정했다. 이에, 포항운하가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포항시청 공무원부터 먼저 몸으로 체험하게 하기 위해 포항운하에서 시무식을 갖고 1%가 99%를 리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민행복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엄청난 변화 속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오랜 숙원이었던 ‘포항운하’ 통수를 비롯해 오랫동안 묵은 민원들을 대부분 해결하고 포항이 수도권으로 발돋움하는 KTX 직결노선 건설이 본격 가시화되면서 여러가지 보람과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며, “갑오년 포항시정은 창조기반의 맞춤형 복지와 일자리 확충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행복도시 포항을 실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항운하 건설사업을 처음 발표하던 당시, 많은 시민들은 과연 가능할까 하며 반신반의 했지만 그 의구심은 기우에 불과 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현실로 확인했다”며 “오늘 포항운하 물길 위에서 개최하는 2014 시무식을 통해 다시 한 번 새롭게 비상하는 포항의 꿈을 그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은 참석한 포항시 공무원들과 함께 2014년에는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서 시민행복시대를 꽃피우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구호를 함께 제창하고 올해 본격 개통되는 포항운하 현장을 둘러본 후 새해 첫 업무를 위해 서둘러 사무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오늘 공무원을 대표로 공무원 윤리헌장을 낭독한 새내기 공무원 정아람 주무관은 “공무원이 되고 처음 참석하는 시무식에서 직원 대표로 공무원 윤리헌장을 낭독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익을 우선으로 하고 정직과 봉사를 바탕으로 헌신과 충성을 다하자는 공무원의 신조를 가슴 깊이 새기고 올 한해 53만 포항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멋진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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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6
  • 식목철 맞아 나무전시 판매장 개장
    경상남도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봄철 나무심기 기간’으로 정하여 범 도민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나무심기 붐 조성을 위한 내 나무 심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및 나무전시판매장 운영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와 동시에 나무심기 사업에 나선다. 특히, 관내 시군 및 산림조합에서는 나무심기 기간 중 묘목구입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나무전시판매장 운영기간은 2월 18일부터 4월 30일(72일간)까지이며, 장소는 창원시 천선동 산림조합중앙회경남도지회 묘포장 등 도내 11개소이다. 판매장에서는 영산홍 등 100여 종, 잔디 9만2천 매(매당 240원), 산림용유기질비료 1,980포(포당 6,500원)를 확보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묘목은 우량하고 건전한 유실수 등 묘목 120여 종, 총 44만 3900백 본(장기수 3만 3500본, 유실수 12만 7400본, 조경수 28만3천 본)을 확보하여 저렴하게 도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좋은 묘목 고르는 방법은 첫째 잔뿌리(수염)가 많은 것, 둘째 묘목의 가지는 사방으로 고루 뻗고 정아(눈)가 큰 것, 셋째 병충해 피해가 없고 묘목에 상처가 없는 것, 넷째 묘목의 크기에 비례하여 근원경과 뿌리가 균형있게 발육한 것을 고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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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19
  • 참죽 순채나물 상품화 길 열린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 농학박사)는 참죽나무 순채 정아 수확시 목질부를 3cm 붙여서 수확하면 붙이지 않고 정아만 수확하는 것에 비하여 저장기간이 길어진다는 결과를 2012년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춘계호에 발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 신용습 박사는 참죽나무 순채는 가지 끝에서 나오는 정아와 곁가지에서 발생하는 측아로 구분하여 수확하는데, 측아는 여러 번 수확이 가능하지만 정아는 측아가 나오기 전 한번만 수확이 가능하고 측아보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2배 이상 높기 때문에 이른 봄철을 대표하는 햇순나물이라고 했다.   또한, 정아는 수확 후 저장방법에 따라 선도유지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선도유지 기간을 늘려 상품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참죽 순채 수확시 목질부 길이를 달리하여 조사하였다고 밝혔다.  정아 수확시 목질부 부착 감모율을 조사한 결과, 목질부 부착 길이가 길수록 감모율이 낮아 저장기간이 길었지만 상품성을 감안할 때 목질부 부착 길이는 3cm가 가장 적합하다고 밝혔다.  참죽나무 순채의 목질부를 붙이지 않고 수확한 처리구에 비하여 목질부를 3cm 붙여서 수확한 처리구에서 저장 3일후 감모율이 5.4%P 감소하여 수확 후 수분 등 감모율이 낮아 선도유지기간이 길었다고 한다.  또한, 목질부를 5cm 붙혀서 수확한 처리구에서는 저장 3일후 감모율이 0.2%P로 감모율이 다소 낮지만 목질부가 길어서 상품성이 떨어진다고 하였다.  특히, 선도유지 기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참죽 정아의 목질부를 3cm 붙여 수확하여 10℃에서 24시간 예냉 후 PP필름으로 포장하여 10℃에 보관하면 저장 후 15일까지도 잎이 떨어지지 않고 선도유지가 잘되므로 상품화도 가능하다고 하였다.  경북농업기술원 임재하 원예경영연구과장은 참죽나무 순채의 잎에는 출혈 예방치료제인 퀘르세틴, 루틴,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있는 플라보놀 글리코시드, 항암, 심장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등 기능성물질이 풍부하여 봄철 대표적인 햇순나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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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6
  • 참죽나무 순채 조기재배 생산 기술개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에서는 봄철 고소득 작물로 알려진 참죽나무 순채 조기생산을 위하여 하우스내 전열선을 이용하여 재배한 결과 두릅처럼 조기재배가 가능하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참죽나무 순채는 kg당 10,000원내외로 10a당 8,400천원 정도의 무공해 고소득 작물로 인식되어 중부 이남지역에서 재배되고(35ha정도) 있으나 대부분 노지재배로 5월부터 한두차례 수확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조기재배 생산기술은 전무한 상태이다. 경북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 신용습박사는 참죽나무 순채 생산을 위해서는 하우스내에 전열온상을 설치해 바닥에 부직포를 깔아 수분이 항상 유지될 수 있도록 준비한 후 노지에서 자란 굵기 2cm내외 길이 50cm정도의 삽수를 잘라 바닥에 치상하여 전열온상의 온도조절기를 20℃로 맞추어 두면 삽목 19일후 참죽의 정아가 싹트기 시작하여 28일후에는 순채가 10cm정도의 크기로 자라 수확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삽수의 길이를 50, 70, 100cm로 구분하여 시험한 결과, 길이가 짧을수록 싹트는 시기가 빠르고 수확 일수도 단축되었는데 50cm이하가 되면 몸통이 퉁퉁하게 자라지 못하고 생장을 멈추면서 홀쭉해지므로 상품성 증대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참죽나무 순채의 잎에는 출혈 예방치료제인 퀘르세틴(quercetin), 루틴(rutin),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있는 플라보놀 글리코시드(flavonol glycosides), 항암, 심장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 등 이른 봄철을 대표하는 채소의 하나인 메디컬 푸드(Medical food)로 알려져 있어 조기재배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경북농업기술원 박소득 연구개발국장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참죽 상품성 향상을 위한 하우스 비가림재배 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칠곡군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연구를 시작하여 재배기술, 하우스재배 등 많은 연구 결과를 현재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햇순나물협력단 햇순나물 재배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 하며, 앞으로 노지에서 생산되는 참죽 순채에 대해서 저장, 가공과 이용 기술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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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5
  • 참죽나무 순채 조기재배 생산 기술개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에서는 봄철 고소득 작물로 알려진 참죽나무 순채 조기생산을 위하여 하우스 내 전열선을 이용하여 재배한 결과 두릅처럼 조기재배가 가능하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참죽나무 순채는 kg당 10,000원내외로 10a당 8,400천 원 정도의 무공해 고소득 작물로 인식되어 중부 이남지역에서 재배되고(35ha정도) 있으나 대부분 노지재배로 5월부터 한두 차례 수확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조기재배 생산기술은 전무한 상태이다. 경북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 신용습박사는 참죽나무 순채 생산을 위해서는 하우스내에 전열온상을 설치해 바닥에 부직포를 깔아 수분이 항상 유지될 수 있도록 준비한 후 노지에서 자란 굵기 2cm내외 길이 50cm정도의 삽수를 잘라 바닥에 치상하여 전열온상의 온도조절기를 20℃로 맞추어 두면 삽목 19일후 참죽의 정아가 싹트기 시작하여 28일후에는 순채가 10cm정도의 크기로 자라 수확이 가능하다고 한다. 삽수의 길이를 50, 70, 100cm로 구분하여 시험한 결과, 길이가 짧을수록 싹트는 시기가 빠르고 수확 일수도 단축되었는데 50cm이하가 되면 몸통이 퉁퉁하게 자라지 못하고 생장을 멈추면서 홀쭉해지므로 상품성 증대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참죽나무 순채의 잎에는 출혈 예방치료제인 퀘르세틴(quercetin), 루틴(rutin),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있는 플라보놀 글리코시드(flavonol glycosides), 항암, 심장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 등 이른 봄철을 대표하는 채소의 하나인 메디컬 푸드(Medical food)로 알려져 있어 조기재배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 박소득 연구개발국장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참죽 상품성 향상을 위한 하우스 비가림재배 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칠곡군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연구를 시작하여 재배기술, 하우스재배 등 많은 연구 결과를 현재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햇순나물협력단 햇순나물 재배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 하며, 앞으로 노지에서 생산되는 참죽 순채에 대해서 저장, 가공과 이용 기술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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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1
  • 시ㆍ군 산림조합, 나무 전시판매장 운영
    경남도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를󰡐봄철 나무심기 기간󰡑으로 정하고 범도민 자발적 참여 분위기 확산 및 나무심기 붐 조성을 위한 내 나무 심기ㆍ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 및 나무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3월 7일 사천시 사천읍 두량길 두량저수지 일원에서 도 및 사천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특히, 시ㆍ군 산림조합에서는 묘목구입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나무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나무 전시판매장 운영기간은 오는 2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51일간이며, 창원시 천선동 산림조합중앙회경남도지회 묘포장 등 16개소이다. 이번에 판매 및 전시되는 품목으로는 영산홍 등 분재 100여종, 잔디 1십3만 250매(매당 1천 원), 산림용 고형복합비료 750포(포당 1만5천 원)를 확보하여 판매하며, 묘목은 우량하고 건전한 유실수 등 120여 종 총 4십6만 6천 본을 확보하여 저렴하게 도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 잣나무, 편백, 해송 등 장기수 41천본 * 매실, 감, 대추, 석류나무 등 유실수 299천본 * 영산홍, 배롱나무, 단풍나무, 목련 등 조경수 155천본 ※ 좋은 묘목을 고르는 방법   o 잔뿌리(수염)가 많은 것.   o 묘목의 가지는 사방으로 고루 뻗고 정아(눈)가 큰 것.   o 병충의 피해가 없고 묘목에 상처가 없는 것.   o 묘목의 크기에 비례하여 근원경과 뿌리가 균형있게 발육한 것. 또한,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는 시ㆍ군에서 3월 8일부터 4월 5일까지 1인당 1~5본까지 총 9만3천 본을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도민참여 나무심기는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총 19ha에 4천9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으로 참여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ㆍ군 산림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 산림녹지과 산림조성담당 오성윤(☎ 055-211-4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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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6
  • 추억과 낭만이 넘치는 ”단풍거리축전”
     '그림으로 만나는 가을동화' 라는 테마로 LG트롬과 함께 하는 '제7회 창원 단풍거리축전'이 지남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성산아트홀 일원에서 펼쳐졌다.  '창원단풍거리축전'은 깊어가는 가을, 만추의 정취를 가슴에 담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창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일태)와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관장 이상화)이 매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심 속 가을단풍 예술행사 이였다.  단풍거리축전이 펼쳐지는 용지문화벨트 지역은 전국 어느 도시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문화적 로맨티시즘이 풍성하다. 황금색으로 빛나는 은행나무를 비롯해 하늘 높이 우뚝 솟은 용호동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고, 성산아트홀 주변 낙엽거리에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낙엽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지난해까지 어린 시절 시골 외가의 가을 풍경으로 정서적 카타르시스를 제공했다면 올해는 그림으로 만나는 가을동화를 비롯해 거리 퍼포먼스와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 되였다.  행사 첫째 날인 11월 4일(금) 낮 12시 30분부터 창원시청 주변 직장인들을 위한 '작은음악회'가 열리고, 오후 6시부터는 '가을사랑'과 '삼포로 가는 길'을 부른 인기가수 신계행과 강은철을 초청해 '가요 토크쇼'를 열었다.  둘째 날인 11월 5일(토)은 오후 3시 30분부터 극단미소의 마당극 < 떴다 방자전 > 이 공연되고, 5시 30분부터 축전의 메인행사인 '가을밤 푸른 음악회'가 열리는데 시낭송을 비롯해 국악공연, 무용공연, 합창, LG전자 친선무대 공연, 그리고 인기가수 하동진과 정정아가 출연해 가을밤을 화려하게 밝혀 주었다.  셋째 날엔 오후 1시 30분부터 마술, 어린이 인형극, 비눗방울 공연 등 < 한낮의 오후 Feel 퍼포먼스 > 가 펼쳐지고, 오후 3시부터 온라인상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페이비 가족들이 준비한 < 페이비 가을 단풍 낙(樂) 콘서트 > 를 개최 하였다.  이밖에도 동화속 같이 아름다운 용호동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을 걸으며 사색과 풍경을 즐기고, 가로수 길 옆 갤러리를 방문해 미술품도 감상하고 미술 작가와 작품속 데이트도 나눌 수 있는 '갤러리 Happy-Walk'도 열였다.  또한 '시와 풍경이 있는 단풍 갤러리', '가을 단풍 공예 잔치', '거리의 화가들', 그리고 행운의 선물과 함께 추억과 향수를 체험 할 수 있는 보물찾기 행사도 있다. 보물찾기는 11월 5일(토) 오후 1시부터 성산아트홀 주변에 숨겨둔 예쁜 사각봉투를 찾아 저녁에 개최되는 가을밤 푸른 음악회 공연 때 상품으로 교환 할 수 있으며, 1인 1매로 제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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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7
  • 삼척․동해지역 오리나무잎벌레 공동 방제 실시!!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정병걸)에서는 2011년 삼척․동해지역에서 오리나무를 갉아먹어 피해를 입히는 “오리나무 잎벌레” 피해지를 유관기관인 삼척시․동해시와 합동으로 조사 완료하여 공동 방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척국유림관리소는 7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예찰 조사를 완료하여 국유림 4.02ha, 사유림 4.65ha 총 8.67ha의 피해지를 삼척시․동해시 산림 담당부서와 공동으로 7월 11일부터 1주일간 약제 방제를   시행한다. 오리나무 잎벌레는 성충과 유충이 동시에 오리나무 잎을 수관 아래의 잎부터 점차 위로 올라가면서 식해하며 잎살만 먹기 때문에 잎이 붉게 변색되어 눈에 잘 보이나 피해를 받은 나무는 8월경에 부정아가 나와 대부분 소생하고, 2~3년간 계속 피해를 받으면 말라죽기도 한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오리나무 잎벌레의 방제를 통하여 건강한 산림으로 보호하고 가꾸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리나무 잎벌레 피해 대상지 주변 민가에서는 농약 살포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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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1
  • 하우스에서 참죽순채 생산기술 개발 착수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이른 봄 고소득 작물로 알려진 참죽나무 순채 생산을 위하여 칠곡군 기산면 일대를 중심으로 하우스 재배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혀 재배농업인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참죽나무는 먹구슬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수고는 20m 내외로 울타리나 집 주변에 식재되어 새순은 식용, 꽃은 밀원, 잎은 단풍, 나무는 목재로서 가치가 우수하며 경상도에서 가죽, 참가죽으로 불리워지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다고 한다. 참죽나무의 순채는 시중에서 생체 kg당 가격이 10,000원내외로 거래되고 있어 300평당 8,400천원 정도의 소득을 올려 무공해 고소득 작물로 인식되어  칠곡, 상주 등에서 작목반을 형성하여 35ha 정도 재배하고 있으나, 노지재배로 인하여 녹병 발생이 많아 상품성이 떨어지고 수확 기간도 4월부터 6월까지이나 수확 간격이 10~15일 정도로 길고,  수확 횟수도 년 5 ~ 6회정도에 불과해 참죽나무의 하우스 비가림 재배기술이 개발되면 2월부터 8월까지 장기간 수확이 가능하고 수확기간도 주 1회 정도로 빨라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이라고 했다. 또한, 참죽나무를 연구하고 있는 신용습 박사는 기능성이 많은 참죽나무 잎에는 출혈 예방치료제인 퀘르세틴(quercetin), 루틴(rutin) 등 다양한 페놀성 화합물과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있는 플라보놀 글리코시드(flavonol glycosides)가 많은 함유되어 있다고 하며, 특히 항암, 심장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 성분은 4월부터 증가하여 7~8월 에 최대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하우스 비가림 재배기술 개발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시도된 적이 없다고 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인 박소득 박사는 참죽나무 순채 생산을 위한 하우스 비가림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수고를 1m 내외로 낮추고 분지수를 많게 하여 정아와 측아에서 많은 량의 순채가 2월부터 8월까지 생산되도록 하우스 비가림 재배기술 개발이 필요하여  현재 경북농업기술원과 칠곡 기산면 현장에서 시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기존 노지에서 생산되는 참죽 순채에 대해서는 저장, 가공, 이용 기술도 함께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5-24

산림행정 검색결과

  • 제13회 도시숲 설계공모, 최우수작 ‘담수림’ 선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주최하고 한국조경신문(발행인 김부식)이 주관하는 ‘2021년 제13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에서 한경대 조경학과 팀(신한주ㆍ윤지희ㆍ태지혜ㆍ전유경)의 ‘담수림, 맑은 공기가 흐르는 우거진 숲’이 최우수상에 15일 선정되었다. 이외 우수상에는 ▲강원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팀(오현수ㆍ최유경ㆍ강덕훈ㆍ황예린)의 ‘플랜트(PLANT) 도심 속 산소공장’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팀(박지은·권지현·임수빈)의 ‘체험학숲’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에는 ▲단국대 녹지조경학과 팀(이정아·최하은·최원지·장수연·장수경)의 ‘숲배송’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팀(이수민·유지현·전소현)의 ‘숲테이’가 선정됐다.   입선작으로는 ▲청암엔지니어링 팀(김윤환·하지은·김지연·황경연·이용래)의 ‘산업도시 부평 애(愛) 숲으로 호흡하다’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팀(진서연·김한나·이지연)의 ‘안온숨숲, 깊어지다’ ▲아주대 건축학과 팀(박성규·연수인·신정은·최문석·박희준)의 ‘앞으로, 숲으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작으로 선정된 담수림 대상지는 충주시 포항동 713-6번지 일원으로 도시계획 시설상 공원으로 결정한 지 20년이 지난 장기 미집행공원으로 오랜 기간 불법경작이나 방치돼 있던 산림지이다. 충주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어 열섬현상 또한 가속화되고 있다. 기본적인 주계획은 이용 가능한 공간과 최소한의 이용을 요구하는 산책로로 구성됐다. 개념 및 구상은 맑은 공기의 흐름과 산림 생태계 회복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으며, 그 안에는 3가지의 소주제가 존재하는데 흐름을 발견하고, 흐름을 연결해 그 흐름을 조성한다는 큰 틀 안에서 공간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 수종 중 자생하고 있는 것과 연결할 수 있거나 군락지를 조성할 수 있는 수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살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전략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163팀이 사전신청, 48팀이 작품을 접수했으며, 향후 시상식은 오는 11월 15일(월) 산림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2022년 제14회 도시숲 설계공모전은 산림ㆍ조경ㆍ건축ㆍ도시계획 등 관련 대학생들이 학기 중에 학업과 연계하여 응모할 수 있도록 연초에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18
  • 나라꽃 무궁화, 이제 우리집 화분에서 키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나라꽃 무궁화를 이용한 실내정원 조성 등 무궁화의 보급 확대를 위해 화분 재배가 가능한 왜성품종(생물의 크기가 그 종의 표준크기에 비하여 작게 자라는 품종)묘목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복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무궁화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관상수로 국내외에서 약 300여 품종이 개발됐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1950년대부터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를 수집하여 육성해 왔다. 특히 최근 ‘홈 가드닝(Home Gardening)’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화분 재배가 가능한 ‘윤슬’, ‘소양’ 등의 왜성품종을 개발하고 가정, 실내 등 생활 속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대량증식 연구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품종 고유의 형질을 유지하며 증식하기 위해서는 무성번식으로 묘목을 생산해야 하는데, 왜성품종은 줄기 생장이 매우 느려 삽목(꺾꽂이)을 위한 삽수 재료의 대량 확보가 어려워 효과적인 무성번식법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 클론개발연구팀은 무궁화 식물체의 잎 등을 기내 배양하여 부정아(不定芽, 일반적으로 눈이 생기지 않는 조직에서 나오는 눈)를 유도해 식물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을 통해 무궁화 왜성품종 클론묘(복제 묘목)의 대량생산이 상용화된다면, 국가상징인 무궁화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나라꽃 무궁화는 국가상징이기도 하지만, 관상, 식ㆍ약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무궁화 등 유용 산림자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생산ㆍ보급 시스템 구축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09-10
  • 국유특허, 찰피나무 대량생산 기술 민간이전 완료
    찰피나무 꽃과 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찰피나무 묘목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국유특허 기술을 충주시 조직배양 묘목 생산 전문기업 피앤케이바이오텍(대표 구영주)에게 이전했다고 밝혔다. 찰피나무를 포함한 피나무류는 아까시나무를 대체할 수 있는 최고급 밀원수종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목재는 가구재나 악기재 등 고급용재로 사용하며, 꽃은 발한, 해열 및 항염 등 약용으로도 이용될 만큼 활용도가 높은 경제수종이다. 그러나 자연 상태에서는 건강한 종자 생산이 어렵고, 발아율도 10% 이하로 낮아 묘목의 대량생산이 까다로울 뿐 아니라 삽목에 의한 번식도 힘든 수종이기 때문에 민간에서 묘목 생산의 사업화가 활성화되지 못했다. 찰피나무 꽃사진   이번에 이전하는 특허 기술은 식물의 줄기 끝에 형성되는 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 를 이용하여 무균상태의 배양 용기 안에서 새 줄기를 유도한 후 뿌리가 잘 발달한 식물체를 만드는 방법과 식물체 순화 과정을 거쳐 용기묘를 생산하는 방법이 포함되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조직배양 연구를 통해 찰피나무 묘목 생산의 어려움을 해결하였고 적극 행정을 통해 관련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을 완료하였다.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찰피나무 묘목 대량생산 국유특허의 기술이전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관리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유특허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산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식물체 대량생산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08-23
  •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교육 실시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주미)는 풀베기 사업장 내 안전사고 위험에 대비하여 관내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산림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6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시하였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5월말부터 8월말까지 생장속도가 빠른 초본류와 경합하여 조림목 정아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총 1,350ha의 조림지에 풀베기를 추진하고 있다. 금번 교육은 경사가 있는 산림의 지형과 고온 다습의 기후조건 내에서 풀베기 작업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시기 맞춤 교육으로 임업기계훈련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였다. 교육 주요 내용은 안전장구 착용법, 예초기 안전사용 방법,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 방법, 폭염, 벌, 뱀 등 여름철 주요 재해 예방 방법, 산림사업장 내 유류 등 화학물질 관리법 등이 다뤄졌다.  올해부터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 사업장 안전을 발주처, 시행자, 감리가 함께 점검하고 문제점을 피드백하여 보완하고 있으며, 숲가꾸기 사업 시점에 맞는 안전 챙기기로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춘천국유림관리소 소장 김주미는 “여름철 폭염과 장마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현장 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1-07-02
  • 우리나라 ‘토종 블루베리’ 정금나무, 대량생산으로 산업화 박차
    발근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리나라 토종 블루베리라고 불리는 정금나무의 묘목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묘 대량생산 기술은 정금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잎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를 이용하여 새로운 줄기 형성과 뿌리 생성 유도를 통해 식물체 생산을 최적화하는 배양기법이다.    특히, 대량의 줄기를 증식하기 위해 식물 생장호르몬의 종류 및 농도의 적정조건을 찾고 건전한 식물체 생산을 위한 발근법을 구명하여 조직배양묘 생산 효율을 8.5배 이상 증진하였다. 정금나무 줄기 대량증식   정금나무는 국외로 반출하는 경우, 국가의 승인이 필요한 ‘국외반출승인 대상종’으로 지정될 만큼 그 중요성이 매우 높은 나무이다.   특히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생 정금나무가 북미산 블루베리보다 유용성분 및 황산화 활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토종 정금나무 열매를 이용한 건강기능 식품 개발 등의 산업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정금나무의 종자 발아율은 10% 이하이며, 삽목(꺾꽂이) 효율도 매우 낮아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한 묘목의 대량생산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정금나무 우량묘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  정금나무 줄기 대량증식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 정금나무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을 산업적으로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생명공학적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나라 고유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 활용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정금나무 조직배양묘 생산기법은 11월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정금나무 포트묘 생산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23
  • 꿀 ‘뚝뚝’ 찰피나무, 대량생산으로 양봉산업 ‘꿀길’ 이끈다
    줄기 대량증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최고급 꿀 생산이 가능하고, 유망한 밀원수종으로 꼽히는 찰피나무의 묘목 대량생산을 극대화하는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핵심기술은 찰피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잎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를 이용해 새로운 줄기 형성과 뿌리발생 유도, 식물체 순화과정을 거쳐 용기묘 생산을 최적화하는 조직배양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특히, 줄기 형성을 위한 잎눈의 생육단계와 뿌리발생 유도를 위한 생장조절제 종류 및 농도에 대한 적정조건을 구명하여, 뿌리발달 촉진 및 순화과정을 거쳐 어린나무의 생산효율을 90%이상으로 극대화했다. 순화묘 생산.   6월 초중순에 꽃이 피는 찰피나무는 모양이 아름답고 공해에도 강해서 가로수나 공원수로 매우 좋으며 목재는 가구재, 악기재 등 고급용재로 쓰인다. 특히, 찰피나무는 꽃꿀이 많고 꿀벌이 많이 오는 유망한 밀원수종으로 양봉농가와 임업인들의 수요가 아주 많은 수종이다. 순화묘 뿌리발생   찰피나무는 자연 상태에서 종자 생산이 부실하고, 발아율이 10%이하로 낮으며 삽목에 의한 번식도 어려운 수종이어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가 아니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찰피나무의 어린나무 대량생산·보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찰피나무 조직배양묘 생산기술은 올해 8월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최근 양봉산업법 시행(2020. 8. 28.)에 따른 밀원수 조림 확대 정책에 부응하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농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기술인 만큼 적극행정을 통해 산림과학연구와 관련된 기관을 대상으로 찰피나무 대량생산 기술설명회를 열 계획”이라며,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밀원수 조림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명공학적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용기묘 생산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8-14
  • 산림청, ‘2018년 무궁화 문화작품’ 선정 결과 발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7월 25일까지 공모한 무궁화 소재 문화작품 3,132편 심사 결과 그림 12편, 사진 4편 등 총 우수작품 16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림 일반부 대상은 ‘우리땅 우리꽃 무궁화’(김정아)가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중·고등 학생부 대상은 ‘나라꽃, 무궁화’(최지윤)가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초등 학생부 대상은 ‘아름다운 무궁화! 대한민국 파이팅!’(문다혜)가 선정되어 산림청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주어진다. 사진 부문 대상에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무궁화 그리고 나라사랑’(박기숙)이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중앙행사’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10일부터 15일까지 무궁화 전국축제 기간 동안 광화문역 9번 출구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품은 축제 기간 동안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국민들이 무궁화에 애정을 갖고 문화작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08-02
  • 金珉中 記者의 탐방인터뷰 (4) 구미국유림관리소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배오장(裵五章)소장는 전남해남태생으로 강릉영림서 정선관리소를 최초 근무지로 시작하여 산림청 국림산림과학원, 산림청 산지보전단, 중부청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을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곧고 강직한 성품으로 인하여 국유재산관리 업무를 주로 맡아 오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이나 복잡한 재산관리 업무처리에 뛰어나다는 평가와 직원들을 존중하는 맘으로 직원들과 함께하고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도록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는 상사의 본보기가 된다는 주위의 평이다.   □ 오리나무잎벌레 총력 방제에 대하여 오리나무는 “옛날 과거시험 보러 한양으로 올라가던 선비에게 길동무가 돼 준 나무로 전해지고 있다. 말 그대로 5리(2㎞)마다 심어 얼마나 왔는지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렇듯 오리나무는 사람들에게 친숙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종 중의 하나이다. 최근 기후의 온난화 여러 종류의 돌발병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오리나무잎벌레도 그 중 하나로 발생빈도가 높고 피해를 받은 나무는 8월경 부정아가 나와 대부분 소생을 하나 2~3년간 계속 피해를 받으면 고사되기도 하기 때문에 인위적인 약제 살포를 통해서 오리나무잎벌레의 확산을 차단하여야 한다. 오리나무잎벌레 피해현상으로는 성충과유충이 동시에 오리나무 잎을 식해하며 잎 살만 먹기 때문에 잎이 붉게 변색되며 1마리의 섭취량은 약100㎠이다. 우리관리소에서는 오리나무잎벌레의 피해가 심하여 주변경관을 해치고 있는 김천시 단지봉 국유림내 임도변(총22.26km, 방제면적 44.52ha)을 중심으로 관리소 직영방제단을 투입하여 ‘08. 7. 21 ~ 8. 14까지 집중 방제를 실시했으며, 약제 살포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오리나무의 생육상태를 살필 것이다.     □ “숲 속 곤충이야기” 개최에 대하여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가까이에 있는 숲과 그 속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의 생태체험을 통해 곤충과 숲, 나아가서는 숲에서 살아가는 여러 생물들의 관계를 이해하게 하고, 숲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숲과 곤충을 주제로 한 “숲 체험 행사(숲 속 곤충이야기)”를 가졌다. 이 행사는 2008년 8월 14일 구미시 오태동에 소재한 오태산림공원 국민의 숲에서 초등학생, 학부모, 숲해설가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곤충과 꽃」대표 서이교님의 진행으로 치뤄졌다. 숲 체험 행사는 “숲 속 곤충이야기”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이 직접 숲 속의 곤충을 관찰하고 나뭇가지나 숲 속 재료들을 이용하여 곤충 모형을 만들어보기도 하며, 살아있는 곤충과 곤충표본 전시물을 관람하는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하여 흥미진진한 하루가 되었다. 우리관리소에서는 국민들이 나무심기, 숲가꾸기 등 여러 가지 산림체험도 하고 산림문화․휴양도 즐길 수 있도록 경관이 수려한 국유림 등을 “국민의 숲”으로 지정하여 개방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산림이 주는 여러가지 혜택을 국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임업기계화 시스템 실연회” 개최에 대하여 최근 들어 산림청에서는 산림의 목재 생산력을 높이고 부산물을 보드나 바이오에너지(bioenergy) 원료 등으로 활용하고자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임업기계장비의 보급과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실연회 등을 통한 임업기계화의 촉진을 꾀하고 있다. 금년 5월 30일 우리 관리소 관내 칠곡군 석적읍 성곡리 유학산 일대에서 실시한 실연회도 산림 내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되는 간벌목을 수집하는데 있어 현지에 적합한 각종 임업기계장비를 적절히 조합하여 시스템화 함으로써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단들을 직접 실습에 참여토록 하여 숙련도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개최된 실연회 이다. 산물수집 시스템은 남부지방산림청에서 개발 중인 임업기계장비를 이용한 숲가꾸기 산물수집 시스템 4개 유형중의 하나로 중.소경재(지름 30㎝미만 목재) 수집에 적합한 시스템이다. 이러한 임업기계 실연회를 통하여 현지 여건에 가장 적합한 장비를 선택할 수 있고 이를 시스템화함으로써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서는 산림자원을 최대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 주요 추진정책 및 성과에 대하여 2008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결과 산림청 소속 27개 관리소 중 최고 관리소로 선정되었다. 우리관리소는 경북 중서부에 위치하며 북쪽으로 속리산에서부터 남쪽으로 가야산까지 대구광역시를 포함한 10개 시.군에 산재한 국유림을 관리하면서 관리소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각종 산림사업에 충실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산불방지에 혼신의 힘을 투신하여 『3년 연속 산불없는 관리소』목표달성 하였다. 주요 실적으로는 산불방지 서명운동 실적 133,588명과 소방서와 Hot-Line 설치로 신속한 신고체계 확립, 산불예방 웅변대회 개최 등 이색적인 산불예방 홍보, 유비쿼터스(Ubiquitous)형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설치 등이다.   □ 백두대간 푸른산 사랑운동 실시 최근 백두대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백두대간 종주 등산객이 급증함에 따라 산행하는 국민들에게 맑고 푸른 산을 제공하고자 2008년 9월 10일 관내 주요 백두대간 에서「푸른산 사랑운동」을 펼쳐 가을맞이 새 옷을 입었다. 이날 행사는 소백산맥의 한자락으로 해발 1,174미터의 남한의 작은 백두산이라고도 불리 우는 삼도봉에서 실시하였는데, 이 곳은 경북, 충북, 전북 삼개도가 만나는 봉우리로 백두대간의 유명한 봉우리중 하나이다. 우리관리소 직원 및 산림보호강화사업 참여자들과 지역 산악회 등 총 50여명이 참여하여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김천에서 삼도봉으로 오르는 주요 등산로변 산지정화 활동과 산행에 방해가 되는 고사된 나뭇가지 정리 등 등산로 정비작업을 실시하여 편리한 산행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케 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산행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백두대간 정비로 국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산을 제공할 수 있는 시기 적절한 행사로, 산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재산이며, 특히 백두대간은 우리 한민족의 혼이 담긴 주요 산줄기이니 온국민이『숲사랑 운동』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줄 것을 당부드린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08-09-23

산림산업 검색결과

  • 제13회 도시숲 설계공모, 최우수작 ‘담수림’ 선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주최하고 한국조경신문(발행인 김부식)이 주관하는 ‘2021년 제13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에서 한경대 조경학과 팀(신한주ㆍ윤지희ㆍ태지혜ㆍ전유경)의 ‘담수림, 맑은 공기가 흐르는 우거진 숲’이 최우수상에 15일 선정되었다. 이외 우수상에는 ▲강원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팀(오현수ㆍ최유경ㆍ강덕훈ㆍ황예린)의 ‘플랜트(PLANT) 도심 속 산소공장’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팀(박지은·권지현·임수빈)의 ‘체험학숲’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에는 ▲단국대 녹지조경학과 팀(이정아·최하은·최원지·장수연·장수경)의 ‘숲배송’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팀(이수민·유지현·전소현)의 ‘숲테이’가 선정됐다.   입선작으로는 ▲청암엔지니어링 팀(김윤환·하지은·김지연·황경연·이용래)의 ‘산업도시 부평 애(愛) 숲으로 호흡하다’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팀(진서연·김한나·이지연)의 ‘안온숨숲, 깊어지다’ ▲아주대 건축학과 팀(박성규·연수인·신정은·최문석·박희준)의 ‘앞으로, 숲으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작으로 선정된 담수림 대상지는 충주시 포항동 713-6번지 일원으로 도시계획 시설상 공원으로 결정한 지 20년이 지난 장기 미집행공원으로 오랜 기간 불법경작이나 방치돼 있던 산림지이다. 충주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어 열섬현상 또한 가속화되고 있다. 기본적인 주계획은 이용 가능한 공간과 최소한의 이용을 요구하는 산책로로 구성됐다. 개념 및 구상은 맑은 공기의 흐름과 산림 생태계 회복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으며, 그 안에는 3가지의 소주제가 존재하는데 흐름을 발견하고, 흐름을 연결해 그 흐름을 조성한다는 큰 틀 안에서 공간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 수종 중 자생하고 있는 것과 연결할 수 있거나 군락지를 조성할 수 있는 수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살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전략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163팀이 사전신청, 48팀이 작품을 접수했으며, 향후 시상식은 오는 11월 15일(월) 산림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2022년 제14회 도시숲 설계공모전은 산림ㆍ조경ㆍ건축ㆍ도시계획 등 관련 대학생들이 학기 중에 학업과 연계하여 응모할 수 있도록 연초에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18
  • 나라꽃 무궁화, 이제 우리집 화분에서 키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나라꽃 무궁화를 이용한 실내정원 조성 등 무궁화의 보급 확대를 위해 화분 재배가 가능한 왜성품종(생물의 크기가 그 종의 표준크기에 비하여 작게 자라는 품종)묘목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복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무궁화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관상수로 국내외에서 약 300여 품종이 개발됐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1950년대부터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를 수집하여 육성해 왔다. 특히 최근 ‘홈 가드닝(Home Gardening)’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화분 재배가 가능한 ‘윤슬’, ‘소양’ 등의 왜성품종을 개발하고 가정, 실내 등 생활 속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대량증식 연구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품종 고유의 형질을 유지하며 증식하기 위해서는 무성번식으로 묘목을 생산해야 하는데, 왜성품종은 줄기 생장이 매우 느려 삽목(꺾꽂이)을 위한 삽수 재료의 대량 확보가 어려워 효과적인 무성번식법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 클론개발연구팀은 무궁화 식물체의 잎 등을 기내 배양하여 부정아(不定芽, 일반적으로 눈이 생기지 않는 조직에서 나오는 눈)를 유도해 식물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을 통해 무궁화 왜성품종 클론묘(복제 묘목)의 대량생산이 상용화된다면, 국가상징인 무궁화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나라꽃 무궁화는 국가상징이기도 하지만, 관상, 식ㆍ약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무궁화 등 유용 산림자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생산ㆍ보급 시스템 구축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09-10
  • 국유특허, 찰피나무 대량생산 기술 민간이전 완료
    찰피나무 꽃과 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찰피나무 묘목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국유특허 기술을 충주시 조직배양 묘목 생산 전문기업 피앤케이바이오텍(대표 구영주)에게 이전했다고 밝혔다. 찰피나무를 포함한 피나무류는 아까시나무를 대체할 수 있는 최고급 밀원수종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목재는 가구재나 악기재 등 고급용재로 사용하며, 꽃은 발한, 해열 및 항염 등 약용으로도 이용될 만큼 활용도가 높은 경제수종이다. 그러나 자연 상태에서는 건강한 종자 생산이 어렵고, 발아율도 10% 이하로 낮아 묘목의 대량생산이 까다로울 뿐 아니라 삽목에 의한 번식도 힘든 수종이기 때문에 민간에서 묘목 생산의 사업화가 활성화되지 못했다. 찰피나무 꽃사진   이번에 이전하는 특허 기술은 식물의 줄기 끝에 형성되는 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 를 이용하여 무균상태의 배양 용기 안에서 새 줄기를 유도한 후 뿌리가 잘 발달한 식물체를 만드는 방법과 식물체 순화 과정을 거쳐 용기묘를 생산하는 방법이 포함되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조직배양 연구를 통해 찰피나무 묘목 생산의 어려움을 해결하였고 적극 행정을 통해 관련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을 완료하였다.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찰피나무 묘목 대량생산 국유특허의 기술이전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관리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유특허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산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식물체 대량생산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08-23
  •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교육 실시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주미)는 풀베기 사업장 내 안전사고 위험에 대비하여 관내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산림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6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시하였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5월말부터 8월말까지 생장속도가 빠른 초본류와 경합하여 조림목 정아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총 1,350ha의 조림지에 풀베기를 추진하고 있다. 금번 교육은 경사가 있는 산림의 지형과 고온 다습의 기후조건 내에서 풀베기 작업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시기 맞춤 교육으로 임업기계훈련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였다. 교육 주요 내용은 안전장구 착용법, 예초기 안전사용 방법,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 방법, 폭염, 벌, 뱀 등 여름철 주요 재해 예방 방법, 산림사업장 내 유류 등 화학물질 관리법 등이 다뤄졌다.  올해부터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 사업장 안전을 발주처, 시행자, 감리가 함께 점검하고 문제점을 피드백하여 보완하고 있으며, 숲가꾸기 사업 시점에 맞는 안전 챙기기로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춘천국유림관리소 소장 김주미는 “여름철 폭염과 장마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현장 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1-07-02
  • 우리나라 ‘토종 블루베리’ 정금나무, 대량생산으로 산업화 박차
    발근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리나라 토종 블루베리라고 불리는 정금나무의 묘목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묘 대량생산 기술은 정금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잎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를 이용하여 새로운 줄기 형성과 뿌리 생성 유도를 통해 식물체 생산을 최적화하는 배양기법이다.    특히, 대량의 줄기를 증식하기 위해 식물 생장호르몬의 종류 및 농도의 적정조건을 찾고 건전한 식물체 생산을 위한 발근법을 구명하여 조직배양묘 생산 효율을 8.5배 이상 증진하였다. 정금나무 줄기 대량증식   정금나무는 국외로 반출하는 경우, 국가의 승인이 필요한 ‘국외반출승인 대상종’으로 지정될 만큼 그 중요성이 매우 높은 나무이다.   특히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생 정금나무가 북미산 블루베리보다 유용성분 및 황산화 활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토종 정금나무 열매를 이용한 건강기능 식품 개발 등의 산업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정금나무의 종자 발아율은 10% 이하이며, 삽목(꺾꽂이) 효율도 매우 낮아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한 묘목의 대량생산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정금나무 우량묘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  정금나무 줄기 대량증식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 정금나무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을 산업적으로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생명공학적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나라 고유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 활용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정금나무 조직배양묘 생산기법은 11월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정금나무 포트묘 생산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23
  • 꿀 ‘뚝뚝’ 찰피나무, 대량생산으로 양봉산업 ‘꿀길’ 이끈다
    줄기 대량증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최고급 꿀 생산이 가능하고, 유망한 밀원수종으로 꼽히는 찰피나무의 묘목 대량생산을 극대화하는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핵심기술은 찰피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잎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를 이용해 새로운 줄기 형성과 뿌리발생 유도, 식물체 순화과정을 거쳐 용기묘 생산을 최적화하는 조직배양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특히, 줄기 형성을 위한 잎눈의 생육단계와 뿌리발생 유도를 위한 생장조절제 종류 및 농도에 대한 적정조건을 구명하여, 뿌리발달 촉진 및 순화과정을 거쳐 어린나무의 생산효율을 90%이상으로 극대화했다. 순화묘 생산.   6월 초중순에 꽃이 피는 찰피나무는 모양이 아름답고 공해에도 강해서 가로수나 공원수로 매우 좋으며 목재는 가구재, 악기재 등 고급용재로 쓰인다. 특히, 찰피나무는 꽃꿀이 많고 꿀벌이 많이 오는 유망한 밀원수종으로 양봉농가와 임업인들의 수요가 아주 많은 수종이다. 순화묘 뿌리발생   찰피나무는 자연 상태에서 종자 생산이 부실하고, 발아율이 10%이하로 낮으며 삽목에 의한 번식도 어려운 수종이어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가 아니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찰피나무의 어린나무 대량생산·보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찰피나무 조직배양묘 생산기술은 올해 8월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최근 양봉산업법 시행(2020. 8. 28.)에 따른 밀원수 조림 확대 정책에 부응하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농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기술인 만큼 적극행정을 통해 산림과학연구와 관련된 기관을 대상으로 찰피나무 대량생산 기술설명회를 열 계획”이라며,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밀원수 조림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명공학적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용기묘 생산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8-14
  • ‘꿀 떨어지는’ 찰피나무, 대량 생산 길 열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유망 밀원자원으로 주목받는 피나무 묘목의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찰피나무의 줄기 끝에 형성되는 눈인 ‘정아(頂芽, Terminal bud)’를 이용하여 무균상태의 배양 용기 안에서 새로운 줄기를 유도한 후 뿌리가 잘 발달된 식물체를 만드는 방법이다.  피나무류는 자연 상태에서 종자 생산이 부실하고, 결실된 종자도 쉽게 발아되지 않아 묘목으로 생산하기 어려운 수종이지만, 이 조직 배양 기술을 적용하면 우수한 유전적 형질을 복제하여 그대로 이어받은 클론 묘를 대량 생산·보급할 수 있다. 발근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   국립산림과학원은 유용한 식물자원이지만 종자의 번식과 생산이 어려운 품종들을 대상으로 생물공학기술을 적용하여 식물의 세포, 조직, 뿌리 등으로 우수한 품질의 묘목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조직 배양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한편, 피나무류 중 찰피나무의 꽃은 최고급의 밀원으로, 생산된 꿀은 발한 작용이 뛰어나고 감기 몸살, 위암, 위염 등에 효능이 있다. 표고 1,600m 이하의 우리나라 전국 산지에 넓게 분포하며, 추위에 강하고 생장이 비교적 빠른 편으로 잎 및 수형이 아름다워 가로수나 공원수로도 많이 식재되고 있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 각 시도 지자체 산림연구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찰피나무 조직배양 묘를 대량으로 생산·보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양봉산업을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발근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   신초 대량증식     신초 대량증식     정아배양을 통한 신초 유도   정아배양을 통한 신초 유도 찰피나무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10-3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용 묘목 검사도구 개발, 특허 출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산에 심어지는  묘목의 기준을 보다 간단하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총 85수종 154묘령에 대해 묘목생산 현장에서 올해부터 개정된 묘목규격 기준이 적용되고 있지만, 종전의 디지털 캘리퍼스와 자를 이용해서 묘목을 검사하는 과정은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한 단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자원조성연구팀은 개정된 묘목규격 기준에 맞게 묘목생산 현장에서 효율적인 묘목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림용 묘목 검사도구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검사도구에 묘목을 위치시키기만 하면 바로 합격판정을 할 수 있으며, 근원경과 간장을 동시에 측정함으로써 검사의 편의성이 향상되어 검사 소요시간을 4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조민석 박사는 “개발된 도구는 검사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켜 현장에서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묘목이 온도와 수분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나무의 질적 향상을 가져온다”면서, “이렇게 검증된 나무만 산에 심어지면 높은 생존율과 우수한 조림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해마다 약 5,000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여의도 면적의 약 75배 이상의 산에 심어지고 있다. 산림용 묘목은 「종묘사업실시요령」(산림청 예규 제644호)에 근거하여 수종(나무종류)과 묘령(苗齡, 묘목나이)별 묘목규격 기준에 합격해야만 산에 심어질 수 있다.   산림청에서는 묘목의 질적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종묘사업실시요령」을 개정, 묘목규격 기준을 간장(줄기길이) 범위 대비 근원경(밑둥지름) 최소(이상) 기준으로 하여 검사하도록 변경하였다. ※ 근원경 : 나무의 가장 밑 부분인 지면에서 묘목 줄기가 지표면에 닿았던 부분의 줄기 최소 지름 ※ 간장 : 지면에서 묘목의 끝인 근원경에서 정아(끝눈)까지의 길이 국립산림과학원은 발명된 검사도구를 기술이전을 통해 묘목생산 현장에 빠르게 보급할 계획이며, 가치 있는 푸른 숲의 시작인 고품질 나무를 생산하기 위해 묘목 저온저장, 친환경 상토 개발, 시설양묘 용기 개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온실 구축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8-12

산림복지 검색결과

  • 산림복지 어린이 사생대회 대상에 김나현양
    대상 김나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13일 ‘제1회 산림복지 어린이 사생대회’ 심사결과 대상에 김나현 양 등 수상작 23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숲유치원협회(회장 김정화)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산림복지를 알리고 산림문화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생대회에는 총 427명의 어린이들이 참가, 미술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1명), 금상(2명), 은상(4명), 동상(6명), 입선(10명) 등 총 23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심사는 윤정방 수채화‧아동화 화백, 남기희 한국미술협회 미술교육위원장, 이소영 미술 교육자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대상(진흥원장상) 김나현, 금상(진흥원장상) 이연지·황현서, 은상(진흥원장상) 강연호·김아영·성시우·차수아, 동상(진흥원장상) 권지민·박진현·서채니·이수민· 이주원·최여원, 특선(협회장상) 김지율·김태립·김호연·민서연·임수희·소지훈·손현서·전하준·정아진·한시현이다. 상장(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 13점, 한국숲유치원협회장상 10점) 및 부상은 각 소속 유치원 및 초등학교 또는 개별 배송될 예정이다. 윤영균 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산림문화를 경험한 소중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쉽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18-07-16

포토뉴스 검색결과

  • 제13회 도시숲 설계공모, 최우수작 ‘담수림’ 선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주최하고 한국조경신문(발행인 김부식)이 주관하는 ‘2021년 제13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에서 한경대 조경학과 팀(신한주ㆍ윤지희ㆍ태지혜ㆍ전유경)의 ‘담수림, 맑은 공기가 흐르는 우거진 숲’이 최우수상에 15일 선정되었다. 이외 우수상에는 ▲강원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팀(오현수ㆍ최유경ㆍ강덕훈ㆍ황예린)의 ‘플랜트(PLANT) 도심 속 산소공장’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팀(박지은·권지현·임수빈)의 ‘체험학숲’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에는 ▲단국대 녹지조경학과 팀(이정아·최하은·최원지·장수연·장수경)의 ‘숲배송’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팀(이수민·유지현·전소현)의 ‘숲테이’가 선정됐다.   입선작으로는 ▲청암엔지니어링 팀(김윤환·하지은·김지연·황경연·이용래)의 ‘산업도시 부평 애(愛) 숲으로 호흡하다’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팀(진서연·김한나·이지연)의 ‘안온숨숲, 깊어지다’ ▲아주대 건축학과 팀(박성규·연수인·신정은·최문석·박희준)의 ‘앞으로, 숲으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작으로 선정된 담수림 대상지는 충주시 포항동 713-6번지 일원으로 도시계획 시설상 공원으로 결정한 지 20년이 지난 장기 미집행공원으로 오랜 기간 불법경작이나 방치돼 있던 산림지이다. 충주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어 열섬현상 또한 가속화되고 있다. 기본적인 주계획은 이용 가능한 공간과 최소한의 이용을 요구하는 산책로로 구성됐다. 개념 및 구상은 맑은 공기의 흐름과 산림 생태계 회복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으며, 그 안에는 3가지의 소주제가 존재하는데 흐름을 발견하고, 흐름을 연결해 그 흐름을 조성한다는 큰 틀 안에서 공간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 수종 중 자생하고 있는 것과 연결할 수 있거나 군락지를 조성할 수 있는 수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살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전략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163팀이 사전신청, 48팀이 작품을 접수했으며, 향후 시상식은 오는 11월 15일(월) 산림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2022년 제14회 도시숲 설계공모전은 산림ㆍ조경ㆍ건축ㆍ도시계획 등 관련 대학생들이 학기 중에 학업과 연계하여 응모할 수 있도록 연초에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18
  • 나라꽃 무궁화, 이제 우리집 화분에서 키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나라꽃 무궁화를 이용한 실내정원 조성 등 무궁화의 보급 확대를 위해 화분 재배가 가능한 왜성품종(생물의 크기가 그 종의 표준크기에 비하여 작게 자라는 품종)묘목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복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무궁화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관상수로 국내외에서 약 300여 품종이 개발됐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1950년대부터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를 수집하여 육성해 왔다. 특히 최근 ‘홈 가드닝(Home Gardening)’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화분 재배가 가능한 ‘윤슬’, ‘소양’ 등의 왜성품종을 개발하고 가정, 실내 등 생활 속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대량증식 연구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품종 고유의 형질을 유지하며 증식하기 위해서는 무성번식으로 묘목을 생산해야 하는데, 왜성품종은 줄기 생장이 매우 느려 삽목(꺾꽂이)을 위한 삽수 재료의 대량 확보가 어려워 효과적인 무성번식법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 클론개발연구팀은 무궁화 식물체의 잎 등을 기내 배양하여 부정아(不定芽, 일반적으로 눈이 생기지 않는 조직에서 나오는 눈)를 유도해 식물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을 통해 무궁화 왜성품종 클론묘(복제 묘목)의 대량생산이 상용화된다면, 국가상징인 무궁화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나라꽃 무궁화는 국가상징이기도 하지만, 관상, 식ㆍ약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무궁화 등 유용 산림자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생산ㆍ보급 시스템 구축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09-10
  • 국유특허, 찰피나무 대량생산 기술 민간이전 완료
    찰피나무 꽃과 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찰피나무 묘목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국유특허 기술을 충주시 조직배양 묘목 생산 전문기업 피앤케이바이오텍(대표 구영주)에게 이전했다고 밝혔다. 찰피나무를 포함한 피나무류는 아까시나무를 대체할 수 있는 최고급 밀원수종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목재는 가구재나 악기재 등 고급용재로 사용하며, 꽃은 발한, 해열 및 항염 등 약용으로도 이용될 만큼 활용도가 높은 경제수종이다. 그러나 자연 상태에서는 건강한 종자 생산이 어렵고, 발아율도 10% 이하로 낮아 묘목의 대량생산이 까다로울 뿐 아니라 삽목에 의한 번식도 힘든 수종이기 때문에 민간에서 묘목 생산의 사업화가 활성화되지 못했다. 찰피나무 꽃사진   이번에 이전하는 특허 기술은 식물의 줄기 끝에 형성되는 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 를 이용하여 무균상태의 배양 용기 안에서 새 줄기를 유도한 후 뿌리가 잘 발달한 식물체를 만드는 방법과 식물체 순화 과정을 거쳐 용기묘를 생산하는 방법이 포함되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조직배양 연구를 통해 찰피나무 묘목 생산의 어려움을 해결하였고 적극 행정을 통해 관련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을 완료하였다.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찰피나무 묘목 대량생산 국유특허의 기술이전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관리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유특허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산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식물체 대량생산  
    • 산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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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교육 실시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주미)는 풀베기 사업장 내 안전사고 위험에 대비하여 관내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산림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6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시하였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5월말부터 8월말까지 생장속도가 빠른 초본류와 경합하여 조림목 정아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총 1,350ha의 조림지에 풀베기를 추진하고 있다. 금번 교육은 경사가 있는 산림의 지형과 고온 다습의 기후조건 내에서 풀베기 작업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시기 맞춤 교육으로 임업기계훈련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였다. 교육 주요 내용은 안전장구 착용법, 예초기 안전사용 방법,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 방법, 폭염, 벌, 뱀 등 여름철 주요 재해 예방 방법, 산림사업장 내 유류 등 화학물질 관리법 등이 다뤄졌다.  올해부터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 사업장 안전을 발주처, 시행자, 감리가 함께 점검하고 문제점을 피드백하여 보완하고 있으며, 숲가꾸기 사업 시점에 맞는 안전 챙기기로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춘천국유림관리소 소장 김주미는 “여름철 폭염과 장마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현장 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1-07-02
  • 우리나라 ‘토종 블루베리’ 정금나무, 대량생산으로 산업화 박차
    발근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리나라 토종 블루베리라고 불리는 정금나무의 묘목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묘 대량생산 기술은 정금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잎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를 이용하여 새로운 줄기 형성과 뿌리 생성 유도를 통해 식물체 생산을 최적화하는 배양기법이다.    특히, 대량의 줄기를 증식하기 위해 식물 생장호르몬의 종류 및 농도의 적정조건을 찾고 건전한 식물체 생산을 위한 발근법을 구명하여 조직배양묘 생산 효율을 8.5배 이상 증진하였다. 정금나무 줄기 대량증식   정금나무는 국외로 반출하는 경우, 국가의 승인이 필요한 ‘국외반출승인 대상종’으로 지정될 만큼 그 중요성이 매우 높은 나무이다.   특히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생 정금나무가 북미산 블루베리보다 유용성분 및 황산화 활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토종 정금나무 열매를 이용한 건강기능 식품 개발 등의 산업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정금나무의 종자 발아율은 10% 이하이며, 삽목(꺾꽂이) 효율도 매우 낮아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한 묘목의 대량생산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정금나무 우량묘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  정금나무 줄기 대량증식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 정금나무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을 산업적으로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생명공학적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나라 고유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 활용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정금나무 조직배양묘 생산기법은 11월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정금나무 포트묘 생산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1-23
  • 꿀 ‘뚝뚝’ 찰피나무, 대량생산으로 양봉산업 ‘꿀길’ 이끈다
    줄기 대량증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최고급 꿀 생산이 가능하고, 유망한 밀원수종으로 꼽히는 찰피나무의 묘목 대량생산을 극대화하는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핵심기술은 찰피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잎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를 이용해 새로운 줄기 형성과 뿌리발생 유도, 식물체 순화과정을 거쳐 용기묘 생산을 최적화하는 조직배양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특히, 줄기 형성을 위한 잎눈의 생육단계와 뿌리발생 유도를 위한 생장조절제 종류 및 농도에 대한 적정조건을 구명하여, 뿌리발달 촉진 및 순화과정을 거쳐 어린나무의 생산효율을 90%이상으로 극대화했다. 순화묘 생산.   6월 초중순에 꽃이 피는 찰피나무는 모양이 아름답고 공해에도 강해서 가로수나 공원수로 매우 좋으며 목재는 가구재, 악기재 등 고급용재로 쓰인다. 특히, 찰피나무는 꽃꿀이 많고 꿀벌이 많이 오는 유망한 밀원수종으로 양봉농가와 임업인들의 수요가 아주 많은 수종이다. 순화묘 뿌리발생   찰피나무는 자연 상태에서 종자 생산이 부실하고, 발아율이 10%이하로 낮으며 삽목에 의한 번식도 어려운 수종이어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가 아니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찰피나무의 어린나무 대량생산·보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찰피나무 조직배양묘 생산기술은 올해 8월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최근 양봉산업법 시행(2020. 8. 28.)에 따른 밀원수 조림 확대 정책에 부응하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농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기술인 만큼 적극행정을 통해 산림과학연구와 관련된 기관을 대상으로 찰피나무 대량생산 기술설명회를 열 계획”이라며,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밀원수 조림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명공학적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용기묘 생산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8-14
  • ‘꿀 떨어지는’ 찰피나무, 대량 생산 길 열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유망 밀원자원으로 주목받는 피나무 묘목의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찰피나무의 줄기 끝에 형성되는 눈인 ‘정아(頂芽, Terminal bud)’를 이용하여 무균상태의 배양 용기 안에서 새로운 줄기를 유도한 후 뿌리가 잘 발달된 식물체를 만드는 방법이다.  피나무류는 자연 상태에서 종자 생산이 부실하고, 결실된 종자도 쉽게 발아되지 않아 묘목으로 생산하기 어려운 수종이지만, 이 조직 배양 기술을 적용하면 우수한 유전적 형질을 복제하여 그대로 이어받은 클론 묘를 대량 생산·보급할 수 있다. 발근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   국립산림과학원은 유용한 식물자원이지만 종자의 번식과 생산이 어려운 품종들을 대상으로 생물공학기술을 적용하여 식물의 세포, 조직, 뿌리 등으로 우수한 품질의 묘목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조직 배양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한편, 피나무류 중 찰피나무의 꽃은 최고급의 밀원으로, 생산된 꿀은 발한 작용이 뛰어나고 감기 몸살, 위암, 위염 등에 효능이 있다. 표고 1,600m 이하의 우리나라 전국 산지에 넓게 분포하며, 추위에 강하고 생장이 비교적 빠른 편으로 잎 및 수형이 아름다워 가로수나 공원수로도 많이 식재되고 있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앞으로 각 시도 지자체 산림연구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찰피나무 조직배양 묘를 대량으로 생산·보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양봉산업을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발근 유도를 통한 식물체 생산   신초 대량증식     신초 대량증식     정아배양을 통한 신초 유도   정아배양을 통한 신초 유도 찰피나무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10-30
  • 산림청, ‘2018년 무궁화 문화작품’ 선정 결과 발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7월 25일까지 공모한 무궁화 소재 문화작품 3,132편 심사 결과 그림 12편, 사진 4편 등 총 우수작품 16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림 일반부 대상은 ‘우리땅 우리꽃 무궁화’(김정아)가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중·고등 학생부 대상은 ‘나라꽃, 무궁화’(최지윤)가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초등 학생부 대상은 ‘아름다운 무궁화! 대한민국 파이팅!’(문다혜)가 선정되어 산림청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주어진다. 사진 부문 대상에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무궁화 그리고 나라사랑’(박기숙)이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중앙행사’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10일부터 15일까지 무궁화 전국축제 기간 동안 광화문역 9번 출구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품은 축제 기간 동안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국민들이 무궁화에 애정을 갖고 문화작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08-02
  • 산림복지 어린이 사생대회 대상에 김나현양
    대상 김나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13일 ‘제1회 산림복지 어린이 사생대회’ 심사결과 대상에 김나현 양 등 수상작 23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숲유치원협회(회장 김정화)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산림복지를 알리고 산림문화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생대회에는 총 427명의 어린이들이 참가, 미술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1명), 금상(2명), 은상(4명), 동상(6명), 입선(10명) 등 총 23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심사는 윤정방 수채화‧아동화 화백, 남기희 한국미술협회 미술교육위원장, 이소영 미술 교육자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대상(진흥원장상) 김나현, 금상(진흥원장상) 이연지·황현서, 은상(진흥원장상) 강연호·김아영·성시우·차수아, 동상(진흥원장상) 권지민·박진현·서채니·이수민· 이주원·최여원, 특선(협회장상) 김지율·김태립·김호연·민서연·임수희·소지훈·손현서·전하준·정아진·한시현이다. 상장(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 13점, 한국숲유치원협회장상 10점) 및 부상은 각 소속 유치원 및 초등학교 또는 개별 배송될 예정이다. 윤영균 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산림문화를 경험한 소중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쉽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18-07-16
  • 경북 中企 9개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
    정부가 2017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에 경북지역에서 ㈜에스티아이 등 9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해 중소기업청, 지방자치단체, 지역혁신기관이 연계해 지원한다. 경북도와 경북TP는 지난 1월부터 매출액 100억원 이상, 수출비중 10% 이상 등 선정 요건에 맞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 20개사의 신청을 받아 역량평가와 성장전략평가를 실시했으며 중기청에서 최종 9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에스티아이(대표 서태일), ㈜비젼사이언스(대표 오인환), ㈜윈텍스(대표 고인배), ㈜프로템(대표 황중국), ㈜동아금속(대표 정한일), 산동금속공업㈜(대표 배선봉), ㈜한양에코텍(대표 최창식), 현대파이프㈜(대표 조선제), A.F.W㈜(대표 진정아) 이다. ㈜에스티아이는 구미에 소재한 전기가마, 전기로(광섬유, 반도체) 제조기업으로 전년도 수출비중이 93%, 3년간 R&D투자비율이 10%에 이르는 성장전략이 우수한 수출유망 중소기업이다. 또 ㈜에스티아이를 비롯해 ㈜비젼사이언스, ㈜프로템, 산동금속공업㈜, ㈜한양에코텍은 경북도가 추진한 경북형강소기업인 경북Pride상품기업으로 이미 성장성 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간 중기청,경북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경북TP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R&D 및 해외마케팅 등)을 통해 최대 국비 8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에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경제성장, 수출활성화, 일자리창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를 기대한다”며 “경북도와 중기청, 기업지원기관들이 협력해 이들 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재정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3-28
  • ‘독도를 품다’… 독도국제기념품 공모전 대상
    ‘제5회 독도국제기념품 공모전’에서 물고기 모양의 금속 목걸이와 도장, 배지에 독도를 표현한 ‘독도를 품다’를 출품한 송인익·배윤정씨가 대상(도지사상)을 차지했다. 독도물고기가 움직이면서 독도를 널리 더 알렸으면 좋겠는 바람에서 물고기 모양에 독도글씨를 새겨 넣은 작품이다. 대구경북공예조합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 섬,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사실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창의적인 기념품으로 세계인과 함께 하는 독도 만들기’를 주제로 열렸다.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등 독도의 상징성을 응용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62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37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3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상 ‘독도를 품다’외에도 아크릴에 독도디자인을 정교하게 새기고 LED로 아름답게 표현한 ‘독도 태극문양 LED 램프’의 임정만(동대구노숙인쉽터 자활공방 늘품)씨와 백자토를 사용해 ‘독도는 우리 땅’을 주제로 접시와 수저받침을 선보인 송영철·성원숙씨가 금상을 받았다. 은상은 ‘가제도 지킴이(장식품 피리)’의 하미라·장성주, ‘독도의 새벽(식물염색 손거울·액세서리)’의 장진영, ‘독도야독도야(도자기 액세서리)’의 김정아·김상효씨가 차지했다.동상은 ‘Dokdo of Korea’의 심재용, ‘독도와 갈매기’의 조미영, ‘불꽃 독도’의 최은란, ‘한글과 독도 자연을 이용한 기념품’의 김기덕, ‘현무암 명함꽂이·연필꽂이’의 백성기씨가 받았다. 대상을 거머쥔 송인익·배윤정씨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것을 잘 알지 못하는 외국인들도 평소에 착용하고 싶어할만한 기념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3~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34(3층)에서는 대상을 비롯한 입상작 37점을 전시해 독도의 아름다움과 친근한 이미지를 널리 알려 국민들의 독도 사랑을 높일 계획이다. 권영길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지난 10년 동안 독도국제기념품 공모전은 독도를 문화예술의 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국민들의 독도사랑의 마음이 모여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작품으로 승화된 관광기념품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독도가 널리 알려져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11-08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용 묘목 검사도구 개발, 특허 출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산에 심어지는  묘목의 기준을 보다 간단하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총 85수종 154묘령에 대해 묘목생산 현장에서 올해부터 개정된 묘목규격 기준이 적용되고 있지만, 종전의 디지털 캘리퍼스와 자를 이용해서 묘목을 검사하는 과정은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한 단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자원조성연구팀은 개정된 묘목규격 기준에 맞게 묘목생산 현장에서 효율적인 묘목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림용 묘목 검사도구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검사도구에 묘목을 위치시키기만 하면 바로 합격판정을 할 수 있으며, 근원경과 간장을 동시에 측정함으로써 검사의 편의성이 향상되어 검사 소요시간을 4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조민석 박사는 “개발된 도구는 검사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켜 현장에서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묘목이 온도와 수분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나무의 질적 향상을 가져온다”면서, “이렇게 검증된 나무만 산에 심어지면 높은 생존율과 우수한 조림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해마다 약 5,000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여의도 면적의 약 75배 이상의 산에 심어지고 있다. 산림용 묘목은 「종묘사업실시요령」(산림청 예규 제644호)에 근거하여 수종(나무종류)과 묘령(苗齡, 묘목나이)별 묘목규격 기준에 합격해야만 산에 심어질 수 있다.   산림청에서는 묘목의 질적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종묘사업실시요령」을 개정, 묘목규격 기준을 간장(줄기길이) 범위 대비 근원경(밑둥지름) 최소(이상) 기준으로 하여 검사하도록 변경하였다. ※ 근원경 : 나무의 가장 밑 부분인 지면에서 묘목 줄기가 지표면에 닿았던 부분의 줄기 최소 지름 ※ 간장 : 지면에서 묘목의 끝인 근원경에서 정아(끝눈)까지의 길이 국립산림과학원은 발명된 검사도구를 기술이전을 통해 묘목생산 현장에 빠르게 보급할 계획이며, 가치 있는 푸른 숲의 시작인 고품질 나무를 생산하기 위해 묘목 저온저장, 친환경 상토 개발, 시설양묘 용기 개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온실 구축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8-12
  • 금오산의 메아리 구미 아리랑!!
    구미(선산)는 야은(冶隱) 길재(吉再)선생의 뒤를 이은 지조 있는 선비들의 충절이 살아 있는 땅이다. 오주(五洲)이규경(李圭景)이 “조선 인물의 반은 영남이요, 영남 인재의 반은 선산”이라고 했듯이 충현 열사가 많은 이 땅은 가히 영남의 정신을 대표하는 곳이다. 서구 열강의 침략이 본격화되던 19세기 중엽, 국권수호와 왕권 강화를 위해 경복궁 중창공사가 시작되고, 이때 강원도 정선과 경상도 문경의 아름드리 소나무와 목재들이 사람들과 , 그 사람들의 노래 소리까지 남한강과 새재를 넘어 서울로 갔으니 이것이 곧 <아리랑>의 새로운 출현이다 아리랑의 위상은 2011년 중국이 조선족아리랑을 자국 국가급 비물질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이듬해인 2012년 한국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를 하고, 2년 후인 작년 2014년에 북한이 다시 아리랑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 한 사실, 여기에 얼마 전 9월 24일 우리 문화재청이 아리랑을 대한민국 국가주요무형문화제 129호로 지정하여 모두 4관을 획득한 사실이 말 해 준다. 이러한 일련의 아리랑에 위상 확대는 아리랑이 ‘민족의 노래’임은 물론 ‘세계의 노래’임을 자타가 공인 한 것이다. 이런 사실에서 아리랑의 위상과 같은 노래는 전 세계 유일하다는 것과, 유네스코와 문화재청이 아리랑을 등재하고 지정할 때 특정아리랑이 아닌 포괄적 명칭으로 모든 아리랑을 포함시켰다는 것을 우리는 분명히 이해 할 필요가 있다. 이는 기존의 지정 조건이 그 종목의 원형성과 계보성에 두었으나 이제는 문화유산 개념으로 현재 지역 공동체에서 향유하고 있는 노래이냐와 이를 미래에 전승시킬 조건을 갖추고 있느냐에 주목한다는 사실이다. <구미아리랑>은 비록 2005년 발표한 창작아리랑이지만, 구미의 역사와 정서를 담아 탄생한 ‘새로운 전통’이며  ‘공동체의 노래’로 거듭나, 오늘날 구미시민의 마음을 담아 구미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자 10여년 노력하였다. 이에 2012년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될 때 19개의 단체가 향유 전승단체로 지목되었고, 그중 15개의 공연단체 중에 <영남민요연구회>도 포함되어 여러 아리랑군(群)안에 <구미아리랑>도 포함되었다. 구미는 나라 사랑과 충절의 고장이요, 민족중흥의 산업사회를 열어간 시발처이며, 아리랑 세상의 가장 가운데 <구미아리랑>이 있기에 <구미아리랑제>를 여는 그 의의는 여기에 있다. 옛 성현의 정신과 업적을 아리랑 사설로 만들어 노래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노래문화의 전통을 이어 나가야 한다. 그래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된 <발갱이 들소리> 중의 <전통구미아리랑>과 더불어 새로운 <아리랑과 영남민요>도 미래지향적인 구미문화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로부터 세세년년 <아리랑>소리가 끊이지 않는다면, 구미는 이땅 “<아리랑>의 성지”로 자리하리라 믿는다. 아니 “한국 소리문화의 새로운 메카”요, “민족의 토속소리가 중흥하는 새 진원지”가 될 것이다. 유사 이래 구미는 그러한 곳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노래의 대명사요, 한국의 대표 노래 아이콘인 아리랑 축제를 활성화 하는 일은 구미시에서 해야 할 또 하나의  문화활동이다 현재 구미 지산동 지산 새마을금고의 <구미시민을 위한 무료강좌>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20여명의 회원들이 가족같은 분위기로 수업하고 있다. 본회는 10여년 전에 결성되었으며 그동안 봉사활동 등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다. 선배와 후배가 함께 어울리면서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가며, 우리라는 이름의 아름다운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5-12-08
  • 의성으로 작약꽃 구경 오세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에서는 900여종의 다양한 작약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봄꽃은 3월에 봄을 알리는 영춘화 개화를 시작으로 4월말 목단꽃이 개화했고, 5월 중순‘작약꽃’이 개화해 절정을 이루었다. 한편, 유기농업연구소는 작약과 목단의 유전자원을 보존하는 생명자원보존기관으로 국내외에서 수집된 작약 900여종, 목단 150여종과 약초 및 자생화 유전자원 150여종 등 총 1,551점의 유전자원을 보존 관리하고 있다. 현재 보존하고 있는 유전자원은 특성검정을 통해 품종육성에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용 및 관상용 작약 7품종, 개나리 1품종, 홍화 2품종을 육성했다. 최근에는 유전자원 추출물을 이용해 천연농약과 식용방부제를 개발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류정아 유기농업연구소 농업연구사는“자생식물 중에는 원예적인 가치를 가진 식물뿐만이 아니라 초생재배용과 원예치료용, 식재료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유전자원이 많다. 앞으로 이를 보존하는데 그치지 않고 활용성을 높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생물소재로 개발하는 연구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5-28
  • 포항시 「생명의 물길, 포항운하」위에서 이색 시무식 가져
    영일만 르네상스를 향하는 포항시청 공무원들의 힘찬 함성이 포항운하 생명의 물길위에서 울려 퍼졌다. 포항시는 2일 포항운하에서 포항시 공무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14년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시는 실내에서 개최하던 종전의 정적인 시무식과는 달리 올해는 포항운하 물길위에 푼툰을 설치하고 그 위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53만 포항시민의 오랜 꿈인 포항운하가 본격 개통되는 올해는 포항이 철강도시, 빛의 도시에서 환경생태 도시로 본격적인 출발을 하는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2014년 시정구호를 ‘생명의 물길, 포항운하 2014 영일만 르네상스를 향하여’로 정했다. 이에, 포항운하가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포항시청 공무원부터 먼저 몸으로 체험하게 하기 위해 포항운하에서 시무식을 갖고 1%가 99%를 리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민행복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엄청난 변화 속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오랜 숙원이었던 ‘포항운하’ 통수를 비롯해 오랫동안 묵은 민원들을 대부분 해결하고 포항이 수도권으로 발돋움하는 KTX 직결노선 건설이 본격 가시화되면서 여러가지 보람과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며, “갑오년 포항시정은 창조기반의 맞춤형 복지와 일자리 확충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행복도시 포항을 실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항운하 건설사업을 처음 발표하던 당시, 많은 시민들은 과연 가능할까 하며 반신반의 했지만 그 의구심은 기우에 불과 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현실로 확인했다”며 “오늘 포항운하 물길 위에서 개최하는 2014 시무식을 통해 다시 한 번 새롭게 비상하는 포항의 꿈을 그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은 참석한 포항시 공무원들과 함께 2014년에는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서 시민행복시대를 꽃피우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구호를 함께 제창하고 올해 본격 개통되는 포항운하 현장을 둘러본 후 새해 첫 업무를 위해 서둘러 사무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오늘 공무원을 대표로 공무원 윤리헌장을 낭독한 새내기 공무원 정아람 주무관은 “공무원이 되고 처음 참석하는 시무식에서 직원 대표로 공무원 윤리헌장을 낭독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익을 우선으로 하고 정직과 봉사를 바탕으로 헌신과 충성을 다하자는 공무원의 신조를 가슴 깊이 새기고 올 한해 53만 포항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멋진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1-06
  • 참죽나무 순채 조기재배 생산 기술개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에서는 봄철 고소득 작물로 알려진 참죽나무 순채 조기생산을 위하여 하우스내 전열선을 이용하여 재배한 결과 두릅처럼 조기재배가 가능하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참죽나무 순채는 kg당 10,000원내외로 10a당 8,400천원 정도의 무공해 고소득 작물로 인식되어 중부 이남지역에서 재배되고(35ha정도) 있으나 대부분 노지재배로 5월부터 한두차례 수확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조기재배 생산기술은 전무한 상태이다. 경북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 신용습박사는 참죽나무 순채 생산을 위해서는 하우스내에 전열온상을 설치해 바닥에 부직포를 깔아 수분이 항상 유지될 수 있도록 준비한 후 노지에서 자란 굵기 2cm내외 길이 50cm정도의 삽수를 잘라 바닥에 치상하여 전열온상의 온도조절기를 20℃로 맞추어 두면 삽목 19일후 참죽의 정아가 싹트기 시작하여 28일후에는 순채가 10cm정도의 크기로 자라 수확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삽수의 길이를 50, 70, 100cm로 구분하여 시험한 결과, 길이가 짧을수록 싹트는 시기가 빠르고 수확 일수도 단축되었는데 50cm이하가 되면 몸통이 퉁퉁하게 자라지 못하고 생장을 멈추면서 홀쭉해지므로 상품성 증대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참죽나무 순채의 잎에는 출혈 예방치료제인 퀘르세틴(quercetin), 루틴(rutin),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있는 플라보놀 글리코시드(flavonol glycosides), 항암, 심장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 등 이른 봄철을 대표하는 채소의 하나인 메디컬 푸드(Medical food)로 알려져 있어 조기재배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경북농업기술원 박소득 연구개발국장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참죽 상품성 향상을 위한 하우스 비가림재배 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칠곡군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연구를 시작하여 재배기술, 하우스재배 등 많은 연구 결과를 현재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햇순나물협력단 햇순나물 재배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 하며, 앞으로 노지에서 생산되는 참죽 순채에 대해서 저장, 가공과 이용 기술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4-25
  • 참죽나무 순채 조기재배 생산 기술개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에서는 봄철 고소득 작물로 알려진 참죽나무 순채 조기생산을 위하여 하우스 내 전열선을 이용하여 재배한 결과 두릅처럼 조기재배가 가능하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참죽나무 순채는 kg당 10,000원내외로 10a당 8,400천 원 정도의 무공해 고소득 작물로 인식되어 중부 이남지역에서 재배되고(35ha정도) 있으나 대부분 노지재배로 5월부터 한두 차례 수확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조기재배 생산기술은 전무한 상태이다. 경북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 신용습박사는 참죽나무 순채 생산을 위해서는 하우스내에 전열온상을 설치해 바닥에 부직포를 깔아 수분이 항상 유지될 수 있도록 준비한 후 노지에서 자란 굵기 2cm내외 길이 50cm정도의 삽수를 잘라 바닥에 치상하여 전열온상의 온도조절기를 20℃로 맞추어 두면 삽목 19일후 참죽의 정아가 싹트기 시작하여 28일후에는 순채가 10cm정도의 크기로 자라 수확이 가능하다고 한다. 삽수의 길이를 50, 70, 100cm로 구분하여 시험한 결과, 길이가 짧을수록 싹트는 시기가 빠르고 수확 일수도 단축되었는데 50cm이하가 되면 몸통이 퉁퉁하게 자라지 못하고 생장을 멈추면서 홀쭉해지므로 상품성 증대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참죽나무 순채의 잎에는 출혈 예방치료제인 퀘르세틴(quercetin), 루틴(rutin),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있는 플라보놀 글리코시드(flavonol glycosides), 항암, 심장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 등 이른 봄철을 대표하는 채소의 하나인 메디컬 푸드(Medical food)로 알려져 있어 조기재배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 박소득 연구개발국장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참죽 상품성 향상을 위한 하우스 비가림재배 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칠곡군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연구를 시작하여 재배기술, 하우스재배 등 많은 연구 결과를 현재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햇순나물협력단 햇순나물 재배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 하며, 앞으로 노지에서 생산되는 참죽 순채에 대해서 저장, 가공과 이용 기술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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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1
  • 추억과 낭만이 넘치는 ”단풍거리축전”
     '그림으로 만나는 가을동화' 라는 테마로 LG트롬과 함께 하는 '제7회 창원 단풍거리축전'이 지남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성산아트홀 일원에서 펼쳐졌다.  '창원단풍거리축전'은 깊어가는 가을, 만추의 정취를 가슴에 담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창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일태)와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관장 이상화)이 매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심 속 가을단풍 예술행사 이였다.  단풍거리축전이 펼쳐지는 용지문화벨트 지역은 전국 어느 도시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문화적 로맨티시즘이 풍성하다. 황금색으로 빛나는 은행나무를 비롯해 하늘 높이 우뚝 솟은 용호동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고, 성산아트홀 주변 낙엽거리에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낙엽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지난해까지 어린 시절 시골 외가의 가을 풍경으로 정서적 카타르시스를 제공했다면 올해는 그림으로 만나는 가을동화를 비롯해 거리 퍼포먼스와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 되였다.  행사 첫째 날인 11월 4일(금) 낮 12시 30분부터 창원시청 주변 직장인들을 위한 '작은음악회'가 열리고, 오후 6시부터는 '가을사랑'과 '삼포로 가는 길'을 부른 인기가수 신계행과 강은철을 초청해 '가요 토크쇼'를 열었다.  둘째 날인 11월 5일(토)은 오후 3시 30분부터 극단미소의 마당극 < 떴다 방자전 > 이 공연되고, 5시 30분부터 축전의 메인행사인 '가을밤 푸른 음악회'가 열리는데 시낭송을 비롯해 국악공연, 무용공연, 합창, LG전자 친선무대 공연, 그리고 인기가수 하동진과 정정아가 출연해 가을밤을 화려하게 밝혀 주었다.  셋째 날엔 오후 1시 30분부터 마술, 어린이 인형극, 비눗방울 공연 등 < 한낮의 오후 Feel 퍼포먼스 > 가 펼쳐지고, 오후 3시부터 온라인상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페이비 가족들이 준비한 < 페이비 가을 단풍 낙(樂) 콘서트 > 를 개최 하였다.  이밖에도 동화속 같이 아름다운 용호동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을 걸으며 사색과 풍경을 즐기고, 가로수 길 옆 갤러리를 방문해 미술품도 감상하고 미술 작가와 작품속 데이트도 나눌 수 있는 '갤러리 Happy-Walk'도 열였다.  또한 '시와 풍경이 있는 단풍 갤러리', '가을 단풍 공예 잔치', '거리의 화가들', 그리고 행운의 선물과 함께 추억과 향수를 체험 할 수 있는 보물찾기 행사도 있다. 보물찾기는 11월 5일(토) 오후 1시부터 성산아트홀 주변에 숨겨둔 예쁜 사각봉투를 찾아 저녁에 개최되는 가을밤 푸른 음악회 공연 때 상품으로 교환 할 수 있으며, 1인 1매로 제한 했다.
    • 뉴스광장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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