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토)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광장 검색결과

  • 함양국유림관리소, 서부지방산림청과 “봄철 나무심기 행사 실시”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3월 12일 경상남도 거제시 삼거동 산90번지 일원에서 약 60명이 참석하여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과 합동으로 “2024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부지방산림청과 1ha의 면적에 황칠나무 3,000그루를 심었으며, 황칠나무는 특히 탄소저장량과 흡수량이 높은 난대 상록활엽수로서 경남지역 남해안을 중심으로 연차별로 나무심기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거제시에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경제림조성에 71.4ha(낙엽송, 편백 등), 큰나무조림에 21.7ha(편백 등), 밀원수 조림에 7ha(아까시, 백합) 총 100.1ha의 면적에 290,700본을 식재하여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함께 심은 나무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가치있고 울창한 숲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나아가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13
  • 2월 이달의 임산물 ‘황칠나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월 이달의 임산물은 ‘황칠나무’다.  황칠나무는 예로부터 목공예품을 만들 때 색을 칠하거나 표면을 가공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황칠은 인공 도료로는 발현하기 힘든 수려한 황금빛 색감을 내고 안식향이라는 천연향을 가지고 있어 선조들이 많이 사용했던 가공기술이다.  조선시대에 황칠나무는 중국에 보내는 조공품으로 나라에서 많은 물량을 거둬들였기 때문에 백성들이 황칠나무가 잘 자라지 못하게 밑동에 소금을 뿌리고 베어버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황칠나무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가 최근 식용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다시 재배되기 시작했다.  황칠나무는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새순과 줄기, 가지를 말려 차로 마시고, 환, 가루, 진액 등으로도 만들어 먹는다. 황칠나무의 성분은 피를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등의 혈관 질환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아울러 김치를 담글 때 황칠 가루를 넣으면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소금을 많이 넣지 않아도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다. 또한 항산화 작용으로 미용에 효과적이어서 비누 등 화장품의 원료로도 쓰인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20
  • 2023년 첫 번째 ‘이달의 임업인’은 경남 진주의 조창수 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첫 번째 ‘이달의 임업인’으로 17년간 황칠나무를 재배하며, 황칠나무의 유용한 성분으로 다양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조창수 씨를 선정했다. 조창수 씨는 2006년 황칠나무 보급을 위한 묘목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는 황칠나무 관련 50여 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는 벤처기업 대표이다. 황칠나무는 우리나라 서남해안과 제주도 일대에 자생하는 대한민국 고유 수종으로 예로부터 목공예품 등에 색을 칠하거나 표면을 가공하는 용도로 활용되었다. 또한, 다양한 약성을 가지고 있으나 국내에는 이를 깊이 있게 연구하는 곳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2013년 직접 벤처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주식회사를 창업하여 황칠나무 본격 연구에 나섰다. 그 결과, 발효차, 장아찌, 숙취해소제를 비롯하여 치약,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 개발에 성공하였고, 생산된 제품은 2018년부터 중국, 필리핀 등 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조 씨는 현재 의약외품인 반려동물 항코로나바이러스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특히 황칠나무를 활용한 잇몸질환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황칠나무가 많이 생산되어 지역의 특산물을 넘어 고소득 작물로 정착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에 함유된 다양한 효능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 개발 등은 경제임업의 주축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임업인이 창의적인 임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2-01
  • 전남산림자원연, 연구개발 국비 19억…7년 연속 최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2023년 산림청 주관 연구개발(R&D) 연구과제 공모에서 3개 과제가 신규로 선정돼 국비 19억 원을 확보, 7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결실을 봤다고 밝혔다. 올해 산림청 연구개발 공모는 100개 과제가 응모해 경쟁이 치열했으나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그동안의 축적된 노하우와 난대수종 등 선행연구 결과를 토대로 발표평가를 꼼꼼히 준비해 총 15개 선정 과제 중 3개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림분야 연구기관 중 7년 연속 산림청 연구개발 공모과제 최다 선정된 것으로, ‘산림 생물 소재 활용기반 기술개발 분야’ 1개 과제와 우수 연구 성과에 대한 ‘실용화 분야’ 2개 과제가 선정됐다. 특히 산림 생물소재 활용 기술개발 분야 과제는 15대1이라는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뚫고 향후 3년간 국비 11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전남의 경쟁력 있는 산림자원인 동백나무, 황칠나무, 비자나무, 붉가시나무 등 난대식물 연구를 지속하고 소득이 되는 바이오소재 개발을 통해 새로운 임업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개발 분야의 경우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재)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조선대, ㈜네츄럴엔도텍, 전북산림환경연구소와 함께 ‘붉가시나무 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개발’을 주제로 ‘붉가시 열매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붉가시나무 임분 관리 모델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실용화 분야’ 선정된 2개 연구과제에선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서 보유한 우수 연구 성과와 특허기술을 토대로 지역 산업체의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좋은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선)과 다양한 질병 예방과 면역효과가 있는 ‘참바늘버섯 웰니스 제품개발’연구를 함께하고 조선대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신현재 교수팀과 ‘난대수종을 소재화해서 피부 미백 향장품 개발’연구를 진행한다. 참바늘 버섯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역 대학들과 함께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대학연구기관산업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국비 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선행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산림청 연구개발과제 선정을 계기로 지속적인 산학연 공동연구와 전남지역 비교우위 자원인 난대수종의 고부가가치 소재개발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분야 우수한 기술과 산림을 접목한 융복합 연구를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23년 산업통상부, 농식품부, 산림청에서 발주한 7개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200억 원 규모의 산림 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전남지역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9
  • 미세먼지 저감 능력 높은 나무 골라 심을 수 있다
    돈나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높이고자 도시숲에 식재하는 나무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능을 재평가하여 개선된‘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을 발표했다.  기존(2018년)에 작성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은 수목의 생물리학적 특성인 수관구조, 잎의 복잡성, 잎의 크기, 잎의 표면 특성을 기반으로 미세먼지 저감능을 평가하여 우수, 양호, 권장으로 구분해 제시하였으며, 도시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데 활용된 바 있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수목의 환경조절기능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인 ‘식물환경조절실험동’을 구축하였고, 이에 미세먼지 흡착능을 재평가할 수 있었다. 개선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은 우수 59수종, 양호 175수종, 권장 80수종으로 총 314수종을 포함하고 있다. 재평가를 통해 25수종의 평가 점수가 상향되어 12 수종은 ‘양호’에서 ‘우수’ 그룹으로, 13수종은 ‘권장’에서 ‘양호’ 그룹으로 변동되었다.  ‘양호’에서 ‘우수’그룹으로 변동된 수종은 귀룽나무, 꽃댕강나무, 꽝꽝나무, 두충, 보리수나무, 사스레피나무, 쉬나무, 좀작살나무, 참조팝나무, 해당화, 홍가시나무, 회양목이었다.  꽃댕강나무   ‘권장’에서 ‘양호’ 그룹으로 변동된 수종은 개나리, 계수나무, 굴거리나무, 꽃사과(벚잎꽃사과나무), 다정큼나무, 대추나무, 돈나무, 모과나무, 장미, 석류나무, 진달래, 황칠나무, 히어리로 나타났다.  한편,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에서 저감능을 3단계로 구분하였으나, 모든 나무는 기본적으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능력이 있으므로 식재하고자 하는 지역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관리하여 저감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임균 도시숲연구과장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도시숲의 기능을 높일 수 있는 연구를 통하여 도시숲 조성·관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1-10
  • 산림청 R&D 사업을 통한 산림생명자원 바이오 소재 사업화 지원
    산양삼 함유 스틱형 액상차 제품   산림청 연구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6년간 산림분야 바이오소재 개발 등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145억원 이상의 사업화 매출 성과를 달성하였다.     * 한국임업진흥원은 ’17년도에 산림청 R&D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업무 수행 중 산림청은 ‘산림생명자원 소재 발굴 연구’ 등 R&D 출연사업을 통해 산양삼, 떫은감, 느릅나무, 산겨릅나무, 황칠나무 등 다양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예산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산림청 소속연구기관에서 수행하는 고유사업과 산·학·연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산림과학기술 R&D사업은 총 1,645억원 규모이다. 개똥쑥 에센셜오일 적용 황노화 화장품      최근 6년간(2017년~현재) 산림생명자원 활용 의약품·기능성식품·화장품 등 바이오 소재 개발 분야에 약 276억원(43개 과제)을 지원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대표적인 성과로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과제로 개발한 산양삼 함유 스틱형 액상차와 △㈜에이텍의 과제 성과인 주름개선·미백 기능성 화장품,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과제로 산국화, 그리고 개똥쑥 에센셜오일 개발 등이 있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도 잠재적 가치가 무궁무진한 산림생명자원의  발굴과 바이오산업 소재로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산림분야의 대형 연구개발 사업 등을 기획하고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림청과 협력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죽여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연구주관 과제명 제품 경상국립대학교산학협력단 지리적 표시제 관련 산양삼을 활용한 유효성분함량 극대화 및 기반기술 개발 산양삼 함유 스틱형 액상차 사업화 ㈜에이텍 죽여를 활용한 민감성 피부용 고기능성 화장품개발 주름개선·미백 기능성 화장품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자생 초본식물 유래 에센셜오일의 발굴과 피부생리활성 규명을 통한 항노화 화장품 소재 개발 산국화, 개똥쑥 에센셜오일 개발             <산림생명자원 바이오 소재 사업화 지원을 통한 대표 성과>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5-13
  • 「2022년 산림탄소중립 나무심기 대종주」 시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3월 14일(월)부터 4월 1일(금)까지 약 3주간 「2022년 산림탄소중립 나무심기 대종주」를 실시한다.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진흥원은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 직원과 유관 기관이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참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7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자체(순천시, 익산시, 충주시, 함양군, 괴산군), 북부지방산림청(수원국유림관리소), 국립산림과학원(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SK임업과 함께하며, 제주를 시작으로 △전남 순천, △경남 함양, △전북 익산, △충북 괴산, △충북 충주, △경기 양평까지 국토를 남에서 북으로 북상하며 진행된다. 전국 대종주의 첫 번째 지역은 제주의 저지곶자왈이다. ‘곶자왈’은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나, 행사 대상지는 2015년부터 소나무재선충병의 지속적인 피해를 받아온 지역이다. 병해충 피해지에 우리나라 특산종인 황칠나무를 심어 산림생태계를 복원하고 탄소흡수기능을 증진하게 된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국민들에게 기후위기 시대에서 산림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임업진흥원은 ESG 경영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산림분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순번 지역 행사내용 1 제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황칠나무 식재 2 순천 정원도시 순천의 천만그루 나무심기(’19∼’26) 범시민운동 동참 3 함양 유림면 화촌리 주민과 함께 마을 주변에 가로수 식재 4 익산 익산석(황등석) 생산지, 석제품 전시 홍보관 일대 식재 5 괴산 새로운 지역산림경영 모델을 구상중인 눈비산 일대 식재 6 충주 한국산림인증제도(KFCC)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인증(FM)을 받은 인증림 내 식재 7 양평 국유림 내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 < 2022년 산림탄소중립 나무심기 대종주 주요내용 >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3-11
  • 순천국유림관리소,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 추진!!
    순천국유림관리소는 3일 전남 고흥군 대서면 안남리 일원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숲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첫 나무심기 행사’ 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서 순천국유림관리소, 고흥군·고흥군산림조합 관계자 및국유림영림단 등 48명이 참석한 가운데황칠나무1,500 그루를 심었다.   전남 고흥은 황칠나무가 생육하기에 적당한 기후와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있으며, 황칠나무는 한국 특산종으로 전라도, 경상남도 및 제주도에 분포한다.   황칠나무 수액은 목공예품의 표면을 칠하는 도료용으로 쓰이고, 잎과 뿌리는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금번 나무심기를 포함한 조림사업은탄소중립의 목표달성을 위한 탄소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첫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기반 구축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순차적으로 관내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03-03
  •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2년 나무 심기 시작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4일 전남 완도(고금도)에서 2022년 나무 심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병암 산림청장과 신우철 완도군수, 산림조합 관계자, 나영석 PD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황칠나무(6년생, 키 1.2m) 1,600본을 심었으며, 코로나 19 방역 등을 위해 기관별 참석인원을 제한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황칠나무는 과거 가구 등에 도료로 사용되었으며, 간 기능 개선, 면역력 강화, 뼈와 혈관 건강,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난대수종이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수종으로 기후변화 적응뿐 아니라 임가소득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첫 나무 심기는 기후변화의 척도로서 2010년 제주도에서 첫 나무 심기 (종가시나무) 행사를 한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한반도 남쪽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을 시기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행사로 국민들에게 나무 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의미를 가진다. 최근 30년(1991∼2020년)은 과거 30년(1912∼1940년)에 비해 연평균 기온이 1.6도 상승하여 나무를 심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전국 기후대별로 조림 권장 수종을 선정하고, 나무 심기 기간도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2월 하순부터 4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난대지역 (제주・남해안) 2월 하순~3월 하순      - 온대 남부 (전남・경남) 3월 초순~4월 초순      - 온대 중부 (충청・전북・경북) 3월 중순~4월 중순      - 온대 북부 (경기・강원) 3월 하순~4월 하순 최병암 산림청장은 “전남 완도(고금도)에 첫 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4월 말까지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라며, “산림청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적응, 그리고 미래 세대의 풍요를 위해 더 많은 나무를 심을 계획이며, 국민들께서도 나무 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2-24
  • 순천국유림관리소, 미래세대와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식재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 (소장 김정오)는 미래세대를 이끌어나갈 유치원생원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2050 탄소중립 실천 START-UP」일환으로 현 세대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참여 유도를 확대하고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참여는 서부지방산림청 및 순천국유림관리소 직원 20여 명과 순천시 슬기별어린이집 유치원생 10여 명이 동참하여, 순천시 봉화산 일원에 후박나무, 황칠나무, 종가시나무 및 붉가시나무 100여 그루를 심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2050년까지 국내·외에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저장고를 확대한다는 산림청의 목표에 발맞춰 ‘2050 탄소중립 실천 ’start-up’ 나무심기 캠페인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김정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 미래세대인 유치원생들에게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이를 통해 2050 탄소중립의 실현으로 우리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줄 것 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05-21
  • 하동군, 고령 밤나무 갱신지에 편백 4천350그루 심었다
      하동군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평년 기온상승으로 나무 식재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18일 횡천면 학리 밤나무 고령목 수종갱신지에서 제76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 군은 최근 인근 시·군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식목일 행사 개최 여부를 고민했으나 봄철 나무 심기를 통해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해소하고 코로나 종식을 염원하고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와 산림녹지과 공무원, 임업후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종갱신지 임야 2.9㏊에 편백 4천350그루를 심었다. 군은 이날 식목 행사에 이어 5억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110㏊의 임야에 편백, 상수리, 황칠나무, 헛개나무 등 23만7천 그루의 경제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군 전체면적의 72%가 산림으로 돼 있고 나무 한 그루 심기도 중요하지만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같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봄철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1-03-18
  • 난대수종 종자채취 채종원 병해충 방제 실시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완도 및 해남에 조성된 채종원을 대상으로 산림병해충의 유입을 막고 난대수종의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해충 방제대상은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진딧물 등)으로 수종을 흡즙하여 말라죽게 하는 등의 피해를 가하는 해충이다. 특히 황칠나무에 서식하는 진딧물의 배설물은 노린재를 동반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종자 결실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병해충방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방제작업은 3회에 걸쳐 살충제, 살균제, 영양제, 전착제를 사용하여 방제차량으로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인 채종원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적기에 방제작업 및 예방활동을 펼쳐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0-08-10
  • 해남군, 산림경영기반 구축 봄철 조림사업 조기 완료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숲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새산새숲 만들기 2020년 조림사업을 조기 완료했다. 올해 조림사업은 국·도비 등 22억9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60㏊ 면적의 조림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불량림 대체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큰나무 30㏊(1만500그루), 벌채지에 대한 경제수 조림 43㏊(2만9천그루), 산림재해예방조림 및 큰나무공익조림 27㏊(4만500그루), 황칠특화조림 60㏊(7만8천그루)의 묘목을 식재했다. 특히 전라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신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황칠나무 지역특화림을 13개소 60㏊에 조성해 농가 소득향상을 이끌고 있다. 이외에도 생활권 및 관광지 주변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위한 큰 나무를 식재해 생활권 녹화를 확충하고 산불피해지와 산림 경관 회복을 할 수 있도록 큰 묘목을 식재하는 등 산림의 특성을 최대한 고려해 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은 생태계의 보전뿐만 아니라, 산업화의 잔재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을 하고, 산사태 방지나 수원함양, 산주의 소득증대 등 보이지 않는 수문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를 보전하고 가꾸는 것은 우리 세대의 의무이므로 앞으로도 조림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4-07
  • 숲속의 제주만들기 붐조성 기관·단체 나무 공급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다가오는 제75회 식목일을 전후하여 제주도내 범도민 나무심기 붐조성을 위하여 도내 기관·단체에게 식목행사용 나무를 무료로 공급해 준다.  이번에 공급하는 나무는 상록수종인 편백나무, 황칠나무, 다정큼, 둥근잎다정큼, 참가시나무, 붉가시나무, 돈나무와 낙엽수종인 이팝나무, 산딸나무, 헛개나무, 산수유, 배롱나무 12개 수종으로 약 7,000여본을 공급한다.  기관 단체의 소유 토지나 주변 자투리 땅 등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할 기관·단체는 오는 3. 14일까지 수종・수량・장소・식재일정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주도청 산림휴양과로 팩스(064-710-6769) 또는 이메일(kchoongkim@korea.kr)로 제출하면 적정한 수량과 수종을 공급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나무시장에서 저렴하게 공급하는 묘목을 구입하여 나무심기를 권장하고 있다. 제주시산림조합은 직영 운영하는 나무시장(064-747-4883)에서 기관단체 나무심기용 묘목을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으로 「숲속의 제주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근래 폭염 및 도시열섬화 등 기후변화와 미세먼지로 도시 녹지 환경 조성의 요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도심내 노는 자투리 땅에 한 그루의 나무라도 심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녹지 환경조성에 기관 단체들의 선도적 역할이 요구된다.  도는 올해 1,977백만원을 투입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와 도로변 등 173㏊의 산림에 28만본의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도시숲 조성에 2,960백만원을 투입하여 9만본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도 산림관계자는 “2019년도부터 2023년까지 숲속의 제주만들기 5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전도민이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저감에 대응할 수 있는 건강한 산림경관을 회복하고, 도시녹지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0-03-05
  • 해남군, '새산새숲만들기 2020 조림사업' 박차
    해남군이 숲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새산새숲 만들기 2020년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조림사업은 국·도비 등 22억9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림 43ha, 큰나무조림 27ha, 미세먼지 저감조림 30ha, 황칠특화조림 60ha 등 총 160ha 면적의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기후 변화에 따른 온난화에 대비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경제성과 이용 가치가 높은 수종을 선택, 집중해 산림자원의 산업화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경제수 조림은 목재펠릿, 펄프재 등 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는 바이오순환조림에 8ha,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한 산림을 조성하는 목재생산 조림 23ha, 특용수 12ha 등으로 백합나무, 편백 등 속성수를 식재해 조성하게 된다. 특히 단기 소득 창출이 가능한 특용 자원 조림으로 화산면 방축지구 등 13개 지구에 60ha 규모의 황칠 특화림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오랜 전통을 가진 해남 황칠나무의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공모사업을 통해 군내 약 360여ha를 식재하는 등 황칠나무 재배를 규모화해 연중 공급 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도시 인근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위한 큰나무 30ha를 식재해 생활권 녹화를 확충하고, 산불 피해지와 마을 인접지, 농경지 주변에는 각종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큰 묘목을 식재하는 공익조림 및 산림재해 방지 조림사업을 27ha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조림사업 규모는 총 25만8천본을 식재하게 되며,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조림대상지를 연중 수시로 신청받아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를 결정하고 있다"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실천이 미래 세대에 경제적, 환경적 자원이 되는 만큼 산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0-02-25
  • 장흥군 대덕읍, 나무심기·이웃돕기 성금 기탁 행렬 잇달아...
    장흥군 대덕읍에 최근 내 고장 나무심기 헌수와 이웃사랑 나눔 손 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대덕읍은 지난 26일 덕우회(회장 김철호)와 대덕읍노인회 위계춘 회장 내 고장 나무심기 헌수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은아 씨와 100세 시대 어머니 한글교실 회원일동은 이웃사랑 나눔의 손 기금에 각 100만원씩 기탁했다. 내 고장 나무심기(황칠) 헌수운동은 대덕읍과 대덕읍황칠사업단이 시행하고 있는 헌수운동으로 대덕천 명품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이다. 대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이웃사랑 나눔의 손 기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라인댄스 강사로 활동 중인 김은아 씨는 평소 대덕읍의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성금을 하고 있어 주위에 칭송을 받고 있다. 100세 시대 어머니 한글교실 회원들 역시 지역을 위해서 뜻 있는 일을 하고자 조금씩 회비를 모은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덕우회 김철호 회장은 “이번 기탁으로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기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황칠나무 헌수운동을 널리 홍보 하여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계춘 씨는 “내 고장 나무심기 헌수운동을 통해 예전의 활기 넘치던 대덕읍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천 대덕읍장은 “대덕읍을 위해 기탁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대덕읍민과 향우 여러분들이 모아주신 정성과 마음이 소중한 곳에 쓰여 대덕읍을 발전시킬 밑바탕으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5-01
  • 강진군, 식목일 기념 ‘황칠나무’ 1천본 식재
    전라남도 강진군이 20일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해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신평마을 임야에서 미래 소득작물인 황칠나무 1천 그루를 심었다.   이 날 행사에 강진원 강진군수, 김상윤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산림조합임직원, 어린이집 유아 등 230여명이 참여해 미래 소득숲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군은 도암면 만덕리 신평마을 임야에 혈액개선이나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만병통치약인 황칠나무를 심어 산림이 주는 공익적인 혜택뿐만 아니라 소득숲 조성으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어 다음 달까지 나무심기기간으로 정하고 총132ha의 면적에 편백나무, 황칠나무, 상수리나무 등 21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서남해안에 자생하는 황칠나무를 매년 30ha씩 심어 주민소득과 연계되는 소득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우리 후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한그루, 한그루 소중히 다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칠나무는 전남 남해안에 자생하는 전남만의 유일한 소득수종으로 혈액개선, 간 기능 개선, 항산화작용, 뼈와 치아재생, 면역력 증진, 신경안정 등에 좋아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3-20
  • 완도수목원, 동백꽃 4월 초까지 '절정'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원장 안재석) 완도수목원에 동백꽃이 일제히 붉은 자태를 뽐내자 전국에서 관람객이 몰려오면서 올 들어 3월 중순 현재까지 93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8000여 명)보다 무려 16%나 늘어난 규모다. 특히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진실한 사랑과 청렴, 절조의 꽃말을 지녀 가족과 연인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백꽃은 겨울철에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고 봄철에는 꽃봉오리가 땅으로 통째로 떨어져 마치 땅위에 피어난 동백꽃 또는 붉은 꽃 카펫을 연상시킨다. 4월 초까지 이국적 느낌을 선사할 전망이다. 완도수목원은 붉가시나무, 황칠나무 등 770여 종의 희귀 난대식물과 함께 수령이 20~70년 된 동백나무 24만 그루가 200여ha의 대규모 군락을 이루며 한데 어우러져 있어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손꼽힌다. 동백나무는 차나무과 동백속에 속하는 상록교목이다. 전국에 약 628ha가 분포해 있으며 이 가운데 전남에서 약 51%, 완도군에만 41%가 자생하고 있다. 최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동백잎의 항균 성분 및 열매의 심혈관계 질환, 항천식․면역 증진 효과를 입증해 남도의 비교우위 산업자원으로서 가치를 재조명받고 있다. 이에 따라 완도수목원은 2020년까지 42억 원을 들여 ‘동백특화림 단지’를 조성, 6차산업화를 통해 산림생태 관광자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안재석 완도수목원장은 “전남 특화수종인 동백의 특성화로 치유 자원과 이색 볼거리로 육성하고, 특히 지역 농가의 새 소득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8-03-12
  • 광양시,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우수기관 선정
    광양시는 지난 14일 산림청에서 실시한 ‘2017년도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자치단체 중 방제성과가 1백 만본 이상 피해지 중 감소율이 높은 기관을 평가했다. 시는 그동안 지난 2010년 11월 소나무재선충병 첫 발생 후 방제를 위해 7여 년간 피해고사목 3만 여본을 제거하고, 729ha를 대상으로 항공방제와 466ha를 대상으로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했다. 특히, 2015년부터 집단피해발생지역 67여ha 대해 모두베기를 적극 시행했으며, 황칠나무, 고로쇠나무, 엄나무 등 소득작물을 식재해 지역특화사업 육성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또 2016년부터 지상연막방제 방법을 도입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대상으로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발생본수를 1,000본 이하로 낮추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드론을 활용해 수시로 정밀예찰을 실시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발생목에 대해 누락없는 방제를 하여 방제성과 및 품질에 노력하였다. 정상범 산림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철저한 방제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해 2020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2-15
  • 숲속의 전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최다 선정
    전라남도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17년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서 장성편백산마늘영농조합법인 등 3개 기업이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산림형 예비사회적 기업은 산림분야에 특화된 사회적 목적을 수행하는 영리기업으로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신규 산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증 요건을 갖춘 업체나 단체를 적극 육성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매년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조직 형태, 유급 근로자 현황, 사회적 목적 유형 등을 검토해 총 13개소를 선정했다. 전남은 가장 많은 3개소가 신규로 지정됐다.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되도록 판로 개척, 기업 홍보, 공동 브랜드 개발 등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해남황칠영농조합법인(대표 이상귀)은 황칠나무를 이용한 묘목 생산, 가공제품 개발 등으로 영업수익 확보 방안을 마련했으며 (사)해남군황칠협회를 구성후원해 지역사회와 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장성편백산마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완)은 축령산 편백단지 내 산마늘, 산약초 등 친환경임산물을 생산하고, 숲치유 체험장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무료 체험장 운영 등 산림체험 사업모델로 개발할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서연(대표 우창진)은 표고버섯 가공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갖추고, 취약계층 우선 고용과 수익금 일부와 버섯 등을 복지시설에 후원하는 등 사회적기업 특성에 맞도록 육성한다는데 중점을 뒀다. 전남도는 그동안 6개소를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관리하고 있으며 산림, 식품가공 분야 등 선도기술 개발과 독창적 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산림산업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봉진문 도 산림산업과장은 “산림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서비스 확대를 위해 추진한 각종 설명회 등 성과물이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2-05

산림행정 검색결과

  • 함양국유림관리소, 서부지방산림청과 “봄철 나무심기 행사 실시”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3월 12일 경상남도 거제시 삼거동 산90번지 일원에서 약 60명이 참석하여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과 합동으로 “2024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부지방산림청과 1ha의 면적에 황칠나무 3,000그루를 심었으며, 황칠나무는 특히 탄소저장량과 흡수량이 높은 난대 상록활엽수로서 경남지역 남해안을 중심으로 연차별로 나무심기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거제시에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경제림조성에 71.4ha(낙엽송, 편백 등), 큰나무조림에 21.7ha(편백 등), 밀원수 조림에 7ha(아까시, 백합) 총 100.1ha의 면적에 290,700본을 식재하여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함께 심은 나무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가치있고 울창한 숲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나아가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13
  • 2월 이달의 임산물 ‘황칠나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월 이달의 임산물은 ‘황칠나무’다.  황칠나무는 예로부터 목공예품을 만들 때 색을 칠하거나 표면을 가공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황칠은 인공 도료로는 발현하기 힘든 수려한 황금빛 색감을 내고 안식향이라는 천연향을 가지고 있어 선조들이 많이 사용했던 가공기술이다.  조선시대에 황칠나무는 중국에 보내는 조공품으로 나라에서 많은 물량을 거둬들였기 때문에 백성들이 황칠나무가 잘 자라지 못하게 밑동에 소금을 뿌리고 베어버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황칠나무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가 최근 식용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다시 재배되기 시작했다.  황칠나무는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새순과 줄기, 가지를 말려 차로 마시고, 환, 가루, 진액 등으로도 만들어 먹는다. 황칠나무의 성분은 피를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등의 혈관 질환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아울러 김치를 담글 때 황칠 가루를 넣으면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소금을 많이 넣지 않아도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다. 또한 항산화 작용으로 미용에 효과적이어서 비누 등 화장품의 원료로도 쓰인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20
  • 2023년 첫 번째 ‘이달의 임업인’은 경남 진주의 조창수 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첫 번째 ‘이달의 임업인’으로 17년간 황칠나무를 재배하며, 황칠나무의 유용한 성분으로 다양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조창수 씨를 선정했다. 조창수 씨는 2006년 황칠나무 보급을 위한 묘목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는 황칠나무 관련 50여 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는 벤처기업 대표이다. 황칠나무는 우리나라 서남해안과 제주도 일대에 자생하는 대한민국 고유 수종으로 예로부터 목공예품 등에 색을 칠하거나 표면을 가공하는 용도로 활용되었다. 또한, 다양한 약성을 가지고 있으나 국내에는 이를 깊이 있게 연구하는 곳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2013년 직접 벤처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주식회사를 창업하여 황칠나무 본격 연구에 나섰다. 그 결과, 발효차, 장아찌, 숙취해소제를 비롯하여 치약,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 개발에 성공하였고, 생산된 제품은 2018년부터 중국, 필리핀 등 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조 씨는 현재 의약외품인 반려동물 항코로나바이러스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특히 황칠나무를 활용한 잇몸질환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황칠나무가 많이 생산되어 지역의 특산물을 넘어 고소득 작물로 정착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에 함유된 다양한 효능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 개발 등은 경제임업의 주축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임업인이 창의적인 임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2-01
  • 전남산림자원연, 연구개발 국비 19억…7년 연속 최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2023년 산림청 주관 연구개발(R&D) 연구과제 공모에서 3개 과제가 신규로 선정돼 국비 19억 원을 확보, 7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결실을 봤다고 밝혔다. 올해 산림청 연구개발 공모는 100개 과제가 응모해 경쟁이 치열했으나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그동안의 축적된 노하우와 난대수종 등 선행연구 결과를 토대로 발표평가를 꼼꼼히 준비해 총 15개 선정 과제 중 3개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림분야 연구기관 중 7년 연속 산림청 연구개발 공모과제 최다 선정된 것으로, ‘산림 생물 소재 활용기반 기술개발 분야’ 1개 과제와 우수 연구 성과에 대한 ‘실용화 분야’ 2개 과제가 선정됐다. 특히 산림 생물소재 활용 기술개발 분야 과제는 15대1이라는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뚫고 향후 3년간 국비 11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전남의 경쟁력 있는 산림자원인 동백나무, 황칠나무, 비자나무, 붉가시나무 등 난대식물 연구를 지속하고 소득이 되는 바이오소재 개발을 통해 새로운 임업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개발 분야의 경우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재)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조선대, ㈜네츄럴엔도텍, 전북산림환경연구소와 함께 ‘붉가시나무 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개발’을 주제로 ‘붉가시 열매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붉가시나무 임분 관리 모델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실용화 분야’ 선정된 2개 연구과제에선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서 보유한 우수 연구 성과와 특허기술을 토대로 지역 산업체의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좋은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선)과 다양한 질병 예방과 면역효과가 있는 ‘참바늘버섯 웰니스 제품개발’연구를 함께하고 조선대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신현재 교수팀과 ‘난대수종을 소재화해서 피부 미백 향장품 개발’연구를 진행한다. 참바늘 버섯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역 대학들과 함께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대학연구기관산업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국비 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선행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산림청 연구개발과제 선정을 계기로 지속적인 산학연 공동연구와 전남지역 비교우위 자원인 난대수종의 고부가가치 소재개발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분야 우수한 기술과 산림을 접목한 융복합 연구를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23년 산업통상부, 농식품부, 산림청에서 발주한 7개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200억 원 규모의 산림 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전남지역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9
  • 미세먼지 저감 능력 높은 나무 골라 심을 수 있다
    돈나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높이고자 도시숲에 식재하는 나무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능을 재평가하여 개선된‘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을 발표했다.  기존(2018년)에 작성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은 수목의 생물리학적 특성인 수관구조, 잎의 복잡성, 잎의 크기, 잎의 표면 특성을 기반으로 미세먼지 저감능을 평가하여 우수, 양호, 권장으로 구분해 제시하였으며, 도시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데 활용된 바 있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수목의 환경조절기능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인 ‘식물환경조절실험동’을 구축하였고, 이에 미세먼지 흡착능을 재평가할 수 있었다. 개선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은 우수 59수종, 양호 175수종, 권장 80수종으로 총 314수종을 포함하고 있다. 재평가를 통해 25수종의 평가 점수가 상향되어 12 수종은 ‘양호’에서 ‘우수’ 그룹으로, 13수종은 ‘권장’에서 ‘양호’ 그룹으로 변동되었다.  ‘양호’에서 ‘우수’그룹으로 변동된 수종은 귀룽나무, 꽃댕강나무, 꽝꽝나무, 두충, 보리수나무, 사스레피나무, 쉬나무, 좀작살나무, 참조팝나무, 해당화, 홍가시나무, 회양목이었다.  꽃댕강나무   ‘권장’에서 ‘양호’ 그룹으로 변동된 수종은 개나리, 계수나무, 굴거리나무, 꽃사과(벚잎꽃사과나무), 다정큼나무, 대추나무, 돈나무, 모과나무, 장미, 석류나무, 진달래, 황칠나무, 히어리로 나타났다.  한편,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에서 저감능을 3단계로 구분하였으나, 모든 나무는 기본적으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능력이 있으므로 식재하고자 하는 지역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관리하여 저감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임균 도시숲연구과장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도시숲의 기능을 높일 수 있는 연구를 통하여 도시숲 조성·관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1-10
  • 산림청 R&D 사업을 통한 산림생명자원 바이오 소재 사업화 지원
    산양삼 함유 스틱형 액상차 제품   산림청 연구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6년간 산림분야 바이오소재 개발 등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145억원 이상의 사업화 매출 성과를 달성하였다.     * 한국임업진흥원은 ’17년도에 산림청 R&D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업무 수행 중 산림청은 ‘산림생명자원 소재 발굴 연구’ 등 R&D 출연사업을 통해 산양삼, 떫은감, 느릅나무, 산겨릅나무, 황칠나무 등 다양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예산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산림청 소속연구기관에서 수행하는 고유사업과 산·학·연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산림과학기술 R&D사업은 총 1,645억원 규모이다. 개똥쑥 에센셜오일 적용 황노화 화장품      최근 6년간(2017년~현재) 산림생명자원 활용 의약품·기능성식품·화장품 등 바이오 소재 개발 분야에 약 276억원(43개 과제)을 지원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대표적인 성과로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과제로 개발한 산양삼 함유 스틱형 액상차와 △㈜에이텍의 과제 성과인 주름개선·미백 기능성 화장품,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과제로 산국화, 그리고 개똥쑥 에센셜오일 개발 등이 있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도 잠재적 가치가 무궁무진한 산림생명자원의  발굴과 바이오산업 소재로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산림분야의 대형 연구개발 사업 등을 기획하고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림청과 협력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죽여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연구주관 과제명 제품 경상국립대학교산학협력단 지리적 표시제 관련 산양삼을 활용한 유효성분함량 극대화 및 기반기술 개발 산양삼 함유 스틱형 액상차 사업화 ㈜에이텍 죽여를 활용한 민감성 피부용 고기능성 화장품개발 주름개선·미백 기능성 화장품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자생 초본식물 유래 에센셜오일의 발굴과 피부생리활성 규명을 통한 항노화 화장품 소재 개발 산국화, 개똥쑥 에센셜오일 개발             <산림생명자원 바이오 소재 사업화 지원을 통한 대표 성과>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5-13
  • 「2022년 산림탄소중립 나무심기 대종주」 시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3월 14일(월)부터 4월 1일(금)까지 약 3주간 「2022년 산림탄소중립 나무심기 대종주」를 실시한다.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진흥원은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 직원과 유관 기관이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참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7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자체(순천시, 익산시, 충주시, 함양군, 괴산군), 북부지방산림청(수원국유림관리소), 국립산림과학원(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SK임업과 함께하며, 제주를 시작으로 △전남 순천, △경남 함양, △전북 익산, △충북 괴산, △충북 충주, △경기 양평까지 국토를 남에서 북으로 북상하며 진행된다. 전국 대종주의 첫 번째 지역은 제주의 저지곶자왈이다. ‘곶자왈’은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나, 행사 대상지는 2015년부터 소나무재선충병의 지속적인 피해를 받아온 지역이다. 병해충 피해지에 우리나라 특산종인 황칠나무를 심어 산림생태계를 복원하고 탄소흡수기능을 증진하게 된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국민들에게 기후위기 시대에서 산림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임업진흥원은 ESG 경영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산림분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순번 지역 행사내용 1 제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황칠나무 식재 2 순천 정원도시 순천의 천만그루 나무심기(’19∼’26) 범시민운동 동참 3 함양 유림면 화촌리 주민과 함께 마을 주변에 가로수 식재 4 익산 익산석(황등석) 생산지, 석제품 전시 홍보관 일대 식재 5 괴산 새로운 지역산림경영 모델을 구상중인 눈비산 일대 식재 6 충주 한국산림인증제도(KFCC)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인증(FM)을 받은 인증림 내 식재 7 양평 국유림 내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 < 2022년 산림탄소중립 나무심기 대종주 주요내용 >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3-11
  • 순천국유림관리소,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 추진!!
    순천국유림관리소는 3일 전남 고흥군 대서면 안남리 일원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숲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첫 나무심기 행사’ 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서 순천국유림관리소, 고흥군·고흥군산림조합 관계자 및국유림영림단 등 48명이 참석한 가운데황칠나무1,500 그루를 심었다.   전남 고흥은 황칠나무가 생육하기에 적당한 기후와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있으며, 황칠나무는 한국 특산종으로 전라도, 경상남도 및 제주도에 분포한다.   황칠나무 수액은 목공예품의 표면을 칠하는 도료용으로 쓰이고, 잎과 뿌리는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금번 나무심기를 포함한 조림사업은탄소중립의 목표달성을 위한 탄소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첫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기반 구축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순차적으로 관내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03-03
  •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2년 나무 심기 시작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4일 전남 완도(고금도)에서 2022년 나무 심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병암 산림청장과 신우철 완도군수, 산림조합 관계자, 나영석 PD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황칠나무(6년생, 키 1.2m) 1,600본을 심었으며, 코로나 19 방역 등을 위해 기관별 참석인원을 제한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황칠나무는 과거 가구 등에 도료로 사용되었으며, 간 기능 개선, 면역력 강화, 뼈와 혈관 건강,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난대수종이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수종으로 기후변화 적응뿐 아니라 임가소득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첫 나무 심기는 기후변화의 척도로서 2010년 제주도에서 첫 나무 심기 (종가시나무) 행사를 한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한반도 남쪽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을 시기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행사로 국민들에게 나무 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의미를 가진다. 최근 30년(1991∼2020년)은 과거 30년(1912∼1940년)에 비해 연평균 기온이 1.6도 상승하여 나무를 심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전국 기후대별로 조림 권장 수종을 선정하고, 나무 심기 기간도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2월 하순부터 4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난대지역 (제주・남해안) 2월 하순~3월 하순      - 온대 남부 (전남・경남) 3월 초순~4월 초순      - 온대 중부 (충청・전북・경북) 3월 중순~4월 중순      - 온대 북부 (경기・강원) 3월 하순~4월 하순 최병암 산림청장은 “전남 완도(고금도)에 첫 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4월 말까지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라며, “산림청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적응, 그리고 미래 세대의 풍요를 위해 더 많은 나무를 심을 계획이며, 국민들께서도 나무 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2-24
  • 순천국유림관리소, 미래세대와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식재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 (소장 김정오)는 미래세대를 이끌어나갈 유치원생원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2050 탄소중립 실천 START-UP」일환으로 현 세대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참여 유도를 확대하고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참여는 서부지방산림청 및 순천국유림관리소 직원 20여 명과 순천시 슬기별어린이집 유치원생 10여 명이 동참하여, 순천시 봉화산 일원에 후박나무, 황칠나무, 종가시나무 및 붉가시나무 100여 그루를 심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2050년까지 국내·외에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저장고를 확대한다는 산림청의 목표에 발맞춰 ‘2050 탄소중립 실천 ’start-up’ 나무심기 캠페인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김정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 미래세대인 유치원생들에게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이를 통해 2050 탄소중립의 실현으로 우리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줄 것 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05-21
  • 하동군, 고령 밤나무 갱신지에 편백 4천350그루 심었다
      하동군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평년 기온상승으로 나무 식재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18일 횡천면 학리 밤나무 고령목 수종갱신지에서 제76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 군은 최근 인근 시·군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식목일 행사 개최 여부를 고민했으나 봄철 나무 심기를 통해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해소하고 코로나 종식을 염원하고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와 산림녹지과 공무원, 임업후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종갱신지 임야 2.9㏊에 편백 4천350그루를 심었다. 군은 이날 식목 행사에 이어 5억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110㏊의 임야에 편백, 상수리, 황칠나무, 헛개나무 등 23만7천 그루의 경제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군 전체면적의 72%가 산림으로 돼 있고 나무 한 그루 심기도 중요하지만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같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봄철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1-03-18
  • 난대수종 종자채취 채종원 병해충 방제 실시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완도 및 해남에 조성된 채종원을 대상으로 산림병해충의 유입을 막고 난대수종의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해충 방제대상은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진딧물 등)으로 수종을 흡즙하여 말라죽게 하는 등의 피해를 가하는 해충이다. 특히 황칠나무에 서식하는 진딧물의 배설물은 노린재를 동반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종자 결실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병해충방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방제작업은 3회에 걸쳐 살충제, 살균제, 영양제, 전착제를 사용하여 방제차량으로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인 채종원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적기에 방제작업 및 예방활동을 펼쳐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0-08-10
  • 숲속의 제주만들기 붐조성 기관·단체 나무 공급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다가오는 제75회 식목일을 전후하여 제주도내 범도민 나무심기 붐조성을 위하여 도내 기관·단체에게 식목행사용 나무를 무료로 공급해 준다.  이번에 공급하는 나무는 상록수종인 편백나무, 황칠나무, 다정큼, 둥근잎다정큼, 참가시나무, 붉가시나무, 돈나무와 낙엽수종인 이팝나무, 산딸나무, 헛개나무, 산수유, 배롱나무 12개 수종으로 약 7,000여본을 공급한다.  기관 단체의 소유 토지나 주변 자투리 땅 등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할 기관·단체는 오는 3. 14일까지 수종・수량・장소・식재일정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주도청 산림휴양과로 팩스(064-710-6769) 또는 이메일(kchoongkim@korea.kr)로 제출하면 적정한 수량과 수종을 공급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나무시장에서 저렴하게 공급하는 묘목을 구입하여 나무심기를 권장하고 있다. 제주시산림조합은 직영 운영하는 나무시장(064-747-4883)에서 기관단체 나무심기용 묘목을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으로 「숲속의 제주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근래 폭염 및 도시열섬화 등 기후변화와 미세먼지로 도시 녹지 환경 조성의 요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도심내 노는 자투리 땅에 한 그루의 나무라도 심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녹지 환경조성에 기관 단체들의 선도적 역할이 요구된다.  도는 올해 1,977백만원을 투입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와 도로변 등 173㏊의 산림에 28만본의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도시숲 조성에 2,960백만원을 투입하여 9만본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도 산림관계자는 “2019년도부터 2023년까지 숲속의 제주만들기 5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전도민이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저감에 대응할 수 있는 건강한 산림경관을 회복하고, 도시녹지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0-03-05
  • 해남군, '새산새숲만들기 2020 조림사업' 박차
    해남군이 숲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새산새숲 만들기 2020년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조림사업은 국·도비 등 22억9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림 43ha, 큰나무조림 27ha, 미세먼지 저감조림 30ha, 황칠특화조림 60ha 등 총 160ha 면적의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기후 변화에 따른 온난화에 대비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경제성과 이용 가치가 높은 수종을 선택, 집중해 산림자원의 산업화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경제수 조림은 목재펠릿, 펄프재 등 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는 바이오순환조림에 8ha,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한 산림을 조성하는 목재생산 조림 23ha, 특용수 12ha 등으로 백합나무, 편백 등 속성수를 식재해 조성하게 된다. 특히 단기 소득 창출이 가능한 특용 자원 조림으로 화산면 방축지구 등 13개 지구에 60ha 규모의 황칠 특화림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오랜 전통을 가진 해남 황칠나무의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공모사업을 통해 군내 약 360여ha를 식재하는 등 황칠나무 재배를 규모화해 연중 공급 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도시 인근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위한 큰나무 30ha를 식재해 생활권 녹화를 확충하고, 산불 피해지와 마을 인접지, 농경지 주변에는 각종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큰 묘목을 식재하는 공익조림 및 산림재해 방지 조림사업을 27ha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조림사업 규모는 총 25만8천본을 식재하게 되며,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조림대상지를 연중 수시로 신청받아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를 결정하고 있다"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실천이 미래 세대에 경제적, 환경적 자원이 되는 만큼 산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0-02-25
  • 올해 서울 남산 면적의 77배만큼 나무를 심는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일 제75회 식목일을 앞두고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2020년도 나무 심기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서울 남산 면적의 77배에 달하는 2만3천ha에 5천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경제림육성단지 등 1만6천ha에 경제수종과 특용자원(옻나무·헛개나무 등), 금강소나무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단기소득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산불·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복구, 도로변·생활권 경관 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3천ha의 조림 사업도 진행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위해 도시 외곽 산림에 미세먼지 저감 숲 2천ha,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 93ha, 도시 바람길 숲 17개소를 추진한다. 특히 지난 해 4월 발생한 강원 동해안 산불피해지의 신속한 복구와 경관 조성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신규 사업으로 강원 산불피해지 복구 조림 9백21ha를 편성하였다. 아울러 생활밀착형 숲 12개소, 국유지 도시숲 5개소, 나눔숲 32개소, 무궁화동산 17개소 등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휴식과 치유를 돕는다. 나무심기 - 2019년 2월 21일, 전남 장흥, 황칠나무   또한,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하여 국민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나무 갖기 캠페인은 ▲나무 나누어 주기 ▲나무시장 ▲내나무 심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국 지자체와 국유림관리소 등 134개소에서 유실수·조경수 등 75만 본의 묘목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고, 전국 산림조합 167곳에서는 산림 수종·조경수 등 850만 본의 질 좋은 묘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나무시장’이 열린다. 또한 100만 본의 묘목을 국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내나무 심기’가 전국 시·군·구 99곳에서 진행된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련하여 기관별 여건에 따라 시행 여부를 검토하여 추진하고 있으므로 참여자들은 사전에 해당 기관에 행사개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나무 심기를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 소재지 시·군·구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최대 90%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별 묘목 배부처와 나무시장 운영 장소, 나무심기 행사 계획 등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청 누리집>분야별 산림정보>산림자원>조림>내나무 갖기 캠페인 국민과 함께하는 내나무 갖기 한마당 캠페인(서울 만리동광장, 2019. 3. 22)   봄철 나무심기 추진 기간은 남쪽의 2월 하순부터 북쪽의 4월 하순까지이며, 지역별로 건조 및 토양수분 상태 등을 감안하여 탄력적으로 나무심기를 추진한다. 올해 첫 나무심기 사업은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가 2월 21일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국유림에서 한다. 산림청 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다양한 나무심기와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식목일을 전후한 나무심기 분위기를 조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나무심기에 참여함으로써 나무심는 즐거움을 느끼고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별 나무심기 좋은 시기> 지 역 구 분 난대 (제주‧남해안) 온대남부 (전남‧경남) 온대중부 (충청‧전북‧경북) 온대북부 (경기‧강원) 나무심기 기간 2월하순 ~3월하순 3월초순 ~4월초순 3월중순 ~4월중순 3월하순 ~4월하순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2-20
  • 2020년 임산물 생산조사 실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오는 3월까지 전국 9만여 임산물 재배 가구를 대상으로 ‘임산물 생산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1976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받았으며, 매년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해 임업 소득증대 등 각종 임업정책 수립 및 임업인 대상 정부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을 대상으로 품목에 따라 전수조사(109개), 별도조사(7개), 행정조사(31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8월말에 공표된다. 전수조사는 지역별 조사원 또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임가를 직접 방문(또는 전화)해 조사할 예정이다. 별도조사는 밤, 호두, 대추, 떫은 감, 표고(건표고, 생표고), 더덕, 오미자를 재배하는 가구에 대해 전문조사 기관을 통해 이루어진다. 행정조사 대상 품목은 산림청 소속기관 등 내부 보고 자료로 작성된다.   <2020년 임산물생산조사 조사대상(전수조사) 품목> 수실류 잣, 은행, 도토리, 산딸기, 복분자딸기, 머루, 다래, 개암, 석류, 돌배, 기타수실 산나물 고사리, 도라지, 두릅, 취나물, 고비, 참나물, 원추리, 산마늘, 고려엉겅퀴(곤드레), 어수리, 눈개승마, 죽순, 기타산나물 버섯 송이, 목이, 석이, 복령, 능이, 싸리, 꽃송이버섯, 기타버섯류 약용수실 산수유, 오갈피, 구기자, 두충나무, 헛개나무, 음나무, 참죽나무,옻나무, 골담초, 산사나무, 황칠나무, 꾸지뽕나무, 마가목, 화살나무, 목단, 느릅, 산초, 초피 약초 창출, 백출, 독활, 둥굴레, 삼지구엽초, 참쑥, 시호, 작약, 천마, 결명자, 구절초, 약모밀, 당귀, 천궁, 하수오, 감초, 잔대, 마, 기타약용식물(맥문동 등) 수액 자작나무, 고로쇠, 기타수액(대나무 수액 등) 조경재 조경수(단풍, 느티, 소나무, 철쭉 등), 분재소재, 분재완재, 야생화 기타 수지(칠액), 은행잎, 한지형잔디, 난지형잔디, 칡뿌리, 자생란,퇴비, 사료, 기타부산물, 섬유원료(닥나무), 죽재, 지엽 산림청 최병암 기획조정관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라면서 “조사대상 임산물을 생산하신 모든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1-21
  • 산림청, 선도 산림경영단지로 사유림 경영 혁신
    전남 보성 '봉화산선도산림경영단지' 전경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22년까지 선도 산림경영단지 내에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20개소를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촌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산림청은 지난 10월 1일 2020년부터 새롭게 사업을 시작할 선도 산림경영단지 3개소 추가 선정으로 총 23개소의 단지를 운영한다. 2013년 국유림 5개소로 시작된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2014년 사유림으로 확대되었으며, 2022년까지 29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경영 여건이 우수한 500ha 이상의 구역을 설정하고, 구역 내 산주 60%이상의 동의를 받은 단지를 대상으로 경영계획 등을 평가해 국가가 10년간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산림청 정부혁신 과제의 하나이다. 단지의 평균면적은 2,321ha로 참여 산주는 4,832명, 1개 단지 당 평균 242명의 산주가 참여하고 있다. 단지별 평균 산주 동의율은 80%로 산주들의 참여도가 높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산주를 대신해 전문경영주체가 산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발생된 수익을 산주에게 환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실행 7년차를 맞고 있는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림 조성이 주목적으로 벌채 시까지 별다른 소득이 없어, 사업 종료 후 자율경영 기반마련과 지속적 산주참여를 위한 단기수익원 창출이 필요하다는 산주건의와 전문가 의견이 많았다. 올해 3월 산림청은 산주와 전문가 의견을 받아들여 선도 산림경영단지 경영혁신을 위한 “선도 산림경영단지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하였다. 2019년까지 사업이 착수된 20개 단지에 대해 10~200ha 규모의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며, 산주와 지역주민 등이 사회적 경영체를 구성·운영하도록 하여 수익원의 다변화와 관련 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라남도 보성에 위치한 ‘봉화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경우, 두릅 재배단지 10ha를 조성해 매년 봄 7,500만원의 수익을 올릴 계획이며, 도료 및 약용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황칠나무단지도 100ha를 조성하여 식재 후 6년부터 연간 20억원의 수익을 올릴 예정이다. 전남 보성 두릅재배단지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하장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곰취, 곤드레, 어수리 재배단지 40ha를 조성할 계획으로 2019년 현재 15ha를 조성하여 재배와 판매를 하고 있다. 또한 산나물 채취 체험행사로 봄철에만 1,500만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2018년 산나물 가공공장을 공모사업으로 유치하였으며, 저온저장시설과 가공공장을 통한 유통체계 개선으로 매년 4억원 이상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강원 홍천은 잣, 인제는 산마늘과 산양삼, 충남 천안은 호두나무 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경남 산청 산마늘과 민음나무, 거창과 합천 우산고로쇠 등 지역특성에 맞는 임산물 재배단지를 조성해 단지 장기경영을 위한 안정적 소득기반을 마련하고, 재배관리와 채취·가공·유통을 담당할 협동조합 등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사유림경영을 혁신하는 사업”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경제림을 조성해 국내 목재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단기적으로는 산주와 산림 경영체의 안정적 소득을 창출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촌 활성화를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원 '홍천 선도산림경영단지' 잣 선별광경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9-10-24
  • 산림청, ‘새산새숲 첫 나무심기’ 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나무심기 참여를 독려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1일 전남 고흥군에서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새숲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재현 청장을 비롯해 나로우주센터, 전라남도, 고흥군, 산림조합, 환경단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밀원수인 황칠나무 2천 그루를 심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 후박나무를 화분에 심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은 사계절 푸른 잎의 난대상록활엽수가 많이 분포해 있어 경관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양봉을 위한 밀원으로도 인기가 많다. 황칠나무 숲이 조성되면 지역 관광자원과 주민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4월 말까지 남산 면적의 74배에 달하는 2만1천ha에 5천만여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김재현 청장은 “국민과 함께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꿔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숲 속의 한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9-02-21
  • 장흥군, 2019년 지역특화림 조성사업 10억 확보 추진
    장흥군은 지역별, 품목별 선택과 집중을 통한 비교 우위의 산림자원 기반조성을 위해 2019년 전라남도 지역 특화림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장흥군은 남부권에 체내 독성물질 배출 등 산림 6차 산업화의 선두주자로 각광받으며 나무인삼이라 불리는 황칠나무를 규모화하여 연중 공급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북부권에 각종 영양소와 심장병 예방 등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견과류 식용호도를 식재하여 주민소득에 기여할 계획이다. 2019년 황칠특화림 42ha, 견과류 웰빙숲 9ha 조성을 목표로 산주들과 사전설명회를 통한 다양한 의견반영을 토대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3월에 착수하기 위해 현장지도 등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지역에 맞는 산업화 모델로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지속적인 조성을 통한 원료수급 안정화와 휴양치유 등 산림복지와 연계하여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19-01-03
  • 산림청 2018년 전국 첫 나무심기 행사 열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3일 전남 완도에서 전국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전라남도와 완도군, 산림조합, 환경단체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ㆍ유아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황칠나무 1천 그루를 직접 심어보는 ‘전국 첫 나무심기’ 체험과, 어린 후박나무를 화분에 직접 심어보는 ‘희망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시간을 가졌다. 첫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 완도는 사계절 푸른 잎의 난대상록활엽수가 많이 분포하는 지역으로, 아름다운 경관성과 약용ㆍ식용으로도 인기가 많은 황칠나무 숲이 조성되면 지역 관광자원과 주민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오늘 전국 첫 나무심기 행사를 통하여 나무심기에 대한 중요성과 숲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이날 첫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4월 말까지 여의도 면적의 77배에 달하는 2만ha에 5천만여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18-02-23

산림산업 검색결과

  • 전남산림자원연, 연구개발 국비 19억…7년 연속 최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2023년 산림청 주관 연구개발(R&D) 연구과제 공모에서 3개 과제가 신규로 선정돼 국비 19억 원을 확보, 7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결실을 봤다고 밝혔다. 올해 산림청 연구개발 공모는 100개 과제가 응모해 경쟁이 치열했으나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그동안의 축적된 노하우와 난대수종 등 선행연구 결과를 토대로 발표평가를 꼼꼼히 준비해 총 15개 선정 과제 중 3개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림분야 연구기관 중 7년 연속 산림청 연구개발 공모과제 최다 선정된 것으로, ‘산림 생물 소재 활용기반 기술개발 분야’ 1개 과제와 우수 연구 성과에 대한 ‘실용화 분야’ 2개 과제가 선정됐다. 특히 산림 생물소재 활용 기술개발 분야 과제는 15대1이라는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뚫고 향후 3년간 국비 11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전남의 경쟁력 있는 산림자원인 동백나무, 황칠나무, 비자나무, 붉가시나무 등 난대식물 연구를 지속하고 소득이 되는 바이오소재 개발을 통해 새로운 임업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개발 분야의 경우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재)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조선대, ㈜네츄럴엔도텍, 전북산림환경연구소와 함께 ‘붉가시나무 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개발’을 주제로 ‘붉가시 열매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붉가시나무 임분 관리 모델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실용화 분야’ 선정된 2개 연구과제에선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서 보유한 우수 연구 성과와 특허기술을 토대로 지역 산업체의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좋은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선)과 다양한 질병 예방과 면역효과가 있는 ‘참바늘버섯 웰니스 제품개발’연구를 함께하고 조선대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신현재 교수팀과 ‘난대수종을 소재화해서 피부 미백 향장품 개발’연구를 진행한다. 참바늘 버섯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역 대학들과 함께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대학연구기관산업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국비 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선행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산림청 연구개발과제 선정을 계기로 지속적인 산학연 공동연구와 전남지역 비교우위 자원인 난대수종의 고부가가치 소재개발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분야 우수한 기술과 산림을 접목한 융복합 연구를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23년 산업통상부, 농식품부, 산림청에서 발주한 7개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200억 원 규모의 산림 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전남지역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9
  • 미세먼지 저감 능력 높은 나무 골라 심을 수 있다
    돈나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높이고자 도시숲에 식재하는 나무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능을 재평가하여 개선된‘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을 발표했다.  기존(2018년)에 작성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은 수목의 생물리학적 특성인 수관구조, 잎의 복잡성, 잎의 크기, 잎의 표면 특성을 기반으로 미세먼지 저감능을 평가하여 우수, 양호, 권장으로 구분해 제시하였으며, 도시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데 활용된 바 있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수목의 환경조절기능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인 ‘식물환경조절실험동’을 구축하였고, 이에 미세먼지 흡착능을 재평가할 수 있었다. 개선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은 우수 59수종, 양호 175수종, 권장 80수종으로 총 314수종을 포함하고 있다. 재평가를 통해 25수종의 평가 점수가 상향되어 12 수종은 ‘양호’에서 ‘우수’ 그룹으로, 13수종은 ‘권장’에서 ‘양호’ 그룹으로 변동되었다.  ‘양호’에서 ‘우수’그룹으로 변동된 수종은 귀룽나무, 꽃댕강나무, 꽝꽝나무, 두충, 보리수나무, 사스레피나무, 쉬나무, 좀작살나무, 참조팝나무, 해당화, 홍가시나무, 회양목이었다.  꽃댕강나무   ‘권장’에서 ‘양호’ 그룹으로 변동된 수종은 개나리, 계수나무, 굴거리나무, 꽃사과(벚잎꽃사과나무), 다정큼나무, 대추나무, 돈나무, 모과나무, 장미, 석류나무, 진달래, 황칠나무, 히어리로 나타났다.  한편,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에서 저감능을 3단계로 구분하였으나, 모든 나무는 기본적으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능력이 있으므로 식재하고자 하는 지역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관리하여 저감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임균 도시숲연구과장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도시숲의 기능을 높일 수 있는 연구를 통하여 도시숲 조성·관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1-10
  • 산림청 R&D 사업을 통한 산림생명자원 바이오 소재 사업화 지원
    산양삼 함유 스틱형 액상차 제품   산림청 연구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6년간 산림분야 바이오소재 개발 등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145억원 이상의 사업화 매출 성과를 달성하였다.     * 한국임업진흥원은 ’17년도에 산림청 R&D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업무 수행 중 산림청은 ‘산림생명자원 소재 발굴 연구’ 등 R&D 출연사업을 통해 산양삼, 떫은감, 느릅나무, 산겨릅나무, 황칠나무 등 다양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예산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산림청 소속연구기관에서 수행하는 고유사업과 산·학·연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산림과학기술 R&D사업은 총 1,645억원 규모이다. 개똥쑥 에센셜오일 적용 황노화 화장품      최근 6년간(2017년~현재) 산림생명자원 활용 의약품·기능성식품·화장품 등 바이오 소재 개발 분야에 약 276억원(43개 과제)을 지원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대표적인 성과로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과제로 개발한 산양삼 함유 스틱형 액상차와 △㈜에이텍의 과제 성과인 주름개선·미백 기능성 화장품,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과제로 산국화, 그리고 개똥쑥 에센셜오일 개발 등이 있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도 잠재적 가치가 무궁무진한 산림생명자원의  발굴과 바이오산업 소재로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산림분야의 대형 연구개발 사업 등을 기획하고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림청과 협력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죽여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연구주관 과제명 제품 경상국립대학교산학협력단 지리적 표시제 관련 산양삼을 활용한 유효성분함량 극대화 및 기반기술 개발 산양삼 함유 스틱형 액상차 사업화 ㈜에이텍 죽여를 활용한 민감성 피부용 고기능성 화장품개발 주름개선·미백 기능성 화장품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자생 초본식물 유래 에센셜오일의 발굴과 피부생리활성 규명을 통한 항노화 화장품 소재 개발 산국화, 개똥쑥 에센셜오일 개발             <산림생명자원 바이오 소재 사업화 지원을 통한 대표 성과>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5-13
  • 「2022년 산림탄소중립 나무심기 대종주」 시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3월 14일(월)부터 4월 1일(금)까지 약 3주간 「2022년 산림탄소중립 나무심기 대종주」를 실시한다.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진흥원은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 직원과 유관 기관이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참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7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자체(순천시, 익산시, 충주시, 함양군, 괴산군), 북부지방산림청(수원국유림관리소), 국립산림과학원(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SK임업과 함께하며, 제주를 시작으로 △전남 순천, △경남 함양, △전북 익산, △충북 괴산, △충북 충주, △경기 양평까지 국토를 남에서 북으로 북상하며 진행된다. 전국 대종주의 첫 번째 지역은 제주의 저지곶자왈이다. ‘곶자왈’은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나, 행사 대상지는 2015년부터 소나무재선충병의 지속적인 피해를 받아온 지역이다. 병해충 피해지에 우리나라 특산종인 황칠나무를 심어 산림생태계를 복원하고 탄소흡수기능을 증진하게 된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국민들에게 기후위기 시대에서 산림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임업진흥원은 ESG 경영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산림분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순번 지역 행사내용 1 제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황칠나무 식재 2 순천 정원도시 순천의 천만그루 나무심기(’19∼’26) 범시민운동 동참 3 함양 유림면 화촌리 주민과 함께 마을 주변에 가로수 식재 4 익산 익산석(황등석) 생산지, 석제품 전시 홍보관 일대 식재 5 괴산 새로운 지역산림경영 모델을 구상중인 눈비산 일대 식재 6 충주 한국산림인증제도(KFCC)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인증(FM)을 받은 인증림 내 식재 7 양평 국유림 내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 < 2022년 산림탄소중립 나무심기 대종주 주요내용 >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3-11
  • 순천국유림관리소,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 추진!!
    순천국유림관리소는 3일 전남 고흥군 대서면 안남리 일원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숲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첫 나무심기 행사’ 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서 순천국유림관리소, 고흥군·고흥군산림조합 관계자 및국유림영림단 등 48명이 참석한 가운데황칠나무1,500 그루를 심었다.   전남 고흥은 황칠나무가 생육하기에 적당한 기후와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있으며, 황칠나무는 한국 특산종으로 전라도, 경상남도 및 제주도에 분포한다.   황칠나무 수액은 목공예품의 표면을 칠하는 도료용으로 쓰이고, 잎과 뿌리는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금번 나무심기를 포함한 조림사업은탄소중립의 목표달성을 위한 탄소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첫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기반 구축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순차적으로 관내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03-03
  •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2년 나무 심기 시작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4일 전남 완도(고금도)에서 2022년 나무 심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병암 산림청장과 신우철 완도군수, 산림조합 관계자, 나영석 PD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황칠나무(6년생, 키 1.2m) 1,600본을 심었으며, 코로나 19 방역 등을 위해 기관별 참석인원을 제한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황칠나무는 과거 가구 등에 도료로 사용되었으며, 간 기능 개선, 면역력 강화, 뼈와 혈관 건강,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난대수종이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수종으로 기후변화 적응뿐 아니라 임가소득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첫 나무 심기는 기후변화의 척도로서 2010년 제주도에서 첫 나무 심기 (종가시나무) 행사를 한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한반도 남쪽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을 시기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행사로 국민들에게 나무 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의미를 가진다. 최근 30년(1991∼2020년)은 과거 30년(1912∼1940년)에 비해 연평균 기온이 1.6도 상승하여 나무를 심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전국 기후대별로 조림 권장 수종을 선정하고, 나무 심기 기간도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2월 하순부터 4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난대지역 (제주・남해안) 2월 하순~3월 하순      - 온대 남부 (전남・경남) 3월 초순~4월 초순      - 온대 중부 (충청・전북・경북) 3월 중순~4월 중순      - 온대 북부 (경기・강원) 3월 하순~4월 하순 최병암 산림청장은 “전남 완도(고금도)에 첫 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4월 말까지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라며, “산림청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적응, 그리고 미래 세대의 풍요를 위해 더 많은 나무를 심을 계획이며, 국민들께서도 나무 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2-24
  • 순천국유림관리소, 미래세대와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식재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 (소장 김정오)는 미래세대를 이끌어나갈 유치원생원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2050 탄소중립 실천 START-UP」일환으로 현 세대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참여 유도를 확대하고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참여는 서부지방산림청 및 순천국유림관리소 직원 20여 명과 순천시 슬기별어린이집 유치원생 10여 명이 동참하여, 순천시 봉화산 일원에 후박나무, 황칠나무, 종가시나무 및 붉가시나무 100여 그루를 심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2050년까지 국내·외에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저장고를 확대한다는 산림청의 목표에 발맞춰 ‘2050 탄소중립 실천 ’start-up’ 나무심기 캠페인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김정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 미래세대인 유치원생들에게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이를 통해 2050 탄소중립의 실현으로 우리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줄 것 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05-21
  • 제주 황칠나무 최대 자생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황칠나무 열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 황칠나무 자생지를 보존하고 불법 채취로 인한 유용자원의 소실을 막기 위해 제주 서귀포시 황칠나무 국내 최대 자생지*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서부지방산림청 고시 제2020-1호)되었다고 밝혔다.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현황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산1-9  * 면적: 146.7 ha  * 서부지방산림청 고시 제2020-1호, 2020년 1월 9일 고시   신규지정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위치도     이는 지난 2016년 서귀포시 상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일대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황칠나무에 대한 포괄적인 자생지를 보호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황칠나무는 자연이 잘 보존된 천연의 계곡림에서 드물게 분포하는 수종으로 오랫동안 전통 도료(황금색 칠/黃漆)로 활용되었으며, 간 기능 개선, 혈액순환 촉진, 항암효능 등의 유용성분이 알려지면서 불법수액채취로 인해 국내 자생지 피해 및 집단의 지속적 감소가 보고되어 왔다. 금번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천연림에 가까운 상록활엽수림이 발달한 우리나라 최대의 황칠나무 자생지 중 하나로, 붉가시나무, 동백나무 등과 함께 자생지를 이루고 있다. 특히 황칠나무 집단이 어린 개체에서부터 어른 개체에 이르기까지 고른 연령구조를 이루고 있어 집단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황칠나무 자생지 일대 불법수액채취 흔적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병기 박사는 “유용산림자원인 황칠나무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생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을 통해 불법 채취로 인한 자생지 훼손을 방지하고, 황칠나무의 경제적 가치가 지역사회로 환원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은 제주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제주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황칠나무 자생지 일대 불법수액채취 흔적     황칠나무 꽃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3-18
  • 산림자원의 순환경제, 답은 현장에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0월 16일(수) 전라남도 보성군 봉화산 선도산림경영단지에서 ‘사유림경영 활성화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선도산림경영단지는 임업경영이 어려운 소규모 개인 산주의 임업소득 증대를 위해 산림경영을 지원·육성하는 사업으로 매년 산림청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현재 사유림 선도산림경영단지는 15개 시·군에서 1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현장토론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 보성군, 보성군산림조합,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산림정책연구회 등 주요 관계자 70명이 참석하여 지역경제 및 사유림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봉화산 선도산림경영단지의 사례를 바탕으로 경영전략 및 사업내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임업의 6차 산업화 사례,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정책연구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봉화산 선도산림경영단지는 면적이 약 2,525ha로 전국 선도단지 중 가장 넓고, 산주 동의율도 80%로 매우 높아 목재생산과 단기소득 임산물생산 조건이 우수하다. 경영수종인 편백나무를 생산하고, 지역 제재소를 통해 각재, 내장재, 가구재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가공하고 있다. 임산물로는 황칠나무와 두릅을 재배하여 식품가공업체에 납품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산림정책연구부장은 “봉화산 선도산림경영단지는 임업과 목재산업 선순환 체계를 실현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모델로 기대된다”며, “향후 선도산림경영단지를 기반으로 사유림경영 성공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10-17
  • ‘산림과학기술분야 우수기술설명회’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0월 16일(목) 전남 장흥군 장흥읍 우드랜드길에 위치한 전라남도 목공예센터 ‘억불대’세미나실에서 산림과학기술분야의 우수기술에 대한 설명회를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와 연계하여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산림과학기술 R&D 연구성과물 중 우수기술을 수요자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표고버섯·꽃송이버섯·다래·황칠나무 등 관련 기술을 만나 볼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가강현 연구관의 ▲칼슘이 강화된 기능성 표고버섯 생산방법 ▲꽃송이버섯의 베타글루칸 함량을 증진하는 방법과 송정호 연구관의 ▲토종다래 신품종 개발 현황 ▲삽목을 이용한 토종 다래의 무성증식 방법을 소개하며,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오득실 과장은 ▲황칠나무의 다양한 유효성분 및 분획 추출잎의 지방간 억제 효능 평가 관련 기술을 발표한다. 아울러, 산림분야 특허기술 이전절차 및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설명회에서 소개된 기술에 대해 이전을 원하는 수요자는 담당자와 1:1로 상담 받을 수 있다. 구길본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가 및 지자체 산림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성과가 임업인 및 산업계 종사자들께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기술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께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산림분야 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이 사업화 및 실용화 되도록 촉매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9-10-08
  • 완도수목원, 고품격 산림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남 완도수목원은 난대림 힐링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유아숲체험, 난대림 숲해설 등 고품격 산림체험 프로그램 본격 운영에 나선다.   완도수목원은 붉가시·황칠나무 등 770여 희귀 난대수종이 자생하는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난대수목원으로서 유아숲체험, 청소년 녹색수업(Green school), 숲해설, 목공예 등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품격있는 산림체험 서비스를 위해 산림청 인증 난대림 산림교육 전문기관인 ‘난대숲사랑(대표 김안숙)’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또한 30여 명의 힐링관광 활동가를 별도로 모집해 산림체험 서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유아숲체험과 청소년 녹색수업(Green school), 난대림 숲해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산림교육과 목공예 체험 등을 포함해 총 980회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체험 서비스를 한다. 참가자는 완도수목원 누리집 자동 예약 시스템을 통해 공개 모집하고 계층과 연령대별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정문조 완도수목원장은 "숲체험 활동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우울감과 불안감을 해소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주는데 효과가 있다"며 "계층과 연령대별 다양한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수요에 맞춰 보다 차별화된 난대림 산림체험 서비스를 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4-15
  • 경상남도, ‘제1회 경남 임업사랑 한마음대회’ 개최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제1회 경남 임업사랑 한마음대회’가 27일 진주시 문산읍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모여라 임업인이여! 다함께 새로운 도약을>이라는 주제로, 임업인의 화합과 소통을 발판 삼아 미래 임업발전을 위해 도약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경상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 김진부 경상남도 도의회 부의장, 김성갑 경상남도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강민국 경상남도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이상영 진주시 의회 부의장, 구광수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 지역본부장,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수석부회장, 그리고 지역산림조합장과 임업 단체장 및 임업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인 한누리예술단의 모둠북 공연과 진아 밸리댄스의 밸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임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산림조합 1, 산림경영인 1, 임업후계자 1) 수여, 화합의 퍼포먼스로 시루떡 자르기, 임산물 전시 판매 홍보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남해군 산림조합에서는 이나미 조합원의 황칠나무차 시음부스를 운영하며, 황칠나무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목공예체험부스 체험활동, 우수 임업기자재 및 임산물 전시 홍보관 운영,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전문상담원과의 1:1맞춤 산림경영컨설팅 실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하승철 경상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가 임업인 상호 간에 정보를 교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무한한 잠재가능성이 있는 산림에서 미래 임산업으로 도약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10-30
  • 사유림 경영, 6차 산업화로 길을 찾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18일(목)부터 이틀간 전남 화순과 순천에서 ‘임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주제로 ‘사유림경영 활성화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4회를 맞은 ‘사유림경영 활성화 현장토론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산림정책연구회, 산림조합중앙회와 전문 임업인들이 모여 주제 발표 · 토론 및 산림 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사유림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편백나무를 통한 생산·가공, 휴양·치유와 연계한 6차 산업화를 적용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 사유림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토론회가 개최된 전남 순천의 102농원은 편백 나무의 생산 ·가공을, 전남 화순의 무등산 편백자연휴양림은 생산과 휴양 형태의 6차 산업화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토론회에서는 임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사유림 지원정책(산림청), 임업의 6차 산업화 실태 분석 및 모델 개발(국립산림과학원), 임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산림경영전문 지도원 역할(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산촌진흥과 지역 발전(한국산림정책연구회), 황칠나무 자원을 활용한 임업의 6차 산업화 현장 사례(임업후계자) 등 5개의 주제를 놓고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은 “목재 기반의 6차 산업화 모델에 대한 연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사유림의 발전을 위해서는 보전산지(保全山地)를 임업적으로 이용할 경우 규제를 완화하고, 목제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품질개선과 산촌지역의 인구감소로 인한 노동력 감소에 대비해 임업 기계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5-24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수종 전문가 토론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수요 용재수종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 및 일부 남부지역에 분포하는 난대상록활엽수는 기후변화가 진행됨에 따라 그 생육지가 북상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자원으로써 난대수종 육성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난대상록활엽수인 녹나무, 구실잣밤나무, 붉가시나무 등은 목재 자원으로, 참식나무, 후박나무, 황칠나무 등은 약용 및 특용자원으로 그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 연구를 위해 5월 18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 위치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방안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난대수종 육성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난대수종 육성연구를 위한 향후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육종(育種)⋅생태(生態)⋅재질(材質)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열띤 현장토론을 벌였다.   토론회 첫날에는 △난대수종 이용에 대한 역사적 고찰 △난대수종의 용재수 육종 현황 및 향후 과제 △난대수종의 생육⋅생태 특성 및 유전다양성 △난대수종의 재질특성 및 이용에 관해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 둘째 날인 19일은 제주의 독특한 용암숲이자 산림유전자원보전구역으로 지정된 곶자왈시험림을 방문하여 다양한 난대수종의 생육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전날의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과 장경환 과장은 “이번 현장토론회는 난대수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용재수 육성연구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산림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난대수종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5-2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수종 전문가 토론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수요 용재수종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 및 일부 남부지역에 분포하는 난대상록활엽수는 기후변화가 진행됨에 따라 그 생육지가 북상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자원으로써 난대수종 육성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난대상록활엽수인 녹나무, 구실잣밤나무, 붉가시나무 등은 목재 자원으로, 참식나무, 후박나무, 황칠나무 등은 약용 및 특용자원으로 그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 연구를 위해 5월 18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 위치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난대수종 용재수 육성방안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난대수종 육성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난대수종 육성연구를 위한 향후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육종(育種)⋅생태(生態)⋅재질(材質)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열띤 현장토론을 벌였다. 토론회 첫날에는 △난대수종 이용에 대한 역사적 고찰 △난대수종의 용재수 육종 현황 및 향후 과제 △난대수종의 생육⋅생태 특성 및 유전다양성 △난대수종의 재질특성 및 이용에 관해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 둘째 날인 19일은 제주의 독특한 용암숲이자 산림유전자원보전구역으로 지정된 곶자왈시험림을 방문하여 다양한 난대수종의 생육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전날의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과 장경환 과장은 “이번 현장토론회는 난대수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용재수 육성연구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산림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난대수종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5-17

산림환경 검색결과

  • 함양국유림관리소, 서부지방산림청과 “봄철 나무심기 행사 실시”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3월 12일 경상남도 거제시 삼거동 산90번지 일원에서 약 60명이 참석하여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과 합동으로 “2024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부지방산림청과 1ha의 면적에 황칠나무 3,000그루를 심었으며, 황칠나무는 특히 탄소저장량과 흡수량이 높은 난대 상록활엽수로서 경남지역 남해안을 중심으로 연차별로 나무심기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거제시에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경제림조성에 71.4ha(낙엽송, 편백 등), 큰나무조림에 21.7ha(편백 등), 밀원수 조림에 7ha(아까시, 백합) 총 100.1ha의 면적에 290,700본을 식재하여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함께 심은 나무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가치있고 울창한 숲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나아가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13
  • 하동군, 고령 밤나무 갱신지에 편백 4천350그루 심었다
      하동군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평년 기온상승으로 나무 식재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18일 횡천면 학리 밤나무 고령목 수종갱신지에서 제76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 군은 최근 인근 시·군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식목일 행사 개최 여부를 고민했으나 봄철 나무 심기를 통해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해소하고 코로나 종식을 염원하고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와 산림녹지과 공무원, 임업후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종갱신지 임야 2.9㏊에 편백 4천350그루를 심었다. 군은 이날 식목 행사에 이어 5억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110㏊의 임야에 편백, 상수리, 황칠나무, 헛개나무 등 23만7천 그루의 경제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군 전체면적의 72%가 산림으로 돼 있고 나무 한 그루 심기도 중요하지만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같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봄철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1-03-18
  • 난대수종 종자채취 채종원 병해충 방제 실시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완도 및 해남에 조성된 채종원을 대상으로 산림병해충의 유입을 막고 난대수종의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해충 방제대상은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진딧물 등)으로 수종을 흡즙하여 말라죽게 하는 등의 피해를 가하는 해충이다. 특히 황칠나무에 서식하는 진딧물의 배설물은 노린재를 동반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종자 결실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병해충방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방제작업은 3회에 걸쳐 살충제, 살균제, 영양제, 전착제를 사용하여 방제차량으로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인 채종원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적기에 방제작업 및 예방활동을 펼쳐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0-08-10
  • 무안군,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추진
    무안군은 오는 3월 27일 무안읍 성동리 고속도로변 임야 일원에서 공무원, 사회단체, 임업인후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로변, 도시외곽 산림 등에 나무심기를 확대하여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대기정화 기능을 개선하고자 대상지를 선정하였다.   또한, 오는 29일 무안읍 불무공원에서 오전 10시 20분부터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나누어 줄 나무는 황칠나무, 철쭉, 앵두나무, 모과나무 등 2,600주이며 1인당 3주씩 나누어 줄 계획이다.   무안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누구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건강한 분위기가 확산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2019-03-26
  • 장흥군서 ‘숲속의 전남’ 나무심기 행사 열려
    장흥군에서 ‘숲속의 전남 만들기’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 장흥군 안양면 한승원산책길 인근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는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종순 장흥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해송 507그루와 해당화, 수선화 등 초화류 2,800본을 식재했다. 군은 이번 나무심기를 통해 득량만 해변과 한승원 문학산책로 주변에 차별화된 경관숲을 조성하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미세먼지 ZERO 화분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체험행사는 2년생 황칠나무 묘목 350그루를 준비된 화분에 식재해 가져갈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소득숲 조성지에서 생산된 표고버섯을 이용한 음식 시식 체험도 열렸다. 장흥군은 표고버섯을 이용한 탕수육 시식행사를 열어 지역 임산물 우수성 홍보하는 데 노력했다.   장흥군은 올해 지역특화림 조성, 에코 향기숲 조성, 명품가로숲길 조성 등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10월 중에는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를 개최해 목재산업과 휴양산업의 기반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종순 군수는 “산림자원을 가꾸는 것은 장흥군의 먼 미래를 설계해 가는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숲자원을 가꾸고 활용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장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19-03-15
  • “해남 달마고도에 내 나무를 심어 보세요”
      오는 30일 열리는 달마고도 힐링축제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내 나무 갖기’ 식목행사가 열린다. 본격적인 식목철을 맞아 해남군은 3월 30일 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에서 열리는 달마고도 힐링축제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걷기 축제 참가자 700여명에게 황칠나무와 단풍나무, 꾸찌뽕 나무 등을 배부하고, 걷기 길 곳곳에 식재 공간을 마련해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각 나무에는 참여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도 부착해 ‘내 나무 갖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이를 계기로 한 재방문 등 달마고도 활성화도 모색할 방침이다. 행사장에서는 해남황칠협회 등 임업 관련 단체들이 관광객들의 나무심기를 돕는 한편 임산물 시식회 등도 열린다. 한편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해남군은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14개 읍·면사무소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서는 대봉, 매실나무와 같은 유실수 6,400본의 묘목을 군민들에게 1인당 2개씩 무료로 나누어 주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식목행사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미래 100년, 희망의 나무심기’를 주제로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며 “명품 걷기길로 자리잡고 있는 달마고도에서 축제도 즐기고, 내 나무도 심는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환경
    2019-03-13

오피니언 검색결과

  • (인터뷰)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를 실현시키는 이승옥 강진군수
    강진군은 문학과 낭만이 가득한 '남도답사 1 번지'로 꼽히는 곳이다. 무위사를 비롯해 가우도, 백련사, 다산초당, 고려청자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산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강진군을 방문하여 이승옥 강진군수로부터 강진군의 산림사업계획을 들었다.     Q. 금년 7월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강진군에도 산사태 등 많은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진군에서는 어떻게 대비하셨습니까? A. 매년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지사방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미리 사전설계를 시작하여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2km를 지난 6월 말에 완료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군에 사방댐 45개소, 계류보전 40개소를 설치,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산속 계류로부터 발생하는 토사와 자갈의 발생과 이동을 억제해 호우 발생 시 토석류 유실을 최소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산사태 현장예방단 인력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배수로 정비활동 등 산사태 사전예방과 함께 산사태 주의보 발령시 취약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산사태 경보 발령시에는 주민대피 명령을 통해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유사시 주민행동 요령 로드맵을 마련하여 인명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마철 산사태 사전예방활동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사방사업   Q. 강진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A.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8ha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강진만 갈대숲을 비롯한 생태체험관, 생태학습 홍보관 등과 연계한 지방정원으로 조성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으며, 금년 하반기까지 군 관리계획 실시설계 인가 후 사업을 착공 할 계획입니다. 사업내용으로는 웰컴정원센터, 다산정원, 영랑모란원, 청자암석원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Q. 현재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과 힐링을 위해 보은산에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하는데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보은산 테마공원조성사업은 2014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포함 43억원의 사업비로 사계절 꽃과 보은산 숲이 조화를 이루는 군민들을 위한 공원으로써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산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15년부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19년 12월 착공하였습니다.    사업장소는 고성저수지 상부의 휴경농지 2ha 부지에 2022년까지 수국꽃 단지, 체험 온실, 생태연못, 잔디광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지역특산 수종식재를 통한 경관숲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Q.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어떻게 운영되나요? A. 보은산 테마공원은 도심과 가까운 보은산 숲과 고성사 아래 골짜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계곡과 함께 인근에 있는 유아숲 체험원, 힐링센터, 연꽃단지, 고성제 등과 연계된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또한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산책과 힐링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특히 지금도 여름철 연꽃단지와 V-랜드 물놀이장에는 1일 평균 방문객 수가 3,000여명 이상이 여름을 즐기고 있는데 이런 시설들과도 자연스러운 연계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은산테마공원   Q. 다른 공원과 비교하여 특색 있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수국꽃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강진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절화용 수국을 양묘하여 식재하고 있으며 그 외 목수국, 산수국, 미국수국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수국 품종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색참죽나무, 삼색버드나무, 자작나무, 복자기 나무 등 기존 도내 공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을 선택 식재 하였으며, 공원 내에 체험 온실을 설치하여 양묘와 화분 식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보은산 테마공원은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 몽마르뜨언덕, 사의재, 연꽃단지, 보은산 등산로, 유아숲체험원, V-랜드 물놀이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최대한 완벽하게 준공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Q. 주작산휴양림 명품화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현재 주작산휴양림은 38개의 객실과 숲속 야영장, 세미나실,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대비 이용객은 45%, 400여명 증가하였고, 매출액은 35%, 2천8백만원 증가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주작산휴양림 명품화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5년간 46억 원을 투자하여 4개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시대에 숲을 통한 휴양과 힐링여행이 될 수 있도록 명품화하는 사업입니다.   전남지역에서도 몇몇 시군에서 자연휴양림이 운영 중에 있는데, 주작산의 수려한 경관과 10ha에 이르는 편백숲, 야생녹차단지 등 주작산자연휴양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한 휴양시설 및 공간조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서 휴양림을 통해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사업내용으로 A프레임 하우스나 트리하우스 등 특색 있는 객실 신축(숲속의 집 10동, 숲속마켓 1동), 편백산림욕장을 비롯한 힐링산책코스 개발(산책로, 숲속 연못과 또랑), 특색 있는 숲 조성(산수유, 올리브), 진입도로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 할 계획입니다. Q. 2021년 명품화 사업 추진 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A.  2021년도에는 숲속의 집 1동과, 숲속마켓 1동, 힐링산책코스 2.5km조성, 특색 있는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숲속의 집 1동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며, 이달 말 완료 예정입니다.     또 휴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마켓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음달 추석전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힐링 산책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편백림 내에 2.5km 조성이 완료되었고, 전객실과 연계하여 휴양림을 순환하며 탐방할 수 있도록 힐링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특색 있는 숲 조성을 위하여 주작산 작천소령 일대 4ha에 산수유를 식재하였습니다.   Q. 주작산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주작산은 해발 475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주작이 강진만을 향해 힘차게 날개짓하는 형상이라 하여 주작산으로 불리게 된 명산입니다.    전망대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강진만의 전경은 산에서 바다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주작산은 올해 전남도가 선정한 4월의 명품숲으로 주작산 정상과 능선부에 진달래와 철쭉 군락지가 있어, 기암괴석과 연분홍빛 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덕룡산을 시작으로 주작산과 해남군 오소재를 경유해서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8시간이 소요되는 전문 산악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높은 산입니다.    주작산   Q. 주작산자연휴양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169ha 면적의 수려한 자연 속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휴양림을 조성하여, 2007년 7월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휴양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29동 38실이 있고, 야영장 및 다목적회의실 등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203일 휴장하였으나, 가동률은 전보다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에서 개별 또는 소가족 위주의 관광이 늘면서 숲이라는 공간에 독립되어 있는 객실로 가족단위 언택트 여행에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안성맞춤입니다. 코로나 시대로 여행에 제약이 있어서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최근 헤이즐럿, 엄나무 등 특용수 산림단지 조성으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간 실적과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지금까지의 산림 소득은 단순히 목재생산을 통한 소득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벌기령까지 30~40년까지 가꿔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군수 취임전부터 산림소득도 단기소득과 장기소득을 얻을 수 있는 투트랙을 구상하였습니다.   장기소득은 지금까지 해 오던대로 조림을 통한 산림경영으로 30~40년 후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면서도 임업인들의 단기 소득을 위해서『산림에 경제림과 유실수 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특용수 조림 94ha, 황칠특화림 조림 25ha, 산림소득작목육성사업 24ha,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7ha, 견과류웰빙숲 조성 4ha 등 총 1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헤이즐럿(개암나무), 황칠나무, 엄나무, 두릅, 헛개, 대봉감 등 18종의 특용수를 조림하여 산주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주들의 호응도가 좋아 견과류웰빙숲 14ha, 황칠특화림 18ha를 내년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산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특용수 발굴에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양봉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밀원수를 올해 대구면 용운리 군유지에 헛개나무 4ha를 식재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쉬나무 3ha를 식재하여 밀원수 단지 조성을 정기적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신전면 해안가인 사초해변공원에 2020년 12월에 30주의 올리브를 시범식재하여 월동 및 생육상태를 확인한 결과 강진 해안가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를 결론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인근에 적당한 토지를 마련하여 올리브 식재를 확대하여 우리군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열매 수확후 올리브피클이나 올리브유 생산으로 점차 확대하여 임업인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화조림사진   Q.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에서는 매년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중에 있습니다. 강진군의 미세먼지 차단숲은 어떻게 조성되고 있는지? A.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은 입자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우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는 발암물질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는 일정 공간 안의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소 시킬뿐 아니라 1ha의 숲은 1년 동안 총 168kg의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강진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미세먼지차단숲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첫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산업단지 유휴지이며 민선 7기에 들어서 42개 기업을 유치하여 100% 분양을 완료한 곳입니다.  하지만 주변마을에 산업단지내 공장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어 가시나무 등 18종 총 7천여주를 식재하여 주변마을에 산업단지 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지역 형식으로 숲을 조성하였습니다.   2021년 두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읍 남포에 위치한 신규 쓰레기매립장 및 소각장 주변입니다. 2022년 6월에 기존 쓰레기매립장 사용이 종료가 되어 현재 쓰레기매립장 신축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변마을에 악취발생이 우려되어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지로 선정하고 가시나무 등 16종 2만 2천여주를 식재 중에 있습니다.   향후 강진만 생태공원, 지방정원, 스마트 그린도시사업과 연계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2022년 사업예정 대상지는 칠량농공단지로 현재 산림청 심의 중에 있습니다. 사업이 확정될 경우 농공단지 내 23개 업체, 근로자 255명의 근무지 주변 개선과 1km이내 칠량면소재지를 비롯한 6개 마을의 210가구의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차단숲   Q. 최근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특별한 비책이 있나요?  A.  강진군은 매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발생률이 높은 봄ㆍ가을철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활동을 진행합니다.  올해도 지난 1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동안 63명의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을 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계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강진과 해남, 완도 등 3개 권역이 함께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해 대형 산불 방지 훈련을 하였으며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산림연접지역에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19농가에 진행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림청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도 11개 읍면 293개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와 산불예방수칙의 자발적 준수를 통해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에도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봄철 산불 예방 대응 우수기관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산불대응센터   Q. 올해 산불대응센터도 준공했다고 들었는데 A.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불진화의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2020년 국도비 4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5월 군청 부지 내에 1층 규모로 준공을 완료했습니다.   매년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기상여건 속에 산불예방 시스템과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진화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계수명을 연장하여 예산 절감 또한 기대됩니다.  강진은 북쪽으로는 월출산이, 서쪽으로는 해남군과 경계를 이뤄 주작산과 덕룡산이 감싸고 있다. 동쪽으로는 장흥군과 인접해 수인산과 천개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건너 완도군과 접해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여행이 각광받고 있고, 숲에서 누리는 휴양과 힐링이 필요한  이 때 남도 끝자락에 자리한 강진을 찾아  여유와 평화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9-17

임업정보 검색결과

  • 2월 이달의 임산물 ‘황칠나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월 이달의 임산물은 ‘황칠나무’다.  황칠나무는 예로부터 목공예품을 만들 때 색을 칠하거나 표면을 가공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황칠은 인공 도료로는 발현하기 힘든 수려한 황금빛 색감을 내고 안식향이라는 천연향을 가지고 있어 선조들이 많이 사용했던 가공기술이다.  조선시대에 황칠나무는 중국에 보내는 조공품으로 나라에서 많은 물량을 거둬들였기 때문에 백성들이 황칠나무가 잘 자라지 못하게 밑동에 소금을 뿌리고 베어버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황칠나무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가 최근 식용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다시 재배되기 시작했다.  황칠나무는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새순과 줄기, 가지를 말려 차로 마시고, 환, 가루, 진액 등으로도 만들어 먹는다. 황칠나무의 성분은 피를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등의 혈관 질환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아울러 김치를 담글 때 황칠 가루를 넣으면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소금을 많이 넣지 않아도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다. 또한 항산화 작용으로 미용에 효과적이어서 비누 등 화장품의 원료로도 쓰인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20
  • 2023년 첫 번째 ‘이달의 임업인’은 경남 진주의 조창수 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첫 번째 ‘이달의 임업인’으로 17년간 황칠나무를 재배하며, 황칠나무의 유용한 성분으로 다양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조창수 씨를 선정했다. 조창수 씨는 2006년 황칠나무 보급을 위한 묘목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는 황칠나무 관련 50여 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는 벤처기업 대표이다. 황칠나무는 우리나라 서남해안과 제주도 일대에 자생하는 대한민국 고유 수종으로 예로부터 목공예품 등에 색을 칠하거나 표면을 가공하는 용도로 활용되었다. 또한, 다양한 약성을 가지고 있으나 국내에는 이를 깊이 있게 연구하는 곳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2013년 직접 벤처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주식회사를 창업하여 황칠나무 본격 연구에 나섰다. 그 결과, 발효차, 장아찌, 숙취해소제를 비롯하여 치약,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 개발에 성공하였고, 생산된 제품은 2018년부터 중국, 필리핀 등 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조 씨는 현재 의약외품인 반려동물 항코로나바이러스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특히 황칠나무를 활용한 잇몸질환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황칠나무가 많이 생산되어 지역의 특산물을 넘어 고소득 작물로 정착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에 함유된 다양한 효능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 개발 등은 경제임업의 주축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임업인이 창의적인 임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2-01
  • 하동군 산림조합, 2020년도 나무시장 개장
    경남 하동군 산림조합은 2월∼4월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3월 말까지 산림조합 임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2020년도 나무시장을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나무시장에서는 대봉감·단감 등 감나무를 비롯해 밤나무, 사과나무, 음나무, 가죽나무, 옻나무, 황칠나무 등 유실수와 특용수를 전시·판매한다.   또한 반송, 천리향, 배롱나무, 섬잣나무, 영산홍 등 조경·관상수와 편백, 상수리, 느티나무 등 산림용 묘목도 선보인다. 산림조합은 행사 기간 조합원과 군민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량묘목을 판매하고,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을 상시 배치해 묘목 고르는 요령과 심는 방법 등에 대한 현장 교육도 실시한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사업 홍보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고 산림경영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산림조합은 산림경영기술지도, 묘지관리 대행, 산림조합상조사업 등도 시행하고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2-08

포토뉴스 검색결과

  • 함양국유림관리소, 서부지방산림청과 “봄철 나무심기 행사 실시”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3월 12일 경상남도 거제시 삼거동 산90번지 일원에서 약 60명이 참석하여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과 합동으로 “2024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부지방산림청과 1ha의 면적에 황칠나무 3,000그루를 심었으며, 황칠나무는 특히 탄소저장량과 흡수량이 높은 난대 상록활엽수로서 경남지역 남해안을 중심으로 연차별로 나무심기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거제시에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경제림조성에 71.4ha(낙엽송, 편백 등), 큰나무조림에 21.7ha(편백 등), 밀원수 조림에 7ha(아까시, 백합) 총 100.1ha의 면적에 290,700본을 식재하여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함께 심은 나무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가치있고 울창한 숲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나아가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3-13
  • 2월 이달의 임산물 ‘황칠나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월 이달의 임산물은 ‘황칠나무’다.  황칠나무는 예로부터 목공예품을 만들 때 색을 칠하거나 표면을 가공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황칠은 인공 도료로는 발현하기 힘든 수려한 황금빛 색감을 내고 안식향이라는 천연향을 가지고 있어 선조들이 많이 사용했던 가공기술이다.  조선시대에 황칠나무는 중국에 보내는 조공품으로 나라에서 많은 물량을 거둬들였기 때문에 백성들이 황칠나무가 잘 자라지 못하게 밑동에 소금을 뿌리고 베어버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황칠나무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가 최근 식용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다시 재배되기 시작했다.  황칠나무는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새순과 줄기, 가지를 말려 차로 마시고, 환, 가루, 진액 등으로도 만들어 먹는다. 황칠나무의 성분은 피를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등의 혈관 질환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아울러 김치를 담글 때 황칠 가루를 넣으면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소금을 많이 넣지 않아도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다. 또한 항산화 작용으로 미용에 효과적이어서 비누 등 화장품의 원료로도 쓰인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20
  • 2023년 첫 번째 ‘이달의 임업인’은 경남 진주의 조창수 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첫 번째 ‘이달의 임업인’으로 17년간 황칠나무를 재배하며, 황칠나무의 유용한 성분으로 다양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조창수 씨를 선정했다. 조창수 씨는 2006년 황칠나무 보급을 위한 묘목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는 황칠나무 관련 50여 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는 벤처기업 대표이다. 황칠나무는 우리나라 서남해안과 제주도 일대에 자생하는 대한민국 고유 수종으로 예로부터 목공예품 등에 색을 칠하거나 표면을 가공하는 용도로 활용되었다. 또한, 다양한 약성을 가지고 있으나 국내에는 이를 깊이 있게 연구하는 곳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2013년 직접 벤처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주식회사를 창업하여 황칠나무 본격 연구에 나섰다. 그 결과, 발효차, 장아찌, 숙취해소제를 비롯하여 치약,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 개발에 성공하였고, 생산된 제품은 2018년부터 중국, 필리핀 등 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조 씨는 현재 의약외품인 반려동물 항코로나바이러스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특히 황칠나무를 활용한 잇몸질환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황칠나무가 많이 생산되어 지역의 특산물을 넘어 고소득 작물로 정착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에 함유된 다양한 효능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 개발 등은 경제임업의 주축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임업인이 창의적인 임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2-01
  • 전남산림자원연, 연구개발 국비 19억…7년 연속 최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2023년 산림청 주관 연구개발(R&D) 연구과제 공모에서 3개 과제가 신규로 선정돼 국비 19억 원을 확보, 7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결실을 봤다고 밝혔다. 올해 산림청 연구개발 공모는 100개 과제가 응모해 경쟁이 치열했으나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그동안의 축적된 노하우와 난대수종 등 선행연구 결과를 토대로 발표평가를 꼼꼼히 준비해 총 15개 선정 과제 중 3개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림분야 연구기관 중 7년 연속 산림청 연구개발 공모과제 최다 선정된 것으로, ‘산림 생물 소재 활용기반 기술개발 분야’ 1개 과제와 우수 연구 성과에 대한 ‘실용화 분야’ 2개 과제가 선정됐다. 특히 산림 생물소재 활용 기술개발 분야 과제는 15대1이라는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뚫고 향후 3년간 국비 11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전남의 경쟁력 있는 산림자원인 동백나무, 황칠나무, 비자나무, 붉가시나무 등 난대식물 연구를 지속하고 소득이 되는 바이오소재 개발을 통해 새로운 임업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개발 분야의 경우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재)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조선대, ㈜네츄럴엔도텍, 전북산림환경연구소와 함께 ‘붉가시나무 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개발’을 주제로 ‘붉가시 열매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붉가시나무 임분 관리 모델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실용화 분야’ 선정된 2개 연구과제에선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서 보유한 우수 연구 성과와 특허기술을 토대로 지역 산업체의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좋은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선)과 다양한 질병 예방과 면역효과가 있는 ‘참바늘버섯 웰니스 제품개발’연구를 함께하고 조선대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신현재 교수팀과 ‘난대수종을 소재화해서 피부 미백 향장품 개발’연구를 진행한다. 참바늘 버섯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역 대학들과 함께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대학연구기관산업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국비 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선행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산림청 연구개발과제 선정을 계기로 지속적인 산학연 공동연구와 전남지역 비교우위 자원인 난대수종의 고부가가치 소재개발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분야 우수한 기술과 산림을 접목한 융복합 연구를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23년 산업통상부, 농식품부, 산림청에서 발주한 7개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200억 원 규모의 산림 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전남지역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9
  • 미세먼지 저감 능력 높은 나무 골라 심을 수 있다
    돈나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높이고자 도시숲에 식재하는 나무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능을 재평가하여 개선된‘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을 발표했다.  기존(2018년)에 작성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은 수목의 생물리학적 특성인 수관구조, 잎의 복잡성, 잎의 크기, 잎의 표면 특성을 기반으로 미세먼지 저감능을 평가하여 우수, 양호, 권장으로 구분해 제시하였으며, 도시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데 활용된 바 있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수목의 환경조절기능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인 ‘식물환경조절실험동’을 구축하였고, 이에 미세먼지 흡착능을 재평가할 수 있었다. 개선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은 우수 59수종, 양호 175수종, 권장 80수종으로 총 314수종을 포함하고 있다. 재평가를 통해 25수종의 평가 점수가 상향되어 12 수종은 ‘양호’에서 ‘우수’ 그룹으로, 13수종은 ‘권장’에서 ‘양호’ 그룹으로 변동되었다.  ‘양호’에서 ‘우수’그룹으로 변동된 수종은 귀룽나무, 꽃댕강나무, 꽝꽝나무, 두충, 보리수나무, 사스레피나무, 쉬나무, 좀작살나무, 참조팝나무, 해당화, 홍가시나무, 회양목이었다.  꽃댕강나무   ‘권장’에서 ‘양호’ 그룹으로 변동된 수종은 개나리, 계수나무, 굴거리나무, 꽃사과(벚잎꽃사과나무), 다정큼나무, 대추나무, 돈나무, 모과나무, 장미, 석류나무, 진달래, 황칠나무, 히어리로 나타났다.  한편,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에서 저감능을 3단계로 구분하였으나, 모든 나무는 기본적으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능력이 있으므로 식재하고자 하는 지역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관리하여 저감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임균 도시숲연구과장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도시숲의 기능을 높일 수 있는 연구를 통하여 도시숲 조성·관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1-10
  • 산림청 R&D 사업을 통한 산림생명자원 바이오 소재 사업화 지원
    산양삼 함유 스틱형 액상차 제품   산림청 연구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6년간 산림분야 바이오소재 개발 등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145억원 이상의 사업화 매출 성과를 달성하였다.     * 한국임업진흥원은 ’17년도에 산림청 R&D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업무 수행 중 산림청은 ‘산림생명자원 소재 발굴 연구’ 등 R&D 출연사업을 통해 산양삼, 떫은감, 느릅나무, 산겨릅나무, 황칠나무 등 다양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예산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산림청 소속연구기관에서 수행하는 고유사업과 산·학·연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산림과학기술 R&D사업은 총 1,645억원 규모이다. 개똥쑥 에센셜오일 적용 황노화 화장품      최근 6년간(2017년~현재) 산림생명자원 활용 의약품·기능성식품·화장품 등 바이오 소재 개발 분야에 약 276억원(43개 과제)을 지원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대표적인 성과로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과제로 개발한 산양삼 함유 스틱형 액상차와 △㈜에이텍의 과제 성과인 주름개선·미백 기능성 화장품,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과제로 산국화, 그리고 개똥쑥 에센셜오일 개발 등이 있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도 잠재적 가치가 무궁무진한 산림생명자원의  발굴과 바이오산업 소재로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산림분야의 대형 연구개발 사업 등을 기획하고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림청과 협력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죽여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연구주관 과제명 제품 경상국립대학교산학협력단 지리적 표시제 관련 산양삼을 활용한 유효성분함량 극대화 및 기반기술 개발 산양삼 함유 스틱형 액상차 사업화 ㈜에이텍 죽여를 활용한 민감성 피부용 고기능성 화장품개발 주름개선·미백 기능성 화장품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자생 초본식물 유래 에센셜오일의 발굴과 피부생리활성 규명을 통한 항노화 화장품 소재 개발 산국화, 개똥쑥 에센셜오일 개발             <산림생명자원 바이오 소재 사업화 지원을 통한 대표 성과>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5-13
  • 「2022년 산림탄소중립 나무심기 대종주」 시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3월 14일(월)부터 4월 1일(금)까지 약 3주간 「2022년 산림탄소중립 나무심기 대종주」를 실시한다.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진흥원은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 직원과 유관 기관이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참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7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자체(순천시, 익산시, 충주시, 함양군, 괴산군), 북부지방산림청(수원국유림관리소), 국립산림과학원(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SK임업과 함께하며, 제주를 시작으로 △전남 순천, △경남 함양, △전북 익산, △충북 괴산, △충북 충주, △경기 양평까지 국토를 남에서 북으로 북상하며 진행된다. 전국 대종주의 첫 번째 지역은 제주의 저지곶자왈이다. ‘곶자왈’은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나, 행사 대상지는 2015년부터 소나무재선충병의 지속적인 피해를 받아온 지역이다. 병해충 피해지에 우리나라 특산종인 황칠나무를 심어 산림생태계를 복원하고 탄소흡수기능을 증진하게 된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국민들에게 기후위기 시대에서 산림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임업진흥원은 ESG 경영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산림분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순번 지역 행사내용 1 제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황칠나무 식재 2 순천 정원도시 순천의 천만그루 나무심기(’19∼’26) 범시민운동 동참 3 함양 유림면 화촌리 주민과 함께 마을 주변에 가로수 식재 4 익산 익산석(황등석) 생산지, 석제품 전시 홍보관 일대 식재 5 괴산 새로운 지역산림경영 모델을 구상중인 눈비산 일대 식재 6 충주 한국산림인증제도(KFCC)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인증(FM)을 받은 인증림 내 식재 7 양평 국유림 내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 < 2022년 산림탄소중립 나무심기 대종주 주요내용 >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3-11
  • 순천국유림관리소,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 추진!!
    순천국유림관리소는 3일 전남 고흥군 대서면 안남리 일원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숲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첫 나무심기 행사’ 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서 순천국유림관리소, 고흥군·고흥군산림조합 관계자 및국유림영림단 등 48명이 참석한 가운데황칠나무1,500 그루를 심었다.   전남 고흥은 황칠나무가 생육하기에 적당한 기후와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있으며, 황칠나무는 한국 특산종으로 전라도, 경상남도 및 제주도에 분포한다.   황칠나무 수액은 목공예품의 표면을 칠하는 도료용으로 쓰이고, 잎과 뿌리는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금번 나무심기를 포함한 조림사업은탄소중립의 목표달성을 위한 탄소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첫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기반 구축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순차적으로 관내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03-03
  •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2년 나무 심기 시작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4일 전남 완도(고금도)에서 2022년 나무 심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병암 산림청장과 신우철 완도군수, 산림조합 관계자, 나영석 PD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황칠나무(6년생, 키 1.2m) 1,600본을 심었으며, 코로나 19 방역 등을 위해 기관별 참석인원을 제한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황칠나무는 과거 가구 등에 도료로 사용되었으며, 간 기능 개선, 면역력 강화, 뼈와 혈관 건강,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난대수종이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수종으로 기후변화 적응뿐 아니라 임가소득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첫 나무 심기는 기후변화의 척도로서 2010년 제주도에서 첫 나무 심기 (종가시나무) 행사를 한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한반도 남쪽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을 시기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행사로 국민들에게 나무 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의미를 가진다. 최근 30년(1991∼2020년)은 과거 30년(1912∼1940년)에 비해 연평균 기온이 1.6도 상승하여 나무를 심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전국 기후대별로 조림 권장 수종을 선정하고, 나무 심기 기간도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2월 하순부터 4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난대지역 (제주・남해안) 2월 하순~3월 하순      - 온대 남부 (전남・경남) 3월 초순~4월 초순      - 온대 중부 (충청・전북・경북) 3월 중순~4월 중순      - 온대 북부 (경기・강원) 3월 하순~4월 하순 최병암 산림청장은 “전남 완도(고금도)에 첫 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4월 말까지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라며, “산림청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적응, 그리고 미래 세대의 풍요를 위해 더 많은 나무를 심을 계획이며, 국민들께서도 나무 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2-24
  • 순천국유림관리소, 미래세대와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식재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 (소장 김정오)는 미래세대를 이끌어나갈 유치원생원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2050 탄소중립 실천 START-UP」일환으로 현 세대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참여 유도를 확대하고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참여는 서부지방산림청 및 순천국유림관리소 직원 20여 명과 순천시 슬기별어린이집 유치원생 10여 명이 동참하여, 순천시 봉화산 일원에 후박나무, 황칠나무, 종가시나무 및 붉가시나무 100여 그루를 심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2050년까지 국내·외에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저장고를 확대한다는 산림청의 목표에 발맞춰 ‘2050 탄소중립 실천 ’start-up’ 나무심기 캠페인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김정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 미래세대인 유치원생들에게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이를 통해 2050 탄소중립의 실현으로 우리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줄 것 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05-21
  • 하동군, 고령 밤나무 갱신지에 편백 4천350그루 심었다
      하동군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평년 기온상승으로 나무 식재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18일 횡천면 학리 밤나무 고령목 수종갱신지에서 제76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 군은 최근 인근 시·군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식목일 행사 개최 여부를 고민했으나 봄철 나무 심기를 통해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해소하고 코로나 종식을 염원하고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와 산림녹지과 공무원, 임업후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종갱신지 임야 2.9㏊에 편백 4천350그루를 심었다. 군은 이날 식목 행사에 이어 5억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110㏊의 임야에 편백, 상수리, 황칠나무, 헛개나무 등 23만7천 그루의 경제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군 전체면적의 72%가 산림으로 돼 있고 나무 한 그루 심기도 중요하지만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같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봄철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1-03-18
  • 난대수종 종자채취 채종원 병해충 방제 실시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완도 및 해남에 조성된 채종원을 대상으로 산림병해충의 유입을 막고 난대수종의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해충 방제대상은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진딧물 등)으로 수종을 흡즙하여 말라죽게 하는 등의 피해를 가하는 해충이다. 특히 황칠나무에 서식하는 진딧물의 배설물은 노린재를 동반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종자 결실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병해충방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방제작업은 3회에 걸쳐 살충제, 살균제, 영양제, 전착제를 사용하여 방제차량으로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인 채종원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적기에 방제작업 및 예방활동을 펼쳐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0-08-10
  • 해남군, 산림경영기반 구축 봄철 조림사업 조기 완료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숲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새산새숲 만들기 2020년 조림사업을 조기 완료했다. 올해 조림사업은 국·도비 등 22억9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60㏊ 면적의 조림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불량림 대체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큰나무 30㏊(1만500그루), 벌채지에 대한 경제수 조림 43㏊(2만9천그루), 산림재해예방조림 및 큰나무공익조림 27㏊(4만500그루), 황칠특화조림 60㏊(7만8천그루)의 묘목을 식재했다. 특히 전라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신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황칠나무 지역특화림을 13개소 60㏊에 조성해 농가 소득향상을 이끌고 있다. 이외에도 생활권 및 관광지 주변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위한 큰 나무를 식재해 생활권 녹화를 확충하고 산불피해지와 산림 경관 회복을 할 수 있도록 큰 묘목을 식재하는 등 산림의 특성을 최대한 고려해 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은 생태계의 보전뿐만 아니라, 산업화의 잔재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을 하고, 산사태 방지나 수원함양, 산주의 소득증대 등 보이지 않는 수문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를 보전하고 가꾸는 것은 우리 세대의 의무이므로 앞으로도 조림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4-07
  • 제주 황칠나무 최대 자생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황칠나무 열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 황칠나무 자생지를 보존하고 불법 채취로 인한 유용자원의 소실을 막기 위해 제주 서귀포시 황칠나무 국내 최대 자생지*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서부지방산림청 고시 제2020-1호)되었다고 밝혔다.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현황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산1-9  * 면적: 146.7 ha  * 서부지방산림청 고시 제2020-1호, 2020년 1월 9일 고시   신규지정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위치도     이는 지난 2016년 서귀포시 상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일대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황칠나무에 대한 포괄적인 자생지를 보호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황칠나무는 자연이 잘 보존된 천연의 계곡림에서 드물게 분포하는 수종으로 오랫동안 전통 도료(황금색 칠/黃漆)로 활용되었으며, 간 기능 개선, 혈액순환 촉진, 항암효능 등의 유용성분이 알려지면서 불법수액채취로 인해 국내 자생지 피해 및 집단의 지속적 감소가 보고되어 왔다. 금번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천연림에 가까운 상록활엽수림이 발달한 우리나라 최대의 황칠나무 자생지 중 하나로, 붉가시나무, 동백나무 등과 함께 자생지를 이루고 있다. 특히 황칠나무 집단이 어린 개체에서부터 어른 개체에 이르기까지 고른 연령구조를 이루고 있어 집단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황칠나무 자생지 일대 불법수액채취 흔적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병기 박사는 “유용산림자원인 황칠나무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생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을 통해 불법 채취로 인한 자생지 훼손을 방지하고, 황칠나무의 경제적 가치가 지역사회로 환원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은 제주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제주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황칠나무 자생지 일대 불법수액채취 흔적     황칠나무 꽃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3-18
  • 숲속의 제주만들기 붐조성 기관·단체 나무 공급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다가오는 제75회 식목일을 전후하여 제주도내 범도민 나무심기 붐조성을 위하여 도내 기관·단체에게 식목행사용 나무를 무료로 공급해 준다.  이번에 공급하는 나무는 상록수종인 편백나무, 황칠나무, 다정큼, 둥근잎다정큼, 참가시나무, 붉가시나무, 돈나무와 낙엽수종인 이팝나무, 산딸나무, 헛개나무, 산수유, 배롱나무 12개 수종으로 약 7,000여본을 공급한다.  기관 단체의 소유 토지나 주변 자투리 땅 등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할 기관·단체는 오는 3. 14일까지 수종・수량・장소・식재일정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주도청 산림휴양과로 팩스(064-710-6769) 또는 이메일(kchoongkim@korea.kr)로 제출하면 적정한 수량과 수종을 공급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나무시장에서 저렴하게 공급하는 묘목을 구입하여 나무심기를 권장하고 있다. 제주시산림조합은 직영 운영하는 나무시장(064-747-4883)에서 기관단체 나무심기용 묘목을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으로 「숲속의 제주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근래 폭염 및 도시열섬화 등 기후변화와 미세먼지로 도시 녹지 환경 조성의 요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도심내 노는 자투리 땅에 한 그루의 나무라도 심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녹지 환경조성에 기관 단체들의 선도적 역할이 요구된다.  도는 올해 1,977백만원을 투입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와 도로변 등 173㏊의 산림에 28만본의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도시숲 조성에 2,960백만원을 투입하여 9만본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도 산림관계자는 “2019년도부터 2023년까지 숲속의 제주만들기 5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전도민이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저감에 대응할 수 있는 건강한 산림경관을 회복하고, 도시녹지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0-03-05
  • 해남군, '새산새숲만들기 2020 조림사업' 박차
    해남군이 숲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새산새숲 만들기 2020년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조림사업은 국·도비 등 22억9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림 43ha, 큰나무조림 27ha, 미세먼지 저감조림 30ha, 황칠특화조림 60ha 등 총 160ha 면적의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기후 변화에 따른 온난화에 대비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경제성과 이용 가치가 높은 수종을 선택, 집중해 산림자원의 산업화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경제수 조림은 목재펠릿, 펄프재 등 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는 바이오순환조림에 8ha,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한 산림을 조성하는 목재생산 조림 23ha, 특용수 12ha 등으로 백합나무, 편백 등 속성수를 식재해 조성하게 된다. 특히 단기 소득 창출이 가능한 특용 자원 조림으로 화산면 방축지구 등 13개 지구에 60ha 규모의 황칠 특화림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오랜 전통을 가진 해남 황칠나무의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공모사업을 통해 군내 약 360여ha를 식재하는 등 황칠나무 재배를 규모화해 연중 공급 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도시 인근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위한 큰나무 30ha를 식재해 생활권 녹화를 확충하고, 산불 피해지와 마을 인접지, 농경지 주변에는 각종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큰 묘목을 식재하는 공익조림 및 산림재해 방지 조림사업을 27ha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조림사업 규모는 총 25만8천본을 식재하게 되며,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조림대상지를 연중 수시로 신청받아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를 결정하고 있다"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실천이 미래 세대에 경제적, 환경적 자원이 되는 만큼 산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0-02-25
  • 올해 서울 남산 면적의 77배만큼 나무를 심는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일 제75회 식목일을 앞두고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2020년도 나무 심기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서울 남산 면적의 77배에 달하는 2만3천ha에 5천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경제림육성단지 등 1만6천ha에 경제수종과 특용자원(옻나무·헛개나무 등), 금강소나무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단기소득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산불·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복구, 도로변·생활권 경관 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3천ha의 조림 사업도 진행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위해 도시 외곽 산림에 미세먼지 저감 숲 2천ha,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 93ha, 도시 바람길 숲 17개소를 추진한다. 특히 지난 해 4월 발생한 강원 동해안 산불피해지의 신속한 복구와 경관 조성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신규 사업으로 강원 산불피해지 복구 조림 9백21ha를 편성하였다. 아울러 생활밀착형 숲 12개소, 국유지 도시숲 5개소, 나눔숲 32개소, 무궁화동산 17개소 등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휴식과 치유를 돕는다. 나무심기 - 2019년 2월 21일, 전남 장흥, 황칠나무   또한,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하여 국민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나무 갖기 캠페인은 ▲나무 나누어 주기 ▲나무시장 ▲내나무 심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국 지자체와 국유림관리소 등 134개소에서 유실수·조경수 등 75만 본의 묘목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고, 전국 산림조합 167곳에서는 산림 수종·조경수 등 850만 본의 질 좋은 묘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나무시장’이 열린다. 또한 100만 본의 묘목을 국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내나무 심기’가 전국 시·군·구 99곳에서 진행된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련하여 기관별 여건에 따라 시행 여부를 검토하여 추진하고 있으므로 참여자들은 사전에 해당 기관에 행사개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나무 심기를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 소재지 시·군·구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최대 90%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별 묘목 배부처와 나무시장 운영 장소, 나무심기 행사 계획 등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청 누리집>분야별 산림정보>산림자원>조림>내나무 갖기 캠페인 국민과 함께하는 내나무 갖기 한마당 캠페인(서울 만리동광장, 2019. 3. 22)   봄철 나무심기 추진 기간은 남쪽의 2월 하순부터 북쪽의 4월 하순까지이며, 지역별로 건조 및 토양수분 상태 등을 감안하여 탄력적으로 나무심기를 추진한다. 올해 첫 나무심기 사업은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가 2월 21일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국유림에서 한다. 산림청 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다양한 나무심기와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식목일을 전후한 나무심기 분위기를 조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나무심기에 참여함으로써 나무심는 즐거움을 느끼고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별 나무심기 좋은 시기> 지 역 구 분 난대 (제주‧남해안) 온대남부 (전남‧경남) 온대중부 (충청‧전북‧경북) 온대북부 (경기‧강원) 나무심기 기간 2월하순 ~3월하순 3월초순 ~4월초순 3월중순 ~4월중순 3월하순 ~4월하순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2-20
  • 하동군 산림조합, 2020년도 나무시장 개장
    경남 하동군 산림조합은 2월∼4월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3월 말까지 산림조합 임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2020년도 나무시장을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나무시장에서는 대봉감·단감 등 감나무를 비롯해 밤나무, 사과나무, 음나무, 가죽나무, 옻나무, 황칠나무 등 유실수와 특용수를 전시·판매한다.   또한 반송, 천리향, 배롱나무, 섬잣나무, 영산홍 등 조경·관상수와 편백, 상수리, 느티나무 등 산림용 묘목도 선보인다. 산림조합은 행사 기간 조합원과 군민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량묘목을 판매하고,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을 상시 배치해 묘목 고르는 요령과 심는 방법 등에 대한 현장 교육도 실시한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사업 홍보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고 산림경영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산림조합은 산림경영기술지도, 묘지관리 대행, 산림조합상조사업 등도 시행하고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2-08
  • 2020년 임산물 생산조사 실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오는 3월까지 전국 9만여 임산물 재배 가구를 대상으로 ‘임산물 생산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1976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받았으며, 매년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해 임업 소득증대 등 각종 임업정책 수립 및 임업인 대상 정부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을 대상으로 품목에 따라 전수조사(109개), 별도조사(7개), 행정조사(31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8월말에 공표된다. 전수조사는 지역별 조사원 또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임가를 직접 방문(또는 전화)해 조사할 예정이다. 별도조사는 밤, 호두, 대추, 떫은 감, 표고(건표고, 생표고), 더덕, 오미자를 재배하는 가구에 대해 전문조사 기관을 통해 이루어진다. 행정조사 대상 품목은 산림청 소속기관 등 내부 보고 자료로 작성된다.   <2020년 임산물생산조사 조사대상(전수조사) 품목> 수실류 잣, 은행, 도토리, 산딸기, 복분자딸기, 머루, 다래, 개암, 석류, 돌배, 기타수실 산나물 고사리, 도라지, 두릅, 취나물, 고비, 참나물, 원추리, 산마늘, 고려엉겅퀴(곤드레), 어수리, 눈개승마, 죽순, 기타산나물 버섯 송이, 목이, 석이, 복령, 능이, 싸리, 꽃송이버섯, 기타버섯류 약용수실 산수유, 오갈피, 구기자, 두충나무, 헛개나무, 음나무, 참죽나무,옻나무, 골담초, 산사나무, 황칠나무, 꾸지뽕나무, 마가목, 화살나무, 목단, 느릅, 산초, 초피 약초 창출, 백출, 독활, 둥굴레, 삼지구엽초, 참쑥, 시호, 작약, 천마, 결명자, 구절초, 약모밀, 당귀, 천궁, 하수오, 감초, 잔대, 마, 기타약용식물(맥문동 등) 수액 자작나무, 고로쇠, 기타수액(대나무 수액 등) 조경재 조경수(단풍, 느티, 소나무, 철쭉 등), 분재소재, 분재완재, 야생화 기타 수지(칠액), 은행잎, 한지형잔디, 난지형잔디, 칡뿌리, 자생란,퇴비, 사료, 기타부산물, 섬유원료(닥나무), 죽재, 지엽 산림청 최병암 기획조정관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라면서 “조사대상 임산물을 생산하신 모든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1-21
  • 산림청, 선도 산림경영단지로 사유림 경영 혁신
    전남 보성 '봉화산선도산림경영단지' 전경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22년까지 선도 산림경영단지 내에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20개소를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촌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산림청은 지난 10월 1일 2020년부터 새롭게 사업을 시작할 선도 산림경영단지 3개소 추가 선정으로 총 23개소의 단지를 운영한다. 2013년 국유림 5개소로 시작된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2014년 사유림으로 확대되었으며, 2022년까지 29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경영 여건이 우수한 500ha 이상의 구역을 설정하고, 구역 내 산주 60%이상의 동의를 받은 단지를 대상으로 경영계획 등을 평가해 국가가 10년간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산림청 정부혁신 과제의 하나이다. 단지의 평균면적은 2,321ha로 참여 산주는 4,832명, 1개 단지 당 평균 242명의 산주가 참여하고 있다. 단지별 평균 산주 동의율은 80%로 산주들의 참여도가 높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산주를 대신해 전문경영주체가 산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발생된 수익을 산주에게 환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실행 7년차를 맞고 있는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림 조성이 주목적으로 벌채 시까지 별다른 소득이 없어, 사업 종료 후 자율경영 기반마련과 지속적 산주참여를 위한 단기수익원 창출이 필요하다는 산주건의와 전문가 의견이 많았다. 올해 3월 산림청은 산주와 전문가 의견을 받아들여 선도 산림경영단지 경영혁신을 위한 “선도 산림경영단지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하였다. 2019년까지 사업이 착수된 20개 단지에 대해 10~200ha 규모의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며, 산주와 지역주민 등이 사회적 경영체를 구성·운영하도록 하여 수익원의 다변화와 관련 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라남도 보성에 위치한 ‘봉화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경우, 두릅 재배단지 10ha를 조성해 매년 봄 7,500만원의 수익을 올릴 계획이며, 도료 및 약용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황칠나무단지도 100ha를 조성하여 식재 후 6년부터 연간 20억원의 수익을 올릴 예정이다. 전남 보성 두릅재배단지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하장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곰취, 곤드레, 어수리 재배단지 40ha를 조성할 계획으로 2019년 현재 15ha를 조성하여 재배와 판매를 하고 있다. 또한 산나물 채취 체험행사로 봄철에만 1,500만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2018년 산나물 가공공장을 공모사업으로 유치하였으며, 저온저장시설과 가공공장을 통한 유통체계 개선으로 매년 4억원 이상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강원 홍천은 잣, 인제는 산마늘과 산양삼, 충남 천안은 호두나무 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경남 산청 산마늘과 민음나무, 거창과 합천 우산고로쇠 등 지역특성에 맞는 임산물 재배단지를 조성해 단지 장기경영을 위한 안정적 소득기반을 마련하고, 재배관리와 채취·가공·유통을 담당할 협동조합 등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사유림경영을 혁신하는 사업”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경제림을 조성해 국내 목재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단기적으로는 산주와 산림 경영체의 안정적 소득을 창출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촌 활성화를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원 '홍천 선도산림경영단지' 잣 선별광경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9-10-24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인터뷰)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를 실현시키는 이승옥 강진군수
    강진군은 문학과 낭만이 가득한 '남도답사 1 번지'로 꼽히는 곳이다. 무위사를 비롯해 가우도, 백련사, 다산초당, 고려청자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산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강진군을 방문하여 이승옥 강진군수로부터 강진군의 산림사업계획을 들었다.     Q. 금년 7월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강진군에도 산사태 등 많은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진군에서는 어떻게 대비하셨습니까? A. 매년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지사방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미리 사전설계를 시작하여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2km를 지난 6월 말에 완료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군에 사방댐 45개소, 계류보전 40개소를 설치,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산속 계류로부터 발생하는 토사와 자갈의 발생과 이동을 억제해 호우 발생 시 토석류 유실을 최소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산사태 현장예방단 인력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배수로 정비활동 등 산사태 사전예방과 함께 산사태 주의보 발령시 취약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산사태 경보 발령시에는 주민대피 명령을 통해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유사시 주민행동 요령 로드맵을 마련하여 인명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마철 산사태 사전예방활동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사방사업   Q. 강진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A.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8ha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강진만 갈대숲을 비롯한 생태체험관, 생태학습 홍보관 등과 연계한 지방정원으로 조성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으며, 금년 하반기까지 군 관리계획 실시설계 인가 후 사업을 착공 할 계획입니다. 사업내용으로는 웰컴정원센터, 다산정원, 영랑모란원, 청자암석원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Q. 현재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과 힐링을 위해 보은산에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하는데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보은산 테마공원조성사업은 2014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포함 43억원의 사업비로 사계절 꽃과 보은산 숲이 조화를 이루는 군민들을 위한 공원으로써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산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15년부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19년 12월 착공하였습니다.    사업장소는 고성저수지 상부의 휴경농지 2ha 부지에 2022년까지 수국꽃 단지, 체험 온실, 생태연못, 잔디광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지역특산 수종식재를 통한 경관숲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Q.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어떻게 운영되나요? A. 보은산 테마공원은 도심과 가까운 보은산 숲과 고성사 아래 골짜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계곡과 함께 인근에 있는 유아숲 체험원, 힐링센터, 연꽃단지, 고성제 등과 연계된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또한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산책과 힐링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특히 지금도 여름철 연꽃단지와 V-랜드 물놀이장에는 1일 평균 방문객 수가 3,000여명 이상이 여름을 즐기고 있는데 이런 시설들과도 자연스러운 연계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은산테마공원   Q. 다른 공원과 비교하여 특색 있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수국꽃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강진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절화용 수국을 양묘하여 식재하고 있으며 그 외 목수국, 산수국, 미국수국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수국 품종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색참죽나무, 삼색버드나무, 자작나무, 복자기 나무 등 기존 도내 공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을 선택 식재 하였으며, 공원 내에 체험 온실을 설치하여 양묘와 화분 식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보은산 테마공원은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 몽마르뜨언덕, 사의재, 연꽃단지, 보은산 등산로, 유아숲체험원, V-랜드 물놀이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최대한 완벽하게 준공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Q. 주작산휴양림 명품화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현재 주작산휴양림은 38개의 객실과 숲속 야영장, 세미나실,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대비 이용객은 45%, 400여명 증가하였고, 매출액은 35%, 2천8백만원 증가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주작산휴양림 명품화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5년간 46억 원을 투자하여 4개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시대에 숲을 통한 휴양과 힐링여행이 될 수 있도록 명품화하는 사업입니다.   전남지역에서도 몇몇 시군에서 자연휴양림이 운영 중에 있는데, 주작산의 수려한 경관과 10ha에 이르는 편백숲, 야생녹차단지 등 주작산자연휴양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한 휴양시설 및 공간조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서 휴양림을 통해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사업내용으로 A프레임 하우스나 트리하우스 등 특색 있는 객실 신축(숲속의 집 10동, 숲속마켓 1동), 편백산림욕장을 비롯한 힐링산책코스 개발(산책로, 숲속 연못과 또랑), 특색 있는 숲 조성(산수유, 올리브), 진입도로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 할 계획입니다. Q. 2021년 명품화 사업 추진 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A.  2021년도에는 숲속의 집 1동과, 숲속마켓 1동, 힐링산책코스 2.5km조성, 특색 있는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숲속의 집 1동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며, 이달 말 완료 예정입니다.     또 휴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마켓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음달 추석전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힐링 산책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편백림 내에 2.5km 조성이 완료되었고, 전객실과 연계하여 휴양림을 순환하며 탐방할 수 있도록 힐링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특색 있는 숲 조성을 위하여 주작산 작천소령 일대 4ha에 산수유를 식재하였습니다.   Q. 주작산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주작산은 해발 475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주작이 강진만을 향해 힘차게 날개짓하는 형상이라 하여 주작산으로 불리게 된 명산입니다.    전망대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강진만의 전경은 산에서 바다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주작산은 올해 전남도가 선정한 4월의 명품숲으로 주작산 정상과 능선부에 진달래와 철쭉 군락지가 있어, 기암괴석과 연분홍빛 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덕룡산을 시작으로 주작산과 해남군 오소재를 경유해서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8시간이 소요되는 전문 산악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높은 산입니다.    주작산   Q. 주작산자연휴양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169ha 면적의 수려한 자연 속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휴양림을 조성하여, 2007년 7월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휴양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29동 38실이 있고, 야영장 및 다목적회의실 등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203일 휴장하였으나, 가동률은 전보다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에서 개별 또는 소가족 위주의 관광이 늘면서 숲이라는 공간에 독립되어 있는 객실로 가족단위 언택트 여행에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안성맞춤입니다. 코로나 시대로 여행에 제약이 있어서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최근 헤이즐럿, 엄나무 등 특용수 산림단지 조성으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간 실적과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지금까지의 산림 소득은 단순히 목재생산을 통한 소득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벌기령까지 30~40년까지 가꿔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군수 취임전부터 산림소득도 단기소득과 장기소득을 얻을 수 있는 투트랙을 구상하였습니다.   장기소득은 지금까지 해 오던대로 조림을 통한 산림경영으로 30~40년 후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면서도 임업인들의 단기 소득을 위해서『산림에 경제림과 유실수 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특용수 조림 94ha, 황칠특화림 조림 25ha, 산림소득작목육성사업 24ha,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7ha, 견과류웰빙숲 조성 4ha 등 총 1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헤이즐럿(개암나무), 황칠나무, 엄나무, 두릅, 헛개, 대봉감 등 18종의 특용수를 조림하여 산주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주들의 호응도가 좋아 견과류웰빙숲 14ha, 황칠특화림 18ha를 내년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산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특용수 발굴에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양봉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밀원수를 올해 대구면 용운리 군유지에 헛개나무 4ha를 식재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쉬나무 3ha를 식재하여 밀원수 단지 조성을 정기적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신전면 해안가인 사초해변공원에 2020년 12월에 30주의 올리브를 시범식재하여 월동 및 생육상태를 확인한 결과 강진 해안가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를 결론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인근에 적당한 토지를 마련하여 올리브 식재를 확대하여 우리군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열매 수확후 올리브피클이나 올리브유 생산으로 점차 확대하여 임업인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화조림사진   Q.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에서는 매년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중에 있습니다. 강진군의 미세먼지 차단숲은 어떻게 조성되고 있는지? A.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은 입자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우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는 발암물질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는 일정 공간 안의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소 시킬뿐 아니라 1ha의 숲은 1년 동안 총 168kg의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강진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미세먼지차단숲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첫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산업단지 유휴지이며 민선 7기에 들어서 42개 기업을 유치하여 100% 분양을 완료한 곳입니다.  하지만 주변마을에 산업단지내 공장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어 가시나무 등 18종 총 7천여주를 식재하여 주변마을에 산업단지 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지역 형식으로 숲을 조성하였습니다.   2021년 두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읍 남포에 위치한 신규 쓰레기매립장 및 소각장 주변입니다. 2022년 6월에 기존 쓰레기매립장 사용이 종료가 되어 현재 쓰레기매립장 신축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변마을에 악취발생이 우려되어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지로 선정하고 가시나무 등 16종 2만 2천여주를 식재 중에 있습니다.   향후 강진만 생태공원, 지방정원, 스마트 그린도시사업과 연계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2022년 사업예정 대상지는 칠량농공단지로 현재 산림청 심의 중에 있습니다. 사업이 확정될 경우 농공단지 내 23개 업체, 근로자 255명의 근무지 주변 개선과 1km이내 칠량면소재지를 비롯한 6개 마을의 210가구의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차단숲   Q. 최근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특별한 비책이 있나요?  A.  강진군은 매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발생률이 높은 봄ㆍ가을철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활동을 진행합니다.  올해도 지난 1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동안 63명의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을 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계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강진과 해남, 완도 등 3개 권역이 함께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해 대형 산불 방지 훈련을 하였으며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산림연접지역에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19농가에 진행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림청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도 11개 읍면 293개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와 산불예방수칙의 자발적 준수를 통해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에도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봄철 산불 예방 대응 우수기관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산불대응센터   Q. 올해 산불대응센터도 준공했다고 들었는데 A.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불진화의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2020년 국도비 4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5월 군청 부지 내에 1층 규모로 준공을 완료했습니다.   매년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기상여건 속에 산불예방 시스템과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진화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계수명을 연장하여 예산 절감 또한 기대됩니다.  강진은 북쪽으로는 월출산이, 서쪽으로는 해남군과 경계를 이뤄 주작산과 덕룡산이 감싸고 있다. 동쪽으로는 장흥군과 인접해 수인산과 천개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건너 완도군과 접해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여행이 각광받고 있고, 숲에서 누리는 휴양과 힐링이 필요한  이 때 남도 끝자락에 자리한 강진을 찾아  여유와 평화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9-1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