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물생산부터 산업화까지 ‘원스톱 가치사슬’ 구축으로 산림 기술개발 메카 입증
전라남도산림연구원(원장 오득실)은 산림청의 ‘2026년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미래형 가치사슬 기술개발(R&D)’ 공모에서 총 4개 연구과제가 선정돼 국비 10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전남산림연구원은 전국 지자체 산림연구기관 중 최다 과제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산림 연구개발(R&D)의 핵심 기관임을 입증했다.
선정된 과제는 ▲디지털 기반 산림자원 원물 양산화 2건 ▲산림자원 기능성 검증 강화 2건으로, 향후 5년간 산림자원의 원물 생산부터 소재 개발, 산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원스톱 가치사슬(Value-Chain)’ 구축에 집중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 양산 체계를 구축해 임업 현장 혁신을 목표로 한다. 연구원은 수종별 표준재배 매뉴얼을 개발해 임가에 기술을 보급하고, 수요 기업과의 계약재배를 연계함으로써 ‘연구–생산–산업화’ 선순환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황칠나무, 동백나무, 전호 등 전남 난대성 산림자원의 기능성 소재화를 본격화하고, 글로벌 인증 확보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로 전남의 산림을 ‘K-산림바이오’ 글로벌 전초기지로 격상할 전략이다.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은 “이번 성과는 전남 난대림의 가치와 연구원의 축적된 역량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대학, 연구기관, 기업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전남의 숲이 글로벌 산림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전초기지가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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