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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산불예방 대형산불사진전’ 등, 지혜와 숲이 있는 공간, 녹색도서관 함께 만들기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는 저탄소 배출 절감 및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녹색문화교육 공간 확대 제공 등과 같이 녹색문화사회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대형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산불예방 대형산불사진’을 전시하고, 친환경 녹색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주변 환경정리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서관 자원활용 및 녹색환경을 만드는 서비스 녹색화를 추진하고, 21세기 지식·정보의 시대에서 다변화되어가는 사회에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 등 숲과 책의 풍요를 더하기 위한 환경공간을 마련한다는 정책 일환이다. 또한 도서관 토지이용 효율증대 및 다목적 활용 가능성을 위한 작업으로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과 독서환경 조성 등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도서관 산책로 정비, 미관을 고려한 잡관목 제거 및 수목 가지치기 등 친환경 녹색도서관을 만드는 찾아가는 ‘대국민 봉사활동’이다. 이것은 가까운 이웃 도서관으로서 지역주민의 지식함양과 정보습득, 문화생활 향상 공간을 정비함으로써 지역사회(지역공동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산림청 이미지 제고 및 ‘찾아가는 열린 적극행정’ 서비스로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4월말부터 시작한 ‘산불예방 대형산불 사진전’은 관람객의 많은 호응과 관심으로 인하여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주중·주말을 이용하여 시민의 복합 문화·교육 공간이자, 지역 내 공공도서관을 총괄 및 지원하는 도서관, 4차 산업혁명시대 지식정보 허브를 지향하는 울산도서관에서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혜(도서관)와 숲 공간(녹색)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의 역할인 ‘녹색도서관’으로 거듭날 것이며,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제공 및 휴식과 회복이 있는 작은 녹색 쉼터 등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5-23
  • [기고] 산불조심은 산과의 약속입니다.
    간만에 찾아온 봄비에 산간이 촉촉이 젖어들고 매일같이 울리던 산불신고도 잠잠해졌다. 긴장의 연속이었던 시간 끝에 단비였다. 최근 우리나라의 봄철은 강수량은 줄고 건조일수가 늘어 산불 건수 및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봄철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산불은 연중화 되고 있고 산불 피해 규모는 대형화 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남기고 있다. 봄철 중 건조가 극심한 3~4월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대비하지만 작년의 경우 5~6월에도 울진, 밀양에서 산불대응 3단계가 발령된 대형 산불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산림청에서는 대대적인 홍보와 계도·단속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가장 큰 발생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논․밭두렁 소각과 입산자 실화이다. 올해 들어 발생한 산불 334건 중 89건(26.6%)은 논․밭두렁 및 쓰레기를 태우는 도중에 발생했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에도 일부 농가에서는 산불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논․밭두렁 등 소각 행위가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지난 11월부터 산림보호법을 개정하여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했던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를 전면 금지했다. 이를 어기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 논․밭두렁을 태우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타인 소유의 산림에 고의로 산불을 내면 최고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자기 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르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다. 또한 산에 화기, 인화 물질, 발화물질을 가지고 가도 3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되니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 지난 3월 발생한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불은 누군가의 부주의로 인하여 지리산국립공원 내 산림 138.8ha와 가옥 8채가 소실되었고, 산불진화 과정에서 산불진화인력 1명이 안타깝게도 유명을 달리하게 되었다. 이렇게 작은 실수로 인한 산불피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순식간에 앗아가고 불타버린 산림을 온전히 복구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과 수십년의 시간이 필요로 한다.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지난해와 같은 5월과 6월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 바람을 가져본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05-15
  • 주민공동체 창업은 산림청 그루매니저와 함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형 일자리 발굴과 주민공동체(그루경영체) 육성을 주도하는 민간활동가인 6기 그루매니저의 본격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5월 9일 오후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개최했다.   * 그루경영체 : 그루매니저의 지원을 받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   * 그루매니저 :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창업할 예비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법인 설립, 사업기획, 홍보, 판로개척 등을 돕는 민간활동가   이날 발대식에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6기 그루매니저의 시작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였다.   산림일자리발전소(한국임업진흥원)는 올해 초 15명의 6기 그루매니저를 선정해 4월 한 달 동안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그루매니저가 지역의 그루경영체를 지원해 자생력 있는 사업체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의 활용 가능한 자원 발굴, 상품 시장 및 판로 조사, 전략적 홍보 등 복합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초보 그루매니저는 기존에 왕성하게 활동하는 선배 그루매니저와 연결망을 형성하고 연간 진행되는 분야별 연수회에 참가하면서 창업지원 요령을 공유한다.   그동안 그루매니저가 발굴한 그루경영체가 모두 창업한 것은 아니지만, 2018년 4월 산림일자리발전소가 출범한 이후부터 2022년 말까지 누적 382개의 그루경영체를 육성했고, 이 중 215개(56%)가 법인화에 성공했다.   지역(시·군·구)별 1명의 그루매니저를 배치하고 5개 내외의 그루경영체를 발굴·육성하는 방식으로 기본 3년, 추가 2년간 창업을 지원하는데, 매년 말 평가를 통해 성과가 좋지 않거나 전망이 불투명한 경우는 그 지역의 지원사업이 중단되고 다른 지역에서 그루매니저를 선발하게 된다. 올해는 6기를 포함한 45명의 그루매니저가 45개 지역(시·군·구)에서 연간 225개의 주민공동체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산림청 한동길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산림일자리발전소의 그루매니저는 지역주민 스스로 양질의 산림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며, “산림청은 이러한 민간 주도 일자리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9
  •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조건부 가결
    산림녹화 복구 전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산림녹화의 역사를 담은 “산림녹화기록물”이 4월 26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의 심의를 조건부 가결로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MoW, Memory of the World)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는 기록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그 활용을 진흥하기 위해 1992년부터 유네스코에서 시행 중이다. 우리나라는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새마을운동기록물 등 총 16건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여 세계에서는 네 번째, 아시아에서는 가장 많은 세계기록유산을 등재한 국가이며, 문화재청에서 세계기록유산 위원회 개최·운영, 홍보, 관련 정책 수립 등 유네스코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여 주관하고 있다.  “산림녹화기록물”은 이번에 조건부로 심의를 통과하였기에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의 재검토를 거쳐 2024년 하반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의 사전심사와 2025년 상반기 최종 심사 등을 거쳐야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가 최종 결정된다. “산림녹화기록물”은 민·관이 합심하여 황폐했던 대한민국 산림을 녹화하는 과정을 담은 기록물로서 공문서, 각종 녹화사업 대장, 작업일지, 보고서, 사진, 포스터, 영상 등의 자료 10,000여 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림청, 국가기록원, 전국의 지자체와 임업관련 단체, 과거 복구사업 참여자 등으로부터 수집되었다. 수집된 “산림녹화기록물”은 앞으로 국립세종수목원 내에 있는 국토녹화 50주년 기념관에 전시·보관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대한민국의 기록이 아닌 인류의 기록으로 영구히 기억되고,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녹화 기록이 복구와 조림이 필요한 많은 나라들에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4
  • 함양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지난 4월 27일 경상남도수목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산림분야 규제 불편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규제혁신 주요 사례로는 △산림기술법 관련 민원서류 온라인 신청‧발급 △숲속야영장 내 숲속의 집 위생시설 설치 허용 △공유림‧사유림 내 산불진화임도 조성 △산림사업법인 사무실 등록요건 완화 △산양삼 생산적합성조사 중복검사 해소 등이 있다.  한편, 이번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2023년 안전보건 문화확산 캠페인(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합동)을 연계하여 실시하였으며, 산림청 안전보건 추진사항 홍보 등을 중점으로 두었다.  신하철 소장은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분야 규제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산림분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봄철 산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보건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05-04
  •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진호)는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해 산림피해 및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기간을 지정해 양구군, 인제군, 화천군, 철원군 일원의 국유림을 단속하고 있으며,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집중단속 한다.    이번 집중단속에서는 산림보호 인력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하여 불법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효율적 단속을 위해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임도 주위 등을 산림 드론과 위성사진을 적극 활용하여 부족한 단속인력을 보완한다.   단속 대상으로는 산나물・산약초・조경수 등의 굴취 및 채취, 산지 훼손,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적발 시 관련 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관리소 특성상 민간인 통제구역 이북 지역의 우수한 산림 및 유전자원을 가지고 있고 이를 무분별한 입산과 같은 불법행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감시로 산불 및 산림 내 불법행위를 예방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5-01
  • 산림복지분야 노인일자리 ‘시니어 안전지기’시범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원장 이영록)은 4월 27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본부장 문대영)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르신 대상 산림일자리 ‘시니어 안전지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만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산림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국립대전숲체원은 관련 직무역량강화 과정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는 인력선발 및 인건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란? > · (사업 정의) 노인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 (참여 대상) 만 60세 이상 · (참여자 근무시간) 주15시간, 월 60시간 이상 · (인건비) 월 최대 712,800원(주휴수당 포함), 연차수당 별도 지급   시니어 안전지기는 ▲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 보조 ▲숲길 및 산림복지 프로그램 이용객 안전관리 ▲ 숲길 모니터링을 통한 유해위험요인 제거 등 국립대전숲체원 고객의 안전한 이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립대전숲체원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기초역량강화 과정(3일)을 운영하고 총 6명의 시니어 안전지기를 배출해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며, 성과에 따라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은 “산림복지분야 신규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은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하고 고객들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5-01
  • 2023년 농경용·주거용 무단점유지 특별점검 실시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광서)는 2023년 국유림 내 농경용·주거용 무단점유지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3년도 농경용·주거용 무단점유지 특별점검」은 단양국유림관리소가 관리 중인 산림청 소관 국유재산 내 무단점유지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통해 점유자 면담 및 계도 등 국유림 점유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농경용 무단점유지를 상반기(2023년 4월∼6월, 3개월간)와 주거용 무단점유지를 하반기(2023년 7월∼9월, 3개월간)에 나누어 점검할 계획으로 총 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광서)는 “「2023년 농경용·주거용 무단점유지 특별 점검」을 통해 무단점유지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하며, 국유림의 신규 점유와 추가 훼손을 방지하여 무단 점유의 근절 및 국유림의 활용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5-01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설립 5주년 기념식 개최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된 최초의 산림분야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박종호)는 4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설립 5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아시아 지역 내 산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4월 27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설립에 관한 협정(조약 제2386호)”의 발효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2023년 현재 한국과 부탄, 인도네시아 및 카자흐스탄 등 1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페드로 도스 레이스 동티모르 농림수산부 장관, 응웬 부 퉁 베트남 대사, 페레이라 데사우사 동티모르 대사 등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대사와 다그마 슈미트 타탈리 스위스 대사 등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협력국 대사 및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와 에스케이(SK)임업, 신한금융그룹 기업 대표를 포함한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해 기구 설립 5주년을 축하하고 아시아 산림협력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5주년 기념식은 제8차 특별 총회와 연계 개최되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대표단이 함께 참석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8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이후 그동안의 성과를 조명하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10년 기후행동계획(AFoCO 10-year Climate Action Plan)」을 발표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정부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회원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산림을 녹화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도국과 선진국의 가교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박종호 사무총장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2018년 출범 이후 산림복원,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변화 대응 등 전 지구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아시아 지역 국제산림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기후 행동계획을 바탕으로 산림복원과 지역사회 참여 및 디지털 혁신 등 협력사업을 개발하고 파트너 국가, 국제기구, 민간 기업 등과 협력해 아시아 지역의 산림녹화와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한-동티모르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동티모르 농수산부(장관 페드로 도스 레이스, Pedro dos Reis)는 4월 27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한-동티모르 산림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앞으로 진행될 양국 간 산림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요 협력 분야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복원, 기후 적응과 산림 분야 연구개발,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자원 기능 증진, 산림 재해 예방·대응, 휴양림 및 생태관광 등이다.  산림청은 1987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8개국과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는 아시아·태평양 19개국, 중·남미 12개국, 아프리카 5개국, 유럽 및 북미 2개국으로 아·태지역 국가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동티모르는 한국의 39번째 양자 산림협력 국가로 자리 잡게 된다.  양국은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고위급과 실무급 소통을 지속하였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제5주년 기념식(4.26)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동티모르 농수산부 대표단을 국립산림과학원으로 초청해 서명식을 하게 되었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 국가 간 산림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월)에서 제안하여 ’18.4월 설립된 국제기구. (사무국 서울 여의도 소재)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과 동티모르는 산림이 국토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산림국가이기에 양국 산림이 인류에게 경제·환경·사회·문화적으로 많은 혜택을 베푸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라고 말하며, “양국 정부 간 신뢰를 기반으로 국제기구와 기업이 참여하여 성과를 창출하는 국제산림협력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페드로 도스 레이스 장관은 동티모르 독립 이후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통해 동티모르 발전에 기여한 한국 정부와 국민들께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동티모르 산림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서명식을 마친 후, 동티모르 농수산부 대표단은 국립산림과학원 내 홍릉숲을 돌아보고 전시관을 관람하였다. 또한, 산림종자 연구·보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여 향후 양국 간 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하였다.  동티모르와의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는 양국 기관장이 서명한 즉시 효력이 발생하였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동티모르 산림의 보전·복원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나주숲체원, 어린이날 맞아 사랑 나눔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아동보육원인 나주 백민원을 방문하여‘사랑의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4월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간식 꾸러미는 결손가정 약 60여명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나주숲체원 직원들이 간식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기부 캠페인을 활성화하여 직원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적극적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모든 어린이들이 행복 가득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5-01
  • 국립등산학교, 봄철 산악사고 대비 “안전대책 수립 및 예방교육” 추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숲길 이용자 안전을 위한 예방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대상별 숲길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산악사고 대응훈련 및 실습, ▲숲길 안전영상 제작,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별 숲길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숲길 근로자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산행 요령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을 교육한다. 또한, 민·관 산악구조대원 대상으로는 경사지와 계곡 등 다양한 산악환경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전국 주요 숲길과 대상 산에서 별도의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산악사고 대응훈련 및 현장실습’은 올바른 산악구조를 위한 구조현장 실습과 구조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교육기간은 6월 구조경진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지며, 전국 17개 시도 민간산악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숲길 안전 영상 제작’은 실제사례 기반으로 계절별‧유형별 안전산행 요령 및 대처법 영상을 제작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실족, 추락, 고립, 신체질환 및 기타‧미상 등의 대처법도 포함할 예정이다. 영상은 온‧오프라인 게시 및 유관단체에 제공하여 교육콘텐츠로 활용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등산‧트레킹 안전사고 사례발표와 원인분석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악구조관련 전문가와 단체, 민‧관 산악구조대원들과 논의를 거친 내용들은 교육과정에 반영할 것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등산‧트레킹 인구 증가로 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가 중요해졌다”며 “국립등산학교에서는 안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들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3-05-01
  • 세계은행과 디지털플랫폼 확산 협력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산림경영관리 현장 견학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27일 세계은행 중앙아시아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산림부문의 정보화 서비스 운영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세계은행은 2020년 2월 ‘공동 산림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민간기업의 정보시스템 개발사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산림경영관리 현장 견학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이 시작됨에 따라 효율적인 산림경영관리를 위해 세계은행과 함께 산림부문 정보통신기술(ICT) 적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화상회의로만 협력회의에 참석했던 세계은행 담당자는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이 산림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궁금했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정보서비스 운영과 현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모바일 정보서비스 체험   특히, 수원국유림관리소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드론 활용 산림변화조사(모니터링)’와 국립자연휴양림이 운영하는 ‘숲나들e’ 운영 모습은 산림부문의 정보서비스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세계은행과의 산림부문 협력으로 산림 선진국가로서 중앙아시아에 성공적인 산림복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 수출지원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자연휴양림 견학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공주시산림조합, 임업직불금 5월 19일까지 신청접수하세요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헌경)은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은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로 많은 분들께서 신청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향상과 상대적으로 낮은 임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이며 지급대상으로는 작년부터 연간 90일이상 임산물 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종사한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며 산지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곳이다. 단 국‧공유림, 산지 전용허가‧신고 필지, 휴경지 등은 제외된다. 또한, 임업인의 농촌거주, 120만원 이상의 임산물 판매실적, 종합소득 3,700만원 미만 등 기타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직불금을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올해는 지난해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영림일지 작성, 임산물 판매실적 증명 등이 필수 증명사항으로 변경된 만큼 신청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신청인 자격요건, 소득검증, 임업경영 실태, 의무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중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까지 개인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공주시산림조합 하헌경조합장은 “산림조합은 산림청, 유관기관과 함께 임업공익직불제도의 시행 및 제도 안착 과정에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5-01
  • 산지 재배형 산채 안정적 생산 위한 실증연구 착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특용자원연구과는 4월 28일(금), 강원도 인제군에 소재한 병풍쌈·왜우산풀 재배농가(솔봉작목반)와 표준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시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풍쌈과 왜우산풀은 숲에서만 재배가 가능한 품목으로, 최근 맛과 향의 우수함이 알려지면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산채이다. 쌈채소의 여왕으로 불리는 병품쌈은 샐러드나 고기 쌈용으로 인기가 있으며, 왜우산풀은 독특한 향미로 마니아층을 겨냥하여 소량 생산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표준재배 실증시험과 관련된 실시협약에서는 ▲음지형 산채(병풍쌈, 왜우산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표준 재배기술 개발 ▲산물의 수확 후 관리 기술 개발 및 가공 아이템 발굴 ▲임업인 현장 교육 및 세미나 등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특히, 이번 협약 대상자인 솔봉작목반은 2012년부터 인제군 관할 국유림 약 30ha를 대부받아 곰취, 산마늘, 병풍쌈, 왜우산풀을 재배하고 있으며, 기존 농지 재배 산물과의 품질 차별화를 통해 고정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산지재배를 통해 고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품목을 발굴하고 재배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는 현장 기반 실증 연구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산림에서 생산되는 산채류를 고부가가치 창출로 견인할 수 있는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5-01
  • ㈜삼양식품, 치악산국립공원의 생태계 다양성에 동참하는 ESG 활동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4월 26일 ㈜삼양식품과 함께 치악산국립공원 내 복원습지에서 자연자원 모니터링 및 외래식물 제거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삼양식품 직원들이 치악산국립공원 내 복원습지에 방문해 훼손지를 복원하는 과정과 그 노력에 대해서 강의를 듣고 현장에서 외래식물 제거, 모니터링 등 시민과학 활동을 통해 생태계 다양성에 기여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계의 보전 및 다양성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원 내 다양한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4-28
  • 국립등산학교, 프랑스 국립스키등산학교(ENSA)와 협력방안 논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프랑스 국립스키등산학교(ENSA: Ecole de Nationale de Ski et d‘ Alpinisim)를 방문하여 등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4월 27일(목) 밝혔다.  국립등산학교 박수호 교육팀장은 해외 등산 교육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샤모니에 위치한 국립스키등산학교(ENSA)를 방문했다. 세르지 케이니그(Serge KOENIG) 국제교류부장과 인공암벽장을 포함한 교육시설을 견학하였다. 또한, 실무자간 협의를 통해 양 기관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향후 등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방안도 논의하였다.  국립등산학교는 2023년도 국제교류사업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외 등산 교육기관 등과 친선교류, 공동사업 추진 등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미국 국립야외리더십학교(NOLS: National Outdoor Leadership School)와도 실무자간 교류를 추진하여, 해외 등산 교육기관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한편, 프랑스 국립스키등산학교(ENSA)는 1976년에 설립됐으며, 국립노르딕스키하이킹센터와 함께 프랑스 정부 산하 국립산악스포츠학교 소속으로 세계 최고 산악 전문가 양성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립등산학교는 국제교류 사업 및 등산교육을 통해 국가 간 국제우호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4-28
  • 미래 산림경영 동력원, 산림 로봇에서 찾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월 26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산림 분야 로봇 활용방안 모색 및 무인화 연구 추진 강화를 위한 제2차 산림공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청의 출연 연구사업으로 진행 중인 ‘중대재해 저감을 위한 임업기계의 원격제어기술 개발과제’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산림산업 첨단 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의 우희성 연구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산림작업의 로봇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산림 로봇공학의 정의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산림관리를 위한 산림자원량 평가 ▲육림 ▲조림 ▲가지치기 및 수확 ▲산림 건강성 모니터링 및 산불진화 등 다양한 산림 분야에서의 로봇공학 적용사례와 가능성을 설명했다.    특히, 우희성 교수는 험난한 산림지형을 극복하고 위험한 임무를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이 미래 산림경영을 위한 동력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편,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목재이용 증진과 돈이 되는 경제 임업’이라는 산림르네상스 추진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목재수확 현장 적용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임업 종사자의 고령화 및 기술인력 양성의 어려움 극복하고 산림작업 안전사고 대응, 환경친화적인 산림작업 및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임도, 임업기계, 산림작업, 산림기술경영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다양한 전문가와 해석·토론하는 산림공학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황재홍 산림기술경영연구소장은 “정보통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의 총합체인 산림 로봇공학 기술은 임업 분야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라며, “로봇 기술이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적, 정책적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28
  • 국립하늘숲추모원, 이색 프로그램 체험 행사 열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하늘숲추모원(이하 추모원)은 30일까지 방문객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야생화 씨드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식목의 달을 맞이하여 추모원 내 환경을 가꾸고 수목장림에 대한 방문객의 이용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생화 씨드볼 체험은 천연 비료와 야생화 씨앗을 배합한 공 모양의 흙덩어리를 만들어 비어있는 땅에 던지는 활동으로 방문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비어있는 산지 사면의 기존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고, 야생화 자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야생화 씨드볼 체험은 평일에 방문 시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주말에는 현장 접수도 함께 운영된다. 예약 방법은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네이버 폼) 혹은 전자우편(yejii@fowi.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국립하늘숲추모원에 방문한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아름다운 산림환경 보존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4-26
  • “해외에서 활약할 산림 청년 인재 맟춤형 교육”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해외 산림인턴 선발자 13명을 대상으로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을 국제기구 및 해외산림분야 기업체로 파견되어 국제산림분야 전문가로 육성된다.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은 산림분야 국제기구와 해외 현지기업에 대한 체험을 통한 글로벌인재 양성과 해외산림 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하여 산림청에서 200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산림교육원에서는 청년 인재들의 해외 현지적응력과 파견기관에서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2016년부터 해외파견 대비 맞춤형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교육과정은 해외 산림투자 현황 소개, 산림자원조사 방법, 선진 양묘기술, 국제기구 협력사업 기획 등 실무관련 과정과 사무 실무영어, 국제비즈니스 매너, 응급처치 교육과 같은 현지 적응 내용을 골고루 포함하고 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해외무대로 새 출발을 하는 청년 인재들이 국제산림분야에서 각자의 포부를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4-26

산림행정 검색결과

  • 찾아가는 ‘산불예방 대형산불사진전’ 등, 지혜와 숲이 있는 공간, 녹색도서관 함께 만들기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는 저탄소 배출 절감 및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녹색문화교육 공간 확대 제공 등과 같이 녹색문화사회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대형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산불예방 대형산불사진’을 전시하고, 친환경 녹색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주변 환경정리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서관 자원활용 및 녹색환경을 만드는 서비스 녹색화를 추진하고, 21세기 지식·정보의 시대에서 다변화되어가는 사회에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 등 숲과 책의 풍요를 더하기 위한 환경공간을 마련한다는 정책 일환이다. 또한 도서관 토지이용 효율증대 및 다목적 활용 가능성을 위한 작업으로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과 독서환경 조성 등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도서관 산책로 정비, 미관을 고려한 잡관목 제거 및 수목 가지치기 등 친환경 녹색도서관을 만드는 찾아가는 ‘대국민 봉사활동’이다. 이것은 가까운 이웃 도서관으로서 지역주민의 지식함양과 정보습득, 문화생활 향상 공간을 정비함으로써 지역사회(지역공동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산림청 이미지 제고 및 ‘찾아가는 열린 적극행정’ 서비스로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4월말부터 시작한 ‘산불예방 대형산불 사진전’은 관람객의 많은 호응과 관심으로 인하여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주중·주말을 이용하여 시민의 복합 문화·교육 공간이자, 지역 내 공공도서관을 총괄 및 지원하는 도서관, 4차 산업혁명시대 지식정보 허브를 지향하는 울산도서관에서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혜(도서관)와 숲 공간(녹색)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의 역할인 ‘녹색도서관’으로 거듭날 것이며,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제공 및 휴식과 회복이 있는 작은 녹색 쉼터 등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5-23
  • [기고] 산불조심은 산과의 약속입니다.
    간만에 찾아온 봄비에 산간이 촉촉이 젖어들고 매일같이 울리던 산불신고도 잠잠해졌다. 긴장의 연속이었던 시간 끝에 단비였다. 최근 우리나라의 봄철은 강수량은 줄고 건조일수가 늘어 산불 건수 및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봄철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산불은 연중화 되고 있고 산불 피해 규모는 대형화 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남기고 있다. 봄철 중 건조가 극심한 3~4월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대비하지만 작년의 경우 5~6월에도 울진, 밀양에서 산불대응 3단계가 발령된 대형 산불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산림청에서는 대대적인 홍보와 계도·단속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가장 큰 발생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논․밭두렁 소각과 입산자 실화이다. 올해 들어 발생한 산불 334건 중 89건(26.6%)은 논․밭두렁 및 쓰레기를 태우는 도중에 발생했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에도 일부 농가에서는 산불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논․밭두렁 등 소각 행위가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지난 11월부터 산림보호법을 개정하여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했던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를 전면 금지했다. 이를 어기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 논․밭두렁을 태우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타인 소유의 산림에 고의로 산불을 내면 최고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자기 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르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다. 또한 산에 화기, 인화 물질, 발화물질을 가지고 가도 3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되니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 지난 3월 발생한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불은 누군가의 부주의로 인하여 지리산국립공원 내 산림 138.8ha와 가옥 8채가 소실되었고, 산불진화 과정에서 산불진화인력 1명이 안타깝게도 유명을 달리하게 되었다. 이렇게 작은 실수로 인한 산불피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순식간에 앗아가고 불타버린 산림을 온전히 복구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과 수십년의 시간이 필요로 한다.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지난해와 같은 5월과 6월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 바람을 가져본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05-15
  • 주민공동체 창업은 산림청 그루매니저와 함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형 일자리 발굴과 주민공동체(그루경영체) 육성을 주도하는 민간활동가인 6기 그루매니저의 본격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5월 9일 오후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개최했다.   * 그루경영체 : 그루매니저의 지원을 받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   * 그루매니저 :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창업할 예비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법인 설립, 사업기획, 홍보, 판로개척 등을 돕는 민간활동가   이날 발대식에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6기 그루매니저의 시작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였다.   산림일자리발전소(한국임업진흥원)는 올해 초 15명의 6기 그루매니저를 선정해 4월 한 달 동안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그루매니저가 지역의 그루경영체를 지원해 자생력 있는 사업체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의 활용 가능한 자원 발굴, 상품 시장 및 판로 조사, 전략적 홍보 등 복합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초보 그루매니저는 기존에 왕성하게 활동하는 선배 그루매니저와 연결망을 형성하고 연간 진행되는 분야별 연수회에 참가하면서 창업지원 요령을 공유한다.   그동안 그루매니저가 발굴한 그루경영체가 모두 창업한 것은 아니지만, 2018년 4월 산림일자리발전소가 출범한 이후부터 2022년 말까지 누적 382개의 그루경영체를 육성했고, 이 중 215개(56%)가 법인화에 성공했다.   지역(시·군·구)별 1명의 그루매니저를 배치하고 5개 내외의 그루경영체를 발굴·육성하는 방식으로 기본 3년, 추가 2년간 창업을 지원하는데, 매년 말 평가를 통해 성과가 좋지 않거나 전망이 불투명한 경우는 그 지역의 지원사업이 중단되고 다른 지역에서 그루매니저를 선발하게 된다. 올해는 6기를 포함한 45명의 그루매니저가 45개 지역(시·군·구)에서 연간 225개의 주민공동체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산림청 한동길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산림일자리발전소의 그루매니저는 지역주민 스스로 양질의 산림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며, “산림청은 이러한 민간 주도 일자리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9
  •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조건부 가결
    산림녹화 복구 전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산림녹화의 역사를 담은 “산림녹화기록물”이 4월 26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의 심의를 조건부 가결로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MoW, Memory of the World)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는 기록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그 활용을 진흥하기 위해 1992년부터 유네스코에서 시행 중이다. 우리나라는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새마을운동기록물 등 총 16건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여 세계에서는 네 번째, 아시아에서는 가장 많은 세계기록유산을 등재한 국가이며, 문화재청에서 세계기록유산 위원회 개최·운영, 홍보, 관련 정책 수립 등 유네스코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여 주관하고 있다.  “산림녹화기록물”은 이번에 조건부로 심의를 통과하였기에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의 재검토를 거쳐 2024년 하반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의 사전심사와 2025년 상반기 최종 심사 등을 거쳐야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가 최종 결정된다. “산림녹화기록물”은 민·관이 합심하여 황폐했던 대한민국 산림을 녹화하는 과정을 담은 기록물로서 공문서, 각종 녹화사업 대장, 작업일지, 보고서, 사진, 포스터, 영상 등의 자료 10,000여 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림청, 국가기록원, 전국의 지자체와 임업관련 단체, 과거 복구사업 참여자 등으로부터 수집되었다. 수집된 “산림녹화기록물”은 앞으로 국립세종수목원 내에 있는 국토녹화 50주년 기념관에 전시·보관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대한민국의 기록이 아닌 인류의 기록으로 영구히 기억되고,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녹화 기록이 복구와 조림이 필요한 많은 나라들에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4
  • 함양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지난 4월 27일 경상남도수목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산림분야 규제 불편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규제혁신 주요 사례로는 △산림기술법 관련 민원서류 온라인 신청‧발급 △숲속야영장 내 숲속의 집 위생시설 설치 허용 △공유림‧사유림 내 산불진화임도 조성 △산림사업법인 사무실 등록요건 완화 △산양삼 생산적합성조사 중복검사 해소 등이 있다.  한편, 이번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2023년 안전보건 문화확산 캠페인(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합동)을 연계하여 실시하였으며, 산림청 안전보건 추진사항 홍보 등을 중점으로 두었다.  신하철 소장은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분야 규제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산림분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봄철 산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보건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05-04
  •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진호)는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해 산림피해 및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기간을 지정해 양구군, 인제군, 화천군, 철원군 일원의 국유림을 단속하고 있으며,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집중단속 한다.    이번 집중단속에서는 산림보호 인력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하여 불법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효율적 단속을 위해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임도 주위 등을 산림 드론과 위성사진을 적극 활용하여 부족한 단속인력을 보완한다.   단속 대상으로는 산나물・산약초・조경수 등의 굴취 및 채취, 산지 훼손,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적발 시 관련 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관리소 특성상 민간인 통제구역 이북 지역의 우수한 산림 및 유전자원을 가지고 있고 이를 무분별한 입산과 같은 불법행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감시로 산불 및 산림 내 불법행위를 예방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5-01
  • 산림복지분야 노인일자리 ‘시니어 안전지기’시범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원장 이영록)은 4월 27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본부장 문대영)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르신 대상 산림일자리 ‘시니어 안전지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만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산림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국립대전숲체원은 관련 직무역량강화 과정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는 인력선발 및 인건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란? > · (사업 정의) 노인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 (참여 대상) 만 60세 이상 · (참여자 근무시간) 주15시간, 월 60시간 이상 · (인건비) 월 최대 712,800원(주휴수당 포함), 연차수당 별도 지급   시니어 안전지기는 ▲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 보조 ▲숲길 및 산림복지 프로그램 이용객 안전관리 ▲ 숲길 모니터링을 통한 유해위험요인 제거 등 국립대전숲체원 고객의 안전한 이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립대전숲체원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기초역량강화 과정(3일)을 운영하고 총 6명의 시니어 안전지기를 배출해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며, 성과에 따라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은 “산림복지분야 신규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은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하고 고객들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5-01
  • 2023년 농경용·주거용 무단점유지 특별점검 실시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광서)는 2023년 국유림 내 농경용·주거용 무단점유지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3년도 농경용·주거용 무단점유지 특별점검」은 단양국유림관리소가 관리 중인 산림청 소관 국유재산 내 무단점유지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통해 점유자 면담 및 계도 등 국유림 점유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농경용 무단점유지를 상반기(2023년 4월∼6월, 3개월간)와 주거용 무단점유지를 하반기(2023년 7월∼9월, 3개월간)에 나누어 점검할 계획으로 총 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광서)는 “「2023년 농경용·주거용 무단점유지 특별 점검」을 통해 무단점유지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하며, 국유림의 신규 점유와 추가 훼손을 방지하여 무단 점유의 근절 및 국유림의 활용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5-01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설립 5주년 기념식 개최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된 최초의 산림분야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박종호)는 4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설립 5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아시아 지역 내 산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4월 27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설립에 관한 협정(조약 제2386호)”의 발효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2023년 현재 한국과 부탄, 인도네시아 및 카자흐스탄 등 1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페드로 도스 레이스 동티모르 농림수산부 장관, 응웬 부 퉁 베트남 대사, 페레이라 데사우사 동티모르 대사 등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대사와 다그마 슈미트 타탈리 스위스 대사 등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협력국 대사 및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와 에스케이(SK)임업, 신한금융그룹 기업 대표를 포함한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해 기구 설립 5주년을 축하하고 아시아 산림협력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5주년 기념식은 제8차 특별 총회와 연계 개최되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대표단이 함께 참석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8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이후 그동안의 성과를 조명하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10년 기후행동계획(AFoCO 10-year Climate Action Plan)」을 발표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정부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회원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산림을 녹화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도국과 선진국의 가교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박종호 사무총장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2018년 출범 이후 산림복원,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변화 대응 등 전 지구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아시아 지역 국제산림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기후 행동계획을 바탕으로 산림복원과 지역사회 참여 및 디지털 혁신 등 협력사업을 개발하고 파트너 국가, 국제기구, 민간 기업 등과 협력해 아시아 지역의 산림녹화와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한-동티모르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동티모르 농수산부(장관 페드로 도스 레이스, Pedro dos Reis)는 4월 27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한-동티모르 산림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앞으로 진행될 양국 간 산림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요 협력 분야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복원, 기후 적응과 산림 분야 연구개발,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자원 기능 증진, 산림 재해 예방·대응, 휴양림 및 생태관광 등이다.  산림청은 1987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8개국과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는 아시아·태평양 19개국, 중·남미 12개국, 아프리카 5개국, 유럽 및 북미 2개국으로 아·태지역 국가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동티모르는 한국의 39번째 양자 산림협력 국가로 자리 잡게 된다.  양국은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고위급과 실무급 소통을 지속하였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제5주년 기념식(4.26)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동티모르 농수산부 대표단을 국립산림과학원으로 초청해 서명식을 하게 되었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 국가 간 산림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월)에서 제안하여 ’18.4월 설립된 국제기구. (사무국 서울 여의도 소재)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과 동티모르는 산림이 국토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산림국가이기에 양국 산림이 인류에게 경제·환경·사회·문화적으로 많은 혜택을 베푸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라고 말하며, “양국 정부 간 신뢰를 기반으로 국제기구와 기업이 참여하여 성과를 창출하는 국제산림협력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페드로 도스 레이스 장관은 동티모르 독립 이후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통해 동티모르 발전에 기여한 한국 정부와 국민들께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동티모르 산림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서명식을 마친 후, 동티모르 농수산부 대표단은 국립산림과학원 내 홍릉숲을 돌아보고 전시관을 관람하였다. 또한, 산림종자 연구·보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여 향후 양국 간 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하였다.  동티모르와의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는 양국 기관장이 서명한 즉시 효력이 발생하였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동티모르 산림의 보전·복원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나주숲체원, 어린이날 맞아 사랑 나눔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아동보육원인 나주 백민원을 방문하여‘사랑의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4월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간식 꾸러미는 결손가정 약 60여명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나주숲체원 직원들이 간식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기부 캠페인을 활성화하여 직원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적극적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모든 어린이들이 행복 가득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5-01
  • 국립등산학교, 봄철 산악사고 대비 “안전대책 수립 및 예방교육” 추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숲길 이용자 안전을 위한 예방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대상별 숲길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산악사고 대응훈련 및 실습, ▲숲길 안전영상 제작,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별 숲길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숲길 근로자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산행 요령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을 교육한다. 또한, 민·관 산악구조대원 대상으로는 경사지와 계곡 등 다양한 산악환경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전국 주요 숲길과 대상 산에서 별도의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산악사고 대응훈련 및 현장실습’은 올바른 산악구조를 위한 구조현장 실습과 구조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교육기간은 6월 구조경진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지며, 전국 17개 시도 민간산악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숲길 안전 영상 제작’은 실제사례 기반으로 계절별‧유형별 안전산행 요령 및 대처법 영상을 제작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실족, 추락, 고립, 신체질환 및 기타‧미상 등의 대처법도 포함할 예정이다. 영상은 온‧오프라인 게시 및 유관단체에 제공하여 교육콘텐츠로 활용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등산‧트레킹 안전사고 사례발표와 원인분석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악구조관련 전문가와 단체, 민‧관 산악구조대원들과 논의를 거친 내용들은 교육과정에 반영할 것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등산‧트레킹 인구 증가로 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가 중요해졌다”며 “국립등산학교에서는 안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들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3-05-01
  • 세계은행과 디지털플랫폼 확산 협력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산림경영관리 현장 견학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27일 세계은행 중앙아시아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산림부문의 정보화 서비스 운영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세계은행은 2020년 2월 ‘공동 산림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민간기업의 정보시스템 개발사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산림경영관리 현장 견학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이 시작됨에 따라 효율적인 산림경영관리를 위해 세계은행과 함께 산림부문 정보통신기술(ICT) 적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화상회의로만 협력회의에 참석했던 세계은행 담당자는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이 산림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궁금했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정보서비스 운영과 현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모바일 정보서비스 체험   특히, 수원국유림관리소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드론 활용 산림변화조사(모니터링)’와 국립자연휴양림이 운영하는 ‘숲나들e’ 운영 모습은 산림부문의 정보서비스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세계은행과의 산림부문 협력으로 산림 선진국가로서 중앙아시아에 성공적인 산림복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 수출지원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자연휴양림 견학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공주시산림조합, 임업직불금 5월 19일까지 신청접수하세요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헌경)은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은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로 많은 분들께서 신청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향상과 상대적으로 낮은 임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이며 지급대상으로는 작년부터 연간 90일이상 임산물 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종사한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며 산지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곳이다. 단 국‧공유림, 산지 전용허가‧신고 필지, 휴경지 등은 제외된다. 또한, 임업인의 농촌거주, 120만원 이상의 임산물 판매실적, 종합소득 3,700만원 미만 등 기타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직불금을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올해는 지난해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영림일지 작성, 임산물 판매실적 증명 등이 필수 증명사항으로 변경된 만큼 신청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신청인 자격요건, 소득검증, 임업경영 실태, 의무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중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까지 개인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공주시산림조합 하헌경조합장은 “산림조합은 산림청, 유관기관과 함께 임업공익직불제도의 시행 및 제도 안착 과정에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5-01
  • 산지 재배형 산채 안정적 생산 위한 실증연구 착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특용자원연구과는 4월 28일(금), 강원도 인제군에 소재한 병풍쌈·왜우산풀 재배농가(솔봉작목반)와 표준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시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풍쌈과 왜우산풀은 숲에서만 재배가 가능한 품목으로, 최근 맛과 향의 우수함이 알려지면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산채이다. 쌈채소의 여왕으로 불리는 병품쌈은 샐러드나 고기 쌈용으로 인기가 있으며, 왜우산풀은 독특한 향미로 마니아층을 겨냥하여 소량 생산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표준재배 실증시험과 관련된 실시협약에서는 ▲음지형 산채(병풍쌈, 왜우산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표준 재배기술 개발 ▲산물의 수확 후 관리 기술 개발 및 가공 아이템 발굴 ▲임업인 현장 교육 및 세미나 등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특히, 이번 협약 대상자인 솔봉작목반은 2012년부터 인제군 관할 국유림 약 30ha를 대부받아 곰취, 산마늘, 병풍쌈, 왜우산풀을 재배하고 있으며, 기존 농지 재배 산물과의 품질 차별화를 통해 고정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산지재배를 통해 고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품목을 발굴하고 재배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는 현장 기반 실증 연구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산림에서 생산되는 산채류를 고부가가치 창출로 견인할 수 있는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5-01
  • ㈜삼양식품, 치악산국립공원의 생태계 다양성에 동참하는 ESG 활동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4월 26일 ㈜삼양식품과 함께 치악산국립공원 내 복원습지에서 자연자원 모니터링 및 외래식물 제거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삼양식품 직원들이 치악산국립공원 내 복원습지에 방문해 훼손지를 복원하는 과정과 그 노력에 대해서 강의를 듣고 현장에서 외래식물 제거, 모니터링 등 시민과학 활동을 통해 생태계 다양성에 기여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계의 보전 및 다양성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원 내 다양한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4-28
  • 국립등산학교, 프랑스 국립스키등산학교(ENSA)와 협력방안 논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프랑스 국립스키등산학교(ENSA: Ecole de Nationale de Ski et d‘ Alpinisim)를 방문하여 등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4월 27일(목) 밝혔다.  국립등산학교 박수호 교육팀장은 해외 등산 교육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샤모니에 위치한 국립스키등산학교(ENSA)를 방문했다. 세르지 케이니그(Serge KOENIG) 국제교류부장과 인공암벽장을 포함한 교육시설을 견학하였다. 또한, 실무자간 협의를 통해 양 기관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향후 등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방안도 논의하였다.  국립등산학교는 2023년도 국제교류사업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외 등산 교육기관 등과 친선교류, 공동사업 추진 등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미국 국립야외리더십학교(NOLS: National Outdoor Leadership School)와도 실무자간 교류를 추진하여, 해외 등산 교육기관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한편, 프랑스 국립스키등산학교(ENSA)는 1976년에 설립됐으며, 국립노르딕스키하이킹센터와 함께 프랑스 정부 산하 국립산악스포츠학교 소속으로 세계 최고 산악 전문가 양성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립등산학교는 국제교류 사업 및 등산교육을 통해 국가 간 국제우호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4-28
  • 미래 산림경영 동력원, 산림 로봇에서 찾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월 26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산림 분야 로봇 활용방안 모색 및 무인화 연구 추진 강화를 위한 제2차 산림공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청의 출연 연구사업으로 진행 중인 ‘중대재해 저감을 위한 임업기계의 원격제어기술 개발과제’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산림산업 첨단 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의 우희성 연구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산림작업의 로봇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산림 로봇공학의 정의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산림관리를 위한 산림자원량 평가 ▲육림 ▲조림 ▲가지치기 및 수확 ▲산림 건강성 모니터링 및 산불진화 등 다양한 산림 분야에서의 로봇공학 적용사례와 가능성을 설명했다.    특히, 우희성 교수는 험난한 산림지형을 극복하고 위험한 임무를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이 미래 산림경영을 위한 동력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편,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목재이용 증진과 돈이 되는 경제 임업’이라는 산림르네상스 추진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목재수확 현장 적용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임업 종사자의 고령화 및 기술인력 양성의 어려움 극복하고 산림작업 안전사고 대응, 환경친화적인 산림작업 및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임도, 임업기계, 산림작업, 산림기술경영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다양한 전문가와 해석·토론하는 산림공학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황재홍 산림기술경영연구소장은 “정보통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의 총합체인 산림 로봇공학 기술은 임업 분야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라며, “로봇 기술이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적, 정책적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28
  • 국립하늘숲추모원, 이색 프로그램 체험 행사 열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하늘숲추모원(이하 추모원)은 30일까지 방문객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야생화 씨드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식목의 달을 맞이하여 추모원 내 환경을 가꾸고 수목장림에 대한 방문객의 이용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생화 씨드볼 체험은 천연 비료와 야생화 씨앗을 배합한 공 모양의 흙덩어리를 만들어 비어있는 땅에 던지는 활동으로 방문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비어있는 산지 사면의 기존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고, 야생화 자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야생화 씨드볼 체험은 평일에 방문 시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주말에는 현장 접수도 함께 운영된다. 예약 방법은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네이버 폼) 혹은 전자우편(yejii@fowi.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국립하늘숲추모원에 방문한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아름다운 산림환경 보존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4-26
  • “해외에서 활약할 산림 청년 인재 맟춤형 교육”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해외 산림인턴 선발자 13명을 대상으로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을 국제기구 및 해외산림분야 기업체로 파견되어 국제산림분야 전문가로 육성된다.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은 산림분야 국제기구와 해외 현지기업에 대한 체험을 통한 글로벌인재 양성과 해외산림 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하여 산림청에서 200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산림교육원에서는 청년 인재들의 해외 현지적응력과 파견기관에서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2016년부터 해외파견 대비 맞춤형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교육과정은 해외 산림투자 현황 소개, 산림자원조사 방법, 선진 양묘기술, 국제기구 협력사업 기획 등 실무관련 과정과 사무 실무영어, 국제비즈니스 매너, 응급처치 교육과 같은 현지 적응 내용을 골고루 포함하고 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해외무대로 새 출발을 하는 청년 인재들이 국제산림분야에서 각자의 포부를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4-26

산림산업 검색결과

  • 주민공동체 창업은 산림청 그루매니저와 함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형 일자리 발굴과 주민공동체(그루경영체) 육성을 주도하는 민간활동가인 6기 그루매니저의 본격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5월 9일 오후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개최했다.   * 그루경영체 : 그루매니저의 지원을 받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   * 그루매니저 :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창업할 예비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법인 설립, 사업기획, 홍보, 판로개척 등을 돕는 민간활동가   이날 발대식에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6기 그루매니저의 시작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였다.   산림일자리발전소(한국임업진흥원)는 올해 초 15명의 6기 그루매니저를 선정해 4월 한 달 동안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그루매니저가 지역의 그루경영체를 지원해 자생력 있는 사업체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의 활용 가능한 자원 발굴, 상품 시장 및 판로 조사, 전략적 홍보 등 복합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초보 그루매니저는 기존에 왕성하게 활동하는 선배 그루매니저와 연결망을 형성하고 연간 진행되는 분야별 연수회에 참가하면서 창업지원 요령을 공유한다.   그동안 그루매니저가 발굴한 그루경영체가 모두 창업한 것은 아니지만, 2018년 4월 산림일자리발전소가 출범한 이후부터 2022년 말까지 누적 382개의 그루경영체를 육성했고, 이 중 215개(56%)가 법인화에 성공했다.   지역(시·군·구)별 1명의 그루매니저를 배치하고 5개 내외의 그루경영체를 발굴·육성하는 방식으로 기본 3년, 추가 2년간 창업을 지원하는데, 매년 말 평가를 통해 성과가 좋지 않거나 전망이 불투명한 경우는 그 지역의 지원사업이 중단되고 다른 지역에서 그루매니저를 선발하게 된다. 올해는 6기를 포함한 45명의 그루매니저가 45개 지역(시·군·구)에서 연간 225개의 주민공동체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산림청 한동길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산림일자리발전소의 그루매니저는 지역주민 스스로 양질의 산림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며, “산림청은 이러한 민간 주도 일자리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9
  •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조건부 가결
    산림녹화 복구 전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산림녹화의 역사를 담은 “산림녹화기록물”이 4월 26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의 심의를 조건부 가결로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MoW, Memory of the World)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는 기록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그 활용을 진흥하기 위해 1992년부터 유네스코에서 시행 중이다. 우리나라는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새마을운동기록물 등 총 16건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여 세계에서는 네 번째, 아시아에서는 가장 많은 세계기록유산을 등재한 국가이며, 문화재청에서 세계기록유산 위원회 개최·운영, 홍보, 관련 정책 수립 등 유네스코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여 주관하고 있다.  “산림녹화기록물”은 이번에 조건부로 심의를 통과하였기에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의 재검토를 거쳐 2024년 하반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의 사전심사와 2025년 상반기 최종 심사 등을 거쳐야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가 최종 결정된다. “산림녹화기록물”은 민·관이 합심하여 황폐했던 대한민국 산림을 녹화하는 과정을 담은 기록물로서 공문서, 각종 녹화사업 대장, 작업일지, 보고서, 사진, 포스터, 영상 등의 자료 10,000여 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림청, 국가기록원, 전국의 지자체와 임업관련 단체, 과거 복구사업 참여자 등으로부터 수집되었다. 수집된 “산림녹화기록물”은 앞으로 국립세종수목원 내에 있는 국토녹화 50주년 기념관에 전시·보관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대한민국의 기록이 아닌 인류의 기록으로 영구히 기억되고,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녹화 기록이 복구와 조림이 필요한 많은 나라들에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4
  • 함양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지난 4월 27일 경상남도수목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산림분야 규제 불편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규제혁신 주요 사례로는 △산림기술법 관련 민원서류 온라인 신청‧발급 △숲속야영장 내 숲속의 집 위생시설 설치 허용 △공유림‧사유림 내 산불진화임도 조성 △산림사업법인 사무실 등록요건 완화 △산양삼 생산적합성조사 중복검사 해소 등이 있다.  한편, 이번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2023년 안전보건 문화확산 캠페인(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합동)을 연계하여 실시하였으며, 산림청 안전보건 추진사항 홍보 등을 중점으로 두었다.  신하철 소장은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분야 규제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산림분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봄철 산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보건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05-04
  •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진호)는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해 산림피해 및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기간을 지정해 양구군, 인제군, 화천군, 철원군 일원의 국유림을 단속하고 있으며,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집중단속 한다.    이번 집중단속에서는 산림보호 인력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하여 불법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효율적 단속을 위해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임도 주위 등을 산림 드론과 위성사진을 적극 활용하여 부족한 단속인력을 보완한다.   단속 대상으로는 산나물・산약초・조경수 등의 굴취 및 채취, 산지 훼손,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적발 시 관련 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관리소 특성상 민간인 통제구역 이북 지역의 우수한 산림 및 유전자원을 가지고 있고 이를 무분별한 입산과 같은 불법행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감시로 산불 및 산림 내 불법행위를 예방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5-01
  • 2023년 농경용·주거용 무단점유지 특별점검 실시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광서)는 2023년 국유림 내 농경용·주거용 무단점유지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3년도 농경용·주거용 무단점유지 특별점검」은 단양국유림관리소가 관리 중인 산림청 소관 국유재산 내 무단점유지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통해 점유자 면담 및 계도 등 국유림 점유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농경용 무단점유지를 상반기(2023년 4월∼6월, 3개월간)와 주거용 무단점유지를 하반기(2023년 7월∼9월, 3개월간)에 나누어 점검할 계획으로 총 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광서)는 “「2023년 농경용·주거용 무단점유지 특별 점검」을 통해 무단점유지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하며, 국유림의 신규 점유와 추가 훼손을 방지하여 무단 점유의 근절 및 국유림의 활용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5-01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설립 5주년 기념식 개최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된 최초의 산림분야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박종호)는 4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설립 5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아시아 지역 내 산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4월 27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설립에 관한 협정(조약 제2386호)”의 발효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2023년 현재 한국과 부탄, 인도네시아 및 카자흐스탄 등 1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페드로 도스 레이스 동티모르 농림수산부 장관, 응웬 부 퉁 베트남 대사, 페레이라 데사우사 동티모르 대사 등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대사와 다그마 슈미트 타탈리 스위스 대사 등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협력국 대사 및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와 에스케이(SK)임업, 신한금융그룹 기업 대표를 포함한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해 기구 설립 5주년을 축하하고 아시아 산림협력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5주년 기념식은 제8차 특별 총회와 연계 개최되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대표단이 함께 참석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8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이후 그동안의 성과를 조명하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10년 기후행동계획(AFoCO 10-year Climate Action Plan)」을 발표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정부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회원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산림을 녹화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도국과 선진국의 가교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박종호 사무총장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2018년 출범 이후 산림복원,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변화 대응 등 전 지구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아시아 지역 국제산림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기후 행동계획을 바탕으로 산림복원과 지역사회 참여 및 디지털 혁신 등 협력사업을 개발하고 파트너 국가, 국제기구, 민간 기업 등과 협력해 아시아 지역의 산림녹화와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한-동티모르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동티모르 농수산부(장관 페드로 도스 레이스, Pedro dos Reis)는 4월 27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한-동티모르 산림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앞으로 진행될 양국 간 산림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요 협력 분야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복원, 기후 적응과 산림 분야 연구개발,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자원 기능 증진, 산림 재해 예방·대응, 휴양림 및 생태관광 등이다.  산림청은 1987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8개국과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는 아시아·태평양 19개국, 중·남미 12개국, 아프리카 5개국, 유럽 및 북미 2개국으로 아·태지역 국가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동티모르는 한국의 39번째 양자 산림협력 국가로 자리 잡게 된다.  양국은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고위급과 실무급 소통을 지속하였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제5주년 기념식(4.26)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동티모르 농수산부 대표단을 국립산림과학원으로 초청해 서명식을 하게 되었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 국가 간 산림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월)에서 제안하여 ’18.4월 설립된 국제기구. (사무국 서울 여의도 소재)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과 동티모르는 산림이 국토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산림국가이기에 양국 산림이 인류에게 경제·환경·사회·문화적으로 많은 혜택을 베푸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라고 말하며, “양국 정부 간 신뢰를 기반으로 국제기구와 기업이 참여하여 성과를 창출하는 국제산림협력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페드로 도스 레이스 장관은 동티모르 독립 이후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통해 동티모르 발전에 기여한 한국 정부와 국민들께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동티모르 산림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서명식을 마친 후, 동티모르 농수산부 대표단은 국립산림과학원 내 홍릉숲을 돌아보고 전시관을 관람하였다. 또한, 산림종자 연구·보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여 향후 양국 간 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하였다.  동티모르와의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는 양국 기관장이 서명한 즉시 효력이 발생하였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동티모르 산림의 보전·복원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산지 재배형 산채 안정적 생산 위한 실증연구 착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특용자원연구과는 4월 28일(금), 강원도 인제군에 소재한 병풍쌈·왜우산풀 재배농가(솔봉작목반)와 표준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시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풍쌈과 왜우산풀은 숲에서만 재배가 가능한 품목으로, 최근 맛과 향의 우수함이 알려지면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산채이다. 쌈채소의 여왕으로 불리는 병품쌈은 샐러드나 고기 쌈용으로 인기가 있으며, 왜우산풀은 독특한 향미로 마니아층을 겨냥하여 소량 생산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표준재배 실증시험과 관련된 실시협약에서는 ▲음지형 산채(병풍쌈, 왜우산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표준 재배기술 개발 ▲산물의 수확 후 관리 기술 개발 및 가공 아이템 발굴 ▲임업인 현장 교육 및 세미나 등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특히, 이번 협약 대상자인 솔봉작목반은 2012년부터 인제군 관할 국유림 약 30ha를 대부받아 곰취, 산마늘, 병풍쌈, 왜우산풀을 재배하고 있으며, 기존 농지 재배 산물과의 품질 차별화를 통해 고정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산지재배를 통해 고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품목을 발굴하고 재배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는 현장 기반 실증 연구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산림에서 생산되는 산채류를 고부가가치 창출로 견인할 수 있는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5-01
  • 미래 산림경영 동력원, 산림 로봇에서 찾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월 26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산림 분야 로봇 활용방안 모색 및 무인화 연구 추진 강화를 위한 제2차 산림공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청의 출연 연구사업으로 진행 중인 ‘중대재해 저감을 위한 임업기계의 원격제어기술 개발과제’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산림산업 첨단 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의 우희성 연구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산림작업의 로봇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산림 로봇공학의 정의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산림관리를 위한 산림자원량 평가 ▲육림 ▲조림 ▲가지치기 및 수확 ▲산림 건강성 모니터링 및 산불진화 등 다양한 산림 분야에서의 로봇공학 적용사례와 가능성을 설명했다.    특히, 우희성 교수는 험난한 산림지형을 극복하고 위험한 임무를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이 미래 산림경영을 위한 동력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편,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목재이용 증진과 돈이 되는 경제 임업’이라는 산림르네상스 추진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목재수확 현장 적용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임업 종사자의 고령화 및 기술인력 양성의 어려움 극복하고 산림작업 안전사고 대응, 환경친화적인 산림작업 및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임도, 임업기계, 산림작업, 산림기술경영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다양한 전문가와 해석·토론하는 산림공학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황재홍 산림기술경영연구소장은 “정보통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의 총합체인 산림 로봇공학 기술은 임업 분야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라며, “로봇 기술이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적, 정책적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28
  • “해외에서 활약할 산림 청년 인재 맟춤형 교육”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해외 산림인턴 선발자 13명을 대상으로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을 국제기구 및 해외산림분야 기업체로 파견되어 국제산림분야 전문가로 육성된다.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은 산림분야 국제기구와 해외 현지기업에 대한 체험을 통한 글로벌인재 양성과 해외산림 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하여 산림청에서 200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산림교육원에서는 청년 인재들의 해외 현지적응력과 파견기관에서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2016년부터 해외파견 대비 맞춤형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교육과정은 해외 산림투자 현황 소개, 산림자원조사 방법, 선진 양묘기술, 국제기구 협력사업 기획 등 실무관련 과정과 사무 실무영어, 국제비즈니스 매너, 응급처치 교육과 같은 현지 적응 내용을 골고루 포함하고 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해외무대로 새 출발을 하는 청년 인재들이 국제산림분야에서 각자의 포부를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4-26
  •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 강원 삼척 산림헬기 전진배치 현장점검 및 헬기 승무원 격려 나서
    4월 25일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이 산불 발생 시 초기진화를 위해 전진배치된 강원 삼척 산림헬기 임시계류장을 방문하여 현장점검 및 헬기 승무원을 격려하고 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3-04-26
  • 평창국유림관리소,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검검 실시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인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평창군 국유림 내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2023년 4월 17일부터 6월 16일 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점검대상은 재해피해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민가가 다수 위치한 주요 산사태취약지역으로 관내 총 55개소이며, 현장별로 자체점검표에 따라 시설물 상태, 취약지역 주변 사면의 상태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요소 발견 시 가용인력, 장비등을 동원하여 즉시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구조물 설치 등 항구적이 복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재해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내실있는 집중안전점검의 실시로 산사태취약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산림분야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평창군 국유림 주변 주민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4-24
  • 순천국유림관리소 국유림 대부·사용허가지 실태조사 추진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4월부터 10월까지 철저한 국유재산 관리를 위해 국유림 대부·사용허가지에 대한 실태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대부·사용허가지의 사용 현황을 조사하여 문제점은 개선하고 부실 대부지는 정리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실효성 있는 국유재산 이용과 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당초 목적사업의 실행여부와 용도 외 사용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지난해 실태조사 결과 ‘경고’등의 판정을 받은 부실 대부·사용허가지는 더욱 엄격히 조사할 예정이다. 만일 부실 대부·사용허가지로 조사되는 경우 지적사항에 맞는 적정한 시정조치 이행이 필요하며,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대부등의 취소 또한 검토가 가능하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림 대부 및 사용허가 제도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기존 수대부자 및 사용허가자들의 철저한 관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04-24
  • 국립산림과학원,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셀프 태핑 나사못)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재산업과 철강산업과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성능이 강한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 ‘셀프 태핑 나사못, Self-tapping screw:ST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셀프 태핑 나사못는 건축물의 벽체나 바닥재로 사용되는 국산 구조용 직교 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CLT)의 길이 또는 너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나사못다.   이번에 개발한 셀프 태핑 나사못는 CLT 공법에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셀프 태핑 나사로 국내 금성볼트공업 주식회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제조하였다. 또한, 국산 철강을 이용하였으며, 이중나사산을 적용해 못 뽑기 저항 강도가 우수하고 국내에서 제조·유통이 가능해 생산단가도 저렴하다.   목조건축물의 접합부는 비강도가 좋은 구조용 목재제품과 연성이 좋은 철물접합부로 구성할 경우 내진성능이 높아진다. 그러나 국산 구조용 자재와 가장 잘 맞게 연결해줄 수 있는 국내 접합철물 생산업체가 없어 수입산 접합철물을 이용하는 실정이었다.    해외의 경우 목조건축산업은 목재 자재 수급부터 건축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체계적으로 활성화 되어 있으며, 접합철물 보유 업체는 필요한 성능 데이터를 구축하고 접합부 설계부터 자재 품질관리 및 납품, 시공까지 책임진다. 특히 접합철물 설계데이터는 자국 수종의 구조용 목재제품을 기준으로 제공하고 있어 국산 접합철물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국산 셀프 태핑 나사못 제조 기술 개발로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물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목조건축의 고층화를 가속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개발한 국산 셀프 태핑 나사못의 제조기술은 2023년 4월 20∼21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목재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소개했으며, 셀프 태핑 나사못의 재질 특성과 강도 성능 평가에 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접합철물을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김건호연구사는 “목조건축 재료, 성능 연구뿐 아니라 관련 산업계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목조건축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국산 목재 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24
  • 한국산림기술인회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산림기술자 양성교육 ‘2023년 제2기 기본교육과정’ 운영
    한국산림기술인회(회장 정병천)가 산림기술자 교육·훈련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지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산림기술자 교육 및 훈련을 위한 ‘2023년 제2기 기본교육과정’을 대면교육으로 실시했다. 기본교육은 산림기술자로서 갖춰야 하는 소양 교육과 산림기술 관련 법령 등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것으로, 산림기술자 교육 중 하나다. 이번 교육은 산림사업 관련 기관·단체 및 사업주 소속 산림기술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화두되고 있는 산림사업에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35시간 운영했다. 교육 과목은 기술자 윤리와 산림작업 안전 관리, 산림관련 법률, 스마트임업 등 총 13개로 구성됐으며, 교육원 김명환 원장, 조용기·엄태원 교수, 외부강사 등 총 12명이 강의를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교육생들은 강의를 통해 산림기술자 존재 가치·역할, 산림 가치 실현, 작업 공정별 올바른 방법, 산림 분야 법률 정책 이해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받았다. 산림 분야 시공 쪽에서 일하고 있다 밝힌 한 교육생은 “산림사업을 수행하면서 부족했던 분야에 대해 교육받아 큰 도움이 됐으며, 몰랐던 정보를 알게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김명환 원장은 “최근 이슈화되는 산림 분야 관심도에 따라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대면교육을 통해 교육생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빠른 피드백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림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는 산림교육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오는 6월 12일 제2기 산림경영기능과정과 6월 19일 제1기 녹지조경 전문과정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 접수 가능하다.
    • 산림산업
    2023-04-24
  • 전국 정원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안전한 정원서비스 제공한다
    순천국가정원박람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의 등록정원 104개소를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안전관리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 지자체가 자체점검반을 편성하고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함께하며, 현재까지 등록된 전국의 정원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국가정원 2개소, 지방정원 6개소, 민간정원 96개소 현장점검은 안전점검표를 활용하여 정원별 재난 위험 요인을 체크하고 안전관리 체계, 화재 예방 및 비상시 이동 경로 등을 점검하게 된다.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은 가벼운 경우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송영림 정원팀장은 “최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로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면서, “전국의 정원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국민이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정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4
  •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산림분야 집중 안점검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인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0일간 산사태 발생 우려지와 다중이용시설인 산림복지시설 등 산림분야 집중 안점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 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소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체감도 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범정부적 재난 대응 활동이다. 올해 산림분야 집중 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안전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전국 2,535개소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1,187개소(산사태취약지역 1,161개소, 산사태복구지 10개소, 민가주변 임도시설 10개소, 대면적 산지전용지 6개소)와 다중이 이용하여 산사태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산림복지‧교육‧휴양 시설 146개소(자연휴양림 5개소, 수목원 5개소, 산림레포츠시설 9개소, 산림교육센터 14개소, 치유의숲 10개소, 유아숲체험원 95개소, 기타 산림복지시설 8개소), 지자체 소관 산사태 위험지역 1,202개소이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치산기술협회를 비롯한 전문가 단체와 협력하여 약 50여 명의 민간전문가 인력은행(인력풀)을 구성하여 민․관 합동으로 점검한다. 광범위하거나 인력접근이 어려운 산악지역은 드론 50여 대와 정보 통신 기술(ICT) 영상전송시스템 등 첨단 과학기술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점검한다. 이번 점검대상지가 아니더라도 올해 대형 산불피해지 중 산사태 발생 우려지에 대하여는 추가로 점검하여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응급조치를 할 계획이다. 집중 안전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중대한 결함은 위험요인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를 하여 점검 후에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은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하고 추진상황을 관리하겠다”라며,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1
  • 산림청-유엔환경계획(UNEP)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20일(목) 케냐 나이로비에서 산림청-유엔환경계획(UNEP) 간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명식에는 양 기관을 대표하여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과 엘리자베스 므레마(Elizabeth Mrema) 유엔환경계획 사무차장이 참석하였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유엔(UN)이 정한 지구의 3대 위기인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의 해결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산림보전 및 관리, 산림 복원, 역량강화, 산림 지식 및 전문가 교류 등의 분야에서 양 기관이 협력하는 것이다. 양해각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후속 사업인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올해부터 이행할 계획이다.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는 생물다양성이 높지만 취약한 산림생태계를 복원 및 보전하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이 사업은 생물다양성이 높은 산림생태계를 보호하여 유엔 생태계복원 10년 계획 및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와 같은 국제사회 노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명식에서 엘리자베스 므레마 사무차장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 등 인류가 직면한 환경문제들은 상호연결되어 있으며, 산림생태계 보호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중요한 수단이다”라고 평가하면서 “산림청과 추진하는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가 지구위기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산림청은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한국의 녹화 성공 경험 및 선진 산림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자 한다. 긴밀히 협력하여 양 기관의 공동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4-21
  • 한국임업진흥원, 제6기 국민참여혁신단 발대식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4월 11일(화) 서울 강서구 본원에서 제6기 국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2018년도부터 국민과의 소통을 위하여 국민참여혁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관 주요사업의 추진 및 환류 과정에서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개선의견 및 우수 성과 홍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제6기 국민참여혁신단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한국임업진흥원 ESG 성과 등을 공유하여 국민의 시각에서 향후 기관의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오 원장은 “기관 사업 전반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국민참여혁신단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과 임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ESG 혁신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3-04-17
  • 임업진흥원, 임업기계장비 글로벌 시장 진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4월 17일(월)부터 4월 28일(금)까지 기업 주도의 임업기계장비 수출확대를 위하여 「임업기계장비 글로벌 시장진입 지원사업」 참여기업 4개소를 모집한다. 글로벌 시장 진입 지원사업은 기업 주도의 임업기계장비의 수출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3년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지 시장 진입을 위한 △시장조사 활동, △인·허가 취득, △샘플 운송 및 통관 등의 소요비용을 지원한다. 국내 임업기계장비 업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공고문에 안내된 수출 활동을 했다는 증빙과 함께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기준에 따라 소요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 사업계획서, 수출실적 등 제출 서류를 기간 내 제출하여야 하며, 사업 담당자를 통해 정상 접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임업기계장비 글로벌 시장 진입 지원 사업은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기업의 주도적인 수출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2023-04-17

산림복지 검색결과

  • 산림복지분야 노인일자리 ‘시니어 안전지기’시범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원장 이영록)은 4월 27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본부장 문대영)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르신 대상 산림일자리 ‘시니어 안전지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만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산림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국립대전숲체원은 관련 직무역량강화 과정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는 인력선발 및 인건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란? > · (사업 정의) 노인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 (참여 대상) 만 60세 이상 · (참여자 근무시간) 주15시간, 월 60시간 이상 · (인건비) 월 최대 712,800원(주휴수당 포함), 연차수당 별도 지급   시니어 안전지기는 ▲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 보조 ▲숲길 및 산림복지 프로그램 이용객 안전관리 ▲ 숲길 모니터링을 통한 유해위험요인 제거 등 국립대전숲체원 고객의 안전한 이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립대전숲체원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기초역량강화 과정(3일)을 운영하고 총 6명의 시니어 안전지기를 배출해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며, 성과에 따라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은 “산림복지분야 신규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은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하고 고객들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5-01
  • 나주숲체원, 어린이날 맞아 사랑 나눔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아동보육원인 나주 백민원을 방문하여‘사랑의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4월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간식 꾸러미는 결손가정 약 60여명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나주숲체원 직원들이 간식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기부 캠페인을 활성화하여 직원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적극적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모든 어린이들이 행복 가득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5-01
  • 국립등산학교, 프랑스 국립스키등산학교(ENSA)와 협력방안 논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프랑스 국립스키등산학교(ENSA: Ecole de Nationale de Ski et d‘ Alpinisim)를 방문하여 등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4월 27일(목) 밝혔다.  국립등산학교 박수호 교육팀장은 해외 등산 교육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샤모니에 위치한 국립스키등산학교(ENSA)를 방문했다. 세르지 케이니그(Serge KOENIG) 국제교류부장과 인공암벽장을 포함한 교육시설을 견학하였다. 또한, 실무자간 협의를 통해 양 기관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향후 등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방안도 논의하였다.  국립등산학교는 2023년도 국제교류사업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외 등산 교육기관 등과 친선교류, 공동사업 추진 등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미국 국립야외리더십학교(NOLS: National Outdoor Leadership School)와도 실무자간 교류를 추진하여, 해외 등산 교육기관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한편, 프랑스 국립스키등산학교(ENSA)는 1976년에 설립됐으며, 국립노르딕스키하이킹센터와 함께 프랑스 정부 산하 국립산악스포츠학교 소속으로 세계 최고 산악 전문가 양성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립등산학교는 국제교류 사업 및 등산교육을 통해 국가 간 국제우호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4-28
  • 국립하늘숲추모원, 이색 프로그램 체험 행사 열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하늘숲추모원(이하 추모원)은 30일까지 방문객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야생화 씨드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식목의 달을 맞이하여 추모원 내 환경을 가꾸고 수목장림에 대한 방문객의 이용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생화 씨드볼 체험은 천연 비료와 야생화 씨앗을 배합한 공 모양의 흙덩어리를 만들어 비어있는 땅에 던지는 활동으로 방문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비어있는 산지 사면의 기존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고, 야생화 자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야생화 씨드볼 체험은 평일에 방문 시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주말에는 현장 접수도 함께 운영된다. 예약 방법은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네이버 폼) 혹은 전자우편(yejii@fowi.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국립하늘숲추모원에 방문한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아름다운 산림환경 보존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4-26
  • 숲 속 힐링을 위한 「국민의 숲」 업무 협약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4월 26일 충주국유림관리소 2층 회의실에서 ㈜로하스아카데미(대표이사 이상부)와 함께「국민의 숲」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양 기관은 국유림(충북 괴산군 청천면 평단리 산55 / 면적 14ha)을 활용하여 산림치유와 교육 등 국민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2018년 5월부터 현재까지 5년 간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해왔다.   ㈜로하스아카데미는 ‘풀무원’의 브랜드 정신인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생활습관 힐링센터이자 청소년 수련시설로서 산림청「국민의 숲」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기존 체결한 협약의 이행사항을 공유하고 추진성과와 향후 운영계획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상호 합의 하에 2028년 4월 30일까지로 협약 기간을 연장하였다.   그동안「국민의 숲」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문화의 집 등 지역 내 소외계층 대상 청소년 대상으로 재능기부(과학, 음악 등) 캠프를 운영하였으며, 산림 내 휴게공간 조성, 숲가꾸기 및 안정정비 사업으로 국민에게 건강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국유림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주)로하스아카데미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찾아오시는 분들이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4-26
  • 대나무숲 따라 걸어보는 봄밤의 담양, 달빛산책투어 참가자 모집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따스한 5월의 봄밤, 대숲을 거닐며 대나무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2023 New Bamboo Festival 달빛산책투어’ 체험자를 모집한다. 달빛산책투어는 새롭게 단장한 ‘2023 New Bamboo Festival’의 일환으로 2023년 처음 개최하는 야간 행사이다.  한국대나무박물관 견학, 대나무숲 걷기, 대나무공예 체험, 보름달 구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나무의 향기와 함께 5월의 봄밤을 즐길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전국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 초과 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공공시설사업소 공공시설관리팀(☎061-380-2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나무 문화 홍보와 방문객 증가를 기대한다”라며 “한국대나무박물관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4-18
  • 영월국유림관리소, 도시숲 꽃길 걷기 행사 개최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관리소가 영월읍 하송리에 조성한 도시숲인 ‘소담숲’에서 영월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담숲 봄, 꽃길을 걷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담숲은 생활권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에 조성했으며, 걷기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소담숲은 이름처럼 차고 넘치지도 않는 적당한 크기의 숲이다. 총 3.6km의 걷기 코스와 계단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경사를 가지고 있어 어린이와 노약자도 쉽게 걸을 수 있다. 소담숲에는 우리나라 자생수종으로 희귀식물인 가침박달이 자생하고 있으며, 분꽃나무, 복숭아나무 등과 함께 4월 꽃이 만개해 향기로운 꽃향기를 맡으며 숲길을 걸을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도시숲을 이용한 산림 여가활동은 일상적으로 행해지는 활동으로 202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은 생활권 산림 여가활동을 위해서 걸어서 평균 23.3분을 이동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가장 적정한 이동시간으로 13분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소담숲은 영월읍 내에 위치해 누구나 1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으며, 극동아파트, 드림채아파트, 구)영월기상대, 하송 2차 주공아파트 앞 사랑방식당 골목, 세경대학교 주차장에서 진입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영월군보건소, 산림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인 행복한삶을주는협동조합과 함께 협업해 진행하였다.   영월군보건소(소장 호희남)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워크온(walkon)을 활용하여 참여자를 모으고,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영월군민 건강 걷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행복한삶을주는협동조합(대표 정의목)은 영월군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숲해설, 목공체험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날 참석자들에게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행사를 개최한 영월국유림관리소 김영훈 소장은 “생활권에서 영월군민들이 편안하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2023년에는 영월읍 덕포리에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두 번째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영월군보건소 등 관련기관, 단체 등과 협력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는 등 도시숲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설의 운영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국유림관리소는 소담숲에서 학교, 복지시설, 단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숲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숲해설을 원하는 경우 행복한삶을주는협동조합(대표 정의목, 033-375-0370)으로 연락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4-17
  • 등산·트레킹 전문 안내 ‘숲길등산지도사 전문과정’ 교육 시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전범권 이사장) 국립등산학교는 선발된 교육생 약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숲길등산지도사 전문과정’을 4월 15일(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숲길등산지도사는 산림청장이 발급하는 국가전문자격증으로,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 또는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해설, 지도 및 교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은 4월 15일(토)부터 7월 23일(일)까지 총 10주 차로 구성하였으며, 교육 장소는 대전에 위치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계족산, 대둔산 일원이다. 교과목은 산림정책, 산림교육의 이해, 산림 생태계, 등산·트레킹 일반, 구급·구조 등이다. 이론 및 실습 교육(131시간) 후 개별 실습 교육(30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이론과 실기시험(11시간)을 거쳐 각각 70점 이상을 받아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숲길등산지도사 양성을 통해 건강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교육1팀(033-632-6653)으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3-04-17
  • 2023년 제12회 녹색문학상 작품 공모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는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2023년 제12회 녹색문학상을 시행한다. 녹색문학상은 숲사랑 · 생명존중 · 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작품의 주제로 하여 국민의 정서녹화에 크게 공헌한 문학작품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작가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우리나라 녹색문학 창달에 기여하는 산림문화와 녹색정신의 공감대와 실천의지를 널리 확산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23년 제12회 녹색문학상은 2020년 3월 1일 이후 2023년 5월 30일 이전 사이에 출간된 시, 시조, 동시, 소설, 동화, 희곡, 수필 장르의 작품집과 단행본을 대상으로 하는데 상금은 3천만원이며 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수상자 결정 및 공고는 추천받은 작품집 · 단행본으로 예심·본심의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고 그 결과를 2023년 9월 25일 (사)한국산림문학회 홈페이지(http://www.kofola. or.kr)에 공고한다. 시상식은 2023년 10월 또는 11월 중 가질 계획이다. 녹색문학상 후보 추천은 자천, 타천의 방법으로 녹색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추천을 받는데 작가 자신이 직접 추천서를 제출해도 되고, 등록된 문학단체・출판사, 문학 관련 학과가 설치되어 있는 대학교 ‧ 대학의 총장 · 학장 ‧ 전공교수 등과 일반국민 누구나 추천 할 수 있다. 추천서 양식은 (사)한국산림문학회 홈페이지(http://www.kofola.or.kr) 공지사항 난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추천기간은 2023년 5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2개월간이다. 또한 녹색문학상을 투명하고 각 분야별로 고루, 공정하게 시행하기 위하여 한국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소설가협회, (사)한국산림문학회 등 문학단체의 현직 실무책임자와 산림청 관계관 등으로 녹색문학상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였다. 2012년 제1회 녹색문학상은 ‘소나무 시인’으로 알려진 박희진 시인이 시집 『산 ‧ 폭포 ‧ 정자 ‧ 소나무 』 중 「낙산사 의상대 노송 일출」, 「거연정」 2편의 시로 수상하였고, 2013년 제2회 녹색문학상은 장편소설 『숲의 왕국』으로 현길언 소설가가  수상하였으며, 2014년 제3회 녹색문학상은 조병무 시인이 시집 『숲과의 만남』 중 「숲의 소리를 들었는가」, 「산을 오르다보면」의 2편의 시로,  이용직 소설가가 장편소설 『편백 숲에 부는 바람』으로 공동 수상하였다. 2015년 제4회 녹색문학상은 김후란 시인이 시집 『비밀의 숲』 중 「비밀의 숲」으로 수상하였다.  2016년 제5회 녹색문학상은 이순원 소설가가 장편소설『백년을 함께한 친구 나무』로 수상하였다. 2017년 제6회 녹색문학상은 임보 시인의 시집『山上問答산상문답』과 김호운 소설가의 중편소설 『스웨덴 숲속에서 온 달라헤스트』가 공동수상하였으며, 2018년 제7회 녹색문학상은 조연환 시인의 시집 『너, 이팝나무 같은 사람아!』와 홍성암 소설가의 장편소설 『한송사의 숲』이 공동수상하였다. 2019년 제8회 녹색문학상은 이병철 시인의 시집 『신령한 짐승을 위하여』와 정두리 아동문학가의 동시집 『별에서 온 나무』가 공동수상하였다. 2020년 제9회 녹색문학상은 권달웅 시인의 시집 『꿈꾸는 물』과 공광규 시인의 시집 『서사시 금강산』이 공동수상하였다. 2021년 제10회 녹색문학상은 임동윤 시인의 시집 『풀과 꽃과 나무 그리고 숨소리』, 제12회 녹색문학상은 김민식 작가의 에세이집 『나무의 시간』이 수상하였다. 녹색문학상을 운영하는 (사)한국산림문학회는 2009년 봄 ‘정서녹화’란 기치를 들고 창설되었다. 2000년 4월 초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전대미문의 큰 산불로 막대한 산림자원이 잿더미로 변하자 상실감과 허탈감에 빠진 전국의 수많은 산림공무원들이 비통한 심정을 토로하는 많은 글을 산림청 홈페이지 등에  발표하였는데, 이 글들을 묶어 2000년 여름에 『아까시 꽃이 피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이란 문집을 펴낸 것이 계기가 되어 산림청에 ‘산림문학회’가 만들어졌다. 그 후 매년 현직 산림공무원 위주로 산림문학회 문집을 발간 해 오다가, ‘산림문학山林文學’에 대한 보다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많은 일반 문인이 참여하는 ‘산림문학山林文學’의 발전을 위해 2009년 (사)한국산림문학회로 개편하여 오늘에 이르렀고, 현재 계간문예지 《산림문학山林文學》지, 한국문인대표들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문집을 발간하고 있다. 
    • 산림복지
    2023-04-11
  • “돌담길 따라 숲으로”산림문화 캠프 참가자 모집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은 나주읍성 연결한 산림관광 특성화 캠프‘돌담길 따라 숲으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예비사회적기업‘길손’과 협력하여 모바일 앱을 활용한 읍성 미션 투어를 개발하고 천년고도 역사를 담고 있는 나주읍성 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반려 나무 심기 체험 ▲나주읍성 미션 투어로 구성되었고 읍성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나주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4월 16일(일)까지 본 캠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 내 알림마당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061-338-8426)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산림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분들이 나주의 역사·문화 매력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4-11
  • 봄옷으로 갈아입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단장 이지형)은 봄의 전령 유채꽃이 개화해 파란 하늘, 드넓은 초원, 달팽이언덕 및 생태습지 등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생태단지 내 조성된 유채꽃 군락(약 1만5천평)은 4월 중순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4월 이후에도 생태단지 곳곳에는 타래붓꽃, 석산, 해국 등 계절마다 다양한 화초류가 개화해 다양한 볼거리를 자아낼 예정이다. 지난해 6월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정식 개장한 생태단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아오고 있어, 자전거를 비롯한 휠체어·유모차 무료 대여와 수유실 운영 등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시설도 정비하였다. 생태단지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로 16시 이전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및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사전 예약 및 현장 신청으로 해설 프로그램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eariul.go.kr/smgeco)이나 대표전화(063-776-73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승진 운영관리 팀장은 “생태단지에 방문하여 바쁜 일상 속 여유를 느끼고, 대자연을 마음껏 즐기며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쓰레기 되가져가기, 사용한 물품 제자리 두기, 식물 만지지 않기를 실천해 ‘흔적 남기지 않기’ 캠페인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산림환경
    2023-04-11
  • 산림교육원, 숲에서 힐링하는 교육과정 운영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숲 속 체험활동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하여 ‘숲 속 힐링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회 교육은 숲길을 활용한 동적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조절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숲트레킹형 산림레포츠 노르딕워킹과 숲 오감체험을 통해 자연감성을 키우는 숲체험형 산림교육 해먹체험으로 구성하였다.    교육은 4월 13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진행된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숲에 대한 국민체감 확대를 위하여 교육인원을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10월에 동일 교육과정을 추가 운영하는 등 숲에서 배우고, 즐기며, 치유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국민행복을 증진하려는 산림청의 적극행정에 동참하기로 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숲속힐링과정 교육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신체가 건강해지는데 도움이 되기 바라며,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에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4-11
  • 국립등산학교,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상반기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속초시와 함께 속초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4월 15일(토)부터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는 가족·이웃 간 협동심과 배려심을 증대하기 위해 개설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자연물을 활용한 가족 명패 만들기 ▲숲밧줄놀이 ▲올바른 캠핑방법 배우기 ▲노리숲길 보물찾기 ▲스포츠클라이밍으로 구성하였다.  참가 대상은 속초시민으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인원은 회당 24명 이내(6가족 내외)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공고문 내 QR코드 및 등산학교 누리집 내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국립등산학교에서 진행하며, 교육에 필요한 캠핑물품 및 교구재는 등산학교에서 무상으로 대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www.nationalmschool.kr) 또는 교육운영실(070-4422-1194)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3-04-11
  •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국토녹화 50주년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산림청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4월 9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휴양림 내 주차장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보은군 지역 내 자연휴양림 숲 체험 참여기관(초등학교․어린이집)과 산림휴양시설(숙박)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에게는 식물을 실내에서 쉽게 관리 가능한 공기정화식물을 선정하고 식물을 심는 도구는 생분해 친환경 재료로 구성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 공기정화식물은 총 5종(무늬아이비, 트리안, 테이블야자, 홍콩야자, 싱고니움)으로 선착순 100명, 산림휴양시설 이용고객에게는 1가족 1화분으로 제공될 예정   또한,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화분을 심고 가꾸는 것처럼 숲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탄소중립 숲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 백명옥팀장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하여 숲을 가꾸고 탄소중립과 건강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아가 아름다운 숲을 보존하고 지킬 수 있는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4-08
  •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실시
      산림청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림 이용객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소나무 묘목을 휴양림 이용객 150명에게 선착순으로 나누어 주었으며, 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대형산불 화재 사진전을 함께 열었다.   천연 소나무의 조형미가 일품인 칠보산자연휴양림은 금강송 숲과 푸른 동해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여름철, 연말연시 해맞이 명소로 인기가 있다. 또한 야영장과 숙박시설 이외에도 작년 개관한 산림복합체험센터는 가상현실 체험, 클라이밍 체험, 편백칩 놀이터 등 다양한 산림휴양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 천재원 팀장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심고 가꾸는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고, “소중한 우리의 숲을 보존하고 후손에게 건강한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4-08
  • 영덕국유림관리소, 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 지속가능한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하여 4월 4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행사는 ’20년 산불피해지였던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산1-1번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름다운 마을산 가꾸기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좋아하고 관상수로 적합한 산벚나무 600본을 기념으로 심었다.   올해 영덕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조림사업으로 41ha 면적에 소나무, 낙엽송, 잣나무 등 123,000본을 심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생성장 기반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자연과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있는 투자’라며 ‘산림자원 보호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4-05
  • “노리숲길 밧줄 놀이터에서 놀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4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숲밧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밧줄 놀이터’는 속초시립박물관이 주관하는 ‘노리숲길 숲속마켓’ 협력 프로그램으로, 등산·트레킹 활동이 어려운 영유아를 대상으로 산림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노리숲길’ 일대에 로프를 활용한 숲밧줄 놀이터를 조성하고, 몽키클라이밍, 버머다리, 해먹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4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행사 장소에서 현장 접수 및 안전교육 후 무료로 참가하면 된다.  전범권 이사장은 “산림레포츠 체험 활동이 영유아와 초등생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찾아가는 등산학교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등산 교육 서비스 수혜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www.nationalmschool.kr) 또는 교육운영실(070-4422-1194)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3-04-04
  • 국립산악박물관, 알프스 등반 VR체험 진행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4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노리숲길 숲속마켓 행사에서 고산등반 가상현실(VR)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립산악박물관과 속초시립박물관 사이 노리숲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6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산악박물관은 알프스 고봉인 아이거산의 깎아지른 북벽을 등반하는 VR체험을 제공한다. 아이거는 스위스의 유명한 융프라우산 옆의 3,970m 봉우리로서, VR을 통해 아찔한 알프스 고봉 등반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노리숲길 숲속마켓은 2021년부터 속초시립박물관이 주관하는 행사이며, 속초시 셀러 및 단체들의 협력을 통해 가족단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유관기관 간 관계 활성화 및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국립산악박물관의 고산등반 VR체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사업 참여 및 협력망을 구축하여 상생 협력·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 및 세부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 누리집(http://nmm.forest.go.kr) 또는  033-658-4459로 문의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3-04-04
  • 보은국유리관리소장,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이 4월 4일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기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영동군은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의 고장으로, 난계국악축제를 통해 한국 전통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우리의 멋인 국악을 알려왔다. 또한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 염원을 담아 오는 4월 13일 영동군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신춘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소장은 “영동군에서 세계국악엑스포가 개최되어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인 국악을 세계로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4-04
  •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아동폭력근절 캠페인 동참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세계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END violence’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유니세프는 지난해 7월부터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구호와 함께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END violence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김은형 산림교육원장의 지명을 받은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4월 3일 캠페인 동참을 인증하고, 다음 주자로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지명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력없는 안전한 세상에서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가 펼쳐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4-04

산림환경 검색결과

  • 찾아가는 ‘산불예방 대형산불사진전’ 등, 지혜와 숲이 있는 공간, 녹색도서관 함께 만들기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는 저탄소 배출 절감 및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녹색문화교육 공간 확대 제공 등과 같이 녹색문화사회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대형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산불예방 대형산불사진’을 전시하고, 친환경 녹색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주변 환경정리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서관 자원활용 및 녹색환경을 만드는 서비스 녹색화를 추진하고, 21세기 지식·정보의 시대에서 다변화되어가는 사회에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 등 숲과 책의 풍요를 더하기 위한 환경공간을 마련한다는 정책 일환이다. 또한 도서관 토지이용 효율증대 및 다목적 활용 가능성을 위한 작업으로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과 독서환경 조성 등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도서관 산책로 정비, 미관을 고려한 잡관목 제거 및 수목 가지치기 등 친환경 녹색도서관을 만드는 찾아가는 ‘대국민 봉사활동’이다. 이것은 가까운 이웃 도서관으로서 지역주민의 지식함양과 정보습득, 문화생활 향상 공간을 정비함으로써 지역사회(지역공동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산림청 이미지 제고 및 ‘찾아가는 열린 적극행정’ 서비스로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4월말부터 시작한 ‘산불예방 대형산불 사진전’은 관람객의 많은 호응과 관심으로 인하여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주중·주말을 이용하여 시민의 복합 문화·교육 공간이자, 지역 내 공공도서관을 총괄 및 지원하는 도서관, 4차 산업혁명시대 지식정보 허브를 지향하는 울산도서관에서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혜(도서관)와 숲 공간(녹색)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의 역할인 ‘녹색도서관’으로 거듭날 것이며,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제공 및 휴식과 회복이 있는 작은 녹색 쉼터 등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3-05-23
  • 국립등산학교, 봄철 산악사고 대비 “안전대책 수립 및 예방교육” 추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숲길 이용자 안전을 위한 예방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대상별 숲길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산악사고 대응훈련 및 실습, ▲숲길 안전영상 제작,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별 숲길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숲길 근로자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산행 요령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을 교육한다. 또한, 민·관 산악구조대원 대상으로는 경사지와 계곡 등 다양한 산악환경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전국 주요 숲길과 대상 산에서 별도의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산악사고 대응훈련 및 현장실습’은 올바른 산악구조를 위한 구조현장 실습과 구조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교육기간은 6월 구조경진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지며, 전국 17개 시도 민간산악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숲길 안전 영상 제작’은 실제사례 기반으로 계절별‧유형별 안전산행 요령 및 대처법 영상을 제작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실족, 추락, 고립, 신체질환 및 기타‧미상 등의 대처법도 포함할 예정이다. 영상은 온‧오프라인 게시 및 유관단체에 제공하여 교육콘텐츠로 활용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숲길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등산‧트레킹 안전사고 사례발표와 원인분석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악구조관련 전문가와 단체, 민‧관 산악구조대원들과 논의를 거친 내용들은 교육과정에 반영할 것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등산‧트레킹 인구 증가로 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가 중요해졌다”며 “국립등산학교에서는 안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들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3-05-01
  • 세계은행과 디지털플랫폼 확산 협력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산림경영관리 현장 견학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27일 세계은행 중앙아시아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산림부문의 정보화 서비스 운영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세계은행은 2020년 2월 ‘공동 산림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민간기업의 정보시스템 개발사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산림경영관리 현장 견학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이 시작됨에 따라 효율적인 산림경영관리를 위해 세계은행과 함께 산림부문 정보통신기술(ICT) 적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화상회의로만 협력회의에 참석했던 세계은행 담당자는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이 산림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궁금했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정보서비스 운영과 현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모바일 정보서비스 체험   특히, 수원국유림관리소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드론 활용 산림변화조사(모니터링)’와 국립자연휴양림이 운영하는 ‘숲나들e’ 운영 모습은 산림부문의 정보서비스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세계은행과의 산림부문 협력으로 산림 선진국가로서 중앙아시아에 성공적인 산림복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 수출지원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자연휴양림 견학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삼양식품, 치악산국립공원의 생태계 다양성에 동참하는 ESG 활동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4월 26일 ㈜삼양식품과 함께 치악산국립공원 내 복원습지에서 자연자원 모니터링 및 외래식물 제거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삼양식품 직원들이 치악산국립공원 내 복원습지에 방문해 훼손지를 복원하는 과정과 그 노력에 대해서 강의를 듣고 현장에서 외래식물 제거, 모니터링 등 시민과학 활동을 통해 생태계 다양성에 기여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계의 보전 및 다양성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원 내 다양한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4-28
  • 치악산국립공원 시민과학자 모집 안내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치악산국립공원 보전 및 자연자원 조사에 동참 할 시민과학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악산국립공원 시민과학자는 치악산국립공원 내 자연자원 보전과 변화상을 함께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여 치악산국립공원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목적이다.  올해에는 조릿대 생장 변화, 박쥐류 서식지 모니터링, 치악산국립공원 내 보호수 생장 모니터링, 가시오갈피 개체군 조사단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하며,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이상 활동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7일(20일간)까지이며, 참여신청은 유선전화 (033-740-9903 / 033-940-9906) 또는 tipica@knps.or.kr 로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을 원주시민과 함께 보호하여 시민 참여를 통한 보다 더 건강한 국립공원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되길 바라며, 원주시민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4-28
  • 오대산국립공원 산사문화 사진 전시회 개최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와 공동으로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오대산국립공원 대표 명소인 월정사 전나무숲길에서 ‘산사문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립공원 산사문화 사진 전시회는 전국 국립공원 7대 사찰(월정사,신흥사, 화엄사, 백양사, 해인사, 불국사, 법주사)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5월 7일까지 주말 3일간 각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것으로 현장접점에서 탐방객 대상으로 기획되었다.   사진 전시회는 2022년 21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과 월정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 경관사진 등 총 26점을 전시하며, 29일에는 탄소중립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으로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 숲길을 방문하는 탐방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및 체험 가능하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오영환 행정과장은 “이번 국립공원 산사문화 사진 전시회를 통해 천년고찰 오대산 월정사의 아름다움과 국립공원의 가치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4-24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대전 보문산 일원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 진행
    04월 21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 보문산 일원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와 중부지방산림청,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 중구청,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부 등과 공동 주관으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50명, 중부지방산림청 15명, 대전광역시 중구청 10명,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보 10명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보분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중요성에 대하여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 제10대 남궁 근 회장은 “전 국토의 63%가 산림으로 산림과 자연보호 활동에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은 산림의 자원화과 임업발전을 위해 이날 캠페인 인사말을 통해 "구미 금오산, 청송 주왕산, 울진 구수곡 계속, 문경새제, 지리산 뱀사골에 이어 올해 보문산 일원에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소중한 우리의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기여하는 것만큼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14기에 걸쳐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다양한 단기과정을 운영하여 1,800명의 산림전문 경영인을 육성하였으며, 2021년도부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하는 등 산림과 임업분야의 전문가 육성하고 정원분야에 새로운 정원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은 1년 동안 160시간에 걸쳐 운영되는데 정원의 역사부터 설계, 디자인, 관리까지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의 이론강의와 다양한 정원의 탐방을 통해 현장중심으로 운영되어 정원에 관심있는 기업CEO, 전문직, 자영업, 퇴직예정자 등에게 인기가 높은 교육과정으로 현재 7월 7일 입학식 일정으로 3기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다.
    • 산림환경
    2023-04-24
  • 국민과 함께 ‘기부자의 숲’ 첫 삽 떠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21일 경상북도 울진군 산불피해지 ‘기부자의 숲’에서 산림생태복원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부자*, 대한적십자사, 시민단체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산불피해지 인근에서 수집한 종자로 생산한 신갈나무와 꼬리 진달래 등 자생식물 1,000여 그루를 심었다.    * 일반국민 및 기업(농협은행, 한울원자력본부, 애경산업, 대상(주) 등)   ‘기부자의 숲’은 ’22년 3월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울진 보호구역 산불피해지를 복원하는 데 뜻을 모은 국민, 기업 및 각종 단체 등의 기부금으로 산림생태복원*을 추진하는 숲이다. 대한적십자사와 산림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푸른 숲을 부탁해>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을 모금하였다.    * 산림생태복원: 자생식물 및 돌, 흙, 나무 등 자연재료와 피해목의 움싹이나 주변 나무에서 떨어진 종자를 그대로 이용하고, 부분적으로 산림을 관리․보완하여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을 빠르게 높이는 생태적 복원방식   ‘기부자의 숲’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복원 후 최소 10년간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국민 모두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하면서, “그간 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도서지역 위주로 산림생태복원을 추진하였으나, 이번 보호구역 산불피해지를 시작으로 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에서의 산림생태복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1
  • 미래 산림기술자 육성에 박차를 가하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4월 19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미래 산림기술자 양성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산림기술분야의 청년유입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청년을 대상으로 산림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산림사업 수행 인력부족에 대비해 신규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시작되었다. 기존 산림청에서 수행했던 임업기능인 양성과정은 국유림 및 민유림영림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으로, 청년 산림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한 기술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교육사업의 모집대상은 전국 임업분야 대학생, 취업준비생, 자립준비청년, 취업취약계층의 청년들이 될 계획이다. 교육 수료 후 청년들은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림기술자 기능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나아가 산림기능교육, 임업기계 조종교육, 산림사업 설계 실무교육 등 현장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기술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산림기술자로서 산림사업법인 또는 국유림영림단 등에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실무 능력을 갖춘 청년인력들이 현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아울러, 일반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뿐만 아니라 기관보호 종료 후 홀로사회에 진출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모집대상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산림청과 관계기관들은 이 교육사업을 통해 청년인력 양성과 함께 산림자원을 활용한 공익사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이 업무협약으로 양질의 기술교육을 통해 산림현장에 젊고 유능한 청년들을 배출하고, 산림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산림기술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사업 및 규제개선 발굴 등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9
  • 단양국유림관리소, 산불예방·규제혁신 대국민 홍보 캠페인 추진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광서)는 4월 16일(일) 단양군(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제17회 2023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대회」에 전 직원이 참가하는 산림정책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봄철 산불예방 실천사항을 홍보하고, 산불피해 사진을 전시하여 산불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산불예방 실천사항으로 △ 산불발생 시 스마트산림재해앱을 이용한 산불신고, △ 입산 시 화기물 소지·흡연 금지, △ 논·밭두렁 및 쓰레기 태우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와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소개하고,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산림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산불과 관련된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로 △ 공·사유림 산불진화 임도 조성, △ 산불정보와 행동요령 제공을 위한 국가 주요 시설정보 공유 등이 있다. 박광서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봄철 산불로 산림자원의 훼손이 매우 심각하다”면서 “우리 삶의 터전인 숲을 지키기 위해서는 산불예방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4-17
  • 경북 안동 산불발생... 1시간 30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7일 11시 56분경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평팔리 108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30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초대형 헬기를 포함하여 산불진화헬기 10대(산림청 3, 지자체 6, 소방 1), 산불진화장비 28대(지휘차 1, 진화차 6, 소방차 21)와 산불진화대원 153명(공중진화대 6, 산불재난특수진화대 5,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9, 공무원 32, 소방 41)을 투입하여, 13시 26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상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일부지역에서는 비가 왔으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며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국민 여러분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7
  • 오대산국립공원, 제3기 「람사르습지 탐사대」 모집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국제적 보호 습지로 등록된 오대산국립공원 습지의 보전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습지 생태계 조사와 병행하여 생물다양성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4월 26일까지 10일간 「람사르습지 탐사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8년에 람사르습지1)로 등록된 「오대산국립공원 습지」는 해발 600 ~ 1,170m에 위치하는 고층습원으로 질뫼늪, 소황병산늪, 조개동늪을 포함하고 있다. 오대산국립공원 습지에 있는 약 80cm 가량의 이탄층2)은 탄소 흡수·저장능력이 뛰어나 생태계 보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람사르습지 탐사대」는 국립공원 보전과 자연생태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30여명 내외 모집·선발하며, 전문가와 함께 습지 내 동식물을 조사하고 종목록을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5월 ~ 8월 중 총 4회에 걸쳐 이루어지는 탐사대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참여자에게는 참여 인증서를 발급하고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할 예정이다.    「람사르습지 탐사대」 참여방법은 오대산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odae) 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vmffkwmak0@knps.or.kr)로 보내면 되며 희망분야, 활동내용, 참여의지, 관련 경험 및 경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대산국립공원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람사르 습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 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 등록하여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람사르 습지는 대암산 용늪, 창녕 우포늪, 오대산국립공원습지 등 24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 이탄층: 습지나 늪에 살던 식물들이 썩어서 쌓임으로써 이루어진 토층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4-17
  • 경기 광주 산불...40여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6일 14시 45분경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 산 83-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49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지자체 1), 산불진화장비 20대(지휘차 2, 진화차 2, 소방 20), 산불진화대원 85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 공무원 10, 소방 55)을 투입하여 14시 34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은 전답 소각이 산림으로 비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잔불 정리 후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기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에서는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라고 특히,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6
  • 강원 정선 산불...50여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6일 13시 54분경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가사리 344-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54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지자체 1), 산불진화장비 12대(지휘차 2, 진화차 2, 소방 8), 산불진화대원 82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52, 공무원 8, 소방 22)을 투입하여 14시 48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은 정상 부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잔불 정리 후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에서는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라고 특히,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6
  • 대구 달서구 산불...40여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6일 12시 22분경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산 206-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46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지자체 3, 소방청 2), 산불진화장비 29대(진화차 1, 소방 28), 산불진화대원 97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 공무원 2, 소방 85)을 투입하여 13시 08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잔불 정리 후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대구광역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에서는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라고 특히,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6
  • (사)생명의숲, 현대백화점그룹, 산림청과 함께 진행
    사단법인 생명의숲(이하 생명의숲, 이사장 허상만)은 현대백화점그룹 산림청과 함께 탄소중립의 숲 조성 2주년을 맞아 4월 1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서 ‘REGREEN-다음세대를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탄소중립의 숲 조성 및 관리사업’은 민·관·기업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모델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시민단체인 생명의숲과 현대백화점그룹, 산림청(북부지방산림청)이 5년간 공동산림사업 협약(2022.3.15.)을 통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내 국유림에서 시행하고 있다.   REGREEN-다음 세대를 위한 나무심기 행사에는 현대백화점그룹의 8개 계열사 직원이 함께하였으며,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하여 공동사업 주최인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 현대백화점그룹 장호진 사장, 생명의숲 허상만 이사장이 참석하였다.  생명의숲 허상만 이사장은 “탄소중립의 숲 조성 및 관리 활동은 지속적이고 생태적인 산림경영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보하는 민·관·기업 협력 활동으로 그 의미가 크며” 생명의숲은 앞으로도 숲을 통한 기업의 ESG 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 산림환경
    2023-04-14
  • 축구 경기 보기 전, 나무 받아 가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대전하나시티즌과 함께 「탄소중립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4월 16일 대전하나시티즌 대(vs) 울산현대 경기가 시작되기 전인 14시 30분부터 대전 월드컵경기장 남문 광장에서 진행되며, 무궁화, 꽃치자나무 등(4종) 총 1,111그루를 1인당 1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누어 준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산불예방 홍보지(리플릿) 제공 등 산불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내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난 50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민과 함께 일궈온 우리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며, 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숲을 지키기 위해 기획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50년간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과거 황폐했던 산이 지금의 푸른 숲이 되었지만, 소각행위, 담뱃불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로 우리의 소중한 숲이 사라지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우리 산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4
  • 누구나 할 수 있는 숲 조성 캠페인 시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외교부, 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이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4월 14일 파주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숲 조성 글로벌 캠페인인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lant Our Planet, 이하 ‘POP’)」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범지구적 과제인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 필요성을 환기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가상세계와 현실을 연계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남성현 산림청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의 캐릭터가 맞이하는 가상세계에서 이용자들이 나무를 심으면, 국내외 현실 세계에서도 나무를 심어 실제 숲 조성에 일조하게 되는 구조다.    이번 캠페인은 공식 출범 전부터 시범 운영 중인 가상세계 공간에 이미 5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방문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 외교부, 산림청,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국내 중소기업 해긴이 제작한 가상세계 플랫폼 ‘플레이투게더’와 협업하여 캠페인 참여가 가능한 가상세계 공간을 3.30(목)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동 가상세계 공간은 4.27(목) 정식 출범 예정   4월 14일 파주 파평면 덕천리 산림에서 열린 「피오피(POP)」 캠페인 출범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외교부 이상화 공공외교대사, 이기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최시원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 주한외교단, 내외신 기자단,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파주중학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출범식에서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 다양한 국적의 참여자들이 전나무와 낙엽송 묘목을 직접 심으며 숲 조성 과정을 몸소 체험하였고,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출범식 기념사에서 “올해가 산림녹화 50주년으로 국토녹화 성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라며, “이번 「피오피(POP)」 캠페인을 계기로 국제 산림협력이 확장되길 기대하면서, 심고 가꾸고 이용하는 선순환 체계로 숲을 관리하여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4
  •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나무심기로 희망을 심다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4월 12일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 소재 국유림에서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여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청, 건국대학교, 국유림영림단, 숲가꾸기패트롤, 365산림사랑평가단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소나무 1,500본을 심었다. 대상 지역의 수종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하여 적지적수 심의를 거쳐 소나무를 선택하였다.   산림청은 1973년 치산녹화계획을 수립하였고, 국토녹화를 추진하여 올해로 50주년이 되었다. 현재는 선진국형 산림경영을 통한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오늘은 국토녹화 50주년과 연계하여 2023년도 나무심기사업을 착수하는 뜻깊은 날이며, 올해 나무심기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날이다.”라며,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하여 온 국민이 봄철 나무심기로 희망을 심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4-12
  • 산림청-현대백화점그룹 ‘탄소중립의 숲’ 조성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이 장호진 현대백화점그룹 사장(오른쪽)과 1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국유림에서 열린 'REGREEN-다음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의 숲 조성 나무심기'행사에서 스트로브잣나무를 심고 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현대백화점그룹(기획조정본부장 사장 장호진)은 4월12일 경기도 용인 국유림에서 탄소중립의 숲 조성 나무심기를 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은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협력 협약”을 체결(’21년 8월)하고 ’22년부터 탄소중립의 숲 조성 및 관리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 2년째를 맞아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 생명의숲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트로브잣나무 200그루를 심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1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국유림에서 열린 'REGREEN-다음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의 숲 조성 나무심기'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진하는 ‘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 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경기도 용인시 일원 약 16.5ha(약 5만 평) 규모에 오는 2027년까지 2만5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은 21세기 제2의 반도체이므로 나무를 심는 일은 꿈을 심고 희망을 심고 미래를 심는 일”이라며, “앞으로 숲과 연계한 다양한 민ㆍ관의 협력모델을 개발하여 시민단체 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이 장호진 현대백화점그룹 사장(오른쪽)과 1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국유림에서 열린 'REGREEN-다음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의 숲 조성 나무심기'행사에서 스트로브잣나무를 심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이 장호진 현대백화점그룹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허상만 생명의 숲 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 등과 함께 1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국유림에서 열린 'REGREEN-다음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의 숲 조성 나무심기'행사에서 손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2

목재이용 검색결과

  • 어린이집 내부를 국산 목재로 고쳐드려요!
    2022년 우수사례_부산 금정구 아이원어린이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어린이들이 국산 목재를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공립 및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이 아닌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4월 28일까지 관내 시·군·구청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영유아보육법 제10조의 어린이집 중 법인·단체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으로서 연면적 300㎥ 이상으로 신청일 기준 어린이집 석면조사 실시 결과 미검출 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집은 국산 목재 이용 실내환경 개선 사업비로 국비와 지방비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은 3천만 원이다.   2023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의 자세한 공모계획과 신청서류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또는 목재정보 누리집(www.ilovewoo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목재로 실내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조건축이 보편화된 일본의 아이치 교육대학에 따르면 목재를 사용한 공간과 콘크리트를 사용한 공간에서 학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목재 실내환경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집중력 개선과 창의력 증진을 더 많이 체감하였다고 한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건축, 가구의 재료로 옛날부터 사용해 온 친숙한 재료이며 오랫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중요한 자원이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영유아기부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며 성장해 생활 속 목재 이용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목재를 통해 국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적극행정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8
  • “복권기금 지원, 탄생목 목재체험프로그램 참가 신청하세요.”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전국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목재체험프로그램인 “탄생목” 참가자를 4월 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탄생목은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목재 이용 바로 알기’의 줄임말로, 우리사회의 미래 주인공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산 목재의 지속가능한 활용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이론수업 1시간과 목재체험 2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림청 국가자격인 ‘목재교육전문가’를 취득한 강사가 신청 초등학교, 돌봄센터, 가족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기후변화 대응에서 숲의 탄소 흡수 능력과 함께 국산목재를 사용하여 탄소를 저장하는 것이 중요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수업과 함께 국산목재 휴지케이스, 국산목재 책꽂이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른 KC인증을 받아 안전성을 확보한 후 진행된다. 목재문화진흥회 이남호 회장은 “올해 ‘산림녹화 50주년’을 맞이하여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더욱 기여하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국민뿐만 아니라 사회적 취약계층도 목재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목재문화가 생활 속에 더욱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탄생목’프로그램은 4월 말까지 초등학생 25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총 1,8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은 부모님을 포함하여 가족 모두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목재문화진흥회 누리집(www.kawc.or.kr)를 통해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3-03-17
  • 대전목재문화체험장,‘2023년 목재교육 프로그램’수강생 모집
    대전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분야 시민강좌‘ 2023년 목재교육 수강프로그램’1기 수강생을 2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목재교육 수강프로그램’은 목재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우드카빙반, DIY반, 전통가구반, 서각반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반, 초급반 등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상시 운영하는 기존 목공체험 프로그램보다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목공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2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말 동안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2만 원(재료비 별도)이다.  수강생은 개별 목재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며, 완성된 수강생 작품은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내에서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 강사로는 지역 내 전문 목공인들이 참여하며, 특히 우드카빙반과 전통가구반은 목공예 명장, 명인 강사 등이 진행하여 전문적인 목공기술을 배울 수 있다. 강좌별로 사용 도구, 목재, 작업방식, 작품 결과물 등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대전목재문화체험장 홈페이지나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에서 강의 내용을 사전에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 공정한 수강생 선발을 위해 OK예약서비스에서 2월 14일 9시부터 1기를 선착순 모집한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목재문화체험장(☎042-254-4565 또는 042-270-8667)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목공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과 소통하고 목재 우수성 홍보하는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목재 감성 도시 대전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2-14
  • 국산목재 목공활동으로 창의력 Up, 스트레스 Down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의 후원(복권기금)으로 장애인 가족 및 초등학생들에게 국산목재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슬기로운 우드라이프’사업의 2차 모집을 5월 2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지난 4월 1차에서 1,240명이 신청하였으며, 금번에 두 번째 참가자 모집이다. 1차 대상자는 현재 체험교육이 진행중이다. 국산목재를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지원대상인 장애인 가족에게는 목재체험꾸러미 제공과 함께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는 비대면 서비스로 제공되며, 초등학생은 산림청 국가자격인 목재교육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목재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목공체험을 통해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지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정신적 스트레스를 뚝딱뚝딱 망치소리와 함께 날려보내고, 창의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목공은 손과 대뇌의 연결을 통해 전문화된 동작, 예리한 감각, 정확성, 섬세함, 표현력 등을 지니므로 정신건강은 물론 근육발달과 감각기관의 협응 능력을 크게 높여준다고 한다. 또한, 생각을 작품으로 만들어가는 창작과정은 두뇌가 성장하고 있는 단계의 아이들에게 창의적 사고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는 일반국민은 물론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산목재를 활용한 목재체험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목재문화가 일상 생활 속에 정착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는 탄소중립기여는 물론 국민의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 밝혔다. ‘슬기로운 우드라이프’는 지난 1차 모집(3.14∼31)을 통해 1,240명의 참가자를 모집 완료하여 현재 사업이 진행중이며, 이번 2차 모집(5.2∼20)기간 동안 약 1,07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www.kawc.or.kr)를 통해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 목재이용
    2022-04-28
  • 목재문화진흥회 목공체험 첫걸음을 위한 지역 목공체험지도사 양성 확대
    대구교육원 목공체험지도사 2급 과정 기념 사진   산림청 소속 특수법인인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대구, 화순 등 전국의 28개 지역교육원과 함께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지역의 목공체험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전남 화순교육원(우드랜드 농업법인, 대표 조영미)은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강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강진군민 30명을 대상으로 목공체험지도사 3급 과정을 운영하였다. 강진군 군민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역에서의 목공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보여주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대구교육원(다울협동조합, 대표 조기현)은 3월 10일부터 2일간 숲해설가, 초등교사 등 13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목공체험지도사 2급과정을 운영하였다. 숲활동과 연계하여 자연환경생태수업의 하나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목공체험이 실내 활동뿐 아니라 숲과 연계한 생태교육으로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었다. 목공체험지도사는 목재문화진흥회에서 운영하는 민간자격으로 일반인의 목공체험을 지도하고 목재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활동가를 양성하여 방과후 수업이나 시니어, 성인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특히, 28개 지역교육원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목공체험 전문가를 양성하여 지역 목재문화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21년의 경우 1,361명의 목공체험지도사가 배출되었다. 화순교육원, 목공체험지도사 3급 과정 기념사진   목재문화진흥회 최돈하 부회장은 ‘목공은 손과 머리를 사용하는 노작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과 건강에 도움을 준다’며, 특히 ‘국산목재의 사용은 목재사용에 따른 운송에너지 절감 등으로 탄소중립 기여효과가 크며, 목공은 생활 속에서 탄소저장을 확대하는 활동으로 탄소중립을 생활화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목재와 목공의 가치를 설명하였다.  목공체험지도사 양성 일정과 지역교육원 정보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www.kaw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목재이용
    2022-04-21
  • 목재문화진흥회, ‘탄소 중립과 목재 이용’ 학습 영상 유튜브 공개
    산림청 소속 특수법인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누구나 쉽게 목재를 학습하고 배울 수 있도록 4월 18일 ‘탄소 중립과 목재이용’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매월 진행되고 있는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의 3월 강의 내용을 편집해 작성한 것으로 목재문화진흥회 최돈하 부회장이 강의했다. 강의 내용은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탄소 중립과 산림 그리고 목재의 관계, 목재 제품의 탄소 저장 효과, 목재 제품의 탄소 대체 효과와 전 과정 평가 등 목재 사용과 탄소 중립의 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특히 교육기관 교사나 목재 관련 공무원, 목재 교육 전문가, 산업계 등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최근 이슈인 탄소 중립과 관련해 체계적인 정보를 접하고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목재문화진흥회는 격주로 업로드되는 유튜브 영상의 신규 구독자나 댓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국산 목재로 제작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영상은 목재문화진흥회 유튜브를 통해 구독 및 시청할 수 있다.   
    • 목재이용
    2022-04-21
  • 관세법인 및 목재류 수입업체 대상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교육
    국내 적재된 수입 열대산 합법목재 정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기후변화 대응 및 합법적인 목재류 수입을 위한 관련 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4월 22일 상반기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는 수입되는 목재류의 합법수확 여부를 산림청장이 지정한 검사기관(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통관 전 검사하는 제도*로서 2019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중이다.      *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아마존 등 열대우림의 불법 나무 베기 근절을 위한 국제공조의 일환임    ** 대상품목 : 원목(HS 4403), 제재목류(HS 4407), 합판류(HS 4412), 목재펠릿(HS 4401.31) .유럽중국 등으로 반출예정 인 컨테이너 적재 불법목재   산림청은 제도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70여 개 목재수입국의 표준지침 개발, 온·오프라인 설명회와 현장간담회 개최, 교육동영상 제작 등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본격시행 이후 접수된 10만여 건의 신고 중 94%가 적합판정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관세법인 및 목재류 수입업체의 신고업무 신규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통관요건으로서의 제도를 안내하고 업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여 체계적인 제도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의 관련법령 체계 및 향후 제도의 확대·보완계획 등 전반적인 제도 소개와 함께 수입신고 및 조건부 수리 시의 보완 방법, 목재합법성 입증서류 구비 방법, 전산시스템 내 신규기능 소개, 반복적인 민원사례에 따른 유의사항 안내 등이 다뤄진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목재류 수입신고와 관련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산림청은 4월 21일 목요일까지 전자우편(chesa0420@korea.kr)으로 사전 참석신청을 받아 교육 접속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산림청 정연국 임업통상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악화된 교역여건 하에서 합법목재를 보다 원할하게 수급하고 국내 목재산업계를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제도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페루 불법목재 거래현장 항공사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0
  • 목공활동은 경증치매노인의 인지기능향상 등에 도움준다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산림청(청장 최병암)의 산림과학기술개발 연구과제인 ‘목공활동의 의과학적 효과성 정량화 및 치유프로그램 개발’의 실증연구 돌입을 위해 연구활동에 참여할 전문강사를 발굴하여 최종 훈련을 마쳤다. 이번 연구는 2020년부터 3년의 연구기간 동안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목공활동의 의과학적 효과성을 정량평가하고 목공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으로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며, 경희대학교 노인학과(김영선 교수)가 협동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2년의 연구 중간결과, 목공활동에 참여한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인지기능은 10.3%, 사회적 지지는 19.0% 증가하며, 손의 기민성은 17.5%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삶의 만족도, 사회적 고립과 같은 사회적 건강과 우울, 회복탄력성, 자기효능감과 같은 정신적 건강, LADL(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같은 신체적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분석그래프)치매노인 인지기능 개선효과 결과 그래프_높을수록 긍정   경도인지장애군 22명과 경증치매군 20명 등 총 42명을 대상으로 실험군과 통제군으로 나누어 5주간의 목공프로그램 운영 전·후 조사를 통해 결과를 도출하였다.    인지기능은 한국판 몬트리올 인지평가법(MoCA-K)을 사용하였으며, 이는 9개 항목으로 구성하여 30점 만점 기준으로 22점이하인 경우 경도인지장애로 판단한다. 사회적지지는 사회적 건강 수준을 측정하는 것으로 사회관계 속에서 개인에게 주관적으로 사랑이나 인정, 정보, 물질 등이 제공되거나 제공받고 있다고 지각하는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ENRICHD Social Support Instrument (ESSI)로 측정되며, 6개 문항에 각 문항에 5점 리커트 척도가 적용되어 3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손의 기민성은 그루브드 패그보드(grooved pegboard)의 수행시간으로 평가한다. 25개의 핀을 주어진 모양과 원칙대로 꽂는데 소요되는 시간(초)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각과 운동의 협응능력과 손의 기민성 평가에 사용된다. 분석그래프)치매노인 사회적 지지 개선효과 결과 그래프_높을수록 긍정   연구팀은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최종 실증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형정)와 목재문화진흥회가 공동으로 목공체험교육 분야에서 50+세대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중인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과정을 수료한 해당 분야 전문가 중 6명을 선발하고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목공치유프로그램 교육, 치매에 대한 이해와 교구 실습 등 실증연구를 위한 기본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실증연구는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서울), 리하원(인천), A+잠실테이케어센터 등 3개 기관에서 경도인지장애, 경증 및 중증 치매 노인 등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사전 및 사후 ACIS, 손기능 검사, 설문지, 병원 검사 등을 통해 목공치유 프로그램의 의과학적 효과성을 더욱 정밀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분석그래프)치매노인 손의 기민성 개선효과 결과 그래프_낮을수록 긍정   연구팀(총괄책임자 최돈하)은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그간 목공활동이 인간의 신체적,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과학적,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목공활동 프로그램이 치유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본 연구가 종료되면 목공활동 프로그램이 단순 체험이나 교육, 취미나 생산활동 영역을 뛰어넘어 치매 환자의 치유 또는 노인들의 치매 예방 등 의학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목공치유지도사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목재사용 증대를 통한 탄소중립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목재이용
    2022-04-15
  • 산림청-관세청, 합동점검으로 수입목재 품질 신뢰 높인다.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관세청(청장 임재현)은 목재제품의 품질관리를 위해 4월부터 연말까지 수입목재를 대상으로 통관단계부터 안전성검사를 협력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입 목재제품 중 통관 후 바로 사용되는 연료형 목재제품(목재펠릿, 성형숯·숯)은 유통관리가 어려워 통관 단계 검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매년 관세청과 산림청이 협업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 1개 세관을 시작으로 2019년 16개 세관까지 확대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년간 목재제품 안전성 협업 검사 실적> 구 분 2019년 2020년 2021년 검사 건수 281건 150건 96건 부적합 적발 건수 42건(20,418톤) 19건(16,979톤) 14건(17,575톤) 적발률 14.9% 12.7% 14.6%   목재제품은 국내 소비량의 80% 이상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중금속이 다량 포함된 불량 목재펠릿과 고기를 굽는 용도로 주로 사용되는 성형숯·숯은 국민 건강에 직접적인 위해를 끼칠 가능성이 높아 품질 및 안전성 확보가 필요한 사항이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관세법」과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통관 전 목재제품에 대해 규격·품질검사 및 표시 등을 검사하고, 동시에 제품의 시료를 채취하여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한 후, 그 결과에 따라 판정된 기준미달 제품은 전량 반송 또는 폐기 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20년부터 현재까지 목재제품 수입검사 및 품질검사를 상대적으로 완화하였으나, 향후 코로나 19 일상회복을 고려하여 목재제품 유통질서를 엄격히 관리할 방침이다. 산림청 하경수 목재산업과장은 “부처간 협업으로 기준이하 목재제품의 수입·유통을 미연에 방지하여 국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국민들의 안전과 건전한 목재제품 유통을 위해 관련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법규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14
  • 순천국유림관리소, 2022년 목재제품 품질단속 실시
    순천국유림관리소는 목재제품의 유통질서 확립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목재제품에 대한 품질단속을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목재제품을 생산·유통·판매하는 업체를 방문하여 제재목, 방부목재, 합판, 목재펠릿 및 성형숯 등 총 15개 품목에 대하여 품질기준의 준수 여부를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반은 관련업체에서 목재생산업 등록증과 규격·품질검사 결과통지서 등 서류를 확인하고, 규격·품질표시 유무를 확인한 후 시료채취·분석을 통해 품질기준 적합여부를 판단한다. 점검결과, 서류작성 미비 등의 경미한 사항은 시정 조치 후 국내에서 판매·유통이 가능하지만, 시료채취 후 시험검사 결과에 따라 기준에 미달된 제품들은 판매·유통을 제한될 수 있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국민의 안전과 목재제품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을 실시계획이며, 안정적인 목재제품 시장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04-14
  • '목재 생산 현장 찾아, 국산 목재 활성화 방안 모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4월 7일(목), 강원도 춘천시 소재 목재 수확 현장에서‘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목재산업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목재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산림청, 춘천시청, 춘천 목재 협동조합, 춘천시 산림조합, 춘천 사북 선도 산림경영단지 등에서 담당자들이 참여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산 목재의 가공기술 연구와 유통체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목재 이용 확대 및 탄소저장 증진을 위한 연구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생산 가공 유통 모델을 제안하였다. 한편, 춘천목재협동조합에서는 목재산업 클러스터의 사업개요를 설명하면서 국산 목재의 선순환 이용 체계 구축과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이상민 연구관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지역단위로 조성되고 있는 목재산업 클러스터 현황을 파악하고, 운영계획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연구를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4-08
  • 국산목재로 어린이의 실내 환경을 건강하게 바꿔드려요!
    학교 교실환경 개선(대전 노은초등학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어린이들이 국산목재를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4월 7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지난해 서울 목원초등학교, 대전 노은초등학교 등 4개 초·중등학교에서 교실환경을 목재로 바꾸는 시범사업을 실시하였다.  올해는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목재를 활용한 실내 환경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목재로 실내 환경을 바꾸면 숲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조건축이 보편화된 일본의 아이치 교육대학에서는 목재를 사용한 공간과 콘크리트를 사용한 공간에서 학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목재 실내 환경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집중력 개선과 창의력 증진을 더 많이 체감하였다고 한다. 이번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산림청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4월 29일까지 관내 시·군·구청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영유아보육법」제10조의 어린이집 중에 법인·단체 등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으로서 연면적 430㎡ 이상, 신청일 기준 어린이집 석면조사 실시결과 미검출 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집은 국산목재 이용 실내 환경 개선 사업비로 국비와 지방비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은 3천만 원이다. 복지시설 실내나눔숲 조성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2022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의 자세한 공모계획과 신청서류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목재정보 누리집(www.ilovewoo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건축, 가구의 재료로 옛날부터 사용해 온 친숙한 재료이면서 오랫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도 중요한 자원이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영유아 기부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며 체험하여 어른이 되어서도 생활 속 목재이용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목재를 통해 국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적극행정 정책을 발굴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06
  • 학교에서 목재교육은 이렇게 합니다.
    학교 목공체험_전주기전중학_2020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산림청(청장 최병암) 지원으로 학교 내 목재교육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매월 교사 등을 대상으로 교육 분야 목재교육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4월 11일(월)에 2차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4월 연수에서는 학교에서 많은 목재교육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국창의목공교사모임의 최창민 회장이 ‘나만의 노하우, 학교 목공수업 사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금번 강의에서는 학교별 서로 다른 교육환경 속에서 목재와 목공 교육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례와 학생의 수업 평가 등 그간의 노하우를 소개하게 된다.  목재문화진흥회는 매월 두 번째 월요일마다 주제별 교육연수를 진행하며, 교육을 원하는 사람은 목재문화홈페이지(kawc.or.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학교목공체험사례_대전태평중학교_2020  
    • 목재이용
    2022-03-17
  • 목재문화진흥회,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교육 실시
    목재문화진흥회(회장 김종원)는 2월 21일(월)∼22일(화), 거창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체험지도사 2급 과정을 운영하였다. 본 교육과정은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을 보유한 13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임업진흥원 일자리발전소의 그루경영체 지원사업으로 무주지역의 그루매니저에 대한 위탁교육의 형태로 개최되었다. 목공체험지도사는 일선 목재문화 체험 현장에서 활동할 목공체험강사로서,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국산목재 사용이 중요한 시기에 즐거운 목공체험을 통해 목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체험객을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받았다.  산림청 소속 특수법인인 목재문화진흥회는 목공체험교육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국의 28개 지역교육원과 함께 매년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목재문화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상반기 1급 과정은 3월 11일~13일(서울), 4월 8일~10일(거창)에 개설될 예정이며, 지역교육원과 교육 일정 등의 자세한 정보는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www.kaw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2-02-25
  • 산림을 위해 ‘지금’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확대해야...
    지난 2월 11일 국내 한 환경단체는 국내외 학자 500여 명이 서명한 서한을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유럽연합, 일본 정상에게 송달하였다.   서한의 주요 내용은 에너지 활용을 위한 무분별한 목재의 생산이 산림 황폐화와 온실가스 증가에 영향을 미치므로 목재의 바이오에너지 분야 활용에 대한 보조금을 중단하라는 요구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목재공학회와 한국산림바이오에너지학회 회원들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역할을 주제로 4월 23일(금) 국립산림과학원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한국목재공학회의 학술발표대회와 함께 추진되었으며,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경북대학교 박주원 교수는 탄소흡수원으로서 산림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박주원 교수는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산림의 탄소흡수능력을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수종갱신, 영급조절을 위한 목재수확 등 적극적인 산림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이어 전남대학교 이재원 교수는 산림바이오매스는 벌채와 동시에 온실가스의 배출로 등록되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탄소중립자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다양한 에너지 생산 공정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소개하였다.   특히,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기존 산업에 적용되지 않았던 자원으로 효율적 활용을 위한 추가적인 기술개발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날 한국목재공학회(경북대학교 박병대 교수)와 한국산림바이오에너지학회(서울대학교 최인규 교수)는 학회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성명서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는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목적으로 목재를 수확하지 않음을 선언하였다.    특히 바이오에너지로 사용될 수 있는 산림바이오매스 자원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제한하고 있으며, 법과 제도에 기반하여 엄격히 관리하고 있음을 명확히 제시하였다.   국내 목재관련 전문가 500여명이 동의한 이 성명서에서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바이오에너지를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적극적인 활용이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아울러 한국목재공학회와 한국산림바이오에너지학회는 2050 탄소중립 사회 도래를 위해 우리나라의 산림은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산림 인프라에 대한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정책마련과 투자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 목재이용
    • 목재단체
    2021-04-23
  • 합법목재 수입을 위한 인도·우루과이·미얀마 표준지침 개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수입업계의 합법적인 목재수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29일 인도, 우루과이, 미얀마에 대한 신규 표준지침을 마련했다.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는 목재류 수입 시 통관 전 합법벌채 여부를 산림청장이 지정한 검사기관(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검증하는 제도로서 2019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 대상품목 : 원목(HS 4403), 제재목류(HS 4407), 합판류(HS 4412), 목재펠릿(HS 4401.31) 수입업자는 제도 대상품목 수입 시 목재의 합법성을 입증하기 위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산림청은 원활한 목재 수입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교역국의 관련 법령체계를 조사하여 입증서류에 대한 정보를 담은 국가별 표준지침(Country Specific Guidelines)을 개발하고 있다.     * 표준지침 개발현황(’19.10~’21.4월) : 주요 84개 목재 수입국 중 63개국 개발 완료 이번 신규 표준지침은 인도·우루과이·미얀마 3개국의 합법목재 수입 관련 법령체계와 제출 가능한 증빙서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도의 경우 산림관리위원회·산림인증보장계획(FSC·PEFC)*에서 발급된 산림경영 인증서·목재관리연속성 인증서(FM·CoC)**와 인도 목재제품 수출진흥기구(EPCH)에서 발급된 브리키시(VRIKSH)*** 인증서가 인정된다.     * Forest Stewardship Council : 산림관리위원회     * 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 : 산림인증보장계획    ** Forest Management Certification : 산림경영 인증서    ** Chain of Custody, Controlled Wood Certification : 목재관리연속성 인증서   *** 브리키시(VRIKSH) : 인도어로 나무를 뜻하며, 목재관리연속성을 보장하는 인증서 명칭 우루과이 또한 산림관리위원회·산림인증 보장계획(FSC·PEFC)에서 발급된 산림경영 인증서·목재관리연속성 인증서(FM·CoC)가 인정되며, 천연림에서 생산된 경우 우루과이 산림청에서 발급한 운송허가증(Guias de Transito)이 증빙서류로 인정될 수 있다. 미얀마는 지방산림청에서 발급한 벌채허가서(Permit to Enter Forest and Conduct Harvesting Operations)와 임산물수출인증팀(TCFPE)에서 발급한 목재합법성 인증서(Certificate of Legality of Timber Products)를 증빙서류로 제출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증빙서류의 표본은 산림청 누리집의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꼭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접속경로 : 산림청 누리집(https://www.forest.go.kr) → 산림정책 → 산림보호 →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 국가별 표준지침(CSG) 산림청 차준희 임업통상팀장은 “앞으로도 원활한 합법목재 수입 여건을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제도를 운영하여 목재수입유통업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4-22
  • 목재문화진흥회와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업무협약 체결
    목재문화진흥회(회장 김종원)는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센터장 최  령)와 4월 14일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국내산 목재를 사용해 제품,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함에 있어 연령, 성별, 장애, 국적에 의해 차별을 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UD)으로 디자인 복지를 실현할 것을 협약하였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목재의 장점과 UD분야를 결합하여 사업의 효과를 높힐 수 있는 서울시의 시민 편의공간 시설개선과 다양한 UD 사업에 대한 지원과 자문이다.  목재문화진흥회 김종원 회장은 탄소중립을 선도하며 산림의 흡수와 저장을 통한 삶의 숲으로‘서울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목재를 사용한다면 목재가 주는 신체적·정신적 긍정적인 영향과 유니버설디자인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며, 이를 위해 목재문화진흥회는 다양한 분야에 국산목재가 사용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행동지침에 따라 양 기관 대표자 등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 목재이용
    2021-04-19
  • 2021년 2차 목재등급평가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목재제품 품질관리 전문인력인 목재등급평가사 양성을 위한 2차 교육생을 4월 5일(월)부터 14일(수)까지 모집한다. 지난 3월에 진행된 1차 교육은 목재산업계의 많은 관심으로 빠르게 모집이 마감되었으며,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교육을 운영하였다. 이번 2차 교육도 1차 교육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온라인(비대면) 3일, 오프라인(대면) 2일로 나눠 총 5일간 진행된다. 특히, 오프라인 교육의 경우 분반을 통해 실내인원 밀집도를 최소화하여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목재제품(제재목·집성재) 규격·품질검사 수행을 위해 필요한  품목별 품질기준, 결점 측정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은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한국임업진흥원 교육 신청 페이지(www.kofpi.or.kr/edu/edu.do)에서 4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목재제품 품질관리 전문인력이 양성되길 바란다”며, “목재등급평가사의 활발한 활동으로 품질검사를 받은 안전한 목재제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4-12
  • 목재분야 해외진출용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추가 모집합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3월 30일(화)부터 4월 13일(화)까지‘2021년 온라인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수출 판로가 막힌 목재분야 수출기업을 돕고자 추진하는 비대면 마케팅 지원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해외 출입국 통제 등 불확실한 여건을 고려하여 온라인 시장 진입을 위한 현지 바이어와의 비대면 방식의 홍보가 가능할 수 있도록 전자카탈로그, 3D 디지털 영상, 디지털쇼룸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내에서 목재 또는 목재제품을 생산하거나 이를 가공하는 설비를 생산하는 목재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콘텐츠 제작 후 지원금을 신청하여 환급받으면 된다. 기업 당 최대 15백만원까지 지원하며, 접수방법 및 지원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내 입찰/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본 지원사업은 비대면‧온라인 해외 시장 진출을 앞둔 목재 수출기업들에게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4-02
  • 대전시, 나무놀이체험으로 어린이 상상력과 꿈 키워요
    대전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오는 4월 3일에서 11월 13일까지 한부모 가족과 다문화 가족 등 사회취약계층 유·아동들을 위한 나무놀이체험‘너, 나, 우리, 마음소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무놀이체험은 유·아동을 대상으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창의적 산림형메이커* 체험을 시키고, 나무상상놀이터에서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개발한 놀이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서와 전인적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는 정서발달 프로그램이다.     * 산림형메이커란? 산림,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직접 만들어 내는 창의적 활동 특히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한부모, 다문화 등의 사회취약계층 유·아동들을 위해 나무상상놀이터에서 정성을 기울여 개발한‘너, 나, 우리, 마음소풍’프로그램은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대전시는 나무놀이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 서로 함께 살아가는 조화로운 마음을 갖게 하여,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나무상상놀이터에서는 올해에도 관내 어린이집(192개소)을 대상으로 ‘꿀잼~ 나무상상놀이’ 등 5개의 실외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3월 30일 현재 7,438명이 예약 완료된 상태이다. 친환경 소재인 나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아동에 대한 전문적인 놀이지도가 이루어짐에 따라 나무놀이체험의 인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도 나무놀이에 대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다양한 계층의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4-01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고] 산불조심은 산과의 약속입니다.
    간만에 찾아온 봄비에 산간이 촉촉이 젖어들고 매일같이 울리던 산불신고도 잠잠해졌다. 긴장의 연속이었던 시간 끝에 단비였다. 최근 우리나라의 봄철은 강수량은 줄고 건조일수가 늘어 산불 건수 및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봄철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산불은 연중화 되고 있고 산불 피해 규모는 대형화 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남기고 있다. 봄철 중 건조가 극심한 3~4월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대비하지만 작년의 경우 5~6월에도 울진, 밀양에서 산불대응 3단계가 발령된 대형 산불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산림청에서는 대대적인 홍보와 계도·단속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가장 큰 발생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논․밭두렁 소각과 입산자 실화이다. 올해 들어 발생한 산불 334건 중 89건(26.6%)은 논․밭두렁 및 쓰레기를 태우는 도중에 발생했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에도 일부 농가에서는 산불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논․밭두렁 등 소각 행위가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지난 11월부터 산림보호법을 개정하여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했던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를 전면 금지했다. 이를 어기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 논․밭두렁을 태우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타인 소유의 산림에 고의로 산불을 내면 최고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자기 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르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다. 또한 산에 화기, 인화 물질, 발화물질을 가지고 가도 3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되니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 지난 3월 발생한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불은 누군가의 부주의로 인하여 지리산국립공원 내 산림 138.8ha와 가옥 8채가 소실되었고, 산불진화 과정에서 산불진화인력 1명이 안타깝게도 유명을 달리하게 되었다. 이렇게 작은 실수로 인한 산불피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순식간에 앗아가고 불타버린 산림을 온전히 복구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과 수십년의 시간이 필요로 한다.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지난해와 같은 5월과 6월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 바람을 가져본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05-15
  • (기고)산불예방, 이제는 전 국민이 실천할 때
     많은 사람들이 2022년 울진 산불을 기억할 것이다. 2022년 3월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돼 산림 2만여 ha를 태우고 213시간 43분(약 9일) 만에야 완료되면서, ‘가장 오래 지속된 산불'로 집계되었다. 피해 추정 면적은 2만 923ha에 달한다. 대부분 산불은 봄철·가을철에만 발생한다고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고온·건조, 강수량 저조 등으로 산불이 연중·대형화되고 있다. 실제로 산불조심기간 외 산불 발생은 최근 10년 평균 153건 발생하였지만 2022년은 244건의 산불조심기간 외 산불이 발생하여 산불의 긴장을 언제나 늦출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중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산불예방에 총력대응하고 있으며, 우리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도 산림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산불원인·시기별 맞춤형 산불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산불은 최근 10년(’13∼’22)간 5,352건(평균 535건) 발생하였으며, 입산자 실화와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산불이 전체 산불 원인의 58%에 달한다. 즉 산불은 사람으로부터 시작했다고 유추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주말마다 전 직원이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기동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며, 산불재난특수진화대·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100여 명을 관내 6개 시‧군 담당구역에 배치하여 불법소각 단속‧계도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산불조심기간 중에 관내 22,835ha의 산림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입산자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산불예방은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따라서 산불예방을 위한 몇 가지 당부사항을 알리고자 한다. 첫째, 산림인접지에서는 논・밭두렁에 불을 놓거나,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 소각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둘째, 산불조심기간 중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하지 않을 것을 당부드리며, 입산이 가능한 지역이라도 인화물질이나, 화기를 소지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산림인접지에서 흡연이나 담배꽁초 투기를 하여서는 안 된다.    당부드린 사항에 대해 산불조심 예방활동·언론 등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이미 접해보셨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재차 강조하여 당부하는 이유는 그만큼 산불대응에 가장 효과적인 최선책이 ‘예방’이기 때문이다. 산불이 발생하는 순간 우리가 그토록 염려하고, 실천했던 ‘산불예방’이라는 최선책은 무효해진다.  갈수록 사막화가 심해지는 몽골·중국지역으로부터 발생하는 황사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심해지고, 탄소중립정책 등으로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소중한 우리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예방’에 이젠 온 국민이 실천할 때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04-18
  • (기고) 산불! 이제는 정해진 시기가 없다.
    봄철 산불조심 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산림청에선 이 기간을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기상 이변으로 인하여 유럽 산악지역에는 한겨울에도 눈이 내리지 않아 스키장이 문을 닫고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도 산불이 발생하면 곧바로 불을 끄지 못하고 오랜 기간 진화헬기를 이용하여 산불진화를 하는 것을 매스컴(TV, 인터넷등)을 통해 보고 있다. 이처럼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산불재해는 특정한 장소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요즘 산불의 특징이다. 과거 우리나라 산림청 직원들은 아까시꽃이 피면 산불이 끝났다고 할 때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아까시꽃이 피는 시기가 남부는 5월 초 중부지방은 5월 10일 고지대가 5월 15일에 피므로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정한 것이다. 아까시꽃이 핀다는 것은 물기를 머금은 풀이 낙엽을 뚫고 지상으로 올라오고 나무엔 녹음(綠陰)이 져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 산불이 끝났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이상기후로 인해 년중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 산림청에선 산불조심 기간을 조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긴 시간을 요구하는 산불예방 업무는 무엇보다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는 업무이기도 한데 지금이 그 시기라고 생각한다. 산림청에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정해 3~4월달 지역 여건에 따라 중점 추진 방안을 마련하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봄・가을철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등을 조치하고 사각지대 없는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산불방지에 대한 국민 의식개선과 적극적인 동참이 없으면 산불예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최근 10년간 동부지방산림청 관내 10개 시・군 산불피해 현황을 보더라도 입산자 실화가 전체산불 발생의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정선지역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이후 가리왕산을 찾는 산행인구가 꾸준히 증가(’20(62,662) → ’21(96,859) → ’22(76,764))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의 무단입산을 우려하여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선 사각지대 없는 감시활동과 산림특별사법경찰관 6명을 활용하여 주말 기동단속을 계획하고 있으나 이런 행정기관의 강제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에는 한계가 있으며 감정에 따른 우발적 방화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단속에만 의존할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결국은 국민들의 양심 있는 산불예방에 협조를 바라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또한 소각산불 근원적 제거를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환경이 열악하여 자체 소각 위험성이 상존하는 고령・장애가구를 발굴 정선군 산촌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수거 및 종량제봉투(가구당 월 50ℓ 2매씩)를 지원하고 수집된 생활쓰레기는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 매월 말 수거하여 지역사회 현안해결은 물론 산불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확보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위와 같이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선 언제나 아무런 대가 없이 베푸는 푸른숲을 지키기 위해 공공의 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시기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국민들과 더불어 행복한 2023년이 되길 기대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03-24
  • (기고) “작은 관심이 큰 재앙을 막습니다.” 산불예방
      어느덧 추운 겨울이 지나 꽃이 피는 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사람들이 산구경, 꽃구경 등 야외활동으로 설레는 가운데 ‘산불’이라는 불청객이 함께 왔다. 최근에도 합천, 하동에서 대형산불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산림은 물론 인명피해도 발생하였다.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산불이 발생하면 산림청에서는 신속한 진화를 위해 진화 계획을 수립하고 산불진화인력 및 진화헬기 투입 등 모든 인적, 물적자원을 총동원한다. 하지만 신속하게 진화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산림에는 피해가 남게된다. 때문에 산불은 진화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산림청 산불발생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2022년)에는 전국에서 756건의 산불이 발생하였고, 이는 2021년 산불 발생 건수(345건)와 비교해봤을 때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2023년)는 이미 263건의 산불이 발생하였다. 매년 산불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기때문에 산불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제시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산불의 주요 발생원인은 입산자 실화, 생활쓰레기 소각, 담뱃불 및 성묘객 실화 등이며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 평창 또한 관내에서 생활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한 바 있다.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은 건조한 환경을 만나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상황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어떨까? 산림 및 산림인접지에서 조금만 관심을 갖고 주의한다면 대형산불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부분이다. 그렇다면 산림청에서는 산불예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는 해마다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조심 기간 중 입산통제구역 지정 및 등산로 폐쇄, 순찰 강화, 산불 예방을 위한 교육과 마을 대상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산불진화에 특화되어있는 전문인력인 산불재난특수진화대·산불예방전문진화대를 운용하는 등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 체계를 갖추어 산불 예방 및 진화에 힘쓰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산불예방을 위한 임도 건설과 숲가꾸기 사업, 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을 이용한 광범위 순찰, 산불발생 시 즉각 대응을 위한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사업에서 산불예방·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근무환경 개선 및 효율적인 장비 보관을 위한 평창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하였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시 더욱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게 되어 최상의 산불재난 대응태세를 갖추게 되었다.   하지만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전 국민의 관심과 협조가 있어야만 산불 예방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개인이 산불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에는 산림 내에서 취사행위 및 흡연 안하기, 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하지 않기, 산림인접지에서 소각행위 안하기 등이 있다. 이런 사항들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꾸준히 실천된다면 산불예방이 충분히 가능하다.    본격적으로 봄철이 시작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산불 위험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 특히 3월∼4월 사이의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바람 때문에 대형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아름답고 건강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여 국민이 산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국민들도 함께 산불예방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산불예방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다. 앞서 말했지만 산불은 진화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산림청과 국민이 함께 노력하여 대형산불이 없는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해본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3-03-17
  • [기고][기고] 내 삶과 직결되는 산불
      최근 연이은 큰 산불로 온세상이 떠들썩하다. 우리나라의 기상 특성상 예년에도 늘 건조한 이맘때면 산불이 적지 않게 발생했었다. 유독 2022년 금년은 특히나 산불 발생이 많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월1일부터 3월14일까지 293건의 산불이 발생되었다. 이는 2021년 동기간 133건에 비하여 2.2배, 2020년 동기간 102건에 비하여 약 3배에 달하는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유독 2022년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것에 대하여 지난 가을이후 겨울 가뭄 심화에서도 원인을 찾는다. 기상 관련계에서는 50년만의 가뭄이라고 말하며, 극심한 가뭄의 원인으로 지구온난화를 이야기 한다.   지속된 가뭄으로 인한 극심한 건조 현상은 산림 내 낙엽 등의 수분 함량을 10% 내외로 줄여 작은 불씨로도 쉽게 큰 산불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산불은 산과 나무만 태우는 것이 아니다. 최근 경북과 강원도 큰 산불로 인하여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이 300명 이상이며, 농작물과 산림작물, 공장 창고 등 기타 피해까지 합치면 엄청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나무가 타며 생기는 연기는 위성에서도 관측될 만큼 다량으로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의 유일한 흡수원이 산림이다. 그래서 산림율을 높이고 나무를 심어가는 것인데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는 탄소흡수원을 파괴하여 지구온난화를 촉진하고 더더욱 이상 기후와 산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 것이다.   산불은 멀리 있는 나와 상관없는 재난이 아니다. 내 삶과 직결되며 내 생명과 재산도 언제든 산불 재난 앞에 설 수 있음을 인식하고 국민 모두가 나 자신부터 산불예방 실천이 중요하다.   “산에 갈 때 인화물질 가지고 가지 않기”, “영농페기물·쓰레기 안태우기”, “담배꽁초 안버리기”, “화목보일러 관리 잘하기”, “산림과 가까운 지역에서 불씨 관리 잘하기”, “산불 감시와 산불 발견 시 즉시 신고하기” 등 이런 작은 실천으로도 산불은 충분히 예방될 수 있다.   예년으로 봤을 때 산불이 가장 위험한 시기는 3월 중순에서 4월 중순이다. 1-2월부터 큰 산불이 났지만 위험한 시기는 이제 부터다. 한순간의 실수로 소중한 숲이 사라지지 않도록 어느 때 보다 산불에 대한 국민 인식 전환과 지금 바로 산불 예방에 신속히 나설 때이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3-17
  • 대한민국 산림헌장이 산림환경신문을 통하여 실현되기를
      산림환경신문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우선 지난 20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림환경신문을 매주 발간하신 김헌중이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존경을 보냅니다.    산림분야에 종사하는 한사람으로서 말없는 나무 늘 그 자리에 있는 나무를 어떻게 말하게 하고 움직이게 하여 산림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냐 고민해 왔는데 그 해답은 산림환경신문이 발전하는 길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오늘날 산림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흡수원으로, 야생동식물의 서식처로서, 생물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공익기능을 수행하는 환경자원이면서 동시에 목재를 비롯한 임산물을 제공하는 경제자원이고, 산촌주민들이 생활을 의지하는 소득자원이요, 도시민들이 휴식하는 휴양자원이고 공익성이 강하면서 사유재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특성을 갖은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 바로 산림환경신문의 역할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02년 3월 1일 산림환경신문이 발간되고 바로 다음달 4월 5일 대한민국 산림헌장이 선포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한민국 산림헌장 숲은 생명이 숨 쉬는 삶의 터전이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과 기름진 흙은 숲에서 얻어지고, 온 생명의 활력도 건강하고 다양하고 아름다운 숲에서 비롯된다. 꿈과 미래가 있는 민족만이 숲을 지키고 가꾼다. 이에 우리는 풍요로운 삶과 자랑스러운 문화를 길이 이어가고자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 숲을 아끼고 사랑하는 일에 다 같이 참여한다. - 숲의 다양한 가치를 높이도록 더욱 노력한다. - 숲을 울창하게 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관리한다. 대한민국 산림헌장이 산림환경신문을 통하여 실현되기를 기원하며 산림환경신문 창간 20주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최 정 기 강원대학교 산림과학부 교수 전) 한국산림과학회장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02-17
  • (인터뷰)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를 실현시키는 이승옥 강진군수
    강진군은 문학과 낭만이 가득한 '남도답사 1 번지'로 꼽히는 곳이다. 무위사를 비롯해 가우도, 백련사, 다산초당, 고려청자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산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강진군을 방문하여 이승옥 강진군수로부터 강진군의 산림사업계획을 들었다.     Q. 금년 7월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강진군에도 산사태 등 많은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진군에서는 어떻게 대비하셨습니까? A. 매년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지사방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미리 사전설계를 시작하여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2km를 지난 6월 말에 완료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군에 사방댐 45개소, 계류보전 40개소를 설치,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산속 계류로부터 발생하는 토사와 자갈의 발생과 이동을 억제해 호우 발생 시 토석류 유실을 최소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산사태 현장예방단 인력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배수로 정비활동 등 산사태 사전예방과 함께 산사태 주의보 발령시 취약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산사태 경보 발령시에는 주민대피 명령을 통해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유사시 주민행동 요령 로드맵을 마련하여 인명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마철 산사태 사전예방활동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사방사업   Q. 강진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A.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8ha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강진만 갈대숲을 비롯한 생태체험관, 생태학습 홍보관 등과 연계한 지방정원으로 조성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으며, 금년 하반기까지 군 관리계획 실시설계 인가 후 사업을 착공 할 계획입니다. 사업내용으로는 웰컴정원센터, 다산정원, 영랑모란원, 청자암석원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Q. 현재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과 힐링을 위해 보은산에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하는데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보은산 테마공원조성사업은 2014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포함 43억원의 사업비로 사계절 꽃과 보은산 숲이 조화를 이루는 군민들을 위한 공원으로써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산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15년부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19년 12월 착공하였습니다.    사업장소는 고성저수지 상부의 휴경농지 2ha 부지에 2022년까지 수국꽃 단지, 체험 온실, 생태연못, 잔디광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지역특산 수종식재를 통한 경관숲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Q.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어떻게 운영되나요? A. 보은산 테마공원은 도심과 가까운 보은산 숲과 고성사 아래 골짜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계곡과 함께 인근에 있는 유아숲 체험원, 힐링센터, 연꽃단지, 고성제 등과 연계된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또한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산책과 힐링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운영 될 것입니다. 특히 지금도 여름철 연꽃단지와 V-랜드 물놀이장에는 1일 평균 방문객 수가 3,000여명 이상이 여름을 즐기고 있는데 이런 시설들과도 자연스러운 연계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은산테마공원   Q. 다른 공원과 비교하여 특색 있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수국꽃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강진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절화용 수국을 양묘하여 식재하고 있으며 그 외 목수국, 산수국, 미국수국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수국 품종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색참죽나무, 삼색버드나무, 자작나무, 복자기 나무 등 기존 도내 공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을 선택 식재 하였으며, 공원 내에 체험 온실을 설치하여 양묘와 화분 식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보은산 테마공원은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 몽마르뜨언덕, 사의재, 연꽃단지, 보은산 등산로, 유아숲체험원, V-랜드 물놀이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최대한 완벽하게 준공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Q. 주작산휴양림 명품화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현재 주작산휴양림은 38개의 객실과 숲속 야영장, 세미나실,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대비 이용객은 45%, 400여명 증가하였고, 매출액은 35%, 2천8백만원 증가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주작산휴양림 명품화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5년간 46억 원을 투자하여 4개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시대에 숲을 통한 휴양과 힐링여행이 될 수 있도록 명품화하는 사업입니다.   전남지역에서도 몇몇 시군에서 자연휴양림이 운영 중에 있는데, 주작산의 수려한 경관과 10ha에 이르는 편백숲, 야생녹차단지 등 주작산자연휴양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한 휴양시설 및 공간조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서 휴양림을 통해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사업내용으로 A프레임 하우스나 트리하우스 등 특색 있는 객실 신축(숲속의 집 10동, 숲속마켓 1동), 편백산림욕장을 비롯한 힐링산책코스 개발(산책로, 숲속 연못과 또랑), 특색 있는 숲 조성(산수유, 올리브), 진입도로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 할 계획입니다. Q. 2021년 명품화 사업 추진 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A.  2021년도에는 숲속의 집 1동과, 숲속마켓 1동, 힐링산책코스 2.5km조성, 특색 있는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숲속의 집 1동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며, 이달 말 완료 예정입니다.     또 휴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마켓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음달 추석전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힐링 산책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편백림 내에 2.5km 조성이 완료되었고, 전객실과 연계하여 휴양림을 순환하며 탐방할 수 있도록 힐링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특색 있는 숲 조성을 위하여 주작산 작천소령 일대 4ha에 산수유를 식재하였습니다.   Q. 주작산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주작산은 해발 475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주작이 강진만을 향해 힘차게 날개짓하는 형상이라 하여 주작산으로 불리게 된 명산입니다.    전망대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강진만의 전경은 산에서 바다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주작산은 올해 전남도가 선정한 4월의 명품숲으로 주작산 정상과 능선부에 진달래와 철쭉 군락지가 있어, 기암괴석과 연분홍빛 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덕룡산을 시작으로 주작산과 해남군 오소재를 경유해서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8시간이 소요되는 전문 산악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높은 산입니다.    주작산   Q. 주작산자연휴양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169ha 면적의 수려한 자연 속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휴양림을 조성하여, 2007년 7월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휴양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29동 38실이 있고, 야영장 및 다목적회의실 등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203일 휴장하였으나, 가동률은 전보다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에서 개별 또는 소가족 위주의 관광이 늘면서 숲이라는 공간에 독립되어 있는 객실로 가족단위 언택트 여행에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안성맞춤입니다. 코로나 시대로 여행에 제약이 있어서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최근 헤이즐럿, 엄나무 등 특용수 산림단지 조성으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간 실적과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지금까지의 산림 소득은 단순히 목재생산을 통한 소득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벌기령까지 30~40년까지 가꿔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군수 취임전부터 산림소득도 단기소득과 장기소득을 얻을 수 있는 투트랙을 구상하였습니다.   장기소득은 지금까지 해 오던대로 조림을 통한 산림경영으로 30~40년 후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면서도 임업인들의 단기 소득을 위해서『산림에 경제림과 유실수 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특용수 조림 94ha, 황칠특화림 조림 25ha, 산림소득작목육성사업 24ha,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7ha, 견과류웰빙숲 조성 4ha 등 총 1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헤이즐럿(개암나무), 황칠나무, 엄나무, 두릅, 헛개, 대봉감 등 18종의 특용수를 조림하여 산주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주들의 호응도가 좋아 견과류웰빙숲 14ha, 황칠특화림 18ha를 내년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산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특용수 발굴에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양봉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밀원수를 올해 대구면 용운리 군유지에 헛개나무 4ha를 식재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쉬나무 3ha를 식재하여 밀원수 단지 조성을 정기적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신전면 해안가인 사초해변공원에 2020년 12월에 30주의 올리브를 시범식재하여 월동 및 생육상태를 확인한 결과 강진 해안가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를 결론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인근에 적당한 토지를 마련하여 올리브 식재를 확대하여 우리군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열매 수확후 올리브피클이나 올리브유 생산으로 점차 확대하여 임업인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화조림사진   Q.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에서는 매년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중에 있습니다. 강진군의 미세먼지 차단숲은 어떻게 조성되고 있는지? A.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은 입자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우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는 발암물질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는 일정 공간 안의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소 시킬뿐 아니라 1ha의 숲은 1년 동안 총 168kg의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강진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미세먼지차단숲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첫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산업단지 유휴지이며 민선 7기에 들어서 42개 기업을 유치하여 100% 분양을 완료한 곳입니다.  하지만 주변마을에 산업단지내 공장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어 가시나무 등 18종 총 7천여주를 식재하여 주변마을에 산업단지 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지역 형식으로 숲을 조성하였습니다.   2021년 두 번째 사업지로는 강진읍 남포에 위치한 신규 쓰레기매립장 및 소각장 주변입니다. 2022년 6월에 기존 쓰레기매립장 사용이 종료가 되어 현재 쓰레기매립장 신축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변마을에 악취발생이 우려되어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지로 선정하고 가시나무 등 16종 2만 2천여주를 식재 중에 있습니다.   향후 강진만 생태공원, 지방정원, 스마트 그린도시사업과 연계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2022년 사업예정 대상지는 칠량농공단지로 현재 산림청 심의 중에 있습니다. 사업이 확정될 경우 농공단지 내 23개 업체, 근로자 255명의 근무지 주변 개선과 1km이내 칠량면소재지를 비롯한 6개 마을의 210가구의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차단숲   Q. 최근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특별한 비책이 있나요?  A.  강진군은 매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발생률이 높은 봄ㆍ가을철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활동을 진행합니다.  올해도 지난 1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동안 63명의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을 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계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강진과 해남, 완도 등 3개 권역이 함께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해 대형 산불 방지 훈련을 하였으며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산림연접지역에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19농가에 진행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림청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도 11개 읍면 293개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와 산불예방수칙의 자발적 준수를 통해 2년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에도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봄철 산불 예방 대응 우수기관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산불대응센터   Q. 올해 산불대응센터도 준공했다고 들었는데 A.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불진화의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2020년 국도비 4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5월 군청 부지 내에 1층 규모로 준공을 완료했습니다.   매년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기상여건 속에 산불예방 시스템과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진화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계수명을 연장하여 예산 절감 또한 기대됩니다.  강진은 북쪽으로는 월출산이, 서쪽으로는 해남군과 경계를 이뤄 주작산과 덕룡산이 감싸고 있다. 동쪽으로는 장흥군과 인접해 수인산과 천개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건너 완도군과 접해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여행이 각광받고 있고, 숲에서 누리는 휴양과 힐링이 필요한  이 때 남도 끝자락에 자리한 강진을 찾아  여유와 평화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9-17
  • [인터뷰][인터뷰] 산림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꾼 노박래 서천군수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간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거리두기 여행이 가능한 장소를 찾으려고 한다. 마스크에 갇힌 숨통이 절로 트일 것만 같은 푸른 기운이 넘치는 서천을 방문해 노박래 서천군수를 만났다.   Q. 최근 이상기후로 밀원수의 감소와 전국 동시 개화 등으로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최근 밀원수 조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는데,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A.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밀원수 감소로 양봉 농가의 어려움이 기중되어 밀원 숲 조성 5개년 계획을 최근 수립했습니다.  최근 귀농·귀촌이나 퇴직자 등을 중심으로 양봉농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봉농가들이 채밀을 위해 경상도나 강원도 등을 원정을 가기도 하고 개화시기가 불일치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양봉농가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군유림을 중심으로 주요 밀원수종인 아카시 나무, 백합나무를 중심으로 매년 10ha 의 밀원수 식재를 계획하고 있으며 단지화, 규모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산림과 양봉축산의 상호 협력과 환경을 생각하는 시기 적절한 지자체의 사업이며, 전국적인 확산 모델이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Q. 기초지자체에서는 이례적으로 ‘해안변 곰솔 숲 보전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A. 서천군은 해안을 연접하고 있는 특성상 해송림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소나무 재선충병에 취약합니다. 6년전 장항읍 옥남리 일원에 소나무 재선충 병이 발생되어 많은 피해를 주었고 지금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이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장항 송림 산림욕장 맥문동 단지로부터 불과 2k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른 체계적인 방제 계획의 수립을 위해 서천군 해안변 해송 숲의 현황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방제와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   Q. 장항 산림욕장 일원 맥문동 단지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조성 계기는?  A. 5년전만 해도 해송림 하층에 산책로를 제외하고는 아카시나무나 잡목 등이 무성한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서천군 관광 1번지로 거듭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단지로 변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산림욕장내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했지만 지금은 장항읍 지역을 비롯 서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Q. 조성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A. 맥문동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 조성지인 경북 상주시 견학과 해안가 사토지역 맥문동 적응성 검토를 거쳤고, 과연 해안가 해송 숲 하단에 대규모로 식재하는 맥문동이 잘 활착될까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또한 조성 과정에서 뿌리 굴취 등 하층 식생의 제거가 식생 파괴라는 이유로 환경 단체의 반대도 있었습니다. 현재는 전국 제일의 맥문동 단지로 조성되어 충청, 전라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연간 약100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장항읍을 비롯한 서천군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가산림문화자산   Q. 산림욕장 일원 해송 숲이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는데 계기는? A. 산림청에서 국가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고 보존할 가치가 있는 유· 무형의 자산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군유림 일원에 약70년생의 바닷가의 울창한 해송 숲과 하층에는 맥문동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숲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에 착안, 산림욕장 일원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충남도내 지자체중 유일하게 산림분야의 국가 문화재 격인 국가 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 받게 되었으며, 숲의 소중함에 대한 대국민 교육의 장 활용과 획기적인 대외 인지도 향상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장항읍 송림 산림욕장 일원은 6.25직후 당시 장항농고 학생들이 모래날림 방지를 위해 식재한 것이 오늘날 울창한 소나무림으로 변모한 것으로. 하층에 맥문동 꽃 단지까지 식재하여 8월 중순이면 화려한 맥문동 꽃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Q. 산림욕장이 휴양림으로 변신 중에 있다는데 A. 산림욕장은 1998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 주변에 맥문동 단지와 산림욕장내 스카이 워크, 국립해양생물 자원관 등 많은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고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해 체류형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공원으로 비유하면 산림욕장은 군립공원이고 자연휴양림은 국립공원으로 격상되는 셈입니다.  맥문동 단지   Q. 맥문동 뿐만 아니라 패랭이, 해국 등 초화류가 대규모 단지로 되어 있던데. 모두 서천군에서 조성한 것인가요?   A. 서천군에서 먼저 군유림 일원 약3ha에 식재했고 이후 인접지역인 국유림을 환경부에서 브라운필드 지역으로 지정하여 오염토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약5만평 규모로 추가 식재하게 되었습니다.  Q. 환경부에서 식재하게 된 동기는요? A. 장항 제련소가 산림욕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일제 강점기 부터 60여년간 대한민국의 산업화 시대의 흥망 성쇄를 최전선에서 겪은 지역입니다. 중금속 등이 유출돼 주변 토지가 오염되는 등 후유증이 있어 환경부에서 오염토지 정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도 오염구역으로서정화식물 식재로 정화방법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오염된 산림 토양을 복원하면서 환경도 살리고 경관도 살리는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Q. 최근 산림욕장 연접의 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이 주목받고 있는데 앞으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A. 지난 4월 이미 중앙정부, 충남도 합동으로‘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용역’중간 보고회를 갖은바 있습니다.  큰틀 에서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시대 대응 장항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 특구’를 비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정책으로써 당위성 확보를 위해 재자연화를 통한 생태복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활용방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장항 브라운 필드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국가발전과 함께 토양오염의 아픔을 간직한 지역민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체적인 활용방안으로는 대규모 인공습지나, 산림청과 연계한 국립수목원 등의 조성을 통하여 지역과 상생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맥문동 단지   Q. 장항 송림 해송 숲의 변화가 눈부신데. 앞으로의 방향은? A. 지난 70여년전 해송 숲을 조성해서 이를 산림욕장으로 지정 관리하다 맥문동 단지 조성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장항 송림 해송 숲의 가치를 국가에서도 인정하여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고 더 나아가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나무와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마치 동화책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앞으로 이러한 울창한 숲을 다음 세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요즈음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 이에 대한 실천 방안은? A. 아시다시피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매년 정부 시책에 부응해 탄소 흡수 능력이 떨어지는 입목을 벌채하고 새로운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재가격의 하락에 따라 산주의 벌채 기피로 조림에 어려움이 있어 이의 대책으로 조림의 활성화를 위해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산주에게 조림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벌채지에 남아있는 잔가지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서천 치유의 숲   Q. 서천 치유의 숲이 충남도내 지자체 최초로 개원하였는데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은? A. 요즈음 산림 치유·휴양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그동안 유휴 공간으로 방치되다 시피 한 군유림 일원을 공모사업을 통하여 3년 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올해 3월 개원 하였습니다.  계층별, 특성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코로나 19로 심신이 지친 분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Q. 끝으로 서천만이 가지고 있는 산림의 장점과 정책 방향은?   A. 서천군의 산림면적은 약1만5천ha로 다른 시군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해안과 어우러진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 전략으로 접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산림행정도 변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동안의 산림정책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을 비롯한 임도, 사방사업 등의 위주였다면, 이제는 산림치유, 녹지, 휴양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야 된다고 봅니다.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만들어 내겠다는 군수의 약속이 산림 치유와 휴양을 통해 그 성과가 드러나고 있었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 서천군의 산림ㆍ임업분야 관련 사업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서 산림부서 조직과 인력의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장항 스카이워크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6-28
  • [기고][기고] 산림자원을 이용한 탄소중립 정책은 확대 추진되어야 한다.
    지난 4월 22일 일부 환경단체와 언론은 ‘지구의 날’을 맞아 산림청이 탄소중립을 명목으로 추진하는 전 국토의 30년 이상 된 숲을 벌목하는 대규모 벌목정책에 대해 비판한 성명과 보도가 있었다. 산림청이 홍보한 33억 그루 나무심기계획을 전면 재검토 하고 벌채예정지 및 목재 판매 회사의 정보 등을 공개 요청한 상황이다.  환경단체의 성명서를 보고 ‘환경 및 시민단체와 산림청의 정책이 이렇게까지 소통과 공감이 안될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이는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분명 산림청의 탄소중립 정책에는 벌목사업만 있는 것이 아니다. 숲 가꾸기 사업, 경제림조성사업, 나이가 많고 경제성이 없는 수종교체 사업, 도시 숲 조성 등의 사업들이 있다.  유독 ‘무분별한 벌목’이라는 단어만 내세워 산림청의 정책을 비판하는 것 같아 산림분야 종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성명서의 내용과 우리 임업의 현실을 감안하여 몇 가지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산림은 생태·환경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산림자원법」제1조에도 산림은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기능을 발휘’ 하도록 하는 것이고 산림자원은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에 유용한 것’을 말한다.  또한 산림은 궁극적으로 산주의 경영 대상이기도 하다. 그냥 생태, 경관, 환경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200만 여명 산주의 산림경영을 최소화하고 공익적 기능을 중시한 경영에 집중했다. 산림청은 「산림자원법」에 전국의 산림을 수원함양기능 산림, 산림재해방지, 산림휴양, 생활환경 보전기능으로 주로 공익적 기능에 치중했다. 산주의 실질적인 경영목적 달성이 가능한 기능은 목재생산기능만 두고 있는 것만 봐도 그렇다. 쉽게 말하면 엄격히 무분별한 벌채는 제한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산림면적은 630만ha 정도이다. 그중에서도 국립공원, 도립공원, 문화재 구역, 보호림과 경사지, 도시지역, 나무운반이 불가능한 지역 등을 제외하면 산림청은 경제림으로 육성할 수 있는 면적을 176만ha(27.9%)정도로 설정하고 있다. 이번에 벌목을 하고 나무를 심겠다고 하는 대상지도 아마 이 지역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환경단체와 언론에서 말하는 전국의 산림을 대상지로 벌목하겠다는 취지는 분명 아닐 것이다.   또한 산림청이 2050년까지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 3,400톤을 흡수한다는 추진전략 목표는 면적으로 환산하면 10만ha∼20만ha 정도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산림면적의 2.3% 정도며, 경제림육성단지 면적의 8.5%다. 그것도 30년간 한다면 매년 5천ha정도다. 현재 산림청은 거의 매년 2만ha 정도를 조림하고 있는 것을 보면 25% 정도 늘리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임업인들이 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사업량으로 보인다.  최근 환경단체와 언론에서는 이러한 우리나라 산림현황과 임업경영 실태를 감안하지 않고 너무나 과장된 분석을 하고 있는 듯하여 마음이 쓰라리다.  산림청 입장에서는 제1·2차 치산녹화 기간에 조림된 면적이 200백만ha이고, 4영급(40년 이상된 나무)이상의 산림은 72% 정도로 자라서 영급을 반드시 조정해야하며, 침체된 임산업 부흥, 산촌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의 책무를 감안하면 소극적 목표를 설정하여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목재자급률은 2019년 기준으로 16.6% 정도다. 목재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산림청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벌채 및 조림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벌채사업 면적은 22천ha∼24천ha로 7년간 변화가 없고, 숲 가꾸기 사업은 2013년부터 점차 줄어 2019년에는 186천ha로 반토막 난 상태다. 그만큼 사업 실행과 예산 확보가 어렵다는 반증이다.  산에서 나무가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 산림부산물도 수입하여 발전소에 공급하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건축용 목재와 합판 등을 만드는 수요는 줄어 국내산 목재 가격을 하락해 어렵게 양성한 산림사업의 3,600여개 전문업체와 2만명의 산림기술자는 생계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실정이다. 원인으로는 사유림 비율이 높고 소규모이며, 경영 의사가 없는 부재 산주, 산지경사는 심하고 반출 도로가 부족하며, 기계화 도입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들은 짧은 기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기에 탄소중립 사업으로 지속적 반영하여 실행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실태를 개선하지 못하면 우리 산림은 산림재해 등에서도 점차 불리한 조건이 될 것이며, 산주는 경영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지경이 되어 다시는 산림부흥을 통해서 국가와 국민에게 이 시대가 요구하는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없는 산림으로 버려질 것을 알기에 산림종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환경단체에 논리에 분개를 느낀다.  가까운 나라 일본은 2005년 효력이 발생하는 교토의정서를 적극적으로 법 제정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실행 중이다. 일본은 산림자원을 이용하여 탄소삭감 의무의 6% 중 3.8%를 탄소흡수원으로 충당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2008년 특별법을 제정하여 간벌사업을 기존사업대비 60% 확대하여 예산을 집중투입하고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임업노동력의 확보 촉진법」, 공공건축물 등에 「국산목재 이용촉진법」을 통하여 산림자원을 이용한 탄소흡수원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간벌사업과 갱신(벌채)사업으로 정확한 탄소의 흡수량을 계산하고 관리하며, 조례를 통하여 생산된 산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탄소 흡수 노력 및 대국민 홍보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고용창출을 통하여 산촌진흥을 만들어가며 제2의 산림 르네상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제라도 산림청은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상징적인 정책발표의 근거를 명확히 하고, 부족하다면 사례와 연구를 통해 제시하면 된다.  먼저 산림청은 국민, 산주, 기업, 행정, 시민단체 등의 파트너쉽이 중요하다. 산림자원의 순환 관계를 명확히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사전 정책의 홍보가 필요하므로 모두가 함께 추진해야 한다.  둘째, 전략과 계획이 구체적으로 명시될 필요가 있다. 소유구조가 영세한 사유림을 규모화하는 방안, 목재와 부산물 등의 생산 비용을 줄이는 방안, 나무심기 대상지에 대한 선정 등이 될 것이다. 셋째, 역할의 분담이 중요하다. 산림청은 기본지침 책정의무와 중앙 부서 협의, 국고보조금 확보 등을 맡아야 한다. 필요하다면 특별법을 만들어 추진해야 한다. 중앙 부서 협의 대상은 특히 환경, 국방, 국토부 등이다. 또한 사업이 가능하도록 광역 지방정부는 기본방침의 수립과 지방예산 의무를 지고, 기초단체는 세부계획수립과 시행을 담당하고 지역의 산주, 분야별 전문가, 업체, 지역주민, 시민·환경단체의 협력체에 의한 사업의 공동화 및 합리화가 도모하는 방안도 강구되어야 한다.   정부는 지난 4월 27일 ‘2050 탄소중립’ 비전달성을 위한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 위원회가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출범한다고 했다. 그러나 위원회 주무부서에 산림청은 빠져있다. 물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포함되어 있으나 산림분야의 실태와 의견반영이 어려울 것이다. 이제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이번 기회에 ‘산림처’ 또는 ‘산림부’로 승격시켜 참여하게 해야한다.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산림을 물려주고 전 국민이 산림에서 휴식하고 자원을 이용하는 공감대가 필요한 시기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4-29
  • [기고][기고]대형산불, 여러분의 관심이 막을 수 있습니다.
    금년 3월말까지 전국적으로 171건의 산불이 발생하였다. 이는 지난 10년(2011~2020) 동기간 평균 발생건수(214건)보다는 줄어든 수치이다. 그러나 피해면적을 보면 다른 결과가 나온다. 금년 3월까지 산불 피해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674ha으로 예년 동일기간 평균 피해면적 356ha보다 190% 높은 수치이다. 지난 2월 21일 하루에만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9건의 산불이 발생, 578ha의 산림피해가 있었는데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 쓰레기 소각, 화목보일러 재 등 우리의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서 일어났다. 이는 인간의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한 작은 불씨가 겨우내 이어진 건조한 날씨, 봄철 초속 4m/s 이상의 강풍, 늦은 오후시간대 발생에 따른 야간산불화 등 자연요건 등에 의해 대형산불로 확산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산림청에서는 대형산불 발생이 집중되는 3~4월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협업 활성화, 산불상황관제시스템 고도화 등 스마트 산불대응, 지상진화 역량 강화, 산불관리 시스템 효율화 등의 K-산불방지대책 추진으로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주말에는 전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기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우리나라 산불대응시스템 등 진화 능력은 세계에서도 탁월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이런 노력들로 산불피해를 줄일 수는 있으나 산불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안이 되지를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산불은 대부분이 국민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국민 한명 한명의 적극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대형산불을 막을 수 있는 다섯가지 실천사항은 의외로 간단하다. 첫째,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 소각하지 않기 둘째, 입산통제구역이나 통행이 제한된 등산로에는 출입하지 않기 셋째, 산에서는 라이터, 버너 등 화기나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않기 넷째,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기 다섯째, 화목난방기 남은 재는 반드시 물을 뿌린 후 안전한 장소에 버리기 우리에게 맑은 공기와 풍요로운 삶, 편안한 휴식을 제공해주는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매일 위의 다섯가지를 실천해 보는게 어떨까 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4-12
  • [기고][기고]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대하는 우리의 책무
      잃어버린 문화재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지만 화재로 사찰이 불타 문화재가 소실되면 영원히 볼 수 없어 지리산 어느 큰 절 주지 스님은 봄철이면 잠을 편히 못 잔다 한다. 지난번 전남 곡성군 설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도중 산불과 인접한 암자 스님의 말이다. 대부분의 사찰이 산에 있어 산불을 걱정하는 스님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해마다 이맘때면 밤잠을 편히 못 자는 사람이 또 있다. 바로 산을 산불로부터 지키고 관리하는 산주와 산림분야 공무원들이다. 산에 녹음이 지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오늘도 무사히 지나 가기를 간절하게 바라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다. 봄철에는 특히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산행인구가 증가하고 농사를 짓기 위해 논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이 잦은 시기이고 청명·한식이 들어있다. 거기에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작은 불씨에도 쉽게 불이 붙는데다 바람도 세차게 불어 한번 발생하면 진화가 어려워 대형산불로 이어진다. 이러한 대형산불은 귀중한 산림자원의 소실은 물론 주택과 각종 생산시설의 화재로 이어져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준다. 산에 위치한 사찰은 더더욱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2005년 4월 4일 발생한 강원도 양양·낙산사 산불이 그 대표적인 예다. 당시 산불로 인하여 보물 제479호인 낙산사 동종 등 주요문화재가 소실되는 쓰라린 교훈을 우리에게 주었다. 그간 기상 여건과 사회패턴을 볼 때 올해 산불도 그리 녹록하지는 않을 것 같다. 건조특보일수는 지난해 35일인데 반해 올해는 50일이나 됐고, 강수량은 114.7mm인데 반해 38.8mm에 불과했다. 코로나19로 밀폐된 공간을 벗어나 숲에서 그동안 억눌린 답답한 가슴을 펴고 마음껏 숨을 쉬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사람도 많다. 사람이 밀접하게 있으면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높듯이 봄철에 사람이 산에 많이 가면 그 만큼 산불 위험은 높아지는 것이 당연하다.  산림청은 올해 3월 13일부터 4월18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100ha 이상의 대형산불 75%가 이 기간 중에 발생되고 있다. 10년 평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중 산불은 154건, 산림피해에는 581ha로 연간 건수 대비 33%, 피해면적은 52%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국민들에게 산불조심을 당부하고 산림당국은 총력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려는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산림당국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입산자 관리 및 농산촌 소각산불 방지를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또 지상 산불진화대 2만1천여명과 공중진화 헬기 174대를 전진 배치하며 그야말로 산불과의 사투를 벌인다. 하지만 우리나라 산불의 68%가 입산자의 실화 등 국민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점을 비추어 볼 때 산림청과 지자체 등 산림당국의 행정력만으로 봄철 대형산불을 예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국민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 우리 국토의 63%가 산림이고, 국민 81.4%가 산림을 찾아 휴양과 휴식을 즐기는 시대다. 그러니 산불예방에는 너와 내가, 정부와 지자체가 따로 없이 국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내 주변에 작은 불씨가 있는지, 산불위험 요소가 있는지 적극적으로 살피고, 문제가 있으면 산림청이나 지자체 산림부서에 곧바로 신고해야 한다. 모든 산불은 작은 불씨에서 시작되듯이 산불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다. 우리가 누리고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보배 같은 숲 산불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만이라도 꼭 기억하고 실천하자.  첫째 입산 시 인화물질 휴대 금지이다. 산에 갈 때는 라이터, 버너 등 화기나 인화물질을 휴대해서는 안 된다. 집에서도 산 입구에서도 주머니와 등산 배낭을 점검하여 인화물질이 있으면 아예 내려놓고 가자. 둘째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소각 금지이다. 농사를 수월하게 짓기 위해 논·밭두렁을 태우면 해충보다는 농사에 도움이 되는 익충이 감소한다. 또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 무단 소각은  막대한 미세먼지를 유발하면서 산불로 이어진다. 농사를 쉽게 지으려 설마 하는 생각으로 산 근처에서 소각하여 산불이 발생하면 평생 범죄자로 남을 수 있다. 산불을 낸 사람은 고의나 실수를 불문하고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상복구의 책임까지 져야 한다. 셋째는 화목난방기의 타고남은 재는 반드시 물을 뿌린 후 산불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장소에 버려야 한다. 풍광이 좋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차박 등을 즐기는 캠핑객이 늘고 있고, 캠핑의 묘미는 모닥불 피워놓고 감상하는 이른바 불멍이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잠깐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대형산불을 불러온다는 사실이다. 봄철에는 산림 내는 물론이고 근처에서도 모닥불을 피우는 캠핑은 자제해야 한다. 불탄 숲이 다시 산림으로 돌아오는 데는 100년의 시간이 걸린다고만 생각했는데, 사찰 화재로 문화재가 소실되면 영원히 돌아올 수 없다는 스님의 말이 무거운 짐으로 남는다. 함께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일도 재미가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온 국민이 정부를 믿고 참여한 우리 K-방역이 으뜸이라고 세계 언론이 평가하듯 봄철 대형산불 예방에 다 함께 참여하는 것 또한 우리의 책무일 것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3-18
  • [기고][기고]산불방지,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매년 2월 1일부터 시작된 산불조심기간은 3월 중순부터 대형 산불 및 동시다발 산불에 대비하여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운영한다.  하지만 올해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2월부터 대형 산불 및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월 정선에서 발생한 산불에 이어, 안동에서 대형 산불로 130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였다. 2월말 기준 산불발생 건수는 지난해보다 50%가 증가한 것으로 볼 때 산불의 위험성은 예년에 비해 증가한 상황이다.  이와 같이 연일 발생하는 산불로 우리는 과거 산불로 인해 발생한 국가적인 재난을 잊지 말고 경각심을 가져야할 시기이다. 2000년 동해안에 발생한 산불로 2만여ha의 산림이 소실되고 이재민과 재산피해가 발생되었다. 2005년 양양 산불로 낙산사가 사라졌으며, 2019년 동해안 산불로 주민들이 보금자리를 잃었다. 또한, 산불예방과 진화에 소요되는 비용과 건강한 숲의 소실로 인해 발생하는 생태적ㆍ경관적인 피해는 금액으로 산출할 수 없다.  산불 발생은 우리에게 재난적인 피해를 주고 있지만, 대형 산불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의 산불은 봄철에 집중 발생한다. 산불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와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전체의 63%이니, 입산자 실화 예방과 농산촌의 소각 산불발생 근절하여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첫째,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하여 입산통제구역 관리와 감시 인력을 투입하여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입산통제구역은 전체 산림의 35%에 불과하므로 감시와 통제를 강화한다고 해도 등산객들의 협조가 없이는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입산이 가능한 지역에서도 산림 내 흡연이나 불씨를 다루는 행위는 산불발생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된다.  둘째, 농산촌 소각산불 근절을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로 인화물질제거반을 구성하여 산림 내 또는 산림인접지의 인화물질을 수거하고 산불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또한, 산불위험이 높은 3∼4월에는 기동단속 계획 수립 및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 또한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논ㆍ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 금지가 필요하다.  이와 같이 봄철 주요 산불발생 원인인 입산자 실화와 소각산불의 사전예방은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 현실이다.  2월에 주민이 대피하는 대형 산불을 겪은 올해는 3월 산불방지를 위한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현실이다. 사소한 부주의로 돌이킬 수 없는 소중한 숲과 재산을 잃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대한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1-02-26
  • (인터뷰) 서울특별시 한옥지킴이 진희선 행정2부시장
    <진희선 서울특별시 행정2 부시장>   북한산에서 내려다 본 1000만 시민의 삶터인 서울특별시의 획일적인 도시경관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그 아쉬움을 채울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 설렘으로 서울특별시 진희선 행정2부시장을 만나다.   1. 100년 미래, 도시 건축 창조 속에서 한옥의 미래는?  2000년대 초반부터 북촌한옥지역 보존을 위해 시작한 서울시 한옥정책이 올해로 20년을 맞이하는데, 그동안의 우리시 정책을 되돌아보게 하는 뜻 깊은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시건축 창조 속에서 미래사회가 한쪽으로는 4차 산업혁명과 고도의 기술발전을 위해 달리고, 다른 한쪽으로는 인간이 태어났던 자연의 근원인 자연속의 친환경 삶으로 달려가는 두 줄기가 적절하게 한옥에서 만나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한옥의 자연성과 친환경성과 현대사회에서 계속 살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면서 융합을 해야 되지 않겠냐는 생각입니다. 그런 말이 있잖아요. 기생충 영화 감독의 말처럼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고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독창적인 것이고 가장 독창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이다” 뒤에 말은 제가 붙인 것 인 데요. 한옥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한국적인 가옥은 한옥 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은평한옥마을>     실제로, 현재 한옥에 대한 선호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우, 시인, 소설가, 건축가, 사진작가 등 문화예술인들이 한옥에 거처를 마련하거나, 한옥이 찻집, 레스토랑, 와인바, 치과 등 새로운 기능들과 만나 세련된 인테리어를 입고 속속 변신하고 있는 사례를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옥은 역사도시 서울에서 가지는 경관 적 가치 이외에도,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다양한 수요계층의 생활 속으로 파고들면서, 미래의 대안 주택 중 하나로, 친환경 다층한옥 건축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한옥이란?   최근에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한옥들이 많이 지어지고 있는데 한옥에서 가장 중요한 전통적인 한옥의 처마선과 지붕선, 외부에서 보여 지는 창문들의 문양과 담장들이 어우러져 이루어지는 전통미의 디자인은 유지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들어가는 실내공간에서의 부엌과 욕실 등을 현대화하여 냉난방 설비와 전기 설비, 단열과 위생 설비 등에 현대적 기술들이 잘 융합되고 한옥의 미가 진화되어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또 하나의 주거공간으로 재탄생해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우리 시가 2000년대 초반 한옥보전 및 진흥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정통한옥 쪽으로 많이 유도한 부분이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불편하고 겨울에 춥다는 한옥의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현대 도시인들이 편하게 느껴질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현대한옥 쪽에 대한 지원이 많이 늘어난 상황이기도 합니다.   <북촌 전경>  서울시 한옥심의 기준을 보았을 때도, 예전과는 달리 내부 공간 구성이나 설비에 대한 심의 기준이 많이 완화되어, 기존의 고유한 한옥 외관의 가치는 살리되, 내부공간은 현대의 삶과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주방공간, 욕실공간 등이 디자인되고 있고, 지하층 부분도 현대식으로 개조하여 다용도실, 취미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새롭게 한옥마을로 조성된 은평 한옥마을 내 현대한옥의 건축사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 즉, ‘전통’이라는 우리 고유 건축양식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현대생활이 가능하도록 평면계획과 다층(2층 이상), 다양한 용도에 맞는 실험적 한옥들이 많이 지어지고 있기도 합니다.(예: 화경당, 은평 한옥마을회관, 낙락헌, 목경헌 등)       서울시에서도 한옥에 대한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한옥 발전을 위해 현대생활에 부족함이 없는, 서울시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걸 맞는 ‘21세기 서울 형 한옥모델’(2013년)을 개발하여 현대건축에 한옥을 응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16년부터 서울의 특성과 한옥의 가치를 잘 살려서 짓고 고친 좋은 사례를 발굴하여 ‘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 지원함으로써 한옥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모색하고 있으며(서울우수한옥 총 63개소 인증), 여기에는 주택용 한옥이외에도 상업용, 사무실, 종교건축, 도서관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현대화된 한옥건축물들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예: 가회동성당, 유어재, 체부동 미니한옥 등)  그간 서울시 한옥정책이 전통한옥에 대한 보전이 위주였다면, 2015년 ‘서울한옥자산선언’ 이후에는, 창의적이고 삶에 편리한 현대한옥, 일상한옥의 대중화와 보편화를 위한 정책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북촌한옥청 북촌의 날 공연>   3. 미래세대를 위해서, 서울이라는 국제적 생활권 공동체를 위해서 성냥갑 건물을 어떻게?    서울시 주택정책의 패러다임은 계속 변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시의 주거지 종합관리정책의 기조 중 하나는, 주택을 철거한 뒤 성냥갑 모양의 고층아파트로 대체하는 것이 전부였던 기존의 개발 방식에서, 이제는 기존의 주택을 보전 및 관리하면서 다양한 주거 양식 공급 정책을 병행해 나가는 방향으로 수정되고 있습니다.   개발과 보전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기존의 속도로 가다가는, 조만간 서울지역의 100%가 정비대상이 되고, 종전 방식대로 개발 정비할 경우 아파트 비중이 80%를 넘을 것으로 추산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주택지를 아파트로 바꾸는 대신, 시간을 들여 살기 좋게 가꾸어 삶의 터전을 지켜내자는 사업, 또는 정비를 하더라도 소규모로 정비해서 그 후유증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사업에 대한 발표를 꾸준히 해 왔던것도 사실입니다.   한옥이 밀집한 구도심 지역도 이러한 정책 기조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써 서울의 정체성 보전, 주거지의 지속가능성 모색, 주거유형의 다양화 등과 연결되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울우수한옥 사례>   사실, 인구 1,000만 거대도시 서울에서 개발압력을 견뎌가며 한옥을 보전하고 진흥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현재는 모두의 사랑을 받는 곳이 되었지만 북촌 한옥마을 역시 한때는 모두 철거하고 아파트를 세울 계획이 수립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업의 방향을 바꿔 한옥을 보전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모두들 사업의 성공여부에 대해 반신반의했고 실제로 한옥 사업으로 인한 효과는 타 사업에 비해 비교적 느리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누가 뭐래도 우리 고유 건축문화 한옥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으며 시민들은 한옥에 대해 긍정과 자부심을 가지며 ‘서울의 소중한 미래자산’으로 느끼고 있으며 이렇듯 한옥 보전 및 진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지지가 나타나게 된 것은 커다란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우수한옥 사례>     한편, 서울시에서는 2019년 3월에 ‘서울시 도시·건축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는데, 기존의 획일화된 아파트 공급에서 탈피하여, 서울시가 정비사업 전반에 걸쳐 도시경관과 역사문화 적 맥락을 고려하면서도 입체적인 건축디자인을 유도하는 계획들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과 더불어 한옥과 같은 우리 고유의 주택에 대한 보전 및 진흥 정책도 함께 병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4. 콤팩트 시티(Compact City), 고밀도 압축도시에서 한옥의 흐름은?   현대 도시들이 ‘콤팩트 시티’로 가는 추세여서 일부 지역,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고밀도 압축’을 추구해야겠지만, ‘도시의 정체성과 생명력’을 유지하는 일에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우리와 경쟁하고 있는 유수한 세계의 도시들은 벌써 과거 개발성장 시대의 문제를 넘어 그들의 역사, 문화, 자연 환경을 다시 돌아보고 있고, 서울도 서울만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서울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면서 역사문화도시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 중심에 바로 서울시 한옥 보전 및 진흥 사업이 있는 것입니다. 다만, 서울이라는 대도시는 공간도 한정되어 있고, 집값도 비싸기 때문에, 기존의 한옥보다는 새로운 형태의 현대한옥을 요구받고 있기도 합니다.  한옥의 다층화, 다각화 접근을 통해서 다양한 성능, 기능,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현대한옥의 개발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옥지원센터 어린이서당>   5. 신혼부부, 청년주택은 소규모 블록 형태의 한옥으로?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최근 한옥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젊은 세대의 한옥에 대한 수요는 우리시에서도 인지하고 있으며 한옥을 활용하여 신혼부부나 청년층을 위한 주거용도로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옥보전 및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멸실 위기 한옥을 매입하여 지역재생 거점시설로 운영 중 인 서울 공공한옥이 총 34개소인데, 이 중 한옥에서 살고 싶어 하는 미래 세대들의 수요에 부응하여 ‘한번 살아보는 임대한옥’, ‘공동체한옥(셰어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고, 그에 대한 평이 아주 좋은 것으로 알고 있고, 계속해서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편, 우리 시에서는 빈집을 매입해서 임대주택, 재생거점시설로 활용하고 있는데, 향후 빈집 한옥인 경우에도 지역 수요, 시민 수요에 맞춰서 신혼부부, 청년주택으로 공급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은평한옥마을)   6. 개인적인 바람과 목표는?    저도 가족과 함께 한옥에 묵어본 적이 있는데, 소나무 기둥에서는 향기로운 향을 맡을 수 있었고 창호지를 통해 부드러운 햇살을 느낄 수 있었고, 아침에 문을 열면 마당의 신선한 공기가 방안으로 들어오고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며 단지 창문을 여는 것만으로 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을 접한 적이 있습니다.   번화한 서울의 도심에서 맞는 한옥의 평화롭고 고요한 아침은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느꼈던 한옥에서의 이런 느낌을 우리 서울 시민에게도 느낄 수 있도록 한옥의 미래를 열어가는 것 또한 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 합니다  사실, 서울시에서 한옥 보전 및 진흥 정책을 시행한 지 올해로 20년이 되었습니다,    <북촌한옥청 북촌의 날 공연 >    2000년 ‘북촌가꾸기사업’을 비롯해, 2008년 ‘서울 한옥선언’, 2015년 ‘서울 한옥자산선언’을 발표해 왔는데, 앞으로도 우리 시의 한옥 보전 및 진흥 정책은 계속 발전되고 확장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좀 자랑을 하자면, 한옥등록제를 실시한 것도, 한옥 조례를 만들어 한옥 지원 정책을 수립한 것도 우리 시가 처음이었습니다,   그동안 서울시 한옥 정책이 모범이 되면서 전국 지자체의 한옥 정책 및 사업의 모범이 되었고, 중앙 정부에서도 그 가치를 인지하기 시작해 2010년 건축법 시행령에 ‘한옥’에 대한 정의를 넣고 한옥에 불합리한 조항을 개정한다던지, 2014년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면서 한옥이 공공재로서 보호‧진흥해야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규정한 것 또한 우리 시 한옥 정책의 영향이었음을 기억합니다.   <북촌문화센터 주민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행사>   그리고, 거의 고사 직전에 있던 한옥 산업이 다시 일어나게 되는 계기를 만든 것, 북촌과 같은 구도심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관심을 받게 되는 등의 변화 역시 우리 시의 한옥 정책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에는 1만1천여동의 한옥이 남아 있고, 전국적으로는 20만9천여동의 한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남아 있는 한옥에 대한 지원과 관리정책은 물론, 미래건축으로서의 한옥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한옥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위해 한옥산업, 한옥학교, 한옥기술자 양성, 한옥기술연구, 한옥119, 자재활용센터 건립, 시민맞춤형 지원정책들을 꾸준히 실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북촌 전경>  그리고, 이제 서울시는 그동안의 한옥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한옥뿐만 아니라, 서울 전역의 근현대 건축물 등 건축자산의 특성 유지와 활용을 지원하는 정책으로까지 확장해 가고 있으며(2019년 ‘한옥 등 건축자산 진흥계획’ 수립), SH공사 내 건축자산처 조직 신설(‘19.4월) 통해 한옥 등 건축자산에 대한 산업육성 시스템도 협력하여 구축 중에 있으며, 역사도시 서울의 다양한 시대적 층위를 서울시민들이 더욱 다채롭게 경험함으로써 서울이라는 도시에서의 삶이 더욱 풍부해질 수 있도록 서울 형 건축자산 진흥정책도 우리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입니다.   인터뷰를 마치며 진희선 행정2부시장의 바람처럼 "한옥은 21세기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건축물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며 가장 한국적인 가옥이 한옥이다. 한옥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진화될 때 싱가포르의 마리나 배이 샌즈 호텔처럼 다층한옥 호텔들이, 스페인의 빌바오 지역의 구겐하임 미술관처럼 다층한옥 미술관들이 건축되어 북한산에서 1000만 시민의 삶터인 서울특별시의 랜드마크 다층한옥들과 현대건축물들이 어우러져 있는 도시경관을 내려다보는 기쁜 날이 곧 오기를 기대해 본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20-05-29
  • (인터뷰) 구가도시건축 조정구 대표를 만나다.
      경주 전통한옥호텔 ‘라궁’을 설계한 조정구 대표를 만나러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 구가도시건축사 사무소에 처음 발을 내딛었을 때, 푸릇푸릇한 새싹들이 저요! 저요! 하며 자랑하듯 뽐내며, 봄 햇살이 따스히 비치는 아침, 푸릇 푸릇한 새싹들과 봄 햇살같은 사무실의 분위기는 봄 냄새가득한 자연속의 나무, 목재 속 한옥 마당 느낌 그 자체였다. 그곳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조정구 대표를 만났다.   1. 한옥과 첫 만남은 언제인가요?    북촌마을가꾸기 사업이 시작되면서 우연히 가회동에 있는 한옥 설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기본적인 계획을 위주로 하다가, 설계와 감리를 맡게 되고 나중에는 설계와 시공관리를 맡아 하면서 점점 깊이 한옥을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여러 주택과 함께, 레스토랑, 도서관, 병원, 호텔 등 다양한 현대한옥을 설계하여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경주에 있는 ‘라궁’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옥호텔로 설계되어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고, 저를 세상에 데뷰시켜 준 의미있는 작업이라 하겠습니다.   2. 어떤 집이 좋은 집인가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집은 겸손한 집이 아닐까 합니다. 자기 존재를 너무 드러내려 하지 않고, 자연의 풍광 속에 혹은 동네의 풍경 속에 자연스레 녹아있는 집이 좋은 집이라 생각합니다. 내부에서는 그 안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집이 좋은 집이 아닐까요? 너무 화려하거나 강해서 사는 사람이 뭔가 마음을 놓지 못하고 불편하다면 아무리 잘 지은 집이라도 좋은 집이라 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면에서 한옥은 그런 겸손하고 편한 집, 좋은 집에 가장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끔 보면 사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한옥만 보이는 집이 최근엔 많은 것 같습니다. 건축주와 함께 짓는 사람이 그런 점을 좀 더 깊은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앞으로의 한옥이 나아갈 방향을 말씀해 주신다면    건축은 삶을 담는 그릇입니다. 그럼으로 한옥도 당연히 삶에 중심을 두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시대의 한옥은 조선시대의 삶을 담고, 현대의 한옥은 현재 우리의 삶을 담아야 하지 않을까요? 한옥을 미술작품이나 전통적 기호품처럼 다룰 수도 있지만,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집으로 한옥을 생각한다면 그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도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현대의 기술과 개념이 더 많이 녹아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한옥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건축으로 바라보고 그 지향점을 높이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택 뿐아니라 커뮤니티 시설, 도서관, 병원, 사무실 등 우리 삶에 가까운 건축이 한옥 또는 그 개념을 살린 현대건축으로 진화해야 합니다. 물론 도시의 밀도에 맞게 다층한옥이나 현대건축과 결합된 하이브리드 한옥도 꼭 생각해 볼 주제 중에 하나라 하겠습니다.   4. 한옥은 광범위하고 깊은 잠재력을 가진 시장인가요?     어떻게 진화하여 가느냐에 따라 한옥이 지닌 잠재력이 나타날 거라 생각합니다. 지나친 전통적 양식 중심에 고가의 건축비로는 시장확장이 어려울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평가받고 있는 한글이 실은 문자 중 가장 늦게 개발되어 그 동안 이루워져 왔던 문자들의 장점을 흡수하였던 것처럼, 21세기에 들어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는 우리 한옥은 지금 시대의 기술과 문화, 새로운 가치를 흡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나타나는 경향을 보면 한옥의 구조미가 더 드러나고 공간이 투명해지며, 다른 이질적 재료나 공간과 결합되고 있습니다. 한옥의 정의를 ‘전통 목구조의 기와지붕을 얹은 집’에서 확장하여 ‘마당을 중심으로 나무, 돌, 종이 등 자연소재로 지은 집’으로 확장된 개념으로 바라본다면 더 많은 가능성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백자가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 속에 사랑을 받으며, 그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이어져 왔듯이, 우리 한옥도 보다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그 조형과 공간의 아름다움을 우리 시대에 만들어갈 때, 무한한 가치와 가능성이 펼쳐질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5. 한옥에 대한 희망은?    미국의 대부호 록펠러 가문의 주택 중에는 일본의 전통건축을 현대화한 목조주택이 있습니다. 저명한 일본 건축가 요시무라 준조가 설계를 한 것입니다. 앞으로 한옥에 대해 거는 기대가 있다면, 그렇게 현대한옥이 저택의 반열에 들을 수 있는 ‘누가 생각해도 세련되고 아름다우며 아늑하고 편안한 집’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를 바라고, 그런 집을 지을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참 좋겠다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한 편, 다층 한옥을 생각해보기도 하는데, 큰 전제는 어떻게 ‘마당’을 갖는 집을 다층화할 수 있을가에 있다고 봅니다. 각 층마다 저마다의 마당을 두고 그것을 중심으로 대청-거실과 방들이 관계를 이룰 수 있다면 한옥의 다층화는 의외로 쉽게 실현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나 더 희망을 말한다면 한옥 혹은 그 개념으로 지은 목조로 지은 학교를 만들고 싶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6.경주 호텔 라궁을 생각하면 ?   라궁을 완성하고 세상으로부터 많은 찬사와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이제까지 없던 것을 만들어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계획 초기 일본 료칸과 같은 공간을 제안받기도 하였지만, 처음부터 ‘시원하고 양명한 공간’, ‘안으로 마당을 품으면서 밖으로 자연에 열린 공간’을 생각하며 우리 고유의 공간감과 특성에 주목하여 설계를 하였습니다. 특히 긴 회랑에 연결되어 하나의 집을 빌려준다는 개념으로 설계한 객실에는, 제가 살고 있는 도시한옥 마당의 내밀함을 반영하여, ‘나만의 마당에서 나만의 하늘을 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게’ 디자인 하였습니다. 오랫동안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가 이제 새로운 주인을 만났다고 하니 다시 처음의 영화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참여하여 도와드릴 생각입니다. 다시 라궁을 설계한다면 아마도 보다 좋은 풍광 속에 자리하여 모든 공간 하나하나가 다채롭고 살아 숨쉬는 호텔을 설계할 수 있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경주 한옥호텔 라궁 사진)   7. 2020년 조정구 건축사의 목표와 바램은?   2020년 올해는 저희 구가도시건축이 2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해입니다. 삶과 가까운 건축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했던 작업이 결실을 맺어, 지난 4월에는 대표적인 건축전문지 <공간>에 ‘마당집’을 주제로 한 3개의 작업을 특집으로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마당집이란 ‘마당을 삶에 중심에 두고 지은 집’으로 저는 한옥의 바탕에 마당집이 있으며, 우리 원형의 주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마당집을 알리고자 합니다. 전시나 책으로 엮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설계작업에서는 한옥과 현대건축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가능성을 넓히는 작업을 하려 합니다. 마음껏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작업의 기회가 온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저희는 늘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당집 사진) 전통한옥과 현대건축의 경계를 자유로움과 편안함, 그러나 일정한 원칙을 바탕으로 넘나들며, 설계작업을 하는 모습에서 “저희는 늘 준비되어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 조정구 건축사의 미래가 기대되어지는 인터뷰였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20-05-04
  • [기고]4월5일 식목일의 역사적 의의를 알자.
        4월 5일 식목일은 온 국민의 숲사랑, 산사랑을 상징하는 기념일이다. 자연환경의 소중함은 재강조할 필요도 없다. 요즈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세계적 팬데믹 대공황을 겪으면서 인간 능력의 한계와 무력감을 뼈저리게 체감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접촉금지 등 서로를 멀리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사람들은 건강과 마음의 여유를 유지하기 위하여 공원이나 주변의 등산로 등 숲을 찾을 수밖에 없어 숲과 자연의 소중함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돌이켜 보면 일제 강점기와 8.15해방, 6.25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우리 국토는 최악의 황폐기를 맞았다. 가뭄과 홍수피해의 반복으로 논밭은 매몰되거나 쓸려나가 식량 생산이 어려워 초근목피로 근근이 견디며 난방과 취사용 연료용으로 나무뿌리까지 캐내는 악순환을 되풀이했다.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활용하는 우리 국민들의 저력은 이때도 어김없이 발휘되어 4월 5일을 식목일로 정하고 정부와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국토녹화 운동을 전개하고 온 국민이 뭉쳐 산에 꿈을 심기 시작하였다.    지난 세월 60여 년을 한결같이 피땀을 흘린 공로로 지금 우리 곁에 있는 울창한 숲이 조성되었다. 이런 과정을 모르는 국민들은 우리 산림이 오랜 세월을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숲이 형성된 것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더욱 위험스러운 관념은 숲의 소중한 가치를 경시하여 환경파괴에 대한 거부감 없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사업 등 다른 용도로 숲을 파괴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 세계의 산림면적 약 40억ha 가운데 산림파괴로 매년 9백40만ha(0.22%)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FAO 통계가 밝히고 있다. 근래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봄이 17일 이상 빨라진 현실을 감안하여 식목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임업인들은 세계 각국들이 나무를 심는 상징적 기념일로 식목의 날을 정하고 있는 보편적 추세와 국가기념일로 정해진 역사적 의미를 새겨, 4월 5일 식목일이 국토녹화운동의 출발점이자 정신적 모토로 삼은 뜻깊은 기념일로 기억할 필요가 있다. 또 이를 지켜나가는 전통이 다음세대로 전해지기를 희망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성공사례는 세계적으로도 자랑스러운 모범사례이므로 UNESCO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시켜 우리의 산림녹화 기술과 정신이 지구촌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선도사업으로 퍼져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 제75회 식목일을 뜻깊게 맞이하여 온 국민과 함께 푸르고 울창한 국토를 가꾸고 지키는 일에 함께 나서기를 기대해 본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4-02
  • [기고][기고]봄철 산불 예방 실천으로 소중한 숲을 지키자
     산불발생의 위험이 가장 많은 시기는 3∼4월중 청명, 한식 즈음이지만, 지구온난화 및 엘리뇨 현상의 영향으로 갈수록 겨울이 따뜻해지면서 시기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농사일 준비로 바쁜 시기여서 여기 저기 논·밭두렁 태우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농사를 위해 영농폐기물을 태우고 논․밭두렁에 남아있는 병해충 방제를 위함인데, 연구결과에 따르면 병해충 방제에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일선 산림당국은 혼신의 노력을 다했지만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전국에서 241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305ha의 아름다운 숲이 잿더미로 변해버렸다. 산지기로서 너무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산불은 봄철·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정하고 중앙 및 지역산불대책본부에서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한 후 산불경보에 따라 확보된 인력, 장비로 예방·진화·홍보에 총력 대응한다.   산림당국은 산불을 주관하고 유관기관은 역할을 분담하여 산불발생 시 진화를 보조하는 지휘체계가 구축되어 있다. 산불은 대개 소방차 접근이 어렵고, 인적이 드물며 사람접근이 쉽지 않은 곳에서 발생하므로 이러한 상황 대비를 위해 전국에 11개 산림항공관리소를 설치하여 산림청 소속 헬기 48대를 배치하고 산불발생 시 30분 내에 산불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헬기가 공중에서 산불 머리 등을 진화 하면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지상에서 잔불을 정리하여 진화를 마무리하는 체계다.   봄철은 대형산불이 집중되는 시기이다. 모든 국민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산불은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지만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산불발생 주요원인을 살펴보면 입산자실화가 35%, 논·밭두렁소각이 18%, 쓰레기소각이 15%, 담뱃불과 성묘객실화가 12% 기타 20% 이다. 그럼 산불을 막기 위해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산행 전 입산통제, 등산로 폐쇄여부를 확인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은 산행을 하지 않아야 한다. 입산 시에는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취사를 하거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또한 산불위험 시기에는 무단으로 논ㆍ밭두렁 태우기를 하지 않아야 하겠다.    이렇듯 우리가 약간의 주의를 기울이고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면 세계에서 가장 빨리 녹화에 성공한 사례로 인정받는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켜낼 수 있다. 산림은 우리세대의 것만이 아니며 우리의 후손들과 함께 누려야 할 중요한 자산이다. 실수와 부주의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재해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3-31
  • [기고]봄철 대형산불! 선제적 예방과 초기진화로 잡는다.
      따뜻한 기온으로 2020년 새해가 밝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19년 겨울 서울이 한파를 기록한 날은 단 하루도 없었으며, 평균 겨울 기온이 1.3도로 발표 하였고, 겨울 날씨는 역대 2번째로 따뜻했다고 한다.  겨우내 얼음이 얼지 않아 겨울 축제들은 축소ㆍ취소를 하였으며,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을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 탓으로 분석하고 있다.  6개월 동안 10억 생명을  앗아가고 서울 61배 면적이 잿더미가 된 호주 산불도 전문가들 대부분이 이상기온의 영향이라 분석한다. 더 큰 문제는 호주 산불에서 발생한 막대한 양(4억톤 이상)의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등)가 지구에 배출되어 전 지구적인 온난화 현상에 영향을 줄 것이다. 이처럼 산불은 지구 환경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준다. 산불이 발생하기 위해 연소의 3요소는 가연물, 산소, 발화점 이상의 온도가 필요하며 발화점이란 불이 붙을 수 있는 온도이다. 따라서 산불은 기온과 상관관계가 있다. 기온이 상승하면 공기 밀도가 감소하여 위쪽으로 상승하는 대류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현상으로 불씨가 번지기 쉬워 대형산불이 발생 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산림청에서 분석한 최근 10년 계절별 산불발생 현황을 보면 봄철(3월~5월)에 60%가 발생하여 가장 많았으며, 겨울(12월~2월) 23%, 가을(9월~11월) 11%, 여름(6월~8월) 6% 순으로 산불이 발생하였다.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는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봄철(3월~5월)이다.  1996년 4월 23일 발생한 고성산불(국내 최대규모), 작년(19년) 4월 4일에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이 이 기간에 발생하였다. 기후온난화의 영향으로 가을부터 봄까지 강수량이 줄고, 과거보다 봄이 일찍 시작되면서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여 수분 증발량이 증가하므로, 봄철 토양이 건조하여 작은 불씨에도 큰 산불이 발생 될 수 있다.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40%로 가장 많으며, 다음은 논/밭두렁 소각 18%, 쓰레기 소각 12% 등 소각산불이 30%를 차지하고 기타 원인으로 담뱃불, 성묘객 실화, 건축물화재 등이 있다. 우리나라는 자연발화로 인한 산불보다는 농산폐기물 소각, 등산객 실화 등 사람의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선제적 예방이 필요하다.  산림청은 산불조기진화를 위해 전문예방진화대 1만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야간과 도심지역 산불에 대비해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 진화대를 광역단위로 운영한다. 또한 산림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과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기본으로 산불예방과 초동진화 체계의 중요한 축을 맡고 있으며 산림청 산불진화헬기(48대)는 산림항공본부 전국 12개 관리소 및 산불위험지역 전진배치를 통한 신속한 공중진화 대응력을 극대화하여 초기에 대형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 산림행정
    2020-02-19
  • [기고]산불예방, 숲을 키우는 가장 쉬운 실천입니다.
    평소보다 따스했던 겨울이 지나고, ‘입춘 추위는 꿔다 해도 한다.’ 속담에 걸맞게 늦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봄철 산불조심기간(2. 1.~5. 15.)」이 도래하여, 산불진화 최일선 산림청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봄철 평균기온은 평년(4.6℃)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98.7mm)과 비슷할 전망이나, 3~4월은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 직원들이 출동태세를 완벽하게 하고, 산불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과 조기 진화를 위해 긴장하고 있다. 최근 10년간(′10~′19)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440건 발생, 산림 857ha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10년간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은 발생 건수의 64%, 피해면적의 68%를 차지한다. 그중 최대 발생 건수와 최대 피해 면적은 3~4월에 집중되어 있다. 산불발생 원인의 64%는 입산자 실화와 논․밭두렁 소각으로 발생한다. 산림청은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하여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위험도가 높거나 환경가치가 높은 산림에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통제 구간을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차량과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인 산불기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은 2,832ha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2000년 동해안 산불(2만 3,794ha), 1996년 고성 산불(3,834ha)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이재민 1,500명과 1,300억 원에 달하는 재산피해를 낳은 인재사고로 드러났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강원도 산불피해지를 20년간 관찰한 결과, 산불피해지역 토양이 완전히 복구되는 데는 30~100년이 소요된다고 한다. 한 번의 부주의로 수십 년이라는 시간과 아름다운 산림을 순식간에 잃어버릴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산불예방, 숲을 키우는 가장 쉬운 실천입니다.”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는데 국민 모두의 동참을 기대해 본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0-02-18
  • [기고]호주 산불, 이웃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2019 기해년(己亥年)이 지나고 2020 경자년(庚子年)의 새해가 밝았다. 모두가 서로 에게 복을 기원하고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인연들 혹은 현재 만나고 있는 인연들과 함께 즐거운 새해를 맞이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웃나라 호주에서는 연일 산불로 인해 녹록지 않은 새해를 보내고 있다.  대형 산불이 지속되면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호주 전역이 40도 이상의 고온에 바람까지 지속되어 산불 진화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해진다. 호주 언론에 따르면 NSW주(New South Wales, 호주 남동부에 위치) 산불 방재청은 지난해 9월 시작된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대략 400만ha 산림이 산불로 인해 훼손되었으며, 150건의 산불이 진행 중이고 이 중 64건은 통제 불가 수준이라고 밝혔다. 호주 당국에서는 주민들에게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긴급 대피령을 내렸으며, 국방부는 예비군 3000명을 동원해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우리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바로 작년 봄에 발생했다. 2019년 4월 4~5일, 청명이 가득한 봄, 식목일이 도래하기 전날 발생한 강원도 대형 산불은 고성과 속초, 강릉, 동해, 인제 일대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큰 피해를 입혔다. 약 1,757ha의 산림이 훼손되며, 2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11명이 부상을 입는 피해를 입게 되었다. 또한 주택과 시설물 총 916곳이 전소되는 등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안겨준 가장 최근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기억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연평균 산불 발생 횟수는 약 428건(′08~′18)이며, 그중 입산자 실화는 36%(연평균 155건)로 가장 높은 추세를 보이며, 논·밭두렁 소각 16%, 쓰레기 소각 14%, 담뱃불 실화 5%, 성묘객 실화 4%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위의 원인을 보았을 때 대부분 인위적 원인에 의해서 산불이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봄, 가을에 산불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며 이른 봄, 가을철 등산객의 입산으로 인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의 보도 자료를 보면 강원도 산불피해지를 20년간 모니터링 조사 결과,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은 산림이 조림 상태를 원래 수준으로 회복까지 약 20~30년, 토양 복구에는 100년 이상 걸리는 연구결과에 대한 보도를 접한 적이 있다. 2005년에 발생한 강원도 양양 산불의 경우 산림 피해 지역에 조림만 3년, 필요 예산도 189억 원이나 쓰였다고 한다.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막대한 재산 손실과 자연 훼손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 산림항공본부는 위와 같은 산불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총 47대를 운용하여 산불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산불의 조기 발견을 통해 대형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불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방산림청 및 관리소 별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를 구성하여 산불발생 신고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초소,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찰 및 진화장비 개발 등 다양한 분야 에서 산불에 대비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국가기관과 더불어 국민들의 자발적인 산불방지 노력을 통해서 현재 발생하고 있는 호주 산불, 작년 발생한 강원도 대형 산불과 같은 큰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우리 모두가 힘써 후손들에게 건강한 산림과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현재 도래한 2020 경자년 새해에 다짐해야 할 일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0-01-07
  • [기고]창립5주년 맞이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임무와 역할
     숲과 함께, 국민과 함께 산림청의 역사는 땀과 열정의 역사로 한반도를 푸르게 만들었다.  내 삶의 바꾸는 숲, 숲속의 대한민국을 사람중심의 산림관리체계 혁신으로 국민들의 눈높이 맞는 산림복지국가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잘 가꾸어진 산림이 사소한 부주의에 의거 한 해 동안에 평균 500건이상 산불피해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  국가에서는 재산과 인명이 피해 원인과 규모에 따라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 구분하고 있다. 자연재난이란 태풍, 홍수, 호우(豪雨), 강풍, 풍랑, 해일(海溢), 대설, 낙뢰, 가뭄, 지진, 황사(黃砂), 조류(藻類) 대발생, 조수(潮水), 화산활동,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해를 말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재난은 화재·붕괴·폭발·교통사고·화생방사고·환경오염사고 등으로 인하여 발생 하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상의 피해와 에너지·통신·교통·금융· 의료·수도 등 국가기반체계의 마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에 따른 감염병 또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른 가축전염병의 확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있는 경우를 말한다.  산불은 사회재난이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고 세계적으로 대형화로 이어지는 실정이다. 지난 11월부터 발생하여 지금까지 확대되고 있는 호주산불은 400만ha 이상 피해 발생으로 국가비상사태까지 선포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과 국가에 극심한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9년 4월4~5일에 발생한 강원도 5개 시·군(고성군, 속초시, 동해시, 강릉시, 인제군)강릉삼척산불은 초대형화 수많은 인적사망 2명(속초 1, 고성 1), 부상 1(강릉) 물적 553주택 동, 농기계 786대, 농업시설 182개소, 어망・어구 등 기타 2,924개소 129,116백만원피해가 발생하였다. 국가에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복구를 하는 등 산불에 대한 국가적 대응체계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국가에서 재난관리법을 제정한 동기는 1995년 6월 서울 서초구에 있던 삼풍백화점이 무너져 사망 502명, 부상 937명, 실종 6명 270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끔직한 사건이 계기가 되었다.  국가에서는 이 사고를 계기로 건물안전평가 실시 및 서울, 부산 광주에 119중앙구조대 설치하였을 뿐만 아니라 범 정부적 위기관리 체계인 재난안전법과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을 제정하였다. 2000년 동해안 대형산불 이후에 크고 작은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어 잘 가꾸어 놓은 산림을 한순간에 폐허를 만들곤 한다.      이예따라 산림청에서는 산불방지 인력 교육을 선도하는 허브기관을 육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14년에 산림보호법 개정하였다. 산·학·연 산불방지 기관과 가족들은 산불방지기술 증진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함께 뜻을 모아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를 2015년 12.29일 창립이후 본회 및 8개 지회를 설립하여 어려운 여건속에서 산불방지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창립한 후 5년동안 많은 일들을 해왔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는 임무와 역할은 국민들이 산불방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산불방지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산불방지 인력이 그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가운데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및 산림자원을 효율적이고도 효과적으로의 지켜낼 수 있도록 교육하는 민간기구이다. 나아가 산림보호법 제35조의2의 규정에 의하여 산불방지에 관한 교육·훈련뿐만 아니라, 연구·조사, 기술·정보 교류 등의 사업을 통하여 산불방지 기술 증진에 기여하는 특수법인, 정부 일을 맡아 수행하는 기관이다.   국가에서도 산불 재난 위기대응 관련법률은 산림보호법, 산불진화기관의 임무와 역할에관한 규정 산불관리통합규정, 산불현장통합지휘지침등으로 산리산불 재난 위기관리메뉴얼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확충, 산불기계화진화 시스템과 산불확산 예측 프로그램의 개발에 이르기까지 업무영역이다.   산불은 산림내 낙엽,낙지 임목등을 가연물질이 산소와 열과 화합하여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낙뢰로 발화되기도 한다. 또한 인위적인 입산지 실화, 논밭두렁 소각, 성묘객 실화, 무속행위, 담뱃불 ,주택화재의 비화하는 실화가 있다, 정신이상자 또는 사회불만 표출을 무차별적 방화하는 사례로 지난날 가꾸어놓은 산림이 산불로 인하여 소실되는 일이 종종발생하고 있다. 산불이 대형화되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숲이 울창해지면서 낙엽 등 산림내 연료물질이 증가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연중 고온 건조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체계적인 산불 방지 교육훈련, 산불위험지조사, 산불소화시설등 국가 산림정책 수행을 위해 한국산림방지기술협회의 조직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기술 교육을 전문 교육기관으로 위상과 역할제고와 기술개발 지원이 최우선 과제로 이행 될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창립이후 5년동안 주요성과를 보면, 산불 업무종사자 31만명에게 9,046회 산불예방교육과 진화, 장비활용에 대한 교육대상자별 맞춤형으로 교재제작 보급하고 체계적인 실무교육을 실시 현장에 투입 하였다 . 1365 자원봉사 인증기관등록을 하였다.   산림방지기술협회는 앞으로 전국에 배치된 11천명의 산불진화요원들이 산불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도서지역, 야간산불방생시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산불재난 특수 진화대원에 대한 맟춤형 산불방지 교육훈련이 강화되어야한다. 소각산불 근절을 위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교육서비스로 산불 예방교육이 실시 되어야한다.    최근 기후적인 외부환경 여건을 보면 건조일수 증가, 강수량 감소, 잦은 강풍등으로 산불위험도가 증가되고 있다. 또한 농산촌 인구증가, 고령화, 산림연소물질 축적 및 도시팽창으로 산림주변 주거확대등 산불발생시 인명과 재산피해의 위험이 증가되고 있다. 나아가서 휴양 등산등 산림활동등 인구증가로 봄, 가을 산불동시 다발로 발생 대형화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으로 강력한 산불예방 대책이 필요하다.  지구온난화 및 휴양인구증가등의 영향으로 산불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연중화, 대형화 되는추세에 있는 실정이다. 협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재 산불로 인해 사상자등 인명피해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사회적 재난으로 이를 대비하기 위한 정책개발과 기술개발을 해나아가야 한다.  특히 야간산불로 이어지는 야간산불 대응을 위한 인력진화 장비와 진화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등 재난성 산불대비한 신규사업을 발굴이 모색 되어야 한다.  최첨단기술 접목한 “스마트 산림재난대응팀”운영과 산불원인과 산불피해 현황에 관한 조사로 가해자에 대한 피해보상 청구등을 위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로 하여 전문성을 확보해 나아갈 수 있도록 예산 및 인력을 중앙부처및 지자체등에서 지원으로 강력한 산불방지기술 협회로 발전되도록 해야 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1-03

임업정보 검색결과

  • 공주시산림조합, 임업직불금 5월 19일까지 신청접수하세요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헌경)은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은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로 많은 분들께서 신청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향상과 상대적으로 낮은 임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이며 지급대상으로는 작년부터 연간 90일이상 임산물 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종사한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며 산지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곳이다. 단 국‧공유림, 산지 전용허가‧신고 필지, 휴경지 등은 제외된다. 또한, 임업인의 농촌거주, 120만원 이상의 임산물 판매실적, 종합소득 3,700만원 미만 등 기타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직불금을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올해는 지난해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영림일지 작성, 임산물 판매실적 증명 등이 필수 증명사항으로 변경된 만큼 신청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신청인 자격요건, 소득검증, 임업경영 실태, 의무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중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까지 개인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공주시산림조합 하헌경조합장은 “산림조합은 산림청, 유관기관과 함께 임업공익직불제도의 시행 및 제도 안착 과정에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5-01
  • 산림청,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임업직불제의 효율적인 관리와 임업인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4월 26일(수) 대전 케이더블유(KW) 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임업직불제는 임업ㆍ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제도로 지급대상 산지에서 임산물 생산업, 육림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 농업법인이 임산물판매금액 등 자격요건을 갖춰 신청하면 심사 절차를 거쳐 지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15개 민관(民官) 기관 참석자들은 임업인과 공무원 모두에게 높은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지능형(AI) 통합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의 주요 구축 방향은 임업인의 신청정보 입력 및 확인 절차 간소화 등 맞춤형서비스 제공, 모바일·온라인 임업직불금 일괄(원스톱) 신청 구현, 공간정보(GIS) 기반 사전/사후 현장검증 업무지원 강화로 편리한 업무서비스 제공, 임업직불제 교육 및 의무이행 서비스 마련, 임업인을 위한 데이터 기반 산림정책 의사결정 지원과 통계분석 기능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은 내년 말까지 구축을 추진하며, ’24년부터 임업직불금 신청·접수·심사 업무서비스를 시작으로 지원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업인의 임업직불금 신청과 접수서류 증빙을 간소화하고, 담당 공무원의 임업직불금 수급 자격 검증을 자동화해 업무부담을 줄이는 등 편익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인과 공무원 모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인이 만족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6
  • 남성현 산림청장, 이달의 임업인(4월) 충남 서산의 정인승 씨 표창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이 17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이달의 임업인(4월)으로 선정된 충남 서산의 정인승 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정인승 씨는 음나무 순을 생산, 주변 임가에 생산 기술을 전파하여 임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입업인'으로 선정되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7
  • 4월 이달의 임산물 ‘음나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음나무’이다.  음나무는 두릅의 일종이다. 두릅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흔히 알려진 참두릅은 두릅나무의 새순이고, 음나무의 새순은 ‘개두릅’이라 불린다. 개두릅과 참두릅은 언뜻 보면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개두릅은 참두릅보다 잎이 진하고 윤기가 있다. 참두릅보다 씁쓸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음나무는 손으로 만질 수 없을 정도로 가시가 많다. 가시가 날카롭고 억세 엄하다는 의미로 ‘엄나무’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런 이유로 선조들은 음나무 가지를 대문이나 방문에 걸어두어 흉한 기운을 막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음나무는 다양한 쓰임새를 지니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은 한약명으로 ‘해동피’라고 하며 사포닌, 루틴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을 삶은 물은 혈액 속 당 수치를 낮춰주어 당뇨 개선에 사용하거나, 소염작용에 좋다 하여 관절염, 피부병, 궤양 등에 많이 사용한다. 음나무의 뿌리는 줄기와 함께 한약으로 사용하거나 닭백숙에 넣어 먹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목재 자체의 무늬도 곱고 아름다워 최고급 목재로도 활용된다.  또한, 음나무 순(개두릅)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A는 물론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영양성분이 우수한 고급 산채가 된다. 개두릅은 단순히 데쳐 초장에 찍어 먹는 맛도 일품이지만 고기와 궁합이 좋아 삼겹살이나 쇠고기에 말아 먹거나, 장아찌, 전, 솥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2023-04-14
  • 한국임우회, 「사단법인 한국임우연합」으로 명칭 변경!
       한국임우회(회장 전진표)는 지난 3월 9일 개최된 제47차 정기총회에서 그 명칭을 ‘사단법인 한국임우연합’으로 이름을 바꾸는 등 정관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개정된 정관은 2023년 4월 6일 산림청장의 허가를 받았다. 변경된 명칭 등 개정된 정관을 변경등기를 함으로써 법률적인 효력이 발생한다.   1976년 3월 13일에 창립하여 올해 47주년을 맞은 ‘한국임우회’는 그간에 산림청 공무원 퇴직자 중심의 친목 단체 성격이 짙었으나, 2020년부터 11개 시도 임우회를 아우르는 연합체를 결성하여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산림녹화 등 다양한 기술과 경험이 풍부한 인적자원을 보유한 전국적으로 큰 조직인 ‘사단법인 한국임우연합’으로 발전하였다. 또한, 임업 관련 기관·단체 등 회원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2,500여 명의 회원이 산림산업과 임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임우연합 전진표 회장은 “경륜과 경험, 전문기술이 풍부한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한국임우연합’의 발전과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산림산업과 임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한국임우연합의 기능을 확대하고, 조직의 역할을 증대시켜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 임업정보
    2023-04-14
  • 총사업비 100억 원 규모, ’24년 임산물 유통‧가공 공모에 참여하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단기소득임산물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유통‧가공분야 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24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지종합유통센터(40억 원), ‣가공산업 활성화(20억 원), ‣임산물 협력 단지(클러스터)(20억 원), ‣100대 명산‧지리적표시 등록 임산물 명품화(20억 원) 등 4개 사업이며, 총사업비가 100억 원에 이른다.   공모 접수 기간은 4월 11일부터 6월 16일까지이고, 사업대상지가 소재한 시‧군‧구 산림부서에 사업계획서 등 공모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지자체에서 적격성을 검토한 후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8월 중순 공모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공모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생산자단체나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통·가공 기반 시설을 갖추게 되고, 이를 활용해 임산물 가공·판매의 경쟁력을 갖춰 더욱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별로 지원 자격, 조건 등 내용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또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의 공모계획을 참고하거나 관할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 ’24년 임산물 유통‧가공분야 공모사업과 관련한 정보   산림청 누리집 > 행정정보 > 알림정보 > 알림니다 > “2024년 임산물 유통‧가공분야 공모”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 > 알림홍보 > 입찰/공모 > “공모” 확인      *사업지침서와 관련한 정보   산림청 누리집 > 정보공개 > 통합자료실 > “2023년 산림소득분야 사업 시행지침서”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 유통‧가공분야 공모사업에 생산자단체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사업 및 규제개선 발굴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1
  • 담양군, “임업직불금, 4월 17일부터 신청하세요”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한시적으로 유예되었던 사항들도 필수항목이 됨에 따라 유의해야 하며, 등록사항에 변경이 있을 때는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해 임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선행해야 읍면사무소를 재차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 사항으로는 △전년도 임업직불금 수령자는 영림일지로 90일 이상 종사 증명 필수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의 경우 연간 120만 원 이상 임산물판매 증명 필수 △육림업 직불금의 경우 등록신청 연도의 직전 10년 이내 실적만 인정 등이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대상자로 확정한 후 소득검증과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10월~11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지자체의 누리집, 임업경영체 업무지원포털 ‘임업-in’(www.foco.go.kr) 등에서 공고문, 사업시행지침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임업직불제 안내 전화(☎1588-3249)와 담양군 산림정원과와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연락하면 임업직불금 관련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임업직불금 신청이 작년보다 빨라진 만큼 신청 기간에 유의해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임업인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4-11
  • 2023년 임업직불금, 4월17일부터 신청하세요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2023년 4월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제출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한시적으로 유예되었던 사항들도 필수항목이 됨에 따라 다음 사항을 유의해야 하며,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경우 임업경영체 등록사항에 변경이 있을 때는 임업직불금 신청 이전에 중부지방산림청 또는 관할지역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여 임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선행해야 읍ㆍ면ㆍ동사무소를 다시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   【2023년 주요 달라지는 사항】   ① 전년도 임업직불금 수령자는 영림일지로 90일 이상 종사 증명 필수   ②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의 경우 연간 120만 원 이상 임산물판매 증명 필수   ③ 육림업 직불금의 경우 등록신청 연도의 직전 10년 이내 실적만 인정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5.19)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대상자로 확정(6월)한 후 소득검증과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7∼8월)을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임업직불금을 지급(10∼11월)할 계획이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지자체의 누리집, 임업경영체 업무지원포털「임업-in」(www.foco.go.kr) 등에서 공고문, 사업시행지침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임업직불제 안내 전화(☎1588-3249)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시ㆍ군ㆍ구 산림부서와 읍ㆍ면ㆍ동사무소, 산림조합으로 연락하면 임업직불금과 관련하여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장(이광호)은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4.17∼5.19)에 유의하시어 많은 관내 임업인 분들이 임업직불금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임업경영체 등록사항의 변경이 있는 경우에는 미리 변경신청하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4-11
  • 2023년 임업직불금, 4월17일부터 신청하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4월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제출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한시적으로 유예되었던 사항들도 필수항목이 됨에 따라 다음 사항을 유의해야 하며, 임업경영체 등록사항에 변경이 있을 때는 임업직불금 신청 이전에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여 임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선행해야 읍ㆍ면ㆍ동사무소를 재차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   【2023년 주요 달라지는 사항】   ① 전년도 임업직불금 수령자는 영림일지로 90일 이상 종사 증명 필수   ②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의 경우 연간 120만 원 이상 임산물판매 증명 필수   ③ 육림업 직불금의 경우 등록신청 연도의 직전 10년 이내 실적만 인정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5.19)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대상자로 확정(6월)한 후 소득검증과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7∼8월)을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임업직불금을 지급(10∼11월)할 계획이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지자체의 누리집, 임업경영체 업무지원포털「임업-in」(www.foco.go.kr) 등에서 공고문, 사업시행지침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임업직불제 안내 전화(☎1588-3249)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시ㆍ군ㆍ구 산림부서와 읍ㆍ면ㆍ동사무소, 산림조합으로 연락하면 임업직불금과 관련하여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산림청 임업직불제팀 이홍대 팀장은 “임업직불제가 작년 처음 시행되어 임업인 2만여 명에게 임업직불금 465억 원이 지급되었다”라며, “올해는 임업직불금 신청이 작년보다 빨라진 만큼 신청 기간(4.17∼5.19)에 유의하여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앞으로 임업인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1
  • 2023년 파주시산림조합 조합원 (손)자녀 장학금 전달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04월 06일 파주시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전진옥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조합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조합원 (손)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산림조합은 조합원 자녀 대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1인당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파주시산림조합은 2006년부터 조합원자녀 장학금을 매년 꾸준히 전달, 올해까지 총 409명에게 2억1천만원을 지원하며, 임업과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진옥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 장학금 대상자로 선발된 것을 축하드리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 모두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학생과 산림조합이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는 장학금 예산액을 늘려서 더 많은 조합원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합원 복리증진에 최선의 노력 다하는 산림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4-08
  • 2023년 임업직불금 신청, 미리 준비하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4~5월 예정)이 다가옴에 따라 직불금을 신청할 예정인 임업인은 자격요건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미리 준비해 달라고 알렸다.  임업직불제는 임업ㆍ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 소득안정을 위하여 지급대상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 육림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 농업법인이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에 임업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 지급대상 산지 : ’19.4.1.~’22.9.30.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 임업직불금은 신청 시 제출한 지급대상자 증명서류를 심사하여 지급한다. 주요 제출서류는 임산물 판매금액, 경영투입비용, 종사일수 등을 증명하는 서류로, 직불금의 유형과 신청자 여건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자격요건 중 지급대상 산지에서 직전 1년 동안 90일 이상 종사함을 증명하는 영림일지를 작성해야 한다. 영림일지는 정해진 서식에 따라 산지 내 작업내용과 산지 외 임업 경영활동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산림청에서는 작년 제도 첫 시행 과정을 점검(모니터링)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고 현장 의견과 임업인의 건의사항 등을 반영하여 영림일지 내용ㆍ작성법 및 증명서류 등을 간소화하는 등 임업인의 편의를 제고하였다. 임업직불제 신청 시 필요한 서류, 영림일지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과 임업경영체 통합 포털 자료실에서 ‘2023년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사업 시행지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 궁금한 사항은 임야소재지 시ㆍ군ㆍ구 산림부서와 읍ㆍ면ㆍ동사무소 또는 산림청 대표번호(1588-3249)로 문의하면 된다.    * ’23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사업 시행지침 자료 확인 경로      산림청 누리집(https://www.forest.go.kr) → 행정정보 → 알립니다      임업경영체 통합 포털(https://www.foco.go.kr) → 알림ㆍ소식 → 자료실  산림청에서는 4월 중으로 ’23년 임업직불금 신청기간, 신청방법, 제출서류에 대하여 산림청과 지자체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며, 올해 임업직불금 안내자료는 가까운 시ㆍ군ㆍ구 산림부서와 읍ㆍ면ㆍ동사무소,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등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산림청 임업직불제팀 이홍대 팀장은 “임업직불금 지급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임업인이 직불금을 불편함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03
  • 2023년 4월 ‘이달의 임업인’은 충남 서산의 정인승 씨
    • 산림행정
    2023-04-03
  • “ 공주시산림조합, 2023년도 나무전시판매장 개장 ”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헌경)은  공주시 차령로 2792-6번지(공주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3월 9일부터 4월 9일까지 휴일없이 한달간“나무전시 판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역에서 가장 큰 나무전시 판매장에서 판매되는 수종은 유실수, 조경수, 관상수, 특용수, 화훼류 등 다량의 우량묘목과 산림용·조경용고형복합비료 및 피트모스, 밤 등 임산물 및 씨앗도 함께 다양하게 판매한다.    나무판매장에 방문하면 품질 좋은 유실수, 조경수, 특용수 등을 볼수 있으며, 판매되는 묘목은 가식을 한 상태에서 판매하고 있어서 묘목들이 매우 건실하고 가격도 저렴한게 특징이다. 또한 묘목 구입하신 분들에게 묘목 고르는 방법과 식재방법도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이 직접 기술지도를 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나무시장(041-881-4516)로 전화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하헌경 공주시산림조합장은 "지역주민과 산주, 임업인, 조합원들에게 우량묘목을 공급해 나무심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산림조합이 되겠다고 말하고, 산림조합 나무시장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3-02
  • 2022년 임업직불금 추가신청, 9월 7일부터 받아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2년 9월 7일부터 10월 7일까지(1개월간) 2022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을 실제 경영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9월 7일부터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 읍ㆍ면ㆍ동사무소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임업직불제는 임업ㆍ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하여「임업직불제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매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번 추가신청은 지난 신청 기간(7월 1일~8월 1일)에 접수하지 못하였거나, 이후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하여 신청기한을 놓친 경우에도 직불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임업직불금 신청 시에는 사전에 지급 대상과 수령을 위한 자격요건, 의무 준수사항 및 유의 사항을 충분히 숙지 후 등록신청서를 작성하여 첨부서류와 함께 신청하여야 한다. 임업직불금 수령자는 산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 공익기능 증진 교육 이수, 농약 및 토양(화학비료) 검사,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관리 등 다양한 의무준수 사항의 이행 여부를 점검받고 미이행시 감액 처분을 받게 된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지자체 누리집 및 게시판, 임업경영체 업무지원포털 「임업-in」(www.foco.go.kr)에 공고문, 사업시행지침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임업직불금 신청 등과 관련하여 임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산림청 대표번호(☎1588-3249)를 통해 임업직불제 전담상담원을 평일 9시~1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10.7)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하여 대상자를 확정(11월)하고, 의무사항 이행점검을 통해 최종 금액 산정해 지급(12월)할 예정이다. 산림청 임업직불제긴급대응반 주요원 과장은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임업경영체 등록을 사전에 완료하여야 한다”라며, “아직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지 않은 임업인은 9월 30일까지 꼭 등록을 완료하고, 기간 내 추가신청을 해달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8-29
  • 함평군, 2022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임업인 교육 실시
    전남 함평군은 지난 19일 함평군 전산교육장에서 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이하 ‘임업직불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첫 시행되는 임업직불제는 임업과 산림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대상산지 및 대상자의 자격요건을 갖추고 교육 등 의무준수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임업직불제 지급 대상 산지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다. 임업·산림 관련 교육이수 등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이 감액되며, 부정등록 및 수급 시에는 부당이득금 환수, 등록제한 등 행정처분이 이루어진다. 앞서 군은 지난달 산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2022년 임업직불금 신청을 접수했으며 8~9월 이행점검 후 그 결과를 반영해 11~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하지 않은 산지는 오는 9월 30일까지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 시 향후 임업직불금을 신청할 수 없다. 임업경영체 등록은 영암국유림관리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편, 팩스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이 이뤄져야 2023년 임업직불금 수급 대상이 될 수 있다”며 “기간 내 등록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25
  •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하고 직불금 혜택 꼭 받으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19년 4월 1일부터 시행해온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이 6월 말 기준으로 작년보다 135%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6월 말 현재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 건수는 34,202건이며, 면적으로는 97,342ha가 등록을 완료하였다.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는 신청자 본인이 경영하는 산지의 소재지와 재배 품목 같은 실제 임업경영 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로, 임야에서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하거나 나무를 키우는 육림업이 등록 대상이다.    * 전국 주소지 관할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에 신청     **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 :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정함(붙임 참조) 특히, 임업 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법률 시행일(2022년 10월 1일) 전인 9월 30일까지 반드시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여야 한다. 이 기간을 놓치게 되면 임업직불금 혜택을 영구히 받을 수 없으므로 임업인과 산주의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청에서는 「농어업경영체법」 개정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대상에 임야를 추가하여 2019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제도 활성화와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지방산림청장에 위임된 접수·현장 조사 관련 권한을 국유림관리소장에게도 추가 위임하고, 등록조사원을 일선 국유림관리소까지 배치하여 221명의 등록조사원이 임업경영체 접수, 현지 조사,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여 신속한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임업경영체 등록 및 임업직불제 안내 등 임업인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산림청 대표번호(☎1588-3249)를 통해 전담 상담원을 평일 9시~1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되면 이를 토대로 경영체의 종사자 현황과 생산 품목, 생산량과 같은 임업 생산에 대한 실질적인 자료 분석이 가능해지고, 여기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원 임업직불제긴급대응반 과장은 “임업 직불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산주와 임업인이 올해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꼭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7-07
  • 증평군, 9월 말까지 임업경영체 등록하세요
    충북 증평군은 올해 10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임업직불제를 앞두고 이달 말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를 등록한 산지를 대상으로 내달부터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임업경영체를 등록한 임업인에게 매년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직불금은 임가당 지급하는 소규모임가직불금,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두 가지이며 지급 단가는 8월 고시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산지이다. 이달 말까지 임업경영체를 등록하면 올해부터 직불금 지급을 신청할 수 있고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청할 경우에는 내년부터 직불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를 등록하지 않은 모든 산지는 WTO(세계무역기구) 협정에 따라 향후 임업직불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임업경영체 등록은 충주국유림관리소 또는 중부지방산림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임업-in'을 통해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임업인들이 임업직불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임업 경영체를 등록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6-23
  • 거창군, 2022년 임업직불제 임업인 교육 시행
    경남 거창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교육을 듣기 힘든 고령층 등 42명을 대상으로 임업직불제 임업인 교육을 시행했다. 임업직불제란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지속해서 산림의 공익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 6월부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지급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이다. 특히 2022년에 임업직불제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5월 말까지 해당 산지가 임업경영체에 반드시 등록 완료돼야 하며,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이 완료되지 않은 산지는 영구적으로 임업직불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업직불제 임업인 교육은 온라인 교육이 원칙으로 농업교육포털에서 교육을 이수할 수 있으며,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시 추후 직불금 지급 대상이 돼도 직불금액이 감액될 수 있으므로 직불금을 신청할 예정인 임업인은 필수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임업직불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이번 교육이 임업직불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아직 임업경영체를 등록하지 않은 임업인들은 빠른 시일 내에 등록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5-20
  • 산청군산림조합, 선도단지 사회적경영체 대상 특화임산물 재배기술 전수 및 교육 실시
    경남 산청군 산림조합은 지난 4월 21일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회적경영체를 대상으로 특화임산물 재배기술 전수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사유림 소유규모의 영세성, 임업경영의 장기성 극복을 위하여 사유림을 규모화 집단화 하여 산주의 소득증대 및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한 산림경영이라는 장기성 극복, 산주의 경영참여 유도 등 장기경영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단기소득임산물 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산청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20년부터 민음나무를 주산물로 특화임산물 재배단지를 조성(10ha 규모), 지역산주 등 작목반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영체를 구성하여 운영중에 있다.  이번 교육은 산림청 연구용역인 「선도 산림경영단지 모니터링 및 운영방안 마련」 연구과제(산림기술연구원 수행)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보다 전문적인 재배기술과 노하우 전수를 위해 실제 민음나무를 생산·판매하는 산애산약초영농조합 김정근 대표를 전문가로 섭외하여 실시했다. 이번 기술지도는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현장에서 민음나무의 전정, 시비 관리, 수확 및 출하, 병해충 예방 및 방제 등 재배관리 방법을 전수하고 생산 및 유통방안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제공받은 산주는 민음나무 순 생산량 증대를 위한 효과적인 전정 방법, 하늘소 피해 해충 예방 빛 방제방법 등을 습득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술지도를 통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리 의향을 밝혔다. 앞으로도 산청군 산림조합은 임업인의 자립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소통과 운영을 통해 선도 산림경영단지 특화임산물 소득증대형 모델의 기반을 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05-06
  • 농업회사법인 낭만부자, 제주도의 봄 느낄 ‘고사리 꺾기’ 프로그램 재개
     농업회사법인 낭만부자는 코로나19로 2년간 진행하지 못했던 ‘고사리 꺾기 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재개해 일주일에 두 번씩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에 자주 와 봤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한라산과 벚꽃이 한눈에 펼쳐진 장관 아래 아침 일찍 보물찾기하는 기분이다.” “친구들이랑 또 오고 싶다.” 낭만부자가 매년 봄철 진행하는 고사리 꺾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고사리 꺾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서귀포에서 고사리가 많이 나는 곳을 찾아 아침 일찍부터 한적한 들판과 숲으로 향한다. 제주도에서는 고사리를 “따지” 않고 “꺾는”다고 한다. 보통 오전 7시 출발해 7시 반쯤 목적지에 도착, 오전 10시까지 고사리를 딸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각자 챙겨온 주머니에 마음껏 고사리를 채우고 낭만부자 농장으로 돌아와 삶고 말린다. 이후 참가자들이 함께 점심을 같이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종료된다. 낭만부자는 고사리 꺾기 외에도 서귀포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수년간 운영하고 있다. 고사리 꺾기와 쌍두마차를 이루는 인기 프로그램은 노지 감귤 따기다. △2시간 단기형 △2박 3일 △10박 11일 등 체류 기간에 맞춰 구성된 프로그램 가운데 10박 11일 프로그램은 실제 제주 농부들의 삶을 가장 가깝게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겨울 감귤 수확철의 감귤 농장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제공하고, 감귤 농장은 숙식과 약간의 수고비를 제공한다. 감귤 수확을 하지 않는 비 오는 날과 다음날에는 자유롭게 주변 지역을 여행하면 된다. 감귤 따기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1명씩 신청을 받는다는 점이다. 이는 각자 찾은 제주에서 함께 생활하며 타인을 서로 알아가는데 큰 힐링 포인트가 된다는 설명이다. 낭만부자 홍보 담당자는 “올 4월 말까지 고사리 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지금까지 매번 정원이 가득 찼다. 다른 시즌에 또 다른 체험 프로그램 문의도 많다”며 “앞으로 서귀포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승마·프리다이빙과 같은 스포츠, 숲길 걷기와 각종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들에게 일년 내내 재미와 건강, 치유를 함께 가져갈 수 있도록 알차게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낭만부자는 지역 사회공헌 차원에서 자사의 성공 사례를 설명회 및 강연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꾸준히 전파하고 있다.
    • 임업정보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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