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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전력난 '불끄고 난방기 스톱'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1.12.16 09:06
  •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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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도에너지절약본부, 네온사인·난방온도 제한 조치 -

경상북도는 최근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예비전력이 모자라 ‘에너지절약 종합 추진계획’을 세워 동절기 전력난 해소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너지절약 추진계획은 전담 추진본부 설치, 공공기관 청사에너지 10% 절감, 경관조명·기념탑·교량등 소등, 가로등·터널등 점등 시간 조정, 녹색생활 10대 실천 강령 시행, 에너지 지킴이 지정, 최대전력시간 난방기 가동 중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도는 모든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오후 5시에서 7시 전력사용 피크시간에는 네온사인 조명등 사용을 제한하고, 에너지다소비 및 전력다소비 건물, 주상복합건물 상업시설에 대해서는 동절기 최대전력시간의 난방온도를 20℃ 이하로 제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가 시행되는 15일부터는 네온사인 점등, 난방온도를 시민감시단과 공동으로 불시에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앞으로 경북도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탄소 캐시백, 에너지 절약 교육, 고효율 기자재 확대보급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에너지원 발굴을 통해 고유가 대비 에너지절약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공공기관이 솔선해 에너지절약을 실천함으로써 민간부문에 확산하고, 고유가에 대한 유일한 대응방안이 에너지절약임을 인식시켜 도민 모두가 에너지절약 생활화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공급능력이 충분치 않아 향후 2~3년간 전력수급 불균형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오는 29일까지 동절기 피크기간 예비전력 400만KW 이하 상태가 지속되고, 내년 1월 둘째 주에서 셋째 주 사이에는 예비전력이 53만KW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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