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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산불, 내일 아침 산림청 헬기 11대 투입하여 진화

  • 송문갑 기자 기자
  • 입력 2009.04.11 22:34
  • 조회수 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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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5시 40분에 전북 남원시 이백면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하여 산림청 헬기 11대(초대형 4대 포함)를 내일 아침 일몰과 동시에 투입할 계획이며,전라북도지사(김완주)를 산불진화대책본부장으로 하는 진화대책본부를 이백면 내동리(말바위)에 설치하여 야간산불 진화를 지휘하고 있다고 산림청은 밝혔다.

 11일 발생한 산불은 오후 늦게 일몰이 가까운 시간에 발생된 데다 강한 돌풍을 타고 순간적으로 인근 소나무림에 급속히 번졌으며, 이에 따라 오후 6시 40분에 주민대피령을 내려 인근 이백면 내동리 주민 45가구 113명을 안전한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고 산림청은 밝혔다..

전라북도에서는 야간에 산불이 주택에 번지지 않도록 진화인력과 진화차를 민가주변에 집중 배치하였으며, 현재 산불이 발생한 이백면 지역은 밤이 되면서 바람이 잦아들어 산불이 급속하게 번지지는 않고 있으나 산림 안에 있는 낙엽 등 가연물질이 바짝 말라 있어 확산이 우려된다고 산림청은 밝혔다.

이번 남원산불은 주민이 컨테이너를 용접하는 과정에서 불꽃이 튀긴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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