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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녹색허파, 참나무숲 건강 되찾는다

  • 전재룡 기자 기자
  • 입력 2012.05.15 13:48
  • 조회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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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북부산림청, 북한산 등 참나무시들음병 피해목 10만5천그루 총력방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참나무시들음병의 피해확산 방지 및 회복을 위해 중점관리지역 2천ha 내 피해목 10만 5천그루에 대한 방제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특히, 참나무시들음병을 확산시키는 매개충(광릉긴나무좀)의 우화가 시작됨에 따라 5월 15일부터 북한산ㆍ청계산 등 수도권 중점관리지역에 대해 매개충의 분포밀도를 낮춰 피해발생을 저감시키는 끈끈이롤트랩 방제를 8만1천그루 집중실행 함으로써 총력방제 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년도 5월초까지 고사목 5천그루에 대한 벌채ㆍ훈증 작업과 소구역모두베기(40ha)를 통한 1만9천그루 적기방제로 월동 유충의 우화를 예방함으로써 신규 피해발생을 사전 차단하는데 집중해 왔다. 

 수도권 참나무시들음병의 총력방제는 국ㆍ사유림에 대한 유역완결  방제원칙(누락지역이 없도록 완제방제)이 사전방제와 피해 재발생의 원천 차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유역완결 방제원칙은 그동안 서울시ㆍ경기도ㆍ국립공원관리공단 등과 함께  4회에 걸친 합동 토론회를 개최하여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합의안을 이끌어 냈으며, 또한 기관 간 방제 사업계획 및 피해 발생현황 공유 등에 대해서도 합의함으로써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유관기관과의 산림병해충방제 정기토론회는 오는 8월 및 10월에도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기관간의 공조체계 강화로 보다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합동 방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수도권 시민들의 녹색허파 역할을 담당하는 북한산 등 주요 산들의 참나무 숲이 참나무시들음병으로 부터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될 수 있도록 총력방제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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