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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찾아가는 숲 해설 실시

여러분 마음속에 숲을 담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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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4.1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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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식)은 관내 숲해설가 22명을 고용하여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숲속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숲을 체험하고, 숲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숲해설”을 실시한다.

4월 14일(화) 오전 10시 율곡초등학교 6학년 학생 60여명이 숲해설가와 담임선생님의 인솔 하에 교동 생태공원으로 모여든다. 무거운 책가방을 벗어던진 아이들은 마냥 즐거워 발걸음도 가볍게 숲속 학교로 등교를 한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직박구리의 노랫소리가 수업 종을 대신한다. 숲해설가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숲을 인사시킨다. “자! 이제부터 숲에 대해서 알아봐요” 선생님의 말씀이 떨어지기도 전에 “예”하는 씩씩한 목소리가 메아리로 돌아온다.

 오늘 주제는 「숲속 보물찾기」, 돋보기와 루페를 들고 꽃과 나무 등 숲속친구들을 관찰하는 아이들의 눈망울들이 제법 진지하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관찰한 식물들을 몸으로 표현하면서 점점 숲과 하나가 된다. 앞으로 7월까지 율곡초등학교 전교생(1,500명)이 오늘처럼 숲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다.

 동부지방산림청 숲해설가 이순실 선생님은 “숲해설은 사람들에게 숲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와 다양한 숲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있다”고 말한다.

 찾아가는 숲해설 서비스는 기관이나 5명이상 단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신청방법은 전화(동부지방청 및 해당지역 국유림관리소)로 접수하면 된다.

   ※ 지역별 신청기관
    o 강릉 : 동부지방산림청(033-640-8542) / 강릉국유림관리소(033-660-7724)
    o 양양, 고성 , 속초 : 양양국유림관리소(033-670-3034)
    o 평창 : 평창국유림관리소(033-330-4030~4033)
    o 영월 : 영월국유림관리소(033-371-8133) / 정선 : 정선국유림관리소(033-560-5531)
    o 삼척, 동해 : 삼척국유림관리소(033-570-5233) / 태백 : 태백국유림관리소(033-552-9063)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숲을 직접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하고 체계적인 숲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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