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녹색소비자연대는 오는 6월 10일과 6월 17일, 동구 둔산동과 가창면 행정리 일원에서 각각 체리와 산딸기·복분자·오미자 등을 직접 수확해 보고, 주변의 문화유적지·자연경관·재래시장 등을 탐방하는 '대구명품농업 생생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 농업체험 여행은 '달콤한 체리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0일(일) 한다. 이번 여행은 최근 대구 명물로 각광받고 있는 '상동 체리' 따기 체험이다.
지난 5월 21일 첫 출하를 시작한 동구 둔산동의 '상동마을 체리'는 경주시 건천읍의 30만㎡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넓은 생산면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부분 서울 지역에서 소비되고 있다.
'상동 체리'는 당도가 높고 매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하돼 인기를 끌고 있고 최근 항암·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웰빙 기호식품으로 알려지며 매년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대구 '상동체리'는 지난 3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박스에 포장·판매돼 상품적 가치가 한층 더 높아졌다.
이번 체험여행은 '제3회 대구꽃 박람회' 관람, '불로전통시장' 탐방, '해안동 팜스테이' 농업체험과 '최씨 종가' 방문, '상동 체리' 따기 등으로 이뤄져, 농업체험은 물론 살아있는 역사공부와 전통 오일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만날 수 있어 참가자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구꽃 박람회'에는 플라워디자인관·화훼장식관·가드닝관·실내조경관 등의 다양한 전시행사가 준비돼 참가자가 꽃의 향연 속에 흠뻑 빠져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 17.(일)에는 '햇살의 힘! 복분자·산딸기' 따기 체험을 떠난다. 달성군 가창면 행정리 일원의 7농가, 6ha의 면적에서는 연간 13,000kg의 산딸기와 복분자가 생산돼 1억 6천여만 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되는 산딸기와 복분자는 제초제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미강·당밀· 깻묵 등을 넣어 발효시킨 '자가 퇴비'로 재배해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 품질인증을 받은 친환경 농산물로, 현재는 '참달성쇼핑몰'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 밖에도 '400년 묵은 이팝나무 아래 앉아보기', '한천서원 은행나무 만나기', '시골길 둘러보기', '구관모 식초 박물관'과 '녹동서원' 방문 등이 포함돼 있어 역사 공부는 물론이고 이색적인 곳을 찾아보는 재미와 옛 시골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0월 '사과 따기 체험'에 200여 명, 올봄 '사과꽃길 걷기'에 100여 명 의 시민이 참가해 호평을 받는 등, 농업체험 여행은 이미 도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이미 접수 완료된 상태다.
대구시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 "앞으로도 8월과 10월에 각각 연꽃과 사과 등 지역의 대표적 농·특산물을 이용한 시민 체험여행을 할 계획이며, 좀 더 다양한 농업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농업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농업자원을 관광 자원화 함으로써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소개: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당선된 김범일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김범일 시장은 민선2기를 맞아 대구를 '지식산업도시'로 만들어 좋은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대구를 교육도시, 문화예술 중심도시, 친환경 녹색도시, 따뜻한 복지도시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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