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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산에 불어오는 녹색바람

  • 김경한 기자 기자
  • 입력 2012.06.11 16:04
  • 조회수 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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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보광업소 폐광산 산림복원지 설계 현장토론회 개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6.8(금) 한보광업소의 대규모 산지전용지의 복구를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현장에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사방협회, 산지보전협회, 광해관리공단 및 동부지방산림청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토론회에서 강원도 태백시 통동 일원 21여ha에 대해 산지복구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심층적인 토의를 진행했다.

 오랫동안 폐광산 지역이었던 이곳은 광업소 시설이 남아있어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일부 지역은 광물에 토양이 오염되어 나무와 생명이 살기 어려운 땅이 되었다. 여기에 산림을 조성하는 것은 죽은 땅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동부지방산림청은 관계기관, 업체와의 긴 협의 끝에 산지전용을 마무리 했으며 산림을 복원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황폐화된 넓은 지역을 복원하는 작업이므로 설계단계부터의 방향설정이 중요하다. 따라서 현장에서의 토론회를 통해 현지실정에 맞는 다양한 의견 수렴과 심층적인 검토를 통하여 향후 복구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관은 “숲이 살아야 생명도 살 수 있다”면서 “폐광산 이었던 지역을 푸르고 맑은 숲과 생명이 어우러지는 지역으로 바꾸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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