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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개발 밤 품종 최초로 한자리

  • 김민중 기자 기자
  • 입력 2008.10.13 23:48
  • 조회수 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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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는 '90년대 중반 연간 1억$ 내외의 수출로 농림분야의 외화획득 효자품목으로 자리잡아 왔으나 최근 WTO/FTA체제에 따른 해외시장의 경쟁력 약화로 국내 밤 산업이 위기에 봉착함으로써 수요자가 요구하는 품질(品質)로서 승부할 수 있는 신품종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지난 40년간 국립산림과학원 밤나무 연구실은 국내에서 육성한 신품종은 물론 일본 도입품종을 비롯하여 현재까지 20여 품종을 재배농가에 보급하여 국내 밤 생산량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고, 최근 국내외적으로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신품종 개발하였다.

10월13일부터 서울 양재동 시민의 숲에서 열리는 2008 우리품종전시회에 출품된 신개발 품종 ‘대한’, ‘미풍’, ‘장원’과 ‘횡성불밤’은 기존 밤나무 재배면적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대립계통의 일본밤 품종의 결점인 당도, 경도 등 과실품질면에서 압도적으로 우수하여 재배자와 소비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토종밤을 개량하여 육성한 품종은 기존 재배품종에 비해 맛이 좋고 취급하기가 우수하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어 우리나라 국민정서에 적합한 밤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토종밤의 수요가 높아짐과 동시에 한국산 토종밤을 세계적 브랜드화로 자리매김 하는데 일조하며 농산촌의 밤 산업 경쟁력이 확보되어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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