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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헬기로 전국230만ha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 김민중 기자 기자
  • 입력 2012.09.05 17:38
  •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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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항공본부, 헬기 11대 지원 5일부터 2주간 실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이경일)는 5일부터 17일까지 2주동안 전국 13개 시․도 230만ha의 산림에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우려가 있는 소나무(고사목)를 찾는 항공정밀예찰을 위해 11대의 산림청헬기를 지원한다.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소나무재선충병 전국 일제 항공정밀예찰은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기초 지자체와 그 연접지역을 포함한 전국 13개 시․도, 110개 시․군․구 230만ha를 샅샅이 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산림항공본부는 항공예찰에 투입되는 헬기지원을 위해 본부와 8개 산림항공관리소(양산, 익산, 원주, 영암, 안동, 강릉, 진천, 함양)에서 총11대의 헬기를 배정하여, 항공예찰에 지장이 없도록 헬기정비 및 승무원편성을 끝마친 상태다. 

  헬기에는 산림병해충 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연인원 362명이 도면과 GPS(위성항법장치)를 휴대하고 탑승해 소나무 고사목 등 감염 우려목 위치를 정확히 조사하며, 항공예찰로 파악된 고사목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250개단, 1천명)이 지상에서 다시 확인해 위치좌표를 기록하고 채취한 시료(목편)는 산림연구기관에서 현미경으로 관찰해 감염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부산 14개 구․군 28,949ha, 울산 5개 구․군 22,095ha, 경남 18개 시․군 462,221ha, 경북 14개 시․군 245,590ha에 9월 5일 경주, 영천을 시작으로 17일 부산지역 까지 76만ha에 걸쳐 예찰을 마칠 계획으로 관련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한다.
 대구는 지자체 임차헬기를 이용해 달성군과 북구 430ha를 자체적으로 항공예찰하게 된다.

  항공예찰과 관련하여 김형규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지상에서 울창한 산림지역을 다니면서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를 찾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헬기를 지원하여 공중에서 예찰을 하게 되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어 일년에 2회 이상 헬기를 지원하고 있다‘ 고 말하고 “산림청은 이번 항공정밀예찰조사 자료와 지난 1월의 조사결과를 종합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을 세우는 데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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