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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송편 옆 솔잎’ 농약 주의보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2.09.28 15:13
  •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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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을 만들때 쓰이는 솔잎에 ‘농약 주의보’가 떨어졌다. 남부지방산림청은 26일 추석을 앞두고 병해충방제 주사가 투여된 솔잎 채취를 하지 말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전국적으로 극성을 부리던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솔껍질깍지벌레 등 산림병해충방제를 위해 지난 2년간 남부지방산림청 관내 2800ha의 소나무에 ‘포스파미돈액제’와 ‘아바멕틴 유제’를 주사했다. 포스파미돈 액제는 사과나무의 진딧물과 소나무의 솔잎혹파리 및 솔껍질깍지벌레를 방제하기 위한 독성농약이다.

주사를 맞은 나무의 솔잎은 농약성분이 잔류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식용으로 쓰면 안된다.

나무주사 등 산림병해충사업을 실행한 지역은 이와 같은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판을 세워 방제사실을 알렸다. 솔잎을 따려는 이들은 채취하기 전에 경고판을 반드시 주의 깊게 살피거나 관할 산림부서에 병해충방제여부를 확인 후 솔잎을 채취해야 한다. 약제를 주사한 소나무에는 지면에서 높이 50㎝이내에 주사 구멍이 뚫려있다.

솔잎은 예로부터 추석 송편을 만들때 자주 쓰여왔다. 솔잎은 송편끼리 엉겨붙는 것을 막아 본래 모양을 유지시켜 주고 향이 배어 맛을 좋게 하는 효과도 있다. 솔잎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성분은 방부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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