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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유관기관 합동 통도사서 ‘산불조심 캠페인’ 진행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3.03.19 14:01
  •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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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과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1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양산 통도사에서  ‘산불없는 푸른 숲’ 만들기의 일환으로 산불조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산시, 임업기술훈련원(원장 권광덕), 양산시 산림조합(조합장 백상탁), 한국산수보전협회 부산경남지부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등산객과 사찰 관람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서명운동을 펼쳤다.

통도사 일주문 앞에서 가진 이날 행사에는 산불피해 사진을 비롯해 항공기로 산불을 진화하는 모습을 전시해 시각적 효과와 함께 관람객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일깨웠다.

통도사는 영남알프스 중 하나인 영축산을 끼고 있고, 우리나라 삼보사찰 중 하나인 불보사찰인 관계로 연중 많은 등산객과 관람객이 붐비는 곳으로 이날도 봄을 맞아 나온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여 산불예방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난 9~10일 이틀동안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28건의 산불이 발생해 수백 ha의 산림피해와 가옥, 인명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태우기, 농산 폐기물소각 행위가 성행 할 것에 대비해 산불조심 캠페인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앞서 양산국유림관리소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680만 시민 산불조심 캠페인 동참 서명운동도 함께 가져 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캠페인 관계자는 "우리나라 산불은 논밭두렁 태우기 등 인적요인에 의한 실화가 대부분"이라며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는 유해 해충보다 영농에 이로운 해충을 더 많이 없애기 때문에 실익이 없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봄철은 건조하고 바람이 심한시기 이기 때문에 산 인근에서는 절대로 불씨를 다루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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