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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 잡기, 친환경 콩비지 목재접착제가 딱!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3.04.09 14:20
  • 조회수 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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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식품가공부산물 이용으로 폼알데하이드 원천해결 -



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에서 건강을 생각한 생활 용품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실내공기 개선 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 왔다.
실내공기 악화 문제의 주범은 폼알데하이드로 이 기체는 장기간 노출될 경우 천식, 정서 불안정, 기억력 상실, 정신 집중 곤란 등의 육체적·정신적 건강 문제를 야기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폼알데이하이드 문제를 원천 해결하기 위한 시도로 친환경 목재접착제개발을 기획했다. 이 목재접착제의 원료는 식품을 생산한 뒤에 남아 버려지는 부산물이다.

지난 3월 28일 충북대학교 양인 교수를 초청해 연 ‘친환경 목재접착제 연구동향’ 세미나는 친환경 목재접착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들을 점검하고 개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초청세미나에서는 기존의 목재접착제가 가지는 문제점, 접착제 원료로서의 식품가공부산물의 장단점, 식품가공부산물 원료사용 친환경 접착제 개발 현황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한 기존의 접착제와 동일한 물성을 발현할 수 있는 접착제 개발 및 생산설비의 효율적 이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현재까지 개발된 두부비지나 유채박, 커피박을 원료로 하는 접착제는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을 E0 수준까지 저감하는 효과가 있지만, 약한 내수성과 강도는 여전히 보강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상민 박사는 “충북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추후 생산라인에서 양산하는 수준으로까지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친환경접착제 전문가들과 함께 보유 연구 노하우 및 기술적 경험을 공유,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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